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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연내 1만3천가구 공급.. 분양열기 ´후끈´
  • [edaily 이진철기자] 부산지역에 연말까지 1만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1일 업계와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트 사업장은 19곳에서 1만3540가구로 조사됐다. ★아래표참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분양했던 물량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당초 지난 9~10월 분양을 예정했던 건설업체들이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기다리며 분양시기를 늦춰왔던 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건설(006360)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사직 자이´ 249가구를 분양중에 있으며, 다음달에는 남구 용호동에 ´메트로 자이´ 11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내달 중순에는 SK건설이 남구 용호동에 ´오륙도 SK VIEW´ 34평~98평형 3000가구, 롯데건설도 사하구 다대동 ´캐슬 몰운대´를 1, 2차로 나눠 총 3462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LG 사직자이= LG건설(006360)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49평~88평형 249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 및 단지내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단지 앞으로 17만평 규모의 사직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내년 10월경에는 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다대동 롯데캐슬 몰운대= 롯데건설은 내달 사하구 다대동에 24평~63평형 3462가구를 1, 2차로 나눠 분양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은 남쪽으로 다대해수욕장 및 몰운대 유원지와 서쪽으로는 가덕도 및 진해만 조망이 가능하다. ◇오륙도 SK뷰= SK건설은 내달 부산 남구 용호동에 34평~93평형 3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아파트를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전 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도록 설계했다. 단지 인근으로 대연동~용호동간 경전철 계획이 있으며, 단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각 1곳씩을 추가 조성되고 4만여 평에 달하는 해양공원 관광지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LG 메트로 자이= LG건설과 중앙건설(015110)이 공동으로 부산 남구 용호동에 LG메트로시티 6차분 1149가구를 11월중 분양할 예정이다. 5차에 걸쳐 총 7374가구가 입주한 초대형 단지로 이번 분양분을 합하면 9000여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다. 도보로 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황령산 터널을 이용하면 부산역 등의 시내 중심가로 이동이 수월하다. 일부층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거제2차 월드메르디앙= 월드건설은 오는 12월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에 33, 47평형 144가구를 공급한다. 거제1차 1156가구가 작년 2월 이미 분양을 마친 상태로 총 13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쇼핑시설과 부산시청, 법조타운, 월드컵경기장 등이 인접해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2004.10.21 I 이진철 기자
  • 개발호재 성동구 不敗, 아파트값 끄떡없다?
  • [edaily 윤진섭기자]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확산되는 상황에도 성동구 일대 아파트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텐 커뮤니티에 따르면 성동구내 아파트 가격은 5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는 많지 않았지만 이 기간동안 성동구는 0.31%가 올라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동구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한 지역은 금호(1.02%)와 성수(0.73%)동 일대. 금호동은 금호 11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변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1구역은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사로 올 초 지반공사를 시작해 현재는 동 호수 추첨을 끝낸 상태. 11구역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1189가구의 대우 아파트도 평형별로 500만~2500만원씩 올랐다. 대우아파트는 2000년 11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기존 금호 8구역에 해당한다. 44평형은 2500만원 올라 4억4000만 ~ 7억5000만원선. 건우부동산 김호중 대표는 "아파트 시장 침체로 거래빈도는 약하지만 11구역의 공사 진행으로 기존 대우아파트에서도 호가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성수동은 뚝섬 개발 영향이 크다. 뚝섬개발은 `뚝섬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안`에 따라 2006년부터 대규모 개발에 착수,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발판으로 주변에 위치한 강변임광, 동아그린, 롯데캐슬파크, 쌍용, 우방, 중앙하이츠 등의 아파트가 호가 중심으로 강세다. 동아그린 43평형은 1000만원 올라 3억6000만 ~ 4억5000만원선이며, 쌍용 32평형도 1000만원 올라 3억2000만 ~ 3억8000만원선이다. 부동산 텐 김경미 팀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개발 호재가 확실한 지역은 호가가 오르는 등 상승 압력이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2004.10.20 I 윤진섭 기자
  • 연내 서울·수도권 5000여가구 주상복합 쏟아져
  • [edaily 윤진섭기자] 연내에 서울과 수도권에 총 11개 사업장에서 총 5000가구에 달하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인다.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총 11개 사업장 493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중 군자동 동양파라곤, 길동 한신휴플러스 등은 지난 3월 30일 이전 분양 승인을 받아 1회 전매가 가능하다. 또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낀 황학동 롯데캐슬,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이 공동시공하는 용산 파크타워, 사직동 풍림아이원 등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관심으로 끌 전망이다. 한신공영(004960)이 짓는 길동 한신휴플러스는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회 전매가 가능하다. 29~33평형 124가구가 공급되며 분양가는 평당 1050만원선이다. 천장높이를 높이고 발코니를 2.3m로 크게 설계한 게 특징이다. 