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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뉴질랜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피티' 출시
  • CU, 뉴질랜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피티'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여름철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18일 선진 낙농국가 뉴질랜드에서 직소싱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피티(KAPITI)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U 모델이 카피티 아이스크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U)이번 카피티 아이스크림은 뉴질랜드의 최대 유제품 가공회사 폰테라의 ‘팁탑아이스크림컴퍼니(Tip Top Icecream Company)’에서 만든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유명한 뉴질랜드산 청정 유지방이 14% 들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바닐라, 초콜릿 2종으로, 최근 홈타입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ℓ 대용량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는 현재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중 가장 큰 용량이지만, 다른 제품 대비 ㎖당 가격은 절반 수준에 해당돼 ‘가성비’를 확보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해외소싱 전담 부서에서 직접 상품을 들여옴으로써 중간 마진을 없앤 덕분이다.특히 CU는 소비자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다음달부터 카피티 아이스크림 2개 구매 시 46%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CU는 올해 최고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연초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여러 국가, 제조사의 아이스크림 소싱을 적극 검토했다”며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중화를 이끌고 나아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U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은 이달 1~13일 전월 동기 대비 15.5% 증가했으며, 그중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28.8%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맞춰 CU는 오는 6월 이번 카피티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대적인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한 구름 시리즈 4종에 대해 4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하고 업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2종도 2+1 행사를 진행한다. 또 나뚜루와 하겐다즈의 바, 미니컵, 파인트 모든 상품에 대해서도 2+1 행사를 마련했다.
29CM, 1분기 온라인 선물하기 거래액 전년비 750%↑
  • 29CM, 1분기 온라인 선물하기 거래액 전년비 750%↑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해 1분기 온라인 선물하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0%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29CM 선물하기. (사진=29CM)온라인 선물하기는 29CM의 선물을 전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작년 1월에 출시됐다. 지난 1년간 선물하기 구매 고객 중 약 20%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처음 29CM를 이용했다. 선물이라는 카테고리 특성과 29CM의 큐레이션 역량이 시너지를 내며 거래액뿐 아니라 신규 회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9CM는 이달부터 선물하기 2.0을 선보이고 선물 구매 고객을 위한 큐레이션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모바일 앱 전면에 선물 탭을 추가하여 고객이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와 상품을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선물 관련 콘텐츠 수도 대폭 확대하고, 개인화된 상품 제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9CM 고객들이 사랑한 선물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협업도 이어진다. 29CM는 ‘금주의 선물 브랜드’를 매주 선정해 소개하는 동시에 선물을 테마로 브랜드와 단독 개발한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27일까지 선물하기 2.0 출시를 기념한 기획전도 열린다. ‘선물하기 기획전‘에서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중복 발급이 가능하여 선물하기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29CM의 셀렉션을 신뢰하는 고객들이 선물하기 서비스에 호응하며 무려 1년 만에 8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취향과 상품을 제안하고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6 I 백주아 기자
현대건설, 1.7조 규모 광주 광천동 재개발 수주
  • 현대건설, 1.7조 규모 광주 광천동 재개발 수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1조766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개발사업인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 958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교통과 상업의 중심에 위치한 광천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있으며, 무진대로, 죽봉대로 및 서광주IC를 통한 호남고속도로의 진입도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내 효광중학교 신축 및 효광초등학교 증설이 예정돼 있고, 광주천이 사업지를 둘러싸고 있다. 현대건설은 특히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빛을 뜻하는 ‘루체(LUCE)’와 금으로 됨을 의미하는 ‘도르(D’OR)’를 더해 빛고을 광주의 금빛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를 조성하려는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한편, 현대건설은 사업 규모 및 입지적인 장점 등을 고려해 광주 광천동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수주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옛 기아차 광주 공장),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시공하는 등 광주와 인연이 깊은 현대건설은 단지 내 현대차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E-pit을 제안하고 기아타이거즈 선수가 등장하는 전광판 광고를 상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입찰에 참여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5499억원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에 가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5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했다. 5월 기준으로 2020년 1조5386억원, 2021년 1조2919억원과 비교해 가파른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실 있는 수주에 초점을 맞춰 전국적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지들을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단지에만 허락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 광천동 재개발사업지가 광주의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수주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6 I 하지나 기자
갤러리아百, 우주 테마 명품시계·주얼리 전시회 개최
  • 갤러리아百, 우주 테마 명품시계·주얼리 전시회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17일부터 6일간 우주를 테마로 명품시계와 보석을 선보이는 ‘익스플로링 더 유니버스(우주로의 탐험)’ 전시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러리아 백화점 마스터피스존 전시 메인. (사진=갤러리아백화점)이번 전시는 ‘우주’를 테마로 별, 은하수, 달 등을 모티브해 디자인되거나 의미를 담은 명품시계와 보석들을 명품관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이스트 지하1층)에 대규모로 전시하는 행사다.전시회에는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샤넬 주얼리 등 총 13개의 명품 브랜드들이 참여해 90억원 상당의 명품시계와 주얼리 상품들이 선보인다. 총 14개의 국내 단독 제품들이 전시되며 주요 전시 제품으로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 △예거르쿨트르의 ‘랑데부 데즐링 문’ 등이 있다.매장도 우주틀 테마로 이색적인 디스플레이를 연출해 신비로운 느낌을 전달한다. 하이주얼리와 워치 매장 입구 통로를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과 함께 전시, 상품의 투르비옹 소리를 송출해 방문 고객들에게 이색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갤러리아명품관은 우주 테마를 시작으로 바다, 정글 등의 익스플로링 시리즈로 올해 전시를 전개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의 하이주얼리와 워치 카테고리의 신장률은 올해 4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60% 신장하며 명품관의 성장세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2022.05.16 I 백주아 기자
