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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15건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이지아 대역 연주자 등 공개 모집
  •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이지아 대역 연주자 등 공개 모집
  • ▲ MBC ‘베토벤 바이러스’ 출연하는 김명민과 이지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김명민, 이지아가 출연하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연기와 연주가 모두 가능한 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 모집 중이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집분야는 주인공 대역을 비롯해 드라마에 직접 출연해 연기와 연주를 겸할 사람 등이며 이들은 드라마 OST 제작 및 추후 예정인 오케스트라 공연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역의 경우 여자 바이올리니스트 1명, 남자 피아니스트 2명, 남자 트럼펫 1명이며 조연 희망자는 바이올린을 전공한 여성 2명, 기타 오케스트라 연주자 20인 내외다. 자세한 내용은 김종학 프로덕션 홈페이지(http://www.kjhpro.com)를 참조하면 된다. 음악 전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고군분투하는 단원들의 스토리로 하반기 중 16부작으로 방송된다.  ‘다모’ ‘패션 70’s’을 연출한 이재규 PD가 연출을 맡고 ‘태능선수촌’ ‘오버 더 레인보우’의 홍진아 홍자람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관련기사 ◀☞배용준 소속사 측 "만난 여성 이지아 아니다. 명예훼손 검토중"☞이지아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6개월만에 안방극장 컴백☞김명민-이선균, '하얀거탑' 종영 1년여만에 日서 재회☞이지아 측 "팬이 보내준 사진, 글 올렸을 뿐 자작극 아냐"☞배우 김명민의 연기철학, '성공에 기뻐말고 실패에 좌절말라'
2008.04.07 I 박미애 기자
  • (07년결산실적)라이브플렉스·다함이텍 부채비율 1~2%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라이브플렉스(050120)의 부채비율이 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다함이텍(009280)과 솔본(035610), 한국전기초자 역시 부채비율 2%대로 라이브플렉스에 이어 부채비율이 낮은 회사로 꼽혔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자본 357억7600만원에 부채 4억1700만원으로 부채비율이 불과 1.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상장사를 통틀어 가장 낮은 것으로 전년에 비해 15.45%포인트 감소했다.라이브플렉스는 최근까지 게임업체 웹젠 경영권을 얻기 위한 적대적 M&A를 선언하고 네오웨이브와 경쟁한 바 있다. 다함이텍도 자본 1777억8700만원에 부채 36억5700만원으로 부채비율이 2.06%에 불과했다. 솔본과 한국전기초자 역시 부채비율이 각각 2.45%, 2.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세우글로벌(013000)과 청호전자통신(012410), 조흥(002600), 영풍제지(006740), 충남방적(001380) 등의 부채비율이 10% 미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이치앤티(088960)와 화인에이티씨(067990), 비에스이(045970), 싸이더스(052640), 코디너스(068760) 등이 4% 미만의 부채비율로 재무적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프라임엔터(017170)의 부채가 무려 891억6000만원으로 부채비율 3659.6%에 달했고, 한신DNP(012170)가 2837.19%인 것을 비롯해 대한펄프(004540)와 GBS, 삼화전자(011230)공업, 송원산업(004430), 흥아해운(003280), 신우(025620) 등의 부채비율이 500%를 넘었다. 코스닥시장에선 에머슨퍼시픽(025980)과 에코솔루션(052510)의 부채비율이 1000%를 넘은 것을 비롯, 모보(051810)와 우수씨엔에스(060550), 휘닉스피디이(050090), 디에이피(066900), 김종학프로덕션(054120), 온세텔레콤(036630), M&M(052300), 참테크(082660), 데코(013650), 산양전기(079870), 인스프리트(073130), 네티션닷컴(017680) 등의 부채비율이 500%를 넘었다. 이중 프라임엔터와 송원산업, GBS, 한신DNP 등은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이익을 내지 못하면서 빚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휘닉스피디이, 김종학프로덕션, 온세텔레콤의 경우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2008.04.03 I 박기용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31일(월) ▲경제지표-한국 2월 산업생산-미국 3월 시카고 PMI ▲추가상장-삼협글로벌(014420)(국내BW행사, 338만4000주, 500원)-세스넷(065180)(국내BW행사, 49만1435주, 2055원)-네오위즈게임즈(0956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58만4795주, 2만5650원)-큐에스아이(066310)(스톡옵션행사, 3만7500주, 2000원) ▲변경상장-GBS(076170)(감자/소각·교체, 10%, 5425만2972주→542만5297주, 500원) ▲임시주주총회-동원(003580)(물적분할 승인)-신흥증권(001500)(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조정)-트라이콤(03841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사외이사 선임) ◇1일(화)    ▲경제지표-한국 3월 수출-한국 3월 소비자물가-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미국 2월 건설지출 ▲추가상장-GBS(076170)(국내CB전환, 1만2962주, 5400원)-백광산업(00134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60만주, 2만4250원)-비티아이(00649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48만7800주, 4100원)-스카이뉴팜(0588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51만6790주, 3870원)-화이델SNT(0377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61만6163주, 990원) ▲변경상장-무학주정(023150)→MH 에탄올(상호변경)-선우S&T(005350)→선우에스티(상호변경)    ◇2일(수) ▲경제지표-미국 2월 제조업수주 ▲추가상장-영신금속(007530)공업(국내BW행사, 4만8828주, 2048원)-소리바다(053110)(국내CB전환, 6만7340주, 