광진구 노유동 일대에 대규모 개발을 추진 중인 인정건설은 오는 11월에 능동로 특별계획구역 내 능동로 3지구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260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3개동 규모로 33평형, 47평형, 53평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걸어서 3분이며, 청담대교와 영동대료를 통해 강남 진입 쉽다. 광진구 군자동에 동양고속(005900)건설이 `광진 동양 파라곤`을 11월 중순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0층, 3개동에 20~50평형대 총 122세대 구성된다. 1회에 한하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조망권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타워형 단지설계에 옥상공원, 와이드한 평면 설계를 갖췄다. 이밖에 풍림산업(001310)은 11월에 종로구 사직동 54번지 일대에 아파트 744가구와 오피스텔 28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용산구 한강로 시티파크 부근에 지상 34~40층 6개동 10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용산파크타워(미정)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며, 롯데건설도 같은 기간 서울 중구 황확동에 24~46평형 1852가구 중 46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04.10.18 I 윤진섭 기자
  • `용산파크타워· 황학롯데`, 제2의 시티파크?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노른자위 지역에서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른바 선도 프로젝트((leading project)가 잇따라 선보인다. 1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늘 12월에 선보일 용산파크타워(미정)와 청계천 황학동에 공급되는 롯데캐슬이 청약시장 선도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용산 파크타워 vs 황학 롯데캐슬 12월 분양 빅매치 용산구 용산동 5가 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산 파크타워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용산 부도심개발계획 구역 내 용산공원 남측 도시환경정비구역의 도심재개발지구에 속한다. 현재 공사중인 시티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이 각각 6대 4의 지분을 갖고 시공에 나선다. 미군기지 공원 조망권과 고속철도 용산역 인접 등 입지여건에서 시티파크와 별 차이가 없다는 평가. 오히려 부지는 1만 5000여평으로 시티파크(9200평)의 1.5배를 넘는다. 당초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었던 기존 세입자(414가구)도 서울시와 용산구청이 임대아파트를 제공한다는 의견을 밝혀, 현재로선 관리총회 개최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조합측 설명이다. 총 1014가구로 지어지는 용산파크타워는 아파트 888가구, 오피스텔126실로 나눠 공급된다.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는 조합원 560여명을 제외하고 32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 남측구역 현장모습> 공급평형은 30평형에서 최고 96평형으로 총 26개 타입의 평형이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가구수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오피스텔은 51평형 32실, 62평형 30실, 76평형 32실, 93평형 32실 등이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관계자는 “각종 서류 제출과 관리총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11월 분양은 다소 힘들고, 늦어도 12월을 전후해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구 황학동 2198번지 일대에 들서는 황학 롯데캐슬도 12월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최초의 시민아파트인 삼일아파트와 단독주택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 지상 33층 6개동 규모로 공급된다. 각 평형별로 보면 14평형 318가구, 24평형 478가구, 34평형 790가구, 46평형 266가구 규모다. 전체 1852가구 중 임대 318가구, 조합분 1,067가구를 제외한 4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 복원공사가 한창이어서 입주후 청계천 조망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바로 옆에 왕십리 뉴타운이 건립되면 도심권과 가장 인접한 대규모 주거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롯데 캐슬은 상업시설과 주거공간을 완전히 구분지어 단지를 설계했으며 입구에 대규모 광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분양권 전매금지·분양권 침체 등 `제2의 시티파크` 역부족(?) 두 곳 모두 서울지역 내에서 노른자위라고 할 수 있는 용산과 청계천에 위치해 있고,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고 사실상 분양 맞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업계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에 치러진 시티파크의 청약 열기를 이끌어 내기엔 한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실장은 "입지면에선 두 곳 모두 시티파크에 못지 않다"고 전제하고 “다만 시티파크 청약 열기가 정부 규제의 틈새가 낳은 화제작이었던 것에 반해 두 곳은 분양권 전매가 원천 봉쇄돼, 열기를 이끌어 내기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높은 예상 분양가와 가라앉은 분양 시장 분위기도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두 곳은 분양가격이 결정되어 있지만 않지만 용산 파크타워는 대략 평당 1700만원에서 일부 로열층은 평당 2000만원을 호가할 것이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신용산공인 관계자는 "최근에 이 일대에 삼호가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평당 1600만원 선이란 점을 감안하면 용산 파크타워는 이보다 상회할 것"이라며 "결국 가수요 접근이 금지된 상황에서 시장을 뒤흔들 정도의 분양 열기를 연출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3년 이상 장기 보유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통장을 활용하라는 주문도 있다. 스피드뱅크 안명숙 소장은 “두 곳 모두 서울지역 내에서 노른자위로 부상한 곳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급의 사업”이라며 “시티파크의 분양권 시세가 약세지만 여전히 2~3억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소 3년 이상 장기 보유할 수 있는 실수요자라면 적극 청약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04.10.13 I 윤진섭 기자
