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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이대호 선수 응원 패키지 상품'' 출시
  • 에어부산, ''이대호 선수 응원 패키지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대호 선수의 화끈한 홈런!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에어부산이 2012 일본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명예홍보대사인 이대호 선수(오릭스 버팔로스 소속)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치고 있다.  먼저 ‘이대호 선수 응원 패키지상품’을 출시한다. 오사카와 그 주변지역인 나라/교토/고베 관광뿐 아니라 이대호 선수가 펼치는 야구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다.특히 4월 7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오릭스와 라쿠텐의 대결은 오릭스구단의 연고인 오사카에서의 첫 홈경기로, 오사카 유명관광지이기도 한 돔구장에서 일본의 응원문화를 체험하며 이대호 선수를 응원할 수 있다. 4월 7일 경기 이외에도 이대호 선수의 야구경기 일정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상품 관련 상세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 내 이대호 선수 관련 이벤트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이대호 선수의 홈런 한 방에 어린이 한 명이 오사카관광을 할 수 있게 됐다. 홈런왕 이대호 선수의 누적 홈런개수에 따라 홈런 1개당 1명의 어린이를 매칭해 오사카 관광기회를 제공하는 후원행사를 하고 있는 것. 회사측은 "해외여행 기회가 거의 없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일본 관광은 물론 이대호 선수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면서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홈런의지를 한층 북돋는 계기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2.04.02 I 김현아 기자
`엄순딩`? 엄태웅 `적도의 남자`서 `엄포스` 귀환
  • `엄순딩`? 엄태웅 `적도의 남자`서 `엄포스` 귀환
  • ▲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속 엄태웅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엄순딩` 엄태웅이 `엄포스`로 돌아왔다. 엄태웅은 29일 방송된 KBS2 `적도의 남자` 4부에 처음 등장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속 엄태웅은 없었다. 그는 때론 절규하며 극의 비장미를 살렸다. 엄태웅이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부산 최고의 싸움꾼 김선우. 엄태웅은 드라마에서 비운과 위기를 동시에 맞닥뜨렸다. 김선우는 절친한 친구인 이장일(이준혁 분)이 저지른 사고 충격으로 시력을 잃었다. 중환자실로 실려간 김선우는 기억 일부를 잃었다. 시각장애를 겪게 됐다는 사실 앞에 절규하는 엄태웅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는 트위터 등에 `폭풍 같은 `엄포스` 연기에 오금이 저렸다`며 호응했다.  엄태웅의 등장에 시청률도 올랐다. `적도의 남자` 4회는 8.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시청률 8.1%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제작진은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 등장으로 `적도의 남자`가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적도의 남자`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1박2일` 기자간담회 사진 보기☞1박2일 마지막 여행 사진 보기 ▶ 관련기사 ◀☞엄태웅, `1박2일` 1년 "이등병처럼 지내다 뻔뻔해져"☞이승기 "엄태웅과 대결? 서로 파이팅하자고"☞이준혁 `적도의 남자`로 복귀…엄태웅 배신하는 `스타검사`☞엄태웅, KBS `적도의 남자`로 2년만에 안방극장행
2012.03.30 I 양승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누리 비례대표 `박근혜 대선` 진용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20·30대 100만가구 빈곤층 추락 위기 -새누리 비례대표 `박근혜 대선` 진용 -석유도 주식처럼 인터넷 거래 -`자원무기화` 원자재값 비상 ▲종합 -`투자 현인` 4인의 성적표는? -되살아나는 `금배추의 악몽` -北 광명성 3호 요격용 패트리엇 미사일 日 오키나와 배치 ▲여야 비례대표 공천 -새누리 여성·탈북자·이공계 배려, 민주 공심위-최고위 막판 내홍 ▲특별기획 -3대 쇼크가 삼킨 중산층…이번엔 베이비부머 몰락? ▲특별기획 -보수·진보 어디에도 `중산층`은 없다 ▲총선 공약 대해부 -출자규모 30% 제한? 주요기업 이미 10%대 -"대기업 순환출자 금지보다 계열분리청구제가 위협적" -여야 재벌관련 공약 비교해보니 ▲정치 -박근혜 새 정책브레인 전면배치 -민주, 임종석 지역구에 꼼수공천? -이정희 경선 여론조사조작 논란 ▲국제 -불안한 원자재값 이젠 세금폭탄 악재 -페이스북 IPO에 `IB 굴욕` -오바마 딸 요란한 여행..멕시코 방문에 백악관 경호원 25명 파견 -일본은 지금 태양광발전 붐 ▲경제 종합 -핵안보회의 D-5 MB 26개국과 마라톤 정상회담 -이달말 문 여는 석유현물시장..호가에 의한 하락유도…정유사 통제권 약화 ▲금융·재테크 -비수도권 가계대출 1월 대출증가율 수도권의 2배…정부 예의주시 -5천억 청년창업펀드 5월 출범 -"새마을금고 일수금리 20% 이하로" -카드사 순이익 반토막 ▲기업과 증권 -한국이 너무 궁금하다 질문 쏟아낸 발렌베리 -LG상사, 中 광산 또 산다 -월풀만 감싸는 美 ▲기업·경영 -현대·기아차 질주속도는 무제한 -KAI 12억달러 규모 A320 핵심부품 공급 -국산 중고차 가장 많이 산 나라는? -日 엘피다, 5월중 새주인 찾는다 -SK MRO,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로 출범 ▲모바일 -BYOD 확산…기업 보안 비상 -웹에 내 옷장이..패션 SNS 뜬다 -`제2의 티몬` 찾는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중소기업·벤처 -50세 이상 퇴직자에 일자리 -벼랑끝에 몰린 PMP·MP3 제조업체 -외국인근로자 점수제로 배정 ▲유통 -아이스크림 가격 정직해진다 -수입생수, 국산보다 최고 185배 비싸 -공정위, 파리크라상 조사 -글로벌시장서 색조한류 여는 `맥` ▲기업과 증권 -`애플 거액배당` 국내 증시 후폭풍..농심·CJ·포스코 주주도 움직일까 -이번엔 정책테마주 `들썩` -게걸음 장세…기관 비중 낮은 대형주 `굿` -채권금리 오르는데 생보株 담아볼까 -주식형 펀드의 `뒤바뀐 운명` ▲증권·시황 -유동성 파티 후유증 대비해야 ▲부동산 -`재건축 난항` 개포주공 거래 반짝 급증 -2월 아파트 분양 수도권만 줄었다 -둔촌주공 종상향 성공할까 -"한국판 孟母를 잡아라"..신도시 교육특구 전쟁 -재건축·재개발 회의록, 서울시 한달이내 공개 ▲사회 -학교 운영위 권력투쟁? -만 3~4세도 월 22만원 받는다 -직업만족도 1위 초교 교장 -장진수씨 폭로의 끝은 어디 -`기소청탁` 김재호 판사 소환불응땐 구인 검토 -`선박왕` 권혁회장 3천억 세금취소訴 ◇서울경제 ▲1면 -고금리신용대출 인하 시동걸었다 -돌아온 엔캐리 자금 한국시장에 `러브콜` -출총제 부활에 신규 순환출자 금지 -불꺼진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종합 -불황엔 네거티브 마케팅? -거품 뺀 이통료 경쟁 불붙는다 -MB, 26개국 정상과 만난다 -FTA발효됐는데..美, 삼성·LG냉장고에 반덤핑 관세 -전월세 인상분 건보료 적용 -앞당겨지는 세제개편 논의..주요쟁점은 ▲정치 -새누리, 민병주 1번..박근혜 11번배치 -민주당, 故 전태일 동생 전옥순 1번 배정 -민주통합당, 재벌개혁정책확정 -우리금융 재매각도 사실상 어려워질 듯 ▲금융 -씨티銀, 잠재 부유층 공략 나서 -시동걸린 시중銀 고금리 신용대출 인하 ▲국제 -日,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 중단 위기 -팀 쿡, 잡스 그늘 벗고 마이웨이 -워닝시즌...美증시 발목 잡나 ▲산업 -기아k9, 수입차 1위 BMW 정조준 -최대 사회적 기업 SK `행복나래`출범 -스마트폰 `몰카앱`주의보 ▲생활 -홈쇼핑화장품 이렇게 뜰 줄이야 -여성리더 양성에 힘 실어주는 CJ ▲증권 -"애플 통 큰 배당 고마워요" 국내투자자 함박웃음 -우리금융지주 이달말 자회사 2∼3곳 증자 -삼성전자 최고가 행진에..."펀드 운용 고민되네" -자산운용사 "ETF시장 넘버2 나야 나" ◇한국경제 ▲1면 -SM, 수익성 세계 1위 -與 비례대표 후보 46명 발표 -민주 `슈퍼 출총제`도입한다 ▲굿모닝 -13년만에 입 연 옛 대우맨들의 `못다한 이야기` -공정위 조사 방해에 들끊은 사내 인트라넷 -李대통령, 25일 오바마 26일 후진타오와 정상회담 ▲총선 D-21 -하루종일 바뀐 민주 비례순번 계파간 제 사람 챙기기 `신경전` -與 비례대표 직불금 의혹 `논란` -민주, 성동乙애 `임종석 친구` 홍익표 ▲경제 -건강보험료에 `전월세 상한제`도입 -보육교사 도우미 등 노인 일자리 22만개 -공정위, SPC그룹 현장조사 -청년창업 5000억 펀드 조성 ▲국제 -지구촌 흔드는 오일쇼크 공포..사우디,구원투수로 나섰다 -현금왕 애플 "세금 무서워 해외서 번 돈 못 가져온다" ▲금융 -고금리 캐피털, 작년 순익 25% 늘었다 -한국 중산층 82% "재정적 불안" -카드사 대손비용 급증..작년 순익 반토막 -영남라이벌 부산·대구은행 옛 부산저축銀 인수 `격돌` ▲산업 -삼성, 휴대폰 해외기지 구조조정 -`유통맞수` 신동빈·정용진 나란히 동남아 출장 -KAI, 에어버스·A320에 12억弗 부품공급 -글로비스, 車부품 재제조 사업 시동 ▲기업&IT -현대차 "수입차 타보고 품질 비교하세요" -뉴 아이패드 국내선 3G 모델로 나온다 ▲중소기업·과학 -인하대 함병승 교수, 양자메모리 기술 개발 -가구업체 "국내산 PB우선 구매" ▲생활경제 -풀무원, 청소기 렌털시장 진출 -수입생수, 국산보다 최대 185배 비싸 -`화우`변호사 김종빈씨, CJ오쇼핑 사외이사 ▲증권 -최대주주·경영진 `먹튀` 10개社 집중조사 -ELW직격탄..파생상품은 여전히 `비수기` -삼성전자와 `바통 터치`할 주자는 누구 -ING생명, 韓日 법인 묶어서 판다 ▲부동산 -軍·문화재 보호구역 묶어 개발 땐 인센티브 -생애 최초 주택대출 2배 `껑충` -4대강 몸살 앓는 건설사 "누수 보수공사로 적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 67%증가 -3.22대책 1년..수도권 시총 27조 줄어 ▲사회 -녹음파일 잔뜩 들고 검찰 출두한 장진수
