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소형비율 30% 확보` 개포시영, 도계위 소위 통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고 20일 본회의에 상정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도계위 소위에서 30% 이상의 소형주택 비율을 확보한 개포시영 재건축아파트 정비계획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개포시영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소형주택 비율을 기존 22.7%에서 30.7%로 올렸다. 이에 따라 기존 2176가구의 개포시영아파트는 공급면적 66㎡ 130가구, 80㎡ 582가구, 99㎡ 217가구, 109㎡ 784가구, 125㎡ 273가구, 138㎡ 220가구, 152㎡ 84가구, 165㎡ 28가구 등 총 2318가구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소형주택(66~80㎡)이 712가구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개포시영 재건축안은 20일 본회의에 상정됐다"며 "소형주택 비율을 30% 수준으로 맞춘 만큼 본회의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평소의 2배 수준인 22건이고 개포시영 재건축안이 순번상 뒤쪽에 자리하고 있어 심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 관련기사 ◀☞개포시영, 소형주택비율 30%안 확정☞[강남 재건축의 딜레마]3.개포시영아파트
2012.06.18 I 성문재 기자
분양가상한제 폐지…침체된 시장 살릴 수 있을까?
  • 분양가상한제 폐지…침체된 시장 살릴 수 있을까?
  • [이데일리 김동욱 박종오 기자]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고, 재건축 부담금은 2년간 걷지 않기로 했다. 5.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침체된 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핵심 규제들을 또 걷어낸 것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조치는 그동안 주택업계에서 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부분이었던 만큼 시장의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정부의 의도와 달리 시장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 급반등을 우려하는 국회와 여론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 폐지…공은 `국회로`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키로 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국회로 쏠리게 됐다. 그동안 번번이 국회 벽에 가로막혀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정부가 상한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은 더는 시장에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라며 “관건은 국회”라고 잘라 말했다.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역시 “분양가상한제는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야당의 반대로 국회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는 그동안 시장에 다 알려진 내용이었던 만큼 국회 통과 이전까지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정부가 9월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못 박아 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더는 지체할 수 없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한 셈이다. 박상우 국토부 주택실장은 “9월 정기국회 때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잘 협의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새누리당과 어느 정도 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이미 지난해 정부가 주택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분양가상한제가 유명무실해진 측면도 있다.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사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전반적으로 집값이 하향 안정 추세라 시장에 큰 호재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토부 박 실장은 “분양가상한제는 시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도구적 수단”이라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 부담금 중과 중지…강남3구 수혜 `집중` 국토부는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06년 9월에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2014년 12월 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더라도 재건축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전국적으로 120개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이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00개 단지다. 업계에서는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대부분 강남4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강남4구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집값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 강남3구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역삼동 개나리 6차, 잠원동 한신 5·6차, 가락동 가락시영 1·2차, 서초동 우성3차, 고덕주공 2·4·7단지 등이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재건축 부담금 중지에 따른 강남3구 수혜단지 (자료=부동산114)현재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시점의 집값과 준공 이후의 집값을 비교해 집값이 오른 만큼 해당 지자체가 부담금을 산정해 가구별로 부과하고 있다. 이때 기부채납 비용 등이 포함된 개발비용을 제외하고 오른 집값 차익을 구분해 부과하는데 ▲3000만원 미만은 면제 ▲3000만~5000만원 10% ▲1억1000만원 초과는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걷는다.  가령 개나리 6차의 24평형 아파트는 2004년 추진위 설립 당시 평균 4억5000만원이었던 집값은 현재 평균 7억7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준공 시점 집값을 전망하기 어렵지만 현재 집값 차익과 개발비용 1억원을 제외한다 해도 집값 차익이 2억2000만원이다. 즉, 최대 1억1000만원을 부담금으로 내야 하는데 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이번 정부의 조치로 사업시행인가를 마쳐 현실적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사업장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집값 변동률이 높은 강남3구가 가장 높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06.18 I 김동욱 기자
5·10대책 효과 무색…5월 주택 거래 `급감`
  • 5·10대책 효과 무색…5월 주택 거래 `급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주택 거래를 늘리기 위해 지난달 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놨는지만 되레 주택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6만8047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 감소한 수치다. 특히 5.10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에서 풀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었다. 강남3구의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5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9.8% 감소했다. 이는 지난 3년간(2009~2011년) 강남3구의 5월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는 29.6% 줄어든 수치다.  거래량 감소추이는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의 5월 주택 거래량은 2만4500건, 지방은 4만3500건으로 모두 전년동월대비 20.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감소폭이 컸다. 전국의 아파트거래량은 4만564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2% 줄었다. 