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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2세대 진화에 240억 투입…농촌 '빈집 민박' 활성화
  • 스마트팜 2세대 진화에 240억 투입…농촌 '빈집 민박' 활성화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올해 온실·축산 등 스마트팜을 2세대로 한 단계 진화하는데 240억원 가량 투입한다. 그간 스마트팜이 ICT 기술을 활용해 시설을 원격제어 하는데 그쳤다면, 농가 단위로 정밀하게 생육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품질·다수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농촌이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빈집을 활용한 민박을 활성화 하고 농촌 체류형 쉼터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경기도 포천시 가농바이오를 방문해 계란을 자동으로 양계장에서 세척장소로 이동시키는 스마트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농식품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실에 서면보고 했다. 계획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올해 디지털·농촌공간·세대 등 3대 전환을 바탕으로 미래성장산업화 등 5대 힉샘과제 성과 창출 및 현장문제 해결에 주력한다.우선 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을 통해 농업을 고소득·첨단산업으로 바꾼다. 1세대 스마트팜은 원격 시설제어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면, 2세대 스마트팜은 정밀 생육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방점이 찍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온실·축산·노지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솔루션 보급에 62억원, 축종별 사육모델 보급에 180억원을 지원한다. 또 수직농장의 경우 타용도 일시사용 허가 기간을 현재 8년에서 16년으로 연장하고, 농촌특화지구 내 농지에 설치 허용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농업 및 관련산업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농지, 자금, 주거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청년층 대상의 공공임대·임차임대·선입대에서 후매도 등 농지 공급을 지난해(8577억원) 보다 45% 늘린 1조 2413억원으로 확대한다. 영농창업지원대상도 4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고, 청년농 우대보증 한도를 1인당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다. 농가 소득 안정망 구축을 통해 식량안보도 강화한다. 다양한 선택직불제 확대 등 ‘공익직불제 기본계획’을 하반기 중 마련하고 수입보험 대상품목도 현재 7개에서 10개 내외로 확대한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해 피해복구 단가를 현실화하고 농업재해에 대응한 복구지원 개선방안도 마련한다. 또 가루쌀 등 주료 곡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제 단가를 인상하고 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쌀의 경우 모내기전부터 수확 후까지 3단계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고, 식량원조 및 공공비축 물량을 40만톤에서 45만톤으로 확대한다. 농산물 가격불안에 따른 생산자·소비자의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선다. 지난해 냉해 피해 등이 심했던 사과·배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방상팬, 영양제 등 사전 조치한다. 재해예방시설 확충 등 기후변화를 고려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방안도 3월 내에 마련한다. 단기 수급불안이 예상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 재배면적 사전관리 대상 품목에 겨울무도 추가한다. 또 농산물온라인 도매시장 가입 및 물량 확대를 통해 연간 거래 규모를 5000억원 수준으로 키우고, 유통비용도 10% 가량 줄인다.농촌을 살고 ,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농촌에 외부 인구와 자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숙박업 실증특례를 연장하고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하반기 중에는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빈집 숙박’도 운영한다. 자율규제혁신지구 도입방안을 통해서는 지역에 필요한 특례를 설정한다. 올해 시행되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맞춰 농촌 미래상, 재구조화 및 재생목표 등을 담은 10년 단위의 기본 방침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개 식용 종식 및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인프라 정비에 나선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를 금지하기 위해 9월 중 ‘개 식용 종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사육농가 등 지원방안을 구체한다. 이외에도 동물확대 처벌 확대, 영업 관리 강화, 의료체계 개편 등 동물복지 중장기 방향을 담은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도 만든다.
