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423건

①'마리와나' VS '개밥남', 귀엽기만 하다고? 펫방의 비밀
  • [예능對예능]①'마리와나' VS '개밥남', 귀엽기만 하다고? 펫방의 비밀
  • JTBC ‘마리와 나’[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비례해 관련 산업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방송가도 동물에 시선을 돌렸다. 잠재적 시청자가 많다는 것이 이유다. 차별점이라면 ‘동물농장’에서 발전해 리얼리티 버라이어티를 더하거나 육아형으로 변신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른바 ‘펫방’의 등장이다. △지상파 공백 뚫고 나온 ‘마리와 나’ ‘개밥 주는 남자’요즘 펫방의 중심은 종합편성채널이다. 지상파 채널인 SBS ‘TV동물농장’, KBS2 ‘주주클럽’이 방영된 적 있었으나 후자는 2009년 종방했다. KBS2 ‘1박2일’ 등에 출연한 개 상근이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밍키, 산체, 벌이 등이 인기를 끌었으나 방송의 주체는 아니었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펫방은 곁다리에 머물렀던 동물을 중심으로 가져왔다는 것이 특징이다.종합편성채널 JTBC와 채널A는 지난해 12월 펫방 ‘마리와 나’와 ‘개밥 주는 남자’를 각각 내놓았다. 비슷한 시기에 출발을 알렸기에 자연스레 상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두 방송은 각각 강호동과 주병진이라는 톱MC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청률로 1~2%대로 엇비슷하다. 방송 초반이기 때문에 성패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나 지상파의 공백을 뚫고 등장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동물뉴스의 확장판 ‘마리와 나’‘마리와 나’는 동물뉴스에 머물렀던 펫방에 리얼 버라이어티를 더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게 된 이에게 위탁을 받아 강호동 등 연예인들이 나서 일일 반려인으로 나선다는 내용이 중심이다. 최근 애견호텔 등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출연진은 매 촬영 마다 새로운 동물을 만나 교감을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웃음 포인트를 찾는다.방송 프로그램에서 호통치고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던 강호동의 변신이 신선하다. 손바닥만한 고양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강아지와 마당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 힙합노래를 불렀던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은 카리스마 대신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소녀팬들의 관심을 샀다. 고생담으로 ‘서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은 서인국과 색다른 모습으로 주목받은 이재훈 심형탁 등도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노은 JTBC PD는 “‘마리와 나’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할 때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담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단순 에피소드 중심에서 탈피해 사연이 있는 동물의 출연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점으로 꼽혔던 드라마의 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개밥 주는 남자’△육아형 펫방의 등장 ‘개밥 주는 남자’채널A의 펫방인 ‘개밥 주는 남자’는 마치 육아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듯하다. 반려동물과는 거리가 멀었던 주병진 현주엽 등을 섭외했다. 이들은 실제로 웰시코기 삼형제, 비숑프리제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에는 프렌치 불도그와 1년여 동안 함께해온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합류했다. 카메라는 이들의 24시간을 쫒는다. 이를 통해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반려인의 실제 모습도 담는다. ‘개밥 주는 남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포인트다. 이 과정에서 주병진의 호화로운 집이 공개됐다. 현주엽은 자연스레 가족을 공개했다. 강아지를 거들떠도 보지 않던 현주엽의 아내가 어느덧 ‘개어멈’으로 변신한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했다. 강인은 아이돌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팬들의 관심을 샀다.연출을 맡은 최윤아 채널A PD는 “펫방이라고 하지만 중심은 사람이어야 한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교감하며 일상이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2016.02.17 I 이정현 기자
