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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14건

예당온라인, `패온라인` 소설로 먼저 선봬
  • 예당온라인, `패온라인` 소설로 먼저 선봬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유명 작가 야설록 씨가 총괄 감독해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패온라인`이 소설로 먼저 선보인다. 예당온라인(052770)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패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설 ‘패(覇)’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패온라인은 인간과 신, 귀신과 짐승이 어울려 살았던 BC 2700년 고대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우리의 조상 이족의 치우천왕, 중국 하족의 황제 헌원, 일본 묘족의 귀왕 아신이 이끄는 고대 동양의 전쟁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06년 6월 개발을 시작해, 지난 2007년 국제게임쇼 `지스타`에서 처음 대중에 공개되기도 했다. 패온라인의 기획, 개발 감독까지 맡고 있는 예당온라인 야설록 상임고문은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책, 온라인게임이 서양신화 일색인 국내에 고대 동양에도 서양 못지 않은 멋진 세계관과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 이어 "2002년부터 국내와 중국 등지를 돌며 관련 자료를 수집했으며, 동양의 전설,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한 역사적 자료에 상상력을 더해 쓰여진 패를 통해 동양 판타지의 계보도를 완성해 동양판 반지의 제왕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소설 패는 주인공 치우천왕이 세상의 혼돈을 끝낼 천부인 3개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예당온라인은 소설 패를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향후 출판 및 만화, 영화, 드라마 등 부가적인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게임 패온라인은 오는 3분기 비공개서비스를 통해 일반 유저에게 첫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패프로젝트 속 주인공 치우천왕의 400년 뒤 후손인 단군 왕검의 일대기를 그린 대작 드라마인 ‘단군’도 올리브나인에서 제작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2009.04.28 I 임일곤 기자
이혁재, "11년 만에 첫 DJ...생방송 꼭 지킬 터"
  • 이혁재, "11년 만에 첫 DJ...생방송 꼭 지킬 터"
  • ▲ 이혁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방송 생활 11년 만에 첫 DJ에 도전하면서 "생방송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혁재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09 K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서 DJ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하던 중 이 같이 밝혔다. 이혁재는 "그 동안 DJ를 하고 싶은 마음은 매년 해왔지만 생방송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할 수 있겠다고 싶었고 지금이 DJ를 시작하는 좋은 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요즘 예능프로그램들이 리얼리티 딜레마에 빠져 다양한 장르, 퀄리티의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데 무뎌져 있는 것 같다"며 "저는 리얼리티가 특기가 아닌 MC인데 그런 것으로 고민하고 있던 찰나 라디오 제의가 들어왔고 청취자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보고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오후 4시대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다른 DJ들에게 지금 이 자리에서 전쟁을 선포하겠다"며 "김창렬은 제가 이 시간대 프로그램의 DJ를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거의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했다. 선의의 경쟁을 해서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혁재는 오는 27일부터 조향기와 함께 2FM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을 진행한다. 이혁재는 "첫 날부터 1주일간 청취자들에게 금 한 돈짜리 돌반지를 선물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소유진, "나만의 무기? 청취자는 우리 자기~"☞[포토]이혁재, '레이니즘'으로 분위기 '업'☞[포토]이혁재,'혁재니즘'으로 카리스마 발산☞[포토]이혁재, '레이니즘'으로 오프닝 무대 장식!
