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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아바타'까지 15만..설연휴 '천만클럽 톱2' 진입
  • '국제시장', '아바타'까지 15만..설연휴 '천만클럽 톱2' 진입
  • 국제시장 관객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설 연휴 기간 ‘아바타’의 흥행 기록도 넘을 전망이다.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8일 하루 7만77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348만1036명이다.‘국제시장’은 지난해 12월 개봉돼 여전히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미테이션 게임’ 등 외화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 국내 신작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고 있다.이러한 추세라면 ‘국제시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남은 연휴 기간 동안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관객수 ‘톱2’로 기록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기록도 깰 가능성이 높다. ‘아바타’는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1362만432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남은 관객수는 약 14만명이다.‘국제시장’은 ‘아바타’를 넘어서면 국내 흥행 영화 톱2의 영예를 안을 전망. 현재 1위는 1761만1963명의 관객이 본 ‘명량’이다. 개봉 3개월째 접어든 ‘국제시장’은 신작이 개봉된 사이 상영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이번 연휴 시기를 맞아 마지막 흥행 바통을 다시 잡았다. 국내 영화사 최다관객수 톱2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일대기를 그렸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끝까지 간다'', TV에서도 웃었다..설연휴 첫날 특선 영화 1위
2015.02.19 I 강민정 기자
'조선명탐정'부터 '국제시장'까지..1일 1영화!
  • [설연휴 극장가]'조선명탐정'부터 '국제시장'까지..1일 1영화!
  • 조선명탐정2[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풍성하다. 요즘 유행하는 표현대로 ‘1일 1영화’를 즐기기에 딱이다. 어떤 영화를 어떻게, 누구와 함께 즐기면 좋을지 팁을 정리했다.△연휴 1일차: 가족 모두 즐기자‘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작정한 설 특집 영화다. 12세 이상의 자녀들과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코믹 영화다. 4년전 설 연휴 기간에 개봉돼 480만 명의 관객을 웃긴 ‘조선명탐정: 각시투구 꽃의 비밀’의 속편.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의 한 차원 높아진 개그 본능을 만끽할 수 있다. 눈이 먼 악사로 변신한 가수 조관우, 화려한 외모만큼 연기력도 끌어올린 배우 이연희의 변신은 덤이다. 근심 걱정 날리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쎄시봉△연휴 2일차: 부부끼리 데이트조용히 관객 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는 ‘쎄시봉’. 육아와 살림은 잠시 미루고 남편 혹은 아내와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부부 관객’에게 추천한다. 1970년대 명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추억 영화. 배우 정우와 강하늘, 조복래가 들려주는 트윈폴리오와 쎄시봉의 명곡에 취할 수 있다. 정우와 한효주가 그리는 그 시절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은 고되고 바쁜 삶에 묻힌 낭만을 꺼내준다.△연휴 3일차: 2030대 모여라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이 무려 9.1점. ‘엑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청소년관람불가로 20~30대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루저로 찍힌 청년이 전설적인 베테랑 요원에게 스카우트된 후 상상을 초월하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액션물. 사무엘 잭슨과 콜린 퍼스의 연기, 매튜 본의 연출을 한 곳에서 느끼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선택이다.빅히어로△연휴 4일차: 아이 위한 시간설 연휴 극장가는 놀이터로도 손색이 없다. 전체 관람가인 애니메이션 ‘빅히어로’와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덕이다. ‘빅히어로’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토르 등 어른들을 위한 영웅을 만들어냈던 마블코믹스 작품이다. 작은 눈에 뚱뚱한 몸을 가진 베어맥스 로보트와 천재 형제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안긴다. 덜렁대고 소심하지만 마음만은 착한 소년 진구와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22세기에서 날아온 최고의 친구 도라에몽의 처음과 마지막을 다룬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는 설 연휴를 앞두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연휴 5일차: 아직 못본 그대에게국내 흥행 ‘톱2’를 노리는 ‘국제시장’. 지난해 12월 개봉돼 여전히 박스오피스 순위권 내 이름을 올리며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아직 ‘국제시장’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1800만여 관객이 본 ‘명량’에 이은 최다 관객작이 될 수도 있는 상황.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장영남, 정재영 등의 열연은 다시 봐도 좋을 ‘국제시장’의 강점이다. 아버지의 희생정신을 통해 소중한 가족애를 일깨우는 ‘국제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과도 어울리는 작품. 아직 보지 못한 관객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15.02.18 I 강민정 기자
엔씨소프트 사상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싸늘'