  • 서울9차 387가구.. 내달 6일부터 청약개시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9차 동시분양 387가구가 내달 6일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공급된다. 30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9차 동시분양에는 8개 단지 총 98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아래표참조 이번 서울9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8차(9곳, 519가구)에 비해 25%가 줄었으며, 작년 9차 동시분양(10곳, 449가구)보다도 13% 정도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의 경우 도곡동 아이파크가 유일하며, 관악구 3곳, 중랑·성북·강서·동작 등은 각각 1곳씩이다. 단지규모별로는 9개 사업장 모두 재건축 단지로 8곳은 200가구 미만의 소형 단지이며, 정릉동 현대홈타운만이 200가구 이상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평형이 대부분이며, 관악구 남현동 예성그린캐슬아파트가 40평형대, 도곡동 현대 아이파크가 대형평형 위주로 50평~70평형대를 공급한다. 김광석 유니에셋 팀장은 "이번 서울9차 동시분양은 동탄신도시 1단계 청약일정과 겹쳐 업체들이 다음 차수로 분양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전체적인 입지여건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비로열층 당첨가능성이 높아 투자목적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9차 동시분양은 10월6일 무주택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 일정에 들어간다. ◇강남구 도곡2차 현대아이파크=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강남구 도곡동 934-1일대 현대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58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3평~70형형 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와 강남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언주초, 도곡중, 은광여중고, 양재고 등 우수한 학군을 이루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월마트, LG마트, 역삼종합시장, 양재시장,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정릉동 현대홈타운2차= 현대건설(000720)은 성북구 정릉동 43-18번지 제일연립 재건축을 통해 총 222가구중 32평~35평형 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한 도심 진출입도 용이하다. 일반 재건축아파트와는 달리, 각 동별로 일반분양분을 배정해 조합원이 아닌 일반 청약자도 로열층에 당첨될 기회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중랑구 신내동 대성유니드= 대성산업(005620)은 중랑구 신내동 541-2번지 경춘연립을 재건축 물량으로 총 133가구중 23평~28평형 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을 자동차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이 2005년 하반기 개통예정이다. 북부간선도로 신내IC 이용도 수월하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모델하우스 대신 아파트현장에 직접 샘플하우스를 오픈한다. ◇동작구 대방동 신일해피트리= 신일건설은 동작구 대방동 97-1번지 대방전철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총 130가구중 24평형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세권 아파트로 2007년 완공될 지하철 9호선 KBS별관역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2004.09.30 I 이진철 기자
  • (부동산전략)④10월 지방아파트 분양 봇물
  • [edaily 윤진섭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10월에 지방에 대규모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낸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10월에 전국에서 107개단지 6만653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부산이 8642가구, 충남과 충북, 인천이 각각 5000여 가구이며,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14곳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분양이 줄을 이을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올 10월 이후가 적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분양물량이 쌓이는 등 침체된 분양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앞다퉈 호조건을 내걸고 있는데다 그동안 준비한 `목좋은 지방 대단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지역 분양 물량 10월 분양 물량 중 단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곳은 부산광역시다. 부산에 `출사표`를 내건 건설업체는 LG건설(006360)ㆍ롯데ㆍSK건설. 이들 업체는 일급 브랜드를 내세워 자존심을 건 격전을 펼칠 태세다. 세 단지는 단일 회사가 조성하는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이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부산 남구 용호동 옛 용호농장 부지에 총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되는 `오륙도 SK뷰`는 다음달 초 분양에 들어간다. SK건설은 지역 입지를 감안해 바다 조망을 최대한 살린 `해양공원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이미 4만 평 규모의 대지 위에 오륙도 광장과 워터프론트 체험공간, 호텔,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는 복합 관광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오륙도 SK뷰`는 34평형 98가구, 35평형 816가구, 39평형 156가구가 공급되며 47~48평형 915가구, 59평형 396가구가 선보인다. 대형 평형으로는 67평형 92가구, 69평형 389가구, 75평형 118가구가 선보이며, 펜트하우스로 꾸며질 98평형도 2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선이며 24층~47층 규모에 동간거리를 80~100m를 둬 전 가구에 걸쳐 바다조망이 가능케 할 계획이라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몰운대`는 총 346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바다조망권을 강조한 `롯데캐슬 몰운대`는 1차와 2차로 나눠, 10월에 1984가구를 분양하고, 나머지 2차 물량 1478가구는 추후 분양을 할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24~63평형 49개동으로 구성되며 남쪽으로 다대해수욕장과 몰운대 유원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 강변로와 다대로 등이 있고 향후 명지대교가 완공될 경우 부산 강서권 진입이 용이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LG건설은 부산지역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한 남구 용호동 ‘LG 매트로시티’와 인접한 지역에 `LG 뉴매트로시티`를 10월중 분양한다. 뉴메트로시티는 9개동 1149세대의 대단지로 분양되면 기존 `LG 매트로시티`와 더불어 8500세대의 초대형 특급신도시급 주거지로 완성될 전망이다. 34평 116가구, 38평형 174가구, 49평형 403가구, 63평형 228가구이며 단지내 지상면적 전체를 공원과 주민공동시설로 구성했다. 특히 일자형으로 단지를 배치해 광안대교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LG건설은 또 부산 사직동에 249가구 규모 `LG사직 자이`도 분양한다. `LG사직 자이`가 들어서는 사직동은 부산체육시설의 메카로 시청, 법조타운이 위치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충청권 분양 물량 행정수도 이전지역인 충청권에도 추석이후 1만 7000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산시와 청주시는 각각 6개 단지이며, 아산은 6429가구, 청주는 4662가구이다. 