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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 전개→이준기 활약…'어게인 마이 라이프' 인기 비결
- ‘어게인 마이 라이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제이 김율 각색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가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리며 매주 금,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시원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첫 방송 이래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5회 시청률은 최고 11.8%, 수도권 10.0%로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무려 9개의 드라마가 방송되는 토요드라마 전쟁에서는 2049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어겐마’ 측은 전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 ‘어겐마’의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고구마 없는 사이다 전개‘어겐마’는 ‘사이다밖에 없는 드라마’라고 불릴 만큼 고구마는 1도 없는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부패 척결을 사명으로 물불 가리지 않는 검사가 삐뚤어진 대의를 가진 국회의원을 응징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체력과 지력에 인맥, 재력까지 갖춘 먼치킨 캐릭터와 인생 리셋이라는 판타지 컨셉트를 통해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은은 “사이다 전개로 속 시원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정상훈은 “무협지 같은 통쾌함을 느껴달라”고 전했던 각오처럼 입소문을 타고 첫 회 시청률 6.0%에서 시작해 현재 10.0%까지 상승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대체불가 이준기 원맨쇼이준기의 대체 불가한 활약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준기가 아닌 김희우는 상상불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는 극 초반 보여준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에서 현재의 법과 정의 앞에 타협 없는 열혈 검사 여기에 로코, 코믹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 호흡까지 보여주며 원탑드라마의 묵직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며 완성도를 높인 5회 당구장 액션씬은 액션 장인 이준기의 면모를 증명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를 증명하듯 이준기는 4월 3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의 위엄을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팀 이준기 케미 광산 폭발마지막으로 ‘어겐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팀 이준기’의 케미다. 한국대학교부터 검사 첫 초임 발령지인 김산지청까지, 엮이는 캐릭터마다 폭발하는 케미에 시청자들 또한 팀 이준기의 케미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떻게 작용할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생의 선배로서 이준기를 앞에서 끌어주는 스승과도 같은 이순재(우용수 역)와 김산지청장 김철기(전석규 역), 같은 위치의 동료 김지은(김희아 역), 검사 정상훈(이민수 역)과 홍비라(김규리 역), 기자 김재경(김한미 역) 그리고 이준기를 믿고 따르는 동생이자 첫 제자 지찬(박상만 역)은 물론 변호사 이재우(강민석 역), 김산지청 검사 김영조(지성호 역), 수사관 나인규(오민국 역)까지, 팀 이준기의 케미가 극 중 서사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김지은·김재경, 7년 후 비주얼 공개
- ‘어게인 마이 라이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김지은, 김재경의 7년 후 비주얼이 공개됐다.21일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제이 김율 각색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 이준기(김희우 역), 김지은(김희아 역), 김재경(김한미 역)의 달라진 비주얼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공개된 스틸에는 이준기, 김지은, 김재경의 7년만의 재회가 담겼다. 특히 세 사람의 확 달라진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준기는 샤프하면서도 댄디한 수트핏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화면을 응시하는 눈빛에서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 역)과 이너서클을 다 쓸어버리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연수원 수석 똘검사의 등판이 예고되는 가운데 눈빛부터 범상치 않은 이준기의 활약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이와 함께 김지은은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 헤어 스타일로 변신했고, 김재경은 번헤어와 네추럴한 스타일로 발로 뛰는 열혈 기자의 당당한 포스를 발산했다.무엇보다 이준기, 김지은, 김재경의 극과 극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기와 김지은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김재경은 7년만의 재회 인사로 이준기의 멱살을 잡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이준기, 김지은, 김재경의 7년만의 재회가 궁금증을 자극한다.SBS ‘어겐마’ 제작진은 “이준기, 김지은, 김재경이 촬영 전 서로 장난을 치며 현실 케미를 발산하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면 장면에 몰입해 탄탄한 연기력을 폭발시킨다”고 운을 뗀 뒤 “22일(금) 방송분에서는 절대 악 응징을 위한 인생 2회차 똘검사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다. 세 사람의 재회가 이준기의 복수는 물론 서로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숨 가쁘게 몰아칠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 '어게인 마이 라이프', 동시간대 1위… 이준기가 다 했다
