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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A, 기업체감형 표준화 활동지원..7개 포럼 3억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표준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 기술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표준 구현(시작품과 시제품 개발)을 위한 대상 7개를 선정하여 8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표준 구현 대상은 재난안전 훈련시스템을 위한 ‘대공간내 객체인지 모듈(스코넥엔터테인먼트)’, 빌딩간 전력거래 서비스를 위한 ‘수요관리 운영시스템(쿠루)’, 시각 장애인을 위한 ‘2차원 촉각 웨어러블 장치(엠포러스)’ 등 7개의 시작품이다. 지원금은 총 3억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가상화포럼(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재난대응 훈련 시스템을 위한 대공간내 객체인지모듈’ ▲다차원영상기술표준화포럼(엠포러스)의 ‘2차원 촉각 웨어러블 장치’ ▲IETF미러포럼(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IP 차량 네트워킹 기반 주변 인식 내비게이터’ ▲에너지데이터프로슈머포럼(쿠루)의 ‘빌딩간 전력거래 서비스를 위한 수요관리 운영시스템 개발’ ▲실감형혼합현실기술포럼(조이펀)의 ‘조이핏 JFG-2000’ ▲산업융합네트워크포럼(퀀텀솔루션)의 ‘장비안전 자동화 및 예지보전 시스템 개발’ ▲All@CLOUD포럼(이노그리드)의 ‘엣지 스케일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등이다.TTA는 표준기반의 시작품 제작에 산학연 표준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표준의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장 반응 파악 및 신속하며 고품질의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최영해 TTA 회장은 “COVID-19로 인하여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 반영된 우수한 표준에 대한 사업화 연계지원은 신산업창출 및 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권칠승 의원, EBS 2TV 의무 재송신법 발의
  • 권칠승 의원, EBS 2TV 의무 재송신법 발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시병)의원은 EBS 2TV와 같은 지상파다채널방송(MMS:Multi Mode Service)을 의무 재송신하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상파다채널방송은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 2개 이상의 채널을 볼 수 있는 방송 서비스다. 대표적인 예로 EBS 2TV가 있으며, 사교육 경감과 무료 보편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 2월 시범서비스로 시작됐다.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스마트기기 대신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EBS 2TV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었다.하지만 EBS 2TV는 「방송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하는 채널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유료방송 사업자별로 후 순번 채널에 각각 다르게 편성돼 채널을 찾으려는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었다. KT 971번 △SK브로드밴드 204번 △LG유플러스 231번 △LG헬로비전 271번 △티브로드 183번 △딜라이브 221번 △CMB 106번 △현대 HCN 337번 등이다.또한 유료방송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별도의 안테나를 연결해야 시청할 수 있는 불편함이 따르고 있다. 권칠승 의원은 “EBS 2TV는 대표적인 지상파다채널방송으로 사교육 경감은 물론 이번 코로나19에서 비대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입법 미비로 의무 재송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등 자연·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무료 보편적 시청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만큼 EBS 2TV를 의무 재송신 채널로 규정하여 EBS 2TV의 도입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문자투표 조작 Mnet <프로듀스> 전 시즌 ‘과징금’ 결정
  • 문자투표 조작 Mnet <프로듀스> 전 시즌 ‘과징금’ 결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시청자를 기만한 Mnet의 <프로듀스> 4개 프로그램에 방송법상 최고 수준 제재인 ‘과징금’이 확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심위)는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Mnet이 2016년부터 4년여에 걸쳐 방송한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총 4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Mnet은 <프로듀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각 회차의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시청자 투표 전 최종 순위를 자의적으로 정하여 합격자와 탈락자를 뒤바뀌게 한 뒤 선발해 이를 마치 시청자 투표 결과인 것처럼 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 시즌1의 경우 1차 투표 결과 외에 4차 투표 결과도 조작되었음을 추가로 확인했다.