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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2' 곽튜브 "박준형·강기영 얻어 더욱 풍성했다" 종영 소감
  • '지구마불2' 곽튜브 "박준형·강기영 얻어 더욱 풍성했다" 종영 소감
  •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빠.원이 직접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6월 8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최종회가 방송됐다. 각자 여행 파트너 강기영, 김도훈, 원진아와 5라운드 여행을 마친 곽.빠.원이 주사위를 던진 결과, 빠니보틀이 출발 칸에 도착하며 모든 여정이 종료됐다.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우승 상품부터, 5라운드에 걸쳐 12개국 세계 여행을 한 ‘지구마불2’는 시즌 통합 최고 시청률 경신, 유튜브 조회수 2400만 뷰 돌파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이런 가운데 6월 10일 ‘지구마불2’ 여행을 마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서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세 사람의 종영 소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그리고 앞으로 계획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먼저 ‘지구마불2’를 무사히 마친 소감에 대해 빠니보틀은 “시즌1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무엇보다 여행 파트너와 함께 평소에 가보지 못한 장소 이곳저곳을 다녀오다 보니 수많은 여행을 한 나에게도 임팩트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하며 “시즌1과 포맷이 같았다면 인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식어버렸을 수도 있는데, 제작진이 새롭게 준비한 룰 덕분에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여행 의지도 불타오를 수 있었다”고 ‘지구마불2’ 인기 요인까지 분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원지도 “시즌1보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지구마불2’의 인기에 만족을 표하며 “‘지구마불2’ 특성상 여행이 100%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전 조사가 없어 변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큰 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이었다. 갈수록 세 팀 모두 팀워크도 좋아지고, 히든 룰도 많아져서 그런지 마지막 국가를 찍고 돌아오며 ‘여행이 끝난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곽튜브는 “우선 ‘지구마불2’가 끝나는 순간은 단순히 여행을 마치는 느낌이 아니라 부루마불을 해서 골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 긴 게임의 엔딩을 보는 느낌이었다”며 “특히 이번 시즌은 안 가 본 나라만 다 가서인지 나에게 더 새롭고,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5라운드의 긴 여행을 마친 세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인상적인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빠니보틀은 “경험 자체는 에티오피아에서의 도난 사건을 잊을 수 없지만, 역시 여행의 묘미는 평소에 가볼 일 없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설렌다”며 비현실적인 자연 풍경으로 빠니보틀의 최애 물놀이 여행지에 등극한 브라질 ‘보니또’ 여행을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원지는 “가장 크게 느껴진 건 여행 파트너와의 만남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행에 재미를 느껴서, 얼마 전에도 동행자와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지구마불2’를 통해 바뀐 여행 성향을 이야기했다. 이어 “계속 튀어나오는 숨겨진 장치들이 많아서 ‘시즌2’는 정말 쥬만지 게임판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나라 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으로 갔던 케냐 ‘기린 호텔’과 페루 ‘새 둥지 호텔’은 모두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보드판의 히든 장치로 인해 반전을 가장 많이 겪었던 곽튜브는 “이번 여행에서 숨겨진 장치를 모두 이용한 유일한 참가자였다. 그래서 ‘힘쓸 무(務) 인도’에 갔던 게 가장 인상 깊다”며 “인도는 여행 유튜버를 하면서 안 가겠다고 선언했던 나라라 더욱 충격적이었고, 거기서도 내가 하고 싶었던 연기를 발리우드 오디션을 통해 해볼 수 있어서 제일 기억에 남고 놀라웠다”고 이야기했다.또한 그는 여행 파트너와의 만남도 인상적인 순간으로 꼽았다. 곽튜브는 “색깔이 다른 두 형님과 여행을 하며 친형제처럼 친해졌던 게 뜻깊고 좋았다. 두 분 모두와 두 라운드의 여행을 같이 했는데,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게 아니라 먹고 자는 모든 것을 같이 하니까 짧은 시간에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과 경험만 얻은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 박준형, 강기영 형님을 얻어서 더욱 풍성한 시즌2였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온 세 크리에이터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봤다. 빠니보틀은 “역시나 정신없이 살 것 같다. 바로 또 출국”이라며 그의 여행이 계속될 것이라 이야기했고, 원지는 “‘지구마불’ 덕분에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뷰티 브랜드 모델도 되어보고, 다양한 방송 출연도 해봤다”며 “여러 가지 잡다하게 관심사가 많은 편인데, 하반기에는 미뤄왔던 목수일, 제품 기획 등의 업무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곽튜브는 “‘지구마불’ 여행이 워낙 긴 레이스다 보니, 끝나면 항상 휴식을 한다. 이제 본방송이 끝났으니 본업인 유튜브 활동도 하고 굿즈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다른 방송 등 일들에 집중하다가,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지구마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있겠다”고 시즌3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지난 6월 8일 종영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세계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구마불2’ 우승자는 6월 13일 목요일 TEO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된다.
