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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3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美 FTA 속도 낸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4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韓·美FTA 세계경제에도 도움".. 양국 정상회담 -보호주의 타파·IMF 역할 확대.. G20정상회담 폐막 -흔들리는 부산.. 해운물동량 급감, 문닫는 공장속출 -코스피 1276 연중최고.. 원화값 45원↑ 1334원 -빌린 배 많은 해운사 퇴출 가능성.. 구조조정 평가기준 마련 ▲트랜드 -한국의 불황 타개책 잡셰어링 주목하라 -금리인하, 中企대출 한숨돌렸네 -만기연장, 엔화대출 숨통 트이네 ▲경제종합 -외화 조달시장 숨통 트이나.. 한국 CDS프리미엄 한달새 1.2%P 하락 -"한국경제 올 하반기께 저점통과".. 민간·국책硏 경제전문가 18명 조사 -한달새 외환보유액 48억달러 늘었다.. 3월 보유액 2063억달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38%↓.. 일본자금은 168% 증가 -aT 임직원 연봉 반납 일자리 120개 만들어 ▲정치·외교안보 -"北, 로켓 연료주입 시작".. CNN보도 -北 고위관리 부인·자녀 탈북 -DY공천 갈등 이르면 주말 결판.. 정동영, 무소속 출마 부인안해 -개성직원 억류 장기화 조짐 -실직자 10명중 9명이 여성.. 정부, 특단대책 마련키로 ▲국제 -다시 고개드는 일본경제 침몰론 -美 버려진 보트 쌓여.. 경제난에 유지비 감당못해 -내맘대로 중국 "은행株 5년간 팔지마" -맥시코, IMF단기자금 첫 신청 -신재생에너지株 거래소, 미국서 회원제로 출범 ▲금융·재테크 -"최근 환율 급변동은 GM대우 영향".. 파산땐 수십억달러 선물환계약 파기효과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왜 차이나나 -동양생명 수호천사 통합보험 ▲기업과증권 -2009서울모터쇼 개막.. 고양 킨텍스 4월 2~12일 -직장인 평균연봉 알아보니.. 제일기획 7450만원 1위, 삼성전자 6040만원 42위 ▲기업·경영 -中, 한국업체에 LCD협력 러브콜 -구본무 LG회장, 전무 20명과 난상토론.. R&D투자 해마다 더 늘려야 -현대차 美·中서 선전 -LG텔 오즈 1년.. 모바일인터넷 가입자 62만명 ▲중소기업·벤처 -가구의 비밀 알고 고르세요.. 봄맞이 집단장 -화재에 2시간 견디는 페인트.. 아이피케이 개발 -`호날두 신발` 토종업체가 만든다.. 한국프라마스 -`명가김` 17개국에 수출 ▲유통 -`스몰컵` 없애 사실상 커피값 올려 -화장품업계도 `석면 파우더` 조사 -비타민없는 비타민 음료 적발 -롯데햄 `키스틱` 등 6개제품 리콜 -美쇠고기 서울 백화점 입성 ▲기업과증권 -현대車·SK에너지 주가 올랐지만 그래도 싼편 -상장사 배당금 37%나 줄여 -한달새 27% 오른 강원랜드 더오른다고? -코스피 목표지수 `올려 올려` -현대건설 원자력발전 수혜주? -미래에셋, 녹색성장주 샀다 -주가이익증가비율(PEG)로 주가상승 점친다 -코스닥 퇴출 60社 달할 듯.. 소액주주 대응 어떻게 -애널이 뽑은 디스플레이 유망株.. 티엘아이·테크노세미켐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으로 한국 펀드시장서 승부낼 것".. 장동헌 얼라이언스 대표 -중국식품포장 닷새째 상한가 -세법때문에 프로야구단 적자? ▲부동산 -분양시장 `新 쩐의 전쟁` -송도 글로벌캠퍼스 첫단추 -보금자리주택 들어설 비닐벨트는 어디 -천호 강동 길동역 첨단 업무중심지로 ◇ 서울경제 ▲1면 -"한미FTA 진전위해 상호 협력" -현대자동차 노조 "올핸 파업않겠다" -G20정상 "자유무역 적극 지지" -`美 가이트너 효과` 亞증시 급등 ▲종합 -기업銀, 중기 대출금리 내린다 -北 로켓 발사하면 靑 "NSC소집 대응" -올 만기 엔화대출 연장 -"올 성장률 정부 전망치 상향 검토".. 허경욱 차관 -산업銀 "구조조정 전제 자금지원" -퇴직소득세액 공제 못받는다 -맥도날드·월마트등 구조개혁 추진 위기때 도약한 성공사례" -외국인 직접투자 급감 -정부계약 입·낙찰제 6월 전면 개편 -장하준 케임브리지大 교수 "올 V자형 회복 어려워" ▲금융 -카드社, 신용공여기간 잇단 단축 -저축銀 등 2금융권 주택대출 적극 확대 -수출입銀, 美서 5억弗 신용공여한도 받아 -"실적악화 뼈저린 반성통해 재도약의 발판 마련해야"..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국제 -美 `불황터널 끝자락` 다가섰나 -IMF신설 `신축적 신용공여제도` 멕시코 첫 수혜국 된다 -`장롱속 金` 쏟아져 나와 金무역 지각변동 -中제조업 경기 잇단 비관론 ▲산업 -하이브리드차·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그린카` 대거 선보인다 -GM대우 "산업은행 자금지원 기대" -삼성 LED TV "잘나가네" -"첨단 섬유 신성장동력화해야".. 신섬유 제품 전시회 -현대차, 3월 中판매 70% 급증 -사업부제 도입 등 에스원 조직개편 -통신결합상품 "이젠 정액제 시대" -"오즈,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다가갈것".. LG텔레콤, 출시한돌 -SKT 사내이사 보수 KT의 3배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미주 벨트 구축" -키코 피해기업들 `운명의 4월` -롯데, 오비맥주 본입찰 참여하나 -"올 와인시장 저가-고가로 양분될 것".. 와인나라 이형철 대표 ▲증권 -"탄력붙은 증시.. 강세 이어진다" -증시에도 `미드(중소형주)` 열풍분다 -바이오株 `거침없는 상승세` -상장사 배당금 지급 대폭 줄었다 -키코株 `긴 악몽`서 깨어나나 -金 선물시장 "있어나마나" -키움증권 `시총 1조 클럽` 가입 -프리보드 시장이 뜬다.. 잠재력있는 퇴출기업 유치땐 ▲사회 -성폭행 민노총 간부 구속기소 -미혼·자녀없는 기혼자 13% "아이낳을 생각없다" -`장자연 접대` 동석자 소환 초읽기 -`박연차 판도라 상자` 열리나 -남은 반찬 재사용 식당 `철퇴` -특목고 5~6곳 늘어난다 -수도권 지자체 `도시공사` 설립 붐 ▲부동산 -한강변 `나홀로 아파트` 뜬다 -재건축 용적률 증가분의 50% 소형주택 건설해야 -경기남부 내달 5300가구 집들이 -토공, 시행사 보유 토지도 매입.. 이달 10일부터 신청받아 ◇ 한국경제 ▲1면 -G20 경기부양 기대 글로벌증시 급등 -韓·美 FTA 속도 낸다 -LG디스플레이, 유엔서 탄소배출권 따냈다 -특목고 5곳 신설.. 교과부, 2011년까지 ▲종합 -도시형 생활주택 `짬뽕 건축` 못한다 -주택·車 판매 기지개.. `美 경기바닥 쳤다` 확산 -韓·美 "북한 미사일 발사땐 다각조치 강구" -오바마 "코리아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친구" -대기업 직원들, 평균 근속연수 사상최고 수준 ▲정치 -北로켓, 무수단리 날씨 맑은 6~7일 발사 유력 -임태희 `경기바닥론`에 우려 -몸낮추는 이재오 "당분간 한강 안건너" ▲경제 -국세청장 인사권 축소·고위직 감찰 강화 -은행 인턴 `도중 하자` 급증 -외국인 직접투자도 글로벌 경기침체 `직격탄` -3월 외환보유액 큰폭으로 늘었다.. 48억弗증가 2063억弗 -`퇴직금 중간정산` 세액공제 제외 ▲금융 -"우리은행 정부지원 받은것 반성".. 이팔성 회장 -企銀, 중기 대출금리 1%P 인하 ▲국제 -늙어가는 세계.. 맬서스의 악몽 현실로? -30년 역사 실리콘 그래픽스 파산 -"티베트 독립 지지 안한다" 中·佛 갈등 봉합 -佛, 미쉐린 아디다스 토탈 세무조사 -KPMG 10억달러 소송 휘말려 -원자바오 "손자가 울트라맨 보는 것 싫어" ▲산업 -쏘렌터R·뉴SM3.. 신차들의 매력 속으로.. 서울모터쇼 개막 -그리말디 GM대우 사장 "2분기 유동성 위기 올수도" -쿠웨이트 전력망 구축사업, 대한전선 1억4000만弗에 수주 -아이리버 "이젠 MP3회사 아닙니다"... 김군호 사장 -LG텔, 모바일 인터넷 `오즈의 반란` -엘피다, 대만 TMC서 자금수혈.. D램 反삼성 속도 -LG이노텍, 마이크론과 합병 다시 추진 ▲중기·과학 -엔화대출 받은 기업 만기연장·금리할인 -우니라나 나무 80억그루.. 소나무가 26% -식약청 "먹어도 되는 치약은 없다" -"의료산업 고용창출 효과 크다".. 병원협회, 정책토론회 ▲부동산 -천호동 `강동권 테헤란밸리`로 태어난다 -건대 럭셔리 실버타운 임대율 20% 저조 -효성그룹, 건설업에 힘 실어준다 ▲증권 -`머니 무브`.. 유동성 장세 힘 실린다 -메가스터디 `주가부활`.. 외국인 매수로 22만원대 회복 -상장사 5곳중 1곳 주가 `리먼사태` 이전 회복 -미래에셋, 대형 IT株 `올인` -1분기 회사채 발행 크게 늘었다 -증시반등에 등돌렸던 개미투자자들 문의 늘어 -코스닥 신고가 쏟아져.. 180곳 연중 최고가
2009.04.02 I 이진철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2일(월)▲경제지표-한국 1월 산업생산-한국 2월 수출-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미국 1월 개인소득-미국 1월 개인지출▲추가상장-미원스페셜티케미칼(합병증자, 70만주, 5000원)-NHS금융(025340)(유상증자[일반공모], 198만주, 500원)-헤파호프(039350)코리아(무상증자, 639만1910주, 500원)-이수앱지스(086890)(주식전환, 90만9090주, 5500원)-이수앱지스(086890)(주식전환, 90만9090주, 5500원)-뉴젠비아이티(054650)(국내CB전환, 281만2000주, 500원)-지엔코(065060)(국내CB전환, 161만9717주, 284원)-토자이홀딩스(037700)(국내BW행사, 40만2930주, 546원)-알앤엘바이오(003190)(해외BW행사, 55만5042주, 1240원)-큐에스아이(066310)(스톡옵션행사, 7만2500주, 2000원)▲변경상장-미원상사(002840)(감자[교체], 64.99996%, 200만주→130만주, 5000원)-쏠라엔텍(030390)(감자[교체], 1500%, 3672만1360주→244만8090주, 500원)◇ 3일(화)▲경제지표-한국 2월 소비자물가▲추가상장-네오쏠라(036610)(유상증자[일반공모], 239만5200주, 835원)-할리스이앤티(060230)(유상증자[일반공모], 199만9900주, 500원)-굿이엠지(051530)(유상증자[3자배정], 199만8000주, 500원)-선우중공업(068770)(유상증자[3자배정], 180만주, 500원)-인피트론(045470)(국내CB전환, 104만9000주, 500원)▲임시주주총회-무학(0339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코스닥시장조건부상장폐지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현금배당 승인)-삼현철강(017480)(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섬유(0010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통신(03901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4일(수)▲경제지표-미국 2월 ISM 서비스업지수▲추가상장-엔하이테크(046720)(무상증자, 93만74주, 500원)▲변경상장-나래윈(032800)→지러닝(상호변경)▲임시주주총회-KTF뮤직(043610)(영업 양수, 정관 변경, 임원 선임)-C&우방(013200)(이사 선임, 감사 선임)◇ 5일(목)▲경제지표-유럽 3월 통화정책회의-영국 3월 통화정책회의-미국 1월 공장주문-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임시주주총회-LG파워콤(0458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삼양제넥스(00394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삼양중기(0087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용현BM(08923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태양산업(053620)(재무제표 승인,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PW제네틱스(065910)(정관 변경, 이사 선임)-흥국쌍용화재(000540)해상보험(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 6일(금) ▲경제지표-미국 1월 소비자신용-미국 2월 비농업고용 ▲임시주주총회-경남스틸(039240)(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광림(0142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광주신세계(03771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사내이사 