2009.04.23 I 박미애 기자
'슬럼독' 한국에서도 '밀리언 무비'...아카데미 징크스 깨트려
  • '슬럼독' 한국에서도 '밀리언 무비'...아카데미 징크스 깨트려
  • ▲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5년 만에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카데미 작품상 흥행 징크스를 깰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17일 개봉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이후 꾸준히 관객을 동원, 지난 13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99만5914명의 관객을 모았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국내 배급사에 따르면 평일 관객이 1만에서 2만 정도 들어오기 때문에 14일 기점으로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과거 아카데미 작품상은 흥행의 보증수표였지만 지난 5년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은 작품의 명성에 비해 국내 흥행성적이 미비했다. 2005년 작품상 수상작인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74만 관객 동원에 그쳤으며 2006년 작품상 수상작인 '크래쉬'는 14만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2007년 작품상 수상작인 마틴스콜세지 감독의 디파티드 또한 57만 관객에 만족해야 했고 지난해 작품상 수상작인 코언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경우 6만 관객만이 영화를 봤다. 이런 상황에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04년 '반지의 제왕3:왕의 귀환'의 597만 흥행이후 한동안 지속되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흥행 실패 징크스를 무너뜨리게 됐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 뭄바이 빈민가 출신인 18살의 소년이 인도 최고의 인기쇼인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드라마로 이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에 비해 빠른 편집과 유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석권해 화제가 된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지난 4월 초에 전세계 3억 달러 흥행 고지도 돌파했다.▶ 관련기사 ◀☞'슬럼독' 전세계 흥행 3억 달러 돌파...제작비 20배 넘게 벌어☞'푸시' 밀어낸 '슬럼독…' 개봉 2주만에 박스오피스 정상☞[SPN 리뷰]'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왜 아카데미를 열광시켰을까?☞'슬럼독 밀리어네어' 북미 1억 달러 돌파...제작비 열 배 수입☞'슬럼독 밀리어네어', 아카데미 8관왕의 의미
2009.04.14 I 김용운 기자
"이민호 맞아?"...옴므파탈 '파격 변신' 화제
  • "이민호 맞아?"...옴므파탈 '파격 변신' 화제
  • ▲ 최근 인터넷에 유포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민호 카스 맥주 CF 촬영사진.[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꽃보다 남자'는 잊어라!' '구준표' 이민호가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지난 달 중순 촬영한 맥주 CF를 통해서다. 이민호는 지난 달 17일 서울 홍대 클럽과 광장동 멜론악스홀 등에서 호주 미녀 제시카 고메즈와 맥주 브랜드 카스 CF를 촬영했다. 하지만 CF 촬영 사실만 외부에 알려졌을 뿐 촬영 콘셉트 등 모델 이민호의 변신에 대해선 그 어떤 정보도 공개된 것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왔다. CF 속 이민호의 변신 스타일은 최근 인터넷 연예 게시판에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외부에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럭셔리한 이미지를 완벽히 벗고 대신 짙은 아이라인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사이버틱한 의상으로 옴므파탈의 전형을 뽐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마치 로커처럼 머리를 반쯤 올려 묶고 반지에 팔찌 등을 레이어드해 착용, 야성미를 드러낸 점도 네티즌들의 시선을 잡아 끌기에 충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구준표 맞아?"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며 이민호의 깜짝 변신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이민호도 CF를 촬영하며 난생 처음 해보는 스타일에 처음에는 무척이나 낯설어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당 CF의 방영일에 대해 제작에 참여한 제일기획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민호는 지난 달 31일 25회로 종영된 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구준표 역을 맡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이민호 카스 맥주 CF 촬영사진.
