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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대성, "가수 (이)효리 누나는 어색해요"
  • '패떴' 대성, "가수 (이)효리 누나는 어색해요"
  • ▲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대성과 이효리(사진=SBS 제공)[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의 가수 활동 모습이 낯설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대성은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 참여해 “친누나처럼 느껴지는 이효리지만 사실 가수로 활동하는 누나와의 만남이 어색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대성과 이효리는 올 여름 각각 그룹과 솔로 활동을 하느라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마주칠 일이 많았다. 방송사에서 대성이 이효리를 보고 “누나~”라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곤 하지만 ‘가수 효리’로 변신한 모습이 낯설어 가까이 가서는 결국 고개 인사만 하고 말았다는 게 대성의 말이다. 이효리는 ‘패떴’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에 ‘꽈당 효리’로 편안한 이미지를 주지만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섹시 효리’로 변신한다. 이런 이효리의 극과 극 이미지에 대성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것이다. 대성은 “또 무대에 오르기 위해 아이라인을 그리는 등 화장을 하고 있으면 효리 누나도 화장을 한 나의 얼굴이 어색한지 아이라인을 지우라며 구박을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빅뱅이 출연해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놓은 이날 녹화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와 무대 위에서의 이효리(사진 왼쪽부터)▶ 관련기사 ◀☞빅뱅, 내년 승리-G드래곤 '솔로' 출격...올 유닛 활동 본격화☞빅뱅 승리, "양현석에게 이름 불리는 게 소원이었다"☞빅뱅, '泰 MTV 2008 톱100' 1위...韓 아이돌 '강세'☞대성, 첫 뮤지컬 '캣츠' 23일 마지막 공연...'막바지 구슬땀'☞빅뱅 승리, 19번째 생일 맞아 팬들 떡 선물에 '감동'
2008.12.23 I 양승준 기자
LG전자, 20대 여성 겨냥 `메이크업폰` 출시
  • LG전자, 20대 여성 겨냥 `메이크업폰` 출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24일 20대 여성층을 겨냥해 화장을 하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메이크업폰(LG-SH49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이크업폰은 폴더형으로 ▲ 나비 디자인의 스모키레드(Smoky Red) ▲ 물방울 디자인의 딥블루(Deep Blue) ▲ 눈꽃 디자인의 펄화이트(Pearl White) 등 3가지 전면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 전면에 내장된 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6가지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애니메이션라이팅(Animation Lighting)’을 채택해 이용자는 총 18가지의 휴대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휴대폰의 내부 대기화면도 다양한 테마로 선택할 수 있고, 300만화소 카메라와 영상통화용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전자사전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 초반대로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된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 부사장은 "메이크업폰은 올해 아이스크림폰에서 소개된 LED조명효과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에 민감한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電 4분기 어닝쇼크 예상…목표↓-노무라☞LG 에어콘, 40년간 1분에 4.8대씩 팔렸다☞남용 부회장 "점유율 올리려 수익 희생하면 오래 못가"
2008.12.23 I 류의성 기자
천추태후', 추위도 위풍당당하게 날려버린 촬영 현장
  • 천추태후', 추위도 위풍당당하게 날려버린 촬영 현장
  • ▲ 천추태후(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천추궁을 휩쓸어버릴 기세로 들어서는 채시라의 눈이 매서웠다. 한 눈에 봐도 천추태후임을 알게 하는 채시라의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은 위엄을 내뿜으며 좌중을 압도했다. 천추태후의 등장을 가만히 지켜보던 연출자 신창석 PD는 만족스러운 듯 “오케이 좋아, 컷”을 시원하게 외쳤다. 18일 오후4시 충북 단양에 위치한 온달관광지 내 오픈세트장에서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촬영이 한창이었다. 이날 촬영이 진행된 장면은 천추태후가 천추궁에 위풍당당하게 들어서는 모습과 왕송의 책봉례였다. 날씨는 맑았지만 체감온도는 영하였던 터라 10분만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천추태후’ 출연진은 벌써 수 개월째 혹한과 싸우고 있었다. 출연진의 얼굴에는 추위에 시달린 표정이 역력했지만 베테랑 배우들답게 ‘큐’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채시라는 천추태후로, 김명수는 성종으로, 문정희는 문화왕후로, 그리고 이덕화는 강감찬으로 순식간에 변했다. 왕송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 박지빈조차 프로다운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천추태후’의 방영일이 당초 11월에서 내년 1월로 늦춰지기도 했지만 KBS는 이 드라마가 ‘대왕세종’으로 실추된 사극명가의 자리를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촬영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에서도 이 드라마의 중요성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신창석 PD는 확성기도 없이 “오케이, 좋아” “오케이, 컷”을 외치며 출연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그 기운을 받은 배우들은 리허설조차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천추태후’는 드물게 여전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정통사극이다. 이전에도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은 ‘다모’ ‘대장금’ 등 사극이 있었지만 ‘천추태후’는 정통사극에서 여걸의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극의 주 시청층인 남성들이 ‘천추태후’에 대해 얼마나 큰 매력을 느낄지 지금 당장 확신할 수 없지만 이날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내용과 19일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들은 ‘천추태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대제국을 꿈꾸며 고려를 위해 외세의 침략에 기꺼이 전장터로 나가 맞서 싸운 여걸 천추태후의 삶을 그려낸 ‘천추태후’는 내년 1월3일 첫 방송된다.▲ 책봉례(사진=김정욱기자)▶ 관련기사 ◀☞[포토]이덕화, '늠름한 강감찬 장군입니다'☞[포토]신창석PD, ''천추태후' 촬영현장, 동선 확인도 치밀하게'☞[포토]채시라-문정희, ''천추태후' 많이 사랑해주세요~'☞[포토]채시라, '천추태후 손도장 찍고갑니다'☞'천추태후' 채시라, 대역 없이 대부분 액션신 소화
2008.12.22 I 박미애 기자
2008년 여드름 잔해 제거하고 2009년에는 깨끗하게!
