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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퍼펙트 라인의 가을 뷰티
- [이데일리 김서나 칼럼니스트] 올 가을엔 외출준비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리겠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보다는 매끄럽고 세련된 룩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입술은 짙고 깔끔하게 그려지고, 머리는 스트레이트로 차분하게 내려왔다. 퍼펙트 라인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로 올 가을의 뷰티 포인트. 입술색은 역시 가을과 어울리는 와인빛이 대세이다. 와인을 중심으로 비비드 레드에서 벽돌색, 퍼플까지 조금씩 다른 톤의 붉은 색들도 사용되었고, 위아래 입술색에 차이를 준 실험적인 투톤 립컬러도 80년대 팝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색상에서 다소 차이가 있어도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코드는 바로 립라이너를 이용해 입술선을 완벽하게 그렸다는 것. 립펜슬로 입술의 끝선을 더 진하게 강조하기보단 립컬러 그대로 라인을 흐트러짐 없이 정리해주는 쪽이 좋다. 선명한 입술 메이크업에는 고른 피부톤이 바탕이 되어야하니까 신경을 써주자. 한동안 촉촉함이 중요시되었던데 비해 이번 시즌은 파우더를 적당히 두드려주어 부드러운 벨벳 터치를 연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점이 안보이도록 모델들의 피부를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표현한 보테가 베네타는 내추럴한 브라운 아이섀도우를 눈두덩과 아래에 넓게 바르고 블랙 펜슬로 또렷하게 아이라인을 그린 후, 와인빛 입술을 그려 넣어 여성스러우면서도 당당한 느낌의 고전 할리우드 룩을 재현했다.입술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대개 다른 부분의 색감은 덜어내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보테가 베네타의 메이크업에서 보듯 올 가을엔 아이섀도우의 역할이 눈에 띄게 커졌다. 눈 앞머리에서 꼬리부분까지 넓게 그려졌는데, 무난하게 가을 분위기를 전해주는 따뜻한 베이지, 브라운 계열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가운 회색 계열도 3,40년대 고혹적인 레이디 룩을 연출하기 위해 동원되었다. 한발 더 나아가 화려한 색감의 아이섀도우로 입술과 맞불을 놓은 무대도 많았다. 80년대 수퍼모델을 보는 듯 눈과 입술, 뺨에 모두 색깔을 입힌 것. 붉은 입술 트렌드 대열에 합류한 구찌는 눈 부분을 심플하게 정리하기보다는 핑크와 블루 섀도우, 그리고 블랙의 라인으로 입술 못지않게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고, 특히 사선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아이섀도우 라인과 각도를 맞춰 블러셔도 직선적으로 그려 넣어 차가운 사이보그 이미지를 보여주었다.또한 총천연색 섀도우와 이에 지지 않는 다채로운 립컬러, 여기에 광택까지 부여한 마크 제이콥스 쇼의 메이크업은 클럽의 열기까지 전해졌다.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펑키하게 붕 띄우거나 우아하게 올리는 등 다양한 룩이 제안되었지만 스트레이트 헤어가 단연 돋보였다.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느슨한 웨이브, 자연스러운 생머리를 대신해 부스스해 보이지 않도록 날렵하게 떨어뜨린 미끈한 스트레이트 헤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가르마 또는 옆가르마로 줄맞춰 나누어서 야무지게 귀 뒤로 붙여 넘기는 것이 중요. 매튜 윌리엄슨은 광택 스프레이를 뿌려 변화를 주었고, 구찌는 옆가르마로 나눈 후 앞머리를 약간 띄워 80년대 감각을 더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모델들의 머리를 붙여 넘긴 뒤 아래 부분엔 물결 같은 약한 웨이브를 주어 여성스러움을 가미하기도.바람에 날린 듯 조금 흐트러진 머리와 브라운 톤의 내추럴 메이크업은 트렌드와 상관없이 가을과 어울리는 룩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빈틈없어 보이는 레이디 룩으로 변신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김서나 비바트렌드(www.vivatrend.com) 대표 및 패션 칼럼니스트
- (호텔 나들이)`짧은 가을을 즐기다`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찜통더위를 보내고 맞는 가을 맛은 청량하다. 하지만 가을은 짧다. 여름휴가나 공휴일 같은 보너스도 없다. 매주 돌아오는 주말을 노려야 한다. 이때 호텔가에서 준비한 `가을패키지`는 어떨까? 롯데호텔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숙박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계절 과일을 이용한 건강음료를 준비했다. ▲ 롯데호텔서울 `가을패키지`롯데호텔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패키지`를 선보인다. 심플 라이프(Simple Life), 비즈니스 라이프(Business Life), 리프레쉬 라이프(Re-fresh Life), 테이스티 라이프(Tasty Life) 등 총 4가지 주제별로 나눠져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심플 라이프 패키지(21만원)는 본관 슈페리어룸 1박과 델리카한스 브런치 세트 이용권이 포함됐으며, 비즈니스 라이프 패키지(23만원)는 본관·신관 디럭스룸 1박과 델리카한스 브런치 세트, 객실 내 무료 인터넷 등이 제공된다. 