AT&T 2연패 달성 이경훈 “신이 도와준 것처럼 모든 게 잘 풀렸다”
  • AT&T 2연패 달성 이경훈 “신이 도와준 것처럼 모든 게 잘 풀렸다”
  • 이경훈이 16일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아내 주연 씨, 딸 윤아 양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Getty Image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경훈(31)이 한국 선수 최초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역사상 4번째로 2연패에 성공한 뒤 “레전드 선수들과 이름이 함께 거론돼 영광”이라며 “신이 도와주는 것처럼 모든 게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티니의 크레이그 랜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한 이경훈은 2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맹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4타 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해 역전극을 만들어낸 이경훈은 우승 후 국내 취재진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새벽부터 지켜봐주셨을 골프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꿈만 같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1년 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3년 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거뒀던 그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역사를 썼다.뿐만 아니라 샘 스니드(1957·1958년), 잭 니클라우스(1970·1971년), 톰 왓슨(1978~1980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44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4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이경훈은 “방금 전에 그 기록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스니드, 니클라우스, 왓슨 등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2번홀(파4)부터 15.6m의 긴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이경훈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추격했다. 12번홀(파5)에서 242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친 샷을 핀 1.4m 거리에 붙여 이글을 잡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흐름을 탄 이경훈은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경기를 시작하기 전 우승까지 바라보지는 않았다는 그는 “2번홀에서 롱 퍼트가 들어가면서 모멘텀을 잘 탔고 계속 버디가 나오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12번홀 이글을 잡으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이경훈이 AT&T 바이런 넬슨 최종 라운드 18번홀을 버디로 마무리한 뒤 미소짓고 있다.(사진=AFPBBNews)특히 이경훈은 부모님과 아내, 10개월 된 딸이 모두 지켜본 가운데 우승해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이 계실 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요 몇 달 동안 부진한 모습만 보인 게 마음의 짐이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나도 뿌듯하다”고 밝혔다.이경훈은 AT&T 바이런 넬슨 전 4개 대회에서 3연속 컷 탈락을 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주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지난주에 퍼터와 코치, 멘털 코치 등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를 준 그는 “더 잘하려고 이것저것 변화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원래 스윙 코치로 돌아갔고 작년에 함께 했던 멘털 코치님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지난주에 일자 퍼터에서 투볼 퍼터로 바꿨는데 그게 느낌이 좋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이 났지만 경기가 그렇게 잘 풀리는 편은 아니어서 걱정도 됐다. 그런데 첫날 플레이를 잘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아이언과 퍼팅이 좋아져서 이번주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마지막 날 이경훈은 강풍이 분 탓에 드라이브 샷 정확도는 50%, 그린 적중률은 66.67%에 그쳤지만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가 3.03타나 됐다.그는 “신이 도와주는 것처럼 모든 게 잘 풀렸다”며 미소를 지었다.1라운드부터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을 유지한 이경훈은 1, 2라운드에서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하며 이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이경훈은 “함께 경기하면서 많이 배워야겠다는 마음 뿐이었다. 톱 선수들과 경기한 덕분에 나도 덩달아 플레이가 잘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겸손하게 답변했다.마지막으로 이경훈은 새벽부터 응원한 팬들, CJ대한통운, 비비고 등 후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부모님과 아내, 딸 등 온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2022.05.16 I 주미희 기자
손오공, `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 출시…300개 한정
  • 손오공, `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 출시…300개 한정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손오공은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개봉을 앞두고 글로벌 공식완구 `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손오공은 버즈 피규어와 우주선 피규어를 특전의 혜택과 함께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선(先) 론칭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G마켓을 통해 이날 단독 공개된다. 판매 제품은 `라이트이어 배틀 버즈`와 `라이트이어 우주선 배틀 플레이 세트` 2종으로, 오는 27일까지 각 300개 한정 물량으로 진행된다.제품은 선착순 판매되며, 이번 기획전 기간 내에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픽사 베스트 캐릭터 미니 피규어` 1개가 특전으로 증정된다. 픽사 베스트 캐릭터 미니 피규어는 12종 랜덤 피규어로 구성된 블라인드 팩이다.손오공은 `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리뷰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리뷰어 20명을 선정해 버즈 라이트이어 영화 티켓(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손오공 관계자는 “키덜트족과 레트로 열풍이 맞물려 완구·캐릭터 시장은 빠른 속도로 어린이와 어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버즈 라이트이어 컬렉션은 전투, 비행, 탐험을 흥미진진하게 재현해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은 아이와 어린 시절 추억의 캐릭터를 직접 소장하고 싶은 성인 팬까지 모두에게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6 I 이후섭 기자
아스트로, 로맨틱 신곡 '캔디 슈가 팝' 들고 컴백
  • 아스트로, 로맨틱 신곡 '캔디 슈가 팝' 들고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가 16일 컴백한다.아스트로는 이날 3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를 발매하고 올해 첫 단체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는 팬들과 함께 걸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이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한 가사가 특징이다. 소속사는 “아스트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곡이 지닌 활기찬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앨범에는 ‘캔디 슈가 팝’을 포함해 ‘썸띵 썸띵’(Something Something), ‘모어’(More), ‘하늘빛’, ‘밤하늘의 별처럼’ 등 단체곡 5곡을 담았다.여기에 더해 MJ의 ‘스토리’(Story), 진진의 ‘올 데이’(All Day), 차은우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문빈의 ‘렛츠 고 라이드’(Let’s go ride), 라키의 ‘S#1.’, 윤산하의 ‘24시간’(24 Hours) 등 솔로곡 6곡까지 총 11곡을 수록했다.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오는 28~29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더 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스타게이저>’(The 3rd ASTROAD to Seoul )를 개최한다.