2009.04.06 I 최은영 기자
연예계 '만우절'도 아닌데 '알고 보니 거짓말' No.5
  • 연예계 '만우절'도 아닌데 '알고 보니 거짓말' No.5
  • ▲ 지난 2월 법원에서 상습도박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강병규[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4월 1일은 만우절이다. 만우절에는 가벼운 거짓말을 해도 사람들이 웃고 넘어간다. 장난을 위해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만큼은 거짓말도 애교에 웃음으로 통한다. 그러나 진실을 속이거나 사실을 감추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거짓말은 만우절 거짓말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런 거짓말들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신뢰에 금이 가게 한다. ‘거짓말’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만우절을 맞아 그동안 팬들을 실망시킨 연예인들의 대표적인 거짓말을 꼽아봤다. ◇유승준, 군 입대 거짓말...미국 시민권 획득으로 병역 면제 1990년대 후반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 유승준은 파워풀한 댄스와 바른생활 이미지 등을 통해 일약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미국에서 자란 유승준은 방송 활동을 하며 종종 해병대에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곤 했다. 그러나 2002년 대중들에게 공언했던 해병대 입대는 한낱 거짓말로 끝나고 말았다.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을 선택, 병역 의무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유승준은 올해 초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순간의 실수 때문에 이렇게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며 "당시 나이도, 생각도 너무 어렸다. 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서 한국역사에 대해 무지했고 병역의 의무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했다"고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유승준은 여전히 병역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거짓말쟁이 이미지로 국내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영자, 다이어트 거짓말...지방흡입 부인하더니 지난 2001년 개그우먼 이영자가 체중을 35kg이나 감량했다며 방송계에 복귀했다. 당시 이영자의 다이어트에 대해 지방흡입으로 살을 뺀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 이영자는 방송에서 출연해 "매일 한강 둔치를 걷거나 달리는 등 운동으로 살을 뺐고 항간의 지방흡입 수술 소문은 낭설이다"고 밝혔다. 이 와중에 이영자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 CF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영자의 지방흡입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나타나 이영자가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영자는 지방흡입수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없어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감량에 성공했다고 해명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영자는 이 일로 인해 한동안 방송계 활동을 접었다. 이영자는 다이어트 거짓말 외에도 2007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서 친구인 모델 이소라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고 거짓말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강병규, 도박 거짓말...도박할 줄 모른다더니 유죄판결 방송인 강병규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강병규는 당시 검찰 소환에 앞서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나 강병규는 검찰에 의해 상습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도박을 하지 않았다는 애초의 주장이 거짓말이었기 때문이다. 강병규 측은 도박혐의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고스톱도 칠 줄 모르는 데 무슨 도박이냐?”고까지 강변하기도 했다. 그러나 강병규는 검찰이 본인 명의로 된 계좌를 통해 거액의 도박자금이 오간 사실을 증거로 내밀자 애초의 입장을 바꿔 혐의를 시인했다. ◇김상혁, 음주운전 거짓말...술은 먹었으나 음주운전 아니다 클릭비 출신의 김상혁은 지난 2005년 4월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술을 먹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김상혁은 음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는 거짓말로 변명해 파문이 일었다. 김상혁은 이로 인해 연예계에서 퇴출되었으며 3년 여간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상혁은 지난해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작은 일이 아니었는데도 가볍게 생각한 내 자신이 한심했고, 그 이후 정말 큰 잘못을 했다고 반성을 하며 지냈다”고 사건 이후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장미희·윤석화 등 연예계 집단 학력위조 거짓말 지난 2007년 한국사회를 흔들었던 학력위조 파문에서 연예인들은 자유롭지 못했다. 다수의 연예인이 그동안 자신의 학력을 속여왔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연예인은 대학교에서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장미희다. 장미희는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것이 거짓으로 드러났던 것. 장미희 뿐만 아니라 윤석화 역시 이화여대를 졸업했다고 밝혀왔지만 이도 거짓으로 밝혀졌다. 당시 학력위조 파문에 엮인 연예인은 이들 외에도 최수종,강석,인순이,심형래,오미희 등이 있었다.