같은 기간 단독·다가구주택은 16.1%, 다세대·연립주택은 11% 감소했다아파트 거래량 감소세 역시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475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1.9%, 지방은 3만889건으로 23.8%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거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그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면서 “특히 예년 사례를 보면 늘 5월 거래량이 전월대비 10%가량 줄었지만 올 5월엔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강남3구는 최근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로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였던 종전의 거래신고일이 60일로 늘어나며 5월 이후로 신고를 미룬 사람들이 적잖을 것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는 작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격은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1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0㎡형은 지난달 평균 8억16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전인 4월의 평균 거래가격 8억520만원에 비해 소폭 올랐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전용 50㎡형은 지난달 평균 4억9570만원에 매매됐다. 4월 평균인 4억9070만원에 비해 역시 약간 증가했다. ▲ 5월 한달간 신고된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 (자료제공=국토해양부)
2012.06.18 I 박종오 기자
  • 분양가상한제 폐지 추진…재건축 부담금 2년간 부과 중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정부가 그동안 국회 벽에 막혀 차질을 빚고 있는 분양가상한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또 재건축으로 오른 집값의 절반은 환수하게 돼 있는 재건축 부담금은 2년간 부과를 중지하고, 뉴타운 사업장에도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부여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5.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 간 견해차가 극명히 갈려 정부 목표대로 연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핵심 규제를 걷어내고,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들이 주로 담겼다. 개정안은 우선 분양가상한제를 공공택지·민간택지를 막론하고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단,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동주택에 한해 예외적으로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상한제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선을 정부가 정한 일정 기준에 따라 규제하는 제도로, 1999년에 폐지됐다가 시장이 과열됐던 2007년 9월에 다시 부활했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 적용되는 전매제한도 손질했다. 그동안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은 일괄적으로 1~8년의 전매제한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이라 해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주택에 한해서만 적용해 탄력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06년 9월에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는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2월 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다 해도 재건축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이전에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도 아직 준공되지 않았다면 혜택을 볼 수 있다. 국토부는 개정안 시행일 당시 준공돼 부담금 부과 대상이 된다고 하더라도 준공 4개월 이내 아파트에 대해서도 부담금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재건축 부담금은 준공 뒤 4개월 이내 해당 지자체가 오른 집값에 대해 부담금을 계산해 부과한다. 이번 조치로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몰린 서울 강남 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현재 재개발 사업장과 일부 재건축 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 인센티브 혜택은 모든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도시재정비촉진법을 적용받는 뉴타운지구는 물론 과밀억제권역 외 정비구역에서 시행되는 재건축 사업장도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뉴타운 지구와 개별정비구역 내 임대주택 비율은 기존 제도와의 형평성을 등을 고려해 추후 시행령을 개정해 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사업성이 개선돼 뉴타운 지구 내에서도 중소형·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30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12.06.18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리스 2차총선 세계경제 운명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부모 양로원에 모실 것" 40% -中 자본 거침없는 `日 침공` -민주 문재인 대선 출사표 -까르푸, 그리스 탈출 -강제휴무 대형마트 매출 직격탄 ▲종합 -"슈퍼 주니어 즉석에서 `쏘리쏘리`" -`중국의 힘` 우주까지 뚫는다 ▲그리스 2차 총선 -"마음은 좌파 찍고 싶지만 머리는 우파 찍으라고 한다" -유럽 정상들 숨가쁜 접촉 -한국증시 `조마조마` 누가 이기든 분수령 될듯 ▲한국의 가족 -입양·독거·무연고묘…가족해체 사회비용 한해 13조 -한집건너 1·2인 가구 "할머니보다 애완동물이 가족" "자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 50% ▲문재인 대선출마 선언 -겉으론 성장…핵심은 복지·재분배 -`3철` 2선으로…친노 색깔 빼기 -`盧의 그림자`에서 유력 야권후보로 ▲정치 -새누리당, MB와 선긋기 나섰다 -경선룰 논의기구 오늘 출범 -이석기 `애국가 없다` 파문 -8조원대 차기 전투기 누가 승자 ▲국제 -일본 재정난·전력난 숨통 -獨 메르켈 지지율 1위 깨졌다 -美 "20대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印 대선후보에 무케르지 재무장관 ▲경제종합 -19대 국회 포퓰리즘 법안 18대 뺨치네 -18대 국회는 시장경제 근간 흔들었다 -PIIGS 임금 30% 깎아 경쟁력 높여야 ▲금융·재테크 -生保 약관대출 금리 추가인하 -농협금융 회장 오늘 판가름 ▲기업과 증권 -스마트TV 콘텐츠 먼저 확보하라 -무선충전기술 "우리가 최고" -르노삼성, 내년 전기차 일반 판매 -TV·먹거리·홈쇼핑株 뜰까 -넥슨, 엔씨 인수 그 후 -통신사 LTE 경쟁에 에프알텍 실적 `쑥쑥` -현대차 中·브라질 공장은 새 모멘텀 -애널리스트도 하이브리드 시대 -금융사 외화 조달처 `아시아`로 이동 ▲기업·경영 -삼성전자 세트부문 `3각편대` 체제로 -김포-쑹산 노선, 너마저… -LG전자, 수처리 사업에 5000억 투자 -수입차 업계, AS망 대폭 늘린다 ▲CEO & CEO -이응범 LG이노텍 대표, 업무의 제1원칙은 `수처작주` -이유일 쌍용차 사장, 죽기살기로 車 팔아 5위 벗어날 것 ▲중소기업·벤처 -"봉제 산업에 최첨단 IT 심었죠" -코텍과 합병 않고 각 세계 1등 도전 ▲유통 -병행 수입이 수입화장품 가격 인하 이끈다 -아기젖병값 `들쭉날쭉` 백화점 최대 1.5배 비싸 ▲부동산 -박원순, 서울 밑그림 새로 짠다 -세종시 후광효과 우리도 한번… -1억원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특급 학군·교통 `수원의 대치동` -강남 보금자리·판교 오피스텔 눈길 -미얀마 건설영토 확장한다 ▲사회 -마이클 샌델 원서로 영어수업 들어요 -세계최대 라이온스 대회 부산서 열린다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 자랑스럽다" -민노총 통일 교과서 이런 황당한 내용이 -검사장 인사 `소폭`에 무게 -결핵 검진 90만명으로 확대 ◇ 서울경제신문 ▲1면 -대부업 85만 고객정보 금융권 공개 -전력 피크타임 요금 차등화를 -골롬비아산 쇠고기 들어온다 -살얼음판 유로존 진정될까.. 그리스 2차 총선 결과 촉각 -노인 하루 12명 스스로 삶 마감 -재건축 마저.. 줄줄이 연기 ▲종합 -대형마트 의무휴업 후폭풍 -예술교육 기부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만나보니 -저소득층 실손보험금 미리 받는다 -품질 비슷한데.. 수입 젖병값 국산의 2배 -생활비 세계 1위는 도쿄.. 서울 세 계단 올라 22위 -李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문재인 "보통사람이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기업투자 세금 공제·감면제도 연장해야.. 전경련 "적용 대상도 확대를" -비박 "경선 룰 논의, 박근혜 직접 나서라" -가계부채·부동산 등 점검.. 새누리, 21일 경제토론회 -이번엔 애국가 부정발언.. 정치권, 이석기 싸잡아 비판 -공공기관 알뜰주유소 설치땐 동맹휴업 ▲금융 -파열음 커지는 대부업 고객정보 공개 -예금상품 작명 표준안 나온다 -우리은행서도 고객예금 30억 횡령 -2금융권도 대출이자 먼저 갚으면 연체이자 면제 -국민-신한은행 퇴직연금 1위 쟁탈전 후끈 ▲국제 -그리스 2차 총선.. 유로존 운명은 -미국 머니마켓펀드 끝없는 유로존 이탈 -일본 정치권 소비세 인상 합의 -사우디 왕위 계승자 나이프 사망 -루즈벨트 `최고` 포드 생부 `최악` -대선 결선 부정행위 잇따라.. 