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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올림푸스와 제휴..동영상 콘텐트 강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디지털카메라 판매사인 올림푸스한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진과 동영상에 대한 UCC(사용자제작콘텐트)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인터넷포털이 제조사가 UCC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다음은 종합멀티미디어 편집기인 `멀티킷`을 올림푸스의 온라인 사진 인화서비스인 `미오디오`안에 탑재하고, 올림푸스는 다음의 멀티킷 외에도 1인 미디어 서비스인 `플래닛`에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다음 측은 사진과 동영상을 멀티킷으로 편집한 뒤, 클릭 한번으로 미오디오의 온라인 인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해당 서비스 제공 업체를 일일히 찾아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올림푸스는 미오디오를 다음의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사진 인화 서비스 영역의 선두업체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다음은 제조사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동영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다음과 올림푸스 측은 디지털 카메라와 다음 멀티킷을 활용한 사진전, 공모전 등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7월부터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2006.06.06 I 류의성 기자
(공모기업소개)제이브이엠
  • (공모기업소개)제이브이엠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제이브이엠(대표 김준호·사진)은 대형병원, 중소병원 또는 조제약국에서 사용되는 모든 약을 분류, 분배, 포장, 약 봉지마다 투약 정보 프린트, 누계합산 및 의료보험 공단에 청구하는 청구비까지 무인으로 자동 처리하는 전자동무인포장시스템(ATDPS) 장비 업체다. 현재 ATDPS 장비의 제조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JVM과 일본의 3개사(SANYO, TOSHO, YUYAMA)가 전부다. 특히 제이브이엠의 수출주력시장인 미국과 유럽은 ATDPS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없다. 이러한 상황은 ATDPS장비를 제조하는 기술이 고난이도이며, 또한 특허기술로 인해 신규업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은 1998년 2월에 개발에 착수해 1999년초에 ATDPS 개발에 성공했다. 2000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해 지금은 자체 브랜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또 ATDPS뿐 아니라 조제에 사용되는 약포장지와 약보관통인 카세트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도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제이브이엠은 지적재산권으로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권과 의장상표권 97건(국내특허 70건, 미국·유럽·일본 등의 해외특허 27건)을 가지고 있다. 또 국내외에서 81건(국내 42건, 미국, 일본, 유럽 등에 39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중에 있다. 또 ISO 9001:2000품질인증, 미국 UL, 유럽 CE, 캐나다 CSA, 러시아 GOST 등 해외인증을 획득해 그 안정성과 제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는 INNO-BIZ(Aa등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이브이엠은 과거 내수 위주로 판매했으나,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대리점을 통한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02년 37억4900만원(수출비중 34.3%)이던 수출액이 2004년 100억5100만원(수출비중 50.4%), 2005년 140억7600만원(수출비중 51.6%)으로 증가하게 됐다. 세계시장수요는 2005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약화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에게 약 투약시 재포장자동화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강력히 권고해 200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TDPS는 병원, 조제약국에서는 필수장비이기 때문에 전세계 모든 병원, 조제약국이 수요자가 된다. 현재 목표 시장인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중동, 러시아 지역에는 대리점이 개설되어 있으며, 2006년 상반기 신제품출시와 함께 일본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2008년까지는 세계시장 점유율 3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미 연방 정부 산하 대형 병원들에 약국 자동화 포장 솔루션에 대한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2003년도 3월에 미국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했고, 이제는 과거 7년 동안 일본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오던 미연방정부 산하 병원에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제이브이엠 매출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McKESSON그룹은 병원 및 약국용 약품과 제약기계 등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의약 유통전문 글로벌기업으로서, 2005년 포천지선정 매출액 기준 15위의 기업으로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이외에도 1992년에 설립되어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의약품 유통전문회사로서 전세계적으로 1,600개 이상의 판매점을 보유한 옴니셀, 설립 후 100년 동안 의약품 유통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네덜란드 회사 딕스트라 등과도 해외마케팅을 위한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스웨덴의 경우 사회 보장제도가 발달되어 있어, 병원과 요양원들을 모두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데, 2004년 6월에 스웨덴 정부 산하 병원에 사용될 모든 약국 자동화 장비가 제이브이엠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전격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2005년 2월부터 처음으로 장비를 설치해 사용 중에 있다. 