  • 엔씨소프트 사상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싸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여의도 증권가 반응은 냉랭하다. 최대주주인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오른 탓도 있지만 4분기 실적을 공개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은 영향이 큰 듯하다. 게임 담당 일부 애널리스트는 “실적 추정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표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11일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2.33% 하락한 2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이날 하루 동안 2만주 이상 팔면서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 증가한 8387억원, 당기순이익은 43% 늘어난 227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8133억원, 영업이익 2607억원, 당기순이익 2217억원을 웃돌았다.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인 데는 향후 전망에 대한 불투명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전망치를 수정해야 하는 애널리스트는 이날 있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회사 측의 설명이 끝난 다음 신규 게임을 포함한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이 이어졌으나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 사업은 흥행성에 의존하는 사업”이며 “출시 시점에 따른 실적 변동성도 크기 때문에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이 실적 목표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로 이어졌다.익명을 요구한 연구원은 “연간 실적이나 게임별 매출 목표를 묻는 질문이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도 “단 하나의 질문에도 추정 가능한 지표조차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적 전망이 어렵다면 주가의 변동성도 커질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넥스의 주주 제안에 대한 엔씨소프트 측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도 답변을 회피했다.고 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슨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 했다”며 “이전에 나온 이야기를 제외하고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꼬집었다.물론 이날 컨퍼런스 콜이 주주 가치 제고 의지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배당을 충분히 했다”며 “앞으로도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이 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엔씨소프트 낙폭 확대…'자사주 소각 기대 물거품'☞리니지 이터널, 테스트 일정 공개… 정식 출시는 내년☞엔씨소프트 ‘자사주는 투자 자금… 소각 계획 없다’
2015.02.11 I 임성영 기자
  • 골프존, 합산 시총 1.4조…분할 전 매수해야-대신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의 합산 적정가치가 1조4000억원이 넘는다며 분할 전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9000원은 유지했다.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회사 분할로 26일 거래가 정지된 후 4월3일에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사업회사는 스크린골프 중심의 회사로 순이익 850억원과 높은 배당 성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하면 가치는 1조원이 넘는다는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지주회사의 경우 자본총계가 약 4300억원에 달해 사업회사와의 합산 적정가치는 1조4000억원 이상으로 현재 시가총액 대비 50% 많다”고 판단했다.그는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으로 안정적 현금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GDR, 골프장 등 신사업 성공 가능성도 크다”며 “정부 정책과 올림픽 효과로 골프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 15% 늘어난 4526억원, 117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관련기사 ◀☞골프존, 작년 영업익 1024억원…전년比 27%↑☞골프존, 4Q 영업익 96억원…전년比 40%↓☞[전일 특징주]③골프존 "골프 활성화" 대통령 발언에 '들썩'
2015.02.11 I 김기훈 기자
'국제시장' 베를린 달궜다…"韓 역사적 스펙트럼 보여주는 영화"
  • '국제시장' 베를린 달궜다…"韓 역사적 스펙트럼 보여주는 영화"
  •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서 왼쪽부터 이병우 음악감독, 김윤진, 김동호 위원장, 윤제균 감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제6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밤을 수놓았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정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것.‘국제시장’은 현지시각으로 8일 독일 베를린 주팔라스트(Zoo Palast 2)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윤제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윤진이 참석했다. 독일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은 파독 광부, 간호사 출신 재독 교포를 비롯해 수많은 현지 관객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국제시장’의 공식 상영이 끝난 후 박수 세례와 함께 호평이 이어졌다. 