③펫방의 그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 [예능對예능]③펫방의 그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하게"
  • JTBC ‘마리와 나’채널A ‘개밥주는남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책임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펫방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섣부른 입양은 방치 혹은 유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펫방과 유기동물 증가를 연결할 수 있는 통계자료는 없다. 하지만 과거 ‘1박2일’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상근이의 견종인 그레이트 피레니즈나 ‘삼시세끼’의 장모 치와와가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가 이후 유기견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속출하기도 했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가 어려운 여름 휴가철에는 유기 사례가 급증한다.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동물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발생한 유기동물은 모두 8만 1000여 마리에 달한다. 개가 5만 9000여 마리로 73%를 차지했으며 고양이가 2만 1천여 마리로 뒤를 이었다.9만 7000여 마리로 집계됐던 2013년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유기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더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섣부른 반려동물 입양은 그릇된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지숙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 동물복지계 주무관은 이데일리 스타in에 “우리나라는 작고 귀여운 동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새끼 때 입양했다가 이후 감당하기 어렵거나 싫증이 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다”고 말했다. 유기된 반려동물들은 야생성이 없이 생존가능성이 낮다. 먹이를 구하지 못하거나 도로에서 자동차에 치이는 경우도 많아 안전사고 발생도 우려된다.일부 몰지각한 반려인들은 “더는 키우기 어려우니 나라가 책임지라”며 반려동물을 무작정 유기센터로 보내기도 한다. 만약 일정 기간 내 주인이 찾아오지 않거나 새로운 반려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된다.이 주무관은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는 것은 그만한 책임감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도 생명인 만큼 가족 구성원으로써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은 펫방 역시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반려 동물에 대한 환상이나 그릇된 인식을 심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동물의 귀여움만 조명하기보다 동물과의 교감과 공존 그리고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것을 가감 없이 담아야 한다. JTBC ‘마리와 나’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은 “방송을 통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움이 담길 것이겠지만 동시에 책임감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방송에서는 유기동물 센터에 보호 중이던 유기묘가 출연해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2016.02.17 I 이정현 기자
②"대·중·소 애교에 주병진 '쌤' 표정도 바뀌었어요"
  • [예능對예능]②"대·중·소 애교에 주병진 '쌤' 표정도 바뀌었어요"