  • 2008년 여드름 잔해 제거하고 2009년에는 깨끗하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10대~20대의 사춘기 여드름, 20~30대의 성인여드름까지 현대인들의 많은 고민과 열정, 스트레스의 증거물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그 외로 호르몬의 작용, 유전적 소질, 모낭 내 세균의 증식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기도 하지만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여드름은 골치 덩어리다. 가벼운 여드름은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나 정도가 심한 경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모공확장과 국부적인 색소 침착을 남기거나 더욱 심한 경우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양·한방 협진병원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은 여드름 치료의 방법으로 내부적으로 여드름이 올라오는 원인을 치유하는 한방케어와 외부적으로 피부의 치료를 위한 한방 홈케어, 최종 흉터치료로 콜라덤-엔, 미세진피 재생술, 프로 프락셀 레이져를 제안한다. 김수현원장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의 단계별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초기여드름 주로 성장기에 나타나는 가벼운 면포성여드름으로 볼주위로 주로 생기고 피지막이 정상보다 두꺼워져 모공이 좁아진 상태이다. 피부세포의 생성, 퇴화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분비물과 죽은 세포의 각질등이 원인이므로 모낭이 막히지 않게 세안을 하며 현재의 화장품을 중지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흰여드름 피지가 누르스름한 지방산으로 변해 모공을 막고 있기 때문에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아직 아프지는 않지만 여드름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절대로 손을 대지 말고 면봉등을 이용하여 고체로 변할 쯤에 그 뿌리까지 짜 주면 어느 정도 진정된다. 이후 적절히 재생관리를 하게 되면 피부손상을 막을 수 있다. ▶검은여드름 하얀 여드름이 공기나 오염물과 접촉하면서 산화되어 끝이 까맣게 변한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모공주위에 피부가 탄력을 잃기 때문에 느슨해지면서 모공이 더 커지게 된다. 흰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그 뿌리까지 짜줘야 하지만 모공 깊숙이 있어 집에서는 완전 제거가 힘들고 잘못 짜면 모공주위의 피부를 손상시켜 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 전문적으로 치료를 요할때이며 모공을 막는 메이크업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농성여드름 염증이 악화되어 곪은 상태로 통증이 동반된 상태이다. 여드름 화농으로 인해 피부세포 역시 극도로 예민해져 자외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므로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유전적 요인인 경우가 많으며 2~3개의 소량일 경우 집에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지만 1개월이상 지속시 반드시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 ▶ 여드름 흉터 여드름을 짜낸 자리가 세균에 감염될 경우, 모공의 뿌리 부분까지 곪아 홈이 파이게 되는데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진피가 손상 받은 것이기 때문에 콜라덤-엔, 프로 프락셀 같은 재생레이저를 통해 피부를 개선해 줘야 한다. 양·한방 협진병원 밸리뉴클리닉 김수현원장은 “이러한 여러 가지 종류의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선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 스트레스로 인해 깨져버린 신체리듬과 오장육부의 흐름을 한약과 침치료를 통해 제자리로 돌려 놓는게 우선이라 하겠다.’며, ‘또한 동시에 외적인 피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만 여드름 흉터 등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밸리뉴클리닉 신이경원장은 “여드름 흉터치유를 위해 쓰이는 프로 프락셀은 피부 안쪽부터 탄력성분이 차 올라오면서 피부에 탄력이 붙어 각종 흉터는 물론 넓어진 모공과 눈가, 입가주름은 물론 튼살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양·한방 협진 밸리뉴클리닉 신이경원장, 김수현원장)
  • 아시아나 "세계 최고 서비스 인정받았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사로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승무원 상`과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센터 상`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기내 서비스뿐 아니라 지상 서비스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공인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외부 전문 리서치기관인 MRI를 통해 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 기내 요리사 탑승 서비스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과감한 투자를 통한 첨단 기내시설, 고객중심적인 예약, 발권, 수속, 기내 탑승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베벌리힐즈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거행됐며 항공, 호텔 등 여행관련 전문인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금호아시아나 "급여 끝전 모아 이웃사랑"
2008.12.14 I 정태선 기자
''밝고 편안한 피부관리 공간 만들 터''
