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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내년 동남아서 80억불 벌겠다"
- [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마케팅을 더욱 확대, 내년 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 동남아총괄 김광수 전무는 26일 "내년에도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삼성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과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늘려 매출 80억달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를 위해 동남아 7개국 8개 도시의 `삼성시티` 프로젝트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다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시티`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1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시작한 것으로, 서비스·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동남아 프로젝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스마랑, 베트남 하노이, 인도 방갈로, 태국 치앙마이, 필리핀 세부,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페낭 등을 추가 `삼성시티`로 선정, 올해 64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0%이상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의 `삼성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지화된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H+53)연합군, 260Km까지 진격..민간인 200여명 부상
- [edaily 유용훈 국제전문기자]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22일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며 "폭풍과 충격"작전에 본격 돌입했다. 또 지상군의 진격도 순조로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합군, 바스라 거의 장악..미사일 1000기 발사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무장 병력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까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60km정도를 진군했으며, 한 미군 지휘관은 "앞으로 3~4일 이내에 바그다드를 공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연합군은 이날 새벽 감행된 3차 대규모 공습에서 초기 약 1시간 동안 전함과 B-52폭격기에서 무려 1000기에 달하는 크루즈 미사일을 바그다드에 퍼부었다. 또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5시경에는 영국군의 토네이도기를 주축으로 한 전투기들이 바그다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목표물을 공격했다. 전투기들이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N은 미 군관계자를 인용, "폭풍과 충격"작전 24시간 동안 1500기의 미사일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공습과 함께 2백만장 이상의 투항을 촉구하는 귀순전단도 이라크 군기지 등에 살포했다고 덧붙였다.
외신을 종합할때 연합군의 지상군은 바스라시에 대한 막바지 공격을 벌이고 있으며, 이미 알포 유정지대와 바스라의 석유선적 항구는 점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라크군 1개 사단 8000명 투항..투항자 계속 늘어
미-영 연합군의 1차 공격목표인 바스라시 인근의 지역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이라크군 51사단의 사단장과 병력 8000명 등 전원이 미군 해병대에 투항했다. 외신들은 투항한 병력 규모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만5000여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연합군의 진격이 이뤄지며 투항 군인도 계속 늘고있다. 이라크군 51사단에 이어 11사단 소속 수천명도 남동부 이라크 지역에서 생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라크와 항복 협상중...프랑스는 후세인 망명 추진설 부인
CNN은 미국이 이라크의 망명자들을 이용, 이라크내 군부와 항복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쿠르드족 지도자 및 예편한 군장성들로 지난 36시간동안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고위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접촉하며,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은 프랑스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망명을 주선하면서 망명지로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를 추천했다고 밝혔으나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부인했다.
◇터키군 이라크 진격
터키 의회는 이날 미군에 자국 영공 통과를 허용했다. 또 터키군은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위해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점령지역에 1500명 가량의 병력을 진격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터키의 압둘라 굴 외무장관은 "테러행위"방지를 위해 이라크의 쿠르드족 점령지역에 진격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터키가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었다.
◇이라크 반응
알 샤하프 이라크 공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연합군의 바그다드 공습으로 민간인 20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5개 병원에 분리 수용되어 있으며, 공습으로 바그다드의 평화의 궁전과 꽃의 궁전 등이 피폭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알포반도와 움카사르지역에서 격렬한 저항을 하고있다며 연합군의 함락 주장을 부인했다.
◇후세인 생사는 아직 불확실
일부 후세인 측근 사망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후세인의 생사은 아직 안개속에 남아있다. 일부에서는 첫날 공습이후 후세인이 산소마스크를 쓴체 옮겨지는 것이 목격됐다는 보도가 있지만 공식 확인되지는 않고있다. 이라크 당국은 사담 후세인이 각료회의를 개회하는등 건재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이날 인터넷을 통해 미국이 보유한 사진중 사담 후세인이 20일 단행된 첫 공습후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옮겨지는 모습이 있으며, 미 관리들이 이를 후세인으로 믿고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ABC방송도 미-영 연합군의 지난 20일 첫 공습으로 후세인의 조카를 포함한 최고위 인사 3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CIA가 보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라크측은 1차 공습이후 후세인의 대국민 성명발표 모습을, 2차 공습후에는 각료들과 회의하는 모습 등을 방송하는등 후세인이 건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22일에는 후세인이 이라크 포로들의 권리를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후세인의 생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확인된 것은없는 상황이다.
◇주말 대규모 반전시위 예상..예멘에선 2명 사망
개전 3일째인 22일 세계 곳곳에서는 격렬한 반전 시위가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또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돼 주말에는 대대적인 반전시위가 곳곳에서 예정되어 있다.
BBC에 따르면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1일(현지시간) 반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도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이외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는 약 15만명이 참석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렸고,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또 파키스탄에서는 6개 이슬람 종파가 합동으로 반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이날 하루 수만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으며,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는 격렬한 반전시위로 1천명이 넘는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호주의 멜버른과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지에서도 반전 시위가 있었다.