이어 천안시는 3개 단지 3547가구, 연기, 증평, 계룡, 서산시등에도 각각 1개 단지씩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시 배방면에선 10월부터 LG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047040) 등 모두 4개 단지 420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LG건설은 10월에 배방맨 갈매리와 북수리에서 각각 1875가구와 720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배방면 공수리에 893가구를, 롯데건설도 북수리에 720가구를 11월에 각각 선보인다. 청주시에서는 산남택지개발지구 내 분양 물량이 풍부하다. 영조주택이 10월에 659가구를 선보이고, 11월에는 대원이 34평형 단일평형 1253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대우건설과 계룡건설(013580)도 각각 863가구와 55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계룡시 두마면에서 포스코건설이 10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서산시 동문동에서는 한라건설(014790)(847가구)이, 연기군 조치원읍에서는 대우건설(284가구)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기타 지역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내달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1656번지 일대에 들어설 대구 달성 래미안 대곡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8~29층 11개동에 모두 1451가구가 건립된다. 평형별로는 33평 946가구, 39평형 389가구, 48평형이 116가구이다. 지하철 1호선 대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잇으며 자동차로는 앞산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30분내 시내 진출입이 가능하다. 벽산건설(002530)은 마산시 월포동에 24평형~28평형 214가구를 분양(사진)한다.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월포동 벽산아파트는 총 704가구를 지어 조합분 490가구를 제외한 214가구를 내달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춘천시 장학리 783 일대에 33~61평형 총 680가구를 12월 일반 분양한다. 이중 대형평형인 45평형 87가구, 61평형 1가구가 분양된다. 2009년에 완공될 경춘선복선 개통시 서울에서 40~50분대 접근 가능하며, 중앙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동면 인터체인지와 인접하여 서울, 홍천, 인제 등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대우자판(004550)은 원주시 단계동 95의 4 일대에 38~45평형 총 760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한다. 이중 45평형은 150가구가 분양된다.인근 학교시설로는 단계초등, 치악중, 북원여고, 상지대 등이 있다. 교통편은 원주~문막간 42번 국도 및 원주시내를 관통하는 19번 도로에 인접하며 남원주 인터체인지까지 차량으로 10분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2004.09.27 I 윤진섭 기자
  • 부산, 10월 분양 대전(大戰) 관심집중
  • [edaily 윤진섭기자]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점쳐지는 부산지역에서 10월에만 6000가구가 넘어서는 아파트가 쏟아진다. 특히 3000가구 규모의 단일 단지가 비슷한 시기에 분양될 것으로 보여, 부산지역 인근 수요자들의 괌심사가 쏠리고 있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부산지역에 선보일 아파트는 7곳, 680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이중 부산지역 신규 분양시장에서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한 곳은 3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개발되는 SK건설의 `오륙도 SK뷰`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몰운대`다. 부산 남구 용호동 옛 용호농장 부지에 총 3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되는 `오륙도 SK뷰`는 다음달 초 분양에 들어간다. SK건설은 지역 입지를 감안해 바다 조망을 최대한 살린 `해양공원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이미 4만 평 규모의 대지 위에 오륙도 광장과 워터프론트 체험공간, 호텔,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는 복합 관광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SK건설은 단지 내에서 쇼핑 등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급형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또 SK건설은 이런 주거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아파트 단지를 밋밋한 판상형 배치가 아닌 입체적인 타워형 구조로 설계, 해양 관광지와의 조화를 꾀할 방침이다. `오륙도 SK뷰`는 34평형 98가구, 35평형 816가구, 39평형 156가구가 공급되며 47~48평형 915가구, 59평형 396가구가 선보인다. 대형 평형으로는 67평형 92가구, 69평형 389가구, 75평형 118가구가 선보이며, 펜트하우스로 꾸며질 98평형도 2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선이며 24층~47층 규모에 동간거리를 80~100m를 둬 전 가구에 걸쳐 바다조망이 가능케 할 계획이라고 SK건설측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몰운대`는 총 346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바다조망권을 강조한 `롯데캐슬 몰운대`는 1차와 2차로 나눠, 10월에 1984가구를 분양하고, 나머지 2차 물량 1478가구는 추후 분양을 할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24~63평형 49개동으로 구성되며 남쪽으로 다대해수욕장과 몰운대 유원지 조망이 가능하다. 또 강변로와 다대로 등이 있고 향후 명지대교가 완공될 경우 부산 강서권 진입이 용이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초·중학교를 배치하는 한편 단지 내에 주민 전용 버스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급 단지 공급, 초고층 주상복합도 선보여 부산 용호동에 7000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한 LG건설(006360)도 10월에 부산 남구 용호동에 1149규모의 `메트로 자이`를 공급한다. 34평형 116가구, 38평형 174가구, 49평형 403가구, 55평형 228가구, 63평형 228가구이다. 광안대교 및 바다조망이 가능한 일자형 배치로 단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래구 온천동에 벽산건설(002530)이 `아스타`주상복합 668가구도 주목대상이다. 이 주상복합은 33~66평형으로 국내 최고의 높이와 층수를 기록할 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금정산 구월산 조망을 최대화해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게 벽산건설의 복안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명륜동역을 걸어서 7분 정도면 이 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과 메가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사대부고 , 내성고, 금정고 등 명문학군에 둘러싸여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 을 형성하고 있다.
