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차세대 항암제 ‘TIGIT 억제제’ 로슈 난항…유한, 한올, 큐로셀은
  • 차세대 항암제 ‘TIGIT 억제제’ 로슈 난항…유한, 한올, 큐로셀은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글로벌 기업 로슈가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TIGIT 억제제 개발에서 쓴맛을 보고 있다. 소세포폐암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3상 임상시험에서도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준치료제로 자리 잡은 키트루다 등 PD-(L)1 계열 대비 효과를 증명하지 못한 게 주된 이유다. 로슈처럼 PD-(L)1 약물과 병용으로 TIGIT 억제제를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의 전략도 주목된다.◇선두주자 로슈, 소세포폐암·비소세포폐암 임상 3상 실패지난 11일(현지시간) 로슈는 PD-(L)1 발현율이 높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5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TIGIT 억제제 후보물질 ‘티라골루맙’과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의 병용요법 3상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 중 하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 티라골루맙, 티쎈트릭 병용요법과, 티쎈트릭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방식이었는데, 티라골루맙을 추가해도 무진행 생존을 개선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로슈의 티라골루맙 임상 3상 실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확장기 소세포폐암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무진행 생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 측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기대한 결과는 아니지만, 다음 개발 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나머지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OS) 데이터 분석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티라골루맙 개발 프로그램은 비소세포폐암 및 다른 암에 대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로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5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TIGIT 억제제 후보물질 ‘티라골루맙’과 PD-(L)1 약물 ‘티쎈트릭’의 병용요법 3상 임상에서, 1차 평가 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슈 홈페이지)TIGIT 억제제는 면역반응을 방해하는 TIGIT이라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치료제다. 지금까지 허가된 면역항암제 반응률은 30% 내외다. 표준치료제로 부상한 PD-(L)1 억제제도 대장암과 췌장암에서 반응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TIGIT 억제제는 기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는다. 현재 키트루다 등 PD-(L)1 억제제가 항암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MSD·길리어드·GSK 등 대다수 기업은 병용요법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로슈의 사례에서 보듯, 관건은 효과를 증명하는 것이다.TIGIT 억제제 병용 임상이 단독 임상보다 활발한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고형암은 혈액암과 달리 암세포마다 모양이 다르고 여러 표적이 있다. 그래서 하나의 약물로 표적해도 암세포 사멸 효과가 낮다. 이러한 이유로 병용 임상이 단독 임상보다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는 듯하다. (PD-(L)1 약물인) 키트루다에 대해서도 1년에 1500개 이상 병용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항체 Fc 부위 작용 기능 강화, 독자 플랫폼 기술 활용국내에서는 유한양행(00010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큐로셀이 TIGIT 억제제를 개발 중인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아직 초기 단계 연구를 진행 중이다.유한양행은 TIGIT 저해제 후보물질 ‘YH29143’의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유한양행은 미국암학회(AACR)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서 이 후보물질이 T세포 활성을 강화하고 PD-(L)1과의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PD-(L)1 병용 임상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유한양행 측은 “아직 전임상 단계”라고만 답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HL187을 개발 중이다. 불응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 TIGIT 후보물질에 대해 전임상 단계를 밟고 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해, 세포주와 생산공정 등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 진행 중으로, 내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치료제 반응률을 높이기 위해 항체 꼬리 부분에 속하는 Fc 부위의 작용 기능을 강화해 면역세포를 증강하고 조절 T세포의 작용을 억제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는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큐로셀이 TIGIT 치료제 관련 기업으로 꼽힌다. (사진=큐로셀 홈페이지)큐로셀은 TIGIT을 타겟하지만 위의 기업들과는 다른 방식이다. 독자 플랫폼 기술인 ‘오비스(OVIS)’를 적용해 PD-1과 TIGIT 발현을 동시에 억제하는 CAR-T 치료제로 접근한다. shRNA를 통해 PD-1과 TIGIT을 만드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수를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큐로셀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적응증은 재발·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다. 지난해 7월 임상 1상 첫 번째 코호트 결과에서, 최저용량을 투여한 환자 3명 중 2명에게서 완전관해가 확인됐다. 