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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 집은 내가 짓는다! 태장동 지역주택조합
  • 원주시, 내 집은 내가 짓는다! 태장동 지역주택조합
  • [뉴미디어팀]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지는 아파트 가격 및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주택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가장 발전 속도가 빠른 원주의 진입관문에 위치한 태장동 지역주택조합은 사업부지 옆에 미군기지(캠프롱) 이전에 따른 대규모 문화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조합 측은 지난 11월 개관한 이후 '태장 이안' 주택 홍보관에 총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꾸준하게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84㎡는 조기 마감됐고, 59㎡, 75㎡도 사전 청약자들로부터 빠르게 계약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태장 이안은 원주시 태장동 435-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다. 59㎡A, B ,C 75㎡ A, B, C 84㎡ A, B, C 총 920세대 중 1단계로 500세대를 먼저 모집한다.우산산업단지 및 강원과학고등학교와 인접해 있고 무엇보다 일반 운동장(4,000㎡)의 80여배에 이르는 원주 최대의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는 입지에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신혼부부나 30~40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업부지를 100% 확보해 사업성도 우수하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전문가와 수요자들 역시 ‘태장 이안’의 최대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는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져 일반 아파트보다 2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태장 이안의 경우 현재 계약금 1,300만원에 3.3㎡당 5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설계는 920세대 대단지 안에 중앙광장을 비롯하여 곳곳에 테마쉼터를 만들고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및 커뮤니티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태장 이안은 서울-강릉간 영동고속도로와 가깝고 원주 중심가로 연결이 쉬운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인근 횡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며, 태봉 초등학교, 북원 여자중학교, 강원 과학고등학교, 흥양천 산책로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조합원 자격 부적격자 해지분을 선착순으로 계약 중이다.문의전화는 033-742-0042이다.
원주시, 현명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 원주시, 현명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 [뉴미디어팀] 원주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이 어려워지는 요즘, 태장동 지역주택조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원주로 들어오는 진입관문에 위치한 태장동은 예로부터 명당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미군기지(캠프롱) 이전에 따른 대규모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인근에 태장동 지역주택조합이 ‘태장 이안’ 홍보관을 열고 신규 조합원 모집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조합 측은 지난 10일 개관한 이후 '태장 이안' 주택홍보관에 총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평일에도 꾸준하게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84㎡는 조기 마감됐고, 59㎡, 75㎡도 사전 청약자들로부터 빠르게 계약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태장 이안은 원주시 태장동 435-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3층 규모다. 59㎡A, B, C 75㎡ A, B, C 84㎡ A, B, C 총 920세대 중 1단계로 500세대를 먼저 모집한다. 우산산업단지 및 강원과학고등학교와 인접해 있고 무엇보다 일반운동장(4,000㎡)의 70여배에 이르는 원주 최대의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서는 입지에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신혼부부나 30~40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무엇보다 사업부지를 100% 확보해 사업성도 우수하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전문가와 수요자들 역시 ‘태장 이안’의 최대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을 꼽는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져 일반 아파트보다 20% 정도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태장 이안의 경우 현재 계약금 1,300만원에 3.3㎡당 500만 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설계는 920세대 대단지 안에 중앙광장을 비롯하여 곳곳에 테마쉼터를 만들고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및 커뮤니티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태장 이안은 서울-강릉간 영동고속도로와 가깝고 원주 중심가로 연결이 쉬운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인근 횡성으로 편리하게 연결되며, 태봉 초등학교, 북원 여자중학교, 강원 과학고등학교, 흥양천 산책로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고 말했다.주택홍보관은 우산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조합원 자격 부적격자 해지분을 선착순으로 계약 중이다.문의전화는 033-742-0042이다.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e-비즈니스팀] 수원에서도 요즘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신영통’으로 불리는 망포동 일원을 꼽는다. 동탄신도시를 대체하는 신동탄으로 연결되는 개발 도미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기존 영통 생활권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삼성 관련 대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특히 망포동 일대의 중소형아파트는 전세 시세와 더불어 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분양 대기자들의 내 집 마련 심리에 불을 지폈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내년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혹한의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계약 열기가 뜨겁다.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호황 국면을 맞으면서 미니신도시급 개발지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수원은 전세가 비율이 70%를 웃돌고 최대 90% 이상까지 치솟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유독 큰 지역이다.2014년 한껏 달아오른 아파트시장에 정점을 찍고 있는 곳은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망포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편한세상 영통2차'로 분당선 망포역을 사이에 두고 신동탄과 경쟁을 하듯 계약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이다.e편한세상 영통2차는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228가구△59㎡ B타입 103가구△74㎡ 331가구다.중소형 면적임에도 거주자를 우선하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아파트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시켰다.교통 여건이 좋아서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 ~ 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 서부권까지 이동 가능하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안에 도착한다.학군은 말할 필요가 없다. 단지 바로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롯데프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한편 e편한세상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로 푸짐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00-6084
'왕서방' 글로벌 채권시장 큰 손 됐다