2022.05.16 I 김현식 기자
이경훈, 9언더파 몰아쳐 AT&T 2연패 성공…PGA 투어 2승(1보)
  • 이경훈, 9언더파 몰아쳐 AT&T 2연패 성공…PGA 투어 2승(1보)
  • 이경훈이 16일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종 4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그 랜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 3년 차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둔 이경훈은 마지막 날 몰아치기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정확히 1년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63만8000 달러(약 21억원). 페덱스컵 랭킹은 116위에서 28위로 크게 오를 전망이다.최근 4개 대회 중 3연속 컷 탈락을 하는 등 요즘 들어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이경훈은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첫날부터 8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에 오른 뒤 줄곧 상위권을 달리며 우승 기회를 엿봤다.전반 2번홀(파4)에서 15.6m의 긴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이경훈은 3번홀(파4)에서 5m 버디를 추가한 뒤 5, 6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9번홀(파5)에서 버디를 더한 그는 12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4m 거리에 붙인 뒤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그러나 14번홀(파4)에서 한 번에 그린에 올라가고도 스리 퍼트 파를 기록했고 15번홀(파3)에서도 파로 넘어가면서 조던 스피스(미국)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경훈을 1타 차로 맹추격해 왔다.16번홀(파4)에서 까다로운 2m 파를 지킨 이경훈은 17번홀(파3)에서 티 샷이 그린 주변 벙커 앞 긴 풀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 벙커 안에서 벙커 밖에 있는 공을 쳐내야 해 스탠스가 불편해 이경훈의 두 번째 샷이 핀으로부터 3.3m 벗어났는데, 이경훈은 파 퍼트를 홀에 집어넣고야 말았다. 이경훈도 중요한 승부처라고 생각했는지 파 세이브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었다.18번홀(파5)에서 7.4m 이글을 퍼트를 홀 바로 앞까지 보내 버디를 추가한 이경훈은 뒷 조에서 경기하는 스피스의 결과를 기다렸다. 스피스가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아쉽게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이글에 실패하며 이경훈의 우승이 확정됐다.4타 차 격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한 이경훈은 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2022.05.16 I 주미희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윌비스(00860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06억원으로 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169% 증가.△CJ CGV(07916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549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232억원으로 29.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114억원으로 적자 폭을 늘려.△코웨이(02124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9280억원으로 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49억원으로 7.3% 증가.△한전KPS(05160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30억원으로 5.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52.7% 감소.△POSCO홀딩스(005490)=법무담당 김명호 상무를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담당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공시.△KG케미칼(001390)=“쌍용자동차(003620)로부터 KG컨소시엄이 공고 전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향후 M&A(인수·합병)절차에 따라 관련기관의 허가절차·협의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인수여부·인수주체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지투알(03500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억원으로 3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여.△일성건설(013360)=237억원 규모의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물류센터 개발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사도급계약 체결 후 계약상대의 착공가능도면 미제공 등 사업 미이행에 따른 해지”라고 설명.△삼성전자(005930)=경계현 DS부문장(사장)과 메모리사업부장인 이정배 사장이 보통주 8000주, 50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 취득일은 각각 지난 4월 26일과 27일. 이로써 경 사장과 이 사장의 보유주식 수는 1만 8050주, 1만 5000주로 늘어.△한화손해보험(00037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874억원으로 2.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80억원으로 40.6% 증가.△KH 필룩스(033180)=쌍용자동차(003620) 인수 추진과 관련, “당사가 참여한 광림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제한적 경쟁입찰에 입찰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나 13일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공시.△일진머티리얼즈(020150)=“유럽 지역 신규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 회사 측은 “스페인 해외현지 법인을 통해 동박(Elecfoil) 사업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유럽 지역 내 10만톤 계획으로 1단계 투자금액을 통해 연산 2만 5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혀.△쌍용자동차(003620)=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는 쌍용자동차(003620)에 대한 개선계획 이행 여부·2021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 사유를 병합 심의해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며 “개선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고 다음 결정일까지 매매 거래정지를 지속한다”고 공시.△지투알(03500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억원으로 34% 증가, 당기순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어.△한진칼(180640)=당사는 종속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차입금 차환 관련해 대주단과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금보충약정 금액은 약 2000억원으로 지난해말 한진칼 연결자기자본 1조 8242억원 대비 약 10.96%에 해당. 회사 측은 “칼호텔네트워크의 해당 차입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자금 부족 시, 유상증자 방식으로 칼호텔네트워크에 자금을 보충한다”고 부연.△롯데지주(004990)=바이오 분야 진출·투자 목적으로 BMS(Bristol-Myers Squibb Company)과 2060억원 규모의 미국 뉴욕주 소재 의약품 제조공장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산 총액 대비 0.01% 규모.△대한화섬(003830)은 기존 박재용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해 정철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네오셈(253590)=24억4846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59%.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1월20일까지. 계약상대는 파두로, 반도체 및 정보통신 관련 제품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KG모빌리언스(046440)=회생회사인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고 전 인수예정자 지위 취득은 잠정적인 것으로 조건부 투자계약서의 체결이 완료되고 법원의 허가가 이뤄졌을 시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의 효력이 확정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 조건부 투자계역서 체결기간은 오는 20일까지.△KG이니시스(035600)=당사를 포함한 KG컨소시엄이 회생회사 쌍용자동차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옵티시스(109080)=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71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집계돼 98.4% 늘어.△누리플랜(069140)=58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66%에 해당. 차입목적은 금융기관 변경에 따른 기존 단기차입금 상환 및 추가 운영자금 조달.△디에스앤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에스앤엘(옛 포티스(141020))이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오는 6월 14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상장폐지여부를 통지하겠다고 밝혀.△베셀(177350)=제5·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3만1417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8%에 해당. 상장예정일은 5월27일. 청구금액은 5억4000만원. 전환가액은 4109원.