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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46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올해 일자리 20만개↓ 성장률 -2%"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올해 성장률 -2% 일자리 20만개↓" -잡셰어링 중소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세계은행 "2조달러 신마셜플랜 필요"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종합 -분양후 남은 재개발 상가 세입자에 우선권 -해외로 가는 대학생 인턴 -클린턴 전 대통령 5월 서울 온다 -이달중 10조규모 추경 편성..경제회복 올인 -한국 일자리 나누기 성공 가능성 높아 -"녹색성장 한국경제 돌파구 될 것" -20실 76부→18실 64부로 건강보험공단 군살뺀다 ▲국제 -오바마 경기부양책 통과에 올인 -대국민호소 나서.."이란과 직접 대화" -프랑스, 자동차산업에 60억유로 지원 확정 -사르코지 중국에 결국 고개 숙여 -도쿄 특급호텔 이름값 못하네 -글로벌은행도 중국바람 거세네 -금값 온스당 1000달러 눈앞 -자수성가한 미국부자의 굴욕 ▲금융· 재테크 -대출상품 없이 보증서부터 발급 -KB지주 사외이사들의 반란인가 -저축은행, 드라마·영화 마케팅 눈길 -산업은행, 중소 조선사 지원 추진 -부산은행 행장추천위, 이장호 행장 재추대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구미공장 풀가동 -휴대폰 최신 트렌드 풀터치에 3D 입체화면 -LG화학 이번엔 LCD유리기판 -토론방 `아고라` 다음 초기화면서 내린다 -현대차 SUV 컨셉트카 `HED-6` 공개 -넓어진 아시아나 항공 -롯데그룹 임원 129명 승진 인사 ▲유통 -웰빙바람 끝? 녹차음료 안팔리네 -해태, `닥터유`에 도전장 -식약청 "어린이 인공감미료 섭취 과다" -CJ몰 3D매장 오픈 -롯데백화점에 신세계 안내문이 걸린 까닭 ▲기업과 증권 -삼성·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 선방 -외국인 10일만에 2128억 "팔자" -한화 금융그룹 만들기 시동거나 -대상 올해 영업이익 33% 늘어날듯 -기아차 1분기 영업적자 날수도 -대박종목엔 뭔가 다른게 있다 -엠게임 성장성 좋은 알짜종목 -키움증권, 장외파생상품 진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펀드 -10년째 `주총 1호` 넥센타이어 홍종만 부회장 -투자상담사들은 불법 영업중? -"브릭스보다 브라질펀드에 집중" -태광, 자회사 SCT 매각 추진 ▲부동산 -대규모 단지 무더기 분양 연기 -서울서 가까운 수도권 노려볼까 -구로구에 여성안전 아파트 나온다 -아파트 청약경쟁률 분양가가 좌우한다 -한남동 고급임대 `더힐` 견본주택 가보니 -외국인, 여의도 24배 땅 보유 -"강남3구 투기지구 빨리 해제" ◇ 서울경제 ▲1면 -신보·기보 보증 대폭 늘린다 -"미국, 이번 기회 놓치면 한국·일본 차에 밀려" -재개발 상가 세입자에 우선 분양권 주기로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러, 민간채무 상환연기 요청 -경기도 `과밀억제권역`서 제외 추진 ▲종합 -현재현 회장 `한일합섬 합병` 무죄 -쌍용차 협력업체 연쇄부도 현실화 -"물부족 국가인데도 낭비..시민 절약운동 필요" -한국 자동차생산 4년연속 세계 5위 -"잡셰어링 중소기업등 세무조사 유예" -"은행, 본연 역할 충실해야" ▲정치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 입법전쟁 `숨은 장자방`-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 "용산참사 책임론 언급 적절치 않다" -강재섭 정치활동 재개하나 ▲금융 -"캠코-시중은행 합작펀드 조성 필요" -카드사 부가서비스 혜택 줄인다 -대학생 95% "대부업체 인식 부정적" -카드사 부가서비스 혜택 줄인다 ▲국제 -GM·크라이슬러 `파산후 구제론` 재부상 -중국경제 디플레 문턱에 -중국 농촌에 상점 77만개 개장 -금융사CEO 연봉 중국도 제한 추진 -독일 경제장관에 37살 쿠텐베르크 -"미국 은행 1000여개 3~5년내 도산" -프랑스, 르노·푸조에 65억유로 지원 ▲산업 -LG전자 승진연한 늘린다 -STX "스피드 경영 가속" -롯데 `조직 안정·내실`에 초점 -수출 부진 타개위해 바이어 찾아 나선다 -LG화학 액정표시장치용 유리 사업 진출 -"중국 이전가격 규제 주의해야" -KT-KTF 합병땐 `1위 싹쓸이` -"올 와이브로 가입자 30만명 확보할것" -한국, 청소년 휴대폰 보급률 세계 1위 ▲증권 -IT 섹터펀드 `웃음꽃`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농심, 매수 타이밍" -"무디스 은행 신용등급 하향은 예견된 악재" -ELS시장 `기지개` -기관투자가 주총 입김 거세질듯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태광 "올 1000억원대 영업익 달성" -증권사들 "불완전 판매 막자" ▲부동산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상반기 수도권 4만4000가구 분양 -불황에도 외국인들 땅 대거 사들여 -"초기자금 줄이자" 임대아파트 관심 -워크아웃 건설사들도 신규분양 가능해진다 -현대건설 차기사장 후보 추천 ◇ 한국경제 ▲1면 -윤증현 장관 "올 성장률 -2%..추경 조기편성" -오바마 "경기부양 더 기다릴 수 없다" -김석기 "도심 한복판서 화염병 테러 더 이상은 안된다" -기업 상장유지비용, 증시 자금조달의 7배 -안전자산 선호 확산 금 판매 올 4배 늘어 -신한은행장 이백순씨 내정 ▲종합 -"M&A같은 경제행위 사법판단 신중해야" -"은행 BIS 비율 10%면 충분" -3~4급 과장급 7명중 1명 "고위공무원 역량 없다" -외국인, 여의도 25배 토지 보유..신규취득 절반은 교포 -떠나는 강만수, `경상수지 관리` 역설 -오바마 "감세와 재정지출 버무려야 경제 산다" -상원 "감세" vs 하원 "재정지출" -돈 풀어 경기 살린다면서..작년 예산 4조원 못썼다 -투자의향서만 내도 출입국 우대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신고..거부액의 20% 포상금 -금감원 "보험계약대출 금리 낮춰라" -국세청, 일자리 창출 기업 세무조사 안한다 -장태평 장관의 활발한 `인터넷 소통` 화제 -관세청, 고액·상습 관세 체납자 32명 명단 공개 -국내 에이즈 누적 감염자 작년말 현재 6000명 넘어 ▲금융 -`KB 사외이사 막강파워` 수술대 오른다 -사외이사 관련 애매모호한 법령이 잡음 불러 -굿모닝신한증권 신임사장 이휴원씨 ▲국제 -불황 비웃는 닌텐도 성공 비결은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 -G7, 경제위기 극복 신속대응 합의 -홍콩 투자자들 풍수에 빠졌다 -러시아, 주식 내부자거래땐 징역형 -독일 경제장관에 37세 정치인 ▲산업 -포스코, 영업이익률 3분의 1 토막.."수출 늘려라" 비상 -LG화학, LCD 유리기판 사업 진출 -쌍용차 협력사 첫 부도 -현대·기아차, 글로벌 인턴 100여명 선발 -삼성·LG, 3차원 터치폰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롯데제과 사장 김상후씨·슈퍼사업본부 사장 소진세씨 -CJ인터넷, 온라인게임 `프리우스` 일본 진출 -에스원, 독일서 IF 디자인상 수상 -올 국내 IT투자 6.5% 줄 듯 ▲부동산 -`권리금` 빠진 땜질처방..재개발 `갈등불씨`는 그대로 -상반기 수도권 새 아파트 6만4686가구 공급 -워크아웃 건설사 아파트 분양보증 재개 -경남기업, 용인~남사 도로공사 수주 -검단신도시, 토지보상 지연에 `사업 차질` -판교·송도신도시, 이달말부터 상가분양 ▲증권 -영국계 펀드, 대형주에 집중 매물 쏟아내 -"이젠 미국보다 중국을 볼 때" -황건호 "CMA 가입절차 너무 까다롭다" -박스권 갇힌 코스피..종목장세 대비해야 -중국 최악황사 예고에 관련주 동반급등 -`위험중립형` 고객 겨냥 혼합형펀드 봇물 -삼성전기 `엔고 수혜` 기대로 상승세 -모건스탠리 "조만간 코스피 1000 깨질수도"
2009.02.10 I 박기용 기자