  • ''밝고 편안한 피부관리 공간 만들 터''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고 가만히 있을 수 는 없죠. 고품질 피부관리 서비스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겠습니다”  지난달 얼짱몸짱클럽 보라매점을 오픈한 윤 원장은 남편의 적극적인 권유로 피부관리 창업시장에 뛰어 들었다. 윤 원장은 창업 배경에 대해 “남편과 함께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얼짱몸짱 브랜드가 가장 유망 업종이라고 판단했다.” 며 “본사를 방문해 개설상담을 받고 창업을 결심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전혀 지식과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로서 걱정이 많았으나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많은 지식과 자신감을 얻었다” 고 덧붙였다. ◇ 특별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단골 확보 얼짱몸짱 보라매점은 롯데백화점과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 빌딩 등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직장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최상의 상권이다.  특히, 포인트 벽지를 활용해 넓고 심플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밝고 깨끗한 인테리어로 고객이 편안한 공간에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보라매점만의 특징이다. 윤 원장은 “에스테틱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에바솔’ 제품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향후 전문 메이크업 강사를 배치해 피부관리 후 메이크업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기 영업 매출 보다는 ‘동안 만들기, 생얼미인, Y라인 관리’ 등 일반 피부관리살과는 달리 차별화된 관리 프로그램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점은 12월31일까지 유기농케어 회원 가입시 복부관리 5회서비스와 프리미엄케어 회원가입시 아이&립 벨벳 마스크 5회 서비스 등 파격적인 오픈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문의) (02-834-6278)
2008.12.12 I 성은경 기자
연말특수 잡아라 (10) 알뜰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 '풍성'
  • 연말특수 잡아라 (10) 알뜰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 '풍성'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연말 성수기를 맞이해 외식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가맹점 매출향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몸부림들이 다양하다. 이에 각 업체별 연말이벤트를 정리해 본다.(편집자주) 에이블씨엔씨(대표이사 서영필)가 운영하는 미샤는 연말연시를 맞아 ‘2008 미샤 고객 사은 대잔치’를 실시한다.  12월25일까지 16일 간 전국 미샤 매장 및 온라인 뷰티넷 사이트(www.beautynet.co.kr)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미샤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특히, 미샤의 한방 화장품 라인 ‘초보양 금설 비비 진 크림’ 과 겨울철 차갑고 거칠어 진 피부에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마사지 겸용 ‘초보양 온양 기활팩’ 등 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부터 남성용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화장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광열 마케팅 본부장은 “올 한 해 중동 시장 진출과 지하철 매장 확대 등 미샤의 약진은 꾸준한 고객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미샤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20%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론칭한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는 현재 국내 약 350개, 해외 약 26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 ‘뷰티넷(www.beautynet.co.kr)’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로드샵, 유명 면세점 및 할인마트, 지하상가, 지하철 역사 내 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외에도 미국과 중동지역 등 전세계 곳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연말특수 잡아라 (9) 스크레치 카드를 활용한 이벤트☞연말특수 잡아라 (8) 다양한 신메뉴로 승부한다☞연말특수 잡아라 (7) 고객의 소망기원, 내년 연말 확인까지!☞연말특수 잡아라 (6) 맛과 품질, 두가지 만족 신메뉴 출시☞연말특수 잡아라 (5) 와인 곁들인 홈파티 송년회 어때요?☞연말특수 잡아라 (4) '천원으로 연출하는 나만의 크리스마스’☞연말특수 잡아라 (3) 베니건스의 ‘천원마케팅’☞크리스마스 맞이 분주한 외식업계☞연말특수 잡아라 (2) 호아빈∙멘무샤가 화끈하게 쏩니다~!!☞연말특수 잡아라 (1) 씨푸드오션 연말연시 행운 프로모션 실시
2008.12.11 I 성은경 기자
(창업진단) 브랜드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 ② 미용업
  • (창업진단) 브랜드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 ② 미용업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미용실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1차 서비스산업에서 벗어나 고급화 대형화 전문화를 선언한 프랜차이즈 미용 브랜드가 IMF 전후를 기점으로 속속 등장하면서 미용업계를 주름잡고 있다. 미용업, 이용업, 피부관리 프랜차이즈미용업계의&nbsp;지난 10년을 재조명해본다.<편집자>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이가자헤어비스, 박준뷰티랩 등 미용업계가 전문화된 브랜드를 내세우며,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전체 미용시장의 2%에도 못 미치지만, 미용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점유율에 10배를 넘어서고 있다. ◇ 박승철헤어스투디오...