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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JYP 박진영X하이브 방시혁, 피아노 배틀
  • '유퀴즈' JYP 박진영X하이브 방시혁, 피아노 배틀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만 볼 수 있는 K-POP 거물 박진영과 방시혁의 명곡 피아노 배틀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30일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예고편에서는 ‘유 퀴즈’가 마련한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의 명곡 피아노 배틀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BTS, god, 백지영의 명곡을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방시혁은 본인이 작곡한 곡으로 한 대형마트의 CM송을 연주해 모두를 흥겹게 만든다. 일상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너무나도 친숙한 멜로디로 수많은 K-POP 인기곡을 작곡한 방시혁의 숨은 명곡(?)이 공개되는 것. 여기에 박진영은 ‘박지윤-성인식’을 연주하며 라이브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협주곡을 선보인다는 전언.‘유 퀴즈’를 연출하는 이기연PD는 “K-POP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피아노 배틀과 두 분이 어떤 협주곡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박진영, 방시혁이 함께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2023.10.30 I 김가영 기자
'골든걸스' 박진영, 4인조 걸그룹 제작 돌입…"JYP와 무관"
  • '골든걸스' 박진영, 4인조 걸그룹 제작 돌입…"JYP와 무관"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골든걸스’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7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첫 회가 방송했다. ‘골든걸스’는 박진영이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걸그룹을 프로듀싱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서로서 지금이 가장 잘되고 있는 때인 것 같다. 그런데 결과와 상관없이 제가 너무 하고 싶은 게 있고, 점점 목마름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회사에서 나오는 가수들의 음악도 정말 좋아하지만, 제가 원래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그룹을 하고 싶다”며 “그런데 우리 회사에서 하려면 이사회 열어야 하고 그래서 복잡하다. 이제는 뭔가 복잡한 회사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진영은 “무작위 오디션이 아닌 제 머릿속에 있는 멤버들을 데리고 걸그룹을 하고 싶다. 멤버는 인순이, 박미경, 이은미, 신효범”이라고 밝혔다.이후 박진영은 자신이 언급한 4명을 일일이 직접 찾아가 함께 걸그룹 프로젝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신효범과 만난 박진영은 “이건 JYP엔터테인먼트와 아무 상관이 없다. 회사에서 못해서 양해를 구하고 따로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슴이 뛰는 일을 오랜만에 해보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박미경에게는 “함께 가슴이 뛰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해고, 인순이와 만났을 땐 “52살인 제가 누나들에게 귀여움을 어필해보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설득했다. 이은미와 만날 땐 와인까지 직접 공수해놓고 대화를 하면서 “가수 커리어에 길이길이 남은 순간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박진영은 섭외에 성공한 뒤 멤버들에게 개별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최신곡을 한 곡씩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방송 말미에는 각각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Feel Special)과 아이브의 ‘아이 엠’(I AM)을 부르는 신효범과 박미경의 무대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2023.10.28 I 김현식 기자
방시혁 "K팝, 위기라 생각"…박진영과 첫 예능 동반 출연
  • 방시혁 "K팝, 위기라 생각"…박진영과 첫 예능 동반 출연
  • 왼쪽부터 유재석, 박진영, 방시혁, 조세호(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진영 JYP CCO가 예능 출연에 나선다.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박진영, 방시혁이 출연한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첫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K팝 두 거물의 만남이 이뤄지며 쉴 새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는 후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진영이 방시혁과의 비화로 털어놓은 양말 대첩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두 사람은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 기업인이다. 이들은 K팝의 과거부터 현주소,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박진영은 “K팝 시장은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은 시장이다. 다음 단계를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방시혁은 “내일이 아닌 10년 뒤를 생각해야 하므로, 현재 K팝 시장을 위기라 생각한다. K팝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확장성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다.현재 하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도 이런 아이디어의 연장선으로, 더 이상 K팝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서 K팝의 기획 방식과 시스템으로 각 지역에 현지화된 아티스트를 발굴함으로써 그 확장성을 갖게 된다는 것.박진영 역시 미 현지 레이블과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 ‘VCHA’를 선발했고, 공식 데뷔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이렇듯 두 사람이 K팝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같은 고민과 기획을 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유퀴즈’ 제작진은 “K팝과 K팝 아티스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로울 만한 이야기는 물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두 사람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추억담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박진영, 방시혁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1월 방송된다.
2023.10.23 I 최희재 기자
스트레이 키즈, 꿈의 고척돔 접수…글로벌 '스테이'와 '특'별한 만남
  • 스트레이 키즈, 꿈의 고척돔 접수…글로벌 '스테이'와 '특'별한 만남[종합]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앨범명에 ‘별 다섯개’(정규 3집 ‘파이브스타’)를 붙이고, ‘특’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하며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음을 만천하에 알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서울‘특’별시를 찾은 글로벌 ‘스테이’(STAY, 팬덤명)와 화끈한 추억을 나눴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돔 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했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3번째 1위를 달성하며 기세를 더욱 드높인 이들은 이번 돔 투어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 무대를 처음 밟았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는 총 27곡으로 정규 세트리스트를 짰다. ‘파이브 스타’, ‘맥시던트’ 등 비교적 최근 발매한 앨범들에 수록한 곡들 위주로 공연을 구성했다. 오프닝 영상 미식축구 선수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공연을 스포츠 경기처럼 4개의 쿼터로 나눠 선보이며 완급조절을 했다.멤버들은 ‘배틀 그라운드’, ‘땡’, ‘아이템’ 등으로 1쿼터 포문을 연 뒤 관객에게 인사했다. 이들은 “‘매니악’ 투어 이후 1년 만에 콘서트로 뵙게 됐다”며 “그 사이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스테이’를 만나면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한국에서 공연을 열게 되니 기분이 더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 스타’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멤버들은 “오늘도 찢어봅시다, ‘스테이’ 렛츠고!”