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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수출 전면중단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7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파업 장기화 수출할 車가 없다- 北, 이산가족 상봉 중단- 눈치만 보는 공권력- 위험한 대학실험실..화학약품 관리허술▲트렌드- "고맙다! 메세나" 문화예술 콧노래- 국정원 女風- 그린란드 "지구 온난화 좋아"▲종합 - 세계경제 高유가發 인플레이션 가시화- 한국경제 차이나 리스크 커졌다- "年 수천억 쏟아붓고 쓴 곳은 몰라"- 장애인 산책 돕는 로봇 나온다- "무리한 재정확대 안한다"▲기획- 불법파업·무단점거...세계의 웃음거리- 이기주의에 빠진 일부 대기업노조 경제현실 무시 오로지 "더 내놔라"▲정치·외교안보- 與, 이자제한법 상한 年 50%로- 美 북한제품 금수 추진..日 조총련 北 송금 제한- 병역미필자 허가없이 외국여행- 4당 정책위 의장 `부동산 말다툼`▲국제- `에너지블랙홀` 中 고유가 견인- 美 벤처캐피탈 투자 대박보다 안정 우선- 美 배아줄기 세포 지원 다시 논란- e메일 "아~옛날이여"▲금융·재테크- "이런 기업은 대출받기 힘들어요"- 커피·기름값 깎아주는 신용카드- 아파트후순위·기업신용대출 안해요- 우리銀, 내달 홍콩 IB센터 출범- 국내銀 사회공헌 더 적극적▲기업과 증권 - LG전자, 휴대폰 부진속 그나마 `선방`- LG생활건강 영업이익 30%↑- "IPTV이용료 케이블보다 싸게"- 큰손들만 수수료 혜택 보겠네- 부산銀 2분기 순익 620억- 인터넷株 구글실적 촉각- 중국 긴축 펀드에 큰 영향 없어- 외국인 매도로 상승시도 꺾여▲기업·경영- 남용사장 퇴진 회사는 기사회생- 한화 경영권 승계 정면돌파?- 허창수 회장 새 화두는 성장▲부동산 - 판교 중대형 고분양가 책정에..용인 "우리도 올릴까" 근질근질- "청라지구 6조원 개발 잡자"- DMZ 땅 매매 안돼요- 개포동, 조합원 부담 3억8000만원◇서울경제▲1면- 현대차 수출 전면중단- 포항은 지금 準전시상태- 강남 재건축 `부담금 폭탄`- "유가 급등·파업 등 줄악재, 경기 하방위험 커진다"- 北 "이산가족 상봉사업 중단"▲종합- 美·日 `北 추가제재` 급물살- 하반기 성장률 더 낮출듯- 월가 세계경제 비관론 확산- ADB, 동아시아 올 성장률 상향 조정- 사실상 전면파업..이달 물량도 못대- 민노당·민주노총 등 측면지원..포스코사태 노·정 대리전 양상- `경기부양` 알레르기 버려라- 민간택지 중소형도 "청약 가점"- 대우건설 정밀실사 표류- 강남 재건축 `부담금 폭탄`..`밑지는 장사` 될수도- 한화, 아산 87만평땅에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모래밭 500만평 "鐵의 요새로"- "中 진출기업 호시절 다갔다"▲금융- 우리銀 홍콩IB센터 내달 출범- 금감원 `사회공헌` 팔걷어- 금융지주사 1분기 순익 2배 늘어- 산업銀 "한국 신용등급 올려라"▲정치- 저축銀 영업구역 6개로 광역화- "인위적 경기부양은 안한다"▲국제- 中 금리 인상여부 "세계가 촉각"- 상품가격 랠리 또 온다- 대대적 지상작전 돌입- 日, 30년간 기상예보 추진▲산업- `퇴직 수출 老兵` 화려한 부활- "변화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역량을 갖춰라"- BP "사업정리" 삼성 "독자노선"- 60나노 8Gb 낸드플래시 삼성전자 본격 양산- 3세대 이통서비스 차질 우려- 가두점 확장경쟁 치열- 포장김치 판매 급증▲증권- 장기투자자 ETF 관심을- 부산·전북銀 2분기 실적 호조- 대림통상 `숙질간 경영권 분쟁` 마무리- LG전자 2분기 실적 `선방`- 고려아연 `깜짝 실적`에 급등- 코스닥 `CEO 리스크` 조심- 초록뱀미디어 `물량 주의보`▲부동산- 가락시영·둔촌주공 3종주거지역 상향 실패..주민 반발…재건축 표류- 재건축 당첨자 기준일 바꾼다◇한국경제 ▲1면- 현대자동차 수출 전면중단- 北 "이산가족 상봉 중단"- 노조·정부 덫에 걸린 한국 성장잠재력 급속 악화- 산·학협력 잘하는 대학 "더 지원"- 취학전 아동 교육비 공제 늘린다▲종합- 예금보호 못받아도 高금리면 OK..저축銀 뭉칫돈 몰리는 이유- 신용카드 비밀번호 유출사고 고객과실 없으면 카드사 책임- "잠재성장률 5년후 1%대 추락"- 세계경제 유가發 인플레 현실화- 아파트 빗물저장시설 의무화- "약값 적정화·개성공단 美 설득 가능"▲국제- 법인세 내린다지만...재계 "미흡하다" 반발- "中, 9월에 금리 또 올린다"- 이스라엘, 지상軍도 투입- 美 온라인 도박 `된서리`▲산업- 화섬發 위기 油化로 번지나- 삼성, 60나노 낸드플래시 시대- LG텔 `포스트 남용` 찾기 고심- 돌아서서 웃는 LG텔레콤- 고체비누 사용 준다- 온라인몰서 포장김치 `불티`- 전남 `J프로젝트` 무산 위기▲부동산- 美서 부동산 살 땐 위탁업체 통해야- 폭우에 모델하우스 내방객 뚝- 2010년부터 가점제 채택- 서초동 삼성타운, 주변 상가가격 평당 최고 1억원- 1인당 부담금 3억8천만원- 마포 신공덕동..주공, 임대없이 중·대형 단지로 건설▲증권- LG전자 2분기 `선전`- 부산銀 상반기 순익 사상 최대- 파생결합증권 인기 상한가- 고개숙인 와이브로 테마株- 실적 탄탄한 IT부품株 주목
- (주간부동산)송파·강동·분당 하락세 지속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7월 첫째주 부동산시장은 비수기와 관망세가 겹치면서 소강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은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재건축은 송파(-1.35%), 강동(-0.39%)지역을 중심으로 한주간 0.34% 하락했다. 기반시설부담금제가 12일부터 시행되는 등 줄줄이 대기 중인 규제 시행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이유로 수요는 없고 가격 조정은 이어지고 있다.반면 뉴타운, 재개발 구역 주변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고양, 일산, 중동 등 2분기 강세를 보인 지역들은 소폭이긴 하지만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주간 0.02% 변동률을 보였고 신도시는 0.11%, 수도권은 0.0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0.04% 수준이다.김규정 부동산114팀장은 "대출규제, 금리인상, 세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등 외부 변수와 정부 정책 손질이 이어지면서 거래시장 내 눈치보기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판교 분양이나 가을 이사철 등 변수가 될 만한 시점이 도래하기 전에는 거래 및 가격 동향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구별로 은평(0.29%), 관악(0.27%), 강서(0.23%), 영등포(0.22%), 광진(0.2%), 구로(0.1%), 마포(0.1%)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송파(-0.32%), 강동(-0.17%) 지역은 한 달 이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강북구도 지난주 0.03% 하락했다. 재건축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권은 송파 가락시영, 잠실주공5단지 하락세가 다시 이어졌고 강동구 역시 둔촌, 고덕주공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그 외 강남, 서초, 동작, 양천, 용산을 비롯해 강북권 주요 구들도 금주 0.05%대 안팎의 미미한 변동을 보이는 데 그쳤다.