선임)-기아자동차(0002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남양유업(0039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림비앤코(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동양물산(002900)기업(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삼광유리(005090)공업(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삼양사(0000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송원산업(00443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승일(049830)(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도리코(02953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교역(0049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라수산(0258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세계(00417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신세계건설(0343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세계(004170)아이앤씨(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사외이사,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신세계푸드(03144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쌍용(00125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쌍용정보통신(01028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3H(06911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에이텍(04566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LG데이콤(01594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및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WISCOM(02407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및 보수한도액 승인)-이테크건설(01625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조흥(0026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천일고속(000650)(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선임)-청호컴넷(0126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KT(030200)(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태경화학(00689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한국화장품(00335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종합상사(01176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현대하이스코(0105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및 보수한도액 승인)-야호(059720)커뮤니케이션(이사 선임)
2009.03.01 I 박기용 기자
  • 웅진케미칼, 채권단 물량부담 일시적 조정예상-동양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8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올 1분기 비수기에 따른 영업실적 둔화와 정리금융공사 108만주, 기업은행 41만주, 서울보증보험 88만주 등 채권단 주주매물 출회로 일시적인 주가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다만 "오히려 비중을 더욱 확대시키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며 웅진케미칼(00800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황규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일시적인 실적 둔화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폴리에스터 단섬유·장섬유 수급 사이클 개선추세 때문"이라고 말했다.황 애널리스트는 "세계 연간 수요규모는 4370만톤 규모이며, 연생산 능력은 60만톤 수준으로 2006년 65% 수준이었던 설비가동률은 2010년 80%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2002년 ~ 2006년 중국 등 아시아지역 대규모 설비증설이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 상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241억원 수준으로, 전년동기 24억원 대비 대폭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5월 웅진케미칼이 액면분할(5000원→ 500원)이 이루어지면, 주당가치는 1100원으로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웅진케미칼, 사명 변경후 첫 IR..`흑자전환 자신감`☞웅진케미칼, 5천원→5백원으로 액면분할☞웅진케미칼, 작년 영업익 15배 증가
2009.02.18 I 이진철 기자
  • 코스피 낙폭 축소..기계·섬유의복 상승전환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가며 11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장초반 3% 넘게 하락하던 업종들도 1% 안팎으로 하락세가 둔해졌고, 기계와 섬유의복 등 일부 업종은 플러스로 반전한 상태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비 11.07포인트(0.95%) 하락한 1155.49를 나타내고 있다.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향후 영업전망이 밝다는 점이 부각되며 두산중공업(034020)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각각 2.4%, 4.6% 상승률을 기록하며 기계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기계업종은 현재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는 중이다.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수혜가 예상도는 증권업종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한화증권(+3.38%)과 동양종금증권(+1.49%) 등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 이틀간 랠리장세에서 소외됐던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 내수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강세장을 주도했던 시총상위주들은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하락했고, POSCO(005490)와 한국전력(015760)도 1% 이상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개장전 북한이 남한과의 군사 정치적 합의를 모두 무효화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수 하락압력을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감돌기도 했지만, 방산주가 오르고 남북경협관련주가 내리는 등 개별 종목 수준으로 영향력이 제한되고 있다. ▶ 관련기사 ◀☞두산중공업, 4000억 무보증 사채 발행☞두산중공업, 그린에너지 로드맵 최대 수혜-우리
2009.01.30 I 최한나 기자
  • (재송)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23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에스앤이코프(04287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억98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케이이엔지(077960)는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전량 미청약으로 불발됐다고 23일 공시.▲한국기술산업(00832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일반 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은 본사 사옥 취득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3일 공시. ▲인지디스플레(037330)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2% 감소했다고 공시.▲신한금융(055550)지주회사는 2008년 결산 실적을 오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 ▲GS(078930)홀딩스는 자회사 GS(078930)칼텍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34조4242억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60.3% 증가했다고 공시. ▲LG상사(001120)는 미국 계열회사 LG 인터내셔널의 채무 274억3600만원에 대해 신한은행 뉴욕지점에 보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LS(006260)는 자회사 LS니꼬동제련의 지난해 매출액이 5조4124억9197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 ▲LG전자(066570)는 LG필립스 디스플레이(LPG) 출자 지분 처분 검토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2006년 1월 이후 지주회사(LPD Holding BV) 및 일부 자회사에 대해 법적 보호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PD 출자 지분은 LPD의 법적 보호절차 진행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공시. ▲엠벤처투자(01959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CL(035710)(씨엘엘씨디)은 보통주 액면가 500원의 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동양종금증권(003470)은 롯데기공 110억원, 이수건설 300억원 등 410억원 규모의 워크아웃 여신이 발생했다고 공시.▲엑사이엔씨(054940)는 동부건설과 20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화(000880)는 재구구조 개선 등을 위해 계열회사 대한생명보험의 지분 2200만주를 1375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한화(000880)는 오는 29일 진행될 계열회사 한화테크엠의 유상증자에 참여, 보통주 20만주를 300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 ▲메카포럼(035830)은 씨아이바이오텍 주식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쌍용건설(0126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전기대비 32% 증가했다고 공시.