1485원)-김종학프로덕션(0541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00만주, 2500원)-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억2856만4206주, 350원)-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유상증자[3자배정포함], 96만9696주, 4125원)-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해외BW행사, 25만2401주, 515원)-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해외BW행사, 115만6772주, 537원) ▲임시주주총회-이티맥스(066430)에듀케이션코리아(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3일(목) ▲경제지표-미국 3월 ISM 비제조업지수 ▲추가상장-ST&I(031800)(국내BW행사, 200만주, 500원)-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국내CB전환, 16주, 4250원)-엠앤에스(000300)(국내CB전환, 147만4066주, 1743원)-오늘과내일(04611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57만6730주, 3340원)-한국슈넬제약(0030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769만9115주, 565원)-신지소프트(078700)(일반공모, 49만7679주, 1630원)-청호전자통신(012410)(일반공모, 87만3362주, 2290원) ▲공모주 청약-메타바이오메드(한국투자, 첫날) ◇4일(금) ▲경제지표-미국 3월 비농가취업자수▲추가상장-국동(005320)(국내CB전환, 1만주, 1000원)-마스타테크론(045400)(국내CB전환, 399만8000주, 500원)-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국내CB전환, 105만7686주, 4680원)-이큐스팜(058530)(국내CB전환, 8만3504주, 2920원)-모빌탑(08568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74만2908주, 2295원)-팬텀엔터그룹(0254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095만2968주, 750원)-한화증권(00353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600만주, 7280원)-네패스(033640)신소재(일반공모[기업공개], 66만주, 4400원)-케이에스피(073010)(일반공모[기업공개], 33만3000주, 6000원)-펜타마이크로(088020)(일반공모[기업공개], 44만3000주, 4500원)-네패스(033640)신소재(통일교체, 220만주, 500원)-보더스티엠(071530)(해외BW행사, 33만7872주, 2775원) ▲변경상장-미래에셋굿라이프혼합형자녀펀드10-1호→미래에셋굿라이프혼합형자녀를위한투자회사10-1호(상호변경)-카프코(045290)씨앤아이→제강홀딩스(상호변경) ▲공모주 청약-메타바이오메드(한국투자, 마감) ▲신규상장-네패스신소재 ▲임시주주총회-디와이(044180)(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이니텍(053350)(영업 양도)▶ 관련기사 ◀☞GBS, 필름쿡플러스 지분 전량 처분
2008.03.30 I 박기용 기자
  • 코스닥, 40여일만에 620선 하회..`체력소진`(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4일 코스닥 시장이 이틀연속 내렸다. 지수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2월1일(612.57) 이후 40여일 만에 61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1%넘는 오름세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신용경색 위기를 딛고 반등한 것이 시장 분위기를 밝게 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지속하기엔 힘이 달렸다. 중국 증시의 개장을 전후로 경계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은 둔화되기 시작했다. 주말에 중국에서 긴축정책이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오후들어 코스피가 1600선이 붕괴되며 급락세를 타자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주말을 앞두고 시장 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매수공백 현상이 나타나며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4억4161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1094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지난 2월15일 이후 가장 적었고, 거래대금은 2월11일 이후 최저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0포인트(0.66%)내린 617.71에 거래를 마쳤다. 급락세를 타며 오후 한때 610선마저 위협받았지만 장 마감 직전 기관과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낙폭이 줄었다. 남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닥 시장은 특별한 테마나 주도 종목이 없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유가증권 흐름에 따라가는 모습이었다"고 진단했다.하나로텔레콤(033630)과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 시총 상위종목등이 하락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키움증권과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LG텔레콤도 부진했다. 반면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평산과 포스데이타, 메가스터디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기록했다. NHN(035420)과 SK컴즈도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업종이 2%넘게 내렸고, 섬유의류, 화학, 금융업종이 부진했다. 운송과 반도체주도 전날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기타서비스와 인터넷 업종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이수유비케어(032620)는 SK케미칼의 동사 지분 취득소식으로 8.86%올랐다. 김종학프로덕션(054120)은 외국계 대상 유상증자소식에 7.97%올랐다. 반면 유니슨(018000)은 전환사채(CB)전환 물량부담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16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8억원과 5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상한가 6개 포함, 3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해 588개가 내렸다. 보합은 88개다.