2004.09.14 I 윤진섭 기자
  • 초보 재개발투자자, `관리처분신청전 매입 노려라`
  • [edaily 윤진섭기자]`초보 재개발 투자자라면 관리처분계획신청 이전에 지분 매입을 노려라`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 규제로 재건축 투자가치가 반감되면서 최근들어 규제가 덜한 재개발 추진지역으로 투자자들이 옮겨가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 6월말 2010년 재개발 기본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오는 10월경에 3차 뉴타운 개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재개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에게 재개발 시장은 투자 난코스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부동산뱅크 김소진 팀장은 “재개발 지분 매입은 구역지정, 조합설립인가 등 각 단계 이전에 지분을 매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초기에 사두면 투자 수익률이 높지만, 사업 진행이 더딜 경우 투자 손실이 클 수 있다”라며 “초보 투자자는 자금부담이 있더라도 투자비용의 윤곽이 드러나는 관리처분계획신청 이전 단계에 지분을 매입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또 관리처분계획신청 이전 재개발 지분 매입의 매력은 조합원 자격을 취득할 경우 분양권 상태에서 전매가 가능해 `희소성`을 바탕으로 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실제 최근 관리처분계획신청에 들어간 용산구 용산동 5가 재개발구역 지분 시세는 신청 전에 평당 3000만~4000만원선을 나타냈지만, 현재는 평당 5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상황이다. 현재 관리처분계획 신청 이전 단계에 있는 재개발 구역은 성북구 정릉동 6구역과 하월곡동 2구역, 강북구 미아동 2구역, 동대문구 용두동 5지구, 마포 신공덕동 5구역을 꼽을 수 있다. 또 중구 황학동, 종로구 숭인동 4구역과 동작구 노량진동 1구역, 흑석동, 은평구 불광동 2구역, 동대문구 이문동 11구역 등도 관리처분 신청을 준비 중인 곳들이다. 이중 올해 분양예정으로 현재 관리처분계획 신청을 준비 중인 황학동 재개발구역은 청계천 복원 수혜지역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곳 중 한 곳이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황학 재개발구역은 총 1852가구, 8개동 규모로 24~46평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황학재개발 구역 내 11평형 지분 시세는 2억원으로 이주비를 제외할 경우 초기에 1억6000만원에 매입이 가능하다는 게 현장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롯데공인 관계자는 "33평형 조합원 분양을 받는다면 약 2억4000만원의 추감 부담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총 4억원의 투자금이 소요되는데, 현재 인근 롯데캐슬천지인 32평형 로열층 분양권 시세와 비슷하다”며 “하지만 황학 재개발구역은 신규 대단지로 청계천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 금액 이상의 시세 형성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북 미아뉴타운 부근에 위치한 미아2구역은 삼성물산(000830)이 시공사로 현재 15평형이 평당 1000만원, 15평형 이상은 평당 800만원 내외에 매물이 나와 있다. 또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 1구역은 지하철 9호선과 1호선이 환승하는 노량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무엇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 지역이다. 쌍용건설(012650)이 시공사로 24~44평형, 총 157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24평형을 받을 수 있는 10평형 이하는 평당 1500만원 내외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사업시행구역 안에 있는 토지와 건축의 소유권과 지상권, 전세권, 임차권 등 소유권 이외의 권리를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될 토지와 아파트에 관한 권리를 조합원에게 배분하는 일련의 단계를 의미한다. 조합원별로 소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추가부담금, 그리고 평형배정 등이 이뤄지는 단계다. <관리처분단계 전후 재개발 사업지 현황>
2004.07.28 I 윤진섭 기자
  • 8월 충청권 분양물량 급증.. 5942가구 공급
  • [edaily 윤진섭기자] 분양 비수기와 주택 시장 침체로 다음달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 공급은 줄어드는 반면 행정수도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충청권은 분양 예정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 대조를 이룰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유니에셋(www.UniAsset.com)에 따르면 오는 8월 전국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제외)는 총 67개 사업장, 4만8206가구로 잠정집계됐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9322가구다. 전체 공급가구수로는 7월의 4만2987가구보다 12.1%, 5217가구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지난해 8월에 공급된 51곳 2만1752가구와 비교해선 121.6%, 2만6454가구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이 5942가구 분양 예정으로 7월 공급물량(2955가구)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고, 부산도 7월(699가구)보다 대폭 증가한 6447가구가 8월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지역과 경기지역은 7월과 비교해 각각 35.7%와 44.8%가 줄어 충청권과 공급물량에서 대비를 이룰 전망이다. 1000가구 이상인 일반분양 아파트는 ▲ 부산 용호동 `오륙도 SK뷰`(3000가구) ▲ 다대동 `롯데캐슬`(2007가구) 등이며 ▲ 경기 오산시 원동 `대림e-편한세상`(2372가구) ▲ 강원 춘천시 후평동 `포스코아파트`(1818가구)등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 경남 양산시 평산리 `한일유앤아이`1685가구 ▲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 `우림루미아트` 1602가구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4개 단지라고 유니에셋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에서는 다음달 5일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7차 동시분양 물량외에 SH공사(옛 서울시도시개발공사)의 마포구 상암지구 5·6단지가 8월중 공급될 예정이다.
2004.07.21 I 윤진섭 기자
  • (부동산캘린더)화성동탄 시범단지 당첨자 발표
  • [edaily 윤진섭기자] 분양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강원과 대구 등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셋째주(12~17일)에는 화성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청약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고, 신행정수도가 들어설 충청도에선 2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12일에는 LG건설(006360)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LG신대림자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상복합아파트 32평~52평형 293가구와 오피스텔 24, 26평형 90실이 공급된다. 같은 날 대림산업(000210)은 대구시 수성동에서 수성2차 "e-편한세상" 447가구를 분양한다. 33~87평형이 선보이며, 지상 12~24층 아파트 8개동으로 입주는 2007년 4월 예정이다. 13일에는 화성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고, 14일에는 우림건설이 용인시 포곡면 삼계리에 우림루미아트 24평~39평형 346가구를 분양한다. 16일에는 신성건설이 대구 반월당에서 주상복합 `신성미소시티` 43~58평형 250가구를 분양하며 같은 날 대우건설(047040)은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에 `장대 대우푸르지오`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장대 대우푸르지오는 35~57평형 5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7월 셋째주 주간 부동산캘린더(12~17일) ▲12일(월) -서울6차 동시분양 3순위 접수 -영등포구 대림동 LG신대림자이(주상복합) 청약접수(~13일) 02-761-7570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수성2차 e-편한세상 1순위 접수 053-766-8000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중앙하이츠 당첨자 계약(~14일) 033-2511-300 ▲13일(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사업장 당첨자 