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317건

동방신기, 무대로 증명한 '20년차 톱클래스'
  • 동방신기, 무대로 증명한 '20년차 톱클래스' [종합]
  •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진정한 톱클래스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리고 팬소통까지 모든 면에서 부족함 없는 면모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무대를 감상하다 보면 왜 동방신기가 ‘현재진행형 레전드’인지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는 30~31일 이틀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2023 TVXQ! CONCERT [20&2])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3월 열린 ‘동방신기 콘서트 -서클-#위드)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이날 동방신기는 약 3시간 동안 무려 28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모처럼 무대 위에서 만나는 동방신기라는 점,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팬덤인 카시오페아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기에 충분했다.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공연의 포문은 정규 2집 타이틀곡 ‘라이징 선’이 열었다. ‘라이징 선’은 그동안 동방신기 공연에서 앙코르나 피날레 곡으로 쓰였던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 오프닝으로 ‘라이닝 선’을 선보인 만큼, 20주년 콘서트가 얼마나 역대급인지 기대감을 들게 했다. 기대감은 곧 만족감으로 돌아왔다. 음악도 퍼포먼스도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데뷔한지 20년이나 지났지만, 20년의 세월을 느끼지 못할 만큼 전성기 시절의 역동적인 모습을 무대 위에 꺼내 보였다. 이어서 정규 9집 수록곡 ‘정글’을 비롯해 정규 8집 타이틀곡 ‘운명’을 비롯해 최강창민 미니 2집 타이틀곡 ‘데빌’, 정규 4집 리패키지 ‘우롱 넘버’, 정규 9집 수록곡 ‘다운’까지 동방신기의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주며 현장에 운집한 팬들을 매료시켰다.동방신기 유노윤호(사진=SM엔터테인먼트)오프닝을 마친 뒤 동방신기는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다정히 인사를 건네며 소통에 나섰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의 20년을 이번 콘서트 아낌없이 마음껏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고, 유노윤호는 “왜 우리가 동방신기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다음 순서를 이어갔다.이날 동방신기는 과거에 발표했던 히트곡 무대를 엄선해서 보여줬다. 데뷔곡 ‘허그’부터 정규 3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풍선’, 정규 4집 타이틀곡 ‘주문’, 정규 5집 타이틀곡 ‘왜’, 정규 7집 타이틀곡 ‘썸띵’ 등 SMP(SM Music Performance)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메가히트곡 무대를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동방신기의 명곡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순서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2005년 겨울 싱글 수록곡 ‘아이 워나 홀드 유’를 비롯해 일본 싱글 수록곡 ‘퍼플 라인’, SM타운 여름 시리즈 앨범 수록곡 ‘드라이브’와 정규 4집 수록곡 ‘크레이지 러브’ 등 진정한 카시오페아라면 자동으로 떼창이 나오는 명곡 무대가 끝도 없이 쏟아졌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사진=SM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다. 최근 발매한 정규 9집 타이틀곡 ‘레벨’부터 수록곡 ‘더 웨이 유 아’(언플러그드 버전), ‘로데오’, ‘라이프스 어 댄스’ 등 무대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오프닝 때 선보였던 최강창민의 솔로 무대와 더불어 유노윤호 미니 3집 타이틀곡 ‘뷰자 데’ 무대는 또 하나의 선물과도 같았다.동방신기 20년간의 히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더불어 ‘허그’ 무대에 등장한 고양이 인형, 4000개의 풍선이 장관을 이룬 ‘풍선’ 무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동방신기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팬사랑이 담긴 주옥 같은 멘트들은 현장에 모인 팬들을 진심으로 감동케 했다. 팬들과 20년째 동행하는 동방신기와 카시오페아의 진한 우정이 유독 돋보였던 순간이다.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동방신기는 20주년 콘서트를 마치면서 지난 20년간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카시오페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노윤호는 “2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잘 기다려 주고 응원해 줘서 의젓하게 해낼 수 있었다”며 “20주년이 된 카시오페아에게도 축하한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여러분 덕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가수가 됐다”며 “2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소녀 같은 여러분들과 함께 20주년 기념 공연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동방신기는 2024년 1월부터 홍콩, 방콕, 대만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2023.12.31 I 윤기백 기자
11년 토트넘 골문 지킨 요리스, 美 LAFC에 새 둥지..."영원히 잊지 못할 것"