대다수의 관객들이 영화 속 주인공인 ‘덕수’의 삶에 울고 웃으며 함께 공감했으며, 특히 파독 광부 간호사 출신 재독 교포들은 영화 중간중간 연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디렉터 빌란트 슈펙(Wieland Speck)은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에 방한했을 때 ‘국제시장’을 보고 매우 놀랍고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한국의 역사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이런 멋진 영화를 베를린 영화제에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현지 관객들도 ‘독일 이야기가 나와서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한국사에 대한 역사적 이해가 없어도 아버지 이야기라 공감이 됐다’, ‘부모님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제시장‘ 프리미어 상영회에 초청 받은 파독 간호사 출신의 한 관객은 “이야기를 정말 잘 만들었다. 예전 기록이 새록새록 난다. 섬세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잘 포착을 했다”며 격한 공감과 만족감을 표했다.윤제균 감독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에 ’국제시장‘으로 초청을 받아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 황정민, 오달수 배우를 비롯해 촬영 기간 내내 같이 고생했던 모든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윤진 역시 “외국인들의 시선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 아울러 베를린 영화제에 와서 파독 광부, 간호사 분들을 실제로 만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윤제균 감독과 김윤진은 공식 프리미어 상영 시작 전 주팔라스트 극장 앞에서는 레드카펫 행사도 참여했다. 김윤진은 이날 금빛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서 카메라 플레시 집중 세례를 받으며 전세계 어디서나 환영 받는 월드스타의 인기를 증명했고, 윤제균 감독 역시 깔끔한 턱시도 정장으로 현장을 찾은 미디어들과 관객들의 관심에 미소로 응답했다.’국제시장‘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필름 마켓을 통해 아시아의 대부분의 지역에 판매가 완료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판매된 국가 이외에도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상영 후 추가 세일즈도 기대되는 상황이다.CJ E&M 영화사업부문 해외영업팀 김성은 팀장은 “전 세계를 관통하는 부성애라는 코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의 높은 흥행 성적이 관심을 받는 데 한 몫 했다”고 말했다.’국제시장‘은 누적관객 13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섰다.기자회견 앞두고 사인하는 김윤진
2015.02.09 I 박미애 기자
원빈 '벽키스', 누군지 좋겠네~ 밸런타인 특별 영상 눈길
  • 원빈 '벽키스', 누군지 좋겠네~ 밸런타인 특별 영상 눈길
  • 원빈 벽키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원빈이 미모와 여인과 ‘벽키스’를 나누는 프로모션 영상이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이번 영상은 한 남성 브랜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브랜드 모델인 원빈과 함께 진행한 ‘러브그래프(LOVE GRAPH)’ 밸런타인 데이 특별 프로모션 중 하나다. 총 4가지 사랑의 단계별 남성 타입과 그를 위한 맞춤형 공략 방법이 담겨 있다.원빈은 이 영상에서 손끝만 닿아도 설레는 ‘썸남’, 나를 지켜주는 ‘수호남’, 바라만 봐도 심장이 뛰는 ‘심쿵남’,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완판남’까지 등 4가지 단계에 해당하는 남성 타입으로 보여준다. 특히 ‘심쿵남’ 버전의 영상은 원빈이 책을 꺼내려는 여자친구를 돕는 듯 다가서다 벽에 손을 짚고 키스를 건네는 이른바 ‘벽키스’를 하는 남자친구를 연기해 여성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 화요비, "무섭고 떨리는 상황" 전 소속사 대표와 대질심문☞ 유승옥, ''천생연분 리턴즈'' 합류..글래머 몸매 댄스 선보이나?☞ ''클래식계 레이디 가가'' 린지 스털링, 첫 내한 단독 콘서트☞ 김윤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 SM ''크리스·루한 불법 활동 막겠다'' 강경 입장…中 언론 보도 관심
2015.02.06 I 고규대 기자
화요비, "무섭고 떨리는 상황" 전 소속사 대표와 대질심문
  • 화요비, "무섭고 떨리는 상황" 전 소속사 대표와 대질심문
  • 가수 화요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화요비가 6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소속사 대표와 2차 대질 심문을 가졌다.화요비는 이날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상황 자체가 무섭고 떨리지만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왔으니 당당하게 성실히 잘 조사하고 돌아오겠다”며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화요비는 최근 공연에서 실신했던 게 이 사건과 관련있냐는 질문에 화요비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화요비는 지난해 8월 4일 전 소속사 대표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화요비의 현재 소속사 측은 “화 요비의 전 소속사 대표는 10억 원 상당의 투자 계약을 하면서, 동의없이 화요비의 인장을 임의로 제작해 도장을 찍는 등 투자금 변제의 책임을 화요비에게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소속사는 이어 “윤하와도 법정 분쟁을 일으켜 패소한 바 있는 화요비의 전 소속사 대표는 2010년 12월 화요비와 계약했지만, 미진한 활동 지원으로 3년여의 공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화요비는 지난해 12월 연말 공연을 앞두고 전 소속사 대표와 1차 대질 심문을 했다. 화요비는 연말 공연 도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실신한 후 공개 사과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화요비는 지난달 3년 만에 새 앨범 ‘820211’의 타이틀곡 ‘그 사람’을 내놨다.▶ 관련기사 ◀☞ 유승옥, ''천생연분 리턴즈'' 합류..글래머 몸매 댄스 선보이나?☞ ''클래식계 레이디 가가'' 린지 스털링, 첫 내한 단독 콘서트☞ 김윤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 SM ''크리스·루한 불법 활동 막겠다'' 강경 입장…中 언론 보도 관심☞ 엑소 이탈 크리스·루한, 오늘(6) SM과 조정..''어떤 결론 날까''
2015.02.06 I 고규대 기자
유승옥, '천생연분 리턴즈' 합류..글래머 몸매 댄스 선보이나?