방심위는 “시청자 참여 투표만으로 그룹의 최종 멤버가 결정되는 것을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워 유료문자 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 결과를 조작해 시청자를 기만하고 공정한 여론수렴을 방해했을 뿐 아니라 오디션 참가자들의 노력을 헛되이 한 점은 중대한 문제”라며 결정 이유를 밝혔다.방심위는 추후 전체회의에서 위반행위의 내용 및 정도, 위반행위의 기간 및 횟수 등을 고려해 과징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드라마에서 출연자들의 간접광고 상품 이용 장면을 극의 흐름을 저해할 정도로 부각하거나, 해당 상품을 연상케 하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는 내용을 방송해 논란이 됐던 SBS-TV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대해 ‘경고’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방송법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이 허용한 범위를 넘어선 간접광고로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주었다”고 지적하고 “이미 유사한 사유로 여러 차례 행정지도와 법정제재를 받아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시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공정위 새 광고 지침이 유튜브 '뒷광고' 없앨까..파장에 촉각
  • 공정위 새 광고 지침이 유튜브 '뒷광고' 없앨까..파장에 촉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명 유튜버들이 ‘뒷광고’ 논란으로 잇따라 사과 방송을 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이 불러올 효과가 관심이다.공정위 새 지침은 ‘먹방이나 제품 리뷰 등을 유튜버들이 할 때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작성했다면 광고라고 밝혀야 한다’는 게 요지다. 하지만 △블로거나 유튜버를 처벌하는 게 아니라 사업자(광고주)를 처벌하는 것이어서 실효성 논란도 있고 △언론사 역시 해당 지침을 따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부터 △‘협찬을 반복적으로 고지해야 한다’는 규정이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5분마다 ‘광고료를 지급받았음’이라고 언급해야 한다(공정위 보도자료 예시) 등으로 구체화되면 오히려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크리에이터 도티 (사진=이데일리DB)유명 유튜버들, MCN 업체 사과뒷광고 논란은 지난 4일 130만명이 구독하는 ‘애주가TV’를 운영하는 유튜버 참PD(본명 이세영)가 뒷광고를 해왔다며 유명 유튜버들을 폭로하면서 커졌다. 참PD는 한혜연(스타일리스트), 유명 유튜버들의 소속사인 MCN(멀티채널네트워크) 업체 ‘샌드박스’와 수장 겸 유튜버 도티(본명 나희선) 등의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한혜연, 샌드박스, 양퍙, 보겸 등 유명 유튜버들이 ‘광고에 대해 전혀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고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여전하다.샌드박스측은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뒷광고’ 논란과 관련 “최근 유튜버들의 ‘유료 광고 미표기 영상’ 문제에 대해 사과와 향후 대책을 말씀드린다. 먼저 이 문제와 관련 많은 상처를 받았을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먹방 유튜버 보겸도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4년간 집행 광고 42개 중 5개에 광고 표기를 안했다”고 사과했다.하지만 1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형유튜버기획사측의 허위광고,광고표기법위반으로 인한 세금조사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등장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광고라고 밝혀야 하는 새 지침..여전히 헷갈려공정위의 새 지침은 광고주(사업자)를 처벌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헷갈린다. 처벌 대상과 기준,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실제로 방송이나 글쓰기에서 지켜야 하는 가이드라인이 세부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공정위 관계자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할 경우 (사업자는)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를 받을 수 있고 위법성 정도가 크면 고발할 수 있다”면서도 “(처벌하는데) 사업자성 인정여부 뿐 아니라 광고에 관여한 정도, 관리감독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해 실제로 사업자에게 책임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공정위는 9월 1일 지침 시행 전에 문자, 사진, 동영상, 실시간 방송 등 업종별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아직은 안갯속이다. 이를테면, 공정위가 배포한 자료 예시에따르면 자막 삽입이 어려운 실시간 방송에서 적절하게 광고·협찬 고지를 한 경우는 5분마다 ‘광고료를 지급받았음’이라고 언급한 것이고 적절하지 않은 경우는 30여분 방송에서 ‘단 한차례’만 언급한 것이라고 했는데, 크리에이터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까지가 지침을 지킨 것인지 헷갈린다.▲공정위 6월 23일 보도자료 중 일부 언론사들의 제품 리뷰나 시승 기사도 표시광고법 대상인지 논란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시광고법은 SNS, 블로그, 동영상만이 아니라 추천·보증형태의 콘텐츠들에 전부 적용된다”면서 “각각의 특별법(김영란법 등)이 있다면 그 법이 적용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경제적 대가로 치환될 수 있다면 광고표시를 하는 게 규정상 타당하다”고 밝혔다.