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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26건

  • 올 아시아 성장률 7% 전망-피치(상보)
  • [edaily 피용익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6일 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6.5~7.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담당인 브라이언 컬튼 이사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피치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시아 지역의 거시경제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컬튼 이사는 올해 아시아 지역 국가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요인 중 하나로 외환보유고를 꼽았다. 그는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통화 절상방지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외환보유고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것이 아시아 국가신용등급에 있어 잠재적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컬튼 이사는 이어 "중국 경제의 급성장 및 이어지는 선거 변수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 대해서는 "기업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지는 불분명하다"며 "과거처럼 기업투자 회복세가 중도에 일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경제 회복 징후에도 불구하고 재정 부문의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며 "일본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하기 위해서는 재정 부문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컬튼 이사는 한편 중국에 대해 "중국의 신용등급이 상향되기 위해서는 부채 증가세가 둔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부채 급증에 대처하는 데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중 일부는 중국이 금리 인상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는 금리를 올리면 투자가 증가해 외환보유고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컬튼 이사는 "그러나 외환보유고가 높아지는 것은 위안화를 재평가하면 해결되는 문제"라며 "중국은 반드시 위안화를 재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3.16 I 피용익 기자
  • 기아차, 호주오픈 후원..광고효과 "3억불"
  • [edaily 지영한기자] 세계 4대 테니스 대회중 하나인 `2004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가 시작됨에 따라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기아자동차(000270)의 스포츠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3억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19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2004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경기장내 4면 전체에 대형 기아로고 광고판을 설치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내 설치된 기아로고 광고판의 경우 중계방송 방송 카메라가 어느 각도에서 촬영하더라도 노출이 되도록 배치돼 있어 흥미 진지한 경기와 함께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기아의 이미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호주오픈 중계방송으로 전세계 177개국에 1200시간의 기아 로고 노출을 통해 2억5000만 달러의 홍보효과를 보았으며, 올해는 이보다 20% 증가한 3억달러 이상의 광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쏘렌토 해외광고 모델인 안드레 아가시 선수<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기아차의 광고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엔 아디다스 인터네셔널 대회에서 우승한 삼성증권 소속 이형택 선수가 호주오픈 2회전에서 안드레 아가시와 경기를 가짐에 따라 국내에서만 수십억의 광고효과를 올리기도 했다. 기아차는 또한 호주오픈 경기장을 직접 찾은 세계 테니스팬들을 겨냥해 대회기간 동안 카니발과 쏘렌토 등을 경기장 주변에 차량전시를 통해 기아의 향상된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호주오픈 대회에는 기아차 주관으로 선발된 한국 유소년 20명이 볼키즈로 활약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들을 지난 4일부터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지역에 보내 영어연수와 볼키즈 현지훈련, 호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테니스대회 공식후원을 통해 해외뿐만 아니라국내에서도 기아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매증대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0년 글로벌 TOP 5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년간의 호주오픈대회의 후원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장기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유럽 및 아프리카지역의 데이비스컵 대회의 공식후원계약을 맺었다.
2004.01.20 I 지영한 기자
  • 삼성전자, "내년 동남아서 80억불 벌겠다"
  • [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마케팅을 더욱 확대, 내년 8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 동남아총괄 김광수 전무는 26일 "내년에도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삼성브랜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과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늘려 매출 80억달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를 위해 동남아 7개국 8개 도시의 `삼성시티` 프로젝트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다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시티`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1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시작한 것으로, 서비스·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동남아 프로젝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스마랑, 베트남 하노이, 인도 방갈로, 태국 치앙마이, 필리핀 세부,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페낭 등을 추가 `삼성시티`로 선정, 올해 64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0%이상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의 `삼성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지화된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12.26 I 안승찬 기자
  • (H+53)연합군, 260Km까지 진격..민간인 200여명 부상