2012.03.20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나스닥 3000 돌파에 증시 훈풍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한국 IT업체 몇 곳과 투자협상"-금융소득과세 대상 확대-美증시 훈풍에 코스피 올 최고-국민연금 `대림산업 이사책임 축소`제동▲종합-1조원 대출회수 007작전-"원전사고, 책임질일 있으면 질것"-핵안보회의 열흘 앞두고-미국인들 다시 車 사고 여행다닌다-美 "2014년까지 초저금리"…나스닥 3000 돌파-복지 추구하다 성장동력 훼손할라▲기획-미국車 FTA 공세…포드, 최대 525만원 내렸다-"유럽 건설사 불평쟁이…한국은 드림팀" 사우디 플랜트 휩쓸어▲정치-강남벨트 띄우는 민주-새누리 비대위 "박상일·이영조 자진사퇴를"-"친노 입맛 맞춰야만 정체성 있나"-"해수부 해체 MB 최대실수"-민주, 총선 전략 `갈팡질팡`▲국제-"문화대혁명 같은 비극 또 일어날수도"-美 4개 은행 불합격-"中 올해도 8% 이상"-`메르코지` 균열 조짐-英 `100년 채권` 발행-美 억만장자 되려면 IT 최고-中, 미얀마 압박 까닭은▲경제·금융-당좌거래 정지 정보 계속 공개한다-`수박 고용` 겉은 푸른데 속은 빨갛다-성과공유 기업에 조달사업 인센티브-자영업자 "삼성카드 결제거부" 논란-권혁세 "은행 대출금리 불합리 따질것"▲산업-OLED 목장의 결투 삼성‥LG 사활 걸었다-"KT는 쓰러지는 배"-이희범의 `쓴소리` 노조의 정치화, 정치의 노조화 우려-삼성 첫 고졸 공채…600명 뽑는다-아이폰 신종 해킹에 게임업체 `초비상`-車 반도체서 금맥 찾는다-신형 그랜저 `최고`…美시장 중고가치 평가-날씨가 안도와줘 봄옷도 안팔려요▲증권-`유리천장` 깬 코스피 쾌속행진 할까-쌍용차·동부하이텍…상장사들 초비상-하이닉스 추가지원 없다…배당은 예정대로-산은지주 IPO 국회에 가로막혀-경기 훈풍에 주목받는 美 하이일드 채권펀드▲사회-`곽노현 인사전횡` 내주 감사-여의도 증권가 또 `검은거래`-대기업사건 수임 `閔風`은 누구?-한명숙-檢 악연 도지나◇서울경제▲1면-취업포기 청년 34만명 사상최대-원전사고·FTA 대책 전방위 감사 나선다-"中 개혁 못하면 文革같은 비극 다시 맞을 수도"-"증세·세출절감·건보개편 통해 복지재원 5년간 89조원 마련"▲종합-법보다 `떼법`이 우선?-내달부터 항공료 비싸진다-소리·냄새도 상표등록할 수 있다-홍석우 지경 "원전사고 엄중 문책" 밝혔지만 `늑장 보고·대응` 또 드러나-"알뜰주유소로 전환하면 자금 지원" 재확인▲기획-美경기 불확실 여전…유통업자만 이득…"수출·물가효과 제한적"-"ISD 재협상 5월이후 할 것"-불붙은 `FTA 마케팅`…자동차 영업점 문의 전화 빗발-내년까지 2700명 뽑아…은행 `고졸신화` 다시 쓴다▲정치-새누리 "복지재원 5년간 89조 마련" 野공세 명분 세웠지만 가능성은 `글쎄`-한명숙도 부산行…`낙동강 전투` 불뿜어-`정권 심판론` 민주 재점화▲금융-"보험·자산운용사 등 M&A 적극 나설 것"-외화예금 수년째 제자리…따로 노는 현실-권혁세 금감원장 "고금리 신용대출 좌시 않겠다"▲국제-사모펀드 "기회의 땅 印尼로"-日증시 7개월만에 1만선 돌파-美 씨티 등 4곳 배당·자사주 매입 제한-美 FRB, 낙관 속 추가부양책은 침묵-英 100년 만기 국채발행 추진▲산업-군필 조건 없애 지원폭 확 넓혔다-현대·기아 "대응카드 마땅찮네"-"여야 선거 공약 노조편향 지나치다"-단말기 업계 "전자책 잡아라"-애플, 삼성 상대 특허소송 일부 취하-중기청-이마트 공동구매 업체 모집 또 무산-이번엔 아웃도어 대결" 세정-형지 또 만났다▲증권-미국發 봄바람 타고 외국인 대거 사들였다-대기업 오너일가 경영 참여 확대 관심 쏠려-CJ제일제당, 삼성생명 지분 연내 매각할까 ▲사회-"선수 18명이 23경기 조작"-증권가 또…35억대 `검은 돈`-초중고생 12% "작년 학교폭력 경험"-비아그라 5월 특허 만료…복제약 쏟아진다▲부동산-강남구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아파트 2750가구 들어선다-"상업용 빌딩 장기 투자 괜찮네"-서울시민 70% "뉴타운 출구전략 찬성"◇한국경제▲1면-美 IT `스마트 혁명` 나스닥 3000 탈환-포드車, 최대 525만원 내린다-원자바오 `섬뜩한 경고`▲굿모닝-로고송·향기도 `상표권 등록`-`곽노현 인사권 남용` 감사한다▲ 뉴스 포커스-삼성, 고졸 사무직 600명 공채-새누리 75조 vs 민주 164조▲ 나스닥 3000 탈환..증시 `훈풍`-유럽서 1조 유로 풀고, 주요국 금리 인하 `돈이 돈다`-고용·투자·소비.. 美경제 완연한 회복세-유동성 끌고 실적이 밀고..코스피, 내친 김에 2228<전고점>돌파 도전-IT업종 올 코스피 상승 이끌었다▲FTA 시대-박태호 통상본부장 "5월이후 美와 ISD 재협상"-美 "탐나던 한국산, 가격인하..구매 늘리겠다"-"수출 두자릿수 늘어날 것" 설레는 무역업계▲정치-"비례 타지역 출마 미련없어 박근혜에 서운한 감정 잊었다"(백의종군 택한 김무성)-'부산 공약' 발표한 한명숙, PK 민심 잡기-노원갑에 나꼼수 `닥치고 공천`(민주, 멤버 김용민 확정..지역구 물려주기 비판)▲경제-고리원전 보고체계 실정..본부장조차 보고 못 받아-성과공유확인제 내달 도입 우수기업에 인센티브▲금융-권혁세 "은행 대출금리 적정한지 보겠다"-금융결제원의 `헛발질` 개인부도 정보 계속제공-이장호 "손보사 인수 추진"▲산업-'특허 전쟁'뜨거워도..삼성, 뉴아이패드에 LCD공급 늘렸다-이재용, ARM 창업자와 회동-"BMW 도시형 전기차 i3, i8 내년 양산"-현대重, 종편에 100억 간접투자 논란▲기업&CEO-한미FTA 시대..車 부품업체 르뽀"GM납품 늘어 설비 늘리고 인력도 확충"-강성욱 GE코리아 사장 "5년새 매출 2배이상 늘릴 것"-이희범 경총 회장 "하도급 문제 확대해석 말아야"▲IT· 모바일-개인정보보호법 계도기간 막바지..위반땐 내달부터 처벌-게임 라이벌 넥슨 엔씨, 야구장서 '한판'▲중소기업· 제약-"플랜트SW로 GE, 지멘스 등과 맞짱"(서호춘 BNK테크놀로지 대표)-"외국인 근로자 가장 큰 애로는 음식문제"▲생활경제-콧대 높아진 필립모리스 "편의점 광고비 75% 깍아라"-"워킹맘·로엘족..고객분석 다시 하라"(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첫 지시)▲증권-매수 타이밍 놓친 기관 '올라탈까' '기다릴까'-대차잔고 늘어난 LG전자·삼성SDI 매수기회?-우리·KB금융 '꿈틀'..은행株, 침체 늪 벗어나나-순이익 130억 '알짜'기업이 관리종목?-상장폐지냐 회생이냐..1년 끈 `중국고섬 운명` 내달 결정▲부동산-한남·성북동 `떠나는` 외국기업 임원들-서울시민 10명 중 7명 "기존 뉴타운 방식 개선 필요"-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내 상가 분양 '봇물'-강남 재건축 12개월째 하락..1년새 7.6% 떨어져
2012.03.14 I 김현아 기자
  • 지방사는 해외여행객 입국 수속 간편해진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그동안 지방이 최종목적지인 여행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따로 거친 후 국내선 항공으로 환승해야했지만 이제는 목적지 공항에서 바로 입국절차를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4월부터 해외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환승전용 내항기`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국내선 항공기 중 외국여행자만 운송하는 항공기다. 이로써 기존에 지방이 목적지인 해외여행객은 인천공항에 내려 입국 수속을 거쳐 다시 최종목적지 공항으로 가야했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인천공항에서 입국·세관신고와 수화물 수령까지 마친 후 국내선 탑승장으로 이동해 김해행 항공기를 갈아탈 때 보다&nbsp;시간도 3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이 제도가 실시되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 중 목적지가 부산인 경우 인천공천이 아닌 김해공항으로 이동해 김해공항에서 수하물을 찾고 세관신고 등을 할 수 있다. 출국시에도 김해공항에서 출국수속과 탑승수속을 한번만 거쳐면 인천공항에서 따로 탑승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다음달 2일부터 인천~김해 노선에서 1일 3~4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다른 노선은 향후 취항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여행편의와 지방 컨벤션산업 육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3.14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증권거래 수수료 인하 필요"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걸프3국은 공사중…6천억弗 시장 열렸다 -FTA발표 앞두고 美쇠고기 27%↓ -저소득층 서민대상 유류세환급카드 지급 -한명숙 해군기지 또 말바꿔 ▲종합 -UAE정부 한국에 "리비아 복구사업 같이 해보자" -어설픈 당좌정보 보호에 금융질서 흔들 -늦둥이 늘었다 -"개성공단은 우리가 甲…이어도, 한국 관할 맞다" -`삼성 후광`에 잘나갈줄 알았는데… ▲국제 -"유럽 공공사업 유럽제품 쓰자" -중국 곧 지준율 인하할듯 -오바마 아프간에 또 사과 ▲경제·금융 -보험료 인상 빌미 절판마케팅 판친다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프랜차이즈 창업대출 ▲산업 -제네바도 깜짝…정몽구 리더십 -방통위 급선회…제4 이통 물거품? -2020년 물류매출 25조 글로벌 톱5 꿈 이룬다 -브라질 `한국 조선의 신천지`로 뜬다 -SK, 호주석탄업체 코카투 인수 -한·일 제약사 글로벌신약 만든다 ▲증권 -고공비행 삼성전자 어디까지 오를까 -용산 드림허브 최대규모 ABCP 첫거래 -ELW시장 이대로 말라죽나 ▲부동산 -차병원사거리 고층개발 길 열렸다 -금융위기 이후 전·월세 시소 상승 ◇서울경제 ▲1면 -중동시장 진출기업 현지서 대출받는다 -"증권거래 수수료 인하 필요" -中 지급준비율 추가인하 시사 -농협 "투자위험 안 알렸다" 국제신평사 제소 ▲종합 -쥐꼬리 혜택에 비용은 눈덩이…불황 겹쳐 KS 포기 잇따라 -"주가조작 등 사기범죄로 엄중 처벌을" -특성화高 취업률 높아졌네 -OECD보다 年 400시간 더 일하는 대한민국 ▲금융 -작년 사상최대 이익 낸 은행, 보너스 잔치 연다 -신협 계속되는 구호요청 왜? -금감원, 또 은행 방카슈랑스 과열경고 -금융위, 보험료 인상에 제동 ▲국제 -`삼바 파워` 국제무대서 전방위 힘자랑 -"美 증시 폭락 조짐" 비관론 다시 고개 -中 지도부 외환수급 자신..가파른 절상 가능성 낮아 -진흥탕 싸움 홍콩 행정장관 선거 ▲산업 -SK, 호주 석탄개발사 인수..