△나노신소재(12160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8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수는 전환우선주 132만2289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32만2289원. 기준주가는 주당 6만500원. 신수 상장예정일은 미정.△네오크레마(311390)=한기수·이해옥 각자대표 체제에서 한기수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변경 사유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이해옥 대표이사의 사임”이라고 밝혀.△KG ETS(151860)=회생회사인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공고 전 인수예정자 지위 취득은 잠정적인 것으로 조건부 투자계약서의 체결이 완료되고 법원의 허가가 이뤄졌을 시 공고 전 인수예정자 선정의 효력이 확정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 조건부 투자계역서 체결기간은 오는 20일까지.△케이피에프(024880)=베트남 법인인 KPF VIETNAM CO.,LTD에 1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8.58%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지난 2016년 5월20일부터 오는 2023년 5월20일까지.△코메론(049430)=64억3000만원 규모의 KOMELON VINA(베트남 법인)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53%에 해당. 취득후 지분비율은 100%. 회사 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수출시장 확대와 원가 및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베트남 법인 공장 신축 소요자금 추가 증자”라고 설명.△구영테크(053270)=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33만7573주의 교환청구권이 행사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28%에 해당.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5월30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한일네트웍스(046110)=당사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신청함에 따라 유베이스 측이 한일네트웍스의 보통주 511만4965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 이는 42.79%의 지분율. 공개매수후 보유주식수는 1110만4227주이며, 지분율은 92.89%로 늘어나.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5월13일부터 6월10일까지.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2000원.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217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8.64%에 해당. 회사 측은 투자목적에 대해 “우수의약품생산규격(cGMP) 시설의 신축”이라고 설명.△미투젠(95019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6억8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252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 당기순이익은 60억원으로 37.8% 줄어.△에스디생명공학(217480)=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35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수는 보통주 1900만주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1855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7일.△미투온(20149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7% 증가한 291억원으로 집계.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보다 36.5% 줄어.△시스웍(269620)=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이 원고(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가 당사(채무자)를 상대로 제기한 전자등록주식 등 가압류 소송에 대해 별지 목록에 기재된 전자등록주식 등을 가압류하도록 결정했다고 공시. 별지 목록은 주식회사 드래곤플라이 발행의 기명식 보통주 334만4481주.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에디슨EV(136510)=원고 김모씨 외 7명이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전환사채 관련 소송에 피소됐다고 공시. 김모씨 외 7인은 에디슨EV에 별지 목록에 기재된 금원 및 이익에 대해 지난 4월12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6%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할 것을 요청. 청구금액은 36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5.75%에 해당. 회사 측은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중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JHICC와 64억3200만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6.3%.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7일까지.△한국비엔씨(256840)=120억원 규모의 동인바이오텍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7%. 취득후 지분비율은 63.16%.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기존사업 역량 강화 및 사업다각화, 경영권 확보를 통한 경영 참여”라고 밝혀.△에디슨EV(136510)=72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5% 규모. 회사 측은 “제1회차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라 발행회사의 기한의 이익 상실에 따른 조기상환청구 사유발생 후 채무이행자금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 회사는 또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나노신소재(12160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8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수는 전환우선주 132만2289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32만2289원. 기준주가는 주당 6만50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미정.△엔에스엔(031860)=32억5000만원 규모의 2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13만7065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3.98%에 해당. 전환가액은 1036원이며 상장예정일은 5월27일. △코드네이쳐=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드네이처(078940) 최대주주에 소유 주식 등을 1년간 의무보유 해야 한다고 밝혀. 거래소는 “최대주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신주 615만3848주(상장예정일 5월30일)에 대해서 의무보유 조치 1년을 이행해야 한다”며 “만약 당해 주권의 추가상장일 전까지 의무보유 조치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익일자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설명.△메디콕스(0541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93만6507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4원이다. 신주 상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9일.△아이진(185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진(185490)의 소속부가 관리종목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변경일은 오는 16일. 변경 사유는 벤처 수시요건충족에 따른 인증자격 취득.△레드로버(0603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레드로버(060300)에 대해 2021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결거절’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혀. △테라셈(1826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테라셈(182690)에 대해 대표이사 이모씨 외 4명으로부터 464억30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이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00.12%. △마이더스AI(2228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마이더스AI(222810)의 소속부가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된다고 13일 공시했다. 변경일은 오는 16일이다.△넥스턴바이오(089140)=134억3010만원 규모의 롤코리아 지분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4.33%. 취득주식수는 4만7520주이며, 취득후 소유지분비율은 79%.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력사업과 연계”라고 설명. 롤코리아는 금속 압연기롤의 제작 및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회사.△오션브릿지(241790)=약 135억원 규모의 와이에이치티 주식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5.07%. 양수주식수는 2만3270주. 양수 후 지분비율은 81.45%. 양수예정일은 오는 5월20일.
2022.05.16 I 최정훈 기자
정부, 코로나 지원 타진 …北 호응 ‘미지수’(종합)
  • 정부, 코로나 지원 타진 …北 호응 ‘미지수’(종합)