주요 외신들은 주말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반전 시위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 주말 대규모 반전시위 예상
- [edaily 유용훈 국제전문기자]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멘에서 시위 진압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BBC가 전했다.
BBC에 따르면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1일(현지시간) 반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는 아즈하르사원에 모여 이틀째 반전 시위를 하던 수천명의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물대포 등을 동원, 충돌했다.
주요 외신들은 주말 반전 시위가 더 확산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반전 시위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졌으며,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로 사상자가 있었다.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예멘 수도 사나에서는 1만여명의 시위대가 반전 구호를 외치며 미 대사관으로 행진을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 또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는 약 15만명이 참석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렸으며,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또 파키스탄에서는 6개 이슬람 종파가 합동으로 반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이날 하루 수만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으며,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는 격렬한 반전시위로 1천명이 넘는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연합군에 동참하고 있는 호주의 멜버른시에서도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반전 구호를 외치는등 강력한 반전시위가 펼쳐졌다.
이밖에 일본 도쿄에서도 약 5만명(경찰 추산 8000명)이 반전 시위와 함께 미국 상품 불매운동을 외쳤으며, 말레이시아와 이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지에서도 소규모 반전 시위가 있었다.
- 현대상선, 한-호주간 컨항로 개설
- [edaily 문주용기자] 현대상선(11200)은 30일부터 호주 해운기업인 ANL사와 함께 한국·일본-호주간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는 ANL사로부터 선복(선박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빌려 요코하마-나고야-오사카-부산-키룽-카오슝-시드니-멜버른-브리스번간 항로에서 컨테이너 수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항로는 22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되어 매주 1회씩 각 항만에 기항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로 운영된다.
현대는 이번 항로개설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만 지난 98년에 개설한 동남아-호주간 2개 노선,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중국·홍콩-호주간 1개 노선과 아시아-뉴질랜드간 1개 노선과 함께 이번에 새로 개설한 한국·일본-호주간 노선까지 총 5개가 된다.
회사는 이번 노선 개설로 한국, 일본지역 수출입 화물을 보다 빠르고 경쟁력 있게 호주로 수송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지아 등 아시아 전지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전지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항로망을 갖춰 고객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KARP, OTC강좌개설..국내외 파생데스크 대거 참여
- [edaily 정명수기자] 사단법인 한국금융리스크관리전문가협회(회장: 윤병철 우리금융지주 회장)와 edaily가 `제1기 장외파생상품(OTC Derivatives)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이론과 실무를 강의, 장외파생상품 업무에 직접 적용되는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게 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7월부터 주식, 채권 등의 가격변동에 연계해 가치가 결정되는 상품 가운데 거래소가 아닌 장외에서 거래되는 장외파생상품 업무를 다룰 수 있다.
장외파생상품 허용은 가격변동 리스크 헤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증권사의 수익원 다변화 및 리스크관리 능력 극대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는 교과서적인 이론보다는 현장 경험을 중시, 현재 홍콩 UBS워버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범 변호사, 홍콩 Paradigm Lab 문일수 전무, 홍콩 모간스탠리 강석규 본부장, 홍콩 BNP파리바 김홍식 박사, 산업은행 정해근 실장, 엘리어트 홀딩스 박순풍 사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아시아 파생금융상품의 근거지인 홍콩 현지에서 상품설계와 마케팅, 리스크 관리 실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진에 포함돼 최첨단 금융공학 기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게 된다.
다음은 강사진과 강좌 내용
*홍콩 UBS워버그 허범 변호사: 신용파생상품(CDS, CDO 등)
*한은 파생공학팀 김주철 박사: Exotic Options
*한미은행 김경래 팀장: 이색옵션, 리포, 스왑션
*산은 정해근 금융공학실장: OTC 파생 전망, 스왑
*대우증권 정유신 IB본부장: 자산유동화증권 (ABS, MBS, CDO 등)
*호주 멜버른대 정순섭 박사: Documentation (ISDA Agreement) 및 국내 법규
*KPMG 오인환 CPA: Accounting, 공시, 장외파생상품 회계처리 및 헤지회계
*엘리어트 홀딩스 박순풍 사장: System 선정시 주의사항 및 사례연구 발표
*홍콩 모간스탠리 강석규 본부장: 성과측정(RAROC), 한도관리, 자기자본규제
*홍콩 Paradigm Lab 문일수 전무: Equity Derivative Book Management
*도이체방크 정경태 부지점장: Structred Derivatives : 금리, 환율연계상품
*홍콩 BNP PARIBA 김홍식 박사: Structured Securities - 주식연계형 파생상품의 종류와 운용
*한가람투자자문 김진겸 사장: Structured Securities - 기타 합성상품의 종류와 운용
신청만감은 5월6일까지이며, 강의 일정은 5월13일부터 6월19일까지(월수금, 저녁 6시30분부터 3시간)이고 여의도 전경련 3층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Risk.or.kr로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