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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Q로 풀어보는 연말정산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 자녀가 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미리 납부한 입학금을 올해에 공제할 수 있나요?▲ 올해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대학 입학 전까지는 대학생이 아니므로 올해 납부한 금액은 대학생이 된 내년에 교육비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아버님이 장애인이면서 경로우대자이면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기본공제 받는 부양가족이 장애인이면서 경로우대자(70세 이상)에 해당되면 장애인 추가공제와 경로우대자 추가공제를 모두 적용합니다. - 배우자나 부모님이 지급한 기부금도 근로자 본인이 공제가능 하나요?▲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또는 자녀의 기부금액뿐만 아니라 기본공제를 받은 부양가족인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 가능합니다. 단, 정치자금기부금과 우리사주조합기부금은 근로자 본인의 기부금만 공제대상입니다.- 따로 사는 부모님을 기본공제 받을 수 있나요?▲ 주거 형편상 따로 거주하나 근로자 본인이 실제로 부양하고 있으면 따로 사는 부모님(장인ㆍ시부모 포함)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이고 60세 이상 요건 충족 시 기본공제 가능합니다.▲ 맞벌이 부부도 배우자에 대한 기본공제가 가능하나요?- 기본공제는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므로 맞벌이 부부인 경우 배우자의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한다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올해 12월에 결혼하는데, 배우자에 대한 기본공제가 가능하나요?▲ 소득공제 여부의 판단은 과세기간 종료일(12월31일) 현재 상황에 의하므로, 12월 중에 혼인 신고하면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 배우자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카드는 대금지급자와 카드사용자 중 누가 신용카드공제를 받나요?▲ 가족카드는 카드명의자(사용자) 기준으로 사용금액을 판단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부인 명의로 된 가족카드 사용액을 남편이 결제하는 경우라도 해당 사용금액은 부인이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의 학원비와 태권도장 수강료에 대해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학원(체육시설)에 지출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해서만 교육비공제가 가능하고, 초중고생은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자녀의 학원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신용카드공제가 가능하나요?▲ 가능합니다. 또한, 학원비를 현금으로 납부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금액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20세가 넘은 자녀가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도 공제가 가능하나요?▲ 만 20세가 초과된 자녀는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자녀의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근로자 본인이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처남의 대학 등록금을 부담한 경우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 처남(나이 상관없음)의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서 생계를 같이 하고 있으면 근로자 본인이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가입한 실손보험(손해보험 등)에 의해 보험회사로부터 수령하는 보험금으로 지급(먼저 근로자 본인이 지출하고 보험금을 나중에 수령함)하는 의료비는 공제 가능하나요?▲ 근로자가 가입한 상해보험 등에 의하여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수령하는 경우 보험금 상당액은 공제대상 의료비에서 제외합니다.-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의료비와 신용카드공제를 모두 적용 받나요?▲ 그렇습니다. 의료비를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으로 계산하는 경우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공제를 모두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장남이 인적공제 받는 부모님의 수술비를 차남이 부담해도 의료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장남차남 모두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남은 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차남은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간병비나 산후조리원 비용이 의료비공제 대상이 되나요?▲ 모두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간병비는 의료기관에서 간병용역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공제대상이 아니며,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장학금을 받은 금액에 대해서도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학교로부터 받는 장학금 등 등록금 감면액이 있는 경우 그 감면액을 제외한 실제 부담금액만 교육비공제 대상입니다.- 특별재난구역에서 20시간 자원봉사를 한 경우 기부금공제를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특별재난구역 복구를 위하여 20시간 자원봉사한 경우 15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는 특별재난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자원봉사센터장으로부터 발급받은 ‘특별재해(재난)지역 자원봉사용역 등에 대한 기부금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주택 월세 소득공제는 무주택 근로자면 누구나 공제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월세 소득공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에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은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일용근로자도 연말정산을 할 수 있나요?▲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일용근로소득은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을 지급하는 때 원천징수 함으로써 납세의무가 종결됩니다.- 중도퇴직자는 언제 연말정산을 해야 하나요?▲ 회사는 근로자에게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 연말정산을 합니다. 근로자가 연도 중 퇴직하여 새로운 근무지에 입사한 경우 근로자는 퇴직한 근무지에서 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을 새로운 근무지에 제출해야 합니다.