2024.06.10 I 김가영 기자
김태호 PD "MBC 떠나며 인프라 놓고 와…'지구마불' 하나 되는 과정"②
  • 김태호 PD "MBC 떠나며 인프라 놓고 와…'지구마불' 하나 되는 과정"[인터뷰]②
  • 김태호 PD[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EO 구성원들이 다양한 곳에서 모였어요. 하나의 문화가 없는 상황에서 역으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고민을 하고 그렇게 하나로 만나는 과정이었어요.”김태호 PD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 TEO와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태호 PD는 “MBC에서 나올 때 프로그램만 놓고 나온 게 아니라 저는 몰랐던 20년 동안 누리고 있던 인프라를 다 놓고 온 것 ”이라며 “MBC에는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오히려 나와서 밖에서 다른 후배들을 만났다. 그렇다 보니까 저희가 하나의 회사로 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2001년 MBC에 입사해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무한도전’을 만들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한 김태호 PD는 지난 2021년 20년 만에 MBC를 퇴사해 TEO를 설립했다.김태호 PD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콘텐츠를 하면서 다양한 후배들이 모여서 장단점을 알아가고 성장했다. 시즌2가 나온 것처럼 회사가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같은 회사에 있다가 같이 독립한 분들이랑은 다르다. 전략적으로는 누구는 OTT를 공략해 회사의 이름과 가치를 알리고 누구는 여러 플랫폼과 협업을 해 IP를 지키기도 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훈범 PD김훈범 PD도 “‘지구마불 세계여행’ 같은 경우는 PD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한다. 크리에이터, 파트너, PD가 총 2명이 간다. 각 출연자들을 담당하면서 의사결정을 한다. 선배 PD, 후배 PD가 잘 할 수 없는 경험을 해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김태호 PD는 “각자, 현장에서 선택을 통해서 콘텐츠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게 ‘지구마불’이다”라며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제작진의 의견도 녹아들고 차별성이 생기다보니까 과정을 통해 시즌3까지 나오게 되면 안에 있는 PD들이 성장하는 길이 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김태호 PD는 새 프로그램인 ‘My name is 가브리엘’을 준비 중이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 현재 ENA에서 방영 중인 ‘눈떠보니 OOO’와 비슷한 포맷을 가졌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그 콘텐츠에 대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만 ‘무한도전’ 타인의 삶을 경험해서 나온 프로그램이다. ‘눈떠보니OOO’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가브리엘’은 실제 인물의 삶으로 들어가다 보니까 관계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다. 72시간의 시간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렬한 시간이긴 하더라. 짧다고 생각했던 시간에 교감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시간이 그려지는 걸 현장에서 더 느꼈던 터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07 I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 김태호·김훈범 PD가 밝힌 곽빠원→시즌3 계획①
  • '지구마불 세계여행' 김태호·김훈범 PD가 밝힌 곽빠원→시즌3 계획[인터뷰]①
  • 김태호 PD(왼쪽) 김훈범 PD[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즌3에 대한 논의는 7월쯤 정리가 되지 않을까요?”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김태호 PD가 시즌3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태호 PD는 “저희끼리도 하반기 스케줄을 정리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훈범 PD는 “우승자가 결정되면 우승 상품에 대한 것을 스핀오프로 준비하고 있어서 그것 먼저 준비하고 시즌3 일정을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시즌3에 대해 김훈범 PD는 “시즌2에 비해서 다른 모습과 구성, 새로운 그림을 어떻게 차별화되게 담을 건지는 휴가를 다녀와서 고민행할 것 같다. 후배 PD들과 많이 얘기하는 건, 시즌2와 다르고 크리에이터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을 고민하는 것이다”라고 귀띔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X원지(원지의 하루)X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서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다. 시즌1의 인기에 이어 시즌2까지 확장돼 방영됐고 사랑을 받았다.김태호 PD는 “시즌1은 저희와 작업환경이 다른 여행 크리에이터를 모시고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회사 자체 제작비를 써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ENA가 가능성을 보고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다”며 “촬영 시작할 때쯤 결정이 돼서 유튜브 친화적인 것을 방송에 녹였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시즌2는 여기에 더 확장이 됐다. 김태호 PD는 “사전준비기간 통해서 방송에 적합한 구성을 통해 제작진 개입 통로도 열어놨고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즐겁게 편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김훈범 PD는 “시즌1은 ‘이렇게 찍는 방법도 있대’라고 시작했다. 카메라 감독님의 고프로 하나, 크리레이터 고프로 하나로 간소화해서 찍어보다가 ENA와 함께한다고 하니까 발전이 됐다. 시즌2 같은 경우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혼자보다는 말동무, 동반자와 함께 하는 게 필요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요청도 있고 그 의견에 공감해서 그 부분에 집중을 했다”며 “타이틀은 ‘브루마불’을 표방한 게 있었다. 게임적인 부분에 개입을 하면서 여행에 큰 해가 되지 않는 한에서 어떤 부분이 고민하면서 접근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황금열쇠나 주사위 던지는 것 외에는 포맷에서 들어갈 수 있는 게 없었기 때문에 시즌2는 그런 점도 고려해서 기획하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준비한 것들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 김태호 PD는 “본부는 출연자들이 5라운드까지 여행을 하다보니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는 부분들이 있었다. 모여서 도시를 선정하고 파트너도 바꾸는 등 게임을 하려고 구성을 짰다. 오락적인 요소가 있었는데 막상 현장을 가니까 크리에이터와 파트너가 끈끈해져서 파트너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더라”며 “‘여길 왜 갔냐’는 얘기도 나왔다. 가지고 갔던 게임 구성안을 폐기시키고 현장에 맡겼다”고 털어놨다.또한 “무인도를 준비를 하다가 무인도는 혼자, 둘이 가서 콘텐츠를 만들기 어렵다. 어떻게 재미있게 뽑아볼까 고민을 하다가 인도에서의 알바 형태로 바꿨던 건데 곽튜브가 걸렸다. 곽튜브는 자기는 죽어도 인도는 안 간다고 단언했는데 가게 된 게 좋았다”며 “섭외를 하고 진행을 했다면 저희가 못갔을 곳들을 많이 가게 됐다. 색다른 인도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또한 “주사위 같은 건 빠니보틀이 제일 많이 했던 말이 편집 없이 그대로 올려야된다는 것. 극적인 상황들이 많이 나와서 주사위가 제 4의 주인공이었다고 얘길 한다. 주사위가 도움을 많이 준 곳”이라고 웃었다.김원흠 PD도 “크리에이터 세 분이 같은 나라를 걸릴 수도 있다. 세 분이 갔을 때 세 가지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것도 고려해 콘텐츠적으로 다양한 나라를 선별해서 하려고 했다. 저희만의 기준을 통과하는 곳이 올라서 보드판에 구성이 됐다”며 “저희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사위가 잘 나와줬다. 다음 시즌의 운을 다 가져다 쓴 게 아닌가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제일 당혹스러웠던 건 소매치기를 당해서 영상통화 왔을 때다. 공명 씨의 표정이 너무 얼어있어서 한국 온다고 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김훈범 PD도 “빠니보틀 님이 소매치기 당했다고 했을 때 발리우드에서 춤추고 있었다. 이게 무슨 소린가. 제일 걱정됐던 건, 해외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걱정됐다. 심리적으로 안좋아질까봐 그게 염려스러웠다”고 털어놨다.또한 곽튜브가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도 언급하며 “잘 잃어버리지만 여권은 잃어버린 적이 없다고 했는데. 기영 형님이 따뜻하게 걱정하지 말고 아무 상관없다고 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강기영 캐릭터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태호 PD는 “시즌1이 끝나고 이 출연자와 같이 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다른 선택지가 없을 정도로 프로그램 색깔과 잘 맞았다. 중요한 요소라고도 생각을 했다.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도 커졌고 구독자도 2배 이상 증가한 걸 보면서 다른 대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김훈범 PD도 시즌1에 크리에이터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꼈다며 “여행에 대한 관심이나 스케줄이 많아서 여행에서 조금 멀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본인 여행에 대한 콘셉트나 명확하게 인지하고 그래서 놀랐고방송을 병행하면서 장기간 해외를 나가는 걸 보면서 존경심 신뢰도가 올라갔다. 이 분들과 새 시즌을 안할 이유는 없다. 고민을 했지만, 이분들을 대체할 분들도 없다”고 털어놨다.김태호 PD는 특히 시즌2를 하면서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느꼈다며 “방송 환경이 익숙해지다 보니까 성장한 게 보였다. 빠니보틀은 ‘태계일주’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의미를 부여하거나 진행 멘트를 잘 하더라. 또 다른 MC처럼 활용했다. 곽튜브는 예능 욕심이 많다. 여행하는 분들이 웃음에 대한 설계를 하는데 설계 능력이 커졌다. 원지 님은 혼자 여행하는 것에 특화됐는데 이제 누가 와도 품을 여유가 생겼다”고 칭찬했다.
