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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공개 2주만에 글로벌 19개국서 톱10 랭크
  • '구미호뎐1938' 공개 2주만에 글로벌 19개국서 톱10 랭크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제작한 ‘구미호뎐1938’이 첫 공개 2주만에 전 세계 총 19개국에서 톱10에 랭크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구미호뎐1938’이 전세계 19개 국가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톱10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국 가운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태국, 캄보디아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2위), 싱가포르(3위), 홍콩(3위) 등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과 필리핀에서의 ‘구미호뎐1938’ 1위 기록은 CJ ENM 및 스튜디오드래곤과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며 현지에서 진행했던 공동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첫 방송에 앞서 지난 5일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현지 K-드라마 팬들과 인플루언서, 언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호뎐1938’ 사전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구미호뎐1938’ 1회 시사와 더불어 영상을 통한 배우들과의 만남, 럭키드로우 등의 행사가 진행됐는데, 현지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구미호뎐1938’을 시작으로 글로벌 플랫폼과의 해외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작사와 플랫폼사간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콘텐츠의 히트율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미호뿐만 아니라 우투리, 구지가, 만파식적 등 한국 고유의 설화를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남주 CJ ENM 콘텐츠유통전략 팀장은 “‘구미호뎐1938’은 이미 이전 시즌의 활약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독보적인 IP”라며 “‘구미호뎐1938’은 특히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로 론칭하고, 국내와 해외를 아우를 수 있는 공동마케팅도 진행하며 첫방송부터 해외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K드라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21일 tvN에서 방영된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6.9% 최고 7.9% 기록했다.
2023.05.23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강나언, 김소연 호통에 “재미 삼아 그랬다” 눈물
  • ‘구미호뎐1938’ 강나언, 김소연 호통에 “재미 삼아 그랬다” 눈물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강나언의 ‘구미호뎐1938’ 속 열연이 눈에 띈다.강나언은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생기발랄함과 애달픈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놀라운 흡입력을 선사했다.극 중 김소연(류홍주 역)이 운영하는 묘연각의 기생이자, 아들만 다섯인 집안 막내딸로 태어나 식탐이 많고 강한 생존력을 지닌 국희 역을 맡고 있는 강나언은 5?6회에서 통통 튀는 귀여움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을 보여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업둥이 미호를 뺏으러 묘연각에 경찰들이 온 상황에서 강나언은 흠칫하는 김주영(매화 역)에 “뭐야, 언니가 신고한 거 아니야?”라고 하는가 하면, 욕을 하는 나현(난초 역)을 향해서는 “나한테 욕하지 마, 이 계집애야”라며 조금 푼수 같고 새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인질로 잡혔던 나현이 돌아온 후 김소연 등 묘연각 식구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강나언은 앙칼짐은 온데간데없이 울먹거리는 애달픈 표정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그런가 하면, 묘연각에서 이상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집에 변고가 생기면 장맛이 변한다던데”라며 현실감 넘치는 표정을 선사했고, 김용지(선우은호 역)와의 수학 문제 풀이에서 “둘이 무슨 빵 먹어요? 카스텔라면 못 참지”라며 ‘식탐 국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줬다. 이어 강나언은 귀신을 부른다는 ‘구석놀이’를 제안, 놀이 도중 사라진 김용지에 “선생님이 없어졌어”라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완벽한 강약조절을 보여준 강나언은 호통을 치는 김소연에 “재미 삼아 그랬어요. 진짜 몰랐어요”라며 눈물을 보이는 것도 잠시, “우리 소금부터 뿌리자”라며 입체감 넘치는 연기 포텐을 터뜨렸다.교복 대신 한복을 입고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나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김소연과 ‘매난국죽’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기에 앞으로의 전개에서 또 어떤 감초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인다.
2023.05.22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드라마 촬영장에 소환된 이동욱X류경수
  • '구미호뎐1938' 드라마 촬영장에 소환된 이동욱X류경수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김소연이 사라졌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6회에서는 ‘산신즈’ 이연(이동욱 분), 류홍주(김소연 분), 천무영(류경수 분)의 평화롭고 행복한 한때가 그려졌다. 모든 것을 내려두고 옛날처럼 아무 생각 없이 놀고 온 이들에게 뜻밖의 위기도 닥쳤다. 사라진 류홍주를 찾아 나선 이연, 천무영이 한 드라마 촬영장으로 소환된 것.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의문의 사건이 연속된 가운데, 이들이 무사히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이날 이연은 천무영과의 재회로 혼란스러웠다. 어린 시절 함께 나눠 가졌던 증표를 내미는 천무영은 진짜 같았지만, 직접 죽는 것을 본 이연은 그 존재를 믿기 어려웠다. 천무영이 홍백탈이 아닌지 의심하는 이연에게 돌아온 건 결투 신청이었다. 두 친구가 묘연각에서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류홍주는 참을 수 없었다. 싸움이 끝날 기미조차 없자 류홍주는 자신의 대검으로 이연과 천무영을 공격했다.급소를 맞은 이연은 목숨이 위태로웠다. 이연을 살릴 방법은 천무영만이 가지고 있었다. 수백 년에 한 번씩만 태어난다는 희귀한 혈액을 지닌 천무영의 피 한 방울이면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기 때문. 천무영은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라도 아직 이연이 살아있어야 한다며 그를 치료했고, 류홍주에게는 자신이 홍백탈이라는 것은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무사히 깨어난 이연은 천무영에게 삼도천의 경계인 ‘수호석’과 죽은 자도 살린다는 전설의 보물 ‘금척’을 내보이며, 자신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천무영은 아직 몸 절반이 돌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묘연각으로 오게 됐는지 설명했다. 치료약이 있지 않을까 요괴들의 전당포를 찾았다가 너구리 부부로부터 이연이 있는 곳을 알았다는 것. 이연과 천무영의 신경전을 지켜보던 류홍주는 영화관에 가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모든 것을 잠시 잊은 채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묘연각에는 이상한 일들이 이어졌다. 