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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01건

  • 코스닥, 강보합 출발…개인 매수세 수급 지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난항 우려 등이 혼재한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엔터테인먼트와 바이오주 등이 상승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6%(0.43포인트) 오른 755.19를 기록 중이다.외국인은 174억원, 기관 12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 114억원, 사모펀드 15억원을 각각 파는 중이다. 개인은 3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운송 업종이 4.64%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건설과 기타제조도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소폭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JYP Ent.(035900)가 2%대 상승세고 리노공업(058470) 차바이오텍(085660) 코미팜(041960) 에스엠(041510) 네이처셀(00739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이 1% 안팎 오르고 있다. 게임주인 펄어비스(263750)와 컴투스(078340)는 2~3%대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솔브레인(036830) 메디톡스(08690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GS홈쇼핑(028150) 등도 약세다.개별종목별로는 1조원대 공사를 수주한 서희건설(035890)이 18% 가량 급등세고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경창산업(024910)도 15% 가까이 오르고 있다.
2019.03.13 I 이명철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영업이익 174억원…전년比 5%↑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영업이익 174억원…전년比 5%↑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지난해 개별 기준으로 전년대비 5% 성장한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 증가한 631억원, 순이익은 11.2% 증가한 1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 같은 성장은 코스메틱 제품 ‘리쥬란’과 지난해 인수한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룬 성과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지난해 리쥬란 코스메틱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넓히는 한편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안착했다”고 말했다.또 그는 “리쥬란과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회사 측은 올해부터 기존 제품군의 판매확대를 통해 성장기조를 이어가며 관절강 주사 ‘콘쥬란’,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의 판매를 시작해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강원도 강릉시 과학단지로에서 제18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주당 300원의 배당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 CI(자료=파마리서치프로덕트)
2019.03.08 I 김지섭 기자
"제약·바이오 필두로 중소형주 전성시대 온다"
  • "제약·바이오 필두로 중소형주 전성시대 온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바이오주를 필두로 중소형주 전성시대가 다시 온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4일 코스닥 시장 강세도 이같은 흐름에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MSCI 국내비중 축소에 따른 대형주의 수급악화가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전일 중소 바이오제약업체들이 가장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전일 바이오업체 상승배경으로 △MSCI 비중 변화로 대형주 투자에서 이탈한 자금의 이동 △남북 경협주 테마에서 빠져나온 자금의 바이오주 투자 △우량 바이오업체들의 파이프라인 가치부각 등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진행된 바이오주 옥석가리기를 통해 건전하게 투자할 만한 대상이 늘어난 가운데 수급까지 좋아진 상태”라며 “바이오주들이 견인하는 중소형주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한국경제와 주식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주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전기차/수소차 등 성장 중소형주가 국내 주식시장의 주류가 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관련주들이 많이 포진한 중소형주 투자매력이 자동차, 철강, 화학, 조선 등 구경제산업이 많은 대형주에 비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한 연구원은 “중소 바이오주들중 파이프라인 가치가 부각되거나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는 업체로는 한독(002390), 제넥신(095700), 유틸렉스(26305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를 선호한다”며 “전기차/수소차 관련주들도 성장속도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꼭 가져가야 하는 중소형주”라고 조언했다. 관련주로는 상아프론테크(08998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신흥에스이씨(243840), 후성(093370), 천보(278280), 일진다이아(081000), 뉴로스(126870)를 꼽았다. 재생에너지 업체중에선 글로벌 공급과잉 완화, 국내 정책지원 효과가 더해지는 풍력업체인 씨에스윈드(112610), 동국S&C(100130), 유니슨(018000)을 주목한다고 했다.
2019.03.05 I 김재은 기자
  • 코스닥, 2%대 올라 750선에 바짝…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키우며 7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4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9% 오른 747.2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확대하고 있다. 전 거래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 소식에 2.78% 내렸지만 하락분을 크게 만회했다.외국인은 10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2억원, 9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 148억원, 연기금등 36억원을 각각 팔고 있고 투신 36억원, 사모펀드 35억원, 보험 3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유틸렉스(263050)가 14%대 급등세인 것을 비롯해 휴젤(145020) 차바이오텍(085660) 제넥신(095700) 안트로젠(06566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등이 5~9% 오르는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다. 펄어비스(263750) 컴투스(078340) CJ ENM(035760) 등 콘텐츠주는 약세다.개별종목별로는 액면분할을 결정한 대동기어(008830) 미세먼지 수혜주인 웰크론(065950)과 크린앤사이언스(045520)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상장폐지와 관리종목 지정 우려 사유가 발생한 이엘케이(094190)와 유테크(178780)는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019.03.04 I 이명철 기자