2024.06.07 I 김가영 기자
페루 122m 절벽 호텔…강기영, 스릴 만점 집라인 체크아웃
  • 페루 122m 절벽 호텔…강기영, 스릴 만점 집라인 체크아웃
  • ‘지구마불 세계여행2’ 12회 갈무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5월 25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12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도빠민’ 팀 빠니보틀과 김도훈, 페루에 간 ‘원 플러스 원’ 팀 원지와 원진아 그리고 ‘꽉기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파트3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중 강기영이 페루 122m 절벽 호텔에서 짚라인을 6번 타고 체크아웃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3.5%까지 치솟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원 플러스 원’ 팀 원지와 원진아는 피라냐 사냥과 정글 트래킹으로 오감만족 아마존 액티비티를 진행했다. 넘치는 승부욕으로 피라냐를 잡고, 이빨이 그대로 보이는 피라냐 통구이로 식사까지 즐긴 원지와 원진아. 정글 트래킹을 할 때는 야생 원숭이를 만나 밥을 주는 등 대자연과의 교감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마존에서 이들은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트래킹 코스를 힘겹게 가기도 하고, 독 나무 가시에 찔리기도 하는 등 예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대자연의 위엄을 경험했다. 이에 원진아가 자신의 체크리스트를 내다 버리기도 했다. ‘파워J’에서 탈퇴한 원진아는 “여행을 하는 동안 계획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더라. 강박이 사라진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도빠민’ 팀 빠니보틀과 김도훈은 브라질 ‘보니또’에서 여행을 이어갔다. 수풀이 우거진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자 역대급으로 맑고 투명한 강이 두 사람을 반겼다. 전 세계 각지에서 물놀이를 해본 빠니보틀마저도 보자마자 “이런 건 처음 본다”라고 감탄할 정도. 인공적으로 꾸민 수족관보다 더욱 아름다운 자연이 만든 그림에 빠니보틀과 김도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놀이를 즐겼다.마지막으로 ‘꽉기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은 대망의 페루 절벽 호텔로 향했다. 122m 높이 절벽에 있는 이 호텔은 암벽 등반으로 체크인을, 집라인으로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 숙소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곽튜브는 끝까지 도전하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올라가는 걸 포기했다. 결국 강기영이 곽튜브 없는 곽튜브 팀으로서 혼자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절벽 호텔로 올라갔다. 약 2시간 동안 90도 경사의 절벽을 올라간 강기영은 혼자서 밥도 먹고, 화장실도 이용하는 등 절벽 호텔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아왔다.다음 날 집라인을 타고 20시간 만에 땅을 밟은 강기영과 곽튜브가 감격의 상봉을 했다. 곽튜브는 “고소공포증을 치료받고 올라가고 싶을 정도로 그림이 너무 부러웠다”고 이야기했고, 강기영은 “앞으로 몇 개월은 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5.26 I 김명상 기자
'지구마불2' 강기영, 슈퍼스타급 인기에 마추픽추 관광 위기?
  • '지구마불2' 강기영, 슈퍼스타급 인기에 마추픽추 관광 위기?
  • ‘지구마블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 강기영이 페루에서 슈퍼스타급 인기를 실감한다.5월 18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1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빠니보틀과 ‘여행 초보’ 김도훈, 페루에 간 원지와 ‘파워 J’ 원진아 그리고 곽튜브와 ‘현지인’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파트2가 그려진다.그중 곽튜브와 강기영은 마추픽추 관광을 위해 페루의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마을로 이동한다. 마추픽추는 곽튜브가 여행 크리에이터를 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가고 싶어했던 꿈의 여행지. 주사위를 던져 갑자기 페루에 오게 되어 투어 예약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은 40%의 확률에 기대를 걸고 현장 발권을 노린다.이동 중 강기영은 한국에서 곽튜브가 모델로 활약한 화장품 제품을 써봤다며 “나보다 낫다”고 부러워한다. 이에 곽튜브는 “다음에 같이 모델하자”며 허세 가득한 제안을 하고, 강기영은 곽튜브에게 특정 제품 CF 모델을 추천해 그를 빵 터지게 한다.그러나 곧 곽튜브의 허세는 얼마 가지 못하고 사라진다. 마추픽추 마을에서 강기영의 슈퍼스타급 인기를 실감하게 된 것. 페루에서 글로벌 OTT 순위 1위였다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강기영을 알아보고 모여든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대기 줄까지 만들어진다. 이에 곽튜브는 페루 슈퍼스타 강기영을 엄호하는 보디가드로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뜨거운 즉석 팬 미팅 열기에 두 사람은 예정 시간보다 늦게 현장 티켓 판매대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미 그곳은 티켓을 사고자 모인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는 전언.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현장 발권에 성공해 곽튜브의 버킷리스트인 마추픽추를 볼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2’ 본 방송이 기대된다.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2' 공명 "빠니형, 잘 맞는 짝꿍, 다시 출연해도 형과 함께"
  • '지구마불2' 공명 "빠니형, 잘 맞는 짝꿍, 다시 출연해도 형과 함께" [일문일답]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공명이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여행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지난 4일 방송된 ‘지구마불2’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긴 공명과 빠니보틀이 진흙 튀기는 버기카 드라이브의 스릴을 만끽하며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공명은 숨겨진 운전 실력을 공개해 빠니보틀을 깜짝 놀라게 했다.드라이브를 마친 공명은 3라운드 여행을 마무리했다. 2라운드 에티오피아, 3라운드 포르투갈 여행을 함께한 빠니보틀과 아쉬움 가득한 작별을 한 그는 다음 라운드까지 계속해서 동행하고 싶다는 열정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공명은 ‘지구마불2’에서의 여행이 모두 방송된 소감으로 “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팬으로서 한 회, 한 회 보는 게 소중했고, 함께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먼저 에티오피아에서 수리 부족을 만났던 것에 대해 “도움이 없었다면 (만남이) 이뤄지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았다. 제가 그분들 세상에 갔기 때문에, 그분들도 절 신기하게 여기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공명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구마불2’는 정말 리얼”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정말 극적으로 포르투갈에 가게 되어서 (과정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평소 해보고 싶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던 포르투갈 여행이 아직도 종종 생각난다고 밝혔다.주사위를 다시 돌릴 수 있다면 어느 나라에 가고 싶냐는 질문에 “스페인”이라고 답한 그는 “축구를 좋아해서, 가서 직관도 하고 액티비티도 즐기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마지막으로 “다시 출연해도 빠니형과 여행하고 싶다”면서 “정말 잘 맞는 짝꿍”이라고 여정을 함께한 빠니보틀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 공명. 그는 “‘지구마불2’ 팬으로서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더 감사했다. 저도 이제는 팬으로서 함께하겠다. 빠니보틀 파이팅! ‘지구마불2’ 파이팅!”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공명이 출연한 ‘지구마불2’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이하 공명 일문일답 전문Q. ‘지구마불2’ 출연 소감정말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지구마불2’ 팬으로서 한 회, 한 회 보는 게 소중했고, 함께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너무 영광이었다.Q.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여행한 소감여행 메이트로서 진짜 잘 맞는 짝꿍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팬심으로도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고 놀라웠다. 꼭 다시 한번 빠니형과 여행 가고 싶다.Q. 에티오피아에서 수리 부족을 만났을 때 어땠는지?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 꿈같은 시간이었다.