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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슬기 "박보검에 감동…BTS 행사 진행 못하는 이유는"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슬기가 박보검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한다.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둘째 임신 9개월 차 박슬기가 ‘라스’를 찾는다. 조우종은 만삭인 박슬기의 ‘라스’ 출연에 두 귀를 의심했다고. 박슬기는 “둘째는 3월 11일 출산 예정”이라며 출산 예정일까지 정확하게 공개해 만삭 투혼임을 밝혔다. 다만, 박슬기가 남편과 서로 부르는 “내 사랑” 애칭에는 ‘예능 멘토’ 김구라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겼다.그는 둘째 임신 후 일이 줄어들면서 소속사 없이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신랑이 매니저”라며 자신보다 방송 열정이 넘치는 남편의 예능 야망을 폭로했다. 박슬기는 “출연료를 오픈하니 힘들다”라고 고충을 밝혔는데, 45년 차 배우 이효정은 자신의 경험담을 귀띔하며 “말조심해야 해”라고 조언했다.‘행사계 박경림 주니어’인 박슬기는 “무조건 1대 1 공략한다”라며 필살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지금은 행사 업계 관계자들께서 제가 오래 서 있는 걸 염려하신다”라며 “곧 낳습니다. 기다리세요”라고 출산 후 초고속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박보검의 팬 미팅 진행을 오랫동안 도맡아왔다는 그는 박보검 제대 후 오랜만에 팬 미팅 진행을 하게 됐는데, 박보검이 자필로 쓴 편지와 BTS CD 선물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 자녀들의 태명을 ‘방탄이’와 ‘탄탄이’로 지을 정도로 BTS의 찐 팬이라는 사실과 함께 BTS 행사 진행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결정적 이유를 밝혀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아무도 몰랐던 ‘1집 가수’ 박슬기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신곡을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했다. 그러나 박슬기의 신곡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떼창을 유발하자, 김국진은 “이건 네 노래가 아니야” 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양세형, 데뷔 20년 만 성공했다…109억 건물주 된 근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양세형이 데뷔 20년 만에 짜릿한 성공의 맛을 본 사연을 공개한다. 바로 건물주로 등극한 것. 지난해 12월 낸 시집까지 대박이 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세형의 근황이 공개된다.‘라디오스타’오는 21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하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시인으로 변신해 문학계까지 접수한 양세형이 1년 8개월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양세형은 개그와 방송만 하다 “시집을 내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개그계의 션’으로 불리고 있는데, 시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 때문. 시집이 안 팔리면 사비까지 더해 기부하려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연애 청정 구역’이라 불릴 정도로 양세형은 개그계 대표 ‘연애 하수’로 불리게 된 이유를 분석했다. 그의 시집에 담긴 사랑에 대한 시를 본 MC 유세윤은 “20대 초반의 감성으로 쓴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김구라는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한 ‘SNS 시인’ 조세호의 사랑 시에 대한 양세형의 평가를 궁금해했는데, 양세형이 어떤 평가를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양세형은 “시집 나온 날이 아버지 생일이었다”라며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며칠 뒤 양세형의 꿈에 나와 했던 유언도 공개됐다. 양세형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시를 낭독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그는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키 높이 깔창을 신고 가짜 인생을 살았던 과거와 깔창을 포기한 이유, 본인에게는 돈을 아끼지만 매니저에겐 고가의 시계 선물을 한 이유 등도 공개했다. 또 최근 109억대 건물을 매입해 성공의 맛을 본 양세형에 대해 김국진은 “세형이와 두바이에 갔는데, 있는 내내 두바이 건물만 보더라고”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양세형이 건물주가 되어 이슈가 되자, 사람들이 보인 반응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인생 스승’으로 김국진을 꼽으며 김국진이 과거에 쓴 에세이를 직접 가지고와 눈길을 끌었다. 