최태원 자원경영 속도낸다 -현대·기아차, 신흥시장서 `쌩쌩` -런던올림픽 LCD 특수 실종 -사우디 15억弗 제련시설, 현대건설이 따냈다 -삼성 휴대폰 신흥국 시장 `절대강자` -"글로벌 톱5 물류 회사로 키울 것" -`제주삼다수` 내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증권 -한일시멘트 지배구조 변화? -확 달라진 LG전자…"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유망주 이름값 못한다 ▲사회 -유경선 유진 회장 곧 사법처리될 듯 -경찰, 230억 규모 위조수표 추적 -부산·울산 중견기업들 잇단 부도 위기 ▲부동산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재추진 -세종시 오피스텔도 분양 훈풍 불까 ◇한국경제 ▲1면 -국민연금 `10%룰` 뛰어넘나 -李대통령 "이어도는 어쨌든 한국관할"..한명숙 "안보차원 해군기지 반대안해" -CJ물류 총력전 "2020년 글로벌5" ▲종합 -사외이사는 바람막이?…3명중 1명 `고위공직자 출신` -삼성생명, 청담동에 수익형 빌딩 짓는다 -도요타 "가격 경쟁 밀리면 끝" 1120만원 인하 ▲국제 -"메이드 인 프랑스 늘리자"…佛, 경제 애국주의 신드롬 확산 -나스닥 3000 눈앞…12년전 버블때와 `質이 다른 질주` -그리스 불끄자마자 스페인 재정위기 심각 -소니, 전자를 버려야 산다 ▲경제 -소득공제 확대로 전통시장 살리겠다는데… -수익성 좇다 `연금사회주의` 가나 ▲금융 -외환銀 `돈잔치`…기본급 500% 보너스 -금융당국, 7월 보험료 인상 제동 ▲산업 -후판의 눈물 -자영주유소協 "알뜰주유소처럼 싸게 공급" -모바일 부품값 `나홀로 하락` -삼성·LG, 대형 냉장고 `빅매치` -SK `매장량 15억t` 호주 석탄회사 인수 -한·일 제약사, 신약 `글로벌 임상` 손잡다 -이재현 회장의 `물류 야망` ▲증권 -주총 못잡은 기업 수두룩…`상장폐지` 공포 -이르면 7월부터 `대량 주식 공매도` 보고해야 -예약률 상승곡선…여행株 미리 `찜` ▲부동산 -개포지구 재건축 갈등 여전 -김포 봄바람 부나…4개단지 8000가구 잇단 분양 -청약 살아나는 부산, 신규 아파트 쏟아진다
2012.03.12 I 이학선 기자
  • 日 후쿠오카 여행을 9만9000원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08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학생 이모씨(22)는 이달 중에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가 일본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항공권 가격을 비교하다가 9만9000원짜리 후쿠오카 상품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지진 여파가 걱정되긴 했지만&nbsp;매력적인 가격을 외면할 수 없었다. `땡처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3만9000원, 9만9000원짜리 초저가 일본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지난해 일본 3.11 대지진 여파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저가항공사 간 경쟁이 불붙으면서 제주행 왕복 티켓보다 싼 항공권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지진 이후 무려 3분의 1가량 싸진 셈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 여행박사는 지난달 말 9만9000원짜리 후쿠오카 에어텔(항공+숙박) 상품을 선보였다. 왕복 항공편에 비즈니스호텔 1박이 포함된 초저가인 이 상품은 사흘 만에 매진됐다. 여행박사는 또 3월 한 달 간 부산출발 도쿄 왕복 항공권을 1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호텔 3박, 왕복항공권, 세금 이 세가지를 합하더라도 도쿄 3박4일 여행이 38만5000원에 가능하다.&nbsp;제주항공도 신규 취항하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7만9000원짜리 왕복요금(유류할증료 별도)을 내놨고 인터파크투어는 후쿠오카 왕복항공권을 6만9000원에&nbsp;판매하고 있다.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출국세 등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더 들지만, 주말 제주도 왕복 항공권(22만원)보다 싼 가격이다. 도쿄행도 마찬가지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에어부산은 부산~도쿄 항공권을 13만9000원에, 이스타항공은 3월 한 달 간 인천~도쿄 구간의 항공료를 19만9000원에 내놓았다. &nbsp;우리나라보다 열흘 정도 일찍 벚꽃을 볼 수 있는 오사카 노선의 경우도 이스타항공이 이달 말 신규 취항을 앞두고 9만9000원의 항공권을 선보일 예정이다.&nbsp; 2배 이상 저렴한 고속선 상품도 워낙 저가이다 보니 아줌마 부대에게 인기다. TNT투어가 판매 중인 대마도 당일치기 고속선 상품은 대마도를 당일 고속선으로 왕복하는 데 드는 비용이 불과 3만9000~4만9000원이어서 탑승률이 90%를 웃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원전사고 충격이 점차 완화되면서 여행업계의 초저가 일본 관광상품 판매도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2월 23만명에서 원전 사고 직후 6만명까지 떨어졌지만&nbsp;항공료 인하 등 저가 여행상품에 힘입어 지난 1월 17만명까지&nbsp;회복했다. 일본관광청 관계자는 "엔화 약세인 데다 손님들도 예전과 달리 막연한 추측성 보도에 흔들리지 않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여행계획을 짜고 있다"며 "여행사들도 효자상품이었던 일본 지역의 회복을 위해 경쟁력 있는 특가 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12.03.08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러시아 다시 `푸틴의 시대`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재테크환경 격변..금융교육이 없다-분양 빅위크..7300가구 쏟아져-마그네틱 카드 5월까지 사용-러시아 다시 `푸틴의 시대`▲종합 -단돈 5만원에 일본여행-운전면허 도로주행 까다로워진다-日 좇아가던 삼성 `일본삼성`을 버리다, `중국삼성`은 더 키운다-한국형 헤지펀드 `초라한 성적` 출범 두달동안 1% 수익도 못내▲러 대선 푸틴 승리-`차르 푸틴`의 부활..군비 800조 들여 강한 러시아 만든다-퍼주기 푸틴경제 기름값 향방이 좌우-남·북·러 가스관 사업 가속도 낼듯▲머니 IQ를 높이자-한탕만 좇는 한국인 "금리·성장률 그런건 몰라요"-日 금융교육도 `잃어버린 15년`-한국 베이비부머 머니IQ 결핍 심각▲정치-새누리 공천 발표 앞두고 `폭풍전야`-민주, 호남 현역 절반이상 물갈이 -공천앞둔 후보들 "의원되면 기득권 포기"-`가카빅엿` 서기호 비례대표 배제▲국제 -`유대인 총회` 워싱턴을 흔들었다-에이팩은..홀로코스트 악몽이 낳은 `神의 조직`-中·日 무인도 작명 전쟁-日, 英과 손잡고 무기개발-스페인 총리 "재정목표 못맞춘다"-중국 국방예산 올해 11% 증가-일본 `후쿠시마 왕따`-보시라이 정협 출석 여유만만▲경제 종합-유가 135弗땐 성장률 2%로 -3월이 한국경제 분수령-"헬리콥터식 복지정책에 한계 느껴"-호주銀, 외환부담금 76만弗 첫 납부▲금융·재테크-하나은행이 부르면 언제든 심부름할 것-"소비자 불편없게" 두달간 유예-車보험료 인하경쟁 불붙어▲기업과 증권-첨단 소형차 피튀기는 경쟁-한국서 개발한 GM `크루즈 왜건`눈길끄네-금호타이어 1등급 받다▲기업·경영 -하이닉스, 20나노급 삼성에 도전장-디스플레이의 `용산高 하모니`-LTE 가입 늘리기 `꼼수`의 전성시대-이통사 새 요금제 고민되네▲중소기업·벤처-창호중기 에너지등급제로 고사위기-웅진코웨이 매각 결정한 3인은?▲유통-뜨는 `어덜키드` 상품,,틈새시장?상술?-비닐하우스 채소 천정부지-홈쇼핑도 명품잡화 20% 할인▲기업과 증권-음성인식·에너지·부품기업 주목-M&A 타깃, 기술에서 소비로-선물옵션 만기일 매물부담-`해품달` 돌풍에 제작사 주가 두배-엇갈리는 운용사 CEO 교체효과-고유가 직격탄 항공株 믿는 구석은?▲펀드-투자 타이밍 헷갈릴땐 분할매수▲부동산-수도권 아파트 `입주러시` 저렴한 전셋집 구해볼까-부동산 전속중개 뜬다-문정동에 첨단 연구단지 들어선다-경매로 감정가 70%에 건물 마련-전철 역세권에 道단위 청약..부산주민 눈길-세종시·송도·광주첨단 대어급 몰려◇ 서울경제 ▲1면 -늙어가는 중기..`허리`가 없다-길 잃은 뭉칫돈 다시 은행으로-러 대선 `차르의 귀환`-`테마주 작전세력` 확인 3곳에 긴급조치권 발동▲종합 -아우디 `가격만 명차`-"점심 공연 나들이로 새봄맞이 하세요"-투자경고종목 지정 쉽게한다-마그네틱 카드 사용제한 6월로 연기▲지표론 안정세인데..체감물가 왜 높나-52개 서민 생필품 전반 큰 폭 오름세 .."물가지수 평균의 함정"-천정부지 서울 휘발유값 이번주 2,100원 넘을 듯▲종합 -저축은 금리내리자 반사효과 `톡톡`-여전히 열악한 중기 수출경쟁력-가계부실 위험 카드대란 때보다 높다▲늙어가는 중기..허리가 없다-"휴일없는 생활 싫다"..2세들 가업승계 꺼겨 경영공백 우려-"3년 후 100곳 중 53곳만 생존"▲종합 -금융 3대 법안 입법 재추진-한전 글로벌 PF사업 빛났다-헬스장 계약 해지 쉬워져-여 TK서 유승민·조원진 공천 유력-고승덕 콩천 고민되네▲기획 -고용 없는 성장 그만..제2, 제3의 NHN 키워 일자리 늘려라▲경제전망-금통위, 9개월째 금리 동력 가능성-中 양회서 나올 경제저책에 관심 집중▲기획-設·設·設 홍수속 "잘만 잡으면 로또"..증시 투기화 부추겨-당국 뒷북 단속 이유 있었네▲금융-"SC는 장기 투자자"..한국기업 세계진출 가교 역할 할 것-떠나는 김승유 회장 "신한금융 추월은 시간문제"▲기획-여론은 변하는 것..지지도 낮지만 대선까지 기회있다▲국제-중, 위안화 국제화 속도 낸다-신흥국 시장 잡자 日 엔차관 공세-GM "전기차 볼트 생산 5주간 중단"▲산업-백색가전 신양극화 바람-일본 삼성, 통합본사 없애고 졔열사별 독립경영 체제로▲산업(정보기술) -낯선 외국방송 콘텐츠 모바일 앱에 多 있네-국내LTE 태블릿시장 활력소 될까▲산업(생활) -국내 화장품 시장 `중가바람`-홈플러스 꼼수 논란▲산업(중기·벤처)-비데 아직도 파는 까닭음-"음악계 페이스북으로 성장할 것" ▲자동차-유럽 겨냥 소형차 콘셉트카 다 모인다▲증권-증시 상승세 타고 딘 조기상환 줄 잇는다-원화 강세에 환헤지형 펀드 "好好"-중 본토채권 투자펀드 첫선-"올해 신기종 11대 들영와 영업익 4,500억 달성"-유상증자 참여 대형증권사 임직원 함박웃음▲네오스타즈-"SI분야 중기보호정책으로 매출 크게 늘 것"-동양하이켐, 오토엔과 손잡고 차 페인트 보호필름사업 나선다◇ 한국경제 ▲1면 -군 사기는 경제강국 주춧돌-사막에 다시부는 `쿠리아 열풍` 두방이 일관제철소 수중 유력-한국형 헤지펀드 두달만에 5000억▲굿모닝 -웰치·소로스 등 거물도 그곳에선 줄을 선다-전문가 79% "대북정책 잘못됐다"▲이슈 포커스 -사외이사 스타 CEO 모시기-"스트롱 코리아 위해 과학계 인사 공천 늘려라"▲이슈포커스 -긴급현안 점검..