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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32건

  • (edaily 리포트)반도체 산업에 "볕들날" 오나?
  • [edaily]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산업은 역시 반도체 산업일 것입니다. 그 동안 막대한 부채와 영업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던 하이닉스 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제휴가 가시화 되고 있는데다 세계 반도체 매출이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이제 반도체 산업에도 "볕들날"이 오는 걸까요? 오늘은 국제팀의 김태호 기자가 반도체 산업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오늘(4일) 새벽 마감된 미 증시에서는 엔론의 파산보호 신청,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미사일 공습, 유가급등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반도체 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이닉스 반도체와 제휴 협상을 공식 발표한 마이크론은 예외였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16개 종목 중 4종목이 상승했는데 마이크론은 여기에 속했을 뿐만 아니라 상승률도 5.15%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마이크론은 시간외거래에서도 1% 이상 오르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이닉스 반도체의 주가는 어땠습니까? 제휴설이 발표된 어제 상한가로 마감, 오늘도 한때 상한가에 진입했다가 7.91%의 높은 상승률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이 전략적으로 제휴관계를 맺게 되면 양자가 모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로도 뒷받침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회사의 제휴 협상 소식은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가 됐습니다. 대만 최대 컴퓨터 메모리반도체 제조업체인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는 6.8% 올랐고 2위 업체인 난야 테크놀로지도 6.5% 급등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제휴할 경우 공급 과잉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양자의 제휴가 성사되면 하이닉스는 구형 생산 라인 처분과 미국내 마케팅에서, 마이크론은 하이닉스가 발판을 마련한 중국에서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또 협상이 감산결과로 이어진다면 산업 전반에 호재가 됩니다. 물론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 부정적인 측면도 있기 마련입니다. 시너지 효과의 발생 여부와 하이닉스의 막대한 부채 비율 및 영업 손실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결합에 회의적인 목소리도 높은 편입니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제휴가 향후 반도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협상결과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두 회사의 제휴 문제는 칩 가격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문가들의 견해는 최근 들어 칩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공급 과잉 현상이 내년에도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칩 가격의 회복은 장기적인 여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하이닉스-마이크론의 제휴 협상 진행이 인피니온-도시바 협상을 가속화하게 되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이들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감산에 나서고 인피네온과 도시바도 생산량을 줄이게 되면 칩 가격 회복은 좀 더 빨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산업협회(SIA)의 발표 결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0월 반도체 매출이 1년만에 전월대비 첫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년동기 대비 44%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경계론이 더 힘을 얻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에서조차도 긍정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0월 매출 증가폭이 9월보다 전년대비로 소폭 줄어든 것은 지난 9월 테러사태의 일시적인 여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11월 매출이 다소 개선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001.12.04 I 김태호 기자
  • 하이닉스-마이크론 제휴, "윈윈 전략"-WSJ