  • 유승옥, '천생연분 리턴즈' 합류..글래머 몸매 댄스 선보이나?
  • 유승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유승옥이 ‘천생연분 리턴즈’에 합류했다. 유승옥은 앞서 멤버가 공개된 9명에 이어 10번째이자 5번째 여자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크로스진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전효성, 나르샤, EXID 정화,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다.‘천생연분 리턴즈’는 2002년 방송 당시 이서진, 비, 성시경, 싸이, 윤은혜, 전혜빈, 한채영 등 스타를 배출했던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모태로 한 짝짓기 컨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남녀 스타 커플이 로테이션으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공식적인 커플로 나서는 게 기본 구도다. 이휘재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공동 MC로 나선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5에 올랐고 최근 SBS ‘스타킹’에 ‘몸매종결자’로 출연한 이후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더바디쇼’에 장윤주와 함께 MC로 낙점되기도 했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24일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클래식계 레이디 가가'' 린지 스털링, 첫 내한 단독 콘서트☞ 고은미, 5월의 신부된다…8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SM ''크리스·루한 불법 활동 막겠다'' 강경 입장…中 언론 보도 관심☞ 김윤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 ''신승훈 프로젝트 1호'' 맥케이 킴, 오늘(6일) ''엔젤 투 미'' 공개
2015.02.06 I 고규대 기자
김윤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
  • 김윤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
  • 배우 김윤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김윤진이 영화 ‘국제시장’으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는다.김윤진은 윤제균 감독과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7일 베를린으로 떠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5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했으며, 김윤진이 출연한 ‘국제시장’은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김윤진은 “국제영화제에 내가 출연한 영화로 참여하기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처음”이라며 “경쟁부문이 아니라 오히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윤진은 8일 포토콜과 기자간담회, 영화 상영 무대인사, 집행위원장이 직접 개최하는 파노라마 리셉션 등에 참석하고 9일 독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영화의 밤’에 참석해 독일 현지 교포들과 만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인도 간 규현·민호, KBS아침뉴스서 직접 리포팅 ''이변''☞ ''亞투어'' 정용화, 서울·도쿄 이어 홍콩까지..''올킬 매진 행보''☞ SM ''크리스·루한 불법 활동 막겠다'' 강경 입장…中 언론 보도 관심☞ 엑소 이탈 크리스·루한, 오늘(6) SM과 조정..''어떤 결론 날까''☞ ''삼시세끼-어촌편'', 손호준 합류..웃픈 3인방의 ''완전체 포스터''
2015.02.06 I 고규대 기자
'국제시장', 역대 휴먼 장르 최고 스코어..'톱2'까지 노린다
  • '국제시장', 역대 휴먼 장르 최고 스코어..'톱2'까지 노린다
  • 국제시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로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국제시장’이 개봉 49일 째인 2월 3일 누적 관객수 12,817,247명을 동원하며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 극장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휴먼 코미디 사상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바 있는 ‘7번방의 선물’(누적 12,811,206명)의 기록을 경신한 결과다.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18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1,253명) 등을 기록하며 2015년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린 ‘국제시장’은 개봉 8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의 흥행 추세대로라면 무리 없이 1,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제시장’이 ‘도둑들’(누적 12,983,330명)과 ‘괴물’(누적 13,019,740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주목된다”고 전했다.‘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했다.