2024.03.04 I 김은비 기자
유인촌 “문체부=문화산업부, 과감히 혁신”…규제혁신 추진회의 주재
  • 유인촌 “문체부=문화산업부, 과감히 혁신”…규제혁신 추진회의 주재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4년 문체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만 허용했던 도시민박(공유숙박)을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카지노업 신규 영업(게임)에 대한 시범운영을 허용하는 등 미술품 해외수출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및 투자 창출을 돕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스포츠·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논의·발표했다. 문체부 장관 주재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부터 총 150여차례 이상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규제혁신을 요구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 문체부가 ‘문화산업부’라 생각하고 성장과 도약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문체부 개혁전담팀(TF)은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분야별 현장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강국’을 위한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자료=문체부 제공①신산업 분야 규제혁신=먼저 신사업 분야의 규제 혁신이다.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견인해 케이(K)-컬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차세대 핵심 콘텐츠 산업인 웹툰·웹소설 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을 도서정가제 적용대상에서 웹툰과 웹소설을 제외하는 내용으로 개정한다. 웹툰?웹소설은 기존 간행물과는 생산 및 유통구조가 달라, 도서정가제의 일률적 적용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많았다.관광 분야 대표적인 ‘킬러 규제’ 중 하나인 도시민박(공유숙박)의 내국인 이용도 제도화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안전하게 도시민박을 이용하고, 신규 관광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현행 법상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는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에 대해선 등급을 분류할 수 없으나, 앞으로는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도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한다. 게임물의 등급분류 기준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OTT본편뿐 아니라 예고편(광고·선전물)에 대해서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심의 없이 자체 심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②수출 및 투자 창출=전 세계 저성장 기조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수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카지노업 신규 영업(게임) 종류에 대해 6개월 이내의 시범운영을 허용한다. 현행 법령상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18개 게임으로 제한돼, 새로운 게임이 개발되어도 시범운영 검증과 신규 게임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미술품 수출 관련 규제도 개선한다.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미술품은 잠재적 일반동산문화유산으로 분류되어 해외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었으나, 앞으로는 1946년 이후 제작된 미술품은 별도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있다. K-콘텐츠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선 콘텐츠 산업의 세제 및 자금조달 제도를 개선한다. 영세한 콘텐츠 기업의 자금조달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의 제작 단계뿐 아니라, 기획과 개발, 유통 등 전 단계에 보증 공급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편한다. 문체부는 방송·영화·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세액공제 확대 등에 대해 조세 당국과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③소상공인과 기업 애로 해소=앞으로는 피시방 등에서 선량한 소상공인이 신분증 위조·변조·도용 등으로 청소년에게 속아 억울하게 영업정지?등록취소를 당하지 않도록 ‘영화비디오법’, ‘게임산업법’, ‘공연법’ 등을 개정해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또한 ‘선착순’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비회원제 골프장의 이용방식을 개선해 골프장과 숙박 등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골프장의 체육지도자 배치 의무도 폐지한다. 호텔등급평가의 절차도 간소화해 호텔업계의 부담을 낮추고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④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지자체의 권한과 자율성을 확대한다. 지자체가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가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관광단지’ 요건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신설한다. ‘소규모 관광단지’(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는 총면적이 관광단지(50만㎡ 이상)만큼 크지 않더라도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의 사전협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어, 시·군 실정에 맞는 지역관광을 육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에 한해 정가의 15% 이상 할인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도서정가제 적용을 완화한다.⑤생활밀착형 규제혁신=생활밀착형 규제혁신도 추진한다. 권리자 불명 저작물을 이용하기 위해 해당 저작물의 저작재산권자나 그의 거주지를 확인하는 데 소요되는 최대 기간을 1개월에서 20일로 단축해 저작물 이용 법정허락 제도의 신속성과 편리성을 높인다.저작권 등록 수수료 관련 부담도 낮춘다. 웹툰·웹소설 등 일부분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추가등록부터는 수수료를 인하(2~3만 원→1만 원)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등 경제적 약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도 저작권 등록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대상도 확대한다. 아울러 여행업, 국제회의업과 유원시설업의 등록·허가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고 스포츠 토토 발매 마감시간을 해당 운동경기 ‘시작 10분 전’에서 ‘시작 시각 전’으로 확대하는 등 국민생활 곳곳의 불편을 해소한다.문체부는 앞으로 전병극 제1차관이 팀장인 개혁전담팀(TF)을 통해 규제혁신 추진과제의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한다. 현장 목소리도 계속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3.04 I 김미경 기자
"악몽이 된 유학"…민박집 주인, 10대 유학생 4년간 학대
