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36건

`K팝스타` 박지민, 299점 의미
  • `K팝스타` 박지민, 299점 의미
  • ▲ `K팝스타`[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오디션 무대 사상 최고점이 나왔다. 299점.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박지민이 받은 점수다. 만점에서 단 1점이 모자랐다. 더불어 보아와 양현석으로부터 받은 100점의 점수 또한 역대 최초다. 박지민은 한 명도 아닌 두 명으로부터 만점의 점수를 받아냈다. 심사위원의 극찬은 음원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박지민이 이날 부른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는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 우승은 떼놓은 당상? 박지민의 독주다. 심사위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박지민은 4회까지 진행된 생방송에서 심사위원 점수 평균 278.75점을 기록했다. 다른 출연자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라이벌로 꼽혔던 이하이와 이미쉘은 기복이 심하다. 박지민을 전혀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 박지민에게서 1위 자리를 한 차례 빼앗았던 백아연도 이후 내림세다. `K팝스타`는 어느 오디션보다 심사위원의 입김이 세다. 오디션이 인기투표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심사위원 점수 비중을 60%까지 높였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뺏은 박지민의 우승이 벌써 점쳐지는 이유다. ◇ 박지민에게는 독이 든 성배 우승까지는 5번의 무대가 남았다. 아직 절반에도 이르지 못했다. 찬사를 받기 아직 이르다. 박지민에게는 부담될 수도 있는 점수다. 높아진 시청자의 기대치가 독이 될 수도 있다. 시선이 집중된 만큼 반대로 쓴소리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위해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줬다는 의견이다. "잘 하긴 했지만 이 정도 점수를 받을 무대는 아니었다", "앞선 무대보다 피치 저하가 눈에 띄었는데 최고점? 스타만들기인가", "심사위원들이 이보다 나은 무대를 기대치 말라고 한 셈"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 점수 인플레이션? 4회 생방송에 접어들면서 `K팝스타`의 심사위원 점수는 크게 상승했다. 이전까지 3차례 생방송 무대의 평균 점수는 230.4점이었다. 이날 최저점을 기록한 윤현상은 245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다. 무려 15점이나 높다. `K팝스타`는 앞선 3차례 경연에서 매번 심사위원의 지목과 다른 탈락자가 발생했다. 심사위원의 비중을 높이겠다던 의도가 무색해진 것. 제작진은 점수 격차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를 통해 박지민의 점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12.03.26 I 김영환 기자
`K팝스타` 생방송 심사위원 평가로 본 유력 우승 후보는?
  • `K팝스타` 생방송 심사위원 평가로 본 유력 우승 후보는?
  • ▲ 박지민(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박지민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서 타 참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박지민은 3차례 생방송 무대를 마친 현재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 중이다. 박지민은 지난 18일 방송된 `K팝스타` 세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해 심사위원들로부터 274점을 받았다. 보아와 양현석, 박진영으로부터 각각 92점, 92점, 90점 등 높은 점수를 고루 이끌어냈다. 박지민은 첫 생방송과 두 번째 생방송에서도 각각 270점, 272점을 받았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좋아지고 있는 셈. 박지민은 3번의 경연에서 총점 816점으로 백아연(804점)과 함께 유이하게 800점을 넘어섰다. `K팝스타`는 심사위원 점수의 비중이 60%로 다른 어느 오디션보다 높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매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박지민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인 이유다. 심사위원 평가로 본 박지민의 가장 큰 라이벌은 백아연이다. 백아연은 3회 생방송에서 260점에 그쳐 심사위원 점수 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회 생방송에서는 박지민을 제치고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때 백아연이 받은 276점은 세 차례 진행된 생방송 심사위원 점수를 통틀어 최고점이다. 박지민의 라이벌로 기대를 모았던 이미쉘과 이하이는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다소 처진다. 각각 797점과 789점으로 박지민과 제법 격차가 난다. 특히 박지민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던 이하이는 심사위원 총점에서 남은 7명 중 4위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편 `K팝스타`는 지난 18일 방송에서 백지웅이 세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백지웅을 제외한 박지민, 백아연, 이미쉘, 이하이, 윤현상, 박제형, 이승훈 등 톱7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2012.03.19 I 김영환 기자
`K팝스타`, 음원 공개..생방 무대 `오명` 씻을까
  • `K팝스타`, 음원 공개..생방 무대 `오명` 씻을까
  • ▲ `K팝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가 생방송 음원을 공개한다. 생방송 무대로 옮기면서 떨어진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K팝스타`는 오는 18일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톱8이 선보일 곡들부터 본격적으로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K팝 스타` 세 번째 생방송 미션곡들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멜론(www.melon.com)을 비롯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K팝스타`로서는 생방송 무대의 낮은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다. 지난 4일부터 생방송 무대를 꾸며온 `K팝스타`는 기대 이하의 무대로 혹평을 받았다. 예선과는 다른 참가자들의 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치도 많이 낮아졌다. `K팝스타` 제작진은 "많은 의논과 고심 끝에 이번 3차 생방송 곡들부터 음원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K팝스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요청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는 톱8 백지웅,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이 18일 세 번째 생방송 무대를 통해 톱7을 가릴 예정이다. 고양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겨 치열한 경합을 이어나간다.
