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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80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분식회계 고백 형사처벌 면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12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연말 외환시장 쥐락펴락.. 삼성전자의 힘 -분식회계 고백 형사처벌 면제.. 2006년 결산보고서 제출 때까지 한시적 적용 -LG주력사 CEO 교체.. 전자부회장 남용씨·필립스LCD 권영수씨 ▲종합 -서비스업 갈수록 덩치 커진다.. 통계청 조사 -금·귀금속 세금인하 추진.. 귀금속 산업 활성화 -"선진국 경기둔화·환율 위험관리에 주력".. 權부총리 내년 경제운용 밝혀 -금융계열사 의결권 부당행사 조사.. 공정거래위 -美 "FTA 협상서 쇠고기 논의하자".. 한국은 거부 -행정도시 인근 5개 도시 합쳐 광역개발 ▲국제 -日 금리인상 연기說 솔솔, 엔화 날개없는 추락 -中 적정 외환보유액 7천억弗, 남은 3천억弗 향방은 -미국서도 상품권 인기 짱 -타임 올해의 숫자 10개 선정 -소니 휴대폰 게임기로 영화본다 ▲금융 재테크 -요즘 강남 거액자산 재테크 어떻게 -투기지역 가구당 주택대출 2건 제한 -새차 보험료 내리고 7년 무사고 가입자 인상 -산업은행 내년초 조직개편 ▲기업·경영 -제일모직, 경실련 경제정의기업상 대상 수상 -신격호 회장 5개월만에 입국 -현대차 중고차값 美서 상승세.. 2년된 그랜저 신차가격의 70% -씨드덕 덕보는 현대중공업.. 기아차 유럽공장 로봇 설치후 상담 늘어 ▲기업과 증권 -롯데쇼핑·신세계·현대百, 유통株 2세 효과로 동반상승 -굿모닝證에 5천억 출자.. 신한지주, 투자은행으로 육성 -해외펀드투자 22조원 넘었다 -올해 부동산펀드 잘 나갔다.. 글로벌 경기좋아 최고 35% 수익률 -허창수 회장 보유주식 `대박`.. 작년보다 2096억원 늘어 6725억원 -충남방적 상장폐지 무효 판결 ▲부동산 -땅값 나눠낼뿐 총 부담은 같다.. 반값아파트 첫 제기했던 주택도시硏 지적 -"판교 공공기관 1조8천억 폭리".. 경실련 주장 -분양가상한제 민간확대 지방에는 적용 말아야.. 박환용 분양제도개선위원장 -고분양가 논란빚은 뚝섬, 고급주택가 갈길 멀다 -올해 경매낙찰률 35%로 최고 ◇서울경제 ▲1면 -중대형용 택지도 조성원가 공급.. 당정, 22일 회의서 협의 -LG전자, 남용 부회장 체제로 -BDA해체 놓고 北·美 오늘 첫 회의.. 북핵 6자회담 어제 개막 -"노동운동 패러다임 환경에 맞춰 변해야".. 이상수 노동부장관 ▲종합 -"상떼 레이크뷰 분양가 높다".. 용인시, 분양승인 거부 -행정도시 광역도시개발 계획 시안.. 2030년까지 인구 400만 된다 -올해의 4자성어 `밀운불우(密雲不雨)` -"2011년 잠재성장률 4%대로 급강하" -M&A때 양도소득 과세 `주식 처분때까지 연기`.. 중견기업도 특례포함 추진 -정부 재정수입 늘린 공무원 197명에 인센티브 4억2천만원 -`반덤핑 조사` 한글문서 제출해야.. 외국기업들 내년부터, 덤핑률도 사전공개 ▲금융 -새내기운전자 보험료 10만원 내려.. 업계 내년부터 할인율 변경 -저축銀 예금금리 고공비행.. "유동성 잡자" 평균 年 5.38%까지 치솟아 -은행, 외화예금 금리 속속 인하 -불법 추심피해 20·30대 여성이 최다 ▲국제 -도요타 "내년엔 車 황제" -中 상업은행들 해외기업 사냥 -中 "개인발행 수표 전국통용".. 내년 7월부터 허용계획 ▲산업 -기아차 연말 판매량 쑥쑥 -SK 올해의 화두는 "글로벌" -레인콤 `부활의 날개` 편다.. 보고펀드 자금 발판 신제품 잇단 출시 -휴대폰시장 겨울성수기 썰렁 -태평양횡단 光해저케이블 구축한다 -위스키 `슈퍼프리미엄` 경쟁 후끈 -롯데百 미아점 내일 오픈 -종합쇼핑몰도 `전문화` 바람.. 인터파크·KT몰, 전문몰 도입 ▲증권 -조선주 지고 통신주 뜨나 -칼아이칸, 지분 5% 이상 매집설.. 한진해운 주가 5%대 급등 -외국인, 현대차 닷새간 1790억 `사자`.. 저가 메리트 부각된 듯 -피델리티, 서울證 지분 5.2% 확보 -연기금 매수종목 주목 -해외펀드 적립식투자 印·남미서 `짭짤` -정몽구 회장 `주식부자` 1위 자리 고수 ▲부동산 -"반값 아파트, 현실화 되나".. 기대심리 확산, 매수세 `뚝` -"내년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부동산114 전망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예정지 `상가지분 쪼개기` 금지 - ◇한국경제 ▲1면 -손배소에 기업 맞소송 허용 -LG전자, 남용 부회장 체제로 -올해의 사자성어 밀운불우 ▲종합 -한국 가봤자..미국서 이공계 박사 딴 한국인 4명중 3명 안돌아와 -양파값이 금값...1년새 2.5배 폭등 -의약 분과장 교체..FTA 협상 내우외환 -은행 외화예금 금리 인하 -은행별 주택담보태출 비교하니..외국계은행이 금리 낮아 ▲국제 -이슬람 MBA 생긴다 -중국, 내년부터 사모펀드 허용 -미국 액화석탄 개발 뜨겁다 ▲사회 -불량택배때문에 속터지네 -학원비 다닌 날짜 만큼만 낸다 - "과메기 덕분" 포항 함박웃음 ▲산업 -1, 2류 기업은 일하는 방식 차이..남용 LG전자 신임 부회장 인터뷰 - 대한항공, 헬기 빌려줍니다 -한국판 세빗 IT쇼 내년 4월 뜬다 -SKC, 동유럽 공략으로 턴어라운드 -미국 업체도 온라인게임 눈독 -로봇완구 새처럼 날ㄷ자..손오공 내년 2월 출시 -친절한 루이뷔통 VS 고고한 헤르메스 -백화점 VVIP 송년모임 4사4색 ▲부동산 -부천시 '술렁'..개발기대감 땅값 40~50% 급등 -서울지역 내달 9곳 분양 '눈길' -행복도시 주변 5개 권역으로 개발 ▲금융 -미래에셋 초확장경영 보험시장 소용돌이 -현대카드 신용등급 상향 -신규가입 차보험료 9.5% 인하
2006.12.18 I 이진철 기자
  • 당정 부동산2차회의, 반값아파트 재점화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열린우리당 부동산특위가 이번주 중에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이용섭 건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부동산대책회의를 갖기로 함에 따라 논의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열린우리당 부동산특위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18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번주 중에 2차 회의를 열어 민간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시기와 아파트 분양원가 민간확대 여부, 반값아파트 도입 폭 등을 추가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민간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시기의 경우 열린우리당은 내년 7월부터, 정부는 2008년부터 시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할 경우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청약과열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는 2008년부터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간아파트까지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정부는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할 경우 추가로 분양원가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분양원가 공개의 목적이 분양가를 낮추는데 있는 만큼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면 목적이 달성되기 때문이다.'반값아파트' 문제도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인영 의원실 관계자는 "1차 회의 때 반값아파트 도입방침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시범실시냐 전면실시냐를 놓고 의견 차가 있었다"고 말했다.정부에서는 재정부담과 수요자가 외면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전면 실시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열린우리당은 시범실시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앞서 정부의 부동산대책반은 열린우리당 부동산특위에 "(반값아파트는) 실효성이 의문시 된다"는 검토의견서를 제출했다. 대책반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주택을 자산 증식수단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시세차익이 배제된 주택에 대해 수요가 발생하기 어렵다"며 "특히 토지임대부 분양의 경우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반면 열린우리당은 공공택지를 모두 공영개발해 환매조건부든 토지임대부든 전면적으로 도입하자는 입장이다.