▲BHK(003990)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1억9700만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네오엠텔(09604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국동(005320)은 계열회사 앤소언의 채무 70억5000만원에 대해 신한은행 장안동 기업금융지점에 보증을 서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바로비젼(094480)은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인지컨트롤스(023800)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비에스이(045970)홀딩스는 자회사인 비에스이가 298억원의 통화옵션 평가 및 거래 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한화석유화학(009830)은 계열회사인 대한생명 지분 3506만6904주를 현금 2191억6815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중외홀딩스(096760)는 지난해 1월 일본 수액분야 전문제약사인 'Kowa'사와 체결한 'non-pvc' 수액 공도개발 계약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삼천당제약(000250)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신라섬유(001000)는 지난해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6억원) 보다 손실 규모가 줄었다고 공시.▲넥센타이어(002350)는 2008년 매출액이 7546억4139만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공시.▲대한방직(001070)은 지난해 매출액이 2890억1798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고 공시. ▲삼화콘덴서(001820)공업은 해외법인 자회사인 삼화 타일랜드(Samwha Thailand Co.,Ltd)의 채무 43억8976만원에 대해 신한은행에 보증을 서기로 결정했다고 공시.▲CJ CGV(079160)(씨제이씨지브이)는 23일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CJ CGV(079160)(씨제이씨지브이)는 2008년 매출액이 3587억7638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공시. ▲모라리소스(018890)는 지난 2007년 12월7일 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와 체결했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잠비지역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위한 법인 설립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고 공시.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지난해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STX(011810)는 강덕수 회장의 특수관계인이 2만2768주를 장내매도 및 자사주 상여금으로 지급함에 따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이 기존 39.65%에서 39.60%로 0.05%포인트 감소했다고 공시. ▲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는 경기도 화성 동탄면 토지를 52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웰스브릿지(015540)는 고출력 증폭기 사업을 영위하는 자이텍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스포츠서울21(039670)은 19억9000만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LG(003550)는 자회사 LG전자(066570)가 통화 선도, 통화 스왑, 이자율 스왑 거래를 통해 지난해 2227억8356만5762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마이크로로봇(03738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4억9997만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NHN(035420)은 2008년 4분기 결산 실적을 오는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 ▲삼성전자(005930)는 보통주 1주당 5000원, 우선주 1주당 50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굿이엠지(051530)는 지난 21~22일 실시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과 발행예정주식 6600만주 가운데 구주주가 4599주를 청약했다고 공시.▲세아홀딩스(058650)는 자회사인 세아특수강의 2008년 연간 매출이 4004억7643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공시.
2009.01.28 I 민재용 기자
  • 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23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에스앤이코프(04287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억98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케이이엔지(077960)는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전량 미청약으로 불발됐다고 23일 공시.▲한국기술산업(00832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20억원 규모의 일반 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은 본사 사옥 취득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3일 공시. ▲인지디스플레(037330)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2% 감소했다고 공시.▲신한금융(055550)지주회사는 2008년 결산 실적을 오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 ▲GS(078930)홀딩스는 자회사 GS(078930)칼텍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34조4242억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60.3% 증가했다고 공시. ▲LG상사(001120)는 미국 계열회사 LG 인터내셔널의 채무 274억3600만원에 대해 신한은행 뉴욕지점에 보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LS(006260)는 자회사 LS니꼬동제련의 지난해 매출액이 5조4124억9197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고 공시. ▲LG전자(066570)는 LG필립스 디스플레이(LPG) 출자 지분 처분 검토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2006년 1월 이후 지주회사(LPD Holding BV) 및 일부 자회사에 대해 법적 보호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PD 출자 지분은 LPD의 법적 보호절차 진행결과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공시. ▲엠벤처투자(01959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CL(035710)(씨엘엘씨디)은 보통주 액면가 500원의 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동양종금증권(003470)은 롯데기공 110억원, 이수건설 300억원 등 410억원 규모의 워크아웃 여신이 발생했다고 공시.▲엑사이엔씨(054940)는 동부건설과 20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화(000880)는 재구구조 개선 등을 위해 계열회사 대한생명보험의 지분 2200만주를 1375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한화(000880)는 오는 29일 진행될 계열회사 한화테크엠의 유상증자에 참여, 보통주 20만주를 300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 ▲메카포럼(035830)은 씨아이바이오텍 주식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쌍용건설(0126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전기대비 32% 증가했다고 공시.▲BHK(003990)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1억9700만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네오엠텔(09604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국동(005320)은 계열회사 앤소언의 채무 70억5000만원에 대해 신한은행 장안동 기업금융지점에 보증을 서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바로비젼(094480)은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인지컨트롤스(023800)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비에스이(045970)홀딩스는 자회사인 비에스이가 298억원의 통화옵션 평가 및 거래 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한화석유화학(009830)은 계열회사인 대한생명 지분 3506만6904주를 현금 2191억6815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중외홀딩스(096760)는 지난해 1월 일본 수액분야 전문제약사인 'Kowa'사와 체결한 'non-pvc' 수액 공도개발 계약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삼천당제약(000250)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신라섬유(001000)는 지난해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6억원) 보다 손실 규모가 줄었다고 공시.▲넥센타이어(002350)는 2008년 매출액이 7546억4139만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공시.▲대한방직(001070)은 지난해 매출액이 2890억1798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고 공시. ▲삼화콘덴서(001820)공업은 해외법인 자회사인 삼화 타일랜드(Samwha Thailand Co.,Ltd)의 채무 43억8976만원에 대해 신한은행에 보증을 서기로 결정했다고 공시.▲CJ CGV(079160)(씨제이씨지브이)는 23일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CJ CGV(079160)(씨제이씨지브이)는 2008년 매출액이 3587억7638만6000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공시. ▲모라리소스(018890)는 지난 2007년 12월7일 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와 체결했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잠비지역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를 위한 법인 설립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고 공시.