  • 11년 토트넘 골문 지킨 요리스, 美 LAFC에 새 둥지..."영원히 잊지 못할 것"
  • 11년간 골문을 지켰던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FC로 이적하는 위고 요리스. 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위고 요리스의 영입을 알리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 LA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손흥민 이전에 주장 완장을 찼던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37·프랑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토트넘 구단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MLS의 LAFC로 이적했다”라고 발표했다. LAFC도 요리스의 영입을 알렸다.2005년 프랑스 니스에서 데뷔한 요리스는 리옹을 거쳐 2012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2022~23시즌까지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서 골문을 지켰다. 11시즌 동안 공식전 447경기(EPL 361경기 포함)에 출전했다. 127차례나 클린시트를 기록할 만큼 팀의 레전드로서 이름을 날렸다.2014년에는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지난 4월까지 ‘캡틴’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요리스에게 의문부호가 따라붙기 시작했다. 나이를 들면서 운동능력과 반사신경에 떨어졌고 반대로 실수는 눈에 띄게 늘었다.결국 요리스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토트넘은 요리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허락했다. 지난 4월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요리스는 최근 LAFC와 협상을 벌인 끝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요리스는 토트넘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입단 첫 날부터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곳에서 여정은 막을 내리지만 팬들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항상 나와 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요리스는 1월 1일 본머스와의 토트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직접 등장해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2023.12.31 I 이석무 기자
10년 만에 웨딩마치 울리는 안선주 “‘쌍둥이맘 우승’ 골프 인생 최종 목표”
  • 10년 만에 웨딩마치 울리는 안선주 “‘쌍둥이맘 우승’ 골프 인생 최종 목표”
  • (사진=안선주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쌍둥이 엄마 골퍼’ 안선주(36)가 결혼 10년 만에 특별한 웨딩마치를 울린다.안선주는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14년 프로골퍼 출신 김성호 씨와 혼인신고를 한지 10년 만이다.결혼식을 일주일 여 앞둔 안선주는 이데일리에 “선수 생활을 하면서는 큰 몸집을 유지해야 했다. 예쁠 때 하고 싶다는 저의 욕심 때문에 결혼식을 미루다 보니 10년이 지났다. 결혼식을 위해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면서 “그래도 결혼 10년 차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의미가 크다. 남편은 물론이고 쌍둥이 딸들과 함께 결혼식을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안선주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뒤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JL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고 2011년, 2014년, 2018년에도 상금왕을 차지하며 ‘레전드’로 군림했다. 2021년 쌍둥이 딸 태린·태율을 낳은 뒤 2022년부터는 KLPGA 투어에 전념하고 있다.복귀 후 2022년 상금랭킹 49위, 2023년 36위를 기록, 띠동갑 이상 차이 나는 후배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지만 올해는 유독 아쉬움이 많다고 한다. 안선주는 “올해는 결혼식 준비 때문에 골프에 100% 집중했다고는 말을 못할 것 같다. 결혼식이 끝나면 온전히 골프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내년에는 올해같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올해 아쉬운 준우승만 2번. 안선주는 “예전에는 만족 못했을 부분도 올해는 ‘그래, 이 정도면 잘한 거야’라면서 스스로 위안 삼았다. 만족하면 안 되는 걸 만족한 게 잘못됐던 부분이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내년에는 정말 뼈를 갈 생각으로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안선주는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 후, 24일 태국으로 떠나 전지훈련에 돌입한다.투어 선수로만 18년을 활동한 안선주는 최근 다시 골프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안선주는 “예전에는 골프에 간절함이 없었다면 지금은 간절해졌다. 골프 선수 최초 쌍둥이 엄마로서 우승하고 싶다는 최종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안선주는 “저는 결혼하기 전에도 우승했고 결혼 후에도 우승했다. 아기를 낳은 뒤에도 우승한다면 엄마, 아내, 골프 선수로 가장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목표 의식이 적었다면 지금은 목표가 뚜렷해졌다. 동기부여도 되고 제가 뭘 해야 할지 냉정하게 판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나이도 들었고 육아도 병행하다 보니 골프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했다. 비거리도 달리고 쇼트게임, 퍼트도 예전같은 감각을 유지하는 게 힘들다고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쇼트게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려고 한다.또한 안선주는 “멘털도 어릴 때처럼 강하지 않은 것 같다. 엄마가 되다 보니 약간 유해진 부분이 있다. 마음을 더 독하게 먹고 쌍둥이 엄마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안선주 제공)(사진=안선주 제공)