2006.12.18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분양가상한제 민간으로 확대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12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신문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분양가상한제 민간으로 확대 -팬택계열 워크아웃 돌입 -기업은 이미 황금돼지해 -계절 구분 없이 공무원 휴가 간다 ▲종합 -美·中 등 세계증시 사상최고치 행진 -대졸사원 초임 4000만원 시대 -`반값아파트` 여당 공세에 정부 난색 ▲경제·금융 -한은·산은·기은·예보·캠코 판에 박은 개선안 눈총 -시중은행, 한은 보유달러 활용 늘린다 -카드 마일리지 일방 축소는 부당 -병·의원 20% 연말정산 자료 거부 ▲국제 -위안화 유연성 확대 노력 -日 경기 호조..단칸지수 2년래 최고 ▲기업과 증권 -현대차 유로화 결제 늘린다 -통신업계 내년 화두는 퓨전 -닌텐도 새 게임기 내달 출시 -中企 경영한파 대비 현금 쌓는다 -LG필립스LCD 1조 증자 나설듯 ◇서울경제 ▲1면 -민간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 -판택계열 워크아웃 합의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 -은행 보유외환으로 해외주식투자 허용 ▲종합 -종부세 신고율 90% 달할듯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14주만에 하락 -원주·충주 기업도시 개발 본격화 -美 조지워싱턴大 분교 유치 급진전 -"내년에도 가계대출 늘고 금리 상승" ▲금융 -금융공기업 `혁신 깃발` 올렸다 -모기지보험 출시시점 "고민되네" -은행권 "소기업 대출 잡아라" ▲국제 -내년 최고의 투자 테마는 M&A -세계최고가치 비상장기업은 사우디 아람코 -일본담배산업, 17조원에 英 갤러허그룹 인수 합의 ▲산업 -기업 송년회 `흥청망청` 대신 "봉사와 문화" -현대차 "고수익 차종 수출 확대" -`변사`로 변신한 신헌철 SK(주) 사장 ▲증권 -내년 실적호전 업종 비중 늘려라 -현대백화점 이틀 연속 강세 -외국인, 전북은행 `러브콜` ◇한국경제 ▲1면 -민간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 -"상법개정안, 재계의견 적극 반영" -팬택 워크아웃안 통과 ▲종합 -원주·충주 기업도시 개발 본격화 -日 단칸지수 3분기 연속 상승 -"市銀 원화, 韓銀 외화로 맞바꿔 해외증권 투자 확대" -은행 `인사의 계절` ▲국제 -日 에어컨 1위 다이킨 성공비결은 `플랫&스피드` -OPEC, 추가 감산 나선다 -美 `사베인스-옥슬리법` 일부 완화 -日 기업 내년 4500억엔 감세 혜택 ▲산업 -현대차, 美시장 판매가 일제히 인상 -두산重, 발전·담수플랜트 7억달러 수주 -독일서도 `디자인 LG` ▲부동산 -평택 평화신도시 예정대로 추진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석달만에 하락
2006.12.15 I 피용익 기자
  • 내년 경제에 영향미칠 올해 10대 뉴스는?-LG硏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부동산 가격 급등, 한미 FTA 시작, 수출 3000억 달러 돌파, 달러/원 환율 900원대 초반 하락,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상승 등이 올해 국내경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LG경제연구원은 2007년에도 우리 경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의 국내경제 10대 뉴스`를 선정, 15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부동산 가격 급등과 이를 막기 위한 시장안정 대책은 2006년 우리 경제의 큰 이슈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는 3·30 대책에 이어 분양가 인하와 공급 확대까지 포함한 11·15 대책이 발표되면서 급등세는 일단 진정됐다"며 "보고서는 "향후 반값 아파트 공급 등 발표된 대책들의 실행 정도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 FTA 협상 시작도 많은 기대를 모으며 출발했지만, 예상보다 반발이 거세 개방의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개방 정도가 낮아지면 경쟁을 통한 성장 잠재력 제고라는 본래의 취지가 훼손된다는 것이다. 2004년 우리나라 수출이 2000억 달러를 넘어선지 2년 만에 30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선 것도 주요 뉴스로 꼽혔다. 2003년 이후 수출은 연평균 20% 내외의 높은 성장폭을 기록, 4년만에 2배로 늘었다. 연구원은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세계경기가 둔화되더라도 2007년 중 10%내외의 수출증가율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달러/원 환율은 9년여 만에 910원대까지 하락, 달러에 대해 7% 절상됐다. 특히 원엔 환율은 연초 860원 수준에서 12월 중순 현재 780원대까지 하락했다. 내년에도 원화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기업들의 수익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며, 엔/원 환율도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가구 당 빚은 2006년 9월말 기준으로 사상최고치인 3467만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 잔액은 558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 늘어났다. 연구원은 "악화된 가계 재무구조와 늘어난 대출이자 부담이 소비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보호법 및 노사관계 개혁법안도 올해 뉴스이자, 내년 경제이슈로 부각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연구원은 "고용안정을 통한 양극화 해소와 내수기반 마련이 취지지만, 시행과정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외소비도 크게 늘어났다. 출국자가 2006년 10월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어난 961만명을 기록, 여행수지 69억 달러, 유학 및 연수 수지가 36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36.2% 늘어났다"며 "2007년에도 원화강세로 인해 소비자들의 해외이탈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 짧아진 경기싸이클, 북핵 등도 올해 10대 경제뉴스에 꼽히면서 내년 경제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지적됐다.