  • 코스닥,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740선 회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전거래일 급락 여파에서 벗어나며 상승 출발했다. 북·미 후속 협의와 미·중 무역협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세에 나서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업종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7%(10.78포인트) 오른 742.0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북·미 2차 정상회담 합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2.8% 가까이 빠졌지만 다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740선을 회복했다.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7~28일에도 800억원 이상 코스닥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76억원 순매도 중이다. 금융투자 65억원, 연기금 등 50억원을 각각 팔고 있고 사모펀드 28억원, 보험 16억원을 각각 사고 있다. 개인은 27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30% 올라 상승폭이 가장 크다. 이어 제약,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제조, 통신장비, 인터넷, 금융 등 순으로 오르고 있다. 건설은 1% 가까이 하락세고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도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6%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유틸렉스(263050) 오스코텍(039200) 제넥신(09570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차바이오텍(085660) 등 다른 제약·바이오주도 3~5% 가량 상승세다. 반도체주도 강세다. 에스에프에이(056190)가 4%대 상승세고 서울반도체(046890) 고영(098460) 등도 2% 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대표 남북 경제협력주인 아난티(025980)는 7% 이상 급락세고 펄어비스(263750)도 3% 가량 떨어지고 있다.개별종목별로는 액면분할을 결정한 대동기어(008830)가 20% 이상 급등세고 미세먼지 관련주인 웰크론(065950)도 10% 이상 오르고 있다.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인 로스웰(900260) 크리스탈신소재(900250) 헝셩그룹(900270) 등도 강세다. 반면 이엘케이(094190)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7%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064510) 아시아종묘(154030) 대아티아이(045390) 대동스틸(048470) 고려시멘트(198440) 유신(054930) 푸른기술(094940) 화성밸브(039610) 등 경협주도 5~9% 가량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2019.03.04 I 이명철 기자
작년 손실 본 국민연금, 위탁사 교체작업 시동
  • 작년 손실 본 국민연금, 위탁사 교체작업 시동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이 성과 부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줄줄이 교체 작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작년에 국민연금이 주식부문 성과 부진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데다 주식투자 실패로 인한 손실금액이 5조9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국민연금 직접운용보다 위탁부문 성과가 부진했다며 안효준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까지 직접 나서서 성과 하위 위탁사 교체 계획을 밝혔다.◇ 하반기 평가등급 위탁사에 통보…유리치·ABL글로벌 제외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국내주식 위탁사에 작년 하반기 평가등급을 개별 통보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을 비롯한 유형별 위탁사에 평가 등급을 통보했다”며 “해당 등급에 따라 하위 위탁사들은 자금을 회수, 상위 위탁사들은 추가 자금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통상적으로 국민연금은 6개월(1월, 7월)마다 위탁사를 평가하는데 정량·정성평가 등을 거쳐 주식은 가·나·다 총 3등급으로 나눈다. ‘가’ 등급은 평가 상위 25% 이내, ‘나’는 25~75% 운용사다. ‘다’ 등급은 평가 상위 75%를 밑돌아 위탁자금 회수 예외(3년 벤치마크 수익률 연환산 2% 초과)를 받지 못한 운용사다. 여기서 위탁사가 추가적인 회수기준에 해당할 경우 국민연금은 위탁액의 30% 또는 전액 자금을 돌려받는다.현재 국민연금 주식부문 유형은 △가치형 △대형주형 △배당주형 △순수주식형 △액티브퀀트형 △장기투자형 △중소형주형 △책임투자형 등 총 8개 유형으로 자금 회수 기준은 다소 상이하다. 예컨대 액티브퀀트형에서 분기 말에 벤치마크 대비 최근 1년 초과 수익률이 -4%포인트 이하일 경우 자금의 30%를 회수한다. 유예기간은 30% 회수 후 6개월을 주고 이후 점검 때도 기준에 미달하면 자금을 전액 회수한다. 순수지식형과 책임투자형, 배당주형, 가치형 등은 벤치마크 대비 최근 1년 초과 수익률이 -7%포인트 이하일 경우 자금 회수다.이를 통해 이번 평가에서 자금 회수를 비롯해 투자풀에서 제외된 곳은 유리치자산운용과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이다. 이에 따라 작년 3분기 말 32개였던 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사는 30개로 줄었다.◇ 회수 유예 위탁사들 줄줄이 제외되나한편 국민연금이 성과 부진 위탁사를 교체하겠다고 밝힌 만큼 작년 ‘다’ 등급 운용사들이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줄줄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나 작년 10월 증시폭락 당시 국민연금은 투자풀에서 제외된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 외에도 성과가 부진한 위탁사 몇 곳의 자금을 회수, 실적이 좋은 상위 기관에 나눠주는 작업을 벌인 바 있다.당시 업계에서는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자금이 회수됐던 것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등이 성과 상위로 자금을 추가로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자금 회수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에도 성과가 부진하면 전액 회수를 당하게 된다.IB업계 관계자는 “투자풀에서 제외된 운용사 외 기간별로 위탁자금에 큰 변동이 있었던 곳이 하위 운용사일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 투자일임 자금 흐름(금투협 기준)을 보면 작년 10월 말 주식부문이 8065억원이었으나 11월 말 2379억원으로 5700억원 이상 설정액이 줄었다. 당시 전체 운용사 기준으로 봐도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이에 대해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달 위탁사에 통보된 등급은 2018년 하반기 정기평가에 대한 등급이 맞다”면서 “이외 추가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2019.03.04 I 박정수 기자
작년 손실 본 국민연금, 위탁사 교체작업 시동