완전관해는 암이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큐로셀 관계자는 “현재 임상 2상은 4개 기관 개시 후 환자 모집 중이다. 3명이 투약 완료됐고 6명에 대해서는 (약물) 생산 후 출하 준비 중이다.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이나 전체생존에 대해서 평가하지만, 1차 평가지표는 ORR(객관적 종양 반응)”이라며 “키트루다 등 PD-(L)1 억제제 제품은 CAR-T가 적응증으로 하는 비호지킨림프종,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같은 적응증으로는 허가되지 않아 서로 시장을 침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지난해 1870억달러(약 241조원)에서 2026년께 3060억달러(약 39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벨류에이트 파마에 따르면, 같은 기간 키트루다 등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은 367억달러(약 47조원)에서 712억달러(약 92조원)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2022.05.18 I 김명선 기자
우리은행, 주담대 '5년 변동금리' 0.4%P 인하
  • [단독]우리은행, 주담대 '5년 변동금리' 0.4%P 인하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사실상의 고정금리 상품인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 상품 금리를 일괄적으로 0.4%포인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담보대출 기준으로 신규코픽스(6개월)변동금리와의 금리 차가 0.07%포인트로 좁혀졌다. 고정금리를 받고 싶지만 대출시점에 변동금리보다 금리가 높아 고민했던 대출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생기게 됐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5년 주기로 적용금리가 바뀌는 5년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0.4%포인트 인하했다. 신규 대출 및 기간 연장 고객 등에게 모두 적용했다.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대표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인 ‘우리아파트론’ 5년 변동금리 상품은 이날 최저금리 기준으로 연 3.87%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금리 인하 직전인 지난 11일 우리아파트론의 5년 변동금리 4.64%(최저금리)에 비해 0.77%포인트 낮아졌다.5년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다른 주담대 상품인 ‘우리부동산론’(아파트 제외 담보)과 모바일로 신청하는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도 각각 4.08%, 3.87%의 최저금리를 적용한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우리은행 5년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가 모두 0.4%포인트 낮아지면서 신규코픽스(6개월)에 연동하는 변동금리 상품과의 금리 차가 크게 좁혀졌다.우리아파트론의 경우 이날 기준 신규코픽스(6개월) 변동금리는 3.80%로 5년 변동금리(3.87%)와의 차이가 0.07%포인트밖에 나지 않는다. 이는 금리 인하 직전인 11일 기준 두 상품 금리차(0.96%포인트)보다 0.89%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5년 변동금리 주담대가 크게 떨어진 데다 신규코픽스(6개월) 금리는 소폭 올랐기 때문이다.우리부동산론과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도 신규코픽스 변동금리와 5년 변동금리 차가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차로 좁혀졌다.신규코픽스 변동금리와 5년 변동금리와의 차이가 줄면서 대출 희망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특히 금리 인상기에 고정형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변동형보다 금리가 많이 높아 망설였던 고객은 5년 변동금리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5년 변동금리는 은행채 5년물에 연동해 5년간 금리가 고정된 후 5년마다 금리가 변한다.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 후 6개월마다 코픽스 금리에 연동하는 고정혼합형보다 사실상 더 ‘고정금리’에 가깝다. 이날 아파트론 기준 고정혼합형 금리(4.29%)보다 0.42%포인트 낮기도 해 고정혼합형보다 금리 경쟁력도 더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은행의 신규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19.5%에 불과했다. 신규 가계대출의 80.5%가 변동금리 대출인 셈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우리은행 가계대출이 줄어드는 것도 금리 문턱을 낮춘 이유 가운데 하나로 풀이된다. 이자이익을 기본으로 하는 은행으로서는 대출 자산이 일정 수준 성장해야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4월말 가계대출은 137조1792억원으로 지난해 12월말 138조7480억원에 비해 1조5687억원(-1.13%)줄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리인상기 고객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금리를 인하했다”며 “특히 고정형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일괄 인하한 5년 변동금리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8 I 노희준 기자
'정비사업 수주전' 앞서가는 현대건설, 마수걸이 못한 대우건설
  • '정비사업 수주전' 앞서가는 현대건설, 마수걸이 못한 대우건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성적 윤곽이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이 다른 회사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아직 마수걸이 수주를 못하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는 현대건설이 지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6건을 따냈다. 이들 사업 공사비는 4조9584억원에 달한다.현대건설은 이달 광주 서구 광천동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다른 회사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광천동 재개발 공사비는 1조7660억원으로 웬만한 건설사 전체 수주액과 맞먹는다. 회사는 이 기세를 몰아 지난해 세웠던 정비사업 최대 수주 기록(5조5499억원)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주요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 다음으론 GS건설(5건·1조8919억원)과 롯데건설(5곳·1조1226억원), DL이앤씨(2건·8627억원), 삼성물산(2건·8172억원), 포스코건설(4건·8136억원) 순으로 정비사업 수주액이 많았다.5월 17일 기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수주 실적.