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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40건

  • [머니팁]세뱃돈 재테크는 한국증권에서 어린이펀드로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새해 자녀들의 세뱃돈 재테크 대안으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아이사랑 적립식 증권펀드`와 `한국밸류 10년 어린이 증권 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아이사랑 적립식 증권 펀드`는 펀드 평가사 제로인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펀드`에 꼽히기도 했다. 한국투신운용의 대표 국내주식펀드인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펀드`의 운용역이 운용하는 어린이펀드로 3년 수익률이 110.76%에 달한다. 작년 5월 출시된 `한국밸류 10년 어린이 증권 펀드`는 어린이들에게 장기투자를 이끌어준다는 취지아래 C클래스 기준 총 보수를 1.248%로 최저 보수를 적용했다. 타사의 어린이펀드와 비교할 때 최대 50%이상 저렴한 수준이며 특히 운용보수는 0.25%로 어린이펀드로는 업계 최저보수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이들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 `증여세 신고 대행 연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방학맞이 어린이 경제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3월31일까지 주식형 어린이 펀드에 월 20만원이상 3년간 자동이체 등록하는 적립식펀드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즉시 1만원 SK상품권을 증정하고, 매월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 순금 용 및 100만원 경조사비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 본부장은 "세뱃돈을 이용한 재테크 시작으로 절세효과 및 이벤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알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 1588-0012) 에 문의하면 된다. * 올바른 증여신고 방법 이란? 현행 세법에서는 만 19세까지는 10년 단위로 1500만원까지, 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세 공제 혜택이 있다. 예컨대 자녀에게 9세 때까지 1500만원, 19세 때까지 추가로 1500만원, 20세 이후에 3000만원을 증여한다면 세금을 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자녀 명의로 펀드에 가입할 때 미리 증여세 신고를 해두는 것이 좋은데 `증여세 무료신고 연계 대행 서비스`는 이러한 신고절차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다. ▶ 관련기사 ◀☞한국證, 투자자를 위한 무료특강 실시
2012.01.25 I 김유정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인사] [한화증권] ◇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문철호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 ▲등촌파크 강미령 ▲울산남 김근생 ▲동광주 김정수 ▲신마산 송형두 ▲칠곡 이재태 ▲가오동 주영신 ▲가경동 천영희 ◇기업금융전담역(RM) ▲당산동 김찬식 ▲창원기업센터 윤상말 ◇골드클럽 센터장 ▲아시아선수촌 김창수 ▲경복궁역 황지섭 <전보> ◇지점장 ▲고잔동 금영수 ▲옥수역 김기우 ▲종암동 김대식 ▲반포 김민태 ▲보라매 김병호 ▲교하 김상윤 ▲강남역 김억만 ▲공주 김용갑 ▲아시아선수촌 김자원 ▲도곡동 나영일 ▲망우동 류승기 ▲오목교 민형규 ▲잠원동 박민환 ▲북가좌 서승옥 ▲수성동 신현보 ▲청계4가 안병로 ▲평촌꿈마을 안석호 ▲증산동 오미라 ▲강남기업센터 유형종 ▲진주 이금돈 ▲신촌 이성은 ▲익산 이용원 ▲서현역 이현숙 ▲부산대 임광민 ▲흑석동 전정철 ▲여의도기업센터 정상기 ▲천안 정상식 ▲구로상가 조용철 ▲효자동 최규봉 ▲수유역 허종태 ▲화정 홍헌기 ▲연희동 황명환 ▲서천 금인철 ▲부천중앙 김성기 ▲삼선교 김종덕 ▲염창동 문승선 ▲만촌동 박헌 ▲동교동 박경호 ▲문래동 백대기 ▲연신내 서보식 ▲사직동 석현복 ▲침산동 신명호 ▲전농동 신운주 ▲죽전 오재형 ▲용두동 윤언중 ▲고척동 이성재 ▲번동 이성환 ▲대전법조센터 이인혁 ▲중산 이정렬 ▲독산동 이희선 ▲서대신동 임문식 ▲일산대화 임인목 ▲방학동 장병모 ▲상암DMC 장태수 ▲이매역 조선옥 ▲창동역 주문학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테헤란로 고경래 ▲군산 김남 ▲양재동 김진모 ▲조치원 김창환 ▲전주 박원철 ▲여수 박태성 ▲시흥남 서동건 ▲목포 이관송 ▲숭의동 이승전 ▲수원 전제창 ▲당진 조원경 ▲순천 조홍 ◇기업금융전담역(RM) ▲강남중앙영업본부 윤선종 ▲천안기업센터 김진우 ▲동수원 박재호 ▲용산영업본부 송성태 ▲역삼역기업센터 이재익 [신한생명] <승진> ◇지점장 ▲그린WINNERRS지점 박격영 ▲노블WINNERS지점 이영화 ▲부천복합지점 윤종수 ◇팀장 ▲변화추진부 스마트금융팀 김영환 [대신증권] ◇상무 ▲자산운용본부 부본부장 겸 시스템트레이딩 담당 이경환 ◇팀장 ▲시스템트레이딩부 이승용 ◇차장 ▲ 시스템트레이딩부 장장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문화예술국 예술정책관실 디자인공간문화과장 정향미 ▲해외문화홍보원 문화교류과장 한민호
2011.09.02 I 편집부 기자
  • [인사]하나은행 지점장 등 승진 및 전보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승진>◇지점장 ▲등촌파크 강미령 ▲울산남 김근생 ▲동광주 김정수 ▲신마산 송형두 ▲칠곡 이재태 ▲가오동 주영신 ▲가경동 천영희 ◇기업금융전담역(RM) ▲당산동 김찬식 ▲창원기업센터 윤상말◇골드클럽 센터장 ▲아시아선수촌 김창수 ▲경복궁역 황지섭<전보> ◇지점장 ▲고잔동 금영수 ▲옥수역 김기우 ▲종암동 김대식 ▲반포 김민태 ▲보라매 김병호 ▲교하 김상윤 ▲강남역 김억만 ▲공주 김용갑 ▲아시아선수촌 김자원 ▲도곡동 나영일 ▲망우동 류승기 ▲오목교 민형규 ▲잠원동 박민환 ▲북가좌 서승옥 ▲수성동 신현보 ▲청계4가 안병로 ▲평촌꿈마을 안석호 ▲증산동 오미라 ▲강남기업센터 유형종 ▲진주 이금돈 ▲신촌 이성은 ▲익산 이용원 ▲서현역 이현숙 ▲부산대 임광민 ▲흑석동 전정철 ▲여의도기업센터 정상기 ▲천안 정상식 ▲구로상가 조용철 ▲효자동 최규봉 ▲수유역 허종태 ▲화정 홍헌기 ▲연희동 황명환 ▲서천 금인철 ▲부천중앙 김성기 ▲삼선교 김종덕 ▲염창동 문승선 ▲만촌동 박헌 ▲동교동 박경호 ▲문래동 백대기 ▲연신내 서보식 ▲사직동 석현복 ▲침산동 신명호 ▲전농동 신운주 ▲죽전 오재형 ▲용두동 윤언중 ▲고척동 이성재 ▲번동 이성환 ▲대전법조센터 이인혁 ▲중산 이정렬 ▲독산동 이희선 ▲서대신동 임문식 ▲일산대화 임인목 ▲방학동 장병모 ▲상암DMC 장태수 ▲이매역 조선옥 ▲창동역 주문학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테헤란로 고경래 ▲군산 김남 ▲양재동 김진모 ▲조치원 김창환 ▲전주 박원철 ▲여수 박태성 ▲시흥남 서동건 ▲목포 이관송 ▲숭의동 이승전 ▲수원 전제창 ▲당진 조원경 ▲순천 조홍 ◇기업금융전담역(RM) ▲강남중앙영업본부 윤선종 ▲천안기업센터 김진우 ▲동수원 박재호 ▲용산영업본부 송성태 ▲역삼역기업센터 이재익
2011.09.02 I 이준기 기자
