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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보금자리 850만~1050만원..18일부터 접수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3곳의 3차 보금자리주택 추정 분양가가 3.3㎡당 850만~1050만원으로 정해졌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1일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4758가구인데 하남 감일이 2877가구로 가장 많은 규모이며 인천 구월 1481가구, 서울 항동 400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337가구, 공공임대주택 2421가구로 구성된다. 공공분양에서는 민간 중소형 분양시장과의 경합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84㎡형을 제외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 주변시세와 비교한 추정 분양가하남 감일의 추정 분양가는 60㎡ 이하가 3.3㎡당 990만원, 74㎡가 10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천 구월은 850만~860만원, 서울 항동은 950만~990만원 수준이다. 이는 2003년 이후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의 75~90% 수준이다. 2차 보금자리 중 경기지역 추정 분양가가 75~80%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셈이다.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의 56~59% 수준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 지역의 시세가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전체적으로 주변 시세와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고 말했다. 인천 구월 추정 분양가와 주변 시세와 차이는 3.3㎡당 100만원 남짓에 불과하다. 박민우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비교 대상 주택들 중에서는 5년 이상 경과된 주택도 있으므로 주변시세의 80~85%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면서 "보금자리주택의 가격경쟁력은 여전하며 분양가 인하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주택 중 10년임대 추정 조건은 60㎡ 이하의 경우 `보증금 7300만~8300만원, 월 임대료 23만~27만원`이며 74㎡는 `보증금 8200만~1억원, 월 임대료 34만~38만원` 수준이다. 이는 주변 전세가의 75~85% 수준이다. 사전예약 신청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나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보금자리홍보관과 강남구 개포로 SH공사 본사, 인천 남동구 구월동 용진빌딩에서 받는다. 3자녀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 2356가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반공급 1576가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 받는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 접수는 25~26일이다. 특별공급에서 미달이 발생하면 잔여물량은 일반공급 물량에 포함된다. 인터넷 접수는 미리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하며 지구별·유형별·평형별 구분 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중 부적격자로 판명되거나 본청약을 포기하면 당첨 취소와 함께 당첨일로부터 2년간 사전예약이 제한된다. 지구별 위치와 단지 조감도, 내부 모습 등은 오는 11일 오픈하는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이버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접수기간 중 경쟁률은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는데 하루 2회씩(오전 11시, 오후 2시) 업데이트된다. 사전예약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오후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현장 접수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통합콜센터(1588-9082)로 하면 된다.
- "세종시 분양설명회에 공무원 관심집중"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첫마을 아파트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던 공무원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마지막 분양설명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의 모습8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공무원 대상 마지막 분양설명회는 10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토장이 됐던 첫 설명회(9월)와는 달리 청약 방법과 동호수 배정까지 실수요자로서 청약요령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에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나타난 주변환경(교육)과 분양가, 통근거리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중·고등학교가 추가로 단지 인근에 개교할 가능성 등에 대해 물었고, 오승환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판매부장은 “어린이집 2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첫마을 단지 내에서 