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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75건

  • [와글와글 클릭]바람난 남편 돌아오게 하는 `그것` 밀수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바람난 남편이 돌아오고, 미혼여성이 시집가고,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은 손님이 많이 오게 한다는 소문의 부적 4900점이 세관에 적발됐다.지난 6월 심모 씨(57)는 중국에서 멸종위기인 북극여우 암컷 생식기 4900점을 공예품으로 속여 인천항으로 밀수입하려다 적발됐다. 여우의 생식기는 점집 등에서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판매된다.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인천항을 통해 밀반입된 관세사범은 662건에 1조5276억원에 달한다.품목별로는 중국산 건고추 등 농산물이 100t, 위조 핸드폰 30t, 가짜 명품의류와 가방 8만점,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 6만정, 모조지폐 14만장, 감전 우려로 판매중지된 전기 모기채 1만7000점 등 100여 종에 이른다.압수된 제품 중 대부분은 폐기되고 상표 제거작업이 가능한 것들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국내 사회복지단체에 기증된다. 인천세관은 올해 티셔츠와 트레이닝바지 1만5850점, 운동화 6950족을 대전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사)인간과 대지, 그리고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베트남에 기증했다.인천세관에서 올해 3차례에 걸쳐 폐기한 압수 밀수품 물량만 290t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2497억원 상당이다. 22일 4번째로 폐기될 밀수품은 150톤으로 2300억원에 달한다.인천세관 관계자는 "올 한 해 전국 공항·항만에서 밀수품으로 폐기되는 물량은 약 1조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누리꾼들은 "일부 기성세대들은 미신만 믿고 동물을 학대하거나 잔인하게 죽이는 등 생명존중이 결여돼있다" "아직도 저런 걸 믿고 사는 사람들이 있나?" "미혼여성이 시집간다고? 그럼 늑대 생식기 부적으로 갖고 있으면 미혼남성 장가가나?" "폐기되는 밀수품이 한 해에 1조? 상상초월이네" 등 다양한 의견이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오늘 저녁 `개기월식`..하이라이트는 6시~7시 사이"☞[와글와글 클릭]송영길 "연평 사태는 MB 정부 탓"...네티즌 `찬반 대립`☞[와글와글 클릭]서울시, 이젠 무상급식 반대 광고까지..."광고비로 급식하지" 비난 봇물
  •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하면 영구 퇴출 된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앞으로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해 학대 행위를 하면 해당 시설 및 학대행위자는 `영구 퇴출`을 포함,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어린이집의 영유아 체벌 등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대책 및 처벌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형사처벌이나 자격정지 또는 취소 처분만 가능했다.하지만 앞으로는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자는 어린이집 설치·운영이나 근무할 수 없도록 `영유아보육법상 결격사유`에 포함키로 했다. 해당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정지 또는 시설폐쇄 처분 등을 도입, 관련 업계에서 영구 퇴출토록 조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의 인식개선, 신고·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어린이집 원장 등을 대상으로 아동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보육교사 및 시설장 자격부여시 아동인권 보호 서약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반드시 형사 고소·고발 및 관할 지자체에 통보토록 하고 어린이집에 대해 IPTV를 포함한 CCTV 설치를 유도하고 설치비 지원 등 활성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어린이집의 학대행위자는 보육계에 다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영구 퇴출하고, 해당 시설도 운영정지 및 시설 폐쇄 등을 통해 사회적 퇴출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10.12.20 I 천승현 기자
'공포의 어린이집' 파문 일파만파…원장 이름·전번까지 유포?
  • '공포의 어린이집' 파문 일파만파…원장 이름·전번까지 유포?