이집트 국정혼란 극에 달해 ▲산업 -르노삼성, 전기차도 휴대폰처럼 판다 -6억달라 규모 해양설비, 현대중공업 잇따라 수주 -온라인 쇼핑몰 10번 들러면 3번 산다 -포스코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3년 연속 1위 -생각만으로 TV채널 변경.. 뇌파로 제어하는 시대 막 오른다 -엔씨, 블소로 대반격 나섰다 -글로벌 스타 앱 찾아라 -닥터 화장품 "불황이 오히려 기회" -CJ오쇼핑, 태국 전역서 24시간 방송 -농심, 삼다수 유통사업권 유지할까 -멀티슈즈로 돌아온 아쿠아슈즈 ▲증권 -탈출구 안보이는 증시 -대형 M&A 새주인 내달 윤곽 -IPO 두달만에 재개.. 투자열기 되살아나나 -대형사 대표 펀드로 다시 돈 몰린다 ▲부동산 -분양열기 한 풀 꺾인 부산.. 식지않는 대구·울산 -도시재생 전담 `공공 디벨로퍼` 만들어야 ◇ 한국경제신문 ▲1면 -1인 빈곤가구 114만명 근로장려금 `사각지대` -`그렉시트` 대비 긴박한 유럽 -정부, 올 성장 전망 3.4%로 낮춘다 -수명 다한 노키아…`투기등급` 추락 ▲굿모닝 -몸값 낮춘 `착한집`…작고 더 똑똑해졌다 ▲중대기로 선 그리스 -치프라스 지지자 "배 난파 시킨 선장 다시 불러올 수 없다" -"긴축없인 한푼도 지원못해" 유럽 5개국 정상 화상회의 ▲뉴스 포커스 -현금 고갈 위기…적자 지속땐 부도 -非朴 주자들 "룰합의 없이 후보등록 안해" -황우여 "당정, 부동산 활성화 대책 마련" ▲정치 -문재인 "보통사람 주인인 나라 대통령 될 것" -MB, 콜롬비아와 FTA 체결하나 -"애국가 國歌 아니다" 궤변에 민주도 "시대착오적" ▲국제 -화물트럭·쇠사슬로 정문 가로막고 -오바마,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日, 소비세 17년 만에 2배 올린다 -이집트 `60년 만의 대선` 21일 결과 발표 -日, 원전 내달 재가동 ▲경제 -2030년 정점…생산가능 인구는 360만명 감소 -기업 투자 공제·감면제도 일몰 연장 -세계 중앙銀의 고민…"13조弗 외환보유액 굴릴 곳이 없다" ▲금융 -벽산건설 추가지원 놓고 채권단 고심 -韓銀 "소액 결제때 현금 우대해야" -캐피털 업체 잇따라 증자 나서 -2금융권도 이자 미리내면 연체이자 면제 ▲월요 인터뷰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표 노린 경제민주화…기업 부담만 늘려 투자 위축시킬 것" ▲산업 -금호타이어의 부활, 인천 격납고서 시작된다 -현대重, 해양설비 잇단 수주 -한진 조양호 회장의 `몽골 사랑` -"한판 붙자! 대한항공"…제주항공, 괌 노선 10월 취항 -포스코, 철강 경쟁력 3년째 세계 1위 ▲기업 & CEO -삼성SDI, 2차전지 `약진` -SW 키우려는 삼성전자 실리콘 밸리서 M&A 물색? -현대차 등 日 기술인력 확보 나선다 -구본준 부회장 "소통 잘하는 조직, 좋은 제품 만들어 스킨십 늘려갈 것" ▲IT·모바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흔들기` -"13년 헤드헌터 경험 모바일에 담았어요" -MS `아이패드 대항마` 내놓는다 ▲중소기업·생활경제 -농기계 업계 "배출가스 규제 연기해달라" -백화점, 인터넷보다 50% 비싸 -`소수점 세자리` 음주측정기 개발 ▲증권 -삼성물산·LS·에스엠 `깜짝 실적` 기대株 -IT는 美…화학은 中…코스피는 獨 영향 받는다 -불안·기대 교차 `변동성 위크` -"속도·위험 좋아하는 한국인 헤지펀드와 궁합 잘맞아" -중소형주 펀드매니저 `빅2`의 같은 듯 다른 전략 -일진머티리얼즈, 합병 철회 왜? -자동차株 후진하는데…타이어株는 `질주` ▲부동산 -`골프장 조망권` vs KTX 역세권…"어디가 좋을까" -오피스텔에도 `한 지붕 두 가족용" -강남 보금자리 오피스텔 등 20여곳 청약 레이스 ▲사회 -지자체 절반, 지방세로 공무원 봉급도 못줘 -오양수산 창업주 가족 또 재산 분쟁
2012.06.17 I 박형수 기자
吳시장때 만든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전면 재검토
  • 吳시장때 만든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전면 재검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4월 발표했던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을 서울시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방식으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 내년 3월까지 발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20년 후 서울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토지이용·주택·교통·공원녹지 등 시정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9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한이 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후 지자체가 자율권을 가지고 수립하는 최초의 케이스다. 이대현 서울시 미래창안담당관은 이날 “서울시가 20년 후에 어떤 모습을 향해 가야하는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도심, 강남, 영등포의 ‘3핵’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고, 용산,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의 ‘3부핵’이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지난해 서울시 의회 검토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상태였다. 기존 계획 전면 재검토 방침에 따라 오 전 시장이 지난해 4월 발표한 밑그림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새로 수립될 도시기본계획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나 생활행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립과정에 시민이 함께 한다는 원칙도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대현 미래창안담당관은 “구체적인 사항은 자문단 회의에서 논의 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009~2011년 진행했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용역 결과의 연장선상에서 보완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자문단장으로 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 자문단’을 구성했다. 도시계획, 주택, 환경, 복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은 오는 18일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갖는다. 내달까지 도시 공간·환경·산업·문화·복지 등 주요이슈 관련 도시기본계획 수립방향을 확정하고, 오는 8월부터는 ‘100인 시민참여단’과 함께 분과별로 세부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100인 시민참여단’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내달중 구성된다. 시는 향후 인구변화, 기술진보, 기후변화 등 주제로 내달부터 매주, 총 6회에 걸쳐 ‘석학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기서 논의된 내용도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된다.  ▲ 작년 4월 발표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공간구조  ▶ 관련기사 ◀☞서울시 공공건축물 신재생에너지 비율 2배 더 늘려☞서울시,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위생점검 실시☞SH공사,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199가구 분양☞`노인`이라는 단어..다른 말로 바꿀 순 없을까요
2012.06.17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업 10곳중 4곳 女직원 비중 줄었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도시바 낸드플래시 삼성전자 턱밑 추격 -기업 10곳중 4곳 女직원 비중 줄었다 -"한국 미사일 사거리 연장 꽤 진전" ▲종합 -회원 2700만명 `파란` 폐쇄 -EU "그리스에 당근 줄수 있다"..유로존 탈퇴 막기 총력 -가젤을 키워라.."美 30년간 신생기업 일자리=순고용 증가치" -여성 배려 `말로만`..육아·가사 부담에 대부분 중도 포기 ▲국제 -G20 유동성 확대 공조 나설듯 -이집트 의회 해산 -中 이번엔 해저탐사 도전 ▲정치 -"가장 벅찬 상대는 김두관" -사거리 500~800km로 10월께 합의될듯 -非朴-황우여 경선룰 회동 무위로 ▲경제·금융 -국내은행 동남아 몰리는 까닭 -신용 7등급, 대출 어떡하라고.. ▲기업과 증권 -국제유가 떨어졌다는데 알뜰주유소 못웃는 이유 -삼성 정전사고 피해 복구 -LG화학 SK이노베이션 반등 기대 -롯데쇼핑 시총 경쟁사의 절반 왜? ▲부동산 -아파트 상가 따로따로 재건축하나 -송도 청약 2년만에 1순위 마감 -5.10대책 후 강남재건축 40% 하락 ◇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위기에 IPO 시장 급랭 -EU․中 이어 美 수출마저 8.3% 급감 -한․미, 한국형 MD 구축 추진 ▲종합 -10년만의 가뭄..식탁 물가 들썩 -태안 97%는 모내기도 못해 -올 상장 9곳 뿐…금융위기때보다 나빠 -2분기 수출증가율 마이너스 되나 -삼성토탈, 저가 휘발유 내달부터 공급 ▲정치 -장하준에 기대는 재계 -한․미, 한국형 MD 구축 추진 -문재인 “친노․비노 틀 깨는 캠프 구성” -여 경선룰 합의 갈수록 꼬이네 -당원명부 유출 박근혜에 타격? -김두관, 다른 주자와 차별화 ▲국제 -"안전자산도 불안" 경고음 속출 -유로존 불안에 아세안 앗 뜨거 -일본 반도체업계 날개없는 추락 -이집트 헌재 "총선 위법"…의회 해산 명령 -스탠퍼드 회장 110년형 선고 ▲산업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정전사고 5년동안 4차례 -MK의 이유있는 자신감 -GS건설, 이집트 정유시설 공사 재개 -STX OSV, 해양건설특수선 수주 -포털 파란 내달말 문닫는다 -박대호 스포츠토토 대표 사퇴 ▲증권 -그리스 재총선 앞두고 외국인 매물 공세 -SK하이닉스 대량 매물 부담 크지 않다 -단위형 펀드 72%가 손실..