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지난해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STX(011810)는 강덕수 회장의 특수관계인이 2만2768주를 장내매도 및 자사주 상여금으로 지급함에 따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이 기존 39.65%에서 39.60%로 0.05%포인트 감소했다고 공시. ▲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는 경기도 화성 동탄면 토지를 52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웰스브릿지(015540)는 고출력 증폭기 사업을 영위하는 자이텍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스포츠서울21(039670)은 19억9000만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LG(003550)는 자회사 LG전자(066570)가 통화 선도, 통화 스왑, 이자율 스왑 거래를 통해 지난해 2227억8356만5762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마이크로로봇(03738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4억9997만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NHN(035420)은 2008년 4분기 결산 실적을 오는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시. ▲삼성전자(005930)는 보통주 1주당 5000원, 우선주 1주당 50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굿이엠지(051530)는 지난 21~22일 실시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과 발행예정주식 6600만주 가운데 구주주가 4599주를 청약했다고 공시.▲세아홀딩스(058650)는 자회사인 세아특수강의 2008년 연간 매출이 4004억7643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2.9% 증가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동양종금증권, 410억 워크아웃 여신 발생☞동양종금證 홍대점, 매주 수요일 선물옵션 설명회☞(머니팁)동양종금證, 코스피200 연계등 ELS 4종 판매
2009.01.23 I 민재용 기자
  • 웅진케미칼, 영업실적 레벨업 가시화 전망-동양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4일 웅진케미칼(008000)에 대해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실적 레벨업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보유`(Buy & Hold)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케미칼의 작년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30억원 수준으로,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영업이익 6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황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에는 폴리에스터 섬유(폴리에스터 장섬유 및 단섬유) 영업이익률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또한 "올 3분기부터 종합필터 회사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웅진코웨이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외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필터 등의 필터를 생산 납품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여과막을 이용한 정수장 설비 시작 및 해수담수화 사업단 성과 등이 점차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웅진케미칼은 작년말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 자회사인 극동건설 재무위험이 주가압박 요인으로 작용했었다"면서 "점차 그룹내 웅진케미칼의 손자회사 위치 및 1800억원 규모의 차입금부담으로 자금지원 가능성이 없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01.14 I 이진철 기자
  • 코스피 사흘째 하락..`선물없으니 랠리 시들`(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코스피지수는 1% 이상 하락하며 3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도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반등을 이어온 데 따른 기술적 반락, 그리고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가 악재로 작용했다.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오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 호재가 나오지 않으면서 8거래일만에 1120선으로 주저앉은 것. 또 글로벌 증시의 동반 하락도 하락 압력을 가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와 자동차업계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으며 일본과 중국 증시도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다만 1110선 부근에 걸쳐 있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력을 발휘하며 장중 저점 대비 20포인트 가량 낙폭을 회복하는 뒷심을 보였다. 지수의 낙폭이 커지자 저가매수에 대한 관심이 살아난 데다 달러-원 환율이 전날보다 30원 이상 급락, 1306.50원으로 주저앉은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80포인트(1.38%) 하락한 1128.5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사흘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252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보험이 8일 연속, 투신권이 4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연기금은 이틀 연속 매수세를 가동하며 55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도 이틀 연속 팔자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01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42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358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반등장 주도주의 낙폭이 깊었다. 기계와 운수장비업종이 3~4% 내렸으며 건설과 은행, 증권주도 2% 대 낙폭을 기록했다. 자동차 업종은 경기 침체에 따른 잇따른 감산과 실적 악화 우려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 등 주요종목이 2~3% 급락했다.전날 금융위가 발표한 건설사과 중소 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도 관련업종엔 악재로 작용했다. 건설업체와 조선주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동양건설(005900)과 풍림산업(001310), 성원건설은 두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고, 대우건설(047040)과 두산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주 역시 건설과 조선 업계의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로 2.63% 락했다. 반면 통신과 의약품, 섬유의복 등 지난 반등장에서 소외됐던 경기방어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LG데이콤(015940)이 4% 이상 오른 것을 비롯, 빙그레(005180)가 6% 이상 올랐고, 롯데칠성과 농심, 오리온도 선전했다. IT주도 0.63%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 이상 오르며 약세장에서 선전했다. 전날 6% 이상 급락했던 데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과 D램 가격 반등 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쌍용차(003620)는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오전에 쌍용차가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철수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10% 이상 급락하다 오후들어 상하이자동차(SAIC)로부터 긴급 운영자금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때 상한가로 돌아서기도 했다. 결국 0.99%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휴일을 앞두고 거래는 크게 줄었다. 거래량은 3억9876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3조4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포함 2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4개 포함, 56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0개였다.▶ 관련기사 ◀☞올해도 '윈도드레싱'..수혜종목은 뭐가 있을까☞코스피 30p↓, 1110선 후퇴..`조정 압력 가중`☞현대커머셜, 캠코 현대카드 지분 5.5% 낙찰
2008.12.24 I 유환구 기자
  • 연말투자는 블루칩 3인방으로.."IT, 은행, 자동차"
  • [이데일리 박새암기자] 블루칩 대형 3인방이라고 할 IT, 은행, 자동차주에 햇살이 비칠 조짐이 보인다. 다름 아닌 '순환매'  특히 D램 가격 반등과 함께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고개를 들면서 오늘 IT는 상승업종 중에서도 선두에 서 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전기 전자 업종은 가격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 이라며 "연말을 맞아서 삼성 그룹 차원의 주가 관리와 수익률 관리가 진행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2000년부터 종목별 수익률을 분석해 보면 연초 거래를 시작한 이후 7일 동안 증권, 전기전자, 의료정밀, 섬유의복 업종이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며 "이런 업종을 중심으로 연말- 연초 효과를 기대하라"고 조언한다.  경제 재테크 전문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박새암의 마켓메시지(오후 1시~3시)' 에서는 업종 순환매 장세에서 관심이 기대되는 블루칩 대표 3인방 'IT, 은행,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반도체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새로운 재료가 되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관련주로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를 집중 분석한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코스피 보합권 등락..`亞증시 약세`☞(특징주)삼성電·하이닉스 랠리…D램값 급반등☞(이데일리ON) 증시안정펀드 2차 집행, 그 절묘한 시점을 주목하자.