  • ▲ SBS '긴급출동! SOS 24'[이데일리 SPN 연예팀] '공포의 어린이집'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이뤄지고 있는 심각한 아동 학대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이 문제의 원장 실명과 전화번호라며 해당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나선 것. 여기에 해당 어린이집의 사진과 주소까지 공개해 '공개 심판'의 양상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고된다. 17일 SBS '긴급출동! SOS 24'를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폭행과 욕설 등 무자비한 학대를 일삼은 인천 모 어린이집 원장 A(46)씨와 A씨의 어머니(67)의 모습이 전파를 타자 넷심은 분노로 끌어 올랐다. 두 사람이 어린이집에서 0~6세 영유아 원생들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바닥과 신문지를 말아 만든 몽둥이로 때리고 폭언을 일삼는 아동 학대를 해서다. 게다가 아이들 부모에 대한 상스러운 폭언도 아이들 앞에서 일삼아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게 했다. 반찬도 없이 국에만 밥 한 그릇으로 식사를 대신한 일도 포착돼 충격은 더했다. 이 사실을 방송을 통해 혹은 보도를 통해 접한 일부 네티즌은 '또 다른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는 것과 '공개 단죄'의 이유를 들어 A씨의 신상과 어린이집 정보라며 전화번호와 주소를 공개했다. 해당 정보의 출처는 A 씨가 보육교사 구인을 위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지난 5월 올렸다는 글이 출처였다. 하지만 해당 정보가 A씨 실제 정보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공개된 전화번호로 전화 연결을 시도해봤으나 주인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서울 인천 남부경찰서는 '공포의 어린이집' 수사를 지난 17일 착수했다. 경찰은 A 씨와 그녀의 어머니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보조금을 속여 뺏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공포의 어린이집' 충격…경찰 수사 착수☞"공개심판하자" '공포의 어린이집' 시청자 분노☞공포의 어린이집 다룬 '긴급출동 SOS 24' 시청률 Up!
2010.12.18 I 연예팀 기자
'공포의 어린이집' 충격…경찰 수사 착수
  • '공포의 어린이집' 충격…경찰 수사 착수
  • ▲  SBS '긴급출동! SOS 24'의 [이데일리 SPN 연예팀] 경찰이 논란이 되고 있는 '공포의 어린이집'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은 SBS '긴급출동! SOS 24'의 17일 방송에 나온 인천 모 어린이집 원장 A(46)씨와 A씨의 어머니(67)다. 18일 서울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와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SBS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두 사람이 어린이집에서 0~6세 영유아 원생들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바닥과 신문지를 말아 만든 몽둥이로 때리고 폭언을 일삼는 장면을 방송해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장본인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아동 학대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두 사람은 "영상이 조작됐다"며 "이 정도가 무슨 아동학대인가. 지도의 일환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방송을 본 네티즌은 "공개심판이라도 해야 되는 게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날 '긴급출동! S0S 24'가 전파를 타자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을 한 그 원장 꼭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법이 허약하니 저런 짓을 서슴없이 하는 거다. 청앞에서 곤장 1000대를 처야 한다", "정말 소름 끼친다. 불쌍한 우리 아이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어디 무서워서 어린이집 보내겠냐"며 속상해했다. ▶ 관련기사 ◀☞"공개심판하자" '공포의 어린이집' 시청자 분노☞공포의 어린이집 다룬 '긴급출동 SOS 24' 시청률 Up!
2010.12.18 I 연예팀 기자
아프간 코없는 여인 처형한 시아버지 검거
  • 아프간 코없는 여인 처형한 시아버지 검거
  • [노컷뉴스 제공] 지난 8월 미국 매체 타임지의 표지로 코없는 여인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준지 4개월만에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이 여성의 코와 귀를 자르는 처형을 진행했던 시아버지를 검거했다고 8일 CNN이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중남부 오르주간 지역 경찰이 약 2주전 코없는 여인 '비비' 아이샤의 코를 잘랐던 시댁 식구들 중 시아버지 '하지' 술라이만(45)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비비'는 '숙녀'라는 뜻이며, '하지'는 메카를 순례하는 이를 뜻하는 것으로 이름이 아닌 존칭어라고 CNN이 설명했다. 주마 헤맷 오르주간 지역 경찰 서장은 "약 2주전 술라이만을 체포했으며 그가 범행을 시인했다"며 "술라이만의 경찰 조서를 작성해 오르주간 지역 검찰로 넘겼다"고 말했다. 지난 3월 CNN과 인터뷰 당시 아이샤는 "내 코와 귀가 잘렸을 때 난 의식을 잃었다"며 "코에 차가운 물 같은 것이 흐르는 것이 느껴져 눈을 떠보니 온통 피범벅이 돼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코없는 여인'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아이샤는 16살에 시집을 간 이후 시댁에서 학대를 받다가 도주했다는 이유로 다시 잡혀와 코와 귀를 잘리는 탈레반식 처형을 당했다. 남편을 포함한 시댁 식구들에게 처형을 당한 후 오르주간 지역 산악 지대에 버려졌지만, 아이샤는 운이 좋게도 미국으로 옮겨져 코 재건 치료를 받는 등 새 삶을 살고 있다.