  • 9월부터 서울 모든 지하철역서 티머니카드 잔액환불 가능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그간 지하철역에서 판매와 충전만 가능했던 티머니카드 서비스가 잔액환불, 마일리지 충전, 권종변경 등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1~9호선 모든 역사에서 새롭게 확대한 티머니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또 이에 앞서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종로5가 등 서울메트로 16개역, 여의도 등 도시철도공사 15개역에서 관련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기존의 티머니카드 서비스는 지하철역에서 무인 시스템으로만 운영돼 판매 및 충전, 보증금 환불 등만이 가능했다. 이 때문에 카드 환불 등을 원하는 시민들은 인근 편의점이나 한국스마트카드 본사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번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은 최대 5만원까지 가능한 잔액환불 외에도 ▲티머니카드간 잔액이체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권종변경 ▲마일리지 충전 등을 지하철역에서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서울메트로의 경우 기존 고객서비스센터에서, 도시철도공사의 경우 행복미소i-센터에서 역무원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잔액이체로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다른 교통카드 잔액을 한 장의 카드로 무료 이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며 "또 올해 발매한 `무권종 교통카드`를 통해 부모가 가진 일반용 카드를 어린이용이나 청소년용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스마트카드 전화 문의(1644-00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주차장서 영업을?..그린벨트內 위법업소 무더기 적발☞서울시, 성북구 배수지 신설..`단수 해소 나섰다`☞서울시, 여름방학 어린이 대상 요트 무료강습
2011.07.27 I 이창균 기자
  • 파업 장기화 SC제일銀 `43개 영업점` 일시 영업중단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SC제일은행이 11일부터 노조의 파업 장기화 여파로 전체 392개 영업점의 11%인 43개 영업점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파업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이 고객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날 "노조의 총파업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남아 있는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3개 영업점 운영을 노조의 총파업이 끝날 때까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시 중지되는 영업점은 안국역, 창신동, 이태원, 방학동, 용두동, 면목동, 미아동, 정릉, 삼양동, 뚝섬, 자양동이튼타워, 장지동, 개롱역, 잠실본동, 대치서, 압구정역, 압구정중앙, 도산로중앙, 개포동역, 도곡렉슬, 반포자이, 강남대로, 논현동, 방배역, 남부터미널, 강남타운, 신길동, 서교동, 목동PrB센터, 서여의도, 고척동, 일산풍동, 북아현동, 대화역, 은평뉴타운, 김포신도시, 동판교, 분당구미동, 동탄신도시, 아주대학교, 내당동, 영도, 광안동 등 서울과 수도권의 43곳이다.부득이하게 일반 영업점에서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하고 통합운영 영업점으로 이동하는 고객에게는 택시비를 제공,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모든 영업점의 자동화기기(ATM) 및 콜센터, 인터넷·모바일 뱅킹 서비스는 영업점 일부 중단과는 관계없이 정상 운영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원만한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노조와의 협상 타결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의 전체 직원 6500여명 가운데 노조측 추산 2900여명(사측 추산 2600명) 가량이 사측의 개별 성과급제 도입에 반대해 속초의 한 콘도에 집결해 3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지난 주말 노사 양측은 교섭을 벌였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성과가 저조한 일부 직원의 경우 기본급의 임금인상률을 다른 직원보다 낮춰서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나, 노조 측은 성과급이 아닌 기본급의 차등 인상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2011.07.11 I 이준기 기자
  • [인사]우리은행 부장·지점장 승진 및 전보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승진>◇부장대우 ▲인사부 김종득 ▲총무부 김인수◇기업지점장 ▲종로기업영업본부 김응철 ▲강남기업영업본부 이형근 ▲경수기업영업본부 김용승◇지점장 ▲가양역 공병협 ▲구로디지털밸리 김월성 ▲구로본동 김홍섭 ▲대림동 김균수 ▲역촌동 이석 ▲부평중앙 허룡 ▲주안공단 최인 ▲군자 송태호 ▲부천테크노파크 이병태 ▲분당정자 박준섭 ▲여주 이봉수 ▲회룡역 김준수 ▲서산 이승재 ▲야우리 장현국 ▲성당동 권택석 ▲고척동 박미숙 ▲광나루 김광윤 ▲구로중앙 이기범 ▲길동역 정찬익 ▲문래동6가 강봉희 ▲반포 김상록 ▲북한산시티 원종택 ▲서울대입구역 조용진 ▲신도림동 김대식 ▲영등포구청 김병한 ▲일원1동 이재완 ▲잠실엘스 정우진 ▲중곡서 김명진 ▲남동클러스터 최병도 ▲구성연원 오정훈 ▲단국대학교 송호석 ▲동탄사랑 오순자 ▲동탄솔빛나루 구성용 ▲동탄 박노춘 ▲신대역지점 이석용 ▲이매역 박상훈 ▲죽전역 이훈우 ▲후곡마을 이정만 ▲LS타워 변은구 ▲원주단구 박재용 ▲기장 조태호 ▲동평 이동식 ▲반송동 김두찬 ▲신창 김맹수 ▲군장공단 조병희<전보>◇부장 ▲개인영업전략부 이창재 ▲영업지원부 고재도 ▲PB영업전략부 박노택 ▲국외사업부 정운기 ▲카드전략부 홍윤기 ▲카드채널지원부 윤의연 ▲협력사업부 민주홍 ▲상품개발부 임영학 ▲IT지원부 김종윤 ▲직원만족센터 원종래 ▲여신감리부 전택웅 ▲중기업심사부 홍순재 ▲대기업심사부 김민성 ▲기업금융부 장안호 ▲경영감사부 김정기◇부장대우 ▲검사실 박판수 김순성 ▲우리아메리카은행 연헌모 ▲중국우리은행 천진분행장 이재수 ▲중국우리은행 상해분행장 양군필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안상훈◇기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본부 곽재호 황용수 ▲삼성기업영업본부 박종훈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안영진 ▲중부기업영업본부 인병섭 문기형 ▲종로기업영업본부 채현식◇지점장 ▲광화문 박인좌 ▲서초남 김승록 ▲세종로 조재현 ▲트윈타워 송종만 ▲성남 김종주 ▲오산 이점수 ▲논현역 김장수 ▲대치남 김영재 ▲매경미디어센터 정재기 ▲보라매 이승호 ▲삼일로 강성모 ▲신반포 황세형 ▲양재북 신창호 ▲올림픽 이경환 ▲종로 유영규 ▲청구역 정영주 ▲화곡동 허정진 ▲효자동 장석문 ▲흑석동 나병문 ▲석남동 이진오 ▲인천항 김한모 ▲군포 최성택 ▲분당시범단지 유종명 ▲일산후곡 전수오 ▲파주 이태주 ▲하남 김호원 ▲신평동 조병윤 ▲대구 김주원 ▲여수 황사연 ▲군산 범진천 ▲길동 이대희 ▲남부터미널 정대웅 ▲목동 강성배 ▲미아역 한병규 ▲방배동 박용만 ▲보문동 박경남 ▲서울디지털3단지 김광호 ▲서초로 서상철 ▲선릉역 조진양 ▲성균관대학교 김정록 ▲영등포중앙 김공직 ▲영등포 이태현 ▲원효로 배수영 ▲자양동 남성진 ▲중림동 신명혁 ▲청량리 이풍우 ▲평창동 김종혁 ▲홍제동 조인환 ▲부천중동 김형석 ▲성남공단 서철웅 ▲성남남부 이석진 ▲수지 이동희 ▲안산남 이봉훈 ▲안성 문석훈 ▲의왕 정영준 ▲인계동 고원석 ▲일산중앙 김주곤 ▲일산호수 윤영목 ▲오창 유정현 ▲원주 백진오 ▲중앙동 동수성 ▲강남중앙 이성욱 ▲공항동 이창열 ▲구일 이정찬 ▲논현남 고정환 ▲독산남 조규형 ▲마포로 전재흠 ▲방학동 손문호 ▲신길중앙 이상봉 ▲신정남 이훈재 ▲왕십리역 강현수 ▲용산역 정연기 ▲원남동 서동영 ▲인사동 김영식 ▲장위동 배기성 ▲서현남 이기봉 ▲죽전 오병윤 ▲부평동 권해경 ▲영도중앙 이효환 ▲봉선동 박병주 ▲망원역 이진우 ▲모래내 이수창 ▲서강대 최병헌 ▲서울역 백종두 ▲하남풍산 나대성 ▲바레인 백영선