2008.03.14 I 유환구 기자
  • (재송)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 엔블루(032030)와이드 = 최대주주인 엔에프디인베스트먼트홀딩스가 양원용 대표 등에 대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이 취하됐음. ▲ 자강(036790)= 작년 영업손실 69억8600만원으로 2006년 99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폭 축소. ▲ 웅진코웨이(021240) = 산업용 수처리시장에 진출 결정. ▲ 이루넷(041030) = 작년 영업손실 15억3500만원. 2006년엔 15억원 영업손실. ▲ 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 =채권단이 세고에 대해 우발부채 367억원을 갚으라고 요구. 세고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 고려포리머(009810) = 작년 영업손실이 30억9400만원으로 2006년 49억원에서 적자폭 축소. ▲ 성창에어텍(080470) =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2006년 대비 14.8% 감소. ▲ 동산진흥(031960) = 최대주주인 김사만 외 2인이 경영권과 보유주식 339만9710주(48.56%)를 임영규 회장 외 3인에게 약 318억원에 매각하는 계약 체결. ▲ 무학주정(023150) = 48억9500만원에 캄보디아 바이오에탄올업체 MH바이오에너지그룹 주식 50만주를 추가 취득. ▲ 유성금속(024870) = 200억원 규모 무기명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 ▲ 미광콘택트렌즈(066850) = 아이오셀에서 강병석외 3명(지분율 22.25%)로 최대주주 변경. ▲ 도움(078610) = 최대주주 권오준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00만주(22.1%)와 경영권을 로이언스에 매각. ▲ 초록뱀(047820)미디어 = 부직포 제조업을 물적분할, `코닉테크` 신설. ▲ CL(035710) = 작년 영업손실 53억1900만원으로 2006년 19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폭 확대. ▲ 한미약품(008930) = 한국알콜이 지난 6일 장외시장에 동아제약 주식 20만주(2%) 매입. ▲ 대유베스퍼(041140) = 보통주 4주(액면가100원)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실시. ▲ 티티씨아이(060900) = 최승무, 이형규씨가 작년 11월에 제기한 임시주주총회의 결의 취소 청구사건과 관련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대표이사 및 이사진들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확인. ▲ 하나금융지주(086790) = 서울지방국세청(남대문세무서)가 자회사인 하나은행에 지난 2002사업연도 법인세 등 추가 납부세액 1983억5689만원을 부과. ▲ 동양종금증권(003470) = 365만2천756주 규모의 주식 배당 결정. 1주당 0.03주.▲ 김종학프로덕션(054120) = 보통주 200만주를 주당 2500원에 발행, 50억원을 제3자 배정증자. ▶ 관련기사 ◀☞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08.03.14 I 좌동욱 기자
  • 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 엔블루(032030)와이드 = 최대주주인 엔에프디인베스트먼트홀딩스가 양원용 대표 등에 대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이 취하됐음. ▲ 자강(036790)= 작년 영업손실 69억8600만원으로 2006년 99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폭 축소. ▲ 웅진코웨이(021240) = 산업용 수처리시장에 진출 결정. ▲ 이루넷(041030) = 작년 영업손실 15억3500만원. 2006년엔 15억원 영업손실. ▲ 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 =채권단이 세고에 대해 우발부채 367억원을 갚으라고 요구. 세고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 고려포리머(009810) = 작년 영업손실이 30억9400만원으로 2006년 49억원에서 적자폭 축소. ▲ 성창에어텍(080470) =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2006년 대비 14.8% 감소. ▲ 동산진흥(031960) = 최대주주인 김사만 외 2인이 경영권과 보유주식 339만9710주(48.56%)를 임영규 회장 외 3인에게 약 318억원에 매각하는 계약 체결. ▲ 무학주정(023150) = 48억9500만원에 캄보디아 바이오에탄올업체 MH바이오에너지그룹 주식 50만주를 추가 취득. ▲ 유성금속(024870) = 200억원 규모 무기명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 ▲ 미광콘택트렌즈(066850) = 아이오셀에서 강병석외 3명(지분율 22.25%)로 최대주주 변경. ▲ 도움(078610) = 최대주주 권오준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200만주(22.1%)와 경영권을 로이언스에 매각. ▲ 초록뱀(047820)미디어 = 부직포 제조업을 물적분할, `코닉테크` 신설. ▲ CL(035710) = 작년 영업손실 53억1900만원으로 2006년 19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폭 확대. ▲ 한미약품(008930) = 한국알콜이 지난 6일 장외시장에 동아제약 주식 20만주(2%) 매입. ▲ 대유베스퍼(041140) = 보통주 4주(액면가100원)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 실시. ▲ 티티씨아이(060900) = 최승무, 이형규씨가 작년 11월에 제기한 임시주주총회의 결의 취소 청구사건과 관련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대표이사 및 이사진들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확인. ▲ 하나금융지주(086790) = 서울지방국세청(남대문세무서)가 자회사인 하나은행에 지난 2002사업연도 법인세 등 추가 납부세액 1983억5689만원을 부과. ▲ 동양종금증권(003470) = 365만2천756주 규모의 주식 배당 결정. 1주당 0.03주.▲ 김종학프로덕션(054120) = 보통주 200만주를 주당 2500원에 발행, 50억원을 제3자 배정증자. ▶ 관련기사 ◀☞티티씨아이, 대표이사 등 직무정지가처분 피소☞티티씨아이, 2177만주 유상증자 결정