  • "美 주택가격 일부 올 4분기에 바닥친다"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미국 주택 가운데 상당수 가격이 올해 4분기 바닥을 칠 것이라고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진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이코노미닷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나 크게 가격이 떨어진 일부 지역의 경우 주택 가격은 2010년 혹은 2011년까지는 바닥을 확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어두운 국가 경제 전망과 주택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택 시장에서 바닥이 확인될 것이란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주택차압(foreclosure)을 통해 매물로 나온 집을 헐값에 매입하면서 주택 판매가 안정을 찾고, 많은 지역에서 안팔린 집들의 공급이 줄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정책도 주택 침체의 바닥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주택차압을 방지해 주고 있으며, 재정 지출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것도 그렇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전국의 집값은 평균적으로 올해 4분기에 지난 2006년 1분기 집값 보다 36% 낮은 수준으로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플로리다주 네이플스-매크로 아일랜드는 2010년 4분기가 되어야 바닥을 치고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같은 주의 마이애미 집값(도심 기준)은 정점대비 66% 떨어졌을 때 바닥이 확인될 것이며, 라스베이거스는 정점에서 바닥까지 가치 하락이 56%, 로스앤젤레스는 53%, 워싱턴은 38%, 뉴욕은 33%이 될 것으로 봤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가 올해 후반 활기가 부족하나마 경기가 회복되면서 끝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주택 및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많아 다시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2009.02.09 I 김윤경 기자
건설사, 1~2인용 주택시장 선점 경쟁
  • 건설사, 1~2인용 주택시장 선점 경쟁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1~2인용 주택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업계의 선점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서울시 역시 앞으로 10년간 새로운 개념의 `소형저렴주택` 30만가구를 선보일 것으로 밝혀 미래 주거유형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발빠르게 안을 내놓은 곳은 롯데건설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4일 고급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은 `롯데캐슬`의 자매격인 `롯데 캐슬미니`를 선보였다. `롯데 캐슬미니`는 독신세대나 신혼부부 등을 겨냥한 소형아파트로,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해 5가지 주택유형으로 개발됐다. `롯데 캐슬미니`는 롯데건설이 작년 한국 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건설산업팀,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등과 콘셉트형 아파트개발 컨설팅을 진행하던 중 1~2인 가구의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을 분석해 탄생됐다. 롯데건설은 사업부지와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첫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수목건축의 `마이바움` 조감도도심 소형주택 전문업체 수목건축도 `마이바움`이라는 1~2인 전용 주택브랜드를 내놨다. 수목건축은 서울시의 1~2인 주택공급 대책에 발맞춰 소형주택 7종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이 주택은 전용면적 60~85㎡이하로, 원룸형과 기숙사형 외에도 최고급형·고급형·일반형 등으로 나눠진다. 여러명이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한층은 주거, 다른 한층은 업무의 용도로 쓸 수 있는 복층형으로 꾸며진다. 수목건축은 이번에 개발한 도심소형주택 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7일 부동산 개발업체인 피데스개발과 사업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수목건축은 피데스개발과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소형주택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SK건설도 1~2인용 주택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SK건설 상품개발팀은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같이 앞으로 1~2인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그에 따른 주택유형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익을 어떻게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고민으로 남아있다. 주요 도심에 호텔식 레지던스를 지어온 삼환기업 역시 현재 1~2인용을 위한 또다른 상품을 개발중이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들은 수익성 등의 이유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투자형 원룸시장인 소형오피스텔을 도심에서 수주사업 형태로 지어왔다. 최근들어 지주들이 이같은 사업문의를 해오지만 경제상황이 불확실해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2009.02.02 I 김자영 기자
  • 뉴타운에 소형저가주택 타운 조성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앞으로 건립되는 서울시내 뉴타운에 원룸형 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저가주택이 대거 들어선다. 또 철거 이주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뉴타운 착공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추진된 뉴타운 및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주거환경 정책을 재검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완발전방안을 15일 발표했다.위원회는 "뉴타운 사업과정에서 소형저가주택이 사라지고 재정착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며 "새로운 소형저가주택 모델을 개발해 뉴타운에 대폭 적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위원회는 소형저가주택이 줄어 주변 전셋값을 올리고 정비사업 후 주거비용이 커지는 문제 탓에 세입자 등 주민들이 집값·전셋값이 싼 타지역으로 이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에는 원룸형 주택과 같은 1~2인용 소형 주택을 많이 짓고 뉴타운 등 정비구역내 대학가 주변에는 부분임대형아파트를, 또 5층이하 저층주택 밀집지역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소규모 블록형 주택 등을 지을 것을 제안했다.또 저소득 가구의 주거 임대료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개발하는 `주택바우처` 프로그램을 서울시가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방안도 제시됐다.위원회는 이어 시를 ▲도심생활권 ▲동북생활권 ▲서북생활권 ▲서남권 ▲동남생활권 등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관리처분시기를 조절하는 `수급조정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가 집중돼 주택멸실량이 크게 늘어나는 2010~2011년에 대규모 이수수요가 발생해 정비사업 시기와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한옥 지역보존, 결합개발 등 지역 순응형 주택공급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뒤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문도 제기됐다. 이는 뉴타운 사업이 아파트 일변도로 진행되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막기 위한 것이다. 한편 위원회는 정비계획을 구청장이 직접 수립토록 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운영자금 융자확대 등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자의 수행능력을 강화(자본금 10억원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권고했다.자문위원회는 작년 총선시기 4차 뉴타운 추가지정 여부 논란으로 불거진 서울 뉴타운 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계·시민단체·언론·시의회·정부·시 실무진 등으로 구성돼 지난 5월 발족, 뉴타운 사업 보완방안을 마련해 왔다.위원회는 오는 20일 관련 단체 및 학계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이를 반영한 주거환경개선정책안을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2009.01.15 I 윤도진 기자
`도시형 생활주택`을 아시나요?
