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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자던 '경매유예제' 기지개..4月 204건 지원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하우스푸어 단기구제책 중 하나인 ‘경매유예제도’가 활력을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이 경매유예제 실적을 금융회사의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매유예제(담보물 매매 중개 지원제) 지원 실적은 모두 252건. 이중 은행이 22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새마을금고 21건, 단위조합과 신협 각 5건, 캐피탈 1건 등의 순이다. 경매유예제란 집값이 내려가 집을 팔아도 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금을 모두 돌려줄 수 없는 ‘깡통주택’의 경매처분을 3개월간 미뤄주는 제도다. 금감원은 경매유예제 외에도 사전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 및 LTV(담보인정비율) 초과분의 만기 연장 등 단기적인 구제책을 실시해왔다. 올 들어 금융감독원은 경매유예제 취급 금융사를 제2금융권과 새마을금고로까지 확대하는 한편 거래 사이트도 바꿨지만, 실적은 여전히 미미했다. 그러나 3월말까지 실적이 48건에 그쳤던 경매유예제 지원은 4월에만 204건의 실적을 올리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실적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는 금감원이 지속적으로 은행 등 취급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제도 활성화를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지원 실적을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달 한 번씩 금융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점검하고, 홍보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며 “경매유예제를 ‘금융회사 입장’이 아닌 ‘차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취급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취급 기관들은 ‘돈이 되지 않는다’거나, ‘경매로 보내는 게 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경매유예제를 외면해왔다. 은행권 관계자는 “경매유예제 대상인 3개월 이상 연체자는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많았다”며 “잠재적 연체자들을 상대로 미리미리 제도를 알리면서 신청자 수가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경매유예제 참여 금융회사는 은행(18개), 단위농협(1165개), 신협(953개), 산림조합(142개), 저축은행(93개) 등 총 2569개다. 금감원은 경매유예제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면서 간사 금융회사를 국민은행에서 은행연합회로 바꾸었다.금감원 관계자는 “경매유예제는 하우스푸어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경매처분을 3개월간 미뤄주는 단기 구제책일 뿐”이라면서도 “다만 이왕 시작한 제도인 만큼 제대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자리 잡도록 협약 및 세부업무처리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세금 지켜주는 '전세금 보험' 집중 해부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이 집은 주인이 변호산데 서초동에 큰 사무실이 있어요. 