제이브이엠의 공모는 오는 24일 기관청약을 거쳐 25~26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주식수는 190만주, 공모가는 액면가 1만7000원이다. 청약은 주간사인 교보증권(1만주)을 비롯해 대우 현대 한국 한화 동양종금 등에서 가능하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며 보호예수와 매도금지 물량을 제외한 공모 후 유통가능주식은 전체 633만908주 가운데 33%인 208만9896주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공모전 61.45%에서 공모후 43%로 줄게 된다. ◆연혁 - 1978년 6월 : 협신의료기 설립(개인회사)- 1996년 7월 : (주)협신메디칼 -HSMED 법인전환- 1998년 11월 : 전자동 정제분류 포장시스템(ATDPS) 신제품 개발 완료- 1999년 1월 : ISO 9001 품질인증 획득- 1999년 7월 : 미국, 캐나다 병원/조제약국 ATDPS 시스템 설치- 1999년 11월 : 산자부 EM 품질인증 획득- 1999년 12월 : 유럽 CE인증 획득- 2000년 1월 : 한국특허청 ATDPS 관련 특허 57건 취득- 2000년 9월 : 제이브이메디로 사명 변경- 2002년 12월 : 미국 특허청 ATDPS 관련 특허 16건 취득- 2003년 9월 : 일본 특허청 ATDPS 관련 특허 1건 취득- 2003년 10월 : ISO 9001:2000품질인증 획득- 2004년 1월 : 스웨덴 정부와 계약 체결- 2004년 4월 :제이브이엠으로 사명과 로고를 통합- 2004년 10월 : 미국 KESSON그룹과 전략적 제휴 체결- 2006년 2월 : 스웨덴 정부 독점 계약 체결- 2006년 3월 : 코스닥 상장 심사 통과
2006.05.21 I 공희정 기자
두산 "연말까지 소주 시장점유율 15% 달성"
  • 두산 "연말까지 소주 시장점유율 15% 달성"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두산(000150) 주류BG가 현재 9%대인 전국 소주 시장점유율을 연말까지 15% 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기선 두산주류BG 사장(사진)은 16일 강원도 강릉공장에서 `처음처럼` 출시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2월 처음처럼 출시 당시 5%였던 소주 시장점유율이 이달에는 두 자리수를 넘어설 것 같다"며 "더욱 분발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15%, 서울 및 수도권에서 25%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7일 처음 선보인 처음처럼은 출시 17일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51일만인 지난 3월29일에는 3000만병을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3000만병 판매 기록은 소주업계 밀리언셀로 불리는 진로 `참이슬`이 1998년 세웠던 91일 기록을 40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한기선 사장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 참이슬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기선 사장은 "처음처럼이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50%대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진로와 비교하면 아직 멀었다"면서도 "향후 전국 시장점유율을 25%까지 끌어올리게 되면 진로 참이슬과 전국을 상대로한 `대전`을 펼쳐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사장은 또 `처음처럼`의 성공이 `산`소주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론칭 약발이 아니겠냐는 세간의 비아냥에 대해 단호하게 "비교하지 말아달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산`소주는 출시 당시 고객선호도가 10%정도에 불과했으나 처음처럼은 25%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특히 산소주는 출시에 맞춰 밀어내기 식의 매출이 많았으나 지금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산소주는 첨가물에 녹차를 탄 것에 불과하지만 처음처럼은 소주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바꾼 것이기 때문에 월등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한 뒤 "산소주 출시 당시는 진로에 몸 담고 있었을 때였는데 산소주가 위협대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산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 독일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미국 중국 등 전세계 36개국에도 처음처럼이 판매된다. 또 `처음처럼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처음처럼배 게임대회`, `월드컵 이벤트` 등 20대 고객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6.05.17 I 손희동 기자
(공모기업 소개)팅크웨어
  • (공모기업 소개)팅크웨어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차량용 네비게이션 브랜드인 `아이나비`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대표 김진범·사진)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단말기, 위치기반서비스(LBS), 지도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97년 3월 설립돼 내비게이션 시장을 개척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팅크웨어는 자체적으로 지도와 단말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LBS 등으로 연구소 조직을 세분화해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원도와 원도를 변환한 항법지도(Navigation Map)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다른 경쟁사가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매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대리점과 특판, 대형할인점,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고객층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게시판과 커뮤니티를 통해서 고객들이 요구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있다. 제품생산은 본사 또는 외주 개발·생산이라는 특유의 윈-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본사 내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연구소를 둬 품질우위를 점하고 있다. 고속성장에 접어든 내비게이션 시장은 초기 팅크웨어의 `아이나비`와 ㈜시터스의 `포켓나비`, ㈜만도맵앤소프트의 `맵피`가 3강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후 ㈜현대오토넷과 ㈜카나스 등이 PDA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했다. 