- 이준기(사진=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의 활약은 끝이 없었다.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 인생 2회차 열혈 검사 ‘김희우’로 변신한 이준기가 다양한 장르와 케미를 만능으로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즐거움으로 적셨다.과거로의 회귀 후 조태섭에 맞서 싸울 만반의 준비를 시작한 그는 ‘어겐마’ 3회에서 새로운 인연들과의 관계성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바로 김한미(김재경), 김규리(홍비라)와의 동갑내기 우정부터 김희아(김지은)와의 풋풋한 로맨스, 그리고 우용수(이순재)와의 세대를 뛰어넘는 사제케미 등 한계를 두지 않는 이준기의 케미력이 ‘어겐마’만의 서사를 더욱 쫀쫀히 엮어낸 것.특히 부동산 경매장에서 만난 뜻밖의 조력자 용수와의 인연은 희우의 능력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경매의 신이라 불리는 용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비법을 전수받은 그가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려 했던 규리를 구제해 주는가 하면, 천하그룹의 계략으로 재산을 몰수 당할 뻔한 용수까지 지켜낸 것이다. 이후 용수로부터 엄청난 자산을 넘겨받은 그는 체력과 지력, 그리고 재력까지 겸비하는데 성공하며 절대 악 조태섭에 맞설 응징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이처럼 이준기는 절대 악 응징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지력, 체력, 재력, 그리고 인맥까지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는 김희우의 이야기를 폭넓은 매력으로 담아내며 원톱 주연으로서의 저력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 과정에서 녹여지는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은 인간미까지 더해진 색다른 먼치킨 캐릭터를 만들었고, 우정과 로맨스, 그리고 사제케미 등 다양한 장르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모습은 이준기로 완성되는 복합장르의 향연을 느끼게 하고 있다. 액션이면 액션, 감성이면 감성, 거기에 코믹까지. 못하는 게 없는 이준기의 매력이 넘쳐나는 ‘어겐마’에서 그로 채워질 앞으로의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준기의 활약에 시청률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어겐마’의 3회 시청률은 수도권 8.5%, 전국 8.1%, 순간 최고 시청률 9.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49 시청률 역시 3.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제공)‘어게인 마이 라이프’ 4회는 16일 밤 10시 방송된다.
-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김재경·홍비라 '운명' 바꿀 수 있을까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상처투성이 김재경과 병실의 홍비라 사이에서 고뇌에 찬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제이 김율 각색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 측은 2회 방송에 앞서 9일 이준기(김희우 역)가 김재경(김한미 역), 홍비라(김규리 역)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선 ‘빅 픽처’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검사 김희우가 악에 물든 정계의 거물 조태섭(이경영 분)을 심판하려다 오히려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한번 인생 2회차 기회가 찾아왔고, 이에 김희우가 15년 전으로 회귀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김희우는 인생 1회차를 살아본 덕분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선구안을 갖게 된 상황. 이전 삶의 경험과 15년 내공으로 쌓은 지식으로 본격적인 ‘조태섭 응징’ 준비에 나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이준기, 김재경, 홍비라가 심각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준기는 불안감 가득한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데 김재경과 홍비라는 이준기의 고교동창이자 같은 재수학원생. 이와 함께 이준기는 상처투성이 김재경을 등에 엎고 클럽을 빠져나오는가 하면, 병원에 입원한 홍비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이처럼 이준기, 김재경, 홍비라 사이에 심각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이준기가 1회차 삶을 토대로 두 사람에게 다가온 비극을 바꿀 수 있을지, 이들의 운명을 바로잡기 위한 이준기의 계획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SBS ‘어겐마’ 제작진은 “이준기가 극중 절대 악 이경영을 응징하기 위한 준비 1단계로 내 편 만들기에 나선다”며 “특히 이준기가 김재경, 홍비라에게 다가온 운명의 시간을 막아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9일 2회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 이준기·김지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단체 포스터 공개
- ‘어게인 마이 라이프’ 단체 포스터(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를 중심으로 강강약약(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다)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하는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4월 8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제이, 김율 각색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하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23일 ‘어겐마’ 측은 ‘절대 악’ 이경영(조태섭 역)의 이너서클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리는 ‘진짜 우리 편’ 이준기(김희우 역) 패밀리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절대 악’ 이경영을 잡기 위해 그보다 더한 괴물을 자처한 검사 이준기와 친구들의 포스가 담겼다. 악의 이너서클을 단번에 제압할 강강약약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운데 베일을 벗은 캐릭터들의 면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1회차 인생에서 못다 이룬 복수심에 불타는 이준기의 강렬한 아우라는 물론 그의 곁을 지키는 김지은(김희아 역), 정상훈(이민수 역)의 색다른 변신도 궁금증을 더한다. 