2011.07.08 I 송이라 기자
`봉숭아학당` 4년 만에 재휴교..`개콘` 새 변화
  • `봉숭아학당` 4년 만에 재휴교..`개콘` 새 변화
  • ▲ KBS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간판 코너인 `봉숭아학당`이&nbsp;다시&nbsp;한번 `휴교`한다. 지난 2006년 캐릭터 변화를 위해 휴교, 2008년에 새롭게 선보인 후 4년 만에 다시 코너 녹화가 잠정 중단되는 것.`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내달 3일 `개그콘서트` 60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봉숭아학당` 코너 녹화를&nbsp;잠시 하지 않기로 했다. &nbsp;서수민 `개그콘서트` PD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6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봉숭아학당` 코너가 캐릭터의 산실이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봉숭아학당` 코너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봉숭아학당`은 지난 1999년 `개그콘서트` 출발 후&nbsp;2000년에&nbsp;첫 선을 보여 그간 전유성 김미화 박준형 등이 선생님 역을 맡아 개그맨들의 재미를 유발해왔다. 현재는 이수근이 선생님을 맡고 있다. 제작진은 "600회 이후 새로운 코너 4개 정도를 준비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4일 `개그콘서트-토요일 밤의 열기`로 시작해 12년 동안 정통 코미디의 맥을 이어왔다. 내달 3일 600회를 맞아 김정은, 차태현을 비롯해 김상경, 이원종, 손병호, 박상민 등이 출연, 축하사절단으로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정은·차태현, `달인` 깜짝 출연..`개콘` 600회 `소핫`
2011.06.28 I 양승준 기자
  • 전세시장 `들썩`…신규 아파트로 눈 돌려야[TV]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전세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학군 수요에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가 겹치면서 수요자들의 연쇄 이동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규 입주 아파트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올 하반기 전세난이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를 구하려는 세입자들은 벌써 걱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가을까지는 전세난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 구하려는 세입자라면 발 빠르게 신규 입주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새 아파트여서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7월 말부터 서울 은평구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는 현재 전셋값이 인근 시세 대비 1500만 원 가량 저렴합니다.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2억5000만 원으로 3년 전에 입주한 힐스테이트 3차에 비해 2000만 원 정도 싼 편입니다. 7월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구로구 천왕동 `천왕이펜하우스 5단지`도 인근 시세보다 훨씬 싼 편입니다. 천왕이펜하우스 전용 84㎡ 전셋값은 1억8000만 원 선이지만 천왕역과 두 정거장 떨어져 있는 칠산역 인근 같은 면적의 래미안 자이는 3억 원, 두산위브는 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7월 중순에는 수원 광교신도시 A-5블록에서 `한양수자인` 입주가 시작됩니다. 한양수자인 전용 84㎡ 전셋값은 1억900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우만동 월드메르디앙보다 300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한편 새 아파트에 전세를 들때는 유의점도 있습니다. 신규 입주 아파트라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 대부분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건설사를 통해 집주인이 맞는지, 중도금 미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데일리 김동욱입니다.
2011.06.16 I 김동욱 기자
신규 아파트로 전세난 돌파하세요!
  • 신규 아파트로 전세난 돌파하세요!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nbsp;전셋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여름방학 학군 수요에다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가 겹치면서 전세 수요자들의 연쇄 이동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탓에 전세를 구하려는 세입자들은 벌써 걱정이 앞선다. 전문가들은 가을까지는 전세난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세를 구하려는 세입자라면 발 빠르게 신규 입주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새 아파트여서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nbsp;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은 서울 1822가구를 포함해 총 7297가구다. 서울 은평구에서는 7월 말부터 현대건설이 분양한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가 입주를 시작한다. 10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41㎡로 이뤄져 있다.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는 현재 전셋값이 인근 시세 대비 1000만~2000만원 가량 싼 편이다.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2억4000만~2억6000만원으로 3년 전에 입주한 힐스테이트 3차에 비해 2000만원 정도 싸다. 구로구 천왕동에서는 7월 중순부터 522가구의 `천왕이펜하우스 5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천왕이펜하우스 전용 84㎡&nbsp;전셋값은 1억800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훨씬 싸다.천왕역과 두 정거장 떨어져 있는 철산역 인근&nbsp;같은 면적의 래미안 자이는 3억원, 두산위브는 2억5000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7월 중순에는 수원 광교신도시 A-5블록에서 214가구의 `한양수자인` 입주가 시작된다. 한양수자인 전용 84㎡&nbsp;전셋값은 1억8000만~2억원선으로 한양수자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우만동 월드메르디앙(전용 84㎡)보다 3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nbsp;한편 새 아파트에 전세 들때는 유의할 점도 있다. 신규 입주 아파트여서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nbsp;대부분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nbsp;건설사를 통해 집주인이 맞는지, 또&nbsp;중도금 미납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7월 주요 입주 물량 및 전세 동향