  • [edaily 유용훈 국제전문기자]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22일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며 "폭풍과 충격"작전에 본격 돌입했다. 또 지상군의 진격도 순조로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합군, 바스라 거의 장악..미사일 1000기 발사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무장 병력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까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60km정도를 진군했으며, 한 미군 지휘관은 "앞으로 3~4일 이내에 바그다드를 공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연합군은 이날 새벽 감행된 3차 대규모 공습에서 초기 약 1시간 동안 전함과 B-52폭격기에서 무려 1000기에 달하는 크루즈 미사일을 바그다드에 퍼부었다. 또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5시경에는 영국군의 토네이도기를 주축으로 한 전투기들이 바그다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목표물을 공격했다. 전투기들이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N은 미 군관계자를 인용, "폭풍과 충격"작전 24시간 동안 1500기의 미사일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공습과 함께 2백만장 이상의 투항을 촉구하는 귀순전단도 이라크 군기지 등에 살포했다고 덧붙였다. 외신을 종합할때 연합군의 지상군은 바스라시에 대한 막바지 공격을 벌이고 있으며, 이미 알포 유정지대와 바스라의 석유선적 항구는 점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라크군 1개 사단 8000명 투항..투항자 계속 늘어 미-영 연합군의 1차 공격목표인 바스라시 인근의 지역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이라크군 51사단의 사단장과 병력 8000명 등 전원이 미군 해병대에 투항했다. 외신들은 투항한 병력 규모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만5000여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연합군의 진격이 이뤄지며 투항 군인도 계속 늘고있다. 이라크군 51사단에 이어 11사단 소속 수천명도 남동부 이라크 지역에서 생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라크와 항복 협상중...프랑스는 후세인 망명 추진설 부인 CNN은 미국이 이라크의 망명자들을 이용, 이라크내 군부와 항복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쿠르드족 지도자 및 예편한 군장성들로 지난 36시간동안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고위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접촉하며,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은 프랑스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망명을 주선하면서 망명지로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를 추천했다고 밝혔으나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부인했다. ◇터키군 이라크 진격 터키 의회는 이날 미군에 자국 영공 통과를 허용했다. 또 터키군은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위해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점령지역에 1500명 가량의 병력을 진격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터키의 압둘라 굴 외무장관은 "테러행위"방지를 위해 이라크의 쿠르드족 점령지역에 진격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터키가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었다. ◇이라크 반응 알 샤하프 이라크 공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연합군의 바그다드 공습으로 민간인 20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5개 병원에 분리 수용되어 있으며, 공습으로 바그다드의 평화의 궁전과 꽃의 궁전 등이 피폭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알포반도와 움카사르지역에서 격렬한 저항을 하고있다며 연합군의 함락 주장을 부인했다. ◇후세인 생사는 아직 불확실 일부 후세인 측근 사망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후세인의 생사은 아직 안개속에 남아있다. 일부에서는 첫날 공습이후 후세인이 산소마스크를 쓴체 옮겨지는 것이 목격됐다는 보도가 있지만 공식 확인되지는 않고있다. 이라크 당국은 사담 후세인이 각료회의를 개회하는등 건재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이날 인터넷을 통해 미국이 보유한 사진중 사담 후세인이 20일 단행된 첫 공습후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옮겨지는 모습이 있으며, 미 관리들이 이를 후세인으로 믿고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ABC방송도 미-영 연합군의 지난 20일 첫 공습으로 후세인의 조카를 포함한 최고위 인사 3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CIA가 보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라크측은 1차 공습이후 후세인의 대국민 성명발표 모습을, 2차 공습후에는 각료들과 회의하는 모습 등을 방송하는등 후세인이 건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22일에는 후세인이 이라크 포로들의 권리를 주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후세인의 생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확인된 것은없는 상황이다. ◇주말 대규모 반전시위 예상..예멘에선 2명 사망 개전 3일째인 22일 세계 곳곳에서는 격렬한 반전 시위가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또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돼 주말에는 대대적인 반전시위가 곳곳에서 예정되어 있다. BBC에 따르면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1일(현지시간) 반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도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이외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는 약 15만명이 참석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렸고,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또 파키스탄에서는 6개 이슬람 종파가 합동으로 반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이날 하루 수만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으며,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는 격렬한 반전시위로 1천명이 넘는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호주의 멜버른과 일본 도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지에서도 반전 시위가 있었다. 주요 외신들은 주말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반전 시위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3.03.22 I 유용훈 기자
  • 주말 대규모 반전시위 예상
  • [edaily 유용훈 국제전문기자]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멘에서 시위 진압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BBC가 전했다. BBC에 따르면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1일(현지시간) 반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는 아즈하르사원에 모여 이틀째 반전 시위를 하던 수천명의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물대포 등을 동원, 충돌했다. 주요 외신들은 주말 반전 시위가 더 확산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반전 시위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졌으며,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충돌로 사상자가 있었다.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예멘 수도 사나에서는 1만여명의 시위대가 반전 구호를 외치며 미 대사관으로 행진을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 또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는 약 15만명이 참석한 대규모 반전 시위가 열렸으며,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또 파키스탄에서는 6개 이슬람 종파가 합동으로 반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이날 하루 수만명이 반전 시위를 벌였으며,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지에서는 격렬한 반전시위로 1천명이 넘는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연합군에 동참하고 있는 호주의 멜버른시에서도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반전 구호를 외치는등 강력한 반전시위가 펼쳐졌다. 이밖에 일본 도쿄에서도 약 5만명(경찰 추산 8000명)이 반전 시위와 함께 미국 상품 불매운동을 외쳤으며, 말레이시아와 이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지에서도 소규모 반전 시위가 있었다.