장관에게 듣는다..박재완 재정부 장관 -민주통합, 조세개혁안 발표 ▲중동은 지금 한국의 시대-유럼 침체가 날개로..1조원 넘는 메가 프로젝트 `한국 독무대`-IT·車부품·화장품 원료 강소기업 현지 진출하면 양국서 300억 지원▲1사1병영-군 가산점은 못 줄망정..군바리 소리 들으며 싸울맛 나겠나▲이슈 포커스-"전월세 상한·보금자리 축소는 부작용 커"-공천 갈등..민주-한노총 결별▲정치-"대구 유승민·주호영 등 3~4명만 생존"-호남 김영진·신건 등 현역 절반 탈락설▲경제-정부, 유류세 개편 `이러지도 저러지도..`-농촌과 상생도 대기업 책임▲금융-떠나는 김승유 "3년내 신한금융 뛰어넘을 것"-마그네틱 카드 5월까지 쓴다▲국제-중산층이 등돌린 푸틴의 복귀..모스크바 대규모 시위 예고-중국 양회 개막..초과 근무수당 면세 등 민생정책 쏟아내-제프리 삭스, 세계은행 총재 출사표▲총장·동문CEO대담-정갑영 연세대 총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대담▲산업-정몽원 "전지자전거로 제2의 딤채신화 만들겠다"-자동차 `세일중`..베라크루즈 400만원-SK, 신약전문 외국인 CEO영입▲산업·IT-MS·애플·구글 `통합 OS` 경쟁 불 붙었다-행안부, 120억 국가DB 사업 발주 ▲중소기업·제약-셀트리온, 유럽 복제약시장 공략-가업승계 전국 순회 설명회 열린다-코리아에프티, 차부품 해외서 러브콜 ▲생활경제-정부 수입설탕 직접 영업 파문..중소 수입상 반발-빙그레, 아카펠라 매출 70% 늘어▲증권-외바라기 증시에..기관 몸풀기 시작했다-유가 발목..상승폭 제한적-고화질 경쟁 후끈..AP시스템·아이시디 주목-신도 놀란 직장 증권금융 직원 평균 연봉 9200만원-선진국 양적완화..신흥국 증시 거품론 키우나▲부동산-송도 살아나나..모델하우스 3만명 방문-지방 최대규모 단지 입주에 부산시장 긴장
2012.03.04 I 정유진 기자
고공비행 ‘M&A 공룡’ 이랜드
  • [M+][머니]고공비행 ‘M&A 공룡’ 이랜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랜드그룹이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거침없는 M&A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은 해마다 커져가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작년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매출이 전년(7조 4000억) 대비 17% 증가한 8조 6900억원을 기록, 올해에는 10조원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랜드를 보는 불안감 어린 외부의 시각도 만만치 않다. “2012년 글로벌 기업 원년” 이랜드그룹은 올 한해 해외 패션 매출이 국내 패션 매출을 뛰어넘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총 5000여 개 매장에서 1조6000억원의 성과를 올린 이랜드 중국사업부는 올해에는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난 2조10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예상이다. &nbsp;▲ 이랜드 본사 전경중국 시장에서는 개별 브랜드로 3000억원을 넘긴 티니위니와 중국 이랜드가 빅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으며, 로엠과 프리치 등도 1000억원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에 스코필드, 로이드 등이 새롭게 연매출 1000억원 브랜드에 추가된다. 이랜드는 인수한 유명 브랜드들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 캐주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중국 내 입지를 다졌다면 명품 급의 고가 패션카테고리와 구두, 잡화, 액세서리 등 패션 전 영역에 걸쳐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올해 중국 이랜드의 최대 현안은 지난해 인수·합병한 글로벌 브랜드를 세계 최대 패션시장인 중국에 론칭하는 것”이라며 “기존브랜드를 2~3선급 도시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올 한 해에만 백화점·쇼핑몰에 매장 1000여개 이상을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사업과 함께 베트남, 인도 등 동아시아를 삼각형으로 잇는 패션 트라이앵글도 추진 중이다. 이랜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베트남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해 지난 2009년에는 베트남 국영기업 ‘탕콤’을 인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탕콤은 니트·원단·T셔츠를 미국·유럽·일본에 수출하는 사업이 주력이다. 이랜드는 패션사업 성장세를 감안해 베트남 내에서 추가적인 M&A를 통해 패션사업 수직계열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인도와 베트남에서도 2020년까지 각각 매출을 1조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라며 “중국을 꼭짓점으로 삼아 베트남과 인도를 잇는 패션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2020년 세계 10위의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레저·패션 거침없는 인수…올해만 3곳 이랜드는 레저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사이판에 있는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즈 클럽 (PIC) 사이판’과 ‘사이판 팜스 리조트’를 인수하는 등 몸집 불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랜드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헐값에 나온 사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랜드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NC강서점 외에도 기존 아울렛 매장이었던 불광점과 해운대점, 야탑점을 리뉴얼해 NC 백화점으로 여는 등 현재 5개의 직매입 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nbsp;이랜드는 여세를 몰아 올해만 10여 개의 매장을 신규 개점한다. 올해는 수도권보다는 광주, 부산, 대구 등 지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20~30대 초반의 젊은 고객에게 특화된 NC백화점도 올해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복합쇼핑단지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호텔과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짓는다. 롯데그룹에 이어 유통 대기업의 두 번째 진출인 셈이다. &nbsp;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부지 1만9587㎡에 NC백화점,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쇼핑단지, 호텔, 오피스 등을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롯데쇼핑타운 예정지와 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 최대 복합상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송도는 중국 내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이랜드의 인지도로 인해 ‘세계 쇼핑의 큰 손’인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최근 3~4개월 동안 해외 유명리조트, 여행사 인수에 이어 건설사, 저축은행을 탐내더니 해외 유명야구단까지 넘보고 있다. 33.19캐럿의 100억 원대 다이아몬드를 경매로 사들이는가 하면 오손 웰즈의 오스카 트로피를 10억 원에 낙찰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코치넬리(Coccinelle)’를 인수했다. 숙제는 ‘불안감’ 지우기? 일련의 기업 인수·합병은 모두 짧은 기간 동안에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일이다. 공격적인 M&A 때문에 이랜드의 재무상황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큰 것도 사실이다. 패션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랜드월드의 부채비율은 2009년 82.4%에서 2010년 115.7%로 높아진 뒤 지난해 150%(추정치)로 다소 늘어났다. 같은기간 차입금의존도 역시 27.5%에서 35.2%, 43.8%(작년 상반기)로 증가했다. 이랜드리테일의 부채비율은 2009년 131.1%에서 2010년 199.7%, 작년에는 201%(추정치)를 기록했다. 차입금의존도는 29.5%에서 43.0%, 45.4%(작년 상반기)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이랜드는 “그룹 주력 사업의 집중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동종 계열사간 인수·합병이 진행됐다”며 “이로 인한 합병법인의 부채가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무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이랜드그룹은 주로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세일&리스 백(S&LB) 기법을 활용해 M&A 자금을 마련하고 있고, 현재 현금성 자산도 1000억원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정성훈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과거 그룹의 성장 전례를 감안할 때, 향후 M&A 등으로 인한 대규모 자금소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특히 회사는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 이와 관련된 재무부담 증가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내부 조직 문화의 추스기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몸집 불리기에 열중하는 사이 직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직원들이 이른 아침 출근해 회사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하고 있고, 적은 연봉 탓에 이직률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또 오너의 전격적인 결심이 주요 변수인 M&A의 속성 때문인지 이랜드 기업문화는 톱다운(Top-down·하향식) 방식에 익숙하고, 소통이 적다는 평가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히고 있다.&nbsp;[이데일리가 제작한 `제6호 M+` 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6호 M+는 2012년 3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44, bond@edaily.co.kr]<!--기사 미리보기 끝-->