투자자들 울상 -정유주 모처럼 웃었다 -편의점 성장성 부각..GS리테일 콧노래 -동양생명 견고한 펀더멘털 기대감에 급등 -우리들제약, 테마주 바람 틈타 대규모 유상증자 ▲사회 -진보당 명부-투표인 대조 착수 대규모 소환 조사 가능성 -타임오프 도입 2년..유급 노조전임자 32% 줄어 -LH․금호산업, 93억 땅 법정 공방 -"오원춘, 사체 훼손 인육 밀매 의도" -심재철 의원, PD수첩 상대 손배소 패소 확정 -보증금 반환 임의로 늦추는 골프장 약관 무효 ◇한국경제신문▲1면 -한국인, 다시 처마 밑에 서다 -G20 "전세계에 유동성 공급" -신신상사, 주민상대 손해배상 소송 ▲중대기로 선 그리스 -"은행 가봐야 찾을 돈 없어..총선요? 아무 기대도 안합니다" -"시리자 총선 승리땐 유로존 탈퇴 카드로 벼랑 끝 전술 펼 것" ▲정치 -각 세우는 민주 빅3..`생존게임` 스타트 -황 대표-非朴 `경선룰 평행선`..반쪽 경선되나 -정운찬도 `강연 정치` 시작? ▲경제.금융 -금감원 "카드사, 대형가맹점 수수료 올려라" -저축은행 인수 나선 국책銀, 왜? -가뭄..농산물 비축물량 대량 방출 ▲국제 -"공장 불법 점거 소송냈지만 中법원 처음엔 접수마저 거부" -8조원 폰지사기 앨런 스탠퍼드 110년 징역형 -글로벌 성장엔진 브릭스도 위태 -프랑스도 신용등급 강등 ▲산업 -한전 11분 정전사고..삼성 200억 날릴판 -네오위즈-스마일게이트 `정면충돌` -정준양 회장, 멕시코 찍고 브라질까지 ▲증권 -외국인, 맥쿼리인프라 `무한사랑` 왜? -토니안, 車부품사 사장되나 -`알짜 금고` 둔 저평가 종결자들 ▲부동산 -고양 삼송지구 학교도 상가도 없어.."입주민들 뿔났다" -"금융권도 PF사업 타당성 검증..리스크 분담해야" -"주거복지, 공급위주 벗어나 삶의 질 높여야"
2012.06.15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 실수요자 DTI 규제 완화를"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권도엽 국토부장관 "주택 실수요자 DTI 규제 완화를" -민주당 손학규 대선출마 선언 -저가 이동통신 이용해보니..통신비 매달 40%씩 줄어 -100% 전기차 환상 깨지나 ▲종합 -유럽 불황속 슈퍼리치 수백억 미술품 싹쓸이 -美 카지노 황제, 롬니에 1000만달러 베팅 -녹색산업 21세기 먹거리라더니...대기업 초라한 성적표 -국채금리로 본 각국 위기수준은 ▲주택·건설 살리자 -건설일감 줄어..중장비 20만대중 절반 시동 꺼졌다 -집값 하락→소비위축→장기불황 `악순환의 고리` ▲경제종합 -정부 하반기 `닥치고 수출` -신현송 "선진국 양적완화, 신흥국에 부담 안겨" ▲금융 -우리 하나 KDB 영업정지 4개 저축은행 인수의향서 제출 -금융사 외화조달처 `아시아로` -권혁세 "악성 가계빚 구조조정 전담할 기구 만들 것" ▲국제 -그리스 뱅크런에 통조림 사재기까지 -日 자동차업계 올 생산 사상최대 ▲기업과 증권 -현대건설도 처음..대우건설도 처음 -페루참사 조문한 이건희 -삼성전자 투자 1순위..LG전자는 엇갈려 -SK하이닉스 지분 블록딜 우리은행 1.4% 장외매각 -네마녀 고분고분...코스피 1870선 회복 -보호예수물량 1억주 풀린다 -국민연금 C&M에 5000억 투자 -국민연금 내년 78조 신규투자 ▲부동산 -그린벨트 개발사업 쉬워진다 -재개발 재건축 속도 붙는다 ◇ 서울경제 ▲1면 -"맹목적 내집마련 꿈 좇다 연말이면 신용불량자 될 판" -상장사 경영투명성 개선 나선다 -가계빚 구조조정 전담기구 만든다 ▲종합 -주미대사관 이전하나 -한솔제지 직원, 고객사가 직접 뽑는다 -또 꺼내든 부동산 종합대책..시장 활성화 13전 14기 가능할까 ▲유럽위기 불길확산 -그렉시트-스패닉-퀴탤리-피시트..유로존 도미노 이탈 오나 ▲금융 -4대 금융지주, 저축은행 인수 참여 ▲국제 -미국 경제전망 갈수록 어둡다 -GM자회사 기구한 운명 ▲산업 -페루 사고 분향소 찾은 이건희 회장 "해외근무 직원 안전대책 강화하라" -현대건설, 베네수엘라서 30억달러 공사 수주 -백화점도 `짠물 소비` 두드러졌다 ▲증권 -거래소, 지배구조 행동규범 마련 -`네 마녀의 날` 증시 웃었다 -다음, 포털 파란 인수..주가· 실적 상승 기대 ▲부동산 -한파 몰아쳤던 중대형 봄볕 드나 ◇한국경제 ▲1면 -칭다오 신신상사에 주민 50명 침입 난동 -전광우 "국민연금 헤지펀드 투자 검토" -카카오 "보이스톡 차단 당했다" -檢, 이석기 사무실 2곳 전격 압수수색 ▲정치 -손학규 "세종의 민생과 통합 이루겠다" ▲국제 -스페인 신용등급..무디스, 3단계 강등 -그리스 운명의 날 이틀 남았다 -美 경제도 빨간불 ▲경제 -강영원 사장, 자진사퇴 `강수` -금융당국 `압력` 통했나..하나·우리금융 "저축銀 인수하겠다" ▲금융 ·재테크 -美·英 세제혜택 늘려 개인연금 활성화 -"카드 리볼빙 서비스 경고!" -연금 소득대체율 OECD 평균 68%..한국은 42% 불과 ▲산업 -사조 `3세 지배권` 강화 ..올들어 100억 썼다 -동국제강, 후판 이어 인천 철근공장도 폐쇄 -제일모직 `어두운 LCD 필름` 칼대나 ▲IT 모바일 -보이스톡 품질 저하 진실공방 가열 -"인터넷업체 주민번호 2년내 파기" ▲생활경제 -LG생건, 분유시장 진출..업계 `지각변동` 예고 ▲증권 -목표가 오른 종목 3대 키워드..`중국 모바일 원가하락` -반도체 구조조정, 장비업체는 신바람 왜? ▲부동산 -입지여건 모두 좋은데 "어디로 갈까"
2012.06.14 I 임일곤 기자
강남 버금간다는 과천, 3대 악재로 신음
  • 강남 버금간다는 과천, 3대 악재로 신음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11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과천시 중앙동 정부청사 인근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남모씨. 종일 텔레비전과 신문만 멀뚱히 쳐다보는 시간이 늘었다. 재건축경기 침체로 올봄에도 워낙 거래가 없었는데, 정부청사가 이전하는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아 한숨부터 나온다. 남씨는 “과천에 좋은 시절은 다 갔다. 예전엔 강남이 오르면 일주일쯤 뒤 여기도 덩달아 뛰었는데, 올해엔 그런 것도 없다”고 말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 속에 한때 ‘제2의 강남’으로 주목받던 과천이 깊은 불황에 빠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1~5월)에도 아파트 매맷값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국민은행의 주택매매가격종합지수를 보면 5월 과천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월 대비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지수가 1.1%, 수도권 0.9%가 하락한 것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과천 아파트값의 낙폭이 이처럼 커진 것은 3가지 악재가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재건축 시장의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물량 공급 확대, 행정복합도시 이전 등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과천은 신축아파트가 적은 대신 주공1단지 등 기존 아파트 다수가 재건축 대상”이라며 “강남 개포지구 등 재건축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여파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과천시내 아파트 1만3574가구 가운데 5110가구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정비예정구역에 해당하는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전체 아파트의 약 74%인 1만16가구에 달한다. 재건축 아파트값엔 미래에 대한 기대심리와 시세차익이 미리 반영되는데, 최근엔 부동산 경기침체로 그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평가된다. 과천 아파트 역시 그 영향권을 벗어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강남의 개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50㎡와 과천주공1단지 52㎡ 아파트의 매맷값 비교에서도 확인된다. ▲ 개포주공1단지와 과천주공1단지아파트 평균매매가 비교 &nbsp;&nbsp; (자료제공=국민은행 부동산팀)국민은행의 아파트시세추이를 보면, 두 아파트의 평균매매가는 2010년 이래 유사한 흐름이다. 2011년 1월 개포주공 50㎡의 매맷값은 전년동월대비 9000만원이 하락해 고점 대비 약 8%가 떨어졌다. 같은 기간 과천주공 52㎡ 역시 약 5%에 달하는 2500만원이 하락했다. 특히 가격 등락폭은 강남아파트가 과천에 비해 더 급격하게 나타나다가 2012년 들어서는 양 지역 모두&nbsp;잦아들고 있는&nbsp;양상이다. 지난 1~5월 양 지역 아파트 매맷값은 1500만원이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상대적으로 많이 훼손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며 "과천은 가격이 이미 떨어진 상태에서 최근 하향 정체가 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인근의 남경공인 관계자은 “강남은 4월에 기대심리로 가격이 반짝 올랐다지만 이곳엔 그런 영향도 없었다”며 “재건축이 곧 성사될 분위기가 형성된 단지에서도 매도자가 호가를 높여놓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질 않는 상황”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재건축 시장 침체와 더불어 과천 일대에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확대된 것도 이 지역 아파트값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주택이 공급되며 주택수요를 흡수하고 이 지역 집값을 끌어내렸다는 설명이다. 2009년엔 과천 주암동이 서초우면보금자리지구에 포함되며, 분양가 1100만원을 밑도는 주택 1082가구가 공급됐다. 이에 더해 과천 갈현동의 지식정보타운이 지난해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며 주택 4000여 가구의 추가공급이 추진 중이라 이 같은 영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청사 이전 여파까지 고려하면 당분간 과천 집값은 하락세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하반기에 이 지역 재건축 사업이 실마리를 풀어간다며 다소 낙폭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nbsp;&nbsp; <!--StartFragment-->▲ 개포주공1단지와 과천주공1단지아파트 평균매매가 (단위 만원, 자료제공=국민은행 부동산팀)