개교한다”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외고와 과학고, 예술고도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소속 한 공무원은 “우리 부처 이전시기가 2013년부터라 이번 청약이 다소 이른감이 있어 내년 2차 청약으로 미루려고 했지만 분양가가 이번이 가장 저렴하다는 LH의 설명에 청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소속 다른 공무원은 “LH에서 중도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준다고 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결정은 내리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첫마을은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나성리 일원 115만5000㎡에 아파트 6520가구, 단독주택 480가구 등 총 7000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11일 첫 분양되는 1단계 분양아파트는 1582가구(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791가구)로 평균분양가는 3.3㎡당 639만원선이다. 입주는 2011년 말부터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 사상최대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0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10나노급 차세대 반도체 개발..삼성·도시바·인텔 손잡는다-삼성전자 3분기 실적 좋았지만-박삼구 금호회장 경영복귀-중국, 희토류 수출 돌연 재개▲뉴스포커스-BMW·포드가 앱스토어 만드는 까닭-S&P, 한국 신용등급 올릴까-부산은 청약전쟁중▲종합-광공업생산 11개월만에 최저치-기업 체감경기 전망도 `한파`-오바마 G20 참석차 방한..한·미FTA 돌파구될 듯▲경제·금융-우리금융 민영화 `스타트`-은행권 3분기 실적 속빈강정?-신한사태 오늘 분수령▲정치·외교안보-이대통령 "북한 점진적 개혁이 가장 바람직"-MB, 한-메콩 외교장관 회의 신설 제안-오늘부터 금강산서 남북 이산상봉-원세훈 국정원장 "이벤트성 정상회담 없다"▲국제-클린턴 미 국무장관 "中, 희토류 금수조치 문제제기"-中 기습 금리인상, 은행채 투자자 타격-日, 내년 물가상승률 0.1% 예상▲기업과 증권-애플, MS 제치고 IT황제로-현대차 시가총액 포스코 제치고 2위-기아차 3분기 순이익 6666억 사상최대-美 빅이벤트 앞두고 외국인 "팔자"▲증권·코스닥-펀드 판매보수 줄었지만...-LG생활건강, 3분기 매출·영업익·순익 사상최고▲부동산 -고양·용인·파주 경매낙찰율 상승-LH, 임대주택 5741가구 공급-11월 대형건설사 분양 7천 가구 불과▲사회-귀국 압박받는 천신일 선택은?-국세청, 태광 고발 안한 이유는...-서울 대부분 사립초교 부정입학-충남지사 "4대강 보건설·준설 반대"-교통올림픽 폐막..1200억 생산효과·84개국 참여▲교육-올해 중3, 고교 7곳 지원 가능하다는데...-서강대, 필수과정 전 과목 영어로 수업 진행◇서울경제▲1면-박삼구 금호 회장 경영복귀-지방 분양시장 갈수록 뜨겁다-李대통령 "핫머니 추가대응 필요"-삼성전자 3분기 매출 40조 사상최대▲종합-easy IT기기 뜬다-메릴린치 "亞 유동성 붐 이제 시작"-LG생건, 해태음료 1만원에 샀다-지표 일제히 잿빛…"일시 둔화" 무게속 "추세 하락" 분석도-김중수 한은총재 "글로벌 경기 완만한 회복세 지속"-亞 서울 G20 성공 개최 협력 다짐…韓 `외교 리더십` 다져-은행시장 재편 작업 본격화한다-서울시의회 `SSM 사전예고제` 추진▲정치-임태희 "한미 FTA 본협정 내용변경 없다"-與 개혁중도 노선에 `서민특위` 주목-민주당 당직 인선 완료…계파 안배 두드러져▲국제-`유럽판 IMF` 만든다-"중국 자원확보에 맞대응" 브라질 해외투자 잰걸음-동아시아 주도권 싸고 美-中 외교전 치열▲산업-유화업계 2차전지 각축전 불꽃-포스코, 임금피크제 도입 결정-"2015년 시스템 반도체 세계 점유율 7.5%"▲증권-"FOMC 등 불확실성 걷히면 재상승할 것"-한솔그룹주 `건설 워크아웃`에 급락-중소형 가치주 빛보나-호텔신라·아모레퍼시픽 분기 최대 실적▲사회-한화-산은 법정공방 해 넘길듯-C& 2000억대 특혜 대출 박병원·황영기씨 개입 의혹-콘후레이크서 금속성 이물…식약청, 제품 회수조치◇한국경제▲1면-경기둔화 본격화 되나..산업생산 급브레이크-우리금융 입찰대상자 연내 선정-"미래 인재 핵심가치는 의사소통 능력"-李대통령 "무역불균형 가이드라인 G20 서울회의서 도출 노력"-LG생활건강, 해태음료 1만원에 인수▲종합-"정상이 먹고 마시면 뜬다"…G20 마케팅 `후끈`-오바마 "내달 11일 한·미 정상회담때 FTA문제가 핵심의제 될 것"-"美 자동차 규제기준 수용하라"-금융위기로 미뤘던 산업銀·기업銀 민영화 속도낼 듯▲경제·금융-생산·소비·투자 모두 부진…경기 `빨간불`-KB금융 3분기 순익 813억-신한금융 오늘 이사회…직무대행 막판 고심-은행 수신금리 5년만에 2%대로 하락▲정치-李대통령 "北, 중국식 개혁 따라야"-韓·中·日정상, 의제없이 1시간 자유토론-임태희 "세원 넓히고 세율 낮추는게 대통령 뜻"▲국제-미국 펀드는 IMF "위안화 매우 저평가"-후진타오, 사르코지와 동맹?-오바마, 한쪽 날개 잃을라…네바다 지원유세 올인▲사회-충남·북 4대강 입장 `어정쩡`…기초단체들 반발-C&수사, 우리銀 전직 경영진으로 확대-`C&重에 1200억 환급 보증` 메리츠화재 자금회수 갈등▲산업-판 커진 `新車전쟁`…내달 10여종 쏟아진다-박삼구 명예회장, 다음주 경영 복귀-삼성전자, 3본기 매출 사상 최대…반도체 끌고 갤럭시S밀고-삼성, 도시바·인텔과 10나노 반도체 공동개발-기아차, 해외공장 100%·국내 99% `풀가동`▲부동산-쇼핑몰이 컨벤션을 만났을때 `분양 대박`-수도권 전셋값 상승률 둔화-"얼마만이냐" 지방 분양시장 1순위 마감▲증권-산업재·소재·에너지株, 4분기 실적전망 `맑음`-아모레, 회장품 호황 덕에 3분기 최대매출-"손실 난 펀드에 세금 물리지 않아야"