2008.12.19 I 박새암 기자
(장외)연합과기 강세
  • (장외)연합과기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코스피지수(1076.07p)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070선에 안착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도 전거래일 대비 3.12포인트 오른 307.48을 기록했다. 장내증시의 동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장외는 주춤한 모습으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생보사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금호생명(+1.11%)과 미래에셋생명(+1.24%)이 소폭 상승하며 각각 9100원, 1만2200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2.13%)과 동양생명(-3.02%)은 장초 보합권에서 머물렀으나, 장후반 하락세를 키우며 각각 34만5000원, 1만2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삼성SDS(-0.37%)는 4만원 회복이후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금일 4만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통신기술은 3.53% 오르며 2만2000원대에 안착했으며, 엘지씨엔에스(+0.69%)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2만2000원대 진입을 노렸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450원)와 한국인포서비스(8000원)는 가격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0.77%)만이 홀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현대아산(1만2500원)과 현대카드(1만750원), 현대캐피탈(1만9000원), 현대택배(6000원)등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금융주들도 관망하는 모습이다. 한국증권금융 5250원, 리딩투자증권 575원, 솔로몬투자증권 2250원을 보였으며, 하이투자증권은 2.78% 하락한 1750원을 기록했다.  휠라코리아(-1.69%), 티맥스소프트(-1.06%), SK텔레시스(-4.08%), 네오세미테크(-0.72%)등이 하락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금주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 중국 섬유업체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2550원)는 6.25% 추가 상승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으며, 내달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9년 1월 청약일정을 밝힌 메디톡스(+1.35%)도 소폭 오르며 7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내달 공모예정일 아이컴포넌트(4600원)는 2.13% 하락했으며, 엠게임(1만1500원)과 STX엔파코(1만750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유비쿼스(-2.22%) 1만1000원, 이수앱지스(-2.63%) 9250원, 포스코건설(-3.06%) 4만7500원으로 승인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현대아산, 개성관광 중단 `급락`☞(장외)보험주 강세..IT주 약세☞(장외)현대아산·차바이오텍 약세
2008.11.28 I 증권부 기자
제 발길로 스스로 찾게 하는 고기 맛의 숨겨진 비결은
  • 제 발길로 스스로 찾게 하는 고기 맛의 숨겨진 비결은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채소를 간장, 고추장, 된장, 식초에 담가 만드는 절임음식인 장아찌는 웰빙을 넘어 진정한 로하스(LOHAS) 음식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열을 가하지 않아 영양소 파괴도 거의 없는 천연 발효음식이며 다른 음식에 비해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독특한 맛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육류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돕고 영양의 밸런스까지 맞춰준다. 장아찌 중에서도 식초에 담근 초절임은 만드는 비용도 저렴해 업소 적용이 쉽고 고기의 느끼함도 제거해주어 고기 추가 주문도 유도할 수 있다. ◇ 현대인 식단에서 꼭 필요한 섬유소 육류 섭취에 있어 문제로 거론되는 것은 지나친 동물성 지방질의 섭취와 육류를 소화시키고 배출하기 위해서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과 함께 섬유소가 부족해지기 쉽다는 점이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에 비하여 배변량이 절반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장암이 많은 이유도 이 까닭이다. 우리나라 역시 1969년 하루 평균 6.6g이었던 일인당 육류섭취량이 2001년에는 91.6g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비만인구 증가는 물론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및 성인병 발병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장과 김치, 장아찌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발효음식이 현대인들의 성인병과 암 발생률을 낮춰줄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최근 갖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장아찌가 재조명되고 있다. 간장, 고추장, 된장, 식초 등 무엇으로 담그냐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독특한 풍미는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뿌리, 잎, 열매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드는 장아찌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함유가 높다. 만들 때 간장, 고추장, 된장, 식초 등의 장에 소량의 소금, 설탕 이외에는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신선한 채소를 장에 담가 만들기 때문에 열처리로 인한 영양소의 파괴나 변질이 없이 영양소가 고스란히 보존된다. ◇ 고기음식점에서 초절임의 경쟁력 고기를 메인으로 하는 경우 반찬은 자연스레 채소 위주가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고기음식점에서는 김치 외에 파무침이나 샐러드, 쌈채 등을 내고 있다. 그러나 신선한 채소들의 가격은 날씨나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장마철이 되면 고기 값보다 채소 값이 더 많이 들 정도다. 고기 추가 주문이면 돈이라도 받지만 그렇다고 해서 채소를 추가로 더 달라는 고객에게 매몰차게‘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때 장아찌가 식재비용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다. 제철에 저렴한 채소로 만들면 식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때문에 제철에 많이 나는 채소나 과일을 활용하면 1년 내내 상차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신선한 채소는 쉽게 상해서 버리는 양도 많지만 장아찌는 그럴 염려마저 없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고기와 어떤 장아찌를 같이 내도 어울리겠지만 업소에서 적용할 때는 식초에 채소를 담근 초절임이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도 식초로 만든 초절임류의 장아찌는 간장이나 된장, 고추장으로 만든 장아찌에 비하여 식초의 가격이 낮으므로 경제적이다. 염분 함유율도 다른 것에 비하여 낮을 뿐 아니라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초절임은 오이와 양파, 무, 마늘, 마늘쫑 등이지만 장아찌를 만들 수 있는 채소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매실, 버섯류, 각종 잎채소, 채소줄기, 연근, 산나물 등등 갖가지 재료로 만든 독특한 초절임이 등장하고 있다. ◇ 한정식과 고기음식점에 두루 어울려 고기음식점 보다는 한정식 집이나 한식, 또는 일식집에서 조금씩 한두 종류 나오던 장아찌류를 몇 년 전부터 고급 고기음식점들이 고기 밑반찬으로 내기 시작했다. 고객들의 반응이 높아지자 최근에는 장아찌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만드는 업체도 늘어나고 웬만한 고기 음식점에서는 특색 있는 한 가지 이상의 장아찌류를 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외양조차 생소했던 아삭이고추장아찌와 산마늘잎장아찌는 1~2년 사이에 한정식집과 고급고기음식점을 중심으로 퍼져 웬만하게 외식을 해 본 사람들은 한 번 이상 먹어보았을 정도다. 담그는 방법이나 재료에 따라 맛에 차이는 있지만 장아찌는 기본적으로 새콤한 맛, 짠맛, 단맛, 매운맛에 발효되면서 생긴 독특한 감칠맛까지 있다. 이런 장아찌의 맛은 무엇보다도 미(味)적으로도 느끼할 수 있는 고기와 잘 어울린다. 삼겹살이나 등심, 갈빗살 등 양념을 하지 않은 생고기구이와는 물론이고 소, 돼지고기를 양념에 절여서 구워먹는 양념 구이와 함께 먹어도 좋다. 소화를 돕고 영양 밸런스까지 맞춰주는 장아찌, 그 중에서도 식초에 담근 초절임은 가격 면에서도 저렴해 업소 적용이 쉬우면서도 식초 특성상 고기 지방질의 느끼함도 줄여주어 추가 고기 매출도 이끌 수 있다. ◇ 독특한 재료로 만든 초절임으로 업소 차별화 서울시 잠원동 '엉클제이'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간단한 일본 퓨전요리를 팔고 있는데 항상 반찬으로 새송이버섯 초절임을 내고 있다. 새송이버섯은 저렴하고 가격 변동이 적기 때문에 1년 내내 식자재비에 상승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양념된 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줄 뿐 아니라 음식의 변질이 많은 여름에도 식초덕분에 쉽게 상하지 않는다. 오픈 초기부터 꾸준히 냈기 때문에 이제는 이곳을 대표하는 반찬이 되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참누렁소'는『식객』에도 소개될 만큼 고기의 맛과 질, 반찬, 서비스 등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고기음식점이다. 이곳은 상차림에 오색오미(五色五味), 음양오행까지 따져가며 음식을 차려낸다.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것은 다양한 장아찌류. 끊임없이 음식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옥선희 전무는 제철 채소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장아찌를 선보인다. 일주일에 1회이상 밑반찬에 변화를 주는데 그 중에서도 토마토나 연근으로 만든 초절임 등 평범한 재료로 만든 특색있는 초절임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염분을 줄여 담백하게 담근 초절임 등은 고기를 먹고 난 뒤 소화를 돕고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참누렁소'가 있는 상권에는 을지병원을 비롯한 병원들이 많고 아파트가 밀집된 곳이라 가족 손님이 많은데 소화력이 조금 떨어지는 환자들이나 나이가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최근 1년사이 고기음식점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은 울릉도가 산지인 산마늘잎 장아찌다. 먹을 것이 부족하였을 때 수명을 이어주는 것이라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산마늘잎은 마늘과 비슷한 맵싸한 향이 나면서 깔끔한 맛이 있어 질리지 않으며 지방질이 많은 고기와 잘 어울린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고기음식점 '소구니'의 황옥선 대표는 울릉도에 살았을 때 먹었던 산마늘장아찌를 2006년 오픈 당시부터 고기반찬으로 냈다. 처음에는 젓가락도 안 댈 정도로 낯설어 하던 고객이 이것 없이는 고기를 먹을 수 없다면서 단골고객이 되었다. 특히 등심에 비해 조금 느끼할 수 있는 차돌박이와 잘 어울린다고. 경기도 이천의 '입안행복 황토가마구이'는 갈비 삼겹살과 돼지의 선지와 후지 등 비선호부위를 활용한 구이를 판매하는 고기음식점이다. 이곳에서는 쌈채소가 없다. 대신 초절임 세 가지를 고기 밑반찬으로 내고 있다. 고추냉이 줄기와 잎, 대왕고들빼기 잎으로 만든 초절임이 그것이다. 처음에는 상추나 깻잎 등이 없어 당황하던 고객들도 한번 먹어본 이후 계속 찾는다고.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업소와 차별화된다. 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소화를 도와 속도 편안하게 한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번거롭다는 이유로 쌈 대신 김치나 파무침과만 고기를 먹는 경향이 많았는데 그래서 더욱 초절임에 대한 반응이 좋다. Tip. 식초는 채소의 비타민C 파괴를 억제한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뼈가 강하고 부드러워져 나이가 들어 쉽게 부러지는 것 또한 방지한다. 몸속의 피로물질인 젖산을 감소시키고 당뇨와 위궤양 등을 예방하고 간 기능도 향상시킨다. 식초가 체내에서 소화되며 생기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은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11.25 I 객원 기자