  • '왕서방' 글로벌 채권시장 큰 손 됐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올해 8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채권을 발행(Jumbo deal)하는 등 ‘왕서방’이 글로벌 채권시장의 큰 손으로 부각되고 있다.17일 국제금융전문 IFR(Inter finance review)지 및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5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채권발행은 20건을 웃도는 등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중국계가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수합병(M&A) 및 주주환원 목적의 자금조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미국 기업들의 경우 100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채권들을 잇따라 발행하는 등 여전히 대규모 채권 발행 시장을 주도했다. 주요 발행 사례로는 대형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드트로닉(170억 달러)이 올해 미 회사채 최대 발행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120억 달러), 오라클(100억 달러), 시스코(80억 달러), 아마존(60억 달러) 등이 꼽힌다.특히 중국계 공기업·은행·민간기업 등의 대규모 채권발행 사례가 현저히 증가함에 따라 달러채 시장에서 중국계 차입자들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올해 아시아 외화표시 회사채 중 역대 최대금액을 기록한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국영석유회사 시노펙(50억 달러), 중국은행(65억 달러) 등은 중국계 기업 발행물의 대표 사례다. 알리바바는 기존 110억 달러의 론 및 크레딧라인 등의 이자비용 절감을 위해 조달자금 중 일부는 차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유할 예정이다.올해 대규모 채권발행에도 불구하고 큰 투자수요를 유치할 수 있었던 점은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미국 등 선진국 국채보다 높은 수익률의 채권을 매수하기 위한 높은 투자수요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형 M&A를 위한 자금조달에 대한 투자수요가 견고한데다 투자자들은 공급물량 이상의 현금력을 보유하며 신규채권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달러채 일드 커브의 평탄화(flattening)로 단기·초장기물간 조달금리 격차가 축소된 상황을 활용해 3~30년까지의 다양한 트란쉐(Tranche, 분할 발행)를 제시했던 점도 투자유인으로 작용했다.일부 차입자들은 높은 청약배수에 힘입어 타이트(tight)한 발행금리를 달성하기도 했다. 실제 알리바바는 미국 투자자 비중이 3/4를 차지한 상황에서 기존의 아마존, 이베이 유통금리보다 낮은 발행금리를 기록했다. IFR은 대체로 중국계 달러채는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유사 신용등급의 미국계 채권 대비 20~50bp의 프리미엄을 추가 지급해왔지만 투자자들은 알리바바를 차이나 리스크에서 벗어난 미국 증시 상장 기업으로 인식했다고 평가했다.임기현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내년에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M&A 및 주주환원을 위한 자금조달 수요 증가 등으로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규모 채권발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행규모도 더욱 대형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조달비용 상승 가능성도 있어 대규모 차입자들의 발행계획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12.18 I 김영수 기자
‘당산 브라운스톤’, 리스크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영등포·여의도권 ‘장악’
  • ‘당산 브라운스톤’, 리스크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영등포·여의도권 ‘장악’
  • [e-비즈니스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 마련을 위해 같은 지역 단위로 결성한 조합을 말한다.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4㎡ 이하 소형주택을 소유한 가구주가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 저렴하며 조합원 우선 선택이라 동·호수 배정이 유리하다. 결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통상 시세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산 브라운스톤’은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600m), 5호선 영등포시장역(500m), 9호선 당산역(700m)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 ‘브라운스톤 당산’은 최근 조합 분양이 완료되고 이미 착공에 들어가 있는 지역조합아파트라는 장점이 크게 와닿는다. 일례로, 바로 옆 롯데캐슬은 최근 조합원 분양분 제외 106가구를 일반 분양했는데 청약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1순위 마감했다. 게다가 “당산 브라운스톤”은 더욱 저렴한 분양가를 내놓고 있어 당산동 일대에 신규아파트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당산 브라운스톤’의 입지적인 장점은 당산동 일대 뿐 아니라 여의도와 영등포의 수요를 모두 커버할 수 있어 극대화된다. 특히 영등포구는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올라, 매매가의 90%에 육박할 정도인데 ‘당산 브라운스톤’은 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실현할 수 있다.‘브라운스톤 당산’ 아파트의 시공사는 이수건설, 자금관리 신탁사는 대한토지신탁이며, 대한주택보증에서 시공·보증한다.아파트 현장 안 1층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당산’의 샘플하우스는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어 사전 접수가 필수다. 분양 대표문의: (02)2655-9935
  • 거래소, 19일 '신규상장법인 합동IR' 개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4년 신규상장법인 합동IR’을 연다. 이날 거래소는 일반 투자자를 위해 강연회와 기업설명회를 마련한다. 강연회에서는 증권사의 투자전략팀장, 애널리스트를 초빙해 ‘2015년 증시 전망과 기업공개(IPO)시장 전망’을 제공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사전 접수를 통해 삼성SDS(018260), 씨에스윈드(112610), 메디아나(041920), 에프엔씨(173940)엔터테인먼트, 윈하이텍(192390), 하이로닉 등 6곳이 선정됐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별 부스에서 동시에 소그룹미팅도 진행된다. BGF리테일(027410), 쿠쿠전자(192400), 화인베스틸(133820), 제일모직, 메디아나(041920) 신화콘텍(187270), 알티캐스트(085810) 윈하이텍(192390) 등이 참여한다. 소그룹미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www.kirs.or.kr)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강연회와 기업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매년 신규 상장기업과 중소형 기업, 고성장 벤처기업, 업종선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합동IR를 열고 투자자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증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美 소비 회복에 5거래일 만에 반등☞제일모직, 청약 첫날 6조 몰려..삼성SDS의 2.6배☞제일모직, 첫날 경쟁률 38.8대 1..6조 몰려
2014.12.16 I 경계영 기자
제일모직 공모주,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려면?
  • 제일모직 공모주, 쉽고 간편하게 투자하려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서 있는 제일모직 상장을 앞두고 공모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일반 투자자가 제일모직 공모주를 가장 저렴하고 간편하게 청약하는 방법을 알아봤다.공모주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과 공동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 인수사인 삼성증권·하나대투증권·KB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에서 할 수 있다. 해당 증권사 계좌가 없다면 청약 전날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기존에 펀드 거래를 했거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보유했더라도 주식거래 가능 계좌가 없으면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없다.일반인 투자자를 기준으로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의 청약 한도는 10만5000주다. 우리투자증권은 8만5000주, 삼성증권은 6만주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 기준으로 청약 증거금은 각 증권사 모두 청약금액의 50%다. 예컨대 공모가가 5만원이라 했을 때 100주를 청약한다면 총 공모금 500만원의 50%인 250만원을 내야 한다. 청약 증거금까지 납입했다면 본격적인 공모주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방법은 직접 지점을 방문하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 ARS, 유선전화 등이 있다. ARS나 HTS를 이용할 때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가장 저렴해 최근 이용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다만 ARS와 HTS서비스는 사전에 가입해야 한다. 증권사 계좌가 없는 투자자에게 유익한 팁이 있다. 대우증권은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고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 다이렉트 계좌(http://www.daewoodirect.com/) 홈페이지에서 방문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준다. 청약을 원하는 만큼 증거금을 입금하고 온라인으로 청약하면 된다. 다만 청약 한도가 3만1500주이며 청약 증거금 100%를 납입해야 한다. 한편 증권사별로 우대고객이나 등급별 고객에 대한 청약 한도 및 수수료 등이 다르기 때문에 주거래 증권사 등이 있다면 지점에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4.12.07 I 임성영 기자