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대로, (수리 부족을) 찾아가는 방법과 이동 수단 등 도움이 없었다면 (만남이) 이뤄지기 힘들었기 때문에 더 감회가 새로웠다. 직접 만났을 때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았다. 제가 그분들의 세상에 갔기 때문에, 그분들도 절 신기하게 여기셨다.Q. 포르투갈 여행은 어땠는지?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구마불2’는 정말 리얼이다. 방송되면서 주변 지인들도 연락이 많이 왔는데, 정말 리얼이다.정말 극적으로 포르투갈에 가게 되어서 (과정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빠니형과 꼭 액티비티를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포르투갈에서 캠핑카와 스카이다이빙을 해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금도 종종 생각나는데, 나중에 포르투갈이 아니더라도, 꼭 스카이다이빙을 다시 해보고 싶다.Q. 다시 ‘지구마불2’에 출연하게 되어 주사위를 돌릴 수 있다면, 가고 싶은 나라는?빠니형과 함께라면, 보드판에 어떤 나라가 걸려도 다 재미있을 것 같다. 그래도 다시 주사위를 돌릴 수 있다면, 스페인에 가보고 싶다. 제가 축구를 좋아해서, 스페인에 가서 축구 경기도 보고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Q. 어떤 여행 크리에이터와 함께하고 싶은지?다시 가더라도 빠니형과 가고 싶다.Q. 마지막으로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매주 함께 봐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지구마불2’의 팬으로서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더 감사했다. 저도 이제는 팬이자 시청자로서 ‘지구마불2’의 남은 여정을 함께하고자 하니, 모두 끝까지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빠니보틀 파이팅! ‘지구마불2’ 파이팅!
2024.05.05 I 김보영 기자
전재준 아니 박성훈, '유퀴즈'로 또 최고 시청률 썼다
  • 전재준 아니 박성훈, '유퀴즈'로 또 최고 시청률 썼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4년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지난 1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2회 ’만개‘ 시청률이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로 2024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7%, 최고 3.8%를 기록했으며, 가구와 타깃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이 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전한 아기자기 조세호를 시작으로,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반전의 매력을 뽐낸 배우 박성훈 자기님이 만개한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았다. 먼저 땅으로 한 편의 시를 쓰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 대한 조경 비하인드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연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꽃뿐 아니라 나무, 풀, 젊은이들의 취향까지 끝없이 연구한다는 정영선 자기님의 열정이 진한 감동을 더했다.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전 재산 2000만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수익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하자 영화, 드라마 관련 일을 알아보던 중 중소기업의 일상을 담은 블랙 코미디 웹드라마 ’좋좋소‘를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인과 지인, 곽튜브의 이야기를 참고해 만든 ’좋좋소‘는 웹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빠니보틀의 인생 도전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의 반전의 인생 스토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외고를 졸업하고 연기로 전향했을 때 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에 부모님도 의아해 했다는 전언. IMF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속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이어갔고,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고. 특히 박성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 출연에 김수현 배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했다.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2‘는 물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밝히며 만개할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오는 8일 수요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3회에서는 어버이날 특별 게스트로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님과 국밥 가게 사장님이 떨어뜨린 돈을 찾아준 화제의 주인공, 그리고 수많은 대작의 음악감독이자 배우 황정민 자기님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 감독과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
2024.05.02 I 김가영 기자
박준형 “인종차별 아픔, 파도로 달래”…곽튜브와 포르투갈 ‘힐링 여행’
  • 박준형 “인종차별 아픔, 파도로 달래”…곽튜브와 포르투갈 ‘힐링 여행’
  •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방송 갈무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곽튜브와 박준형의 포르투갈 나자레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7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8회에서는 다양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액티비티의 천국 ‘라고스’에 간 빠니보틀과 공명, 낭만의 도시 ‘포르투’에 간 원지와 김용명,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파도가 치는 서퍼들의 성지 ‘나자레’에 간 곽튜브와 박준형의 꿈 같은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원지와 김용명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포르투갈 포르투로 떠났다. 포르투 도착 후 처음으로 간 식당에서 종업원의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가 이어졌고, 기차에서 만난 옆자리 승객에게 추천 받은 장소에서 감상한 일몰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호강을 선물했다. 밤거리에서 버스킹을 구경하다가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원지와 김용명의 모습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 여행을 더 선호하던 원지마저도 “예쁜데 시끄럽지 않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았다. 도시 전체가 동화 같았다”며 포르투를 통해 도시 여행에 대한 생각이 바꼈다고 말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빠니보틀과 공명은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는 ‘라고스’로 향했다. 라고스에 도착한 뒤 이들은 바로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한라산 23배 높이, 1만5000피트 상공에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빠니보틀과 공명. 망설임 없이 뛰어내린 두 사람이 보는 황홀한 포르투갈 라고스 전경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며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곽튜브와 박준형은 어린 시절 서핑을 좋아하던 소년 박준형의 꿈의 여행지 나자레로 떠났다. 도착 후 바로 처음으로 들린 식당에서 식사를 한 곽튜브는 “시즌 1, 2 통틀어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박준형에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빅 웨이브’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갔다. 비록 큰 파도가 치지 않는 날이었지만, 박준형은 인생 버킷리스트 장소에 왔다는 것만으로 감격해 소년처럼 즐거워했다. 박준형의 순수한 행복이 옆에 있던 곽튜브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또한 박준형은 “유년 시절 인종차별을 당할 때, 유일하게 내가 혼자 할 수 있고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않았던 곳이 파도”라며 “파도는 나를 보호해주고,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친구”라고 고백했다. 곽튜브도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해 학교를 자퇴했다. 그때 집에서 TV만 봤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준형은 “TV가 너 친구네. 너에게는 TV, 나에게는 파도”라며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 힐링을 나눴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곽튜브와 박준형이 나자레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3.16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 시즌 1, 2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4.28 I 김명상 기자