2012.03.03 I 문정태 기자
1665일 `1박2일` 품은 두 명의 달(인터뷰①)
  • 1665일 `1박2일` 품은 두 명의 달(인터뷰①)
  • ▲ 이우정(사진 왼쪽)·최재영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작가(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이우정(37)·최재영(35) 작가. 두 사람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숨은 `씽크 탱크`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엔딩을 연상케 하는 감동. `1박2일` 다섯 멤버(엄태웅·이수근·은지원·김종민·이승기)의 마지막 여행 중 극장 이벤트도 두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뿐만이 아니다. 강호동도 울게 한 `외국인 근로자 특집`도 두 사람의 입에서 시작됐다. 이·최 작가는 `1박2일`의 `살아 있는 화석`이다. 두 사람은 2007년 8월5일 시작부터 `1박2일`과 동고동락했다. 강호동이 은퇴를 고민할 때도 둘은 그의 옆을 지켰다. MC몽이 하차하고 지상렬과 김C가 떠난 순간에도 함께했다. 1665일간 `1박2일`을 품은 `두 명의 달`. "`1박2일`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다." 이 작가가 `1박2일`을 찬란하게 추억했다. 최 작가는 "군 생활을 두 번 한 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두 사람이 `1박2일` 시즌2 출범과 동시에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됐다. `1박2일`을 떠나는 이 작가와 시즌2까지 이어달리기를 시작한 최 작가. "고생해라, 난 이만" 이 작가가 후배인 최 작가에 환하게 웃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네…." 최 작가는 맥 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런 두 사람에게 `1박2일` 후일담을 들었다. -`1박2일`과 4년6개월 간 함께 했다. 시련도 많았다.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이 작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그렇게 오래 했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든다. 한 1년 정도 한 느낌이랄까. 경주마처럼 스태프들은 매주 앞만 보며 달려왔다. 그렇게 살다 보니 우리가 얼마나 달려왔는지 그 시간과 거리가 실감 나지 않는다. 촬영이 끝난다고 작가와 제작진의 일이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 여행 마친 당일 우린 서울 올라와서 자막 등 편집 준비를 해야 하니까. 게다가 홍콩 여행(KBS 예능국이 준 포상휴가)도 계획된 터라 다들 정신이 없었다.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다들 코를 어찌나 곯았던지. 정말 다들 `진상`이었다. "이승기 후회 없다고..미친듯이 올인"-마지막 녹화 끝나고 멤버들과 어떤 말들을 주고받았나? ▲이 작가: (이)승기랑 많은 얘기를 나눴다. 서로 느끼는 감정이 비슷했다. 눈물이 나면서도 덤덤했다. 마지막 여행이란 걸 서로 크게 실감하지 못했다. 원래 떠나는 사람들은 잘 모르잖나. 승기가 그런 말을 하더라. "누나, 난 정말 후회 없어요.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라고. 전적으로 동의한다. 승기는 미친 듯이 `1박2일`에 올인했다. ▲최 작가: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서 오히려 다른 멤버들과는 길게 얘기 못 했다. 떠나는 사람보다 오히려 남는 사람들이 더 슬퍼했으니까. 마지막 촬영은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도 모르겠다. ▲ `1박2일`-4년 6개월 간 추억을 영상으로 선물한 극장 이벤트는 감동적이었다▲이·최 작가: 처음에는 멤버들이 눈치챌 줄 알았다. 마지막 여행에서 영화 관람한다고 하면 뜬금없다고 의심할 수도 있잖나. 다들 `촉`이 워낙 좋아서 걱정도 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정말 `마지막 여행`이라는 것에 몰입해서 앞을 내다보지 않더라. 그냥 촬영 순간순간에 집중했다. 우리도 다소 의외였다. "시청률 5~6%로 출발..느티나무 아래서 등목 한 번 해보자였는데..."-`1박2일`도 시작은 미약했다. 그러다 `국민 예능`이 됐다. 이렇게 판이 커질 줄 알았나 ▲이 작가: 정말 1%도 생각하지 못했다. `1박2일` 기획 모토는 `느티나무 아래서 등목 한 번 해보자`였다. 정말 소박했다. 그냥 아날로그 정서 하나였다. 감동코드는 생각지도 못했다. 당시 시청률도 5~6% 나올 때였다. 그만큼 만드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었단 소리다. `하면서 성장했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그때만 해도 멤버들이 차로 이동하는 장면은 잘 쓰지도 않았다. `방송은 다 준비해 놓고 짠 하고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니까. 물론 지금은 멤버들이 만나 차로 이동하는 에피소드가 가장 재밌는 게 돼버렸지만.(웃음) ▲최 작가: 처음에 `1박2일` 작가 면접 보러왔을 때가 생각난다. 기획 의도를 물으니 이명한 PD(`1박2일` 전 PD)가 "그냥 시골 가서 텐트치고 잘 거야"라고 하더라. 그러다 여행을 가보니 지역 주민과 소통도 하게 됐다. 하다 보니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란 깨우침을 얻었다. -방송 초기에는 `무한도전`과 비교 대상이 됐다. `아류`라는 혹평도 나왔다 ▲이·최 작가: 유행이라는 게 있다. 많은 사람은 그 유행을 즐긴다. 힙합룩이 유행하면 그 힙합 패션을 함께 즐기는 식이다. 대세를 거스르지 않으며 대부분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한다. 방송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에도 유행이 있다. 당시 방송가는 리얼리티로 `판`이 바뀌는 시기였다. 방송은 대중문화다. 시청자가 원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다. `1박2일`도 이런 고민에서 시작했다. `무한도전`이 리얼 버라이어티로 판을 바꿨다면 `1박2일`은 그 흐름 속에 변주로 다른 길을 갔다. 그리고 그런 변화를 시청자도 나중에는 알아줬다고 믿는다. ▲ `1박2일` 부산 특집-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이·최 작가: 당연히 사직구장 논란(`1박2일`은 2008년 사직구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관중의 경기 관람을 방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홍역을 치렀다.)이다. 우리로서는 억울한 면이 많았다. 게다가 이전에 큰일을 겪어본 적이 없어 충격이 컸다. 예방주사도 맞지 않은 상황이었으니까. 그렇지만 공부가 됐다. 맷집도 단단해졌고. 위기 대처 방법도 터득하게 됐다. "김C는 예능에서 처음 보는 그림..진정성 살려"-멤버 하차 때도 당연히 흔들렸을 것 같다. 김C는 외부 역풍 없이 스스로 떠났다. 그만큼 제일 아쉬움이 남는 멤버일 것 같다 ▲이 작가: 사실 김C는 하차하기 전 6개월 전부터 우리에게 그만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김C는 대체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그는 `1박2일`에 진정성을 불어넣었다. 사람들은 김C가 맛있다고 하면 진짜 맛있다고 생각했고 힘들다고 하면 진짜 힘들구나라고 여겼다. 김C는 정말 예능에서는 처음보는 캐릭터였다. 까나리 액젓을 먹으면 보통 예능에 젖은 사람은 더 오버해서 리액션을 하게 된다. 하지만, 김C는 반대로 "먹을 만한데?"라며 별 거부감없이 까나리액젓도 마셨다. 그때 `아, 저 사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김C가 방송 초반에 "나, 밖에서 잘만한데 이럴 때 좀 춥다고 해야 하는 거야?"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그때 "야냐, 절대 그러지 마 오빠. 그냥 오빠 느끼는 대로 해"라고 말해 준 적이 있다. ▲최 작가: 김C는 정말 자상한 사람이었다. 스태프들 침낭도 사주고 여러모로 잘 챙겨줬다. 정말 특이하기도 했고. 외모는 누룽지 좋아할 거 같은데 커피는 항상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로 마셨으니까.▲ `1박2일` 다섯 멤버와 두 작가▶ 관련기사 ◀☞"강호동이 무너진 두 번"·"나영석은 원시인"(인터뷰②)
2012.02.26 I 양승준 기자
저가항공사 힘 생겼다..`황금노선 접수`