- [분양정보] 삼성엔지니어링 인근 `대은 오피스텔` 분양
- [온라인총괄부] 대은종합건설이 강일동 강일지구의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오피스텔 및 상가 건물은 주변 시세 대비 약 40% 정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와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80실과 상가 12개 점포로 구성돼 있고, 상가는 지상 1∼2층에, 오피스텔은 지상 3∼10층에 들어선다.대은종합건설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것이다.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휴다임, 브이에스엘코리아, 세스코, 세종텔레콤,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디엠엔지니어링, 에스피일레멕, 나이스홀딩스 등 10여개 업체가 입주하는 강동 첨단업무지구가 조성되기 때문. 이들 업체의 입주가 완료되면 강동 첨단업무지구의 상시 근무자만 모두 1만60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대은 오피스텔의 시행사 관계자는 “첨단업무지구 근무자는 연봉 수준이 높은데다 20∼30대 연령층이 대부분이라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반면 주변에 신규 오피스텔 공급은 부족해 강일지구에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인다”고 말했다. 이른바 ‘삼성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오피스텔의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효과’는 삼성계열사나 삼성협력업체가 입주하면 주변부동산 값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강일지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역이 차로 2분, 8호선 천호역이 10분 거리에 있다. 게다가 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강변북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 등의 도로 이용까지 편리하다. 서울 강·남북은 물론, 수도권과 각 지방을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앞으로 이 지역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강일동역이 2016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개통된 지하철 9호선은 신논현·고속버스터미널, 여의도등 서울 강남권의 핵심지역을 통과해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노선이다.또 현대백화점·이마트 등의 상업시설이 가깝고, 강동경희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주민센터·보건소·지구대 등의 공공기관과 강동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대은 오피스텔은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까지 볼 수 있다.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계약면적 51.43㎡∼68.65㎡의 소형 오피스텔이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하다. 신청금 100만원으로 선착순 청약되고 미 계약시 전액 환불 처리된다. (분양문의: 02-3427-5005)<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슈퍼리치 엿보기]"저금리시대, 역발상 투자로 수익 챙겨라"
- [곽진규 현대증권 압구정 WMC PB팀장] 앞으로 대한민국은 저성장 구조의 덫에 걸려 ‘장기 저금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자주 볼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예금으론 더 이상 미래를 준비하거나,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는 환경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에서 예금 이상의 수익을 얻어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개인별 위험선호도에 따라 다르지만 자본시장, 즉 주식, 채권 관련 시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상품을 통하여 저금리의 늪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다. 투자상품은 상당히 다양하다. 주식, 펀드(해외펀드), ELS, DLS, 채권(해외채권) 등이 있다. 투자의 원칙 중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말은 종목의 분산 뿐 아니라 자산의 배분(분산)에도 의미가 있다. 투자의 첫걸음은 자산배분에 있듯 자산배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곽진규 현대증권 PB팀장.2013년은 미국경기의 회복을 필두로, 중국경기의 회복과 유로존 리스크의 약화 등의 글로벌 변수가 예상된다. 국내 경기도 현재는 다소 비관적이지만,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저하고형으로 연 3.1~3.5%의 성장이 예상된다.이런 환경 하에서 슈퍼리치들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 직접투자의 경우 역발상으로 현재 좋지 않은 소재주(철강, 화학), 건설, 조선업종과 중국소비 관련주, 주도업종을 배분해 투자한다. 간접투자는 적립식 펀드가 최고의 투자수단이라 생각하고 성장형, 가치형, 중소형등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경우 이머징국공채에 투자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표면금리로 여전히 투자메리트는 있다.채권의 경우 최근 잇단 상장사들의 법정관리 행으로 선뜻 투자하기 쉽지 않으나 A등급이상의 채권에서 기회를 포착하면 예금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3개월 만기의 평택도시공사보상채권(AA0)을 세전 연평균수익률 3.50%로 판매하는 등 적절한 투자상품이 많이 나와있다.대안상품의 경우 대표적으로 ELS와 DLS는 좋은 투자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횡보장, 상승장, 하락장에서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화된 상품이다. 다만 기초자산이 개별종목보다는 시장전체를 대상으로 한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리스크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내년도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 기준강화로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금융소득을 많이 벌고, 많이 내는 생각으로 접근할 필요도 있다. 이 경우 ELS, DLS가 고수익을 주는 상품에 해당된다. 