2006.12.15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주도에 여의도보다 큰 영어타운 조성"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12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제주도에 대규모 영어타운-내년 전국 31만가구 공급..올해보다 26.5%↑-100엔당 783원..주가 35p 급등▲종합-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줄줄이 축소-대출규제로 부동산 시장 위축-보증인 보호 특별법 이르면 2008년 시행-공무원 평생소득 회사원보다 1억5천만원 많아(서비스산업 종합대책 발표)-병원도 수익사업..관광·보험업 허용-문화접대비 세감면 확대-스포츠 중계방송때 가상광고 볼 수 있다-관광호텔·골프장 종부세 부담 확 줄여▲정치·외교안보-북 경수로 손실 한전이 떠안는다-북, 핵시설 동결 수용 가능성▲국제-달러 운명 중동이 쥐고 있다-미 압박에 중 선물보따리 풀어-중미 전략대화 첫날▲금융·재테크-1만원 미만 카드 쓸땐 눈치-팬택 워크아웃 오늘 채권단 회의-캠포 5천억 중 부실채권펀드 조성▲기업과 증권-현대차도 환율 800원대 경영-현대백화점 정몽근 회장 2선으로..정지선 부회장 체제 강화-태광, 장하성 펀드와 지배구조 개선 합의-주가 35P 급등..콜옵션 최대 1만600% 대박▲기업·경영, 중기·벤처·과학기술-UCC덕에 고객 2배로 늘어..중기 새 마케팅 수단 인기-국내 첫 독감백신공장 착공..녹십자 전남 화순에▲부동산-`반값 아파트` 空約 아니다-종부세 불똥 강남 전세로 튀나-내년 봄 내집장만 기회 많다-김포신도시 분양가 15% 인하◇ 서울경제 ▲1면-연말정산 간소화? 여전히 번거로워!-내년부터 병원 MSO 출자허용 수익사업 확대-의료서비스 산업화 길텄다-세마녀의 날 주가 급등-주택담보대출 자율규제 확산▲종합-태광, 장하성펀드에 결국 굴복-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미중 전략경제대화 첫날부터 신경전-앨빈 토플러 "한국경제, 대외의존도 줄여야"-상장업체 3곳중 1곳 적자(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대책)-2010년 제주도에 영어도시 건립-서비스업 종부세 경감-문화접대비 손비로 인정-영어교사 양성과정 평가인정제 도입-병원경영지원회사 통해 관광·금융 등 겸업 가능▲금융-주택대출 자율규제 전은행권 확산-집값 하락 선제대응 본격화-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상품 출시▲국제-미 HDTV파티 끝났다..경쟁 과열로 가격 급락-러-옛CIS `가스 갈등` 재연조짐▲산업-현대백화점 정지선 부회장 체제 공식출범-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성장동력 육성"-만도 지분 40% 매각 추진 "서울·런던 증시 상장 통해"-전략 휴대폰은 해외서 먼저 출시-와인업계 연말특수 "즐거운 비명"▲증권-증시에 `장펀드 따라하기` 움직임 활발-장하성 "올해안 1∼2개 투자기업 추가 공개"-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채권투자 나서-세마녀 마술 부렸다▲부동산-김포신도시 용적률 190%로 상향..분양가 15%선 낮아질 듯-공덕 5구역 정비구역 지정◇한국경제 ▲1면-제주도에 장기체류 `영어타운`-빚 보증 무한책임 없어진다-태광·장하성펀드 지배구조 개선 합의▲종합-`돈 빌려 은행빚 갚기` 원천봉쇄-김포 신도시 분양가 740만∼790만 될듯-증시 `자금역류현상` 4년째 지속-종부세 오늘 신고납부 마감..납부율 90% 넘을 듯-팬택계열 운명 오늘 판가름난다(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오페라 공연 등 문화접대비 손비 인정-미용실·세탁소 `품질인증`-백화점식 정책 실현 미지수-1∼2년간 거주하며 영어로만 수업-병원 소속안된 프리랜서 의사 허용-관광호텔 부가세 연 900억원 감면▲국제-EU 경쟁력 `신입생`들이 이끈다-일, 연내 금리인상 안한다▲사회-경제 연좌제 보증 피해 줄인다..보증인 협박땐 5년이하 징역-지하철 4호선 남양주까지 연장▲산업-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비상경영 주문-현대백화점 정지선 부회장 체제로-PDP 기술 원조 오리온PDP, 중에 팔렸다▲부동산-분당·평촌 소형 아파트 `리모델링 들썩`-아현 공덕 12층까지 허용-수도권 전세시장 `잠잠`▲증권-낙폭 큰 대형주 저가매수 찬스-지배구조 테마에 증시 요동
2006.12.14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도입"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2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메모리 두개를 한개로` 원 D램 탄생..삼성전자 세계최초 개발-미군기지 평택이전 5년 늦출 듯-강남 대체지역 집값 껑충..9호선 주변, 과천 등 30%이상 올라▲트렌드- 세계 중산층 4억→12억..세계은행 2030년 세계경제 전망-전세계 이슬람 금융에 눈독-싼타페 정면충돌시 가장 안전-자녀 휴대폰 요금 걱정마세요..그린계약서 도입▲종합-달러보다 심각한 `엔`..정부 "좌시 않을 것"-삼성전자 원D램..5년 뒤 25억달러 새 시장 창출-금괴 변칙거래로 5600억 세금포탈-한국 인구증가율 미국의 4분의1-LCD 가격담합 한,미,일,EU 일제히 조사..44% 점유한 한국기업 견제-국회사무처 횡포..오전 9시전엔 직원외 입장금지▲정치·외교안보-평택이전 5년 연기..작전통제권도 2012년 환수?-기업인 사면 놓고 당·청 딴 생각-여야 사학법 절충 무산-일, 북한제품 전면 수입금지..수출도 전면금지 추진▲국제-미중 첫 전략대화 신경전 팽팽-중국경제 내년에도 고공비행-골드만삭스 평균연봉 6억원-후진타오 아들 중국 공항장비 수주▲금융·재테크-비씨카드 가맹점 신용대출 재개..4년만에 내년 상반기-팬택계열 회사채·기업어음 많이 보유..신협·새마을금고 타격받나-기업은행 하이브리드 채권 6천억 발행-하이카다이렉트 월매출 100억 돌파-다른은행 ATM서 15일부터 입금 가능▲기업과 증권-툭하면 파업, 핵심간부 비리..노조원도 등돌리는 현대차 노조-경쟁사로 떠난 현대차 미 법인 부사장-GS·LS 2∼3세 경영 속도 낸다-LG 평판TV `20-20 클럽` 가입▲중기 벤처 과학기술-한국콜마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판매-토비스 사장 "휴대폰 액정 게임기 화면 명가될 터"-메디슨 경영권분쟁 다시 불붙나▲기업과 증권-펀드, 영원한 1등은 없다-국내證 "1700", 외국계 "1500"..내년 주가전망 달라-LG그룹 IT삼총사 "울고 싶어라"..기초자산 편입 ELS 비상-연료비 줄고 해외여행객 늘어 항공주 겹경사-기관 연말수익률 관리 속탄다-실적악화 우려로 목표가 낮춰진 종목은..삼성SDI, 한섬, KTH-채권만 상장해도 공시 의무화▲코스닥기업-코스닥 부품주 "KT를 잡자"-다음·구글 검색광고 제휴..NHN·다음에 긍정 영향-올 코스닥 외국인 매수 1위 SSCP-분식회계 논란 홈캐스트 `출렁`▲증권 종합-오늘 세마녀 심술 부릴까..청산물량 1조원 넘을 수도-올해 배당수익률 2.67% 예상..한국쉘석유 23%로 최고▲증권 시황-생보사 상장기대 한화·CJ 강세▲부동산-한남 뉴타운 지분시세 하락할 듯-화성 장안지구에 6천가구-노량진 뉴타운 개발 속도낸다-판교 44평 `반값 아파트` 방식으로 시뮬레이션..땅 임대료 월 153만원◇ 서울경제 ▲1면-"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도입"-"미래 반도체 이젠 퓨전"..삼성전자 원D램 개발-대규모 공공택지 공급-토지보상금 전액 땅으로 지급가능-"글로벌1류 위해 도전적 목표 필요"..