  • 작년 손실 본 국민연금, 위탁사 교체작업 시동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이 성과 부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줄줄이 교체 작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작년에 국민연금이 주식부문 성과 부진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데다 주식투자 실패로 인한 손실금액이 5조9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국민연금 직접운용보다 위탁부문 성과가 부진했다며 안효준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까지 직접 나서서 성과 하위 위탁사 교체 계획을 밝혔다.◇ 하반기 평가등급 위탁사에 통보…유리치·ABL글로벌 제외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국내주식 위탁사에 작년 하반기 평가등급을 개별 통보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을 비롯한 유형별 위탁사에 평가 등급을 통보했다”며 “해당 등급에 따라 하위 위탁사들은 자금을 회수, 상위 위탁사들은 추가 자금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통상적으로 국민연금은 6개월(1월, 7월)마다 위탁사를 평가하는데 정량·정성평가 등을 거쳐 주식은 가·나·다 총 3등급으로 나눈다. ‘가’ 등급은 평가 상위 25% 이내, ‘나’는 25~75% 운용사다. ‘다’ 등급은 평가 상위 75%를 밑돌아 위탁자금 회수 예외(3년 벤치마크 수익률 연환산 2% 초과)를 받지 못한 운용사다. 여기서 위탁사가 추가적인 회수기준에 해당할 경우 국민연금은 위탁액의 30% 또는 전액 자금을 돌려받는다.현재 국민연금 주식부문 유형은 △가치형 △대형주형 △배당주형 △순수주식형 △액티브퀀트형 △장기투자형 △중소형주형 △책임투자형 등 총 8개 유형으로 자금 회수 기준은 다소 상이하다. 예컨대 액티브퀀트형에서 분기 말에 벤치마크 대비 최근 1년 초과 수익률이 -4%포인트 이하일 경우 자금의 30%를 회수한다. 유예기간은 30% 회수 후 6개월을 주고 이후 점검 때도 기준에 미달하면 자금을 전액 회수한다. 순수지식형과 책임투자형, 배당주형, 가치형 등은 벤치마크 대비 최근 1년 초과 수익률이 -7%포인트 이하일 경우 자금 회수다.이를 통해 이번 평가에서 자금 회수를 비롯해 투자풀에서 제외된 곳은 유리치자산운용과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이다. 이에 따라 작년 3분기 말 32개였던 국민연금 국내주식 위탁사는 30개로 줄었다.◇ 회수 유예 위탁사들 줄줄이 제외되나한편 국민연금이 성과 부진 위탁사를 교체하겠다고 밝힌 만큼 작년 ‘다’ 등급 운용사들이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줄줄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나 작년 10월 증시폭락 당시 국민연금은 투자풀에서 제외된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 외에도 성과가 부진한 위탁사 몇 곳의 자금을 회수, 실적이 좋은 상위 기관에 나눠주는 작업을 벌인 바 있다.당시 업계에서는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자금이 회수됐던 것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등이 성과 상위로 자금을 추가로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자금 회수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에도 성과가 부진하면 전액 회수를 당하게 된다.IB업계 관계자는 “투자풀에서 제외된 운용사 외 기간별로 위탁자금에 큰 변동이 있었던 곳이 하위 운용사일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 투자일임 자금 흐름(금투협 기준)을 보면 작년 10월 말 주식부문이 8065억원이었으나 11월 말 2379억원으로 5700억원 이상 설정액이 줄었다. 당시 전체 운용사 기준으로 봐도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이에 대해 국민연금 관계자는 “지난달 위탁사에 통보된 등급은 2018년 하반기 정기평가에 대한 등급이 맞다”면서 “이외 추가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2019.03.04 I 박정수 기자
수익률 최대 5995% '잭팟`…바이오·게임社 성장스토리
  • [유니콘 키우는 스톡옵션]수익률 최대 5995% '잭팟`…바이오·게임社 성장스토리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이후섭 김재은 기자] 최근 몇년간 국내 증시를 주도한 제약·바이오, 게임 업종에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잭팟’이 터지고 있다. 연구개발(R&D) 인력이 많이 필요한 제약·바이오, 게임 업체들은 업종특성상 스톡옵션을 활용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고, 경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회사와 더불어 임직원도 과실을 누리는 것이다. 사업 초기 제한적인 현금흐름으로 높은 연봉을 줄 수 없는 스타트업들이 스톡옵션으로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임직원도 부여받은 스톡옵션 행사로 2000~5000%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두는 등 선순환 구조가 점차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최근에는 바이오·벤처 뿐만 아니라 SK그룹 등 대기업에서도 스톡옵션을 적극 도입하는 등 스톡옵션 행사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내로라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노리는 회사도, 직원들도 스톡옵션 대박의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제약·바이오, 게임 행사가 절반…펄어비스 수익률 ‘5995%’4일 이데일리가 지난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사 스톡옵션 부여 및 행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스톡옵션을 행사한 66개 기업 중 24개(36.4%)가 제약·바이오, 게임 업종에 속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47개 중 절반에 가까운 20개를 차지했다. 특히 게임 업종의 스톡옵션 행사 수익률이 두드러졌다. 6개 업체가 평균 2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펄어비스(263750)는 정경인 대표를 비롯해 서용수·지희환 이사 등 임직원 15명이 지난해 스톡옵션을 행사해 59만여주의 신주를 받았다. 이들의 차익 규모는 138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월 서용수·지희환 펄어비스 이사 등은 주당 3951원에 스톡옵션을 행사해 당일 종가 24만800원을 감안한 수익률은 무려 5995%에 달한다. 지난 2016년 펄어비스에 합류한 올해 마흔살의 정경인 대표는 지난해 7월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약 236억원의 가욋돈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펄어비스는 대표작 `검은사막`의 흥행으로 실적 고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 9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후에는 두 달여 만에 주가가 2배 이상 뛰며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상장을 앞두고 영입한 정 대표와 지난 2010년 설립 당시부터 참여해 그래픽 개발을 총괄하는 서용수 이사 등은 회사의 급성장과 상장 덕에 쏠쏠한 성과급을 챙긴 셈이다.더블유게임즈(192080)의 박신정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3명도 2300%가 넘는 수익률로 340억원 규모의 차익을 챙겼다. 넷게임즈(225570)와 넵튠(217270)에서는 각각 22명, 21명의 직원이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2300~3000%의 짭짤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게임 상장사 관계자는 “게임 업종의 경우 스타트업이나 성장 초기 뚜렷한 실적이 없다보니 핵심 인력들을 끌어오기 위한 수단으로 스톡옵션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잘 만든 신작 하나가 회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만큼 신작 개발에 올인하는 개발 부서에 일종의 성과급으로 주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제약·바이오 업종도 만만찮다. 