또한 기본적으로 종합과세 대상 제외 상품엔 주식, 펀드의 매매차익 비과세 상품도 있지만 선박펀드, 인프라 펀드와 같이 저율분리과세 상품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이렇듯 여러 투자 상품 중에서 본인의 투자성향과 시장환경에 맞춰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고 투자한다면 2013년도엔 더욱 좋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선 D-17] [전문]문재인-심상정 공동선언문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대선후보는 2일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 앞서 배포한 선언문에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정치를 펴겠다는 공동의 다짐과 약속을 드리겠다”며 “낡은 정치, 개발독재, 시장만능주의와 단절하는 시대교체와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두 후보는 이어 “민주, 진보, 개혁, 평화 세력의 폭넓은 연대를 이룰 것”이라며 “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대선 승리 이후에도 상호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문재인-심상정 공동선언 전문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문재인-심상정 공동선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진보정의당 심상정 전 후보는 오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정치를 펴겠다는 공동의 다짐과 약속을 드립니다.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지난 5년은 절망과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과 남북관계는 파탄 났습니다. 더이상 민정당, 민자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어져 온 수구, 기득권세력의 정권을 연장해서는 안 됩니다. 낡은 정치, 개발독재, 시장만능주의와 단절하는 시대교체와 대전환을 이루어야 합니다.이명박·새누리당 정권하에서 추락한 민주주의와 인권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성장의 결실이 소수의 재벌과 특권층에게 집중되는 왜곡된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경제민주화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존중하고 서민의 삶을 살피는 민생정치가 구현돼야 합니다. 사회안전망의 획기적 강화로 계층, 지역, 성별에 따라 구조화된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이 우선인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평화의 기초위에 선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동아시아 평화번영의 공동체를 선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이와 같은 가치에 기반을 둔 문재인, 심상정의 공동선언은 말로만의 약속이 아닌 실천하는 약속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민주, 진보, 개혁, 평화 세력의 폭넓은 연대를 이룰 것이며, 더 큰 국민의 힘을 만들어 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또한 대선 승리 이후에도 상호 존중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가기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12월 19일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해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은 합의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첫째,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의 실정을 바로잡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으며, 진정한 국민통합도 이룰 수 없습니다.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이 저지른 실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바로잡겠습니다. 1)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등이 연루되어 축소?은폐된 권력형 부정부패의 진상을 밝히고 반부패종합대책을 실현하겠습니다.2) 언론장악의 진상을 규명하고 언론의 공공성을 회복하겠습니다. 3) 4대강 사업의 생태파괴 실태를 조사하고 및 생태 복원을 추진하겠습니다.4) 남북관계 파탄 경위를 조사하고 정상화 조치를 추진하겠습니다.5) 용산참사와 쌍용차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새 시대를 여는 정치혁신을 확고히 추진하겠습니다. 1)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정당에 대한 지지가 의석수에 비례하여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2) 계층?지역 통합형 인사, 성평등 지향의 정부 구성을 통해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겠습니다. 3)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국세청, 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권력 사유화와 남용, 정치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겠습니다. 그 핵심과제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우선 추진하겠습니다. 4) 국회의 역할은 강화하되, 국회의원의 불필요한 특권은 과감하게 내려놓도록 관련 법제도 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셋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1) 시급한 노동현안의 해결로부터 노동존중의 가치를 바로 세워가겠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 삼성반도체 직업병 문제 등 노동현안이 법과 상식에 따라 빠른 시간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바꾸고, 노동시장에서의 차별을 금지하겠습니다.비정규직의 획기적 감축을 목표로 공공부문의 상시업무는 모두 정규직화 하겠습니다.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불법파견 엄단,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적용 등 4대 입법조치를 실시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정부의 지원을 시행하겠습니다. 3) 장시간 노동,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최저임금을 전체 노동자 평균임금의 50% 수준으로 높이겠습니다.