류홍주는 총독부의 타깃이 되긴 했지만, 새로운 기생들도 들이며 정상 영업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생 모집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찾아왔다. 특히, 오래된 짚신을 신고 온 여인은 어딘가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에도 검은 고양이의 울음소리, 수상한 그림자는 긴장감을 높였다. 집에 변고가 생길 때 변한다는 장맛도 모두 변했고, 죽향(주예림 분)은 마루 아래에서 기이한 존재와 마주하기도 했다.이내 사건이 발생했다. 묘연각에 정전이 일어나자 재미 삼아 ‘구석놀이’를 한 선우은호(김용지 분)와 기생들. ‘구석놀이’는 구석에 사는 귀신을 불러내는 강령술의 일종이지만, 그 귀신이 미래의 서방을 알려준다며 놀이로서 행해졌었다. 문제는 놀이 중 선우은호가 사라졌다는 것. 이 사실을 안 류홍주는 불같이 화를 냈다. 헛것 중 가장 독한 놈을 부르는 행위였기 때문. 이내 선우은호를 찾고자 이연, 천무영, 구신주(황희 분)와 함께 구석놀이를 감행한 류홍주. 하지만 그마저 사라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구신주는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을 발휘해 목격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 남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사람을 홀리는 ‘장산범’이 묘연각에 왔다는 것. 이연과 천무영은 류홍주를 구하기 위해 서둘렀다. 이연과 천무영은 검은 고양이의 도움을 받아 장산범이 있는 저쪽 세상으로 가는 데 성공했지만, 낯선 풍경만이 가득했다. 묘한 안개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이연과 천무영.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손발이 묶인 상태였고, 금방이라도 망나니가 목을 베겠다며 칼춤을 추고 있었다. 이대로 죽는 건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들에게 들려온 ‘컷’ 소리. ‘장산범의 신부’라는 드라마의 촬영장으로 소환된 것임을 알고 경악하는 이연과 천무영의 얼굴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이연의 앞에 나타난 천무영은 어딘가 수상했다. 앞서 몸을 되찾고 싶다며 오도전륜대왕(임기홍 분)과 위험천만한 거래를 했던 천무영. 그는 거래에서 얻은 붉은 복주머니를 묘연각 지붕 위에 올려놓고, 무엇인가를 초대했다. 특히, 구석놀이를 할 때 류홍주 만은 제외되길 바랐던 천무영은 이 싸움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류홍주가 사라지는 변수는 생각하지 못했던 천무영은 당황해하며 거래를 무르겠다고 나서기도 했다.이연 역시 천무영을 믿을 수 없지만, 그의 계획을 알기 위해서 위험한 판에 뛰어들었다. 어쩌면 장산범이 있는 세상에서 잘못될 수도 있는 상황. 묘연각에 장산범을 부른 이가 천무영이 맞는지, 그는 장산범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 건지 궁금증을 더한다.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5.22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김범의 동화 같은 미공개컷 공개
  • '구미호뎐1938' 김범의 동화 같은 미공개컷 공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김범에게 찾아온 변화가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18일 반쪽짜리 ‘구미호’ 이랑(김범 분)과 ‘인어’ 장여희(우현진 분)의 동화 같은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생명의 은인으로 시작한 인연이 어떻게 변화해 갈지, 두 사람의 동상이몽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지독한 ‘형바라기’였던 이랑에게도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1938년에 불시착한 형 이연(이동욱 분)을 만난 이랑은 두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홍백탈(류경수 분)은 이연을 과거에 가두고자 이랑을 공격해 위험에 빠뜨렸다. 두 번째 역시 홍백탈이었다. 이연이 가장 아끼는 것을 없애고자 했던 그의 계략으로 우물에 빠져 위기를 맞은 것. 절체절명의 순간 이랑을 구해준 건 ‘인어’ 장여희였다. 지난날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선물한 비늘을 통해 이랑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한 그는 망설임 없이 몸을 던졌다.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아야 하는 ‘구미호’ 이랑, 사랑이 고픈 ‘인어’ 장여희의 관계 변화가 설렘과 함께 궁금증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랑의 ‘은혜 반지’가 반짝이던 그 날의 미공개 컷이 담겨있다. 먼저 정신을 차린 이랑과 장여희의 눈맞춤이 두근거림을 안긴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동상이몽’ 승마 데이트 현장도 눈길을 끈다. 은혜를 갚기 위해 장여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이랑. 장여희는 ‘사랑’이 하고 싶다며, 자신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다. 장여희는 달콤한 승마 데이트를 예상했지만, 생각도 못 한 변수가 있었다. 이랑이 ‘사랑’의 감정을 알 길 없는, 로맨스와 한참 거리가 먼 인물이라는 것. 승마를 가르쳐달라는 말에 마적단 최고의 전사를 키우겠다는 자세로 혹독한 스파르타 교육을 펼치는 이랑의 엉뚱한 활약이 폭소를 자아냈다.‘반인반호’로 어머니에게 괴물 취급을 받은 적 있는 이랑은 장여희가 인간 어부인 아버지와 인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차갑게 굴었었다. 그는 이 땅에 반쪽짜리 요괴가 살아갈 자리 같은 건 없다며 바다로 다시 돌아가라며 장여희에게 선을 긋기도 했다. 장여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뜻하지 않게 세운 이랑의 철옹성을 깰 수 있을지, 서로가 가진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며 한 뼘 가까워진 이랑과 장여희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이랑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성과 서사가 설렘과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5회는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3.05.18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 동화 같은 훈남 비하인드 스틸 공개
  • ‘구미호뎐1938’ 이동욱, 동화 같은 훈남 비하인드 스틸 공개
  • 사진=킹콩 by 스타쉽[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동욱의 동화 같은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16일 킹콩 by 스타쉽은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이연’ 역으로 출연 중인 이동욱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햇살 아래 비눗방울을 불며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동화 같은 이 장면은 극중 갑자기 맡게 된 갓난아이 ‘미호’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이연과 이랑(김범 분)이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사랑스러운 순간을 담아낸 것.이어진 사진에서 이동욱은 촬영 중간 큰 손으로 아기 얼굴에 그림자를 만들어 빛을 가려주고 있다. 그는 쉬는 시간에도 아기 출연자의 컨디션을 살뜰히 챙겼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비눗방울을 체험해 보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동욱은 극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황희(구신주 역)와 콤비로 펼치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렀고, 아기를 극진하게 케어하는 표정과 엄격한 행동들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그런가 하면, 과거 산신으로서 도와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아픔을 어루만져 주던 다정한 목소리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욱이 ‘구미호뎐1938’에서 보여줄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5.16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정수교, 조선인 형사로 악역 맡아 열연