  • `도시형 생활주택`을 아시나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도시형 생활주택, 기숙사·원룸주택, 블록형 주택..." 올해 주택시장에 낯선 이름의 주거 유형이 속속 선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도심공급 활성화 및 보금자리 주택 건설방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1~2인 가구가 늘면서 3~4인 가구를 전제로 한 아파트 중심의 공급정책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 수요에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유형의 주택으로는 단지형 다세대 주택(도시형 생활주택), 기숙사형·원룸형 주택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는 기존 고층 아파트가 아닌 저층의 블록형 아파트를 추진 중이다. ◇ 정원과 커뮤니티 시설 갖춘 `도시형 생활주택`이르면 오는 5월~6월 수도권에 단지형 다세대주택이 선보인다. 공식 명칭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관련 주택법 개정안은 지난 7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했고, 1월 임시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상태다. 이 주택은 2~4개동의 다세대주택을 한 단지로 묶어서 개발하는 것으로 지구단위계획의 적용을 받는다. 단지 규모는 20~149가구로 집단화된다. 공급면적은 도심 내 서민용 주택공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용 85㎡이하로 제한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분양가상한제는 적용하지 않고 사업계획승인은 받되 놀이터·관리사무소 등 시설설치 기준은 아파트보다 완화할 방침이다. 또 층고제한을 완화시켜 4~6층(지하층 제외)까지 지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 3층으로 돼 있는 다가구주택은 4층까지, 4층으로 제한된 다세대주택은 6층까지 높일 수 있게 된다. 용적률도 일부 완화해줄 계획이다. 공급지역은 단독·다가구 밀집지역이나 개발이 애매했던 자투리땅, 역세권이나 고도제한이 있는 다세대 지역, 지분 쪼개기가 덜 된 곳 등에 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월 중 관련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르면 5월~6월 중 시범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주택공사를 통해 수도권 내 시범 사업지역을 물색하고 있다.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을 2018년까지 신규 10만가구, 기존 20만가구 등 총 3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1~2인가구 위한 `기숙사형·원룸주택` 정부는 기숙사형 주택, 소형 원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심 안에 2018년까지 6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숙사형 주택은 대학 기숙사와 같은 개념이다. 공동 취사를 해야 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구별 최소 규모는 6~8㎡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원룸형 주택은 최소의 독립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가구별로 욕실·취사시설 등을 갖추도록 규정했다. 최저주거기준 유지를 위해 가구별 최소 규모는 12㎡ 이상으로 정했다.정부는 이들 주택을 역세권·대학가·산업공단 주변 등 1~2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많은 곳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시원이나 서비스드 레지던스(단기체류형 호텔식 주택) 등의 수요를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우선 신속하게 1~2인용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유휴상가,제조시설 및 다가구주택 등을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급방식은 임대와 분양 모두 적용된다. 정부는 공공이 건설하거나 민간이 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지을 경우 임대료나 보증금 등에 상한선을 둘 계획이다. 민간이 주택기금 지원없이 짓는 주택의 임대료는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정부는 임대가 아닌 분양 물량에 대해서는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지역우선공급제도 등 현행 분양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 또 저리의 주택기금을 건설자금으로 지원하고 양도소득세 중과를 배제하고 종합부동산세를 비과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입주자격은 공공과 민간 등 건설주체에 따라 다르다. 공공주택은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방식으로 나눠 공급될 것을 보인다. 영구임대는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전셋값의 30% 수준으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주택이다. 정부는 지난해 `9·19 서민주택공급 대책` 후속조치로 올해부터 영구임대를 부활키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모자(母子)가정,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도 30년 이상 살 수 있지만 임대료가 시중 전셋값의 60~70% 수준이다. 월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2007년 257만원)의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물량의 50% 이하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전용 50㎡ 이상에 입주하려면 청약통장이 필요하다.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이 1순위자가 되고 6개월 이상은 2순위다. 50㎡ 미만은 청약통장 미가입자도 입주할 수 있다. 민간주택은 주택기금 지원 여부에 따라 입주자격이 다르다. 기금지원을 받는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기금지원을 받지 않는 주택은 임대사업자 자율로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청약저축,청약예·부금 가입자 모두에게 신청 자격을 준다. ◇ 도심 저층 타운하우스형 아파트 `블록형 아파트`  ▲서울시가 구상중인 블록형 아파트 서울시가 추진 중이 저층(7층이하) 타운하우스형 공동주택이 블록형 아파트(Block Housing)다. 단독주택 지역 등을 재개발할 때 'ㅁ'자나 'ㄷ'자 형태의 중저층 공동주택을 짓도록 하면서 단지 중앙에 정원과 부대시설를 배치하는 게 특징이다.  블록형 아파트 적용이 가능한 곳은 서울 주거지역의 30% 정도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블록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모든 주차장이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에는 녹지와 보행공간이 만들어진다. 또 마을공동 시설과 유치원, 독서실 등은 아파트 저층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재건축사업 예정구역 중 강북구 수유동 일대를 블록형 아파트 시범 구역으로 정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형 아파트는 대지면적 5000㎡ 이하에서 300~400가구 정도가 한 단지를 이룬다.             