2003.03.22 I 유용훈 기자
  • 한진해운, ANL·에버그린사 제휴..호주 서비스 강화
  • [edaily 문주용기자] 한진해운(사장 김찬길)이 호주 국영선사(ANL), 대만 에버그린사와 제휴, 한국·일본·대만~호주간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해운(00700)은 19일 "호주 ANL의 엘바니호 요코하마 출항을 기점으로 기존 아시아~호주 주간서비스(AFS)에 투입된 1100TEU급 5척을 2200TEU급 5척으로 대체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항로 기항지는 대만발 호주화물 수요에 대비, 요코하마-나고야-오사카-부산(5월 24일 입항)-기륭-카오슝-시드니-멜버른-브리스번-요코하마로 변경되며 제휴 3개 선사가 2200teu급 5척을 투입한다. 이번 호주항로 강화 배경에 대해서 한진해운은 “이지역 경기회복에 따른 육류,유제품 등 고가 냉동 화물 및 미주 T/S 화물이 늘어 선박을 대형화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한진해운이 이지역 화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더러 특히 대만발 호주화물 및 호주발 극동향 냉동화물 경쟁력 강화로 수익 증대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진해운은 호주/싱가폴 서비스(AUS : Australia Service) , 호주/한국일본대만 서비스 (AFS : Australia Far-east Service) 그리고 호주/중국(ACX : Australia China Express) 서비스 등 3개의 차별화된 호주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2002.05.19 I 문주용 기자
  • KARP, OTC강좌개설..국내외 파생데스크 대거 참여
  • [edaily 정명수기자] 사단법인 한국금융리스크관리전문가협회(회장: 윤병철 우리금융지주 회장)와 edaily가 `제1기 장외파생상품(OTC Derivatives)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이론과 실무를 강의, 장외파생상품 업무에 직접 적용되는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게 된다. 국내 증권사들은 7월부터 주식, 채권 등의 가격변동에 연계해 가치가 결정되는 상품 가운데 거래소가 아닌 장외에서 거래되는 장외파생상품 업무를 다룰 수 있다. 장외파생상품 허용은 가격변동 리스크 헤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증권사의 수익원 다변화 및 리스크관리 능력 극대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는 교과서적인 이론보다는 현장 경험을 중시, 현재 홍콩 UBS워버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범 변호사, 홍콩 Paradigm Lab 문일수 전무, 홍콩 모간스탠리 강석규 본부장, 홍콩 BNP파리바 김홍식 박사, 산업은행 정해근 실장, 엘리어트 홀딩스 박순풍 사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아시아 파생금융상품의 근거지인 홍콩 현지에서 상품설계와 마케팅, 리스크 관리 실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진에 포함돼 최첨단 금융공학 기법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게 된다. 다음은 강사진과 강좌 내용 *홍콩 UBS워버그 허범 변호사: 신용파생상품(CDS, CDO 등) *한은 파생공학팀 김주철 박사: Exotic Options *한미은행 김경래 팀장: 이색옵션, 리포, 스왑션 *산은 정해근 금융공학실장: OTC 파생 전망, 스왑 *대우증권 정유신 IB본부장: 자산유동화증권 (ABS, MBS, CDO 등) *호주 멜버른대 정순섭 박사: Documentation (ISDA Agreement) 및 국내 법규 *KPMG 오인환 CPA: Accounting, 공시, 장외파생상품 회계처리 및 헤지회계 *엘리어트 홀딩스 박순풍 사장: System 선정시 주의사항 및 사례연구 발표 *홍콩 모간스탠리 강석규 본부장: 성과측정(RAROC), 한도관리, 자기자본규제 *홍콩 Paradigm Lab 문일수 전무: Equity Derivative Book Management *도이체방크 정경태 부지점장: Structred Derivatives : 금리, 환율연계상품 *홍콩 BNP PARIBA 김홍식 박사: Structured Securities - 주식연계형 파생상품의 종류와 운용 *한가람투자자문 김진겸 사장: Structured Securities - 기타 합성상품의 종류와 운용 신청만감은 5월6일까지이며, 강의 일정은 5월13일부터 6월19일까지(월수금, 저녁 6시30분부터 3시간)이고 여의도 전경련 3층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Risk.or.kr로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2002.04.25 I 정명수 기자
  • (주총)신한금융, 12%배당..올 순익 6934억 목표
  • [edaily]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나응찬)는 20일 오전 제1기 정기주총을 개최, 12%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승인했다. 종전 15%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지주회사의 재무구조 강화에 대한 의견이 많아 12%의 배당을 실시하고 3%는 내부유보키로 했다. 