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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거꾸로 가는 개미들 어쩌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거꾸로 가는 개미들 어쩌나-1월 ICT 수출 4년만에 최저-돈 없어 산다? 돈 아끼려 산다!...공공임대의 재발견-[이데일리 문화대상]문화예술 트렌드 한눈에 쏙△줌인-[사설] 금통위의 책임성 높일 수 있을까-[사설] 공기업 성과연봉제 왜 머뭇거리나-[Zoom人] 학연 구설수 ‘자본시장 대통령’ 운용성과로 낙하산 꼬리표 뗄까-아파트 분양 호조에..1월 가계대출 2.2조 증가 사상최대△종합-휴대폰·반도체 자급자족하는 중국..한국 최대 수출시장 막혀-“휘발유값 64%가 세금, 과도하다”“유류세 더 걷어 환경개선에 써야”..바른사회시민회의 토론회 ‘갑론을박’△공공임대의 재발견-공공임대 내게 맞는 유형은..기초생활자는 50년 살 수 있는 ‘영구임대’ 5년 후 내집마련 노린다면 ‘5·10년 임대’-삼수해서 임대주택 입주하면 월 87만원 절약..희망 품은 공대생-방 2·욕실 1, 주방·거실까지..중형 같은 소형임대, 신혼부부에 딱-LH·SH공사의 딜레마..임대주택 1가구 지으면 9600만원 적자△정치·경제-대구서 밀리고 수도권엔 악영향..진박마케팅, 애물단지 되나-“자위권 차원서 평화의 핵·미사일 갖춰야”..원유철, 국회 교섭단체대표로 첫 연설-“개성공단 자금, 핵 개발 유입증거 없다”..홍용표 장관 하루만에 말 바꿔△금융-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은행 연체율 하락..왜-농협은행 전자상거래 앱 오는 21일 서비스 중단-집 담보 맡기고 연금받는 노인 3만명 넘어△Industry&Company-취업가뭄 숨통..4대 대기업 공채 내달 스타트-“연봉제 도입하면 해고 사라질 것”..박병원 경총회장 기자간담회-LG ‘시스템 에어컨’ 강화 평택공장 건립 1천억 투자-포스코, 아르헨 리튬공장 착공..연 2500t 규모-최악 불황 해운업계 ‘서바이벌 경쟁’ 돌입-삼성 중저가 태블릿 ‘갤럭시 탭 E’ 출시..29만7000원△산업-KT “2018년 평창을 세계 최초 5G올림픽으로 만들겠다”-LG 보급폰 ‘X시리즈’ G5와 동시출격-베팅한도 3만→5만원 상향..‘고포류 게임’ 규제 완화△소비자생활-‘모바일 장사’마저 흔들..위기의 홈쇼핑-“관광상품 연계..올 매출 3500억 자신”-초코파이 핸드크림..유명식품 복제용기에 담은 화장품 화제△Culture&Sports-구슬로, 붓으로..미술관에 꽃이 피었네-버스안 펭귄, 뚱녀의 욕망..신예작가들, 톡톡 튀네-장작불 도자기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 문화재 됐다△앤터테인먼트-개밥주는 남자 주병진, 고양이에 쩔쩔매는 강호동..반려동물 껴안은 예능-‘펫방’ 동물 예쁘다고 섣부른 입양은 안돼△스포츠-한국 겨울스포츠 더 빨라지고 더 강해졌다-톱10 진입 실패했지만..강성훈 ‘V’ 자신감 수확-더 밝아진 평창 금빛..ISU 종목별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홈런 더 많이 치겠다” 최정·나지완의 다짐△건강-여기 나트륨 한그릇 주세요..외식 잦아 ‘짠맛중독’ 한국인 病날라-[아는 것이 힘]입안 자주 헐면 ‘베체트병’ 의심해봐야-[한방칼럼] 속 쓰리고 더부룩..명치 눌렀을 때 통증있으면 ‘담적’△Stock Market-앤캐리 청산하나..한국증시 긴장모드-춘절 특수옛말 中소비주 시들-유가 오르자 철강株 기지개..포스코 6.2% 급등-메리츠종금증권, 6조원 영종 복합리조트 개발에 참여△마켓in-오릭스PE, LG실트론 지분 29.4% 인수 유력-게임업계 IPO 바람불까-“2년내 자문서비스 2위 자리 꿰차겠다”..정기환 EY환영 본부장-한덕철광 예비입찰 25일로 연기△IR라운지-카드·증권·캐피털..수익 다각화, 8년째 순익 1위-신한베트남·카자흐銀..해외 자회사 모두 흑자, 새로운 성장동력 기대-나누고 지키고 가꾸고..신한금융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글로벌마켓-휴~춘절 끝난 中증시 한숨 돌렸다-中수출은 죽쒔네..한달만에 또 뒷걸음-일 디플레 탈출은 언제쯤..GDP 2분기 만에 마이너스-HSBC 본사, 런던에 남는다-러시아-우크라 다시 영토싸움?△People&사람들-엔진 열기에 숨이 턱 막히지만 男다른 꼼꼼한 일처리로 믿음줘..‘해군 여성 기관장교’ 최영은 소령-“풋풋한 여대생 변신..가족이 더 좋아해”..tvN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재용, 내달 글로벌 리더들과 머리 맞댄다..‘보아오포럼’ 참석, 세계경제 토론-이문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양종훈 한국사진학회장-최병철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신요환 신영증권 사장△오피니언-[이코노 칼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원칙부터 점검하자-[생생 확대경]미래부 자존감 높이려면-[기자수첩]선배 홀대하는 공연계△사회-“모범 보여야 할 사람들이…” 전문직 중 종교인 강력범죄가 최다-강신명 청장 “청와대 사칭 이메일은 北 소행”-유커 겨냥 가짜 ‘마유크림’ 제조일당 검거-‘부동산 투자사기’ 배우 나한일 징역 1년 6월 확정△부동산-펀드 “부동산 100% 투자 허용을” vs 리츠 “펀드 겸영하게 해달라”-SH공사, 민간정비사업 참여 늘린다-더 젊고 세련되게..롯데캐슬 로고·디자인 새단장