법원장 출신이라 수입도 좋아요. 그리고 이 집 주인도 직업이 믿을 만해요. 중학교 선생님인데 강남에 살아요. 내 생각엔 그래도 변호사가 좀 나을 거 같은데 둘 다 괜찮아요. 안정적인 직업이니까”신랑감을 소개하는 결혼정보업체 사무실에서나 들릴만한 말들이지만 요즘엔 이런 말들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자주 들린다. 전셋집을 찾으러 온 손님에게 집 주인의 직업을 설명하며 계약을 권하는 장면. 요즘 중개업소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신 풍속도다. 자칫 깡통전세가 될까 걱정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요즘은 전세 세입자들이 집주인의 직업을 꼭 확인한다”면서 “우리도 집주인이 공무원이나 회사원이 아닌 경우는 대출 낀 집의 전세를 선뜻 권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이제 전세도 보험드는 시대..가입자 2만명 육박세입자들이 집 주인의 직업을 확인하는 건 그것 말고는 깡통 전세를 피할 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전세금이 집값의 70%를 넘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에 집값은 하락 추세여서 자칫 집이 경매에 넘어가기라도 하면 전세금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선순위로 은행 대출까지 있는 집은 더 조심해야 한다. 과거에는 대출금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80% 미만일 때만 계약하라는 ‘전세 안전수칙’이 있었지만 이제는 무용지물이다. 경매로 넘어가면 다 소용이 없다. 자기 집을 경매로 넘기지 않을 탄탄한 능력과 안정된 직업을 가진 집주인을 찾는 게 요령이다. 서울 여의도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위험한 집에 전세를 들어가면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 2년 후에 빠져나오기도 어렵다”며 “집 주인이 전세금을 빼주지 못해 몇 달째 눌러사는 세입자들이 이 아파트에도 여럿 있다”고 했다.2년 전만 해도 전셋집이 나오면 먼저 전화해달라고 중개업소에 이름을 적어놓고 기다리는 예비 세입자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그래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덥석 계약했다간 전세금을 날리기 십상이다. 덥석 잡자니 불안하고 놓치자니 아까운 전셋집을 눈앞에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 과연 대안이나 해결책은 없을까. 월세나 반전세로 들어가는 방법 말고는 없는 것일까.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이 이런 고민의 대안으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어떤 보험일까.◇ 1억 전세금 보장받는데 연 보험료 26만~49만원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세입자가 전세금(임차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할 때 보험사로부터 그 돈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월세 보증금이나 반전세 보증금도 대상이 된다. 살고있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전세 계약이 끝나고 30일이 넘었는데도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보험사가 보험에 가입한 금액만큼을 보상해준다. 