유튜버 기획사 모임인 MCN협회는 소극적공정위 새 지침이 어떻게 구체화되느냐가 국내 인터넷 기반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파란을 불러올 조짐이나 정작 샌드박스, 다이아TV(CJ ENM),트레져헌터 등 70여개 MCN업체가 소속돼 있는 한국엠씨엔협회는 소극적이다.한국엠씨엔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안이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협회 입장을 쉽게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현재 내부 논의 중이며 정리되는 시점에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시청 흐름을 해치지 않는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세부안)을 만들려면 엠씨엔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네이버 라인 가상자산 링크, 일본 거래소 BITMAX에 상장
  • 네이버 라인 가상자산 링크, 일본 거래소 BITMAX에 상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이하 라인, 대표이사 사장: 이데자와 다케시/ Idezawa Takeshi)의 자체 개발 암호자산(암호화폐)인 링크(LINK)를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에 상장했다.LVC주식회사(LVC)가 운영하는 비트맥스는 지난 2019년 9월에 론칭한 라인의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로, 일본의 8,400만명의 유저들이 라인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링크 상장을 계기로, 비트맥스에서 링크(LN),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총 6개의 암호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라인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상생관계인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LINE Blockchain ecosystem)’를 구축하기 위해 ‘라인 토큰 이코노미’ 개념을 선보인 바 있다. 라인 이코노미 개념 설명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사용자가 가입하고, 사용자의 활동량 및 기여도에 비례하여 보상으로 링크가 제공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라인은 링크를 라인의 사용자 보상 기반 콘텐츠 등의 디앱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론칭과 함께, 라인은 라인 블록체인 공식 웹사이트와 백서를 발표했다. 웹사이트와 백서에서 링크와 라인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인은 제3자 서비스 개발자들이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오픈할수 있는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LINE Blockchain Developers)를 오픈할 예정이다. 링크(LINK)는 개요: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사용 가능한 기축 암호 자산명칭: ‘링크(LINK)’ 티커(Ticker): LN발행처: 라인 테크 플러스(LINE Tech Plus, 싱가포르 소재)발행량: 10억개(유저 보상 8억개, 라인 테크 플러스 예비 비용 2억개)
2020.08.10 I 김현아 기자
김형욱 T커머스협회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김형욱 T커머스협회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W쇼핑 최재훈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형욱 회장은‘한국T커머스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들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T커머스업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국 주얼리산업협동조합 이봉승 이사장, 전라남도 상인연합회 한승주 회장과 코로나 19 방역 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에서 서울대 치과대학병원 김민석 감사를 지목했다.‘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손 씻는 로고와 함께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 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해 힘든 가운데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인, 공무원과 모든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면서 “한국T커머스협회 회원사(KTH, 티알엔, 신세계TV쇼핑, SK스토아, W쇼핑)를 대표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심 홈쇼핑 채널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코로나19와 수해로 재난을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 농수축임산물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와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형욱 T커머스협회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및 국무총리 민정수석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2월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KISA 코로나 대비 ‘비대면 서비스 개발’ 선정된 7개 기업은?