(단위:억원)업계 5위(2021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인 대우건설은 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뒤처져 있다. 회사는 올해 총 3조원 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 어느 곳에서도 승전보를 못 올리고 있다. 상반기 일찌감치 1조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고를 확보했던 지난해와는 다른 상황이다.그나마 위안이라면 올 들어 대우건설이 도전장을 낸 정비사업장들이 대우건설 단독 입찰로 시공차 선정이 유찰된 일이 많다는 점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송파구 거여5단지 리모델링,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벽적골8단지(두산·우성·한신아파트) 등에서 이런 이유로 시공사 선정이 미뤄졌다. 다만 고덕현대아파트 등에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대우건설은 여름부턴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당장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DL건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반기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수주도 노리고 있다. 한남2구역은 사업비가 9486억원에 이르는 재개발 대어(大魚)다. 한남2구역 수주엔 대우건설 외에도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출전 채비를 하고 있다.
2022.05.17 I 박종화 기자
  • '시총 58조' 증발한 루나 결국 퇴출..코인 상폐 결정은 누가?[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최근 일주일새 99.99%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테라가 국내외 코인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고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상장 폐지 날짜가 다르고, 일부 거래소는 상폐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코인 상장 폐지 결정은 누가, 어떻게 내리나요?권도형 테라폼랩스 CEO.(사진=링크드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A: 결론부터 말하자면, 암호화폐의 상장과 상장 폐지 여부는 각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결정합니다. 주식시장과는 다르죠. 다만, 거래소 내부에서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래소들은 ‘상장심사위원회’라는 자체 기구를 두고 있습니다.이 상장심사위원회는 대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또 대부분의 거래소는 위원회 구성과 위원의 면면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빗썸 관계자는 “금융, 기술, 법률 관련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장심의위원회에서 상장 적격성을 검토한다”며 “로비 문제 등으로 구성과 위원 상세 정보는 대외비”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도 비슷합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해외 거래소들도 내부적으로 상장심사위원회를 각각 두고 있다”며 “누가 참여하는지 등은 비공개”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상장과 상장 폐지를 거래소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이 큽니다. 거래소들은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깜깜이’이기 때문이죠. 거래 수수료가 ‘돈줄’인 거래소 입장에서는 상장된 코인이 많을수록 이득인 만큼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는 논리도 있습니다.실제로 지난해 국내 거래소들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대청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더기로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을 상장 폐지시키면서 비판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이런 지적이 나오자, 국내 거래소들은 상장 관련 프로세스와 기준 등을 다듬고 공개했습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지원 종료 정책’을 보면, 상장 폐지 사유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정부기관·유관기관의 지시에 의해 거래 지원이 지속되기 어려운 경우 △해당 코인의 실제 사용 사례가 부적절하거나 사용자들의 반응이 부정적인 경우 △기반 기술에 취약성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코인이 더 이상 기존 개발팀이나 다른 이들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상장 당시 맺었던 서비스 조건과 협약서를 위반한 경우 △사용자 불만이 계속 접수되는 경우 △업비트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우 등입니다.코인원은 법적 문제, 제품·기술적 문제, 시장성, 프로젝트 팀 영속성, 정보 제공 관련 문제 등 5가지 기준을 따져 유의종목을 선정한 후 최대 2주의 개선 기간을 부여해 개선되지 않으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습니다.이렇듯 거래소마다 각각 위원회를 두고 심사를 하다 보니, 같은 암호화폐라도 상장일과 상장 폐지일이 다릅니다. 최근 폭락 사태로 58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해버린 루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루나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곳은 고팍스입니다.지난 13일 상장 폐지 방침을 발표한 고팍스는 이틀 뒤인 15일 오후 3시부터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12시, 빗썸에서는 일주일 후인 27일 오후 3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코인원과 코빗은 루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상장 폐지를 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루나 사례에서 보듯 거래소마다 제각각인 상장 관련 정책에 학계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업권법’을 만들어 상장, 공시 등과 관련된 자율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10건 이상 계류 중입니다.