베트남펀드, 금융위기 비껴가긴 했는데…
  • 베트남펀드, 금융위기 비껴가긴 했는데…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올들어 큰 폭의 손실을 기록중인 베트남펀드가 최근 수익률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해외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베트남펀드는 금융위기 파고에서 한발 비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동양베트남민영화혼합1`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97%를 기록중이다. 같은기간 `GB블루오션베트남주식혼합1`(-5.66%),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1`(-9.41%),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적립식혼합1`(-12.97%) 등도 다른 해외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특히 이들 펀드들은 최근 베트남증시가 반등하면서 3개월 수익률은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리먼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최근 1개월간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이 -21%이고, 3개월은 -33%라는 것을 감안하면 베트남펀드의 수익률은 해외펀드 가운데 돋보이는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베트남펀드의 성과가 최근 양호한 것은 베트남증시가 깜짝 랠리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는 베트남 증시에 해외의존도가 높은 기업이 없고,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베트남 금융기관의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이 전무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섬유, 식품의 수출감소가 베트남 경기 위축을 야기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베트남증시가 글로벌 증시약세와 다른 모습을 보인 이유로 꼽히고 있다. 대부분의 베트남펀드가 연초이후 30~40%대의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수익률 선방은 투자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빗겨난 것이 아닌 경기둔화의 여파가 지금부터 본격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10월 자산관리 포커스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둔화와 긴축정책에 따른 내수부진 등으로 GDP 성장률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기업의 실적도 하향수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가총액 25대 상장기업을 기준으로 올해 예상 주가이익비율(PER)이 16배로 타 신흥시장 대비 고평가돼 있는 등 증시반등을 이끌 주된 호재가 없어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원 현대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주식 매도세는 증가하고 있어 해외자본 유입 둔화라는 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베트남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외국인의 투자심리 악화는 해외자금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에는 부정적"이라며 "달러화 강세, 베트남 동화 약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8.10.15 I 이진철 기자
  • 코스피 사흘째 하락..철강·조선株 `원투펀치`(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5일 코스피가 사흘째 내리막길을 걸으며 1530선으로 뒷걸음질쳤다. 개장 초 1550선을 가뿐히 넘기며 상승가도를 달리는 듯했지만, 장중 하락반전하며 20포인트를 내줘 시장 에너지 부재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하락압력을 제공했고, 장중 아시아 증시도 약세행진에 동참하며 부담을 가중했다. 전날 `조선주 쇼크`에 이어 이날은 철강주가 급전직하하며 시장 분위기를 더욱 냉각시켰다. 뉴욕에서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27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데다 실질 소비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며 경기후퇴 우려를 자극했다. 국내에선 철강주가 지수 낙폭을 키웠다. 조선업황이 악화될 경우 후판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5% 넘게 급락했다. 조선주도 전날의 급락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압박했다. 외국인은 매도공세에 가속도를 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는 여전했고, 거래부진 속에 변동성 큰 `갈짓자 장세`가 펼쳐졌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규모가 늘어난 것은 국내 신용 스프레드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보다 국내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소비 위축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이날 매도물량 가운데는 조선주에 대한 공매도 물량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국가의 통화정책이 판가름나는 이번주는 위험구간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투자자들이 굳이 매수에 나설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며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해 기술적 반등 여지는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9%) 하락한 1535.5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힘겨루기가 재현됐다. 외국인은 5601억원을 순매도, 지난 6월12일(9731억원)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을 팔아치웠다. 개인도 저가매수에 소극적이었다. 개인은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356억원을 순수하게 팔았다. 기관이 55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힘썼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불을 품으며 낙폭을 제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9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이틀간에 매도세를 접고 1162계약 순매수를 기록, 베이시스 상승 여건을 제공했다. 이에 6일 연속 하락하던 시장 베이시스가 상승반전하며 매수차익거래를 유발했다. 업종별로는 철강주가 5.28% 급락했다. 포스코(005490)가 4.87% 밀렸고, 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도 6% 이상 하락했다. 조선주도 부진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3.45% 급락했고, 한진중공업(097230)과 삼성중공업은 5% 이상 급락했다. 대우미포조선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2.96%, 2.98% 하락했다. 건설주의 부진도 이어졌다.최근 5거래일 동안 12.7% 급락하며 최대 낙폭을 기록중인 건설주는 이날도 1.47% 밀렸다. 금리 인상 우려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산업(012630)과 현대건설(000720)이 4% 이상 하락했고, 두산건설과 GS건설도 1% 넘게 내렸다. 반면 경기방어주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전기가스, 음식료,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 등 이날 강세를 기록한 업종은 대부분 방어주였다. 나이지리아 LNG프로젝트 예비 승인을 받은 한국가스공사(036460)는 4.28%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은 2.83% 급등하며 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시총 3위주로 우뚝 섰다. 이밖에 SK텔레콤과 KT&G도 각각 2.87%, 1.80% 상승했다. 대형 금융주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집중되며 이틀연속 선전했다. 우리금융(053000)은 4.44% 올랐고, 신한지주는 2.93% 급등했다. 국민은행도 2% 이상 올랐다. 유가하락 소식에 항공주도 빛을 발했다. 대한항공(003490)이 2.89% 뛰었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 상승했다. 거래량은 2억3427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4조8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포함 3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해 487개가 내렸다. 보합은 82개다. ▶ 관련기사 ◀☞주춤거리는 증시, 경기방어주 `두각`..철강 `휘청`☞국제선 항공료, 내달 최대 30만원 내려☞대한항공, 채팅서비스 사용자 3만명 돌파
2008.08.05 I 유환구 기자