두피케어시스템 등 신규 사업확대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국내 168개의 가맹점과 중국, LA, 애틀란타, 영국, 시카고 등 11개 해외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용업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nbsp;미용업계 최초 CI제작과 독자적인 고객 CRM 솔루션 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기술력 향상 프로그램과 인성 및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프로페셔널 한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 회사만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여기에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를 강조해 20대 젊은층은 물론 40-50 대의 중장년층 까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눈에띈다. 회사 측은 “인테리어는 블랙 앤 화이트와 브라운을 베이스 컬러로 모던함을 강조하며,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함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미용상담을 위한 대기 및 상담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외에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신규사업아이템인 ‘두피케어 시스템’ 을 접목해 타 프랜차이즈점과의 차별화를 공략할 방침이다. 두피케어교육은 인체해부학, 인성, 모발학, 마사지 테크닉, 기기 다루는 법, 실습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교육 후 3급 자격증 시험을 치른 후 합격 여부에 따라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올해 안으로 국내외를 포함해 200여개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가자헤어비스...해외 상류층 대상으로 브랜드 파워 공략 이가자헤어비스는 1972년 브랜드샵을 오픈한 이후 국내외에 12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폭 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nbsp;&nbsp; 현재 미국, 호주, 중국을 중심으로 토탈 뷰티살롱, 헤어, 메이크업 학원 등을 운영중이며, 각 나라의 상류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멤버십 제도와 각종 기념, 생일 등 이벤트 문자메세지 발송, 고객의 성향 파악과 시장흐름분석, 접객교육 및 중간관리자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교육 및 기술관리를 위한 아케데미 운영, 인턴, 스타일리스트, 중간관리자 교육, 서비스, 인성 오픈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 스타일리스트대상 장기적인 트렌드교육, 우수인재 해외 트렌드쇼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박준뷰티랩...고객 연령별 맞춤 주문형 공략 박준뷰티랩은 1995년 상계점에 1호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nbsp;박준뷰티랩은 특정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기보다는 다양한 연령대를 포용할 수 있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서비스와 기술은 고객 연령별 컨셉트에 맞는 맞춤주문형으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첨단 통합자원관리 시스템 도입과 국내외 프랜차이즈의 네트워크망 형성으로 사업인프라축적, 가맹점간의 통일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시스템 지원 등 을 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4개의 가맹점과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에 진출해 해외에 14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일대에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은 물론 해외 프랜차이즈의 기술 및 서비스 통일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관련기사 ◀☞(창업진단)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집중- ⑤ 피부미용☞(창업진단)피부미용 춘추전국시대 - ④ 피부미용☞(창업진단) 남성미용 시장 레드오션으로 몰락- ③ 이용업☞(창업진단) 미용ㆍ이용ㆍ피부관리 브랜드- ⓛ 미용업
2008.12.10 I 성은경 기자
  • (창업진단) 미용ㆍ이용ㆍ피부관리 브랜드- ⓛ 미용업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미용실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머리카락을 손질하는 1차 서비스산업에서 벗어나 고급화 대형화 전문화를 선언한 프랜차이즈 미용 브랜드가 IMF 전후를 기점으로 속속 등장하면서 미용업계를 주름잡고 있다. 미용업, 이용업, 피부관리 프랜차이즈미용업계의&nbsp;지난 10년을 재조명해본다.<편집자> ◇ 이/미용실 수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용실 수는 81781곳이며, 이는 2006년보다 196개가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의 미용실 숫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시도별 미용실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지역에 30986곳으로 전체 38%를 차지하며, 이어 부산 6688곳, 경남 5490곳, 대구 4645곳, 인천 4598곳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1129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전국의 이용실은 24308곳으로 파악돼 2006년 25566곳보다 1258곳이 줄어들었다. ◇ 프랜차이즈 미용업계의 변천사 IMF를 기점으로 이/미용 시장에도 프랜차이즈 창업 붐이 일어났으며, 1998년 국내최초 남성 미용 체인 ‘블루클럽’이 인천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미용업에 뛰어들었다. 이 후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하나 둘 생기면서 박승철헤어스투디오를 비롯해, 박준뷰티랩, 이철헤어커커, 이가자헤어비스, 준오헤어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내세우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미용실은 본사와 가맹점 간의 정보공유와 획일화된 서비스 제공, 공동마케팅, 물류시스템, 인력난 극복을 위한 공동 교육시스템 마련 등의 숙제를 안고 있다. ◇ 미용창업...적을 알면 나를 안다 미용 창업 시 상권분석, 미용기술, 서비스가 중요하다. 