효성 사장▲종합-주한 미국기지 평택 이전 4~5년 지연-현대차노조 집행부 사퇴키로-美 FRB 금리 5.25%로 동결-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도입..판교 파주 유력-대선용 부동산대책 `갈수록 태산`-"先개발 後계획식 도시개발정책 성공하기 힘들다"-"한국, 세금 낮춰야"..필 그램 UBS투자銀 부회장 -中 내년 새 경제정책 잇단 도입-美, 한국 판결에 이의 제기 가능-KT&G, 고양이 그림 뺀 레종 데트르 출시-수출입 물가 3개월째 하락-"中企대출 증가 속도 매우 빨라"..權부총리▲금융-잇단 규제로 대출 길 막히자 외국계 대부·할부사로 대이동-타행 ATM서도 현금입금 가능..산은 등 11곳-국민銀 "외환銀 인수 다시 추진"-은행권 엔화대출 감소세로-현대하이카 "온라인 차보험 내년2위 도약"▲정치-내년 예산안 4조 삭감 합의-靑 정책실 움직임 분주-"핵폐기 초기단계 이행조치 北이익에도 부합..합의를"-고건, 이명박 견제 강화▲국제-"세계경제 2~3년간 호조"..세계銀 전망-해커, UCLA 공격..80만명 정보 빼내-미국판 싸이 `마이스페이스`, 야후 페이지뷰 제쳐-골드만삭스 1인당 3억원 넘어▲산업-황창규 사장 동양인 첫 앤디 그로브賞 수상-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세홍씨 상무로..싱가포르 법인서 근무-쌍용차 말레이시아 최고 모델로-와이브로, `도시용`으로 전락하나-LCD업계, 전세계서 집단소송 위기-MP3P 가격파괴 바람 확산-다음 검색광고시장 공략..구글과 전략적 제휴-프리미엄 유아복 `부활의 날갯짓`-포장두부 3파전 치열-롯데百, 상품권 순판매 1兆 돌파-이마트, 서울지역 점포 늘린다▲증권-회사채 발행 주관사수 줄인다-신한지주·LG카드 동반 상승-LG생활건강 주가 연일 최고가 경신-日증시 내년 랠리 가능성 높다-올 배당투자 막차 타볼까-호재성 공시 후엔 주가 급락?-원달러 환율 급락에 CB 조기상환-"KT 내년 설비투자규모 부담"-DMS 매출안정 "투자매력"-서울證 인수경쟁 3파전 양상-홈캐스트 추락..또 추락▲사회-현대차 노조 집행부 사퇴-산재 장해자 직업훈련 받으면 최장 1년 최저임금 지급-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 기업들 月 322만원 부담▲부동산-수원 재건축 분양시장 `후끈`-아파트 1층 진화 `눈에띄네`-연말연시 조망좋은 단지 노려라-노량진 뉴타운 오늘 착공-201년께 5970가구 공급..화성 장안 우정 일대◇한국경제 ▲1면-투기바람에 공단 땅값도 급등..중소업체 신·증설 포기 속출-용산 美기지 평택이전 5년 지연-문과시험 본 이과생 불리할듯-주공 "반값 아파트 내년 시범사업"-화상통화용 퓨전메모리 삼성전자 `원D램` 개발▲종합-화성 장안 40만평 택지개발-"원화 환율 지나친 하락..경제 펀더멘털 벗어나"-산재근로자 `직업재활급여` 지급-의료기관 80% 의료비 내역 제출-근로자 1인 고용비용 월평균 322만원-현대차노조 집행부 중도사퇴로 입장선회-팬택계열 워크아웃 주도 김창록 산은총재 "팬택 살리긴 살려야 할텐데…"-담보가치 상승 `묻지마 대출`-"외환은행 인수 반드시 재추진할 것"..국민은행장-12억 글로벌 중산층 소비주체 급부상-美 기준금리 5.25% 네번째 동결-美 `창`갈고 中 `방패`준비..전략적 경제대화 오늘 베이징서▲정치-부동산대책 선점해야 대선 보인다-당출신 장관 연말 복귀할듯-용산공원 개발 늦춰질듯-성탄절 기업인 사면 성사될까-金 편법유통 7년간 2조 탈세-AI 때문에…오골계 이사간다-인천항 이용하면 환율우대▲국제-등록금 비쌀수록 명문大 반열에?..美 인상 러시-"한국 과감한 규제완화·세금인하 필요"..UBS 필그램 부회장-골드만삭스 사상최대 실적▲산업-휴대폰으로 온라인 3D게임 가능-황창규 사장 `앤디 그로브賞`-허동수 회장 장남 상무 기용-쏘나타 2.4 더 좋네..美 소비자도 `실속파`-디카에 여행정보 담겼네-오라클, 여의도에 기술硏-"한중일 100만명 같이 온라인 바둑"..최휘영 NHN 사장-영세中企 공공구매 참여 늘린다-하나·부산銀, 중기지원 대통령賞-축구장 공원 밑에 하수처리장..용인시▲부동산-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착공-베트남 호찌민에 대규모 주택개발-부도 임대사업자 5년간 `퇴출`▲금융-메이저 손보사들 "가자! 중국으로"-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급여이체 통장 갈아타세요"-"한은이 저축銀 조사권 가져선 안돼"-주택대출 부당 과장광고 제재 착수-저축銀 10곳중 4곳 예금 감소▲증권-"주가 조정받은 고배당주 사라"-포스코·현대모비스 등 유망-LG생건 연일 신고가-KDI, 국내 첫 `헤지펀드 과목` 개설
2006.12.13 I 백종훈 기자
  • `반값` 아파트 가시화?..김포·양주·송파 유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반값 아파트로 불리며 핫이슈가 되고 있는 토지 임대부 주택 분양 도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제도가 어떤 지역에 적용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행수 대한주택공사 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구체적인 계획 마련 단계임을 시사했다. 한 사장은 곧바로 "주공이 도입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으며 정부 방침이 정해지면 시범 실시하겠다는 뜻"이라고 전제하고, “빠르면 내년에 시범지역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1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작용이 많다 하더라도 중산.서민층 주거안정을 최우선삼아 한달 안에 결론내릴 것"이라고 밝혀 도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 실시계획 승인전 신도시 광교, 김포, 양주옥정, 송파신도시 등 가능 토지 임대부 분양 도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연 어떤 지역에 적용될 것인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실시계획 승인이 나지 않은 광교신도시, 김포신도시, 양주 옥정 등 신도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실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공급 방식을 변경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다. 또 2008년 실시계획이 예정돼 있는 공급 송파신도시 역시 유력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송파신도시의 경우 주택공사가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곳이여서 토지 임대부 주택분양 물량이 상당부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장기 임대, 전매 금지 이후 건물만 되파는 방안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 것인가도 관심 사안이다. 주공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청와대에 토지 임대부 분양 주택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었다. 주공이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토지 임대부로 분양할 경우 분양가를 민간의 30-70%선으로 낮추고 공공기관이 토지를 보유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임대기간은 최대 50년이며 전매금지는 상황에서 10년-20년으로 탄력 조정하도록 했다. 전매 금지가 끝나면 주택 소유자가 건축물에 대해 프리미엄을 붙여 되팔 수 있으며 불가피하게 전매 기간 내에 팔면 주공이 정기예금금리나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되사준다. 주공은 주택 구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의 '정기차지권(定期借地權)' 방식을 도입해 임대료에 대한 보증금 제도를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주공은 또 토지 매입 방식만 고집할 게 아니라 재건축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아파트를 건축비만 받고 이 방식으로 분양하는 방안도 검토해볼만 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건물이 노후화될 경우 처리 방안, 유지 관리 방안, 용적률 및 임대료 등에선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006.12.13 I 윤진섭 기자