를 외친 뒤 공연을 이어갔다.2쿼터 구간에선 8인 8색 솔로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멤버 중 필릭스(레브 잇 업), 한(돈트 세이 러프), 승민(퍼퓸), 방찬(베이비), 현진(마이크 앤드 브러시), 창빈(명) 등은 미발매곡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필릭스는 상의를 벗어 등에 새긴 타투를 보여주는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인 뒤 거친 질감의 랩과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은 속사포 랩과 노래 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고,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승민은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이지 리스닝 팝 스타일 곡에 맞춰 춤 추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방찬은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곡에 맞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진이 내세운 무기는 춤이었다. 유려한 선이 돋보이는 독무로 시선을 압도한 현진은 섹시한 음색과 몸짓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창빈은 뉴잭스윙 비트에 맞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받수를 받았다. 기존 발매곡을 택한 이들 중 ‘안아줄게요’를 부른 아이엔은 그랜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한 이후 풋풋함이 느껴지는 노래와 춤, 그리고 ‘꽃미모’로 호응을 얻었다. ‘나지막이’를 선곡한 리노는 돌출 무대에 스탠딩 마이크를 세워두고 시원시원한 보컬을 내지르며 가을에 어울리는 성숙미를 발산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공연 중후반부 3쿼터에는 모든 멤버가 11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락스타’ 일부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소셜 패스’, 감미로운 보컬 중심 트랙 ‘리브’, 에너제틱한 구성의 ‘사각지대’와 ‘메가버스’ 등 4곡의 무대로 ‘완전체’의 매력을 살린 퍼포먼스롤 보여줬다. 앨범 타이틀곡 ‘록’ 무대는 베일에 감춰뒀다.창빈은 신곡 중 ‘리브’를 “사랑하지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서로를 떠나야만 하는 슬픈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경험담은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은 ‘사각지대’를 새 앨범 수록곡 중 ‘최애곡’으로 꼽으면서 “이 곡을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고, 앞으로 달려나갈 동기부여도 얻었다. 여러분도 이 노래를 들으며 상처를 치유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테이’라는 이름 아래 뭉친 관객은 공연 내내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멤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흥겨운 노래가 나올 땐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에 일어나 몸을 흔들며 공연을 만끽했다. ‘잘하고 있어’를 큰 목소리로 부르며 ‘이 순간이 잠이 들기 전 떠오를 추억이 되길’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종이 피켓을 들어보이는 이벤트도 펼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슈퍼 볼’과 ‘위인전’에 앙코르 무대까지 더한 4쿼터로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관객의 성원에 화답했다. 앙코르 무대 땐 이동 무대 위에 몸을 실어 공연장을 한바뀌 쭉 돌며 관객과 보다 가까이서 호흡했다.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직속 선배그룹 2PM의 우영도 공연장을 찾았다. 관객에게 두 사람을 소개한 뒤 멤버들은 “저희가 이렇게 예쁨을 받는다”고 입을 모으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들은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공연장에서 팬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멤버 방찬은 감격의 눈물을 쏟은 뒤 “저의 꿈은 우리 8명이 ‘스테이’와 함께 다같이 오래오래 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관객과 먼저 만났다. 21~21일 양일간 연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공연을 추가로 열고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을 끝내면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다음은 공연 세트리스트Battle Ground땡ITEMCASE 143神메뉴ALL INWOLFGANGMIROHREV IT UP(필릭스)Don’t Say ROUGH(한)PERFUME(승민)안아줄게요(아이엔)나지막이(리노)BABY(방찬)MIC & BRUSH(현진)명(창빈)CIRCUSTOPLINE특식혀SLUMPSocial PathLeave사각지대MEGAVERSESuper Bowl위인전
2023.10.22 I 김현식 기자
"진영아 지르라며"…'골든걸스' 박진영, 신인 걸그룹에 안절부절
  • "진영아 지르라며"…'골든걸스' 박진영, 신인 걸그룹에 안절부절
  • (사진=KBS2 ‘골든걸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박진영이 신인 걸그룹을 가르치다 결국 무릎을 꿇는다.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신(新)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20일 공개된 영상에는 박진영이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를 프로듀서와 연습생 신분으로 처음 만나는 현장에서 그들을 티칭 하던 도중 무릎까지 꿇는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은 박미경과 이은미를 만나 춤의 기본 동작을 시작한다. 한 번도 춤을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박미경과 이은미. 박진영은 춤 동작을 알려주기 전 “지금 제일 덜 잘 춰 보이게 만드는 건 걸음걸이야“라며 시범을 보인다.그러나 이은미와 박미경은 석연치 않는 모습으로 그를 바라봐 박진영을 당황케 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안무 연습에서 박진영은 “배를 끌어올리고 등 펴고 턱 당긴 상태에서 몸에 힘을 빼는데 몸의 축은 그대로 있는 거지”라고 설명한다.(사진=KBS2 ‘골든걸스’)이은미는 조용히 박진영에게 다가가 ”진영아 그게 생각보다 어려워“라고 말해 신계에 있는 누님들의 험난한 댄스 초보 연습을 예상하게 했다.이어진 보컬 연습에서 박진영은 신효범과 인순이에게 ”요즘 애들이 듣기에는 너무 성량이 많아요“라고 조심스레 말한다. 이에 신효범은 ”아니 지르라며. 육성을 쓰라며“라며 반박한다. 신효범의 말에 박진영은 자신이 말하려고 했던 내용을 잊은 채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이번에는 인순이가 답답하다는 듯 ”표정을 안 쓰는 게 좋은 거야?“라며 박진영을 재촉한다.신효범과 인순이의 카리스마에 눌린 박진영은 눈치를 보며 ”아니 쓰고 안 쓰고 가 아니라“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그의 말을 단번에 자른 신효범은 ”육성을 덜 써야 해“라고 정리해 버린다. 이에 박진영은 ”아니 육성을 쓰면“라는 말로 자신의 뜻을 이어가려 하자 신효범은 급기야 분노하며 ”저번에는 우리 식으로 부르라고 네가 그랬거든“라고 말해 ‘육성 노래 법’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다.그러자 이번에는 박진영이 신효범과 인순이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무릎까지 꿇고 가르치는 박진영의 신인 걸그룹 교육이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천하의 박진영이 쩔쩔매는 카리스마 신인 4인방의 데뷔기에 기대가 모아진다.‘골든걸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3.10.20 I 최희재 기자
박진영X방시혁, '유퀴즈' 동반 출연…유재석 만난다
  • 박진영X방시혁, '유퀴즈' 동반 출연…유재석 만난다
  • 박진영(왼쪽)과 방시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JYP의 박진영과 하이브의 방시혁이 예능 동반 출연에 나선다.1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JYP 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과 HYBE 의장 방시혁의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박진영은 데뷔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프로듀서다. 방시혁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HYBE의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 두 사람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K팝 대표 프로듀서이자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 기업인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특히 이들의 오랜 인연은 한 편의 소설을 연상하게 만든다. 이날 녹화에서는 1997년 이뤄진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함께 제작한 여러 히트곡, 미국 진출 비하인드 등 첫 만남부터 오랜 인연을 쌓아오며 만든 다양한 추억들이 모두 소환될 예정이다.무엇보다 두 사람이 함께 예능에 출연한 것은 이번 ‘유퀴즈’가 처음이라고.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박진영, 방시혁의 인연만큼 깊은 케미와 진솔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두 사람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11월 중에 방송한다.