개항 23주년 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
  • 개항 23주년 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선포”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열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행사장에서 “인천공항이 개항 23주년을 맞아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공항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산업 발달과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는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국제 여행객 세계 5위(2019년) △국제화물 세계 2위(2021~2022년) △세계 최초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12년 연속(2006~2017년) 1위 달성 △세계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 인증 2년 연속(2022~2023년) 최고등급 획득 등의 성과를 이뤘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과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개항 23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환경 변화에서 교통시설에 국한된 기존 방식으로는 예전과 같은 위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공항 운영 전 분야와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공항으로 거듭나려는 것이다. 이학재(왼쪽서 5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디지털 대전환 선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공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여행객에게 교통, 체크인, 보안검색 등 공항 이용 전 과정에 걸친 최적 시간을 휴대전화로 안내하고 필요 시 예약도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항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 운영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국내 우수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을 공항에서 24시간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가올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줄 서지 않는 편리한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적 공항 운영 △디지털 기술을 통한 다가올 미래 구현 △경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체질 개선 등 4대 혁신전략과 19대 전략과제, 35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된 인천공항 디지털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디지털 대전환 단기·중장기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공항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이 목표이다. 선포식에는 이학재 사장과 공사, 자회사, 공항 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을 상영하고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등 2명에 대한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과 인천공항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의 포상을 진행했다.
2024.03.29 I 이종일 기자
'지구마불2' 시작부터 예측 불허 사건 속출…즐거움 선사
  • '지구마불2' 시작부터 예측 불허 사건 속출…즐거움 선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한 여행기가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사진=ENA)지난 23일 방송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3회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원지·곽튜브의 본격적인 1라운드 여행이 시작됐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던 세 사람의 자신감에 걸맞게 시작부터 예측불허 사건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본격적인 여행 콘텐츠가 펼쳐지기 전 세 사람은 모두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빠니보틀은 “시즌2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내 카메라 장비를 모두 가져갔다. 내 걸로 찍으니까 제작진이 ‘그건 뭐에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너무 업그레이드돼서 ‘이렇게 재미있나’ 하고 깜짝 놀랄 것”이라고 했다. 원지도 “보시는 분들도 여행지에 함께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황금열쇠’ 혜택을 받아 비즈니스석으로 생애 처음 스리랑카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길거리에서 한국어로 말을 거는 현지인 에랑카를 만나 즉흥적으로 여행 동행을 시작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기차표 오픈런을 계획했던 빠니보틀은 즉석에서 계획을 수정해 에랑카와 버스를 타고 ‘엘라’로 떠났다. 새벽 4시에 엘라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랑카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잠시 머물 숙소를 구했다.둘째 날 두 사람은 엘라의 대표 랜드마크인 ‘나인 아치 브릿지’를 찾았다. 해발 1000m의 푸른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이 다리는 현지인 에랑카도 놀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 아름다운 풍광, 저렴한 물가, 사람들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스리랑카 여행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다른 출연자들도 “가고 싶다”며 감탄했다.2시간 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떠난 원지는 인생 첫 현장 발권에 도전했다. 탑승 시간이 임박해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해지자 비행기 티켓도 없이 공항에 도착한 것. 하지만 원지가 타야 하는 비행기 항공사는 인천공항에서 현장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곳이었고 결국 다음 날 아침 출발 비행기를 타야 하는 돌발 상황으로 이어졌다. 인천공항에 발이 묶인 원지는 오만으로 가는 계획을 다시 세워야만 했다.우여곡절 끝에 ‘신밧드의 나라’ 오만에 도착한 파워 내향형 인간 원지는 ‘원밧드’에 빙의해 ‘원밧드의 모험’을 펼치기로 했다. 현지 분위기에 녹아들기 위해 옷 가게에 들렸고, 평소에 하지 않던 네고를 시도했다. 하지만 네고에 익숙하지 않은 원지의 도전은 쉽게 먹히지 않았다.곽튜브는 시즌1 라오스에서 슬리핑 버스 탑승에 실패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꼭 슬리핑 기차를 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가 미리 예매한 기차는 슬리핑 기차가 아니었다. 일단은 예매한 기차로 ‘욕야카르타’로 넘어가기로 했다. 기차를 기다리며 곽튜브만의 전매특허 ‘먹방’을 시작햤다. 역 근처 음식점에서 닭고기 완자 국수를 시킨 그는 두 그릇을 연달아 폭풍 흡입하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시작부터 예측불허 사건들이 쏟아지며 ‘지구마불2’의 귀환을 알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4회 예고편에서는 여행 파트너가 합류하는 2라운드 여행 주사위를 던지는 모습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지구마불2’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2024.03.24 I 장병호 기자
잘나가는 곽튜브X빠니보틀X원지, 김태호 PD 홀린 '지구마불2'
  • 잘나가는 곽튜브X빠니보틀X원지, 김태호 PD 홀린 '지구마불2' [종합]
