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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만 들어오세요” 소형 빌트인 오피스텔 설계 ‘각광’
- [온라인부] 빌트인 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빌트인 오피스텔은 새로 가구나 가전제품을 마련하지 않아도 돼 입주 시 부담이 적다. 또한 빌트인 설치시 공간에 맞춰 설계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영타운 빌딩(시행사)과 신영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공급하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이러한 소형 빌트인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오피스텔로 빌트인 가구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여기에 기존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 된다. 입주자의 쾌적환 주거환경을 위한 1층 휴게공간, 썬큰가든, 옥상정원 등을 비롯해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트센터, 작은도서관 등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 무인택배서비스 등도 갖춰져 있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신촌 대학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이 풍부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 이동도 좋은 편이다. 신촌&8729;이대상권의 풍부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의 다양한 문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근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구성돼 있고, 빌트인 가구 적용으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가의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상 2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자리잡고 있고,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 등 2개 타입의 원룸형으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고,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 北, 당대회 기점으로 잇단 대화 공세…노림수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이 지난 9일 끝난 제7차 노동당 대회(당대회)를 기점으로 잇따라 남북간 대화 재개를 시사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명확하게 남북대화를 제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군사회담의 필요성과 허심탄회한 논의를 언급하는 등 이전과는 사뭇 다른 자세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6일 북한은 정부·정당·단체 명의의 공동성명을 통해 “남조선 당국이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입장에서 그 어떤 제안을 내놓는다면 그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통해 ‘남북간 군사 회담의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언급한 이후 일주일여만에 남북간 대화 제의로 해석할 수 있는 입장을 또 내놓은 것이다. 정부는 북측의 이번 성명이 “당대회시 김 위원장의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진정성 없는 선전공세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했다. 명확하게 남북회담을 제안하거나 특정 의제를 거론하지는 않으면서 김 위원장이 제시한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목표에 따라 내용 없는 입장을 되풀이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를 대화와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상황에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공고히 하면서 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전문가들도 북한의 우회적인 대화 제의가 직접적인 남북관계 개선 의지라기 보다는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공세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봤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당대회에서 북한은 지금까지 상황을 전반적으로 한번 정리했다. 핵과 사상, 경제 측면에서 다 갖춰졌으니 이제 평화, 대화, 협상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남북관계에서 동력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건 북측에서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미관계 등에서 추가 핵실험을 (협상) 카드화 해서 한미군사연습 중단과 평화협정 등을 논의하자고 하기 위한 사전정지작업일 공산이 크다”고 봤다.이같은 북한의 평화 혹은 대화 공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홍양호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당대회 총화보고에서 각급별 남북대화와 군사회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남북간 정당, 단체간 접촉 및 왕래, 연대연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각종 대남평화공세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정부 당국자도 “김정은이 당대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한 만큼 비슷한 수준의 언급이 계속해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용상으로는 그간 북한이 밝혀왔던 입장을 정리하는 것일뿐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다”고 했다. ▶ 관련기사 ◀☞ 정부, 北 대화 언급에 "진정성 없는 선전공세"☞ 北 "南 민족자주 입장서 제안 내면 논의할 수 있다"☞ 朴대통령 "韓·인니, 北비핵화 위해 지속 노력"☞ 당대회 분위기 이어가려는 北…"경제부터 해결해야"☞ 야권, 북한 이중적 태도 한 목소리로 비판… 대화도 촉구☞ 정부 "北 비핵화 의지 행동으로 보여야 대화 가능"
-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주말동안 2만1천명 방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3일 오픈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약 2만 1000여명의 인파가 방문했다고 밝혔다.청주의 대표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 내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럭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25층 아파트 8개동의 총 1034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73㎡ 129가구 △84㎡ 905가구로 구성됐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844만원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도 지어지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청주를 둘러싸고 있는 제1, 제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46개의 버스 노선을 통해 청주시내 및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평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의 다양한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가 제공되고, 지하주차장은 모두 20㎝가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지어진다.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지어지고, 아쿠아가든도 설계된다.김용균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신도시인 테크노폴리스의 최고급 브랜드로, 최고 수준의 상품을 적용해 설계했고, 중도금 일부 무이자 및 이자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해 고객 부담을 덜었으며,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청약일정은 오는 17~18일 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특징주]대우건설, 외국계 매수에 급등☞대우건설, 2665억 규모 신축 아파트 공사 수주