  • ‘구미호뎐1938’ 정수교, 조선인 형사로 악역 맡아 열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정수교가 1938년 경성 시대의 악역으로 맹활약 중이다.‘구미호뎐1938’에서 정수교는 종로경찰서 극악무도한 조선인 형사 정대승(이하 정형사) 역으로 완벽 몰입한 채 첫 회부터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앞서 첫 방송에서는 정형사는 경성역에서 정체를 감춘 독립운동가 선우은호(김용지 분)에 의해 일어난 조선군사령관을 향한 폭탄 테러 용의자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맹렬히 총을 쏘며 은호를 쫓는 과정에서 불쑥 나타난 술에 취한 천무영(류경수 분)에 의해 형사들의 몸에 불이 솟아났고, 이에 경악한 정형사는 총으로 쏜 은호를 놓치고 만다. 이내 거리에서 은호를 다시 마주친 정형사는 바로 멱살을 잡으며 “너, 아까 그년 맞지?”하며 섬찟한 미소를 지었고, 이어 취조를 진행했다. 사람 잘 못 보셨다는 은호의 말에 뺨을 때리며 “중요한 건 니가 아니라, ‘종로서 정대승’ 내가 누구냐는 거지, 내가 너희 같은 것들 어떻게 다룬다던?”라고 물었고, 파랗게 질린 은호는 “온몸의 힘줄을 끊어 놓는다고”라고 답했다.정형사는 자랑스럽게 “고문 잘한다고 훈장까지 받은 놈이다. 내가” 말하며 은호의 어깨 총상을 확인하려 억지로 옷을 벗기려던 찰나 조선총독부 경무국장인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이 등장해 선우의 신원을 확인해 주면서, 역으로 정형사는 자신의 오른쪽 다리 힘줄이 끊기게 된다.또한,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어느새 가토 류헤이에 수족이 되어, 금광이 터지는 곳마다 나타나는 금맥을 짚는 업신을 잡아 “내가 젤 잘하는 게, 너 같은 놈들 힘줄 끊어 놓는 거야”라며 고문과 협박을 하지만 도통 입을 열지 않았다.이에 원하는 걸 말하라는 정형사의 물음에 업신은 아이를 찾아 달라 답했다. 정형사는 아이를 찾으면 집 한 채 값을 준다는 대자보를 붙이며 아이를 찾기 시작했고, 아이와 함께 외출을 나선 이연(이동욱 분)과 이랑(김범 분)도 형사들이 찾은 아이가 그들이 데리고 있는 업동이라는 사실을 알고 몸을 숨겼다.한편, 어두워진 밤 정형사와 묘연각 매화(김주영 분)의 은밀한 만남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평화로운 풍경 속 아이의 극성 보호자가 된 이연 앞에 오만한 표정을 장착한 채 나타난 정형사는 아이를 내놓으라고 말하며, 묘연각 기생들을 인질 삼아 협박하지만 이내 이연, 이랑 형제에게 속수무책으로 제압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이처럼 정수교는 권력 앞에서는 한없이 낮아지고 한 줌의 권력으로 약자를 무자비하게 상대하는 정대승 형사로 완벽 변신해 몰입감 높이는 연기력으로 등장마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또한, 차갑고 날 선 눈빛과 서늘한 미소를 장착한 디테일한 표현력을 발휘해 극 중 악역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매화와의 은밀한 만남의 숨은 비밀과 앞으로 더해질 악행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5.16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 1938' 류경수, 이동욱에 복수의 칼날… 최고 시청률 9%
  • '구미호뎐 1938' 류경수, 이동욱에 복수의 칼날… 최고 시청률 9%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이 1938년에 갇힌 비밀을 알았다.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4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1938년에 불시착하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 이 시대에만 있는 전설의 보물을 손에 얻기 위해 이연과 함께 과거로 온 홍백탈 천무영(류경수 분)은 몸이 온전치 않았다. 형을 살리기 위해 이연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눈 천무영과 두 친구의 싸움을 지켜만 보지 않겠다며 나선 류홍주(김소연 분), 그리고 1938년의 이연과 마주한 류홍주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9.0%, 전국 가구 평균 6.7% 최고 7.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3.6% 최고 4.5%, 전국 기준 평균 3.7% 최고 4.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달성했다.이날 이연은 홍백탈과 정면승부를 계획했다. 마적단 부두목(조달환 분)으로부터 홍백탈이 7대 금광 재벌들의 집을 털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은 이연. 이상한 점은 돈이 되는 것이 아닌 ‘패물함’만을 노린다는 것이었다. ‘금광왕’ 선우찬(이재용 분)의 집만 남은 상황에서 이연은 홍백탈보다 먼저 그 집의 패물함을 찾아 맞서기로 했다.예상대로 홍백탈은 패물함을 노리고 이연을 뒤쫓았다. 팽팽한 대결 끝 정체를 알아내려는 순간 홍백탈은 자신과 같은 가면을 쓴 사람들 사이로 모습을 감췄다. 그러나 패물함은 속임수였다. 한 수 앞을 내다본 이연이 바꿔치기를 했기 때문. 홍백탈이 가져간 패물함 안에는 이연이 먹던 엿가락만이 있었다. 그리고 이연은 홍백탈이 찾는 것이 ‘금척’이라는 것을 알았다.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다는 황금으로 만든 잣대.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진 물건이었기에 시간여행을 감행, 자신을 데리고 ‘과거’로 왔음을 깨달았다.이연에게 신기한 일은 계속 찾아왔다. 기묘한 ‘업둥이’를 만난 것. 묘연각 앞에 버려진 갓난아이를 발견한 이연은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없기에 더 좋은 부모가 있는 집으로 보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묘연각으로 돌아오는 아이. 정이 많은 구신주(황희 분)는 이랑(김범 분)을 설득해 그 아이에게 ‘미호’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했다. 그 시각 종로경찰서에서도 어마어마한 포상금을 걸고 미호를 찾고 있었다. 금광이 터지는 곳마다 나타나 ‘업신’이라고 불리는 남자의 의뢰가 있었기 때문. 이연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아이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렸다.한편 류홍주는 이연과 천무영에 대해 이상함을 감지했다. 과거 자신이 알던 친구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챈 것. 류홍주는 이연의 목격담이 들려오는 군산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연이 아편에 중독되어 있다는 말을 들은 류홍주는 한 가지 시험을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연은 전혀 흔들림 없었다. 이에 류홍주는 만주에 있다는 이연을 직접 만나 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만주에서 아편에 취해 신음하는 1938년의 이연을 눈으로 확인한 류홍주. 이 시대에 두 이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이랑에게도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반쪽짜리 인어 장여희(우현진 분)에게 목숨을 빚진 이랑은 은혜를 갚기 위해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랑에게 반한 장여희는 소원을 핑계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를 알 길 없는 이랑은 ‘승마’를 가르쳐달라는 말에 혹독한 스파르타 교육을 행하며 웃음을 안겼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5.15 I 유준하 기자
'약한영웅'→'모범택시2', 非로맨스·시즌제 해외에서 주목
