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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연신내 등 13곳 `지역중심지`로 재개발
  • 영등포·연신내 등 13곳 `지역중심지`로 재개발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영등포, 연신내, 신촌 등 13개 지역이 새로운 지역중심지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지난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 영등포, 연신내, 신촌, 대림, 서울대입구역, 양평동 등 13개 지역, 39만㎡를 도시환경정비 정비예정구역으로 신규지정, 지역 중심지로 재개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공람을 통해 제시했던 정비예정구역 중 심사를 통해 2곳은 해제하고 3곳을 추가, 최종 13곳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아래표 참고)  서울시는 지역·지구 중심지의 역세권 내 상업·준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도, 과소 필지, 저밀 이용 등의 검토기준을 거쳐 해당 지역이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돼 있다고 판단했다.   `역세권 시프트` 공급을 통한 지역 활성화도 병행한다. 역세권 시프트 공급요건에 적합한 지역을 자동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정비예정구역으로 간주한다. 이 경우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곧바로 가능해 민간 사업자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역세권 시프트는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일정비율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짓도록 하는 제도다. 역 중심 반경 250m 이내, 20년 이상 50%, 부지면적 5000㎡ 이상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은 재공람을 거쳐 3월 중 고시된다. 이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추진위 구성, 정비계획 수립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일반 주택 재개발을 제외한 도심이나 부도심 등에 대한 민간 주도 재개발 사업의 밑그림이다. 도시기능 회복이나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2010.02.22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반도체 기술 하이닉스에 유출
  • [이데일리 채승기 기자] 다음은 2010년 2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전세계 골치 `청년 백수` -올해는 우주강국 원년 위성 4기 쏘아올린다 -그린카·차세대전지···10대 녹색기술 육성 -삼성 반도체기술 하이닉스로 유출 -인턴교사 올해 7천명 채용 ▲트렌드 -트위터, 지방선거 돌풍변수 되나 -美지표 호전·弱달러로 상품값 급등 -`韓食 세계화` 한식조리기능사 인기 ▲경제종합 -"한국 금융산업 규제보다 성장에 주력" -"유가·환율 불확실성 커져" -광물공사 파격인사 ▲정치·외교안보 -한나라 `세종시 늪`서 허우적 -캠벨 "北, 정상회담보다 6자복귀가 우선" -MB 지자체 호화청사 질책 ▲국제 -가이트너 "마지막 한푼까지 회수할 것" -中 CIMIC, 美 F&G 인수 -오자와 검찰 칼날 비켜가 ▲금융·재테크 -신한지주 시가총액 KB 제쳤다 -손보사, 과실비율대로 치료비 보상 추진 ▲기업과 증권 -현대重·LG·삼성 "이젠 태양전지다" -KT·LGT 통화품질 恨 풀어 -현대중공업 브라질 진출 -금호 재무적투자자들 경영권 인수계획 철회 -이틀째 사자 나선 외국인 ▲유통 -새학기 교복가격 최고 10% 내린다 -제일모직 구호, 글로벌 명품에 도전 ▲부동산 -"양도세 감면 막차" 모델하우스 북적 -경의선·분당선 교통호재 잡아볼까 ▲사회 -`검은 돈` 끝까지 추적해 몰수 ◇ 서울경제 ▲1면 -삼성 반도체 핵심기술 하이닉스에 무더기 유출 -세계 車업계 지각변동 시작됐다 -가스·전기요금 대폭 인상될듯 -`안드로이드 마켓`도 한국 상륙 -정부 "미국식 금융규제 강화 안돼" -`이달의 과기상`에 김상건 서울대 교수 ▲종합 -중견 건설사들이 불안하다 -`빚내 주식투자` 감독 강화 사모펀드 규제는 대폭 낮춰 -中 주택대출 금리 일제히 인상 -변칙 우회상장 기업주에 거액 세금 -친환경 주택 취득·등록세 감면 추진 -하이닉스 "삼성기술 전혀 활용한 바 없다" -현대차 `반사이익` 가시화 ▲금융 -보험사 지급결제 허용으로 `가닥` -車사고 가해자 치료비 부담 늘린다 ▲국제 -美·中 갈등고조…氣싸움 `점입가경` -中-베네수엘라 `석유 협력` 가속화 ▲산업 -중대형 승용차 "잘 팔리네" -"태양전지 제품 우리가 최고" -기아차 `스포티지 R` 공개 -KT·LGT "황금 주파수 잡아라" 총력 -현진닷컴, 2000만弗 유치 ▲증권 -"중소형·테마株 수급 악화 가능성" -"국내 투자사 亞진출등 큰 도움 기대" -"유통株 급락··· 매수 기회로 삼을만" -`라면값 인하` 농심 목표주가 하향 ▲사회 -"도박의 늪에서 구해 달라" SOS요청 한해 6500건 달해 -학원앞·터미널·주차장 등서 3분이상 車공회전땐 과태료 -고수익·고위험 벤처투자 손실 법원 "투자사에 책임 못 물어" ▲부동산 -中톈진에 `아파트 한류` 열풍 몰아친다 -3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 혜택 는다 ◇ 한국경제 ▲1면 -美장비업체, 삼성 반도체기술 빼돌렸다 -리콜소지 도요타 차량 한국에도 1만9000대 -"금융산업 더 키워야···`볼커 룰`적용 무리" -국민연금, 삼성생명 공모주 산다 -로스쿨 법관후보, 2~3년 검증 후 임명 ▲종합 -"프리우스 브레이크도 결함"···도요타 설상가상 -`리콜 후폭풍` 美점유율 3위 추락 -스파이로 돌변한 美협력사···설치·관리 빌미로 기밀 빼내 -볼커 "은행은 헤지펀드 아니다" ···美의회 금융규제 `공방` ▲경제·금융 -`미소대출` 신용 5~6등급도 받을 수 있다 -"韓-동아시아 통화협력 확대해야" -우회상장 탈세 9社 1161억 추징 -은행장 성과급 60%는 3년이상 나눠준다 ▲국제 -피치, 中은행 신용등급 6년만에 전격 하향 -오바마 "달라이 라마 만나겠다"···중국 `격앙` ▲사회 -"400만원 예상했는데 527만원" ···대학 등록금 정보 왜 없나 -하루 이용객 12만6천명···`강남역`가장 붐벼 ▲산업 -황금주파수 새주인은?··· 이통사 양보없는 기싸움 -조선업계 "삼바 달러 잡아라" -이노션, 현대차 슈퍼볼 광고로 세계무대 데뷔 -LG전자 LTE단말기, 日 시장 뚫었다 ▲부동산 -교보, 청진동 도심재개발 사업권 인수 -실거래가 허위신고 다음주부터 집중 단속 -"재개발 사업, 수익보다 공공성 관점으로 접근해야" ▲증권 -올 공모주시장 11조 물량 소화에 `숨통` -연기금은 `증시 버팀목`···7일째 순매수 -금융위 "내달 3단계로 M&A 등 추가 규제완화"
2010.02.03 I 채승기 기자
재개발 철거민용 임대주택 5천가구 공급
  • 재개발 철거민용 임대주택 5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재개발지역 저소득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 종료 때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015년까지 재개발 철거민을 위한 '순환용 임대주택' 5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5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600가구씩 3000가구를 확보하는 한편 서울 인근에서 LH가 공급하는 물량 2000가구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무주택 철거민에게 특별 공급되는 재개발임대주택은 현재 서울지역에 4만7000가구가 있으며 1000가구 가량이 현재 비어있는 상태다. 서울시는 이 중 올해 500가구 가량을 순환용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며 내년부터는 의정부, 안양, 위례, 하남 등 인근 지역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 공급 임대주택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임대주택 신청 자격이 있는 세입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별 월 평균 소득 70% 이하이면서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거주자'로 제한한다. 