  • 코스피, 30p 급락..美 악재+조선주 쇼크(마감)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4일 코스피가 급락세로 첫 주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한 지 한 시간여만에 30포인트 가량 급락한 채, 이후 변변한 반등 한 번 시도하지 못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약세로 끝난 뉴욕증시가 하락장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잇따른 수주 취소로 급락 행진을 이어간 조선주들이 낙폭을 키웠다.뉴욕에서는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과 반등세로 돌아선 국제유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GM 등의 악재가 고루 시장에 반영되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모노라인 업체들의 보증계약 해지 소식에 신용경색 위기감이 한 풀 꺾여 금융주들이 안정을 되찾긴 했지만, 이미 돌아선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는 무리였다. 국내에선 수주 계약 취소로 얼룩진 조선주의 급락이 문제였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을 비롯,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주요 조선사들의 해외 수주가 취소되면서 매물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가뜩이나 후판 가격 상승 등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에 시달리고 있던 터여서 이날의 충격은 적지 않았다. 결국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72포인트(1.95%) 내린 1543.05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531.52를 기록하는 등 1530선 지지력을 시험하기도 했다. 대외 요인의 불안으로 외국인이 9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여기에 기관도 동참했다. 외국인 선물매매가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 환경이 매도세에 유리하게 바뀐 때문이었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17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장 막판 저가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비차익거래로 992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와 그나마 프로그램 매매는 1185억원의 순매도 수준에서 상쇄됐다. 결국 기관은 2557억원의 순매도로 거래를 끝냈다. 특히 투신의 순매도 규모가 2906억원에 달했다. 연기금은 저가매수로 지수 방어에 나섰다. 이날도 200억원 가까운 순매수로 매매를 마쳤다. 기관이 팔아치운 주로 정리한 물량은 조선주가 속해있는 운수장비 업종이었다. 2557억원 순매도 금액중 2298억원이 운수장비 업종에 집중됐다. 6.74% 하락한 운수장비 업종, 그중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은 13.8%, 한진중공업(097230)은 13.6% 폭락했다. 시총 3위주인 현대중공업(009540)도 두 자릿수 이상 밀렸고,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처참하기 그지 없었다.작년 조선과 함께 중국 관련주로 증시를 주도했던 기계와 철강금속 등도 크게 밀려 지수 하락을 함께 주도했다. 철강 대장주 포스코(005490)는 3.39% 하락했고, 두산중공업(034020)도 3% 이상 하락했다. 정부와 여당이 감세안을 만지작거리고는 있지만 시장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했다. 섬유의복이나 유통, 서비스 등 내수 관련주 움직임 역시 부진하기만 했다.반면 미국에서의 금융주 반등 소식에 국내 금융주들이 하락장에서 빛을 발했다. 국민은행(060000)이 0.17% 올랐고, 우리금융(053000)도 2.45%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다만 주가 급락에 같은 금융주지만 증권주들은 체면을 구겼다. 동양종금증권과 KTB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대우증권 등의 낙폭이 컸다. 국제유가 반등에 운수창고 등 운송주 흐름 역시 좋은 편은 못됐다. KTF와의 합병안이 구체화 되고 있는 KT(030200)는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까지 부각되며 3.84%나 뛰었다. 거래 부진은 여전했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탓인지 좀처럼 늘어날 줄 모르는 분위기다. 이날 거래량은 2억4226만주로 여전히 3억주를 넘지 못했다. 거래대금은 4조1146억원으로 전날보다는 조금 늘어난 상태.상한가 4개 포함 168개가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638개가 내렸다. 보합은 89개.▶ 관련기사 ◀☞코스피 1540p 공방..조선株 7%↓☞수년치 확보한 조선업계 "선박해지 우려, 과도하다"☞코스피 2% ↓..조선주 급락에 낙폭확대
2008.08.04 I 손희동 기자
  • 코스피, 한때 1600선 붕괴.."마지노선은 지켰지만.."(마감)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피 시장이 엿새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며 1600선 초반까지 밀렸다.한때 1600선이 붕괴되고, 연중최저치에 근접하는 등 급락장이 재현되는 듯 했지만 다행히 낙폭 만회에 성공하며 1600선은 가까스로 사수됐다.주변 여건은 여전히 악재의 연속이었다. 밤사이 국제 유가가 145달러에 근접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특히 뉴욕 증시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20% 이상 아래로 떨어지면서 `베어마켓` 영역으로도 진입한 것도 시장을 더욱 위축시켰다. 이 여파로 코스피는 오전 한때 1580포인트마저 위협받았다. 아시아 증시도 개장 직후 일제히 약세로 일관했다. 특히 외국인은 팔자세를 지속, 19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까지 누적순매도 규모만 5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다.다만, 오후로 갈수록 아시아 일부 증시가 반등하는 등 대체로 급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에 이어 대만 지수도 오름세로 돌아섰고, 코스피 역시 1600선을 회복하면서 마지노선을 지킬 수 있었다. 특히 투신을 제외한 여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와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일부 IT대형주들로 저가수매가 들어온 것이 큰 힘이 됐다. 일단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오늘밤으로 예정되면서 긴장은 지속되는 상태다. 또 기관 매수에도 불구, 대부분 프로그램 매수에 의존하면서 매수차익잔고가 추가로 늘어난 점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3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7.06포인트, 1.05% 내린 1606.54에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중순 이후 석달반만에 16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지지력을 발휘했다.외국인이 4469억원을, 개인이 2462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기관은 5789억원을 순수하게 팔았다. 특히 이날은 투신보다 증권과 보험, 기금 등이 각각 1000억원 이상씩 순매수를 기록, 여타 주체들의 매수세가 빛났다. 프로그램 매매도 5753억원이 유입돼 전날에 이어 가파른 속도가 유지됐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하락한 업종들이 많았다. 전기전자가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 소형업종 위주로만 반등을 시도했다. 철강금속은 5% 가까운 급락세가 장중 내 유지됐고, 운수장비, 운수창고, 은행, 건설업종 등 나머지 주도업종들도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10위권내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타면서 부진했다. 대신일부 대형주들의 선방이 그나마 두드러졌다.하이닉스(000660)는 이날 5% 이상 급등하며 저평가 매력을 발산했다. KT&G와 LG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보합에서 선전한 롯데쇼핑도 소폭 강세였다. 증시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자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 일부 대형 증권주도 반등을 시도했다. 반면, 가격이 내려간 대형주들의 경우 하락 수준이 여전히 심각했다. 철광석 도입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부담 우려로 POSCO(005490)는 6% 이상 급락하면서 두달만에 50만원대가 깨졌고, 현대차(005380)도 4.49%나 하락세를 탔다. 동양제철화학과 LG화학도 나란히 7% 안팎의 급락세였다. 두산(000150) 역시 전날 정부가 M&A 대출 규제를 직접적으로 밝히면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은 최근 급락행진에서 벗어나 숨을 돌렸다. SK(003600)도 11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SK C&C 상장으로 불안감이 가중된 상황에서 시장 악화로 인해 IPO가 연기되자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 192개였으며 9개 하한가를 포함, 604개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급락장이 연일 지속되면서 신고가 종목도 속출했다. 거래소에서만 220개가 넘는 종목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4705만주, 거래대금은 5조7042억원으로 거래가 평소보다 활발했던 전날 수준을 다시 웃돌았다.▶ 관련기사 ◀☞두산, 대우조선해양 인수 어려워졌다-UBS
2008.07.03 I 양미영 기자
47개 업종 지형도 "업계지도"..5쇄 2만부 돌파
  • 47개 업종 지형도 "업계지도"..5쇄 2만부 돌파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국내 최초로 47개 업종을 진단하고 업종 내 주요기업들의 핵심정보를 그래픽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업계지도"(이데일리 지음, 랜덤하우스 출간)가 나온 지 한달반여만에 5쇄 2만부를 훌쩍 돌파했다. &nbsp;랜덤하우스는 "대기업의 단체주문도 일부 있지만,&nbsp;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 등에서&nbsp;기업체 임직원이나 대학생, 금융업계 종사자,&nbsp;투자자, 취업 희망자&nbsp;등 경제에 관심이 있는 계층이&nbsp;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nbsp;출간 한달반여만에 2만부를 훌쩍 넘긴 것은&nbsp;무엇보다&nbsp;47개&nbsp;업종을&nbsp;마치 '조감도' 보듯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nbsp;그래픽과 아울러&nbsp;금융 증권 산업담당 기자 22명이 발로&nbsp;뛰며 작성한 업종진단기사가&nbsp;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nbsp;&nbsp;"업계지도"의 장점은 이렇다. &nbsp;예를 들어 통신회사들의&nbsp;매출이나 이익, 가입자 규모, 업계 내에서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nbsp;또 이들간&nbsp;출자관계나 제휴, 모자(母子) 관계는 어떻게 돼 있으며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4대 정유회사는 어디어디며,&nbsp;이들 회사들은 어떤 사업에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을까.&nbsp;또 최근 정유업계 내에서 어떤 M&A가 있었으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예상될까. &nbsp;은행, 증권, 보험, 카드, 자산운용, 저축은행 등 금융업종 내 주요업체들의 지배구조,&nbsp;자산규모, 재무건전성, 업계 내 위상&nbsp;등은 어떻게 돼 있을까.&nbsp;금융업종의 이슈와 미래는 어떨까. 그림(그래픽)과 글로&nbsp;이런 궁금증들을&nbsp;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 바로 "업계지도"다.&nbsp;&nbsp;&nbsp;금융, 전자, 통신, 자동차,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유통, 건설부동산 등&nbsp;47개 주요업종 현황을&nbsp;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주는&nbsp;'비즈니즈 조감도'라고 할 수 있다.