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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파워 업, 중견련 1004시대 연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파워 업, 중견련 1004시대 연다 -“공공기관 개혁 방해 노조 책임 묻겠다”-美국무, 日 빼고 韓·中만 순방 △종합-日정부 ‘右편향’ 독주체제 디딤돌 놓다 -美조지아주, 한국 이공계 인재 ‘러브콜’△종합-중소→대기업 ‘성장 사다리’ 놓고 글로벌 전문기업도 만든다 -공기업 방만 실태 조목조목 언급, 노조 저항 뚫고 개혁 드라이브 △정치-“日 우경화 행보는 美 국익에 害”..아베 정권에 경고 메시지-“朴心 마케팅땐 선거필패 대통령에도 부담될 것”-정 총리 “특검주장, 3권분립 근간 흔들어”△경제·금융-‘묻지마식’ 저축銀 30일 무이자대출 손본다-출범 2년 NH손보·NH생명 신상품 출시 ‘공격영업’ 나서 -작년 세금 8조5000억원 덜 걷혔다△산업 -글로벌 車업계 “中 레저용 시장 잡아라”-포스바겐코리아 ‘XL1’공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기자간담회 -삼성·LG 부품계열사 대륙서 길을 찾다 -세아제강, 伊특수강 선두기업 품었다△산업 -애플 ‘아이워치’로 수면장애 진단-웹젠, 게임개발 전문계열사 ‘웹젠앤플레이’설립-‘SW제값받기’ 올해는 실현될까-본엔젤스, 인도·인니 게임사에 7억원 투자 △산업-‘1조클럽’ 문앞에서 맴도는 한국야쿠르트-소상공인연합회 내달 정식출범-건자재업체의 습격-롯데리아 가격 인상 불고기버거 100원↑-롯데·신라, 제주공항 면세점 사실상 포기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 -슈퍼박테리아 잡는 항생제 ‘테디졸리드’...美 시장 진출 눈앞 -당뇨병부터 고도 비만까지..연구영역 확대, 성인병 잡는다 △이데일리 문화대상-‘마에스트로’냐 ‘가왕’이냐..끝까지 뜨거웠다-“클래식 한류 이끌겠다”-대상, 심사점수 60%..온라인투표 40% 합산△이데일리 문화대상-전통가락에 현란한 비보잉..콘서트 온 듯 객석 ‘환호성’-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조현재 제1차관 축사 △뜨거운 겨울, 여기는 소치-우승 못하는게 이변..이상화 마침내 뜬다-여자컬링 한·일전..세계랭킹 꼴찌의 기적 지켜보라 △마켓-수출 ‘발목’..1분기 실적도 어둡다-코스피 나흘째 상승..‘반등 본격화’ vs ‘시기상조’-코스피 200종목 변경방법 바뀐다△증권-‘삶의 질’ 향상에 관심..관련업체 주가 탄탄-도시가스업계 ‘사유화 바람’-삼성자산운용 ETF 점유율 50% 회복-중국株 ‘차이나 디스카운트’는 옛말 -현대重 2년만에 회사채 발행△글로벌 마켓-유럽 국수주의 고개...스위스 ‘反이민’ 거세-EU 신임 금융수장 “부실은행 망하게 하겠다”-이란-IAEA 핵협상 ‘7개 실무절차’합의-中지도자는 ‘수영’을 좋아해-소로스 작년 6조원 벌어△취업-‘先취업 後진학’으로 돈 벌고 학위 딴다-바늘귀를 통과하는 PASS 전략 ⑩/ 박재림 한국HR진단평가센터 대표 컨설턴트 △여행-천리길도 마다않는 이유 요 게 있으니까 △피플 -“핵폐기물 처리논의에 원전지역 공무원도 참관”-“코닝, 삼성과 제휴로 제2도약”-고품질 제품 만들기 위한 기술력 향상 기여 △사회·부동산-서울서 지하철 10분거리에 전셋값 수준 ‘알짜 아파트’-부자들이 복권 더 산다-‘로열세븐’ 경매시장도 기지개-부동산 개발 일번지 ‘경기도 화성’
- [여의도TOPIC] 매일유업(005990)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김혜란 동부증권 방배지점 대리와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주*대신증권: 롯데케미칼(011170): 중국 춘절 이후 전방업체 가동률 향상, 주요 제품가격 상승 추세 가능: 3~5월 역내 정기보수 집중, 이익 증대 예상*대신증권: 코웨이(021240): 원가절감·판관비 통제 지속: 방판채널 이용 제휴 확대 가능성 ↑: 미국·말레이시아 중심 해외법인 이익 확대*우리투자증권: 대상(001680): 옥수수 원가 하락·식품부문 기저효과, 흑자 전환 예상: 식품 부문, 고마진 주력제품 물량 회복 가능성 ↑: 소재 부문, 원가 안정효과 본격화*우리투자증권: 엘티씨(170920): 세계시장 점유율 1위 : 세계 최초 수계형 LCD 박리액 개발: 한국·중국·대만 등 고객다변화로 인한 고성장 전망*한양증권: 종근당(185750): 신규품목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실적 견조: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 출시 예정: 619원의 보험 약가 산정, 타사 대비 가격경쟁력 ↑▶ 오늘장 TOPIC: 매일유업(005990)김혜란 동부증권 방배지점 대리 -유제품 가격 인상, 중국향 분유 매출 급증-자회사 제로투세븐: 온라인·중국향 매출 확대-커피·치즈 등 사업 영역 확대 긍정적-기관: 매수 지속 유입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10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신증권☞[오늘장 투자전략] 코스피, 반등하지만 확신은 약하다! (영상)☞[오늘장 투자전략] 지수 1,900P 바닥 확인 심리 (영상)
- "독감 이어 찾아온 폐렴, 노인들에겐 치명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A형 독감(H1N1형)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상대로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지난해 12월 말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넘어섰고, 1월 넷째 주에는 37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독감은 겨울철에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다. 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른 질환이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중이염, 심폐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독감에 걸리면 기관지 손상으로 인해 2차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폐렴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그냥 방치하게 되면 급속히 증세가 악화된다. 특히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폐렴구균 코·목에 상주… 면역력 떨어지면 발병 폐렴은 다양한 종류의 균이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발병원인에 따라 세균에 의한 세균성폐렴,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폐렴으로 나뉜다. 