  • KISA 코로나 대비 ‘비대면 서비스 개발’ 선정된 7개 기업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 결과, 모두 7개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비스는 ▲비대면 기반 원격교육 ▲분산형 ID 기반 인증 ▲AI 기반 미식정보 ▲AI 기반 유아동 재능발견 안내 ▲원격 업무관리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발급 진위확인 서비스 등이다.기업들은 구루미, 미식의 시대, 아이앤텍, 크레파스, 플레이키키, 한국전자인증, 해피투씨유 등 7개사다.KISA는 2015년부터 웹 선도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공모는 코로나19로 확산된 비대면 환경에서의 신규 서비스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KISA는 8월 10일(월)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서비스 개발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비대면 웹 서비스 개발 기업 현장을 방문해 영상회의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체험하고,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KISA 김석환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ISA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국내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이노그리드, ‘우수 R&D혁신제품’ 지정받아..공공조달 청신호
  • 이노그리드, ‘우수 R&D혁신제품’ 지정받아..공공조달 청신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토종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가 개발한 토종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주관으로 열린 2020년 ‘우수연구개발(R&D)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인증서를 받았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과기정통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 중에서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공공조달과 연계,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된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인정되며,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유럽연합(EU)에서도 2000년대 이후부터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한 경우 공공조달과 연계하는 공공구매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Creating an Innovative Europe, EU Publications)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이노그리드의 토종 클라우드솔루션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10여년 넘게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산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 및 서비스에 앞장선 제품이다.한편 올해 상반기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제도에는 총 53개 제품이 접수되어 정부R&D 혁신기술 활용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9개 제품의 개발 기업이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받았다.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이뤄져 혁신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기술혁신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라며 “동 제도가 정부R&D 사업 연구성과의 초기시장을 창출하고, 공공조달과 연결돼 기업 판로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국산 클라우드기술의 긍지와 자부심,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토종클라우드솔루션을 10여년 넘게 한우물을 파며 전문성을 키워왔다”며 “이번 R&D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다양한 공공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기업의 매출증대, 고용창출, 기술개발투자등 선순환을 통해 최고의 클라우드R&D 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한편, 언택트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빅데이터 분석과 AI서비스를 연계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Innogrid Cloud Matrix Platform)을 통해 ▲클라우드기반 재택근무솔루션 다스잇(DaaSit)’▲▲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등 AI클라우드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공공시장을 위해 각종 보안인증 ‘보안기능시험결과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도 준비 중에 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타다’는 중단됐지만..‘차차’는 중구·종로구 등으로 확장
  • ‘타다’는 중단됐지만..‘차차’는 중구·종로구 등으로 확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 3월 6일 국회 문턱을 넘은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된 가운데, 역시 렌터카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인 차차가 공항, 골프, 시간대절 예약 상품 등 신규 서비스 오픈 계획을 공개한 데 이어 증차를 통해 8월부터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이다.일단 렌터카 기반 사업..내년 10월 이전 플랫폼 운송사업자로 전환할 듯법에서는 렌터카 활용 모빌리티를 ‘관광을 목적으로’, ‘대여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대여 또는 반납장소가 공항 또는 항만인 경우로 한정’ 등으로 제한했지만, 시행일이 내년 10월 8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차차는 일단 렌터카 기반 모델로 서비스를 하다가, 국토부의 플랫폼 운송사업 면허를 딸 것으로 보인다.