  • [투자의맥]"중형주보다 대형주..IT·車·화학 긍정적"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국내 증시가 완전히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대형주와 기존 주도주 중심의 대응을 권고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도 "단기 반등이 기대보다 매우 강했다는 점에서 시장이 완전히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의 도발이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학대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임 연구원은 "아일랜드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 우려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여기서 재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진행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의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주도주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7월 이후 나온 코스피의 반등 구간에서 화학과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강한 반등을 보이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IT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그는 "중소형주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시 리스크 프리미엄이 가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0.11.25 I 장영은 기자
'지소연 해트트릭' 女축구, 요르단 꺾고 4강행 확정
  • '지소연 해트트릭' 女축구, 요르단 꺾고 4강행 확정
  • ▲ 요르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소연(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지메시' 지소연(한양여대)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위를 떨친 가운데, 아시안게임여자축구대표팀(감독 최인철)이 요르단을 대파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16일 오후5시(이하 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소재 유니버시티 타운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서 지소연(3골)과 권은솜(울산과학대), 유영아(부산상무)의 연속골을 묶어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앞서 치른 베트남전(6-1승)에 이어 조별리그 무대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고, '최강'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진행됐다. 시종일관 볼을 소유하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길고 짧은 슈팅을 시도해 적극적으로 득점 사냥에 나섰다.  선제골 겸 결승골은 전반4분만에 나왔다. 지소연이 상대 문전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대 왼쪽 구석에 꽂히는 득점포를 터뜨렸다.  일방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좀처럼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32분에 페널티킥을 통해 한 골을 보탰다. 전가을(수원FMC)의 패스를 받은 지소연이 정면에서 슈팅하려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8분 뒤에는 권은솜의 추가골이 나왔다. 상대 아크 오른쪽 외곽에서 볼을 잡은 뒤 기습적으로 시도한 오른발 땅볼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권은솜이 시도한 슈팅은 위력적이진 않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손끝과 왼쪽 골포스트 사이를 정확히 가르며 골네트를 흔들었다. 우리 선수들은 후반에도 두 골을 보탰다. 후반21분에 상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유영아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31분에는 지소연이 한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골 퍼레이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스루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값진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최인철 감독은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자 후반 들어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며 중국과의 3차전에 대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차연희(대교)와 권은솜을 대신해 박은정(서울시청)과 권하늘(부산상무)을 투입했고, 후반39분에는 전가을(수원FMC)을 빼고 박희영(대교)을 들여보냈다.  요르단을 완파하며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린 우리나라는 오는 18일 오후8시 최강 중국과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갖고 조1위를 가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5-0 요르단(아시안게임 여자축구 2차전) ▲득점자지소연(전반4분,전반32분-PK, 후반31분), 권은솜(전반39분), 유영아(후반20분/이상 대한민국) ▲대한민국(감독 최인철) 4-2-3-1FW : 유영아AMF : 전가을(후39.박희영) - 지소연 - 차연희(H.박은정)DMF : 권은솜(H.권하늘) - 김나래DF : 이은미 - 심서연 - 김도연 - 김혜리GK : 문소리
2010.11.16 I 송지훈 기자
  • `코란 소각 소동` 美목사가 현대차 받게 된 사연