중고 서적에서 1권 남은 김국진 에세이를 겨우 구입했다는 그는 에세이 속 김국진의 천재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유세윤과 장도연 등이 책을 빌려 달라고 하자, 김국진은 쑥스러운 듯 안절부절못해 폭소를 자아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태진아, 치매 아내 투병 일상 공개…"절대 내 얼굴 잊지 마" 오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사랑꾼’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일상과 그리고 아주 특별했던 디너쇼가 공개됐다. ‘조선의 사랑꾼’지난 1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즌1 포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분당 최고시청률 또한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최고치를 찍었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트롯킹’ 태진아의 히트곡마다 영감을 준 영원한 뮤즈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의 치매 투병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VCR의 배경은 태진아가 운영하는 카페였고, 태진아는 두 사람의 사진이 빼곡하게 전시된 ‘옥경이 지정석’에 앉은 옥경이를 살뜰하게 챙기며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진아는 “나는 옥경이 옆을 벗어나지 못해. 치매는 다른 환자하고 달라서, 본인이 꽂힌 사람만 생각하는 거야”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전했다. 지켜보던 강수지도 어머니의 치매 투병 경험담을 전하며 “우리를 아무도 못 알아보고 아빠만 알아보셨다. 전화하면 아는데, 만나면 모르셨다”고 돌아봤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투병 사실이 언론에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몸에 좋다는 것들을 보내주신다”고 근황을 전했다.태진아는 옥경이와 1981년 뉴욕에서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가진 후, 고단하지만 행복했던 사랑을 이어온 과거를 전했다. 그리고 “처음 봤을 땐 아내가 ‘당신 베트남 갱처럼 생겼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국진은 “미국에서 새벽 1시에 워커를 딱 신고 나갔더니 사람들이 날 베트남 갱으로 보더라”며 과거 ‘라떼 이야기’를 시전했다. 김국진의 ‘뉴욕 밤거리 평정기’에 최성국은 “형은 뭘 모르고 나간 거냐, 아니면 그냥 안 무서웠던 거냐”며 웃었다. 태진아는 히트곡 ‘옥경이’뿐 아니라 ‘노란 손수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등 희대의 명곡들이 모두 아내와의 추억으로 만들어졌음을 밝혔다. 김국진은 “아내 분이 그냥 노래였네”라며 감탄했다. 그런 아내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태진아는 “하루 종일 손을 잡아줘야 한다. 본인도 손을 나한테 내미니까. 나를 기억하고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리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옥경이의 절친 선우용여와 윤미라가 태진아와 옥경이를 찾았다. 선우용여는 “82년에 제가 미국에 이민 갔었다. 83년도 뉴욕 행사 일정 때는 옥경이네서 10일간 잤었다. 원 베드룸에서”라고 옥경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태진아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옥경이는 남편을 찾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볼 때는 옥경이보다도 동생(태진아)이 더 힘들다. 우리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람들 보면 괜히 즐거운 척해야 한다”며 “(치매 남편 병간호할 때)나도 뇌경색이 왔다”고 고백했다.옥경이와 대학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고 집에 돌아온 태진아는 아내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두 사람과 아들의 사진으로 장식한 집 내부도 공개했다. 그는 “절대 내 얼굴 잊어버리지 말라고 해 놓은 거다”라며 아내의 기억을 잡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강수지는 “저 정도로 노력하시는 분은 처음 본다. 눈물 나올 일이 많으셨을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침내 태진아 디너쇼의 날이 밝았다. 태진아는 “아내와 ‘옥경이’를 함께 불러보고 싶었다. 아내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며 살뜰하게 아내를 챙겼다. 하지만 ‘옥경이’ 듀엣의 리허설까지 마친 뒤 옥경이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졌다. 컨디션 회복 후 대기실로 찾아온 선우용여와 윤미라를 맞이한 옥경이에게 태진아는 “이제 당신이 노래하고 내가 매니저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옥경이는 “싫다”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까지 한바탕 뒤흔들 정도로 신나게 노래를 마친 태진아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가 담긴 큰절을 올리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태진아의 ‘노부부의 노래’가 시작되자 김국진은 “원래 노래가 좋았지만 오늘은 다르게 들린다”며 여운에 빠졌다. 후에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태진아는 “젊었을 때 방송, 행사, 방송, 행사 이거만 했다”며 “이 사람이 기억하고 있을 때 잘해줘야 했는데 미안하고 앞에서 울면 상태가 더 나빠질 것 같아서”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사랑꾼들은 오열했다.디너쇼 무대에서 “사랑해”라는 가사에 눈물 어린 진심을 담아 옥경이에게 고백하는 태진아의 모습은 객석의 팬들은 물론, 절친들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MC들의 마음까지 흔들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마음을 가다듬은 태진아는 아내를 무대 위로 불러 대망의 ‘옥경이’ 듀엣을 시도했다. 