개량신약 개발업체 지엘팜텍(204840)의 박준상 부사장과 이애경 상무, 직원 3명은 지난해 4~11월 주당 300~472원의 가격에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행사 당일 지엘팜텍의 주가는 4300~4800원으로 1500%내외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지엘팜텍은 지난해 7월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임상3상 종료 소식에 주가 8000원을 넘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라젠(215600)의 임직원 38명도 2300%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 앱클론(174900) 바이오솔루션(086820) 지티지웰니스(219750)도 350~10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의 이상준 수석부사장 등이 600%가 넘는 대박을 챙겼다. 올 들어서도 셀트리온 넷마블(251270) 오리온(271560) 애경산업(018250) 등의 스톡옵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수익률도 200~3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닥에서도 네오펙트(29066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임직원의 스톡옵션 ‘대박’ 소식이 전해진다. 네오펙트와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1~12월에 상장한 회사들로 상장과 동시 회사 주가가 오르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에스에스알(275630) 핸디소프트(220180) 임직원들 역시 첫 스톡옵션 행사에 나섰다. 심지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 스톡옵션 부여 상위 3곳 모두 바이오기업이 차지했다. 신라젠이 543억6000만원 규모(55만주)로 가장 많았고, 바이로메드, 제넥신도 각각 231억원, 200억원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 역시 셀트리온이 1448억원(48만여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했고, 카카오(739억원), 한온시스템(240억원), SK이노베이션(14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50억원이상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상장사는 코스닥 23곳, 유가증권 12곳 등 35곳이나 됐다. 지난해 부여된 스톡옵션은 내년(통상 2~3년뒤)부터 행사 가능하다. ◇ SK 등 대기업도 적극 도입 “책임경영으로 주주가치 제고” 제약·바이오, 게임 뿐 아니라 대기업들도 스톡옵션을 늘리는 추세다. SK그룹이 대표적이다. SK그룹은 지난 2017년 SK텔레콤이 15년만에 스톡옵션을 재도입한 이후 SK, SK하이닉스, SK디앤디를 비롯해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극대화 방안으로 스톡옵션을 활용키로 한 영향이다. 지난해에만 SKC를 비롯해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가스, SK이노베이션, SK디스커버리, SK머티리얼즈 등 SK그룹 10개사가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지난해 SK계열사들이 부여한 스톡옵션 규모(행사가 기준)는 SK이노베이션(145억원), SK케미칼(86억원), SKC(72억원), SK네트웍스(69억원), SK머티리얼즈(56억원) 등 530억원을 웃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1인 스톡옵션 부여한도를 5000분의 1에서 100분의 1로 50배나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2017년 스톡옵션을 부여한 SK텔레콤, SK디앤디, SK 등은 오는 3월부터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한솔그룹과 웅진그룹도 지난해에만 각각 56억원, 35억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추가로 부여했다. 카카오도 스톡옵션을 적극 활용중이다. 지난해 9938주의 스톡옵션이 행사돼 임직원들이 12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추가적으로 370억원(2만5331주)규모의 스톡옵션을 신규 부여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3차례에 걸쳐 65억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정부의 벤처기업 육성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맞춰 상장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현재 추세대로면 스톡옵션 행사도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81개기업(스팩 제외)이 신규 상장해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상장기업 수는 1300개를 돌파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상장 문턱을 계속 낮추면서 스타트업이나 성장 초기에 있는 기업들의 상장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기업들에서 스톡옵션은 인센티브 형식으로 부여되고 있고, 정부의 정책 방향성도 이를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IT외에 이렇다 할 성장동력이 없는 현재 한국 경제구조하에서 벤처 스타트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스톡옵션 제도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2019.03.04 I 김재은 기자
돈 넉넉지 않은 벤처에 인재유치 특효약
  • [유니콘 키우는 스톡옵션]돈 넉넉지 않은 벤처에 인재유치 특효약
  •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이후섭 기자] ‘수익률 2000%’ 낚시성 광고 글이 아니다. 펄어비스, 신라젠, 에이비엘바이오 등 내로라하는 상장사가 만들어낸 스톡옵션 대박 사례다. 이들 기업은 창업 초기 넉넉지 않은 살림에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며 인재 영입과 성과보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은 결과,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다. 최근에는 간편송급 앱 ‘토스’로 유명한 비상장사 비바리퍼플리카가 전 직원에게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관심을 모았다. 네이버는 올해부터 전 직원에게 연간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페이스북, 구글 등과 경쟁해야 하는 업종 특성상 인재를 붙잡아 두기 위해 복지나 높은 급여 외에 또다른 보상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영향이다. 한때 단기성과 치중 등의 부작용이 부각되며 시들했던 스톡옵션이 다시 벤처기업 성장 스토리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이데일리가 지난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상장사 스톡옵션 부여 및 행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코스닥 47개사, 코스피 19개사 등 66개 상장사에서 총 3072만주의 스톡옵션이 행사됐다. 행사가 기준으론 1016억원 수준이지만, 행사당일 주가를 감안한 차익규모는 5500억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스톡옵션을 부여한 기업은 코스닥 172개사, 코스피 50개사 등 222개사로 총 9087억원 규모의 스톡옵션이 부여됐다. 이중 코스닥 60곳, 코스피 22곳 등 3분의 1이 넘는 기업(82개사)이 스톡옵션을 처음으로 부여한 것이다. 1997년 처음 국내에 도입된 스톡옵션은 2000년대 초 IT버블과 함께 열풍을 일으켰지만, 단기 성과에 치우친다는 비판 등으로 2006년 삼성그룹이 전격적인 폐지를 선언하며 한풀 꺾인 바 있다. 자본시장의 첨병이자 스타트업의 산실인 실리콘밸리에선 스톡옵션을 활용한 스타트업 성공사례가 부지기수다. 구글, 페이스북,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최고경영자들이 초기 스톡옵션을 부여받아 막대한 차익을 가져갔고, 직원들도 적지않은 가욋돈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도 바이오·제약 등 성장 기업들이 스톡옵션을 적극 활용하면서 수익률 대박 사례가 나오자, 기업들도 인재유치를 위해 스톡옵션 활용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여기에 정부가 스톡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올들어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넘어서는 등 증시 흐름도 좋아 스타트업 뿐 아니라 성장기 상장사들의 스톡옵션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2019.03.04 I 김재은 기자