세균성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폐렴구균은 코·목의 점막에 상주하는 균이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독감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뇌와 혈관, 귀로 침투해 수막염·패혈증·급성중이염·폐렴을 일으킨다. 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 기침과 가슴통증, 호흡곤란, 녹색의 농성 가래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청색증 등 심한 증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노인·만성질환자 특히 위험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이 아주 치명적이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 치료와 휴식만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노인은 노화로 폐 기능과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 한번 폐렴에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입원기간도 15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로 일반 성인보다 두 배 정도 길며, 사망 위험도 높다. 통계청의 201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으로 사망한 한국인은 인구 10만명당 20.5명으로 전체 사망 중 6위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성인으로 범위를 좁히면 폐렴이 감염질환에 의한 사망원인 중 1위다.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에 걸려도 기침, 가래,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노인의 경우 식욕이 떨어지고, 활동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갑작스럽게 의식이 나빠져서 병원을 방문한 후에 폐렴이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있다. 심윤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령의 경우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식욕 감퇴나 활동 감소 등의 변화가 있을 경우, 건강 이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65세 이상이 아니라 할지라도, 흡연을 하거나 심혈관계질환, 호흡기질환, 간질환, 당뇨병, 신질환,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자 및 흡연자 역시 폐렴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이다. ◇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 달라 폐렴의 치료제는 원인균 종류에 따라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로 나뉜다. 세균성 폐렴의 경우 항생제요법을 통해서 치료하고 있지만, 노인들의 경우 다량의 약물복용경험으로 인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긴 사람들이 많아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발열과 바이러스 전파를 감소시킬 수 있다.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 환자에게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저산소증이 있는 경우에는 산소를 투여하고 더운 찜질로 가슴 통증을 줄이기도 한다. 기침이 심하면 기침 억제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 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예방해야 감기 등 호흡기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비누칠 후 적어도 30초 이상 구석구석 마찰하며 씻도록 한다. 평소 구강청결에도 신경 써야 한다. 노인이나 소아의 경우 체온조절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재빨리 물기를 닦아내도록 한다. 만약 호흡기질환에 걸렸다면 폐렴으로의 이환을 막기 위해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증상을 호전시켜야 한다. 생활 속 예방뿐 아니라, 노인 등 고위험군은 미리 폐렴구균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폐렴의 흔한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이며, 세균성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이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폐렴구균백신 접종 환자는 미접종자와 비교하여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률이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심윤수 교수는 “폐렴이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날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흡연자는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한 노인이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갑작스런 한파, 심장병 환자는 새벽을 조심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병 환자는 겨울철 체온조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침에 조깅을 하기 위해 현관문을 연 순간, 아찔! 그리고는 눈을 떠보니 가족들의 걱정스런 얼굴이 보이면서 침대에 누워 있다.날씨가 포근하다 요즘처럼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대부분 순간적인 혈압상승에 따른 것으로, 심장에 무리가 갔기 때문이다.