  • 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를 빼놓고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진행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가 자신감을 드러냈다.왼쪽부터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김태호 PD(사진=ENA)이날 김 PD는 “거친 유튜브 환경에서 홀로 서신 이분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웠다. 변화를 위해 새로운 분들을 모셔야 하나 했는데 이분들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출연자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이어 “누가 오더라도 그들을 품어줬다. 각을 세우는 게 아니라 하나가 되는 모습이었다. 이분들도 누군가를 품는 마음이 커졌다고 봤고, 쇼의 호스트로서 역할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 포스터(사진=ENA)여행 크리에이터 그리고 방송인으로 거듭난 세 사람에게 어려움은 없었을까. 빠니보틀은 “번아웃이 지나간 지가 꽤 됐다”고 고백했다.이어 “번아웃이 왔을 떄 ‘내가 이제 여행을 안 좋아하게 됐나?’ 느꼈을 때가 있다. 조회수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시즌2에서는 조회수라는 키워드를 떠나서 보는 분들께 대리만족이 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다”면서 “내가 아직 여행을 좋아하는구나 느꼈다. 시즌2가 저의 변곡점이 됐다”고 애정을 전했다.지난 시즌 우승자 원지 또한 “개인적으로 ‘나 이제 여행 못 가겠다’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구마불’에서 어디 갈지도 모르고 가다 보니까 여행을 가볍게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또 원지는 “얼마 전에 개인 여행을 갔다 왔는데 ‘지구마불’ 찍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 즉흥적이 됐다. 마음의 벽이 더 허물어지고 여행이 쉽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곽튜브는 “여행 유튜브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행 쪽으로는 번아웃이 오진 않았는데 반대로 방송 번아웃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근데 ‘지구마불’ 스튜디오에서 찍고 ‘아직 할 만하구나’ 방송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극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태호 PD(사진=ENA)김태호 PD는 세 명의 크리에이터와 ‘지구마불’이란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회사를 운영 중인 김 PD는 “회사를 만들고 나서는 시청률, 숫자가 제일 중요한 목표는 아니다”라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속 가능성”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구마불’은 당장 성과를 내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는 아니고 회사 밖의 훌륭한 크리에이터들과 안의 후배들이 같이 어떻게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까 고민하면서 만들고 있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지구마불’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김 PD는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점진적인 성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김 PD는 TEO의 비전을 언급하며 “저희가 자체 제작하고 유통도 하고 IP를 확보하면서 가능성을 봤다. ‘옳음’을 놓고 판단했기 때문에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곽튜브는 “많이 봐주셔야 시즌3도 하고 시즌4도 하고, 계속 김태호 PD랑 계속할 수 있다”며 유쾌한 마무리 인사를 남겼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김태호 PD "우주 업체 대기 중…언젠간 방송 담을 것"
  • '지구마불2' 김태호 PD "우주 업체 대기 중…언젠간 방송 담을 것"
  • 김태호 PD(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주 여행이요? 저희도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진행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 PD가 우주 여행이라는 소재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앞선 시즌1에서는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멤버에게 여행 유튜버 최초로 우주 여행이라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태호 PD의 우주 여행 도전은 ‘지구마불’이 처음은 아니다. 김태호 세계관에서 우주 여행은 어떠일까.김 PD는 “소니픽쳐스와 같이 준비했던 우주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무산됐었다. 그래서 ‘무한도전’에서 러시아에서 무중력 체험도 하고 그랬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우주 업체에 대기를 하고 있는데 메일을 받을 때마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실제로 경매를 통해서 우주여행선 탑승권을 얻은 억만장자와도 미팅을 해봤지만 계속 딜레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지구마불 세계여행2’ 포스터(사진=ENA)또 김 PD는 “언젠가는 방송에 담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즌2에서도 우주여행이 특전으로 걸려있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저희도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지구마불2’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곽튜브 "금전적으로 달라져…광고 3개 찍었다"
  • '지구마불2' 곽튜브 "금전적으로 달라져…광고 3개 찍었다"
  •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출연료 이외에 금전적으로 얻은 게 많아요.(웃음)”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 빠니보틀이 시즌1 방송 이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곽튜브는 “찍으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을 때가 많았다”면서도 “금전적으로 바뀐 게 많다. 방송이 끝나고 저희 셋이 찍은 광고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곽튜브는 ‘지구마불’을 통해 방송업계로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빠니보틀은 “이제 공항에 가면 어머님, 아버님이 훨씬 더 많이 알아보신다. 뭘 할 수가 없을 정도다. 젊은 분들의 관심은 오히려 떨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원지 또한 “인지도가 확 올라가긴 했다. ‘지구마불’ 너무 재밌게 봤단 말을 많이 들었고 나갈 때마다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태호 PD(사진=ENA)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시즌1 때는 ‘유튜브 용으로 재밌게 놀아볼까?’ 하면서 시작했는데 ENA에서 재밌게 제안을 주셨다. TV용으로 나중에 각색하는 형태였다면 시즌2는 TV에 어울릴 만한 구성으로 만들어봤다”고 새 시즌의 달라진 점을 말했다.이어 “어린 막내 PD부터 최고참 PD까지 10명의 PD가 현장에서 촬영했다. 콘텐츠 괴물들에게 배운 게 많은 시간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2' 곽튜브 "김태호, 존경하는 아버지…시즌2 영광이다"
  • '지구마불2' 곽튜브 "김태호, 존경하는 아버지…시즌2 영광이다"
  • 곽튜브(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가 촬영한 게 잘돼서 기뻐요.”(웃음)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여행 예능 시즌2로 뭉쳤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페 연남장에서 ENA·TEO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2(이하 ‘지구마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이날 김훈범 PD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랑 함께해서 더 좋았다. 방송국에서도 많이 찾는 분들이다. 본인들 콘텐츠 찍느라고 하루도 아까운 분들인데 다시 촬영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라고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왼쪽부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사진=ENA)곽튜브는 “어릴 적부터 존경하던 김태호 아버지와 김훈범 형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또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 3명이 메인인 프로그램이 시즌2까지 와서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우승자인 원지는 “곽튜브가 한다니까 ‘저도 해야죠’ 했다. PD님, 멤버들 그대로 가서 너무 좋았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빠니보틀은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작가님한테 안 한다고 했었다. 제가 빠지고 더 강력한 새 멤버가 들어와야 ‘지구마불2’가 잘될 것 같다는 얘기를 일주일 넘게 했던 것 같다. 제가 나오는 게 제일 좋다고 해주셔서 나왔는데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전했다.또 빠니보틀은 시즌2에 대해 “책임 없는 쾌락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빠니보틀X원지X곽튜브 돌아온다…'지구마불2' 메인 포스터 공개
  • 빠니보틀X원지X곽튜브 돌아온다…'지구마불2' 메인 포스터 공개