2023.12.31 I 주미희 기자
'강매강' 김동욱→박세완, 전국 꼴찌 강력반X엘리트 반장 기습 출동
  • '강매강' 김동욱→박세완, 전국 꼴찌 강력반X엘리트 반장 기습 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강매강’지난 12월 29일에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2024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스페셜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의 명랑하고 코믹한 무드와 강력반 5인 김동욱(동방유빈 역),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매력을 오밀조밀하게 담아냈다.SBS 새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초록뱀미디어, 이하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 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5년 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김동욱과 개성만점 연기파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신선한 조합을 이뤘다.공개된 영상은 경찰서가 아닌 의외의 장소에 임시 사무실을 꾸린 ‘전국 꼴찌 강력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는 마치 집주인에게 쫓겨난 세입자처럼 처량한 모습으로 폐업한 어린이집에 도착한 모습. 특히 너덜너덜해진 어린이집 간판을 바라보던 이승우가 “좋(은소)망 어린이집?”이라고 내뱉자, 그런 이승우를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세 사람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집에 입성한 박지환은 “저기는 무지개반, 저기는 햇님반, 우리는 강력반이냐?”라며 라임이 살아있는 신세 한탄을 덧붙여 폭소를 더한다.이어 강력반 5인의 면면이 소개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영문을 알 수 없이 길바닥에 누워 바들바들 떨고 있는 ‘새내기 형사’ 장탄식 역의 이승우, 희번덕한 눈빛과 남다른 목청을 자랑하는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의 박세완, 현실 가장의 애환(?)이 묻어나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의 서현우, 형사인지 범인인지 아리송한 비주얼로 불 주먹을 휘두르는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의 박지환이 범인 검거율 전국 꼴찌다운 오합지졸 케미를 맛깔스럽게 드러내 웃음보를 자극한다. 여기에 마치 ‘맑은 눈의 광인’ 같은 포스를 물씬 풍기며 나타난 ‘엘리트 반장’ 동방유빈 역의 김동욱은 화룡점정이다.머리는 성급하고, 발은 느리고, 입은 가볍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 전국 꼴찌 강력반 팀원들과 그런 팀원들 못지않게 오묘한 매력을 지닌 엘리트 반장 김동욱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지구방위대 용사들’을 연상시키는 위풍당당 강력반 완전체가 펼쳐 나갈 ‘범인도 잡고, 웃음도 잡는 명랑 코믹 수사기’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SBS 새 드라마 ‘강매강’은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 애로우헤드 등 2024년 생명공학 분야 ‘탑픽’ 선정 - 파이퍼샌들러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매력적인 가치 평가와 제품 출시 파이프라인을 언급하며 3개의 생명공학 주식을 2024년 탑픽으로 선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생명공학 부문은 2021년 코로나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주목을 받은 후 지난 2년간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파이퍼샌들러는 그러나 내년 금리인하가 단행되면 생명공학 분야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퍼샌들러는 내년 생명공학 분야 탑픽으로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ARWR), 레전드 바이오테크(LEGN), 앨나일램 파마슈티컬스(ALNY)를 선정했다. 파이퍼샌들러는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에 대해 내년 중반 가족성 킬로미크론혈증 증후군 치료를 위한 플로자시란의 3상 시험 데이터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에 대한 3상 시험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는 59달러로 향후 12개월간 90%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레전드 바이오테크에 대해서는 성인 골수암 치료에 사용되는 카르빅티의 수요가 공급을 훨씬 능가한다며 탑픽으로 꼽았다. 파이퍼샌들러는 카르빅티 외에도 레전드 바이오테크가 다양한 암 치료를 위한 CAR-T 세포 치료법의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파이퍼샌들러는 향후 12개월간 주가가 53.3% 상승해 9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파이퍼샌들러는 다발신경병증 치료에 사용되는 암부트라에 대한 3상 시험의 잠재력을 고려해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를 탑픽으로 선정했다. 파이퍼샌들러는 암부트라의 매출이 올해 5억5000만달러에서 2025년에는 11억3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퍼샌들러는 향후 12개월간 앨나일람의 주가가 217달러에 도달해 약 10.3%의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3.12.29 I 정지나 기자