  • 증시 자금 블랙홀 제일모직이 온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형님,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 들어갈거지?”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이 다가오면서 주식에 관심이 있는 이들 사이에 인삿말이 됐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이야기다. 시장에선 제일모직 청약 때문에 삼성SDS(018260) 때처럼 증시 변동성 확대가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삼성SDS 청약 당시 기존 주식을 팔고 공모주 청약에 나섰던 투자행태가 아직 눈에 선하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10, 11일 이틀에 걸쳐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공모주 전체의 20%인 575만주로 3047억원 규모다. 제일모직은 장기투자 가치는 차치하더라도 단기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게 증권업계 판단이다.우선 공모가가 낮게 보인다. 제일모직은 수요예측에서 465대 1의 경쟁률에 425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지만 공모가 희망가격의 상단인 5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삼성SDS 때와 같다. 국내 대표 기업중 하나로서 상장 뒤 거품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7만원 이상을 적정가로 평가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 상장 뒤 물량을 받아줄 기관들이 대기하고 있다. 제일모직 수요예측은 삼성SDS(단순 경쟁률 651대 1, 453조원 이상)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SDS 때와 달리 연기금이 위탁자금으로 청약할 수 없었던 탓이 크다. 연기금은 타 대형주와 지분율 키맞추기 차원에서 꾸준히 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처럼 FTSE 지수 조기 편입이 가능한 것도 있다. 다만 MSCI 조기 편입은 다소 불투명하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핵심 회사라는 프리미엄은 가수요를 불러 오는 근간이다. 삼성SDS는 주가 조정을 받고 있어도 현재 공모주 수익률이 83.9%에 달하고 있다.증권사 한 관계자는 “받은 물량에 대해서 만큼 이익을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차명계좌 금지법 적용도 받지 않아 16조원 가까이 몰린 삼성SDS는 물론이고 20조원 가까웠던 역대 1위 삼성생명의 기록도 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제일모직에 관심이 높아질수록 증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존 주식을 팔아 공모주 청약에 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SDS 때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청약에 앞서 주식을 대거 팔아 치웠고 일부 개인도 이에 동참했다. 이에 지난달 5, 6일 삼성SDS 청약을 앞둔 지난달 3, 4일 이틀간 코스피지수는 1.5%, 코스닥지수는 3% 떨어졌다. 3일 결제에 맞춰 사전에 팔아야 했기 때문이다. 증권사 다른 관계자는 “현재 증시 수급이 좋지 않아 한 곳에 관심이 몰리면 다른 곳은 출렁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일모직 만을 보고 들어오는 신규 투자자도 있겠지만 기존 투자자의 이동 역시 상당할 전망이어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 관련기사 ◀☞IT서비스 업계, 조직개편으로 '비상구' 찾는다☞제일모직도 조기에 글로벌 지수 품에 안길 수 있을까☞제일모직, 수요예측에 400조 넘게 몰려..공모가 5.3만원 확정(상보)
2014.12.07 I 김세형 기자
  • [금융브리프] 우리은행장에 이광구 부행장 내정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리은행장 후보에 이광구 부행장이 추천됐다. 서금회(서강대금융인모임) 멤버로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지만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이 내정자를 비롯해 김승규 부행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 세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이처럼 결론 내렸다.행추위는 “이광구 후보가 은행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최대 현안인 민영화와 우리은행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지난 한 주간(12월 1일~5일) 주요 금융관련 소식을 정리했다.KB지주 사외이사 사퇴논의 “결론 못내”…일부만 즉각사퇴KB금융지주 사외이사 8명은 5일 오후 확대경영전략위원회 종료 후인 6시부터 거취문제 대해 다양한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사퇴의사를 가진 일부 이사들 중 고승의 사외이사는 이날 즉각 사퇴를 표명하고 사외이사직과 감사위원회 위원에서 물러났다. KB금융은 이런 내용을 오는 8일 공시할 예정이다.일부 이사들도 다음주 12일 임시이사회 종료 이후 사퇴의사를 비치고 있다.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권을 쥔 금융당국의 압박에 일부 이사들이 백기를 든 셈이다. 금융당국은 LIG손보 인수 승인과 관련해 지난달 말 KB금융지주에 검사역 8명을 파견, 오는 12일까지 KB금융의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보는 부문검사를 진행한다. 금융위는 12월 중순께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소수지분 입찰 ‘5.94% 매각’ 그쳐정부가 추진한 우리은행 소수지분 입찰이 콜옵션 물량을 제외한 총 23.76% 가운데 5.94% 분량만 낙찰됐다. 이에 따라 매각에 실패한 경영권 지분 30%를 포함해 이번에 매각되지 못한 48.06%의 지분에 대해 정부가 향후 매각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4일 “우리은행 소수지분 23.76%의 입찰물량 중 공자위에서 산정한 예정가격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5.94%(매각대금 4531억원)를 낙찰물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낙찰자에게는 낙찰물량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콜옵션이 부여되며, 다음주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을 종결할 예정이다.공자위는 “경영권지분 예비입찰 결과,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입찰절차를 중단했다”며 “이번에 매각하지 못한 우리은행 지분(48.06%)에 대한 향후 매각방법 및 추진시기 등은 추후 충분히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금호타이어, 5년만에 워크아웃 졸업 전망금호타이어가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졸업할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오후 실무자 회의를 열고 워크아웃 졸업 여부를 논의했다. 채권단은 이날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졸업 여건을 갖춘 것으로 판단, 이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이르면 내일 워크아웃 졸업 안건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부의할 예정이다. 이후 각 금융기관이 내부 의결절차를 마치면 워크아웃 졸업이 최종 확정된다. 금호타이어 지분은 워크아웃 기간 출자전환에 따라 우리은행 14%, 산업은행 13.5% 등 9개 채권기관이 42%를 갖고 있다. 워크아웃이 종료되면 채권단 보유 지분 매각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박삼구 회장 측이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금감원, 신한銀 불법 계좌조회 징계절차 착수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의 불법 계좌조회 의혹과 관련해 추가 검사를 마무리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징계안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어 금융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까지 신한은행에 대한 5주간의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를 3~4개월간 검토한 뒤 이르면 내년 초 최종 징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당초 금감원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가까웠던 전현직 직원과 가족, 고객들의 계좌를 불법 조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현직 임직원 20여명에 대한 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이 가운데 일부 부서장은 중징계를 통보받았고, 신한은행도 기관주의 처분을 예고받았다.하지만 지난 10월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참여연대가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면서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김 의원은 신한은행이 신한사태 때 ‘계좌추적팀’과 같은 전담 팀을 조직해 조직적으로 개인정보 조회를 벌인 문건을 폭로했다. 금감원은 기존에 징계를 사전 통보했던 대상자들에 대한 방침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번 검사에 따른 추가 징계대상자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서 행장이 불법계좌 조회를 은폐했거나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 그에 따른 징계수준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이 불법 계좌조회로 인해 받는 징계는 이 번이 세 번째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2012년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2013년 경징계인 ‘기관주의’를 각각 내렸다. 텔레뱅킹 이체한도 300만원으로 준다이르면 연내 텔레뱅킹을 이용해 돈을 이체할 수 있는 1일 최대한도가 기존 500만~1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100만원 이상 이체할 땐 휴대폰 SMS 인증과 같은 본인확인절차를 별도로 거쳐야 한다. 