한 소절 한 소절 가사를 읊어준 태진아와 이를 따라온 옥경이는 성공적으로 감동의 ‘옥경이’ 듀엣을 마쳤다. 감동의 여운에 젖은 ‘사랑꾼’들의 따뜻한 시선 속에 태진아는 “5년간 이 사람을 병간호하면서 일기장같이 메모해 둔 것을 가지고 ‘나를 영원히 기억해라’라는 뜻으로 만든 노래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다”라며 마지막 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아내와 함께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돌싱커플' 유현철 "딸 친엄마와 살고 싶다고"…김슬기 "그럴 수 있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슬기, 유현철이 아이들과 함께 단란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또, ‘국민 딸바보’ 이용식의 딸 이수민, 원혁 커플은 부모님들과 첫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시청률 전국 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의 사랑꾼’1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 준비 중인 ‘돌싱커플’ 김슬기 유현철이 각자의 자녀들인 홍채록, 유가인과 ‘완전체 4인 가족’으로 모였다. 가인이의 생일파티 장소로 향하던 중, 김슬기는 가인이가 꺼내는 친엄마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받아주며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현철은 “슬기 이모랑 채록이 온다고 하면 가인이가 벌써 그렇게 좋아한다”며 진짜 가족이 되기에 앞서 친밀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전했다. 지켜보던 강수지는 “나도 딸 비비아나랑 국진 씨가 같이 살게 되니까 굉장히 마음이 좋더라”며 ‘재혼 선배’의 훈훈한 고백을 전했다. 하지만 가인이의 생일파티가 시작되자, 엄마 김슬기의 관심을 뺏겼다고 느낀 채록이는 은근한 질투심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강수지는 “예전에 국진 씨가 나를 이용해서 남을 치켜세울 때가 있었는데, 진짜 서운했다”고 믿었던(?) 김국진에게서 ‘디스’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강수지가 “나 그래서 촬영하다 울었어. 왜 그랬어?”라며 ‘눈물 고백’까지 하자, 김국진은 “나 혼자 영상 보게 잠깐 틀어줘”라고 제작진에게 SOS를 보냈지만 곧바로 강수지에게 제지당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가인이의 생일 케이크 앞 소원 빌기와 행복한 선물 전달식이 계속됐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현철이 밝힌 가인이의 생일 소원은 “친엄마랑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는 “이모 앞에서 말하기 미안한 거죠”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가인이가 ‘이모도 채록이도 너무 좋은데, 그러면 엄마를 영영 잃어버릴 것 같아’라며 엉엉 울었다”고 그날의 진실을 밝혔다. 유현철은 “사실 온통 (가인이의) 그 말만 생각났다”며 자신이 가인이 앞에서 전 부인과 좋은 모습만을 보인 것이 오히려 혼란을 준 것 같다고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슬기는 “당연히 가인이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는 가인이가 저를 ‘엄마’라고 안 불러도 괜찮다. 엄마는 엄마고 이모는 이모니까”라며 “저는 엄마 자리를 뺏고 싶은 게 아니다. 가인이 편에 있고 싶은 거지”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채록이도 더 어릴 때 친아빠와 살고 싶다고 많이 얘기했다. 채록이에게는 한 차례 끝난 이별 과정이 가인이에게는 지금 시작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VCR에서 네 가족은 유현철의 업장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선사했다.그리고 마침내 이수민과 원혁의 첫 양가 상견례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개그계 대부’ 이용식이 건넨 농담들이 초장부터 잘 풀리지 않으며 한동안 적막이 계속됐다. 이수민은 아버지를 도와 부모님의 첫 상견례장이자 약혼식장, 그리고 첫 만남 장소였던 이번 상견례 장소에 얽힌 사연을 설명했다. 이용식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며 환대했다. 이에 원혁 아버지는 “수민이가 어릴 때 아픈 아빠 옆에서 기도하던 모습이 목사님들 사이에서 대대적인 화제였다”며 “딸을 ‘시집보낸다’ 생각 마시라. 혁이를 수민이에게 준 거다. 자식이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해 달라”고 덕담을 전했다. 분위기가 한결 가벼워진 가운데, 이용식은 “제가 반대하는 것으로 보여서 ‘왜 안 만나주냐’고 오해를 샀다”며 고해성사(?)를 시작했다. 이에 원혁 아버지는 “그러게 말이에요”라고 말을 던져 순식간에 분위기가 굳어지는 듯했지만, 그는 “아니. 사람들이 오해한 걸 ‘그러게’라고 한 거죠”라며 다급하게 말을 더했다. 그리고 원혁 아버지는 “사람들이 속도 모르고 한마디 툭툭 얘기하는 게 얼마나 힘드셨겠냐”며 이용식을 위로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윽고 음식이 나오자 또다시 말없이 모두가 음식에만 집중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지켜보던 황보라는 “제 상견례에선 김용건 선생님께서 분위기를 다 풀어주셨다. 저희 부모님은 연예인이 앞에 있으니까 로봇이 되셨다”며 자신의 상견례를 회상했다. 식사 중 침묵이 계속되자, ‘개그 대부’ 이용식은 비장의 넌센스 퀴즈로 분위기를 풀어내려 했다. 예비 사돈 맞춤형 ‘기독교 개그’에, 원혁의 어머니가 연속해서 정답을 맞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윽고 이용식은 “혁이를 얼마나 유심히 봤겠냐. 100점 만점에 1000점이다”라며 지난 1년간 지켜봐 온 원혁에 대한 칭찬을 건넸다. 