  • [노컷뉴스 제공] 지난달 9.11테러 9주년을 앞두고 이슬람 경전 코란을 불태우겠다고 밝혀 전 세계적 논란을 야기했던 미국의 테리 존스(Terry Jones.58) 목사가 현대자동차를 선물로 받게 됐다.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뉴저지주에서 자동차 딜러로 일하는 브래드 벤슨(Brad Benson)이 코란 소각계획을 중단하면 자동차를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벤슨은 지난달 초 "(존스 목사가) 코란을 불 태우지 않으면 새 자동차를 주겠다"는 라디오 광고를 내보냈었다.그 후 코란 소각 계획을 철회한 존스 목사의 대리인은 벤슨에게 전화를 걸어 2011년형 현대 액센트(소매가 1만4천200달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의 오펜시브 라인맨 출신인 벤슨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그들이 전화를 걸어와 당신의 광고가 거짓이 아니라면 자동차를 받으러 가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벤슨은 당시 전화가 혹시 속임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존스 목사 측에게 운전면허증 사본을 보내 달라고 요구했고, 실제 사본이 전달됐다고 덧붙였다.존스 목사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란 소각 계획을 철회하고 몇 주가 지난 뒤 자동차를 주겠다는 광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자동차를 받기 위해 코란 소각 계획을 취소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존스 목사는 자동차를 받게 되면 학대받는 무슬림 여성을 돕는 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P통신은 존스 목사가 액센트 자동차를 받기 위해서는 뉴저지주 사우스 브런즈윅(South Brunswick)의 브래드 벤슨 미쓰비시-현대 딜러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인수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벤슨은 지난 2003년에도 사담 후세인에게 만일 이라크를 떠난다면 새 차를 주겠다는 라디오 광고를 내보냈다가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틀 뒤에 사과 방송을 내보낸 적도 있었다.벤슨은 "틀에 박힌 자동차 광고보다는 이런 것들이 기억에 남고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AP통신은 벤슨이 3년 전까지만 해도 한 달 평균 60대 가량의 자동차를 팔았지만 지금은 한 달에 최대 6백대를 판매하는 성공한 딜러 가운데 한사람이 됐다며 그만의 독특한 '광고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애보트, `나누면 기쁨 두배 자선바자회` 기금 기부
  • 한국애보트, `나누면 기쁨 두배 자선바자회` 기금 기부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국애보트는 지난달 13일 열린 `나누면 기쁨두 배자선 바자회`의 수익금과 회사가 더한 기금(수익금과 같은 금액) 1058만여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애보트는 지난 2008년부터 자선 바자회의수익금에 회사가 매칭한 금액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학대아동과 국내외 소외이웃을 돕는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온바 있다. 애보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애보트의 미션의 일부로 ▲미래를 위한 혁신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강화 ▲환경보호 ▲환자 및 소비자 보호라는 4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애보트는 지난 200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공헌 및 임직원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건강 관련 사회적 약자와 경제 여건 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증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당뇨인을 지원하는 `I♡DM, 소아당뇨 사랑나누기 캠페인` 및 사랑의 헌혈행사, 환경보존을 위한 `Go Green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2010.10.06 I 문정태 기자
  • 학자금 대출 제한받는 하위30개 대학 어디?
  • [경향닷컴 제공]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부터 일반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 대학 명단이 공개됐다. 교과부가 대학 종합평가 결과를 명단까지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등의 교육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앞으로 학자금 대출이 등록금의 30~70%까지로 제한되는 하위 30개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345개교 중 총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당초 교과부는 50개 대학(하위 30%) 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대학교육협의회 및 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집단항의 등 대학들의 반발이 심하자 제도 시행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방침을 변경했다.30개 대학은 등록금의 70%까지만 대출이 가능한 ‘제한대출’ 대학 24개곳과 등록금의 30%까지만 대출이 가능한 ‘최소대출’ 대학 6개교로 나뉜다. 이들 대학은 내년도 1학기 신입생부터 일반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제한대출’ 대학은 광신대, 남부대, 대구예술대, 대구외국어대, 대신대, 루터대, 서남대, 성민대, 수원가톨릭대, 영동대, 초당대, 한려대, 한북대 (이상 4년제), 극동정보대, 김해대, 대구공업대, 동우대, 문경대, 백제예술대, 부산경상대, 상지영서대, 서라벌대, 영남외국어대, 주성대 (이상 전문대) 등 총 24곳이다.또 ‘최소대출’ 대학은 건동대, 탐라대 (이상 4년제), 경북과학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제주산업정보대 (이상 전문대) 등 모두 6 곳이 선정됐다.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것은 일반 학자금 대출만이며 든든학자금(ICL)은 제외된다. 일반 학자금 대출이라 하더라도 소득 7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생은 소속대학과 관계없이 100% 대출이 가능하다.교과부 관계자는 “대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유도해 장학금 대출 상환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교육소비자인 수험생이 지원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와글와글 클릭) 상습 체납액 3500만원 대포차 적발