2012.06.11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1년째 동결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길잃은 금통위, 시장 주도권 놓쳐-커지는 DTI 완화 목소리-대형마트·SSM 70% 내일 문닫아-가계부채 1000조 시대② 다중채무자 연체율 급증▲종합-백악관, 韓人만을 위한 첫 국정브리핑 "역사적일 날"-신용등급, 스페인 = 태국-`한미FTA 선도` 40개 기업은..-중국경제 긴급진단㉻ 中 금리약발 안먹히면 대규모 부양책 내놓을것-한은 금리동결했지만 시장은 7~8월께 금리인하에 배팅▲정치-非朴 3인 "경선무산 가능성 경고"-김한길 굳히기 vs 이해찬 뒤집기-野대선후보 공통 키워드는?-김두관 자서전 `아래에서부터` 출간-19대 의원 47명 병역면제▲경제금융-전기료 도대체 얼마나 올리려고..-차기 경제학회장에 김인철 교수-한국유럽학회 보고서 "유럽위기 中 경유해 한국 전염"-권도엽 장관 "거래 잘돼야 서민경제 산다"-"금감원, 건전성·시장 감독원 둘로 나눠야"▲국제-`대만판 워런 버핏` 부자稅 논쟁 점화-EU회원국 국경통제 부활 논란-이탈리아 기업이사 3분의 1은 여성에-베어스턴스 前경영진 항복-롬니 선거자금 오바마 첫 추월▲기업과 증권-최지성·권오현 `메스` 댈 곳은-인터넷전화도 4세대-반얀트리, 현대그룹 품에-갤럭시S3 美출시 확정-中 부양책에 철강·기계 올랐지만..-이마트, 신세계에 판정승-소비재株 중국 수혜도 `알쏭달쏭`-인천종합에너지 몸값 무더위 덕보나-쌍용건설 5천억 자산매각-기관, 증시 주춤하자 성장株펀드 샀다▲부동산-지역주택조합 가입해 내집마련 할까-몸값 낮춘 대단지가 뜬다-5월 수도권 경매 1만건 돌파-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사회-종북노선 비판 반국가조직 적발-"한국말 강의 특별반 꾸려도 모자라"-최시중 "음식 못먹어 괴롭다"-결국 고개 든 사시 존치공방-대법관 후보 청문회 세게 붙는다-허위 공문서로 850억 공공 수의계약▲교육-언어·수리 96점, 외국어 93점 넘어야 1등급-남은 기간 수능준비 어떻게-언어·외국어 EBS지문 빠짐없이 체크, 수리 벡터·기하단원 집중대비◇서울경제▲1면-한은 금리인하 시사..김중수 총재 "경기 하방위험 커져"-엔씨소프트, 넥슨이 인수..최대주주로-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종편 선정 총체적 부실-짙은 불황 그림자..명품도 반값세일-저신용자 보험대출 급증▲종합-빚내 집 산 사람들 땅 치고 후회해요-대형아파트는 문의조차 없죠-피치, 스페인 신용등급 3단계 강등-통화정책 기조 변화..이르면 내달 금리인하 가능성-가계대출 줄줄이 부실 신호-실적 저조에 CEO·파업 리스트까지-대한생명, 한화생명으로 명칭 바뀌나-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연계영업 허용-예보, 첫 금융기관 단독조사 나선다▲정치-與 대선 경선 파국 맞나-김한길 "밀실담합 계속돼선 안돼" 이해찬 "내가 당 정체성 대변 적임"-19대 국회의원 47명 군대 안갔다-친박 "사상검증으로 의원 제명 반대"▲국제-최악땐 2분기 7% 성장 그칠 수도-은행 부실 가속..결국 손벌릴 듯-일본 소비세 인상 기본틀 여야 합의-올랑드 `反긴축-성장우선` 힘 실릴 듯-미 대형은행 9월부터 바젤Ⅲ 적용▲산업-폭풍질주 수입차, 한국GM도 제쳤다-철강생산 40년간 900배 늘어..누적 수출 물량 4억톤 넘어서-캠코, 쌍용양회 지분 매각..28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현대, 반얀트리 호텔 인수 마무리-삼성 갤럭시S3 미국서 팔 수 있다▲증권-중국 금리인하에 철강주만 웃었다-"삼성전자 통큰 투자 고마워요" 반도체주 강세-모바일 인터넷전화 전면허용..LGU플러스 통신주중 나홀로 상승-신용등급 떨어진 STX그룹주 곤두박질-외국계 장기펀드, 중소형주 차익실현 잇달아-해외 주식펀드 자금 썰물..4년만에 29조로 반토막-한국금융지주 "금호종금 희소가치 크다"-실리콘웍스 차익매물 쏟아져 하락▲사회-국회를 선전공간 활용 다짐 이적단체 `해방연대` 적발-음식 쓰레기 봉투 2016년부터 못쓴다-국내 토양서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남산 백범광장 일대 한양도성 옛모습 되찾아-광주 지역 휘발유 서울보다 105원 싼 이유는-영등포 쪽방촌 리모델링 첫 삽◇한국경제 ▲1면 -속았나? 휴대폰 가격의 미스터리-두손 드는 `하우스 푸어`..아파트경매 `홍수-게임 1위 넥슨 엔씨소프트 인수-기준금리 1년째 동결▲굿모닝-이건희식 인사에 숨은 3가지 코드..수시인사, 기념일·출장 전후·전자출신 중용▲이슈&분석-안전자산 쏠림..3년 국고채, 하루짜리 콜금리와 같아졌다▲정치-非朴 3인 "경선룰 강행땐 보이콧" 배수진-고교 중퇴자‥19세 연구원...실패·성공 스토리 `생생 강의`▲커버스토리-휴대폰, 할부금 지원에 현금 경품까지..매장마다 가격 천차만별-발품 팔고, 박리다매 점포 찾고, 아는체 하고, 전략폰 사라▲경제금융-보험사 저축상품 이율 6개월만에 낮추기 경쟁-전기료 내달 인상 유력▲국제-경기부양책 침묵 `헬리콥터 벤` 왜?-獨 메르켈 고집에 성난 英 캐머런-中 이어 인도·브라질도 금리 내릴 듯-`쩐의 전쟁`..롬니, 오바마에 첫 역전▲산업-90도 인사한 최지성..`관리의 삼성` 확 바꾸나-알뜰주유소 늘린다더니..삼성토탈 두 달째 협상만-현대그룹, 반얀트리서울 최종 인수▲증권-들뜬 증시 잠재운 `버냉키의 침묵`-`세아 3인방` 회사채 동시발행 추진-`뒷말` 무성한 동부증권 등급 상향▲부동산-"미분양 몰라요" 혁신도시 청약 열기 뜨겁네-5·10 부동산 대책 한달..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 커져▲사회-최저임금위원회 올해도 파행..양대노총 줄곧 불참-"고대 기부금 227억 재단 편법운용"
2012.06.08 I 김진우 기자
  • 박경리 가옥, 서울 유산으로 추진된다(종합)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소설가 박경리와 시인 김수영의 가옥, 경교장과 이화장, 남산 구 중앙정보부 건물 등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추진된다.서울시는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마련해 격동기 근·현대사의 무대였던 서울의 역사적 현장을 비롯해 인물의 발자취, 생활상 1000선을 발굴해 보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은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유산보존위원회’ 구성·운영 ▲시민공모 등을 통한 ‘서울 속 미래유산 1000선’ 선정 ▲소설가 박경리 가옥 등 5곳 시범사업 ▲‘내셔널트러스트 활성화’로 관주도 한계 극복 ▲미래유산 보호관련 조례 제정과 세금감면 등 제도개선 정부 건의 등이 주요 골자다.시는 기본구상에 따라 7월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학술용역을 시행한다.또 (가칭)‘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다음달까지 구성해 흩어져 있는 근·현대 미래유산을 발굴, 보존 대상 1000선을 확정해 연차별 보존·활용계획이다. 시는 8월 중순까지 시민공모를 통해 흩어져 있는 미래유산을 발굴해 이 중 미래유산보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예비 서울속 미래유산’을 선정한다. 2013년 7월 최종 ‘서울속 미래유산 1000선’을 확정해 마스터플랜에 맞춰 보존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우선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 하반기 박경리 가옥 등 다섯 곳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범 사업지는 ▲이준, 손병희 선생 등 순국선열 묘역인 강북 수유동 역사문화유적 분야 ▲경교장, 이화장 등 정부수반 유적 복원 등 건국관련 분야 ▲남산 (舊)중앙정보부 건물 보존 및 활용 등 민주화 분야 ▲구로공단 역사기념관 조성 등 산업화 분야 ▲소설가 박경리, 시인 김수영과 마해송, 문화재 수집가 전형필 등 문화예술인 유적이다. 시범 사업지 5곳이 미래유산으로 확정되면 시가 보수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되, 소유자가 모금 등을 보수비를 마련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시는 오는 12월까지 (가칭)미래유산보존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간 소유의 미래유산에 대해 보수비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간단체가 미래유산 매입시 취득세 등 지방세 감면을 위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개정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근·현대유산은 현 세대가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미래의 창조적 자산으로 전달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방치돼 왔던 근현대 유산을 시민과 함께 적극 발굴, 보존해 2000년 고도 서울의 역사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서울시의 미래유산화 사업이 강제성은 없지만 사유재산권을 규제하는 측면이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미래유산으로 확정되더라도 소유자가 거부하면 추진이 어렵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저번에 강남 개포 재건축 지역 조합장을 만났는데 그 분이 아파트 한 동 정도는 미래 유산이 될 수 있도록 그대로 남기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 정도로 시민 의식이 높아져있다”며 미래유산 추진이 어렵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등 논란이 되는 곳도 보존가치가 있으면 미래 유산으로 보존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박 시장은 “일단 보존하고 후에 평가하자는 것이다. 이념은 상관없다. 좋고 나쁘고 평가는 후손의 몫”이라고 말했다.