서울시는 저소득 원주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소득 제한을 두지 않는 재개발임대주택과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임대료는 기존 재개발임대주택과 같이 평균 보증금 912만원 월 12만원 가량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철거세입자 본인이 신청하는 재개발임대주택과 달리 조합이 신청과 물량 배정을 받는 주체가 되며 구청이 저소득 세입자 순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물량 배분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공급은 연 2~3회 나누어 수요량에 따라 이뤄지고 오는 4월 첫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순환용 임대주택을 통해 ▲원주민 재정착률 향상 ▲저소득 세입자 주거 안정 ▲인근 지역 전.월세난 완화 ▲조합원 및 세입자 이익 증진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은 "순환용 임대주택은 얼마 전 발표한 재개발·재건축·뉴타운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한 '클린업시스템'에 이은 또 하나의 용산사태 후속조치"라며 "공공인 서울시가 직접 나서 재개발 사업 구역 내 저소득 세입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2010.02.01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금리인상설에 아시아증시 쇼크
  • [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다음은 1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中 금리인상설에 아시아증시 쇼크-애플 깜짝실적 `아이폰의 힘`-한국경제 작년 플러스 성장-특목·자사고, 내신+면접으로 선발▲트렌드-제2롯데월드 착공 늦어질듯-뉴욕타임스 e북 사업 진출-아미노산 대량생산 길 열렸다▲경제종합-꽉닫힌 지갑…민간소비 안풀렸다-베이비붐세대 고용지원 강화-성과나쁜 경제자유구역 퇴출?-"금융위기 충격 환란때의 1/3 수준"▲종합-위안화 기습절상 가능성도▲국제-버핏·게이츠, 오바마에 훈수-연임이냐 아웃이냐-GM 곧 고강도 구조조정-EU집행위, 반독점 조사나서▲금융·재테크-은행권 특판예금 잇단 조기 매진-금융권 특화 서비스가 뜬다-車수리비 보험금 지급 첫 3조원 돌파▲기업과 증권-`제2의 원전` 인도 와이브로-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상반기 착공-삼성, 3D TV도 한발 앞서간다-G2發 한파에 사흘새 코스피 85P 급락-펀드매니저 잦은 교체 "장기투자에 걸림돌"-분식회계 감리 강화한다-LG생활건강 영업이익 45% 늘어, 동국제강 순이익 1638억 흑자전환-`증권사 강남大戰` ▲기업·경영-油化제품값 연일 상승 정유업계 희색-2차전지로 2조 매출-선박해체 작년 953척 `사상 최대`▲부동산-서울 도심지하공간 하나로 연결-가리봉 `벌집촌` 복합비즈니스단지로-오피스텔 바닥난방 전면 허용-작년 하남땅값 3.72%↑ 전국서 가장 많이 올라◇서울경제▲1면-예금보장제 10여년만에 대수술-고액 등록금 대출, 대학생에 `족쇄`-최고층 상암 랜드마크빌딩 아파트 분양가도 `사상최고`-"中 금리 올리나" 亞증시 일제 급락▲종합-정확·신뢰성 논란 잠재운다-대한항공·아시아나 사활건 수주대결-"엔화스와프 예금거래 차익과세 부당"-단기 자금시장 RP·사채 중심 전환-조기 금리 인상 물건너간듯-삼성·LG `아이폰 잡기` 협공 나섰다-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등 구제역 피해농가 지원안 마련-법제처 "세종시법 내달 26일까지 국회 제출"▲금융-캐피털사 소비자금융 영토전쟁 점화-하이닉스 매각작업 또 `먹구름`-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F1 제안 문제점 많아"-KB금융지주 "푸르덴셜證 인수 없던 일로"▲국제-"차라리 훌륭한 단임 택하겠다"…오바마 개혁 `채찍질`-그리스, 대규모 국채발행 성공-"中 올 부동산 투자·소비 늘어 9.5% 성장"-"中 2020년 美 제치고 과학기술대국 부상"-아르헨, 중앙銀 총재 교체 강행▲산업-무역 역군 종합상사 `농업 사랑`에 푹~-SK에너지 석유사업 수익·성장중심 재편-삼성SDI 2차전지·PDP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휴대폰 보조금 상한선 둘 듯-네오위즈게임즈 1000억대 소송 당해-SKT,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예약판매-유통가 2∼3세 경영인 `女風당당`-"설 선물세트 매출 700억 목표"▲증권-개인 큰 손실속 반대매매 우려-프로그램 매물 `경계령`-증권업계 `SPAC 경쟁` 본격화-"코스닥, 이젠 테마보다 실적 살펴야"-한국형 원전 수주 확대로 "고성장"▲사회-관련 법규 없어 대학지원 `뒷전`-비만치료제 퇴출 위기-60세이후 국민연금 가입 희망자 늘어-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과태료 낮춰▲부동산-"분양권, 옥석 가린다"-용산 등 올 수도권서 동부, 3758가구 공급-"집값, 우리가 지킨다"-가리봉 벌집촌 `디지털 비즈시티` 탈바꿈-작년 땅값, 하남이 가장 많이 올랐다◇한국경제▲1면-`G2 리스크`가 세계금융시장 뒤흔든다-스마트폰 이어 태블릿PC, 애플發 `터치스크린 혁명`-대법 "경찰폭행한 민노총 100% 배상해야"-사행산업 전자카드 하반기 시범 운영▲종합-"교통 대책 480억 더 내라" 잠실 제2롯데월드 `제동`-연말정산, 돈 더 낼 수도 있다-`취업후 학자금` 과태료 대폭 인하-"취업한파 계속된다…내년 1분기 지나야 본격 해빙"-작년 0.2% 플러스 성장…한국 경제 `선방`-勞 `전임자 임금` 편법 확보 투쟁▲경제-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상반기중 끝낸다-`서비스업 선진화委` 상시조직으로 만든다-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예고▲금융-"CEO가 이사회 의장 겸직 땐 압박받을 것"-은행 "은퇴 `베이비 붐` 세대 잡아라"-기업은행 "퇴직연금 유치 진검승부"▲국제-한·중·일 `콘텐츠 삼국지`-그리스 80억 유로 국채발행 성공…`한숨` 돌렸지만-S&P, 두바이 국영기업 신용등급 강등-다보스포럼 오늘 개막…日하토야마 불참▲사회-고법 "선물환 거래 이익에 과세는 부당"-싸이월드 `도토리` 갈취 기승. SK컴즈, 경찰에 수사 의뢰▲산업-포스코 `4조2교대` 추진…산업현장 근무형태 바뀐다-"그린 폴·2차전지 중심 SK에너지 사업 리모델링"-삼성전자, 3D TV용 LED패널 양산-도심형 전기차 3월에 10여종 쏟아진다-금호 "대우건설 FI 금호산업 경영권 인수제안" 거부-대기업, 새 무역장벽 `ISO 26000` 대응 미흡▲생활경제-유아복 강자 해피랜드, 종합패션 기업으로 간다-KT&G, 외국 담배 첫 국내생산-오리온 "유기농 신선식품도 판매"▲부동산-가리봉 벌집촌, 첨단 비즈니스시티로 변신-고시원·오피스텔 등 `준주택` 건축비 싸게 빌려준다-군사분계선 25㎞내 작전지역도 개발 허용-송도는 펄펄 나는데…삼송지구는 분양 `굴욕`-작년 땅값 `하남`이 가장 많이 올랐다▲증권-힘 빠진 기관…8일새 1조3000억 순매도-`M&A의 덫` 풋백옵션…네오위즈게임즈 1천억대 소송 휘말려-LG생건,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최대`-롯데쇼핑 강세…"바이더웨이 인수 긍정적"▲펀드·증권-국내 주식형펀드 코스피 못따라간다-신종플루 대표수혜주, 새 테마타고 재상승-"삼성전기 올해도 실적 좋을 것"
2010.01.26 I 김진주 기자
  • "오피스텔 건축비 50% 기금서 지원"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앞으로 오피스텔, 고시원 등 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건축비의 50%를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이런 내용의 준주택 제도 도입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준주택은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등 사실상 주거시설로 쓰이는 건물을 일컫는다. 국토부는 준주택의 건축법상 용도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사업추진이 쉽도록 건축법상 인·허가 절차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행 건축법상 용도는 오피스텔이 업무시설로 분류되며 노인복지주택은 노유자시설, 1000㎡ 미만의 고시원은 근린생활시설, 1000㎡ 이상의 고시원은 숙박시설로 구분되고 있다. 국토부는 또 기존 고시원과 도심 오피스·근린상가 등을 개량하는 경우에도 주택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역세권과 대학가, 산업단지, 오피스 밀집지역 등 1~2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많은 상업·준공업지역 등에도 건축을 허용하고, 오피스텔의 욕실면적 제한 폐지, 바닥난방 규제(85㎡ 초과) 폐지 등 주택업계에서 제기하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준주택 제도 도입방안 공청회를 마친 뒤 주택법 개정안을 마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주택법 개정을 추진하고 하위법령 입법도 조속히 추진해 올 상반기 중 준주택 제도를 도입·시행할 계획이다.