최근 농협에서 계좌주인도 모르게 1억 2000만원이 텔레뱅킹으로 무단 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각 시중은행에 사고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소비자들로선 텔레뱅킹으로 돈을 이체하기가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진 셈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시중은행에 공문을 보내 텔레뱅킹 1일 최대 이체 한도를 낮추고 일정 금액 이상을 이체할 땐 추가인증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텔레뱅킹 보안 강화 방안을 지시했다.금감원 고위관계자는 “현재 인터넷뱅킹은 300만원 이상을 이체할 땐 ARS 인증을 거쳐야 하지만 텔레뱅킹은 이런 과정 없이도 이체할 수 있다”며 “이체 한도를 낮추고 거래 단계를 늘리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포기이순우 우리은행장이 1일 오후 늦게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서강대 출신 금융인의 모임인 ‘서금회’ 출신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행장이 용퇴를 내린 것으로 금융계는 관측하고 있다. 이 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연임 없이 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행장은 “여러분과 함께 해온 민영화를 위한 발자취를 돌이켜볼 때 이제 저의 맡은 바 소임을 다 한 것으로 여겨져 회장 취임 시 말씀 드렸던대로 이제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이어 “민영화라는 최대의 숙명적 과제를 안고 은행장 소임을 맡은지 벌써 3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고, 우리금융그룹내 계열사 매각 등의 순차적인 민영화 작업끝에 지금 이 순간까지 왔다”며 “최근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고객님들과 우리사주조합 결성을 위해 애쓴 노동조합 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해왔던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소수지분 매각 청약율 13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4.12.06 I 김경은 기자
제일모직, 증거금 5천만원으로 1억원까지 청약 가능
  • [공모주 직구토크]제일모직, 증거금 5천만원으로 1억원까지 청약 가능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직접 주식 투자의 일종인 공모주 투자는 과연 저위험일까, 중위험일까.‘이는 보는 관점에 따라, 몸담은 업계에 따라 의견이 엇갈렸다. 20년 투자 경력의 이병화 전 삼성증권 지점장은 ’공모주는 저위험‘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은행에서 증권사 PB로 이직한 서재연 KDB대우증권 이사는 ’중위험 상품‘이라고 고쳐 말했다. 이에 이 전 지점장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해도 손실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저위험”이라고 설명한 반면, 서 이사는 “원금이 확실히 보장되는 예적금과 비교하면 중위험 상품”이라고 반박했다. 고위험 비상장 주식 위주로 투자해 온 전상희 IPOSTOCK 팀장은 “제 입장에서도 저위험 상품”이라고 이 전 지점장을 거들었다. 결국 공모주 투자는 원금 손실의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주식 등 직접 투자에 비해선 훨씬 안전한 투자라는 결론인 셈이다. 이처럼 공모주의 리스크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지만, 투자 시장 여건에 관한 견해는 일치했다. 이들은 모두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공모주는 시장이 좋든 나쁘든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 청약에 15조원이 몰렸고 오는 제일모직 청약엔 20조원 가까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돈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이병화(왼쪽부터)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저자, 서재연 KDB 대우증권 이사/PB, 전상희 IPOSTOCK 팀장이 공모주 투자법에 대한 직구토크를 진행했다. 공모주 투자란 주식을 상장 직전 기업의 주식을 청약을 통해 미리 사두는 것이다. 비상장 주식 거래와는 상장 일정이 정해진 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번 ‘직구토크’의 주제는 ‘공모주 투자 따라잡기‘로 정했다. 그동안 공모주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을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팁을 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지난 2010년 은행권 PB에서 KDB대우증권 고액 자산가 담당 PB로 스카우트 된 서 이사,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의 이 전 삼성증권 지점장, 공모주 업계 파워블로그 ‘황금돼지의 IPO투자‘의 운영자인 전 팀장이 참석했다. 4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 모인 이들은 “공모주 투자는 초저금리 시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수백억대 자산가들은 물론 초보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 ◇제일모직, 20조원 몰릴 수도…경쟁률 130대 1 예상▶성선화 기자(이하 성)=먼저 각자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달라. 오는 10일 예정된 제일모직의 열기는 얼마나 뜨거운가. ▶서재연 KDB대우증권 이사/PB(이하 서)=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이 참여하는 분위기다. 지난번 삼성에스디에스 때는 서너 분만 10억원으로 청약을 했다. 나머지 분들은 경쟁률이 세다는 기사에 위축돼 ‘고작 그거 맞으려고’ 하는 생각에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녀 명의까지도 활용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병화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저자(이하 이)=최근 현대백화점에 공모주 특강을 다녀왔는데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이 처음 공모주 투자를 하는 분이었다. ▶성=전 팀장은 공모주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에 계신다. 소액 투자자들의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가.▶전상희 IPOSTOCK 팀장(이하 전)=이쪽 역시 엄청나게 뜨겁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성=확실히 삼성에스디에스 때보다 경쟁률이 높아질 것 같다. 다들 경쟁률이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나. ▶이=지난번 삼성에스디에스 때 15조원이 몰렸다. 지금 분위기로 봐선 분명히 15조원 보다는 더 많은 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20조원 정도까지도 몰릴 수 있다고 본다. 만약 20조원이 들어오면 예상 경쟁률은 130대 1 정도다. 삼성에스디에스 때는 터무니없는 경쟁률 기사가 오히려 청약 경쟁률을 떨어뜨렸다. 경쟁률이 1000대 1 이라는 엉터리 예측도 있었지만 결국 경쟁률은 134대 1 정도였다. ▶성=지난번 에스디에스와 달리, 거액 자산가들도 움직이는 분위기다. 관리 고객들의 자산은 어느 수준인가. ▶서=은행에서 증권사 PB로 오니 확실히 고객들의 자산규모가 커졌다. 평균 10억원 정도다. 이번엔 수 백억대 자산가들도 거의 다 하는 분위기다.▶성=자녀 명의로도 많이 하나. 지난달 말 다른 사람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차명거래금지법이 시행됐는데 괜찮은가. ▶서=그렇다. 고액자산가들의 경우에는 이미 사전증여를 한 경우가 많아 미리 증여한 자금으로 청약에 참여하고 있다. ▶이=공모주를 위한 차명 차명거래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이번 개정법에는 공모주 투자를 위해 자녀 등 타인의 명의 계좌를 빌리는 것은 예외조항으로 허용했다.공모주를 하다보면 개인 한도가 있기 때문에 고액 자산가들의 경우, 타인 명의가 필요한데 이런 경우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정부가 공모주 시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증권사 우대조건 꼼꼼히 따져봐야▶성=이번 제일모직의 주관사는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6곳이다. 어디서 청약을 하는 게 유리한가.▶서=대우증권이 대표 주관사이기 때문에 217만9432주로 배정 물량이 가장 많다. 기존 대우증권 고객이라면 당연히 대우증권에서 하는 게 맞다. ▶이=만약 대우증권의 우대 고객이라면 반드시 대우증권에서 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이번 공모주 청약을 위해 처음 계좌를 만들었다면 대우증권은 피하는 게 좋다. 이들은 신규 계좌 고객은 온라인고객으로 분류돼 우대 고객은 물론 기존 일반 고객들보다 불리하다.▶전=왜냐면 우대 고객들에게 많은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이후 남은 물량 151만 주만을 일반 고객들에게 배정한다. 전체 물량 중 30%를 우대 고객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물량을 비우대고객들에게 배정한다. 비우대 고객은 상당히 불리하다.▶이=특히 대우증권의 이번에 신규로 계좌를 만든 온라인 고객들은 증거금을 100% 다 내야 한다. 만약 1억원을 청약하고 싶다면 우대·일반 고객은 5000만원은 청약증거금으로 맡겨도 되지만, 온라인 고객은 1억원을 다 맡겨야 한다. 온라인 고객에 배정된 물량은 3만주에 불과하다.▶전=공모주 투자는 기본적으로 증거금의 두 배까지 청약 가능하다. 다른 증권사에선 신규 고객들도 두배까지 할 수 있다.▶서=대우증권의 일반 고객이 불리한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성=그렇다면 1억원 미만의 개미 투자자들은 어느 증권사를 활용하는 게 좋은가. ▶이=11일 청약 둘째날 오전 경쟁률을 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사람들이 적게 몰리는 곳으로 가는 게 유리하다. 