신도시는 중동이 0.96%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일산도 0.29%로 비교적 상승률이 높았다. 평촌(0.09%), 산본(0.09%) 등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고 분당은 한 주간 0.03% 떨어져 작년 11월 이후 처음 하락했다. 군포(0.57%), 부천(0.37%), 김포(0.24%), 동두천(0.24%) 등이 오름세를 보인 수도권도 상대적으로 중소형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세전세 시장은 아직은 수요 증가 추세가 더뎌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저가 매물을 찾는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있는 지역은 반면 매물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 거래 및 가격 변동은 많지 않았다.서울이 0.05%, 수도권은 0.02% 변동률을 보였고 지난 주 소폭 하락했던 신도시는 변동없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전국 평균은 0.02%를 기록했다.구별로 은평(0.24%), 동대문(0.23%), 성동(0.18%), 노원(0.17%), 중랑(0.17%), 금천(0.11%) 등이 오름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가 있는 비강남권 지역이 상승했다. 반면 구로(-0.07%), 관악(-0.05%), 동작(-0.02%), 강동(-0.02%) 등은 미미하나마 한 주간 전셋값이 하락했다. 지난 주 조정 양상을 보였던 중동신도시는 다시 0.26% 올랐다. 산본(0.03%), 일산(0.0%) 순이다. 최근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평촌(-0.03%), 분당(-0.04%) 지역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은 총재 "통화정책, 물가만 봐선 안돼"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6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재테크 갈아타라 -축구는 `원초적 본능`이다 -日 제로금리 고수 -삼성, 꿈의 영상 `블루레이` 상품화 ▲종합 -하반기 경제 운용 노란불 켜졌다 -3천만원 투자 포트폴리오 짠다면..특판예금·국내외펀드 1천만원씩 -강북서 강남 이사가기 어려워졌다 -여성고용률 50% 육박 사상최고 -"해외투자 한국기업 보호에 필요" -출총제 폐지 전제는 곤란 ▲경제종합 -美, 금리..이달말 인상유력 계속 올리긴 힘들 듯 -제조업 영업이익률 `뚝` ▲국제 -보잉 고공비행 에어버스 하강 -러, 외국인 에너지투자 제한 -美 소비자, KFC 집단소송 -美 최저임금 3년간 40% 인상 ▲금융·재테크 -삼성 금융계열 이사회 달라질까 -달러환전 어느 은행이 혜택많나 -손해보험 사외이사..관료·금융감독원 출신 몫? ▲기업과 증권 -현대상선 경영권분쟁 1라운드 끝 -금호, 대우건설 인수 최고가 제시 -삼성·애플, 네가하면 나도 한다 -디자인, 이 시대의 문화코드 -외국 車부품사 `멈칫` -뒤숭숭한 휴대폰 업계..CEO교체설·매각설·감원설 -외국인 투기적인 선물거래..프로그램 매매가 場 휘둘러 -"은행株 2분기도 실적 괜찮을 듯" -기관 경영권분쟁株 러브콜 -MSCI지수 편입효과 적었다 -LG전자, KTFT 인수 무산 -FnC코오롱-코오롱패션 연내 합병 사실상 어려워 -코스닥 테마株가한 사라졌다 ▲부동산 -민자역사 주변 아파트 분양받을까 -"큰집 한채만" 갈수록 중대형 선호 -광교신도시 토지보상책 `암초` -둔촌주공 재건축 난항 ◇서울경제신문 ▲1면 -지자체 규제 정비 정부가 직접 나선다 -기업 수익성 3년만에 최악 -"한은 통화정책 물가만 봐선 안돼" -높이 제한 없는 창의적 건물 이르면 내년부터 지을수 있다 -위안화, 한달만에 다시 7위안대로 ▲종합 -공자금 상환예산 전용 논란 -채무상환 회피 등 목적 명의신탁 악용.."소유권 이전 요구 못한다" -신용회복 신청 2달째 감소세 -美 금리인상 어디까지.."연내 0.5~1%P 더 오를 것" -한은 적정금리..5%서±0.25%P 유력 -강남북 집값차이 갈수록 확대 -SK, 해외 석유개발사 M&A 추진 -한은 국제컨퍼런스, "저인플레땐 통화정책 다양하게" -외형은 계속 늘어나도 속빈 강정 -기계·조선 `맑음` 섬유·철강 `흐림` -車·철강 수입품비중 높아졌다 ▲금융 -LG카드 공개매수 결정땐..인수價 크게 오를 듯 -9개손보 일제 주총 -삼성화재 `베이징 지점` 내인가 획득..내달 영업 ▲국제 -글로벌기업 쇼핑 "준비 끝" -크레디스위스 보험부문 `빈터투어`..佛 악사, 100억불에 사들여 -"이머징 증시하락 지속땐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구글의 `비밀무기` ▲산업 -`LG식 디자인`으로 세계 톱 간다 -윤종용 삼성 부회장 "미래는 예측아닌 창조" -LG필립스LCD, 폴란드 공장 착공 -명품 수입차 대거 국내 상륙 -삼성전자, `블루레이` 美서 첫출시 -SK, 네비게이션 시장 진출 -대기업 현금결제 증가세 꾸준 -고급 수입가구 판매 `불티` ▲증권 -대우건설 입찰, 단기 `긍정적` 중장기 `부정적` -LS전선 구리값 하락 호재 급반등 -수출주로 눈길 돌려라 -상장사 65% 주가, 자산가치에 미달 -증권사 임직원 증권저축 제한 -코스닥社 주가 "최대주주 손안에" ▲부동산 -서울 전세시장 심상찮다 -화성 상리 국민임대 583가구 공급 -분양시장은 죽쒀도 최상층 인기 상한가 -대규모 단지 "눈에 띄네" -둔촌 주공 재건축 사업 `제동` ◇한국경제신문 ▲1면 -기업들 자산디플레 대비 나섰다 -국고채금리 5%대 급등 -증시조정...공모시장 `시들` ▲종합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못해" -美 금리 6%까지 인상 가능성 대두 -"물가 안올라도 금리 올릴 이유 많다" -원자바오 "은행대출 억제하라" -하반기 기계·조선·반도체 `쾌청` -재경부 사면초가 -1분기 기업수익성 크게 악화 ▲국제 -구글 `비밀병기` 건설중 -러 "외국기업 유전개발 못한다" ▲산업 -LG전자 `디자인경영` 로드맵 선포 -43개기업 `수출 대표팀` 1억달러 상담실적 골인 -윤종용 삼성 부회장 "디지털시대 기술협력..亞기업, 세계도약 발판" -SK, 아프리카서 유전개발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美 세계 첫 시판 -디자인도 초 일류 시대 -LG전자, KTFT 인수 무산 -LG필립스LCD 폴란드 공장 준공식 -보험약값 인하정책 앞두고 다국적사-시민단체 논쟁 -`캡슐형 내시경` 연내 상용화 ▲부동산 -서초 재건축 "부담금 피하자" 잰걸음 -"종부세는 재산 뺏는 셈..헌법 불합치" -`버블 지역` 공급 숨통...집값 안정 기대 -강남·북 집값 현정부 들어 두배 더 벌어져 ▲금융 -금리는 증권사..부가서비스는 은행 -변액보험료 수입 10조 넘을 듯 -손보사 임원 대폭 `물갈이` ▲증권 -기관, 넘치는 `실탄`언제쏠까 -유럽채권펀드 수익률 약진 -"맥쿼리 인프라펀드 배당 年 10~15% 늘어날 것" -이익 쑥쑥 "불황 몰라" -브릿지證·롯데관광 `묻지마 강세` -농심, 보유현금 4000억...M&A 나서나