이어 본격적으로 결혼식 날짜 이야기를 꺼낸 원혁 아버지는 “4월이 특별한 달이라 그때가 좋겠다고 하셨는데, 생각하기에 그건 안 되고”라고 말을 이어가다 “4월‘달’이면 어떨까?”라고 회심의 농담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용식은 “저희 집에서는 5월달이 어떤가 생각합니다. 그니까, 딱 중간으로 해서 4월 말쯤에”라며 개그 욕심을 이어 나갔다. 원혁 아버지 또한 “그 정도까지는 양보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VCR을 지켜보던 ‘사랑꾼’들에게는 실시간으로 이수민, 원혁의 웨딩드레스 투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이수민은 어머니가 아닌 이용식, 원혁과 함께여서 웃음을 선사했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은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50대에 아빠 됐다…득남에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마침내 최성국 2세 ‘추석이’의 탄생 순간이 공개됐다. 또,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재혼을 준비하며 김슬기 부모님의 집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시즌2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성탄 분위기로 한껏 꾸며진 ‘조선의 집주인’ 최성국 집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주 최성국의 출산 준비 과정이 담긴 VCR 후기를 나누던 황보라는 “남편이 자다가 실수로 배를 찼다. 나도 잠결에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남편이 원래 눈물 한 방울 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엉엉 울더라”라고 최근 겪은 경험담으로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이날의 VCR에서는 최성국이 추석이의 출산을 기다리며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지만 소식이 없는 통에 결국 최성국 부부는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최성국은 “추석이. 네가 추석이구나, 보고 싶었어. 내가 아빠, 아니 내가 아버지다”라고 곧 만날 아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윽고 수술이 임박했고,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최성국은 “잘 하자고 응원하려고 했는데, 아내도 눈에 겁을 먹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득남의 순간이 포착됐고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은 환호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수술실 밖에 있던 최성국은 마침내 간호사가 데리고 온 추석이를 품에 안았다. VCR을 보며 흥분한 김국진은 “잘 들어! 아기 잘 들으라고!”라고 외쳐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이거 보니까 나도 아기 낳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황보라는 “빨리 만들라고! 지금 가져도 용띠로 나오니까 해줬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최성국은 순탄하게 잘 자라는 추석이의 사진과 함께 “이제 목도 가누고, 뒤집기 연습시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꾼 커플로 재혼 준비 중인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의 유현철이 합류했다. 각자 청주와 파주에 거주 중인 이들은 장거리를 극복하고 1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 왔다. VCR에서는 유현철이 딸 유가인의 면접교섭일을 맞아 전처의 집으로 향하며 “슬기 이모랑 채록이랑 같이 살면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거다. 어떻게 생각해?”라고 의견을 물었다. 유가인은 곰곰이 생각하다 “좋긴 한데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유현철은 조용해진 딸을 복잡한 심경으로 전처에게 데려다줬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자녀를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윽고 예비 장인을 만나기 위해 김슬기와 합류한 유현철은 운전 중에 “장인어른과 ‘전 사위’랑은 관계가 어땠어?”라고 금기(?)를 깬 질문을 던졌다. 김슬기는 “전 사위는 술을 못 먹었어”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지만, 유현철은 “잘 알고 가고 싶다”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지켜보던 김국진은 “저 질문에서는 슬기 씨가 팔짱을 끼고 있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라며 ‘과몰입’한 나머지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냈다. 곧 김슬기의 집에 다다르자 조급해진 유현철은 김슬기의 손을 붙잡고 깍지를 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첫 만남을 가진 예비장인과 유현철은 어색함에 휩싸였다. ‘초월 커플’ 김슬기와 유현철의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재혼 준비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결혼하나…이용식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새로운 4MC로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열애 중’ 김지민, ‘예비맘’ 황보라가 투입된 가운데 녹화 장소로 스튜디오 대신 집을 제공한 ‘조선의 집주인’ 겸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함께했다. 