2022.05.17 I 김국배 기자
방민아 "언니 방현아, 걸그룹→직장인 직업 바꾸고 대화 어려워져"
  • 방민아 "언니 방현아, 걸그룹→직장인 직업 바꾸고 대화 어려워져"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속마음 토크가 공개된다.5월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18회에서는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속 얘기를 나누는 방자매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현아와 함께 자매 여행을 떠난 방민아는 언니 모르게 준비한 깜짝 코스인 케이블카로 향한다. 평소 속 얘기를 하지 않는 언니와 대화하기 위해 방민아가 직접 계획을 짠 것. 왕복 30분이 걸리는 케이블카 안에서 방자매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흥미를 모은다.방민아는 방현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핸드폰 메모장 빼곡히 질문지를 작성해와 웃음을 안긴다. 방민아는 “평상시에 언니한테 궁금한 게 너무 많았다”라며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질문을 이어가던 방민아는 조심스럽게 방현아의 과거에 대해 질문한다. 걸스데이 출신인 자신과 마찬가지로 방현아도 한때 걸그룹 ‘워너비’로 활동한 적이 있었기 때문.활발히 활동 중인 방민아와 달리 그룹 생활을 마치고 직장인의 삶을 시작한 언니 방현아. 그런 언니를 떠올리던 방민아는 “언니가 직업을 바꾸고 나서 대화가 어려워진 것 같다”라고 고백한다.이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방현아의 솔직한 답변도 공개된다. 방현아는 ‘그룹 생활 그만둔 뒤 어땠나’라는 방민아의 질문에 덤덤히 자신의 속 얘기를 건넨다고. 걸그룹으로서 같은 삶을 걸어왔던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기대를 유발한다.방민아, 방현아 자매의 솔직한 진실 토크는 5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 18회에서 방송된다.
2022.05.17 I 김가영 기자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고려대·KAIST 선정
  •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고려대·KAIST 선정
  • 컨소시엄형 교육 체계도[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2022년도 신규과제로 컨소시엄형(고려대, 서울시립대, 충남대, 호서대) 1개와 단독형(KAIST) 1개를 선정해 향후 7년간 46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데이터사이언스는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유의미한 지식정보를 추출을 위해 필요한 과학적 방법론(알고리즘·프로세스 등)을 연구하는 융합분야이다. 데이터산업 시장 규모와 산업계 인력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력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동 사업을 통해 석박사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22년도 신규사업으로 데이터사이언스 핵심지식을 물류와 금융, 경영 등 다양한 활용분야에 접목하는 T자형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컨소시엄은 데이터사이언스 주관대학(Hub)의 역량과 노하우가 지역대학을 포함한 참여대학(Spoke)으로 전수되는 체계를 마련한다. 컨소시엄형에는 고려대가 주관연구기관, 서울시립대, 충남대, 호서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과제가 선정됐다.이번 컨소시엄은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DS플러스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핵심 교과목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소시엄 내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설립·운영을 목표로 한다.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여 교육·연구용 데이터가 컨소시엄 내 대학뿐만 아니라 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공유·확산되는 시스템을 만들고, 데이터사이언스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국내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단독형은 데이터사이언스 체계에서 개발한 교육 컨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공유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허브&스포크(Hub & Spoke) 체계를 고도화한다. 올해 신규과제에는 KAIST가 선정됐다.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한 기술 및 석·박사 고급인력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국내 전문인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2022.05.17 I 이대호 기자
둔촌주공 파국 치닫나..시공단, 대출보증 연장 불가 방침