- 서울시 제2기 재건축 돌입..용적률·층고제한 `걸림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이 제 2기 재건축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 도곡 등 5대 저밀도지구 재건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데 이어 강동구 고덕지구, 송파구 가락시영 등 택지지구와 저층 단지의 재건축 준비가 한창이다. 그러나 당초 조합들이 요구한 종상향이나 층고 제한 완화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각종 개발부담금, 기반시설부담금, 후분양제 등 재건축 관련 규제도 고스란히 적용받게 돼, 앞서 추진된 저밀도 지구 재건축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 가락시영, 고덕 1단지 등 제2기 재건축 시작 = 현재 서울지역에 남아 있는 지상 5층짜리 저층 재건축단지는 송파구 가락시영, 강동구 고덕택지지구, 강동구 둔촌주공, 강동구 개포택지지구 등이다. 80년대 초 입주한 이들 단지는 그동안 서울시의 용적률 규제(200% 이하)와 층고 제한(12층 이하)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12층 이내로 묶여 있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고 제한을 평균 16층 이하 범위에서 최고 24~25층 높이(임대주택 건설 포함)으로 완화하면서 일부 단지의 재건축이 본격화됐다. 1,2차를 합해 총 6600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송파구 가락 시영은 지난 25일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정비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은 기본 190%에 임대아파트 인센티브를 등을 합해 265%가 적용되며, 평균 19층에 최고 25층으로 결정됐다. 전체 가구수는 8160가구로 조합원수(6600가구)대비 1500가구(임대아파트 1379가구 포함)가 늘어났다. 조합측은 정비구역 공람 공고 후 6월 하순께 결정고시가 떨어지만 곧바로 건축심의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연말쯤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동구 고덕지구의 고덕주공 1단지도 서울시로부터 평균 17.8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고덕주공 2~4단지도 올 6월 경에 단지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정비계획 지정을 서울시에 신청할 예정이다. 단지규모가 2696가구에 달하는 고덕주공 2단지 조합은 층고 12층~25층 규모로 기부채납을 전제로 용적률 250% 내외를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일부 저밀도지구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움직임을 보이자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강남권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이 시행되기 전에 관리처분계획을 신청할 경우 법에서 제외돼, 재건축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는 단지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는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접수했고, 오는 7월말에 사업시행인가를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는 다음달 7일 관리처분총회 개최 후 본격적인 조합원 이주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초구 반포동 미주아파트, 삼호가든 1.2차도 7월 중 관리처분 총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밖에 서초구 잠원대림아파트도 이달초 사업승인을 받은 데 이어 관리처분 총회 계획안을 수립 중이고,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도 지난 19일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승인을 결의했다. 반면 강남구 내 대표적인 저층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는 용적률(177%) 배분안에 대한 서울시의 심의 보류로 재건축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 개포주공 2단지 관계자는 “177%의 단지별 용적률 배분안을 갖고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올해나 내년도에 다시 용적률 배분안이 마련될 때까지 재건축 추진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적률, 층고제한 등 규제로 수익성 악화..재건축 걸림돌=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나선 저밀도지구의 경우 재건축 착수가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이들 단지들은 개발부담금, 기반시설부담금, 후분양제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고스란히 적용받고, 특히 용적률 규제로 수익성성이 떨어지는 만큼 급격한 시세 변동은 없을 것이란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 가락시영 아파트는 8106가구로 조합원(6600가구) 대비 1500여가구가 늘어나지만 용적률 증가에 따른 임대아파트 (1379가구)를 빼면 1대 1 재건축이나 다름없어 일반분양 수입을 기대하기 힘들다. 또 일반분양분(24~48평형) 중 가장 큰 평수가 48평형에 불과해 50~60평형대를 기대하던 기존 17평형 소유자들의 불만도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락시영 아파트 가격은 소폭 호가 조정이 이뤄졌을 뿐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가락 시영 1차 13평형은 현재 5억원, 15평형은 6억~6억1000만원, 17평형은 7억원 이상에 호가가 형성됐다. 주초 1차 13평형은 4억8000만~4억9000만원, 1차 17평형은 6억8000만원 내외가 거래 시세였다. 가락동 학사공인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늘고 있어, 내놨던 매물이 회수되면서 호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며 “다만 개발부담금, 버블 세븐 지목, 조합원 명의 금지 등으로 적극적인 매수세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주간부동산) 강남 재건축 여전히 강세, 관망세 확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2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률 등 3.30 부동산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매수세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한 주전(0.39%)에 비해 0.47% 올랐다. 또 신도시는 0.61%, 수도권은 0.33% 올랐고, 전국적으로는 평균 0.34% 상승했다. 전세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전셋값은 서울이 0.11%, 신도시 0.1%, 수도권 0.05%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 매매시장 0.47% 상승한 서울 아파트는 강동(1.19%), 동작(0.77%), 광진(0.68%), 성동(0.68%), 양천(0.68%), 강서(0.59%), 관악(0.59%), 영등포(0.59%), 서초(0.53%), 구로구(0.51%) 등이 전체평균 이상 올랐다. 또 송파(0.46%), 강남(0.45%), 마포(0.4%), 도봉(0.