2010.01.26 I 문영재 기자
  • (경매 라운지)재개발지역 `다세대·연립` 잡아라
  • [이데일리 이승호 칼럼니스트] 흔히 `경매`라고 하면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적은 자본으로도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다. 보통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1억원 이하의 소형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1억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경매의 특징 몇 가지를 알고 있다면 그 정도 가격의 물건이 소형물건이라 불리는 까닭을 알게 된다. 우선, 경매를 통해 시세의 80% 수준에서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소형물건을 낙찰 받는다면 낙찰가는 8000만원 정도가 된다. 두 번째로는 잔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8000만원 정도에 물건을 낙찰 받는다면 낙찰가의 60~70%, 즉 5000만원 정도를 대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 3000만원으로 소유권 취득이 가능하다. 이후 보증금 1000만원을 받고 월세를 놓으면 실제 자금은 2000만원이 들고 월세를 받는 것으로 대출금 이자를 내는 방식으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소형주택은 매매가 대비 임대가가 높기 때문에 일부 월세소득도 받으면서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소형주택에 전세로 살고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실입주한다고 생각하면 일부 대출을 받고 입주하면 투자 겸 거주를 할 수 있어 전세금을 통한 투자가 가능하다.이러한 소형물건에 투자할 경우 어느 지역에 투자하느냐가 중요한데,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의 다세대와 빌라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투자는 수익뿐만 아니라 기간도 중요하다. 따라서 개발이 지연된다면 좋은 투자 물건이 아니다. 역세권에 가까울수록 재개발의 가능성은 높고 기간은 단축될 것이다  비록 재개발이 확정되지 않았어도 인근 지역의 재개발이 진행될 경우 인접한 다른 지역의 임대가는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원금을 회수하고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재개발지역 인근의 소형주택에 대한 투자도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재개발이 어려운 곳의 다세대, 연립은 가치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재개발이 될 수 없다면 장기적으로는 건물의 수리비와 임대료 하락으로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어 좋은 투자가 될 수 없다. 지방의 경우는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이 제한되어 있어서 지방의 소형주택에 대한 투자는 재개발의 가능성 여부를 살펴본 후 매우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또한 현재 정부의 소형주택 공급을 위한 정책으로 인해 도심의 소형 원룸식 주택의 공급이 급증할 것이다. 이는 결국 소형 주택들의 임대수익을 떨어뜨릴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소액 투자자는 더욱 더 역세권 재개발 가능지역의 소형주택을 눈여겨봐야 한다.소형물건에 대한 투자를 생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건물 상태이다. 다세대와 연립들은 아파트와 달리 건물의 상태가 노후 된 것이 많기 때문에 건물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누수가 있는 경우, 수리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들고 완벽한 방수가 어려워 조심해야 한다. 경매물건의 경우 직접 내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다른 입주자를 통해서 건물의 상태와 불편사항들을 조사하고 입찰하는 것이 좋다.대출 가능한 금액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경매물건의 경우 통상 다세대와 연립은 낙찰가의 70%정도 잔금대출이 가능하지만 만일 낙찰가가 5000만원 이하이고 방의 개수가 많다면 대출금이 낙찰가의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관련기사 ◀☞(경매 라운지)법정지상권, 진흙속 `보석`
2010.01.13 I 이승호 기자
매입임대 등 맞춤형 임대주택 2만가구 공급
  • 매입임대 등 맞춤형 임대주택 2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해 매입임대주택 등 맞춤형 임대주택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총 2만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올 한해 동안 2만가구를 매입 또는 임차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한해 동안 맞춤형 임대주택은 총 2만1724가구가 공급됐다. 작년 맞춤형 임대주택 실적을 살펴보면 ▲60㎡이하 매입임대 7578가구 ▲85㎡이하 전세임대 7820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사업 5260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전세임대사업 1065가구 ▲쪽방·비닐하우스 거주자 주거이전 지원 576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맞춤형 임대주택을 작년과 비슷한 2만가구 규모로 공급하기로 하고 입주대상도 관계부처의 수요조사 및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고시원·여인숙 거주자 및 범죄피해자 등 긴급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인구 20만이상 도시에 한정한 공급대상 지역도 임대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공급대상에 포함되는 경기도내 지역은 양주·오산·동두천·안성·이천·포천시, 연천·양평·여주·가평군 등이다. 오는 2~3월께 사업시행자가 입주자모집공고를 할 예정으로 입주 희망자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 지원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장이 자격을 심사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도심내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이 본인의 수입과 생활권내에서 주택의 규모, 위치, 임대료, 구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방식이다. 정부 재정과 주택기금 지원을 받아 LH공사와 지자체별 도시공사 등이 도심내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임차해 개보수를 실시한 후 주변시세의 30% 이하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임대하게 된다.