머리손질은 필수불가적이기 때문에 경기에 둔감한 편이지만, 기술과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직원의 이직률을 줄일 수 있는 비전과 체계적인 시스템 확보에 따라 성패를 좌우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다고 좋은 상권은 아니다. 유동인구가 흐르는 상권인지 모이는 상권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당한 투자금액, 매장 인테리어, 매장내 고객동선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전통적인 미용실 창업 선호지역인 여자대학교 앞도 목이 좋은 곳으로 꼽히며, 굳이 여자대학교가 아니더라도 대학가 앞은 손님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대학가는 미용실의 수가 많으므로 대학 앞에 차릴 경우 사전조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 또 여자대학교 앞은 여성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비수기인 방학 때의 타격 정도가 결정된다. 미용의 프로세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한다. ◇ 2009 미용창업 시장의 전망 뷰티 미용 시장은 기존의 중ㆍ소형 개인숍과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양극화가 극대화되며, 볼륨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중ㆍ소형화 매장에서 공간의 제한으로 테크닉을 중심으로 한 헤어스타일 위주의 고객만족에서 대형화 멀티 샵으로 헤어스타일, 네일, 메이크업, 두피, 모발, 육모 케어, 헤드스파, 풋스파, 스킨케어 등 논스톱 서비스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선전으로 대형화, 전문화, 고급화 추세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미용 소비패턴도 단순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여성의 독립된 문화공간으로 선진화 되고 있다. ▶ 관련기사 ◀☞(창업진단)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집중- ⑤ 피부미용☞(창업진단)피부미용 춘추전국시대 - ④ 피부미용☞(창업진단) 남성미용 시장 레드오션으로 몰락- ③ 이용업☞(창업진단) 브랜드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 ② 미용업
2008.12.09 I 성은경 기자
'신상녀' 서인영, "명품보다 한정판이 더 좋다"
  • '신상녀' 서인영, "명품보다 한정판이 더 좋다"
  • ▲ 서인영[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명품보다는 한정판' 2008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신상녀로 떠오른 서인영이 "명품보다는 한정판을 더 선호한다"며 자신의 패션 취향을 밝혔다. 서인영은 6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버라이어티쇼 '스타일매거진' 녹화에 참여해 연예계 대표 신상녀로서의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링 비법을 상세히 공개했다. 서인영은 이날 녹화에서 "명품 브랜드 보다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신상에 더욱 관심이 많다"며 "그래서 국내에 많이 수입되지 않는 외국 디자이너 브랜드나 국내외 실력있는 신인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많이 찾고 또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인영은 "모험을 즐기듯 다른 사람들과 다른 과감한 패션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한다"며 "하지만 의상색은 튀는 색보다 모던한 블랙 컬러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블랙은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이중적 매력을 연출하기에 그만이다"며 "블랙 의상에 다양한 액세서리로 변화와 포인트를 주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그녀가 스타일 워너비로 꼽은 스타는 바로 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와 트위기. 두 사람을 패션 롤 모델로 꼽은 서인영은 "올해 '베이비 원 모어 타임'을 선보일 때 메이크업이나 의상 등을 선택하며 모델 트위기를 많이 참고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 밖에도 서인영이 추천하는 올 연말 메이크업 트렌드와 평상시 그녀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 등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크라운제이 '미국서 女에겐 '자기야', 男에겐 '형님'으로&nbsp;불린 사연'☞'난타' 제작 송승환, "서인영 염두에 둔 뮤지컬 있다"☞'V.O.S' 최현준, 서인영 못지않은 '슈즈홀릭'..."한때 운동화 장사도"☞서인영, 아주머니들 시선에 사우나서도 'S라인' 고수☞서인영, "당분간 활동 줄이고 재충전 위한 시간 가질 것"
2008.12.06 I 최은영 기자
'마스크에 망사장갑까지'...가수들의 '이유있는' 패션 '잇' 아이템
  • '마스크에 망사장갑까지'...가수들의 '이유있는' 패션 '잇' 아이템
  • ▲ 서태지 빅뱅 탑 비 신해철(사진 맨 위부터 시계 방향 순)&nbsp;[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죽 마스크에서 망사 장갑까지’ 가수들의 ‘이유있는’ 패션 ‘잇’(It) 아이템들이 팬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가수에게 패션은 자신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 중 하나다. 가수들은&nbsp;때문에 록과 댄스 등 장르와 세대를 불문하고 음악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nbsp;지난 10월 정규 5집으로 화려하게 컴백을 알린 비는 ‘레이니즘’ 가사 속 ‘매직 스틱’을 표현하기 위해 ‘형광 지팡이’를 특수 제작해 무대에서 선보였고, ‘미쳤어’의 손담비는 곡의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소품으로 의자를 활용해 무대를 빛내곤 했다. 동방신기는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의 섹시한 이미지를 위해 풀 수트로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nbsp; ▲ 빅뱅의 탑과 비(사진 제공=엠넷)◇ '마스크 맨' 탑과 '여우 꼬리털' 비...강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들다빅뱅의 탑은 최근 정규 2집 타이틀곡 ‘붉은 노을’ 무대에서 이색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가요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탑이 선택한 '붉은 노을' 패션 잇 아이템은 바로 '징이 달린 가죽 마스크'. 