새로운 사랑꾼 출연자로는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 그리고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3’ 출신의 슬기&현철 커플이 합류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첫 회에선 시즌1 마지막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던 최성국 부부의 ‘추석이’ 출산기와 ‘결혼 준비 0’ 상태인 이수민&원혁 커플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1회는 시청률 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분당 최고시청률은 4.8%를 찍었다.최성국의 집에 모인 새로운 사랑꾼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VCR을 지켜봤다. 먼저 공개된 VCR에서는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트롯 오디션 출연 등으로 애를 쓴 가운데, 몇 년 동안 만나지도 못한 이용식과 안면을 트고 ‘결혼 허락’까지 받아냈다. 원혁은 “지금은 아버님과 식사하며 대화도 나누고 행사도 간다”고 1년 전보다 한참 발전한 근황을 전했지만, 이수민은 “(원혁을) 연예인 후배 대하듯 하신다. 비지니스 파트너 같은 느낌이다”라며 결혼 준비는 여전히 ‘0’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혁은 “우리는 그래서 ‘조선의 사랑꾼’만 기다렸다. 결혼시켜 주신다고 저희에게 약속하지 않았느냐”라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행사만 같이 다니고 미래는 얘기 안 한다. 이거 옛날 이야기에서 악덕 주인이 머슴 부릴 때 하던 것 아니냐”며 폭소했다. 이윽고 이용식의 집에서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에게 “아버님 모시고 평생 행사 다니고 싶다고 하면 된다”며 상견례 허락을 받기 위한 ‘이용식 맞춤 대사’를 조언해 웃음을 주었다.이용식이 집에 돌아오자 원혁은 조심스럽게 이수민 어머니에게 조언받은 대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한참 묵묵부답하던 이용식은 허락의 뜻을 내비쳤지만, 결국 “가는구나, 너는. 시집을”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용식은 원혁을 향해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다. 아버지답게 어른답게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참 힘들다”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딸 가진 엄마’ 강수지 역시 이용식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상견례 날짜는 잡히지 않은 채 갑자기 VCR이 끊겼고, 모두가 당황했다. 그리고 아내와의 만남과 상견례, 결혼식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에서 ‘초보아빠’로 거듭난 최성국의 첫 아들 ‘추석이’ 탄생기가 이어졌다. 아내의 산부인과 방문에 동행한 ‘예비 아빠’ 최성국은 20주 만에 처음으로 들은 아이의 심장 소리에 얼어붙으면서도,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원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성국은 출산 2주 전 태어날 아이를 위해 제대혈(태반에서 채취한 혈액)을 40년간 보관하기로 결정했더니 아내가 “오빠 없으면 안 된다”고 밤새 울었다며, ‘늦깎이 아빠’로서 아내와 아들을 걱정하는 짠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임신 40주를 꽉 채워도 출산 소식이 없자, 최성국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진통 유도를 위한 촉진제를 맞기 시작했다.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아내가 병실에 누워 진통을 기다리는 중, 최성국은 잠시 옆방으로 가 제작진에게 “총각 때와 다르다. 걱정과 두려움이 쌓여 공포로 온다”며 “도망가고 싶어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누가 날 툭 건들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하다 결국 “아내에게 미안하고 불쌍하고...”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지켜보던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도 김지민과 함께 흐느꼈고, “저희 신랑도 제 임신 소식을 듣고 살짝 공황장애가 왔다”며 ‘예비아빠’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김국진은 “성국이가 처음으로 아빠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화려한 싱글’에서 ‘아빠’가 되어가는 최성국의 모습에 감동을 내비쳤다. 하지만 7시간 동안 촉진제를 투여해도 소식이 없자, 의료진은 최성국 부부에게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비보를 전했고 VCR은 여기서 끊겼다. 4MC는 “추석이 얼굴 보기만 기다렸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는 아우성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18일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출산 앞두고 오열…무슨 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아빠가 된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돌아온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상견례와 결혼식, 임신 소식에 이어 부모가 되는 날까지 최성국 부부가 거쳐온 ‘1년 2개월’의 숨가쁜 여정을 담은 영상으로 ‘사랑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지난해, 제작진마저 떨리게 했던 ‘최성국의 그녀’와의 첫 만남을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부산으로 내려가던 최성국은 쑥스러운 듯 “같은 띠야. 