  • `반값 아파트` 재원, 이렇게 마련해라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토지임대부 주택분양, 환매조건부 주택분양 등 `반값 아파트` 아이디어의 최대 난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점이다. 이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대신, 그만큼 채권을 매입하도록 의무화하고, 이 재원을 활용하자는 제안이 채권시장 전문가로부터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한 조성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93조원으로, `반값 아파트` 실현을 위한 재원으로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양도세 면제-채권 매입의무화` 방안이란? 이같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채권시장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코리아본드웹`사의 정명수 시장분석팀 부장. 정 부장은 "정부의 `양도세 정책`에 대한 거부감으로 숨어버린 주택 매물을 불러내서 막힌 시장을 풀어주자는 뜻에서 양도소득세를 조건부 면제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무작정 양도세를 면제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에 공공성을 부여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 부장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일정기간을 정해놓고 양도세를 면제하는 대신, 그 세액에 해당하는 만큼 채권(일종의 장기 주택채권)을 매입하도록 의무화한다. 물론 이 채권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고, 이자 소득에 대해선 정부가 과세를 한다. (이자소득세는 양도세에 비해 월등히 적다) 만기전에 채권을 매각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그대로 물리거나, 기간을 정해 세율을 정해서 차율에 따라 물린다. 정부는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토지임대부 분양을 위해 토지매입할 수 있다. 또 환매조건부 분양을 위해 주택마련 재원으로 사용하면 된다. 다른 공공주택 사업에 쓸수도 있다. 정 부장은 "이는 투기 거래자,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에게 불로소득을 인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양도차익에 공공성을 부여하는 방안"이라며 "정부입장에서는 세금을 거둬 공공주택 재원으로 사용하는 것과 정책효과는 똑같다"고 주장했다. ◇양도세 조건부면제 방안의 장점은 이 방안의 장점은 여러가지다. 현행 제도로 보면, 고가 주택을 보유한 시장 참가자들은 ▲양도소득세 중과에도 불구, `끝까지 버틴다`는 선택과 ▲`50% 양도세를 물고 차익을 지금 현금화한다`라는 두가지 선택이 있다. 첫번째 선택을 하는 사람은 고가주택을 내놓을 의사가 없어 정부입장에선 양도소득세를 거둘 수도, 고가주택 매물화를 기대할수도 없는 이들이다. 두번째 선택을 한 사람들중 투기적 거래자들은 `그래도 은행 이자보다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높다`며 이후 보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지금 집을 내놓는 사람들이다. 주택이 매물화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불로소득이 현실화되고, 2차, 3차 부동산 투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대신 채권 매입을 의무화하는 `제3의 선택`이 있다면 달라진다. 보유세 부담 탓에 집을 팔고 싶은 사람들은 ▲`양도세 면제`라는 유인책 덕에 주택을 매물화하게 되고, ▲양도차익은 채권형태로 묶이지만, 시장금리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단, 목돈으로 못쓸 뿐이다) 또 ▲연금처럼 30년동안 이자를 받아 생활할 수 있고 각종 부동산 보유 세금에서 해방된다는 장점이 있다. 투기적 거래자라도 주택을 매몰로 내놓는 것은 물론이고, ▲양도차익 자체가 장기채권의 행태로 묶이기 때문에 2차, 3차 부동산 투기가 차단되는 효과가 있다. 레버리지에 의한 투기의욕 자체가 줄어든다. 정부 입장에서는 ▲주택 매물화에 따라 시장 안정이 가능해지고 ▲제2, 3의 부동산 투기 자금을 묶을 수 있고 ▲장기주택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이 쉬워진다. 토지임대부 주택분양이나, 환매조건부 주택분양등 서민 주택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재원이 확보되는 셈이다.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정 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주택가격 총액이 공시지가 기준으로 1083조원, 올해 주택가격 총액이 1269조원"이라며 "극단적으로 지난해 집을 산 사람이 올해 집을 되판다고 할때, 186조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3의 방안(양도세 면세-채권 매입의무화)을 통해 조성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93조원(양도차익의 50%)이 된다. 이는 신도시 12개를 지을수 있는 규모라는 것. 정 부장은 "조달비용도 비교적 낮고, 채권 만기도 30년으로 길게 잡으면, 장기 주택사업등을 펼치기에 적합한 재원"이라며 "정부로서는 일정기간을 정해서(10년, 20년 콜옵션) 임대주택을 분양해서, 채권 원금을 상환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양도세 수입이 줄겠지만, 어차피 재정이 공공주택 사업등을 통해 서민주택환경 개선에 사용할 것인 만큼 채권 발행자금이 대신 하는 것일 분"이라고 설명했다. 토지임대부 분양, 환매조건부 분양등 `반값 아파트`정책은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이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안도 무성해질 전망으로 보인다.