발표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수성2차 e-편한세상 2순위 접수 053-766-8000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앞 ‘코앞’ 상가 분양 063-214-1330 -경기도 고양시 풍동 풍동지구 성원상떼뷰 당첨자 계약(~15일) 031-906-0030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2차 중흥S클래스 당첨자 계약(~15일) 031-564-0001 -경상남도 마산시 구암동 메트로하이츠 당첨자 계약(~15일) 055-256-2020 ▲14일(수)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우림루미아트 수목원 1,2순위 접수 031-7114-101 -강원도 춘천시 新사우지구 우두동 강변코아루 1,2순위 접수 033-2626-020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동백지구 상록아파트 2순위 접수 02-560-2636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 교동 e-편한세상 1,2,3순위 접수(~15일) 080-783-3000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수성2차 e-편한세상 3순위 접수 053-766-8000 -영등포구 대림동 LG신대림자이(주상복합) 당첨자 발표 02-761-7570 -경기도 고양시 풍동 고양 풍동 두산위브 당첨자 계약(~16일) 031-908-5500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천안 용곡 I"PARK 당첨자 계약(~16일) 041-571-2222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부산 수영만 I"PARK 당첨자 계약(~16일) 051-746-0177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오학 현진에버빌 당첨자 계약(~16일) 031-885-9946 ▲15일(목)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우림루미아트 수목원 3순위 접수 031-7114-101 -강원도 춘천시 新사우지구 우두동 강변코아루 3순위 접수 033-2626-020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동백지구 상록아파트 3~5순위 접수 02-577-6826~8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구월 현대롯데 First City 당첨자 발표 032-467-5599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 경남아너스빌 당첨자 발표 031-255-2600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수성2차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53-766-8000 -영등포구 대림동 LG신대림자이(주상복합) 당첨자 계약(~16일) 02-761-7570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울트라참누리아파트 당첨자 계약(~16일) 031-258-7300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하남 한승미메이드 당첨자 계약(~16일) 031-794-9633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동대구 롯데캐슬 레전드 당첨자계약(~19일) 053-985-6357 ▲16일(금)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반월당역 신성미소시티 청약접수(~19일) 053-252-5005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대전 장대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042-471-0100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충주 안림 아침도시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043-848-0062 -강원도 춘천시 新사우지구 우두동 강변코아루 당첨자 발표 033-2626-020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우림루미아트 수목원 당첨자 발표 031-7114-101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부산안락 뜨란채 당첨자 발표 051-703-6700 ▲17일(토) -강원도 강릉시 교동 강릉 교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80-783-3000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 (http://www.yesapt.com)
2004.07.11 I 윤진섭 기자
  • 동탄신도시 2순위 경쟁률 17.72대1
  • [edaily 윤진섭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가 일반 2순위에서 수도권 경쟁률이 25.39대1를 기록하는 등 전 평형이 마감됐다. 무주택자 우선공급 및 1순위에서는 각각 0.8대과 7.9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2순위에서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이 급등했다. 금융결제원은 7일 시범단지 8개 블록 159가구에 대한 화성 및 수도권 일반 2순위 청약접수결과 총 2817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17.72대 1을 기록했다. 화성시는 평균 9.12대1, 수도권은 25.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공급(50가구)되는 화성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선 456명이 신청했으며, 나머지 70%(109가구)가 돌아가는 수도권은 2361명이 청약했다. 롯데·대동이 공급한 `다숲캐슬` 33.2평형(10가구)이 화성시에서 40.3대1, 수도권에서 103.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공급한 아이파크 34.4평형도 화성시 21.4대1, 수도권 60.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화건설이 공급한 `한화꿈에그린`과 금강종합건설(021320)이 시공하는 `KCC스위첸`도 각각 9.9대1~40.9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마감됐다. 화성동탄신도시의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오는 19~21일 3일간 이뤄진다.
2004.07.07 I 윤진섭 기자
  • 전매 무제한 주상복합 분양권을 노려라
  • [edaily 윤진섭기자]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거나 건축허가를 받은 주상복합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건교부가 이들 단지에 대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상태여서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에 분양되는 20가구 이상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지난 3월 30일부터 입주때까지 전매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상대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이들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선 내다보고 있다. 3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횟수에 상관없이 입주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으로 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전국에서 58곳 2만40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24곳 700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신도시 포함) 21곳 5396가구 ▲부산 6곳 4445가구 ▲대구 6곳 3449가구 등의 순이었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면면을 들여다 본다. ◇자양동 더 샵 스타시티= 분양당시 19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주상복합아파트다. 광진구 자양동 227-7번지 일대 건국대 체육시설부지에 들어서는 자양동 더 샵 스타시티는 35~58층 4개동 총 1177가구의 대단지로 입주예정일은 2006년 11월이다. 거래는 꾸준한 가운데, 분양권이 제한없이 전매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온 이후 부쩍 거래량도 늘고, 시세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쪽으로 배치되면서 가구수도 가장 많은 50~60평형대의 매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세는 ▲56A,B평형 7억4922만∼10억5164만원 ▲65평형 9억1264만∼12억8189만원선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걸어서 1분 거리며 동호수에 따라 한강, 건대캠퍼스, 어린이대공원 조망이 가능해 위치가 좋은 편이다. 쇼핑몰, 대형할인점, 영화관 등 복합 쇼핑몰도 1동에 들어설 예정이여서 편의시설이용이 매우 편리해진다. 하지만 스타시티를 비롯해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주변 교통상황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송파구 잠실동 40번지 일대 롯데월드 옆 부지에 위치한 곳으로 46층 3개동 33~69평형 741가구의 중대형 단지. 입주는 내년 2월로 잡혀 있다. 