2015.02.04 I 강민정 기자
  • 잘 나가는 네이버, 실적에 발목잡힐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성장기대감을 타고 코스피 시가총액 6위까지 오른 NAVER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을 냈다. PC의 강점이 모바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장기적인 성장을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NAVER(035420)는 전거래일보다 2.72%(2만원)내린 7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들어 8.2% 하락했다. 네이버는 지난 29일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9.3% 증가한 7502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3% 증가한 1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와 PPL 등 라인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광고 선전비가 크게 증가, 시장이 기대한 2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채우지 못했다는 평가다.그동안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던 만큼, 투자자들은 실망한 모습이 역력하다. 실적이 발표된 29일 당일 5.28%가 내렸고 이튿날(30일)에도 약세를 거듭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PC환경에서의 지배력보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지배력이 약하며 라인의 주요 사업인 게임이나 광고 등 성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목표가 역시 84만원에서75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그러나 실적 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일 뿐 성장성 자체는 유지될 것이라는 평가도 힘을 얻고 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보다는 장기 성장성을 위한 서비스 확대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상반기 출시되는 라인 뮤직 등이 활성화되면 장기적인 매출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초부터 정부가 핀테크를 집중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인터넷 뱅크에 대한 기대감역시 커지고 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핀테크 지원과 육성 정책이 속속들이 나오는 가운데 라인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신규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실적을 위한 비용통제보다는 신규사업의 공격적인 투자 정책이 합당하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e위클리]NHN넥스트 사태 해결 위해 네이버 이사회 나섰다☞쥬니어 네이버, 모바일 뽀로로관 오픈☞네이버, 콘텐츠진흥원과 웹드라마 발전 위해 '맞손'
2015.01.31 I 김인경 기자
  • 악재 쌓였는데..朴대통령 사흘째 '나홀로' 민생행보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갈등 현안은 뒤로한 채 ‘나 홀로’ 민생 행보에만 적극적이어서 주목된다. 27일부터 사흘 연속 전통시장 시찰, 영화 ‘국제시장’ 관람, 어린이집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개편안’ 백지화 파문 등 각종 악재와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29일 인천 소재 모범 ‘푸른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학부모와 원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발표한 아동학대 근절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보육정책 전반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27일엔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시장 내 막둥이 떡집과 ‘은누리 공방’ 등에 들러 “붐(boom)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젊은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전통시장에서 창업하면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 같다”는 등의 덕담을 늘어놨다. 박 대통령은 28일엔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을 봤다. 이산가족 상봉 장면과 주인공 ‘덕수’가 아버지를 만나는 상상 장면 등에서 눈물을 훔쳤고 관람 후에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주연 배우인 황정민·김윤진 등과 기념촬영도 했다.박 대통령의 ‘나 홀로’ 민생 정치는 과거에도 종종 목격됐다. 특히 갈등 국면 등 국정 난맥상이 불거졌을 때 더 눈에 띄었다. 작년 8월 세월호 가족들의 대화 요구가 극에 달했던 당시 박 대통령은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서민물가를 점검했다. 이른바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파문이 절정이었던 작년 12월엔 여성기업인 오찬, 국민추천포상, 우드로윌슨센터의 제인 하먼 소장·마이클 혼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 접견 등 경제·사회·외교 행보에 전념했다. 정치권에선 사전 예정된 행사라 해도 각종 갈등에는 거리를 두면서 민생 행보에만 집중하는 것 자체가 폭락한 지지율 만회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과감한 인적쇄신 등 정작 국민이 바랐던 점이 무시된 만큼 이번 민생 행보가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될지 의문”이라고 했다. 실제로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26~27일 양일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집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9.7%를 기록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 정치전문가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레임덕 마지노선’인 30%가 붕괴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26일 올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거론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며 “어린이집 방문 건도 20일 국무회의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지시한 것의 연정선상에 있는 것으로 다른 정치적 효과를 기대한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2015.01.29 I 이준기 기자
