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99건
- LG디오스 냉장고, "색상"과 "품격" 마케팅
- [edaily]LG전자가 고객들의 세대별 특성에 맞춰 디자인을 특화시킨 디오스(Dios) 신제품을 출시했다.LG전자는 양문여닫이 냉장고의 고급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패션 디오스」를 새로 선보이는 한편, 중후한 품격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기존 스테인리스 질감의 「노블 디오스」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패션 디오스」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파스텔톤의 연두빛 사파이어 그린,바다빛 아틀란틱 블루, 은빛 크리스탈 실버, 금빛 오리엔탈 골드 등 네가지 색상의 강화유리 판넬과 손잡이 중 원하는 색을 선택, 냉장고 앞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객은 네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 제품을 구입했다가 10만원만 들이면 다른 색상의 판넬과 손잡이를 추가로 구입, 교체할 수 있어 냉장고를 언제나 새것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LG전자는 "패션 디오스" 외에도 중후한 품격을 원하는 40대 이상 고객을 위해 양문여닫이 냉장고의 고급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노블 디오스」를 580리터급, 680리터급, 760리터급까지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은색 스테인리스 질감의 "은하수 컬러" 를 적용한 「노블 디오스」는 그동안 홈바와 디스펜서가 채용된 730리터(305만원대)와 650리터(240만원대)급 모델에만 적용됐으나 이번에 가격이 150 ~ 22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도 출시됨으로써 고객들은 부담없이 최고급 디자인의 디오스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G전자는 냉장고 구매층인 여성을 위해 오는 7월 8일「여자라서 행복한 콘서트」란 제목으로 조수미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LG전자 냉장고 사업부장 이영하 상무는 "올해 양문여닫이 냉장고 시장은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한 50만대 규모로 예상된다" 밝히고 "이번 신제품을 바탕으로 마케팅력을 집중해 30만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통과 10사 개요
- [edaily] 13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프로텍 등 10개 업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프로텍 =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97년 설립됐다. 디스펜서(Dispenser), 트레이 피더(Tray Feeder), 공압실린더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86억7500만원, 순이익 13억5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자본금은 14억원에 액면가는 500원이다. 최승환 대표이사 외 1명이 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TB네트워크 외 4개사도 24.9%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대투자신탁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카이시스 = 지난 81년 설립된 화학제품제조업체. 주로 감광지와 청사진도면복사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50억300만원, 순이익 8억59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액면가 5000원에 자본금은 29억5000만원이다. 최상규 대표이사 외 2인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신한증권이다.
◇성우테크론 = 반도체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97년 설립됐다. 리드프레임가공장비, 반도체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80억2800만원, 순이익 18억42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자본금은 20억원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박찬홍 외 5인이 7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창투 외 2개사도 17.7%의 지분을 갖고 있다. LG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아리리온 = 지난 96년 설립된 도매업체로 주로 반도체칩, 스토리지 및 서버시스템 등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63억4600만원, 순이익 10억7700만원을 기록했고 현재 자본금은 47억7300만원(액면가 500원)이다. 주요주주로는 정자춘 대표이사가 24.6%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KTB네트워크에서도 1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세종증권이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 = 컴퓨터제조업체로 지난 97년 설립됐다. 주로 산업용컴퓨터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해 133억3400만원의 매출에 11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41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요주주로는 대만 어드밴텍 테크놀로지스외 4인 7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TB네트워크 외 1개사가 12.7%의 지분을 갖고 있다. 교보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하이홈 = 지난 97년 설립된 소프트웨어개발업체다.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이 주력제품. 지난해 113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4억1300만원이었다. 현재 자본금은 34억9400만원이며 주권 액면가는 500원이다. 최재학 대표이사 외 2인이 32.3%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이며 포스텍기술투자도 7.6%의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주간사는 한빛증권이다.