  • [단독]둔촌주공 파국 치닫나..시공단, 대출보증 연장 불가 방침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공단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공사가 중단된 지 한달이 넘은데다 타워크레인 철수까지 이뤄지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17일 시공단 관계자는 “조합이 대주단에 사업비 대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대주단 입장은 사업비 대출 연장은 조합과 시공사업단간의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현 집행부와 시공사업단간 협상이 잘 되지 않고 있어 시공사업단은 대위 변제 후 구상권 청구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현장에 유치권 행사 현수막이 내걸린 채 공사가 중단돼 있다. (사진=뉴스1)8월 사업비 대출 만기가 도래한 가운데 둔촌주공 조합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조합은 2017년 시공단 연대 보증으로 NH농협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7000억원의 사업비 대출을 받았다. 시공단이 연대 보증을 해주지 않을 경우 대출 연장은 불가능하다. 다만 시공단이 대출을 대신 갚아 주기 때문에 바로 대출을 상환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공단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들이 채무자로 남게 된다. 시공단은 현재 재건축 사업부지에 대한 유치권도 행사 중이다. 시공단은 2020년 말 착공 이후 현재까지 1조7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더욱이 현장에서는 전날부터 일부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사실상 시공단이 둔촌주공 조합과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시공단 관계자는 “6월부터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을 철수하기로 건설사간 잠정 합의했다”면서 “일부 건설사에서 일정을 고려해 철거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워크레인이 장비 임대 비용 중 가장 비싼데다, 타워크레인 업체에서도 임대료보다는 운용 수익이 더 크기 때문에 철거를 원하고 있어서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달말까지 시공단과 조합의 협상이 진척되지 않을 경우 사업장 철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이 총 57대 정도로 모두 해체할 경우 3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해체 이후 재설치하는 경우 6개월 이상 공사가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사 일정이 지연될 경우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법정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사업 중단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당장 현재 7월로 예정된 1조4000억원의 이주비 대출의 경우 금리 인상으로 이자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조합은 대주단 측에 공문을 보내 대출 금리를 0.48%포인트 낮춰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공문에는 “2017년 7월 30일부터 COFIX+2.28% 금리로 조합원 이주비 대출을 받아 5년간 성실히 납부했고, 조합은 일반분양을 위해 택지비 감정평가를 완료한 상태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COFIX+1.8%’ 변동금리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현재 시공단과 조합 집행부는 현재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조합은 공사비 증액을 인정하고 시공사업단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공단은 △공사 변경계약 무효소송 취하 △지난달 16일 조합 총회에서 의결한 ‘2019년 12월 7일 공사계약 변경의 건 의결 취소’를 철회하지 않는 한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2.05.17 I 하지나 기자
8살 딸 온몸 때리고 살해한 20대 부부, 아들 학대로 1년형 추가
  • 8살 딸 온몸 때리고 살해한 20대 부부, 아들 학대로 1년형 추가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8살 딸을 학대하고 살해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 A씨와 계부 B씨가 3월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친모 A(29)씨와 계부 B(28)씨에게 징역 1년씩을 추가했다. 또 이들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A씨와 B씨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딸 C(사망 당시 8세)양을 때리는 모습을 아들 D(9)군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줘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플라스틱 옷걸이로 D군의 손바닥을 세 번 때리기도 했다.앞서 이들은 C양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질렀고 반찬없이 맨밥만 주거나 굶기는 등 총 35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C양은 지난해 3월 얼굴, 팔, 다리 등 몸 곳곳에 멍 자국이 난 채 사망했고 당시 영양 결핍이 의심될 정도로 야윈 상태였다.인천지법은 지난해 7월 이들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으며, 지난 2월 1심 판결대로 형이 최종 확정됐다.