2010.01.13 I 박성호 기자
(문답)오세훈 "강남 재건축 안전진단..행정지도 나설 것"
  • (문답)오세훈 "강남 재건축 안전진단..행정지도 나설 것"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지난 7일 이데일리와 신년 인터뷰에서 오는 2월 안전진단 통과를 앞두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다. 오 시장은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수 있다"며 "사실 다가오는 봄 부동산 시장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관계부처와 협력, 행정지도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시장과 일문일답. - 민선4기 막바지다.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해 달라 ▲ 민선 4기 출범 후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는 `120다산콜센터`로 대표되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들 수 있다. 전화민원만족도가 2007년 8월 41점에서 작년 11월에는 95점으로 높아졌다. - 공들인 것에 비해 평가절하된 정책이 있다면 ▲ 세운녹지축 조성 사업은 고생을 많이 했다. 동대문운동장 앞 1000여개의 노점상 문제를 해결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완성한 것도 그렇다. 사실 세운녹지축 조성이나 도심재창조프로젝트는 5~10년 꾸준히 이어가야 할 사업이다. 때가 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 용산 참사 관련해 보상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됐다. 앞으로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있나 ▲ 서울시가 도입한 공공관리자제도가 대안이다. 정비 예정구역을 선정하는 순간부터 모든 단계에 공공이 개입해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챙겨 온 민간기업의 저항이 예상된다. 하지만 세입자의 권익 보호와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관리자제도를 반드시 안착시키겠다. - 선거를 앞두고 개발 공약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4차 뉴타운 지정 계획은 ▲ 4차 뉴타운 사업 추가 지정의 전제 조건은 부동산 가격 안정과 3차 뉴타운 사업이 진척돼야 한다는 것이다. 3차 뉴타운의 경우 흑석뉴타운을 제외하고는 아직 착공 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올해 예상되는 멸실가구수도 많다. 이같은 상황에서 추가 지정은 어렵다. 내년까지 상황을 보겠다. - 지하(입체)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유력한 후보지는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일단 시내 재정비 촉진지구면 모두 후보지다. 건물 지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현재 도시계획을 심의 중인 세운4구역부터 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대치동 은마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오는 2월에 나온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텐데 ▲ 사실 다가오는 봄(부동산 시장)이 걱정이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와 관계부처가 나서 강남 재건축 사업이 부동산 시장에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행정지도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 작년 9월 발표한 서울시 전세대책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 ▲ 민간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공공이 다 해결할 수는 없다. 민간이 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법이나 제도를 완화해 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다. 대책으로 내놓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1000가구 정도 사업에 들어갔고 주차장 완화구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진척속도가 좀더 빨라질 것이다. - 올해 시프트(장기전세주택) 1만가구 공급 계획을 밝혔는데 위례신도시 참여 지분이 줄어들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책은 있나 ▲ 안그래도 걱정이 많다. 국토부의 입장과 서울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인데 (서울시의 참여 지분을 늘리기 위해 ) 국토해양부를 끝까지 설득하겠다. 필요하다면 직접 나설 것이다. - 올해 시 차원에서 강조하는 서민층 보호 대책은 ▲ 지난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를 중심으로 자립과 자활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복지를 런칭,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서울의 모든 약자층이 이탈되지 않는 그물망 복지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프트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13년까지 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교육 걱정을 덜겠다. - 한강르네상스 등 각종 사업이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있다 ▲ 한강르네상스, 동북권 르네상스 등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는 평균 10년이상 내다보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지 6개월 밖에 안됐다. 당장 피부에 와닿는 성과 내놓으라고 하면 `걸음마 뗀 아기에게 달리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2010.01.08 I 온혜선 기자
오세훈 "4차 뉴타운, 올해 지정 안한다"
  • 오세훈 "4차 뉴타운, 올해 지정 안한다"
  • [이데일리 박철응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4차 뉴타운 지정은 없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7일 이데일리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돼야 하고 앞서 지정한 뉴타운 사업이 진척돼 가는 과정에 따라 추가 지정을 검토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 "4차 뉴타운 지정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오 시장은 "올해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으로 멸실 물량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지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3차 뉴타운은 2005년 12월 11개가 지정됐으나 흑석지구를 제외하고는 아직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다. 집값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강남지역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에도 우려를 표시했다. 오 시장은 "재건축과 재개발 얘기가 나오면 주변에 자극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사실 올해 봄이 걱정이다.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차원에서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달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2월말 112㎡형 매매가가 11억5000만~11억9000만원이었는데 최근에는 호가가 12억원을 넘어선 물건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와 갈등을 빚은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지분율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 시장은 "국토부와 협의가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국토부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필요하다면 내가 직접 나서서라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000가구를 지을 계획이나 국토부와의 지분율 이견으로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다. 