  •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누구나 다 처음은 있는 법이잖아요.”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최윤아 PD는 방송인 주병진을 ‘쌤’이라고 부른다. 올해로 40년 차를 맞은 방송가 선배인데 주눅들지 않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게 용하다.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를 이끌고 있는 그는 채널A 공채 2기이자 올해로 서른이 된 젊은 PD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이 됐으니 20대에 첫 프로그램을 론칭한 셈이다. 수년은 조연출로 지내야 하는 게 방송 PD인데 다소 빠르다. 그는 “경험이 많고 적음은 문제가 아니더라”라고 자신만만했다.젊은 PD의 패기가 호기롭다. 부침이 많은 종합편성채널이라지만 ‘개밥 주는 남자’는 선전하고 있다. 강아지를 놓고 어쩔 줄 모르는 주병진과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모습이 담길 때마다 시청률도 올랐다. 지난 1월 29일 방송에서는 2.369%까지 치솟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화제성도 높아 젊은 시청층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평균 시청연령이 다소 높은 채널A로서는 귀한 프로그램이다. 최윤아 PD는 “웰시코기 삼형제를 비롯해 방송에 출연 중인 강아지들 덕이다”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또 “1년간 고생해서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연출 시절부터 홀로 ‘개밥 주는 남자’를 기획했다. 신입 PD들의 기획안을 살피던 윤정화 채널A 제작본부장의 눈에 띄어 구체화했다. ‘신의 한 수’라 평가되는 주병진 등 베테랑 방송인을 섭외할 수 있었던 것은 프로그램 전반을 책임지는 이승연 팀장의 역할도 있었다. “최근 나홀로(싱글)족이 늘고 있다는 것이 기획의 시작이었어요. 홀로 사는 남자가 강아지와 함께한다면 어떻게 변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죠. 펫방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중심에 있어요. 반려견과 교감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저 역시 지켜보고 있거든요. 대·중·소(웰시코기 삼형제)의 애교가 많아서 함께 사는 주병진 ‘쌤’의 얼굴도 한층 밝아지신 게 보일 정도에요. 워낙 사고뭉치들이라 고생은 하시겠지만…”(웃음)최 PD는 사학과 출신이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을 하고 싶어 방송사에 입사했다. 신생 방송사라 말 못 할 고생도 많았으나 이제는 어엿한 프로그램 메인 PD다. 그는 “한때는 예쁘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는데 이제는 이 모양이다. 프로그램과 외모를 바꿨다”라며 깔깔댔다. 그의 얼굴에는 화장기가 없었다. 프로그램 기획 회의부터 제작, 편집까지 챙기려면 치장은 언감생심이다. 1분 1초가 아깝다. 이날 인터뷰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됐는데 마치자마자 서둘러 택시를 잡아 스튜디오가 있는 마포구 상암동 DDMC로 향했다. 돌아가면 마라톤 회의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전 준비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듯했다.“젊은 PD라서 우려하는 분들도 계세요. 경험은 중요한 것이지만 누군들 처음이 없었을까요. 책임이 큰 자리에 있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해요. 시행착오는 사전준비로 줄여야죠. 첫 경험이 쌓이다 보면 그게 다 피와 살이 될 거라 믿어요. 고생스럽기는 한데 동물들이 우리 마음을 아는지 잘 따라주고 있어요. 가만 있다가도 ‘큐’소리만 들리면 재밌는 그림을 만들어준다니까요.” (웃음)최윤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PD
2016.02.17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거꾸로 가는 개미들 어쩌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거꾸로 가는 개미들 어쩌나-1월 ICT 수출 4년만에 최저-돈 없어 산다? 돈 아끼려 산다!...공공임대의 재발견-[이데일리 문화대상]문화예술 트렌드 한눈에 쏙△줌인-[사설] 금통위의 책임성 높일 수 있을까-[사설] 공기업 성과연봉제 왜 머뭇거리나-[Zoom人] 학연 구설수 ‘자본시장 대통령’ 운용성과로 낙하산 꼬리표 뗄까-아파트 분양 호조에..1월 가계대출 2.2조 증가 사상최대△종합-휴대폰·반도체 자급자족하는 중국..한국 최대 수출시장 막혀-“휘발유값 64%가 세금, 과도하다”“유류세 더 걷어 환경개선에 써야”..바른사회시민회의 토론회 ‘갑론을박’△공공임대의 재발견-공공임대 내게 맞는 유형은..기초생활자는 50년 살 수 있는 ‘영구임대’ 5년 후 내집마련 노린다면 ‘5·10년 임대’-삼수해서 임대주택 입주하면 월 87만원 절약..희망 품은 공대생-방 2·욕실 1, 주방·거실까지..중형 같은 소형임대, 신혼부부에 딱-LH·SH공사의 딜레마..임대주택 1가구 지으면 9600만원 적자△정치·경제-대구서 밀리고 수도권엔 악영향..