  • 저가항공사 힘 생겼다..`황금노선 접수`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승자는 저가항공사(LCC)였다. `황금 노선`인 김포~대만 쑹산 운수권이 결국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손에 들어간 것.&nbsp;최근 국내 대형 항공사와 LCC는 이 신규 노선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이스타항공과 에어부산이 일본 나리타 운수권을 차지한 바 있어 국내 LCC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해양부는 23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포공항과 대만 쑹산공항을 오가는 신규 노선 운항권을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 노선을 주 4회, 이스타항공은 주 3회 운항한다. 항공업계에서 김포~쑹산 노선은 `황금 노선`으로 통한다. 현재 국내에서 대만으로 가는 노선은 타이베이행이 전부. 약 80%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nbsp;이런 가운데 쑹산 공항은 타이베이 시내와 근접한 위치에 있어 공항 접근 시간을 1시간 가량 단축할&nbsp;수 있다.&nbsp;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이유다.때문에 최근 항공사들은 이 노선을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지난 3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 2곳과 제주항공과 에어부산ㆍ진에어ㆍ이스타항공ㆍ티웨이항공 등 5개 LCC가 국토부에 운항신청서를 제출했다.당시 대형 항공사는 김포~쑹산 노선이 비즈니스 상용 노선인 만큼 이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만이 앞서 이 노선을 대만 1,2위 대형 항공사인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에 배분한 점을 강조했다. LCC가 운수권을 따내면 자칫 노선 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운수권을 차지하지 못한 한 대형 항공사 관계자는 "결과가 나온 만큼 왈가왈부할 순 없다"며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 반면 이번에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신이 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정부가 운수권을 배분하면서 LCC 쪽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는 등&nbsp;국내 LCC의 경쟁력이&nbsp;커지고 있는 상황에서&nbsp;수익성이 높은 운수권을 따내 더욱 힘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에 LCC의 운항이 확대돼 항공산업의 육성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여행 승객의 비용부담을 한층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이틀새 8%↓..`유가상승+실적우려`☞[특징주]대한항공 급락..`유가 상승+실적 우려`☞한국 제품, 무역전쟁 동네북되나.."FTA도 소용없다"
2012.02.23 I 한규란 기자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日 관광객 필수코스로
  •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日 관광객 필수코스로
  • [이데일리 최일석 기자] 배우 송승헌 씨가 운영하는 블랙스미스-신사역점이 관광지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연일 일본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것. 한류체험프로그램과 국내여행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면서 단체여행뿐 아니라 개인여행으로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데다, 특히 체류지와 쇼핑목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서울 강남권으로 몰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한류와 K-POP 열풍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류스타 송승헌 씨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에 흥미로워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한편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대표이사 김선권)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 들어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행으로 외식업계 부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블랙스미스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규 매장이 지속적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곧 서울 노원점, 분당 서현역점, 부산 센텀점, 광주 수완점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국내 외식업계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가며 외식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가맹파트너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본사에서 최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2012.02.17 I 최일석 기자
  • 오늘의 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강용택(KT남부법인사업단 부장)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전 9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010-2237 ▲김찬(KDB대우증권 상무)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후 8시 -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294 ▲김선우(대신증권결제업무부 팀장)씨 모친상, 김기훈(자영업), 이훈희(자영업) 빙모상 - 일시: 9일 오전 7시30분 - 빈소: 한도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국화실 - 발인: 11일 오전 9시 - 연락처: 031-485-4422 ▲김윤정(전서울서부지청검찰 사무국장)씨 별세, 학주(경기도시공사 대리)씨 부친상 - 일시: 8일 오후 4시10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1일 오전 9시 - 연락처: 02-3410-6902 ▲김진산(리바트 경영지원부 상무)씨 부친상 - 일시: 9일 새벽 - 빈소: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201호 -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31-741-8384 ▲노재호(GS건설토목싱가포르수행담당 상무보)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전 11시 - 빈소: 서울 이대 목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10일 오전 8시 - 연락처: 02-2650-2746 ▲노철호(선영종합ENG 고문)·부호(대전시환경정책 자문관)·선호(JL 부사장)·재호(GS건설 상무)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전 10시45분 - 빈소: 이대목동병원 -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 연락처: 02-2650-2749 ▲박붕원(사업)·종원(서울고척고 교사)·창원(전자부품연구원메티컬IT사업단장)씨 모친상, 조정환(정원자원 대표)·진철주(한국산업전기안전 대표)씨 장모상 - 일시: 8일 오후 1시35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010-2291 ▲박인근(한양전력기술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 일시: 7일 오후 7시16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5시 - 연락처: 02-3010-2236 ▲박홍구(전성균관부 관장)씨 별세, 병호(전대전동 구청장)·병석(국회의원)씨 부친상- 일시: 8일 오후 5시45분 - 빈소: 충남대병원 -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 연락처: 042-257-6945 ▲성종섭(전중소기업은행 지점장)씨 별세, 기완(삼성서울병원외과 전공의)씨 부친상, 오준교(한국IBM 과장)씨 장인상 - 일시: 8일 오전 6시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2-3410-6916 ▲손재환(하나SK카드영업 본부장)씨 모친상 - 일시: 8일 오후 3시 - 빈소: 대구장례식장 -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 연락처: 053-961-4444 ▲오영대(유신코퍼레이션 전무)씨 별세, 정훈(네스트리 대리)씨 부친상, 최식락(아이눈커뮤니케이션 대표)씨 장인상 - 일시: 8일 오전 5시12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10시 - 연락처: 02-3010-2292 ▲이달훈(전보진재 대표)씨 별세, 태규(전쌍용양회 부장)·호규(엔테컴 대표)·석규(한양대사학과 교수)·남희(전서울여자간호대 교수)씨 부친상, 신효헌(전아르헨티나 대사)·이능수(전극동전선 상무)씨 장인상 - 일시: 8일 - 빈소: 한양대병원 - 발인: 10일 오전 9시 - 연락처: 02-2290-9460 ▲이태섭(동부제철국내판매사업부 상무)씨 부친상 - 일시: 9일 - 빈소: 경북 포항의료원 2층 3호실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54-245-0423 &nbsp;▲임우택(SK증권부산지역 본부장)씨 모친상, 김민선(교사)씨 시모상 &nbsp;- 일시: 8일 오후 3시 40분 - 빈소: 삼천포장례식장 - 발인: 11일 오전 8시 - 연락처: 055-835-2244 &nbsp;▲장기철(군산대교육개발원 조교)·혜숙(군산대컴퓨터정보공학과 강사)씨 모친상, 박주관(현대증권개포지점 부장)·김정은(교육과학기술부정보보호팀 사무관)·박헌규(고려카센터 대표)·황정완(삼학식품 대표)씨 장모상&nbsp;- 일시: 7일 오후 10시 - 빈소: 군산금강장례식장 - 발인: 10일 오전 9시 - 연락처: 063-442-4119&nbsp;▲정태헌(의정부세관근무)·태인(나스디자인 대표이사)·태천(영남대약학대 교수)·태윤(인포유 이사)씨 모친상, 김성미(인천세관근무)·장수정(홍은중교무 부장)씨 시모상- 일시: 8일 오전 9시30분 - 빈소: 서울아산병원 - 발인: 10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010-2231 ▲최한배(대주전자재료부 회장)씨 별세 - 일시: 8일 오후 3시40분 - 빈소: 삼성서울병원 - 발인: 11일 오전 7시 - 연락처: 02-3410-6915 ▲하창원(솔라메이트 대표이사)·점종(에이씨이익스프레스 이사)·경희(메트라이프근무)·광희(동보여행사근무)씨 부친상 - 일시: 8일 오전 1시 - 빈소: 서울성모병원 - 발인: 10일 오전 6시 - 연락처: 02-2258-5957