  • [edaily] 한국의 하이닉스(00660) 반도체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제휴가 성사되면 반도체 업계의 긴장 관계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며 양자 모두 이득을 얻게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하이닉스 반도체의 박종섭 사장은 "제휴가 성사되면 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ㆍ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으며 양자간의 합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마이크론은 따로 정해진 협상 기간은 없다고 말했으나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메릴린치의 댄 헤일러 반도체 연구원은 "대형 메모리 칩 업체의 합병은 하이닉스의 구형 생산 라인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자간의 합병이 성사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지적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양자간의 전략적 제휴만 성사되더라도 두 회사 모두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케팅 측면에서 볼때 하이닉스는 미국에서, 마이크론은 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만약 인수가 진행되면 두 회사는 세계 최대의 메모리 칩 제조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하이닉스 반도체와 대화를 시도하거나 마이크론에 매각되는 것을 반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합병의 경우에는 마이크론은 하이닉스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직면하게 된다. 하이닉스는 66억달러에 이르는 부채를 안고 있으며 3분기에는 1조62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01.12.04 I 김태호 기자
  • (릴레이분석)우선주,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edaily] 최근 증시에서는 우선주가 연말을 앞두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한가를 기록한 20개 종목중 13개가 우선주였고 신고가 14개 종목 중에서 우선주가 7개를 차지했다. 다음날인 30일에도 우선주 강세는 계속됐다. 우선주는 상한가 20개 중 12개, 신고가 44개 가운데 21개를 차지했다. 이같은 우선주 강세는 △연말을 맞이해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보통주에 대한 대안의 관점에서 부각되고 있으며 △유동성 부족에 따른 희소성의 원리가 작용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우선주 현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주, 연말 단골 테마 우선주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동성이 매우 적은 우선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우선주는 연중 내내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보통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투자가 부각될 수록 우선주는 그만큼 각광을 받는다. 상승기였던 지난 98년 12월에는 보통주 상승률이 22.4%였던 반면 우선주 상승률은 52.4%에 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배당투자 외에도 보통주에 대한 대안으로서도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11일 미국 테러사태로 보통주와 우선주는 너나 할 것 없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가도를 달릴 때 보통주는 상승의 중심에 섰지만 우선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됐기 때문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9월말 저점 대비 보통주의 경우 약 84%, 우선주의 경우는 76%의 상승률 기록, 우선주의 상승폭이 보통주에 못 미치고 있다. ◇우선주는 구형, 신형으로 나뉜다 현재 거래소시장에는 총 190개 종목의 우선주가 상장돼 있으며 구형과 신형 수선주로 구분된다. 끝에 B자가 붙어 있는 것이 신형 우선주다. 신형 우선주는 지난 96년 상법 개정에 따라 발행됐으며 몇년이 지난후 보통주로 전환되는 것이 보통이다. 또 정관에 최저배당률이 규정돼 있으며 1년동안 배당을 하지 못했다면 다음 회기에 배당해야 한다. 이에 반해 구형 우선주는 지난 96년 상법 개정전에 발행된 것으로 보통주보다 단지 1%의 배당을 더 얹어 준다.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보통주 대비 주가괴리율이 50%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우선주가 보편화돼 있는 독일 등의 경우 우선주와 보통주의 괴리율은 대략 20%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형 우선주와 구형 우선주 모두 당해년도에 배당을 못했다면 다음 기에 배당을 해주는 시점까지 의결권이 부여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재 두산 동양메이저 코오롱건설 성신양회 두산건설 등이 전기에 배당을 하지 못해 우선주에 의결권이 부여돼 있다. 신한증권 박동명 과장은 "신형우선주가 과거 미배당 부문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당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기에 작년에 못 받은 배당금까지 모두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이 배당투자에 유망하다"며 "실적이 우수한 두산과 코오롱계열 등의 우선주는 배당 관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적 우량·저주가·고배당 3박자 갖춰야 실적이 우량하고 주가가 낮으며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가 단연 투자대상 1순위다. 