휴대용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PND : Portable Navigation Device) 시장의 경우 2004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해 팅크웨어를 비롯해 현대오토넷과 기륭전자, 카포인트 등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물론 자체 개발한 전용단말기와 PDA형태의 패키지를 포괄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단말기나 소프트웨어만을 판매하거나 단순 유통업체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LBS시장의 경우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는데 팅크웨어는 SK텔레콤의 LBS 플랫폼 제공업체로 친구찾기와 교통정보, 폰나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팅크웨어의 매출은 지난 2003년 150억원에서 2004년 205억원, 2005년에는 437억원으로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03년 8억원에서 2005년에는 41억원으로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4년 6.4%에서 2005년에는 9.6%로 좋아졌으며 올해는 10%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00%이상 늘어난 933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5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겸용 내비게이션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 KT 등과 제휴사업이 예정돼 있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인 하먼베커와 주문자설계생산(ODM) 계약을 체결해 오는 7월까지 모두 75억원어치의 단말기를 수출키로 하는 등 해외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최근 PND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데다 자동차 탑재용 비중도 확대되고 있어 위험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통구조 특성상 대리점 비중이 전체 매출의 35~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 요소다. 김진범 팅크웨어 사장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유럽 6개권역 16개국에 수출용 내비 `팅크나비`를 본격적으로 수출해 올해 200억원 이상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내비게이션 단말시장은 향후 3년간 매년 7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35%대인 시장점유율을 50%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 입사한 후 20여년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하다가 위치기반산업의 성장을 예측하고 97년 팅크웨어를 설립했다. 팅크웨어의 공모는 오는 9일 기관청약을 거쳐 10~1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주식수는 130만주,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의 20배인 1만원이다. 청약은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18만2000주)을 비롯해 교보(이하 1만3000주) 대우 동양종금 이트레이드 한화 현대증권 등에서 가능하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보호예수와 매도금지 물량을 제외한 공모 후 유통가능주식은 전체 639만1646주 가운데 55.64%인 355만6221주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공모전 43.13%에서 공모후 34.36%로 줄게 된다. ◆연혁 - 1997년 3월 : 법인설립 - 1998년 3월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 1999년 9월 : SK텔레콤 LBS엔진개발 - 1999년 10월 : SK텔레콤 NATE위치기반 마스터 CP 등록 - 2000년 10월 : 국내 최초 PDA기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320` 개발 - 2001년 11월 : SK텔레콤 `친구찾기` 개발 및 유료서비스 시작 - 2002년 7월 : 아이나비 실시간 교통정보 MBC 아이다오서비스 시작 - 2002년 8월 :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그리스 수출 - 2002년 9월 : gpsOne서비스 개시 - 2003년 2월 :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 ACE` 출시 - 2004년 7월 : 아이나비 강남서비스센터 오픈 - 2004년 9월 : 팅크웨어 원도 국립지리원 승인획득 - 2004년 10월 : 독자모델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PRO` 출시 - 2005년 3월 : 아이나비 강북서비스센터 오픈, 유럽형 내비게이션 `ThinkNAVI` 출시 - 2005년 4월 : PND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UP` 출시 - 2005년 9월 :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PRO+` 출시 - 2006년 1월 : PND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UP+` 출시
2006.05.07 I 김춘동 기자
(공모기업 소개)엔트로피
  • (공모기업 소개)엔트로피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엔트로피(대표 김문환·사진)는 지난 99년 설립된 세계 최고의 정밀가공 및 표면처리기술을 보유한 신기술 벤처기업이다. 2001년 12월 LCD 및 반도체 부품 제조업을 시작했다. LCD 및 반도체용 전공정 핵심장비인 CVD(IC등의 제조공정에서 기판 위에 규소 등의 박막을 만드는 공업적 수법)·Dry Etcher(건식식각장치; 웨이퍼의식각균일성을 향상시킴) 공정에 들어가는 핵심 소모성 부품(디퓨저, 서스셉터, 상하부 전극 등)의 국산화(7세대용까지)에 성공했다. 2005년까지 핵심부품들을 40% 수준까지 국산화하고 오는 2010년에는 약 80% 수준까지 확대시킬 예정이다. 최근에는 차세대 부품 ESC(정전척; 진공챔버 내부에 정전기 힘만으로 기판을 하부전극에 고정시키는 핵심부품) 개발, 정밀 가공 및 양극산화, 세라믹 코팅, 부품세정, LCD·반도체 장비 개조 등의 사업 다각화로 LCD 및 반도체 부품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의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 美 AKT, 日 TEL 등 국·내외 LCD 패널·반도체 소자 업체 및 장비업체에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1999년 설립 이후 2003년 67억원, 2004년 115억원, 2005년 173억원의 매출을 달성, 연평균 6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목표는 매출 29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이다. (왼쪽그림)엔트로피는 전방산업인 LCD 패널산업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패널산업은 또 TV, 모니터, 노트북, 휴대폰등 각종 응용제품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LCD 패널은 2~3년의 일정한 사이클을 주기로 변동하고 있는 사이클에 영향을 받으며 전체시장의 수급에 따른 변동성이 매우 큰 편이다. 