위례신도시에 시프트를 짓지 못하면 올해 1만가구, 2013년까지 5만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하겠다는 서울시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오 시장은 재임 중 가장 큰 성과로 '120 다산콜센터'로 대표되는 새로운 민원 서비스를 꼽았다. 오 시장 취임 초 41점이던 서울시 전화민원 만족도는 최근 95점을 받으며 최우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또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주거복지 패러다임을 바꾼 시프트, '자활과 자립'으로 복지 문제의 해법을 찾는 '서울형 복지'도 성과로 자평했다. 오 시장은 재선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세운녹지축, 한강르네상스,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같은 경우 적어도 5년, 10년 이어가는 사업으로 때가 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지금 보여지는 변화의 방향이나 취지가 바람직하다면 일관되게 추진되도록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길리서치의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은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 가장 높은 28.1%의 지지율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선거를 앞둔 민원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오 시장은 "선거가 있는 해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서울시 간부들에게 올해 선거가 없다고 생각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2010.01.08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작년 매출 136조원"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다음은 1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이마트發 가격인하 전쟁 -정부, 한은 통화정책에 실력행사 -삼성전자 작년 매출 136조원 -소 구제역 발생 8년 만에 포천서   ▲트렌드 -수능영어 한국형 토플로 대체 검토 -구글 넥서스원 이름 때문에 거액 소송 위기   ▲세종시 투자기업 윤곽 -기업 4곳 입주..삼성·한화·웅진外 어디냐 촉각 -대기업 협력업체 빼곤 중소기업 반응 소극적 -KAIST 생명과학대학 확장 이전, 서울대 정부 발표 후 대책위 구성   ▲종합 -청년·퇴직 전문 인력 해외 일자리 적극 공략해야 -복지부 유연근무제 확대   ▲경제종합 -금통위 회의에 재정부 차관 참석..출구전략 시각차 -새벽 인력시장 찾아간 尹장관 -출산율 낮은 복지부 "다자녀 직원에 승진 가산점"   ▲정치·외교안보 -취임후 100일간 현장 155곳 찾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黨·政·靑 세종시 여론수렴 총력전 -야권연대·정동영 복당 임박   ▲국제 -골드만삭스, 미쓰이스미토모와 결별 -中 PC업체 22억달러 소송당해 -日재무상 `간 나오토`는 고육지책 -中정부, 홍콩 과격시위에 강력 경고 -美상원 차기 은행위원장 `팀 존슨`유력   ▲금융·재테크  -자동차 보험료 안올린다 -작년 채무조정 신청자 20만명 -서민 신용조회 연 3회까지 무료   ▲기업과 증권 -"LG 스마트폰·스마트TV 3~5년안에 승부 내겠다" -삼성전자 실적 비결은 `SEC` (Speed, Efficiency, Cost-cut) -"올해는 더 좋다" 최지성 삼성전자대표이사 사장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 SW기업으로 변신한다 -행정공제회 "올해 주식 1500억 더 산다" -기관이 던진 주식 외국인은 매수 -조선주 침체 끝났나   ▲유통 -빵 팔아 1조 매출 올렸다 파리크라상28%↑..파리바게뜨 2200개 매장이 주도 -지하철 편의점 폭설에 `반짝 특수` -백화점업계, 올림픽 마케팅   ▲부동산 -서초 헌인마을 고급 주택단지로 개발 -방배동 단독주택, 아파트 747가구로 재건축 -수자원공사, 5억弗 외화채권 발행 -청약통장 불법거래 5년간 재가입 금지 ◇서울경제 ▲1면 -“본지등 `80년 언론통폐합` 국가 사과·피해 구제해야” -기업들 원자재 확보 `비상` -재정부 차관 `금통위 열석 발언권` 행사 -삼성전자 `100조-10조 클럽` 첫 가입 -이마트 “모든 상품 최저가로 팔겠다” ▲종합 -저축銀 전방위 세무조사 -휘태커 GM 회장 “올 흑자전환” -여의도-금융·보험업, 서교동-디자인 특화등 서울시 산업뉴타운 5곳 지정 -복지부 다자녀 직원 인사때 가산점 -세종시 입주기업 속속 윤곽 -지자체들 `세종시 인센티브`에 강력 반발 -中 인민은행, 대출 엄격통제 나설 듯 -새벽인력시장 가보니...“2주째 허탕...경기한파 추위보다 더해요” ▲원자재 확보 비상 -구리등 웃돈 줘도 못구해 `발동동`..경기회복 발목 우려 -정부대책은..4700억 규모 비축물자 공급..中企 안정조업 지원 -“원자재 랠리 한동안 지속 强달러 돼도 상승 못막아” ▲정치 -정세균 “정동영, 지방선거전 복당” -`세종시 수정안 발표` 파장 어디까지... -정부 “김정일,訪中 가능성 예의주시” -“日, 징용 미지급 임금기록 한국 제공” ▲금융 -보증보험 수수료 바가지...“서민은 봉인가” ▲국제 -“간 나오토 재무상, 日 디플레 극복 적임자” -IMF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美 “수학·과학 교사 양성에 5억弗투자” -FRB, 출구전략 놓고 내부 이견 ▲산업 -LG "스마트 폰·TV 전쟁서 승리할 것“ -삼성, 3D 콘텐츠 확보 나서 -철강업계, 올 6조9623억 설비투자 -STX조선 극지운항용 선박 2종 개발 -한진해운 아프리카 노선 첫 운항 -기아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첫 선` -이건희 前 삼성 회장 방미 수행 이학수 前실장 역할 주목 -게임업계 빅3 `영역 넓히기` 분주 -안철수硏 “본격 M&A 나설 것” -SK브로드밴드, 유선전화시장서 `승승장구` -신성장동력산업 R&D비용 30% 세액공제 -LG하우시스, 알루미늄창호 공장 건설 ▲증권 -조선株 오랜만에 `우렁찬 뱃고동` -하이닉스 장중 2만5000원대 돌파 -시총 상위株, 외국인 비중 급증 -엔씨소프트 사흘째 `미끄럼` -LG전자, 환율하락등 여파 7%대 급락 -프로그램 차익거래 급감 우려 현실화 -코스닥, 정초부터 상장폐지 바람 -원자재값 오르자 `펀드`수익률 급상승 -바이오株, 新르네상스 열린다 ▲사회 -大法 “파업땐 유급수당도 無” -집앞 눈 안치우면 과태료 최고 100만원 -인력공단 파격인사 `철밥통`깼다 -올해 공공일자리 16만개 만든다 -“한국형 토익, 대입 수시 반영” -연간 회원 계약한 스포츠센터 중도 해지땐 환급 가능 -기상청 “초단기 예보능력 강화 주력” ▲부동산 -신혼부부 내집마련 “상반기가 적기” -택지지구 사립학교·일부 유치원 용지 조성원가 수준으로 인하 -돈화문로, 역사·문화 거리로 재탄생 -조상 땅 찾기 간편해진다 인감증명서 첨부제도 폐지 ◇한국경제 ▲1면 -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도 세종시 간다 -재정부 "금통위서 할말 하겠다"..'열석 발언권' 행사 -美 FOMC, 부양책 종료 이견 -이마트 제2의 가격파괴..유통업계에 '가격전쟁' 치열 -'조세피난처' 통한 탈세, 돈세탁 잡아낸다 -청약통장 불법거래시 5년간 신규가입 금지 -현 中3부터 대입 수시 전형부터 '한국형 토플' 성적 반영 -삼성전자 '100-10클럽' 가입, 지난해 매출 136조500억원 기록 ▲경제 -환율4일간 29원 떨어져 1달러 1135원 -외국인 투자 15년전 수준 급감 -윤증현 장관, 새벽 인력시장 방문. ▲정치 -"선거 승리위해 野 연대하자", 정세균 민주대표 신년회견 ▲국제 -한솥밥 前장관들마저 브라운 '뒤통수' -페르시아만서 동남아까지.. 해적 '안전지대' 없다 ▲교육 -예비 高2, 수능 탐구영역 3과목 축소 -美대기업 정규직 취엄..,'west'로 뚫었다 ▲사회 -구제역 7년여 만에 발병. ▲산업 -안철수硏 "보안회사 넘어 종합 SW사로...M&A나설것" -STX, 극지운항용 쇄빙선 개발 잇따라 -삼성, 드림웍스와 손잡고 3D TV시장 공략. 콘텐츠 확충.. 200만대 판매계획 ▲중기,과학 -원천기술 R&D 투자 최대 30% 稅공제 ▲부동산 -신혼부부 특별공급 더 늘어나네 -마포, 성수 등 서울 도심 5곳에 '산업뉴타운' ▲증권 -외국인 조선株 쓸어담기 -코스피 21P하락 -KT배당락 휴유증은 없다. 올 8.5%상승 -SK C&C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거침없는' 상승세
2010.01.07 I 온혜선 기자