하지만 우선주 투자는 주가 회복이 더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박 과장은 "금리하락 기조가 지속되면서 우선주에 대한 배당 및 대안으로서의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이 양호하고 배당률이 높은 데다 재무리스크가 적으면서 주가가 낮은 우선주가 최적의 투자대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형 우선주의 경우 최저배당률이 높으면서 주가가 낮고 올해 흑자가 예상되는 종목, 구형 우선주는 직전배당률과 최근 3년간 배당률(평균 7% 이상)이 꾸준하면서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매매를 한정해야 할 것"이라며 "두산건설2우B 코오롱2우B 한화석화2우B 대림산업우 코오롱우 SK케미칼우 삼양사우 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이우현 연구원은 "현 증시가 지난 9월을 저점으로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98년 하반기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보통주와의 가격 괴리도가 높은 우선주 중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이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우 제일제당우 현대차우 태평양우 삼성전기우 삼성전자우 삼성SDI 롯데칠성우 대덕GDS우 대림산업우 SK글로벌우 코리아써키트우 태영우 한국유리우 LG전자우 SK우 삼성물산우 대한제당우 코오롱우 SK케미칼우 신세계우B 대상우 S-oil우 대한항공우 유한양행우 호텔신라우 등을 투자 유망 우선주로 꼽았다. 한편 박 과장은 "몇몇 종목의 경우 평균배당률은 높지만 올해 실적악화 등으로 실제 배당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며 연말 주가가 떨어져 실질수익률이 낮아지거나 심지어 마이너스를 기록할 위험성도 있다"며 유의할 것을 조언했다. 이와 함께 "신형우선주의 경우 누적적 배당을 하지 않고 만기를 늘릴 가능성도 있고 일부 신형 우선주 발행기업은 재무적 리스크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저배당률 만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2001.12.02 I 김세형 기자
  • 두산,계열사 흡수..소비재사업 강화- 주총(상보)
  • [edaily] 두산(00150)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두산테크팩과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의 흡수합병을 승인했다. 두산 관계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74.3%가 주총에 참석, 만장일치로 흡수합병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동시에 열린 두산테크팩과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 임시주주총회에서도 합병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합병비율은 보통주의 경우 두산 : 두산테크팩이 1:0.27374, 두산 : 아이케이가 1:0.14586이며 두산테크팩 1우선주와 2우선주에 대해서는 각각 1:0.67031, 1:0.97618의 비율로 합병이 진행된다. 합병기일은 12월31일이며 내년 1월4일 합병종료보고를 하고 1월7일 합병등기가 이뤄진다. 합병주식은 내년 1월28일 상장될 예정인 데 합병에 따라 보통주 338만1643주, 우선주 121만7671주가 교부된다. 또 합병 후 두산의 자본금은 1338억2310만원, 발행주식수(우선주 포함)는 2676만4621주가 된다. 한편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두산테크팩과 아이케이 보통주에 대한 매수청구가격은 1만4882원이며 두산테크팩 1우선주(구형)와 두산테크팩 2우선주(신형) 매수청구가격은 각각 4838원과 4912원이다. 주식매수대금은 내년 1월18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두산은 "아이케이를 합병, 기존 Polo사업과 연계해 의류판매 사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사업부문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두산테크팩를 합병,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킴으로써 소비재 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키로 했다"고 합병 결의 당시 밝힌 바 있다.
2001.11.29 I 김세형 기자
  • (초점)침체에 빠진 일 휴대전화업계
  • [edaily] 최근 마쓰시다 통신을 비롯해 일본의 휴대전화 생산업체들이 어려운 국내시장 상황과 유럽에서의 시장점유율 감소로 2001회계년도 제품출하량 목표를 크게 낮췄다. 일본 정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국내 휴대전화 보급율은 8월 말을 기준으로 55%에 이른다. 구형 핸드폰에서 최신형 인터넷 폰이나 컬러 폰으로 전환하는 휴대전화 교체율은 국내 수요의 70% 정도로 현재는 더 이상 증가 여력이 없는 포화상태다. NEC의 한 관계자는 "휴대전화의 국내수요는 2000 회계년도에 이미 정점에 달했다"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겪었던 부품 부족상황에 대비해 올해 초 생산량을 급격히 늘림에 따라 재고량이 급증한 것 역시 휴대전화 업체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월 NTT도코모의 3세대 이동전화시비스 개시를 계기로 휴대전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단기간에 현 불황을 타계할 만한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일으키니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시장 역시 그리 만만하지 않다. 재고 물량이 빠른 속도로 쌓여가고 있고 유럽 역시 올해 초부터 휴대전화 보급율이 정체상황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쓰시다 통신은 올해 제품 출하량을 지난해 보다 낮춰 잡았다. 마쓰시다 전기 역시 30% 목표치를 하향조정했다. 마쓰시다통신은 지난 25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 상반기에 총 337억엔의 영업손실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서도 휴대전화 사업부문의 영업손실이 222억엔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카츠스라 야스오 대표는 "현재 우리 회사의 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태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휴대전화 생산업체 미쓰비시도 올해 휴대전화 출하량을 지난 2000년의 절반수준인 2820만달러로 크게 낮춰잡았다. 그나마 국내물량 700만대는 확실한 수치이지만 유럽으로 수출이 예정된 물량은 아직도 수치 자체조차도 명확하지 않다. NEC는 여타 이동전화 업체들 가운데서는 상황이 조금 나은 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15.3% 증가한 1500만대의 제품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NEC 역시 유럽지역 수출목표인 200만대는 달성이 힘들게 됐으며 그 나머지를 대부분 국내에서의 수요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1.10.29 I 공동락 기자