전세 보증금을 모두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파트는 전세금 전액을 보험에 들 수 있지만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은 전세금의 80% 이내에서, 연립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은 전세금의 70% 이내 금액으로 한정된다. SGI서울보증 측은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 등은 (아파트에 비해) 시세 변동이 커 측정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주택 이외 상업용 건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한데 지역별로 가입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서울은 7000만원, 경기와 광역시는 5000만원, 일반 시는 4000만원, 그외 다른 지역은 3000만원 이하일 때 가능하다.보험료도 보험 대상이 아파트냐 단독주택이냐에 따라 다르다. 아파트는 보험금액의 0.265%가 1년 보험료로 책정된다. 그외 주택은 가입금액의 0.3%, 주택이외의 건물은 0.494%다. 예를들어 2년 계약으로 전세금 2억원짜리 아파트에 들어간다면 보험가입금액인 2억원 의 0.265%를 1년 보험료로 내야 한다. 1년에 53만원 2년 계약이니 2년치인 106만원을 내면 이사를 갈 때 집주인이 전세금을 내주지 않더라도 보험사로부터 2억원을 받을 수 있다. 다가구주택에 1억짜리 전세를 얻는다 면 보험가입금액은 전세금의 80%인 8000만원이다. 다가구주택은 가입금액 8000만원의 0.3% 가 보험료로 책정되니 2년분 48만원을 내면 8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전세 1억원의 다세대주택은 다가구주택과 같이 0.3%가 보험료로 책정되지만 보험가입금액이 7000만원이라서 2년치 보험료는 42만원이 된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전세금의 일부만 보험에 들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5억원짜리 아파트 전세를 얻을 때 전액을 보장받으려면 2년 보험료가 265만원이지만, 3억원만 보험에 든다면 159만원만 내면 된다. 만약 문제가 생기더라도 보험에 들지 않은 2억원은 보험사보다 전세자가 선순위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아직은 생소한 전세금보험..다세대주택은 70%까지만 보장정말 이런 보험이 필요할까. 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에 넘겨져 낙찰된 주택 중 세입자가 보증금을 다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전체의 42.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단 경매에 넘어가면 전세금을 일부라도 떼일 확률이 절반에 가깝다는 뜻이다. 부동산태인 측은 “수도권 아파트의 경매물건이 지난 2005년 3만3000건을 기록한 이후 2만6000건 수준으로 떨어졌었지만, 지난 2011년 다시 3만건을 넘어서 지난해에는 3만3000건까지 늘었다“며 ”예전에는 감정가의 80%대에서 낙찰됐지만, 지금은 60% 후반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세금보험 가입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지난해 가입자 수는 지난 2011년 같은 기간보다 36.5% 가량 늘었다. SGI서울보증 측은 “보험료도 낮아졌고 예전보다 많이 알려져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총 가입건수는 9800건 수준. 연간 100만건 가량의 전세 계약이 이뤄지는 걸 감안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실제로 공인중개사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울 은평구의 A공인중개사는 “처음 들어본다”고 답했고, 관악구의 B부동산 또한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동작구의 C공인중개사는 “(보험을) 문의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비용 들여 보험에 드느니 안전한 집을 찾는게 낫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수도권 물건 중 대출 선순위가 안잡힌 곳은 거의 없다”며 “지금까지 대출을 끼고 사는 관행이 문제없이 행해져왔다. 