2011.06.15 I 김동욱 기자
LG 3D모니터의 과감한 도전.."극장스크린과 비교해봐"
  • LG 3D모니터의 과감한 도전.."극장스크린과 비교해봐"[TV]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13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CGV 멀티플렉스 극장인 `시네 드 쉐프`에선 영화스크린과 3차원 모니터를 동시에 비교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nbsp;LG전자가 3D 모니터와 극장 스크린에 동시에&nbsp;3D 영화나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둘의 차이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1억원에 가까운 영상시스템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3D 모니터를 갖고 싶다는 욕구를 끌어내기엔 충분했다. 정교한 측정과 분석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반 관객의 눈으로는&nbsp;3D입체감이 극장스크린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nbsp;`듀얼 3D 스크린` 신제품 발표회는 영화관내 좌석(총 20여 석)마다 3D 모니터(제품명: 시네마 3D)가 한대씩 배치됐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SF대작 `트랜스포머Ⅲ 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LG전자 3D 시네마 제품전시장에서&nbsp;도우미가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차원(D) 블록버스터가&nbsp;쏟아질 7~8월 영화 성수기를&nbsp;앞두고,&nbsp;LG전자와 삼성전자가&nbsp;`3D 모니터 알리기`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nbsp;3D TV를 놓고 벌이던 마케팅전(戰)이 3D 모니터로 옮겨 붙은 것. LG전자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nbsp;전세계 3D 모니터 시장은 올해 약 300만대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본격적인 성장기로 보는 내년엔&nbsp;900만대로 3배 가까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nbsp;3D 콘텐츠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 2014년엔 2400만대까지 전망됐다. 삼성전자는 디자인을 강조한 90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을 선두에 내세워&nbsp;`고급형`에서 `보급형`으로 흐름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는 반면,&nbsp;LG전자는 30만~40만원대 보급형 제품을 필두로 27인치 대형 3D 모니터까지 역방향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nbsp;이태권 LG전자 홈 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 상무는 "방학을 앞둔 지금이 모니터 교체수요가 가장 최상위 점을 찍게 될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일반 모니터와 차이가 없는 동등한 수준의 가격대로 3D 제품을 공급, 모니터시장의 패러다임을&nbsp;바꿔 놓겠다"고 밝혔다.&nbsp;LG전자가 이달 선보일 23인치 3D 모니터는 편관필름패턴방식(FPR)이다. 전자회로가 없어 충전할 필요가 없는 가벼운 3D 안경이 강점이며, 화면의 깜박임이 나타나지 않는 데다 3D 영상 최적화 모드를 탑재해 입체감의 생명인 원근감 표현이나 색 선명도가 우수하다. 3D 시네마 모니터는 `23인치·25인치형 D42P 시리즈 2종`과 `TV 수신장치와 2D→3D 변환 기능을 채용한 23인치형 DM50 시리즈 1종`이다. 올 하반기엔 3D 컨버팅 기능과 IPS 패널을 장착한 23인치형 D70 모델과 27인치형 대형 모델도 잇따라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3D 모니터 출시를 기점으로 TV-노트북-프로젝터-스마트폰에 이르는 3D 제품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N스크린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 구축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말했다. &nbsp;◆ LG전자, `3D모니터-극장화면 비교 시연회` 현장 영상보기&nbsp;&nbsp;▶Digital쇼룸 스마트TV·가전 관련 동영상 보기◀☞ `장보러 간 엄마, 냉장고와 통화중`☞ `키봇, 우리 아이를 지켜줘`☞ `날개없는 선풍기 봤어요?'☞ [IT+모터쇼]`명품 카오디오를 찾아라`☞ 3D TV 자존심 싸움..`소비자 선택 포인트는?`☞ 홈 시어터, `스마트폰 시어터`로 재설계해봐☞ `한국 3D콘텐츠 어디까지 왔나`☞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삼성-LG전자, 에어컨시장에 불을 지피다☞ `스마트TV와 인터넷TV는 어떻게 다른가`☞ 파나소닉 새 PDP, `벤츠 스마트 자동차가 쏙`&nbsp;&nbsp;
2011.06.13 I 류준영 기자
배종옥, "26년 롱런 비결? `익숙함`보다 두려움에 도전"(인터뷰)
  • 배종옥, "26년 롱런 비결? `익숙함`보다 두려움에 도전"(인터뷰)
  • ▲ 배종옥[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배종옥은 최근 유행어인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의 원조 격이다. 1989년 MBC 드라마 '행복어사전`을 통해 도회적이면서도 여권신장을 당당히 주장하는 여기자로 분해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는 이후 숱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해왔지만 여전히 `당차고 똑부러지는` 여성의 이미지가 훨씬 더 짙게 남아 있다. 