2009.04.01 I 김용운 기자
'꽃남' 김현중 매니저, 여고생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 '꽃남' 김현중 매니저, 여고생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 ▲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김현중[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김현중의 매니저 A 씨(28)가 여고생에게 폭력을 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4일 서울 강동경찰서 형사6팀 관계자에 따르면 A 씨는 23일 오후 10시35분께 서울 강동구 고덕역 부근에서 김현중의 차를 발견하고 몰려든 여고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김 모양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양은 23일 조사에서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던 길에 연예인이 탄 밴을 발견하고 신기해서 구경하던 중이었다"며 "그런데 A씨가 ‘저리 가라 고 소리친 뒤 멱살을 잡고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 씨는 24일 “여학생들이 너무 차로 다가와 다른 곳으로 다가가라고 했고 결코 때린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이에 “김 모양이 A 씨에게 거친 욕설을 해 A 씨가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며 “하지만 둘이 조사를 받은 후 화해하고 별일 없이 귀가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김현중, 반지사탕 이은 화이트데이 달콤 선물에 팬 '감동'☞김현중, "닭살 돋는 대사...손발 오그라들어"☞김현중, '꽃남' 제작사에 분통..."동료 죽은 상황에 현장공개라니"☞김현중, "'꽃남' 속 닭살대사? 실제론 평생 못써볼 것"☞김현중 "월드스타501 기대해~, 지구 최강 팬들아"
2009.03.24 I 양승준 기자
이나영 아시아필름어워드 참석차 홍콩행...'촬영감독상' 시상
  • 이나영 아시아필름어워드 참석차 홍콩행...'촬영감독상' 시상
  • ▲ 이나영[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우 이나영이 제 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 Asia Film Award)에 한국 영화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나영은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릴 제 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첨밀밀' '화양연화'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과 함께 '최우수 촬영 감독상' 시상자로 나선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윌리엄 허트와 아카데미 제작상을 수상한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자 배리 오스본, 양조위, 오우삼 감독 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후보자 못지않게 시상자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아카데미 감독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올리버 스톤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시상하며, 1994년 은퇴 후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만 배우 임청하가 아시아 시네마 공로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선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과 ‘추격자’의 하정우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여우 조연상 후보로, 김지운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후보로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이들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오는 23일 홍콩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시상식 참석을 위해 22일 오전 홍콩으로 출국한 이나영은 현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이나영, '비몽' 日 프로모션 위해 12일 출국☞강동원-이나영, 네티즌 인정 대표적 '소두'(小頭) 연예인☞이나영 "예쁜 이미지 벗어나려 예쁜 옷 일부러 안입어"☞이나영 "오다기리 조와 언어소통, 문제 안됐다"☞이나영 "배용준과 결혼설, 사실 아니다"
2009.03.22 I 최은영 기자
김현중, 반지사탕 이은 화이트데이 달콤 선물에 팬 '감동'
  • 김현중, 반지사탕 이은 화이트데이 달콤 선물에 팬 '감동'
  • ▲ '꽃보다 남자' 스타 김현중이 지난 화이트데이에 팬들에게 선물한 반지사탕 이미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반지사탕과 '꽃남' 이벤트로 사랑고백' KBS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윤지후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역시나 특별했다. '꽃남' 스타 김현중이 지난 14일 화이트데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했던 특별 선물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인터넷 검색 20분만에 찾아냈다는 반지사탕 이미지로 팬들에게 사랑을 고백한 김현중은 "기다려봐. 사탕 말고 더 큰 선물이 곧 돌아갈거야. 다음주쯤?"이라는 글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3일 후 이번에는 공식 홈페이지에 "내가 말한 선물이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 파일을 올려 자신이 앞서 언급한 깜짝 선물의 실체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김현중이 17일 밤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에는 '동화 속 어린왕자, Good Bye 윤지후'라는 문구와 함께 '2009.03.31 pm 9:00 '라는 메시지가 짧게 담겨 있다. 