빅뱅의 스타일리스트 지은 실장에 따르면 탑의 가죽 마스크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가 있다. 이 소품은 유명 브랜드 P사 제품으로 가격은 재킷 한 벌과 비슷한 수준. 다양한 연출을 위해 다른 색깔의 가죽 마스크를 자체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지은 실장은 탑이 가죽 마스크를 하고 나오는 이유에 대해 강한 남성적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빅뱅이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가 강하고 ‘붉은 노을’도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곡이라 의상과 소품은 가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강인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는 것이 지은 실장의 말이다. 비의 경우에는 탑과의 반대로 강한 남성적 이미지를 상쇄시키기 위해 ‘여우 꼬리’를 소품으로 적극 활용했다. ‘레이니즘’에 이어 ‘온리 유’로 오버랩 활동을 하고 있는 비는 바지 뒷 춤에 매번 여우 꼬리털을 달고 무대를 누빈다. 비의 스타일리스트 박혜성 실장은 “’온리 유’의 안무와 노래가 터프하고 또 의상 콘셉트도 세미 수트라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여우 꼬리를 소품으로 활용하게 됐다”며 “인조털이라 가격은 그리 높지 않다”고 말했다. ▲ 가수 서태지와 신해철(사진 왼쪽부터)◇ '로커에게도 패션은 필수!'...서태지-신해철, 2색 장갑&nbsp;'눈길패션은 20대 댄스 가수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국 록의 양대 산맥 서태지와 신해철도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nbsp;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 8집 싱글 수록곡 ‘휴먼드림’에서 ‘뿌찢 댄스’를 선보이며 13년 만에 댄스 가수로의 변신을 알린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을 방불케 하는 캐주얼한 의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SBS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에서 서태지가 선보인 ‘휴먼드림’의 패션 잇 아이템은 장갑과 상의에 부착된 ‘S’자 패치. 서태지컴퍼니 김민석 이사는 “’휴먼드림’의 ‘뿌찢댄스’는 손동작이 포인트인 춤이기 때문에 이를 부각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지 않은 왼손에 장갑을 착용한 것”이라며 “곡의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nbsp;캠퍼스룩 스타일의&nbsp;셔츠에 ‘S’ 패치를 달아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상의 오른쪽에&nbsp;부착된 ‘S’ 패치의 경우 서태지는 ‘인기가요’ 무대에서는 검정색을 착용하고 나왔고 지난 11월29일 촬영했던 ‘쇼 음악중심’에서는 금색의 패치를 달고 나와 변화를 줬다. 또 각각 스포티한 빨간색과 흰색 시계로 캐주얼 콘셉트를 부각했다. 오는 8일 넥스트 6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최근 쇼케이스를 통해&nbsp;부활을 알린&nbsp;가수 신해철은 망사 장갑으로 의상의 포인트를 줬다. 신해철의 망사 장갑은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에선&nbsp;다소 낯선 패션 아이템임. 여자가 아닌 남자 가수가 그것도 강렬한 록 음악을 하는 사람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망사 장갑은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비주얼 록그룹들이 즐겨 착용했던 패션 잇 아이템 중 하나였다. 망사 장갑은 진한 메이크업, 장발머리와 함께 비주얼 록그룹에 있어 패션의 시작이자 완성으로 여겨지곤 한다. ▶ 관련기사 ◀☞신해철, "자로 잰듯 한 연주에서 벗어났다"...넥스트 6집 컴백☞[키치 뉴웨이브②]촌티 아이돌 랜드...슈주 T-빅뱅, '폼생폼사? NO!'☞'최고 지성' 하정우-'최고 스타일' 지드래곤...A-어워즈 9일 개최☞비, 후속곡은 유로피안 귀공자 스타일...21일 '뮤뱅'서 첫선☞지드래곤, '오리-뱅-모히칸'...헤어스타일 변천사 '화제만발'
2008.12.04 I 양승준 기자
3S 수렁에 빠진 연예계
  • [윤PD의 연예시대①]3S 수렁에 빠진 연예계
  • ▲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nbsp;그룹 동방신기(사진 위)와 비[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연예계가 3S(Sensational, Seperartion, Suicide)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경제가 3D(Deleverage·주식 매각, Default·채무불이행, Deflation·통화수축)로&nbsp;어려움을 겪고 있는&nbsp;것에 반해 연예계는 선정성(sensational) 시비와 이별(seperartion) 그리고 자살(suicide)로 시끄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 선정성(sensational) 시비. 이 문제는 연예계 전반에 걸쳐&nbsp;일어나고 있다. 불황이 맞물리면서 섹시코드와 노출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저항으로 다양한 지적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기가수 비, 동방신기 등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로부터 노랫말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잇따라 앨범이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nbsp;청보위는 지난 27일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과 솔비의 1집 타이틀곡 ‘두 잇 두 잇’, 다이나믹듀오의 4집 수록곡 ‘트러스트 미’, ‘메이크 업 섹스’ 등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정을 내렸다. 