  • "악몽이 된 유학"…민박집 주인, 10대 유학생 4년간 학대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해외로 유학을 온 한국 학생들을 상대로 민박집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보호하던 청소년에게 상습적으로 체벌을 가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사진=게티이미지)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필리핀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던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3회에 걸쳐 해당 숙소에서 생활한 B(당시 나이 13세)군의 얼굴과 허벅지를 슬리퍼로 때리고 욕설을 하는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군의 어머니는 지난 2022년 7월 유학에서 돌아온 B군이 평소와 다름을 인지했고, 유학 생활에 대해 물어보던 중 학대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피해자 모친이 학대 사실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A씨는 “내 아이들도 잘못을 저지르면 야구방망이로 때렸고, 그 이상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허벅지나 손바닥을 한 대 정도 때리거나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1회 때린 사실은 있으나, 훈육 차원에서 한 행위일 뿐 얼굴을 추가로 때리거나 욕설을 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그러나 재판부는 B군 주장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학대 직후 촬영한 사진들에서도 객관적 피해 사실 확인이 가능한 점, 평소 자주 피해자를 혼내거나 야구방망이 등으로 체벌을 가한 것을 스스로 인정한 점 등을 들어 유죄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주변에서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피해자를 위해 500만 원을 형사공탁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수시로 피해자에게 폭언과 체벌을 가하면서 드럼스틱이나 야구방망이까지 사용한 점, 현재까지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신체적 피해가 상당함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4.03.03 I 채나연 기자
이승연 "사주에 남편 無…父 보며 남자에 대한 기대감 사라져"
  • 이승연 "사주에 남편 無…父 보며 남자에 대한 기대감 사라져"
  •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장군 기질’ 이승연과 ‘연예인 팔자’ 이승연 아빠가 신년 운세와 사주 풀이를 통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두 달 만에 만난 이승연 부녀가 새해를 맞아 역술가를 찾아갔다. 사주를 보러 가기 전 이승연이 ‘길러준 엄마’의 안부를 묻자, 아빠는 “엄마는 항상 날 못마땅하게 대한다. 뭘 물어봐도 버럭하고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하소연을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백일섭은 “그러게 전 부인을 왜 만났냐. 안 만난다고 했어야지”라며 시청자에 빙의한 과몰입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의 이야기에 이승연은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냐. 엄마가 없었으면 나는 진짜 힘들었을 거다”라며 친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준 ‘길러준 엄마’에 대한 고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이승연의 아빠는 “마음을 비우고 상대를 더 존중하고 보듬겠다”라며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이승연은 “그게 딸이 가장 행복해하는 선물이다”라며 철옹성 같은 아빠의 변화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이승연 부녀는 새해 운세와 사주 풀이를 위해 역술가를 찾아갔다. 이승연의 사주는 “웬만한 남자 10명 합친 것보다 에너지가 강하다. 남들에게 기댈 수가 없고 10명을 먹여살려도 문제가 없는 ‘통 큰 장군 기질’”이라고 나타났다.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가깝지만 멀어야 한다. 원래는 엄마와 아들 궁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딸에게 감기는 궁합으로, 딸은 이상하게 아버지한테는 약해진다”라고 짚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승연의 사주에는 남편이 없다. 아버지를 보고 남자에 대한 기대심이 사라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라며, “연 끊고 살아도 문제가 없는 자식”이라고 꼬집었다. 이승연 아빠의 사주는 ‘왕성한 수탉’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타로 마스터는 “흥이 많은 연예인 사주 그 자체”라며, “여난의 상이 있어 여자 때문에 피곤한 일이 많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생 직장 생활 5년 했다는 이승연 아빠의 직장운에 대해선 “원래 자유로운 영혼으로 프리랜서 사주다. 요즘 같으면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이 됐을 사주”라고 전했다. 이승연 부녀에 대해 족집게 같은 점사가 이어지자, 전현무는 “(타로 마스터가) 우리 프로그램 애청자 아니냐, 작가가 자료 보낸 것 아니냐”라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의 아빠와 ‘길러준 엄마’의 ‘운명적인’ 부부 궁합도 밝혀졌다. 타로 마스터는 “아내 덕분에 생명이 연장됐다. 뜨거운 용암 같은 기운을 눌러주고 고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좋은 파트너다”라고 짚었다. 또, “아내는 심성이 여린 반면, 아빠는 정확하게 ‘팩폭’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게 엄마에겐 상처가 됐을 것”이라며 ‘길러준 엄마’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아내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승연 아빠의 고민에 대해서는 “아내가 몸이 아파서 받아줄 여력이 없다. 이제는 ‘우는 소녀’를 달래줘야 한다”라며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한편, 박시후의 영화 복귀작 ‘신의 악단’ 감독님과 배우들이 부여 고향 집을 방문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손님 맞이를 위해 직접 잡채 40인분을 만들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또, 아빠가 아들을 위해 직접 단골집에 부탁을 해 회, 갈비, 꽃게, 홍어, 새우탕 등 ‘부여 인심’ 가득한 푸짐한 음식들이 속속 도착하자, 박시후는 “칠순 잔치도 아니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박시후 부자는 아빠가 특별 제작한 환영 현수막을 두고 ‘동상이몽’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테리어에 진심’인 아들 박시후는 “당황스러웠다. 생각해서 준비하셨는데 한옥에 알록달록 현수막이 안 어울린다고 얘기할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박시후의 아빠는 “아들이 좋아했다. 자기 환영한다는데 싫어하는 사람 있냐”라고 대답했다.이어서 정진운, 서동원, 문경민 등 박시후의 동료 배우들이 민박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먼저 영화 회의에 들어갔는데, 박시후는 주연 배우답게 시나리오에 대한 토론을 펼치며 ‘프로미’를 과시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일하는 모습은 못 봤는데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라며, 아들의 ‘본업 모먼트’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당에 박시후 아빠가 준비한 ‘정성 가득’ 한 상 차림이 완성됐다. 산해진미가 총동원된 잔치 밥상에 모두가 감탄하고 있을 때, ‘큰손 아빠’의 야심작 통돼지고기 바비큐가 모습을 드러냈다. 통돼지고기 바비큐의 ‘침샘 자극’ 비주얼에 모두가 홀린 듯 핸드폰을 꺼내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또, 잔칫상의 ‘화룡점정’ 박시후 부자가 함께 만든 잡채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부여의 ‘명품 보컬’ 박시후 아빠는 손님들을 위해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박시후는 “아버지가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다들 감동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다. 이 여세를 몰아 영화도 잘 될 것 같다”라며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TV조선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2.29 I 김가영 기자