  • 보금자리 흥행위해 위례 조기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가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400여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당초 오는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겨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겹쳐 따로 할 지, 당초 계획대로 실시할 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단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앞당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앞서 국토부는 구랍 31일 위례신도시 1단계 보금자리주택 총 5551가구 중 2400여가구를 오는 4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불과 1주일도 채 안돼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뭘까? 업계에서는 보금자리주택 흥행 실패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4월에 할 경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겹쳐 자칫 2차 보금자리 일부 지구의 청약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위례신도시 입지가 2차 보금자리보다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비슷한 시기에 하거나 위례신도시를 나중에 할 경우 2차 보금자리에 수요가 덜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경우 청약 결과 강남권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고양원흥과 하남미사는 몇 차례 미달사태를 겪으며 겨우 모집인원을 채웠다. 현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요체인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 가격과 도심접근성 등을 무기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역시 이런 흥행을 잇겠다는 분위기다. 정종환 장관도 신년사에서 "보금자리공급을 통해 시장의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며 보금자리주택의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어쨌든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한 관련절차를 서둘러 밟은 뒤 2월말쯤 입주자공고를 내고 3월중 사전예약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2010.01.06 I 문영재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4만2000가구
  • 올해 서울 아파트 공급 4만2000가구
  • [이데일리 박철응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지역에 지난해보다 1만3000가구 늘어난 4만2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민간 부문에서 재개발과 뉴타운 등 정비사업을 통해 2만5900가구가 공급되고, 공공 부문에서는 은평뉴타운 지구 등에서 1만6300가구를 SH공사가 공급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강북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동북권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도심권에서는 공급 물량이 저조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분석했다.  아파트 멸실량은 2009년보다 1800가구가 증가한 4900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등의 경우 멸실량은 5만3700가구인데 반해 공급량은 1만6900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의한 멸실량이 3만8100가구로 전체 멸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올해 전체 주택 공급이 5만9200가구이며 주택 멸실은 5만8600가구로 예상된다며 "멸실 대비 공급이 균형을 이뤄 다소나마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동북권은 아파트 공급이 집중될 뿐 아니라 단독주택 멸실도 집중되고 있으며, 동남권은 아파트 공급량은 증가하는 반면 단독주택 멸실량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은 2월 은평3지구 105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연내 1만29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시형생활주택의 활성화를 위해 중랑구 서일대학교 주변 등 3개소를 주차장 완화 구역으로 지정했고 연내에 25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유스하우징(Youth Housing)'은 2020년까지 672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시범사업으로 성북구 정릉동에 150가구를 건립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29일까지 61가구 135명분에 대해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2010.01.03 I 박철응 기자
  • 새해 부동산, 유망 투자상품 5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하지만 시장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유망 상품 고르기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단연 보금자리주택을 꼽았다. 이외에도 강남 저층 재건축, 한강변 재개발 지역 지분투자, 판교 상가, 서울 중소형아파트도 내년에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 가격·입지 탁월 보금자리주택 투자성 `으뜸` 분양시장의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전문가들은 보금자리주택을 투자 1순위로 꼽았다. 무엇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입지 경쟁력을 갖고 있어서다. 특히 아직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은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는다면 실거주와 투자수익 두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올해 보금자리주택은 전국에서 8만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4월 위례신도시 2400가구와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물량 1만5000가구가 사전예약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위례신도시와 세곡2지구가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는 "분양시장은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 등으로 된서리를 맞겠지만 보금자리주택은 가격과 입지 등의 이유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가장 확실한 투자처 중 하나"라고 말했다. ◇ 부동산시장의 금융상품..강남 저층재건축 충분한 자금력이 있다면 강남 저층 재건축 아파트도 투자대상으로 삼을 만하다. 올해 금리인상이 예고되고 있어 무리한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투자는 삼가야 한다. 강남권 저층 재건축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2006년 말 시세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다. 결과적으로 그간의 재건축 규제완화로 인한 혜택을 크게 보지 못했다는 의미다. 때문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품이다. 올해 경제회복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시중의 풍부한 유동 자금이 가장 먼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은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2006년 용적률이 170%대였지만 올해 50%포인트 이상 상향 조정됐다며 사업성이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며 "사업 추진 속도에 따라서 가격 상승 여지가 높다"고 예상했다. ◇ `사업속도=돈`..성수·한남 등 한강변 재개발 지분재개발 지분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사업 진척 속도가 제각각이어서 장기간 자금이 묶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공공관리자제도가 도입되는 성수, 한남 등 재개발 지역은 사업속도가 빨라져 자금 회전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특히 서울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강공공성회복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고삐를 당길 수 있어 진척이 더욱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서울의 타지역 지분은 가격이 너무 높고 사업진척도 어렵지만 한강변 재개발 지역은 상황이 다르다"며 "성수, 한남, 노량진, 마포, 천호 등 지역의 재개발 지분은 투자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 `흙 속의 진주` 판교신도시 상업시설 올해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수익형 부동산들은 맥을 못출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가는 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경제 회복이 본격화 되지 않고서는 예전과 같은 `황금기`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작년 경제침체 속에서도 판교 주공상가는 선전을 했다. 