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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프' 완소남 공유, 내년 1월14일 입대... 연말 시상식 수상 관심
- ▲ 공유[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인기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가 군대에 입대한다. 공유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내년 1월14일 충청남도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하라는 군 입대영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유는 이날 오후 1시까지 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기간을 포함해 20개월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공유는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 그동안 MBC ‘어느 멋진 날’, SBS ‘건빵사탕과 별선생’, ‘스크린’ 등 드라마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슈퍼스타 감사용’, ‘그녀를 모르면 간첩’, ‘S다이어리’, ‘잠복근무’에 출연하며 스타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공유는 지난 8월 종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남자 주인공 한결 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은찬 역의 윤은혜와 호흡을 맞춰 “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널 좋아해. 가보자. 갈 때까지” 등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어록을 남기며 본격 스타덤에 올랐다. 또 한류스타로서 일본영화 ‘용이 간다’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공유는 이번 군 입대로 당분간 팬들과 아쉬운 이별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공유는 올해 MBC 드라마를 정리하는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남자 우수상과 네티즌 선정 남자 인기상, 윤은혜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에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려 입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7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공개홀에서 열린다. ▶ 관련기사 ◀☞'걸어다니는 화보' 공유...캘린더로 日 여심 공략☞[김은구의 PD열전]공유가 본 이 PD "여심 사로잡는 비법 아는 고수"☞공유,팬에 친필편지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배우가 되겠습니다"☞공유 "29세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다시 겪고 있다"☞'완소커플' 공유 윤은혜, "'커프'촬영 내내 자뻑에 빠져 살았다"▶ 주요기사 ◀☞데니안 '기다리다 미쳐'서 베드신... "영화 데뷔 쑥스럽네~"☞'무한도전'의 '무한 대선', 열린비디오당부터 마법의 부츠당까지 화제☞싸이, 입대전 심경 담은 노래 공개☞박준형 비 전지현, 日 애니메이션 원작 영화로 할리우드 공략☞한예슬 “용의주도한 연애, 실제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랑방식”
- 서울드라마어워즈 3大 관전 포인트. 기무라 타쿠야vs송일국 박빙 예상
- ▲ 기무라 타쿠야와 송일국[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이 28일 오후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우수 드라마를 시청자에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32개국 130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한일 톱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송일국이 동시에 후보에 오른 남우주연상이다. 그룹 스마프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TBS 드라마 ‘화려한 일족’으로 후보에 올랐다. ‘화려한 일족’은 올초 일본에서 방영돼 평균 시청률 23.9%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로 기무라 타쿠야는 이 드라마에서 재력가 집안의 장남 만표 텟페이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주몽’으로 톱스타가 된 송일국도 남우주연상 후보다. ‘주몽’은 시청률 50%를 넘으며 국민드라마 대열에 올랐고 송일국은 이 드라마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해 이번 시상식의 수상 결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중국 드라마 ‘와신상담’의 첸 다오밍, 미국 드라마 ‘튜더스’의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노미네이트 돼 있다. 또 하나의 빅뱅은 미니시리즈 부문. 이 부문에는 한국, 일본, 미국의 인기 드라마들이 대거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후보작들은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후지TV ‘노다메 칸타빌레’, TBS ‘화려한 일족’, 쇼타임 ‘튜더스’ 등이다. ‘외과의사 봉달희’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다른 세 작품도 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일본 인기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과연 몇 개의 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미니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음대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청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국내외 드라마 통합 시상식인 만큼 어떤 드라마들이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관련기사 ◀☞릭윤 박진영 한미협공 화제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절친한 사이"☞릭윤 할리우드 진출 한국배우들에 충고 "목적이 분명해야"☞[포토]김성은, '과감한(?) 포즈로 눈길 확~'☞[포토]백지영,'블랙 롱드레스와 숏커트 헤어로 힘 좀 줬어요~'☞[포토]'패션 리더' 이효리, '블루 드레스 잘 어울리나요?'▶ 주요기사 ◀☞여욱환 "반성중... 할말이 없습니다" 미니홈피 통해 사과☞요리프로 진행맡은 명세빈,"남편이 실험대상만 안되게 해달래요"☞'완소커플' 공유 윤은혜, "'커프'촬영 내내 자뻑에 빠져 살았다"☞박상원, '태왕사신기'서 냉혹한 캐릭터 변신☞윤은혜, '커프' 쫑파티서 통 크게 한턱