그런 그가 전형적인 주부이자 엄마 역할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스스로는 "굉장한 모험"이라고 평했지만 이번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그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엄마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드라마로도 제작됐던 노희경 작가의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감독 민규동)은 말기 자궁암에 걸린 엄마와 그를 둘러싼 다양한 가족구성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자궁암에 걸린 엄마 역으로 분한 배종옥은 "본격적인 `엄마` 역할로 넘어가는 중요한 도전이었다"라며 "이전에도 엄마 역할은 했지만 가족이 전부인 전형적인 주부의 이미지는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영화 속에서 배종옥은 부드럽고 인자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지닌 평범한 주부 역할을 맡아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연기 등을 소화하며 작품의 중심추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배종옥은 "굳이 전형적인 엄마 역할을 미리 앞당겨서 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는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더라"라며 "엄마지만 여성적인 부분과 맑고 예쁜 느낌을 간직한 캐릭터라는 점도 끌렸다"라고 전했다. 실제 그의 어머니가 암투병 중 운명을 달리한 경험도 연기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 배종옥은 "어머니가 암으로 투병하시다 팔순에 돌아가셨는데 대체 의학으로 치료를 받아 고통없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계시다 가셨다"라며 "그런 엄마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암이 그다지 고통스럽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라고 귀띔한다. 촬영하면서 엄마에 대한 기억이 문득 문득 떠오르기도 했다. "매 장면마다 엄마의 생전 모습이 그려졌고 사람과 이별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 배종옥장성한 18세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나는 어떤 엄마일까에 대해서도 곱씹어보게 된 계기"라고 들려주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그는 "딸과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엄마인 것 같다"고. 미국 유학중인 딸이 방학을 맞아 올 때마다 모녀는 함께 쇼핑을 가거나 놀러다니는 등 마치 또래처럼 어울린다는 것. 그는 "오히려 딸이 더 어른스럽고 나를 이해해 줄 때가 많다"라며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택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 사이인 노희경 작가의 원작이라는 점도 한 몫했다. 배종옥은 "드라마 4부작으로 처음 나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봤을 때 `경악스럽다`는 표현을 했을 만큼 놀랐던 마음이 잊혀지지 않는다"라며 "젊은 작가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노 작가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함을 지닌 정말 좋은 작가"라고 평한다. 벌써 10년 넘게 함께 작품을 하며 알아 온 노 작가와 배종옥은 "서로 지겨워하며 싸우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같이 할 준비가 돼 있는 든든한 동료"라고.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최근에는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진행하는 그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 배종옥은 "학생들에게 항상 `연예인`이 되고 싶은지 `배우`를 원하는지를 묻는다"라며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면 모두 스타가 될 거라 믿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아마도 좌절을 먼저 맛볼 그들에게 현실을 정확히 바라봐 주게 하는 부분도 필요한 것 같다"라며 교수로서 투철한 신념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1985년 데뷔, 어느덧 연기자로 살아온 지 27년째. 함께 시작했던 쟁쟁한 연기자 동료들은 하나 둘 자취를 감췄지만 그가 여전히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건재할 수 있는 힘은 뭘까. 질문을 던지자 "운도 많이 따랐죠"라며 웃는다. "잘하는 것보다 `할 수 있을까` 싶은 것에 많이 도전했고 그를 통해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많이 넓혀놓은 게 제가 가진 경쟁력이 아닐까 해요. 이제는 어떤 캐릭터가 와도 자유롭게 받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늘 적당히 두렵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게 내 직업의 매력이고 그게 내가 배우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이지 않을까 싶네요"(웃음) ▲ 배종옥&nbsp;(사진=권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배종옥 `고혹적인 자태`☞[포토]배종옥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포토]배종옥 `싱그러운 미소`☞[포토]배종옥 `영화 많이 기대해주세요`☞[포토]배종옥 `숨길 수 없는 매력!`
2011.04.27 I 장서윤 기자
  • [와글와글 클릭]박지원 "이 대통령, 정치에서 완전히 손떼라"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재·보선, 정권 재창출 등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라도 대통령 주변의 문제를 정리하고 책임질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사실상 1년 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진해야 하고 무너진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국가재정을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4·27 재·보궐 선거에 대해선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 국정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이명박 정부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원내대표는 "민생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시급히 편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해 예산안 날치기 과정에서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예산 등이 날아가 이를 복원해야 하고 반값 등록금, 구제역 축산농가 지원, 비정규직 지원 등의 예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분 또 시작하셨네요" "역시 MB 저격수! ㅋㅋ" "1년 반이나 남은 대통령한테 벌써 정치에 손을 떼라니..뭔소리야" "두 분다 국민 앞에 고해성사 좀 하시죠" "정치판에 만연한 상호비방, 이젠 지겹다" "내 보기엔 둘 다 도진 개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북 "천안함 사과? 우리가 안했는데 왜 해"☞[와글와글 클릭]`아이폰 5` 루머 집대성 그래픽 등장☞[와글와글 클릭]패리스 힐튼 혀가 이렇게 길었나?