국민연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손실액만 5.9조(종합)
  • 국민연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손실액만 5.9조(종합)
  • [이데일리 이지현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첫 손실을 냈다. 지난해 연말 국내외 주식시장이 잇달아 폭락하면서 주식 부문 성과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국민연금이 주식투자 실패로 인해 지난해 손실금액만 5조9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작년 7%대 손실을 낸 일본공적연금(GPIF)이나 2~3% 손실을 기록한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 네덜란드 공적연금(ABP)에 비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작년 수익률 -0.92%…손실액 5조9000억원28일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 수익률이 -0.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별로 보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이 각각 -16.77%, -6.19%로 큰 폭의 손실을 내면서 기금 전체 수익률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렸다. 국내채권(4.85%)과 해외채권(4.21%), 대체투자(11.80%)는 플러스 성과를 냈다.안효준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은 “전체적인 수익률이 벤치마크를 하회했다”며 “특히 작년 4분기 미국의 금리인상, 미중 무역긴장 등으로 인해 시장이 외부환경에 영향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경기둔화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슈 등으로 420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총 17.28% 하락(2017년 12월 28일 2467.49→2018년 12월 28일 2041.04)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기준)도 9% 이상 떨어졌다.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10월에 국민연금 수익률(-0.57%)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12월까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0.92%를 기록했다. 특히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시장(벤치마크)대비 각각 -1.27%포인트, -0.24%포인트 밑돌았다. 안 본부장은 “총 손실금액은 5조9000억원정도”라며 “우리는 보수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대체투자 비중 조절 실패…캐나다 연기금은 8% 수익국민연금이 지난해 성과가 부진했던 것은 대체투자 비중을 제대로 늘리지 못했던 탓도 있다. 수익률만 봐도 안정적인 배당과 이자수익, 양호한 평가이익 및 원 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대체투자가 약 12%(국내 8.05%, 해외 13.68%)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대체투자 비중은 전체 자산(638조8000억원)에서 12%(76조6000억원)에 불과하다.대체투자 자산이 40%를 넘어서는 캐나다 연기금(CPPIB)의 경우 작년 글로벌 증시 약세에도 8% 넘는 수익률을 냈다. 안 본부장은 “캐나다 연기금은 위험투자 자산 비중이 국민연금과 급격하게 차이가 난다”며 “국민연금은 현재 대체투자 자산이 목표 비중을 밑돌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대체투자 자산 활성화로 수익률을 만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과하위 위탁사 교체국민연금은 마이너스 수익률 만회를 위해 위탁운용사 교체에 나설 방침이다. 안 본부장은 “국내주식의 경우 국민연금 직접운용 성과는 양호했으나 국내주식 위탁부문이 저조한 실적을 냈다”며 “종목 선정에 있어서 위탁운용사가 과거 몇 년간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지속해서 부진하다면 하위 25% 기업은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통상적으로 국민연금은 6개월(1월, 7월)마다 위탁사를 평가하는데 정량·정성평가 등을 거쳐 가·나·다 총 3등급으로 나눈다. ‘가’ 등급은 평가 상위 25% 이내, ‘나’는 25~75% 운용사다. ‘다’ 등급은 평가 75%를 밑돌아 위탁자금 회수 예외(3년 벤치마크 수익률 연환산 2% 초과)를 받지 못한 운용사다.국민연금은 위탁사가 회수기준에 해당할 경우 위탁액의 30% 또는 전액 자금을 돌려받는다. 작년 11월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가운데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 등의 실적이 부진하다며 운용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안 본부장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기본 포지션인 직접 55%, 위탁 45%는 유지할 계획”이라며 “국민연금이 지향하는 운용방식에 대해서 자산운용업계와 소통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2019.02.28 I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손실액만 5.9조(종합)
  • 국민연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손실액만 5.9조(종합)
  • [이데일리 이지현 박정수 기자] 국민연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첫 손실을 냈다. 지난해 연말 국내외 주식시장이 잇달아 폭락하면서 주식 부문 성과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국민연금이 주식투자 실패로 인해 지난해 손실금액만 5조9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작년 7%대 손실을 낸 일본공적연금(GPIF)이나 2~3% 손실을 기록한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 네덜란드 공적연금(ABP)에 비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작년 수익률 -0.92%…손실액 5조9000억원28일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 수익률이 -0.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별로 보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이 각각 -16.77%, -6.19%로 큰 폭의 손실을 내면서 기금 전체 수익률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렸다. 국내채권(4.85%)과 해외채권(4.21%), 대체투자(11.80%)는 플러스 성과를 냈다.안효준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은 “전체적인 수익률이 벤치마크를 하회했다”며 “특히 작년 4분기 미국의 금리인상, 미중 무역긴장 등으로 인해 시장이 외부환경에 영향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경기둔화 우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슈 등으로 420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총 17.28% 하락(2017년 12월 28일 2467.49→2018년 12월 28일 2041.04)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기준)도 9% 이상 떨어졌다.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10월에 국민연금 수익률(-0.57%)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12월까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0.92%를 기록했다. 