매매가는 59평형의 경우 10억3000만~11억75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8~9분 거리이며,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을 2분 이내에 모두 진입할 수 있어 강북, 강남을 비롯해 성남 등 경기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잠실갤러리야팰리스-부동산뱅크 제공>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이 걸어서 3~4분 거리에 있어 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현재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15층 이상이면 조망권이 트여있다는 게 장점이다. 주변일대가 대규모 재건축 사업(잠실 저밀도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 영등포구 여의도동 36번지 일대에 위치한 39층 2개동 43~96평형 406가구의 중형단지로 입주는 2005년 4월 예정이다. 60평형대를 중심으로 15층 이상의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평형인 66A평형의 경우, 시세는 9억9000만~11억원선(프리미엄 2억900만~3억2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걸리며,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서울 각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을 걸어서 7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여의도백화점을 비롯한 상권이 발달돼 있어 편리하다. 50평형대 이상의 경우 한강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분당 더 샵 스타파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33~36층 4개동 378가구의 중소형 단지로 입주예정일은 2007년 3월이다. 현재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이고, 매수 문의만 간혹 있는 상황이다. 분당은 주택거래신고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가장 인기 있는 단지는 101동, 102동으로 47A평형 시세는 7억5454만~7억9954만원(프리미엄 7500만~1억2000만원선)이다. 분당선 정자역이 걸어서 8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로 5분 이내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용산 벽산 메가트리움= 용산구 한강로2가 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33층 4개동 34∼51평형 248가구의 중소형 단지다. 이 곳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평형은 35평형으로 시세는 3억7545만∼4억6515만원(프리미엄 9000만∼1억8000만원선)이다. 3베이며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보단 평면설계가 뒤지는 편이지만 그 당시 분양된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이 걸어서 3분, 4호선 신용산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단지이다. LG용산 에클라트에 비해 조망권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전면에 높은 건물이 없어 시야가 트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용산 민자역사 주변은 발전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05년 6월이다. ◇부산 롯데캐슬스카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58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25~38층 9개동 총 1395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짓는다. 입주예정일은 올해 12월이다. 현재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시세는 ▲29평형 1억7835만~1억9835만원선 △35평형 2억700만~2억2700만원선으로 프리미엄은 5000만~5500만원 정도 형성돼 있다. 부산지하철1호선 부전동역이 걸어서 1~2분 거리로 역세권단지이다. 인근에 부전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2004.06.30 I 윤진섭 기자
  • [화성동탄신도시⑧]롯데·대동종건 `다숲캐슬`
  • [edaily 윤진섭기자] 웰빙 열풍은 주택 시장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내달 1일 분양에 들어가는 경기도 화성동탄 신도시 내 아파트에서도 웰빙 열풍을 느낄 수 있다. 롯데건설과 대동종합건설은 내달 1일 동탄 신도시에 `다숲캐슬` 429가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도 단지 내, 외부 곳곳에서 웰빙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공급평형은 33평형 235가구와 39평형 194가구. 33평형은 3개 타입으로 나눠지며 A타입과 C타입은 3베이, B타입과 39평형은 4베이로 평면이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되는 `다숲캐슬`은 당산마당, 죽림원, 바닥분수, 그리고 허브원 등을 단지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특히 안방과 거실, 베란다 등 실내의 모든 바닥재와 벽체 코팅마감재 등이 몸에 좋은 황토로 처리해, 실내에서도 자연 숲에서와 같은 음이온을 느낄 수 있도로 할 계획이다. 특히 바닥에 4㎝ 두께의 황토온돌이 깔아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는데다 황토 기포콘크리트가 특별 설치돼 층간소음을 큰 폭으로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지하화하고 필로티를 설치해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에는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탑라이트(Top light)를 설치한다. 최상층 가구에 다락방을 설치하고, 6층과 최상층 가구에 개별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지벽면과 옥상까지도 녹지를 확대하고 주변단지와 연계된 녹지 축을 구성하는 그린 네트워크(Green network)를 구축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78-1511
2004.06.25 I 윤진섭 기자
  • 서울6차 동시분양 942가구, 내달 6일 청약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에서 9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유니에셋(www.UniAsset.com)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는 9개단지 486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94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번 6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5차(12개 단지 861가구)와 비교해 9%(81가구) 증가한 물량이나, 지난해 6차 동시분양(1925가구)과 비교할 때 절반이나 감소한 물량이다. 규모별로는 잠실3단지가 3696가구로 가장 크고, 관악구 신림동 `푸르지오`는 349가구 규모이다. 이를 제외한 7개 단지는 200가구 미만의 비교적 규모가 작은 소형 단지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평형이 전체의 85%(803가구)를 차지한다. 서울 6차 동시분양은 6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7월 6일부터 무주택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서초구 방배동 I-PARK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초구 방배동 788-12번지의 빌라를 재건축하는 34~60평형 총 138가구 중 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동작대로, 사당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강남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학교시설로는 방배초등, 서래초등, 방배중, 경문고 등이 있고, 강남성모병원, 태평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분양가는 34평형이 5억2150만원이며, 인근 롯데캐슬헤론 34평형 분양권이 4억9000만원~5억4000만원 선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3단지 LG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잠실동 35번지의 잠실 주공 3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3696가구 중 25평형 4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잠실대교를 통해 강변북로 이용이 쉽다. 송전초등,잠신초등,아주중,영동여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롯데백화점,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25평형이 4억8018만원으로 인근 잠실 우성1.2.3차 26평형 시세상한가가 4억4000만원~4억9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비싸다. ◇관악구 신림7구역 대우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은 관악구 신림동 670번지 일대 신림7구역을 재개발하여 8개동 규모 총 349가구 중 1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3평형 82가구,31평형 15가구,40평형 44가구다. 