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넷째, 후퇴하지 않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겠습니다. 경제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헌법에 따른 정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1) 재벌개혁으로 기업의 민주화, 시장의 민주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요건 강화 등으로 총수일가가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전근대적 시스템을 개혁하겠습니다. 노동자 경영참여제 확대로 기업운영을 민주화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와 대형유통업 허가제 등을 도입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겠습니다. 2) 금융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공공성을 회복 하겠습니다. 산업은행 민영화를 중단하고,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등 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대부업에 대한 규제, 감독을 강화하고, 법정 최고이자율을 25%로 하향 조정하는 등 고리사채와 약탈적 금융을 근절하겠습니다. 서민금융을 정상화하며, 종합적 금융소비자 보호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3)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추진한 부자감세를 전면 철회하고, 종합부동산세등 부동산 보유세제 정상화, 금융소득 종합과세 강화 등 자산가와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재벌, 대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제도를 축소하고 대기업의 최저한세를 높이겠습니다.다섯째, 사람이 먼저인 복지국가를 만들겠습니다. 1) 모든 국민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출산부터 초등학교까지 국가책임보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대학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청년 실업자에 대한 청년취업준비금(구직촉진수당)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빈곤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늘리고, 기초노령연금을 2배로 인상하는 등 복지국가의 사회보장제도를 확립하겠습니다. 2)돈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연간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해 OECD 수준의 건강보장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암의 공포로부터 해방된 대한민국을 위해 ‘암 예방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3)미래를 대비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재생가능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탈핵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사회적 합의와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식량안보정책으로 식량자급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 농업 전환으로 농업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겠습니다. 4)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성평등 사회를 구현 하겠습니다. 여성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차별 없는 보상체제를 구현하겠습니다. ‘돌봄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다양한 가족형태 및 소수자를 존중하는 사회로 전환하겠습니다. 5)경쟁과 차별이 아닌 연대와 협동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일제고사 폐지, 외국어고, 자사고, 국제고의 단계적 일반고 전환, 초등학교부터 혁신학교 확대로 사교육을 줄이겠습니다. 대학입시제도를 단순화하여 입시경쟁을 완화하고,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다양한 차별 제도 및 관행을 바로잡겠습니다. 지방 국공립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서 지역인재육성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동아시아 평화번영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1)한반도 평화의 기초위에 안정과 번영을 이루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6.15, 10.4 선언에 근거한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정상화하겠습니다. 남북 연락사무소 설치, 남북 교통?에너지?통신망 연결, 북한 핵문제 평화적 해결,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등을 추진하겠습니다.2)한중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한미 관계를 구현하겠습니다. 3)‘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대한민국은 후퇴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절망의 끝에 희망의 출구가 있듯,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이 망쳐놓은 이 위기의 끝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출구가 있습니다. 정권교체가 출구입니다. 정권교체가 민주주의입니다. 정권교체가 진보이고 정의입니다. 정권교체가 민생, 복지 평화입니다. 12월 19일 국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희망의 출구를 열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2일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문재인 진보정의당 전 대통령후보 심상정
- [분양정보] 삼성엔지니어링 인근 `대은 오피스텔` 분양