같은 개띠”라고 설명하며 ‘예비 아내’를 대중 앞에 첫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어 ‘예비 아내’의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한 상견례에도 어김없이 동행했고, 최성국은 “아버님이 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하신다”고 결혼을 승낙받은 벅찬 소감을 카메라 앞에서 전했다. ‘국가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던 최성국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했다. 곧이어 최성국 부부에게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산부인과 대기실에 아내와 앉은 최성국은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다들 너무 어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초보 아빠’ 최성국이 처음 겪어보는 임신 기간은 아내의 배가 점점 나오며 빠르게 지나갔다.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는 출산 약 2개월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불룩해지는 최성국 아내의 ‘D-라인’ 사진에 “극단적으로 커진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출산 예정일 D-day에도 최성국 부부와 함께 있었다. 다급해 보이는 카메라에는 최성국 부부의 심각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눈물을 훔쳤고, 최성국은 늘 얼굴에 가득하던 미소를 잃고 흐느끼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아빠’로 돌아온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의 숨가쁜 1년 2개월간의 여정은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서 공개된다.
- '라스' 마츠다 부장, 첫 지상파 출연 "백두산 부대서 군복무" 깜짝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츠다 부장이 ‘라스’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라디오스타’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하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채널을 운영 중인 마츠다 부장이 ‘라스’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그는 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라스’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내가 무슨 ‘라스’에 나가 하다가 한국인인 아내가 ‘TV 나오는 것 좀 보게 한 번 나가 봐’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답했다.마츠다 부장은 퇴근 후 맛있는 술과 음식으로 회포를 푸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 너튜버가 됐다. 너튜브에서 남겼던 어록들을 공개하는데, 모두가 마츠다 부장의 얘기에 빠져서 듣는 가운데 김구라만은 뒤끝을 보였다고. 김구라와 마츠다 사이에 무슨 악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한 가운데, 김구라는 “제가 본 50대 중 중년 주름이 멋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마츠다 부장을 ‘멋중년’으로 꼽는 비결 중 하나는 한결같은 슈트핏이라고.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데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마츠다 부장의 관리 비결이 궁금한 가운데, 마츠다 부장은 아침마다 베란다에서 반복하는 운동 팁을 공개했다. 마츠다 부장은 슈트핏 외에도 타고난 ‘동굴 보이스’부터 빽빽한 머리숱, 멋스러운 얼굴의 주름으로 시선을 끌었다. 확신의 배우상인 과거 사진이 대(大) 방출돼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는 전언. 마츠다 부장의 과거 사진을 본 모두가 “정우성, 다니엘 헤니가 보인다”라며 입을 모았다. 마츠다 부장은 또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애착 가방을 ‘라스’에서 최초로 오픈한다. ‘술생술사(술에 살고 술에 죽는)’ 마츠다는 “365일 중 360일 술을 마신다”라며 음주 루틴을 공개했다. 맥주 첫 모금을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일부러 퇴근 몇 시간 전부터 물을 참는다는 마츠다의 얘기에 모두가 공감하며 빠져든다. 마츠다는 기분이 나쁠 땐 술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면서 그 철학적인 이유를 밝혀 김국진도 감탄케 했다.그런가 하면, 마츠다 부장이 알고 보니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근무한 ‘군필남’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초, 중, 고를 한국에서 나왔다”라는 마츠다 부장은 백두산 부대 21사단에서 복무를 마쳤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 복무 시절 제일 힘들었던 일화를 묻자, “제대 얼마 전, 김일성이 사망했는데, 완전 군장을 하고 잤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마츠다 부장의 슈트핏 유지 비결과 ‘왓츠인마이백’ 등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