'싱어게인3' 세미 파이널 TOP6 결정전…코드 쿤스트 최애 바뀐다
  • '싱어게인3' 세미 파이널 TOP6 결정전…코드 쿤스트 최애 바뀐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TOP10 진출자들의 강력한 무대가 휘몰아친다.‘싱어게인3’28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세미 파이널 TOP6 결정전이 시작된다. 그동안 실력이 폭풍 성장한 참가자들은 지난 라운드와는 차원이 다른 ‘찐’ 레전드 무대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해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세미 파이널 TOP6 결정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상대를 지목, 1 대 1 대결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에게 어게인 수를 더 많이 받은 참가자가 승리하며 승자는 파이널로 직행하지만 패자는 패자 부활전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동률일 경우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1개 팀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거나 2개 팀 모두 패자 부활전으로 다시 한번 겨룬다.특히 극과 극 매력을 가진 두 참가자가 뛰어난 실력은 물론 개성이 듬뿍 담긴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선공 참가자의 진한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에 승리를 예견한 코드 쿤스트는 후공 참가자의 완벽한 보컬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험한 말을 내뱉는가 하면 최애 가수가 바뀌었다는 충격 고백을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박빙의 승부를 벌인 두 참가자의 무대는 결국 세미 파이널 최초의 동률을 발생시킨다. 이에 회의에 돌입한 심사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가운데 승자와 패자가 가려질지, 2개 팀 모두 패자 부활전으로 향할지 주목된다.또한 파격 선곡으로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참가자가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글로벌 대세’ 뉴진스의 ‘Hype Boy’로 TOP6에 도전하는 것. ‘Hype Boy’를 고른 참가자의 무대와 심사위원들의 어게인 수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TOP6를 가리는 세미 파이널은 28일 오후 10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공개된다.
2023.12.28 I 김가영 기자
조형균, 내달 22일 6년 만에 단독 콘서트 '홈 그라운드'
  • 조형균, 내달 22일 6년 만에 단독 콘서트 '홈 그라운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조형균이 내년 1월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조형균 콘서트 : 홈 그라운드(HOME GROUND)’를 개최한다.‘2024 조형균 단독 콘서트 : 홈 그라운드’ 포스터. (사진=알앤디웍스)조형균은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뒤 ‘시라노’, ‘하데스타운’, ‘헤드윅’, ‘호프’, ‘곤 투모로우’ 등 소극장과 대극장을 종횡무진하며 실력을 쌓아온 뮤지컬배우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익숙한 공간을 의미하는 단어 ‘홈 그라운드’를 제목으로 내걸었다. 조형균이 데뷔 이후 16년 동안 선보인 레전드 캐릭터 재소환부터 가장 자신 있는 모습까지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작품의 넘버와 가요, 그리고 미공개 신곡까지 준비했다.조형균과 ‘호프’, ‘더 데빌’, ‘검은 사제들’ 등으로 호흡을 맞춘 신은경 음악감독이 이번 공연을 함께한다. 신은경 음악감독이 이끄는 다인조 밴드가 풍부한 사운드의 라이브 연주를 선사한다. 뮤지컬배우 김찬호, 나하나, 김우성, 가수 백인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티켓 가격 8만 8000~9만 9000원. 28일 오후 4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12.28 I 장병호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 '록 레전드' 김사랑 명곡 재해석
  • 인피니트 김성규, '록 레전드' 김사랑 명곡 재해석
  • 김성규(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성규가 내년 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본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신곡 ‘필링’(Feeling)을 발매한다.‘필링’은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사무치는 그리움을 그린 곡이다. 1999년 발매된 김사랑의 데뷔 앨범 ‘나는 18살이다’의 수록곡이다. 당시 감성적이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로 큰 인기를 얻은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담아 색다른 스타일로 재해석한다.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되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하며,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김성규는 ‘필링’을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아낌없이 뽐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감성으로 재탄생할 ‘필링’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김성규는 내년 1월 27일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ㅅㄱ 2’를 개최한다.