- [온라인총괄부] 대은종합건설이 강일동 강일지구의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오피스텔 및 상가 건물은 주변 시세 대비 약 40% 정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와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80실과 상가 12개 점포로 구성돼 있고, 상가는 지상 1∼2층에, 오피스텔은 지상 3∼10층에 들어선다.대은종합건설 오피스텔의 최대 장점은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하다는 것이다.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휴다임, 브이에스엘코리아, 세스코, 세종텔레콤,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디엠엔지니어링, 에스피일레멕, 나이스홀딩스 등 10여개 업체가 입주하는 강동 첨단업무지구가 조성되기 때문. 이들 업체의 입주가 완료되면 강동 첨단업무지구의 상시 근무자만 모두 1만60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대은 오피스텔의 시행사 관계자는 “첨단업무지구 근무자는 연봉 수준이 높은데다 20∼30대 연령층이 대부분이라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반면 주변에 신규 오피스텔 공급은 부족해 강일지구에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인다”고 말했다. 이른바 ‘삼성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오피스텔의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효과’는 삼성계열사나 삼성협력업체가 입주하면 주변부동산 값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강일지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역이 차로 2분, 8호선 천호역이 10분 거리에 있다. 게다가 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강변북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 등의 도로 이용까지 편리하다. 서울 강·남북은 물론, 수도권과 각 지방을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앞으로 이 지역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강일동역이 2016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개통된 지하철 9호선은 신논현·고속버스터미널, 여의도등 서울 강남권의 핵심지역을 통과해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노선이다.또 현대백화점·이마트 등의 상업시설이 가깝고, 강동경희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주민센터·보건소·지구대 등의 공공기관과 강동아트센터 등의 문화시설이 주변에 산재해 있다.대은 오피스텔은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까지 볼 수 있다.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계약면적 51.43㎡∼68.65㎡의 소형 오피스텔이고, 분양가가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하다. 신청금 100만원으로 선착순 청약되고 미 계약시 전액 환불 처리된다. (분양문의: 02-3427-5005)<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30대그룹 계열사 103곳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낸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30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30대그룹 계열사 103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낸다-유치원, 줄서도 못들어갈 판-유니클路-또…미뤄진 ‘최후의 도전’-한상대 검찰총장 오늘 사퇴▲종합 -[사설]잇따른 동반자살, 복지 허점 보완해야-[사설]명분 약한 검찰총장의 개혁안-슈퍼·편의점 카드수수료 인상 유예-즉시연금 비과세 혜택 연장 가능성 높아져-세금 5억이상 상습체납자 7300명 공개▲30대 그룹 한계기업 103곳-대기업 주력회사도 ‘빈사상태’ 속출…도미노 부실 우려-잠재적 한계기업 64곳 연내 추가 가능성 금융부실 전이 우려▲대선 D-19-朴 “민생부터 살리겠다”-文 “아내 빼고 다 바꾼다”-대형이슈 없는 대선 4·11 총선 ‘데자뷔’▲경제·금융-표심으로 결정한 카드수수료, 시장 혼란-신한銀 “3년내 해외사업장 2배로 확대”-기업들 1000원 팔아 52원 남겼다-에코세대 60% “우린 빚으로 살아요”▲Zoom人-“모바일게임 100개 내년 출시” 팡팡 계속 터트린다▲글로벌 Market-오바마 ‘재정절벽’ 정면돌파…롬니 만난다-버핏 “재정절벽 합의, 올해 안엔 힘들어”-EU집행위 유로존 재정동맹 청사진 공개-KFC ‘속성 닭‘ 키운 中농민 “사료 먹은 파리떼 죽더라”-‘뉴욕 랜드마크’ 사들이는 인도 갑부-“1달러, 동전화 합시다”▲Market종합-‘상승의 계절’ 12월 올해도 오를까-첫날 12만5천주 ‘CSI300’ 화려한 데뷔-‘타이밍’ 보다 상품 이해가 먼저-시황▲Market증권-뜨는 동남아 증시, 투자주문은 전화로-中 산아제한 완화…최대 수혜주 ‘매일유업’-종목 분산투자로 ‘정기예금금리+a‘ 수익-“어르신, ELS는 원금보장 안됩니다”-나로호 보다 먼저 난 우주항공株-“고덕산단 건설 추진” 관련株 들썩-신세계·현대百, 실적은 ‘AA’ 등급은 ’AA+‘-직원 과실로 반대매매 손실 증권사가 손해 배상해야-채권단 지원 속 내달 유상증자 ‘급한 불은 껐다’▲Golf&Sports-“전성기 같은 훈련 했지만…” 모자란 듯 떠난다-메이저리그 진출 한국 1호·아시아 선수 최다승-띄우는 어프로치, 벙커샷처럼▲산업종합-젊어진 LG, 우먼파워도 세졌다-“주인 의식으로 불황 헤쳐가자”-현대重 임원 10% 줄인다-오늘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STX솔라, 눈·비에 강한 태양광모듈 개발-겨울용 타이어 7개 체크포인트▲산업-삼성의 세계 첫 LTE 카메라 통신요금.유통망 확 바뀐다-스캔되고 필기도 OK 두루마리 디스플레이-접속료 차등 유지…LGU+ 웃고 SKT 울고-현대차, 터키에 유럽 공략 전진기지 확보-‘싸구려 = 나쁘다’ 등식 깨고 품질 혁신-뷰티업계 ‘미리 X-mas’-GS리테일 ‘칭찬경영’ 빛났다-“올레마켓으로 T스토어 넘자”-이거 써봤니?-보령제약-동화약품 고혈압복합제 판권 계약▲중견기업 issue+-‘굴뚝제국’ 재건 나선 삼표그룹…3세에 힘 실어주기-일감 몰아주기로 쑥쑥 성장 로지스틱스가 승계 키 역할-맥 못추는 주력 삼표, 든든한 삼표이앤씨▲중공업, 불황파고 넘어라-첨단 해양 플랜트 飛上의 날개 펴다-3000m급 플랜트 국산화 박차-시장 커지는 심해저개발 ‘대야망’-드릴십 최강자, 해상 풍력발전 선도-FSO 등 고부가가치선 경쟁력 탁월▲피플-삼성, 연말 이웃돕기 통크게 500억-본지 이지현 기자 ‘올해의 기상 기자상’-백헌기 안전공단 이사장 몽골 정부로부터 훈장-베트남 대학생 60명 선정 포니정재단, 장학금 지원-“상품·홈런에 사랑 담아 기부해요”-인사·부고▲Entertainment-“노래·연기…모두 드리리”-라이브의 황제 나눔의 황제-연말 가요계 “다시 봤다, 이 가수”▲오피니언-회색지대 후보들, 차선을 뽑는 선거이길-관심의 힘-48세 주부 ‘보험사기범’ 된 이유-‘불량박스’의 오명▲대학·교육-추첨으로 선발…유치원 입학은 로또-‘로스쿨 출신이라고 색안경 끼면 안되는데...’-“서울대 경영 547점·의예 543점”-대학가 브리핑▲사회·부동산-뚝 뚝 뚝…아파트의 눈물-기초학력미달 2.3% 강남-강북 격차 줄어-170만원 수입 유모차, 국산보다 품질 떨어져-뇌졸중·심근경색 예방 금연 등 9대 수칙 지키세요-기업 “스펙보다 성실성”-10조원 규모 ‘근저당 설정비’ 뭐길래 -분양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