(구제역 이후)①서산이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힘은
  • (구제역 이후)①서산이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힘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지난 겨울 대한민국을&nbsp;뒤흔들었던&nbsp;구제역 대란이&nbsp;126일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3일 충남을 끝으로 시군 단위의 가축이동제한이 모두 풀렸다. 이제부터는 가축 출하가 가능해지고 한 달 뒤에는 새로 가축을 들여올 수도 있다.&nbsp;구제역은 모두 11개 시도 75개 시군에서 발생, 소와 돼지 350여 만마리가&nbsp;묻혔고, 소요된 예산만 3조 원에 달한다. 이제부터는 무너진 축산업을 다시 세워야 한다.&nbsp;이데일리는 `구제역 이후` 시리즈를 통해 한국 축산업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고민해 본다.&nbsp;[편집자] 구제역 사태 이후 한우 명가로 유명한 충청남도 서산시가 조명받고 있다. 호남과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구제역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도 구제역을 피해 간 지역이기 때문이다.&nbsp;서산을 포위하듯 인근 여기저기 구제역이 발병했는데도 어떻게 안전할 수 있었을까. 바로 원칙에 충실한 철저하고도 신속한 민간 합동의 방역체계 덕분이었다. ◇ "큰아들 결혼식도 미루고..문상도 못가고" 서산시 부석면 전원목장 주인인 이종완(58세, 사진) 씨. 1월 중 예정됐던 아들 결혼식을 뒤로 미뤄가며 구제역과 싸워서 농장을 지켜냈다. "큰아들 결혼이 2월20일로 예정됐지만, 구제역이 계속 확대되니까 연기할 수밖에 없었지유. 결혼날짜를 잡을 때만 하더라도 안동에서만 구제역이 발생했던 터라 설마 여기까지 오겠냐 했었는데…. &nbsp;축산농가끼리는 서로 왕래도 안 하고, 일반인도 못 오던 때인데, 혼례는 말도 안 돼죠. 사돈댁 역시 흔쾌히 허락했었지유. 큰아들 내외는 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니 방학에 결혼하고자 했었는디 구제역 땜시 무기한 결혼을 연기한다고 하니 어처구니없어 합디다. 2차 백신 한 뒤 날을 잡아 3월 27일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이씨는 부석면에서는 25년 전부터 유일한 낙농업을 하며 젖소 75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10여 년 전부터는 한우 80여 마리도 같이 키우고 있어 비교적 큰 축산농가에 속했다. "반평생을 소와 더불어 살아왔기 때문에 150여 마리나 해당하는 소들을 지켜내는 일은 목숨을 지키는 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씨는 새벽 5시면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밤새 아픈 소가 없는지, 밤새 다른 증상을 보이는 소가 없는지 눈빛을 살피고, 행동을 눈여겨봤다. 건강한 소도 늘 상 흘리는 침이건만,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혹시 구제역이 아닌지 걱정이 돼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하루하루 살얼음판이었다. "축사는 주인인 내가 방역하는 것은 기본이고, 바로 옆에 있는 도로 소독까지 진행했습니다. 특히 겨울이라 약을 뿌리고 나면 도로가 얼어 더운물을 데워 뿌리기까지 했습니다" 이씨는 내 농가 때문에 남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은 상상만 해도 큰 고통이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키워온 가축을 묻는다는 것은 환장할 노릇이지요. 나 때문에 다른 축산농가 가축들까지 살 처분을 해야 하는 일이 더 끔찍했어요. 당하는 이웃은 얼마나 황당하고 또 정작 본인은 얼마나 큰 죄책감에 시달리겠어요. 서로 못할 짓이고, 죄인이 되지요." 이 와중에서 무분별하게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도 답답했다. 목장이 도로 바로 옆에 인접하다 보니까 축사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기도 했다. 그 사람들에게 TV도 안 봤느냐고 다그쳤다. 또 겨울 동안은 시장에도 변변히 가지 않아 김치로만 연명하고, 올 설에는 아무도 못 오게 하고 노모와 부인 셋이서 차례를 지냈다. "바로 옆 20m 이웃 집에서 초상이 나도 가보지 못했어요. 초상을 치르는 집도 그러려니 하고, 마을 사람들 역시 축사 앞은 지나가지 않고 일부러 멀리 돌아가 줄 정도로 모두가 구제역 앞에서는 한가지 마음이었습니다"&nbsp;&nbsp;◇서산만 피해갔다..민·관 합동 철통방역&nbsp;이씨는 서산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낸 한 이유로 서산시의 민첩했던 방역활동을 꼽는다. "안면도, 덕산, 홍성 등 서산을 둘러싼 모든 곳에 구제역이 발병했는데도 서산을 비껴갔다는 것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서산시 지원이 없으면 방역이 안됐을 거예요. 시장 이하 공무원 모두 혹한기에 같이 빵 먹으면서 지킨 덕이라 생각합니다. 철통방역은 서산의 민관이 하나 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산시에서 일찌감치 우사마다 설치한 자동목걸이 시스템 덕도 톡톡히 봤다. 이를 통해 구제역 예방 접종 역시 비교적 무사히 빨리 끝낼 수 있었다. 이번 구제역에 서산시는 공무원 2302명을 비롯해 민간인 2670명,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직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모두 6816명을 투입해 철벽 방어막을 쌓았다. 또 예비비 17억 원을 확보해 소독약품 2만5500㎏을 축산농가 및 방역초소에 공급하고, 36개 공동방제단과 96개 방제팀 232명의 방제요원을 동원해 방역차량 148대와 고압 소독기 144대를 운영했다. &nbsp;주요 길목에는 구제역 방역관련 현수막을 내걸고 주기적으로 확성기 방송을 통해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시민들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자율적으로 폐쇄하는가 하면 마을마다 자체방역단을 조직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공용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 전 차량 61대에 발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하루 2차례 이상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무인헬기를 이용해 축산농가 밀집 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시행했다. ◇"축산업 선진화 좋은데…여력이 없네" 이씨는 내친김에 정부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추진다는 축산업 허가제에 관한 나름의 생각을 털어놨다. "아무래도 소농가들은 구제역에 관심이 덜 합니다. 몇 마리 되지 않기 때문이죠. 어느 규모 이상으로 축산업 허가제가 되는 것은 필요합니다. 소규모 농가도 허가제 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환영하는데 일정규모를 갖출 여력이 있을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소규모 농가가 구제역 방역에 소홀하다는 것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nbsp;아직 축산농가는 구제역 후유증으로 시달리고 있다. &nbsp;"판로와 가격문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구제역 기간에는 송아지를 낳아도 판로가 막혔습니다. 구제역이 끝나는 시점에서 사료 값이 올라 못 판 송아지도 밀려 있고, 소 값도 폭락이라 정말 헐값입니다. 가격이 20% 하락했습니다. 사료 값 역시 기름, 곡물과 더불어 올라가니 모두 도산직전죠. 안 팔려도 소는 먹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두 다 빚입니다. 바램이 있다면, 쇠고기 값이 비싸지만, 생산자의 사료 값도 올랐다는 인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료값이 안정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료값 안정기금을 마련해 값싸게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또 정부의 구제역 예방책에&nbsp;관한 우려와 바람을 내비쳤다. "새로 생산되는 송아지 역시 6개월에 한번씩 구제역 백신을 꼭&nbsp;맞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영세한 축산 농가도 소독시설을 좀 더 갖추도록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2011.04.04 I 정태선 기자