2023.12.27 I 윤기백 기자
'최강야구', 폐지 위기 딛고 시즌3 갈까…김하성 깜짝 시구
  • '최강야구', 폐지 위기 딛고 시즌3 갈까…김하성 깜짝 시구
  • (사진=JTBC ‘최강야구’)[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강야구’의 마지막 경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학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이어졌다.남은 경기는 단 한 번, 패배하면 프로그램 폐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다섯 번째 직관 경기에도 관중들은 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했다.캡틴 박용택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내년에 우리는 야구 무조건 다시 해야 한다. 김성근 감독님이 보통 그런 이야기 안 하시는데, ‘마지막 경기 즐겁게 하자’ 그러시더라. 오늘 경기 딱 즐겁게 하자”라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이날 경기의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은 ‘최강야구’의 ‘찐팬’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맡았다.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섭외에 흔쾌히 응하며 팬심을 드러냈다.또 시구자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내야수로 활약하며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김하성과 히어로즈에서 함께한 이택근이 시포를 맡으며 감동을 더했다.(사진=JTBC ‘최강야구’)김하성은 “많은 팬분들과 프로야구 레전드 선배님들 앞에서 시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깔끔한 시구를 선보였다. 오주원은 “왔으면 한 게임 뛰고 가지…”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김성근 감독은 최강 몬스터즈 올 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신재영을 낙점했다. 신재영은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대학리그 올스타팀 타자들을 상대해나갔다. 신재영은 혼신의 투구와 더불어 최강 몬스터즈 수비들의 활약에 힘입어 4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또한 캡틴 박용택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으며 분위기를 탔다. 3회 말에도 정성훈과 김문호가 각각 1타점과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5대 0으로 점수 차를 만들었다.4회 말에는 최강 몬스터즈 ‘원조 4번 타자’ 정의윤이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3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6점 차까지 벌리며 승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이런 가운데 대학리그 올스타팀도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반격에 나섰다. 무섭게 맹추격하는 올스타팀에 최강 몬스터즈는 에이스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린다.시즌3에 대한 최강 몬스터즈의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가 마지막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3.3% 수도권 3.5%를 기록했다.‘최강야구’는 내년 1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사진=JTBC ‘최강야구’)
2023.12.26 I 최희재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 내달 단독 팬미팅…티저 포스터 공개
  • 인피니트 김성규, 내달 단독 팬미팅…티저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김성규가 내년 1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김성규 단독 팬미팅 ‘ㅅㄱ2’ 티저 포스터.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김성규의 단독 팬미팅 ‘ㅅㄱ 2’ 개최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빛바랜 배경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 공개된 단독 팬미팅 개최 소식은 김성규의 새 활동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이어 같은 날 정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김성규는 내년 1월 27일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ㅅㄱ 2’를 개최한다. 오후 3시, 오후 7시 총 2회 공연으로 글로벌 팬과 만난다.앞서 김성규는 2021년 개최한 첫 비대면 팬미팅 ‘ㅅㄱ’를 통해 자신과 팬이 하나 되는 ‘세계’라는 의미를 전한 바 있다. 이번 ‘ㅅㄱ 2’는 어떤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이번엔 대면 팬미팅으로 진행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김성규는 올해 단독 콘서트 ‘[LV]’를 통해 환상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인피니트 완전체로도 활동하며 ‘K팝 레전드’의 위엄을 재차 입증했다.한편 김성규의 단독 팬미팅 ‘ㅅㄱ 2’는 내년 1월 2일 오후 8시 티켓링크에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예매는 내년 1월 4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2023.12.25 I 장병호 기자
연예인-동호인 함께 하는 탁구동호회리그 성공 개최
  • 연예인-동호인 함께 하는 탁구동호회리그 성공 개최