- "이별하셨나요? 실연의 아픔 나눠요."
- 아라리오뮤지엄은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여는 ‘실연에 관한 박물관’ 전시를 위해 사연과 물품을 받는다.(사진=아라리오뮤지엄)[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제주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Ⅱ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연에 관한 박물관(Museum of Broken Relationships®)’전이 열린다.‘실연에 관한 박물관’은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 보내온 물건과 사연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싱가포르, 타이페이, 멕시코시티, 브뤼셀, 바젤 등 세계 3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올해 아시아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아라리오뮤지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의 이별 사연과 물품을 받을 예정이다. 실연과 사랑에 대한 사연은 홈페이지(brokenships.com/en/join/korea_donations)에서 접수한다. 연인,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같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부터, 고향, 계층, 지역, 반려동물, 나 자신과 같은 넓은 범위에서 모든 깨진 관계를 상기하는 사소한 물건을 접수할 수 있다.접수한 물품과 사연을 올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Ⅱ에 익명으로 전시한다. 전시를 마친 후 물품과 사연은 크로아티아의 상설박물관이 컬렉션으로 영구 소장한다. 02-760-1740(서울), 064-720-8205(제주).
-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 2층 재단장 '생활용품 가득'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편집숍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업계 최대 규모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2층은 더바디쇼·세컨스킨 등의 △홈트레이닝 상품부터 향초·디퓨저와 같은 △홈프래그런스, 프리미엄 헤드폰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직스튜디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디어 소품까지 다양하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키덜트족을 겨냥한 디즈니, 드림웍스, 어벤져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캐릭터 아이템도 만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수요 증가에 따른△애완용품도 새롭게 도입했다.또 건강한 모발과 두피 관리에 대한 필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헤어케어존도 강화했다.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링 및 두피 진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바디케어존은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풋케어존을 확대했다. 그 외 전문화된 헬스케어 상품과 다양한 건강간식류 등도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외 관광객을 위한 쇼핑 편의성과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인 K-헤어와 베이비케어, 여성위생용품존도 2층에 신설했으며 지난 6일부터는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 시행 중이다.올리브영 마케팅팀 관계자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재미와 전문성을 집약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와야 할 이유’를 지속 제공해나가며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전했다.