신한지주(55550)회사는 또 알랭 빼니꼬(Alain Penicaut) BNP파리바 서울지점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지난해 8월 선임된 사외이사 중 오는 8월말 임기만료가 되는 권동현 김시경 정달남 양용웅 김명호 김병주 등 6명의 사외이사를 조기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 임직원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가상승에 따른 혜택을 지주회사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 임직원에게 부여할 수 있게 돼 그룹사 직원들에게 지주회사 체제에 대한 일체감과 성취동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은 주총 영업보고를 통해 "그룹전체 총자산은 67조원으로 성장했으며 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연간 순이익은 충당금적립전이익으로 1조1000억원을 상회했다"며 "이 가운데 하이닉스 여신상각과 제충당금을 적립한 후 연간 34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그동안 준비된 선진 역량과 시스템의 경쟁력을 근간으로 금융지주회사체제의 핵심전략인 원-포탈 사업모델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올해 그룹 경영목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 20%, ROA(총자산이익률) 1.03%, 당기순이익 693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사외이사 알랭 빼니꼬(Alain Penicaut) 이력 - 국 적 : 프랑스 - 생년월일 : 1942. 7.16 - 학 력 : 파리 폴리테크닉 졸업(재무전공) 파리대학 법학석사 - 경 력 : BNP 본사 자산운용부 마케팅 담당(1972~) BNP 아프리카지사 Lagos지역 담당책임자(1976~) BNP 멜버른지점 매니저(1979~) BNP 호주본사 부장(1983~) BNP 밀라노지역 책임자(1985~) BNP 크레디또 로마노로 상무(1990~) BNP 본사 유럽지역 그룹 매니저(1995~) BNP 파리바 서울지점장(1996~현재)
2002.03.20 I 문병언 기자
  • 현대상선, 러시아사와 손잡고 호주권 공략
  • [edaily] 현대상선(www.hmm21.com)이 아시아-호주, 뉴질랜드를 연결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등 미개척지인 오세아니아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31일 러시아 선사인 FESCO사와 공동으로 3월부터 1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여 ‘극동-호주’간 항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기항지는 마닐라-카오슝-기륭-얀티안-홍콩-멜버른-시드니 등이며, 선박이 매주 1회씩 각 항만에 기항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는 3월 정식 항로 개설에 앞서 2월 1일부터는 FESCO사의 선복을 임차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회사가 신규항로를 개설하는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FESCO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극동-뉴질랜드’ 항로의 선복을 임차하여 국내 업계 최초로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한다. 기항지는 마닐라-홍콩-브리스번(호주)-타울랑가(뉴질랜드)-리틀턴(뉴질랜드)-브리스번 등을 5척의 배가 각 항만에 주 1회 기항한다. 회사는 두 항로에서 연간 16,000TEU 정도의 화물을 수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항로에서의 주요 화물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아시아로는 원자재인 육류, 유제품 등 고가의 냉동화물이 주종을 이루며, 아시아에서 호주 및 뉴질랜드로는 공산품을 비롯한 일반 소비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현대는 이번 항로 개설로 지난 98년에 개설한 동남아-호주간 2개 노선과 함께 총 4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2002.01.31 I 문주용 기자
  • "공기주머니" 있는 운동화-관절 부상 위험 더 높아
  • [edaily] "공기주머니(air pocket)"가 있는 운동화를 신은 때가 평범한 운동화를 신을 때보다 4배나 더 관절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FT마켓워치가 28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멜버른에 있는 라 트로브 대학의 물리치료사들은 1만명 이상의 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기주머니가 달린 운동화를 신은 운동선수들이 평범한 운동화를 신은 사람들보다 4.3배나 관절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라 트로브 대학의 게이린과 패트리샤 골디는 "농구화 뒷꿈치 부분에 있는 공기주머니가 발 뒷부분의 안전성을 감소시켜 관절 부상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FT마켓워치는 이에 따라 편안함을 위해 공기나 가스, 젤 등을 이용해 운동화를 만들어 왔던 운동화 제조 업체들이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87년 공기쿠션 운동화를 만들기 시작했던 나이키를 비롯, 리복 등 운동화 업체들은 공기쿠션 운동화가 다른 운동화에 비해 더욱 위험하다는 사실이 입증될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이키와 리복의 대변인은 연구결과를 알고 있다며 테스트 방법에 의문을 제기하고 공기쿠션 운동화의 안전성을 옹호했다.
2001.03.28 I 정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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