  • 연예인탁구동호회리그에 참가한 연예인들과 탁구 동호인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탁구협회연예인탁구동호회리그 경기 모습. 사진=대한탁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탁구를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일반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열렸다.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5일 충남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3 연예인탁구동호회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당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탁구 동호인들과 연예인이 함께 리그를 펼쳐 탁구 스포츠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더불어 사회적 배려대상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속력 증진 및 선한 영향력 확산하고 남녀노소, 가족, 친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세대 공감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8월 첫 대회를 개최한 연예인동호회리그는 이달 두 번째 대회를 열었다. 두 번째 대회에는 배우 김병옥·서동원·윤선아·박진서·기성 앤더슨·앤드류 박·천희주, 개그맨 이상민·이상호, 가수 겸 작곡가 에스나, 음악프로듀서 P.K, 스포츠트레이너 최성조 등이 참여해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국 탁구 레전드인 유남규·추교성·양희석·전혜경 감독 등도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면서 대회를 빛냈다.대회는 기본적으로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총 12팀이 구성됐는데 각 팀은 연예인 1명, 일반 동호인 1명, 대학생 1명 등 총 3명으로 이뤄진다. 연예인은 탁구 입문자들이 대부분인 반면 대학생과 일반인 아마추어 6부 수준으로 전력 균형을 맞췄다.정해천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 서민성 초등연맹 부회장, 고관희 대학연맹 전무 등과 함께 이번 연예인탁구동호회리그를 총기획한 대한탁구협회 안국희 전무이사는 “세대 간 격차 및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 간 교류 및 회복적 생활을 위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안국희 전무이사는 “연예인 탁구단 훈련 및 리그 참가를 통해 종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방법을 소개해 흥미로운 탁구 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3.12.23 I 이석무 기자
"20년째 톱클래스"… 동방신기, 굳건한 K팝 레전드
  • "20년째 톱클래스"… 동방신기, 굳건한 K팝 레전드
  •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동방신기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지금의 글로벌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킨 그룹 활동부터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까지 이들의 전방위적 활동과 수많은 기록들은 동방신기의 변치 않는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는 것. 오는 26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동방신기가 K팝에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동방신기의 빛나는 커리어를 살펴본다.◇살아있는 ‘K팝 레전드’ 동방신기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첫 싱글 ‘허그’(Hug)로 데뷔했다. 솔로 가수와 발라드, R&B가 선풍적인 유행이던 시기에, 동방신기는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오정반합’(“O”-正.反.合.), ‘풍선’(Balloons) 등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과 무대로 돌풍을 일으키며 레전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전례 없던 대규모 팬덤과 함께 데뷔부터 각종 시상식을 휩쓴 동방신기는 2006년 아이돌 그룹 최초 연말 가요시상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 당당히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성공적인 한국 활동을 넘어 일본 시장에 진출, 약 2년 만에 오리콘 차트 정상 등극은 물론, 일본 최대 연말 음악방송인 ‘홍백가합전’에 한국 그룹 사상 첫 출전하며 일본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진 동방신기. 이후 2009년 한국 그룹 최초 도쿄돔 2회 공연 피날레 장식, 2012년 한일 통산 음반 판매량 1200만장 기록, 2013년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공연 개최 등 눈부신 성과로 글로벌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방신기는 지금까지도 일본 라이브 공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역대 K팝 아티스트 부동의 1위를 기록,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이들의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동방신기 유노윤호(사진=SM엔터테인먼트)◇톱클래스 퍼포머 ‘유노윤호’음악, 연기, 예능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실력과 열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노윤호. 매 무대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유노윤호는 2019년 첫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를 발표하며 유노윤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는 기획 단계부터 유노윤호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와 뮤직비디오가 합쳐진 형식의 쇼트 필름 ‘넥서스’(NEXUS)는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에서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The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3) 중 하나로 선정되어 톱클래스 솔로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더불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방면 활동하고 있는 유노윤호는 최근 웹 예능 ‘동대표’에서도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동방신기 최강창민(사진=SM엔터테인먼트)◇올라운더 아티스트 ‘최강창민’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로 데뷔 초부터 타고난 실력을 인정받은 최강창민. 