  • '약한영웅'→'모범택시2', 非로맨스·시즌제 해외에서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드라마를 소비하는 글로벌 시청자의 취향이 다변화·다양화되고 있다.11일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최근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및 중동·인도 등에서 ‘약한 영웅’과 ‘방과 후 전쟁활동’,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의 비(非) 로맨스 장르를 비롯해 ‘모범택시’, ‘낭만닥터 김사부’ 등 시즌제에 대한 K-콘텐츠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쿠텐 비키 측은 “기존 한류를 좋아하던 시청층은 로맨스 장르와 스타 캐스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던 반면, 최근에는 K-드라마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새로운 배우들에 대한 인지도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비로맨스 장르인 ‘약한 영웅’, ‘모범택시2’, ‘방과 후 전쟁활동’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라쿠텐 비키 TOP10(시청 유저수 기준) 차트인에 성공했음은 물론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호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약한 영웅’의 별점은 9.7점(10점 만점), ‘모범택시2’ 9.8점, ‘방과 후 전쟁활동’은 9점을 기록 중이다.시즌제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다. ‘모범택시’, ‘낭만닥터 김사부’, ‘유미의 세포들’, ‘구미호뎐’ 등은 새로운 시즌이 론칭되는 시점에 맞춰 이전 시즌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며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이와 관련해 라쿠텐 비키 콘텐츠 총괄 홍재희 이사는 “시즌제 제작이 늘어난 K-드라마가 자체 타이틀 인지도와 팬덤이 형성되면서, 새로운 시즌 방영과 함께 이전 시즌이 소환되면서 시청 순위가 역주행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한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현재 한국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조선 변호사’, ‘꽃선비 열애사’ 등을 제공 중이다.
2023.05.11 I 김가영 기자
‘빵수아’ 강나언, ‘구미호뎐1938’서 기생 역할로 눈도장
  • ‘빵수아’ 강나언, ‘구미호뎐1938’서 기생 역할로 눈도장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강나언이 ‘구미호뎐1938’에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강나언은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김소연(류홍주 역)이 운영하는 묘연각 기생인 국희 역으로 출연했다.강나언은 2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 1화에서 인질로 처음 등장한 강나언은 2화에서는 김소연과 이동욱(이연 역)이 조우하는 자리에 고운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해 짧은 순간에도 시선을 강탈했다.이후 묘연각을 찾은 이동욱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 함께 앉아 “우리 사장님에 대해 모르시냐. 신문도 안 보냐”라며 김소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사건이 벌어진 미스 조선 행사에서도 자리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지난 시즌서 판타지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가운데,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다시 돌아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데뷔작 ‘블라인드’에서 방황하며 떠도는 불량소녀 권유나 역을 맡았던 강나언은 연달아 tvN ‘일타스캔들’에 출연해 노윤서(남해이 역)와 까칠한 신경전을 벌이는 방수아 역을 맡아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이처럼 데뷔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강나언는 여기에 ‘구미호뎐1938’에까지 캐스팅돼 tvN과 남다른 합을 보여주고 있다. 앞선 작품들을 통해 학생으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준 강나언은 이번 작품을 통해선 어릴 때부터 형제들 틈에 자라 식탐이 많고, 자기 몫은 악착같이 얻어내는 캐릭터 국희를 맡았다. 앞선 작품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인 만큼, 첫 시대극 도전에서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한편 강나언이 출연하는 ‘구미호뎐1938’ 3화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3.05.08 I 유준하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 1938년 한 달 살기 시작
  • '구미호뎐1938' 이동욱, 1938년 한 달 살기 시작
  • ‘구미호뎐1938’[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의 1938년 한 달 살기가 시작됐다.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1938년에서의 사냥을 시작하는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조준한 홍백탈과의 싸움에도 불이 붙은 가운데, 그의 정체가 이연의 벗인 천무영(류경수 분)이었다는 사실은 이들의 뒤엉킨 인연에 궁금증을 높였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3% 최고 9.8% 전국 가구 평균 7.1% 최고 8.3%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 속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3.7% 최고 4.4% 전국 기준 평균 3.8% 최고 4.7%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이연은 현대로 되돌아갈 방도를 찾아 1938년의 내세출입국사무소를 방문했다. 탈의파(김정난 분)는 피리 만파식적을 되찾아 오면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제대로 연주한다면 산 하나를 통째로 날릴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인 만파식적이 지금 일본의 손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탈의파의 설명이었다. 그 길로 만파식적 운반책이 있다는 기차에 탑승한 이연과 이랑(김범 분). 미리 마적단을 풀어둔 이랑은 기차가 굴다리에 들어간 사이 모든 승객의 짐을 탈탈 털어버리는 데 성공했지만, 어째서인지 만파식적만은 없었다.만파식적을 빼돌린 이는 다름 아닌 이연의 벗이자 전직 서쪽 산신인 류홍주(김소연 분)였다. 이연이 피리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일부러 그를 꿰어내기 위해 피리를 가로챈 류홍주. 이연을 자신이 있는 특실로 불러낸 그는 “오랜만이야, 여우. 이제 나랑 살자”라며 기쁜 얼굴로 물건을 건넸다. 하지만 이연이 거절하자 태도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어느 틈에 대검까지 꺼내든 류홍주는 맹렬한 기세로 이연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 괴력에 이연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행히 이랑이 형을 구하러 오며 두 벗의 달콤살벌한 조우는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재회는 금방 찾아왔다. 탈의파가 일러준 시간의 문이 다시 열리는 월식 때까지 29일이 남은 상황. 그때까지 1938년에서의 한 달 살기를 위해 다시 찾은 묘연각 사장이 바로 류홍주였다. 이점도 있었다. 류홍주가 경성의 제일가는 정보통이었기 때문. 이연은 그에게 홍백탈을 찾아달라 청했고, 류홍주는 대신 ‘미스조선 선발대회’에서 대리 심사를 봐달라 조건을 걸었다. 그는 사람의 이상식욕과 색욕을 불러일으키는 ‘삼충’이 세상에 퍼졌다고 의심하고 있었다.예상은 맞아떨어졌다. 대회의 참가자 중 한 명이 삼충의 숙주였던 것. 한순간 돌변해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해친 그는 이연의 추적까지 따돌리고 금세 사라졌다. 함께 심사위원으로 자리해있던 선우은호(김용지 분)는 사라진 참가자뿐 아니라 다른 경성의 미인들 역시 야차같이 변했다는 소문을 전했다. 그들 모두 ‘최승자 헤어살롱’를 이용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이에 이연은 이랑과 함께 문제의 미용실에 위장 취업을 나섰다. 두 사람은 곧 샴푸에 누군가 삼충 알을 풀어놓았고, 그것으로 머리를 감은 여인들이 모두 숙주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야차가 된 여인들을 제압한 형제가 한숨을 돌리는 사이, 범인이 나타났다. 그는 바로 미용실에서 일하던 중년의 직원이자 토착신인 ‘조왕’(이새로미 분)이었다. 아궁이에서 불에 타 죽은 탓에 일그러진 얼굴을 가지고 있던 그는 사방이 거울로 된 미용실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선 것을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홍백탈’이 자신에게 삼충 알을 건넸음을 실토한 순간, 조왕은 순식간에 소멸됐다.또다시 드러난 홍백탈의 소행에 심란했던 마음도 잠시, 이연 앞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그의 뒤를 따라 1938년에 불시착한 구신주(황희 분)였다. 그동안 징병 위기와 도적질까지 모든 산전수전을 겪은 그는 형제를 보자마자 곧 눈물을 쏟아냈다.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만난 세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한편, 이날 류홍주는 이연의 부탁대로 홍백탈을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바로 두 사람의 벗이었던 전직 북쪽 산신 천무영이었다. 류홍주에게 정체를 들키고도 “난 더 이상 네가 알던 천무영이 아니야. 그건 이연도 마찬가지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 천무영. 엇갈린 심정으로 재회한 이들 세 사람에게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이어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05.08 I 김가영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 영훈과 살떨리는 신경전