특히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시장(벤치마크)대비 각각 -1.27%포인트, -0.24%포인트 밑돌았다. 안 본부장은 “총 손실금액은 5조9000억원정도”라며 “우리는 보수적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대체투자 비중 조절 실패…캐나다 연기금은 8% 수익국민연금이 지난해 성과가 부진했던 것은 대체투자 비중을 제대로 늘리지 못했던 탓도 있다. 수익률만 봐도 안정적인 배당과 이자수익, 양호한 평가이익 및 원 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대체투자가 약 12%(국내 8.05%, 해외 13.68%)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대체투자 비중은 전체 자산(638조8000억원)에서 12%(76조6000억원)에 불과하다.대체투자 자산이 40%를 넘어서는 캐나다 연기금(CPPIB)의 경우 작년 글로벌 증시 약세에도 8% 넘는 수익률을 냈다. 안 본부장은 “캐나다 연기금은 위험투자 자산 비중이 국민연금과 급격하게 차이가 난다”며 “국민연금은 현재 대체투자 자산이 목표 비중을 밑돌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대체투자 자산 활성화로 수익률을 만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과하위 위탁사 교체국민연금은 마이너스 수익률 만회를 위해 위탁운용사 교체에 나설 방침이다. 안 본부장은 “국내주식의 경우 국민연금 직접운용 성과는 양호했으나 국내주식 위탁부문이 저조한 실적을 냈다”며 “종목 선정에 있어서 위탁운용사가 과거 몇 년간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지속해서 부진하다면 하위 25% 기업은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통상적으로 국민연금은 6개월(1월, 7월)마다 위탁사를 평가하는데 정량·정성평가 등을 거쳐 가·나·다 총 3등급으로 나눈다. ‘가’ 등급은 평가 상위 25% 이내, ‘나’는 25~75% 운용사다. ‘다’ 등급은 평가 75%를 밑돌아 위탁자금 회수 예외(3년 벤치마크 수익률 연환산 2% 초과)를 받지 못한 운용사다.국민연금은 위탁사가 회수기준에 해당할 경우 위탁액의 30% 또는 전액 자금을 돌려받는다. 작년 11월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가운데 에이비엘글로벌자산운용 등의 실적이 부진하다며 운용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안 본부장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기본 포지션인 직접 55%, 위탁 45%는 유지할 계획”이라며 “국민연금이 지향하는 운용방식에 대해서 자산운용업계와 소통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2019.02.28 I 박정수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장 후 매출성장 지속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장 후 매출성장 지속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가 지난 2015년 상장 이후 20% 안팎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8% 성장한 6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리쥬란’ 코스메틱 제품과 지난해 인수한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룬 성과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지난해 리쥬란 코스메틱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빠르게 시장 영향력을 넓히는 한편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안착했다”고 말했다.또 그는 “리쥬란과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다만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84억원으로 전년대비 4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 감소한 100억원에 머물렀다.회사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보툴리눔 톡신 전문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인수에 따른 비용증가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연결 재무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는 충분히 예상했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달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의 임상 1상을 승인 받고, 2월에는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 리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로, 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를 통해 생산에 최적화된 공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본격적으로 중국·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리엔톡스 수출이 이뤄지면 전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제품 관절강주사 ‘콘쥬란’까지 가세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CI(자료=파마리서치프로덕트)
2019.02.27 I 김지섭 기자
한국 U-20 대표팀, 포르투갈-아르헨-남아공과 '죽음의 조'
  • 한국 U-20 대표팀, 포르투갈-아르헨-남아공과 '죽음의 조'
  • 정정용 한국 U-20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5월 23일~6월 16일)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은 F조에 포함됐다.한국이 조 추첨 이전에 상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성인 축구에서도 세계 최강이지만 U-20 월드컵에서도 6차례(1979년·1995년·1997년·2001년·2005년·2007년)나 정상에 올랐고, 1차례 준우승(1983년)을 차지했다.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다. 포르투갈도 두 차례(1989년·1991년) 우승과 1차례 준우승(2011년)을 거머쥐었다.그나마 역대 U-20 월드컵 최고 성적인 16강(2009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한국에게는 수월한 상대다.그렇다고 우리가 실망할 필요는 없다.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여러차례 이긴 적이 있다. 한국에서 개최된 2017년 대회에서도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조별리그 경기에서 2-1로 제압했다. 당시 이승우와 백승호가 연속골을 터뜨렸다.이번에 참가한 아르헨티나는 U-20 월드컵 예선인 2019 남미 U-20 챔피언십 최종예선에서 에콰도르(3승1무1패)에 이어 2위(3승2패)를 차지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다만 포르투갈은 여전히 껄끄러운 상대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서 3무 5패로 아직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2017년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치렀지만 1-3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남아공은 U-20 대표팀끼리 두 차례 맞붙어 1승 1무를 거둔 바 있다. 우리 대표팀이 조별리그 통과를 거두기 위해선 남아공을 무조건 이기고 아르헨티나를 승리 제물로 노려야 할 전망이다.한국은 5월 26일 오전 1시 폴란드 비엘스코-비알라에서 포르투갈과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어 5월 29일 오전 3시 30분 폴란드 티히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에 나선다. 조별리그 3차전은 6월 1일 오전 3시 30분 티히에서 아르헨티나와 갖게 된다.