2022.05.17 I 황효원 기자
"최악은 피하자"..둔촌 시공단, 사업비대출 연장키로
  • [단독]"최악은 피하자"..둔촌 시공단, 사업비대출 연장키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공단은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금에 대한 보증을 연장할 전망이다. 공사가 중단된 지 한달이 넘었고 오는 6월부터 타워크레인 철거까지 예정하고 있지만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시공단 관계자는 “조합, 대주단과 협의 과정에서 보증을 연장해주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대출 연장이 안 되면 조합이 상황을 감당할 수 없어 자칫 사업 자체가 망할 수 있어 최악의 상황은 피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 연장이 안 될 경우 시공사가 대주단에 사업비 대출을 갚고 이를 조합에게 청구하게 된다. 사진은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8월 사업비 대출 만기가 도래한 가운데 시공단이 대출 보증 연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이다. 조합은 2017년 시공단 연대 보증으로 NH농협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7000억원의 사업비 대출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사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전날부터 현장에서는 일부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시공단 관계자는 “6월부터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을 철수하기로 건설사간 잠정 합의했다”면서 “일부 건설사에서 일정을 고려해 이미 철거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워크레인은 장비 임대 비용이 가장 비싼데다, 타워크레인 업체에서도 임대료보다는 운용 수익이 더 큰 관계로 철거를 원하고 있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달말까지 시공단과 조합의 협상이 진척되지 않을 경우 사업장 철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이 총 57대 정도로 모두 해체할 경우 3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시공단에서는 해체 이후 재설치하는 경우 6개월 이상 공사가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사 일정이 지연될 경우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늘어날 수 있다. 당장 현재 7월로 만기가 예정된 1조4000억원의 이주비 대출의 경우 연장시 금리 인상으로 이자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조합은 대주단 측에 공문을 보내 대출 금리를 0.48%포인트 낮춰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공문에는 “2017년 7월 30일부터 COFIX+2.28% 금리로 조합원 이주비 대출을 받아 5년간 성실히 납부했고, 조합은 일반분양을 위해 택지비 감정평가를 완료한 상태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COFIX+1.8%’ 변동금리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2022.05.17 I 하지나 기자
아이언은 에이펙스·X포지드 2가지 혼합..퍼터는 말렛
  • [이경훈의 골프백]아이언은 에이펙스·X포지드 2가지 혼합..퍼터는 말렛
  • 이경훈이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1타차 2위로 맞이한 12번홀(파5). 홀까지 남은 거리 242야드였고 이경훈(31)은 골프백 속에 들어 있던 4번 아이언을 꺼냈다. 1타 차 2위에서 경기 분위기 뒤집기 위해선 버디 이상이 필요했다. 이경훈은 힘차게 클럽을 휘둘렀고 공은 그린에 떨어져 홀 1.4m에 붙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글 퍼트를 넣은 이경훈은 단독 선두로 앞서 갔고, 끝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경훈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끝난 AT&T 바이런넬슨에서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쐐기를 박은 건 바로 12번홀에서 나온 절묘한 4번 아이언샷이 발판이 됐다. 경기를 끝낸 이경훈은 “이 이글을 잡고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12번홀에서의 선택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음을 밝혔다.242야드를 정확하게 날린 4번 아이언은 캘러웨이골프의 에이펙스(APex) 아이언이다. 이경훈이 어떤 클럽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는지 살펴봤다. 아이언을 꺼내 든 이경훈이 캐디와 대화를 나누며 샷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드라이버는 캘러웨이의 에픽 맥스 LS 제품이다. 로프트는 10.5도, 샤프트는 그래파이트디자인의 Tour AD DI 7X를 끼워 사용한다. 페어웨이 우드는 캘러웨이의 로그 ST LS 15도 1개만 사용하고, 샤프트는 그래파이트디자인의 투어 AD GP 7X를 장착했다. 우드류 중에선 하이브리드 클럽만 유일하게 타이틀리스트의 제품을 쓴다. TS3 헤드에 로프트는 19도짜리다. 샤프트는 그래파이트디자인의 AD HY 95X를 끼웠다.아이언은 4번만 캘러웨이의 에이펙스를 쓰고 5번부터 피칭 웨지까지는 X포지드 CB 모델을 혼합해 쓴다. 샤프트는 트루템퍼 다이내믹 골드 미드(Mid) 제품을 장착했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의 보키 SM7 모델을 3개 쓴다. 로프트는 52도부터 4도 간격으로 56도, 60도를 사용한다. 샤프트는 트루템퍼 다이내믹골드 투어 이슈 S400이다. 퍼터는 이번 대회에 앞서 헤드가 큰 제품으로 바꿨다. 오디세이 O-웍스 2볼 제품을 들고 경기에 나왔다. 공은 타이틀리스트의 프로 V1x를 사용했다. 이경훈이 신중하게 그린의 경사를 살피고 있다.(사진=AFPBBNews)
2022.05.17 I 주영로 기자
7주년 맞은 안다르, 연중 최대 프로모션 실시
  • 7주년 맞은 안다르, 연중 최대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연중 최대 프로모션인 ‘안다르 7번째 생일기념 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다르 7주년 맞이 브랜드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사진=안다르)안다르는 오는 6월 9일까지 7번째 생일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된 ‘안다르 7번째 생일기념 브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안다르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의 안다르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연중 가장 큰 이벤트인 만큼 놀라운 혜택이 준비돼 있다.먼저 ‘2022 대한민국 패션 품질 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능과 감각적인 색감과 디자인을 공인받은 ‘에어쿨링’ 레깅스’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안다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세트로 구성한 ‘7주년 기념 한정 세트’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16일 팬츠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품목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특가는 평소 가지고 싶었던 안다르의 주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가을·겨울(F/W) 시즌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으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역시즌 세일까지 빠짐없이 준비됐다. 안다르는 지난해 에코마케팅에 인수된 이후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성공으로 이끈 박효영 에코마케팅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대표로 선임했다. 