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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 가슴을 빛내는 '레드 리본' 정체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김연아, 송중기, 소지섭 등 최근 스타들의 가슴에서 빛나고 있는 ‘레드 리본’이 화제다. 각종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스타들의 ‘레드 리본’이 회자되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스타들 사이에 불고 있는 ‘레드 리본’ 열풍의 정체는 무얼까?‘레드 리본’은 스타들이 스스로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을 응원하는 팬임을 자처하는 표시다.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Be a Fan’ 캠페인의 일환이다.코카-콜라사의 ‘Be a Fan’ 캠페인은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에서 메달권 밖의 참가자들에게 리본을 달아주는 것에서 유래됐다. 스타들이 옷이나 목에 걸고 있는 코카-콜라 ‘레드리본’은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어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다.실제로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는 일찍이 코카-콜라 트위터를 통해 스페셜올림픽의 팬임을 인증했다. 배우 차태현도 드라마 전우치 제작발표회에서 말끔한 정장에 코르사주 대신 레드리본을 달았다.많은 스타들이 ‘레드 리본’을 통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을 응원하고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김연아, 송중기, 차태현의 ‘레드 리본’ 인증샷 모습이 밖에도 배우 소지섭, 한지혜, 김윤진, 백진희, 김정화, 강호동 등 연예인들과 김연아, 장미란, 이봉주, 양준혁, 심권호, 김세진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도 ‘레드 리본’ 물결에 동참했다. 특히 김연아 선수는 첫번째로 ‘Be a Fan’ 캠페인에 참여한 셀러브러티로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1호’에 등록된 상태다. 스페셜올림픽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는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앞장서 준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인당 100만원씩 매칭해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한편, 2013년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행사다.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된다. 전세계 120여 개국, 3300여명의 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알파인 스키 등 7개의 올림픽 스포츠 종목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인순이·시크릿·B.A.P 등 한국판 ''위 아 더 월드'' 합창
- 인순이, 시크릿, B.A.P 등 스타들이 ‘뷰티풀 월드’를 부르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나온다.‘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는 공익캠페인을 통해 60여명의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모여 ‘뷰티풀 월드(Beautiful World)’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지식경제부 산하 공익법인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이 22일 밝혔다.‘지구를 사랑하면 행동하라’는 해수면의 상승, 가뭄,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유발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 의식을 지구촌에 알리고자 하는 공익캠페인이다. 가수 인순이와 시크릿, B.A.P, 더 원, 조성모, 윤일상 등과 배우 윤시윤, 조여정, 민효린, 엄기준, 이하늬, 이진, 지창욱, 백진희가 참여했다. 스포츠 스타인 황영조, 기보배, 김남일, 양준혁 등도 함께했다.미국에서는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 노래한 ‘위 아 더 월드’가 지난 2010년에 아이티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80여명의 세계적 스타들에 의해 25년 만에 리메이크돼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