확인 결과 이는 김현중이 출연 중인 인기 드라마 '꽃남'의 종영일인 3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들과 함께 마지막 회를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인의 아이디어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드라마에서 윤지후 역으로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식을 치른 김현중이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말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6개월 전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개별활동의 시작을 알린 멤버들이 개별활동의 종료와 함께 SS501로 다시 뭉친다는 신고식의 의미도 더불어 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윤지후와 작별하며, 곧바로 SS501 그룹 활동에 복귀해 올 여름 발매 예정인 그룹의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관련기사 ◀☞김현중, "닭살 돋는 대사...손발 오그라들어"☞김현중, '꽃남' 제작사에 분통..."동료 죽은 상황에 현장공개라니"☞김현중, "'꽃남' 속 닭살대사? 실제론 평생 못써볼 것"☞김현중 "월드스타501 기대해~, 지구 최강 팬들아"☞이민호·김현중 '백상 수상' 직후 촬영 복귀...기쁨보다 '꽃남'
2009.03.19 I 최은영 기자
  • 싸고 좋은 원룸 구하는 법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싸고 좋은 원룸을 구하기 위해서는 손품과 발품을 팔아야 한다.  먼저 원하는 지역을 정하고 해당 지역의 임대 정보를 찾아야 한다. 중개업소를 통하는 게 가장 간단하지만 30만원 가량의 수수료가 든다는 게 단점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원룸 임대 직거래 카페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며 가격도 비교해 볼 수 있고 사진을 통해 원룸 내부도 살필 수 있다. ◇ 체크사항원하는 정보를 얻었다면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한다. 원룸을 구할 때는 층이 중요하다. 반지하나 1층은 습하고 방범에도 취약하다. 창을 뜯기가 쉬운데다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꼭대기층은 여름에 덥다는 게 단점이다.방구조는 정사각형이냐 직사각형이냐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므로 살림규모를 감안해서 택해야 한다. 부엌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라면 부엌과 방이 분리된 원룸을 찾는 게 좋다. 분리형 원룸은 각종 음식냄새가 집안에 배지 않고 미관상 어수선함이 덜하다. 원룸은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채광과 환기가 잘 되는지 꼭 따져봐야 한다. 특히 남향인지 북향인지, 옆집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채광과 환기상태를 살펴보려면 낮에 둘러보는 게 좋다.  수돗물은 잘 나오는지 보일러는 잘 작동되는지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수도요금과 가스요금 등 공과금은 한달에 얼마나 나오는지도 알아둬야 한다. 자동차를 갖고 있다면 주차공간을 확인하는 것도 기본이다. ◇ 계약할 때 계약하기 전 등기부등본을 통해 계약자가 집주인이 맞는지, 다른 계약자는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보증금이 낮은 월세인 경우에는 전입신고(확정일자)만으로도 보증금을 지킬 수 있지만 전세는 등기부등본을 통해 가압류나 근저당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보통 원룸의 경우 가계약금으로 4만~5만원 정도를 내고 계약금으로는 보증금의 10%를 지불한다. 계약시에는 전 세입자가 사용한 관리비와 공과금 정산이 끝났는지 알아보는 등 제반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계약서상의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본 뒤 계약하는 것이 좋다. 보증금과 월세 등 금전거래는 모두 계좌이체를 통해 거래 흔적을 남겨야 한다.
2009.03.12 I 김자영 기자
  • 대성그룹,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시장 진출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성그룹은 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뉴질랜드영상협회와 `디지털 콘텐츠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첫 구체적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3자가 합의, 영화공동제작을 포함한 공동 기획안이 올 상반기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체표현기술 등 원천기술력을 가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앞으로 뉴질랜드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들과 공동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뉴질랜드영상협회는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이번 기회를 통해 대성그룹은 글로벌 디지털콘텐츠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성그룹은 그동안 출판사업 진출, 영화펀드, 드라마펀드, 게임펀드, 음원펀드 등을 운영하며 콘텐츠 분야에 투자해 왔다. 국내에 컴퓨터그래픽(CG)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반지의 제왕` 의 피터 잭슨 감독 등 뉴질랜드 영화산업분야 실력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러한 뉴질랜드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디지털콘텐츠 투자환경 조성,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이번 MOU는 한국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훨씬 앞당기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세계 콘텐츠산업은 약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CG산업, 디지털 가상세계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는 아직 초기단계라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2007년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 콘텐츠 시장의 2.4%만을 점유하고 있다.