2008.03.13 I 좌동욱 기자
  • 드라마 제작사, 공정위에 방송3사 공정거래법 위반 신고
  •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드라마 외주 제작사들이 지상파 방송3사인 KBS, MBS, SBS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을 이유로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협회(이하 협회) 소속 25개 드라마 제작사들은 12일 오후4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상파 방송3사를 신고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 측은 “그간 방송 3사가 드라마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괄적으로 양도받는 계약관행을 고집해 왔다”며 “이 같은 불공정 계약관행을 고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지상파 방송사업자들에게 대화를 요청했으나 거절을 당한 만큼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이어 "방송3사의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으로 인해 저작권의 일반법칙이 왜곡되는 것을 바로잡고자 신고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협회 대표인 삼화네트웍스의 신현택 대표는 “방송과 제작은 바늘과 실 같다”고 전제한 뒤 “제작에 대한 권리를 공유하고자 하는 게 이번 신고에 가장 큰 동기”라고 설명했다. 협회 사무총장인 김승수 전 MBC 드라마 국장은 “갑의 위치에 있다가 제작사로 와서 일을 해보니 문제가 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이번 기회에 창작권자와 제작자가 권리를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관행이 바뀌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006년 8월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김종학프로덕션, 삼화네트웍스, 초록뱀미디어, 올리브나인, JS픽처스, DSPent, 로고스필름, 사과나무픽처스, IHQ, 크리에이티브 리더스 그룹에이트, 팬 엔터테인먼트, 예당엔터테인먼트, 스타맥스 등 40여 국내 주요 외주 제작사가 속해 있다. ▶ 관련기사 ◀☞'태사기'가 가져온 외주 드라마 판도 변화...방송사와 제작사 엇갈린 반응☞'태사기' 후폭풍...외주제작사-방송사간 계약형태 변혁 오나☞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드라마 위기 부추기는 톱스타 몸값 낮춰야"☞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제작사와 방송사 간 관계 재정립 촉구☞드라마제작사협회 "드라마 저작권 창작기여도에 따라 나눠야"▶ 주요기사 ◀☞남보라, 동덕여대 08학번 새내기...방송연예과 합격☞[차이나 Now!]中 누드사진 유출 파문...매기큐, 8번째 희생양으로 등장☞"부산영화제 '작품성'으로 승부해야"...관객 설문조사 결과 발표☞'선행부부' 최수종-하희라, 캄보디아 의료봉사 '훈훈한 감동'☞이지아, 의류브랜드 6개월 전속 모델 계약
2008.02.12 I 김용운 기자
'태사기' 후폭풍...외주제작사-방송사간 계약형태 변혁 오나
  • '태사기' 후폭풍...외주제작사-방송사간 계약형태 변혁 오나
  • ▲ 드라마 '태왕사신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블록버스터 ‘태왕사신기’가 드라마 스타일의 혁명에 이어 외주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 간의 계약형태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4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태왕사신기’는 판타지 사극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안방극장에 화제를 몰고 왔다.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의 공동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은 방송사인 MBC와 본방송과 재방송, 케이블방송 등 국내 방영권만 판매하고 해외수출, 머천다이징 상품 판매 등의 권리는 제작사가 보유하는 형태로 계약을 맺어 관심을 끌었다. 기존과 달리 방송사보다 제작사에 유리하게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과거 제작사와 방송사의 계약에서는 방송사가 유리한 조건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방송사는 드라마의 국내 본방송과 재방송, 케이블채널 방송은 물론 해외수출까지 전담하다시피 했으며 제작사에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고 수출 시 수익금을 배분하는 형태로 계약을 맺었다. 표면상 수출에 따른 수익금 배분은 방송사와 제작사가 5대5. 하지만 수출 계약은 방송사의 자회사가 진행하고 수익의 20%를 가져가기 때문에 방송사와 제작사가 나머지 수익을 똑같이 나눠도 결국 방송사 측에 60%의 수익이 돌아간다는 외주 제작사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다. 더구나 광고수익은 방송사가 독점하는 상황. 게다가 외주 제작사는 PPL(방송간접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 있기는 했지만 사극, 전문직 드라마의 경우 시대적, 공간적 배경 등에 제한을 받아 PPL의 한계에 직면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제작사 입장에서는 회사를 지속시키기 위해 어떻게든 방송 편성을 받아내야 하는 만큼 불리한 조건에도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제작사의 경우에는 드라마 기획과 캐스팅만 진행하고 연출자를 비롯한 스태프와 제작 장비를 방송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불리한 조건도 받아들였다. 때문에 올 초 최고 25%를 넘어서는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의 제작사 관계자는 “시청률은 좋았어도 이 드라마를 제작하느라 총 10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태왕사신기’ 이후 같은 형태의 계약을 방송사들에 요구하고 있는 외주 제작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한 외주 제작사 대표는 지상파 방송3사 드라마 국장들과의 회동에서 제시한 자신의 회사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의 판매조건이 대표적이다. 