- 요리프로 진행맡은 명세빈,"남편이 실험대상만 안되게 해달래요"
- ▲ 명세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남편이 실험 대상만 안되게 해 달래요.” 탤런트 명세빈이 결혼 후 첫 방송활동으로 요리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한 남편 강호성 변호사의 반응을 이같이 전했다. 명세빈은 28일 서울 우면동 EBS 방송제작센터에서 ‘최고의 요리비결’ 첫 녹화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명세빈은 “신혼여행에서 26일 돌아와 곧바로 방송을 하게 돼 너무 정신이 없다”면서도 “오빠(남편)가 좋아하는 한식을 많이 배우고 싶은데, 제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삼지만 말아달라고 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지난 17일 결혼한 명세빈은 아직 새내기 주부다. 주부로서 배워야할 것 중 하나는 요리. 명세빈이 한동안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어도 모자랄 시기에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데에는 요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명세빈은 “드라마 출연제의를 받았는데 결혼 전부터 촬영해야 하는 작품이어서 고민 끝에 안했다”며 “그러나 요리프로그램은 결혼 전에 주위에서 ‘요리는 잘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으면서 한번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드라마와 비교해 시간적으로 큰 부담이 없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세빈은 “요리에 대한 두려움은 없지만 잘 하지는 못한다”며 “내가 시청자들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생각보다는 초보 주부로서 실수도 하면서 발전해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명세빈이 진행하는 ‘최고의 요리비결’은 오는 9월3일 첫방송된다.▶ 관련기사 ◀☞'새내기 주부' 명세빈, 요리프로그램으로 활동 기지개☞[명세빈 결혼 말말말] "남편에겐 여우, 시부모에겐 조선시대 여인"☞명세빈, 17일 차분한 웨딩마치☞[포토]눈부신 '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 사진☞[포토]'8월의 신부' 명세빈 웨딩사진 공개... "저 행복해요." ▶ 주요기사 ◀☞릭윤 박진영 한미협공 화제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절친한 사이"☞'완소커플' 공유 윤은혜, "'커프'촬영 내내 자뻑에 빠져 살았다"☞여욱환 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 폭행, 불구속 입건☞곽경택 감독-박시연, 신인가수 지아 열혈팬 자처☞윤은혜, '커프' 쫑파티서 통 크게 한턱
- 박근혜 "盧, 분열적 사고 버려라"
- [오마이뉴스 제공] 한나라당은 28일 박근혜 대표를 필두로 노무현 대통령의 전날 연세대 특강을 집중 성토했다. 박 대표가 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강한 톤으로 비난하기는 대표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원대표자대회에서 "어제 노무현 대통령 발언으로 상생의 분위기를 깨고 국론 분열을 일으키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대통령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국민을 모욕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을 하려는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연세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합리적 보수니 따뜻한 보수니, 별놈의 보수를 갖다놔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뻑하면 진보를 말하고, 진보는 좌파고 좌파는 빨갱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한국사회 진보를 가로막는 암적인 존재"라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또 "보수는 힘센 사람이 좀 맘대로 하자, 가급적 바꾸지 말자이고, 진보는 더불어 살자, 고쳐가며 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보수야말로 끊임없이 고쳐가며 살자는 것으로, 보수가 끊임없이 고쳐가고 발전하지 않으면 혁명이 온다"며 "우리나라의 보수는 세계에서 드물게 급격한 진보를 이룬 진보적 보수의 전통을 갖고있다"고 항변했다.
박 대표는 특히 "노 대통령은 "보수가 무조건 바꾸지 말자는 것"이라고 했는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외에 우리가 바꾸지 말자는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보수가 가로막는다"고 했는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송두율씨를 민주인사로 만들고, 공산주의를 허용하는 것 외에 보수가 가로막는 것이 뭐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박 대표는 "보수와 진보는 정반대의 개념이 아니다"며 "노 대통령은 이제 자기는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고 생각하는 분열적인 사고를 버려야 한다"고 말해 당원 대표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박근혜 대표의 발언 요지.