다만 장비용 부품은 수명에 따라 재생 및 신규 제품의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전방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의 폭이 작은 편이다. 2001년 12월 취임한 김문환 대표는 화학 관련 전공자로 현대전자, 동경엘렉트론코리아에서 연구원으로 경력을 쌓은 엔지니어 출신이다. 반도체·LCD 업계에서 근무하면서 반도체 및 LCD 장비 부품의 시장성이 상당함에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이를 국산화하여 판매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엔트로피의 공모는 오는 10일 기관청약을 거쳐 11~12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121만5000주.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의 17배인 8500원이다. 개인 청약은 주간사인 키움증권을 비롯, 하나·메리츠·신흥·SK증권 등을 통해 가능하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며 공모후 유통가능주식은 전체 607만2140주 가운데 43.61%인 264만8015주다. 공모로 조달하는 103억2750만원은 시설자금(31억원), 운영자금(40억원), 차환자금(27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LCD 및 반도체 장비부품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연혁 -1999년 01월 : 법인설립 -2001년 12월 : LCD·반도체 부품 제조업 진출 -2002년 05월 : 국내 LCD 패널 및 장비 업체에 Parts 공급 시작 -2003년 08월 : ISO 9001/2000 인증 -2003년 11월 : 벤처기업인증(신기술기업) -2004년 03월 : 법인 상호 변경(주식회사 엔트로피), 제1공장 및 본사 준공 -2004년 07월 :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 공동개발사업자 선정 (ESC, 산업자원부) -2005년 08월 : 삼성전자 부품국산화 지원대상기업 선정 -2005년 10월 : 북경 사무소 개설 및 대만 공장 설립 인가 -2005년 12월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 (중소기업청)
2006.05.07 I 김희석 기자
  • `기러기아빠들께 왕복티켓도 드립니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업체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겨냥한 정(情)마케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가족을 주제로 한 이벤트로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NHN(035420)의 네이버는 오는 15일까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진솔한 사연을 공모하는 `우리 가족입니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진솔한 치매가족 이야기를 남기는 3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하며, `기러기아빠` 사연을 남기면 3명의 기러기아빠에게 9월에서 11월 중순까지 국가, 기간에 상관없이 자녀들을 만나러 갈 수 있는 왕복 비행기티켓을 제공한다. 입양에 관한 사연을 올린 이들 중 10가족에게 20만원 상당의 호텔식사권을 제공한다.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는 자신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있는 가족의 모습들 중 엽서로 보내고 싶은 사진을 선택하여 가족에게 보내는 `행복엽서`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하나로드림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들 체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만원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5월의 `만원여행` 여행지는 무주 반딧불 축제로, 축제 관람 입장권, 왕복교통비, 중식, 여행자 보험 등의 일체 여행 경비를 만원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과학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놀이 체험전` 초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MSN은 네티즌이 5월에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직접 올리는 `MSN 사진콘테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엠파스는 해외에 사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무료로 국제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2006.05.04 I 류의성 기자
  • `라이따이한`, 父가 거부해도 韓국적 취득가능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앞으로는 한국 국적취득을 원하는 라이따이한(베트남전쟁 혼혈인) 등 국외혼혈인은 아버지가 인지를 거부하더라도 사진 등을 통해 친자 관계를 입증할 수 있을 경우 국적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국제결혼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점을 감안, 국제결혼중개업을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이 오는 2007년까지 재정되고,우리나라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국적 취득전 여성결혼 이민자는 오는 2007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권자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와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국정과제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혼혈인 및 이주자의 사회통합 기본방향'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족의 사회통합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라이따이한과 코피노(한국과 필리핀 혼혈인) 등 외국주재 현지2세 혼혈인 등의 국적 취득 지원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처럼 아버지가 인정하지 않아도 국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고용허가제 인력 선발시 한국계 혼혈인을 우대하는 방안, 현지 진출기업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결혼의 비중이 지난 2005년에는 전체결혼의 13.6%를 차지하고, 농림어업종사나(남자) 결혼의 35.9%가 국제결혼을 하는 점을 감안해, 국제결혼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침해적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이처럼 `국제결혼중개업`을 관리하는 별도의 법률을 오는 2007년까지 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정폭력피해자의 안정적인 체류지원 강화 및 인권증진을 위해 혼인파탄 입증책임 완화와 이혼에 따른 간이귀화 입증 서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국제결혼의 경우 2년의 결혼생활이 지나야 국적취득이 가능한데, 그 이전에 배우자가 일방적으로 신원보증을 해지하거나, 이혼하게 돼 간이귀화하는 경우에 남편의 이혼에 대한 귀책사유를 입증하지 못하면 일순간에 불법체류자가 전락된다. 