2012.03.16 I 김영환 기자
김나윤 `K팝스타` 톱8 진출 실패 `눈물`
  • 김나윤 `K팝스타` 톱8 진출 실패 `눈물`
  • ▲ 김나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나윤이 `K팝스타`의 톱8 진출에 실패했다. 김나윤은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톱9 경연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밀리언셀러 곡`을 미션으로 한 이날 경연에서 김나윤은 아델의 `셋 파이어 투 더 레인`을 선택했지만 “무리한 선곡이었다”는 평가 속에 심사위원들에게 최저점을 받았다. 시청자 ARS 투표 결과도 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심사위원 중 양현석은 김나윤에게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와서 오디션을 치르느라 가장 어려웠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 `컴백홈` 가사 중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부분이 있다”며 도전을 중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각각 선곡해 관심을 모은 이미쉘의 `런 투 유`와 박지민의 `아이 해브 나싱` 맞대결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에서는 박지민이 앞섰다. 박지민은 박진영에게 “속에 40대 중반의 또 한사람이 있는 것 같다. 그 분이 오신 날에는 너무 능수능란하다”는 지적을 받기는 했지만 양현석, 보아의 호평 속에 272을 기록했다. 이미쉘은 261점을 얻었다. 심사위원 최고점은 세명에게 각각 92점씩 받아 276점을 기록한 백아연이었지만 시청자 투표를 포하한 총점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271점의 이하이가 1위를 했다. ▶ 관련기사 ◀☞`K팝스타` 이미쉘vs박지민, 故 휴스턴 노래로 `맞짱`☞`나는 문제없어` 원곡자 황규영, `K팝스타` 김나윤 평가는?☞첫 생방 `K팝스타`가 놓친 것☞`K팝스타` 박지민, 심사위원 최고점 `활짝`☞이정미, 첫 생방 `K팝스타` 탈락자..`성대결절 아쉬워`
2012.03.11 I 김은구 기자
이정미, 첫 생방 `K팝스타` 탈락자..`성대결절 아쉬워`
  • 이정미, 첫 생방 `K팝스타` 탈락자..`성대결절 아쉬워`
  • ▲ (사진=SB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오뚝이` 이정미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첫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정미는 4일 오후 5시5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팝스타` 첫 생방송 무대에서 첫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K팝스타`는 `마이 스토리`라는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태어난 해에 만들어진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미션인 것. 이정미는 패닉의 `달팽이`를 선곡했다. 그러나 성대결절이라는 시련을 넘지 못했다. 이정미는 성대결절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지 못했고 탈락으로 이어졌다. 박진영은 이정미의 탈락을 발표하며 "심사위원 점수는 절대 낮지 않았다. 그러나 사전투표와 문자투표에서 결과가 이렇게 나와 당황스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정미는 "여기 와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웠다"며 "좋은 친구들, 언니 오빠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점도 많이 알려주셨다"고 담담하게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이날 `K팝스타`는 붐과 윤도현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일산 킨텍스에는 1700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출연자들의 가족들이 자리해 도전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K팝스타`는 첫 번째 탈락자 이정미를 제외하고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이하이, 윤현상,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 등 남은 아홉명의 도전자가 두 번째 대결을 준비한다.