  •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시즌2로 돌아온다.오는 3월 9일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가 첫 방송된다. ‘지구마불2’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다시 출격해 반전 여행을 펼친다.무엇보다 ‘지구마불2’는 시즌1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15일 공개된 ‘지구마불2’ 메인 포스터에는 주사위를 굴리며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사위 결과에 따라 이들 앞에 어떤 운명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또한 보드판 앞에 모여 있는 세 사람 뒤로 기린, 코끼리 등 자연을 상징하는 동물들부터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등 세계 각지의 볼 거리가 배치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새로운 게임 장치인 ‘나라카드’와 보드판 곳곳 숨겨진 ‘히든 룰’로 각 나라 별 더욱 버라이어티한 풍경을 제공할 ‘지구마불2’의 재미를 담고 있다.이에 더해 ‘지구마불2’는 2배의 재미를 위해 여행 파트너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볼 거리, 할 거리가 가득한 ‘지구마불’ 게임을 함께 즐기며 곽빠원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빌 여행 파트너는 누구일지, 또 곽빠원과 파트너의 케미는 어떨지 눈길을 끈다.‘지구마불2’ 첫 방송은 시즌1 우승자 원지의 우승 혜택을 담은 스페셜 라운드로 꾸며진다. 모든 여행 크리에이터의 꿈이라는 고급 열차에 탑승한 원지의 새로운 여행기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주사위를 굴리며 시작되는 곽빠원의 새로운 ‘지구마불2’ 여행은 2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지구마불2’는 오는 3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2.15 I 최희재 기자
연휴 활용해 훌쩍 떠난다면?…여행족 타깃 카드사 혜택 ‘눈길’
  • 연휴 활용해 훌쩍 떠난다면?…여행족 타깃 카드사 혜택 ‘눈길’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올해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간다면, 카드사의 다양한 혜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난해 해외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 38%를 달성하며 대표적 여행 카드로 자리매김한 ‘트래블로그’를 운영 중인 하나카드는 새해 고객 감사이벤트로 기존 3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26종 통화에 ‘환율 우대 100%’ 제공 기간을 12월 말까지 늘린다.또 전국 7대 스키장 렌탈·리프트권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어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에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롯데카드는 마이리얼트립에서 해외투어 티켓 및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0%를 할인한다. 롯데카드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해 기존 인기 상품 ‘트립 투 로카’의 빠니보틀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 출시 이벤트로 해외 5% 할인 프로모션,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할인 한도 없는 3.5% 결제일 할인을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한다.신한카드의 ‘럭키드래곤’ 이벤트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서 3만원 이상 이용, 해외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주요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등 총 3가지의 미션을 달성하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 중에서 1명을 추첨해 ‘청룡 골드바 10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2개 이상 미션을 달성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 S24’를 제공하고 1개 이상 미션을 달성한 3명은 ‘LG전자 스탠바이미’를 받을 수 있다.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다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 촉진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BC카드는 오는 12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혜택을 극대화하는 4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모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조건 충족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7만원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신한카드와 국민카드, NH농협카드는 2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가격, 위생, 청결,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2024.02.10 I 최정훈 기자
기안84 대상→올해의 프로그램상…'태계일주'가 남긴 것
  • 기안84 대상→올해의 프로그램상…'태계일주'가 남긴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태계일주’)’가 기안84의 무계획, 현지 밀착 여정을 통해 “태어난 것이 여행”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삶의 여행’이자 ‘살아있는 여행’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태계일주’‘태계일주’ 측은 남미, 인도, 아프리카까지 총 78,547km 여정 속에서 어떤 예능에서도 맛보지 못한 ‘날 것’의 묘미로 여행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발자취를 정리해 공개했다.◇‘태계일주’ 현지 밀착+날 것의 묘미‘태계일주’는 ‘무계획, 현지 밀착’ 콘셉트로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기안84를 통해 현지의 환경과 삶,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정을 보여줬다. 로망, 꿈으로만 안고 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둘 완성해가는 기쁨을 함께하며 쌓아가는 우정, 낯선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 등 ‘태계일주’가 전하는 ‘날 것’과 ‘휴머니즘’의 세계는 시청자에게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여행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여행 콘텐츠의 중심이 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태계일주’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기안84의 독보적 캐릭터를 재발견하며 시즌1, 시즌2, 시즌3 연속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모든 방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줬다. 약 1년 만에 2023년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대상’, ‘올해의 프로그램’ 상, ‘베스트 커플상’을 비롯 무려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언어 장벽 넘어 낯선 세계서 만난 소중한 인연과 추억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적응력을 가진 기안84의 모습은 ‘태계일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이방인이 아닌 친구이자 가족 같은 인연을 맺고 추억을 쌓는 기안84의 노력과 진심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되어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다.또한 기안84는 현지 과거의 전통, 현재의 문화, 미래가 될 이들이 꿈에 집중해 기존 여행가들과는 다른 시선을 보여줬다. 특히 삶과 죽음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얻은 깨달음을 전하는 순간들은 시청자에게도 진한 여운을 안겼다. 이는 “태어난 것이 여행”라는 그의 말은 ‘태계일주’를 관통하며 여행의 새로운 의미와 메시지를 전했다.◇기안84X빠니보틀X덱스X이시언, ‘마다 사 형제’ 완전체로 완성된 여정‘태계일주’를 ‘태계일주스럽게’ 만든 것은 기안84의 여정에 함께한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있기에 가능했다. 개성 강한 네 사람이 때로는 각자, 때로는 함께하는 여정은 여행이 줄 수 있는 최대의 기쁨과 재미를 선사했다. 3번의 여정 속에서 서로를 더 깊숙이 알아가고, 점차 서로 닮아가며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이 된 네 사람의 우정은 ‘태계일주’의 삶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예상치 못한 시선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드는 기안84의 호기심, 여정을 가장 여행 답게 만들어준 빠니보틀. 건강한 에너지와 마성의 매력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막내 덱스, 낯선 세계 속 힘겨운 여정의 쉼표가 되어주고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어 준 든든한 맏형 이시언까지. 네 사람이 보여준 케미는 예측불가한 ‘태계일주’ 여정의 마지막 퍼즐이 되어줬다.◇설특집 미방송분 깊이보기 예고‘태계일주’는 남미, 인도이어 아프리카까지 총 78,547km 여정의 마침표 찍었다. 그러나 ‘태계일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태계일주3’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미방송된 장면들을 모은 ‘태어난 김에 하드일주’와 설특집을 통해 미방송분 깊이 보기 방송을 준비한 것이다.‘태어난 김에 하드일주’는 오는 5일, 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을 통해 공개된다. ‘태계일주3’ 마다가스카르 여정 속에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남아 있을지 기대가 치솟는다. 이어 ‘태계일주3’의 미방송분 깊이보기는 설 연휴의 시작인 9일 오후 5시 3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남미, 인도, 아프리카까지,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펼친 무계획 현지 밀착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는 웃음과 감동의 여운을 남기며 대장정을 마무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4.02.05 I 김가영 기자