2023.10.18 I 최희재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정선(고 성백균 목사 부인)씨 별세, 성신향·애향·삼제(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인제·명제·윤제씨 모친상, 김인숙(뉴스통신진흥회 이사)·고은미·김은연·최희자씨 시모상, 지준업·전호중씨 장모상= 13일 오전 7시, 거창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55-944-4444△남정규씨 별세, 이인자씨 남편상, 남혜은(건영부동산 대표)·혜진(예강 어린이집 원장)·종영(전 한겨레신문 기자)씨 부친상, 이철호·이춘재씨 장인상, 최명애(연세대 교수)씨 시부상= 13일 오전 9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40분. 02-2227-7500△허연구 씨 별세, 허남인·남준·진·남동(코빗 대외정책본부장, 전 김한길 민주당 대표 보좌관)·은영·은이 씨 부친상, 이나경·김정일·황주원 씨 시부상, 김상우·구희권 씨 장인상= 13일, 광주광역시 구호전 장례식장 401호, 발인 15일 오전 10시 40분. 062-960-4444△전정열(전 대우증권 이사)씨 별세, 박종옥씨 남편상, 전재홍(MBC 뉴스룸 차장)·지혜(체코 현대모비스)씨 부친상= 13일 오후, 마곡 이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6986-4440 △박황철씨 별세, 최명옥씨 남편상, 박진영(KBS 보도본부 기자)씨 부친상, 최지영(한국시티은행 수석)씨 시부상= 14일 0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오후 2시. 02-2072-2022△고연수씨 별세, 양윤호(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씨 모친상= 13일, 제주 S중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064-721-1000△박희숙씨 별세, 백창민(KBS 대구방송총국 보도국 부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05호, 발인 16일 오전 9시. 053-200-2500 △김주춘씨 별세, 박덕영(전북도의회 홍보팀장)씨 장모상= 14일 오후 1시, 전주 시티장례문화원 특실 201호, 발인 16일 정오. 063-274-4444 △김재기씨 별세, 김일현(전북중앙신문 부국장)씨 부친상= 14일 오전 11시 30분, 경북 영천시 국화원전문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54-331-4444 △박용준 씨 별세, 박영숙(박치과원장)·영현·영세씨 부친상, 정승규(제일이비인후과 원장)·조영택(폴리뉴스 회장·전 KT CR부문 BS추진실장)·임용우(전 서울과학교 교장)씨 장인상 = 1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3410-3151
2023.10.15 I 박기주 기자
'ㅇㅁㄷgod' 안방 1열까지 달궜다…25주년 국민그룹 파워 입증
  • 'ㅇㅁㄷgod' 안방 1열까지 달궜다…25주년 국민그룹 파워 입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BS 50주년과 god 25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KBS 50년×god 25년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가 방송 최초로 ‘국민아이돌’ god의 풀 콘서트를 중계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한 god 멤버들은 ‘god택시’ 등으로 여러 사연을 소개하며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섰다. 또, 방시혁과 박진영, 아이돌 후배들의 응원영상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닐슨코리아 기준)로 치솟으며 연휴 첫날 안방 1열을 열기로 불태웠다.지난 28일 방송된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 콘서트는 공연 전부터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었다. 앞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고, 지난 9월 9일 인천 송도에서 2만 명의 푸른 빛 물결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짧은 연습 영상 속 박준형은 “방송으로 풀 공연을 한 건 이게 최초일 것”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윤계상X데니안X손호영X김태우도 각각 기대감을 드러내며 콘서트 전 인터뷰를 마쳤다.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청소년,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는 취준생 등 일상 속에서 아픔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god의 노래로 위로를 받는 영상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윽고 신나는 드럼 소리와 함께 댄서들이 등장, 팬들의 함성 속에 첫 곡 ‘Friday Night’을 시작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거대한 ‘떼창’으로 장관을 이루던 god는 이어 ‘니가 있어야 할 곳’, ‘0%’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손호영은 능숙한 솜씨로 관객들을 조련하며 관객 모두를 흥으로 채워 뛰어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손호영은 “올해로 god가 25년이 됐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 ‘ㅇㅁㄷ’의 창조자는 김태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저희에게 ‘god는 국민 그룹이잖아요’라는 말을 계속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지만 뭔가 좀 쑥스러웠다. 우리는 국민 그룹이 아닌 국민‘이 만든’ 그룹이다”라고 마침내 많은 궁금증의 대상이던 ‘ㅇㅁㄷ’의 뜻을 밝혔다. 예전 그대로 ‘거짓말’에서 타이밍에 맞춰 함성을 지르며, ‘미운 오리 새끼’를 떼창하는 팬들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공연 중간중간 능숙하게 만담처럼 재치있는 대화를 이어 나갔고,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던 중 뒤에서 갑자기 “쭌, 태우야!”라고 멤버들을 호명하며 무대 뒤 스크린 속에서 글로벌 아이돌 ‘BTS’와 ‘르세라핌’을 성공적으로 키워낸 ‘하이브’ 수장 방시혁이 등장했다. 방시혁은 살가운 인사와 함께 박진영 프로듀서, 그리고 god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추억했다. 이어 방시혁은 “굉장히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밴드가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 그들의 음악을 자기의 추억으로 생각하고 그 음악으로 팀을 떠올리는 밴드도 많다”며 “하지만 그 두 가지를 다 양립시키는 팀은 거의 없다. 그런 면에서 god는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god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JYP의 수장 박진영도 등장했다. 박진영은 축하인사를 건네며 “god란 나의 청춘이다. 아마 god 본인들의 청춘이 팬들의 청춘일 거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박진영은 “추억이 담겨있는 이 노래들 마지막까지 멋지게 불렀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그리고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토크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혼여행도 미루고 콘서트를 보러 온 신혼부부, 항상 god콘서트를 함께했다는 모녀가 나와 감동의 순간을 공유했다. 이윽고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가 끝나자, god가 감사를 담아 또 다른 사연을 가진 팬들을 태우고 ‘택시’를 운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태우X박준형, 손호영X데니안X윤계상으로 나뉜 택시팀 영상에는 아내를 위해 콘서트를 신청한 ‘사랑꾼’ 남편, 그리고 회사 전무에게 전화해 아빠와 같이 소풍을 가고 싶다고 졸라 화제가 된 어린이 가정 등 다양한 사연자들이 등장해 이야기와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 god는 ‘다시’를 관객들의 떼창으로만 완창하기도 하며 국민 아이돌다운 위엄을 입증했다. ‘그 남자를 떠나’에서는 전원 블랙 수트를 입고 ‘어른 섹시’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몇 곡이 더 지나간 뒤 ‘하늘색 약속’으로 호응을 이끌어낸 god가 퇴장하자, 후배 가수들의 메시지 영상이 등장했다. 김세정, 슈퍼주니어 희철X신동,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권은비, 오마이걸, 레드벨벳, ATEEZ, 르세라핌, NCT DREAM, NMIXX 등 수많은 후배들의 메시지가 힘을 더했다. 앵콜을 외치는 팬들의 목소리 위로 전광판 속의 오마이걸이 ‘촛불 하나’를 부르며 god를 무대 위로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수많은 폭죽의 불빛들이 낭만을 더하며 ‘ㅇㅁㄷ지오디’ 공연의 막을 성대하게 내렸다. 그리고 이날 공연의 에필로그 영상에는 ‘god’ 성덕’으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가 목소리로 깜짝 출연,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또 객석에서는 배우 김성은, 가수 피오가 포착돼 ‘팬심 물결’에 함께했다.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god의 25년을 150분 압축된 버전으로 만난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KBS2에서 방송돼, 한가위 연휴 첫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밤 12시에는 콘서트 미방분 2곡이 깜짝 오픈돼, 공연에 아쉽게 오지 못한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풍성한 선물을 선사했다.