지금 전세를 얻으려 해도 선순위나 근저당권 없는 물건을 찾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전세금과 대출금을 합해 (집값의)60~70%정도까지 안전하다고 볼 수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전세금과 대출금을 합해 80%, 다가구나 단독주택은 65% 이상이라면 보험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단독주택은 땅이 있기때문에 낙찰확률이 높지만, 빌라나 가구는 지분도 낮아 낙찰가가 낮다”고 덧붙였다. <전세금 보험 궁금해요 1문1답>1. 이미 전세계약을 했는데 불안하다. 지금이라도 가입할 수 있나?- 전세금보험에 가입하려면 전세 계약을 맺은지 5개월이 지나지 않았어야 한다. 또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이보다 뒤늦게 가입하는 경우는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큰 집이라고 보고 SGI서울보증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2. 어떤 집이든지 다 보험에 가입할 수는 있나?-대출이 많으면 보험 가입도 안된다. 선순위 대출을 받았다면 선순위 설정 최고액과 임차보증금을 더한 금액이 해당 주택의 추정시가를 넘으면 안된다. 또 대출로 인한 선순위 설정 최고액이 추정시가의 50%(아파트 이외 주택의 경우 30%)를 넘으면 그것도 안된다. 예를 들어 시세 2억원하는 아파트에 1억원짜리 전세를 얻으면서 전세금보험에 가입하려면 전세금과 집주인이 값아야 하는 돈의 합이 2억원을 넘으면 안된다. 또 집값의 50% 이상 빚이 있으면 안된다. 아파트 시세가 2억원이니 집주인이 진 빚이 1억원을 넘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시세가 2억원 하는 다세대 주택을 전세로 얻는다면 집 주인은 집값의 30%인 6000만원보다 빚이 적어야 한다. 3. 그렇다면 그 집의 시세는 어떻게 정하나? -아파트나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부동사전문지나 신문기사,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 공개하는 자료를 이용한다. KB시세나 부동산114 등 자료를 활용하고 시세가 나오지 않는 곳은 주변 공인중개사 등에 확인해서 정한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등기년도가 3년이 채 안됐을 때는 토지가격확인원에 나온 땅값의 130%를 시세로 적용한다. 땅값이 1억원으로 나왔다면 집값 시세는 1억3000만원으로 계산되는 셈이다. 다만 등기 년도가 3년을 넘었으면 120%가 적용된다. 4. 집주인 동의가 필요한가?-세입자가 필요해서 드는 보험이지만 집주인의 동의도 필요하다.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SGI서울보증 양식에 따른 보험가입안내문을 제출해야 하는데 여기에 집주인 서명이 필요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아파트 매매 심리학 ‘小貪’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아파트 매매 심리학 ‘小貪’-책이 물었다, 경제야 많이 아프니-상장 3년만에 1700억원, 동아리 멤버의 팀워크-진심과 설득, 10구단 위해 구본능 총재가 멘 십자가▲종합-스마트폰이 미워 미워 미워-폭설·한파에..채소값 뛰고 전력 비상-(사설)일자리 창출·경제민주화에 후보들이 놓친 것-(사설)‘반장 선거’보다 못한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엔화의 역습-“우리 돈 내려라”..한·일 환율 신경전-전문가 “달러-원 내년 1000원 간다”-“원화강세 속도 너무 빨라” 정부 우려▲대선 D-7-마지막 여론조사 하루 전 굳히기vs뒤집기-軍心잡기 경쟁..