최광일(김석훈 역)의 혼외자이자 이준기를 통해 비로소 자신의 삶을 살게 된 기자 김재경(김한미 역), 이준기의 고교 동창이자 선배 검사 한비라(김규리 역), 이준기의 손발이 되어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날 지찬(박상만 역)까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이들의 남다른 존재감이 기대감을 높인다.이준기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반자들과 함께 가진 자에게는 가진 자의 룰로 대항하고, 악한 자는 더 악한 룰로 쓸어버리며 쟁취할 이기는 정의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SBS ‘어겐마’ 제작진은 “악의 이너서클에 대항할, 강한 만큼 정의로운 김희우 패밀리의 치열한 대결을 기대해달라”며 “복수와 정의구현을 위해 사이다 직진하는 김희우를 중심으로 펼쳐질 짜릿한 전개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겐마’는 오는 4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어겐마' 이준기, 절대악 이경영과 맞선다…주역 5인 캐릭터 포스터
- (사진=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해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이준기,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과 ‘절대 악’ 이경영의 화끈한 승부를 예고했다.오는 4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하 ‘어겐마’) 측은 21일(월) 이준기(김희우 역), 김지은(김희아 역), 정상훈(이민수 역), 김재경(김한미 역)의 매운맛 시너지와 함께 이경영(조태섭 역)의 넘치는 포스로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캐릭터 포스터 속 다섯 배우는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준기는 ‘악인의 이너서클을 파괴하는 열혈 검사’ 김희우로 변신, 이번에는 기필코 무너뜨리겠다는 비장함이 깃든 얼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인생 리셋 기회를 통해 15년 전으로 회귀한 김희우는 한 번 살아본 인생 덕에 지는 법을 모르는 능력치 만렙 검사로 거듭난다. 2회차 인생에서 절대 악 조태섭을 다시 마주하게 된 김희우의 짜릿한 리벤지 매치가 문을 열 예정이다.김지은은 ‘온실의 화초를 거부한 재벌가의 이단아’ 김희아로 맹활약한다. 연약한 듯 단단해보이는 내면을 가진 김희아에게서 남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빼어난 지성과 미모, 어진 심성뿐만 아니라 든든한 재력까지 갖춘 슈퍼 알파걸이다. 그런 김희아가 김희우와 얽히면서 펼쳐 보일 히로인으로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김희우의 든든한 깐부 이민수 역은 정상훈이 맡았다. ‘발톱을 드러내지 않는 맹수 같은 남자’ 이민수는 김희우의 법학과 선배이자 친구, 조력가다. 야망을 감춘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술해 보이지만 결코 허술하지 않은 성격이 그의 매력 포인트. 세상사에 관심 없던 이민수가 김희우를 만나고 변모하기 시작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들에게 힘을 보태는 또다른 조력자에는 ‘정의로운 기자’ 김한미(김재경 분)가 있다. 포스터 속 누군가를 꿰뚫듯이 쳐다보는 눈빛에서 드러나듯 김한미는 삐뚤어진 학창시절을 보낸 김석훈(최광일 분)의 혼외자. 하지만 김희우를 통해 아픔을 극복하게 된 후 그를 조력하고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운다. 이와 함께 김재경은 김한미를 통해 확실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전망.절대 악의 살벌한 카리스마 역시 범상치 않다. 이경영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흑막’ 조태섭에게 완벽 빙의했다. 권력 위의 권력이라 불리는 그는 자신의 행보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가차없이 제거하는 냉혈한이자 악의 얼굴로 정의를 위장한 킹메이커. 인자한 미소에 가려진 소름 돋는 실체는 상상을 뛰어넘는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오는 4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 티저 포스터 공개
- ‘어게인 마이 라이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2년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가 회귀를 통해 강렬한 인생 2회차를 알렸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 극본 제이, 김율 각색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측은 4일 이준기(김희우 역)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복수심에 찬 이준기의 눈빛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복수를 위해 새로 태어난 이준기의 2회차 인생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우아한 가’의 한철수 PD가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았다. 여기에 이준기, 이경영(조태섭 역), 김지은(김희아 역)을 비롯해 정상훈(이민수 역), 최광일(김석훈 역), 차주영(한지현 역), 김재경(김한미 역) 등과 함께 이순재(우용수 역)가 특별 출연한다.이와 관련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악에 물든 정계의 거물 조태섭을 심판하려다 되려 죽임을 당한 이준기의 강렬한 존재감이 담겼다. 나란히 얼굴이 클로즈업된 이준기는 그의 죽음 전후를 강렬하게 형상화하며 이준기가 살았던 1회차 인생과 앞으로 살아갈 2회차 인생으로 2개의 삶을 암시한다. 특히 죽음의 길목에서 잡은 마지막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을 보여주듯 정면을 응시한 눈빛이 보는 이의 숨을 절로 멈추게 한다.무엇보다 날 선 얼굴에 더해진 ‘인생 리셋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정의 실현을 위해 첫번째 인생을 바쳤던 이준기의 귀환과 함께 두번째 인생을 건 복수에 나선 검사의 활약이 예고됐다.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이준기의 연기는 ‘믿고 보는 배우’라는 애칭처럼 의심의 여지가 없다. 김희우의 서사에 힘을 더해줄 디테일하면서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할 예정”이라며 “운명처럼 찾아온 인생 리셋의 기회 속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김희우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치밀한 빅피처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금요일 첫 방송된다.