2006.12.13 I 문주용 기자
  • `반값아파트` 열린우리-한나라案 뭐가 다른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토지임대부 주택분양과 환매조건부 분양 대체 뭐가 좋은 거야?"아파트 분양가 인하를 위해 여당과 야당이 모두 `반값 아파트 공급`을 해법으로 들고 나와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홍준표 의원이 제기한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반값아파트)'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열린우리당은 이계안 의원이 발의한 '환매조건부 분양’을 검토하고 있다. 두 법안 모두 아파트 분양가격을 50% 이상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소유권을 인정해주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 각기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 분양가 대폭 인하 공통점, 소유권은 차이점 두 법안 모두 분양가격을 50% 이상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는 게 공통점이다. 정부가 11.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밝힌 20-30%의 분양가 인하폭보다 크다. 반면 건물. 토지 소유권에 있어서 토지임대부 주택분양은 건물만, 환매조건부 분양은 주택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정하지만 나중에 되팔 경우엔 공공기관에만 되팔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방식'은 홍준표 의원의 대표 발의로 당론으로 채택된 것으로 토지, 건물을 모두 분양하는 현행 방식과 달리 토지에 대한 소유권은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가진 채 건물만 일반에 분양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분양가를 지금의 절반 수준인 평당 500만-600만원대로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입주자는 토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데 홍 의원은 서울의 경우 30평형대를 기준으로 월 30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적률을 400%까지 허용하면 땅값과 임대료를 더 낮출 수 있다고 본다. 분양받은 아파트는 10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10년 후에는 일반 주택처럼 사고 팔 수 있다.이에 비해 환매조건부 분양은 공공기관이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분양토록 하고 주택 소유권자는 주택에 대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팔 경우에는 반드시 공공기관에 되팔도록 하는 방안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이 환매주택 건설사업의 주체이며 이들이 공공택지내에서 주택을 지을 경우 일정범위내에서 환매주택을 우선 건설해야 한다. 또 환매주택을 공급할 경우 공급원가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며 입주할 수 있는 사람은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있다. 이 의원도 환매조건부로 분양하게 되면 지금 분양가의 60% 정도, 시세의 50%내외에서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bsp;토지매입비용은 환매조건부 분양이 유리..임대주택과 차별성이 관건&nbsp; 두 법안 중 어느 법안이 보다 현실적이고, 서민 주거 안정에 맞는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토지 임대부 주택분양은 10년 전매 금지 후 건물에 대해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재테크로 인식하는 일반 수요자들의 정서에 어느 정도 부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nbsp; 반면 환매 조건부 분양은 공공기관에 되파는 조건이기 때문에 사실상 임대주택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져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반값 아파트 공급 실현의 열쇠로 꼽히는 막대한 토지 매입 비용에 있어선 환매조건부 분양이 보다 유리하다. 환매 조건부 분양은 토지임대부와 달리 공공기관이 토지소유권을 계속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지임대부 분양은 건물만 분양하는 관계로 정부 또는 민간기관이 막대한 토지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더 들 것으로 학계는 분석하고 있다. <참조 : 반값 아파트 가능할까?..`집=재테크` 국민정서 걸림돌>
2006.12.13 I 윤진섭 기자
  • 여당, 수도권 신도시에 ''반값아파트'' 추진(상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열린우리당 부동산대책 특위(위원장 이미경의원)는 공공택지를 공영개발하기 위해 '공공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부동산 특위 관계자는 12일 "공공택지를 공영개발해 국민임대주택, 환매조건부 주택, 토지임대부 주택 등 3가지 형태로 공급하는 방안을 잠정 마련했다"며 "법안은 현행 임대주택특별법에 환매조건부 특별법과 토지임대부 특별법을 통합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토지공사 등이 택지비를 조성원가에 공급하고 표준건축비만 적용하면 분양가를 30-40%까지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위는 이와 함께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 수도권 신도시를 주택공영개발지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특위는 분양원가 공개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키로 하고, 분양가검증위원회가 택지비+표준건축비에 적정이윤을 감안한 분양가상한선을 제시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공공부문의 후분양제는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되 민간부문의 경우 후분양제를 도입할 경우 분양가 규제를 일부 완화할 방침이다. 현재 도입되어 있는 표준(기본형) 건축비 제도도 거품을 최대한 빼기로 했다. 표준건축비는 중소형은 평당 341만원, 중대형은 평당 369만원이다. 또 보통세인 종합부동산세를 주거복지목적세로 전환해 국민임대주택 건설이나 농어가 노후주택 개량,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특위는 오는 15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세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공영개발의 재원마련 방안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2006.12.12 I 남창균 기자
  • ''빅3로는 안돼!''…요동치는 한나라 大權 경쟁
  • [노컷뉴스 제공] '빅3'로 불리며 사실상 굳어진 듯했던 한나라당내 대권 경쟁 구도. 하지만 대선의 해를 보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당장 그동안 '잠룡'으로 분류돼온 소장파 핵심이자 최고위원을 지낸 원희룡 의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원 의원은 오는 17일이나 19일쯤 당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기존 당내 후보로는 중도개혁 세력을 대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그동안 같은 색깔을 표방해왔지만, 현 시점에서 여전히 5% 안팎을 넘나드는 지지율로는 역부족이라는 것.그러나 원희룡 의원이 소장파의 전면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나선 것은 아니다. 수요모임 대표인 남경필 의원은 오랜 동지인 원 의원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손 전 지사를 지원해온 모임 소속 의원들은 딱히 입장을 밝히길 꺼리고 있다.내심 불쾌한 기색이 역력한 손 전 지사측도 공식 입장 표명은 아직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원희룡 의원이 공식 선언을 하는 순간, 곧바로 손 전 지사가 직접 나서 맞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주류 세력은 물론, 소장파와도 사뭇 다른 목소리를 내온 고진화 의원 역시 대권 도전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의원은 "그동안 당내 대권후보로 여겨져온 빅3와 잠룡들에게는 2%가 부족하다"면서 "이러다보니 이회창 전 총재나 3김(三金) 같은 '올드보이'들이 다시 정치 일선에 등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그동안 국내 40대 유권자 네트워크를 준비해온 고 의원은 오는 21일 열리는 한 토론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콘텐츠를 갖춘 '미래중심세력'이 나서야 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이밖에도 최근 '반값 아파트 법안'으로 여론의 호응을 이끌어낸 홍준표 의원이나 경북 안동 출신의 3선인 권오을 의원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사실상 '이명박-박근혜' 양강 체제를 형성해온 한나라당 대권 경쟁 구도는 급격히 다자간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분양가제도 어떻게 바뀌나..내년 1월 확정