2012.06.07 I 강경지 기자
"6개월후면 졸업인데 전학가야 한대요"
  • "6개월후면 졸업인데 전학가야 한대요"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07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달말 오후2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 단지&nbsp;안에 있는 가락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은 수업이 끝나 교실이 비어 있었지만 고학년들은 수업이 한창이다. 3층 입구의 특별실이 눈에 들어왔다. TV와 책상,에어컨 등이 갖춰져 있고 칠판에는 수업내용이 적혀있었다. 4년전까지만 해도 학생들로 붐볐던 교실이었는데 아이들이 전학을 간 후 학생들이 채워지지 않아 지금은 방과후 활동을 위한 곳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 가락초등학교 정문현재 가락초 전교생은 25학급 602명이 전부다. 학급당 학생수는 24명으로 한 반 정원 30명에도 모자라는 숫자다. 교직원들은 45명(지난해 기준)이 근무하고 있다. 교무실이 교실보다 북적일 정도다. 가락초교의 재학생 수는 재건축이 가시화된 2008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당시&nbsp; 50학급에 1434명이었던 학생 수는 조합이 재건축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이주를 시행하면서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주를 시작한지 1년만에 37학급 1059명으로 줄었다. 특히 다음달부터 이주가 예정돼 있어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6학년 아들을 둔 한 학부모는 “조합이 지난 2008년 분담금 문제로 일시 중단된 주민 선이주를 7월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세입자들은 떠날 수 밖에 없다”며 “아이가 학교를 마칠때까지 살 곳을 찾아보고는 있지만 갖고 있는 전세보증금으로는 구할 곳이 없어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들 하 모(13)군은 “얼마전 아빠가 졸업이 반년밖에 안남았는데 전학 가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하군은 2008년을 기억했다. 조합의 선이주 결정으로 아파트주민 1160여 가구가 집을 비웠고 당시 2학년이었던 하 군은 친구 56명을 떠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nbsp; 당시 242명이었던 하군의 동급생은 6학년이 된 지금 150명만 남았다. 다음달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하군과 같은 아이들 상당수는 전학이 불가피하다. 학부모 대부분이 세입자이기 때문이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가락시영 거주자의 70%가 넘는 3900여 세대가 세입자이며 전세보증금은 5000만~1억원이다. ▲ 학생수가 줄어들어 빈교실이 늘어나자 학교측은 특별실로 대체해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이 금액으로는 인근지역으로 옮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추가금액 없이 새 전셋집을 찾을 경우 선택 가능한 대안은 경기도 성남 구시가지나 하남 정도”라고 말했다. 두 아이가 가락초교에 다니는 세입자 이모(45ㆍ여)씨는 “아이도 자신이 경기도로 전학갈 수도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다”며 “정확한 시기라도 알면 좋을 텐데 그 시점을 몰라 준비조차 할 수 없으니 걱정”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내년 입학생과 재학생 붙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  재학생의 80%가 가락시영아파트에서 통학하고 있고 이들이 이탈하게되면 학급 구성자체가 어려워 남아있는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 전숙희 가락초교 교감은 “시영아파트 세입자들이 이주를 하면 센트레빌이나 인근 석촌동 아이들 90여 명만 남게 되는데 이래서야 학교가 운영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범옥 가락시영아파트 조합장은 “강동교육청에 초등학교 신축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을 뿐, 재학 중인 아이들을 위한 대책은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동교육청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 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배려하는 관련 법 규정은 없는 상황”이라며 “휴교 등 학교일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 전적으로 재건축 상황에 달려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짜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아파트 재건축을 어른들의 시각인 사업성 위주로만 추진하는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달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부동산감시팀장은 “재건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학교가 이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 공사가 끝날 때까지 대체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sp;
2012.06.07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獨은행 무더기 신용 강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세계의 공장 中 광둥성 `유럽쇼크`-독일銀도 무더기 신용강등-靑, 컨틴전시플랜 가동-변액보험 실제 수익률 첫 공개▲종합 -`중국 웨딩족` 제주도로 몰려온다-"한 손은 받는 데, 다른 손은 주는 데 써야"-日 은행, 한국기업에 대출 경쟁▲유럽위기 -"구제금융 NO" 버티는 스페인, 오늘 20억유로 국채발행 `분수령`-`미국 양적완화 6월 실시` 80%-유럽 극약처방만 남아…그리스 탈퇴 시간문제▲중국경제 긴급전단 -불황에 최근 1년간 청산기업 10년치 맞먹어-광둥성, 산업구조 고도화에 사활-"수요감소·원가상승 二重苦 심각"▲주택·건설 살리자 -`맹물대책`에 주택거래 더 위축…밑바닥 경제 붕괴 직전-"집값 연착륙 어떻게" 국가운명 갈라 ▲경제 종합 -MB 정부 마지막 미션…실물 충격땐 추경편성-하도급 실태 전국 6만곳 공정위 조사-카드에는 이미 불황이…▲국제 -만리장성 만주벌판 동쪽으로 이동-중국 가오카오 특수-"북한·이란 核 대화가 해법"-태양광 비행기 첫 대륙 횡단-일본 유엔에 `대륙붕 로비`-나스닥, 페이스북 피해보상▲정치 -새누리 11일 경선관리위 구성-安, 내달 에세이 출간…정치 철학 담을듯-매번 늦는 원 구성, 해법 없나-새누리 의원 연찬회▲정치 -MB, 자유민주주의 부정 결코 용납못해-軍, 미사일 전력 증강 졸속 추진-민주, 모바일 경선 이변의 주인공은?-`복마전` 지자체 출연기관 통폐합▲금융·재테크 -빚 잘 갚으면 10%대 대출로 갈아탄다 -목표달성 적금 男보다 女에 통했네-변액보험 납입수익률 첫 공개…실제 수익률 크게 낮아질 듯 -캠코 소유 교보생명 지분 9.9% 加온타리오 교원연금에 매각▲기업과 증권-석탄의 재발견-경차의 재부상-카톡 무료통화 서비스 중단될까-대우조선, 말레이시아서 FLNG 설비 수주-기관, 골드만삭스 CDS 1조2천억 몰빵-LG전자, 외국인 입질 시작-영원무역홀딩스-와이엠에스에이 주식교환-호주 패스트퓨처브랜즈社 국내 1호 상장 제대로 될까-"하락때마다 적립식 펀드로 분할 매수를"-IFRS 영업권 수혜 올해에는 글쎄-구원투수 연기금 왜 안나오나-지주사 캐시카우는 진화중-스팩, 오를 만큼 올랐다-김태홍씨, 그로쓰힐투자자문 설립-금투협 회사채 수요예측 `형평성` 논란▲기업·경영 -전선기술로 만든 바닥재…중국 뚫는다-삼성 갤럭시S3, 美·中 시장 상륙-현대오일뱅크 비상 걸었다-KOTRA 해외취업·창업 대규모 행사-박용만 회장의 통큰 선물…지주사 전직원에 아이패드▲과학기술 -몸속 혈액으로 전기를 만든다고?-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약효 확인"-수소·전기차에 시속 430Km KTX까지…▲유통 -현대百, 프리미엄 아웃렛 뛰어든다-이랜드 신발멀티숍 명동 진출-"70년 전통 뉴욕제과 건재해요"▲부동산 -佛 자본 국내 아파트에 첫 투자-`철통 보안` 오피스텔 뜬다-아라뱃길 덕 좀 볼까-10년 이상 공공임대 늘어▲사회 -현충일이 고기 먹는날?-또 타임오프 논란…현대차 노사 `첩첩산중`-지금 대학가는 FTA 열공중-박영준·은진수·박배수 추가기소 왜?