“사병월급 2배로” “복무기간 18개월로”-김종인·이종우, 경제민주화 설전▲경제·금융-“내려라”vs“무리다” 체크카드 수수료율 논란-마사지로 V라인 얼굴? 체형관리업체 거짓광고 철퇴-연말정산, 월세 소득공제 확대·유학비 공제 신설-가계대출 14개월 연속 둔화-깡통주택 때문에..전세금보장보험 인기▲기획-1600억, 실종사건..기업금고에서 새는 세금 이야기▲글로벌마켓-다국적 기업들 ‘稅꼼수’ 추문-‘팍스 아메리카’ 가고 ‘팍스 시니카’ 온다-대륙의 술 ‘마오타이酒’ 발암물질 논란-“유로존·日 침체 지속..G2는 회복”▲마켓 종합-‘네 마녀의 날’ 심술 없을 듯-환율 하락에도 우량주는 꿋꿋▲마켓 증권-올해의 ‘산타’는 돌아온 외국인-금호산업, 7대1 감자 추진-상장사 부동산 매입 되레 늘린다-부자들요? 연말정산 세금공제 놓치지 않죠-삼성디스플레이, OLED 투자 재개▲엔터테인먼트-영화·발레 공연, 밥값으로 즐겨요-싸이의 말춤이 ‘지구종말’을 불러온다?-반갑다, 삐·딱·효·주▲산업종합-美 고객님 삼성폰 좋죠? 세탁기는 더 좋아요-삼성, 애플과 격차 더 벌렸다-한국은 외국폰의 무덤-대한항공 ‘亞 최고 항공사’▲산업-글로벌 車부품기업, 한국에 생산공장 설립 ‘붐’-현대重, 국내 첫 대형 해상풍력용 발전기 개발-‘인터넷 국가 통제’ 표 대결 가능성 낮다-‘권불십년’ 노스페이스, 1위 빼앗겼다-롯데쇼핑, 인천에 랜드마크 건립-“베트남 이마트 매장 5년동안 14개 연다”▲피플-71세 할머니, 미용사 자격증 땄다-백화점 첫 여성 점장 나왔다-한미 자랑스런 의사상 박무열 원장 선임-한독약품 신약연구소장 김두섭 박사 영입▲문화-메스 든 예능..오락과 의학 합친 프로그램 봇물-순수를 찾아 떠나는 山, 킬리만자로-“오디션 출신 가수? 대환영이죠”▲스포츠-류현진 “박찬호 최다승 기록 깨겠다”-PGA 최연소 합격 김시우 “우즈와 진검승부 하고 싶어요” ▲오피니언-(여의도 칼럼)혁신국가와 공무원의 임기-(기자수첩)票퓰리즘에 멍드는 상호금융-(기자수첩)카페베네, 베이커리 사업 진출할까?-(데스크 칼럼)부동산시장, 마중물이 필요하다▲사회·부동산-세종시 르포, 칼바람 맞으며 첫차 타고..숨돌릴 틈 없이 이삿짐 정리-한 몸에 두가지 性..신생아 5000명중 1명-싼 오피스텔, 껑충 뛰었다-대법 “승용차 출근길 사고도 업무상 재해”-네집 중 한집은 ‘1인 가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돼 마인드’부터 칼을 대라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다음은 3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안돼 마인드’부터 칼을 대라-시한부 신세된 대검 중수부-정부 전기차 지원 ‘빈수레 2년’▲종합-불황이라 웃어株-“L자형 경기침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전가치 어디까지 왔나-日·佛 “충전, 끝”-“전차기보다 배터리..” LG·SK의 승부수▲대선 D-16-중수부 대신 ‘상설특검’이냐 ‘공수처’냐-어김없이 찾아온 변수 ‘북풍’-단전호흡하는 朴, 건강식품 먹는 文-안철수 오늘 깜짝 발표?▲경제·금융-소액결제 많은 가게, 카드 수수료 안올린다-경매 내놔도 대출금 못 갚아..깡통주택 소유자 19만명-‘전제자금 보증’ 문턱 낮아져-입찰 담합 4개사..공정위, 68억 과징금▲ZOOM人-찬호처럼 던져라, 질문을▲글로벌 마켓-韓-멕 FTA 협상 재개 ‘맑음’-행복느끼고 싶어요? 1억 7500만원 필요-외국자본에 잠식 당하는 中 유통시장-영하 40도서 달리는 열차▲마켓종합-美 11월 고용지표 얼마나 초라할까 ‘주목’-“글로벌 경기 영향..단기간 급반전 어려워”-달러당 1080원선에서 위축, 채권도 박스권 머물러▲마켓증권-새내기펀드 수난시대-덩치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얼어붙은 IPO..코스피 ‘머쓱’ 코스닥 ‘선방’-그리스 금융지원 등 대외 호재 ‘훈풍’-ETF 폭풍성장..중소형사엔 그림의 떡▲엔터테인먼트-그래요, 나 못났어요-“동안인 채시라 선배, 엄마 역인데 연인 같았대요”-어르신들 함박웃음..