  • '구미호뎐1938' 이동욱, 영훈과 살떨리는 신경전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오늘(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자비 없는 사냥의 시간, 1938년에 들어선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를 이 시대에 옭아맨 미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지난 시즌 ‘K-판타지’라는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의 재회는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하는 포인트. 여기에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에도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1938년에서 펼쳐질 그의 다이내믹한 행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설화 속 가장 수명이 길다는 ‘삼천갑자 동방삭’(영훈 분)을 마주한 이연. 상대를 향해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검을 빼든 그는 이미 고단한 싸움을 지나온 듯 흐트러진 모습이지만, 칼끝만큼은 꼿꼿하다. 그러나 동방삭도 만만치 않다. 날 선 검도, 이연의 기세도 저를 해할 수 없다는 듯 여전히 담담한 표정으로 신경전을 이어갈 뿐이다. 이어진 사진 속 알 수 없는 내기를 시작한 이들. 상자 속에 손을 집어넣은 채 세상 신중한 얼굴로 헤집고 있는 이연과 그 속에서 나온 공의 정체를 확인한 동방삭의 표정은 의미심장하다. 이 작은 공을 둘러싼 그들의 거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흥미로운 얼굴들도 포착됐다. 바로 1938년에 존재하고 있던 이연과 구신주(황희 분)가 그 주인공. 그런 가운데 잔뜩 풀어 헤쳐진 매무새를 한 채 검을 휘두르는 이연의 모습은 ‘첫사랑’ 아음(조보아 분)의 부재가 만든 그의 질풍노도 시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숨죽인 채 방 한켠에서 이 흑역사를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는 현대 이연은 밀려오는 부끄러움과 함께 복잡한 얼굴이다. 과연 두 이연의 맞대면이 운명적인 조우일지 아니면 잘못된 만남이 될지, 다가올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첫 회부터 등장할 이연의 적들은 더욱 교묘해지고, 강력해졌다. 새롭게 등장하는 토착 요괴들의 존재감도 상상 이상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구미호뎐1938’은 오늘(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3.05.06 I 윤기백 기자
‘이동욱이 돌아온다’…‘구미호뎐1938’ 등장에 기대감 ↑
  • ‘이동욱이 돌아온다’…‘구미호뎐1938’ 등장에 기대감 ↑
  • ‘구미호뎐1938’에 출연하는 이동욱 (사진 : 킹콩 by 스타쉽)[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동욱이 ‘구미호뎐1938’에서 다시 한번 이연으로 활약한다.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이동욱이 구미호 ‘이연’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2020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미호뎐’의 두 번째 시즌으로 팬들의 반가움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초의 남자 구미호로 신선함을 불러온 이동욱은 가슴 아픈 이별 후 환생을 기다려온 영원한 첫사랑 남지아(조보아 분)와 사랑의 결실을 맺은 후 ‘유부남 구미호’로 이야기를 시작한다.1938년에 도착한 이연이 다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자신을 위해 희생한 이랑(김범 분)과 재회함과 동시에 어릴 적 우정을 맹세했던 산신즈 류홍주(김소연 분), 천무영(류경수 분)과 얽히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동욱은 시대 배경이 달라진 만큼 장총, 검 등 다양한 무기를 장착한 것은 물론, 말을 타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 등장한 홍주와의 기차 위 치열한 싸움과 새로운 요괴들과의 불꽃 튀기는 액션 등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현대에서 1938년으로 불시착한 이연은 그 시대에 살고 있던 이연을 만날 예정이라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5.05 I 김명상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영업익 216억..19.3% 증가
  •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영업익 216억..19.3%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주요 드라마스튜디오드래곤(253450)(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4일 공시한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매출액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4% 상승했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OTT 오리지널 및 동시방영작 공급 등으로 인한 판매 매출이 1,6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1% 고성장을 이뤘다. <일타 스캔들>(넷플릭스), <아일랜드>(아마존프라임비디오), <판도라>(디즈니+) 등 TV 라인업 및 OTT 오리지널 방영편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편 늘어난 112편이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외에도 국가별 로컬 OTT 판매 증가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1,0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5.6% 성장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21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화제작이 잇달아 등장하며 신작 평균판매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대비 48.7% 상승하는 등 판매 효율이 높아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1분기 <더 글로리>, <일타 스캔들> 등 다수의 프리미엄 IP를 선보이며 K드라마 글로벌 열풍을 주도했다. 지난 1분기 넷플릭스 비영어 드라마 글로벌 차트 TOP10 작품들의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시청시간의 약 1/3이 스튜디오드래곤표 드라마들이었다. 또한 첫 미국 TV시리즈로 제작한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는 애플TV+에서 공개된 직후 호평 속 시즌2 오더를 획득,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의 첫 결실을 맺었다.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OTT와 협업 2분기에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넷플릭스), <구미호뎐 1938>(아마존프라임비디오), <패밀리>(디즈니+) 등의 글로벌 동시 방영작들이 예정돼 있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의 <구미호뎐 1938>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지역별·플랫폼별 마케팅을 차별화해 신작 콘텐츠 히트율을 극대화하고 판매 효율을 동시에 높여갈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다수의 프리미엄 IP로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이끌며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구축했던 1분기였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가 제작 역량을 인정 받아 일찌감치 시즌2 오더를 획득한 것처럼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설계자들> 등 해외 프로젝트들도 하반기 가시적인 계획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4 I 김현아 기자