방송사는 이 드라마의 국내 방영권만 갖고 자신의 회사에서 준비 중인 다른 드라마도 함께 구매해야 한다는 게 그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드라마도 제작비가 100억원에 가까운 블록버스터급이다. 물론 이러한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우선 드라마의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 100% 사전제작은 아니더라도 상당부분을 촬영을 마치고 방송사내 시사를 거쳐 드라마의 품질에 대한 확신을 줘야 한다. 또 제작시스템을 방송사에 의존해왔던 것에서 탈피, 자체 인력과 장비로 해결해야 한다. 모두 제작사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독자적으로 미리 제작을 시작한 상황에서 방송사가 구매의사를 보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업계에서는 기존 계약형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드라마는 당분간 많아야 외주 제작사 전체가 제작하는 드라마 중 10% 미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태왕사신기’는 성공을 했지만 드라마는 결국 만들어진 것을 봐야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만큼 방영권만 갖는 계약형태는 방송사로서도 부담스러운 조건이다”며 “결국 어느 정도 제작이 된 상태에서 계약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 상황은 제작사에 부담이 되는 만큼 그런 형태의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드라마는 1년에 몇편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태사기'가 가져온 외주 드라마 판도 변화...방송사와 제작사 엇갈린 반응☞'미녀는 괴로워', '태사기'와 日 한류 붐 재점화 협공☞'태사기' 日 방영 맞춰 '메이킹북2' 등 관련상품 판매 급등☞日 공습 '태사기', 정착기 한류에 새 불을 지피다☞"한 획을 그었습니다"...배용준 팬들, '태사기' 응원 신문 전면광고&nbsp;▶ 주요기사 ◀☞'빅뱅' 승리, 골든디스크 리허설 중 발목 인대 부상☞'못말리는' '김치 치즈...', 일일시트콤 한 자릿수 시청률 맥 못추네☞[VOD]'골든디스크'를 금빛으로 물들인 레드카펫 위 스타들☞아이비 두달만에 공식석상...골든디스크 이모저모☞SG워너비 2년만에 골든디스크 대상(종합)<!--기사 미리보기 끝-->
2007.12.15 I 김은구 기자
 외화벌이 통한 수익 창출, 이제부터!
  • ['태사기' 파이널⑥] 외화벌이 통한 수익 창출, 이제부터!
  • ▲ MBC '태왕사신기'(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태왕사신기’의 돈벌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제작비 430억원을 들여 3년6개월간&nbsp;제작된 초대형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는 제작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수출전략상품이기도 하다. ‘태왕사신기’가 가장 먼저 겨냥하고 있는 시장은&nbsp;한류스타 배용준의 위력이 건재한 일본이다. ‘겨울연가’로 한류 붐을 주도했던 배용준은 ‘태왕사신기’에서 주인공 광개토대왕 담덕 역을 맡아 24부 전체를 끌어갔다. 애초 이 드라마에 4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될 수 있었던 것도 배용준의 일본 내 건재한 상품성이 전제 됐기&nbsp;때문이었다. 배용준의 상품성 외에 ‘태왕사신기’가 수출상품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이전의 한류 드라마와 다르게 장르별 판권을 별도로 판매해 수익성을 높였다는 데 있다.&nbsp;‘겨울연가’의 경우 방영권 외에도 기타 일본 내 부가판권을 NHK에 넘겨줘 실질적인 수익은 일본 측이 더 많이 가져갔다. 국내에서도 MBC에 방영권과 재방송권 및 케이블 방영권과 인터넷 방영권 외에는 권리를 넘기지 않은 ‘태왕사신기’는 해외시장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원칙이다. NHK가 일본 내 방영권을 사간 ‘태왕사신기’는 이미 지난 3월에 예고편 DVD를 일본시장에 선보여 오리콘 DVD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2개월도 채 안돼 3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식 메이킹북과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유명한 만화가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 태왕사신기’도 출판됐다. &nbsp;12월4일부터는 전체 24부작을 12부로 나누어 극장상영도 들어간다. 이어 공식 OST를 비롯해 1월에는 공식 사진첩과 스페셜 DVD세트 등 다양한 연관 상품들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서 창출되는 수익은 ‘태왕사신기’ 측으로 되돌아온다. &nbsp;‘태왕사신기’의 마케팅과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SSD 측 관계자는 “일본 내 매출만 45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일본의 경우&nbsp;한국과 달리 출판 시장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에 2008년 NHK 지상파에서 방영된 이후에는 다이어리나 캘린더 관련 판권들도 큰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 내 ‘태왕사신기’의 인기몰이와 성공을 전제하고 계산한 수치다.&nbsp;‘태왕사신기’ 측은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이 기대치를 밑돌 경우 대체할 만한 시장으로 북미와 유럽을 꼽고 있다. 문제는 일본 내 마케팅의 핵심 포인트인 배용준의 인지도가 북미와 유럽에서 높지 않다는 점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마케팅 포인트가 바로 ‘태왕사신기’가 별도의 업스케일링 없이 풀HD 상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드라마라는 점이다. 