&nbsp;&nbsp;그 업종과 업종 내 주요기업의&nbsp;매출, 이익&nbsp;등 재무수치와 지배구조, 출자관계, 사업구조, 합병이나 분할관계, 그 기업의 역사 등을 그림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 &nbsp;여기에다&nbsp;업종담당기자들의&nbsp;분석과 전망까지 곁들였다.&nbsp;한마디로&nbsp;가장 쉽게, 한 눈으로 보는 업계 지형도로 평가받을만하다.&nbsp;&nbsp;&nbsp;&nbsp;위 그림의 '정유업종' 편을 보자.&nbsp;우리나라 4대 정유회사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라는 사실과, 업계 내에서의 순위를 금방 알 수 있다.&nbsp;&nbsp;이 중에서&nbsp;SK에너지라는&nbsp;기업을 보자.&nbsp;이 회사 지난해 매출은 27조7919억원, 영업이익은 1조4844억원이다. 석유매출은 18조4934억원. 지난해 SK㈜는 지주회사 SK㈜와 사업자회사 SK에너지 등 2개사로 분할됐다. SK에너지는 올 2월 SK인천정유를 합병하면서 외형을 키웠다.&nbsp;SK인천정유는 2001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인천정유라는 회사를&nbsp;2006년 3월 SK가 인수하면서 사명을 바꿨다.&nbsp;&nbsp;&nbsp;현재 SK에너지는&nbsp;수출이 54.3% 내수가 45.7%를 차지, 수출비중이 높다.&nbsp; 매출비중은 석유부문이 66%, 화학이 26%, 석유개발이 1.2%, 윤활유가 4%를 차지, 석유산업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지주회사 SK㈜ 밑에는 SK에너지 말고도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해운, SK가스같은 자회사들이 배치돼있다.&nbsp;이런 내용들이&nbsp;그림의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파악된다.&nbsp;GS칼텍스나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도 마찬가지다. 그림을 넘기면 2쪽짜리 업종해설이 나온다.&nbsp;발로 뛰는 업종담당 기자들이 업계 현황과 이슈, 전망들을 친절하게 정리했다. 이번엔 아래 그림 통신업종을 한번 더 보자.&nbsp; 무선(이동통신)사업자로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3사가 있으며 이들 3사의 가입자 규모,&nbsp;매출, 영업이익, 주요사업내용(서비스) 등이&nbsp;나타나 있다.&nbsp; 유선사업자는&nbsp;하나로텔레콤과 KT, LG데이콤, LG파워콤 등이 있으며,&nbsp;초고속인터넷과 전화사업, IPTV사업 등에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SK텔레콤에 인수됐고, KT는 KTF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LG데이콤은 LG파워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LG의 경우 '지주회사 LG㈜→LG데이콤→LG파워콤'으로 이어지는 출자관계도 파악된다.&nbsp;&nbsp;통신업종 역시 그림에 이어 2쪽에 걸쳐 담당기자가&nbsp;통신업종 현황과 이슈, 전망 등이 잘 정리해 놓았음은&nbsp;물론이다.&nbsp;&nbsp;&nbsp;이처럼 "업계지도"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 업계현황(비즈니스)을 지도처럼 그림(그래픽)과 글로 나타낸, 새로운 형태의 기업현황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nbsp; 우리나라에서 국내업계를 이같이 분석한&nbsp;책이 출간된 것은 처음이다.&nbsp;각 업종마다 4쪽~6쪽을 할애, 그래픽으로 주요 기업들의 주주분포나 출자지분관계, 전략적 제휴, 매출구성 등을 나타냈다. 각 기업의 기본적인 지배구조를 보면서 동시에 재무상황, 사업구조, 기업이 걸어온 길 등 과거와 현재 상황을&nbsp;이해할 수 있게 했다.&nbsp;&nbsp;그래픽에 이어 수록한 업종별 리포트는 해당업계 현황과 특징, 주요기업들에 대한 핵심정보를 기술했다. &nbsp;국내 산업 전반의 핵심현황을 알뜰히 담아낸 "업계지도"는 업종담당 경제전문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분석하며 작업했기 때문에, 어떤 경제관련 서적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nbsp;&nbsp;<수록업종 및 주요기업>▲반도체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 등 12개▲반도체 장비 재료신성이엔지(011930) 엠케이전자(033160) 동진쎄미켐(005290) 테크노세미켐(03683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 30개▲가전삼성전자 LG전자 등 6개▲휴대폰 및 부품삼성전자 삼성전기 인탑스(049070) KH바텍(060720) 등 11개▲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등 8개▲통신SK텔레콤 KTF(032390) LG텔레콤 KT 하나로텔레콤(033630) 등 8개▲IT서비스삼성SDS LGCNS SKC&C 등 3개▲에너지한국가스공사 E1 삼천리(004690) 대성산업(005620) 등 15개▲정유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4개▲석유화학LG화학 호남석유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 동양제철화학(010060) 등 15개▲제약동아제약(000640)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6개▲섬유 효성 코오롱 태광산업(003240) 휴비스 등 5개▲자동차 현대차 기아차 등 7개▲차부품 타이어차부품=현대모비스 만도 한국델파이 등 5개타이어=한국타이어(000240) 금호타이어 등 5개▲해운한진해운 현대상선(011200) STX팬오션 등 5개▲항공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 등 5개▲택배대한통운 한진(002320) 등 4개▲건설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006360) 현대건설 대림산업(000210) 등 30개▲건자재시멘트=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5개가구 등=한샘 리바트 등 4개▲조선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7개▲기계두산인프라코어 로템 화천기계(010660)공업 S&T중공업(003570) 등 8개▲철강포스코 동부제철(016380)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6개▲비철금속LS니꼬동제련 고려아연 풍산(005810) 등 16개▲신문 방송 광고신문방송=조선일보 KBS 등 15개광고=제일기획 HS애드 이노션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오리콤 등 10개▲영화 엔터테인먼트싸이더스FNH CJ 엔터테인먼트 김종학프로덕션 올리브나인(052970) 초록뱀미디어 등 7개▲종합유선방송티브로드 CJ케이블넷 씨앤앰 HCN 큐릭스 등 5개▲게임한게임 엔씨소프트 등 6개인터넷포털NHN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등 5개▲교육대교 웅진씽크빅 &nbsp;메가스터디(072870) 등 7개▲여행 호텔업계하나투어 모두투어(080160) 호텔신라 등 10개▲생활용품LG생활건강 애경 등 6개▲의류 잡화제일모직 이랜드계열 LG패션 등 12개▲화장품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리아나 코스맥스 한국콜마(024720) 등 8개▲식료품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동원F&B(049770) 풀무원(017810) 등 11개▲주류진로 하이트맥주 두산주류BG 등 8개▲제과롯데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오리온(001800)제과 농심 삼양식품 등 8개▲제지한솔제지 이엔페이퍼 무림페이퍼(009200) 등 5개▲백화점업계롯데쇼핑(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4개▲할인마트 편의점이마트 홈플러스 등 7개▲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GS홈쇼핑 CJ홈쇼핑(035760) G마켓 옥션 등 6개▲외식업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10개▲종합상사 SK네트웍스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001120) 등 5개&nbsp;▲은행국민은행 우리금융지주(053000)(우리은행) 신한금융(055550)지주(신한은행) 등 7개▲증권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006800) 현대증권(003450) 등 8개▲보험생보=삼성생명 등 15개손보=삼성화재 등 10개▲저축은행 카드저축은행=솔로몬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등 7개카드=신한(005450)카드 삼성카드 등 9개▲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0개&nbsp;&nbsp;&nbsp;
2008.06.30 I 김수헌 기자
  • 코스피, 미국발 한파에 장중 한때 1700P 하회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3일 코스피 시장이 장중 한때 1700선을 내주는 등 사흘연속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신용위기 우려와 유가 반등 여파로 크게 하락하자 코스피도 내내 1700선 부근을 맴돌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때 1694포인트까지 하락하며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특히 아시아권 증시의 급락세가 둔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나마 개선되는 양상이다. 중국증시는 2%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변동성 큰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일본 증시는 1.2% 하락하고 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시장 분위기가 냉각되면서 심리적 지지선이 밑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1700선 아래에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고,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당분간 시장 자체의 분위기가 역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24분 현재 전날보다 24.67포인트(1.43%) 내린 1706.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1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92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대형주와 IT,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가동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37억원 588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IT, 자동차 등 시장 주도주와 중국관련주, 금융주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통신과 섬유의복,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들이 급락장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삼성화재(000810)가 3% 이상 하락하고 있고, 우리금융(053000)과 하나금융지주도 2% 넘게 밀리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과 포스코도 2% 이상 밀리고 있고,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중공업은 1% 후반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LG전자, 현대차도 1~2% 씩 밀리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710p 회복 시도..亞증시 낙폭 줄여☞삼성화재, 내재가치 발표 긍정적 시그널 부족-한국☞보험株, 금리상승 영향주목..`현대해상 수혜`-우리
2008.06.23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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