2023.09.29 I 김보영 기자
2회만 남겨둔 'A2K', 유튜브 조회수 총합 5000만뷰
  • 2회만 남겨둔 'A2K', 유튜브 조회수 총합 5000만뷰
  • (사진=JYP 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가 뜨거운 기대 속 유튜브 조회수 5000만뷰를 돌파했다.‘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유수 아티스트들을 발굴한 JYP의 체계적 K팝 트레이닝 시스템과 탄탄한 프로듀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원 북미권 멤버로 구성된 세계적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새로운 영향력을 불러일으킬 K팝 인재를 선발 중인 ‘A2K’가 20일 오전 기준 본편 1화부터 최근 20화까지 조회수 도합 5000만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입증했다.JYP 글로벌 걸그룹 멤버가 누구인지 공개되는 최종화 2화만 남겨두고 K팝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앞서 LA 부트 캠프를 거쳐 한국 JYP 본사에서 전문적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데뷔 최종 멤버로 선정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다. 20화에서는 데뷔 최종 테스트 두 번째 라운드인 팀 미션 무대와 스톤 획득이 걸린 순위 발표식이 펼쳐졌다. 엔믹스의 ‘러브 미 라이크 디스’ 퍼포먼스로 환상적 팀워크를 발휘한 케이지-사바나-케일리의 ‘SP3KTRUM’이 팀 미션 랭킹 1위를 거머쥐었고, 스트레이 키즈 ‘백 도어’를 커버해 폭발적 에너지를 선사한 카밀라-크리스티나-지나의 팀 ‘Back Dawgz’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켄달-렉서스-유나로 구성된 ‘Marteami’가 트와이스 ‘알콜-프리’ 무대를 선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개인 평가에서는 총 6명의 참가자가 스톤 획득에 성공했고, 첫 라운드였던 개인 레벨 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에도 9위를 기록해 스톤을 얻지 못한 유나가 데뷔 최종 관문 첫 탈락자로 지명됐다.대망의 파이널 미션만을 앞둔 가운데 LA 부트 캠프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한 카밀라, JYP 연습생으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지나,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크리스티나,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고난도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한 사바나, 감각적인 퍼포머 켄달,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렉서스, 두 번째 라운드서 개인 랭킹 1위로 호명된 케일리, 수준급 감정 표현으로 보컬 잠재력을 인정받은 케이지까지 참가자 8인 중 누가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멤버로 선발될지 이목이 모인다.‘A2K’ 최종화는 JY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일, 22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2023.09.20 I 윤기백 기자
"2PM, 앞으로도 계속될 것"… 15주년 제대로 찢었다
  • "2PM, 앞으로도 계속될 것"… 15주년 제대로 찢었다 [종합]
  • 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점 만점에 10점!”진정 10점 만점에 10점짜리 공연이다. 그룹 2PM의 15주년 단독콘서트 얘기다. 3시간이 넘는시간 동안 무려 29곡을 생라이브로 열창, 쏟아지는 땀 폭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연장을 꽉 채운 핫티스트(팬덤명)와 화끈하게 소통한 2PM은 여전한 ‘짐승돌’ 면모를 뽐내며 전성기 시절 2PM을 무대 위에 고스란히 재현했다.2PM(준케이·닉쿤·옥택연·장우영·이준호·황찬성)은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잇츠 2PM’(It’s 2PM) 2일차 공연을 성료했다. 9~10일 이틀간 열린 공연은 2PM의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는 공연이자 2017년 6월 열린 콘서트 ‘식스나이츠’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단독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2일차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병행했다.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공연의 포문은 ‘아윌 비 백’이 열었다. ‘아윌 비 백’은 2010년 발매한 미니앨범 ‘Still 2:00PM’ 타이틀곡으로, 2PM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준케이가 먼저 무반부로 노래를 부른 뒤 장우영, 황찬성, 이준호로 이어지는 보컬라인이 각기 다른 음색을 뽐냈다. 이어 옥택연, 닉쿤의 랩핑이 더해지면서 무대가 고조됐다. 이후 2PM은 ‘점프’, ‘미친거 아니야?’, ‘핸즈 업’까지 3곡을 연이어 내달렸다. 무려 오프닝에서만 4곡을 선보인 것이다. 데뷔한지 15년이 지나 벌써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지만, 2PM 여섯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전성기 못지않게 파워풀 그 자체였다. 괜히 ‘짐승돌’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다.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도 자발적으로 일어나 손을 흔들고 주요 노랫말을 따라부르며 즐겼다. 특히 ‘핸즈 업’에선 마치 앙코르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관객 전원 모두 일어나 손을 흔들며 ‘풋 유어 핸즈업’이란 노랫말을 떼창했다.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화끈했던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2PM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안녕하세요. 2PM입니다. 너무 오래 기다렸죠?”라고 인사하며 “2017년 이후 여러분 앞에 다시 섰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라고 15주년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장우영은 “재간둥이 우영입니다”, 황찬성은 “막내 찬성입니다”, 닉쿤은 “외국인을 맡고 있는 닉쿤입니다”, 이준호는 “매력적인 엉덩이를 맡고 있는 준호입니다”, 옥택연은 “키와 얼굴을 맡고 있는 택연입니다”라고 재치있게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이준호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자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했고, 장우영은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무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자리”라고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날 2PM은 지난 15년 간 음악 활동을 총망라하는 무대를 끝도 없이 선보였다.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부터 최근 발표한 ‘해야 해’까지 2PM의 대표곡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냈다. ‘미친거 아니야?’,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프로미스’, ‘하.니.뿐’, ‘어게인 어게인’, ‘위드아웃 유’ 등 2PM 대표 히트곡은 물론 ‘문득’, ‘오늘 하루만’, ‘괜찮아 안 괜찮아’ 등 2PM의 감성적인 면모를 만끽할 수 있는 보컬트랙까지 다채로움 그 자체였다.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무대는 ‘하트비트’였다. 2PM에게 ‘짐승남’이란 수식어를 붙여준 대표적인 곡으로, 2PM 여섯 멤버들은 몸이 부서져라 고난도 안무를 소화했다. 2PM을 대표하는 아크로바틱 안무도 활동 당시 영상을 다시 틀어놓은 것처럼 고스란히 재현했다. 클라이맥스는 무대 엔딩에서 옥택연이 셔츠를 찢는 장면이었다. 일명 ‘찢택연’(찢다+옥택연)의 귀환이었다.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숨을 죽이면서 무대를 감상하다가 마지막에 옥택연이 셔츠를 찢자 귀를 찢을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우리집’ 무대도 인상 깊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우리집’을 부른 참가자가 화제가 되면서, 그 이후 ‘우리집’이 역주행을 하는 등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2PM이 보여준 ‘우리집’은 절제된 섹시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당장이라도 2PM 멤버들의 손을 잡고 그들의 집으로 뛰어 가고 싶을 정도로, 마성의 매력으로 가득 찬 무대였다.세트리스트뿐 아니라 무대에 임하는 2PM의 자세도 남달랐다. 2PM은 3시간 30분간 진행된 공연을 생라이브로 소화했다. 15년 차의 관록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칼군무돌’답게 안무도 한 치 오차도 없었다. 마치 2010년으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 정도로, 쏟아지는 땀에 머리카락과 옷이 흠뻑 젖는데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팬서비스도 화끈했다. 어느덧 15년 차 아티스트가 됐는데도 팬들 앞에선 마냥 신인 때로 돌아간 것처럼 소탈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옥택연은 치아를 쳐서 동요 ‘학교 종이 땡땡땡’을 연주하는 개인기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쏟아지는 땀에 머리카락이 흐물흐물 해졌는데도 황찬성은 “오늘은 과자를 만들었다. 