심장질환에는 심부전, 고혈압성 심장질환, 부정맥, 판막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심근 증 등이 있으며, 심장질환의 다수를 차지하는 관상동맥질환은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한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관상동맥질환에 속한다.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평소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병의 위험도가 높다. 인체는 특히 열에 대한 적응보다 추위에 대한 적응이 약하기 때문에 심장병 판정을 받았거나 위와 같은 요소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 체온 조절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겨울철 중에도 특히 기온이 뚝 떨어져 있는 아침이 더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잠에서 깨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혈압이 올라가며, 맥박이 일정치 않아 심장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어 심장병을 가진 사람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안전할 순 없다. 갑작스런 쇼크현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돌연사 할 수도 있으므로, 통증을 느끼게 되면 우선 안정을 취한 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만약 협심증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구급약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상비했다가 혀 밑에 넣어 사용한다.겨울철 갑작스런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적절한 체중 유지, 정기적인 건강체크 등이 필요하다. 또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외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 중심의 실내운동이 더 좋다. 실외운동을 할 경우에는 새벽시간을 피하고 낮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히다. 또한 준비운동을 평소보다 2배 이상 해야 하며 여벌의 옷을 준비해 급격한 체온 저하에 대비한다. 그리고 평소에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토코페롤)를 섭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는 EPA가 풍부한 정어리, 고등어, 꽁치 등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다.
- 올해 위암·간암·폐렴 등 35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위암, 간암, 폐렴, 중환자실 등 6개의 신규 항목을 포함해 총 35개 항목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요양급여란 의료보험에서 지급하는 보험급여중 가장 기본적인 급여로 진찰, 약제, 처치 및 수술, 간호, 입원 등이 포함된다. 2014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에 따르면 암질환영역은 현재 진행중인 대장암, 유방암, 폐암에 이어 위암과 간암을 추가, 주요 5대암을 모두 평가한다. 위암의 경우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및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 진료 전반에 대한 포괄적 평가를 시행하고, 간암은 표준화된 간암치료법이 마련되기 전까지 간암 수술 사망률에 한해 평가를 실시한다.만성질환은 외래진료에 대한 평가로 고혈압, 당뇨병, 천식에 이어 올해는 만성폐색성폐질환에 대한 평가도 진행한다. 기타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중환자실과 폐렴에 대한 평가를 시작하기로 했다. 현재 평가기준 개발과 예비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4분기 진료분을 대상으로 본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수술영역에서는 수술 예방적 항생제사용 평가의 경우 갑상선수술, 유방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을 확대한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다만 2001년 시작한 제왕절개분만 평가는 올해부터 실제 제왕절개분만율 등 기관별 분만현황 정보공개로 전환해 시행한다. 외래약제 영역에서는 3세대 항생제의 사용량 증가로 인한 내성을 줄이기 위해 세파 3세대 등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률을 평가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또 포괄수가제(진료의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미리 정해진 일정액의 진료비를 부담하는 제도) 확대에 따라 과소진료 및 의료의 질 저하 방지를 위해 적정성 평가를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해 병의원급 7개 질병군 포괄수가 1차 평가수행에 이어 올해 2차 평가는 종합병원급 이상 기관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7개 질병군 결과는 7월에 공개한다.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 수술의예방적항생제사용, 약제급여 평가결과로 가감지급을 실시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외래처방약품비 평가결과에 따라 각각 만성질환관리 인센티브, 외래처방 인센티브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가감지급이란 약제처방의 질지표와 비용지표를 각 의료기관별로 평가해 의료기관에 지급할 진료비에서 일정금액을 가감해 지급하는 제도다.다만 “2007년부터 가갑지급을 시행했던 제왕절개분만, 급성심근경색증 평가는 가감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고, 7개 질병군 포괄수가, 혈액투석, 요양병원 평가항목 등을 가감지급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장기요양급여 청구자율개선으로 13억6천만원 절감☞ "위암환자 65%는 무증상‥정기 검진만이 최선"☞ 위암환자는 대장암 위험도 일반인에 비해 높아☞ "자식에 부담될라" 간암 판정 70대, 목숨 끊어☞ 산부인과서 제왕절개 후 거즈 넣고 봉합…의사 고소☞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알레르기 위험 5배 높다