진박마케팅, 애물단지 되나-“자위권 차원서 평화의 핵·미사일 갖춰야”..원유철, 국회 교섭단체대표로 첫 연설-“개성공단 자금, 핵 개발 유입증거 없다”..홍용표 장관 하루만에 말 바꿔△금융-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은행 연체율 하락..왜-농협은행 전자상거래 앱 오는 21일 서비스 중단-집 담보 맡기고 연금받는 노인 3만명 넘어△Industry&Company-취업가뭄 숨통..4대 대기업 공채 내달 스타트-“연봉제 도입하면 해고 사라질 것”..박병원 경총회장 기자간담회-LG ‘시스템 에어컨’ 강화 평택공장 건립 1천억 투자-포스코, 아르헨 리튬공장 착공..연 2500t 규모-최악 불황 해운업계 ‘서바이벌 경쟁’ 돌입-삼성 중저가 태블릿 ‘갤럭시 탭 E’ 출시..29만7000원△산업-KT “2018년 평창을 세계 최초 5G올림픽으로 만들겠다”-LG 보급폰 ‘X시리즈’ G5와 동시출격-베팅한도 3만→5만원 상향..‘고포류 게임’ 규제 완화△소비자생활-‘모바일 장사’마저 흔들..위기의 홈쇼핑-“관광상품 연계..올 매출 3500억 자신”-초코파이 핸드크림..유명식품 복제용기에 담은 화장품 화제△Culture&Sports-구슬로, 붓으로..미술관에 꽃이 피었네-버스안 펭귄, 뚱녀의 욕망..신예작가들, 톡톡 튀네-장작불 도자기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 문화재 됐다△앤터테인먼트-개밥주는 남자 주병진, 고양이에 쩔쩔매는 강호동..반려동물 껴안은 예능-‘펫방’ 동물 예쁘다고 섣부른 입양은 안돼△스포츠-한국 겨울스포츠 더 빨라지고 더 강해졌다-톱10 진입 실패했지만..강성훈 ‘V’ 자신감 수확-더 밝아진 평창 금빛..ISU 종목별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홈런 더 많이 치겠다” 최정·나지완의 다짐△건강-여기 나트륨 한그릇 주세요..외식 잦아 ‘짠맛중독’ 한국인 病날라-[아는 것이 힘]입안 자주 헐면 ‘베체트병’ 의심해봐야-[한방칼럼] 속 쓰리고 더부룩..명치 눌렀을 때 통증있으면 ‘담적’△Stock Market-앤캐리 청산하나..한국증시 긴장모드-춘절 특수옛말 中소비주 시들-유가 오르자 철강株 기지개..포스코 6.2% 급등-메리츠종금증권, 6조원 영종 복합리조트 개발에 참여△마켓in-오릭스PE, LG실트론 지분 29.4% 인수 유력-게임업계 IPO 바람불까-“2년내 자문서비스 2위 자리 꿰차겠다”..정기환 EY환영 본부장-한덕철광 예비입찰 25일로 연기△IR라운지-카드·증권·캐피털..수익 다각화, 8년째 순익 1위-신한베트남·카자흐銀..해외 자회사 모두 흑자, 새로운 성장동력 기대-나누고 지키고 가꾸고..신한금융이 만드는 따뜻한 세상△글로벌마켓-휴~춘절 끝난 中증시 한숨 돌렸다-中수출은 죽쒔네..한달만에 또 뒷걸음-일 디플레 탈출은 언제쯤..GDP 2분기 만에 마이너스-HSBC 본사, 런던에 남는다-러시아-우크라 다시 영토싸움?△People&사람들-엔진 열기에 숨이 턱 막히지만 男다른 꼼꼼한 일처리로 믿음줘..‘해군 여성 기관장교’ 최영은 소령-“풋풋한 여대생 변신..가족이 더 좋아해”..tvN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재용, 내달 글로벌 리더들과 머리 맞댄다..‘보아오포럼’ 참석, 세계경제 토론-이문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양종훈 한국사진학회장-최병철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신요환 신영증권 사장△오피니언-[이코노 칼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원칙부터 점검하자-[생생 확대경]미래부 자존감 높이려면-[기자수첩]선배 홀대하는 공연계△사회-“모범 보여야 할 사람들이…” 전문직 중 종교인 강력범죄가 최다-강신명 청장 “청와대 사칭 이메일은 北 소행”-유커 겨냥 가짜 ‘마유크림’ 제조일당 검거-‘부동산 투자사기’ 배우 나한일 징역 1년 6월 확정△부동산-펀드 “부동산 100% 투자 허용을” vs 리츠 “펀드 겸영하게 해달라”-SH공사, 민간정비사업 참여 늘린다-더 젊고 세련되게..롯데캐슬 로고·디자인 새단장
2016.02.15 I 이승현 기자
LG전자, 싸이킹 구매시 알러지 케어 키트 증정
  • LG전자, 싸이킹 구매시 알러지 케어 키트 증정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이달말까지 봄철 알레르기 시즌을 대비해 알러지 케어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LG베스트샵에서 코드제로 싸이킹 2종(행사모델: K94SGN, K94RGN) 중 하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알러지 케어 키트가 제공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기존 싸이킹 구매 고객의 니즈를 반영, 구석구석 깨끗한 청소가 가능한 다용도 흡입키트 2종을 출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알러지 케어 키트(PKAL01)은 알러지를 유발하는 카펫, 침구 위 먼지나 반려동물의 털 제거에 효과적이다.알러지 케어 키트는 회전 브러시 흡입구, 침구팍팍 흡입구, 굳은 먼지 흡입구 등 총 3종의 흡입구로 구성됐다. 회전 브러시 흡입구는 회전을 통해 패브릭 소파나 의류 위 머리카락, 털 제거에 효과적이다. 침구 팍팍 흡입구 펀치 기능을 통해 매트리스 및 이불 위 진드기나 먼지를 털어낸다.다용도 흡입키트는 코드제로 싸이킹 외에도 2015년 이후 생산한 싸이킹 청소기 전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표]LG 보급형 스마트폰 ‘X시리즈’ 주요 사양☞칼 가는 LG전자…보급형폰 ‘X시리즈’ G5와 동시 공개☞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공개.. 하만카돈 제휴