2009.01.0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2롯데월드 사실상 허용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내일자(8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中企 이번엔 환헤지 못해 발동동-주가·원화값 모두 1200대-제2롯데월드 사실상 허용-한일 재계 총수들 서울서 만난다-우리은행에 2조 지원..자본확충펀드 통해▲종합 -4대 권력기관장 물갈이 어디까지?-워룸 총괄실장 이수원씨 임명-농협 `회장단임제` 등 개혁안 내놔-건설·조선사 이달 16일 운명 갈린다▲경제종합-부동자금 209조, MMF에만 98조..투자기회 엿본다-토지보상금 10조 어디로 갈까 `촉각`-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늘었다고?▲기획-아파트값 급락에도 버즈두바이 웃돈 아직 분양가의 2배-두바이, 일부 공사 연기..핵심지역은 중단없어▲국제-日재계 "불황이지만 투자 늘린다"-BOA, 中 건설은행 지분 13% 매각▲금융-작년 카드결제약 300조 돌파-저축은행 어디가 안전한가요-은행 "키코 판결 경쟁력 저하 초래"▲기업과증권-삼성, 상설 인사위원회 만든다-D램 가격 반등-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또 무산 -최시중 "한국은 모래위 IT강국..기술 뒷받침없다"▲기업·경영-가전 뉴트렌드는 얇은 LED TV-스마트폰도 가격경쟁?▲중소기업·벤처-KCC, 매년 두번 `그들만의 돈잔치`-회사서 집 PC파일 불러 쓴다▲과학기술-미국서 벌떡 일어서는 동아제약▲유통-서울 특급호텔 방잡기 어렵네..엔고에 연휴로 일본인 투숙객 2배 늘어-제일모직 아웃렛매장 왜 이러나▲ 기업과 증권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 무산-비상장 생보사 주가 `먹구름`-코스닥 기업 배임·횡령 여전-달러 약세땐 금보다 유가 더 올라▲증권·시황-코스피 5일새 110P 상승▲부동산-제2롯데월드 상반기 착공-역세권에 1∼2인용 주택 12만가구 ▲사회-임금 동결·삭감 기업 급증-일자리 나누기 노사정 대타협 추진◇ 서울경제 ▲ 1면 -제2롯데월드 허용 가닥-MMF 제도 손본다-1200대서 다시 만난 코스피-환율-증권선물거래소 공공기관 지정-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 무산▲종합-삼성 이달내 사장단 인사..인사委 조만간 설치-농협회장, 모든 인사권 포기-아소 총리 방한때 日 재계 인사들 첫 수행▲해설-외국계證, 한국 증시 잇단 러브콜▲종합-러, 유럽 가스공급 전면중단-`에너지 대란` 전세계로 번지나-국제유가 바닥찍고 상승지속?-롯데 "법적절차 빨리 매듭 상반기내 첫 삽"-최종 결론후 6개월내 건축허가 날듯-1차 퇴출 건설·한 자릿수 예상-올 `협약임금` 인상률 크게 낮아질 듯-외국인 직접투자 日 늘고 美 줄어-對中 수출 비상대책팀 구성-농협 `자발적 개혁` 모양새 갖추기▲정치-與 `입법전쟁` 거센 후폭풍-상임위 가동 법안심사 착수 금융 ▲금융-카드·캐피털社, 채권발행 금리 올라 `울상`-하이브리드채권 `인기몰이`-가업승계 자금 대출상품 나온다▲국제-강해진 中 `차이메리카 시대` 서막 열리나-부시·후진타오 "우린 동반자"-작년 해외기업 사냥 일본 역대최대 기록-국채 발행 봇물 `인기 뚝`▲산업-쌍용차 오늘 `운명의 날`-한·일 전자업계 생존 건 `진검 승부`-대우일렉 매각 또 무산-KT, 대폭 물갈이 예고 `초긴장`-"IPTV 표준화에 3년간 870억 투자"-벤처캐티탈 업계 `자금 가뭄` 심각▲증권-"더 오를 것"..1200 안착 힘실린다-펀드, 환매할까 보유할까-"물 오른 건설주 옥석 가려야"▲부동산-도심 역세권에 `초미니 뉴타운`-재건축-일반 아파트 값 차이 줄었다-건설업 체감경기 다소 호전◇ 한국경제▲ 1면-112층 제2 롯데월드 상반기 착공한다-금융시장 급속안정..주가 5일째 상승-건설·조선 1차 퇴출대상 23일까지 확정-현대모비스, 오토넷과 합병 포기▲ 종합-도심 역세권에 `고밀도 미니 뉴타운` 조성-올 글로벌 경제 `007 시대`로 진입▲종합·해설-부동자금 석달새 40조 급증..주식 `입질` 채비, 실물엔 `아직..`-글로벌 자금 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이동▲종합-농협회장 임기 4년 단임제로 바꾼다-엔화 대출 피해자들 소송 채비-"고용상황 악화일로..1분기 신규 취업자수 0우려"-KDI▲경제·금융-은행권, 변칙 임금인상 확산-신용카드 결제액 지난해 300조원 돌파▲국제-美 의회 개원..경기 부양안 초당적 처리할까-美, 내달 중순부터 전면 디지털 방송-경기 한파에 세계 갑부들도 자살 잇따라▲산업-현대차 `품질경영` 렉서스 벽 넘었다-삼성 `인사委` 만들어 이달말 인사 매듭▲부동산-제2롯데월드, 비행안전 `10년 논쟁` 마침표-보상비, 채권으로 받으면 6개월 먼저 준다▲증권-코스피 1200선도 훌쩍..베어마켓 랠리 어디까지-`녹색뉴딜` 수혜..중소형 건설주 `무더기` 상한가-삼성전자 두달여만에 50만원대 회복
2009.01.07 I 김세형 기자
동부건설 올 7400가구 공급..공격경영 `눈에띄네`
  • 동부건설 올 7400가구 공급..공격경영 `눈에띄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동부건설(005960)이 주택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리고, 주상복합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공격경영을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경기 침체를 이유로 주택 공급을 축소하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동부건설은 7일 올해 수도권 핵심지역 10개 사업장에서 총 7343가구(일반분양 282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공급물량인 2273가구(일반분양 653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동부건설은 우선 용산 등 서울 도심 3곳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올해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부건설은 주상복합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을 새롭게 런칭했다. 용산 국제빌딩 3구역에서 선보일 `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총 128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155~241㎡ 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서울역 앞 동자동 동자 4구역을 복합개발하는 것으로 오피스빌딩·아파트·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상복합 273가구 중 159~270㎡ 20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 중구 순화동 1-67번지를 일대를 재개발하는 `순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152~270㎡ 규모 아파트 156가구가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07가구이다. 동부건설은 오는 5월에 동작구 흑석동에서 흑석 5구역과 6구역을 동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흑석 5구역은 총 655가구 중 85~143㎡ 168가구를, 흑석 6구역에서는 총 937가구 중 81~175㎡ 1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밖에 동부건설은 경인운하 인근 지역인 인천 계양에서 총 1381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6월경에 공급할 예정이며, 재건축 사업인 광명 하안주공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2009.01.07 I 윤진섭 기자
  • 도심역세권 1~2인 소형주택 12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18년까지 도심역세권에 1~2인가구 소형주택 12만가구가 공급된다. 가리봉 역세권에 시범공급되며 이 곳을 포함해 총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7일 국토해양부는 광역개발이 가능한 역세권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하고 건축기준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2018년까지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12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도심역세권 뉴타운 시범지구로 가리봉 역세권을 선정한 상태다. 이 곳을 포함해 약 5000가구 규모의 1~2인가구 주택이 올해 중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도심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위해 상반기 중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현행 주거지형(50만㎡이상)과 중심지형(20만㎡이상)으로 돼 있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면적에 추가로 10만㎡ 이상 규모의 역세권 `고밀복합형`을 신설키로 했다. 또 국토부는 재정비 촉진지구 내 일부를 우선사업구역으로 설정해 주공 등 공공이 재정비촉진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다른 구역에 우선해 사업에 착수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우선사업구역의 경우 약 20개월 정도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소형주택을 집중 공급할 수 있다"며 "역 근처 중심부는 상업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거나 용적률을 국계법 상한까지 높여 고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용도변경 등으로 증가되는 용적률 중 일부를 공공이 환수해 보금자리 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역세권 뉴타운에 들어설 1~2인가구 소형 주택은 직장인·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기숙사형, 초소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1.07 I 윤진섭 기자