북미와 유럽 지상파 TV가 디지털HD 방송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에 걸맞은 드라마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도 많이 제작되지 않았다. 할리우드에서도 최근 제작된 ‘로스트’ 정도를 꼽고 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 팀의 박승룡 차장은 “‘태왕사신기’는 내용은 별개로 하고 기술적 측면만 평가했을 때 세계 어느곳이라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학 프로덕션의 박창식 제작이사는 “현재 아시아권 10여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에서도 ‘태왕사신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나지 않겠지만 북미와 유럽에서의 수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여기서 ‘태왕사신기’의 실질적인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태사기' 파이널⑤]이지아, 이필립, 박성웅, 이다희...신예 스타 급부상☞['태사기' 파이널④] 배용준의 힘...'욘사마'는 건재했다☞['태사기' 파이널③] 캐릭터 10人 10色...명대사 열전☞['태사기' 파이널②]430억 드라마의 명과 암☞['태사기' 파이널①]사극과 판타지 결합...한국형 판타지 새 장&nbsp;▶ 주요기사 ◀☞지성,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뉴 하트' 제작발표회 불참☞'하이파이브' 이정민 아나운서, "버라이어티 힘 대단해"☞'로비스트' 악역 최민, 인기 급상승...시청자 관심 쇄도☞권상우의 '못된 사랑' 한자릿수 시청률 불안한 출발☞PK헤만, 이지혜와 열애설 부인...'마케팅인가, 사전 입막음인가'
2007.12.04 I 김용운 기자
종영 앞둔 ‘태왕사신기’, 이제는 수출이다
  • 종영 앞둔 ‘태왕사신기’, 이제는 수출이다
  • ▲ 태왕사신기 포스터(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종영을 한회 앞둔 MBC ‘태왕사신기’의 향후 수출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4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특급 블록버스터. '태왕사신기'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수출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특히 주인공 광개토태왕 담덕 역의 '욘사마' 배용준을 앞세운 ‘태왕사신기’는 ‘겨울연가’ 이후 주춤한 일본 내 한류 붐을 부활시킬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현재 ‘태왕사신기’는 일본의 NHK BS-HI 위성방송에서 12월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6개월간 12편의 영화로 극장상영도 계획되어 있다. NHK 지상파에서는 2008년 말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 제작진은 이러한 일본 내 공중파 방영만으로도 DVD나 기타 부가 판권을 비롯&nbsp;수 백 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지난 24일 대만 공영방송인 CTV에 편당 3만 달러 가격에&nbsp;수출되기도 했다. 이는 대만 수입 드라마 사상 최고가에 해당하는 것으로,&nbsp;현재&nbsp;대만 이외에도 여러&nbsp;동아시아권 국가들이 '태왕사신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nbsp;이러한 수출 성과 배경에는 한류열풍의 주역 '욘사마' 배용준의 힘이 컸다는 것이 ‘태왕사신기’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러나 ‘태왕사신기’의 진정한 승부처는&nbsp;배용준을 앞세운 아시아보다 유럽과 미주시장이다. 유럽과 미주에서 성공해야 진정한 월드와이드 콘텐츠로서 ‘태왕사신기’의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태왕사신기’의 투자사인 키이스트의 문규학 대표이사는 “‘태왕사신기’는 풀HD 화면으로 바로 방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며 “2010년 무렵부터 유럽의 지상파가 풀HD로 바뀌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유럽이나 미주지역에서 고화질 디지털화면으로 전환되는 방송환경에 걸맞은 콘텐츠라는 점을 부각시켜&nbsp;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것이다. ‘태왕사신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학 프로덕션의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메이저 프로덕션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며 “미국시장에서도 현재 업스케일링 없이 풀HD로 방영 가능한 드라마는 ‘로스트’ 외에&nbsp;몇몇 편에 불구해 ‘태왕사신기’에 관심을 가진 곳이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프랑스는 내년부터 풀HD로 지상파 전송이 전환될 예정이다. 이렇게 지상파가 영상소스를 풀HD로 쏘게 되면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필수불가결하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 팀의 박승룡 차장은 풀HD방송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 방송이 가능한 ‘태왕사신기’에 대해 “내용과는 별개로 방송기술적인 측면에서 ‘태왕사신기’는 세계시장에서 분명한 경쟁력이 있다”며 “현재 다큐멘터리는 풀HD로 방영될 만한 프로그램이 많지만 드라마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아시아권 시장에서는 국내 배우의 인지도로 수출이 가능하지만 그&nbsp;밖의 시장에서는 다르다”며 “향후 ‘태왕사신기’의 수출과정과 그 결과에 따라 한국의 드라마 제작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nbsp;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태사기' 이필립 '가족사(史)신기'...가족 4명 美 조지워싱턴대 동시 졸업☞'태사기' 결말 출연진도 몰라... 아불란사서 마지막 결전 예측☞'담덕, 수지니, 기하의 운명은?'...'태사기' 결말 추측 난무☞담덕과 수지니의 사랑... '태사기' 한주만에 최고 시청률 경신☞'태사기' 배용준 '뽀샵' 의혹...'희고 깨끗한 피부탓?'&nbsp;▶ 주요기사 ◀☞권상우의 '못된 사랑', KBS 미니시리즈 구원할까☞'인생은 미완성' 이진관 눈길 교통사고... 갈비뼈 골절 중상☞김혜수 '열한번째 엄마' 악역 류승룡을 위한 변명☞충무로, 강한 여자의 유혹에 빠지다☞서태지 기념앨범 1~3번,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눠 소장