◇비젼텔레콤 = 유선통신기기제조업체로 지난 97년 설립됐다. MDSL장비, ASIC(주문형반도체), ADSL모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22억3600만원, 순이익 17억9500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현재 자본금은 61억9800만원(액면가 500원)이다. 노창환 대표이사 외 8인이 60.4%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대양창투 외 2개사도 1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금강종합건설 = 종합건설업체로 지난 89년 설립됐다. 토목 및 건축공사를 주로 하고 있다. 지난해 2873억7100만원의 매출에 149억300만원이 순이익을 냈다. 현재 자본금은 220억원(액면가 5000원)이며 금강고려화학 외 2인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에프에스텍 = 지난 90년 설립된 자도차부품 제조업체다. 자동차부품 및 프레스금형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1억8600만원의 매출에 순이익은 7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7억원(액면가 5000원)으로 성우하이텍(41%)과 한국산업투자(10%)가 주요주주로 올라 있다. 부국증권에서 주간사를 맡고 있다.
◇태양산업 = 금속포장용기제조업체로 지난 89년 설립됐다. 휴대용부탄가스가 주 생산제품이다. 지난해 741억원의 매출과 53억6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자본금은 30억원(액면가 500원)이며 현창수 대표이사 외 11인이 88.2%의 지분을 보유, 주요주주로 등재돼 있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 LG전자, 양문여닫이 냉장고 "디오스" 신제품 출시
- LG전자(www.lge.com)가 양문여닫이 냉장고 디오스(DIOS) 2001 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냉장고의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지털 LCD 표시창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알루미늄 핸들을 채용하는 등 디자인을 개선한 제품이다.
또 LCD 표시창을 채용한 고급형 11개 모델과 가격이 낮은 일반형 4개 모델을 출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 최초로 냉장고에 채용된 디지털 LCD 표시창은 냉장고 내부 온도가 그림과 숫자로 화면에 표시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온도 설정도 기존 아날로그제품처럼 강, 중, 약의 단계별 설정이 아니라 1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냉수와 얼음을 공급하는 "디스펜서"도 LCD 표시창을 통해 손쉽게 물, 조각얼음,각얼음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LCD창은 배경 램프가 켜진후 1분동안 조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불이 꺼져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다.
또 디자인도 알루미늄 소재의 슬림형 핸들을 채용, 고급 이미지를 높였으며 최고급 730리터급에만 적용되던 은색 스테인리스 질감의 "은하수 컬러(NobleInox)"를 650리터 디럭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나머지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냉장고 컬러가 밝아지는 트렌드를 반영,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각의 "스마트 베이지" 컬러를 적용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올해부터 강화된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에 맞춰 냉매흡입방식을 개선한 고효율 압축기와 제어전원의 소비전력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BLDC 모터를 채용해 전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 기존 제품보다 연간 13만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올해 30만대 규모인 양문여닫이 시장에서 15만대 이상을 판매,시장 선두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
-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출시-인터넷으로 주문
- 삼성전자가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맞춤 주문형 냉장고 "나만의 지펠"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나만의 지펠"은 오프라인상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홈 바, 디스펜서, 손잡이, 외관재질, 컬러등의 사양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펠냉장고 전용 홈페이지(www.zipel.co.kr)를 구축,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기존의 삼성전자 전자상거래 홈페이지인 goSamsung(www.gosamsung.co.kr)과도 연동시킬 방침이다.
지금까지 백색가전 제품들의 경우 대량생산, 재고부담등으로 인해 각각의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발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을 통해 개성있는 제품 구입을 실현함은 물론이고 수요예측과 재고부담의 위험을 최소화한 소비자지향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지펠냉장고 맞춤 주문시스템(CTO, Configure To Order)은 3D그래픽으로 모든 화면을 처리해 소비자가 주문한 제품의 내외부를 매장에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이 가상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펠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의 식단, 패션, 헤어, 세일정보등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고 다양한 홈페이지상 이벤트를 통해 연극, 발레, 영화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주부들만의 "지펠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유럽증시 혼조세, 독일 하락, 영.불은 상승
- 7일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나스닥 약세의 영향으로 유럽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영국과 프랑스의 경우 텔레콤 주식 등의 반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독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됐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35.90포인트, 0.56% 오른 6,466.9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33.83포인트, 0.53% 오른 6,386.07을 기록했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60.02포인트, 0.84% 하락한 7,076.28을 기록했다.