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이번 주 0.8% 올라 지난 주(0.56%)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3.30대책의 입법 효과가 아직 이번 주 시세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가격이 올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강동구 둔촌 주공, 강남구 개포 주공, 서초구 잠원 한신,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 등 재건축 단지들의 호가가 높아졌다. 일반 아파트 중에는 강서, 성동, 광진구, 양천구의 중대형 아파트와 동작구 사당, 노량진, 흑석동 등지의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다. 신도시는 이번 주 0.61% 오른 가운데 산본이 1.08%로 가장 많이 올랐다. 분당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이 지역의 주민들이 경쟁적으로 호가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신도시 전체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도 1312만원을 기록, 평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산본 외에는 평촌(0.99%), 일산(0.9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평촌은 최근 중대형에 이어 소형으로 오름세가 확산하는 추세다. 일산은 호수공원 주변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분당(0.37%), 중동(0.3%) 등도 전 주와 비슷하게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군포시가 주간 1.18%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다. 또 의왕(0.8%), 과천(0.77%), 수원(0.63%), 하남(0.61%), 광주(0.59%), 광명(0.57%), 안양(0.56%), 파주(0.47%), 김포(0.45%), 용인(0.38%), 성남(0.35%), 평택(0.33%)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전세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전셋값은 서울이 0.11%, 신도시 0.1%, 수도권 0.05%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영등포(0.39%), 강서(0.22%), 양천(0.19%), 관악(0.19%), 동작(0.17%), 성동(0.17%)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서초(0.13%), 마포(0.12%), 강남(0.1%), 광진(0.1%), 송파(0.1%) 등이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에선 당산, 문래, 양평동 일대 소형과 일부 40~50평형대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였고, 강서구는 방화동과 내발산동을 비롯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인근의 30평형대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성북구와 강북구는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0.4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산본(0.47%), 일산(0.26%)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평촌과 분당은 각각 0.07%,-0.11%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과천(0.69%), 고양(0.35%), 군포(0.2%), 파주(0.17%), 시흥(0.14%), 평택(0.14%), 부천(0.11%), 수원(0.1%), 광주(0.1%)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 (주간부동산) 저밀도 재건축 상승폭 커져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저밀도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79% 올라 한 주전 상승률(0.21%)의 4배에 육박했다. 구별로는 송파구(1.61%), 서초구(1.28%), 강서구(1.30%) 등의 저밀도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의 상승률이 높았다. 부동산 114는 "이미 사업인가를 받았거나 현재 이주중인 주요 중층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면서 "은마 등 3종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이 210%로 확정되고 2종 재건축아파트의 층고가 평균 16층으로 결정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전세는 서울 0.16%, 신도시 0.15%, 수도권 0.16%로 신도시 상승폭이 소폭 둔화돼 수도권은 소폭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매매가 0.21% 올랐고 전세는 0.12%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매 시장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36% 올라 전주 상승률(0.17%)의 2배를 넘었다. 구별로는 서초구(0.78%), 송파구(0.72%), 양천구(0.64%), 강남구(0.48%), 영등포구(0.39%), 강북구(0.36%), 동작구(0.33%), 강서구(0.31%) 등이 주간 상승폭이 컸다. 반면 중구와 성북구는 각각 0.47%, 0.01% 하락했다. 강남구는 재건축 상승률은 0.29%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으나 일반아파트의 상승률이 0.54%로 높게 나타났다.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도 둔촌주공, 고덕주공 단지들이 소폭 약세를 보임에 따라 0.02%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 0.29% 오른 신도시는 판교 분양을 앞두고 분당이 0.38%, 평촌 0.29%를 기록하는 등 가격 강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중대형이 여전히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 오름세를 이어갔고, 평촌은 안양을 비롯해 실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형이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0.21% 오른 일산은 마두동, 주엽동 일대 30평~40평형대와 대형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본과 중동은 각각 0.09%, 0.02% 오르는 데 그쳤다. 0.14% 오른 수도권은 용인시(0.48%), 광주시(0.35%), 성남시(0.21%), 안양시(0.19%), 안산시(0.18%), 김포시(0.14%), 의왕시(0.1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하남시(-0.13%), 양주시(-0.01%), 의정부시(-0.0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는 과천시(-0.06%), 광명시(-0.12%), 안양시(-0.05%) 등 이 소폭 하락했고 성남시는 0.46% 상승했다. 