삼성증권의 경우 기존의 고액 자산가들이 많은 편이고, 삼성에스디에스 때도 전사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지원했다. 이번 제일모직 역시 마찬가지다. ▶성=대우증권의 우대고객이 아니라면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나머지 4곳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성=제일모직 기업 자체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질문도 많다.▶전=옛날 에버랜드로, 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이 25%다. 제일모직은 기업 자체의 밸류에이션 보다는 삼성그룹의 승계 이슈로 접근해야 한다. 원래는 내년 이후에야 예정된 상장이었던 기대보다 빨리 공모주 시장에 나왔다. 향후 주가 역시 삼성그룹의 계열 분리가 어떤 식으로 정해지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공모주 투자, 기관 경쟁률·확약기간도 확인하라▶성=제일모직은 잘 알려진 기업이지만, 이름이 생소한 공모주 기업들에 투자를 하려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전=사실 삼성에스디에스나 제일모직처럼 잘 알려진 기업이 공모로 나오는 것은 드물다. 대부분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다. 이 때문에 장외주식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공모주에도 조금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공모주가 장외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고, 어떻게 거래가 됐는지를 보면 상장 이후도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외주식은 공모주보다 더 생소하게 느껴진다. 이 전 지점장께선 장외주식도 직접 투자하나.▶이=직접 장외주식 투자를 하진 않는다. 하지만 장외주식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공모주 투자에 도움이 된다. ▶성=공모주를 투자할 때 옥석을 가리는 법에 대해 알려달라.▶전=공모를 하기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도 중요하지만 확약기간이 얼마인가도 중요하다. 확약기간이란 기관들이 일정기간 동안 ‘팔지 못하도록’ 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 기관 확약기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그 기간 동안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관 확약이 없다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성=확약기간이 왜 중요한가.▶전=확약기간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향후 주가에 대한 자신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약기간 동안에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길게 가져갈 수 있다. ▶성=기관들의 경쟁률도 중요하다고 들었다.▶이=기관 경쟁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인들이 기관 경쟁률을 판단할 때는 300대 1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기관 경쟁률이 몇 십대 1 정도로 저조하면 개인이 들어가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성=그래도 공모주는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전=그렇기 때문에 공모주는 하던 사람이 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피오스탁이나 38커뮤니케이션 등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곳들을 잘 활용하면 거의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성=이번달에도 30개 이상의 공모가 있다고 하던데. ▶전=그렇다. 안타까운 점은 공모일이 많이 겹친다는 점이다. 유망한 종목을 꼽자면 디티앤씨, 하이로닉, 녹십자엠에스 등이다. 이중에서도 디티앤씨를 가장 좋게 본다. 사전시험을 인증하는 회사인데, 외국계 회사밖에 비교할 수 있는 회사가 없다. 기관 확약 기간도 최대 5개월로 상당히 긴 편이다. ◇저위험·중수익에 자산의 90% 투자하는 ‘바벨전략’▶성=끝으로 초저금리 시대에 재테크 전략이라면.▶서=공모주, 원금보장형 상품, 가치투자자문사 등 세 가지를 꼽고 싶다. 가치투자자문사의 경우도 장기적으로 볼 때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이=공모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이번 제일모직만 하고 마는 게 아니라 1년 정도를 꾸준히 투자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자산의 90%는 공모주에 활용하고 나머지 10%는 공격적인 투자에 활용하길 추천한다. 금융위기 때도 공모주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아니었다.▶전=약간 입장이 다르다. 공모주만 해서는 부족하다고 본다. 장외주식도 고위험이지만 수익률이 높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준비 중이다. 장외주식에 투자하는 간접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2014.12.06 I 성선화 기자
수도권 개발백화점, 평택의 아파트 ‘무조건 싸게 잡아야 돈이 된다’
  • 수도권 개발백화점, 평택의 아파트 ‘무조건 싸게 잡아야 돈이 된다’
  • [e-비즈니스팀] 과거 미군기지로 인해 미군들의 군사도시 이미지였던 평택이 지금은 수도권 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형 부동산 개발호재들의 향연장으로 떠들썩하다. 이러한 개발호재들을 무기 삼아 흡사 과거 서울 용산과 같은 대규모 개발 이슈로 투자자들과 이주를 고려하는 실수요자 들에게 즐거운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분양 관계자들은 “다양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평택 부동산시장, 특히 아파트 시장의 매매와 전세는 물론 분양시장에도 긍정적 상승을 견인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개발 이슈의 실제 시행시기와 위치적 접근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하고, 특히 개발로 인한 이익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는지 여부를 꼼꼼이 살펴보라”고 지적한다.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은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조건 싸게 구입하려고 하지만, 현실은 착한 가격으로 개발이익의 시세차를 가져가게 할 눈에 보이는 분양 단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항, 삼성산업단지 예정 등 평택 개발의 중심지인 안중 지역에 우림필유가 주목을 받으며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고, 특히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 할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게다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한국노총 소속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아파트’로 확정되어, 평택 처음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복지주택사업 주관사인 ㈜타임컨스텍의 사전 확인을 통해 발전 가능성 있는 최적의 입지 선정과 남다른 가격적 혜택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가 온 것이다.여기에 조합관계자가 ‘7대 안심제 전격 시행으로 수요자들이 놓치기 쉽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을 면밀히 확인하여, 혜택으로 보장하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사업지로 선정된 평택 안중(현화지구)은 현재 포승 1,2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항, 기아자동차 공장 등의 배후 주거단지로 이미 형성된 곳으로서, 향후 서부권에 계획된 황해경제자유구역 및 평택호 관광단지, 미군기지 이전, 삼성 산업단지에 출퇴근이 편리한 주거지로써 계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등 안정된 접근성과 생활편의성을 갖추고 있다.최근에는 현덕지역 외에도 청북지구, 송담지구 등 주거지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 시대의 예정으로 사업지 인근 안중역(가칭/예정)과 포승~평택간 철도 예정으로 앞으로 이 주변 지역들은 개발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측면에서 본 사업지도 역세권 수혜아파트로 향후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평택 안중 우림필유는 1차,2차 약 2,000 세대 대단지 예정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기준 59㎡, 74㎡A, 74㎡B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3.3㎡당 약 640만원대로 통상 조합원 분양가가 일반분양가의 80% 선에서 정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단지 바로 앞 현덕초등학교가 있고, 입주 즉시 안중 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한 현화지구를 차량 5분 남짓으로 이용이 가능하여 생활이 편리하다.평택 안중 우림필유의 조합원 가입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 내에 거주해야 하며, 무주택 세대주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보유 요건이 무주택자는 물론 전용 60㎡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도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갖추어야 하지만,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전했다.이와 같은 다양한 혜택과 매력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평택 안중 우림필유의 주택홍보관은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34-1 번지에 위치한다. 