단독대표 체제 전환 후 경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상품 기획과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하면서 인수 후 안다르의 정상화에 1년도 채 걸리지 않아 이번 창립 7주년은 그 의미가 더 깊다는 평가다. 안다르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이다. 지난 3월 한국 기업 연구소에서 진행한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에어쿨링 레깅스’는 ‘2022 대한민국 패션 품질 대상’을 수상해 고품질의 고객 평판을 확보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환경친화적인 패션으로 구성된 서스테이너블 컬렉션은 한국경영인증원의 2022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인증을 받기도 했다.▲안다르 7주년 맞이 브랜드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사진=안다르)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의 내실 다지기와 에코마케팅의 검증된 비즈니스 부스팅 역량의 효과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K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도약한 안다르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는 의미로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준비한 일 년에 딱 한 번인 창립기념일 프로모션은 전상품에 걸쳐 특별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다르는 상품기획과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며 국내 애슬레저 시장 트렌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사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로 체질 개선을 단행해 내실 다지기에 나서면서 투자비용의 기저효과와 본격적인 애슬레저룩 성수기가 맞물리는 2분기 폭발적인 퀀텀 점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에코마케팅 공시에 따르면 안다르의 오는 2분기 매출은 500억, 영업이익은 40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다르 관계자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지난 3월부터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고 거리두기 해제를 비롯한 엔데믹 전환으로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2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년 대비 74% 증가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맨즈 카테고리의 성장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런칭 과 일본 최대 오픈마켓 입점으로 본격화한 글로벌 시장 진출 또한 안다르의 2분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7 I 백주아 기자
11번가,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마트 3사 다 모았다
  • 11번가,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마트 3사 다 모았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가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11번가가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11번가)11번가 장보기 서비스는 현재 이마트몰·홈플러스·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에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이커머스에서 유일하게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롯데마트 당일배송은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매장과 전용배송센터를 통해 약 3만여 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롯데마트의 품질인증상품과 품질기준을 통과한 수 있는 ‘초신선’ 먹거리를 포함해, 생필품·밀키트·가성비 및 가심비 높은 롯데 단독상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온리프라이스, 토이저러스 등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상품을 모두 11번가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당일배송 주문마감시간은 오후 4시 전후로(매장·지역별 상이) 당일배송을 원하지 않으면 영업일 기준 최대 3일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배송받을 수 있다. 김태욱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믿을 수 있는 초신선 상품을 앞세운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통해 신선식품에 특화된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11번가가 온라인 최초로 국내 모든 대형마트의 장보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선보이면서 전국을 커버하는 장보기 쇼핑 경쟁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장보기 거래액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4월까지의 장보기 거래액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또 최근 3~4월 장보기 거래액은 직전 1~2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코어라인소프트, 유럽 대형 병원에 AI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
  • 코어라인소프트, 유럽 대형 병원에 AI 진단 솔루션 공급 계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과 벨기에 대형 병원에 연달아 인공지능(AI) 흉부 진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제품을 도입하기로 한 요한나 병원(Johanna Etienne Krankenhaus Hospital)은 독일 유명 헬스케어 그룹인 성 아우구스티누스 그룹(St. Augustinus Group) 산하로 누이스(Neuss) 지역에 위치했다.공급 계약을 체결한 솔루션은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로 한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얻은 영상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하여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추정할 수 있는 결과지를 자동으로 제공, 흉부 유관 질환을 동시에 판독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요한나 병원이 폐를 비롯해 흉부 유관 질환을 동시에 자동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을 도입한 데에는 기술력은 물론 유럽 내 레퍼런스가 영향을 미쳤다. 코어라인은 독일 폐암 검진 임상 프로젝트 ‘한세(Hanse)’ 프로젝트와 유럽 5개국에서 진행되는 SW 단독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유럽 최대 폐암 검진 임상 시험 ‘넬슨(NELSON)’의 팀으로 구성된 iDNA와 공동 제품 협약을 통한 제품 개발을 통해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쌓아왔다.코어라인은 최근 벨기에 대형 병원인 델타 종합병원(AZ Delta)과도 ‘AVIEW LCS PLU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는 “유럽은 의료 선진시장으로 진단의 정확성,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AI 진단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이라며 “수년에 걸쳐 다수의 프로젝트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축적해온 것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매출 확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17 I 김인경 기자