또 리프레쉬 라이프 패키지(23만원)와 테이스티 라이프 패키지(25만원)는 본관·신관 디럭스룸 1박에 각각 피에르바의 칵테일 2잔 이용권, 라세느 2인 조식권이 포함됐다. 가을 패키지 이용고객은 수영장, 피트니스클럽, 남성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골프연습장 50%, 세탁 20%, 레스토랑 10% 등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세금·봉사료는 별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스위트 폴(Sweet Fall) 패키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 워커힐 `애프터눈 티 세트`이 패키지는 `스위트 패키지`와 `폴 패키지` 2가지다. 스위트 패키지는 본관 디럭스 룸 1박에 `애프터눈 티 세트`와 `초콜릿 디저트 뷔페`, `테이크아웃 커피 & 케이크`중 한가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폴 패키지는 아차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더글라스 하우스` 1박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뷰`의 조식이 포함됐다. 초콜릿, 타르트, 쿠키 플레이트 등도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선착순으로 체크인을 하는 남녀 커플에게 로트리 메이크업 3종 세트를, 여성 고객들에게는 우먼 시크릿 여성 파자마 2종 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스위트 패키지` 18만원부터, `폴 패키지`14만5000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재철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음료를 선보였다. 건강음료는 감 주스와 블루 베리 라떼, 고구마 라떼, 단호박 라떼 등이다. 호텔 측은 "호텔 로비 라운지 창 밖으로 시원스레 폭포가 떨어져 멀리 야외로 나가지 않아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만4500원에서 1만5500원까지.(부가세 별도)
-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 '수강료가 공짜'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www.narest.com)는 10월 7일까지 한달 간 9개 캠퍼스 오픈 기념으로 수강료 전액무료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청량리, 신촌, 부천, 성남, 안산, 의정부, 천안, 부산 연산 캠퍼스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피부국가자격증,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 등을 수강하는 수강생이면 가능하다.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 관계자는 "9개의 캠퍼스를 동시 오픈하게 됐다." 며 "넘버 원 뷰티 아카데미 - 나레스트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뷰티 미용 학원계의 1등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는 시트콤 드라마인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 2인 '지붕뚫고 하이킥' 30회부터 제작을 지원해 학원 전경과 교육받는 모습 등의 장소를 제공한다. (문의)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 (1599-1060)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새로 나왔어요) 안티에이징 제품 출시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네이처 리퍼블릭은 피부 재생을 돕는 주름개선 기능성 세럼 ‘마다가스카르 링클 필러 에센스’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의 희귀 식물인 붓들레아가 함유돼 피부 재생을 돕는다. 특히, 가을철의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아주며, 풍부한 보습 성분이 피부를 탄력있고 촉촉하게 가꿔 피부 본연의 재생 시스템을 강화시켜 준다. 한편, 마다가스카르 링클 필러 라인은 에센스와 함께 스킨, 에멀젼, 아이크림, 크림, 앰플, 슬리핑 트리트먼트, 국소 전용 샷, 넥 퍼밍 나이트 트리트먼트 등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 에뛰드, 수분가득 콜라겐 라인 출시 에뛰드는 수분가득 콜라겐 라인을 출시했다. 수분가득 콜라겐 라인은 바오밥 나무 추출물이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고, 마린 콜라겐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탱탱한 탄력감을 부여해, 기초 단계부터 메이크업까지 지속적으로 수분과 콜라겐을 공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에뛰드의 수분가득 콜라겐 밤 제품은 마린 콜라겐과 바오밥 추출물이 함유된 농축 수분크림과 BB크림이 믹스돼 수분크림을 따로 바른 듯 생기 있고 건강한 윤기 흐르는 피부톤으로 표현해 주는 메이크업 밤이다. 