2009.03.03 I 정태선 기자
편의점 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후끈'
  • 편의점 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후끈'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편의점 업계가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훼미리마트는 2이부터 13일까지 화이트데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저가형 상품부터 3만원이 넘는 상품까지 74종을 내놨다. 또 오피스와 학원가에 위치한 편의점에는 저가형 상품위주로, 유흥가는 인형, 와인 등 고가형 세트를 강화했으며, 카탈로그 상품을 구입하면 호신용 경보기를 증정한다. 세븐일레븐도 15일까지 71종의 다양한 가격대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발렌타인데이보다 화이트데이 매출이 1.6배 높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형, 사탕, 과자 등을 담은 바구니 상품을 주로 구성했다.  기획 상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커플 시계·목걸이·반지 등과 원더걸스, 김종국 콘서트 초대권을 준다. 바이더웨이는 7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그 중 3000원부터 5000원대 상품을 다수 확보해 불황형 판촉에 나선다. 회사 측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상품을 실용적으로 포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며 “화이트데이가 토요일인 것을 감안해 13일에는 오피스가에 집중 홍보하고 14일 당일에는 유흥가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미니스톱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5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니스톱은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 후 홈페이지에 영수증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여행권(10명), 커플링 세트(30명), 포토북(2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솔로탈출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면 총 200명을 추첨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 사연을 기재하면 플라워 프로포즈, 트렁크프로포즈, DIY 프로포즈 등 총 55명에게 프로포즈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2009.03.03 I 성은경 기자
유지나, '5억원' 호가 쥬얼리 걸치고 방송 '화제'
  • 유지나, '5억원' 호가 쥬얼리 걸치고 방송 '화제'
  • ▲ 트로트 가수 유지나[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5억원 상당의 쥬얼리를 걸치고 무대에 올라 화제다. 유지나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에서 진행된 1TV ‘가요무대’ 녹화현장에서 5억원을 호가하는 이태리 수입 쥬얼리를 착용하고 무대에 섰다. 이날 유지나가 착용했던 고가 쥬얼리 중에는 팬시 다이아몬드의 핑크와 옐로우 컬러를 지닌 마퀴즈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있는 시가 1억원이 넘는 귀걸이를 비롯, 목걸이, 반지, 팔찌 모두가 다이아몬드로 꾸며져 금액이 총 5억원에 달했다.압구정 유명 쥬얼리숍에서 유지나에게 협찬을 제안한 이번 제품은 포파즈 보석에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 날 유지나는 값비싼 보석만큼이나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게 방송 관계자의 후문.유지나에게 고가의 명품 쥬얼리를 협찬한 쥬얼리숍 측은 “유지나의 S라인 명품 몸매와 서구적인 이목구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고가의 쥬얼리와 잘 어우러져 빛나는 무대가 될 것 같아 협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지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억대의 쥬얼리를 착용해 본 것 같다. 오늘(2일) 하루 종일 고가의 쥬얼리 때문에 행여 흠집이라도 생길까 움직이지도 않았다”며 “특히 오랜만에 큰 방송무대에 서게 돼 기뻤는데 뜻밖에 거액의 쥬얼리 협찬까지 받게 돼 더욱 설레고 흥분된 날이었다”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유지나는 고가의 쥬얼리를 걸치고 ‘아리랑목동’을 불렀으며 이날 녹화는 오는 9일 방송된다. ▶ 관련기사 ◀☞유지나 '쓰리랑', 獨 베를린영화제 통해 전세계 소개
2009.03.03 I 양승준 기자
장동민, "프러포즈 하다가 여친에게 '버럭' 화냈다"
  • 장동민, "프러포즈 하다가 여친에게 '버럭' 화냈다"
  • ▲ 장동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방송에서 “프러포즈 때문에 여자친구와 다툰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장동민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장동민은 “연봉 200만원이었던 무명시절 여자친구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 반지를 샀다. 멋지게 이벤트를 하면서 주려고 차 안에 반지를 숨겨뒀는데 출발한지 10분 만에 발각됐고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의 것으로 오해하는 바람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이벤트를 생각해서 모른다고 시치미를 뗐는데 그로 인해 화가 난 여자친구는 울면서 차를 돌리라고 하더라. 하지만 그 상태로 목적지까지 달렸고 도착한 후에 별이 뜨기까지 기다린 다음 ‘이렇게 주려고 했다’면서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며 화를 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놀러와’는 충청도 특집으로 장동민 외에 태진아, 김준호, 박지헌(V.O.S)이 출연했으며 장동민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는 2일 방송된다.▶ 관련기사 ◀☞'개콘 스타' 장동민, 영화 '방울토마토'로 스크린 데뷔☞[포토]장동민, '오늘 신경 좀 쓰고 왔어요~'
2009.03.02 I 박미애 기자
할리우드 절친감독 한국서 대리전...'스타트렉'vs'트랜스포머2'
  • 할리우드 절친감독 한국서 대리전...'스타트렉'vs'트랜스포머2'