  • 조선중앙TV는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가방역사업이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전환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전면 봉쇄·격리 조치가 내려지면서 도시 곳곳이 텅 비어있고 도로와 인도에는 차량과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조선중앙TV 화면][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의 대북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통일부 역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이르면 16일 통일부는 남북연락사무소 연락채널 개시통화에서 남북 실무접촉을 제의하는 전화통지문을 북한에 보낼 예정이다.북한이 남측의 코로나19 백신 및 의약품 지원을 받을 의사가 있는지, 있다면 협의의 방식은 어떤 형식이 좋은지, 필요한 지원들은 무엇인지 등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며 ‘확진자’가 아닌 ‘유열자’(발열자)라는 표현을 쓰는데 확진 판정에 필요한 유전자증폭(PCR) 등 검사장비를 제대로 감추지 못한 까닭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0%이며 북한 주민의 47%가 영양 부족 상태를 겪고 있다고 파악될 만큼 영양상태도 좋지 않다. 이런 상황인 만큼 국제사회가 빠른 속도로 지원,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등에 따른 대북 제재와는 별개로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미국 등과도 긴밀한 협의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역시 같은 관점에서 대북 지원이 이뤄지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논평 요청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비롯한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남북협력이 한반도에서 더 안정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관건은 북한 정부의 호응이다. 문재인 정부 때도 꾸준히 코로나19 백신 및 의약품 지원 의사를 보내왔지만, 북한은 이를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직접 지원이 아닌 국제 백신 공동 구입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나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 백신이나 이를 위한 자금을 기부하는 간접 지원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이 역시 북한은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북한에 배정돼 있던 백신은 다른 나라로 이송됐다. 중국산 시노백 백신 약 300만회분도 팬데믹이 심각한 다른 나라에 주라면서 인수를 거부했다. 다만 당시에는 북한이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0명’이라고 주장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14일 기준 북한이 밝힌 코로나19 관련 누적 발열 환자는 82만 620여명. 신규 발열 환자 역시 12일 1만 8000여명, 13일 17만 4400명, 14일 29만 6180명으로 급격한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자력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북한이 외부에 손을 내밀 가능성도 있다.이 경우에도 북한은 남측의 직접 지원 방식이 아닌 먼저 국제기구나 우방인 중국 측의 지원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역시 “북한과 방역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요구에 입각해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북 지원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다만 ‘제로 코로나’ 정책을 표방하고 있는 중국 역시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지원은 역부족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한국정부 단독이 아닌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인도 등과 공동으로 북한 주민 전체에 대해 3회 이상 접종이 가능한 백신과 치료제, 검사키트, 중증 환자 치료 시설 등의 제공을 추진해야 한다”며 “북한도 체제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으로부터만 방역 지원을 받는 것보다는 국제사회의 공동지원에 부담을 덜 느낄 것”이라고 지적했다.최대 방역 위기를 겪고 있는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 이어갈 지도 변수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첫 인정한 지난 1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확진자 발생과는 별개로 무기 개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정부는 대북 제재와 인도적 지원은 별개로, 코로나19 대북 지원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거나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2.05.16 I 정다슬 기자
'대세' 박민지도 쫄게 한 19세 황유민은 누구
  • '대세' 박민지도 쫄게 한 19세 황유민은 누구
  • 황유민.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챔피언조에서 같이 친다는 생각에 사실 좀 쫄렸어요.”‘대세’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친 아마추어 황유민(19)과의 대결이 쉽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박민지를 쫄게 만든 황유민은 아마추어 무대를 주름잡아온 유망주다. 그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3라운드에서 박민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투다 준우승했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황유민은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11언더파 205타)에 딱 1타가 모자랐다. 골프팬들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황유민은 아마추어 무대에선 김효주(27), 최혜진(23)의 뒤를 이을 예비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로 한국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올라 있다.기량 면에성 이미 프로 선배와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이날 경기에서도 보여줬던 163cm의 크지 않은 체구지만, 폭발력을 바탕으로 드라이버샷 평균 235m(약 260야드)의 장타력을 갖췄다. 지난해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인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선수권에서 14언더파 202타를 쳐 신지애(2005년), 권서연(2017년)이 갖고 있던 54홀 최저타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올해 4월에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도 초청받아 출전했다.아마추어 무대뿐만 아니라 프로 대회에서 여러 번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에 올랐다. 까다로운 코스에서 경기가 열려 나흘 동안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9명에 불과했던 대회에서 4언더파를 적어내 프로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9월에는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첫날 버디만 5개 골라내며 ‘노보기’ 경기를 펼쳐 또 한 번 주목받았다.이날 경기 역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8번홀까지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 적어낸 황유민은 공동 선두로 출발을 박민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려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13번홀(파3)에서 나온 한 번의 실수가 뼈아팠다. 티샷이 길어 그린 뒤에 떨어졌고, 두 번째 샷이 홀을 지나쳤다. 약 4m 거리의 파 퍼트마저 홀을 빗겨가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박민지에 2타 차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침착하게 파 행진을 이어가는 경기운영은 황유민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이게 했다. 오히려 박민지가 15번과 17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역전 또는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불운이 따른 게 아쉬웠다. 18번홀(파4)에서 티샷한 공이 디봇 자국에 빠지는 불운이 찾아왔다. 홀까지 거리는 100m 남짓했으나 공이 놓인 위치가 나빴다. 회심의 샷을 했으나 공이 우측으로 밀리면서 날아가 벙커에 빠졌다.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은 홀 뒤로 굴렀고, 파 퍼트가 빗나가 공동 2위에 만족했다.국가대표 후배를 상대로 어렵게 시즌 첫 승을 올린 박민지는 “(황유민은) 정말 잘 치는 선수다”라며 “챔피언조에서 같이 경기하게 돼 사실 좀 쫄았다. 정규투어에 올라오면 많은 우승을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황유민은 김효주를 길러 낸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한 감독은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근성이 뛰어나고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고 평가한 뒤 “연습량이 많고 빠른 스윙스피드로 장타를 때려낸다. 김효주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라면 황유민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다. 프로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 예비 고사에서 팬들의 눈도장을 받은 황유민은 오는 7월 프로 전향해 하반기부터는 프로 무대에서 뛴다는 계획이다.
2022.05.16 I 주영로 기자
깜짝 우승 ‘루키’ 장희민의 파란…“성재 형 기운 받았다”
  • 깜짝 우승 ‘루키’ 장희민의 파란…“성재 형 기운 받았다”