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수익성 개선에 집중
  • CJ ENM, 1분기 영업손실 503억…수익성 개선에 집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 ENM(035760)이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 9,490억원, 영업손실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엔터 사업은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커머스 사업은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광고 집행이 감소한데다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를 지속하며 콘텐츠 편성, 유통 전략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1분기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와 광고시장 위축의 직격탄을 맞아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2,7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콘텐츠 확대로 제작 비용이 증가한 반면 광고 부문의 이익 기여가 줄어 343억원의 영업손실로 이어졌다.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2,361억원으로 드라마 <아일랜드>, 예능 <서진이네> 등 프리미엄 IP의 해외 유통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났으나, 영화 <유령>과 <카운트>의 성과 부진과 피프스시즌의 딜리버리 부재로 영업손실 407억원을 기록했다.음악 부문 매출은 1,19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43.2% 감소했다. 다만 ,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 월드 투어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라이브 매출이 대폭 증가했고, 일본 두번째 싱글 ‘FLY-BY’와 DVD가 판매 호조를 보이는 등 음악 레이블 성과가 두각을 드러냈다.커머스 부문은 1분기 매출 3,161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 TV, e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멀티채널 및 전사 밸류체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 실행에 따라 건강식품, 여행, 패션 등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효율적 마케팅 전략 강화 또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2Q 프리미엄 IP 중심 콘텐츠 유통 경쟁력 제고2분기는 △리니어ㆍOTT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제고,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음악 산업 밸류체인 확대에 주력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해 TV광고 매출을 회복하고 티빙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니어 채널은 <댄스가수 유랑단><장사천재 백사장><뿅뿅 지구오락실2> 등 탑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예능 편성을 확대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티빙은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더 디저트> 등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강화와 해외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1분기 말부터 <방과 후 전쟁활동>의 흥행, <몸값> 칸 시리즈 수상 등 연이은 콘텐츠 성과가 더해지며 2분기부터 가입자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IP 확보 및 글로벌 OTT와의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Amazon에 <구미호뎐 1938>을, Disney+ 에 <패밀리>를 판매하는 등 넷플릭스에 한정됐던 글로벌 OTT 파트너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피프스시즌은 <울프 라이크 미2(Wolf Like Me2)> <북 클럽2(Book Club2)>의 딜리버리 계획 등 콘텐츠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라인업의 글로벌 성과에 주력하며 성장 모멘텀 가속화에 나선다. 일본에서는 , (INI>에 이어 이 5월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을 통해 결성된 이 하반기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 또한 , 싱글 앨범과 미니 4 집이 발매되고 일본 라포네의 이 열리는 등 기존 자체 아티스트의 활동도 본격화되고 있어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커머스 부문은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지속하며 상품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 또 <엣지쇼>, <브티나는 생활> 등 TV홈쇼핑 수준의 취급고를 기록하는 기획형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육성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를 통해 <오덴세>, <브룩스브라더스> 등 단독 브랜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조직 개편 및 전략 방향 재정비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 고도화된 플랫폼 구축, 프리미엄 IP 유통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5.04 I 김현아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범과의 케미요? 닳고 닳은 케미죠”
  •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범과의 케미요? 닳고 닳은 케미죠” [종합]
  • ‘구미호뎐1938’ 배우 이동욱(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제작발표회 전에 다른 콘텐츠서 농담 삼아 말씀 드렸는데, 김범과의 케미는 닳고 닳은 케미입니다.”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구미호뎐1938’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동욱은 김범과의 호흡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강신효 PD와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참여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이전 시즌서 3년 만에 귀환했다. 시대가 달라진 만큼 비주얼부터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이동욱은 “1938년으로 파견을 가게 되는데 정작 이연은 이 시기를 모르고 가게 된다”면서 “그 당시 이연은 세상을 등지고 있을 때였는데 왜 하필 이 시대인가 하는 이유는 보시면서 차차 아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지난 시즌 베일에 감춰져 있던 서쪽 산신 류홍주(김소연 분)와 북쪽 산신 천무영(류경수 분)이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예고, 이연을 포함한 ‘산신즈’의 시너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신 3인방 중 한명인 류홍주 역의 김소연은 판타지 물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그는 “판타지를 너무 해보고 싶었다”면서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가 있는 작품이 하고 싶었다. 