이와 함께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의 가정폭력과 혼인 파탄도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 전용 핫라인 `1366'를 설치하고,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외국인 전용쉼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의 조기적응을 위해 EBS 언어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혼혈인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교과서에 다문화 요소 반영과 여성결혼이민자 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는 '혼혈인'이란 용어를 국민공모를 통해 차별의식이 배제된 적절한 용어로 대체하는 등 혼혈인 및 이주자의 사회통합 기본방향을 ▲법.제도적 기반 구축 ▲사회적 인식 개선 ▲맞춤형 지원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해 설정했다.특히 불법체류자의 경우 신분노출에 대한 위험 때문에 법적으로 국내학교 취학이 가능함에도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불법체류자 자녀에 대해 취학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각 부처별로 실태조사를 통해 올해중 구체적인 종합지원 대책과 세부실행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2006.04.26 I 박기수 기자
신영균씨, 서울증권 매집.."의도가 뭐야"
  • 신영균씨, 서울증권 매집.."의도가 뭐야"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영화배우 출신 신영균 전 의원(사진)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주흥산이 서울증권(001200) 지분을 대거 사들여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주흥산과 신영균 회장 등은 경영참가 목적으로 서울증권의 주식 1313만6620주(5.002%)를 장내매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매집에 한주흥산측이 투자한 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추산된다.한주흥산은 명보극장과 제주도 영화박물관, 명동 증권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임대사업체이다. 신영균 전 의원의 아들인 신언식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각각 개인명의로도 서울증권 지분을 사들였다. 이번 지분매입으로 한주흥산은 순식간에 2대주주로 부상했다. 한주흥산측은 최대주주인 강찬수 회장의 지분율(5.02%)을 바짝 따라왔다. 서울증권은 기존 대주주였던 소로스펀드가 지분을 팔고 나가면서 주식시장에서 인수합병 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특히 한주흥산측은 지분취득 목적을 경영참여라고 밝히고 있어 매입의도가 주목하고 있다.  신영균 회장은 과거 국내에 에이스증권사를 설립하려고 했다가 좌절당한 이력도 있다. 한주흥산 관계자는 "지분 매입에 앞서 서울증권측과 교감을 나눈 적은 없다"면서 "향후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지분 매집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애매하게 답했다.앞선 1월 한주흥산은 경인방송 인수전에 참여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한주흥산은 당시 영안모자가 이끄는 KIBS 컨소시엄에 지분 15%(150억원)을 투자하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이번 재공모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경인방송 인수가 좌절되자 투자처를 서울증권으로 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증권 지분 매입 시기와 경인방송 인수전에 좌절당한 때와 공교롭게 맞물리기 때문이다. 서울증권 관계자는 "회사가치를 보고 투자한 주주는 환영하지만 회사는 확고한 독자 경영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06.03.29 I 조진형 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 아시안뱅커誌 `리더십부문` 수상
  • 강정원 국민은행장, 아시안뱅커誌 `리더십부문` 수상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사진)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서비스 제공 및 금융전문월간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로부터 리더십부문 한국대표 CEO로 선정됐다. 15일 국민은행(060000)에 따르면 아시안뱅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총 14개 전현직 상업은행 CEO 및 고위임원중 한명으로 강정원 행장을 선정했으며 이날 태국 방콕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320명의 지역내 시중은행 임원 및 금융전문가의 설문을 기반으로 리서치팀과 독립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는 소속 기관실적, 상품도입 또는 기술접목과정에서의 혁신성, 공모신청서 및 인터뷰 자료, 지역내 시장여건 등의 여러 항목이 포함됐다. 아시안뱅커의 사장 겸 편집장인 엠마뉴엘 다니엘(Emmanuel Daniel)씨는 강정원 행장 선정과 관련 "한국의 최대은행을 재건해 아시안 뱅커 자체 11개 다면평가에서 최강의 한국내 은행으로 평가될 만큼 아시아에서 4번째 규모의 힘을 지닌 `지역내 호랑이(regional tiger)`로 키웠고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을 524.8%나 증가시키는 등 탁월한 업적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그는 또 대규모 부실여신 감축 및 구조조정, 3개 노조통합 등 내부결속 강화, 전행적 고객만족운동, 국제적 표준관행(IBP)의 도입 및 전파, 의사결정과정의 개선 등의 성과를 설명하며 "(강 행장은) 뚜렷한 신념을 갖고 은행산업의 새로운 지평(horizons)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아시안뱅커지는 지난 199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어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업 및 은행의 산업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리서치 및 뉴스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경제 포럼 및 시상을 개최하는 회사다. 또 관련사항을 중심으로 월간지인 The Asian Banker지를 발행,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배포하고 있다.