마음의 눈 뜨게 하다▲산업종합-KT ‘이석채 사람들’ 전진 배치-이건희 회장 ‘새로운 도전’-“삼성 공급망, 위키피디아처럼 관리하라”-무협 “내년 수출 4% 성장할 듯”▲산업-아이폰5 약정요금 땐 3만원에 구입-국내 IT벤처, 해외가 먼저 반했다-삼성·LG, 세계 패블릿 시장 패권 장악-더 강해진 그랜저, 수입차 정조준▲유통-밀가루값 인상 소문..식탁물가 비상-“2018년 롯데호텔 40곳으로 늘린다”-고혈압신약 ‘카나브’ 잘 나가네▲창업-뜨끈한 국 테이크아웃 하세요-젊음의 거리를 한눈에..‘카페 리맨즈’ 홍대점 오픈-빵집 사장의 자살..프랜차이즈 탓인가▲골프&스포츠-여자 골프 ‘일본은 없다’-메시, 84골-‘야구 꿈나무 돕기’ 야구스타 자선대회▲피플-조양호 회장의 사진 사랑, 거장들 한자리에-공성호·박양진 교수, 두산 연강학술상 수상▲Culture-미술관의 시계, 1900년에서 멈추다▲오피니언-칭찬은 코스닥도 춤추게 한다-운동선수 앞길 막는 용병제도-방만한 예상운영부터 바로잡자-말하는 코끼리만도 못한 ‘불통 대선’▲사회-택배차 번호판에 들어갈 글자는..-스토킹하면 8만원, 암표 팔면 16만원-“정든 과천 떠나며..” 목소리 떤 권 장관-자가용 출퇴근길 산재 적용할 때 됐다▲부동산-외국인 월세시장 확대-날찰땐 전세권·임차권 등 선순위 따져봐야-노인을 위한 아파트는 있다-세곡2지구 본청약 내년 하반기로 연기
- [미리보는 경제신문]결론은 `오바마의 미국`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미국은 다시 오바마를 택했다-세계금융 안도…원화값은 급등 1085원-내년부터 한글날 쉰다-“미국 국민 현명한 선택” EU·中·日 일제히 환영▲종합-시진핑체제로 10년만에 권력이양 ‘스타트’-영구채 회계기준 결론 연기-캠코 압류주택 공매 경쟁률 최고▲오바마 재선-美표심, 경제 안좋지만 오바마에 여전히 희망 걸어-“여긴 모두 민주당원” 시카고 잠 못드는 밤-부자증세·큰정부 밀어붙이며 금융규제 고삐 죈다-재정절벽 ‘발등의 불’…오바마, 공화당과 빅매치 예고-상원은 민주, 하원은 공화 양분-美·中 큰틀서 협력하되 환율·영유권 문제엔 제목소리-흑인대통령서 인종·계층 통합 대통령으로-태풍 ‘샌디’가 롬니 날렸다-2기 내각 드림팀은 누구…클린턴 거취가 최대변수-오바마 “北에 안속겠다”…대화 시도 韓대선후보와 온도차-“원화 강세에 美 보호무역 덮치면 수출에 큰 타격”▲정치-여론조사 유력…安지지율 10일 전후가 분수령-막 오른 ‘단일화 룰 전쟁’-‘새정치’ 협상 착수-朴 “단일화는 국민과 무관한 이벤트”▲경제-“금융정책·감독기능 분리를”-2기 신도시 집단대출 위험수위▲금융·재테크-오바마 당선에 더 뛰는 원화값-온라인 생명보험사 생긴다-권혁세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 자제를”▲기업-태블릿 ‘애플 아성’ 흔든다-“애플, 이제 당신을 떠납니다”-‘현대차 연비’ 유럽선 잠잠-궁지 몰린 제약사 바이오벤처와 짝짓기-“한국 LTE 기술 배우러 왔어요”▲유통-김장의 계절 ‘반값배추’ 장섰다-상비약 편의점 판매 15일부터-과일, 딱딱함이 부드러움 이겼네▲증권-회계기준으론 ‘자본’ 인정 유력할듯-차부품株 “상장 코앞인데…”-한독약품 신용강등 이유있네-몸사리는 코스피 돌진하는 코스닥-지분변동 ‘늑장공시’ 솜방망이 처벌▲부동산-양재 오피스 시장 “법원 이전 반갑네”-GCF 덕보는 송도 미분양 서울등 외지인 투자 ‘껑충’-현대건설 뉴타운 해제비용 62억 포기▲사회-외국인 무비자 환승관광 겉돈다-파업 볼모가 된 학생급식-황사 ‘제로’◇서울경제▲1면-오바마 재선…“미국은 전진한다”-與, 야근수당 의무화 포괄임금금지법 추진-中 당대회 오늘 개막…시진핑호 전면에-고양 집단대출 연체율 수도권 2배▲미국의 선택-오바마 재선-재정절벽 해결이 제1 미션…의회 설득 능력 시험대에-재무장관 제이컵 루·FRB의장 로런스 서머스 유력-박빙 예상 뒤집고 스윙스테이트 완승…오하이오서 쐐기-오바마 트위터에 “우린 모두 하나 됐다”-유권자들 “만족 못하지만 방향은 옳다” 변화에 힘실어줘-‘상원 민주 vs 하원 공화’ 유지…불협화음 계속될 듯-기존 정책 유지에 증시 파란불…채권·부동산도 강세 예상-다음 대선은 누가…민주 클린턴-공화 라이언 물망-아시아로 전략적 중심축 이동 가속…중국 견제 거세진다-청와대 새 주인 누구냐가 한미·북미관계 변화 핵심 변수▲종합-김석동 “신관치금융 금감원 통제·견제 강화해야”-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은 정책실패 탓-김균섭 한수원 사장 “사태수습 후 물러나겠다”▲중국 18차 당대회 