런던의 경우 지수비중이 높은 보다폰이 6.2%나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또 유통업체 막스 앤 스펜서가 5.4% 오르고, 유니레버가 3.2% 오르는 등 구경제주식들이 선전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스도 3.8% 올라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북햄 테크놀로지가 5.5% 하락하고 마르코니가 0.5% 떨어지는 등 첨단기술주들은 약세를 나타냈다.
파리에서는 알스톰이 기대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5.4% 오르고 자동차부품업체 발레오가 3.3% 오르면서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파리에서도 첨단기술주는 약세를 보여 이퀀트는 3%,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6% 하락했다. 그러나 텔레콤장비업체 알카텔은 초반 약세를 딛고 2.2% 올랐다.
독일의 경우 도이체텔레콤이 1.3% 올랐지만 반도체회사 인피니언(6.2% 하락), SAP(2.1%), 지멘스(3.9%) 등 첨단기술주들의 약세에 밀려 지수가 하락했다.
도이체은행도 0.6% 떨어지는 등 금융주도 약보합세였다.
- 유럽증시,영국 독일등 하락 출발
- 21일 유럽증시는 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후 5시 4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33% 하락한 6,447.7을,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47% 떨어진 6,533.07을, 독일의 DAX 지수는 0.36% 하락한 7,453.25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대형주의 기준지수인 FTSE 유로톱 300지수는 통신주와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 IT컨설팅 업체인 세이지 그룹이 5% 가까이 하락하면서 지수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보다폰 에어터치가 2% 가까이 떨어진 반면 브리티시 텔레콤은 현재까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의류업체인 막스앤스펜서는 2% 이상 올랐고, HSBC 홀딩스와 푸르덴셜, 유니레버, 글락소 웰컴은 모두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코메르츠 방크, 도이체 방크, 알리안츠 등의 금융주들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엘, 바스프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지만 도이체 텔레콤, SAP, 지멘스, 폭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만네스만이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장 초반 프랑스 텔레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통신업체인 알카텔, 르노, 소시에떼 제네럴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BNP 파리바, 악사, 비벤디는 오름세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에릭슨이 상반기 매출 감소를 발표하면서 7% 이상 급락했고 노키아도 1% 이상 하락했다. 이 밖에 BP아모코, 필립스, 미쉐린과 노바티스는 내림세고 ING베어링, ABN 암로는 상승했다.
- 유럽 증시 큰 폭 상승, 런던만 소폭 상승
- 20일 유럽증시는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 현행유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영국 런던증시는 유통주의 하락으로 인해 소폭의 상승에 그쳤다.
이날 런던의 FTSE지수는 3.60포인트, 0.60% 오른 6,469.00에 그쳤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13.57포인트, 1.54% 상승한 7,480.14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68.66포인트, 1.06% 상승한 6,563.77을 기록했다.
런던 증시에서 첨단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였으나 유통주 등 구경제의 블루칩들이 약세를 보였다. 유통주들은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가 유럽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힌데 영향을 받아 급락, 마크 앤 스펜서가 5%, 킹피셔가 4% 하락했다.
반도체 디자인회사인 ARM홀딩스가 7%이상 상승하고 미시스가 6%, CMG와 로지카가 5%이상씩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들은 대체로 강한 모습였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소프트웨어회사 SAP이 좋은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13%나 껑충 뛰어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자동차회사인 다임러크라이슬러(2% 상승), BMW(5%) 등 구경제의 블루칩들도 강세였다.
그러나 미국의 보이스스트림 인수에 강한 의사를 보이고 있는 도이치텔레콤은 너무 높은 인수가격때문인지 이날 7%나 급락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파리에서도 첨단기술주와 구경제 주식들이 골고루 상승하는 모습였다.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5% 올랐고 미디어회사인 비방디가 2%, TV회사인 캐널 플러스가 3% 오르는 등 TMT(첨단기술주, 미디어, 텔레콤) 중 TM주식은 강세였다. 다만 보이스스트림을 둘러싸고 도이치텔레콤과 경쟁중인 프랑스텔레콤은 2.5% 하락했다.