  • 코오롱정보, PDA 가격인하/보상판매..적극 마케팅
  • [edaily] 코오롱정보통신(22520)은 팜(Palm) 제품을 2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구 PDA 기종에 대한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등 PDA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18일부터는 현재 66만원인 팜의 주력 모델 'm505'을 55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구형 PDA기종 보상판매 대상은 고장 및 사용 불능한 제품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에 해당된다. 보상가격은 기기당 5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코오롱정보통신 PDA 사업부 이춘복 팀장은 "올해 PDA시장규모는 약 12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점유 확대를 위한 가격인하와 보상판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마케팅 강화전략은 한동안 침체되었던 PDA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오롱정보통신은 레이솔루션의 한글 어플리케이션인 한팁과 트렌드마이크로의 백신 프로그램인 PC실린을 PDA제품과 함께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능의 솔루션을 탑재,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무선인터넷 지원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영업관리시스템 등 각종 기업용 솔루션을 개발,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지난 7월 세계 최대의 PDA 업체인 미국 팜(Pal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새롭게 PDA 사업에 진출했다. 하반기에는 올해 신규사업 중 하나인 PSP(PDA Service Provider)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01.10.17 I 권소현 기자
  • (가판분석)10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경제 내년 2분기이후 회복..한경-LG경제연 공동설문 조사(한경1면) - 금융감독권/규제완화싸고 경제부처간 갈등 "위험수위"(한경1면) - 아시아나항공에 이번주 1천억원 긴급지원키로(서경1면) - 항공업계 최대 3천억원 지원..16일 경제장관간담회(한경6면) - 25개사 추가정리대상 선정..금융감독원(한국, 한경, 매경) - 위안화값 암시장서 급등, 절상 압력 커질 듯(매경1면) - "반도체값 조기 회복 가능"..삼성전자 128-256메가 가격역전 분석(매경13면) - 신도시 하자보수소송 잇달아..분당/평촌서 주민들 대부분 승소(동아1면) - 한은 "금리인하 무용론"반박에 총력..수차례 보고서(한경6면) - 4%초과 은행지분 의결권제한 필요..한국금융연 보고서(한경6면) - 장기주식저축 세액공제 7%..원금보장은 백지화(한경,매경) ◇ 공통기사 - 일본, 과거사 사과 진전없어(조선,동아) - 한·일 투자협정 연내체결..양국정상 합의(한경,매경) -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2500억원 ABS발행 지원키로(동아,한국, 대한매일) - 탄저균 공포, 전세계 확산..英·호주서도 의심물질 발견(한경, 매경, 동아) - 당정, 내달부터 육아휴직급여 100% 올리기로..20만원 지급(한경, 동아) - 세계 원유수요 감소세 당분간 지속..월스트리트 저널 전망(한경, 한국) - PCI, 쌍용화재 인수포기 이어 한일생명 증자도 포기(한경) - "대통령 下野 진통" 국회 닷새만에 정상화(한경) - 삼성엔지니어링, 3억5천만달러 해외수주(한경, 매경, 서경, 조선) - SK그룹, HP와 무선인터넷 사업 협력키로(한경, 매경) - 국내 SW시장 올해 23.2% 성장..한국IDC 예상(한경, 서경) - 판사 33명 "사법개혁" 요구 파문..사법부 독립공동회의 발족(한경, 조선, 동아) - 50만원이하 창구서 못찾고 ATM만 가능..대구은행 시범운영(한경 등) - 한빛은행, 기업고객 대출한도 잔액에 수수료 부과키로(한경,매경)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에 7년 구형(동아, 경향 등)
2001.10.15 I 이경탑 기자
  • 두산, 두산테크팩/아이케이 흡수합병(상보)
  • [edaily] 두산(00150)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두산테크팩 및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두산은 소비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계열사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두산 : 두산테크팩이 1:0.27374, 두산 : 아이케이가 1:0.14586이며 두산테크팩 1우선주와 2우선주에 대해서는 각각 1:0.67031, 1:0.97618의 비율로 합병이 진행된다. 오는 12월31일을 기일로 합병이 진행되며 내년 1월7일 합병등기가 이뤄진다. 합병에 따라 보통주 338만1643주, 우선주 121만7671주가 교부되며 합병 후 두산의 자본금은 1338억2310만원, 발행주식수는 2676만4621주가 된다. 다음달 29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합병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두산테크팩과 아이케이 보통주에 대한 매수청구가격은 1만4882원이며 두산테크팩 1우선주(구형)와 두산테크팩 2우선주(신형) 매수청구가격은 각각 4838원과 4912원이다. 한편 두산테크팩은 유리 및 금속포장 용기 제조 판매업체로 올해 반기말 현재 자산과 자본금은 각각 5267억7600만원과 504억200만원이며 상반기에 1563억3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의류업체인 아이케이는 올해 상반기 181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반기말 기준 자산과 자본금은 각각 805억1000만원과 372억4300만원이다.