2006.03.15 I 김상욱 기자
KT링커스 "무인경비서비스 대중화 이룰 것"
  • KT링커스 "무인경비서비스 대중화 이룰 것"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최근 강력범죄로 `경비·보안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무인경비서비스가 저렴해져 필수 안전서비스로 대중화될 것입니다"박부권 KT링커스 사장(55·사진)은 1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박 사장은 또 "KT그룹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시티 건설사업과 더불어 보안서비스 대중화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KT링커스는 사명보다 무인방범서비스 브랜드 `KT텔레캅`으로 더 유명하다.KT링커스는 지난 1988년 공중전화 유지보수 사업을 위탁 받아 `한국공중전화주식회사`로 출범했고 2001년 KT링커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8년부터 무인경비사업을 시작, 지난해 20만 가입자를 돌파해 업계 빅3로 자리잡았다.박 사장은 `역발상마케팅` 개념으로 흔히 보안이 취약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단독주택 시장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시장을 공략했다.그는 "흔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파트는 위험한 일이 발생되면 단지 전체가 불안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에 대한 피해나 위험도 크다"며 "이를 집중 공략, 2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KT링커스는 향후 대학캠퍼스와 도시 전체의 방범·방재, 환경감시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U캠퍼스·U시티 프로젝트`에 주력할 방침이다.KT링커스는 또 청계천 등에 감각적 디자인의 새 공중전화를 놓고 디자인공모전을 통한 `디자인경영`을 통해 새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06.03.13 I 백종훈 기자
SKT, 월드컵 마케팅戰 `1승`..시청앞 광장 사용
  • SKT, 월드컵 마케팅戰 `1승`..시청앞 광장 사용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SK텔레콤·KTF간 월드컵 마케팅전이 한층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먼저 1승을 거뒀다.서울문화재단은 SK텔레콤이 올 6월 독일월드컵 기간중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릴 `길거리 응원행사`의 민간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이 3개 응모 단체중 최고점을 얻어 길거리 응원때 시청앞 광장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때 응원전의 `성지`로 꼽혔던 `시청앞 광장(서울광장)`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확보한 것.SK텔레콤(017670)은 KBS·SBS·조선일보·동아일보·서울신문 등 5개 언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거리응원과 영화·게임 등 문화행사를 결합한 응원계획을 꾸몄다. 이번 길거리 응원공모 주관사 선정은 서울시의 의뢰를 받아 서울문화재단이 진행, 확정했다.KTF(032390)는 붉은악마·현대자동차(005380)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욕적으로 참여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MBC 컨소시엄도 공모에 도전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한편 새 월드컵 응원가를 두고 SKT-KTF간 `월드컵 마케팅戰 2라운드`가 펼쳐진다.KTF는 다음달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앙골라와의 대표팀 평가전에서 새 응원가중 대표곡인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Reds go together)`를 붉은 악마와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SK텔레콤도 이날 가수 윤도현(사진)을 내세워 `록버전 애국가`를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윤도현의 록버전 애국가를 CF 등을 통해 이미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이에 따라 3월1일 양사의 월드컵축구 응원곡중 어느 노래가 더 지지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02.27 I 백종훈 기자
(Zoom-in증권가)주식! 아무때나 물지마세요
  • (Zoom-in증권가)주식! 아무때나 물지마세요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현재 주식시장은 단기고점인 만큼 서두르지 말고 때를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증권정보포털인 슈어넷의 백성경 사장(사진)은 최근 장세를 이렇게 진단했다. 백 사장은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아야 할 때 조정은 받지 못한 탓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급등락장이 연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신규 매수를 자제하고 차트상 매수시그널을 확인한 후 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백성경 사장은 63년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전략담당이사로 팍스넷 설립에 참여했다. 99년 증권정보포털인 슈어넷(http://www.surenet.co.kr/)을 설립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최근 주식시장이 급등락장을 연출하고 있는 이유는 ▲ 조정을 받아야 될 때 받지 못했다. 주가가 조정없이 줄기차게 오르면서 주식양도차익 과세설 등의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환율 급락과 유가 상승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부각된 영향도 크다. - 급락장 3~4일전에 법인계좌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는 ▲ 급락장을 미리 예견한 것은 아니다. 다만 주식시장의 보조지표나 외국인의 매도, 선물 움직임 등을 통해 단기적 또 중기적 하락 시그널이 있었다. 당시 환율은 떨어지고 유가는 오르는데 주가는 연일 상승했다. 악재를 극복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악재는 언젠가는 반영될 수 밖에 없음을 감안할 때 서서히 정리할 시점으로 판단했다. 당시 장이 나쁘지 않아 주식을 더 보유할까도 생각했지만 정석에 따라 투자하는 원칙을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과감하게 팔았다. - 법인계좌로는 언제쯤 다시 주식을 살 계획인가 ▲ 충분한 기간조정을 거친 후 다시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 다양한 보조지표와 함께 환율과 유가, 미국 시장의 움직임 등 여러 여건을 살펴본 후 재매수 시점을 결정하겠다. 현재 판단으로는 한 달정도 후에는 재매수 시점이 올 것 같다. - 급등락장에서 대처법은 ▲ 현재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는 고점이다. 지금 들어가서 큰 수익을 내긴 어렵다. 적립식펀드를 비롯한 간접투자자들은 크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직접 투자자들의 경우 너무 성급하게 접근하는 것은 금물이다. 손실을 한꺼번에 만회하려고 하면 안된다.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나 스토캐스틱 등 차트상 보조지표들이 상승시그널을 보일 때 분할매수하면 대체적으로 맞다. 아직은 신규로 들어갈 시점은 아니다. 다만 이미 손실을 본 경우 지금 정리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괜찮은 주식이면 기다리는게 낫다.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수는 있지만 신중해야 한다. - 향후 주식시장 전망은 ▲ 1200선이나 1250선을 지지선으로 재차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5월까지는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추세로 재차 복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유가도 환율도 불안하지만 내수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가 회복되면 기업실적도 좋아진다. 과거에는 주식시장의 상투에서 경기도 고점을 쳤지만 지금은 다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어 시중부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롯데쇼핑이나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청약에 엄청난 자금이 몰린 사실이 이를 잘 대변해준다. - 개인 투자자들이 번번히 손실을 보는 이유는 ▲ 너무 투기적으로 접근하는데다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소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10~20%의 수익은 안중에도 없다. 