2012.02.09 I 편집부 기자
몰려오는 日저가항공사들..요금인하 기폭제될까
  • 몰려오는 日저가항공사들..요금인하 기폭제될까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일본의 저비용항공사 취항이 올해 예정된 가운데, 한국~일본 운임이 어느 정도 낮아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노선은 지리적 이점 때문에 항공사의 최대 황금 노선으로 분류된다. 운임이 비교적 높은 반면 운항 시간은 짧다. 자주 운항할 수 있고 유류비도 적게 들어 운임을 낮출 여력도 크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대표 저비용항공사들(위부터 에어아시아, 제주항공, 제트스타)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일본공수(ANA)가 출자한 저비용항공사 피치는 5월8일부터 인천~오사카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ANA와 에어아시아가 합작한 에어아시아재팬은 10월쯤 인천~나리타, 부산~나리타노선을 개설할 예정. 또 호주의 콴타스가 일본항공(JAL), 미쓰비시상사 등과 설립한 제트스타재팬이 하반기 취항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제주항공, 진에어 등 국내 저가항공사의 일본노선 운임은 대형사의 80%선이다. 주말이나 성수기엔 95%에 이를 정도로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일본 항공사들의 전략에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대략 50~70%선의 요금이 제시될 것으로 예측한다. 특히 말레이시아 계열의 에어아시아그룹은 파격적 요금으로 세계시장 1위에 올라선 저비용항공사다. 이들이 설립한 일본법인인만큼 초반부터 파상적인 가격 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 피치도 인천~오사카 왕복요금을 1만원(유류할증료, 공항세 등 제외)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국내 한 항공사 관계자는 "기업에는 위기요인이 되지만&nbsp;고객 입장에선 좋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 또한 "소비자 선택이 많아지니까 당연히 가격 경쟁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수준 높은 서비스에 길들여진 한국, 그리고 일본 고객이 저비용항공사를 얼마나 많이 이용할 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일례로 외국의 저비용항공사들은 대부분 약관에 `상업적 이유로 운항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해 놨다. 모객이 잘 안될 경우 출발 직전에 취소하는 사례도 많은 것. 심지어 보상해주는 경우도 거의 없다. 약관에 `운항이 취소될 경우 48시간 내에 다른 항공편을 마련해준다`고만 돼 있다.&nbsp;여행을 준비할 때 숙박은 물론 관람 일정도 꼼꼼히 챙기는 한국 여행객 특성상 저비용항공사 운항 방식이 맞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nbsp;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는 낮은 운임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업체들"이라며 "이를 계기로&nbsp;대한항공(003490) 등 대형항공사의 시장을 잠식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여객탑승률 증가·화물수요 회복..매수-신한
2012.01.31 I 안재만 기자
 벤츠 등은 배출가스車 무상수리 나서야
  • [김만호의 오토닥터] 벤츠 등은 배출가스車 무상수리 나서야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27일자 34면에 게재됐습니다.▲ 김만호 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 차장광주시에 사는 40대 여성 유모씨는&nbsp;지난해 7월 현대자동차(005380)가&nbsp;제작한 그랜저HG 차량을 구입했다. 이후 여행으로 장시간 운전하면서 속이 답답하고 구토 증세가 있어 약을 복용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nbsp;결국 증상이&nbsp;악화돼&nbsp;응급실까지 다녀오게 됐다. &nbsp;정확한 원인을 모른채 지내던 중 뉴스를 통해&nbsp;차량에서 배출가스가 실내로 유입돼&nbsp;중독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nbsp;서비스 센터에 문의하자&nbsp;개선 조치를 받으라는&nbsp;안내를 듣게 됐다.부산시에 사는 30대 남성 류모씨는 지난 2010년 2월 르노삼성자동차가&nbsp;제작한 SM3 차량을 구입했다.&nbsp;자신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에서 배출가스가 실내로 유입된다는 교통안전공단의 중간 발표 이후&nbsp;가족을 탑승시킬 때마다&nbsp;불안감을 갖게&nbsp;됐다.지난해&nbsp;11월 말 그랜저HG 차량으로 시작된 배출가스 차량 실내 유입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불안감이 커지자&nbsp;교통안전공단은 발 빠르게 출고 3년 이내 국산 차량 13차종, 수입 5차종에 대해 배출가스의 실내 유입 여부를 조사한 후 중간 발표를 했다. &nbsp;조사 결과 그랜저 차량은 배출가스 중 일산화탄소가 최소 12.1ppm에서 36.7ppm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nbsp;소비자 불안을 고려해&nbsp;조사발표 이전에&nbsp;개선대책을 마련해&nbsp;무상수리하고 있었다.이 조사에서 추가로 밝혀진 것은&nbsp;기아자동차(000270)의 K5, K7,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미쯔비시 이클립스, 벤츠 E350 차량에서 10ppm 이상의 일산화탄소가 실내로 유입된다는 것.&nbsp;그리고 올해 1월 6일 교통안전공단은&nbsp;그랜저 차량에 대해 제작결함은 아닌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면서 리콜 수준의 적극적 무상수리를 권고했다. &nbsp;현대차는&nbsp;교통안전공단 발표 이전에 이미 무상수리를 하고 있었으나, 권고대상에 포함되지 않은&nbsp;기아차 역시&nbsp;현대차와&nbsp;동일한 수준으로 무상수리하겠다고 밝히는 등&nbsp;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그러나&nbsp;타사 차량의 경우&nbsp;아무런 후속 조치가 없다.&nbsp;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해 탑승자가 흡입여부를 판단할 수&nbsp;없다. 그럼에도 르노삼성 SM3, 미쯔비시 이클립스, 벤츠 E350 등은&nbsp;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교통안전공단은&nbsp;제작결함으로 판단하진&nbsp;않았지만, 일산화탄소가 10ppm 이상 실내로 유입되는 차량들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후 무상수리를 권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nbsp;이번 기회에 무상수리 권고를 받지 않은 다른&nbsp;차량들도&nbsp;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으면 한다.고객 신뢰를 얻지 못한&nbsp;회사는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교통안전공단의 중간조사에서 일산화탄소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된 차량을 만드는&nbsp;회사들은 하루속히&nbsp;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nbsp;것이다.<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 차장>▶ 관련기사 ◀☞[예상실적]현대차, 4분기 실적도 `쾌속질주`☞K5·쏘나타 LPi 가속불량 무상수리 결정☞휴일근무, 연장근로에 포함 추진...노사정 동상이몽