2012.03.04 I 김영환 기자
`K팝스타`, 오늘(4일) 생방 돌입..관전 포인트 넷
  • `K팝스타`, 오늘(4일) 생방 돌입..관전 포인트 넷
  • ▲ `K팝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첫 생방송 무대가 4일 펼쳐진다. `K팝 스타`는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첫 생방송 무대를 진행한다. 열 명의 도전자가 마지막 우승을 놓고 9주간의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12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7.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보이며 생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파격 편성! 110분의 무대 `K팝 스타` 첫 번째 생방송은 110분 동안 진행된다. 원래 방송 시간인 오후 6시 30분보다 40여분 앞당겨 오후 5시50분부터 시작된다. 110분 내내 참가자들의 라이브 무대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날카로운 심사평을 감상할 수 있다. 생방송 시간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방송 분량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K팝 스타`는 또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부각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점수 비율을 높였다. 인기도보다는 전문가의 시선에 비중을 둔 셈이다. `K팝 스타`의 점수 반영 비율은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다. ◇ 생방 진출 톱10, 파격 메이크 오버 `K팝 스타` 첫 생방송에서는 확 달라진 톱10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이정미, 이미쉘, 이승훈, 박지민, 박제형, 이하이, 윤현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지난 한 달 여 의 합숙을 통해 받았던 집중 트레이닝으로 향상된 실력을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친 참가자들의 세련된 패션과 외모도 볼거리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깜찍한 어린 시절 사진도 함께 공개된다. ◇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심사평 국내 최대 기획사 SM-YG-JYP 대표 얼굴들의 직설적이고도 세심한 평가는 생방송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K팝 스타`만의 특장점. 결정적인 순간 무게있는 한 마디가 빛나는 양현석과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해박하고 섬세한 조언의 박진영, 현역 가수로서 솔직 담백한 평을 하는 보아의 심사평을 즉각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 MC 윤도현 본격 등장 그동안 `K팝 스타`에서 목소리로만 만났던 윤도현이 메인 MC로 나선다. 윤도현은 안정적인 프로그램 진행 실력에 전문적인 음악 지식까지 겸비했다. 윤도현과 함께 붐도 함께 MC로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생방송 무대에서는 `K팝 스타`만의 차별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참가자들의 라이브 무대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생생한 평가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고 밝혔다.
2012.03.04 I 김영환 기자
빅뱅, `런닝맨` 2주 뛴다..`인가`도 파격 편성
  • 빅뱅, `런닝맨` 2주 뛴다..`인가`도 파격 편성
  • ▲ 양현석, 빅뱅, 세븐(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YG패밀리` 빅뱅과 양현석 프로듀서가 SBS의 일요일을 점령할 태세다. 각각 `런닝맨`, K팝스타`, `인기가요` 등을 통해서다. SBS의 한 관계자는 29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빅뱅이 출연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애초 1회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내달 4일과 11일, 2주에 걸쳐 전파를 타는 것으로 확대 편성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편집 과정에서 도무지 1회로 압축하기 역부족일 만큼 내용이 알차고 재밌었다"며 "기존 멤버들의 활약과 더불어 빅뱅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미니 5집 `얼라이브`(Alive)를 발매한 빅뱅은 3월11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치르기도 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빅뱅은 새 앨범 수록곡 중 3곡을 완창할 예정이다. 이후의 행보는 더욱 파격적이다. 앞서 빅뱅은 앨범에 담긴 6곡 전체를 타이틀곡으로 선언한 바 있다. 활동도 이에 걸맞게 한다. 빅뱅은 앞으로 `인기가요`에서 (11일 이후) 3주 연속 2곡씩 매번 다른 무대를 꾸민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례가 없던 방식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인 양현석 프로듀서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또 다른 코너 `K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K팝스타`는 오는 4일부터 첫 생방송에 돌입하면서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 백지웅, 백아연, 김나윤, 이정미, 이하이, 윤현상,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 박지민이 지난 26일 배틀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생방송 진출자 톱10이 됐다. 양현석은 그간 `K팝스타`에서 호불호가 분명한 호랑이 프로듀서의 모습과 다정한 아버지 같은 따뜻한 면모를 동시에 보이며 출연자보다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세븐은 JYP엔터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작곡한 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지난 2월 12, 18일 2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관련기사 ◀☞GD&TOP, 빅뱅 컴백 자축포 쏠까?☞빅뱅, 터졌다..새 앨범 전곡 음원차트 `빅뱅`☞빅뱅, 컴백 시기 논란 속 기대감은 `최고조`☞빅뱅, `힐링` 받고 `런닝맨` 뛰고 `무한도전`☞`연예가중계` 빅뱅 컴백 관련 보도. 적절했나? 의도적이었나?