회사 측은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드라이버들에게 프리랜서, 즉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원하는 때 필요한 시간만큼 일하며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공급하는 게 이번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장의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차차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를 중심으로 운행이 활성화됐던 서비스 지역을 8월부터 중구를 시작으로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기본적으로 차차는 서울 전 지역에서 호출 가능하지만 서비스 활성화 순위가 높은 지역일수록 빠른 배차가 진행된다. 차차는 ‘서비스 활성화 지역 확대’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모든 고객이 이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 지역에서 호출 시 최대 10,000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지난 3월 6일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의결된 뒤, 4월 11일 서비스가 종료된 ‘타다 베이직’한편 타다의 운영사였던 VCNC는 지난 5월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평등권, 기업활동의 자유와 재산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헌법소원을 냈다.VCNC는 법 통과 이후 ‘타다 베이직’을 중단하고 운행차량인 카니발을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 관련 서비스 직원들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받는 등 사업 철수에 들어가는 등 택시호출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 외에는 주력 서비스를 접은바 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네이버 클로바, 의료전문 스타트업 웨저에 AI 솔루션 공급
  • 네이버 클로바, 의료전문 스타트업 웨저에 AI 솔루션 공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의료챗봇 전문 스타트업 웨저Weisure가 선보이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 서비스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의 클로바 고객센터CLOVA Contact Center 솔루션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네이버 클로바는 자체 연구 개발한 핵심AI 엔진을 기반으로, 고객사 사업 영역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향 하에 그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의료 챗봇 전문 스타트업인 웨저는 이번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의료용 챗봇 서비스 노하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음성 기반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웨저가 9월에 선보이는 메디에어Medi Ai.R는 병원으로 걸려오는 고객 전화 문의를 음성 인공지능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로, 병원의 영업 시간이나 주차 문의, 병원 위치, 진료 시간과 같은 내용에 대한 고객 문의는 물론, 예약 등록 및 변경, 취소 요청 등의 고객센터 업무를 진행한다. 접수된 문의 내역을 통계로 제공하여 병원 운영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다.이 과정에서 클로바의 자연스러운 음성인식 및 합성, 자연어처리 기술이 널리 활용된다. 고객의 음성이 인식되면 클로바 스피치CLOVA Speech 기술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챗봇에 전달한다. 챗봇은 자연어 분석을 통해 최적의 답변을 찾아, 클로바 보이스CLOVA Voice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제공한다.이 중, 챗봇이 응대하기 어려운 질문은 전문 상담원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고, 일련의 단계에서 축적된 상담 로그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한편 올해 하반기 중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BP)을 통해서도 클로바 고객센터CLOVA Contact Center 솔루션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 더욱 많은 파트너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그동안 클로바가 쌓아 온 인공지능 기술이 웨저와 같이 탄탄한 기술 스타트업의 새로운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클로바의 AI 기술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만나, 더욱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아프리카TV, ‘제 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 생중계
  • 아프리카TV, ‘제 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는 대한바둑협회가 개최하는 제 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를 생중계한다.61개국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총 61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COVID-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인해 세계바둑선수권 대회 사상 최초로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통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8월 10일까지 총 3번의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본선 무대는 8월 15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대망의 결승전은 8월 29일에 진행된다.한국에서는 충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의현(18)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준 이의현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에 많은 관심이다.대회의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바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귀수를 포함, 대한바둑협회에서 선정한 바둑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특히, 경기를 관전하는 유저들은 아프리카TV에서 바둑 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함께 즐기며, 채팅을 통해 소통하는 등 한층 몰입감 높은 경기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 생중계를 통해 기존의 단단한 팬층을 토대로 프리미엄 콘텐츠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바둑 콘텐츠를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더욱 많은 분들이 바둑이라는 콘텐츠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바둑 콘텐츠의 e스포츠화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바둑협회 심우창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인 만큼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바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존 바둑팬과 다른 2030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U+아이돌Live, 보이그룹 ‘온앤오프’ <㈜아이돌 워크숍> 단독 공개