2016.02.15 I 김혜미 기자
태광 계열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 디자인 개편·보안 강화
  • 태광 계열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 디자인 개편·보안 강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북앤라이프는 상품권 발행 25주년을 맞아 현대 한국화 곽수연 작가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도서문화상품권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곽 작가는 반려동물인 개를 의인화해 전통 민화와 서구의 팝아트로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담아내는 ‘개 그리는 화가’로 유명하다. 북앤라이프는 국내 최초로 팝아트 작품을 도서문화상품권에 적용해 메인 민화도안에 친근한 강아지를 넣음으로써 고객친화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북앤라이프는 디자인 개편과 함께 화폐수준으로 상품권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열감지 시온인쇄 도입과 자외선 감지기로 식별이 가능한 위조방지 문양(선화디자인) 등을 추가했다. 또 현대인들에게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곽수연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강아지 가족’을 캐릭터화해 갤러리형식으로 홈페이지에 연재한다. ‘강아지 가족’은 생일축하와 졸업, 감사 등 고마운 이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모바일상품권 5종도 함께 출시하며 홈페이지에서는 모바일상품권 스킨을 무료로 5월말까지 제공한다. 이영운 북앤라이프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개편은 고객에 다가설 수 있도록 사람과 가장 가까운 강아지를 캐릭터화해 친숙한 디자인과 화폐수준의 보안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문화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유익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자인을 개편한 도서문화상품권 이미지. 태광그룹 제공.북앤라이프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이미지. 태광그룹 제공.▶ 관련기사 ◀☞ 태광, 당분간 업황 부진 지속…목표가↓-NH☞ 태광, 작년 영업익 178억…전년비 47.8%↑
2016.02.14 I 성문재 기자
"이별하셨나요? 실연의 아픔 나눠요."
  • "이별하셨나요? 실연의 아픔 나눠요."
  • 아라리오뮤지엄은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여는 ‘실연에 관한 박물관’ 전시를 위해 사연과 물품을 받는다.(사진=아라리오뮤지엄)[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제주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Ⅱ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연에 관한 박물관(Museum of Broken Relationships®)’전이 열린다.‘실연에 관한 박물관’은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 보내온 물건과 사연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싱가포르, 타이페이, 멕시코시티, 브뤼셀, 바젤 등 세계 3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올해 아시아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아라리오뮤지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의 이별 사연과 물품을 받을 예정이다. 실연과 사랑에 대한 사연은 홈페이지(brokenships.com/en/join/korea_donations)에서 접수한다. 연인,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같은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부터, 고향, 계층, 지역, 반려동물, 나 자신과 같은 넓은 범위에서 모든 깨진 관계를 상기하는 사소한 물건을 접수할 수 있다.접수한 물품과 사연을 올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Ⅱ에 익명으로 전시한다. 전시를 마친 후 물품과 사연은 크로아티아의 상설박물관이 컬렉션으로 영구 소장한다. 02-760-1740(서울), 064-720-8205(제주).