‘e편한세상 오포3차’ 실용성 높은 설계로 기대감 높아
  • ‘e편한세상 오포3차’ 실용성 높은 설계로 기대감 높아
  • [e-비즈니스팀]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아파트 설계가 생활하는데 편리하고, 불편함이 없을수록 실거주자들 사이에서는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결국 단지 가치를 올리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해당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너도나도 앞다투어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실제 입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층간소음이나 주차장면적, 단열 등의 부분에 투자를 한 아파트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실제 살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기에 이러한 부분의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가 더 인기 있을 수 밖에 없다.   내부설계 및 평면이 좋기로 소문난 대림산업의 차별화된 기술이 대거 적용된 e편한세상 오포3차가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분당생활권을 공유하는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대림산업의 특화된 층간소음 저감기술 및 단열설계, 차별화된 주차장, 200만화소의 CCTV 등이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오포3차’ 아파트는 가족들이 많이 머무르는 거실과 주방에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침실에는 10㎜ 두꺼운 30㎜의 바닥차음단열재를 시공해 층간소음 저감에 신경을 썼다. 또,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하여 외부 냉기나 소음을 차단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대림산업의 혁신적인 단열기술도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의 단열은 모서리 부분 등이 취약한 편이지만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시스템도 눈에 띈다. e편한세상만의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으로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지 곳곳에는 200만 화소의 CCTV가 적용되어 일반 CCTV보다 4배 정도 선명한 화질로 입주민들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또한 10㎝ 더 넓게 설계한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오포의 경우 광주에서도 분당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지만 가격은 분당보다 훨씬 저렴해 분당 사람들이 눈독 들이는 입지로 유명하다. 더욱이 분당 아파트들의 입주연도가 20년이 넘어가고, 판교 아파트의 집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어 광주 오포지역은 분당과 판교의 대체주거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분당과 바로 맞닿아있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15-1번지에 분양예정으로 태재고개를 넘으면 바로 위치해 있다.단지는 지하2층 지상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0㎡로 총 336세대 중 14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경기도 광주에서 보기 드문 전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일대에서 전용 60㎡이하 공급은 최초여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더불어 이전에 공급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오포1차, 2차와 함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분당(서현역), 판교IC에서 차량으로 15분, 율동공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판교, 분당시내로 이동이 용이하고, 신분당선과, 분당~수서간 도로를 통해 강남접근도 편리하다. 판교까지 바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간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e편한세상 오포3차’는 견본주택 개장에 앞서 현장전망대를 운영중이다. 현장전망대에서는 입지 및 주변개발 상황, 실제 분당과의 거리, 입주 후 누릴 수 있는 조망권의 간접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현장전망대는 실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15-1번지에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자의 경우 우선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 수요자들을 위해 판교역 인근에도 지난주부터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푸르지오 시티 1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서는 ‘e편한세상 오포3차’의 청약 및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자는 우선상담이 가능하다.견본주택은 이달 21일 오픈 예정이며, 경기도 광주시 역동 198-15번지로 경안중학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 블랙프라이데이 주의보.."해외구매대행도 청약철회 가능"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해외구매대행도 국내법이 적용되는 만큼 공급받은 날부터 7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단순 변심에 의한 청약철회는 소비자 부담이지만, 배송지연·파손 등 문제가 있을 때 사업자는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한주 앞두고 해외구매 소비자에게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외 직구족’이 늘면서 피해사례도 함께 많아지면서 공정위원회가 유형별·품목별 유의사항을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나선 것이다.먼저 해외구매대행은 소비자가 구매대행사이트를 접속해 해외 물건을 사는 경우를 말한다. 많은 사이트는 해외 배송 등을 이유로 교환 및 반품·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안내하지만, 소비자 단순 변심이 아닌 경우에는 다른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하게 제품을 공급받은 날부터 7일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는 국내법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다.만약 업체와 원만한 해결이 어려울 경우 한국 소비자원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피해구제를 상담하면 된다.반면 소비자가 직접 해외쇼핑몰에 접속해 구매를하는 ‘해외직접배송’의 경우 해외사업자가 국내법에 벗어난 만큼 소비자 보호가 쉽지 않다. 이 경우 직접 해당 쇼핑몰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법 밖에 없다.공정위는 “가급적 확인된 유명 해외 쇼핑몰을 이용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특히 전자제품 처럼 지속적인 사후관리(A/S)가 필요한 제품은 ‘월드 워런티(World Warranty)’ 유무를 곡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소비자가 해외쇼핑몰에 접속해 상품을 구매하고 대행업체를 통해 국내 배송을 하는 ‘해외배송대행’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 해외배송대행 업체가 국내업체이기 때문이다. 다만 공정위는 “지역에 따라 세금 등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배송조건 및 보상내용 등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며 “특히 박스포장 상태 등이 불량할 경우 개봉 전 과정을 촬영해 오배송 또는 파송에 따른 분쟁에 대비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한편, 공정위는 결제 완료 이후 환율에 따라 대금을 추가하는 경우와 관련해 “원화로 결제하면 이중환전에 의해 불리한 환율로 청구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급적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4.11.17 I 김상윤 기자
스트리트형·복층형 테라스 상가, 왜 뜨나 했더니..
  • 스트리트형·복층형 테라스 상가, 왜 뜨나 했더니..
  • △저금리 기조 속에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한 단지 내 상가들은 스트리트형과 복층형 테라스 등 새로운 형태로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장 1년여만에 판교신도시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은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 ‘판교 아브뉴프랑’. [사진=호반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인 ‘카림 애비뉴 동탄’은 계약 시작 불과 10여일만에 100% 완판됐다. 또 얼마 전 위례신도시 C1-5·6블록에 공급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위례 중앙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도 올 연말 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상가는 테라스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저금리 기조 속에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 성향 및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형과 복층형 테라스 등 한층 진화된 상가들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방문객 이동 편의성 탁월한 ‘스트리트형 상가’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카페거리 등으로 대표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거리를 따라 점포가 자리해 이동이 편리하고, 방문객들이 걸으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체류 시간이 긴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 상권에 비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 상권과의 연계도 가능해 유동 인구 흡수에 유리하다.최근 건설사들도 단지 내 상가에 스트리트형을 접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호반건설이 판교신도시에 문을 연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인 ‘판교 아브뉴프랑’은 개장 1년여만에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하반기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1·2차’ 상가도 공급 1~2개월만에 100% 계약을 마쳤고, 현재 수천만원씩 프리미엄(웃돈)까지 붙었다. 올해도 서울 왕십리뉴타운과 동탄2신도시, 세종시, 충남 천안시 등에서 스트리트형 상가가 연이어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스트리트형 상가도 단점은 있다. 상가들이 거리를 따라 줄지어 입점하다보니 같은 업종간 과열 경쟁 위험이 크고, 차별성이 없는 점포는 투자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이용객들이 1층 위주로 드나들기 때문에 업종의 다양성 확보가 힘들고 상권 밀집도 역시 약하다”며 “고객 유인을 위한 목표 업종을 확실히 설정하고 상권별 특성을 잘 따져본 다음 스트리트형 상가를 분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내부 넓고 노출 효과 좋은 ‘복층형 테라스 상가’복층형 테라스 상가는 고객들에게 노출 효과가 좋고 넓고 쾌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 상가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고 외부 가시성이 중요한 서울 신촌·홍대 등 대학가와 강남 역세권 등의 대형 커피전문점 및 프랜차이즈 등은 어김없이 복층형 테라스 상가에 입점해 있다. 복층과 테라스를 결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넓어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료 책정에 유리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복층형 테라스 상가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효성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 중인 ‘강남역 효성해링턴타워더퍼스트’(오피스텔)는 지상 1~2층 상가 층고를 5.4m로 높인 복층형 테라스 구조로 꾸몄다. 또 이달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분양하는 ‘피추프라자’도 지상 1층 상가를 층고 4.4m의 복층형 테라스 상가로 구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복층형 테라스 상가도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계약시 테라스 면적이 분양가에 포함됐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주차공간 등을 테라스로 불법 개조한 사례도 있어 사전 점검이 필수다.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복층형 테라스 상가는 내부가 넓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상가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만 층고가 높아지는데 따른 인테리어 비용 및 관리·유지비 증가 등은 계약 전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자료=부동산센터]
2014.11.11 I 양희동 기자
삼성이 선택한 입지 ‘평택’.. 삼성효과 톡톡누리는 평택라마다호텔 순풍
  • 삼성이 선택한 입지 ‘평택’.. 삼성효과 톡톡누리는 평택라마다호텔 순풍
  • [e-비즈니스팀]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 그룹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포승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평택라마다 앙코르 호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분양형 호텔로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 15일의 무료 숙박과 전국 휴양지 호텔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등이 있으며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2016년 준공 예정이다.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국내ㆍ외 바이어들을 타겟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평택은 50~100실 규모의 오래된 중소형 모텔급 호텔이 대부분으로 유명 브랜드의 특급호텔이 전무하다.평택항은 국내 항만 중 물동량 증가율 1위, 최근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량 1위의 수도권 및 중부권의 국제 관문항이자 중국과의 최단거리 교역항으로 연평균 52만여명의 해외투숙객 수요밀집지역이다.국내대기업이 선택한 평택평택에는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들어설 고덕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2015년 말까지 15조6천억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내에 395만여㎡ 규모의 산단을 조성하게 되며, 삼성전자는 이곳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설립할 계획이고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사업에 10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또한 LG전자는 평택진위산업단지를 조성해 2017년 가동예정이고, 포스코와 두산은 세계최대연료전지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평택시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도권고속철도 KTX(수서~평택) ‘지제역’ 설치를 확정하여, 평택에서 강남 수서까지는 약 1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향후 동남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으로 비즈니스, 관광뿐만 아니라 미군들의 수요까지 예상된다. 평택지역 부동산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빠르게 유입되면서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한 평택 수익형호텔에 문의를 해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라마다 앙코르는 사전 청약금으로 호수지정이 가능하다.