올해 대규모 배후시장을 갖고 있는 판교신도시 대규모 상업시설 분양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상가시장도 판교 신도시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 보금자리주택이나 택지지구 토지보상금 규모가 최대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보상금이 상가시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함 실장은 "테마쇼핑몰·근린상가 등은 올해와 같이 약세가 지속되겠지만 대규모 수요처가 있는 중심업무지역의 상가와 판교신도시 상가 등은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대수익을 원한다면 이들 상가는 꽤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향후 2~3년은 괜찮다"..서울 도심 소형아파트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도심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2인 가구가 급속히 늘고 있어서다. 결국 1~2인가구의 증가는 소형아파트 임대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내년 서울 재개발 지역의 이주 수요가 많은 것도 소형아파트 가격의 오름세를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3년간 소형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점은 부담이다.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보다는 임대수익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PB팀장은 "뉴타운·재개발 이주수요와 1~2인가구 증가 상황을 비춰보면 소형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전세난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010.01.01 I 박성호 기자
  • 내년 수도권 신도시 4만8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새해 경인년 수도권 신도시에서 모두 4만8000여가구가 공급된다.국토부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년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수도권 신도시를 권역별 중심지로 육성하면서 모두 4만8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도시별 공급물량은 김포신도시가 1만8000여가구로 가장 많고 광교 1만여가구, 판교 7000여가구, 파주운정 6000여가구, 위례신도시 3000가구, 양주 2000가구, 화성동탄1지구 10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또 자족성 강화를 위해 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자족성 확보계획`을 포함토록 하고 전략적 비축용지도 확보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6월 이런 내용이 담긴 신도시계획기준을 개정키로 했다. 한편 내년에 전국적으로 공공(20만가구)과 민간(25만가구)를 합해 총 45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에선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와 다가구 매입, 전세임대 등 2만가구 등이다.수도권의 경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보금자리주택이 8만가구로 가장 많다.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매입한 주택 2만가구가 공급된다.지방은 공공택지와 국민임대 단지에서 전환한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4만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시장 안정을 위해 다가구 매입 및 전세 임대로 2만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민간에서는 모두 25만여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에 전국 333개 단지에서 25만2317가구(조합원 물량, 주상복합, 임대아파트 포함)의 민간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의 74.5%인 18만8201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만 전체 분양가구의 43.4%인 10만9743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2009.12.30 I 문영재 기자
  • 내년 4월 보금자리 1만8천가구 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는 내년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0㎢(605만평)를 풀어 3·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키로 했다.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은 이르면 내년 3월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4월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 1만5000여가구와 위례(송파)신도시 사전예약분 3000여가구가 몰려 분양시장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보금자리주택 청약일정을 줄이고 공급유형을 간소화해 종전 특별·우선공급의 경우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국토부는 3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0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보금자리주택 공급 2년차인 내년에 수도권(14만가구)과 지방(4만가구)에서 모두 18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국토부는 우선 내년에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8만가구를 짓고 신도시·도심에 6만가구, 지방 4만가구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위례(송파)신도시 보금자리지구(3000가구) 사전예약과 2차 보금자리지구(1만5000가구) 사전예약도 차질없이 시행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 20㎢를 해제해 8만가구 규모의 3·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3차지구 지정은 내년 3월쯤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전예약을 끝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경우 보상·착공 일정을 당초 계획대로 실시해 내년 말부터 본청약하고 2012년 하반기 첫 입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공급유형 구분과 청약절차도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공급유형은 현재 특별·우선·일반공급 등 7개로 복잡하게 얽혀져 청약자들이 보금자리청약때 큰 혼란을 겪었다. 국토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우선 공급을 특별공급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청약일정도 공급유형별 성격에 따라 통합 조정된다. 국토부는 내년 2월쯤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생애최초주택 신청요건도 신혼부부 수준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에서 100%까지 상향조정된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을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하기 위해 입주 뒤 5년간 거주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거주의무 확인을 위해 내년 4월 지자체 등 출입조사 근거를 담은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을 개정키로 했다.