올해 양식소득 비과세 5000만원까지…"연간 330만원 감면 예상"
  • 올해 양식소득 비과세 5000만원까지…"연간 330만원 감면 예상"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올해부터 양식업을 전업으로 하는 어업인은 소득 5000만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어업인 5명 이상이 설립한 영어조합법인 역시 조합원 1명당 최대 3000만원까지 법인세 감면이 가능해진다. (사진=이데일리 DB)해양수산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양식업은 축산업, 민박업, 음식물 판매업 등과 함께 농·어가의 ‘부업’으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다른 부업소득과 합산해 최대 3000만원까지만 소득세 면제가 가능했다. 어로업은 5000만원까지 소득세 면제가 가능하고, 축산업은 사육 두수에 따라 추가 소득세 면제가 가능하다는 점 등과 비교해 양식업의 비과세 혜택이 불공평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었다. 이같은 목소리를 반영해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양식어업 소득을 부업 소득에서 분리해 별도 어업 소득으로 분리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비과세 한도가 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영어조합법인의 양식업 소득에 대한 법인세 면제 한도도 1인당 3000만원까지 가능해졌다. 조합원들이 수협(수산업협동조합)에 출자해 받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출자금 2000만원까지는 배당소득세가 감면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양식업을 전업으로 하는 어업인이 지방세율 포함 약 16.5%의 세율을 가정하면, 연간 330만원까지 소득세 추가 감면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양식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양식업 종사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업인들이 제기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제 당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개정을 이루어낸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분야 세제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I 권효중 기자
3월 봄 여행, “숙박비 아끼세요”…27일 할인권 배포 시작
  • 3월 봄 여행, “숙박비 아끼세요”…27일 할인권 배포 시작[여행]
  • 전국 숙박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온다. 5만원을 초과하는 숙박상품에 3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빅세일’ 기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숙박 할인권 11만 장을 배포한다. 지난 설연휴 1차(9만장) 배포 때보다 2만 장이 더 늘었다. 할인권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채널도 40개로 확대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소 여행사 10곳도 11번가를 통해 숙박 할인권을 연계한 숙박상품을 판매한다.2024 여행가는 달 특별할인혜택 ‘숙박혜택’ (사진=한국관광공사)숙박 할인권은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1인당 1매씩 받을 수 있다. 11만 장 정해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는 자동 종료된다.할인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부 캠페인의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할인권 적용 지역을 비수도권으로 한정했다. 숙박시설 유형도 호텔과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으로 다양하다. 단,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숙박할인권 배포처 및 발급 방법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한 번 발급된 할인권의 유효기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다.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 소멸돼 다음날 오전 10시 이후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숙박 할인권 유효기간은 하루 남짓이지만, 숙박상품 이용기간은 이달 27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두 달이 넘는다. 오는 27일 발급받은 숙박 할인권으로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4월 14일 이전 사용할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식이다. 지난 설연휴 기간 숙박 할인권을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에도 이번에 다시 할인권을 받아 볼 수 있다.숙박 할인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2024.02.23 I 김명상 기자
숙박할인권 쏟아진다…2월 27일부터 11만 장 배포
  • 숙박할인권 쏟아진다…2월 27일부터 11만 장 배포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2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 장을 배포한다.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중소여행사는 11번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5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숙박시설로 한정해 진행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할인권 발급 후 유효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다. 시간 안에 숙박 예약을 해야 하며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비 인상 부작용이 없도록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과도한 가격 인상 시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조치할 예정”이라며 “숙박할인권을 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2.20 I 김명상 기자
'레드카펫' 이효리 "♥이상순과 '효리네 민박' 이미지 다 가짜" 폭소
  • '레드카펫' 이효리 "♥이상순과 '효리네 민박' 이미지 다 가짜" 폭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효리가 남편인 이상순과의 실제 모습이 예능과 다르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밴드 웨이브 투 어스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은 김고은과 김범수 등도 공연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채웠다.웨이브 투 어스는 여자 아이돌들에게 밴드가 많이 언급된 일화들을 털어놨다. 멤버 김다니엘은 “레드벨벳 웬디께서 샤라웃(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추천하는 경우)을 해주셨고, 에스파 카리나가 저희 노래로 영상을 찍으셨다. 르세라핌 허윤진도 저희를 언급해주셨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에 “분야가 다르니 걸그룹들이 밴드 노래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며 “그 조합의 결정체가 저다”라며 남편인 이상순을 언급했다. 차순종이 “선배님같은 와이프를 만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고, 이효리는 “안 된다. 저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잘 챙겨주는 사람 만나라”고 적극 말려 웃음을 더했다. 김다니엘이 ‘효리네 민박’을 언급하며 방송에서의 이효리와 이상순의 모습이 다정하다는 듯 운을 떼자, 이효리는 “그거 다 가짜다. 방송은 다 진실이 아니다”라며 “그때 그때 나름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너스레로 포복절도케 했다. 웨이브 투 어스 역시 별다른 부정 없이 “역시 방송은”이라며 수긍한 듯 고개를 끄덕여 폭소를 낳았다.