국내 은행권 코코본드 발행 러시…농협銀도 동참
  • 국내 은행권 코코본드 발행 러시…농협銀도 동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은행들의 코코본드(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연내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코코본드를 발행한다. 발행 주관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농협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 코코본드는 보완자본(Tear-2)에 속하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비교적 짧아 흥행에 보다 유리하다. 기본자본(Tear-1)에 속하는 신종자본증권 방식의 코코본드는 만기가 30년으로 길다. 실제 신종자본증권 방식으로 코코본드를 발행한 JB금융지주는 대규모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해 주관사가 미매각 물량을 모두 떠안아야 했다.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는 은행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채권이다. 발행 은행이 건전성 악화로 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공적자금이 투입될 만큼 재무 상황이 나빠질 경우 원리금이 자동적으로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 일종의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와 유사하지만 CB는 채권자가 전환권리를 갖는 반면 코코본드는 발행사의 재무 상황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후순위채보다 금리가 높다. 그럼에도 은행들의 코코본드 발행이 늘어나는 것은 바젤Ⅲ에서 코코본드가 자기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자본으로 인정받아온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의 자본인정한도는 매년 10%씩 감소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코코본드 발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고금리도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최근 8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한 기업은행은 당초 50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사전 수요모집에 나섰으나 초저금리로 안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몰리면서 발행규모를 늘리고 가산금리도 낮출 수 있었다.시중은행보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지방은행들도 연이어 발행에 성공했다. 경남은행(1500억원), 부산은행(1000억원), 전북은행(1000억원)의 코코본드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발행에 성공했다. 광주은행도 조만간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코코본드를 발행한다. JB금융지주 발행 이후 끊겼던 신종자본증권 방식의 코코본드 발행도 재개됐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와의 합병으로 인한 자금 소요에 대비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종자본증권 방식의 코코본드에 대한 투자자 모집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보다 한단계 높은 신용등급을 받아 기관투자가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청약일은 다음달 5일. 우리은행은 지난 4월 국내 은행 최초로 미국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바젤Ⅲ 시행에 따른 재무건전성 지표 관리 뿐만 아니라 코코본드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 자산 증대를 위해서도 발행을 검토하려는 곳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산 증대를 위해 자본을 늘리려고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4.11.05 I 김경은 기자
'I♥커피' 제작사 "상장 거쳐 글로벌 게임기업 될 것"
  • 'I♥커피' 제작사 "상장 거쳐 글로벌 게임기업 될 것"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설립 초기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중국 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상장은 파티게임즈가 국내를 넘어 중국 및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국내 대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로 유명한 파티게임즈의 이대형(사진·36) 대표이사는 5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지난 2011년 설립된 파티게임즈는 설립 초기부터 모바일 게임 주요 고객과 거리가 멀었던 여성을 타깃으로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SNG인 ‘아이러브커피’를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기업이다. ‘아이러브커피’는 국내외에서 폭넒은 사랑을 받으며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지난 3월 후속으로 선보인 ‘아이러브파스타’ 역시 출시 2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퍼블리싱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해피스트릿’, ‘무한돌파삼국지’ 등 다양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파티게임즈는 설립 첫 해부터 이익을 내며 지난해 기준 매출 270억원 및 영업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 설립 이후 3년 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832%, 1706%에 달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상반기 기준 115억원의 매출액과 1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이 대표는 “올해 신규 게임 출시가 하반기에 집중됐고 수익 다변화를 위해 퍼블리싱 판권 확보 등 여러 선행투자가 이뤄졌다”면서 “이 결과, 특정 게임에 편중되지 않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파티게임즈는 중국 시장을 공략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연초에는 중국 최대 퍼블리셔 중 하나인 텐센트로부터 20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특히 이 대표가 창업 전 다날(064260)과 EA 등에서 근무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모바일 게임 경영 노하우를 쌓아온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이 대표는 “파티게임즈가 주력하고 있는 시장은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이라며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 파트너를 통해 자체 개발작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게임을 공급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티게임즈의 공모 예정가는 1만500~1만3000원이며, 오는 11일과 12일 청약을 거쳐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다날, 미국내 인증사업 확대..'매출증가 기대'
2014.11.05 I 정병묵 기자
위례신도시, 막바지 아파트 분양에 또 '들썩'
  • 위례신도시, 막바지 아파트 분양에 또 '들썩'
  • △위례신도시 모델하우스 밀집 지역인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복정역 인근. 주변에 들어선 이동식 중개업소 ‘떴다방’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위례신도시 프리미엄(웃돈)이 최근 좀 떨어져서 사놓을 만해요. 지금 매수하면 앞으로는 쭉 오를텐데, 어때요? 위례자이에 당첨 못된 분들께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난 17일 종료한 위례신도시 내 ‘위례자이’ 아파트 분양권 계약이 끝난 지 2주만인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L부동산 관계자에게 전화가 왔다.그는 “이번에 분양하는 위례중앙푸르지오는 웃돈이 2000만~3000만원 밖에 안된다”며 “계약금도 높아져 포기자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분양권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청약에 떨어져도 차후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 내 부동산 불법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진화하는 모습이다. 과열된 청약 열기 속에 올해 남은 분양 물량들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수천만원의 웃돈은 물론 ‘분양권 예약제’란 신종 판촉전도 성행하고 있다. ◇4년간 총 28개 단지 분양..평균 경쟁률 10.24대 1 이데일리가 금융결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114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례신도시에서는 2010년 첫 분양 이후 올해까지 총 28개(남은 3개 단지 포함)단지가 시장에 나왔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관심도 꾸준해, 민간 아파트 평균 경쟁률은 평균 10.24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래미안위례신도시(27.7대 1)와 올해 7월 분양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20대 1)는 평균 경쟁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관심은 더 높아졌다. 