-나도 모르게 소액결제 `조심`◇서울경제▲1면-안전자산 안전한가-웅진코웨이 인수전 中 콩카 다크호스로-삼성, 중국 투자 100억달러 돌파-하나은행 "피치 신용등급 안 받겠다"-캠코 `교보 지분` 인수 우선협상자에 加 연금▲종합-기러기 아빠들의 처절한 생존-팍팍한 살림살이…생활비 대출 크게 늘어-서규용 농림 "농협 노조 그렇게 하면 안된다"-10억 넘는 해외 금융계좌 이달내 신고해야-1인당 세금 최대 355만원 더 늘어-하나마나한 성과목표관리제-한국 안보상황 최악 수준-지자체 출연기관 무분별 신설-유로존 위기해결 기회 놓쳐…스페인, EU·IMF 구제금융 불가피-금리 인하 압박 커지는 한은-시중은행 유럽계 차입비중 20%대로 축소-유통 빅3 또 맞붙나-대형마트 추가 규제, 내수 위축 부를수도-독과점 고착화한 산업이 물가 상승 부추긴다-유럽위기 탓 농수산식품 수출도 타격▲안전자산 안전한가-독일, 유로존 익스포저 GDP 30%…위기 도피처 아니다-영원한 안전자산은 없다▲정치-특정세력 표쏠림이 승패 가른다-종북 청산 vs 신매카시즘 중단-MB "자유민주주의 부정 세력 용납 안돼"-친박 "경선 준비위 대신 관리위 꾸려야"▲금융-제2 코스트코 논란-뚝 떨어진 금리에 5개월새 5조 발행-손보 장기보험 보장 내맘대로 고른다-불합리한 평가에 자진철회 선례-그린손보 매각 수순 밟을 듯▲국제-독일은행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구글·애플 동맹관계 깨졌다-스페인 결국 구제금융 신청하나-세계 부자들 "명품, 제품보다 서비스"-인도 2조대 수출 장려책 발표-미국-중국 대기오염 발표 신경전▲산업-자금조달력 뛰어나 국내업체 초긴장-최태원 회장, 글로벌 개척 강행군-작년 한해 매출만 투자액의 5배-LG전자, 스위스프랑 채권 2630억 발행-현대오일뱅크, 글로벌 위기 대응 나서▲산업-이통사 VoLTE로 카카오에 맞불-보이스톡 음성통화 대체하기엔 아직…-삼성전자 갤럭시S3 중국·미국 출사표-LG 옵티머스 LTE2 흰색 나왔다-20조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깃발-자비스, 글로벌 검사기 업체로 도약-수출 중기 90% "원산지증명서 받기 까다롭다"-불황에도…화장품 시장 과열-현대백화점, 아라뱃길에도 아웃렛 매장-와인 원조 레바논 와인, 독특한 맛에 관심을-이랜드, 명동에 신발 멀티숍 2호점▲증권-명품 투자 럭셔리펀드 수익률 고공행진-주가 하락 틈타 대주주 주식 증여 줄이어-농심,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세 타고 상승-만도, 올 신규수주 확대 기대감-중국 고가 피아노 수요 급증…올 20% 성장 가능-증권사 "눈높이 낮추자" 목표주가 잇달아 내려-증시 변동성 커지자 절대수익형 펀드 비틀-모바일 게임주 증시 불안에도 강세-저평가 스마트폰 부품주 투자해볼만-관망세 연기금, 업종 대표주는 꾸준히 사들여▲부동산-인천 분양시장도 보금자리 후폭풍-삼성타운 인근 중층 아파트 재건축 가속-강남 보금자리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도 인기몰이◇ 한국경제 ▲1면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도 무너진다-프랜차이즈 고용능력 제조업의 7배-獨 대형은행 등 무더기 신용강등-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시대 열었다▲굿모닝 -웨이터 된 암참 CEO…"앗! 와인 흘렀다ㅠㅠ"-"일감 없어 조합원 생존 위태…노조가 앞장서 수주 활동"-한반도 안보상황 5년來 최악▲중소기업 `유럽위기` 직격탄-中企 연체율 `금융위기` 수준…일감 줄어든 산업현장 `비명` -`특단의 대책` 망설일 시간 없다-인쇄·건자재 "내년까지 버틸지 걱정"▲뉴스 포커스 -"정치권 복지공약 이행하려면 1인당 세금 최대 355만원 더 내야" -`집만 있는 빈곤층` 기초생활보장 늘린다-서정진의 10년 배짱…제약 블루오션 열까 ▲정치 -이재오 의원 "여당, 현 정권과 선긋기 안돼"-MB "자유민주주의 부정세력 용납못해"-"이석기의 CNP, 민노당과 부당거래"▲프랜차이즈가 미래 먹여 살린다 -일자리 2만4천여개 만든 BBQ, 벤처 2700개 설립과 맞먹어-가맹 본사만 배불린다?…프랜차이즈 `오해와 진실`▲국제 -글로벌 침체 `직격탄`…수출 부진에 기업 `휘청`-`은행동맹` 구상 해법될까-日 초산연령 첫 30代 진입-클린턴 "경제침체…감세 연장을"-페이스북 잇단 추락▲경제-가계대출 `풍선효과`…非은행으로 몰린다 -"EU도 나라 장터에 관심 연 2조弗 해외조달시장 中企 진출 서둘러야"-서비스산업도 `세계 일류상품`으로 키운다▲금융 -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 틈새 공략-카드사, 대형점 수수료 `딜레마`-캠코 보유 교보생명 지분 우선협상 대상자 캐나다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해외산업 -자라의 힘…스페인 위기 속 실적 `탄탄`-글로벌 항공업계, 경영난 `허덕`-애플 따라하는 BMW-한국제품 소개 `유통망` 확장▲산업 -연비를 높여라! 배들은 성형수술 중-최태원 회장, 글로벌 시장개척 `강행군`-현대오일뱅크 비상경영 돌입-벤틀리에 밀린 롤스로이스 "선거 때문에…" 궁색한 변명▲기업&CEO -습기 `싹~` 제습기, 더위에 인기 `쑥~`-"유엔 녹색기후기금 유치 기대"▲IT&모바일-"보이스톡은 보완재…이통사 걱정 지나쳐"-삼성, 갤럭시S3 中·美 판매 `스타트`-세계 최대 게임쇼 `E3` N스크린·모바일-독도에서도 유비쿼터스 즐긴다▲중소기업·제약-"日 시장 잡아라" 설레이는 태양광 업계-"줄기세포로 치매 치료효과 보여줄 것"-비락, 커피원두 등 사업다각화로 제2의 도약▲생활경제-1만원에 화장품 10종…`뷰티박스` 뜬다-바쉐론 콘스탄틴, 공예 접목 `예술시계` 출시-현대百, 김포에 프리미엄 아울렛▲부동산-문정동 로데오거리 찬바람…월세 20% 뚝-가격 빠지고 거래 줄고…"정부가 강력한 연착륙 의지 보여야"-수익형 부동산 열풍에 임대사업자 수 급증-부영, 아파트 용지 과식했나…빌린 돈 토지로 상환▲사회-"본 적도 없는데 결제" 신종 모바일 사기 급증-외국인 근로자 이직 때 브로커 개입 원천봉쇄-10대 가출여성 4명 중 1명 "성매매 경험"-오늘 수능 첫 모의고사…전국 67만명 응시▲증권-박카스 판매 17% 증가…"내년 1조 매출 무난"-디지텍시스템 최대주주 지분, 어디로 갔나-키스톤글로벌 "유상증자 안한다"-파라다이스, 마카오 `이상기류`에 급락-토종 PEF "M&A 시장 비좁다"…해외투자 러시-"그래도 믿을 건 삼성그룹株 펀드 뿐"-그룹 `핵심` 팔아 회생자금 마련…태양광산업 회복 여부가 관건
2012.06.06 I 박형수 기자
서울 종로 인사동, 전면 철거 대신 소단위 맞춤형 개발
  • 서울 종로 인사동, 전면 철거 대신 소단위 맞춤형 개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종로구 인사동이 기존 골목길 등 도시조직과 역사성 보전이 가능한 소단위 맞춤형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전면 철거형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30년 넘게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인사동 120번지 일대 9만7000여㎡를 `소단위 맞춤형 정비`로 변경해 개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주민공람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심재개발사업의 경우 낙후된 도심을 대규모로 철거, 대형 건축물 위주로 정비하면서 도로나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도심의 역사성과 골목길 등 지역 특성이 훼손됐고 영세세입자들의 보상갈등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른바 `수복형 정비수법`이라 불리는 소단위 맞춤형 정비 사업은 이미 1990년에 도시재개발법을 통해 개념이 도입됐지만, 지난 20여년 간 단 1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인사동길 등 옛 길이 비교적 잘 보전돼 있고 승동교회 등 문화재가 다수 위치하고 있다"며 "대규모 철거재개발보다는 지역특성과 도심 역사성 보전이 가능한 소단위 맞춤형 정비계획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제1호 소단위 맞춤형 정비 지역 대상지역은 지난 1978년 철거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공평구역 19개 지구 중 아직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6개 지구다. 기존 6개 대규모 개발단위가 총 64개의 소규모 개발단위로 조정됐다. 건물 높이의 경우 도로 폭에 비례해 정해졌던 건축기준을 완화해 개별지구의 경우 12m(3층)이하~24m이하, 공동개발지구의 경우 40m이하~55m이하의 높이로 지을 수 있다. 주차장 설치는 비용 납부로 대체할 수 있다. 한옥 신축시에는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건폐율의 경우 기존 60%이하를 80%이하로 완화했다. 시는 관수동, 낙원동, 인의동, 효제동, 주교동 등 소단위 맞춤형 정비 가능지역으로 선정된 11곳 9만1000㎡에 대해 소단위 맞춤형 정비 계획 수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종로구 관수동 일대 6만9000㎡를 대상으로 정비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지난달 용역착수에 들어갔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역 특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낙후성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도심 정비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인사동 일대가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명소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nbsp;▲ 철거형 정비와 소단위 맞춤형 정비방식 비교 (서울시 제공)