  • 분양가제도 어떻게 바뀌나..내년 1월 확정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민간아파트에 대한 원가연동제 적용여부와 '반값 아파트' 도입여부가 내년 1월말께 확정된다. 정부는 분양가제도 개선방안을 이른 시일내에 확정하기 위해 이달부터 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 회의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7일 "당초 분양가제도개선위 회의를 1달에 2번씩 총 6번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안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12월부터는 매주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내년 1월말에는 공청회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제도개선위는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채권입찰제, 분양가상한제 등과 함께 최근 이슈화된 토지임대부 분양과 환매조건부 분양제 등도 의제로 다룬다. 분양원가 공개는 ▲공개항목 ▲원가산정을 위한 회계기준 ▲검증기준과 방법 ▲시행시기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민간위원은 "공공택지는 원가 공개가 수월하지만 민간아파트의 경우는 땅값 산정이 어려워 공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민간아파트는 원가공개의 대안으로 원가연동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값 아파트'의 정책수단으로 거론되고 있는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분양은 송파신도시에 시범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토지임대부는 국가의 재정부담이 크고 환매조건부는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매조건부의 경우는 현재&nbsp;원가연동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선매제(전매제한 기간에는 주택공사가 우선 매수권 행사)와 비슷한 데다 수요자들이 챙길 수 있는 시세차익이 없기 때문에 호응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분양가제도개선위원회는 지난 9월28일 노무현 대통령이 "분양원가 공개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만들어진 기구다. 건교부 차관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월3일 첫 회의를 가졌으며 지금까지 3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1월말 공청회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2006.12.07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민소득 한푼도 안늘었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12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3분기 실질소득 증가율 0%-화물연대 총파업 물류대란 `비상`-우회상장 탈세기업 4곳 적발-미국산 쇠고기에 또 뼛조각▲ 경제/종합 - "민간아파트도 원가공개"- 11월 수출 300억달러 첫돌파-3분기 GDP 1.1% 성장했다는데..▲ 금융 -원화값에 9년만에 최고치 근접-외환시장 개입할수록 산업생산성 떨어져-`오일머니` 아시아로 몰린다▲ 기업/증권&nbsp;-현대차노조, 파업하러 출근?-효성重 창원공장 정상조업-車 수출 원화강세 불구 `선방`&nbsp;▲ 국제 -美 기업회계 규제 완화한다-소니, 마케팅 전문가 전면에 배치-日, 동유럽·중앙亞 외교 강화◇ 서울경제 ▲ 1면 -강남 부자들 "이러지도 저러지도"-국민소득 한푼도 안늘었다-靑특보단 양도세감면 사전논의-내년 건보료 6.5% 인상▲ 경제/종합 -반값아파트 개선안 "내년 1월까지 마련"-월 수출 첫 300억弗 돌파-유가 63弗 돌파-외평채 10억弗 발행성공..5.179% 역대 최저금리-변칙 우회상장 4社 169억 추징-실거래 최고가 아파트 3채값이 121억▲ 금융&nbsp;-현대건설 매각 산은 빼고 추진-기업 `관심 경영` 펼쳐야-서울지역 아파트가격 "교육 여건이 좌우"▲ 기업/증권 -LG상사·엘지패션 `희비`..엘지패션 12%급등-적립식 펀드 자금유입 `꾸준`..지난달 8310억-GS건설, 연일 올랐지만 "더 오른다"-현대상선 실권주 은행배정에 주가 반등▲ 국제&nbsp;-"내년 내수비중 늘려 中 무역불균형 해소"..후진타오 '美·中 경제대화` 앞두고 밝혀 주목-印 경제성장 과속 우려-소니, 쿠타라기 SEC사장 교체-`1파운드=2달러` 시대 열리나..파둔드당 1.9661弗 14년내 최고치 경신◇ 한국경제 ▲ 1면 -국민 실질 소득증가율 0%..3분기 경제외형 커졌어도 체감경기는 바닥-10代 경제관 左편향 심각..성장보다 환경보호가 우선-코스닥 우회상장에 세금 철퇴..국세청 4개社 세금철퇴▲ 경제/종합 -`종부세 폭탄` 유통업체가 `봉`인가..롯데쇼핑 280억·신세게 215억·롯데호텔 190억-미국산 쇠고기 또 `퇴짜`..농림부 2차 수입분서도 뼛조각 3.2톤 반송-물가안정속 전세값만 고공행진..11월 소비자물가 동향-내년 건보료 6.5% 인상-암참회장 "검찰 론스타 수사 우려"..權부총리 "국내외 자본 동등 대우"-"신당을 지역당 이라니.... 제2의 대연정 발언"..김의장, 盧대통령에 직격탄-여야 부인하고 있지만 사학법-사법개혁법안 빅딜설-與 "세금문제 손안댈 것"..이미경 위원장, 이해찬 특보 발언에 반박▲ 기업/증권 -車업계, 올 내수 목표 `빨간불`..내수부진 지속..완성차 5社 지난달까지 74% 그쳐-효성 직장폐쇄 43일만에 정상가동-대성FNF공식 출범..대표이사 윤석천씨 선임-12월 `배당막차` 타라..배당수익 6% 넘을 숨은진주 아직 수두룩-유가증권시장 중형株..`전성시대`-내년 中·印펀드 매력 줄듯..세계경제 둔화로 변동성 커져...美·유럽 노릴만▲국제-美&nbsp;`1조달러 키즈`를 달아라..가계소비 절반 아이들이 직·간접 결정-아시아 `여성 다보스포럼` 만든다..日오사카부 주도, 내년 출범-이집트 피라미드 콘크리트로 건설-알카에다 "美금융 사이버테러"..웹사이트 등 공격 위협
2006.12.01 I 정태선 기자
  • 재경차관보 “양도세 중과, 흔들림 없이 추진”(상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8.31대책에서 마련했던 부동산 세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날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해야 하는 집이라도 오래 거주한 사람들에겐 거주 연수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줄여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것과 배치되는 발언이라 주목된다.임 차관보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이 의원이 언급한 양도세 차등 감면에 대한 질문에 “양도세 중과와 종부세는 8.31대책에서 투기수요 억제와 거래 투명성,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양도세 중과나 종부세 등 세제는 당초 추진 목적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개인 주택분 종부세 대상이 24만세대인데 그중 71%가 2주택자 이상이다”고 지적했다.한나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소위 `반값 아파트 공급방안`인 토지임대부 분양제도에 대해 임 차관보는 “분양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공공에서 충분한 토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따른 재정 부담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장점과 단점이 있는 만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 제도 뿐만 아니라 환매조건부 분양제도나 민간 분양원가 공개 등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놓고 현재 제도개선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1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 차관보는 또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1.15 대책, 11.23 지급준비율 상향 조정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데, 정부는 금리 상승이 서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변동금리로 인해 금리 상승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변동금리 중심의 담보대출 구조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하방 리스크가 있지만, 최근 긍정적인 여건 변화도 있다”며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되는 등 경제에 도움되는 측면이 있고 최근 경제지표도 나쁘지 않아 향후 급격한 경기 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임 차관보는 “다만 올해 상고하저로 인해 내년 상반기에 경제 사정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정책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이를 통해 내년 4%대 중반 성장세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6.12.01 I 이정훈 기자
김승유 하나금융회장의 `반값 아파트론`
  • 김승유 하나금융회장의 `반값 아파트론`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최근 `반값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특유의 `반값 아파트론`을 제기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유 회장(사진)은 지난달 30일&nbsp;"지금처럼 집값이 오르면 다음 세대가 집을 살 수 있겠나"면서 "의식주는 국민의 권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집값 문제가 계속되면 사회불안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식주는 시장에 맡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를 공급과 수요라는 시장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그는 "주택공급 확대 정책은 틀리지 않았다"며 "공급확대를 지속하면서 (분양가 인하를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서는)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채 이자는 정부와 분양자가 절반씩 분담해 주택의 공공성을 인정하면서,&nbsp;토지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도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종합부동산세를 둘러싼 논란을 의식해 종부세를 통해 거둬들인 세금으로 토지를 매입해 과세의 정당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결국 무주택자들과 서민에게 싼 값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다주택자들의 주택 처분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도세를 완화하고 재산세를 올리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실 김승유 회장은 대표적인 시장주의자로 통한다. 그렇지만 의식주에 대해서만큼은 사회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예전부터 "다른 것은 모두 시장에 맡겨도 의식주 문제만은 시장에 맡겨서는 안된다"는 지론을 펼쳐왔다. 지난 2004년 하나은행장 재직 당시, 자가 주택이 없는 직원들의 주택마련을 위해 직원 대상의 장기 주택마련 모기지론을 마련한 바 있다.