지난달 1일 실시한 위례자이 청약에선 경쟁률이 평균 138.9대 1을 기록했다. 451가구 모집에 6만2670명이나 되는 사람이 몰렸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4㎡형은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몰려 369.5대 1을 나타냈다. 인기가 높아지자 분양가도 오르고 있다. 이달 7일 분양 계약을 진행하는 위례중앙푸르지오는 분양가가 3.3㎡당 1845만원이다. 위례신도시 전체 평균 분양가(1526만원)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이다. 더구나 이전 분양 단지들과 달리 계약시 분양 대금의 20%를 한꺼번에 내야 해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도 크다. 전용면적 84~196㎡형의 주택형별 계약금은 무려 1억1742만~3억8064만원에 달한다.그런데도 지난달 31일 실시한 위례중앙푸르지오 1·2단지는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31.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145가구가 공급된 전용 84㎡형은 7495명이 몰려 경쟁률이 평균 51.69대 1에 달했다. 이는 위례자이에 이어 위례신도시 분양 단지 중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여전한 분양권 불법거래…“투자는 신중해야”불붙은 투자 심리에 꼼수는 여전하다.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의 활동은 물론 당첨 확률이 높은 청약통장과 특별공급(물딱지), 일반분양권도 여전히 불법 거래중이다. 여기에 청약 발표가 나기도 전부터 포기한 분양권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분양권 예약제’ 마저 생겼다.장지동 G부동산 관계자는 “위례중앙푸르지오는 분양가가 높지만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위례아이파크 1차·송파와이즈더샵)의 웃돈이 평균 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미리 예약을 하면 웃돈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주상복합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위례 발 분양 과열은 이달 마지막 남은 3개 단지 물량이 몰리면서 정점에 치달을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위례자연앤자이e편한세상’ 1413가구(전용 51~84㎡)를 이달 분양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이밖에 위례신도시 C2-4~6블록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630가구(전용 84㎡), C2-2·3블록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214가구(전용 97∼134㎡) 등도 선보인다. 전문가들은 마지막 위례 신도시 분양 물량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투자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위례신도시엔 아파트 단지마다 기본 1만명 정도가 청약통장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중·소형으로 구성된 ‘위례 자연앤 자이’의 경우 총 분양가가 높지 않고 희소성이 높아 경쟁률이 꽤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현재 수도권 내 유망 청약이 많지 않았던 시점에서 남은 단지들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갈 것”이라면서도 “사전에 분양된 아파트 단지들의 전매 제한이 풀려 신도시 내 경쟁 상품이 나올 것을 감안한다면 투자 목적으로는 한번 더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위례 신도시내 아파트 분양결과 및 향후 일정[자료제공=금융결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동산114]
2014.11.04 I 김성훈 기자
  • "우리사주 배정이 고작.." 입맛만 다신 삼성SDS 직원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해서 한도껏 넣었는데 배정된 것은 7주 뿐이네요.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면 모를까 대박은 저랑은 거리가 먼 것같네요”삼성SDS 직원들이 우리사주청약을 앞두고 한껏 기대에 부풀었으나 막상 배정 결과를 받아본 뒤 허탈해 하고 있다. 본 청약에서 기관이나 일반투자자 역시 직원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전망이다. 워낙 경쟁이 치열한 탓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우리사주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과장급 이하 직원들은 근속연수와 직급에 따라 대략 70주에서 80주 가량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0주 기준 1520만원이다. 앞으로 1년간 주식을 팔 수 없기는 하지만 장외호가를 감안하고 지배구조 개편과 맞물린 삼성SDS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할 때 두 배 넘는 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만족해 하는 직원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위 직원간 상대적 박탈감이다. 대주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물론이고 조단위 평가액이 예상되는 이학수 전 부회장 등 퇴직 임원들을 차치하고도 2001년 이전 입사와 이후 입사자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2001년 이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증자를 진행하면서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액면가로 나눠줬다. 이후 액면분할 등이 진행되면서 아직껏 보유한 부장급 직원중에는 보유 주식이 수천주에 달하는 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 한 관계자는 “평가액만 10억원대로 추정되는 부장도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물량을 더 배정받기 위해 추가 신청시 행여나 하는 마음에 한도까지 신청한 직원들이 상당했지만 잔여 물량이 적은 탓에 추가로 받은 것은 직원당 7주에 불과했다. 500주가 최대 신청 물량이었다. 본 공모를 앞두고 있지만 기관투자자도 허탈해 하고 있다. 최근 공모가 산정을 위해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6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450조원의 자금이 쇄도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75곳 중 93%에 달하는 887곳이 19만원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대부분 기관이 공모가인 19만원 이상을 적어낸 판국이니 돌아갈 물량도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모 금융사는 1000억원을 썼으나 실제 배정물량은 9000만원 어치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투자자 역시 별반 사정은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증시 한 관계자는 “기대가 클 수록 자금도 몰리기 마련이지만 이번 삼성SDS 공모주 청약은 말로만 듣던 ‘시중에 풀린 엄청난 유동성’만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허탈해 했다.
2014.11.03 I 김세형 기자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 ‘활기’…주목 받는 위례 ‘아이온스퀘어’
  •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 ‘활기’…주목 받는 위례 ‘아이온스퀘어’
  • 최저수준 기준금리로 신도시 수익형부동산으로 투자자 발길 이어져[e-비즈니스팀] 상가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주요 신도시에서 입지가 뛰어난 상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주택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등 아파트 분양성적이 좋은 지역에서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미래가치 등 투자의 핵심요소를 갖춘 상가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중 위례신도시 근상3 부지에 위례에스피씨㈜가 공급하는 ‘위례 아이온스퀘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 6,018.92㎡로 대규모인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상권 형성지의 상업시설일 뿐만 아니라 트랜짓몰 내의 유일한 서울소재 근린상가부지다.위례 아이온스퀘어 상가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트램역광장, 휴먼링, 수변공원 등과 인접하며, 수변공원과 남한산성 조망권을 확보하여 강남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해당 사업지는 휴먼링을 따라 개설된 4차선 도로에 부지 2개 면이 접해 있고 트램역과 맞닿아 있는 등 초역세권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이로 인해 위례 아이온스퀘어는 위례신도시에서 제일 먼저 핵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A1, C1블록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거시설이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빨리 입주하기 때문이다. 또 근린상업용지에 위치해 있어 병원이나 학원 등 준주거용지에는 불가능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위례 아이온스퀘어는 지난 9월 30일자로 토지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건축심의를 위한 설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약 의향 접수를 개시하고, 곧이어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1644-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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