- LIG손보 "고령자, 당뇨나 고혈압 있어도 암보장"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LIG손해보험(002550)은 3일 고령자를 위한 전용 암보험 신상품 ‘LIG실버암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암진단금 2000만원, 5대 고액 치료비 암진단금 2000만원, 3대 고액 치료비 암진단금 1000만원을 보장한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 종류별로 복층설계가 가능하도록 해 뇌암과 골수암, 백혈병 등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암에 걸리면 최대 5000만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 때에도 1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준다.고령층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더라도 별도 심사 없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가입 후 6개월 이내에 당뇨병과 고혈압이 모두 없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하면 매월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월 보험료는 여성은 3만원, 남성은 5만원 내외 수준이다. 최장 15년까지 보험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보험료 인상의 우려를 덜 수 있다. 15년 후 만기 때에는 자동으로 100세까지 보험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노령층을 위한 암보험인 만큼 ‘납입면제’ 제도가 적용돼 보험기간 중 암이 발병하면 약정된 진단금을 받을 수 있고, 이후 보험료에 대해서는 납입이 면제된다. 단 특정소액암과 유사암은 제외된다.▶ 관련기사 ◀☞ 김병헌 LIG손보 사장 “행복한 직장생활, 가치 발견에서 시작”☞ [포토]LIG손보, 다문화 가정대상 무료 경제캠프 개최☞ 동양생명, LIG손보 자문주간사에 JP모건 등 선정☞ 한화그룹 "LIG손보 인수 안한다"☞ KB금융지주 "LIG손보 인수 추진된 사항 없다"☞ [포토]LIG손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 기부☞ KB금융지주, LIG손보 인수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롯데그룹 "LIG손보 인수 추진 검토 중"☞ 롯데, LIG손보 인수 공식 추진..자문사 선정
- 하나생명 "부모님 평생 지켜줄 효도보험 선물 어떠세요"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에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하나생명에서는 31일 설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선물할 만한 효도 보험들을 소개했다.◇부모님 노후자금 걱정, 사망보장과 결합된 양로보험으로 해결양로보험은 저축성 보험에 사망보장 기능이 결합한 상품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금 전환 기능이 강화되고 가입 나이도 높아지면서 노후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보험기간 중에 사망 때 사망보장까지 가능해 종신보험에 대한 수요가 있었지만, 가입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하나생명의 양로보험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하도록 대폭 줄여서 급하게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금리 상승 때에는 실세금리에 연동하되 하락 때에는 3.5%의 최저보증이율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 만기 때 피보험자가 생존과 사망 때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혜택이 강화되기도 했다.◇부모님도 가입 가능한 실버 암보험고령자들은 가입이 제한됐던 암보험이 최근 실버 암보험이라는 이름으로 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라이나생명 실버암보험, 미래에셋생명 시니어라이프암보험 등이 있다.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녀가 가입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효도특약할인 혜택이 있는 곳도 있다.실버암보험은 주로 갱신형으로 80세까지 보장 상품과 100세까지 보장 상품이 있다. 부모님이 암보험이 없어 노후에 큰 병원비가 들까 걱정이라면 든든한 암보험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것이다.◇노인성 질환 병원비 걱정, 실버케어 보험 추천암 외에도 고령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심장질환 등을 노인성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도 있다. KDB생명은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KDB실버케어종신보험을 판매중이다. 사망보장만 할 수도 있고 노인성 질환, 치매 등에 대한 보장 설계를 할 수 있다. AIG 명품부모님 보험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골절과 화상, 장기와 뇌손상에 대한 상해보장, 치매, 암 등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마케팅부장은 “고령자 보험은 조금이라도 늦으면 가입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빨리 가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모님께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상의한 뒤, 빨리 가입한다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모님께 든든한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