2016.02.11 I 김자영 기자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 2층 재단장 '생활용품 가득'
  •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 2층 재단장 '생활용품 가득'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편집숍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업계 최대 규모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2층은 더바디쇼·세컨스킨 등의 △홈트레이닝 상품부터 향초·디퓨저와 같은 △홈프래그런스, 프리미엄 헤드폰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직스튜디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디어 소품까지 다양하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키덜트족을 겨냥한 디즈니, 드림웍스, 어벤져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캐릭터 아이템도 만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수요 증가에 따른△애완용품도 새롭게 도입했다.또 건강한 모발과 두피 관리에 대한 필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헤어케어존도 강화했다.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링 및 두피 진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바디케어존은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풋케어존을 확대했다. 그 외 전문화된 헬스케어 상품과 다양한 건강간식류 등도 한번에 쇼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해외 관광객을 위한 쇼핑 편의성과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인 K-헤어와 베이비케어, 여성위생용품존도 2층에 신설했으며 지난 6일부터는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 시행 중이다.올리브영 마케팅팀 관계자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재미와 전문성을 집약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와야 할 이유’를 지속 제공해나가며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전했다.
2016.02.11 I 염지현 기자
설연휴 '기회는 이때다' 성형외과 북적..애견호텔도 '대목'
  • 설연휴 '기회는 이때다' 성형외과 북적..애견호텔도 '대목'
  • [이데일리 유태환 박경훈 기자] 설 명절 때 택배업체나 현금 수송업체만 바쁜 게 아니다. 애견 호텔이나 성형외과에게도 명절은 연중 최대 성수기다. 귀성과 여행으로 5~7일간 집을 비워야 해 반려동물을 위탁하는 사람들이 늘기 때문이다. 반려견 1000만 마리 시대인 요즘, 평소보다 50% 정도 요금 할증이 붙는데도 서울 강남 지역의 애견카페들은 이미 거의 예약이 다 찬 상태다. 서울 방배동에서 4년째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이모(35)씨는 “연휴 기간엔 평소보다 10배 정도 많은 애완견 20~30마리를 맡기고 있다”며 “설 당일엔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역삼동의 다른 애견호텔은 1박 요금이 무려 11만 5000원이나 되지만 예약 가능한 공실은 1곳 뿐일 정도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성형을 하거나 운전면허를 따려는 이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서울 압구정역 인근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수술을 받기 위해선 평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되지만 설 연휴 기간에 하려면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올 하반기 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발표 이후 학원 등록 인원은 크게 늘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운전학원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어 방학 보다 1.5배 정도 손님이 몰렸다”며 “도로주행 연습의 경우 22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16.02.08 I 이성기 기자
"설도 스마트하게" 차례상·세뱃돈도 클릭 한번으로
  • "설도 스마트하게" 차례상·세뱃돈도 클릭 한번으로
  • 연합뉴스[이데일리 사건팀] 시대 흐름에 따라 우리네 명절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 4000만·반려견 1000만 마리’ 시대인 2016년 설의 모습은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끼게 할 정도다. 차례상 음식 준비부터 조카 세뱃돈 주기 등 민족 고유의 풍습은 스마트폰 ‘클릭’ 한번으로 해결하고 가족 간의 정(情) 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세태가 일반화 하고 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지닌 ‘D턴족’ 등의 증가로 명절 분위기는 ‘전통’보다는 ‘변화’ 쪽에 무게 중심이 실리고 있다. ◇세뱃돈, 명절 선물도 ‘스마트 시대’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일상 생활뿐 아니라 명절의 모습을 바꿔놓고 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세뱃돈을 주고 빳빳한 현금 대신 데이터를 선물하기도 한다. 박모(48)씨는 “조카들에게 은행의 간편 앱으로 세뱃돈을 보내니 누구에게 얼마씩 줬는지 비교당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주문 즉시 지정한 점포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도 인기다. 롯데닷컴의 ‘스마트픽’은 설을 3주 앞둔 지난달 15~21일 일주일 간 매출이 전년 추석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증가했다. 주부 이모(54)씨는 “날씨도 추운데 굳이 재래시장에 가지 않고도 차례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이통사나 은행들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쿠폰에 기재된 용량만큼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T데이터 쿠폰’을 선보였다. 