  • 장희민이 15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도전해 보겠다’,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해내겠다’라는 마음가짐과 이를 이뤄내는 건 (임)성재와 똑같아요.”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장희민(20)을 지도하는 최현 코치의 말이다. 장희민의 우승 인터뷰를 뒤에서 흐뭇하게 보고 있던 최현 코치는 “잘할 줄 알았다”며 어린 제자의 우승을 함께 기뻐했다.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김민규(21), 이상희(30)를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린 그는 코리안투어 데뷔 2개 대회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장희민이 이번 대회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건 14일 3라운드부터였다. 초속 10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경쟁자들이 줄줄이 타수를 잃는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우승을 지켜냈다.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그는 2017년 프로로 전향하는 나이 제한이 없는 영국으로 떠나 3년을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투어)에서 뛰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골프를 그만둘 생각이었다. 골프가 마음처럼 풀리지 않았고 ‘골프에 소질이 없다’고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소개로 최현 코치를 만났다. 임성재(24)의 스윙 코치로도 유명한 최현 코치는 당시 장희민을 “장비, 용모, 태도 등 다 미숙했다”고 회상했다.그럼에도 최현 코치는 장희민과 2년 동안 같이 생활하며 정성을 쏟았다. “‘그렇게’ 생활할 수 있는 선수를 못봤다”는 게 이유였다. ‘그렇게’란 매일매일 정해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선수다. 늦잠은커녕 18홀 라운드가 잘 풀리지 않으면 하루에 36홀도 도는 선수가 장희민이었다. 골프를 그만둘 생각이었던 장희민은 ‘제대로 다시 한 번 해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최현 코치는 “(장)희민이의 가장 큰 장점은 몰입하는 것과 꿈을 위해 모든 삶을 그 꿈에 녹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임성재가 한국에 6주 동안 머물면서 장희민, 최현 코치와 함께 생활한 것도 장희민에게는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 연습 라운드에서도 임성재와 라운드를 했고,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후에는 임성재에게 응원 전화도 받았다고 한다. 장희민은 “성재 형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장희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날 우승의 원동력은 코스를 꼼꼼히 분석한 것이다. 장희민은 “원래는 연습 라운드를 해도 야디지북에 적어놓지 않아 깨끗한 편이었는데 이번 대회는 코스가 너무 어려워 그린 몇 m에 언덕이 있는지, 라이는 어떻게 흐르는지까지 적었다. 처음으로 야디지북이 많이 지저분해졌다”며 웃었다. 그는 라운드 전날 핀 위치가 발표되면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한 시간 반 동안 공략법을 설계했다. 코스 공략법을 속속들이 알고 경기에 임하니 마음이 더욱 편했다.그중 백미는 막판 15~17번홀이었다. 2타 차로 선두를 달리던 장희민은 15번홀(파4) 그린 프린지에서 시도한 9m 버디를 컵에 집어넣으며 3타 차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그는 16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핀 2m 거리에 붙여 1타를 더 줄이고 2위와 간격을 4타로 벌렸다.17번홀(파4)에서는 티 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 레이업을 할 수밖에 없었고, 홀까지 111m 거리에서 세 번째 샷을 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 세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내내 긴장한 표정이었던 장희민은 그제서야 안도의 미소를 보였다.승부처로 16번홀 버디를 꼽은 장희민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그 홀에서 어렵게 플레이를 했다”고 떠올렸다. 15번홀에서 9m 거리의 훅 라인 버디에 대해서는 “어려운 퍼트였지만 워낙 그런 어려운 라인의 롱 퍼트 연습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장희민은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단숨에 2위에 올랐고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1위로 나섰다. 그는 “올해 시드 유지를 잘하고 외국 투어에도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현 코치는 “희민이가 1부투어에 오니까 더 잘한다. 오늘 우승도 운이 아니라고 본다”며 제자의 앞날이 더 밝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2022.05.16 I 주미희 기자
손흥민, EPL 득점 선두 다음 경기로...토트넘, 4위 도약
  • 손흥민, EPL 득점 선두 다음 경기로...토트넘, 4위 도약
  •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린 뒤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토트넘의 손흥민이 번리 수비수 케빈 롱과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 도약의 순간을 마지막 경기로 미뤘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값진 승점 3점을 따내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7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2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행진도 이어갔다.21승 5무 11패 승점 68을 기록한 토트넘은 1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21승 3무 12패 승점 66)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다음 시즌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17일 새벽 4시 뉴캐슬과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리그 21골로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골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만약 득점을 올렸더라면 리그 득점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와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잔뜩 내려앉은 번리의 밀집수비를 직접 뚫기 보다는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려와 연계플레이를 하는데 주력했다. 후반전에는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있었다. 하지만 번리 골키퍼 닉 포프의 멋진 슈퍼세이브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비록 이날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기회는 있다. 손흥민은 23일 열리는 노리치시티와 리그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왕에 도전한다. 마침 살라는 이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남은 리그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손흥민이 노리치시티전에서 1골을 넣으면 공동 득점왕, 2골을 터뜨리면 단독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이날 토트넘은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번리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전반전 볼 점유율 수치는 무려 78.3%에 이르렀다. 하지만 번리의 밀집수비는 생각보다 탄탄했다. 번리는 무리하게 앞으로 나와 압박하기 보다는 무려 5백을 구축하며 골문을 지키는데 주력했다.토트넘은 전반 17분 라이언 세세뇽의 크로스를 케인이 정확히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번리 수비수 네이선 콜린스가 종아리로 걷어내는 바람에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8분에는 번리에게 역습을 허용했지만 토트넘 골키퍼 위고 로리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토트넘의 결승골은 전반 49분에 나왔다. 토트넘 공격 상황에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찬 공이 번리 공격수 애슐리 반스의 팔에 맞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핸드볼 파울에 의한 토트넘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케인은 강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 구석을 뚫었다. 번리 골키퍼 포프는 반응하지도 못한 채 서서 골을 먹었다.후반전에도 토트넘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세세뇽이 왼쪽에서 찔러준 컷백을 넘어지면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6분에도 세세뇽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슛을 날렸지만 역시 포프의 손에 걸렸다.토트넘은 후반 중반 이후 1골 차 리드를 지키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수비수 조 로든을 교체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한 끝에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었다.
2022.05.15 I 이석무 기자
‘깜짝 우승’ 장희민 “임성재 형 기운 받았나봐요…PGA 투어 목표”
  • ‘깜짝 우승’ 장희민 “임성재 형 기운 받았나봐요…PGA 투어 목표”