  • 작년 국민임대주택 8만4천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작년 8만가구로 계획됐던 국민임대주택을 당초 계획보다 4882가구가 초과한 8만4882가구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국민임대주택은 수도권에 4만5527가구, 지방에 3만9355가구를 공급했다. 또 신규건설로 7만4048가구, 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매입하고 있는 다가구 및 부도임대주택으로 1만834가구를 공급했다.이에 따라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1998년~2007년 공급된 58만5301가구를 포함, 총 67만183가구가 공급됐다. 또 도심내 최저소득층이 영구임대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세임대주택도 목표인 8500가구를 198가구 초과한 8698가구가 공급됐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7484가구,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29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시범사업으로 185가구를 공급했다.한편 국토부는 올해부터 국민임대주택을 분양주택을 포함한 `보금자리주택`으로 통합하고 향후 10년간 150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 분은 13만가구로 장기공공임대주택 7만가구, 기존 분양가대비 15%내외로 저렴한 중소형 분양주택 6만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 다가구 매입 사업으로 7000가구, 전세임대주택으로 1만3000가구 등 2만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2009.01.05 I 박성호 기자
  • "올 하반기부터 집 값 회복"-국민은행硏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집 값이 올 하반기부터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은행연구소는 4일 `주택시장 리뷰`에서 "올해도 경기 하강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택시장의 침체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올 상반기 중 집 값이 추가적으로 7~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분양 물량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 대한 부실가능성으로 금융회사의 유동성 공급이 축소돼 일부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하반기부터는 관망세에 있던 실수요자들의 시장 참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하락세가 하반기에 다소 만회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연간 전국 주택매매 가격이 5%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는 `상저하횡(上低下橫)` 추세를 보인다는 전망이다. 특히 상반기까지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강남지역의 아파트와 개발호재가 충분한 강북 뉴타운 지역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도심 선호 현상이 강화돼 주택시장에서 지역별 차별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9.01.04 I 하수정 기자
  • 국토부 새해 3대정책 `10대뉴딜·4대강·규제완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국토해양부는 새해 3대 정책과제로 한국형 10대 뉴딜사업,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 부동산 규제완화 등을 꼽았다. 현재 경제 위기를 비상 상황으로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펴나가겠다는 것. ◇ 10대 뉴딜 프로젝트 우선 국토부는 지난 2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것처럼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를 새해에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가 선정한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는 ▲도로사업 집중투자 ▲철도사업 집중투자 ▲4대강 살리기 ▲경인운하 조기추진 ▲보금자리주택 공급 ▲도심재생 ▲부산경남권 물문제 해소 ▲공간정보사업 투자확대 ▲산업단지 조기개발 ▲부산북항 조기 재개발 등이다. 경인운하사업은 내년 3월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미굴착 구간 연결공사를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1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철도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경부·호남고속철도 조기개통 및 수도권 노선 건설을 추진하고 기존철도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또 내년 3월까지 14개 항만과 국가산업단지에 건설되는 인입철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경부선은 화물수송위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도로사업은 내년부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단계적으로 개통하고 부산·대구·광주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오는 2011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서 도시재정비사업지구를 신규확보하고 역세권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우선 내년 수도권에서 뉴타운을 5곳 더 확보키로 하고 내년 2월 도시재정비촉진법개정안을 발의해 역세권개발 사업 유형 신설 및 요건완화, 용적률 상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내년 13만가구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보금자리주택 150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용지 수요를 토대로 내년까지 대구, 구미, 포항, 광주·전남 등지에 국가산업단지 37㎢를 지정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토부는 내년 장기임대산업용지를 올해보다 20만㎡ 증가한 250만㎡를 공급키로 결정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투자유발과 내수진작 효과가 큰 녹색뉴딜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TF를 구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4대강 살리기 국토부가 10대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다. 국토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계획안에 따르면 제방보강(536㎞), 하천제방 단면 확대, 중소규모 댐 및 홍수조절지 5개소 건설, 농업용 저수지 96개소 정비 등의 홍수 및 가뭄에 대비한 사업이 진행된다. 또 강변 둔치를 재정비하고 자전거길(1297㎞)을 설치키로 했다. 침수가 잦은 지역은 습지 등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며 침수되지 않는 지역은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4대강 사업은 턴키, 패스트트랙 등으로 발주 및 시공을 신속히 추진해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동 등 7개 지구는 이미 지난 29일 착공식을 가졌고 내년 5월께 4대강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발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업비 13조9000억원을 투입할 경우 19만명의 고용창출효과와 23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장관은 "4대강을 중심으로 국토가 재창조되면 폐쇄적 내륙도시들이 개방적이고 창조적인 미래 문화도시로,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훌륭한 마스터플랜 마련, 재정의 조기 집행, 신속한 발주 및 시공 등을 통해 `4대강 살리기`가 녹색뉴딜, 녹색성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동산 규제 완화 부동산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 국토부는 내년 3월부터 상한제주택 당첨자 재당첨 제한기간을 민영주택 청약시 2년간 한시배제키로 하고 최장 7년에서 최단 3년으로 규정돼 있던 공공택지내 분양권 전매기간도 1~5년으로 단축키로 했다. 또 투기우려가 없는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재 당·정·청간 조율중인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건설사들의 미분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양가상한제도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외환위기 당시보다 미분양 적체가 더 심한 현재 상황에서 외환위기 당시 적용했던 양도세 중과기준이 추가로 완화될 수도 있다. 정부는 외환위기 직후 양도세와 관련해 ▲신축주택 구입후 5년간 면제 ▲양도세율 인하(30~50%→10%) ▲1가구1주택 비과세 보유기간 단축(3년→1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정 장관은 "누적된 미분양과 민간주택건설 위축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현 상황과 맞지 않는 주택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집 문제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일이라면 제도와 절차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국토부는 건설업과 해운업, 택시·버스 등 교통물류산업 지원을 통해 해당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09.01.02 I 박성호 기자