2019.02.25 I 이석무 기자
  • [코스닥 마감]기관 차익 실현…4거래일만에 숨고르기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다소 영향을 미친 가운데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며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 바이오·제약 업종이 하락을 이끌었다.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주는 강세를 보였고 갤럭시 스마트폰 신모델 공개 효과에 보안주가 급등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5%(3.36포인트) 내린 747.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7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틀만에 다시 740대로 내려왔다.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친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로 금리 인상 예상이 엇갈리는 등 대외 여건이 안정적이지 않았다는 판단이다.외국인은 17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는 155억원, 사모펀드 68억원, 투신 28억원을 각각 팔았고 보험은 91억원, 연기금 등 69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51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2.05% 내린 유통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IT부품, 운송 등 순으로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는 3.87% 올랐으며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등도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대 하락한 것을 비롯해 차바이오텍(08566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 제약·바이오주가 2~4% 가량 떨어졌다. 정보기술(IT) 부품주인 솔브레인(036830) 에스에프에이(056190) 엘앤에프(066970) 등도 1~2%대 하락폭을 보였다.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6% 가까이 오른 것을 포함해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등은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갤럭시 S10에 일명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되는 등 보안이 강화된다는 소식에 보안 솔루션 관련주 라온시큐어(042510) 케이사인(192250) 휴네시온(290270)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이밖에 드림시큐리티(203650) 시큐브(131090) SGA솔루션즈(184230) 에스에스알(275630) 케이씨에스(115500) 한컴시큐어(054920)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 등이 낮게는 9%대에서 최고 24%까지 급등했다. 신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한류타임즈(039670)는 26%대 뛰었고 지난해 흑자전환한 파이오링크(170790)도 15% 가까이 올랐다. 반면 유상증자가 또 미뤄진 퓨전데이타(195440)는 약 14% 떨어졌고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디케이티(290550)와 원익큐브(014190)는 각각 8%, 6%대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9억2863만여주, 거래대금 4조19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09개 종목이 올랐고 708개가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2.21 I 이명철 기자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740선 회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엇갈린 의견이 나오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모델과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오름세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3%(2.48포인트) 내린 748.21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가 이내 하락 전환, 750선이 무너졌다.외국인은 165억원, 기관 9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중 연기금등 68억원, 금융투자 51억원을 각각 내다팔고 있고 투신 11억원, 보험 8억원, 사모펀드 6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유통이 1.44% 내리고 있고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순으로 하락세다. 오락문화와 건설 등은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대 하락세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서울반도체(046890) 아난티(02598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상상인(03854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부진하다. 삼천당제약(000250)은 4%대 강세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JYP Ent.(035900) 등 콘텐츠주가 상승세다.개별종목 중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로 꼽히는 파인텍(131760)이 13% 급등세고 인터플렉스(051370) 디이엔티(079810) 등도 4%대 상승세다. 관리종목 우려 해소가 기대되는 삼우엠스(082660)는 16% 뛰고 있고 지난해 호실적을 낸 웰크론(065950)도 15%대 상승세다. 유상증자가 미뤄진 퓨전데이타(195440)는 7% 이상 떨어지고 있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된 비츠로시스(054220)도 5%대 약세다.