- 정려원·강민경이 강추한 복면 패션…코로나가 띄운 '발라클라바'
- [스냅타임 박수빈 기자]머리와 귀, 목,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복면 패션 ‘발라클라바(Balaclava)’가 인기몰이 중이다. 캘빈 클라인의 2018F/W 컬렉션에서 등장한 이후 올해는 미우미우의 모든 컬렉션 런웨이에 사용되며 유행을 선도했다.미우미우 외에도 최근 디올, 마르니, 마르틴 마르지엘라 등 여러 고급 브랜드에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울, 실크, 폴리, 니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발라클라바가 등장하며 패션 리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부터 장원영, 강민경, 차정원, 정려원의 발라클라바 패션 (사진=장원영, 강민경, 차정원, 정려원 인스타그램)올해는 기존의 투박한 스포츠 의류에서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무드의 평상복으로 재탄생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기존 발라클라바는 스키나 등산 등 야외 스포츠의 필수 아이템이었다. 추위를 막아줌과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안전을 위해 방염 발라클라바의 착용이 필수로 요구된다.발라클라바는 트렌치코트와 항공 코트처럼 군인들의 장비에서 시작됐다. 전쟁을 위해 착용했던 투구가 변형된 형태다. 11~14세기 일어난 종교전쟁인 ‘십자군 전쟁’ 당시 착용한 쇠사슬로 만들어진 투구와 유사하다.1854년 영국, 프랑스, 오스만 제국의 연합군과 러시아 육군이 벌였던 크림 전쟁 당시에도 추위를 극복하기 위한 털실 복면을 착용했다. 당시 영국 연합군은 러시아의 추위를 버티기 위해 뜨개질로 헤드기어를 만들어 사용했고, 이가 발라클라바의 형태를 띈다.발라클라바라는 명칭은 크림 전쟁 중 10월 25일 벌였던 ‘발라클라바 전투’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발라클라바는 러시아의 한 항구 이름이다. 리차드 러트가 쓴 ‘뜨개질의 역사’라는 책에 의하면 전투가 끝나고도 20년 넘는 시간이 지난 1881년에서야 ‘발라클라바 헬멧’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고 자라와 H&M과 같은 SPA 브랜드에서도 발라클라바를 판매 중이다.특히 다수의 연예인들이 착용하며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정려원,강민경, 김나영, 차정원 등이 착용 사진을 SNS에 올리며 유행을 선도했다. 이 외에도 윤승아, 장원영, 유인영 등도 발라클라바를 애용하고 있다.연예계 ‘황금손’으로 잘 알려진 가수 출신 배우 김재경은 직접 발라클라바를 만들어 쓴다.김재경처럼 아예 직접 발라클라바를 만들어 쓰는 사람들도 늘었다. 11월 중순 올라온 유튜브의 발라클라바 제작 튜토리얼 영상은 조회수 3만 3000회를 기록중이다. 직접 발라클라바를 뜨는 모습 (사진=정재연(가명)씨 제공)소비자들은 특이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장점으로 꼽았다.자라의 발라클라바(2만 9000원)를 구매한 오세린(가명,31세)씨는 ”한파에 매우 유용하다”며 “후드 모자를 쓴 느낌이라 튀지 않고 멋스럽다”고 말했다.네이버 블로거 '승재'씨는 브랜드 시눈의 발라클라바(4만 8000원)를 구매했다. 그는 “후드 겸 목도리와 넥워머 기능을 하는 다재다능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생각 이상으로 따뜻하고, 착장에 포인트가 된다”며 추천했다. 주위에서 실제로 보고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막상 후드티처럼 얹으면 부담스럽지 않아 예쁘다고 덧붙였다.직접 발라클라바를 뜨개질해 만들었다는 정재연(가명, 24세)씨는 “모양과 색을 다양하게 배합해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수제 발라클라바의 장점”이라며 “만드는 방법이 쉬워 하루면 충분해 특이한 발라클라바를 찾는다면 추천”이라고 전했다.이수진 패션플랩 대표는 "2018년 첫 등장 당시 기후 온난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마스크 착용에서 시작된 패션이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 아이템이 되면서 유사한 형태의 발라클라바가 간편한 복장으로 인식돼 인기가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연예인과 같은 패션 리더들이 유행을 제시하면 시장에 전파가 되고 팔로워들이 따라가는 성숙기가 진행된다. 현재 발라클라바는 그런 성장 단계에 있는 것”이라며 “특이한 것을 찾는 대중들 사이에서 그들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여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