머리카락을 바삭바삭하게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준호는 팬들을 위해 “더우면 물 많이 드시길 바란다. 없으면 내가 가져다 드리겠다”고 스윗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앙코르도 기대 이상이었다. ‘땡큐’를 비롯해 ‘놓지 않을게’, ‘원점으로’, ‘이별여행’, ‘핫’까지 무려 다섯 곡을 열창했다. 6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콘서트인 만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음악과 무대로 화끈하게 보답한 것이다. 팬들도 ‘고마워’ ‘사랑해’ ‘핫티스트’라는 플래카드를 펼치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냈다. 15주년 케이크를 두고 ‘15주년 축하’ 노래도 불렀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2PM 멤버들에게도 값진 추억을 쌓았다. 기념사진을 찍을 땐 ‘JYP~’, ‘핫티~’라고 외치는 등 끝까지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끝으로 2PM 멤버들은 각자 15주년을 맞은 소감 및 15주년 콘서트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장우영은 “여러분 덕분에 많이 행복했고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2PM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닉쿤은 “어제와 오늘은 꿈만 같았다.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 2PM은 계속될 것이다. 여러분들도 핫티스트를 계속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준호는 “15주년이 이뤄지기 힘든 시간인데, 2PM을 세상에 있게 해준 진영이형과 JYP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팬들이 있기에 15주년 콘서트가 아름답게 마무리된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옥택연은 “2PM은 행복이자 축복이었다. 이 자리에 오신 팬들 모두도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축복이자 기쁨”이라며 “닉쿤 말대로 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2PM(사진=JYP엔터테인먼트)준케이는 “너무나 행복했다.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공연을 봐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5주년을 함께한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엄청난 사랑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온몸으로 하트를 날려 박수갈채를 받았다.황찬성은 “15주년을 맞을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진영이형에게도 감사하다”고 팬사랑을 뽐냈다.이날 공연에는 2PM을 제작한 ‘JYP 수장’ 박진영도 참석했다. 박진영은 공연 말미 자리에서 일어나 관객들에게 90도로 인사하고, 2PM 멤버들을 향해 하트로 화답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공연을 보면서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2PM은 내달 7~8일 이틀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잇츠 2PM’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09.10 I 윤기백 기자
'엘리베이터' 백호 "'프듀2' 때보다 더 섹시하게 봐주시길"
  • '엘리베이터' 백호 "'프듀2' 때보다 더 섹시하게 봐주시길"[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때의 제 모습을 섹시하다며 좋아해주셨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섹시하다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첫 솔로 앨범 발매 후 10개월 만에 리메이크곡 ‘엘리베이터’로 돌아온 가수 백호가 이같은 다짐을 전했다. 백호는 새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의 발매를 앞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호는 박진영의 명곡 ‘엘리베이터’의 리메이크를 결심한 이유부터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aed] time’을 기획한 계기, 솔로 가수 백호로서 다가가고 싶은 대중적 이미지와 포부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31일 오후 6시 공개될 ‘엘리베이터’는 백호의 새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aed] time’(더 배드 타임)의 첫 곡이다. 1995년 발표된 박진영의 명곡을 백호의 감성으로 녹여 2023년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백호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 발표 이후 약 10개월 만. 발매에 앞서 오피셜 포토, 무드 필름 등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백호는 10개월 만의 솔로 컴백을 리메이크곡으로 연 이유에 대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의 시작으로서 이 곡을 들어보셨던 분들에겐 익숙함을, 새롭게 들어주시는 분들에게는 신나게 들리는 곡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좀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른 곡”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탄생한 ‘엘리베이터’는 백호 보컬 특유의 미성이 더해져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내뿜는다. 원곡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킥’과 주요 포인트 퍼포먼스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원곡 특유의 파격적인 색깔과 관능미는 살리되, 가사 수정과 편곡을 통해 새로운 매력으로 변주했다. 랩 가사가 많았던 원곡의 트렌디한 매력을 경쾌한 리듬의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와 백호의 특색있는 음색을 담은 보컬로 재해석했다.백호는 “랩 부분을 최대한 노래로 바꾸되 사람들에게 익숙한 ‘훅’이 되는 부분은 꼭 그대로 살리고 싶었다”며 “가사 내용도 들어보면 조금 다르다. 원곡은 엘리베이터에 남녀 단둘이 있는 상황을 그렸는데 리메이크 버전은 사람들로 꽉 차 있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남녀 둘 만의 스파크가 튀는 상황을 그리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곡이 발매됐을 때쯤 제가 태어났다. 그래서 원곡이 파격적으로 난리가 났다는 걸 들어서 알았지, 직접 겪으며 체감해본 적은 없다”며 “원곡의 명성에 대한 부담보단 이 노래로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를 더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히려 원곡이 정말 유명한 게 저에겐 감사한 부분이었다”며 “그만큼 좀 더 대중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뉴잭스윙 장르로 편곡한 과정에 대해선 “꼭 이 장르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다. 다만 현 시점의 백호에게 어울리는 것, 이 곡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장르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아직 원곡자인 박진영 선배님과 직접적으로 통화를 나누거나 만난 적은 없지만, 만약 제 곡을 들어주신다면 선배님이 어떻게 반응해주실지 궁금하다”며 “선배님께 ‘이 버전도 충분히 매력적이야’ 이런 소리를 듣는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엘리베이터’의 섹시미를 뽐내기 위해 외형적으로도 사소한 변주를 줬다. 백호는 “운동은 매일 하는 거라 늘 똑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이번 곡 콘셉트상 어두운 피부톤이 더 어울릴 것 같더라”며 “무대에서 더 예뻐보이고 싶어서 태닝을 했다”고 귀띔했다. 안무 등 퍼포먼스 면에선 “원곡 안무를 오마주하기도 했고, 뉴잭스윙 장르 특유의 올드스쿨적인 면모도 표현하고 싶었다”며 “한 마디로 ‘요즘 것들’처럼 보일 수 있는 요소들을 섞고 싶었다. 그러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도 좀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컬 색으로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려 노력한 부분도 강조했다. 백호는 “일부러 파워풀하게 녹음하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작업할 때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반전을 느끼는 상황을 즐긴다. 그래서 속삭이며 녹음한 부분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들을 노래에 여럿 심어뒀다. 그것이 ‘백호 스타일’일지는 들어주시는 분들께서 판단해주실 몫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더 배드 타임’을 기획하게 된 과정과 그 사이의 고민들도 털어놨다. 그는 “여러 방면에서 더 자주 활동하고 싶었다.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를 고민하다 ‘싱글을 더 자주 내보면 어떨까’란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더 배드 타임’이란 타이틀 그대로 나쁜(Bad) 남자처럼 보이는 강한 노래도 하고 싶고, 침대(Bed)에 누워 혼자 할 수 있는 감성적 생각들도 넣고 싶었다”며 “타이틀명에 제가 활동하고 싶은 방향성이 다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솔로 변신 후 느끼는 변화도 언급했다. 