  • U+아이돌Live, 보이그룹 ‘온앤오프’ <㈜아이돌 워크숍> 단독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6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직장인 체험 예능 <㈜아이돌 워크숍>을 13일(목) 오후 4시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첫 공개한다.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돌 워크숍>은 아이돌이 연수원에 가서 회사원처럼 워크숍을 진행하는 예능이다. 첫 번째 ‘빅톤’, 두 번째 ‘골든차일드’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으로 스위치를 켜고 끄듯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6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출연한다. <㈜아이돌 워크숍>에서 온앤오프는 멤버 중 세 명은 보컬에 특화되어 있는 ‘온(ON)’팀, 다른 세 명은 댄스 퍼포먼스에 특화되어 있는 ‘오프(OFF)’팀인 만큼 출중한 노래와 춤 실력을 기반으로 멤버간 승부욕을 발휘, 열정적인 신입사원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본방송에서 온앤오프는 워크숍 입소 후 멤버간 무작위로 직위를 정하고 선서문 낭독, 사칙 정하기 등 본격 회사 활동에 나선다. 이후 집중탐구영역, 텔레파시영역, 악력 수치 등 체력영역, 매력 뺏기 레크리에이션, 지압판 댄스 협동심영역을 거쳐 정직신뢰영역을 마지막으로 멤버 간 고요 속 뒷담화를 진행한다. 평소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온 온앤오프는 매력 뺏기 레크리에이션영역에서 방송 최초로 아크로바틱 실력을 선보이는 등 흥미로운 장면이 가득하다는 후문. 온앤오프의 <㈜아이돌 워크숍>은 총 5회로 제작됐다. 13일(목)부터 화·목 오후 4시 U+아이돌Live를 통해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추가 비하인드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U+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AI원팀 ‘AI Study Week’ 개최, 다양한 AI 학습 콘텐츠 제공
  • AI원팀 ‘AI Study Week’ 개최, 다양한 AI 학습 콘텐츠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모델이 스마트폰을 통해 AI Study Week에서 제공하는 AI 학습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AI One Team에서 개최하는 ‘AI Study Week’ 주요 일정을 담은 홍보 포스터 산·학·연 AI 협력체인 AI One Team이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AI Study Week’를 개최하고 AI/DT(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AI One Team은 지난 2월 결성된 협력체로서, 한양대, KAIST, ETRI,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KT가 협업하고 있다.대한민국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AI 적용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산업간 협업 강화, 중소·벤쳐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오픈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AI Study Week에서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KT 제작 콘텐츠, 언택트 라이브 세미나, 그리고 외부의 우수한 공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One Team에서 제작한 콘텐츠도 포함된다.KT는 AI에 대한 이해를 돕는 미니강좌 콘텐츠 5편을 자체제작해 제공한다.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했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에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다.언택트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가 직접 강연한다. 솔트룩스는 AI 관련 특허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본 세미나는 AI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18일 16시에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유튜브, MOOC 등 공개 플랫폼에 우수한 콘텐츠들이 많지만 콘텐츠 규모가 방대해 비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AI One Team에서는 공개 무료 콘텐츠 중 우수한 콘텐츠를 AI 입문, AI Biz, 그리고 AI 기술이라는 3가지 테마별로 큐레이션해 이번 AI Study Week에서 제공한다.AI One Team에서는 “전문가가 알려주는 AI 공부비결”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국내 AI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론 중심 교육보다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과제 발굴 활동에 초점을 맞춘 기업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AI One Team 사무국은 “국내 AI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번 AI 도서 추천에 이어 AI One Team 산학연이 힘을 합쳐 ‘AI Study Week’를 개최한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AI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 AI 1등 국가로 가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AI One Team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AI Study Week 학습 영상 콘텐츠는 KT 홍보실 블로그 ‘광화문2번출구’ 및 AI One Tea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CMB, 13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 생방송