- 유럽증시, 상승세..대형주 강세
- 20일 유럽증시는 나스닥 하락의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강세로 전환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증시가 현재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유럽 증시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5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11% 상승한 6,472.2를,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04% 상승한 6,592.95를, 독일의 DAX 지수는 0.40% 오른 7,395.91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초반 약세를 보이던 기술주와 통신관련주들을 포함한 대형주들이 상승 반전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브리티시 텔레콤이 초반의 낙폭을 만회,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보다폰 에어터치도 2% 이상 올랐다. 최대 의류 업체인 막스엔스펜서는 전일 상반기 매출 감소 발표이후 오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HSBC 홀딩스와 푸르덴셜, 유니레버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글락소 웰컴은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도이체 텔레콤이 보이스스트림의 인수를 위해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 알리안츠 등의 금융주들이 모두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SAP는 2% 이상 올랐고 바이엘, 바스프, 지멘스,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방송국인 비벤디, 알카텔이 2% 가까이 상승했다. 르노, 프랑스 텔레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BNP 파리바, 악사, 소시에떼 제네럴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 에릭슨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ING 베어링, 네슬레, ABN 암로, BP아모코, 필립스는 상승세고, 미쉐린과 노바티스는 내림세다.
- 유럽증시, 혼조세..英-獨 하락
- 19일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승출발 했던 영국과 독일 증시가 내림세로 돌아선 반면 프랑스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유럽 증시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40분 (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27% 하락한 6,432.9를,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35% 상승한 6,537.61을, 독일의 DAX 지수는 1.14% 하락한 7,322.49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는 기술주와 통신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유럽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연계된 금리변동 가능성을 지켜보며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최대 의류 업체인 막스엔스펜서가 상반기 매출 감소를 발표하면서 4% 가까이 하락했고 인터넷 공급업체인 프리저브는 CSFB가 내년 손실폭이 두배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7% 이상 급락했다. 브리티시 텔레콤은 1.4% 하락했고 보다폰 에어터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HSBC 홀딩스는 강보합세, 푸르덴셜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글락소 웰컴, 유니레버는 소폭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화물장비 생산업체인 린데가 2% 가까이 하락했고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 알리안츠등의 금융주들이 모두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SAP는 3.35%의 하락률을 기록중이고, 만네스만, 바이엘, 바스프, 지멘스, 도이체 텔레콤 등이 떨어졌다. 반면 폭스바겐과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각각 2.00%, 1.36%씩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칩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 가까이 상승했고 자동차 업체인 르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알카텔과 프랑스 텔레콤, 비벤디가 오름세고, BNP 파리바, 악사, 소시에떼 제네럴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는 노키아가 약보합세, 에릭슨은 1%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ING 베어링, 노바티스, 네슬레, ABN 암로는 떨어졌고 BP아모코, 필립스는 상승세다.
- 유럽증시 전반적 약세
- 21일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텔레콤주식 및 제조업들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49.10포인트, 0.75% 하락한 6,477.8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27.18포인트, 1.76% 떨어진 7,100.09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64.16포인트, 0.98% 하락한 6,490.76을 기록했다.
런던증시는 초반 강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밀렸다. 지수비중이 가장 높은 보다폰 에어터치가 2.3% 하락하고 브리티시텔레콤이 3.6% 떨어지는 등 텔레콤주식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많이 끌어내렸다.
최대 주택금융기관인 핼리팩스가 5.1%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도 약세를 면치못했고 유통업체 막스 앤 스펜서가 5.8% 하락하는 등 블루칩들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OPEC(석유수출국기구)회의에서 원유 증산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고 스미스클라인 비쳠(2.8% 상승), 글락소웰컴(2.7%) 등 제약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도 금융, 유통, 텔레콤주식이 약세였다. 도이치텔레콤은 3%이상 하락했고 코메르츠은행도 3% 떨어졌다. 첨단기술주는 SAP이 3.4% 하락하고 엡코스는 1.7% 상승하는 등 혼조세였다.
파리에서도 프랑스 텔레콤이 3.3%나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캐나다의 시그램사를 합병, 세계 최대의 미디어회사를 꿈꾸는 비벤디는 1.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