"17대 국회는 우리 정치 문화를 바꾸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소모적 정쟁을 그치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정부, 정치권 모두의 철저한 자기 반성과 혁신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는 심각한 국론 분열로 큰 병을 앓고 있다. 여야가 상생과 국민통합의 정치를 위해서 힘든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러나 어제 노무현 대통령 발언에서 또다시 상생의 분위기를 깨고 국론분열 일으키는 것 같아 굉장히 우려된다. 앞으로 정치권이 또다시 혼란스러워지고, 우리 야당이 굉장히 힘든 고난과 역경을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어제 노 대통령은 보수는 힘센 사람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고, 진보는 더불어 살자는 것이라고 했다. 또 합리적 보수, 따듯한 보수 등 별놈의 보수를 다 갔다놔도 보수는 결국 "바꾸지 말자"는 것이고, 진보는 "고쳐가며 살자"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만약 보수와 진보가 대통령말대로 그런 것이라면 세상에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나? 대통령이 이렇게 잘못된 인식을 갖고,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국민을 모욕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을 하려는지 정말 걱정이다. (박수)
보수야말로 끊임없이 고쳐가며 살자는 것이다. 보수가 끊임없이 고쳐가고 발전하지 않으면 혁명이 온다. 그래서 제대로 된 보수는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보수는 세계에서 드물게 급격한 진보를 이룬 진보적 보수의 전통을 갖고 있다.
노 대통령은 보수가 무조건 바꾸지 말자는 것이라고 했는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외에 우리가 바꾸지 말자는 것이 무엇이 있나. 또 보수가 가로막는다고 하는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송두율씨를 민주인사로 만들고, 공산주의를 허용하는 것 외에 보수가 가로막는 것이 뭐가 있나?
조폭문화를 청산하고 정경유착을 끊어야 한다고 했는데, 정경유착이 문제라면 지난 대선 때 여야 후보가 모두 다 청산대상일 것이다. 경제위기를 과장한다고 하는데, 국민의 91%가 경제위기라는데 누가 과장하고 있다는 말인가? 경제지표와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물경기가 너무나 달라서 국민 대다수가 몇십년 만에 가장 살기 힘들다고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민생경제의 위기라는 생각을 왜 못하나?
보수와 진보는 함께 할 수 없는 정반대의 개념이 아니다. 성장이 되어야 분배도 가능하고, 자유도 중요하지만 평등도 중요하다. 어느 하나만 옳은 것이 아니고, 대통령말대로 보수는 나쁘고, 진보는 좋은 것은 더욱 아니다.
노 대통령은 이제 자기는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고 생각하는 분열적인 사고를 버려야 한다.(박수) 우리 한나라당은 우리만 선이고 대통령과 여당을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상생의 정치와 국민통합의 시작이 아니겠나. 노 대통령은 역사에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 盧 "경제위기·불안 조성해도 의연히 갈 것"
- [edaily 조용만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경제위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위기는 언제든지 오지만 잘 관리하고 있어서 제가 있는 동안은 문제없다"면서 "누가 경제위기 갖고 어떻게 불안 조성해도 흔들림없이 의연히 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000여명을 상대로 가진 `변화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성장과 분배는 반드시 배치되는 개념인가?"라면서 "노벨상 수상자인 스티클리츠 교수에 의하면 같이 가야 장기적으로 성공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GDP 3.8% 성장했던 때, 경제 그날로 붕괴하는 것 같은 분위기속에서 살았다. 실제 그 때문에 경제가 더 살아나지 못했다는 강력한 학설이 있다"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경제위기론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많은 지표 보고 있는데, 위기는 언제든지 오지만 잘 관리하고 있어서 제가 있는 동안은 문제없다. 안심하십시오"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답했다.
그는 "죽는다 죽는다 하면 국민들은 그런 줄 알고 불안하고, 정부는 급하니 이 정책 저 정책 갖다쓰고 경제파탄,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면서 "89년 위기론에서 90년 진짜 위기왔고, 2001년 위기에서 무리한 정책 나오고 2002년 진짜 위기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가 경제위기 갖고 어떻게 불안 조성해도 저와 경제팀이 면밀히 검토하고 따져 철저히 분석해서 흔들림없이 의연히 가겠다. 그동안 욕은 제가 먹으며 가겠다. 일자리는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말했다.
최근 이어진 진보-보수 논란과 관련, 노 대통령은 "크게 봐서 가급적 바꾸지 말자가 보수고, 고쳐가며 살자가 진보"라고 전제한뒤 "자본주의에 사는 한 보수는 약육강식, 되도록 바꾸지 말자, 특히 한국처럼 아주 오른쪽에 있는 나라는 더 더욱 바꾸지 말자는 기득권 향수가 강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좌측으로 한참 달려가면 일본 보인다. 여기서 한참 더 달려가면 미국의 사회제도가 있고, 죽자사자 가면 오른쪽에서 달려오는 영국이 보인다"면서 "한국서 뻑하면 진보, 진보는 좌파고, 좌파는 빨갱이라는 것은 한국사회 진보 가로막는 암적인 존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