2009.12.30 I 문영재 기자
워크아웃 임박..금호산업은 어떤회사
  • 워크아웃 임박..금호산업은 어떤회사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워크아웃이 임박한 금호산업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해온 회사다. 금호그룹의 출자구조를 보면 박삼구 회장 일가를 정점으로 금호석유화학→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 등으로 이어져 금호산업이 핵심 연결고리 구실을 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2008년말 기준으로 순자산이 1조1449억원이지만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9000억원가량 더 많은 상태다. 금호산업은 건설사업부와 고속사업부로 이뤄져 있다. 건설사업부는 2009년 시공능력평가 12위 대형건설사로 지난 1967년 창사 후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및 주택 등 건설 전 분야에서 다양한 시공실적을 쌓아 왔다. 고속사업부는 지난 1946년 설립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태가 되는 고속버스 운송회사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195개 노선, 해외 142개 노선을 보유,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자동주유기사업, 레저사업도 벌이고 있다. 금호산업 매출액은 2008년 말 기준으로 2조4564억원으로 건설사업부가 87%, 고속사업부가 13%를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1614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호산업 건설사업부 수주잔고는 9조6372억원이다. 사업포트폴리오는 주택·개발부문 35%, 건축부문 27%, 토목부문 19% 등이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는 1967년 제일토목건축주식회사가 모태다. 1978년 금호건설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 1999년 이후 금호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건설·고속·레저사업이 총망라된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로 바뀌었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는 도심공항터미널, 아셈 컨벤션센터, 인천국제공항, 광주광역시 신청사 등과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8공구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대형 공사를 담당했다. 지난 2003년 5월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런칭, 주택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에는 4000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했다. 중동 리첸시아, 한남더힐 등이 대표적인 단지다.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나플라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해외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두바이 신공항 관제탑 공사를 수주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9.12.30 I 온혜선 기자
"신혼부부, 전세임대 활용하세요"
  • "신혼부부, 전세임대 활용하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도심 저소득층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임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올해 신혼부부 전세임대 계약건수는 모두 5117가구로 당초 목표치(5000가구)를 이미 넘어섰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계약건수는 수도권 지역(2700여가구)이 지방보다 많았다. 수도권 가운데서는 경기도가 118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920여가구)과 인천(600여가구)이 뒤따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 보증금을 최고 7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매년 결혼하는 20만~30만쌍의 신혼부부 가운데 5000쌍에게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다른 전세임대에 비해서도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기초수급생활자 대상 기존 전세임대(매년 7000가구)와 소년소녀가장 전세임대(매년 1000가구)에 비해서도 규모가 작지 않다는 얘기다.국토부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신혼부부 전세임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주택을 전세계약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신혼부부 전세임대의 지원규모는 수도권 7000만원, 광역시 5000만원, 나머지 지역 4000만원 한도다.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한다.신혼부부의 부담액은 보증금 한도액 범위내에서 전세금의 5%이며 월 임대료는 전세금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연 2%이자(기금 이자율)를 부담한다. 예컨대 보증금 7500만원짜리 전세를 구하는 신혼부부는 7000만원 초과액 500만원과 7000만원의 5%인 350만원 등 모두 85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월임대료도 10여만원 정도다.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이후 4차례까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에 입주하려면 ▲기초생활수급자나 해당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개별공시지가 합산액이 5000만원 이하의 토지 소유 ▲과세표준액이 2200만원 이하인 비영업용자동차(장애인용 자동차를 제외)를 소유한 경우 순위를 매겨 입주자를 뽑는다. 1순위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결혼 3년 이내 유자녀자, 2순위는 결혼 3~5년 유자녀자, 3순위는 결혼 5년 초과자 등이 대상이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신청자가 입주자 신청접수일(모집공고 매년 2~3월)에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군·구청에서 입주자격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LH에 적격여부를 통보한다. LH는 대상자가 물색한 주택의 계약여부를 확인한 다음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대상자에게 재임대해준다. 한편 지난해 6월 시범사업(185가구)을 통해 도입됐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5000여가구 물량을 소화했다. 국토부는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 신혼부부 전세임대 지원 절차도(자료 : 토지주택공사)
2009.12.29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벼랑끝` 노조법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12월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재계 총수들 신년초부터 현장으로-복수노조 창구 단일화 못할땐..사용자측에 교섭거부권 인정-나노 전문기업 500개 육성-140억弗 터키, 요르단 원전 노린다▲트렌드-"UAE 원전 수주 두산重, 현대건설 부럽다"-KT 사상최대 5992명 명퇴▲종합-"비상경영 이미 끝냈거나 상반기 종료" 42%-글로벌 위기극복 평가는..정부 B학점, 기업 A학점-`원아시아` 외환 안전망 만든다-내년부터 탄소배출권 겨래▲국제-설탕, 오렌지 내년에도 `귀하신 몸`-두번이나 테러소동 휘말린 美 항공기-中 경제규모 내년 日 제친다▲금융 재테크-대우건설 해법 결국 정부 손으로?-기업銀 주택대출금리 0.5%P 인하-100억대 부당징수 이자 되돌려준다▲기업과 증권-SK모바일텔레매틱스 도요타, 혼다 공급-LG, 전자종이 1위업체와 손잡아-中 석유기업 CNPC 한국진출-닌텐도 꿈꾸는 넥슨 `메이플DS` 내달출시-한전 영업이익 3668% 늘어 4485억 예상▲부동산-위례신도시 분양지연 불가피-내년 수도권 입주 17만2000가구-방배동 단독재건축도 용적률 247% 신청◇서울경제▲1면-터키에도 원전 수출 추진-TR아메리카, 대우건설 인수가 상향 제시▲종합-건설 신기술 지정제도 겉돈다-亞 금융시장 안전망 내년 3월 출범-예보 공적자금 회수율 지지부진-대기업 비상장 계열사 공시위반 43곳 적발▲정치-예산안 `4대강` 빼고 처리되나-靑 국제경제 보좌관에 신현송씨▲금융-저신용자 카드발급 더어려워진다-기업銀 주택대출금리 업계 최저로-대형 금융기관 17곳 해마다 종합검사 실시▲국제-"식품 원자재값 상승 내년에도 지속"-오바마-사르코지 깊어지는 갈등 골▲산업-롯데, 내년 공격경영 나선다-LGD "전자종이를 성장동력으로"-넥슨, 연매출 1兆시대연다-삼성 SDS "내년 매출 4조원 목표"-대한전선, 현금유동성 1조원 확보▲증권-추가수주 기대..."원전주 지속 관심을"-두바이 쇼크 한달..중동펀드 수익률 회복-기관 부동산펀드 투자 늘어난다▲부동산-강동구 대단지 재건축 속도낸다-금호 23구역 재개발 탄력◇한국경제 ▲1면-"원전도 수출하는데 국회는 4대강 타령만"-`노조법`불발대비 급한대로 행정예고-KT 5992명 명퇴 단일기업 최대-지자체 이권다툼에 `위례신도시` 혼선 -企銀 담보대출금리 0.5%P 인하▲종합-서비스 1000兆시대..노인 업종 `웃고` 유아`울고`-D-3 `예산 치킨게임` 시나리오-FT "오너경영 위기때 강했다"-금감원 대형금융사 12곳 매년 검사▲한국 원전 UAE 수주-막오른 제 2 중동붐..내년 해외건설 수주 800억弗 넘는다-이탈리아, 21년만에 원전 `러브콜`▲금융-"해약하느니 딴 데 팔지" 생명보험 전매 논란-카드사 부당징수 이자 64억 돌려준다▲국제-오자와까지 정치자금 불똥..日정권 투톱 흔들-JAL법정관리로 가나-또 노스웨스트..美 이틀 연속 테러 공포▲사회-법관기피신청 319건 중 318건 기각..왜?-도심은 기었지만..서울외곽순환도로는 `씽씽`달렸다▲산업-조직개혁 속도내는 KT..`굼뜬공룡`은 잊어라-효성, 1300억원대 카타르 변전소 수주-LG디스플레이, e페이퍼 1위 업체와 동맹▲부동산-동탄2신도시 3.3㎡당 분양가 800만~1천만원 -강남 집값이 오른거야? 떨어진거야?… '기저효과' 헷갈리네-인천역·가좌IC 일대 `민영 재개발`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에 46층 호텔 ▲증권-세밑증시 `원전테마주`무더기 상한가-식지않는 스마트폰株..이번엔 反 엡스토어 효과
2009.12.28 I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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