  • [마켓in]실업률 반짝 상승..3월엔 봄바람 기대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16일 16시 4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2월 실업률이 1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고용부진이 다시 경기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만도 하다. 하지만 계절적인 요인이 있는 데다 일부 왜곡현상이 있었다는 점에서 실업률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높다. ◇구직자 늘어 실업률 증가..`일시적 요인` 16일 통계청은 `2월 고용동향`에서 2월 실업률이 4.5%로 지난해 2월 4.9%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실업자수도 1년만에 100만명대를 넘어서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졸업, 방학 등 청년층 구직증가, 동절기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2월 실업률이 높다"며 "전월대비 실업률 상승은 정부 일자리 증가 등 일시적인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도 이같은 실업률 악화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물론 대외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내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서비스업 고용이 불안해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기존의 구직 단념자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를 얻고자 경제 활동 인구로 유입된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자수가 크게 늘어난 점은 이번 실업률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서 3만명 정도를 모집했지만 약 13만명이 신청하면서 이 신청자수가 구직자에 포함됐고 이는 실업률 증가로 연결됐다는 것. 정부 일자리 사업에 모집된 3만명은 다음달 취업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3월 정상수준 회복 기대통상 2월 실업률이 졸업 시즌 등과 겹치며 정점을 이루는 만큼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구제역과 한파, 고물가 등이 지속되고 있어 실업률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기는 힘들겠지만 고용 개선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3월 이후 실업률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성인, 윤창용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직 단념자의 고용시장 재유입, 취업자 증가 추세, 상용직 취업자 비중 증가 등은 긍정적 신호"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수요가 양호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민간 기업의 구인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03.16 I 정선영 기자
  • [마켓in]실업률 반짝 상승..3월엔 봄바람 기대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2월 실업률이 1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고용시장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고용부진이 다시 경기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만도 하다. 하지만 계절적인 요인이 있는 데다 일부 왜곡현상이 있었다는 점에서 실업률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높다. ◇구직자 늘어 실업률 증가..`일시적 요인` 16일 통계청은 `2월 고용동향`에서 2월 실업률이 4.5%로 지난해 2월 4.9%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실업자수도 1년만에 100만명대를 넘어서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졸업, 방학 등 청년층 구직증가, 동절기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2월 실업률이 높다"며 "전월대비 실업률 상승은 정부 일자리 증가 등 일시적인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도 이같은 실업률 악화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물론 대외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내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서비스업 고용이 불안해진 게 사실이다. 하지만 기존의 구직 단념자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를 얻고자 경제 활동 인구로 유입된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자수가 크게 늘어난 점은 이번 실업률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서 3만명 정도를 모집했지만 약 13만명이 신청하면서 이 신청자수가 구직자에 포함됐고 이는 실업률 증가로 연결됐다는 것. 정부 일자리 사업에 모집된 3만명은 다음달 취업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3월 정상수준 회복 기대통상 2월 실업률이 졸업 시즌 등과 겹치며 정점을 이루는 만큼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구제역과 한파, 고물가 등이 지속되고 있어 실업률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기는 힘들겠지만 고용 개선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3월 이후 실업률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성인, 윤창용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구직 단념자의 고용시장 재유입, 취업자 증가 추세, 상용직 취업자 비중 증가 등은 긍정적 신호"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수요가 양호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민간 기업의 구인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03.16 I 정선영 기자
  • 실업률 12개월 만에 최고[TV]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지난달 실업자수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백 만명을 넘었습니다. 청년 실업률도 석달째 8%대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최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2월 고용시장은 전반적인 회복세가 이어졌지만 구제역과 한파 그리고 졸업시즌의 영향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nbsp;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실업자 수는 10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4000명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1월에 비해서는 17만7천명이 증가했습니다.&nbsp; 실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졸업과 방학시즌 및 동절기 탓으로 1년 중 2월에 실업률이 증가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계절조정을 거친 실업자 수도 99만6천명으로 지난해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가 감소했지만 1월보다는 0.7%포인트 늘어났습니다. 