오는 10일 이전에 데이터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설현 세뱃돈 봉투’를 제공해 쿠폰을 세뱃돈처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 3일부터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터닝메카드와 뽀로로 캐릭터가 디자인 된 세뱃돈 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설 연휴, ‘물 만난’ 성형외과·애견 호텔 예약 넘쳐 애견 호텔이나 성형외과에게 명절은 연중 최대 성수기다. 귀성과 여행으로 5~7일간 집을 비워야 해 반려동물을 위탁하는 사람들이 늘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50% 정도 요금 할증이 붙는데도 서울 강남 지역의 애견카페들은 거의 예약이 다 찼다. 서울 방배동에서 4년째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이모(35)씨는 “연휴 기간엔 평소보다 10배 정도 많은 애완견 20~30마리를 맡기고 있다”며 “설 당일엔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역삼동의 한 애견호텔은 1박 요금이 무려 11만 5000원이지만 예약 가능한 공실은 1곳 뿐일 정도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성형을 하거나 운전면허를 따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울 압구정역 인근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수술을 받기 위해선 평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되지만 설 연휴에 하려면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 하반기 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발표 이후 학원 등록 인원이 크게 늘었다. 서초구의 한 운전학원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어 방학 보다 1.5배 정도 손님이 몰렸다”며 “도로주행 연습의 경우 22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016.02.05 I 이성기 기자
헤어볼 제거 돕는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 국내 출시
  • 헤어볼 제거 돕는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 국내 출시
  • [온라인부] 애견/애묘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인 가구나 싱글족이 점차 증가하면서, 혼자 사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그중에서도 고양이를 기르는 애묘인구의 증가가 심상치 않다. 강아지에 비해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외로움을 크게 타지 않아 집에 있는 시간이 짧은 바쁜 도시인들의 생활 패턴과 잘 어울린다. 또 활동량이 많지 않은 데다 짖거나 발소리로 인한 소음도 적어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합한 반려동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하지만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라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를 위해 영양공급부터, 배변처리까지 이것저것을 잘 챙겨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애묘인의 경우, 자신을 "집사"라 칭할 정도로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런 고양이 집사들의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식사 및 간식을 챙기는 것. 안전과 보호를 사람에게 기대하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개보다 "식량"에 초점을 맞춘 관계에 중점을 두므로 식사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최근 고양이집사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제품은 "미아모아(miamor)"다. 낱개 포장으로 바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미아모아는 애견, 애묘의 나라 독일에서 만든 액체 타입의 고양이 영양간식이다.15g의 깔끔한 낱개 포장돼 있는 미아모아는 우유를 주성분으로 하며, 모든 제품에 타우린이 함유돼 있다. 대부분 사료에만 함유된 타우린은 고양이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분으로 꼽힌다. 또한 미아모아는 무설탕(저칼로리), 무색소, 무방부제로 깊은 맛과 풍미를 담고 있다.제품은 △ 엿기름 추출물로 만든 헤어볼크림 소화제 "고양이 스낵 몰트 크림" △ 치즈가 함유된 "고양이 스낵 몰트 크림 및 치즈" △ 우유와 식이섬유로 만든 아기 고양이용 크림 "고양이 스낵 키튼 크림" △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고양이 스낵 간-소시지-크림" △ 하루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 타우린 및 소량원소들이 담긴 "고양이 스낵 멀티 비타민 크림"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독일산 고양이 영양간식 미아모아를 국내에 출시한 올캣코리아 관계자는 "냥이가 헤어볼을 가급적 삼키거나 토하지 않고 배설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미아모아 몰트크림은 엿기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에 있는 헤어볼을 자연스레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앞으로도 미아모아의 다양한 고양이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④채널A 지키는 '효자' 프로그램 셋
  • [2016 종편을 말한다]④채널A 지키는 '효자' 프로그램 셋