백호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한데, 내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며 “나에게 집중하다보니 음악에 접근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내가 잘하는 것, 표현하고 싶은 것을 더 많이 생각하니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뉴이스트 멤버들과는 지금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안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백호는 “민현이를 얼마 전에 헬스장에서 만났다. 자연스럽게 서로 출연하는 드라마, 활동 이야기를 하며 응원을 건넸다”며 “아론 형과도 얼마 전에 통화했다. 아론 형은 컴백한다고 하니 ‘아 빡세겠다, 컨디션 관리 잘해라’라고 하더라. 워낙 오래된 사이라 일적인 이야기보단 일상적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소망하는 바도 밝혔다. “활동 기간을 정해두고 싶지 않아요. 음악방송을 한 주 하는데 그 한 주가 끝났다고 이 앨범활동이 끝났다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음방 활동 기간이 끝나도 내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고, 제 노래를 또 들을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2023.08.31 I 김보영 기자
인덴트 브이리뷰, '맥스서밋2023' 컨퍼런스 참가
  • 인덴트 브이리뷰, '맥스서밋2023' 컨퍼런스 참가
  • 인덴트코퍼레이션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인공지능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서밋 2023’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맥스서밋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맥스서밋은 디지털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비데이즈’가 개최하는 대표 마케팅 컨퍼런스로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와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약 1600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는 토스, 구글, 메타, 틱톡 등 기업 연사들이 참여한다.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4세대 리뷰 커머스 대표 주자로 나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곽형석 총괄이사, 글로벌 IT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루나소프트 박진영 대표와 공동 연사로 함께 자리한다. 3사는 이커머스 D2C(Direct to Consumer) 분야를 이끄는 주역으로, 매출 증진에 결정적인 ‘고객 리뷰 확보’, ‘맞춤형 마케팅’, ‘D2C 구축’을 제공하는 대표 솔루션사로 자리매김했다.이들은 ‘D2C 역설: 내일의 이커머스를 위한 새로운 D2C 전략의 해답’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D2C 전략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이를 통해 매출과 기업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또한 실구매자 리뷰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미래 전략도 발표한다. 이커머스 업계 리더들과 동반성장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의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고 리뷰 데이터를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소통한다.윤태석 대표는 “D2C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뷰, 챗봇 메시지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기업 경쟁력이 됐다”며 “이커머스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쌓아온 노하우가 산업 내 많은 분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최근 125억 규모의 시리즈A 멀티클로징 투자 유치를 완료해, 누적 투자액총 182억원을 달성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리뷰 커머스 시장을 초기에 개척해 낸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 기록을 통해 커머스 솔루션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08.29 I 문다애 기자
백호 신곡 '엘리베이터' D-2…뉴잭스윙 재해석·퍼포먼스 오마주까지
  • 백호 신곡 '엘리베이터' D-2…뉴잭스윙 재해석·퍼포먼스 오마주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백호의 신곡 ‘엘리베이터’ 공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백호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æd] time’의 첫 곡인 ‘엘리베이터’를 발표한다. 오피셜 포토, 무드 필름 등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백호. 컴백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백호표 ‘엘리베이터’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본다.◇뉴잭스윙 장르로 재탄생한 ‘엘리베이터’백호는 ‘엘리베이터’로 특유의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뿜으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태세다. 지난 1995년 발표된 박진영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엘리베이터’를 통해 백호는 원곡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다른 매력의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백호는 원곡의 트렌디한 매력을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했다. 명곡마저 ‘백호화’함으로써 무한한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음률로 새롭게 탄생된 백호표 ‘엘리베이터’가 기대된다.◇드라마틱한 흐름으로 완성된 안무…원곡 퍼포먼스 오마주까지!백호는 ‘엘리베이터’ 퍼포먼스에서 섹시함과 자유로움이 조화를 이룬 안무를 선보이며 팬심에 불을 지핀다. 드라마틱한 안무 구성과 함께 댄서들과의 합으로 뇌리에 강렬하게 꽂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전해진다.원곡 퍼포먼스의 오마주도 선보인다. 백호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후렴구 안무를 오마주해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으로 Z세대와 알파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불어넣음으로써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보는 즐거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dOnO와의 반가운 만남백호는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dOnO(도노, 공식 팬클럽명)와도 활발하게 만날 예정이다. 신곡 발표일인 오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월 1일 KBS2 ‘뮤직뱅크’, 9월 3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엘리베이터’ 무대를 꾸민다. 이 외에도 백호는 각종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dOnO에게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한편, ‘the [bæd] time’은 백호가 아티스트로서 이루고자 했던, 용기 있는 도전이 담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다. 백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대중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2023.08.29 I 김보영 기자
관광벤처에 쏟아진 '러브콜'…'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新모델 제시
  • 관광벤처에 쏟아진 '러브콜'…'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新모델 제시