2024.02.17 I 김보영 기자
이진주·김태호 PD→이효리 예능 빅3 공개…JTBC, 2024년 날개 단다
  • 이진주·김태호 PD→이효리 예능 빅3 공개…JTBC, 2024년 날개 단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진주PD, 김태호PD, 이효리, 이보영까지. JTBC가 스타들과 스타 예능 PD들을 내세운 쟁쟁한 신작들을 통해 2024년 무서운 기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대중적인 스토리와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고루 갖춘 드라마로 ‘드라마 강자’가 된 JTBC는 올해 드라마 흥행뿐만 아니라 막강한 신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이진주PD, 김태호PD, 이효리까지, 상반기 ‘BIG 예능’이 줄줄이 출격하는 것.가장 먼저 JTBC X 웨이브 신규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가 오는 3월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들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승연애’ 시리즈로 영화, 드라마보다 더 짙은 설렘과 감성을 선사하며 연애 리얼리티의 한 획을 그은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3월 1일(금)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김태호PD의 신규 예능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이 소식은 지난달 30일 열린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정아 본부장은 김태호PD의 신규 예능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이자 ‘김태호PD 다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최근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예능 패러다임을 바꿔온 김태호PD의 신작도 기대를 모은다.‘효리네 민박’, ‘캠핑클럽’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효리와 마건영PD도 다시 손을 잡았다.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컴백 후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스타 이효리와, 이효리와 함께 JTBC 예능 전성기를 이끈 마건영PD의 세번째 만남도 이목을 집중시킨다.믿고 보는 JTBC 토일드라마 라인업은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의 ‘하이드’가 이어간다. 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로 이보영은 사라진 남편을 쫓는 아내 나문영 역을 맡았다.앞서 이보영은 2023년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광고회사 최초 여성 임원 고아인 역을 맡아 능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7.3%를 기록하며 JTBC 토일드라마 무패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하이드’로 180도 변신한 이보영이 JTBC 드라마 연속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는 오는 3월 23일(토)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쿠팡플레이에서 밤 10시에 선공개된다.
2024.02.16 I 김보영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 14기 옥순에 "눈치가 빻았어" 논란
  • '나솔사계' 9기 옥순, 14기 옥순에 "눈치가 빻았어" 논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이 14기 옥순에 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나솔사계’지난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데이트를 마치고 솔로민박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모여 앉아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9기 옥순의 제안으로 손병호 게임이 시작됐다.남자 1호는 “여자 접어”라고 공격을 시작했고 이때부터 여자 멤버들의 남자 1호 공격이 시작됐다. 11기 옥순은 “남자 접어”라고 했고, 7기 옥순은 “뽀글이 머리 접어”라고 응수했다. 이때 갑자기 14기 옥순이 “머리 길이 40cm 이상 접어”라고 말해 9기 옥순만 손가락을 접게 됐고 9기 옥순은 “왜 나를 먹이느냐”라고 당황했다.이후 남자 멤버들이 “키 170cm 이하 접어”, “30대 접어” 등을 제안하며 9기 옥순이 모든 손가락을 접게 됐다. 14기 옥순은 “벌써 다 접었어? 잘 얻어먹을게”라고 얘기했고 9기 옥순은 “네가 나를 먹였잖아”라며 “얘가 눈치가 빻았다”고 저격을 했다.이때 14기 옥순은 “누구 먹이고 싶었냐”고 물었고 9기 옥순은 “네가 나를 먹이고 싶었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14기 옥순은 “누군가를 특정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라고 해명했다.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9기 옥순은 자신의 SNS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명백히 제가 잘못한 것이기에 변명할 여지가 없다. 앞으로 단어사용에 주의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2024.02.09 I 김가영 기자
K컬처, 전 세계 각인시킨다…유인촌 “모든 정책역량 결집할 것”