오늘 개막-시진핑-리커창 투톱 체제…정치·경제개혁 이끈다-공산당 헌법서 마오쩌둥 사상 빠질까-최고 권력기관…지도부 인선 등 중요 사안 결정▲정치-문재인·안철수 ‘단일후보 향한 보름전쟁’ 돌입-‘새정치공동선언문’ 작성 파트너 정해구 vs 김성식-文·安 담판으로 ‘룰의 전쟁’ 결정날 듯-朴 “단일화 이벤트로 민생 위기 극복되나”-스포트라이트 못받는 ‘4년 중임제 개헌론’▲금융-CEO 연임 놓고 후보캠프 줄대기 등 벌써 대선 모드로-‘CD담합 의혹 창구’ 자금부서장 간담회 다시 열려-깡통전세 속출하자 전세금 보장보험 인기▲산업-삼성전자 초일류 DNA, 모든 계열사에 심는다-현대중 태양광 R&D센터 가동-애플, 결국 끝판 특허전쟁-인테리어 소상공인 고사위기-男헛개차에 완전 꽂혔다-대형마트 ‘반값 배추’ 판매 경쟁▲증권-불확실성 해소 효과…증시 상승세 탄력-엔씨소프트 신작 흥행 힘입어 흑자전환-LGD 시가총액, LG전자 제쳐-우리사주는 돈먹는 하마?-차이나 훈풍 기대로 중국기업 껑충▲사회-학교 급식 대란 오나-한글날 내년부터 쉰다-내곡동 특검, 수사기간 연장 가닥-국가장학금 내년엔 중산층 자녀도 받는다▲부동산-은평뉴타운 미분양에 최대 20% 할인 효과 혜택-내년 수도권 집값 약보합…전셋값은 4% 오를듯-GCF 유치의 힘 송도 ‘순풍에 돛’◇한국경제 ▲1면 -美 경기회복의 힘 오바마 재선 드라마-문재인 “국민연대하려면 희생 불가피”-“저성장·과잉복지 겹치면 대재앙”-오바마 당선소식에 환율1090원 아래로▲오바마 2기의 미국-경합주 싹쓸이…롬니 잇단 실책에 ‘샌디’마저 승리의 키스-“국민이 경제회복 인정한 셈”-월가 “불확실성 걷혔다” 케머런 英총리 “내 친구, 축하”-오바마, 부자한테 세금 더 걷어 경기부양에 쏟아부을 듯-美 양적완화 정책 유지…“원화값 당분간 계속 오른다”-한미동맹 ‘큰 틀’ 유지…대북정책 조율 가능성-한인 7명, 美의회 입성 노린다▲정치-安 “정치혁신 먼저” vs 文 “단일화 방법도 논의”-대선 전 ‘文·安세력 연대’…대선후 그랜드신당 창당?-성사땐 野후보 유리한 상황 정치적 야합 비쳐지면 ‘毒’-朴 “이벤트 세력에 미래 맡길수 있나”-단일화 대응카드?…새누리 “정책으로 정면승부”-누가돼도 정년연장 최저임금 인상…공약 베끼기 경쟁-단일화 회동후…文 지지율 상승, 安 추월▲국제-‘좌파’佛 올랑드 정부, 親기업으로 급수정-中 18차 당대회 오늘 개막…시진핑 최고지도자 오른다-美 주택지수 6년만에 최대 상승-英 피어슨그룹, FT 매각하나-그리스의회 긴축재정안 표결▲금융-‘붕어빵 은행’…차별화된 경영전햑이 없다-온라인 생보사 ‘e 교보’의 실험-가계빚 부실채권비율 6년여만에 최고 ▲경제-보험사 역마진 실태 챙긴다-대기업 中企 ‘SW 인력빼가기’ 제한-마사회 사회적 기업 ‘첫 발’-“세제개혁” 또 꺼낸 김종인▲산업-E1, 미국산 셰일가스 수입…LPG값 꺾일까-떴다떴다 미얀마…확 넓어진 하늘길-현대차, 특별협의 재개 사내하청 ‘숙제’ 푼다▲이슈&포커스-“퍼주는 복지대신 근로의욕 높이는 정책 펴라”-ING생명 파업 100일째 “5년 고용보장 매각이익 내놔라”-“대선주자 복지공약 남발…왜 그리스 따라가려 노력하나”▲IT·모바일-삼성·구글 같이 죽이기? ‘싸움닭’ 애플, 젤리빈도 특허 제소-“페이스타임은 베낀 기술” 망신당한 애플-이석채 “모든 KT사옥 아이들에게 개방”-“삼성 휴대폰 증강현실 앱 탑재 준비 중”▲생활경제-70년 전통 만두업체 취영루 매물로 나왔다-대형마트 ‘반값 배추’ 경쟁-CJ제일제당 ‘타가토스’ 유럽 진출▲증권-오바마 덕에…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주 ‘벌떡’ -현대약품 2세 지분 늘리는데…-애플, 태블릿 점유율 뚝…부품주 포트폴리오 조정해라-필수소비재주 급등…“해외 실적이 보약”-이민주, 네패스신소재 지분 5.5% 인수-글로벌 증시서도 소비재 헬스케어주 “잘나가네”-벽산건설 1, 2금융 채권단끼리 법정 다툼-경영진 고소…녹취록 공개…현대증권에 무슨 일이▲부동산-‘반짝상승’ 강남 재건축, 한달새 가격 원점-속빈 서울 대형 오피스, 3분기 공실률 9.4%-“내년 전셋값 4% 오를 것…집값은 하반기 상승”-서울 ‘큰손’ 발길 쏠리는 송도▲사회-한국도 이젠 ‘법률 수출국’ 반열 올랐다-내년 국가장학금 2조2500억…지원대상도 확대-학교비정규직 내일 파업…일부校 급식중단될 듯-한글날,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