  • 서울시-국토부 "재건축 용적률 차등상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이 차등상향 조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국토해양부와 주택정책협의회를 열고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한도까지 높이되 이를 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의 공동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안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문홍선 시 주택정책과장은 "기본적으로 법정 상한까지 용적률을 올려 적용하게 되지만 경관보호나 기반시설의 적정성 등을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서 검토해 이를 일정부분 하향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디자인 및 친환경 우수건물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규정까지 모두 충족할 경우에 상한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즉 역세권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디자인, 친환경 규정 등을 모두 갖춘 정비계획을 내놓아야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 반면 주택 조밀지역, 구릉지, 경관보호가 필요한 곳 등은 법정한도까지 용적률을 적용 받기가 어렵다는 얘기다.시는 이미 관리처분 인가를 얻은 재건축조합이 입주자 모집 승인을 얻지 못한 경우에는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와 국토부는 민간사업자가 일괄적으로 발코니를 확장할 때 이에 드는 비용을 건축비 가산 항목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으며 대단위 아파트 건설사업에서 인근에 통합 복리시설을 설치하면 단지 내의 복리시설 설치를 면제할 수 있도록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또 일반주거지역에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경관 보호 등을 위해 7층 이하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임대주택 건설을 면제하도록 국토해양부 고시를 개정키로 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공급, 도심주택공급 확대, 뉴타운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시와 국토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08.12.31 I 윤도진 기자
  • 재건축용적률 상한선까지 허용..10%지자체 권한부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아파트 재건축 때 용적률이 법적한도까지 허용된다. 다만 각 지자체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을 통해 최대 10%포인트까지 용적률을 낮출 수 있게 된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한나라당 김성태의원 발의로 추진할 예정이다.법안은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을 `국토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이 정한 상한선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지자체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향폭을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는 재건축 촉진을 통한 도심 내 주택공급이라는 정부 목표와 도시경관, 교통난을 우려하는 지자체의 반대 입장을 최대한 절충한 결과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지자체 건축심의 과정의 용적률 인하폭을 10%로 책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토계획법상 300%와 250%의 용적률 상한에도 불구하고 실제 250%와 200% 이내인 서울시의 3종과 2종 주거지역 내 재건축 용적률은 각각 290~300%, 240~250% 법위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도제한을 받거나 그린벨트, 구릉지처럼 건축제한이 적용되는 곳은 법적 한도 대신 지역별 최대 허용용적률을 기준으로 10%까지 용적률을 낮춰 적용한다. 개정안에는 또 재건축 단지에 대해 전용 60㎡ 이하 20%, 85㎡ 이하 60%를 공급하도록 한 소형평형의무비율 규정을 `전용 85㎡ 이하 60% 공급`으로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국토부는 의원입법을 통해 내년 2월부터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지만 여·야간 국정 대립으로 일정이 다소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2008.12.26 I 윤진섭 기자
  • 국토부, 대심도 급행전철 추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토해양부가 대심도(大深度) 광역급행전철 건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토부는 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23조4000억원 중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22일 국토해양부는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우선 국토부는 공기업·민간투자 유발효과가 큰 프로젝트 10개(10대 뉴딜 프로젝트)를 선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10대 프로젝트는 ▲도로사업 집중투자 ▲철도사업 집중투자 ▲4대강 살리기 ▲경인운하 조기추진 ▲보금자리 주택 공급 ▲도심 재생 ▲부산경남권 물문제 해소 ▲공간정보사업 투자확대 ▲산업단지 조기개발 ▲부산 북항 조기 재개발 등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내년 SOC 예산으로 책정된 23조4000억원 중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하고, 각 프로젝트별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국토부는 대심도 광역급행전철 건설을 내년 상반기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동탄 신도시~서울 삼성간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건설계획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국토부는 경부·호남고속철도 조기 개통 및 수도권 철도 노선을 추가하는 등 기존 철도계획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부산, 대구, 광주 광역시 주변 외곽순환도로를 2011년부터 착공키로 했다.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도 본격화된다. 이를 위해 부산북항 재개발을 서두르기로 했다. 부산 북항 재개발은 북항 1~4부두·중앙·여객부두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재정과 민자 등 8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원도급 공사에 전문업체 참여를 확대토록 발주방식을 다양화하고, 영업범위 제한도 완화키로 했다. 또 보증인수거부제를 도입해 부실업체를 자연 퇴출을 유도키로 했다. 교통, 물류산업 선진화 방안으로 택시산업의 경우 총량제 강화, 개인택시 양도·양수를 금지하고, 1000cc 미만 경형 택시, 3000cc 이상 고급택시 등도 허용키로 했다. 버스산업과 관련해선 인천·울산지역에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으며, 업체 통폐합 유도 등 대형화를 추진키로 했다.
2008.12.22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신의 직장.. 칼바람 공기업 1만9천명 감원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22월자 주요 조간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거품 낀 임금구조 확 바꾸자-삼상물산 임금 동결-외환은 300억대 금융사고-롯데, 두산 '처음처럼' 인수▲종합-달러당 원화값 1250원 내외 전망 -파워엘리트 1위 오바마, 12위 김정일-내년 채용 확정 기업 38% 뿐-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한국, 미국 의존도 줄여라"-자동차발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되나▲경제-1000cc 미만 경차택시 나온다-12월 수출 25% 줄었다...대일 적자 첫 300억달러-태양광, 풍력 발전 정부 말로만 지원-국회, 감사원 군기 잡는다-MB맨의 귀환▲국제-한국기업 "청산도 까다로운데 어떡해"-원유, 원자재 사재기나선 중국..철광 곡물 사들여···광산 매입도-中 "범인 인도요청, 민사소송하겠다"-日사립대 주식투자로 688억엔 손실-'날개 없는 추락' 국제유가 바닥은-오바마 "300만명 고용창출"-美 상원의장단 확정▲금융 재테크-고임금 박차고 은행문 나서는 사람들-유가 예상밖 급락서 신용장 부도-한줌 外인이 국채선물 쥐락펴락-집값 떨어지니 지갑도 닫는다▲기업과 증권-삼양사의 도전·····LCD 부품 사업 노크-현대 그룹, 러시아 천연가스 개발-주유소 휘발유값 5년만에 1200원대-항암제 신약기술 SK케미칼 수출 나서-불황때 마케팅비 늘렸더니 3년후 매출 3배로 늘었어요-DTV 가격경쟁 시작됐다-STX 팬오션 LNG 사업 진출-노사 고통분담 고용유지하세요-남용 LG전자 부회장, 불황은 감동을 팔아라▲중소기업·벤처-초등생 동영상·그래픽으로 공부한다-천연보석 '지오로' 해외로-中企 R&D에 4870억원 지원-빈캔·페트병 넣으면 교통카드 즉석 충전▲유통-지하철 화장품 매장 불황속 호황-현대百, 부천 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하이트-진로 위협하는 공룡 탄생하나-돼지·닭고기·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기업과 증권-외국인 원화강세 기대땐 투자 늘듯, 프로그램 "살만큼 샀다" 지속성 의문-환율·투자배당 유입이 최대변수-코스피 연말보다 연초 효과 컸다-기업 자금난 숨통 뜨이나 '기대감'-자동차 부품자 내년 視界 '재로'-국내 주식형 펀드 3개중 1개꼴로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 뒤져-불황에 LG데이콤이 웃는 까닭-"수익보장" 파생상품 손실땐 '배상'-내년말 美주가 지금보다 18% 상승-LS, 경기부양책·원화 강세 덕본다-개인투자자 162조 허공으로-CMA 잔액 30조원 다시 넘어▲부동산-강남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에 '꿈틀'-서울 도심 폐건물 '예술공간'으로-청약률 0% 단지 100개 넘어-새집 증후군 3년 지나면 없어져◇서울경제▲1면-한은, 곧 CP 매입-中, 중화권 '위안화 블록화'박차-내년 철도 사업비 67% 상반기 집행-두산 주류사업 롯데서 인수할 듯▲종합-中, 외자기업 야반도주 강력 대처-불황 때 광고하면 회복기엔 매출 3배-임태희 정책위 의장, 지방 미분양 아파트 거래세 인하 가능-대통령 신년 연설 앞당긴다-한은 곧 기업어음 매입,,제구실 못하는 은행권 구원투수로-美日도 CP 살리기 잰걸음-중, 국제통화 위상 굳혀 亞 경제패권 노려-中美 통상분쟁 휩싸이나-中,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 차단-공공기관 1만9000명 감원-대일 무역적자 첫 300억弗 돌파-파생상품 마구잡이 권유 못한다-내년 조선업종 나홀로 맑음-천연가스 도입 '제2 GS 막는다'-中企 "내년 경기 더 나빠질 것"▲금융-시중銀 외화유동성 좋아진다-변동형 주택대출금리 연중 최저-상호 금융기관 예·적금 들어볼까-금호생명 매각 해 넘긴다▲국제-EU·日도 車산업 구제 나섰다-폴슨 재무 車구제금융 3500억달러 모두 소진 "2차분 지원해달라"-오바마, 일자리 300만개 창출-클린턴 재단 기부자 명단 공개 파문 확산-워너뮤직, 유투브서 자사 저작물 삭제 방침▲산업-현대·기아 車 연말 성과급 희비-남상태 사장 "대우조선 매각 작업 빨리 끝내야"-현대그룹 북방사업 잰걸음-STX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정만원 號 SKT, 글로벌 사업 사실상 대폭 조정-삼성SDS "블랙베리 나와라"-게임산업진흥원 '투자자용 평가모델' 만든다-에넥스, 업계 첫 베트남 전시장 오픈-주류시장 지각변동 예고-불황이라···· 또 편의점 창업 열풍-현대 백화점, 부천 대형 쇼핑몰 인수▲증권-개미들 단기매매로 모처럼 웃었다-삼성그룹·IT주 펀드 반등장서 '왕따'-재무위협 우려 높은 시기엔 당좌비율 높은 종목 골라라-불황증시엔 고수 없다-아이디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닭고기株, AI공포에도 꿋꿋-유동성 개선···산타랠리 기대감 물씬-IT 증권주 오랜만에 '러브콜'▲부동산-은평 뉴타운 '분양권 장터' 서나-교원, 부동산 큰 손 시장 부상-광고 주상 복합용지, 3~4개社 눈독◇한국경제▲1면-신의직장 칼바람·····공기업 1만9천명 줄인다.-내년초 증시는 '에코 버블'-테헤란 벨리 오피스 시장마저···IT 엑소더스-대통령 내년 신년연설도 '속도전' 1월 1일 실시▲종합-中 "야반도주 외국인 기업 끝까지 책임 묻겠다"-임태희 정책위 의장 "민간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계 대출도 프리워크 아웃····다중채무 60만명 채무재조정-외환위기 때 광고비 늘린 기업 경기회복 시 매출 3배 이상 늘었다-세계 자동차 생존 '노조의 선택에 달렸다-獨·日도 차업체 지원 나서-車 구입문의 20~30% 늘었지만 할부 금융 꽉 막혀 판매부진 여전-코레일 유통 등 6곳은 정원 20% 이상 감원-靑 "속도전" 채찍에 뒤늦게 발동걸린 경제팀-'5+2' 신성장 선도산업 확정▲경제·금융-저축銀 '고금리 예금 경쟁' 부작용 우려-'1급 사표' 경제부처로 확산되나-대출금리 인하속도 더뎌····'속타는' 대출자들-수출입 은행 '2008최우수 차입기관' 선정▲국제-감원 쓰나미에 날아간 '종신고용의 추억'-美 금융사 손실 9000억弗-日 정부, 경기부양 재정지출 12조원 달해-오바마는 대통령 아닌 회장님?-존 프라빈 투자전략가 "美 경제 내년 2분기부터 살아난다"-中, '선투자 후지불' 통해 2차 내수 부양-무역 흑자 급증속 수출기업 지원 한계-헤지펀드 사냥꾼서 사냥감 전락-"4조 2000억원 잡아라" 스페인은 복권 열풍▲산업-두산, 안산 전자공장 폐쇄····현계 사업장 구조조정-만도 노조의 '철없는 욕심'-내년 경기 조선업만 맑음-GM대우, 모든 공장 가동 중단-한일 기업들 '그린 IT사업' 손잡는다-현대, 러 북방 건설사업 속도낸다-남용 부회장 "불황에 믿을 건 마케팅 조직과 사람"-STX 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선장 바꾼 KT·SKT··· 사활 건 라이벌전 벌인다-CEO 전원 유임LG 통신삼총사 '유·무선 시장 상승무드 그대로···'▲생활경제-롯데, '처음처럼'인수 유력····우선협상대상자로-탕수육 돼지고기 원산지 알고 먹는다-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 케이크 500만개 쏟아진다-현대백화점, 부천 복합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롯데마트, 업계 첫 돼지고기 생산이력제 도입▲부동산-공공공사 선수금 확대···건설사 '가뭄속 단비'-계약기간도 안채우고 '탈강남 러시'-장기전세 아파트 4곳 오늘부터 청약-내년 골재 공급 수요보다 8.5% 늘린다-도로여건 양호한 곳도 재개발 허용-동탄 신도시 단독택지 1순위 청약 '제로'-캠코 감정가보다 싼 압류부동산 256건 공매▲증권펀드-코스닥 '소리없는' 약진···한달새 25% 올라-올 하락장서 고가주 방어 잘했다-모비우스 템플턴에셋 회장 "내년 이머징 마켓 증시에 황소 온다"-M&A株, 주주명부 폐쇄 앞두고 급등-내년 증시 화두는 '구조조정, 달러약세, 디레버리징'-투자자 등굽 나눠 파생상품 판다 -'1달러=80엔' 붕괴되면 증시엔 유동성 장세-소비, 주택관련 지표 악화 시장 부담 줄듯-윈도 드레싱 효과기대····대형 우량주 주목-펀드 환매수수료 인하에 현금 은행상품 예치까지
2008.12.21 I 박지환 기자
(르포)썰렁한 판교..연내 입주 달랑 2가구
  • (르포)썰렁한 판교..연내 입주 달랑 2가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로또`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가 드디어 집들이를 시작한다. 서판교 부영 사랑으로(A3-1블록) 민간임대(10년) 아파트가 오는 31일 판교에서 가장 먼저 입주한다. 부영 사랑으로 단지 바로 옆 대방 노블랜드(A3-2블록), LIG건영(A1-1블록), 이지더원(A16-1블록), 모아미래도(A11-2블록), 대광로제비앙(A4-1블록), 한성 필하우스(A2-1블록) 단지도 내년 1월을 전후해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 마무리 공사 분주11일 오후 판교신도시 선운마을 A3-1블록과 A3-2블록 공사 현장. 이달 말 첫 입주자를 맞는 `부영 사랑으로`는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 지은 상태이고, 대방 노블랜드는 단지 조경 및 도로, 인도 포장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동·서판교를 연결하는 금토로는 이달 말 개통 예정이며, 서판교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57번 국지도도 이미 포장이 끝난 상태. 민자사업인 경수고속도로는 내년 6월에 개통된다. 신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는 이미 완공 단계에 들어서 도심이나 서울, 과천, 분당으로 이동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다는 게 윤동열 토지공사 판교사업본부 본부장의 설명이다. 윤 본부장은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도로 등 기반시설은 이미 가동하고 있는 등 신도시 건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영 사랑으로` 연내 입주 2가구아파트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문제는 입주 초기 판교신도시에 들어와 살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토지공사 판교사업본부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첫 입주 예정인 부영 사랑으로 637가구 가운데 두 가구만 연내에 입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내년 1월말까지가 입주기간인데 보름 정도 연장하는 것을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단지 역시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어 시공사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기 입주가 차질을 빚는 데는 경기 침체로 입주 예정자들의 상당수가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성남시 관계자는 "기존에 살던 아파트가 팔리지 않거나 전세자금을 받지 못하는 입주 예정자들이 많아 제때 입주를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초기 입주자가 2가구 정도로 파악되면서 토공, 성남시는 입주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범 대책까지 세워두고 있다. 현장에 동행한 이치훈 토지공사 개발팀장은 "몇 가구가 입주하든지 판교신도시 입주에 따른 행정서비스는 그대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다만 초기 입주자들이 불안해 할 수 있어, 업체와 계약해 일정기간 방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상가 등 편의시설 미비또 다른 문제는 상가 등 편의시설이 거의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서판교 일대는 운중동 주민센터, 우체국만 들어선 상태이며 가게나 병원 등 편의시설은 한 군데도 들어서지 않았다. 이는 경기 침체로 상가 분양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기 때문이다. 파출소도 경찰서 예산이 부족해 임시파출소가 운영된다. 이런 이유로 초기에 입주하는 단지는 단지내 상가를 이용하거나 인근 분당까지 물건을 구하러 나가야 한다. 토공은 분당까지 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입주민들은 일정기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학교도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내년 입주에 맞춰 조기 개교할 예정이지만 고등학교는 개교가 늦어진다. 예정대로라면 초등학교 9곳 중 4곳은 내년 3월 문을 열고, 1곳은 9월에 개교한다. 그나마 중학교 4곳은 내년 3월에 모두 문을 연다. 하지만 고등학교 6곳 중 기존 낙생고를 제외하고 5곳은 개교 일정이 2010년 이후다. 당분간 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는 낙생고 1곳 뿐인 셈이다.  ◇ 내년 6월까지 6205가구 입주예정판교신도시는 내년 6월까지 12개단지 6205가구가 입주를 마친다. 또 연말까지 총 2만3142가구가 입주하면 입주율은 89.7%에 달한다. 판교에는 929만4000㎡(약 281만평)에 총 2만9265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만6208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남아 있는 분양 물량은 민간분양 980가구, 국제현상 연립 300가구, 주상복합 1251가구, 국민임대 5768가구, 중대형임대 2068가구, 공무원 임대 466가구 등 1만833가구다. 이중 A20-2블록에 들어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민간분양 948가구, B1-1 연립 32가구는 내년 1분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 주택공사가 분양하는 국제현상 연립 300가구는 내년 3분기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이밖에 주공 중대형임대 2068가구는 내년 1분기에, 주상복합 1251가구는 내년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첫 입주단지 부영 사랑으로 단지 전경