기안84 대상 받을만했네…'태계일주3',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 기안84 대상 받을만했네…'태계일주3',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포스터(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휩쓸고 있다.MBC 예능 프로그램 ‘태계일주’는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을 콘셉트로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함께한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까지, 총 3개의 시즌을 선보였다.지난 2022년 12월 11일 첫 방송부터 시즌1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날 것의 여행’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고, 이례적으로 방송이 끝나기 전 시즌2, 시즌3의 제작까지 확정되며 ‘태계일주’만의 세계관이 펼쳐졌다.시즌1의 남미, 시즌2의 인도에 이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태계일주3’는 시작부터 남다른 기록을 세웠다. 방송 전부터 광고 완판은 물론 시즌 포함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은 지속적으로 상향 곡선을 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함께 뭉친 7회에서 전국 가구 기준 6.7%, 수도권 가구 시청률 7.4%로 전 시즌 최고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최고 9.5%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K콘텐츠 TV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태계일주’의 화제성 또한 일요일 비드라마TV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기안84와 덱스가 1, 2위를 다투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태계일주’는 2023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여행 예능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기안84의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예능인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려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에는 ‘태계일주2’의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부문을 차지했다.‘태계일주3’는 오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2.01 I 최희재 기자
김태호 PD '지구마불' 시즌2 온다…3월 9일 첫 방송
  • 김태호 PD '지구마불' 시즌2 온다…3월 9일 첫 방송
  • (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가 3월 9일 첫 방송된다.‘지구마불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KWAKTUBE)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세계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상반기 ENA 예능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시즌1보다 더욱 새롭고 버라이어티한 여행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1일 ‘지구마불2’ 측이 공개한 첫 티저 영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과 강력한 장면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은 퀄리티가 좋아진 새로운 ‘지구마불2’ 보드판을 보고 놀라는 곽빠원(곽튜브·빠니보틀·원지)으로 시작한다.(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하지만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주사위를 던지자마자 바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다. 원지가 주사위를 던지고 불과 2시간 뒤 출발하는 비행기를 향해 달려가는 순도 100% 리얼 상황이 펼쳐져 웃음을 안긴다.‘지구마불2’에서는 ‘나라카드’라는 새로운 게임 장치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 나라 별로 미션과 혜택이 숨겨져 있어 더욱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기대하게 하는 것. 이어 육해공을 넘나드는 곽빠원의 여행기가 스피디하게 전개되며 더 강력해진 여행의 스케일을 자랑한다.특히 초원을 누비는 코끼리 떼, 강 속에서 뒤엉킨 하마 떼, 길거리에 출몰한 소 떼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들에 여행 고수인 곽빠원의 입에서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풍경이다”, “나 지금 ‘쥬만지’ 찍는 것 같아”라는 감탄이 튀어나온다.마지막으로 ‘지구마불2’에 새롭게 도입된 여행 파트너 룰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폭발하게 한다. 과연 곽빠원의 여행에 합류하게 된 파트너는 누구일지, 이들은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2명이 함께해서 2배 더 재미있어질 여행이 궁금해진다.본격적인 곽빠원의 콘텐츠 대결에 앞서 스페셜 라운드로 공개될 원지의 우승 상품 ‘고급 열차 여행기’도 살짝 공개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지구마불2’는 3월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4.02.01 I 최희재 기자
빠니보틀·원지·곽튜브 '지구마불 세계여행2', 3월 9일 첫방
  • 빠니보틀·원지·곽튜브 '지구마불 세계여행2', 3월 9일 첫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가 3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지구마불 세계여행2’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세계 여행을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사위를 던져 랜덤으로 여행지를 정하자마자 바로 출발한다는 ‘지구마불’ 만의 독특한 발상과 전문 여행 크리에이터들만의 신선한 콘텐츠가 어우러져 여타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재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지구마불’은 지난해 ENA 상반기 예능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높은 순위에 안착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유튜브 영상은 매주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를 휩쓸며 누적 조회수 6천만 뷰를 돌파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화제성에 힘입어 출연진들의 대중적 인지도도 급상승하며 유튜브 구독자 수 상승과 함께 광고까지 휩쓸었다.이런 가운데 1월 26일 ‘지구마불’ 측이 시즌2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 시즌1 엔딩에서 새로운 게임 보드판을 보여주며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던 ‘지구마불’이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돌아오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은 시즌2의 빌드업에 불과했다. 시즌1보다 더 새롭고, 더 커진 스케일에 제작진들마저 예상치 못한 즉흥 상황들이 연속됐다는 전언이다.‘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에는 시즌1 우승자 원지와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빠니보틀, 곽튜브가 출격한다. 이에 방송 초반에는 스페셜 라운드로 원지가 선택한 우승 상품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 ‘여행 유튜버의 치트키’, ‘여행 유튜버들의 꿈’이라 불린다는 원지의 우승 혜택이 궁금해진다.또한 ‘지구마불2’에서는 영화 ‘쥬만지’처럼 ‘여행’에 더욱 버라이어티한 장치를 추가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측 불가 다채로운 룰 속에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볼거리와 할 거리를 소개, 시즌1보다 훨씬 풍성하고 놀라운 재미가 펼쳐질 것이라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만난 여행 파트너들과의 케미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이처럼 ‘지구마불2’는 ‘지구마불’만의 강점인 즉흥성을 더욱 강화한 것은 물론,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의 케미에서 오는 재미까지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사위 결과에 운명을 맡기는 ‘지구마불2’의 새로운 여정이 펼쳐진다.한편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ENA에서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1.2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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