2012.01.27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다보스포럼 개막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nbsp;▲1면-"사회불안 해결사는 정치인 아닌 기업인"-양식업에 대기업 진출 허용-강남구 단독주택 재산세 10% 늘어-한국판 `와타나베부인` 해외우량주 투자 큰손-롯데쇼핑, SSM 꼼수 진출&nbsp;▲종합-영원한 모바일 강자는 없다-이름도 `성형시대`-베이징 스모그 한반도 덮치나-구글·애플株 담고 신흥국 채권 주물럭-외국인 한국증시 공략 올들어 4조3천억 샀다&nbsp;<설 민심은>-"지금 국회론 안돼..90% 이상 바꿔야" 물갈이론 거세-대권주자..어느 누구에게도 아직 힘 안쏠려-공짜 정책 쏟아질텐데..&nbsp;<2012다보스포럼>-`디스토피아`의 등장..경제 전망보다 위기 근원을 찾는다-청년 실업·노년 빈곤 글로벌 핵심리스크로 -올 다보스포럼 새 화두는 `행복`&nbsp;▲정치·외교안보-與野, 공심위·총선기획단 곧 발족-천정배 동작乙 출마 정몽준과 정면승부-"중국군, 北유사시 2시간 내 평양진입"-한나라, 당대표·최고위원 없앤다-北김정은, 설맞아 군부대·공장 시찰-"굳이 저같은 사람까지.."&nbsp;▲국제-몰염치 이혼경력 뚫고 살아난 깅리치-中 `차기권력` 시진핑 訪美-아시아 `드래건 베이비` 붐-그리스 채무협상 내달까지 연장-일본 올 성장률 2%로 하향-美, 이란 최대민간銀 제재▲경제종합-中·베트남 등 60國 구제역 창궐 시위농민 제 발등찍지 말아야-이번주 오바마·버냉키 입에 주목-사람 안뽑은 기업 정부보조금 반납해야-한은 110명 승진인사-2008금웅위기 이후 잠재성장률 3.8%로 추락&nbsp;▲금융·재테크-中 공룡은행들 한국시장 몰려온다-금융위, 론스타 산업자본 27일 결론낼까-채권단, 대한전선에 5000억 지원 추진-새희망홀씨 서민지워 큰 몫-産銀 첫 고졸 출신 본부장&nbsp;▲기획-수수료 10년간 나눠 지급..액수도 공개해야-수수료 체계 무엇이 문제인가-과도한 규제로 중소기업 돈줄 막아선 안돼&nbsp;▲기업과 증권-현대차 올 생산능력 브릭스>국내공장-2차전지 올해 12억개 팔아 세계 1위&nbsp;▲기업·경영-美·日·대만 "한국반도체 뛰어넘자"-김중겸, 손정의 만나는 까닭은-`덤핑` 암초에 떠는 한국 가전-LG전자 7년 특허소송 이겼다-갤럭시노트 이어 5인치대 스마트폰 뜬다-보안전문가 10만명 키워야-앱 장터 T스토어 요금폭탄 걱정 뚝&nbsp;▲중소기업·벤처-美현지생산·노무관리 노하우 공유로 `척척`-美진출 6년만에 매출 6배로-커피공화국 컵紙시장 쑥쑥 클까?-에스원, 가축질병 방역사업 진출&nbsp;▲유통-커피전문점 점령한 `코스트코 머핀`-`윤달전에 결혼` 웨딩행사 빨라져-죽 전문점 원조 본죽 도시락 가맹사업 나서&nbsp;▲기업과 증권-"공시전 검증제 도입해야"-해외주식투자도 3가지 빼고 똑같아요-`폭탄주 효과` 사라진 하이트의 진로는-급성장한 ETF..IT·조선·은행 유망-중소 운용사 표심이 승부 가를 듯-4분기 실적서 주도주 찾아라-증권사간 수수료 수익 570배 격차-유럽 CDS프리미엄을 보라&nbsp;▲펀드-홍콩H주펀드, 올들어 7% 수익률 행진&nbsp;▲격변기 세계 부동산 시장을 가다-美 압류주택 헐값에 나오면 사모펀드·큰손들 `싹슬이`-맨해튼 오피스는 `물갈이` 중&nbsp;▲부동산-한시간이면 서울 출퇴근 OK `M버스` 뚫려 전세걱정 덜겠네-부산·경남 상반기 1만가구 쏟아져-작년 수도권 아파트 공급 뚝&nbsp;▲사회-`화천 산천어 축제` 벌써 100만-폴리페서 징계 `적법`-복지비 증가에 지방살림 울상-등록금 400만원에 장학금은 1500만원-직장탓 이사 `양도세 비과세`-전국 109개 大 등록금 내리기로&nbsp;◇ 서울경제 &nbsp;▲ 1면 -은행 가계 예·적금 첫 400조 돌파-스마트폰 3000만대..`Smart Life` 현실로-강남 고가 단독주택에 `재산세 폭탄`&nbsp;▲ 종합-대학가 "기업가 정신 배우자"-엘피다, 마이크론·난야와 통합 추진-"설 민심도 한파"..여야, 공천전쟁 돌입&nbsp;<은행 가계 예·적금 첫 400조 돌파>-1년이상 정기예금 늘었지만 넘치는 돈 현장 수혈 안돼-2금융권 가계대출 하반기 16조 늘어&nbsp;▲ 금융-추가 구조조정 임박..위기의 저축은행-론스타 사업자본 여부 27일 결론나지만..&nbsp;▲ 국제-하인스 CEO, RIM 구세주 될까-ILO "지구촌 청년층 실업난 심각"&nbsp;▲ 산업-블랙리스트 제도 5월부터 시행-LG 스마트폰 "공격 앞으로"-캔 커피 음료 잘나가네&nbsp;▲ 증권-ETF 전성시대-실적 호전 車·조선·화학·IT `러브콜`&nbsp;▲ 부동산-김포한강로 개통 이후 김포한강신도시 가보니…-성남시 재개발 `주민 참여형` 도입◇ 한국경제 &nbsp;▲1면 -월街 새 주인공은 `구조조정 전문가`-동아건설 매물로 나온다-다보스포럼 오늘 개막..`자본주의 미래` 모색-삼성 스마트폰 국내생산 줄인다▲종합-웰빙 韓食 `마드리드 퓨전` 사로잡다-연인 두사람만..군인끼리..더 다양해진 모바일 메신저▲정책 이슈-소비자 집단소송에 예산 주는 정부..업계 "소송 남발 부추겨"-물가잡기 총대 멘 공정위..생필품값 집중 감시-공정위, 롯데 SSM확장에 제동-"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낮춰라"<금융위기3년..월스트리트가 달라진다>-리먼파산 자문료만 1조7000억원..구조조정, 산업이 되다-"글로벌시장 차입확대서 차입축소로 전환"▲경제-소비자 외면 수입쌀..계속 들여와야하나-제약사 판매관리비 35.8%..제조업 3배-12월 전력소비 증가율 큰 폭 둔화-고용창출 못하면 보조금 줄인다-재정부 핵심국장 1년새 3번 교체-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재성장률 3%대▲금융-지방銀 "지역 한계 벗자"..타지역 지점 확대-대부업체 내달 영업정지 고객 신규대출 못받는다-산은, 고졸출신 2명 첫 본부장-현대캐피탈, 2억 스위스프랑 외화채권 발행-현대스위스4저축은행 매물로-신한銀, 경기고속도로 지분인수 추진▲정치-"먹고살기 힘들다" 아우성 정치얘기 꺼내면 "말마라"-`그래도 한나라`는 옛말..총선 `오리무중`-안철수, 일단 총선결과 지켜보기-공천 급한 의원들, 트위터 중독자로?▲국제-라가르드-메르켈, 유럽기금 증액 충돌-7월부터 이란 원유 금수 EU, 귀금속 거래도 금지-유로존, 그리스 채권단 부채탕감안 거부-항공권 가장 싼 때는 `출발6주전`-폭스콘 회장, 100만직원 동물 취급 베이징대 교수 "홍콩인은 개" 파문-깅리치, 첫 1위기염..롬니와 `양자구도`-크레디트스위스, 현금대신 파생상품으로 보너스 준다-다급한 올림푸스, 소니 품으로 가나-RIM, 공동창업자 퇴진에도 시장 쟁담-美·유럽, CEO 고액연봉 손 본다▲산업-구자영 "2차전지 합작 본사 獨에 둘 것"..SK, 국내 10억弗 투자-삼성전자 25조원 日전자 `빅4` 16조원-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 "직원 아이디어 가치 인정해야"-싼타페 하이브리드 나온다-대한항공 "국내A380 날개 이상없다"▲산업·IT-"기업 이미지 바꾸려고 SNS활용하면 필패"-T스토어 `키즈락` 도입 앱요금 폭탄 막는다-LG휴플러스 `카셰어링` 사업나서-삼성전자 내일부터 `웨딩페어`-현대상선, 미주~유럽 신규노선 서비스▲CEO&매니지먼트-코닥이 망설일 때..사양사업 털어낸 IBM `승승장구`-"왜 안경은 온라인서 안팔지?" 新사업 발굴한 英글래시즈 다이렉트 ▲중소기업·의료산업-"이케아 막아라" 가구업계, 원가경쟁 돌입-이메이트 "해외여행 급증 덕에 年30% 성장"-병원協 "병원내 약 조제 허용을"-약사회 `슈퍼판매 수용` 번복하나▲과학-KIST·항우연 반발에 출연연구소 통합 `시끌`-`직류전원 마을`만들면 최악의 블랙아웃 막는다-"GMO로 식량 생산성 높여야"▲생활경제-中 관광객, 백화점·면세점 `북적`..명동은 `한산`-수입 화장품값 일제히 오른다-1켤레 팔면 1켤레 기부 `탐스` 200만명 발에 온기전했다-유통가 `포스트 설 마케팅` 휴끈▲증권-연일 쓸어담는 외국인, 조선·IT株 `쇼핑`-유럽계 자금 1조6164억 담아..美 헤지펀드도 `큰손`-회사이름 바꾸면 부실 신호?-"화학·건설·금융 株 주목하세요"-인프라웨어 `삼성출신 설립` SW社 잇단 인수-회사채 기피 `풍선효과`..CP발행 1년새 20조 급증-美경제 `잃어버린 AAA`회복할 수 있나-새 먹거리 찾던 한라, 700억 규모 PEF 만든다▲부동산-"도로 끊기고 곳곳에 웅덩이..어떻게 살라고"-성남시 재개발 사업에 주민참여-2·3월 아파트 분양 봇물..4년만에 최대-서울 아파트 전셋값 10년간 설 이후 강세-리모델링 시공사 두번 유찰땐 수의계약-작년 전국 주택 55만가구 인허가
2012.01.24 I 임성영 기자
현대차, 카쉐어링 서비스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급
  • 현대차, 카쉐어링 서비스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급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내년 1월부터 제주도에서 처음 시도되는 카쉐어링 사업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날 사업을 진행할 쏘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카쉐어링은 경제성과 간편한 이용방식 덕에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는 활성화된 자동차 공유 제도다. &nbsp;주택가 및 시내 곳곳에 주차된 쉐어링 차량을 주유비와 보험비가 모두 포함된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당 빌릴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쏘카는 차량 의존도가 높고 여행객 차량 수요가 많은 제주도에서 카쉐어링을 통해 제주도 거주자와 여행객들 사이의 차량 수요를 유연하게 조절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정 제주도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카쉐어링 서비스 전 차량을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사용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연내 차량 공급을 완료할 계획다.&nbsp;&nbsp;쏘카는 내년 1월부터 제주도 시내 30여곳과 유명 숙박 시설을 중심으로 주차존을 설치하고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카쉐어링 서비스는 현대차가 연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포한 신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car.kr)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부산지노위, 현대차 하청 해고자 23명 복직 결정☞현대차, 스키장 긴급 지원 서비스 실시☞현대차, 상용차 고객쉼터 `블루 라운지` 첫 오픈
2011.12.18 I 정병준 기자
지진희, 17일 日 관광객에게 국내 명소 소개하는 만남 갖는다
  • 지진희, 17일 日 관광객에게 국내 명소 소개하는 만남 갖는다
  • ▲ 지진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지진희가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일본 관광객 및 팬들에게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지진희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자격으로 오는 17일 일본 팬 250여 명에게 국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적으로 한류스타들과 함께 갖는 이벤트의 하나다. 지진희는 이날 한국을 찾은 일본 팬들에게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지진희의 기차여행 포토에세이’ 사진집을 배포한다. 지진희의 사진집에는 한일관광교류활성화를 위해 ‘기차와 사진’이라는 테마로 KTX 경부선의 주요 기차역인 서울, 김천, 신경주, 부산역과 주변의 숨겨진 명소를 여행하면서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가 담겨 있다. 지진희는 “우리나라의 숨은 명소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다. 지진희와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2011.12.16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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