2012.02.29 I 조우영 기자
`K팝스타`, 예측 불가 반전 캐스팅의 묘미
  • `K팝스타`, 예측 불가 반전 캐스팅의 묘미
  • ▲ SBS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지금까지 이런 오디션은 없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예측 불가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K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을 거친 참가자 중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18명의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은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하는 미션을 받은 참가자들이 SM, YG, JYP 3사의 트레이닝을 통해 달라진 모습으로 기량을 선보여야 했던 단계. 양현석, 박진영, 보아 심사위원 3인방은 반전이 거듭되는 캐스팅으로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를 애태웠다. 무엇보다 `수펄스` 멤버였지만 캐스팅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이정미가 절실함을 담은 용기로 기사회생하며 극적 캐스팅의 첫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이날 `K팝스타`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이 끝나고도 18명의 합격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은 긴급회의를 열었고 추가 선발을 결정했다. 탈락했던 참가자들은 다시 무대에 올랐고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마지막 각오를 들었다. 두 장의 카드가 남았던 양현석은 박정은과 이건우를 추가 합격시켰다. 보아는 "억지로 (캐스팅 카드를) 쓰지 않겠다. 이 한 장을 포기하겠다"며 냉정하게 카드를 내려놨다. 참가자들이 모두 무대에서 내려가려던 순간, 본격적인 반전이 시작됐다. 이정미가 갑자기 손을 들고 마지막 기회를 청했던 것. 이정미는 순간에 대한 미련을 남기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으로 열창했고, 보아는 "지금 손들고 나온 이 순간을 잊지 말라"며 이정미에게 마지막 캐스팅 카드를 내밀었다. 이정미의 꿈을 향한 간절함과 용기가 냉정하게 캐스팅을 포기했던 보아의 마음을 돌리는 이변을 낳았다. 앞서 `수펄스`로 함께 활약했던 이미쉘, 박지민, 이승주는 SM 캐스팅 룸으로 들어선 이정미를 환호와 눈물로 맞았다. `수펄스` 네 멤버가 모두 SM에서 특별 트레이닝을 받게 된 순간이었다. 또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하이도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하이는 자신의 창법과 정반대 스타일인 `록 창법 소화`와 `고난이도 고음 처리`라는 두 가지 미션을 받은 바 있다. 이하이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렀고 특유의 짙은 보컬로 심사위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심사위원들은 이하이의 애절한 목소리에 빠져든 채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임재범 씨는 어마어마한 가수다. 임재범 씨랑 줄다리기하는데, 감히 임재범 씨를 끌고 왔다"고 극찬했다. 박진영에게 남은 1장의 캐스팅 카드는 이하이의 몫이었다. 최종 합격자 18명이 결정되면서 다음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도 들끓고 있다. 양현석은 이승훈에 이어 김우성, 김나윤, 백아연, 박정은, 이건우를 YG로 캐스팅했다. 박진영은 김수환, 백지웅, 손미진, 박제형, 다이애나 첸, 이하이를 선택했다. 보아는 오태석, 윤현상, `수펄스`의 이승주, 박지민, 이미쉘, 이정미를 모두 SM으로 불러들였다. 이들은 각각 SM, YG, JYP의 2차 특별 트레이닝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 `K팝스타`는 15.0%(AGB 닐슨,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분(13.1%)보다 1.9% 상승한 수치로 거의 매회 시청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K팝스타` 이미쉘, 호평 속 SM 캐스팅☞`K팝스타`, 이미쉘vs이하이..`엇갈린 평가`☞`K팝스타` "시즌2도 고려 중"☞`K팝스타`, SM-YG-JYP의 양성 시스템은 어떻게 달랐나☞`K팝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 캐스팅 전쟁 뒷모습
2012.02.06 I 조우영 기자
`K팝 스타`, 최강 드림팀 수펄스…눈물의 해체
  • `K팝 스타`, 최강 드림팀 수펄스…눈물의 해체
  • ▲ SBS `K팝 스타` 8회[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숨 막히는 `캐스팅 오디션` 최종 결과가 나왔다. 22일 방송된 SBS `K팝 스타` 8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충격적인 결과와 반전의 연속이었던 첫 번째 `캐스팅 오디션`의 최종 무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의 최강 드림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성 4인조 보컬 그룹 수펄스가 해체돼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수펄스는 뮤지컬 `페임`의 OST `페임`(Fame)을 열창,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수펄스` 무대를 본 박진영은 "바로 런던 올림픽에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국가대푠데"라며 재치 있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양현석은 "백 마디가 무슨 필요하겠습니까"라며, 보아는 "말도 안돼요. 팬이에요. 나 진짜 사랑해요. 미치겠네. 뭐 해줄 말이 없어"라며 극찬했다. 이어진 수펄스 캐스팅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심사위원들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심사위원 보아는 "이 팀 해체시키기 싫다"는 아쉬움을 피력했지만 박진영은 "너무 잘해서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캐스팅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YG 양현석은 강력한 우승후보 이미쉘, 이하이를 비롯해 성수진, 장항, 줄리 샤브롤, 에린 영, 다이애나 첸, 이건우, 이정복, 김병관, 구준회, 김성훈, 박관홍을 캐스팅 하며 총 13명의 참가자를 캐스팅했다. JYP 박진영은 수펄스 멤버인 박지민, 이승주, 이정미와 캐시영, 손미진, 김나윤, 에디 전, 리앤 곽, 김나윤, 박서진, 엄주휘를 캐스팅, 총 11명의 트레이닝을 맡았다. 또 유난히 팀 캐스팅이 많았던 보아는 깜찍한 어린이 팀 이채영, 김은정, 임다영과 지난 주 감동의 춤으로 격찬 받았던 이승훈, 박정은, 최래성을 비롯해 백아연, 김우성, 박제형, 백지웅, 김수환, 오태석을 캐스팅했다. 한편, 다음 주 `K팝 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합격한 참가자들이 SM-YG-JYP로 나눠져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012.01.23 I 연예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