이번 생에는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합류했다”고 전했다.이어 캐릭터가 지닌 반전 매력에 끌렸다는 전언. 김소연은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반전 매력에 많이 끌렸다”면서 “홍주는 달콤살벌하고 앙큼하고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이 많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지난 시즌에 이어 이동욱과 함께 돌아온 김범은 1938년도 이랑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그는 “이랑이가 그때는 마적단 두목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면서 “마적단 두목 시절에는 장발에 가죽재킷을 입고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류경수는 천무영에 대해 “전직 북쪽 산신이고 의원이자 본체는 백두산 호랑이”라며 “불을 다스리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여리고 살아있는 모든 걸 아끼는 인물이다. 지금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달라진 캐릭터”라고 말했다.강신효 PD는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이 이연의 개인적인 감정에 대한 얘기라면 이번에는 이연이라는 캐릭터에 사람을 택하기 위해 소홀히 했던 걸 포커싱하고 싶었다”면서 “시즌1에서 하지 못했던 액션이라던가 요괴들을 통해서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짚었다.특히 이동욱은 이전 시즌부터 합을 맞춘 김범과의 캐미를 과시하기도. 그는 “제작발표회 전에 다른 콘텐츠서 농담 삼아 말씀 드렸는데, 김범과의 캐미는 닳고 닳은 캐미”라며 “연기하면서 김범과 이동욱으로서도 상의할게 거의 없었다. 너무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강조했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2023.05.03 I 유준하 기자
이동욱·김혜준, 디즈니+ '살인자의 쇼핑몰' 캐스팅…2024년 공개
  • 이동욱·김혜준, 디즈니+ '살인자의 쇼핑몰' 캐스팅…2024년 공개
  • (왼쪽부터)이동욱, 김혜준. (사진=킹콩by스타쉽, 앤드마크)[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글로벌 OTT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 공개와 함께 주연 배우 이동욱, 김혜준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은 “한국장르 문학의 압도적 퍼포먼스”라 평가받은 동명의 국내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2024년 공개를 확정하고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이동욱, 김혜준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살인자의 쇼핑몰’은 부모를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수상한 쇼핑몰의 정체를 알게 되고, 고객들에게 부고가 알려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구미호뎐’, ‘타인은 지옥이다’, ‘도깨비’, ‘풍선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극찬을 받아온 배우 이동욱이 수상한 쇼핑몰을 비밀리에 운영하며 부모를 잃은 조카를 돌봐온 삼촌 ‘정진만’으로 분해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 ‘킹덤’ 시리즈, ‘구경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영화 ‘싱크홀’, ‘미성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혜준이 부모를 잃고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았다. 김혜준은 이를 통해 그간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예상치 못한 신선한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은 한국 장르 문학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강지영 작가 동명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기발한 소재와 예상을 뛰어넘는 일촉즉발의 전개를 통해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2024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3.05.02 I 김보영 기자
김수진, '구미호뎐1938' 출연… 우렁각시 돌아온다
  • 김수진, '구미호뎐1938' 출연… 우렁각시 돌아온다
  • 김수진(사진=윌엔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수진이 ‘구미호뎐1938’에 오복양품점 주인 우렁각시 복혜자 역할로 출연한다.28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수진은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복혜자 역할로 출연한다.‘구미호뎐’ 시즌1에서 한식당 우렁각시 복혜자 역을 맡았던 김수진은 ‘구미호뎐1938’에선 오복양품점 우렁각시 복혜자로 돌아온다. 극 중 복혜자는 경성 최고의 양품점 사장으로 경성의 내로라하는 부호인들과 일본인 사모님들을 상대하지만 사실 독립운동 자금을 대는 인물로 현대에서 불시착한 이연(이동욱 분)의 새 조력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으로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김수진은 영화 ‘화차’, ‘터널’, ‘싱글라이더’, ‘1987’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JTBC ‘미스티’, tvN ‘왕이 된 남자’ MBC ‘멧돼지 사냥’,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나빌레라’, JTBC ‘언더커버’, KBS 2TV ‘두뇌공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리바운드’에서는 규혁(정진운 분)의 엄마 역할로 JTBC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선배 최정민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 잡은 김수진이 ‘구미호뎐1938’에서 보여줄 모습에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김수진이 출연하는 ‘구미호뎐1938’은 오는 5월 6일 오후 9시2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4.28 I 윤기백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투자의견 매수 -대신
  • 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투자의견 매수 -대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에 이어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을 체결해 올해 동시방영 작품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24일 종가는 6만6300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동시방영 및 오리지널 공급 계약 체결 후 2023년부터는 콘텐츠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방향으로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일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을 공식화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구체적인 규모나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넷플릭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한 콘텐츠는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아다마스’, ‘오리지널 형사록’, ‘커넥트’, ‘빅마우스’ 등이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및 아마존 등에 11편 이상의 동시방영 콘텐츠를 공급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2020~2022년 연간 8편 수준에서 확대된 것이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에 ‘일타스캔들’, 디즈니플러스에 ‘판도라: 조작된 낙원’, ‘패밀리’, 아마존프라임에 ‘청춘월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 5개 방영 중이다. 2023년 동시방영 후보 작품들은 ‘이번생도 잘 부탁해’, ‘아스달 연대기 시즌2’, ‘눈물의 여왕’, ‘경이로운 소문2’, ‘구미호뎐 1938’ 등 6~7편의 작품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및 아마존프라임에 동시방영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 글로벌OTT와의 계약을 확대하는 것 외에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는 중”이라며 “미국에 직접 진출한 첫 작품인 ‘The Big Door Prize’는 좋은 성과를 달성해 이미 시즌2 제작이 진행 중이라 연내 공급이 가능하고 시즌 1에 대한 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04.25 I 김보겸 기자