2019.02.21 I 이명철 기자
  •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 수출용 허가 획득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생물학적제제 전문 자회사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주100단위’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리엔톡스주는 파마리서치바이오에서 4년에 걸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로, 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현장실사를 통해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하기에 최적화된 공정임이 확인돼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1월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이은 ‘리엔톡스’ 수출용 허가를 통해 임상시험 및 해외수출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수출용 허가가 난 만큼 일본 지역부터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와의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에 속도를 내 빠른 시간에 규모 있는 매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모 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인 리쥬란, 클레비엘, 디셀 등과의 시너지 전략을 모색하고, 완성된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토탈 에스테틱 라인을 통해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18 I 김지섭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화일약품(061250)=작년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아바코(083930)=작년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3% 증가 △한국팩키지(037230)=작년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비 13.3% 감소△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작년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오스템임플란트(048260)=작년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3% 증가△웹젠(069080)=작년 영업이익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4% 증가△엘오티베큠(083310)=중국 업체와 3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서연탑메탈(019770)=작년 영업손실 7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대성창투(027830)=작년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5% 증가△아이에이치큐(003560)=작년 영업익 137억원으로 전년비 10.8% 감소△아이큐어(175250)=파생상품 평가이익 11억8000만원 발생△GST(083450)=작년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4% 감소△제미니투자(019570)=제이웨이 지분 14.35% 35억원에 취득 결정△와토스코리아(079000)=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해성산업(034810)=작년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고려신용정보(049720)=작년 영업이익 전년비 47% 증가. 주당 220원 배당△에스티아이(039440)=작년 영업익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DSR제강(069730)=작년 영업익 62억원으로 전년비 151.7% 증가△SBS미디어홀딩스(101060)=작년 영업익 71억원으로 흑자전환△DB(012030)=작년 영업익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3% 증가△잇츠한불(226320)=작년 영업익 208억원 기록. 전년비 54.1% 감소△덕성(004830)=작년 영업손실 22억원으로 적자전환△바이오제네틱스(044480)=85억원 규모 경남제약 전환사채권을 122억원에 양수 결정△한라IMS(092460)=작년 영업손실 1억8000만원으로 적자폭 축소△라이트론(069540)=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 중도금 지급일 28일로 변경△디와이파워(210540)=주당 200원 현금배당△한국제지(002300)=작년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적자전환△동부제철(016380)=“신주 발행 방식으로 경영권 이전 추진” 조회공시 답변△휴켐스(069260)=작년 영업익 1392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 감소△선데이토즈(123420)=작년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감소△에이비엘바이오(298380)=작년 영업손실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한국가구(004590)=작년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동국제약(086450)=주당 520원 현금배당 결정△러셀(217500)=작년 영업이익 59억원 전년 대비 25.9% 감소△네오팜(092730)=작년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전년비 36.5% 증가△이수앱지스(086890)=작년 영업손실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우주일렉트로(065680)=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작년 영업손실 40억원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 축소△현진소재(053660)=12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포스링크(056730)=“검찰이 전 최대주주·경영진을 수사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동원개발(013120)=주당 185원 현금배당△해덕파워웨이(102210)=주총결의취소 피소건 소취하 처분△에이코넬(033600)=메타비스타 주식 10만주 마인드크립션 주식 10만주와 교환△미래SCI(028040)=작년 영업손실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쿠첸(225650)=작년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팬엔터테인먼트(068050)=작년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축소△한국금융지주(071050)=작년 영업익 6224억원으로 전년비 4.9% 감소△서울도시가스(0173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감소△시디즈(1347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흑자전환△성호전자(043260)=서륭전자외 6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에프알텍(073540)=작년 영업손실 1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확대△와이디온라인(052770)=클라우드매직이 주식 613만여주 장외처분. 지분율 7.6%△매직마이크로(127160)=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2019.02.08 I 정병묵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화일약품(061250)=작년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아바코(083930)=작년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3% 증가 △한국팩키지(037230)=작년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비 13.3% 감소△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작년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오스템임플란트(048260)=작년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3% 증가△웹젠(069080)=작년 영업이익 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4% 증가△엘오티베큠(083310)=중국 업체와 3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서연탑메탈(019770)=작년 영업손실 7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대성창투(027830)=작년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8.5% 증가△아이에이치큐(003560)=작년 영업익 137억원으로 전년비 10.8% 감소△아이큐어(175250)=파생상품 평가이익 11억8000만원 발생△GST(083450)=작년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4.4% 감소△제미니투자(019570)=제이웨이 지분 14.35% 35억원에 취득 결정△와토스코리아(079000)=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해성산업(034810)=작년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고려신용정보(049720)=작년 영업이익 전년비 47% 증가. 주당 220원 배당△에스티아이(039440)=작년 영업익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감소△DSR제강(069730)=작년 영업익 62억원으로 전년비 151.7% 증가△SBS미디어홀딩스(101060)=작년 영업익 71억원으로 흑자전환△DB(012030)=작년 영업익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3% 증가△잇츠한불(226320)=작년 영업익 208억원 기록. 전년비 54.1% 감소△덕성(004830)=작년 영업손실 22억원으로 적자전환△바이오제네틱스(044480)=85억원 규모 경남제약 전환사채권을 122억원에 양수 결정△한라IMS(092460)=작년 영업손실 1억8000만원으로 적자폭 축소△라이트론(069540)=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 중도금 지급일 28일로 변경△디와이파워(210540)=주당 200원 현금배당△한국제지(002300)=작년 영업손실 143억원으로 적자전환△동부제철(016380)=“신주 발행 방식으로 경영권 이전 추진” 조회공시 답변△휴켐스(069260)=작년 영업익 1392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 감소△선데이토즈(123420)=작년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감소△에이비엘바이오(298380)=작년 영업손실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한국가구(004590)=작년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동국제약(086450)=주당 520원 현금배당 결정△러셀(217500)=작년 영업이익 59억원 전년 대비 25.9% 감소△네오팜(092730)=작년 영업이익 192억원으로 전년비 36.5% 증가△이수앱지스(086890)=작년 영업손실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우주일렉트로(065680)=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작년 영업손실 40억원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 축소△현진소재(053660)=12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포스링크(056730)=“검찰이 전 최대주주·경영진을 수사 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동원개발(013120)=주당 185원 현금배당△해덕파워웨이(102210)=주총결의취소 피소건 소취하 처분△에이코넬(033600)=메타비스타 주식 10만주 마인드크립션 주식 10만주와 교환△미래SCI(028040)=작년 영업손실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확대△쿠첸(225650)=작년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팬엔터테인먼트(068050)=작년 영업손실 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축소△한국금융지주(071050)=작년 영업익 6224억원으로 전년비 4.9% 감소△서울도시가스(0173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감소△시디즈(134790)=작년 영업익 43억원으로 흑자전환△성호전자(043260)=서륭전자외 6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에프알텍(073540)=작년 영업손실 1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확대△와이디온라인(052770)=클라우드매직이 주식 613만여주 장외처분. 지분율 7.6%△매직마이크로(127160)=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2019.02.07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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