15세~29세까지 청년층 실업률도 8.5%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8%대를 기록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증가세는 지속됐습니다. 취업자 수는 233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만9000명이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14만명이 늘어났습니다. 고용률도 57.1%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전월대비 0.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녹취] 송성헌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산업생산과 소비판매, 수출 호조세로 제조업 등 비농민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nbsp;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44만8000명으로 가사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3000명이 증가했습니다. 이 중 구직단념자는 20만1000명, 취업준비자는 59만7000명으로 각각 5만2000명, 3만9000명이 줄었습니다. 이데일리 최정희입니다.
2011.03.16 I 최정희 기자
  • [마켓in][이데일리폴]②2월 고용 전문가별 코멘트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다음은 2월 고용지표에 대한 전문가별 코멘트입니다.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nbsp;-실업률 3.9% 계절조정 3.7% 2월 실업률 역시 계절적 고용비수기로 인해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월비 0.1%포인트 상승한 3.9%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2월은 농임어업 부문의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한다. 학생층 구직수요가 축소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전월비 감소하나 여전히 취업자 감소 폭이 큰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전년동기비 기준 취업자는 2월에도 25.9만명 증가하는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취업자 확대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업 고용회복으로의 확산 여부가 주목될 것이다.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되지 않는 한 최소한 고용호조에 의한 내수회복 가능성은 유효할 전망이다. ◇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실업률 3.8% 계절조정 3.6% 2월 고용은 전년대비 3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부문의 수요 회복과 내수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일자리 증가세는 지속되었을 전망이다. 그러나 2월 설 연휴에 따른 계절적 실업과 구제역 파동에 따른 축산부문 일자리 감소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실업률 4.1% 계절조정 3.6% 2월 실업률은 방학, 농한기 등 계절 요인 뿐만 아니라 전월 실업자 급감 따른 일시적인 요인이 해소되면서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실업자수도 감소하는 등 수출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고용 회복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계절조정된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6%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nbsp;◇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nbsp;-실업률 3.9% 계절조정 3.5% 졸업시즌과 농업, 건설업 등이 비수기라는 계절성을 고려할 때 원계열 실업률은 3.9%로 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0%포인트나 떨어질 것인데 전년동월에는 희망근로사업 중단 등으로 고용지표의 왜곡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용시장의 선행지표인 구인구직비율이 개선되고 있으며, 제조업 부문의 높은 가동률과 설비투자압력 증대에 따라 고용여건이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3.5%가 예상된다.
2011.03.11 I 정선영 기자
  • [마켓in][이데일리폴]①2월 고용 전문가별 코멘트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다음은 2월 고용지표에 대한 전문가별 코멘트입니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위원-실업률 4.0% 계절조정 3.7% 2월 실업률은 전월 3.8%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외적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민주화 시위 확산, 대내적으로 폭설과 한파, 구제역 파동, 소비심리 하락 등 불확실성의 확대로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주춤한 가운데 국내외 여건 변화에 민감한 서비스업종(금융업, 도소매·음식·숙박업, 레저여행관련업종, 부동산관련 업종 등)에서 고용 사정도 다소 나빠진 것으로 판단된다.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재학생들이 구직활동이 늘어난 점도 실업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2월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월 3.6%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제조업의 경우 고용 상황이 유지됐으나, 국내외 여건 변화에 민감한 서비스업종에서의 고용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실업률 3.8% 2월은 졸업시즌이라 취업참여자가 늘어나고 계절적으로 건설공사 휴지기간이기 때문에 실업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명절 연휴 이후 명절수요를 겨냥한 임시적 일자리도 줄어들어 1월보다 실업률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계절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실업률은 3.2~3.3%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이고 최근 소비자신뢰조사 중 고용 항목 개선에서 보듯 현재 우리 고용여건 자체가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볼 수는 없다는 판단이다. 청년 실업 문제나 자영업 문제 등 구조적인 고용문제는 잔존할 것으로 보이나 방향성 측면에서 보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기업투자가 늘고 있어 고용 여건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nbsp;-실업률 3.9%, 계절조정 3.6% 2월 고용여건이 다소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동 사태 등의 영향으로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제조업부문의 취업자수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건설업 등 서비스업부문의 취업자수 감소가 뚜렷했을 듯하다. 다만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월 수준을 유지할 듯하다.&nbsp;◇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 -실업률 3.8% 졸업시즌과 건설업 고용감소 등 실업률이 연중 최고를 기록하는 계절적인 영향이 반영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년대비 취업자 수 증가가 지속되는 등 고용여건의 개선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2011.03.11 I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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