  • 장희민이 15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정상에 오른 장희민(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4)의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희민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내일이 돼야 우승했다는 걸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전날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임성재의 전화를 받았다며 “(임)성재 형이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하셔서 ‘나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형이 ‘내일 침착하게 경기 잘하고 초반부터 기세를 올려라’고 조언해줬다”고 소개했다.임성재와 장희민은 나란히 최현 코치에게 지도를 받는다. 10일 연습 라운드에서도 둘은 함께 연습했다.장희민은 “최정상급 선수들과 연습 라운드를 하며 많이 배웠다. 연습 라운드부터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아 긴장했는데 오늘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임성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1라운드인 1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불참했다.또한 장희민은 “연습 라운드 때 최현 코치님이 야디지북에 언덕 위치, 그린 경사 등 코스에 대해 세세하게 적으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전에는 야디지북에 메모하는 습관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최현 코치님의 조언대로 메모를 많이 해서 처음으로 야디지북이 더러워졌다”며 웃어보였다.장희민은 중학교 2학년이던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고 그해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유러피언투어 3부투어에서 뛰었다.그는 “유럽에서 아버지와 둘이 생활하며 많이 고생했다. 유럽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한국으로 돌아왔고 고민이 많았는데 그때 최현 코치님을 만나 많은 것을 배웠다”며 “유럽에서 경기가 안 될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 그래서 힘든 상황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된 것이 유럽에서 얻은 소득”이라고 설명했다.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출전에 덜컥 우승을 차지한 장희민은 “사실 올해 목표는 시드 유지였는데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겨 지금은 새로운 목표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골프 선수로 최종 목표는 PGA 투어에 진출하는 것이다. 거기까지 가기 위해 주변의 조언을 많이 구할 생각이다. 외국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5.15 I 주미희 기자
SSG닷컴·지마켓, 스타벅스 프리퀀시 상품 온라인 1차 판매
  • SSG닷컴·지마켓, 스타벅스 프리퀀시 상품 온라인 1차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이 통합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시너지 내기에 나섰다.(사진=스타벅스)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스페셜 컬러를 포함한 ‘스타벅스 2022 서머 e-프리퀀시 상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20일과 24일 오전 10시에 2차, 3차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SSG닷컴은 지난해부터 스타벅스 e-프리퀀시 온라인 단독 상품을 판매해 완판 행진을 한 바 있다. 프리퀀시 상품은 매년 완판할 만큼 인기가 있어 ‘스마일클럽’ 회원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의 일환이다.판매 상품은 폴더블 형태의 캐리어 스타일 여행 가방 ‘서머 캐리백’ 5종과 다양한 여행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형태의 휴대용 오거나이저 ‘서머 캐빈 파우치’ 1종 등 총 6가지다. 서머 캐리백의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서머 케빈 파우치는 3만 7000원으로 크림 색상만 판매한다.양사는 이번 전용 딜을 시작으로 스타벅스 제휴 혜택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스마일클럽’ 멤버십과 스타벅스 리워드 고객 멤버십을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판매를 통해 스마일클럽 회원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신규 멤버십 회원 유치에도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제휴 혜택을 지속 추가해 멤버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5 I 윤정훈 기자
신예 장희민,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만에 우승 ‘파란’
  • 신예 장희민, 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만에 우승 ‘파란’
  • 장희민이 15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여주(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루키 장희민(2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장희민은 공동 2위 김민규(21), 이상희(30)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20년 K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던 장희민은 지난달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7위로 코리안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만인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장희민은 지난해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10위로 통과해 올 시즌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15세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19세까지 머물며 당시 유로프로투어(현재 DP월드투어 3부투어)에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로 들어와 코리안투어에 도전했다.올해 신설된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른 그는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받아 단숨에 상금 순위 3위권 내로 올라설 전망이며,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다.전날 강력한 바람 속에서도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장희민은 6번홀까지 타수를 유지하다가 8,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10번홀(파4)에서 5.3m 버디를 잡아 좋지 않은 흐름을 끊은 장희민은 12번홀(파5)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잡으며 루키답지 않은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장희민은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5번홀(파4) 그린 프린지에서 9m 거리의 환상적인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파3)에서 쐐기 버디를 추가하며 4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그는 17번홀(파4)에서 티 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레이업을 한 뒤 122야드를 남기고 세 번째 샷을 바로 핀으로 쏴 공을 핀 1m 거리에 붙여 우승을 거의 확정짓는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올해로 2년차를 맞은 김민규(21)가 예비역 이상희(30)와 함께 공동 2위(1언더파 287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개막전에서 통산 11승째를 따낸 박상현(39)은 2타를 줄여 함정우(28), 옥태훈(24), 마관우(32), 이태훈(캐나다)와 공동 4위(이븐파 288타)에 오르며 올 시즌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2022.05.15 I 주미희 기자
 ‘로봇계 애플’ 꿈꾸는 네이버, 대중화 표준 선점 나선다
  • [단독] ‘로봇계 애플’ 꿈꾸는 네이버, 대중화 표준 선점 나선다
  • 사진 오른쪽부터 네이버랩스 UX & HRI 디자인의 김석태 리더와 김가현, 조상영 연구원이 루키 로봇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네이버(035420)(대표 최수연)가 로봇에 진심을 드러낸 때는 3년 전.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로봇팔 ‘엠비덱스’ 등 자회사 네이버랩스의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당시 ‘5세대 이동통신 브레인리스(5G Brainless)’ 로봇에 대한 복안도 꺼냈다. 초고속·초저지연 강점을 지닌 5G망을 통해 이른바 ‘뇌 없는 로봇’을 중앙에서 통제하는 관제 기술 개발을 알린 것이다.그로부터 3년 뒤 네이버가 제2사옥이자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건물 ‘1784’를 공개했다.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꿈꾸는 네이버’의 야심이 드러난 순간이다. 신사옥 오픈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향성이 공개됐으나, 미디어의 관심은 건물 자체에 쏠렸다. 거대한 로봇 실험장인 1784의 운영체제(OS)나 마찬가지인 ‘HRI(Human-Robot Interaction, 인간-로봇 상호작용)’에 대해선 이렇다 할 스포트라이트가 없었다.◇왜 ‘NHRI’인가최근 1784 사옥에서 네이버랩스 UX & HRI 디자인의 김석태 리더와 김가현, 조상영 연구원을 만났다. HRI를 연구하는 세 사람은 언론 인터뷰에 처음으로 나섰다.이들은 ‘NHRI’ 연구를 대외에 최초 언급하고 올해 ‘NHRI 1.0 버전’을 완성시킬 계획을 전했다. NHRI(Natural HRI)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위한 더욱 자연스러운 지침(가이드라인)으로 보면 된다. 네이버의 핵심 자산이 될 연구다.김석태 리더는 “자동차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아무 법칙이 없다가 점점 많아지면서 법규가 생기지 않았나”라며 “우리가 만들 NHRI는 일상에서 사람과 로봇이 잘 어울리기 위한 규칙을 좀 더 세밀화하고 체계화시키는 것으로 올해 가이드라인의 1.0 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 “아직 외국에도 로봇 관련 가이드라인이라고 볼 만한게 없다”며 “NHRI가 규칙으로 자리 잡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HRI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연구다. 인터뷰에 나선 세 사람은 산업 디자이너다. 해당 조직엔 컴퓨터 공학은 물론 인문학 전공자도 있다. 