  • K컬처, 전 세계 각인시킨다…유인촌 “모든 정책역량 결집할 것”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19세 청년 16만명에게 최대 15만원의 문화비를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 근로자 휴가지원엔 최대 15만명, 숙박할인권 최대 45만장을 지원해 문화 민생정책을 추진한다.또 케이(K)-컬처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1조74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고, 올 상반기 중 콘텐츠산업 2단계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올해 방한 목표 2000만명 달성을 위해선 문화·예술·패션뷰티·스포츠 등 모든 자원을 융합, 관광효과로 연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6일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24년은 문화를 통해 국민 일상과 지역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문화·체육·관광 산업의 도약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강국의 입지를 드높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자료=문체부 제공문체부는 고물가·고금리 등 소비 여력의 제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문화 민생정책을 추진한다. 올 3월말부터 19세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 교통·숙박을 할인하는 ‘여행가는 달’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2. 7.~3. 31./6월)해 국민 여행 부담을 낮춘다. 또한 운동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1인당 최대 5만 원)하기 위한 사용처를 확대하며, 저소득 유·청소년 12만 명(월 10만 원), 장애인 2만 명(월 11만 원)의 스포츠활동 지출 부담도 완화한다. 지역 소멸 등 사회적 위기를 문화로 해결하는데도 앞장선다. 광역형 도시발전모델 ‘대한민국 문화도시’(13개) 컨설팅, ‘로컬100’ 여행 상품개발·홍보 확대 등으로 지역 고유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기존 지역 문화예술 향유 사업을 통합해 지역별 맞춤형 공연·전시를 400억원 신규 지원하고, 청년예술인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대표 예술단체도 19개 내외로 새로 육성할 방침이다.K-컬처의 인기를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우수신작 후속 지원을 통한 우수작품 레퍼토리화(대표작품화), ‘창작-유통-해외진출’ 단계별 지원 강화, 다년 지원 확대 등으로 대표작가·작품 창출을 뒷받침한다. 장르별 창작공간의 지원 확대, 국립공연장 대관료 인하, 예술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 정책 도입도 검토하며,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프랑스 현지에서 ‘2024 파리 코리아 시즌’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국제문화교류와 해외 진출 전략을 총괄하는 전담조직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하고, 현지 문화지원기관과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전략적 문화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자료=문체부 제공K콘텐츠가 세계 시장의 선두주자로 뛰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지식재산(IP) 확보를 조건으로 하는 6000억원 규모의 민간중심 ‘K-콘텐츠 전략펀드’를 신규 조성하는 한편 완성보증 제도도 개편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콘텐츠산업 2단계 도약을 위한 전략 수립 후 게임 영상 만화웹툰 등 핵심콘텐츠를 키운다.방한 20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연내 다양한 문화축제가 치러진다. 6월엔 광화문과 강남·명동·성수 등을 거점으로 ‘코리아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0월 기존 공연축제를 연계한 ‘(가칭)대한민국공연축제’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자전거 여행과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3월)을 계기로 걷기 여행도 활성화한다. 관계부처와 협력해 입국·교통·쇼핑 분야 외국인 편의를 높인다. 관광업계 자금난 해소를 위해선 6365억원의 융자 지원과 4000억원 규모의 관광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한다. 인력난 해소 및 규제혁신 차원에선 호텔·콘도업체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시범 실시, 내국인 도시민박 제도화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자료=문체부 제공국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선 스포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일상 속 체육활동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운동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유아친화형(신규 3개)·시니어친화형(3개소→8개소) 국민체육센터 조성, 생애주기별 건강 스포츠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학생선수 감소와 수업병행 곤란 등으로 어려워진 전문학생선수 육성 상황을 고려해 ‘국립 체육영재학교’ 신설도 검토한다(24년 연구). 아울러 체육인 복지재단 설립과 체육인 교육센터 조성(12월, 장흥) 등을 포함한 ‘제1차 체육인 복지증진 종합계획’도 올 3월 수립하겠다는 게 문체부의 계획이다.이외에도 문체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 등 급변하는 기술·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공정과 혁신의 미래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2024 문체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정보그림(자료=문체부 제공).