  • 27일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행사가 진행된 삼성동 코엑스 D2홀 전시장에서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룰렛 이벤트 현장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선우·장병호 기자]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여행 박람회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2홀)에서 폐막했다. 지난 24일 막 올라 나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개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 로컬 크리에이터의 기발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틀간 진행된 B2B 프로그램에는 100여 명이 넘는 바이어가 참여해 400건에 육박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기업별 부스에서 즉석으로 진행된 개별 상담까지 포함하면 전체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최소 500건이 넘을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세미나 존과 크리에이터 존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세미나는 여행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으려는 이들의 발길이 나흘 내내 끊이지 않았다.여행지와 관련 상품 홍보 위주의 기존 여행 박람회 콘셉트와 포맷에서 과감히 벗어나 ‘스타트업·벤처’, ‘로컬 크리에이터’, ‘트래블 테크’를 테마로 올해 첫선을 보인 ‘올댓트래블’이 B2B·B2C 여행 박람회의 새 모델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행사에서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에 참여한 관광벤처와 바이어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비즈니스 커넥팅’ 이틀간 400여 건 비즈니스 상담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댓트래블’에 참여한 관광 스타트업·벤처는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로 ‘B2B(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을 손꼽았다. 지난 24일과 25일 있었던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에는 전체 100여 개 참여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48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커넥팅은 참여기업과 바이어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매칭하는 수요 맞춤 방식으로 이뤄졌다. 바이어로는 포스코, 롯데, 대우건설, NH투자증권, 우아한형제들 등 100여 곳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바이어의 사업분야도 제조, 유통, 금융, 서비스 등으로 다양했다. 이랜드크루즈, 하나투어, 야놀자 등 관광·여행 기업도 바이어로 참여해 신생 스타트업·벤처와의 비즈니스 제휴·협력 가능성 타진에 나섰다.서울 삼성동 코엑스 ‘올댓트래블’ 행사 현장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호 이랜드크루즈 팀장은 “한강 크루즈에 접목할 상품·서비스가 다양해 예정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이틀간 비즈니스 커넥팅에 참여했다”며 “모빌리티, 반려동물 동반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VIP를 위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 댕댕 크루즈 상품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비즈니스 커넥팅에 참여한 기업과 바이어들은 “그동안 경험해본 B2B 프로그램 중 정확도와 매칭률에서 단연 최고”라며 극찬했다. 비즈니스 상담 매칭이 참여기업, 바이어 간에도 이뤄지면서 현장에선 예정에 없던 즉석 미팅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멤버십 홍보와 가입회원 유치를 위해 전시부스를 차린 글로벌 브랜드 호텔회사 IHG는 관계자가 직접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벤처와 제휴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스마트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 운영회사 모노리스의 김종석 대표는 “제주 외에 인천, 강원 등에 테마파크를 준비 중인데 대우건설 관계자가 바이어로 참여한다는 얘기를 듣고 추가로 별도 상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에서 관람객들이 로컬 크리에이터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이영훈 기자)◇체험부스 인기 “B2C 홍보 채널 기능 강화할 것”‘올댓트래블’은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 홍보에 애를 먹던 신생 기업에게 B2C 마케팅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스냅팟(포토 스폿 큐레이션), 유심사(즉석사진), 배러댄서프(서핑), 이너트립(위크숍), 풋풋(워케이션), 세시간전(콘텐츠), 말고기 연구소(말육즙 소시지), 컬러랩제주(컬러 체험) 등은 자체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들 기업이 운영한 체험부스는 27일 행사 폐막 직전까지도 관람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남자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30대 직장인 류세아 씨는 “즉석사진,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른 여행 박람회에선 볼 수 없던 체험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고 행사장을 둘러본 소감을 남겼다. 관광 벤처회사 슬리핑 라이언과 스트레스 솔루션은 안마의자 제조회사 누하스와 협력해 힐링 체험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의 바람, 파도 소리를 들으며 화순 곶자왈을 걷는 생태탐방 상품을 개발한 슬리핑라이언과 스트레스 치유 솔루션 개발·운영회사 스트레스 솔루션은 올 3월 시작한 공동 체험 마케팅을 이번 행사기간 선보였다.박진영 관아골프로젝트 대표와 이상창 이사, 유순상 이사, 심병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장이 27일 삼성동 코엑스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세미나존에서 열린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관람객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일부 참여기업과 관람객은 올해 처음 열린 ‘올댓트래블’에 대한 평가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안과 조언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행사 시기는 8월 말보다 여름 성수기 이전인 6월 말, 7월 초가 더 적절하고, 행사 규모도 지금보다 더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참여기업 사이에서 나왔다. B2B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에 비해 일반 관람객과 접점을 늘리는데 필요한 B2C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약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관람객 중 일부는 매력적인 여행 박람회가 되기 위해 시중 여행사와 전세기를 이용한 한정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라는 조언도 전했다. 이용원 슬리핑라이언 대표는 “관광 스타트업·벤처 입장에선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며 상품·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올댓트래블이 신생 관광기업의 B2C 홍보 채널로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27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올댓트래블’ 차기 행사는 올해보다 약 두달 가량 앞당겨진 내년 7월 초 열릴 예정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올해는 콘셉트와 테마,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기존 여행 박람회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참여기업과 관람객 반응, 올해 파악한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고 반영해 내년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올댓트래블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8.28 I 이선우 기자
백호·영케이→뷔·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솔로男 온다
  • 백호·영케이→뷔·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솔로男 온다
  • 백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름만 들어도 기대할 수밖에 없는 남자 솔로 컴백이 줄을 잇는다. 박진영의 히트곡 리메이크로 돌아오는 백호, 첫 정규앨범을 내놓는 데이식스 영케이, 선공개곡으로 뜨겁게 전초전을 치른 방탄소년단 뷔까지. 남자 솔로 가수가 귀해진 가요계에서 이들의 컴백은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가장 먼저 문을 두드리는 주인공은 백호다. 오는 31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를 발표한다. 박진영이 지난 1995년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했다.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누는 사랑을 소재로 한 곡으로, 파격적인 가사와 퍼포먼스로 당시 크게 히트했다. 예상을 깨는 신선한 선곡인 만큼 백호에 의해 새롭게 탄생할 ‘엘리베이터’에 큰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는 “원곡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다른 매력의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뉴이스트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백호는 지난해 솔로로 데뷔했다.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개 국가·지역 최상위권을 포함해 10개 국가·지역 톱10을 찍으며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백호는 기세를 몰아 ‘엘리베이터’로 더 높이 도약한다. 백호는 뛰어난 가창력과 섹시 카리스마를 지닌 아티스트다. 원곡 자체가 섹슈얼한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 곡인 만큼 백호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엘리베이터’ 역시 기대된다.