청보위는 지난 24일 비의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에도 같은 판결을 내리고 ‘19세 미만 판매금지’라는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청보위의 결정에 대해 최근 사이버 공간과 연예계에선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주장과 시의적절하다는 지적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가요계뿐 아니라 충무로에서도 선정성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미인도'와 손예진의 노출이 화제가 됐던 '아내가 결혼했다'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쌍화점’과 '나의 친구, 그의 아내'에 이르기까지 ‘에로티시즘’으로 점철된 작품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여배우들의 노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이 여성이라는 설정으로 출발한 영화 '미인도'는 과감한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영화로는 드물게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주인공의 노출뿐 아니라 기생들이 청나라에서 유행하는 성행위를 재현하는 장면 등 선정적 장면이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 하반기 연예가는&nbsp;스타들의 결별과 자살 소식이 잇따라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nbsp;&nbsp;&nbsp;&nbsp;선정성 시비와 함께 연예인들의 이별 또한 새로운 화두다.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며 진짜 연인으로 발전해 부러운 사랑을 했던 배우 이서진, 김정은은 지난 달 29일 결별,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박지윤 또한 이별을 했다. 이와 함께 한때 잉꼬 부부로 소문났던 박철 옥소리 커플도 최근&nbsp;법정소송으로 소란스런 이별식을 이어가고 있다.&nbsp;선정성 시비, 이별과 함께 올 하반기 연예계에선 자살도 적잖은 충격이었다. 안재환 최진실에 이어 트랜스젠더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장채원과 커밍아웃한 모델 김지후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최진실의 죽음은 그녀를 롤 모델로 삼았던 많은 주부들, 이혼하고 혼자서 꿋꿋하게 아이를 키워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삶의 힘을 얻었던 여성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함께 상실감을 안겼다. 이들의 죽음후 연예계는 한동안 무력감에 빠지는 등 적잖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3S(sensational, seperartion, suicide)로 연예계가 잇따른 충격에 빠지고 있다”면서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연예계가 예상치 못한&nbsp;또다른 암초에 부딪혀 힘겨운 나날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OBS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③]혼돈의 연예계, 해법은 사랑의 삼각이론☞[윤PD의 연예시대②]불황 연예계, 도박·주가조작 '한탕주의' 판친다☞[윤PD의 연예시대③]아나운서, '간판' 대신 '이름'으로 승부할 때☞[윤PD의 연예시대②]'박중훈-김정은-이하나'...스타쇼, 이름을 걸어라☞[윤PD의 연예시대①]'메이드 인 스타(Made in Star)' 열풍시대
2008.12.01 I 윤경철 기자
비-동방신기 음반 청소년유해 판정 '논란'...'당연한 처사'vs'시대역행'
  • 비-동방신기 음반 청소년유해 판정 '논란'...'당연한 처사'vs'시대역행'
  • ▲ 동방신기-비-솔비-다이나믹듀오(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비에 이어 그룹 동방신기 등의 음반이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로부터 연이어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청보위는 지난 27일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과 솔비의 1집 타이틀곡 ‘두 잇’, 다이나믹듀오의 4집 수록곡 ‘트러스트 미’, ‘메이크 업 섹스’ 등을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 판정을 내렸다. 청보위는 지난 17일 비의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에도 같은 판결을 내리고 ‘19세 미만 판매금지’라는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청보위의 이와 같은 판결에 네티즌은 보건복지부 자유게시판과 각종 연예게시판에서 '당연한 처사'라는 의견과 '시대 역행'라는 반응으로 나뉘어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청보위의 판결을 지지하는 네티즌은 "가사가 민망하긴 하더라. 대중음악 시장에서 청소년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수들이나 음반 제작자들이 신경을 좀 써야한다"(nalutOOO),"판매를 금지하는 것도 아니고 가사가 선정적이라 성인 이용 등급을 매긴 것뿐 옳은 처사다"(sbbtOOO)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이번 판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러나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일부 네티즌은 “지금은 21세기다. 지금이 무슨 80~90년대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것인가. 시대가 시대인 만큼 적절하게 선정성 수위도 포용할 줄 알아야한다"(고OO), "기준이 모호하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선정적’이라고만 이유를 댔는데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gjhyOOO), "추상적인 가사의 경우 각자 나름대로 곡에서 느껴지는 자신만의 의미로 해석하며 듣는 것이 음반을 구매하고 감상하는 사람으로서 하나의 즐거움이다. 청보위의 판결이 이를 막는 것이며 오히려 음악을 선정적으로 듣게 만든다"(이OO)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번 판결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를 높였다. 청보위로부터 청소년 유해물 판정을 받은 가수들의 음반은 판결 일주일 내에 ‘19세 미만 판매불가’ 스티커를 붙이고 판매해야 한다. 또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음원을 제공할 경우에는 수정된 가사로 해당 곡을 재녹음해 판매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소속사 및 유통사 등에 과징금이 부과된다.&nbsp;비는&nbsp;‘레이니즘’ 가사를 수정하지 않은 채 ‘19세 미만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해 음반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음원 제공과 방송 활동 시에는 ‘레이니즘’ 클린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도 비와 같은 방식으로 청보위의 판결에 대응하고 있다.&nbsp;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청보위 결에 당황해하며 오는12월1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표했다. ▶ 관련기사 ◀☞동방신기 '미로틱'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가요계 '19금' 빨간불☞청소년위원회, "비 '레이니즘' 만장일치로 유해판정"☞비 '레이니즘'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어떻게 달라지나'☞선정성 논란 비 ‘레이니즘’, MBC 이어 KBS 심의도 '통과'☞비 '선정성 논란' 직접 해명..."'레이니즘' 가사 퍼포먼스 표현한 것"