2024.02.06 I 김미경 기자
韓 국민 10명 중 8명 "외국인 관광객 늘리려면 '공유숙박' 확대 필요"
  • 韓 국민 10명 중 8명 "외국인 관광객 늘리려면 '공유숙박' 확대 필요"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공유숙박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목표인 2027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이미 보편화된 서비스인 공유숙박을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글로벌 공유숙박 플랫폼회사 에어비앤비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1%는 공유숙박 확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봤다. 2022년 동일한 질문에 대한 응답 비율보다 약 7%p(포인트) 오른 것으로, 에어비앤비 측은 “공유숙박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석했다.공유숙박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69%는 부족한 숙소 문제를 해소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업용지 내 오피스텔의 공유숙박업 허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시민박 시설의 호스트(집 주인) 실거주 의무 규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응답도 57%에 달했다. 도시민박 시설의 이용대상을 외국인 관광객으로 제한하는 규정에 대해서도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대상을 내국인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서가연 에어비앤비 컨트리 매니저는 “공유숙박 이용자(게스트)는 단체보다 개별여행이 대부분인 특성상 식당과 소매점, 교통은 물론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소비지출 구조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라며 “여행을 현지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로써 공유숙박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연구에 따르면 2022년 에어비앤비 이용자(게스트)는 국내에서 총 35억 달러(약 4조5000억원)를 지출해 6만8000여 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2.05 I 이선우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 "남자 4호, 여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녀"
  • '나솔사계' 9기 옥순 "남자 4호, 여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녀"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아찔한 데이트에 나선다.(사진=ENA, SBS플러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7일 솔로민박의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예고편에서 남자 4호는 옥순들의 방에 다가와 “얘기 좀 하실래요?”라며 말을 건다. 이어 남자 4호는 9기 옥순이 아닌 11기 옥순 앞에서 “범인 색출 하듯이...”라면서 ‘밀착 토크’를 시작한다.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4호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여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닌다”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9기 옥순의 ‘포효’를 본 MC 데프콘과 조현아는 박수를 치며 박장대소한다.이어 남자 4호와 9기 옥순은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에 돌입한다. 남자 4호는 차 안에서 자세를 고쳐 앉은 뒤 9기 옥순에게 가까이 다가가 “어떻게 생겼나 좀 보는 거예요”라며 플러팅을 시도한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저런 거에 두근거릴 수 있다”고 몰입한다.또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너한테 아무도 관심 없다”, “나 꼬였다 왜!”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그럼에도 남자 4호는 굴하지 않고 “살짝 한번 풀어볼게”라고 맞받아친다. 이를 보던 경리는 “티키타카가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한다.‘나솔사계’는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1.27 I 최희재 기자
'나솔사계' 옥순, 男출연자 연애관에 급발진 "기울어진 운동장"
  • '나솔사계' 옥순, 男출연자 연애관에 급발진 "기울어진 운동장"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나는 SOLO’ 출신 옥순이들과 ‘짝’ 출신 남자들의 ‘살얼음판 로맨스’가 벌어진다.‘나솔사계’11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순식간에 싸늘한 분위기를 맞은 ‘솔로민박’에서의 첫날 밤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나는 SOLO’와 ’짝‘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사상 초유의 ‘연애 멀티버스’를 열게 된 8인의 남녀는 다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을 연다. 특히 한 ‘남자 O호’는 직접 챙겨온 바비큐 그릴에 통삼겹살을 꺼내 시즈닝을 한 뒤 고기를 굽는 세심함을 발산한다. ‘남자 O호’의 정성 가득한 바비큐를 맛본 ‘옥순즈’는 격찬의 박수를 보내고 급기야 “잘 생겼다”, “어미새 같다”며 칭찬을 한다.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 남녀의 설전으로 분위기는 갑자기 ‘겨울왕국’으로 돌변한다. 식사 중 각자가 생각하는 연애관을 털어놓다가, 한 옥순이가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며 남자 O호’의 발언에 급발진하는 것. 심지어 이 옥순이는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말하냐?”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다른 남녀들은 저마다 눈치를 보며 입을 다물거나, 극심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는 전언이다.삽시간에 ‘솔로민박’에서 ‘숙연민박’으로 분위기가 바뀌자, 목소리를 높였던 옥순이는 “왜 참지 못했을까! 말실수했네”라며 자책한다. ‘솔로민박’이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인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2024.01.11 I 김가영 기자
"男 기 빨릴 준비해"…'나솔사계' 대망의 '옥순 특집' 온다
  • "男 기 빨릴 준비해"…'나솔사계' 대망의 '옥순 특집'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가 2024년의 시작을 ‘옥순 특집’과 함께 연다.‘나솔사계’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24년 1월 4일 방송을 앞두고 ‘나는 SOLO’ 옥순 출신들이 총출동한 ‘솔로민박’ 4탄의 시작을 예고편으로 공개했다.이번 ‘솔로민박’의 장소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 11기 영철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이루어졌던 태안의 민박집이다. 4번째 ‘솔로민박’ 특집에 MC 데프콘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우리 옥순이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가 않다”며, 잔뜩 들뜬 목소리로 ‘옥순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뒤이어 7기 옥순, 11기 옥순, 14기 옥순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솔로민박’에 차례로 입성한다. 세 옥순의 모습에 MC 경리는 “나 너무 기다렸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조현아 역시 기대감을 드러낸다.잠시 후 ‘솔로민박’에 모인 11기 옥순은 “언니, 우리 셋이 끝인 것 같아요?”라고 7기 옥순에게 묻는다. 7기 옥순은 “그럴 리가. 기다려 봐요”라면서 또 다른 옥순의 등장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데프콘 역시, “일단 남자 분들은 기 빨릴 준비 하세요”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날린다. 그러던 중, 조현아는 “잠깐! 연예인 특집?”이라고 외친 뒤, ‘솔로민박’에 나타난 남자 출연자들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과연 ‘솔로민박’ 4탄 옥순 특집을 화려하게 장식할 ‘매력남 군단’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솔로민박’에서 펼쳐지는 옥순들의 새로운 로맨스는 내년 1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 국화, 최종 선택 앞두고 오열…왜?