- 헤어볼 제거 돕는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 국내 출시
- [온라인부] 애견/애묘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인 가구나 싱글족이 점차 증가하면서, 혼자 사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그중에서도 고양이를 기르는 애묘인구의 증가가 심상치 않다. 강아지에 비해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외로움을 크게 타지 않아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은 바쁜 도시인들의 생활 패턴과 잘 어울린다. 또 활동량이 많지 않은 데다 짖거나 발소리로 인한 소음도 적어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합한 반려동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하지만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를 위해 영양공급부터, 배변처리까지 이것저것을 잘 챙겨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애묘인의 경우, 자신을 "집사"라 칭할 정도로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런 고양이 집사들의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사 및 간식을 챙기는 것. 안전과 보호를 사람에게 기대하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개보다 "식량"에 초점을 맞춘 관계에 중점을 두므로 식사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최근 고양이집사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제품은 "미아모아(miamor)"다. 낱개 포장으로 바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미아모아는 애견, 애묘의 나라 독일에서 만든 액체 타입의 고양이 영양간식이다.15g의 깔끔한 낱개 포장돼 있는 미아모아는 우유를 주성분으로 하며, 모든 제품에 타우린이 함유돼 있다. 대부분 사료에만 함유된 타우린은 고양이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으로 꼽힌다. 또한 미아모아는 무설탕(저칼로리), 무색소, 무방부제로 깊은 맛과 풍미를 담고 있다.제품은 △ 엿기름 추출물로 만든 헤어볼크림 소화제 "고양이 스낵 몰트 크림" △ 치즈가 함유된 "고양이 스낵 몰트 크림 및 치즈" △ 우유와 식이섬유로 만든 아기 고양이용 크림 "고양이 스낵 키튼 크림" △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고양이 스낵 간-소시지-크림" △ 하루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 타우린 및 소량원소들이 담긴 "고양이 스낵 멀티 비타민 크림"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독일산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를 국내에 출시한 올캣코리아 관계자는 "냥이가 헤어볼을 가급적 삼키거나 토하지 않고 배설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미아모아 몰트크림은 엿기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에 있는 헤어볼을 자연스레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앞으로도 미아모아의 다양한 고양이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16 종편을 말한다]④채널A 지키는 '효자' 프로그램 셋
- ‘개밥 주는 남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밥 주는 남자’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최근 부상하고 있다. 독신 연예인이 반려견을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지난 12월 18일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인기다. 주병진 현주엽 강인이 출연한다.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최윤아 PD는 채널A 공채 2기다. 약 1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개밥 주는 남자’로 입봉했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출연진의 실제 생활에서 오는 고충과 기쁨을 바라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동물 예능에 최근 유행하는 리얼리티를 접목시킨 게 주효했다.방송에 출연 중인 방송인 주병진은 “좋아하는 반려동물과 출연하기에 부담이 없었다”라며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강아지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개밥 주는 남자’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머슴아들’△‘머슴아들’‘머슴아들’은 채널A가 내놓은 간판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골에서 사는 어르신들의 낡은 집을 고쳐준다는 콘셉트다. 2015 SBS 연예대상에 대상을 받았던 김병만을 중심으로 현주엽, 박준형, 정준하, 박정철, 김태우, 양세형, 주우재, 이해우, 키스, 정호균, 신제록 등이 출연한다. 올해 방송 트렌드로 주목받는 이른바 ‘집방’이다.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데 늦은 시간에도 최고시청률 2.693%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JTBC ‘히든싱어’와 경쟁했던 것과 비교하면 준수하다. 이제는 역시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과 경쟁한다. 김병만은 “‘머슴아들’의 매력은 땀 흘리고 손에 흙 묻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라며 “매회 방송할 때마다 눈에 보이는 결과(집)가 생긴다는 게 보람차다. 이렇게 일만 하는 프로그램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별종이다”고 소개했다. 농촌 노부부와의 교감을 통해 감동도 전하는 등 일석이조다.‘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채널A 개국 당시부터 쭉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종편 최초로 200회를 맞았다. 탈북 새터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남과 북의 화합을 모색하는 토크쇼다. 종합편성채널에서 주력했던 이른바 ‘북한 예능’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방송인 남희석과 배우 박은혜가 MC를 맡고 있다. 부침이 많았던 종합편성채널로서 이만큼 효자 프로그램도 없다. 시청률 4%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지난 12월 20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인 4.753%를 찍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후 스핀오프 격인 ‘잘 살아보세’도 탄생했다. 윤정화 채널A 제작본부장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최고 강점은 200회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제작진과 탈북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쌓은 진정성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