차로 10분 거리에 신대방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불편하나, 남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난곡길과 호암길, 시흥대로를 이용하여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난향초등, 난곡초등, 광신중, 미림여고 등의 학교시설과 우림시장 세이브마트, 동방종합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 관악산이 있어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장안동 322-1번지의 삼성, 성수, 동성연립을 헐고 26, 30평형 총137가구 중 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며, 천호대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여 강남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구간이긴 하나 30분이면 강남에 진입할 수 있다. 인근의 학교시설로는 장평초등, 안평초 등이 있고, 장평중, 동대부중, 휘경여고 등이 있다.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까르푸, 홈플러스, 휘경시장, 경동시장 등이 있다. ◇양천구 목동 두산위브 두산중공업(034020)은 양천구 목동 554-8번지 일대에서 43평형 54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2007년에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등촌사거리역(가칭)이 가까운 곳에 위치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여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양화초등, 양동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이마트, 그랜드마트, 까르푸, 현대백화점, 이대부속병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4.06.23 I 윤진섭 기자
  • `금융허브` 여의도, 투자 해 볼까?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여의도 주택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가 대규모 국제금융센터 건립에 맞춰 지하철 9호선 개통이 맞물리면서 낡은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이 추진되고 있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 대상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지목받고 있다. 현재 여의도 일원은 백조와 미도아파트를 헐고 롯데건설이 초고층 주상복합을 건립중이며, LG건설(006360)도 하반기에 한성아파트를 헐고 주상복합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여기에 삼부아파트와 수정 아파트 등도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추진하는 등 여의도 주택시장의 지각 변동도 예고돼 있다. ◇`국제 금융 1번지` 도약, 신설 역세권 개발 활발 =지난 10일 서울시는 AIG그룹 본부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AIG측은 사업비 8억 달러(9400억원)를 들여 여의도 23번지일대 1만여 평에 연면 적 1만4000여 평 규모의 서울국제금융센터를 짓는다. 건물은 45층 3개동 규모로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9년 완공할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다국적 기업과 외국계 금융기관이 주로 입주하며 외국인 투자자들 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지하주차장 등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번 계약으로 1조3000억여원의 생산 효과와 2만여명의 고용효과, 1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금융센터를 뒷받침할 역세권 개발도 활발하다. 기존 5호선 지하철이 지나가고 있는 여의도는 오는 2008년엔 지하철 9호선이 추가 개통된다. 총 연장 25.5km로 2007년 12월 경에 개통 예정돼 있다. 여의도에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도역, 그리고 KBS별관 부근 등 총 3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1~2014년에는 신안산선이 광명역에서 국회의사당앞으로 거쳐, 청량리역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여의도 특급 주거지 부상, 투자 대상은 = 여의도는 국제금융센터와 부속 위락시설이 들어서고, 여기에 5호선과 9호선, 신안산선 등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주거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여의도 전경-사진제공 : 부동산뱅크> 여의도 주택시장에서 관심 대상은 입주, 분양예정아파트다. 국제금융센터가 본격 개발 완료될 경우 신규아파트로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의도 내 입주예정 대표 아파트로는 오는 2005년 4월 입주예정인 롯데캐슬엠파이어(백조아파트 재건축)와 같은 해 12월 입주예정인 롯데캐슬아이비(미주아파트 재건축)를 꼽을 수 있다. 롯데캐슬엠파이어는 2개동에 총 406가구 규모로 43평~96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 66평형의 분양권은 최초 분양가 7억 8525만원에, 현재 시세는 9억2500만~9억9500만원을 호가한다. 롯데캐슬아이비는 55평형도 분양가에 프리미엄이 4000만~1억원이 붙어 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한성아파트는 올 하반기 분양 물량 중 단연 주목 대상이다. 서울교 인근에 위치하고,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역(KBS 별관역)이 걸어서 5∼10분 거리에 건설될 예정이어서 신설 역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건설이 시공사로 47~79평형 총 930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주상복합제도 변경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받은 후에는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또 최근 정밀안전진단 D급 판정을 받은 수정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준비중이다. 이 아파트의 경우 사업승인 이후 시공사 선정을 대비해 롯데, 동부건설(005960), 삼성건설 등이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방송 인근에 위치한 삼부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27평형과 28평형이 최근 한 달 동안 4000만원 정도가 올라 각각 4억3000만~4억7000만, 28평형은 5억1000만~5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여의도 개발 반사이익 볼 곳은 = 여의도 내 아파트 가격은 평당 20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 상당수 거래는 큰손투자자 위주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여의도 인접지역이면서,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는 지역을 살펴보는 게 낫다고 입을 모은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여의도와 인접하고 9호선과 5호선으로 연결돼 있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당산동, 대림동, 신길동 일대가 포인트"라며 “이 일대는 대규모 주거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돼 있어, 분양예정 물량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주변 일대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LG건설은 오는 7월 초 대림동에서 주상복합인 `신대림자이`분양에 나선다. 대림지구단위계획 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는 곳으로 1회에 한해 전매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4개의 대형 할인매장이 인접해 주거 환경도 좋은 편이다. 신길동에서는 오는 9월 남청종합건설이 25~38평형 69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지역에서 10월 분양하는 중앙하이츠도 관심 물량이다. 또 삼호(001880)건설은 올 하반기에 당산동에서 1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영등포역 일대의 입주예정 물량도 주목거리. 오는 10월에 입주예정인 당산동 대우푸르지오가 관심 아파트다. 총 538가구 규모로 24평~58평형까지 평형이 다양하다. 현재 30평형 시세는 2억8000만~3억5000만 원선이다.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
2004.06.21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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