  • CMB, 13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 생방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가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케이블TV인 CMB를 통해 생방송 된다. 오는 13일(목) CMB대전방송 중촌동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출마한 이낙연 후보와 김부겸 후보, 그리고 박주민 후보가 나란히 출연하여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각 후보자의 입장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초청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생방송되며, CMB 지역 채널(대전 12-1번, 세종·충남 25~1번)과 유튜브(케이블CMB)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 된다. 선거방송 관련, CMB는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방송연설과 후보자 초청 토론회, 그리고 개표생방송 등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해 왔으며, 집권 여당의 당대표 후보 토론회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방송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MB 김태율 대표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 여론조사 투표가 반영되는 만큼 초청 토론회가 지역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민들께 보다 유익한 방송을 보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MB는 대전·세종·충남과 광주·전남, 그리고 서울(영등포구, 동대문구)과 대구(동구, 수성구)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대전과 광주 권역의 지역 연고 프로야구 구단(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를 지난 10년간 중계하면서 지역민 호응을 받고 있다. 김태율 대표는 “이번 토론회 생방송도 시청자들께서 주시는 관심과 기대에 보답드리고자 준비되었으며, 공익성 풍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0 I 김현아 기자
커넥티드카로 달아 오른 알뜰폰..기아차, SKT 관제대신 직접 제공
  • 커넥티드카로 달아 오른 알뜰폰..기아차, SKT 관제대신 직접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아자동차가 SK텔레콤으로부터 제공받던 차량 관제를 SK텔레콤으로부터 망을 빌려 직접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알뜰폰과 다른 점은 휴대폰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사물인터넷(IoT) 차량 관제 서비스를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점이다. 당장은 우보(UVO) 앱을 깔고 원격으로 차량에 시동을 걸거나 차에 타기 전 에어컨을 켜는 기능 등에 한정되지만, 5G·6G 통신망까지 활용하게 되면 초저지연 기능을 활용한 자율주행까지 확대할 수 있다. ▲기아차 UVO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SK텔레콤으로부터 제공받던 차량관제를 직접 하기 위해 이르면 8월 중 중앙전파관리소에 통신재판매 사업자(알뜰폰 사업자)로 등록하고, 세종텔레콤도 차량관련 서비스를 위해 설비보유 알뜰폰 사업을 추진 중이다.알뜰폰은 직접 전국에 통신망을 깔지 않고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로부터 망을 빌려 독자적인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개인에게 월 1만~2만 원 정도 싼 이동통신을 제공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차량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같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신 재판매 형태(MVNO)로 제공하려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독일의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현지에서 주파수를 할당 받아(자율주행차를 위한) 5G망을 구축한다거나, 전기차 강자 테슬라가 우리나라에서 기간통신사업자 면허를 획득한 것도 같은 이유다. 아우디는 국내에서 커넥티드카를 하면서 독일 현지 통신망을 로밍해 쓴다.IT 업계 관계자는 “5G 도입으로 클라우드 형태의 가상화 플랫폼을 이용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자원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완성차 회사들도 직접 통신사가 되거나 재판매 하거나 하는 일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김남철 과기정통부 통신경쟁정책과장은 “단순히 저렴한 알뜰폰이 아니라 기아차처럼 데이터 중심 사업자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는 데이터 선구매제·다량구매할인 확대를 통해 망 대가를 최대 20% 낮춰 데이터 전용 사업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라며 “세종텔레콤처럼 설비 투자해 사업모델을 확장하는 사업자가 나오도록 교환·전송설비 등의 보유에 따라 최대 15~20% 이상 도매대가 인하가 가능하게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8.09 I 김현아 기자
요금 싼 알뜰폰, 왜 안팔릴까?..정부, 전용단말기 등 활성화 대책 마련
  • 요금 싼 알뜰폰, 왜 안팔릴까?..정부, 전용단말기 등 활성화 대책 마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알뜰폰과 이통3사 대표 요금제 비교(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알뜰폰 가입자수 변화.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정부가 이동통신 3사 통화요금보다 1만~2만 원 저렴한 알뜰폰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9일 내놨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한 조치다.대책에는 도매대가(알뜰폰 사업자들이 통신사 망을 임대하기 위해 내는 돈)를 내리는 것 외에 △5G 도매제공 의무화 △알뜰폰 전용할인카드출시 △기아차의 알뜰폰(통신재판매)기반 차량관제 시장 진출 등 사물인터넷(IoT) 특화서비스 확대 △알뜰폰 단말기 공동조달, 알뜰폰 전용 단말기 출시 △서비스 가입, 단말기 구입, 카드할인을 한 곳에서 하는 알뜰폰허브 사이트 개편과 오프라인 알뜰폰스퀘어 구축 등이 담겼다.알뜰폰, 이통3사보다 1만~2만원 저렴..지속 성장은 한계▲알뜰폰 로고알뜰폰은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동일 데이터 요금제보다 1만~2만원 저렴하다. 