피부에 녹아들 듯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어 모공에 끼는 현상 없이 매끈하게 밀착되며 자외선 차단(SPF36) 및 미백/주름 개선 기능이 있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미샤,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선보여 미샤는 복합적인 노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새로운 안티 에이징 제품인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가지 혁신적인 노화 방지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알라닌 코코일, 네오-엔도르핀이 함유돼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준다. 또, 기존 화장품에 주로 사용하던 정제수 대신 베츌라 알바 주스를 100% 사용해, 변하지 않는 생명력을 부여하는 것 역시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신세계百, 의류·잡화 기획특가전..`가을맞이 시동`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가을 맞이`에 본격 나선다.의류를 비롯해 잡화·화장품·골프 등 전 상품군에서 기획·특가 행사전을 잇따라 열기로 한 것이다. 이는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온데다, 최근 가을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우선, 본점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르샵 사계절 초대전`을 열고, 간절기용 카디건과 블라우스를 3만9000원, 하프코트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얇은 다운 패딩 코트는 3만9000원, 인조가죽 재킷은 9만9000원에 판다.강남점도 같은기간 `영캐주얼 가을 스타일 제안전`과 `엠비오 가을특집전`을 통해 가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nC의 재킷은 13만9000원, 쥬크 정장바지는 12만9000원에 각각 판매하며, 나이스클랍의 미니가디건은 9만9000원에 내놓는다.또 엠비오 셔츠는 4만9000원, 정장은 2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죽전점에선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가을맞이 신사, 캐주얼 초대전`을 연다.가을 아이템 중 하나인 스카프와 구두 행사도 열린다. 본점은 스카프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루이까또즈와 밀라숀·레노마·닥스 실크 스카프를 2만원에 판매하며, 죽전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가을 패션 스카프 대전`을 연다.본점은 오는 6일까지 `가을 트렌디 슈즈전`을 열고 미소페 구두를 8만9000원에, 소다 구두를 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이밖에 본점에선 9월 한달간 `가을 메이크업 세트`를 팔며, 4일부터 6일까지 `골프토피아`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점도 같은기간 `슈페리어 가을 특집전`을 열고, 티셔츠·바지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관련기사 ◀☞신세계, 9월 실적 개선 기대감..`매수`-하이☞내주 회사채 발행 16건..2주연속 1조원대☞신세계, 中 이마트 首長 교체..`변화 있을까`
- 지드래곤, '파격' '시크' 솔로무대 성공적
- ▲ 지드래곤[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솔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드래곤은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의 첫 무대를 선사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지드래곤은 최근 발매한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를 비롯해, 수록곡 '브리드(Breathe)'를 열창, 시크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하트 브레이커'에서 지드래곤은 가면을 맞춰 쓴 백업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안무, 창백한 메이크업에 무표정한 얼굴 등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금발에 빨간 꽃반지 등으로 포인트를 준 점도 강렬한 인상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반면, '브리드' 무대에선 신나는 리듬에 맞춰 밝은 표정으로 정 반대의 매력을 과시해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선보인 '하트 브레이커'와 느낌은 달랐지만 조명과 무대, 의상 일체를 화이트로 통일한 상태에서 빨간색 'G' 마크로 포인트를 준, 통일감을 살린 무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강렬하고 환상적인 느낌을 갖게 했다는 평가다. 지드래곤은 이날 무대를 위해 제작진과 직접 무대 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각별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의 솔로 첫 무대를 접한 팬들은 "역시 빅뱅의 리더답다" "무대, 노래, 춤 모두 완벽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관련기사 ◀☞카라, 컴백 한 달만에 '인기가요' 정상☞지드래곤, 가면쓰고 '위풍당당'…솔로 무대도 '엣지있게'☞지드래곤, 주1회 출연? 팬들 원성 자자☞지드래곤, 30일 논란의 '하트 브레이커' 첫 무대☞비·이효리·지드래곤이 밝힌 나의 20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