  • ▲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마이클 베이 감독[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할리우드 절친 감독 J.J 에이브람스와 마이클 베이가 올 상반기 한국서 작품을 통한 대리전을 치른다. '스타트렉:더 비기닝'(이하 스타트랙)과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을 통해서다. '스타트렉'의 로드쇼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한 에이브람스 감독은 25일 오후 국내 기자들과 만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절친한 친구 사이다"며 "이번에 '스타트랙'으로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2006년 5월 영화로서는 첫 연출작인 '미션 임파서블3'를 통해 한국에서 570만 관객을 모아 '반지의 제왕3 왕의 귀환' 이후 역대 외화흥행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듬해 7월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로 단숨에 740만 관객을 모아 '미션 임파서블3'를 역대 외화흥행 3위로 끌어내렸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만약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한국을 방한한다면 '스타트랙'이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넘었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3'의 한국내 흥행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며 "'스타트랙'은 두 번째 연출작이기 때문에 '미션 임파서블3'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까지 보여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1966년생인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연출자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하다. 에이브람스 감독과 마이클 베이 감독은 1998년 '아마겟돈'의 각본과 연출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유지해 왔다. 미국 인기 SF 드라마 시리즈인 '스타트랙'을 영화화 한 '스타트렉'은 오는 5월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며 '트랜스포머2' 또한 오는 6월26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 관련기사 ◀☞'로스트' 감독, 김윤진 극찬..."존경하는 배우, 공동작업 언제든 OK"☞'트랜스포머2' 개봉까지 넉달, 영화검색순위 1위?...'돌풍 예고'☞'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알고보니 공포 전문☞'트랜스포머' 무삭제판으로 다시 만난다...아이맥스 버전으로 재상영☞'트랜스포머'가 '반지' 눌렀다...국내 외화 흥행 신기록 세워
2009.02.25 I 김용운 기자
'트랜스포머2' 개봉까지 넉달, 영화검색순위 1위?...'돌풍 예고'
  • '트랜스포머2' 개봉까지 넉달, 영화검색순위 1위?...'돌풍 예고'
  • ▲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예고편 중 한 장면[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트랜스포머'의 신 로롯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기가 무섭게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에 오른 것. 개봉까지 넉달이나 남은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이같은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놀랍다. 지난 2007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며 그 위용을 과시했던 '트랜스포머'의 속편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지난 2월2일 미국프로풋볼(NFL) 최종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서 20초 영상이 공개되며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를 사로잡은 후 13일 극장에서 처음 티저 예고편을 선보이며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는 17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반응은 예상대로 뜨겁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개봉예정 영화 검색순위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진짜 대박이다"(웃음만 나와), "예고편만 100번 봐도 재밌다"(박수칠), "예고편이 이 정도면 영화는 대체 어떻단 말이가"(톨네코), "개봉할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반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종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공개된 공식 티저 예고편에 담긴 현란한 CG,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광할한 로케이션 장면은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화의 면면을 실감케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등 전편의 캐릭터들과 거대한 크레인, 사자, 곤충의 형상을 한 다양한 트랜스포머들이 등장해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인류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과 인류를 파괴하려는 디셉트콘 군단의 한층 격렬한 대결과 더욱 성숙해진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 등의 등장은 영화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총제작비 2억 달러(약 2900억 원), 마이클 베이 감독과 남녀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가 다시 뭉쳐 만든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오는 6월26일 개봉 예정이다.        ▶ 관련기사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알고보니 공포 전문☞[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본 얼티메이텀' 웃고 '트랜스포머' 울었다☞'트랜스포머' 무삭제판으로 다시 만난다...아이맥스 버전으로 재상영☞'트랜스포머'가 '반지' 눌렀다...국내 외화 흥행 신기록 세워☞'트랜스포머' 북미 극장가도 석권, 흥행수입 신기록 세워
2009.02.22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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