- 한진해운, 제3동맹 극적 합류 배경은 '동서항로 점유율'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제3 해운동맹 ‘THE 얼라이언스’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이런 배경에는 얼라이언스의 주력항로인 동서항로에서 파트너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선복 공급 점유율을 갖고 있었던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글로벌 해운업계 인맥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노력이 뒷받침되면서 독일, 일본, 대만 선사들이 한진해운을 전락적 제휴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THE 얼라이언스’ 6개 선사 가운데 미주항로 선복 점유율이 가장 높다. 유럽(구주)항로에서는 독일 하팍로이드에 이어 두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유럽 항로 중 유럽~대서양 항로를 제외하고 아시아~유럽 항로만 보면 한진해운(점유율 5.4%)이 하팍로이드(3.0%)에 앞선다. 얼라이언스 재편 논의 과정에서 핵심은 주요 시장인 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 유럽~대서양으로 이어지는 동서항로에서 어느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느냐인 만큼 한진해운이 이 점에서 매력적인 파트너로 평가받은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얼라이언스 선사간 노선 운영 등 협조는 동서항로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상대적으로 남북항로 등은 각 선사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THE 얼라이언스’ 동서항로 공급 선복량 비교(2016년 4월 기준, 자료: 알파라이너)국내 1위 해운사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 151척의 선박을 활용해 전 세계 75개 정기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수송하는 화물 규모가 1억300t을 웃돈다.선복량 기준으로는 세계 8위, 수송실적 기준으로는 아시아발 미주향은 세계 4위(점유율 7.4%), 아시아발 유럽향은 세계 5위(4.6%)다. ‘THE 얼라이언스’로서는 ‘2M’, ‘오션 얼라이언스’에 끼지 못한 주요 선사 중 하팍로이드에 이어 선복량 측면에서 두번째인 한진해운을 끌어들이는 것이 향후 얼라이언스간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업계에서는 ‘THE 얼라이언스’가 각 선사의 해운인프라 등 자산 활용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시켜 ‘2M’, ‘오션 얼라이언스’와 경쟁할 수 있는 원가 체제와 서비스 품질을 갖추게 됐다고 보고 있다.항로별 얼라이언스간 공급 선복량 비교(자료: 알파라이너)한진해운이 보유한 다양하고 많은 서비스도 ‘THE 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진해운은 안정적인 하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주요 항만에 총 11개의 전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1000만TEU에 달한다. 지난 2010년에 개장한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유럽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지난해 기준 90만TEU 이상을 처리하며 허브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한진해운은 이달말부터는 아시아~미주 구간에서 급행 노선을 개설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서안 롱비치항을 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기존 13~14일 소요되던 운송기간이 11일로 단축된다. 지난달초에는 아시아~북유럽 주력 노선인 NE6를 개편해 운항일수를 단축하는 등 노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진해운 측은 “올해 미주 연간 계약협상은 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 결과 계약물량, 화주구성 측면에서 미주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예년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는 화주와 수년간 쌓아온 신뢰와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화주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진해운 1만3100TEU급 선박 이미지. 한진해운 제공.▶ 관련기사 ◀☞한진해운, 세번째 해운동맹 합류 성공..獨·日·대만 등과 결성
- 北김정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제시…전력문제 해결 강조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6~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7차 노동당 대회(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제시했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단계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며 “당면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전반을 놓고 볼 때 첨단 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분은 한심하게 뒤떨어져 있다”며 “5개년 전략의 목표는 인민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 사이 균형을 보장해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은 “당의 새로운 병진노선을 틀어쥐고 에네르기(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농업과 경공업생산을 늘려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북한은 앞서 ‘신경제개발 5개년계획’(3차 당대회), ‘인민경제발전 7개년계획’(4차), ‘사회주의건설 10대 전망 목표’(6차) 등 당대회를 통해 경제 개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해왔다.김 제1위원장은 경제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로 전력난 해소를 꼽았다.그는 특히 “전력문제를 푸는 것은 5개년 전략 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의 중심고리”라며 “무엇보다 전력문제 해결에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 보강하고 기술 재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율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 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독려했다. 구체적으로는 수력을 위주로 하되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면서 “지금 건설중에 있는 발전소들의 조업 기일을 앞당기고 대규모 단천발전소를 최단기간에 건설하며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 전력문제 해결의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경제강국을 건설’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전력난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인민경제의 자립성·주체성 강화’, ‘식량의 자급자족 실현’, ‘인민경제의 현대화·정보화’, ‘수산물생산목표 점령’, ‘경공업 발전’ 등도 부문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각 부문별 목표의 구체적인 수치나 단계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은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킬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지키고 일변도를 없애며 가공품수출과 기술무역,봉사무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무역구조를 개선하여야 한다”며 “경제개발구들에서 유리한 투자 환경과 조건을 보장해 운영을 활성화하며 관광을 활발히 조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北김정은 "조국통일, 당의 가장 중대한 과업"…연방제 통일 제시☞ 北김정은 "핵전파방지의무 성실 이행…세계 비핵화 실현 노력"☞ [포토] 北 조선중앙TV, 당대회 김정은 총화보고 녹화방송 시작☞ [포토] 이틀째 양복입고 뿔테 안경 쓴 김정은☞ [포토] 연설하는 김정은
- KCC, 인테리어 전문매장 분당판교점 개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CC(002380)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지난 3일 분당 판교에 대규모 전시판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분당 서현점에 이어 분당지역의 두 번째 전시판매장이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1051㎡(약 318평) 규모로 마련된 분당판교점은 지하 1층·지상 1층 복층 구조의 인테리어 대형매장으로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2016년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한 모델 하우스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거실, 주방, 욕실 아이방 등 8개 공간에 대한 각각의 3가지 패키지, 즉 24개의 쇼룸을 나란히 전시해 한눈에 공간별 비교가 가능하게 전시했다. KCC 관계자는 “분당지역 인구는 약 50만명으로 경기도 내 단일 구로서는 가장 많다”며 “분당신도시는 물론 판교신도시의 판교테크노밸리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만 7만 명이 넘는 주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혼부부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산층이 몰리는 신도시인데다 최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백화점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 초대형 마트 매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수도권 남부의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어 홈씨씨인테리어의 토탈 인테리어 패키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바닥재, 창호, 문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견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며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한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서울과 분당, 수지지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에 대한 버스 광고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전시판매장을 알리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이 홈씨씨인테리어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홈씨씨인테리어는 분당판교점 개점을 기념해 이 달말까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금액의 1%를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욕실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에서 상담 및 실측요청을 진행하는 고객 100명은 선착순으로 고급 디퓨저도 받을 수 있다.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오픈한 홈씨씨인테리어 분당판교점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