그건 주식이 아니라 로또다. 공부도 하지 않는다. 우연히 얻은 정보로 투자에 나설 경우 한때는 수익이 날 수 있지만 반복해서 투자를 하다보면 결국은 손해를 보게 된다. 보통 깡통을 여러 번 차봐야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물론 자금력과 정보력도 취약한 점도 중요한 이유다. 아울러 주식시장의 속성 자체가 버블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장기투자를 한다고 반드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시기를 잘못 판단할 경우 10년이 지나도 돈을 못벌 수도 있다. - 슈어넷을 간단히 소개해달라 ▲ 슈어넷은 증권포털로 400여명의 사이버 애널리스트들이 제공하는 시황과 투자전략 등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21만명의 회원과 4만명의 누적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증권포털시장에서 약 15%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평균 방문객도 3만여명에 달한다. 추후 주식을 투자하면서 실시간으로 투자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수익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2006.02.14 I 김춘동 기자
(공모기업소개)유진테크
  • (공모기업소개)유진테크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유진테크(대표 엄평용·사진)는 반도체 전공정장비인 화학기상증착(LP-CVD)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장비업체다. 화학기상증착은 반응가스간의 화학반응으로 형성된 입자들을 웨이퍼 표면에 증착하여 절연막이나 전도성박막을 형성시키는 공정이다. 유진테크는 전공정의 웨이퍼 처리공정 가운데 박막형성재료를 화학반응에 의해 박막에 증착시키는 열화학기상증착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테크는 지난 2000년 설립됐고 같은해 하이닉스와 200㎜ CVD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매출 다변화 노력으로 2003년 미국에 진출했고 2005년에는 대만 수출로 판로를 넓혔다. 특히 대만은 2006년 1월 납기 예정으로 3호기가 현재 생산 중에 있다. 유진테크는 세계 최초로 D램 분야 CVD 양산 장비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장비개발 능력, 하이닉스를 포함해 미국과 대만에 20mm/30mm 양산장비 46챔버(Chamber)를 납품함으로써 생산성을 검증받았고, 세계 최초로 싱글챔버 대량 생산시스템인 블루제이(Blue Jay)를 생산하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유진테크는 차세대 기술인 싱글 LP-CVD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업체로 이 방식은 반도체소자가 경박단소되는 추세에서 나타나는 필요불순물 재확산과 메탈 배선막 전기저항 증가 수율감소 등 여러 문제점을 개선해 반도체 전공정장비에서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테크 매출은 2003년 48억원에서 2004년 170억원으로 급증했다. 2005년은 179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 매출 목표는 302억원, 2007년에는 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영업이익은 2004년 47억원에서 2005년에는 50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2006년 74억원에서 2007년에는 12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테크는 2005년 3분기까지 매출 가운데 71%가 하이닉스반도체에 몰려있다. 반도체장비 업황상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국내 반도체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출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하이닉스 반도체 설비투자 감소시 유진테크의 경영실적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 리스크요인으로는 국내 최대 반도체소자업체와 공동개발계약건으로 결과에 따라 상품화 가능성이 결정되므로 상품화가 되지 않을 경우 손해를 볼 수 있고, 시장 경쟁 심화와 반도체산업 경기에 따른 변동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엄평용 대표이사는 광운대를 졸업하고 하이닉스반도체(구 현대전자산업)와 테라다인 한국지사, 브룩스오토메이션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1월 유진테크를 설립했다.  공모주식수는 98만주로 공모 후 주식수는 480만4890주로 늘어나며 공모 후 자본금은 24억원이된다. 공모 후 최대주주 엄평용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46.0% 구주주 23.2% 공모주주 17.9% 우리사주 4.9%다. 현대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증권사별 배정주식수는 현대증권이 14만7000주, 한화증권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9800주다. 주당공모가는 7800원이며 주당액면가는 500원이다. 1월5일과 6일 일반공모를 거쳐 1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2006.01.01 I 류의성 기자
(인터뷰)경제유니버시아드 대상 김훈호씨
  • (인터뷰)경제유니버시아드 대상 김훈호씨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매일 경제신문을 꼼꼼히 훑어보면서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키웠습니다" 제7회 대학생 경제 유니버시아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훈호씨(21·울산대 행정학과)는 매일 아침 주요 경제기사를 스크랩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씨(사진 아래 좌측)는 이데일리,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위원회, SK㈜, 동부제강, 알리안츠생명, 이트레이드증권, 스카이벤처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금융감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제6회 경제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김씨는 "경제는 모든 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대학생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경제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대회 참가 계기를 설명했다. 김씨는 또 "대학 재학중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해외에 나가 경험을 쌓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두가지 꿈을 모두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부문별로 4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를 포함한 7명의 학생은 앞으로 유럽, 독일,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지에서 해외탐방 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씨는 금융블로그 부문 대회를 통해 금융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금융블로그,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가상경영게임, 투자게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금융블로그는 제시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는 "한국이 IT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활발한 보급과 적극적인 교육 덕분이었다"면서 "전국민을 금융지식인으로 만드는 교육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동북아 금융허브의 꿈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을 살려 유능한 행정 관료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김씨는 "시험을 얼마 앞둔 상황에서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대회에 참가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것이 참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총 386개 학교 1만26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학생 경제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경제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3년부터 시행돼왔다.