동방신기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품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최강창민은 2020년 첫 솔로앨범 ‘초콜릿’(Chocolate)을 발매, 한층 폭넓은 보컬 색깔을 보여주며 탄탄한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샤이니 ‘떠나지 못해’, 태민 ‘에이스’, 규현 ‘나의 생각, 너의 기억’ 등 다양한 곡의 작사에 참여한 바 있는 최강창민은 이번 정규 9집 ‘20&2’에서도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프로미스’를 직접 작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최강창민은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으로 ‘아이돌의 롤모델’로 손꼽힌 것은 물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센스와 예능감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23.12.22 I 윤기백 기자
MLB닷컴 "다저스, 야마모토 영입 승자...12년 총액 3억2500만달러"
  • MLB닷컴 "다저스, 야마모토 영입 승자...12년 총액 3억2500만달러"
  •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를 품에 안은 LA다저스가 일본 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까지 영입에 성공했다.MLB닷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야마모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조건은 계약기간 12년에 연봉 총액 3억2500만달러(약 4227억원)다. 다저스 구단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나타내지 않았다.‘디 어슬레틱’은 “야마모토의 계약에 연봉 지급 유예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야마모토가 맺은 12년 총액 3억2500만달러는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계약 1위 기록이다. 종전 투수 계약 최고액은 게릿 콜이 2019년 뉴욕 양키스와 맺은 9년 3억2400만달러(약 4215억원)였다.야마모토는 총액 기준으로 콜보다 100만달러가 더 많다. 다만 연평균 연봉은 계약기간이 3년 적은 콜이 앞선다. 콜의 평균 연봉은 3600만달러인 반면 야마모토는 약 2708만달러로 콜이 약 900만달러 정도 더 많다.또한 야마모토는 포스팅 역대 최고액 계약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포스팅 최고액 계약은 2014년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며 맺은 7년 1억5500만달러(약 2017억원)였다. 야마모토의 계약은 다나카의 계약과 비교해 2배 이상이다.다저스는 이번 겨울 다른 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수 겸장’ 슈퍼스타인 오타니를 역대 유례없는 10년 7억달러(약 9105억원) 계약으로 영입한데 이어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데려왔다.글래스노우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자마자 5년 1억3650만달러(약 1776억원) 연장계약을 맺었다. 이어 야마모토까지 품에 안으면서 다저스는 내년 시즌 초극강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다음 시즌 다저스 선발진은 글래스노우-야마모토-워커 뷸러-바비 밀러-라이언 야브러(에밋 쉬헌)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다만 거물급 선발의 추가 영입 여부에 따라 4, 5선발이 달라질 수 있다.야마모토는 노모 히데오, 마쓰자카 다이스케(이상 은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 오타니(LA다저스)에 이어 일본인 에이스 계보를 잇는 투수다.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7년간 70승 2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를 남겼다. 최근 4년 연속 퍼시픽리그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 역시 3년 연속 리그 최우수선수 및 일본판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에는 오타니와 함께 일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이끌었다.야마모토는 최고 160km 강속구에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통산 9이닝당 평균 볼넷 허용이 2.1개에 불과할 만큼 제구도 뛰어나다.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그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진 투수를 찾기 어렵다. 나이(25세)도 어리고 투구 이닝(897이닝)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래서 MLB에 데뷔하기도 전에 FA시장에서 오타니에 이어 두 번째 거물 선수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다저스와 마지막까지 야마모토 영입 경쟁을 벌였던 양키스는 양키스의 일본인 레전드 마쓰이 히데키를 내세우고 등번호 18번이 적힌 유니폼까지 준비했지만 끝내 쓴맛을 보고 말았다.한편, 야마모토가 초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원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도 보상금으로 5000만달러(약 650억원) 이상 받게 됐다. 보상금을 포함하면 다저스가 야마모토를 영입하는데 실제 들이는 돈은 3억7500만달러(약 4879억원)가 훌쩍 넘는다.