수도권 재건축 상승률은 0.03%로 크지 않았다. ◇전세 시장 전세는 서울 0.16%, 신도시 0.15%, 수도권 0.16% 각각 올랐다. 서울은 동작구(0.63%), 광진구(0.62%), 중구(0.53%), 금천구(0.31%), 도봉구(0.31%), 강서구(0.25%), 동대문구(0.24%), 관악구(0.2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저렴하고 지하철 등 교통 환경이 나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남아있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일산(0.46%), 산본(0.26%), 중동(0.16%), 평촌(0.1%), 분당(0.01%) 순으로 한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산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은 안산시(0.69%), 광주시(0.58%), 포천시(0.57%), 부천시(0.54%), 남양주시(0.44%), 의왕시(0.36%), 오산시(0.33%), 광명시(0.25%), 구리시(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 "안전하면 재건축 하지마라"..재건축 3단계`봉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당정이 마련 중인 재건축 대책은 한마디로 "안전하면 재건축을 하지 말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묻지마 재건축이 시장을 불안케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당정은 1단계로 재건축 허용연한 자체를 상향조정하고 2단계로 안전진단을 강화하고 3단계로 재건축 허가총량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렇게 하면 재건축 기대심리로 인한 가격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강래 열린우리당 부동산기획단장은 3일 "지금까지 안전진단 진행과정을 보면 재건축해야 할 형편에 이르지 않은 상태의 아파트들도 재건축을 너무 쉽게 해 온 경우가 있다"면서 "일단 재건축 제도의 본래 목적에 맞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재건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재건축 허용연한 연장 = 현행법상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연한은 최소 20년 이상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지자체가 정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의 경우는 1981년 이전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20년이며, 82년부터 92년까지는 재건축 연한이 2년씩 늘어난다. 93년 이후 지어진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40년이다. 정부는 1982년 이전 준공된 아파트로 20년만 지나면 재건축이 가능한 단지들이 최근 집값 불안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청실, 개포동 개포지구, 강동구 둔촌지구, 송파구 잠실동 잠실 5단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이 대표적 단지들이다. 예컨대 이들 단지의 재건축 허용연한을 30년으로 연장하면 77년 이전에 입주한 단지만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과열은 막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재건축 허용연한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해야 한다.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 재건축 허용연한을 넘겨도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재건축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안전진단을 통한 재건축 허용여부가 일선 지자체에 맡겨져 있어 안전진단이 통과의례에 불과한 실정이다. 민원에 약한 민선자치단체장이 안전진단을 엄격하게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시·군·구청장은 재건축 단지에서 안전진단을 신청하면 예비안전진단위원회를 열어 안전진단 `실시`나 `유지보수` 판정을 내린다. 안전진단을 담당하는 기관도 시·군·구청장이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초자치단체장이 갖고 있는 안전진단 권한을 시·도지사로 옮기거나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진단 실시기관도 정부가 지정하는 곳으로 한정하는 방안도 검토대상이다.◇재건축 허가총량제= 정부가 시·도별 재건축 허가총량을 정해놓고 이 범위 내에서 주택 수급과 집값 등을 감안해 재건축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제도다. 즉 재건축 사업을 한꺼번에 추진하는 것을 시기별로 조정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겠다는 게 정부와 여당의 복안이다. 과거 서울시는 잠실, 청담·도곡, 암사·명일, 반포, 화곡 등 5개 저밀도 아파트지구 43개단지, 5만152가구에 대해 시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시기를 조정했었다. 당시 서울시는 각 저밀도지구별 개발기본계획 고시를 한 후 각 단지별로 사업계획 승인 신청 단지를 일괄적으로 받아 이 중 우선 단지를 선정했다. 실례로 청담·도곡지구의 경우 2050가구 규모의 도곡주공 1단지가 재건축 우선권을 따냈고, 나머지 단지는 1년 후에 사업승인을 받았다.
- (주간부동산) 판교 주변 아파트 값 상승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3월 판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분당과 용인 등 판교 주변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이 10억원을 기록하는 등 일부 단지의 강세가 이어졌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지난주(0.33%)에 비해 다소 낮아진 0.29%를 기록했다. 그러나 분당(0.40%)와 용인(0.46%) 등 판교 주변 지역은 뚜렷한 가격 상승세를 보여 판교발 집값 광풍이 재현되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전세 시장은 방학 이사철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학군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2월 입주 물량이 많은 강남권역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한 주간 서울 0.20%, 신도시 0.29%, 수도권 0.11% 변동률을 나타냈다. ◇ 매매 시장 0.29% 오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동(0.77%), 양천(0.67%), 송파(0.51%), 종로(0.42%), 강남(0.39%), 영등포(0.33%) 순으로 매매값이 올랐다. 