- 인천 `용현엠코타운` 분양..3.3㎡당 800만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남구 용현동 성신아파트를 재건축한 171가구 규모의 `용현엠코타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분양은 58가구다. 인천 부평, 울산 신천, 서울 상도에 이어 현대엠코가 4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후분양 방식이며 지상 12층과 19층 2개 동이다. 전용면적 78㎡ 25가구, 91㎡ 26가구, 107∼108㎡ 108가구, 111㎡ 12가구로 구성됐다. 가격은 3.3㎡당 760만~8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50만~10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게 현대엠코의 설명이다. 일반 분양분은 78㎡ 14가구, 91㎡ 7가구, 107∼108㎡ 31가구, 111㎡ 6가구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현장 내 샘플하우스는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모든 평형에 3베이 타입 설계를 적용했으며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했다. 용현동 지역은 인천의 구도심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현대엠코의 설명이다. 경인고속도로 인천IC와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가깝고, 제2외곽순환도로 및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초·중·고교 각 1개교가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 인하대병원 등이 가깝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 전무는 "비록 단지 규모는 작지만 인천 남구 지역에서 가격 및 품질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아파트를 능가하는 고품격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888-2070 ▲ 용현엠코타운 조감도
- (VOD) <부동산Q> 하반기 청약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가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주택청약과 관련된 제도가 대거 변경된다. 수요자들은 바뀐 제도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낭패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서 오늘은 ‘하반기 주택 청약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 특별공급 청약시 청약통장을 사용 먼저, 이달 23일부터는 국가유공자와 철거민, 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청약시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공공주택은 청약저축에 6개월 이상 납입, 민영주택은 지역 예치금의 최소금액을 6개월 이상 예치해야 하는데, 예치금은 서울·부산의 경우는 300만원, 광역시 250만원, 기타지역 200만원 이상이다. 또한, 그동안은 임차권을 3자에게 양도할 경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았는데 이제는 분양전환 되는 임대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이 임차권을 제3자에게 양도 할 경우 양도자는 당첨자로 관리되고 재당첨 제한을 받는다. 다만 사업주체에게 명도 하는 경우에는 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돼 다른 주택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착오기재로 당첨이 취소된 경우, 해약한 청약통장을 1년 이내에 재가입하면 기존 통장의 효력이 회복 된다. ◇ 장기전세주택 소득제한기준 확대 그동안 시프트 전용면적 60~85㎡의 경우, 별도의 소득기준이 없었는데 이제는 입주자 선정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로 제한된다. 단 지자체에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소득 한도를 50%포인트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60㎡이하 주택형의 경우는 현행대로 월평균소득의 70%이하가 유지된다. 그리고,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 시프트의 경우는 소득 기준과 관련해 사업주체가 별도로 정할 수 있게된다. 또 장기전세주택 당첨자 선정방식도 모두 가점제 방식으로 통합된다. 가점제 항목은 가구주 나이와 부양가족수, 서울시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횟수 또는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등으로 구성된다. ◇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양도세 감면 혜택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미분양주택을 2010년 5월 14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60%에서100%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비율은 취득 당시 건설사가 인하한 분양가 수준에 따라 다른데 20%를 초과 인하시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올 연말에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본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본 청약 시점에서는 많은 권리와 의무가 부여되는데 사전예약 당첨자는 본 청약단계에서 입주자로 확정되고, 본 청약 후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여기에, 관계법령에 따라 ‘5년의 거주의무’가 부과된다. 사전예약 당첨자와 당첨자의 가구에 속한 사람은 타 단지 본 청약에 신청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타 지구 본 청약에 당첨될 경우 사전예약 당첨은 취소된다. 또한, 사전예약 당첨이 취소됐거나 포기할 경우 1,2년간 보금자리 사전예약 신청이 제한된다. ▶ 출연/법률자문 : 이경환 변호사(가우법률사무소)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8월 13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지상파DMB QBS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