2023.12.22 I 이석무 기자
이영현, '러브' 라이브 클립… 전 세대 아우른 '믿듣보'
  • 이영현, '러브' 라이브 클립… 전 세대 아우른 '믿듣보'
  • (사진=이영현 ‘러브’ 라이브 클립 영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영현이 ‘러브’(Love) 라이브 클립으로 ‘믿고 듣는 보컬’ 면모를 입증했다.제이지스타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영현의 ‘러브’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이영현은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선사, 잔잔한 멜로디 위 ‘레전드 보컬’의 가창력을 한껏 드러내며 전율을 선사했다.이영현은 2000년대 감성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해내며 또 다른 느낌을 완성했고, 초반에는 감정을 절제한 데 이어 후반에는 모든 감정과 고음을 폭발시키며 감동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영현의 보이스는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며 뜨거운 반응까지 이끄는데 성공했다.이영현이 ‘만약에’ 프로젝트를 통해 리메이크한 ‘러브’는 조장혁의 원곡을 이영현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예쁘고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영현은 앞서 포지션 ‘너에게’에 이어 두 번째로 ‘러브’까지 리메이크하면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중이다.‘만약에’ 프로젝트는 제이지스타의 첫 음원 프로젝트다. ‘만약에 이 명곡을 다른 목소리로 부른다면?’이란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영현 이후 다음 주자가 누가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2023.12.22 I 윤기백 기자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메시 제치고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메시 제치고 AP통신 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
  • 오타니 쇼헤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AP통신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남자 선수에 올랐다.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자사 스포츠전문 패널 투표에서 87표 중 20표를 획득해 리오넬 메시(축구), 노바크 조코비치(테니스·이상 16표)를 따돌리고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AP통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오타니는 각 종목의 레전드 바이런 넬슨(골프), 칼 루이스(육상), 마이클 조던(농구), 타이거 우즈(골프), 르브론 제임스(농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이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에 두 번 이상 선정됐다.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타율 0.304, 홈런 44개, 타점 95개의 성적을 거뒀다. 투타에서 맹활약한 그는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2023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한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4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야구(MLB)를 넘어 북미 프로 스포츠 사상 역대 최대 계약이었다.
2023.12.22 I 주미희 기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월 4일 개봉 1주년 전국 확대 재상영
  •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월 4일 개봉 1주년 전국 확대 재상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누적 관객 수 479만 명을 돌파한 올타임 레전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오는 2024년 1월 4일, 개봉 1주년을 맞아 전국 확대 상영될 예정이다.오는 2024년 1월 4일부터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1주년을 맞아 전국 확대 상영된다. 지난 2023년 1월 4일부터 1년 여간 상영을 이어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국내 장기 연속 상영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CGV IMAX 재상영 이벤트로 누적 479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 사이 ‘농놀 열풍’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확대 상영은 지난 8월 진행된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과의 토크 이벤트 영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COURT SIDE in Theater’도 함께 상영될 예정으로 1년 간 슬램덩크를 사랑해 온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본 토크 이벤트 영상은 2024년 1월 4일(목)부터 17일(수)까지 2주간만 한정 상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월 4일 개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14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이끌며 개봉 24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후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에 뜨거운 ‘농놀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현재까지 352일째 장기 연속 상영(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2월 22일 기준)을 이어가며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 개봉 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확대 상영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절찬 상영 중이다.
2023.12.22 I 김보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