  • ‘개밥 주는 남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밥 주는 남자’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최근 부상하고 있다. 독신 연예인이 반려견을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는다. 지난 12월 18일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인기다. 주병진 현주엽 강인이 출연한다.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최윤아 PD는 채널A 공채 2기다. 약 1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개밥 주는 남자’로 입봉했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출연진의 실제 생활에서 오는 고충과 기쁨을 바라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동물 예능에 최근 유행하는 리얼리티를 접목시킨 게 주효했다.방송에 출연 중인 방송인 주병진은 “좋아하는 반려동물과 출연하기에 부담이 없었다”라며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강아지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개밥 주는 남자’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머슴아들’△‘머슴아들’‘머슴아들’은 채널A가 내놓은 간판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골에서 사는 어르신들의 낡은 집을 고쳐준다는 콘셉트다. 2015 SBS 연예대상에 대상을 받았던 김병만을 중심으로 현주엽, 박준형, 정준하, 박정철, 김태우, 양세형, 주우재, 이해우, 키스, 정호균, 신제록 등이 출연한다. 올해 방송 트렌드로 주목받는 이른바 ‘집방’이다.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데 늦은 시간에도 최고시청률 2.693%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JTBC ‘히든싱어’와 경쟁했던 것과 비교하면 준수하다. 이제는 역시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아는 형님’과 경쟁한다. 김병만은 “‘머슴아들’의 매력은 땀 흘리고 손에 흙 묻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라며 “매회 방송할 때마다 눈에 보이는 결과(집)가 생긴다는 게 보람차다. 이렇게 일만 하는 프로그램은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별종이다”고 소개했다. 농촌 노부부와의 교감을 통해 감동도 전하는 등 일석이조다.‘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채널A 개국 당시부터 쭉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종편 최초로 200회를 맞았다. 탈북 새터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남과 북의 화합을 모색하는 토크쇼다. 종합편성채널에서 주력했던 이른바 ‘북한 예능’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방송인 남희석과 배우 박은혜가 MC를 맡고 있다. 부침이 많았던 종합편성채널로서 이만큼 효자 프로그램도 없다. 시청률 4%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지난 12월 20일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인 4.753%를 찍었다.‘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후 스핀오프 격인 ‘잘 살아보세’도 탄생했다. 윤정화 채널A 제작본부장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최고 강점은 200회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제작진과 탈북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쌓은 진정성이다”라고 평가했다.
2016.01.26 I 이정현 기자
LG유플  ‘홈CCTV 맘카’ 가입자 10만명 돌파
  • LG유플 ‘홈CCTV 맘카’ 가입자 1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홈CCTV 맘카’가 가정 내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홈CCTV 맘카 시리즈가 출시 1년 반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앞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여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방문AS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출시한 홈IoT의 다양한 기기들과 결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형태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 시리즈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영상관리 시스템과 편리한 AS등 차별화된 가치로 출시 1년 반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홈CCTV 맘카는 처음 선보인 이후 영상 화질, 기능,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맘카2, 맘카3로 진화해왔다. ‘홈CCTV 맘카3’는 △Full HD급 200만 화소 화질 △좌우 345도, 상하 110의 사각지대 최소화 카메라 △25일 분량의 영상저장 기능 등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 기능만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기기 구입 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천원(3년약정기준, VAT포함 8천 8백원) 이다.가정 내 보안을 넘어 소통의 도구로 거듭난 홈CCTV ‘맘카’는 특히 △반려동물 보유 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혼자 사는 독신 여성 △홀로 사는 노부모를 둔 자녀들이 주로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소규모 소호 매장에서의 CCTV 니즈 증가에 맞춰 지난해 7월 △멀티뷰(Multi-view) △침입감지 예약설정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 소규모의 사업장에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맘카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홈IoT담당 류창수 상무는 “홈CCTV 맘카는 LG유플러스의 첫 번째 홈IoT 상품으로 홈 융합 솔루션의 신호탄과 같은 서비스”라며, “최근 홈IoT 10만 가구를 6개월만에 돌파하며 국내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맘카를 비롯한 다양한 홈IoT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주간크레딧]되살아난 회사채시장, 훈풍은 계속 불까☞[화통토크]“SW 한계비용 제로 시대..스타트업이 대기업 잠식 사례 늘 것”☞이상철 LG U+ 고문 "헬로비전 인수는 하이닉스때와 달라.. 하지만 점유율 의미 없어질 것"
2016.01.25 I 김현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