  • [이데일리 편집부] 한국도로공사는 3년 10개월간 고속도로를 드나들며 통행료를 내지 않고 상습 체납한 자동차를 추적해 적발했다.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17일 오후 10시 경기도 화성시 수원과학대 인근 도로에서 2006년 11월부터 통행료를 체납한 엔터프라이즈 승용차를 찾아내 공매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이 차량이 체납한 고속도로 통행료는 664건에 3520만9260원으로, 전국에서 통행료 체납을 가장 많이 한 차로 악명이 높았다.도로공사가 지난 5월 통행료 체납 차량을 단속하려고 발족한 통행료체납징수팀 `2504`는 이 차가 화성시 향남TG를 자주 이용하는 점을 알고 4개월간 끈질기게 차적지를 추적해 적발했다.그러나 이 차는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와 실제 차량 운전자가 다른 불법 차량인 이른바 `대포차`인데다 실제 운전자가 누군지 알 만한 단서를 찾지 못해 운전자 신원을 확인하는 데는 실패했다.체납징수팀 관계자는 "통행료를 미납하면 10배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상습 체납 차량은 공매 처분하거나 운전자를 고발한다"며 "매년 증가하는 통행료 미납 차량 단속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누리꾼들은 "대체 고속도로 통행료 얼마나 더 받으실 셈인지.. 몇년이나 더 징수하실 계획인가요?" "엔터프라이즈 팔아도 3500만원 안나오는데.." "운전자 잡혔어야 하는데.. 대포차 위험합니다." "통행료 안내고 다니는 얌체들 때문에 우리가 내는 통행료가 비싸지는거야. 공공의 적" "차값보다 체납금이 더 많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만 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김태희 "이병헌보다 양동근과의 키스신이 더 좋아"☞(와글와글 클릭)박희태 의장 "세비 올리자" vs 누리꾼 "양심도 없나"☞(와글와글 클릭)교수 35% `1년내내 논문 한편 안쓴다`
2010.09.07 I 편집부 기자
  • (와글와글 클릭) "아버지라 불릴 자격이 없다"
  • [이데일리 편집부] 중학생 A(13)양이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가혹행위와 폭언에 시달리다 어머니의 신고로 30일 검찰에 송치됐다.A양의 아버지 B(47)씨는 버릇을 고친다는 이유로 죽도(竹刀)로 엉덩이와 온몸을 수차례 때리고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A양에게 러닝머신 위를 1시간이나 달리게 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모 대학 유도학과 출신으로 1996년 중국인인 A양의 어머니 C(43)씨와 결혼했으나 계속되는 불화로 2004년 헤어진 뒤 홀로 딸을 키워왔다.B씨는 A양의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PT 체조를 3시간이나 시켰으며, "공부도 못하는데 학교는 뭐 하러 다니느냐"며 학교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이 이유없이 결석하자, 이상하게 여긴 A양의 어머니와 담임교사가 집으로 찾아갔지만, B씨는 "내 딸 일에 상관하지 마라"며 이들을 내쫓기도 했다.딸로부터 아버지의 학대사실을 전해 들었던 어머니는 B씨가 딸을 학교까지 보내지 않자 결국 지난달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피해자가 기억하는 학대상황만 10건"이라고 밝혔다.비정한 아버지에 대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버지로서 자식을 대하고 키우는 기본적인 인격이 덜 된 것 같아 보이네요." "아버지라 불릴 자격이 없다." "유도를 그러라고 배운 건 아니실 텐데~ 어떻게 딸 학대 하는 데 사용을 하시는지;;" "부모라면 사랑으로 아껴주고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인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짐승들도 자기 새끼를 보살피는데.. 자식을 화풀이 대상으로.." 등 학대를 일삼은 아버지에 대한 비난과 딸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들을 전했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 지하철에 나타난 이재오 장관에 "어머~ 깜짝이야!"☞(와글와글 클릭) `여친구` 신민아 "잠 자는 법을 까먹었다 ㅠㅠ"☞(와글와글 클릭) 개그우먼 이성미 "아들에게 무릎꿇고 사과했다"
2010.08.31 I 편집부 기자
45% 앞둔 '김탁구' 시청률 하락? 상승?…엇갈려
  • 45% 앞둔 '김탁구' 시청률 하락? 상승?…엇갈려
  • ▲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제빵왕 김탁구' 시청률 '주춤' vs '상승세' 시청률 45% 돌파를 목전에 뒀던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26일 방송 시청률 성적이 엇갈렸다. AGB닐슨미디어는 시청률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된 반면 TNms는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온 것.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4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한 43.6%포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2일 40% 돌파 후 첫 시청률 하락이기도 하다. 하지만 TNms조사에서는 '제빵왕 김탁구'가 44.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인 25일 방송이 보인 44.1%보다 0.6%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제빵왕 김탁구'는 탁구(윤시윤 분)의 아버지 구일중(전광렬 분)이 뇌출혈로 쓰러지고 탁구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거성 기업의 후계자리를 이으려는 모습이 전파를 타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제빵왕 김탁구'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는 AGB닐슨미디어 기준으로 11.2%로, TNms조사에서는 14.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두 조사 모두 전날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수치다. MBC '로드 넘버원'은 5.3%(AGB닐슨미디어)의 시청률을 보였다.▶ 관련기사 ◀☞45% 앞둔 '김탁구', '선덕여왕' 눌렀다☞"가슴이 먹먹"…'김탁구' 팔봉선생 죽음 '시청자 감동'☞김탁구 앞에 구미호 없다..시청률 43.6%☞'40% 고공행진' '김탁구', 거침없는 상승세 어디까지?☞"삼식이 학대? `김탁구` 아닌 관광객 잘못"
2010.08.27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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