강동구는 둔촌동과 고덕지구 재건축 단지의 강세로 가격이 올랐고 양천구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신시가지 주변 단지가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봉(-0.03%), 성북(-0.02%), 성동(-0.0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도봉구는 20~30평형대의 중소형 단지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고, 성북구는 작년에 입주한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은 서울시의 재건축 규제완화 방침 철회로 이번주 0.86%의 변동률을 기록, 지난주(1.13%)에 비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서울시의 용적률 상향 철회 방침에도 불구하고 34평형의 거래신고가격이 10억원을 기록한 등 초강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분당의 강세를 두드러졌다. 분당은 지난 한주간 0.40% 올라 3월 판교 분양을 앞두고 다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신도시에선 평촌(0.20%), 일산(0.15%) 순으로 상승했고 산본(-0.16%)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48%), 용인(0.46%), 광명(0.44%), 성남(0.3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 4, 5단지의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폭 상승했고 용인과 성남 일대는 판교 분양 영향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파주(0.25%)와 김포(0.23%)도 수도권 평균을 웃돈 상승률로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전세 시장 0.20% 상승한 서울 전세시장은 이사철 영향으로 양천(0.82%), 도봉(0.51%), 강서(0.42%), 은평(0.39%), 동작(0.36%), 금천(0.30%), 성북(0.30%), 영등포(0.30%) 등 주요 구가 일제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평형대별로는 30~40평형대가 가장 오름폭이 컸고, 20평이하 소형은 재건축 단지 전셋값 하락세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2주 연속 0.8%대 이상의 주간 상승률을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낸 양천구는 주요 학군 주변의 신시가지 단지들이 평형대별로 1000만~2000만원씩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남(0.12%), 서초(0.10%) 등은 방학 이사철 영향으로 수요 움직임이 늘고 가격도 오를 시기지만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덜했다. 이는 도곡렉슬, 역삼동 역삼주공 등 1~2월 신규 입주 물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물량에 여유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도시도 이사철을 맞아 평촌(0.43%), 분당(0.35%), 일산(0.31%), 산본(0.05%) 순으로 40-50평형대의 중대형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재건축 이주 수요가 몰린 광명(1.20%)을 비롯해 남양주(0.51%), 하남(0.35%), 구리(0.26%), 의왕(0.26%) 등이 올랐다.
- (주간부동산) 강남 재건축 다시 들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12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 들어 다시 들썩이고 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10% 상승해, 한 주전(0.09%)과 비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강남구 아파트 가격은 이보다 3배 높은 0.30% 상승했고,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42%가 뛰었다. 강남을 제외하고 양천(0.24%), 영등포(0.21%), 용산(0.15%), 동작(0.11%), 관악(0.10%), 송파(0.09%), 서초(0.0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물량이 없는 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 뜸해지면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0.08%, 신도시 0.14%, 수도권 0.04%로 한주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 매매 시장 0.10%의 오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0.30%), 양천(0.24%), 영등포(0.21%), 용산(0.15%), 동작(0.11%), 관악(0.10%), 송파(0.08%), 서초(0.06%)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조합원 동, 호수 추첨을 마무리한 삼성동 AID차관 1,2차와 35층 재건축이 추진되는 청담 한양, 인근 압구정동 한양, 현대 등 노후 단지들의 호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이와 함께 양천구는 학군 수요를 비롯해 중대형 평형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목동신시가지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영등포구는 시범, 진주, 상아 등 노후 단지들이 소폭 올랐다. 반면 강동(-0.12%), 성북(-0.03%), 노원(-0.02%)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강동구는 둔촌 주공 3, 4단지가 소폭 하락했고, 성북구와 노원구는 20~30평형대가 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한 주간 0.12% 오른 가운데, 일산이 0.29% 올라 오름세를 주도했다. 이어 평촌(0.22%), 분당(0.08%) 등이 소폭 올랐고, 산본은 0.03% 하락했다. 일산지역에선 장항동 호수롯데 4단지, 마두동 백마 쌍용, 강촌 훼미리아파트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특히 40~50평형대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도권(0.03%)은 한 주전과 비슷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남양주(0.14%), 파주(0.13%), 의왕(0.12%), 용인(0.10%), 구리(0.09%), 광주(0.08%) 등이 올랐다. 