2008.12.11 I 윤진섭 기자
삼성물산, 중구 ''래미안 신당2차'' (VOD)
  • [지금은 분양중]삼성물산, 중구 ''래미안 신당2차'' (VOD)
  • [이데일리TV 이민희PD] 경제,재테크 전문 채널 이데일리TV에서는 12월 2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 부동산 전문 프로그램 '줌인! TV 부동산'을 통해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래미안 신당 2차' 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왕십리뉴타운 개발과 주택 재개발 사업 등 주거 환경 개선사업이 밀집된 신당동 일대에 삼성물산이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신당 2차 아파트'는 80.11㎡~149.63㎡, 총 945세대가 공급되며 그 중 일반 분양물량은 285가구 규모이다.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는 500m 반경안에 무학봉 근린공원과 대현산 근린공원이 위치하며, 단지안에 '풍경보는 마루'를 만들어 북한산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게 하여 도심속 자연공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지내 헬스·골프연습장, 문고 및 학습실도 비치해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을 고급화 시켰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절수형 양변기, 조명·가스 일괄차단 스위치, 멀티온도 조절기, 절수형 패달밸브 등을 설치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정태희 연구원은 "신당동 일대에 왕십리 뉴타운이 들어서면 총 5천여 가구가 들어서고, 신당 6·7·8구역과 신당 10·11구역 등 5개 구역이 2012년까지 개발되면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돼 서울 도심속의 신흥 주거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래미안 신당2차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3개 노선이 주변을 지나기 때문에 서울 전지역 이동이 수월한 편이고, 걸어서 10분거리에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청구역이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765-3327)                          본 동영상은 경제재테크 전문 채널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되는 '줌인! TV 부동산' 방송 영상입니다.
2008.12.05 I 이민희 기자
  • 서울시, 재건축 용적률 대안마련 `고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의 재건축 용적률 일괄상향 방침에 대한 서울시의 고민이 깊다. 주택시장 불안 요인를 억제하고 도시 미관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재건축 용적률을 제한해야 한다는 게 시의 기존 입장. 그러나 국토해양부가 주택 거래시장 활성화와 도심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용적률을 일률적으로 올리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탓에 그간의 입장을 고수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정부 "시장활성화·공급확대 위해 필요" 정부는 지난 11·3대책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을 개정해 재건축 용적률을 지자체 조례와 상관없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서 정한 한도까지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놨다.재건축 용적률 상한선은 기본적으로 국토계획법에 따라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1종 200%, 2종 250%, 3종 300%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조항에 따라 서울의 경우 이보다 각각 50%포인트씩 낮은 용적률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상한 용적률일 뿐이고 실제로는 각각 170%, 190%, 210%가 적용된다. 기반시설 기부 등이 있을 경우에만 20%포인트 가량 상향조정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11·3대책이 시행되면 침체된 주택시장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심내 주택공급도 대폭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발표한 9·19대책에서 향후 10년내 도심에서 18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37만가구, 역세권 개발로 16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시 "일괄상향 불가능..입지따라 차등적용해야" 서울시는 국토부의 공급확대 방침은 이해하지만 재건축 용적률을 일괄적으로 상향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른 건축규제 때문에 현실성이 적고 부작용도 크다는 것이다. 시 고위관계자는 "실제로 사선제한, 고도제한 등을 따져보면 재건축 용적률을 상한까지 적용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상한 용적률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미 270~285%의 용적률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서초구 반포주공 2·3단지, 송파구 잠실주공1~4단지 등의 선례에서 볼때 주거지역의 고층·고밀화는 경관 저해나 교통 혼잡과 같은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이 같은 이유에서 재건축 용적률은 `일률 상향` 보다 지역여건에 따른 `차등 적용`이 맞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구릉지 등 경관 상 용적률을 유지해야 할 곳들은 놓아두고 역세권과 같이 용적률을 대폭 상향시킬 수 있는 곳은 용도지역 변경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높이는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경우 국토부에서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공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적률 차등 적용방침이 기반시설이 부족한 강북 지역에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용적률 상향조정 폭이 큰 곳에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늘려 형평을 맞추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시는 이밖에도 용적률을 높이는 조건에 디자인 및 친환경 우수건물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도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이와 관련 도시계획국과 주택국 등이 참여한 TF팀을 운영 중이며 내년 초까지는 국토부와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2008.12.03 I 윤도진 기자
  •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실시계획승인..2011년 주택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2011년부터 경기도 양주신도시 회천택지개발지구에서 주택 2만2000가구가 분양된다.국토해양부는 27일 양주신도시 중 회천지구(4.3㎢)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회천지구는 양주 신도시(옥정·회천)중 2007년 12월 1단계로 승인된 옥정지구에 이어 2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지구로서 주택 2만2000가구(인구 6만2000명)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천지구는 인구밀도가 1ha당 142인, 공동주택 용적률 185%, 공원.녹지율 31%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쾌적한 친환경적 생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복선전철화된 경원선철도가 양주 신도시 회천지구를 통과하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국도3호선우회도로(6차로,12.9km)등 도로 9개 노선 90.1km가 2010년까지 건설된다. 또 서울~동두천(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구내에 있는 270여개 공장은 인근의 남면·홍죽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알선하고 기존산업단지 입주가 어려운 공장은 별도의 신규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회천지구의 주택분양은 2011년 12월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 및 소형보금자리주택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2008.11.27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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