김 리더는 “UX(사용자경험) 인터랙션 디자인은 물론 로봇의 외관 형태까지도 연결해 본다”며 “사회과학적 요소도 다룰 수 있고 컴퓨터 공학 측면에서 보기도 한다. 네이버랩스 유럽에도 HRI 연구팀이 있어 협업하는 중”이라고 알렸다.네이버 1784 사옥에 입점한 스타벅스 내에서 커피 배달을 맡은 네이버랩스의 루키 로봇을 양팔 로봇이 소독 중이다. (사진=이대호 기자)◇로봇 눈에 담긴 NHRI김가현 연구원은 “루키(네이버 로봇의 한 종류)의 눈을 보면 사람 눈 같으면서도 로봇 눈으로도 볼 수 있다”며 “로봇이라는 커다란 덩어리가 돌아다니면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 귀여운 눈 등 의인화 요소를 넣으면 사람이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연구 결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3년 전 네이버는 로봇팔이 사람과 악수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위해선 산업용 로봇을 훌쩍 뛰어넘는 정밀 제어가 필요하다. 당시의 고민과 기술이 루키가 네이버 1784 내에서 커피 배달을 마치고 돌아오면 외관을 닦아주고 소독해주는 로봇팔에 담겼다. 루키는 초당 평균 1.2미터(m)를 걷는 사람보다 느리게 복도 우측으로 움직인다. 루키 보행을 막는 인간의 돌출 행동엔 ‘비켜달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보다 이해를 구하는 텍스트를 띄워 자연스러운 공존을 추구한다. NHRI의 방향성과 맞닿은 지점으로 볼 수 있다.◇‘로봇계 애플’ 네이버의 야심네이버는 로봇계 애플을 꿈꾼다. △인간과 공존이 가능한 정밀 로봇 설계 기술을 확보한 네이버랩스와 △중앙 통제가 가능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관제 시스템 개발 ·운영 △사회적 규범까지 고려한 NHRI 연구를 더해 종합적인 로봇 플랫폼 기술 완성을 보는 까닭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다루는 애플과 빼닮았다.김 리더는 AI 클라우드 관제에 대해 “1784 사옥 내 40여대 로봇이 배달 등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100대 이상의 로봇도 충분히 관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외부에서 여기에 관심을 보여 좋은 파트너십도 만들려하고 있다”며 “1차 타깃은 상업 공간에서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시킬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한다”고 덧붙였다.◇‘채용 잠시 닫아’ 폭발적 관심김 리더는 구인 현황에 대해 “1784 오픈이후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아 지원자들이 폭발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채용을 잠시 닫았다”며 “앞으로 하는 일이 점차 많아져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조상영 연구원은 “HRI의 UX 등 어떤 디자인이든지 이렇게 큰 규모로 실험을 할 수 있는 기업이 어디 있을까 보면 네이버랩스만큼 수준이 올라온 곳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겉도는 연구가 아닌 핵심을 찌르는 연구를 할 수 있고, 커리어나 연구 환경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자신했다.세 사람은 “네이버 HRI는 기술에 대한 이해도 충분히 있지만,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로봇을 더 잘 쓸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 스탠더드(표준)를 우리가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5.15 I 이대호 기자
"신고 들어왔어?" 여자친구 폭행하고 112신고 내용 엿본 경찰관
  • "신고 들어왔어?" 여자친구 폭행하고 112신고 내용 엿본 경찰관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때린 뒤 112신고 처리 종결 내용을 엿본 경찰관과 사건처리표를 보여준 동료 경찰관이 벌금형을 받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15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상해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죄만 적용된 B(30)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7월 16일 동료 여성 경찰관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여자친구 C씨와 말다툼하다가 손바닥으로 이마와 뺨, 머리를 때렸다. 이틀 뒤 당시 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던 동기 B씨에게 112신고 처리 종결 내용을 보내달라고 요구해 C씨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사건처리표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받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C씨가 A씨를 고소했고 B씨까지 덩달아 처벌 대상이 됐다.재판부는 “A씨는 경찰공무원으로서 개인적인 동기에서 B씨에게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요구했고 B씨는 경찰공무원 본분을 저버린 채 응했다”며 “죄질이 가볍지 않고 C씨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다만 직무를 수행하면서 취약 계층을 위해 노력했고 직무를 다하기 위해 애써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2.05.15 I 황효원 기자
`처벌 아닌 안전시스템 구축이 주효`…공공기관 산재 급감
  • [단독]`처벌 아닌 안전시스템 구축이 주효`…공공기관 산재 급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주요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2명이 산재사고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 새 가장 적은 규모였다. 이는 산재사고의 핵심인 공사금액과 기간을 결정하는 발주 단계부터 책임지는 안전 체계가 공공기관에서 자리 잡은 데 따른 것으로, 처벌보다는 예방시스템이 더 중요하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결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1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고용노동부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공공기관 24곳이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22명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공공기관은 한 해 발주공사 규모가 1000억원 이상 등으로 공사 규모가 크거나 많아 산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기관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업무상 사고 승인을 받은 것이 집계기준이다.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사망자 수는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규모다. 2018년 주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숨진 근로자는 47명에 달했다. 이후 이듬해인 2019년엔 25명으로 대폭 줄었다. 당시 고(故) 김용균씨 사망사고 등 공공기관과 관련된 산재사고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관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불호령을 내리며 정부가 대대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한 영향이다. 그러나 2020년엔 코로나 등 영향으로 점검·감독이 줄면서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다시 늘었다.자료=김웅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기관별 지난해 산재사고 사망자는 한국도로공사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전력공사 4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국가철도공단(KR)·한국농어촌공사 각 2명 △한국수자원공사·한국서부발전 등 7개 기관이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만 LH는 전년(6명)대비 사망자가 4명이 줄었고, KR은 2명, 한국농어촌공사도 1명 줄었다.반면 사망자에 부상자를 포함한 지난해 공공기관 산재사고 재해자 수는 966명으로 전년(918명)대비 48명이 늘었다. 기관별로는 LH가 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농어촌공사 92명 △한국도로공사 88명 △한국수력원자력 70명 △KR 61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이는 공사량과 상시 근로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작년 공공기관 발주액은 약 39조9930억원으로, 전년(34조5485억원)에 비해 5조4445억원 늘었다. 발주액은 공사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공사량 증가를 뜻한다. 상시 근로자도 20만7793명으로 전년(18만3914명)에 비해 2만3000여명 늘었다.이처럼 산재 사망사고가 줄어든 이유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체계가 자리 잡기 시작한 증거라는 분석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성과급 등을 결정하는 경영평가 항목에 산재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가 반영되면서, 공공부문은 발주 단계부터 산재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 갖춰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이준원 숭실대 안전보건융합공학과 교수는 “공공기관은 경영평가라는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됐고, 안전시스템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통상 3년가량 걸리기 때문에 이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산재 발생의 핵심 요인인 공사금액과 기간을 결정하는 발주 단계에서부터 책임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시스템을 갖춰 대규모 발주공사 기관의 안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15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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