그러나 화성(-0.13%), 과천(-0.09%), 의정부(-0.04%), 수원(-0.03%), 하남(-0.01%) 은 내림세를 보였다. ◇ 전세 시장 0.08% 상승한 서울 전세시장은 전세 수요가 다소 줄면서 일부 매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학군 수요가 많은 양천(0.27%), 강남(0.21%), 영등포(0.17%), 성북(0.14%), 동작(0.12%), 강서(0.09%), 서대문(0.08%), 노원(0.06%) 순으로 올랐고, 송파, 서초, 도봉, 관악 등지도 미미하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0.14%)는 일산(0.29%), 평촌(0.18%), 분당(0.12%), 산본(0.05%), 중동(0.01%)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0.04%)은 남양주(0.29%), 의왕(0.21%), 광명(0.20%), 광주(0.12%), 부천(0.10%) 지역이 올랐다. 특히 남양주시는 와부읍 두산위브 50~70평형대 대형 중심으로 10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용인(-0.08%), 과천(-0.08%), 의정부(-0.02%) 는 하락했다. 2006년 상반기에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용인과 의정부 지역이 약세를 보였고,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과천은 부림동 주공9단지 16평형이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거래는 많지 않지만 지난달말부터 강남권 일부 재건축단지의 시세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면서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도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2% 올라 한주전(0.11%)과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68%)가 가장 많이 올랐다. 그 다음으로 송파구(0.43%), 용산구(0.16%), 강남구(0.12%), 서초구(0.10%) 등으로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66% 올라 한주전(0.44%)보다 상승폭이 컸으며, 강동구와 송파구의 경우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이 각각 1.47%, 1.36%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일반아파트는 0.02% 올라 한주전(0.04%)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서울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0.07% 올라 한주전(0.19%)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아파트값의 반등 움직임으로 매도자들이 호가를 높이고 있지만 거래는 여전히 한산한 편"이라며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남권은 전반적인 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비인기지역의 단지들은 가격약세가 지속되는 대조적인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구(0.68%), 송파구(0.43%), 용산구(0.16%), 강남구(0.12%), 서초구(0.10%) 등 강남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또 강서구(0.05%), 관악구(0.05%), 구로구(0.05%)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단지별로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단지 주요 평형이 한주사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포구(-0.12%), 양천구(-0.07%), 노원구(-0.03%), 광진구(-0.03%), 성동구(-0.02%)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외곽지역인 중랑구(-0.01%), 성북구(-0.01%), 강북구(-0.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08%)만이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0.01%)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나머지 중동, 평촌,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과천시(0.37%), 양평군(0.15%), 광주시(0.13%), 구리시(0.08%), 화성시(0.08%) 순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의왕시(-0.38%), 평택시(-0.06%), 부천시(-0.04%), 군포시(-0.03%), 광명시(-0.02%)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양천구(0.28%), 강북구(0.19%), 성북구(0.18%), 강서구(0.14%), 강동구(0.12%), 관악구(0.12%), 강남구(0.11%), 동작구(0.1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구(-0.01%)의 경우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난주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일산(0.30%)과 분당(0.21%)의 오름세가 이어졌다. 반면 산본(-0.21%), 중동(-0.1%), 평촌(-0.01%)은 수요감소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고양시(0.27%), 광주시(0.26%), 파주시(0.18%), 양주군(0.17%), 수원시(0.1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셋값이 하락한 지역은 포천시(-0.35%), 군포시(-0.12%), 과천시(-0.11%), 용인시(-0.06%), 광명시(-0.04%) 등으로 조사됐다.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꿈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남 재건축 일부 단지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가격도 8.31 대책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10월말 이후 3주 연속 상승해, 0.11%를 나타냈다. 특히 서울지역 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0.48%를 나타내, 10월 말 하락세가 멈춘 뒤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반 아파트는 0.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송파(0.34%), 강동(0.31%), 성동(0.29%) 등이 비교적 오름세를 보였고, 양천(0.16%), 관악(0.12%), 동작(0.12%), 강북(0.1%), 구로(0.1%) 등이 뒤를 이었다. 신도시는 0.01% 올라 보합세를 나타냈고, 수도권은 0.04%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낸 전세가격은 성동, 용산, 은평, 송파, 양천, 강남 등이 0.3%에서 0.7%의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 올라, 보합세를 나타냈다. ◇매매시장 0.11%가 오른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 주간 일반 아파트는 0.04% 오르는 데 그쳤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0.48% 뛰었다. 