  • '나솔사계' 국화, 최종 선택 앞두고 오열…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국화가 최종 선택 전, 눈물을 펑펑 쏟아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사진=‘나솔사계’28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 12기 영수 영식 영철과 ‘찐 연애 경험자’인 장미 백합 국화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모태 솔로민박’에서 뜨거운 2박 3일을 보낸 솔로남녀는 이날 최종 선택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본다. 그런데 국화는 한 모태솔로남과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떨어지는 눈물을 손으로 열심히 닦아내던 국화는 “마지막이라 그런지”라더니,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데이트 후, 국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오열’을 멈추지 못한다. 인터뷰 내내 계속 눈물을 흘리던 국화는 “(눈물의 이유가) 여러 가지인 것 같다”면서 “근데 나 너무 운다”라며 애써 미소짓는다. 이후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6인의 남녀 출연자는 각자 신중하게 최종 선택에 돌입하고, 이중 한 여성 출연자는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가치관에 대해 조금 더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힌다. 또한 한 모태솔로남도 “귀한 가르침 받들어서 노력하겠다”고 말하는데, 과연 ‘모태솔로 3인방’이 ‘모태솔로’에서 탈출해 첫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2023.12.28 I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 모태솔로 탈출하나 싶었는데…데프콘 '극대노'
  • '나솔사계' 모태솔로 탈출하나 싶었는데…데프콘 '극대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태 솔로민박’에 ‘답답주의보’가 발령된다.‘나솔사계’14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가 탄식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로맨스가 그려진다.이날 ‘모태솔로 3인방’은 장미, 백합, 국화와의 민박 생활에서 핑크빛 진화를 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한 모태솔로남은 3MC도 감탄한 센스를 보여주고, 이를 지켜보던 조현아는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 찍었다”며 흐뭇해한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이 모태솔로남은 돌연 상대 여성 앞에서 반전 행동을 해 3MC를 충격에 빠뜨린다. 데프콘은 “아유, 저”라고 극대노하고, 조현아는 “거짓말!”이라며 경악한다. 경리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막는다.그런가 하면, ‘모태 솔로민박’에서는 여성들의 ‘풀 악셀’ 플러팅도 눈치 채지 못하는 ‘눈치 꽝’ 모태솔로남도 나타난다. 이 모태솔로남은 “긴가민가하다”라며 여성들의 마음을 두고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제작진은 “(상대 여성의 호감도) 표현을 못 느끼신 거예요?”라고 재차 묻는다.제작진과 모태솔로남의 ‘창과 방 패급’ 대화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제작진도 얘기해보고 싶어 미칠 거야”라며 탄식하는데, ‘모태 솔로민박’을 초토화시킨 ‘답답주의보’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2023.12.14 I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 백합 "아이콘택트 할까요?"→영철에 꽃받침 플러팅 예고
  • '나솔사계' 백합 "아이콘택트 할까요?"→영철에 꽃받침 플러팅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솔사계’가 한층 더 과감해진 ‘모솔 로맨스’를 펼친다. SBS Plus와 ENA의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측은 오는 14일(목)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향해 직진하기 시작한 12기 출신 ‘모태솔로 3인방’과 ‘플라워즈’ 장미-백합-국화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2기 영철은 “마음이 알쏭달쏭하면 직접 확인해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여성들의 방으로 직행한다. 이어 호감이 있는 국화에게 “국화님, 닭장이나 보러 갈래요?”라고 수줍게 묻고, 영철의 쭈뼛대는 모습에 스튜디오 MC 경리는 “진짜 너무 귀여워!”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국화는 “뭔가 감동이 확 와가지고”라고 속내를 드러내고, 경리는 “허얼?”이라며 ‘모태 솔로민박’의 달라진 기류를 감지한다. 장미 역시 “일 좀 벌려 볼까요? (평상) 밀고 다 같이 누워보면 좀 그러려나”라고 단체 ‘눕방’을 제안하며 이름처럼 붉게 타오르는 ‘로맨스 열정’을 드러낸다. 나아가 장미는 영식과 나란히 누워 “영식님과 노래방 가보고 싶어요”라고 어필하는데, 영식은 “난리 나요”라고 화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만든다.그런가 하면, 영철은 백합에게 “갔다 오셨는데, 쳐다도 안 보시네요?”라고 ‘모태솔로’답지 않은 짓궂은 농담을 던지고, 잠시 후 백합은 영철에게 다가가 아이콘택트 할까요?”라며 ‘꽃받침’ 을 하면서 그를 빤히 바라본다. 영철을 당황케 한 백합의 ‘심쿵’ 멘트에 MC 데프콘은 “플러팅을 여자 분이 계속 해주잖아”라며 과몰입한다. 여성들의 ‘플러팅’이 과연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민박’에 입성한 ‘모태솔로 3인방’의 사랑찾기는 15일(목)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09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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