2005.12.22 I 이태호 기자
(공모기업소개)바이로메드
  • (공모기업소개)바이로메드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선영·사진)는 유전자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다. 지난 96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벤처 1호로 출발했으며 지난 10월 상장특례로 바이오니아 및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함께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바이로메드는 현재 유전자 전달체 기술과 치료유전자 및 단백질 기술을 토대로 한 유전자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 등 크게 3가지의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중인 유전자 치료제중 허혈성 지체질환 유전자치료제 `VMDA3601`은 동아제약과 함게 삼성서울병원 및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한 허혈성 심혈관질환 치료제 `VM202`도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로는 만성육아종 질환 치료제 `VM106`이 있다. 바이로메드는 레트로바이러스 원천기술로 VM106을 개발했는 데 골수이식으로 치료 가능한 다양한 질환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바이로메드는 현재 수의사 4명을 포함해 18명의 석박사급 순수 R&D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53건의 국내외 특허를 비롯해 총 34편의 SCI 논문발표, 총 9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냈고 70여억원에 이르는 국가연구개발과제도 수행했다. 가시적인 실적은 오는 2008부터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표주관회사인 현대증권은 바이로메드가 올해 18억6600만원의 매출에 1억4500만원의 순손실, 내년에는 45억1900만원 매출에 95억9300만원 순손실을 내겠지만 오는 2008년에는 169억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그 가운데 90억6100만원이 순이익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품 상용화에 시간이 상당기간 걸리는 신약개발업체 특성상 바이로메드는 그동안 수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해 왔는 데 일본계 유전공학 및 유전자치료제 회사인 타카라 바이오(Takara Bio)가 현재 최대주주로 있다. 타카라 바이오는 바이로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레트로바이러스 유전자전달체 기술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00년 66억3000만원을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타카라 바이오가 현재 312만주(44.81%)로 최대주주이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김선영 대표이사가 80만주(10.74%)를 2대주주다. 공모후 타카라바이오 지분율은 33.37%, 김선영 대표는 8.57%로 낮아진다. 바이로메드는 총 189만주를 공모할 계획으로 공모뒤 전체 지분의 30.01%인 281만주가 매매될 수 있다. 현대증권을 대표 주관회사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일반인에게는 51만300주가 배정되는 데 현대증권이 37만8000주, 교보와 대우, 동양종합금융, 우리투자, 부국, 한국투자, 한화증권이 1만8900주씩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격(액면가 500원)은 오는 19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회사 연혁1996년 11월  ㈜바이로메디카퍼시픽 설립(현. ㈜바이로메드 설립)초대 대표이사 김두현 취임1996년 12월  대표이사 이선경 취임(대표이사 김두현 사임)1998년  5월  일본 타카라 바이오(Takara Bio Inc.)에 레트로바이러스 벡터 기술 수출1998년  9월  벤처기업 인증(서울지방 중소기업청)1999년  3월  바이로메드로 상호변경,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로 본점 이전1999년 10월  무한투자 등 국내 5개 법인투자자로부터 16억원 투자 유치1999년 10월  대표이사 김선영, 김종문 취임(2인 각자 대표, 대표이사 이선경 사임)1999년 10월  영국 옥스포드 바이오메디카(Oxford Biomedica)와 기술 공유를 위한 합작법인 바이로테크(ViroTech Ltd.) 설립2000년  3월  타카라 바이오서 66억3000만원 투자 유치, 아데노바이러스 특허사용권 획득2000년  6월  대표이사 가또 이꾸노신 취임(김선영, 김종문과 함께 3인 각자 대표)2001년  2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DA3601, 유전자치료제 국내 최초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용 품목 허가2001년  6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DA3601 임상시험 시작2001년  9월  항암 치료보조제 ReMDR 타카라 바이오에 기술 수출2002년  3월  대표이사 강대연 취임(가또 이꾸노신과 각자 대표, 대표이사 김종문 사임)2003년  6월  프랑스 Genethon과 유전질환 유전자치료제 국제 임상시험 및 공동 연구 협약2003년  7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DA3601 임상 1상 성공2004년  1월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 VMDA3601, 임상 2상 식약청 허가2004년  3월  대표이사 강대연 단독 취임(대표이사 가또 이꾸노신 사임)2004년 12월  유한양행과 바이오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2005년  3월  대표이사 김선영 단독 취임(대표이사 강대연 사임)2005년  5월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57억원 투자유치2005년 10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2005.12.18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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