2001.10.15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9월1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4차 오일쇼크 올까..미 보복, 이라크등 강성 산유국 미칠 땐 위험(한국 15면) -한강 하저터널 균열 누수..서울 지하철 5호선(중앙 27면) -제구실 못하는 월가, 세계 금융메카 바뀔까..특급사무실 38% 파손(중앙 30면) -은행 고객간 주택담보대출 알선, "모기지 브로커" 뜬다(중앙 30면) -외자유치 잇단 차질, 잠못이루는 IT업계(동아 18면) -서울대 상대 59-69학번 한국경제 쌍두마차(동아 18면) -채권형 펀드 MMF로 돈몰려..안전자산 선호현상 심화(매경 22면) -세계 항공사 대부분 한달후면 현금 바닥..승객 화물 절반가량 감소(조선 14면) -LG카드 내년 뉴욕 상장..이헌출 사장 11월 ABS 5억불 발행도(한경 5면) -휴대폰 구입 10월을 기다리자..구형단말기 10만원이하로 인하전망(경향 12면) -대기업, 내년 경영 밑그림 중단..한치앞도 안보여(한겨레 11면) ◇공통기사 -미국 장기전 선언, 대규모 군사작전 준비..파키스탄 탈레반과 접촉(전 조간) -이용호 의혹, 법무부 엄정수사 지시..대검 상반입장 표명(한국 등 전 조간) -남북 장관급 회담 경의선등 8개항 타결..18일 공동보도문 발표(전 조간) -한은 총액대출한도 2조원 확대, 자사주 취득제한 완화..비상경제장관간담회(전 조간) -외환보유액 1000억달러 돌파(전 조간) -아시아 증시 또 폭락..일본 1만엔 다시 붕괴(전 조간)
2001.09.17 I 손동영 기자
  • SK텔레콤, 단말기 업그레이드용 멀티미디어 서비스 출시
  • [edaily] SK텔레콤(17670)은 별도의 멀티미디어 지원 칩없이 단말기내 S/W 업그레이드만으로 동영상 컨텐츠 및 이메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엔탑 멀티미디어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명 "웨이브릿"서비스로도 불리는 "엔탑 멀티미디어서비스"는 씬멀티미디어사가 개발한 동영상 압축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TCM-2 디코더가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흑백 및 컬러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또 cdma2000 1x망뿐아니라 기존의 95A/B망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해 별도의 망 증설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엔탑멀티미디어서비스"가 초당 3프레임으로 약 25초 내외의 동영상(100Kbytes)용에 적합함에 따라 영화/게임 등 대용량 컨텐츠의 VOD서비스와 달리 "엔탑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서는 ▲교통정보 ▲동영상 퀴즈 ▲애니메이션 등의 소용량 동영상 컨텐츠를 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한화정보통신이 25일부터 출시할 단말기에 TCM-2를 기본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토롤라 단말기는 8월초,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단말기는 8월말부터 이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탑재, 출고시킬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향후 "엔탑멀티미디어서비스"를 통한 동영상 수요가 증가할 경우 단말기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구형의 기존 단말기에 대한 TCM-2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엔탑멀티미디어서비스가 무선인터넷 이용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1.07.24 I 이경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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