2007.11.30 I 김용운 기자
'황진이' '하얀거탑'...전문가는 이런 드라마를 원한다
  • '황진이' '하얀거탑'...전문가는 이런 드라마를 원한다
  • ▲ '황진이', '하얀거탑', '히트', '거침없이 하이킥'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전문가가 ‘좋은 작품’이라 평가한&nbsp;드라마들은 어떤 특징들을&nbsp;갖고 있을까? &nbsp;12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독립제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KIPA상 시상식이 열렸다. 독립제작사협회는 국내 프로그램 제작사 170개사가 회원으로 소속된 방송제작 전문 사단법인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인 최충웅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각각의 작품에 대한 수상선정 이유를 통해 방송 전문가들이 바라는 드라마상을 제시했다. ◇ '황진이', 새로운 영상언어의 창출가능성&nbsp;돋보인 작품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은 올리브나인이 제작한 ‘황진이’였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KBS2TV를 통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황진이’는 조선시대 예인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진이의 일대기를 보여준 작품으로 KIPA상의 대상인 방송위원장상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정사에는 기록되지 않았던 황진이를 드라마가 가진 고유의 상상력으로 복원해냈다”며 “특히 조선사회의 서화와 음률, 춤 등 우리 전통의 문화를 우리고유의 색감으로 잘 표현해내 드라마의 진면목과 새로운 영상언어의 창출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황진이’는 KIPA 대상 뿐 아니라 몬테카를로TV페스티벌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3일 폐막한 제32회 골든체스트상에선 황진이로 분한 하지원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든체스트상은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가 주관하는 국제 TV상으로 동유럽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 '거침없이 하이킥',&nbsp;다양한 장르 변용, 새로운 시도 참신&nbsp;지난 해 11월 MBC에서 처음 방영된 이후 ‘하이킥 신드롬’을 남기며 올해 7월 종영한 초록뱀미디어의 ‘거침없이 하이킥’도 전문가들이 꼽은 좋은 드라마였다. KIPA 최우수드라마상을 수상한 ‘거침없이 하이킥’은 기존의 시트콤이 답습하던 젊은 층 중심의 연애담에서 탈피, 여러 가지 장르를 변용하는 새로운 시도가 전문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 위원장은 “일상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성장드라마와 추리극 등의 형식이 한 드라마에 녹아 있었다”며 “특히 개별 캐릭터들이 강하고 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열정과 호흡도 남달랐다”는 점도 ‘거침없이 하이킥’의 도드라진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 '하얀거탑', 리얼한 인간세계에 대한 심층 묘사 눈길 출세에 대한 욕망이 남다른 외과의사 장준혁의 모습을 다룬 MBC ‘하얀거탑’도 전문가들이 꼽은 좋은 드라마였다.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은 ‘하얀거탑’은 KIPA 연출상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그간 TV 미니시리즈 중에는 삼각관계를 비롯해 가벼운 트렌디 풍의 주제를&nbsp;다룬 진부한 작품이 많았다”며 “‘하얀거탑’은 이런 진부함에서 벗어나 리얼한 인간세계를 생생한 현장감을 바탕으로 잘 묘사했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인간군상의 여러 가지 이면을 탁월하게 드러낸 점 역시 연출상을 주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 '히트', 드라마의 디테일 제대로 살려낸 카메라 기법 수준급 연석돌 촬영감독이 촬영한 김종학프로덕션의 ‘히트’는 촬영상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드라마의 디테일과 템포감이 카메라 속에 잘 나타났다”며“장쾌함을 무기로 내세울 수 있게 한 촬영은 범죄와 수사진의 긴장감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묘사한 ‘히트’에 힘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KIPA상을 수상한 네 작품의 특징을 통해 전문가가 보는 좋은 드라마의 요건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nbsp;과거의 역사적 인물을 우리 고유의 영상미학과 탁월한 연기로 복원한 ‘황진이’처럼 드라마 장르만의 상상력과 매력을 발휘한 작품이 전문가들이 첫 선에 꼽는 좋은 드라마의 요건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처럼 기존의 형식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시트콤의 영역을 개척한 것도 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nbsp;‘하얀거탑’ 역시 멜로의 답습에서 벗어나 인간군상의 다양한 측면을 리얼하게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주효했다. &nbsp;‘히트’에서 보여준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과 긴박감을 선보였던 화면도 좋은 드라마의 요건이었다.&nbsp;&nbsp;▶ 관련기사 ◀☞'황진이' 2007 KIPA 방송위원장상 수상.. 1천만원 상금 받아☞하지원 일본 팬미팅, 황진이 춤으로 팬들 매료시켜☞김명민 "이순신보단 장준혁이 마음에 든다"☞김명민 "'하얀거탑' 장준혁과 '리턴' 류재우는 다르다"☞'거침없이 하이킥' 영화로 만난다...극장판 내년 여름 개봉 예정▶ 주요기사 ◀☞노현정 시댁 측 이혼설에 '황당'..."대응할 가치도 없다" 불쾌감 표해☞노현정 어머니, 딸 이혼설에 "잘 사는데 웬 이혼?"... 법적대응 시사☞'태왕사신기' 25일 촬영 종료...1년8개월 대장정 마침표☞언론중재위, ‘황토팩 논란’ 관련 KBS 반론 보도 결정☞[유숙의 스타 뷰티살롱]백옥같은 피부, 붉은 립스틱...'원 포인트 메이크업'