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영케이가 백호의 뒤를 잇는다. 영케이는 내달 4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Letters with notes)를 발매한다. 군 제대 후 2년 만의 솔로 컴백이다. 영케이는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명 ‘레터스 위드 노트’는 우리말로 ‘음표로 쓴 편지’, ‘음을 붙인 편지’를 의미한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것밖에는 없다’로, 애절하고도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영케이는 타이틀곡 외에도 여러 장르를 시도하며 다채로운 감상의 정규앨범을 예고했다.방탄소년단 뷔(사진=빅히트 뮤직)뷔의 솔로 앨범은 벌써부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뷔는 내달 8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한다. 이번 솔로앨범은 민희진 어도어(ADOR) 총괄 프로듀서와의 협업작이다. 둘의 신선한 조합과 함께 뷔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 뷔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뷔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은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녹였다.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블루’(Blu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포 어스’(For Us)와 보너스 트랙을 더해 총 6곡이 담긴다. 특히 이 중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가 지난 11일에 선공개됐는데,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로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고 ‘러브 미 어게인’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 96위(8월 26일자)로 진입해 앨범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샤이니 키(사진=SM엔터테인먼트)샤이니 키도 내달 11일 오후 6시 미니 2집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굿 앤 그레이트’를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6곡으로 구성된다. 키는 지난 2월 솔로 정규 2집 리패키지를 발매하고, 6월에는 샤이니 정규 8집 활동까지 했다. 이번 미니 2집을 통해 한층 풍성해진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그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2023.08.24 I 윤기백 기자
백호, 넘사벽 섹시미…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싶네
  • 백호, 넘사벽 섹시미…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싶네
  • 백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백호가 ‘엘리베이터’의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백호의 공식 SNS를 통해 ‘엘리베이터’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총 3장의 컷이 공개된 가운데, 오묘한 형광 필터와 모노톤 배경이 백호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사진 속 백호는 프린지 레더 재킷과 블랙 가죽 바지 착장으로 시크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재킷 사이로 선명하게 드러난 백호의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집중시킨다.백호(사진=플레디스)백호는 각각의 사진에서 고민에 잠긴 듯 바닥에 누워 지그시 눈을 짚고 있거나,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러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호 특유의 치명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의상부터 눈빛, 아우라까지 관능적인 백호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엘리베이터’는 백호의 새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æd] time’의 첫 곡이다. 1995년 발표된 박진영 노래를 리메이크해 2023 버전으로 새롭게 내놓는다. 백호는 원곡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다른 매력의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다.백호의 새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3.08.23 I 윤기백 기자
'A2K' 한국 JYP 본사행 첫 주인공은… 카밀라
  • 'A2K' 한국 JYP 본사행 첫 주인공은… 카밀라
  • ‘A2K’ 12화 캡처 이미지(왼쪽부터 켄달, 케일리, 카밀라, 크리스티나, 케이지)[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 12화에서 한국 JYP 본사행 티켓을 거머쥔 첫 참가자가 탄생했다.18일 공개된 ‘A2K’ 11화에서 11명의 미국 LA 부트 캠프 참가자 중 렉서스, 지나, 사바나, 미샤, 유나, 멜리나까지 6인의 인성 평가가 진행됐다. 22일 오전 10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12화에서는 켄달, 케일리, 카밀라, 크리스티나, 케이지의 인터뷰와 함께 4개 부문 중 마지막 역량인 인성 평가의 최종 순위 그리고 4개의 스톤을 모두 획득해 서울 JYP 본사행을 확정 지은 첫 참가자가 나왔다.보컬, 댄스, 스타성 평가 모두 톱 5에 오른 데 비해 팀 멤버 선호도에서는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표를 얻지 못한 켄달은 “지금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친해지기보다 성장에 중점을 뒀다”며 그동안 연습에만 초점을 맞췄던 본인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케일리는 “겉으로는 귀엽고 발랄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열정적이다. 그래서 제 성에 찰 때까지 계속하는 편이다”고 당찬 에너지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유일하게 스톤을 받지 못해 눈물을 흘린 참가자”라며 보컬 평가 당시를 회상했고 케일리는 “연습 보다 너무 못해 속상했다”고 승부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인터뷰 후 박진영은 “켄달은 노래하거나 춤출 때 감정 표현이 가장 깊고 뛰어나고 케일리는 치열하게 하려는 모습이 확연하다”고 둘의 장점을 되짚었다.3개 국어를 구사하는데다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를 자랑한 카밀라는 동료 선호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카밀라는 “아마 제가 언니라 그랬을 거다. 저는 함께하는 친구들을 챙기고 싶었다”고 해 맏언니로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춘 크리스티나는 “상대방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감정보다는 사고를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 그에 맞춘다”고 해 박진영으로부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부트 캠프서 견고했던 본인만의 스타일을 깬 케이지는 “편안하게 항상 내 모습대로 하라는 조언을 따랐고, 자연스럽게 나를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고백했다. 또 “제게 동기를 부여하는 건 멤버들이다. 우리는 하나고 그룹이다”는 말에 크리스티나도 “이건 경쟁이 아니고 한 팀으로서 우리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라고 한 피디님의 첫날 말씀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케이지는 이에 덧붙여 “모두 사이좋고 즐겁게 지낸다. 케미스트리도 끝내준다. 심지어 무대 뒤에서도 전혀 경쟁하는 것 같지 않다”며 ‘A2K’ 참가자 11명이 그간 쌓아온 견고한 우정을 다시금 과시했다.박진영은 인터뷰 종료 후 “여러분이 K팝 스타가 되고, K팝 스타의 삶을 살 마음가짐을 갖췄는지 보고자 했다”며 심층 인터뷰, 트레이너 및 동료 참가자들의 투표로 이뤄진 인성 평가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동료 평가 상위 4명이 나온 가운데 동료 평가, 트레이너 최다 득표 및 인터뷰에서도 호평을 얻은 렉서스가 1위에 올랐다. 트레이너 투표 2위를 차지한 크리스티나는 2위에 호명됐다. 3위에 오른 카밀라는 특히 춤, 보컬, 스타성, 인성 등 4개 부문의 스톤을 모두 획득, 서울 JYP 본사행을 확정지은 첫 참가자가 됐다. 이어 사바나와 유나가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인성 평가에서 스톤을 부여받은 5인으로 최종 확정됐다.‘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한 초대형 프로젝트. 북미 최초로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걸그룹 탄생을 목표로 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속 11화까지 본편 기준 유튜브 조회 수 합산 3000만 뷰를 목전에 두며 인기몰이 중이다.‘A2K’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방영되는 ‘A2K’ 13화에서는 4개의 스톤을 단번에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펼쳐지는 ‘LA 부트 캠프 쇼케이스’가 그 베일을 벗는다.
2023.08.2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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