  • 국제시장 관람 朴대통령 "울까봐 손수건 챙겼다"(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올해 들어 첫 ‘문화 행보’에 나섰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문화 행보는 2014년 3D애니메이션 ‘넛잡’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제시장 관람에 앞서 모든 스태프와 표준 근로계약서를 맺어 모범사례로 꼽힌 영화 ‘국제시장’ 제작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윤제균 감독 겸 JK필름 대표를 비롯해 배우 황정민·김윤진·오달수 등 배우들과도 소감을 물으며 대화했다. 박 대통령은 윤 감독을 만나 “좋은 작품을 만들려면 창작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결국 열정과 창의성이 다 솟아야 한다”며 “국제시장 만들 때는 표준 근로계약을 적용했다. (근로자에게) 4대 보험도 적용하고 촬영시간도 준수했는데, 그런 영화가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3년도 제2차 영화 노·사·정 협약 체결 이후 근로표준계약서 사용이 시작된 이후 2013년 5.1%에 불과했던 표준 근로계약서 사용률이 2014년에는 23.0%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근로자 입장에선 근로시간 준수와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안정적인 임금 지급 등이 일부 가능해진 셈이다.박 대통령은 또 “부모세대가 겪은 실제적인 생활을 토대로 해서 그분들의 실제상황, 희생정신을 잘 그리면서도 재미와 감동도 주고 그래서 특히 젊은이들에게 윗세대의 희생, 그분들하고의 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좋은 문화콘텐츠는 사회통합에도 이렇게 도움을 주고 기여를 하는구나 하는 걸 국제시장을 통해 실감했다”고 했다.박 대통령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대들이 이산가족 찾기를 진짜로 했는지 잘 모르는데, 영화를 보고 알 게 됐다. 대통령도 아마 보시면 많이 우실 것”이라고 하자,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서 “수건도 아주 준비해서 갖고 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시장 배급사인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겐 “그동안 문화에 기여를 많이 해왔는데 문화를 통해 서로 이해도 되고 소통도 되고 좋은 일이 자꾸 생기지 않느냐”라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많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손 회장은 “항상 격려를 많이 해 주셔서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시장 주연을 맡은 황정민·김윤진 배우에게도 안부를 물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미국 드라마에 10년째 출연 중이라는 김윤진씨의 말을 듣곤 “그쪽과 이쪽의 환경이 얼마나 다르냐”고 할리우드 영화 제작 환경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정부는 작년부터 국민의 생활 속 문화 체감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문화가 있는 날’엔 어김없이 영화나 공연, 전시 등을 관람하며 현장과 소통한다. 박 대통령의 이날 국제시장 관람엔 파독 광부·간호사, 이산가족 등 20~70대의 세대별 일반 국민 180여명이 함께 했다.
2015.01.28 I 이준기 기자
  • 朴대통령, 새해 첫 문화 행보..영화 '국제시장' 관람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올해 들어 첫 ‘문화 행보’에 나섰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 것이다. 박 대통령의 문화 행보는 2014년 3D애니메이션 ‘넛잡’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제시장 관람에 앞서 모든 스태프와 표준 근로계약서를 맺어 모범사례로 꼽힌 ‘국제시장’ 제작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윤제균 감독 겸 JK필름 대표를 비롯해 배우 황정민·김윤진·오달수 등 배우들과도 소감을 물으며 대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3년도 제2차 영화 노·사·정 협약 체결 이후 근로표준계약서 사용이 시작된 이후 2013년 5.1%에 불과했던 표준계약서 사용률이 2014년에는 23.0%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근로자 입장에선 근로시간 준수와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안정적인 임금 지급 등이 일부 가능해진 셈이다.박 대통령은 “영화를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상생하는 건강한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표준계약서 확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작년부터 국민의 생활 속 문화 체감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문화가 있는 날’엔 어김없이 영화나 공연, 전시 등을 관람하며 현장과 소통한다. 박 대통령의 이날 국제시장 관람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세운 영화진흥위원장을 비롯해 파독 광부·간호사, 이산가족 등 20~70대의 세대별 일반 국민 등 180여명이 함께 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정태성 CJ E&M 대표, 서정 CGV 대표 등도 자리했다.
2015.01.28 I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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