2006.12.01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비정규직 3법 국회 통과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12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훌쩍 큰 온라인장터..그러나 - 계약직 2년 근무땐 정규직 전환 - 아파트 3분기 실거래가 서울강남 13% 뛰어 - MS `윈도비스타` 나왔다 ▲ 경제/종합 - 비자없이 미국 가는날 곧 오나 - 항공기가 기상정보 보낸다 - `엇갈린 지표` 뭘 믿어야 하지? - 2년만에 韓·日 통상회담 - "종부세 거부 선동행위 고발" ▲ 금융 - 달라진 회사별 차보험 무사고 할인율..첫가입땐 16~20% - "지금이 국책은행 혁신 최적기" 김종창 전금통위원 저서 발간 - "2009년 자산 200조 선도그룹 도약"..하나금융그룹 1주년 컨퍼런스 - 비자카드 편의점서 공과금 결제 - 적금도 변동금리로 가입..신한은행 CD 연동 첫 출시 ▲ 기업/증권 - 일하면서 인터넷뱅킹 꿈도 꾸지마..모습 드러낸 기업용 MS오피스·윈도비스타 - 바오산강철, 포스코·신닛테쓰에 출자 요청..포스코 "긍정적으로 검토" - 원목 PDP TV 나온다 - 박삼구회장 아들 세창씨 이사 승진..금호아시아나·현대重 사상최대 승진인사 - 日 휴대폰시장 잡는다 - 크라운제과 급락세로 "장하성펀드 계좌관찰" - 서울증권 인수 공시 논란.."단순투자냐 우호지분이냐" ▲ 국제 - 中 부자 해외로..부동산 매입 열풍 - EU, CO2 배출 규제 강화 - 日, 인도네시아서 노동자 수입 ◇ 서울경제 ▲ 1면 - `비정규직 3법` 국회 통과 - AI경보 `경계`로 격상 - `더내고 덜받는 국민연금` 복지위 통과 - 건교부, 3분기 실거래가 공개..9월 거래건수 올 최고 - "거주 연수따라 양도세 경감 검토" ▲ 경제/종합 - 퇴직연금제 도입 1년 `초라한 성적표`..가입자 전체근로자의 1% 그쳐 - "주상복합 발코니 전용면적에 포함" - 통일외교안보 정책실장 백종천씨 - 원·달러 환율 930원선 붕괴 - 대외투자, 中·EU서 크게 늘었다 -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하락 - 65세이상 1가구1주택 종부세 대상자 재산조사 ▲ 금융 - 하나금융그룹 출범 1돌.."2009년 동아시아 리딩뱅크로" - 우리銀 홍콩투자은행 공식출범.."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 - 편의점서 카드로 공과금 결제 - 신한銀 "적금도 변동금리로 드세요" - 현대카드 문화마케팅 시동 ▲ 기업/증권 - 그룹들 올 정기인사 "과감한 물갈이" 예고 - 금호, 61명 승진 인사 - 현대重 100여명 임원 인사 - 삼성, 유비쿼터스 기술개발 전담..`차세대 SW연구소` 착공 - CJ, 트랜스지방 저감기술 상용화 - 옐로칩, 올해 상승률 `두각` - 저평가 지주회사株 동반 강세 - 외국인 본격 매수 나서나 - 신세계 "유통지존 굳힌다" ▲ 국제 - 美, 對中 총공세 `초읽기` - 美 3분기 성장률 예상보다 높아 - 美 뮤추얼펀드 자산 첫 10조弗 돌파 - 세계 최초 `회전식 건물` 2009년 두바이에 건립 - "내년 美·EU기업 파산 급증" ◇ 한국경제 ▲ 1면 - 靑, 주택양도세 완화 추진 - 연급보험료 12.9%로 오르고 수령액은 50%로 줄어든다 - 비정규직 개선법안 국회 통과 - 외시·행시 20% 지방대 출신 뽑는다 ▲ 경제/종합 - 내년 종부세 대상 아파트 10만가구이상 늘어날 듯 - 무안기업도시 개발 본격 착수 - 일본 이달 금리 인상하나 - "반값 아파트 신중히 검토해야"..진동수 재경차관 "장단점 모두 있어" - 기업 체감경기 다시 나빠져 ▲ 금융 - LG 빠진 전업계 카드사 `맏형자리` 쟁탈전..현대카드, 삼성카드 따라잡나 - 우리銀, 홍콩에 IB센터..국내 첫 역외투자銀 탄생 - 하나금융 "내년엔 非은행부문 강화" - 장기무사고 차보험료 싸진다 ▲ 기업/증권 -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급이하 61명 인사 - 철강 `아시아 연합전선` 시동 - 윈도비스타 `버벅`..왜 한국서만? - SW개발 삼성이 나섰다 - 내수주 각광..목표가 껑충 - 주식펀드 비중 19.3% `너무 낮다` - 현대상선, 케이프포춘 실권으로 `출총제 대상`..현대건설 인수추진 변수로 - 바이오株 저평가됐다고? ▲ 국제 - 세계 인프라투자 `버블` 조짐 - 美 경제 연착륙 `청신호` - 뉴욕타임스 `가문의 위기`?..그린버그 주식 매집 - 포드 3만8000명 퇴직시킨다 - 가정·기업 에너지 효율만 높여도 에너지소비 증가 3분의1로 둔화
2006.11.30 I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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