2007.11.13 I 김용운 기자
'태왕사신기' 25일 촬영 종료...1년8개월 대장정 마침표
  • '태왕사신기' 25일 촬영 종료...1년8개월 대장정 마침표
  • ▲ '태왕사신기' 공식 포스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판타지사극 ‘태왕사신기’가 오는 25일&nbsp;촬영을 종료한다. 지난해 3월 첫 촬영을 시작한 이후&nbsp;무려 1년8개월만이다.13일 ‘태왕사신기’를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프로덕션의 고위 관계자는 “25일 ‘태왕사신기’의 촬영이 모두 끝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라스트 장면의 대규모 몹신 촬영은 마쳤고 세부적인 촬영과 CG작업이 남아있다”며 “22부가 방영되기 전에 드라마 촬영이 완결된다”고 덧붙여 최근 불거진&nbsp;촬영지연 등에 대한 소문이 낭설임을 강조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생을 담은 24부작 '태왕사신기'는 400억원 규모의 제작비와 한류스타 배용준을 앞세워 제작 단계부터 국내외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 그러나 2006년 후반 방영예정이었던 '태왕사신기'는 네 번이나 방송이 지연되며 지난 6월 말 김종학PD가 이에 대한 해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내홍을 겪었다. 곡절 끝에 9월11일&nbsp;첫 방송된&nbsp;‘태왕사신기’는 이후 방송 4회 만에 전국시청률 30%를 넘기며 안방극장의 화제작으로 부상해 그간의 우려와 의혹을 단박에 불식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 관련기사 ◀☞'주무치' 박성웅, 낙마사고로 허리부상... 보호대 의존 촬영 강행☞오광록 측 "배용준 'X'무시 발언, 음성 파일 부분 발췌 편집된 것"☞'태사기' '왕과 나' '이산', 치열한 경쟁 속 빛나는 사극 조연들☞'배용준 손가락 카메라에 잡힐라'... '태사기' 제작진 촬영에 신중☞'태왕사신기' 12월부터 일본 30개 스크린서 상영&nbsp;&nbsp;▶ 주요기사 ◀☞문지애 아나운서 "뉴스와 예능,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뛰겠다"☞언론중재위, ‘황토팩 논란’ 관련 KBS 반론 보도 결정☞[유숙의 스타 뷰티살롱]백옥같은 피부, 붉은 립스틱...'원 포인트 메이크업'☞이경규 "몰카 끝나니 살 것 같아...새로운 아이디어 필요한 시점"☞윤종신 아빠 됐다...12일 3.07kg 아들 얻어
2007.11.13 I 김용운 기자
'황진이' 2007 KIPA 방송위원장상 수상.. 1천만원 상금 받아
  • '황진이' 2007 KIPA 방송위원장상 수상.. 1천만원 상금 받아
  • ▲ 드라마 '황진이'[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2TV에서 방영된 드라마&nbsp;‘황진이’(제작 올리브나인)가 12일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가 주최하는 2007 KIPA 시상식에서 대상인 방송위원장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방영된 ‘황진이’는 화려한 의상과 탄탄한 줄거리 그리고 주연을 맡은 하지원의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 독립제작사협회는 “'황진이'는 역대 황진이를 다룬 작품과 달리 무용, 시조, 음악, 그림에 다재다능했던 종합예술인으로서의 황진이를 부각시킴으로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드라마의 진면목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대상 선정이유를 밝혔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제작 초록뱀미디어)이 KIPA 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모루의 KBS 연중기획 희망릴레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MBC에서 방영된 ‘하얀거탑’(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연출을 맡은 안판석 PD가 연출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nbsp;MBC 드라마 '히트'(제작 김종학프로덕션)를 촬영한 연석돌 촬영감독이 촬영상을 받는다. 대상인 ‘황진이’이게는 상금 1천만원이 전달되며 ‘거침없이 하이킥’과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독립제작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독립제작사협회가 2000년에 제정한 KIPA상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으며,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 관련기사 ◀☞‘왕과 나’ 튀는 악역, 전태수 “누나 하지원은 최고의 연기지도 선생님"☞하지원 일본 팬미팅, 황진이 춤으로 팬들 매료시켜☞'황진이' 송혜교는 도도함, 하지원은 열정☞(SPN)'황진이'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본선 진출☞(SPN)황진이 검무 여령무, 직접 배운다&nbsp;▶ 주요기사 ◀☞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김명민, SG워너비&엠투엠...대선 앞두고 "깨끗한 선거 원해요" 한마음 한뜻☞故 김형곤, '시신기증' 사유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감동☞[포토]영정사진 속 故 김형곤, '아직도 웃음 가득한데...'☞두산 안경현이 본 영화 '스카우트'의 허와 실..."선동열 정도면 가능한 일"
2007.11.12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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