재개발·재건축 나서는 ‘전통 부촌’, 부동산시장 흔든다
  • 재개발·재건축 나서는 ‘전통 부촌’, 부동산시장 흔든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강남, 대구 수성, 부산 해운대 등 전통 부촌 지역들이 대규모 주거개선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입지를 갖췄지만 노후주택이 많았던 곳들로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새 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촌으로 탈바꿈되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1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3일 기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의 시세는 3.3㎡당 8045만원으로, 강남구에서 압구정동(3.3㎡당 9452만원) 다음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개포동의 경우 개발 이전까지는 삼성이나 도곡 등 기존 강남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오래된 아파트들이 속속 새 아파트로 변화하고, 대모산, 양재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면서도 학군·교통·미래전망 등이 우수하다는 점이 시장의 호응을 받으면서 다시금 서울 최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초구 반포동 역시 준공 30~50년 돈 재건축 단지들이 최근 속속 새 아파트로 탈바꿈되며 현재 3.3㎡당 1억18만원의 시세를 형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부촌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범어동이 주거개선 사업을 통한 새 아파트 공급이 지속되면서 대구 최고의 부촌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다. 제1종일반주거지로 묶였던 범어동 단독주택지에 대한 종상향이 허용되면서 뉴타운으로 개발이 가능하게 됐으며, 수성구 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총 67곳) 중 범어동(총 15곳)에 22%가 몰려 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범어동의 시세는 3.3㎡당 2995만원으로, 수성구 평균(3.3㎡당 1887만원)보다 약 1.5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으며, 새아파트 공급에 따라 타 지역과의 시세 차이를 더욱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역시 주상복합 개발과 고급주거타운 형성으로 부산 내에서도 독보적인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부산은 16개 구·군 중 수영구(3.3㎡당 2571만원)가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운대구(3.3㎡당 2441만원)가 바짝 뒤쫓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 시세까지 확인하면 해운대구 중동 평균 아파트값이 3.3㎡당 3686만원으로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는 남천동(3.3㎡당 3350만원)보다도 높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를 비롯해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해운대 경동 리인뷰 1차’ 등 고급주거단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부산의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탁월한 입지와 부촌의 후광, 새 아파트 선호현상 등으로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된 ‘래미안 원베일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5가구 모집에 무려 3만6116명이 몰려 192.5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지난해부터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는 대구부동산시장 속에서도 수성구 만촌동에서 공급된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는 평균 21.70대 1, 최고 68.5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내달부터 대구 수성구 범어동, 부산 해운대 중동, 서울 강남 등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오는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범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다. 동부건설 역시 하반기 중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을 통해 260가구 규모 ‘센트레빌’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강남, 서초구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5월 대치동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총 24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하반기에 반포동 신반포 15차를 재건축해 ‘래미안 원펜타스’를 공급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로 지역 부유층이 모여 사는 대구 수성, 부산 해운대구, 서울 강남 등지에서 대규모 주거개선 사업이 진행되면서 부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화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어 부촌에서 선보이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7 I 오희나 기자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 성료
  •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 성료
  •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 2회 공연을 성료, 4만4000명의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트와이스는 지난 14~15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월 15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까지 총 5개 도시, 7회 규모로 전개된 미주 투어에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열띤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당초 5월 14일 1회만 열릴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빠르게 매진돼 15일 공연을 긴급 추가했다. 이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로써 2회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해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트와이스는 미국에서만 약 15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특히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첫 K팝 걸그룹’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한 뒤 ‘필 스페셜’, ‘팬시’, ‘치어 업’, ‘TT’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트와이스는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로스앤젤레스에 다시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여러분이 그걸 가능하게 해줬다”며 “트와이스의 첫 야외 공연이었는데 정말 즐거웠던 최고의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5.17 I 윤기백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