'구미호뎐1938' 이동욱X김소연X김범X류경수, 1938년에 모였다
  • '구미호뎐1938' 이동욱X김소연X김범X류경수, 1938년에 모였다
  • ‘구미호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구미호뎐1938’이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들과 돌아온다.오는 5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이 5일,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과거로 소환된 이유가 궁금해지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혼돈의 시대에 이연을 소환한 자는 누구인지, 만나서는 안 될 이들이 벌일 ‘사냥의 시간’에 이목이 집중된다.‘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속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스케일, 한층 다채로워진 캐릭터를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K-판타지’의 신세계를 연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가 재회하며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이 합류했다.2차 티저 영상은 스펙터클한 영상과 강렬한 캐릭터들로 시선을 빼앗는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현대에서 1938년으로 소환된 이연. “누군가 나를 과거에 가둬버렸다”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그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혼란의 시대에서 이연이 마주한 이들의 면면도 범상치 않다. “오랜만이야, 여우?”라며 즐겁다는 듯이 칼부터 들이대는 류홍주(김소연 분)와 경계하는 천무영(류경수 분)은 전직 산신이자, 오랜 벗이었던 세 사람의 관계와 과거 서사를 궁금케 한다. 특히, “영원히 과거에서 네가 아끼는 모든 것이 죽어가는 걸 보게 될 거야”라는 천무영의 저주와도 같은 경고에 이어진 ‘더 강력한 적들이 그를 위협한다’라는 문구는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형 아직도 안 죽었어?”라며 이연을 기다리는 이랑(김범 분)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과연 금기가 사라진 시대에서 또 다른 사냥을 준비하는 이연이 마주할 미션은 무엇일지, 소중한 사람이 기다리는 현재로 돌아가기 위한 그의 사투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해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진수를 선보일 배우들의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이동욱은 구미호 ‘이연’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매혹한다. 김소연은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의 주인이자, 어마어마한 괴력을 가진 전직 서쪽 산신 ‘류홍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이연과 이랑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극의 한 축을 이루는 주요 요소. 김범은 반항기 가득했던 1938년 ‘이랑’으로 컴백, ‘연랑’ 형제의 기묘한 콤비플레이를 다시 화끈하게 펼친다. 류경수는 전직 북쪽 산신이자 한때 이연과 홍주의 ‘유일한 벗’이었던 ‘천무영’으로 분해 극적 텐션을 더한다.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판도라:조작된 낙원’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3.04.05 I 김가영 기자
‘일타스캔들’ 강나언 “수아와는 다른 모습, 기대해주세요”
  • ‘일타스캔들’ 강나언 “수아와는 다른 모습, 기대해주세요” [인터뷰]
  • ‘일타스캔들’ 배우 강나언.(사진=엔터세븐)[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사실 다시 또 촬영에 들어가요. 일단 수아랑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에요. 좀 귀엽고 싹싹한 모습이고 교복이 아닌 사복을 입기에 수아랑은 또 다른 모습으로 뵐 예정입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일타스캔들’에서 강나언은 성적에 사활을 건 수험생 방수아 역으로 등장했다. 앞서 강나언은 첫 방송부터 남해이(노윤서)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등 오직 목표가 성적인 까칠한 수험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다. ‘일타스캔들’ 이후 강나언은 올해 방영될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구미호뎐 1938’도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 묘연각의 기생이자 아들만 다섯인 집안에 막내딸로 태어나 강한 생존력을 가진 국희 역할을 맡았다. 강나언은 “‘일타스캔들’과 ‘구미호뎐 1938’ 촬영을 동시에 하던 상황이었다”면서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연기를 모니터링하면서 제 스스로 만족할 만한 모습이 나올 때마다 ‘그래, 계속 해보자’는 생각으로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일타스캔들’에서 방수아 역할은 다소 시청자들에 미움을 살 수 있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오히려 감사했다고. 그는 “데뷔작인 ‘블라인드’ 때도 시청자 반응을 봤었는데 그때도 욕을 많이 해주시긴 했다”면서 “‘이번엔 안 봐야지’하면서도 제 연기에 대한 피드백이니 볼 수밖에 없더라”며 미소지었다.드라마 방송분을 부모님과 함께 볼 때에는 하필 드라마 속 본인이 아빠에게 물컵을 던지고 있었다며 웃었다. 강나언은 “부모님이 독일에 계시다가도 가끔 한국으로 오실 때가 있다”면서 “함께 보시는데 그날 방송분이 하필 수아가 아빠를 밀치고 물컵을 던지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런데도 아빠가 웃으면서 ‘잘했네’라고 해주셨다. 엄마랑 아빠가 쿨하고 시크하신 편이다”라고 부연했다. 배우의 꿈을 꾼 데에는 친오빠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그는 “고3 입시 준비할 때도 작품도 오빠가 추천해줬고 메인 독백을 오빠랑 연습했었다”면서 “그 이후로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보니 서로 응원하고 조언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의 오빠는 유튜브 ‘짧은 대본’에 출연 중인 강동현이다.강나언은 “제가 오빠를 보고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게 중3 때였다”면서 “오빠랑 5살 차이 나는데 제가 초등학교때 오빠는 예고에 입학했었고 그때부터 오빠가 무대에서 연기하던 모습을 보면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이미 또 다른 작품이 캐스팅이 됐다고도 털어놨다. 특히 기존에 해왔던 역할과는 다른 좀 더 귀엽고 싹싹한 캐릭터라고. 강나언은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면서 “좀 귀엽고 싹싹한 모습 그리고 교복도 벗고 사복으로 나온다. 수아랑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타스캔들’에서도 강인한 인상을 남겼던 그였기에 차기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2023.03.10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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