2008.11.30 I 양승준 기자
동방신기 '미로틱'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가요계 '19금' 빨간불
  • 동방신기 '미로틱'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가요계 '19금' 빨간불
  • ▲ 동방신기 4집 앨범 표지(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동방신기의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이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노래의 '선정적 표현'을 이유로 지난 11월 20일 '주문-미로틱'을 유해매체물로 결정하고 27일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주문-미로틱'이 수록된 동방신기 4집 앨범은 12월4일부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표시해야한다. '주문-미로틱' 뿐만 아니라 솔비의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두 잇 두 잇'과 다이나믹 듀오의 4집 수록곡 '트러스트 미'와 '메이크 업 섹스' 등 국내외 25개 음반 110곡이 27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고시돼 다음 달 4일부터 청소년에게 판매가 금지된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지난 24일 비의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에 대해서도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음반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음반 심의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진 것 같다"며 "지상파&nbsp;음악프로그램에서&nbsp;방영되고 있는 노래에 뒤늦게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nbsp;▶ 관련기사 ◀☞비, 선정성 논란 오히려 약?...일일 음반판매량 '2배' 증가☞청소년위원회, "비 '레이니즘' 만장일치로 유해판정"☞비 '레이니즘'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어떻게 달라지나'☞[東方天下①]동방신기, '진화하는 아이돌' 새 역사를 쓰다☞[東方天下③]음악 PD들이 말하는 '동방신기는 ○○○다!'
2008.11.29 I 김용운 기자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송추가마골'은 대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체계적인 직원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nbsp;신규입사자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에서부터 직급별로 실시되는 서비스양성교육, 그리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nbsp;'송추가마골'에서 진행하는 조례와 각종 회의, 그리고 교육과정은 이처럼 직원들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 조례순서 1. 직원 상호 간 복장을 확인하고 고객대응상황별로 인사훈련을 진행한다. 2.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신규고객 유치, 고객클레임 방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한다. 3. 조례에서 다루지 못한 기타 내용들은 틈틈이 중간회의를 통해 논의한다. ◇ '송추가마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불만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bsp;'송추가마골'은 신규입사자 또는 재입사자의 교육을 위해 생산공장과 각 매장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애사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nbsp;또한 입사 후에는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주간관리자 매니지먼트 세미나, 와인교육,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요. &nbsp;이처럼 다양한 교육과정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매장의 내부경쟁력을 향상시켜 일반 음식점과는 다른 모습을 갖추게 하고 있습니다. ◇ INTERVIEW '송추가마골 양주본점 신관' 김용수 점장 매월 첫째 주, 본관과 신관 직원 전체가 모여 조례를 하고 있습니다. 각 매장의 조리부와 영업부는 정기적으로 위생과 청결문제, 메뉴의 품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지요. &nbsp;예전에는 아침조례를 매일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근무시간 단축제도로 인해 교대근무로 변경, 일주일에 3회 정도만 아침조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nbsp;각 부분별로 파트장이 있기 때문에 전달내용은 교대근무자에게 완벽하게 인계되고 있지요. &nbsp;별도로 강사를 초빙해 외부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 등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직원 개개인에게 아낌없이 투자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또한 장점이지요. &nbsp;[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2008.11.24 I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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