특히 송파구 내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한 주간 1.48%가 올랐고, 강남(0.12%), 강동(0.77%), 서초(0.18%) 일대도 강세를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 강세를 발판으로 송파(0.34%), 강동(0.31%), 성동(0.29%) 등이 비교적 오름세를 보였고, 양천(0.16%), 관악(0.12%), 동작(0.12%), 강북(0.1%), 구로(0.1%) 등이 뒤를 이었다. 잠실주공 5단지는 평형별로 1500만~4000만원 가량 올랐고, 가락시영 2차 13평형도 한 주간 2000만원 정도 뛰었다. 강동구 둔촌, 고덕주공 등 8.31 대책 이후 약세를 보였던 단지들도 최소 500만~1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금천(-0.18%), 성북(-0.15%), 중랑(-0.01%), 광진(-0.01%), 강서(-0.01%) 등은 약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지역들은 0.1% 대 미만의 변동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신도시는 분당(0.05%), 일산(0.04%) 등은 소폭 오른 반면 평촌 (-0.02%), 중동(-0.02%), 산본(-0.24%) 등은 하락했다. 0.04% 하락한 수도권은 고양시가 0.07% 상승 했을 뿐 대부분 지역이 보합세를 보이거나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과천(-0.35%), 성남(-0.33%), 광명(-0.23%), 의정부(-0.2%), 화성(-0.14%), 안양(-0.14%) 등은 하락폭이 컸다. ◇전세시장 0.19% 상승한 서울 전세가격은 성동(0.69%), 용산(0.52%), 은평(0.4%), 송파(0.32%), 양천(0.32%), 강남(0.3%), 동작(0.27%), 노원(0.26%), 중랑(0.24%) 등이 비교적 강세를 나타냈다. 이들 지역은 주변 개발에 따른 전세 수요가 꾸준하고, 매매 시세가 오르면서 전세가격도 덩달아 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0.01% 오른 신도시는 분당(0.17%), 산본(0.12%), 일산(0.03%), 평촌(0.02%) 등이 소폭 상승한 반면 중동(-0.03%)은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17%), 시흥(0.16%), 화성(0.15%) 등은 오름세를 보였고 광명(-0.37%), 의왕(-0.1%), 오산(-0.06%), 성남(-0.04%) 등은 주간 전셋값이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급매물이 소진되고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라며 "당분간 거래 부진 속에 강남권과 비 강남권, 소형과 중대형간 가격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간부동산)서울아파트값 보합세 유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11월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올라 한주전(0.03%)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25%), 동작구(0.14%), 마포구(0.13%), 영등포구(0.12%), 송파구(0.11%), 중구(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서초구(-0.09%), 광진구(-0.07%), 은평구(-0.06%), 양천구(-0.06%), 강남구(-0.04%) 등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별로는 일반아파트는 변동이 없었으며, 재건축아파트는 0.10% 상승해 한주전(0.12%)과 비슷한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 전셋값은 0.11% 상승한 가운데 이달 들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가격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격 하락세가 멈췄지만 매도-매수자간 거래가격이 맞지 않아 실제 거래된 사례는 많지 않다"며 "8.31대책이 입법과정을 거치고 있고 시기적인 비수기를 맞아 아파트시장이 당분간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구(0.25%), 동작구(0.14%), 마포구(0.13%), 영등포구(0.12%), 송파구(0.11%), 중구(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서초구(-0.09%), 광진구(-0.07%), 은평구(-0.06%), 양천구(-0.06%), 강남구(-0.04%) 등으로 하락폭은 미미했다. 강동구는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3단지가 평형별로 한주사이 500만~1500만원 정도 올랐으며, 송파구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인 주공5단지와 가락시영 1차가 한주사이 1000만원 정도 매매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중동(-0.07%), 분당(-0.04%)이 하락했고, 평촌(0.07%), 일산(0.02%), 산본(0.02%)은 한주전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지별로는 중동 은하주공1,2단지, 분당 구미동 까치마을, 수내동 파크타운 단지가 중소평형을 중심으로 한주사이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과천시(-0.27%), 부천시(-0.15%), 용인시(-0.09%), 포천시(-0.07%), 의왕시(-0.06%)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시(0.28%), 김포시(0.18%), 고양시(0.09%), 파주시(0.07%), 안산시(0.06%), 구리시(0.05%)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가을이사철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가격이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랑구(-0.01%)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지역이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를 기록했다. 성북구(0.4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대문구(0.45%), 영등포구(0.31%), 동대문구(0.19%), 양천구(0.17%), 종로구(0.16%), 성동구(0.14%) 등의 순이었다. 신도시는 산본(0.17%), 일산(0.13%), 분당(0.03%) 등이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평촌(-0.02%)은 하락했고, 중동(0%)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김포시(0.67%), 구리시(0.51%), 과천시(0.27%), 고양시(0.24%), 파주시(0.22%), 안양시(0.17%), 평택시(0.17%) 등은 오름세를 보였고, 포천시(-0.18%)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