통신3사에서 데이터 11GB(소진시 일 2GB+3Mbps 무제한)를 쓰려면 4만9417원(25% 요금할인전 6만5890원)을 내야 하지만, 알뜰폰에선 무약정으로 10~11GB(소진시 일 2GB+3Mbps 무제한)에 3만3000원이면 충분하다.덕분에 알뜰폰은 2020년 6월 현재 73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성장은 한계다. 김남철 통신경쟁정책과장은 “단순히 저렴한 요금제만으로는 알뜰폰이 이용자 선택받는 게 한계임을 알게 됐다”며 “이번에 만든 알뜰폰 활성화 대책은 이통3사 수준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 단말기 공급기반 확충 등까지 신경 썼다”고 말했다.3만원 대 5G 알뜰폰 늘린다.. 도매제공 의무화 정부는 5G도 SK텔레콤(시장지배적사업자)이 알뜰폰 사업자에게 의무적으로 도매제공하도록 11월내로 고시를 개정한다. 지금도 사업자 자율의 5G 알뜰폰이 있지만 별로 활성화되지 않았다. 데이터를 9GB 쓰려면 이통3사에선 4만1250원(25% 요금할인 전 5만5000원)인데 알뜰폰에선 무약정 3만6300원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에 도매대가를 음성, 데이터 각각 2019년 대비 20% 이상 인하하고, 소비자 수요가 높은 LTE·5G 요금제의 수익배분 대가도 낮추기로 했다. ▲중저가 LTE·5G 출시 현황.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국내 단말기 판매 시장 구조.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알뜰폰 전용단말기 출시, 중고폰 활성화특히 알뜰폰 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인 단말기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전자, LG전자와 알뜰폰 단말기 공동조달 체계를 마련하고 알뜰폰 특화 단말기 출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LG전자는 LG LTE 폴더2S (1GB, 출고가 17만6000원)라는 알뜰폰 전용 단말기를 내놓는다.자급제 단말기(삼성전자, LG전자, 팬택 투넘버 등)와 함께 출고가 대비 40~50% 저렴한 중고폰을 알뜰폰허브사이트에서 9월부터 온라인 판매하기로 했다. 알뜰폰 가입자도 카드 이용실적 따라 할인받아국민카드, 롯데카드, 우체국카드와 제휴해 ‘알뜰폰 전용할인카드’를 출시해 알뜰폰 가입자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만5000원 이상 할인혜택을 받도록 했다.KB국민은행의 군인특화요금제(국민은행 알뜰폰 나라사랑 LTE요금제, 9월 중 출시)나 카카오 자회사 스테이지파이브의 소셜로봇 융합서비스 등 알뜰폰 특화서비스 출시도 지원하기로 했다. 알뜰폰허브 사이트에서 원스톱으로..오프라인 상점도 서대문에 온라인 사이트(알뜰폰 허브)에서 △알뜰폰 맞춤형 요금제 △단말기 △전용할인카드 정보를 한번에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유심 당일배송을 시행하고,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시 본인인증도 카카오페이, 패스(PASS)앱 인증으로 편리해진다. 국민들이 알뜰폰과 다양한 단말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알뜰폰 스퀘어’도 서대문역 근처에 만들어진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가 알뜰폰 가입자를 빼앗기 위해 더 많은 장려금을 유통망에 주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이통사 내부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사후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알뜰폰 시장 진입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김남철 과장은 “KT스카이라이프가 들어왔을 때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되는 긍정적 영향은 있다”면서도 “알뜰폰 시장이 기존 통신3사(MNO)계열 중심으로 집중된 상황에서 부정적 영향이 있으니 불공정행위 재발 방지와 결합상품 외에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명확한 사업계획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말했다.
2020.08.09 I 김현아 기자
갤노트20 출시 앞두고 ‘휴대폰 사기판매 주의보’
  • 갤노트20 출시 앞두고 ‘휴대폰 사기판매 주의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온오프라인 사전승낙서 게시 형태갤럭시 노트20 등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방송통신원회가 ‘휴대폰 사기판매’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피해사례를 보면, 선입금·단말기 편취 등 직접적 사기피해뿐 아니라 불법 지원금 지급(페이백) 약속 미이행, 공짜폰 등을 조건으로 사전예약 가입자 모집후 약속 미이행, 단말기 장기할부 구매유도 등 그 유형과 수법이 날로 다양화되고 있다.또한 온라인 오픈채팅, 카페, 밴드 등에서 사전승낙서를 받지 않은 판매자(일반인)가 개통희망자를 모집해 단말기 대금을 내도록 한 후, 납부한 단말기 대금을 편취하는 등의 경우도 있어 현장 로드샵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이동전화 판매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말기를 교체하거나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시 ▲유통점(현장 매장, 온라인 판매 매장) 내에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승낙서가 게시되어 있지 않거나 ▲휴대폰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현금지원(페이백)을 제시하면서 택배 등을 통해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면 신규 단말을 싸게 주겠다(반납 이용자의 단말을 중고로 팔아서 비용 편취)는 등의 조건을 제시할 경우, 사기피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꼼꼼히 계약서를 살펴보고, 판매자의 신원이 확실한지 살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상징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통점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20 사전예약 기간(8.7~8.13) 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통현장에 대한 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도록 이동통신 3사에 요청했다.휴대폰 사기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이동전화 사기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관련 신고접수와 상담 등을 제공 중이다. 또, 직접적 금전피해가 발생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분쟁조정과 소송 등 법적 구제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2020.08.09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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