2012.06.05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시아증시 `블랙 먼데이`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아빠 1명 재취업땐 20명 웃죠 -용산개발 또 1조 증자 추진 -상장사 54% 현금 더 쌓겠다 ▲유럽위기 증시 강타 -"그리스 혼자뒀다간 파괴적 결과 이어질 것" -예산&#8729;조세권 등 재정통합 강화 -"유럽위기, 대공황 이후 최대 충격" ▲유럽위기 증시 강타 -잔뜩 움츠린 기업들 "M&A 매물 안사겠다" 68%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한때 올 최저 ▲장년 일자리 박람회 -50代초 퇴직..6개월 넘게 구직 실패..욕심 낮추니 기회 오더라 -"기존 일자리서 더 일하게" 임금 피크제&#8729;정년연장해야 ▲종합 -유로 비중 늘렸다가 제때 못팔아 -"그렉시트, 리먼사태 수준 충격땐 2008년식 확대 재정으로 돌파를" ▲경제&#8729;금융 -대출 만기연장 새우등 터지나 -빈곤층 다시 늘었다 ▲국제 -유럽은행권 사활건 예금유치 전쟁 -일본 `오사카 유신회` 돌풍 ▲정치 -임수경 사과에도 정치권 부글부글 -입씨름만 하다가 또 `지각 국회` ▲정치 -새누리 대선공약 키워드는 `선제적 복지·선순환 성장` -민주당, 포퓰리즘 논란속 2차 당론법안 제시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정유·유화만 키운다 -구본무 회장 계열사 돌며 전략회의 -효성-LS산전 기술유출 논란 ▲기업·경영 -세균잡는 삼성전자 기술..깐깐한 일본인도 놀랐다 -SMD,아몰레드 생산 2억대 돌파 ▲중소기업·벤처 -정수기 주문 급증.."판매 작년 2배" -구리·분리막 생산장비 국내 톱 ▲유통 -CJ, 30개 서민형제품 가격 10% 인하 -한국명품 키워야 무역 2조弗 달성 ▲기업과 증권 -슈퍼리치들 패닉 이후 場 기다린다 ▲기업과 증권 -정몽구, 모비스 지분보유로 50억 낼판 ▲부동산 -인기 끈 오피스텔 수익률은 별로네 -개포 재건축 `소형 20%` 나올까 ▲사회 -3년간 7일밖에 못쉬었는데.. 기후예보관의 안타까운 죽음 -고속버스 위치 실시간 뜬다 ◇ 서울경제 ▲1면 -미국·유럽 돈줄 막히자 일본서 3조 조달 나서 -공매도 규제 조기 시행 -카드 연체율 금융위기후 최고 -한국은 외국산 스마트폰 무덤 ▲종합 -CJ의 즐거운 동행 -용산 개발사업 1조 유상증자 추진 -부모 재력이 곧 자녀 영어성적 ▲흔들리는 글로벌 시장 -올 만기 차입금 383억달러가 변수 -"자금 확보하라" 은행 치킨게임 -금융불안 실물경제 영향 선제 차단 ▲종합 -5·10대책도 무위...건설경기 전망 더 나빠졌다 -MB "지자체 무리한 재정운용·정부에 손벌리기 안돼" ▲정치 -민주당으로 번지는 종북 논란 -민주, 재벌개혁 2차 당론 채택 추진 -다시 보수색 입히는 새누리 -19대 국회도 지각 개원 불가피 ▲금융 -은행, 미니 PF로 활로 찾는다 -힐 SC은행장 `丘제일` 한국 이름 생겼어요 -솔로몬 등 4개 저축은행 분리 매각 ▲국제 -독일 "유로존 재정통합땐 유로본드 허용" -미 제조업 U턴 약발 생각보다 시원찮네 -소니·파나소닉 주가 32년만에 최저 -노다 日 총리 소비세 인상 승부수 ▲산업 -허창수 "전력난 해소 동참...발전소 준공 앞당겨라" -GS칼텍스 비주력사업 GS에너지에 넘긴다 -영업비밀 유출 싸고 효성-LS산전 날선 공방 -카카오, 벤처업체 씽크리얼스 인수 -코트라 무역관 `자리 만들기` 논란 ▲증권 -코스피 51P 급락, 기관도 손절매 -유럽계 자금 이탈 더 빨라졌다 -다음 곤두박질 -관망하는 연기금 -원금 까먹는 ELS 속출 -회사채 발행 시장 이상 신호 -고개숙인 외국계 운용사 ▲사회 -비수급 빈곤층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 -택배·퀵서비스 근로자 첫 산재 혜택 -대학 기숙사 높이·건축 대폭 완화 -개인택시 운전사 전세버스 운행 금지 ▲부동산 -대형 건설사 호텔 사업 뛰어든다 -외국인 관광특구 내 상가 투자해볼까 -모델하우스는 북적 청약은 글쎄 ◇ 한국경제 ▲1면 -"경제민주화, 만병통치약 아니다" -아시아증시 `블랙 먼데이` -카카오톡 회원끼리 공짜로 통화한다 ▲유로존 쇼크 `블랙 먼데이` -"유로화를 버려라"..기업도 중앙은행도 `유로존 엑소더스` ▲뉴스 포커스 -87만원 vs 83만원..복지 쏠림으로 `소득 역전` -19대도 `식물국회`로 출발? ▲정치 -"北 인권 개입은 외교 결례"..임수경 이어 이해찬도 헛발질 -김두관 "난 친노 패밀리 아니다..내달 결심" ▲경제 -`강원도의 힘` 어디갔어..신용평가 꼴찌 -구직자는 영어에 너무 몰두 ▲금융 -성동조선 1500억대 출자전환 추진 -예보, 저축 4곳 입찰조건 완화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일시 중단 ▲국제 -건전성 높이려다 돈줄 막을라..美 은행자본 新규제 `고민` -오바마-롬니, 캘리포니아 `쩐의 전쟁` -日노다 총리 `소비세 개각` ▲해외산업 -KFC vs 맥도날드 `친디아 전쟁` 격화 -日외식업계 "출근길 입맛 잡아라" ▲산업 -허동수의 `1조 대수술`..칼텍스 13개 계열사, GS에너지 밑으로 -CJ·삼성꿈장학재단 삼성에 에버랜드 주식 판다 -LIG 넥스원 지분매각 `문전성시` ▲기업&CEO -효성-LS 산전, 기술유출 공방 가열 -LG생활건강이 1번 타자 맡은 이유는 ▲IT&모바일 -카톡, 어제부터 무료음성통화 서비스 -카카오, 씽크리얼스 인수 ▲생활경제 -CJ "콩나물·단무지·국수 10% 인하" -유한킴벌리, 유아·아동복 시장 진출 ▲증권 -코스피, 바닥 뚫고 `지하실`로? -외국인, 선물 1조 가까이 순매수 ▲증권 -정부정책 `뭇매` 제약株 경기방어株로 컴백하나 -건설·해운업계 회사채 `된서리` ▲사회 -"복지사업 국고보조 늘려달라" 한 목소리 ▲부동산 -뉴타운 해제 후폭풍 `매몰비용 분쟁` 가시화 -슈퍼·학원·세탁소..영종하늘도시 편의시설 속속 마련
2012.06.04 I 이민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경제 `6월의 공포`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다음은 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채+저성장` 유럽형 위기, 한국 엄습-대출금리 멋대로 조작 단위농협 100억 챙겼다-`유혈진압` 무바라크 사실상 종신형 선고 -LTE폰 오늘부터 홍콩서 로밍 가능▲종합 -`농협 사외이사` 이만우의원 한국경제학회장 겸직 논란-`日전경련` 게이단렌에 반기..새 경제단체 잇따라 출범-물 오른 박태환 4관왕-대한민국 육아 `도덕적해이`▲글로벌증시 폭락-국내증시 당분간 출렁..외국인 매도세 더 거세지나-美·유럽 블랙 프라이데이..美고용 쇼크에 불안 확산-유로존 공포, 신흥국 덮쳤다▲유럽형 위기 한국 업습-15년만에 3번째 경제위기 또...-한국경제 `정권말 증후군`-한국의 위기대응력 멧집 세졌지만 외부 한방엔 약해▲정치 -임수경, 탈북대학생에 폭언 파문-김문수·이재오·정몽준 "대선 경선준비위 구성하라"-진보당 신임 당대표 노회찬·오병윤 거론-다급해진 이해찬 한국노총 붙잡기▲국제 -오바마 재선 `실업률 1%P`에 달렸다-돈줄 끊긴 그리스 전기까지 끊길 판 -英여왕 즉위 60년..잠든 경제 깨울까-"美해군력 60% 태평양에 배치"-CIA 미인계에 걸린 중국 정보요원 체포-일본 장관 2~4명 교체▲경제 종합-`농협 신경분리` 석달도 안돼 파업위기-美 국세청 "완구왕 세금 부과는 정당"-관세청, 국내외 11개社 국제거래 탈세 -공정위 담당국장 "신라면 블랙 작정하고 손봐"▲금융·재테크 -서민금융 확대 나선 씨티·SC 은행 -금융당국, 건설사 법정관리 내모는 은행 다툼 차단-産銀, 고졸을 대졸보다 더 뽑는다-미국 주가 폭락했지만 원화값 하락 크지않을듯▲기업과 증권-현대重 발전기 남미에 240대 팔렸다-최신원 회장 "아버지 회사 주식 지키는건 당연"-중형 세단시장 노리는 수입차-금호석화, 새 둥지 튼 이유는 ▲기업·경영-저가항공사 한·중·일 삼국지-LG유플러스 `LTE 독주`-칸 국제광고제에 `한류` -현대삼호重 첫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중소기업·벤처-中企 자금난 "유럽위기로 금융권 문턱 더 높아져"-무더위엔 `쿨`한 신발이 최고 ▲유통-초록마을 유기농상추 마트보다 싸다?-가맹본부 규제보다 자영업 지원을-유럽산 프라이팬 FTA효과 없어-계속되는 백화점 떨이 행사▲기업과 증권-6월 증시 변수는 그리스 총선, EU회담 따라 요동-현대·기아차 `日車 공습` 딛고 웃을까-이달 중순 MSCI 선진지수 편입 결정-의류업체 미샤 "2~3년내 상장"-시총보다 현금 많은 기업 늘었다-통신 맞수 SKT·KT 회사채 금리도 박빙▲부동산-개포주공 1단지, 가구수 늘어 초등학교 신설해야-분양가 거품뺀 주상복합 노릴까-보금자리 주택 건설비 줄인다-입지 좋은 대단지 오피스텔의 유혹-마진 작아도 신탁 공사 잡아라▲사회 -장년층 "오늘 여의도 大박람회서 찾아라"-입학사정관 전형 확대 빨간불 -로스쿨 응시생 5년만에 `최저` -中게임업체 동원한 北사이버테러-최고 1500% `휴대폰깡`◇ 서울경제▲1면-아파트 중도금대출 연체율 빨간불 -금호산업, 자산매각 협상 사실상 타결-글로벌 경제 다시 `R의 공포`▲종합-공정위, 망중립성 논란 심판한다-관세청-해외 아웃도어업체 세금 소송 예고-기업 워크아웃 무산땐 채권단에 책임 묻는다-진보당 대표 노회찬-오병윤-김창현 3파전-임대료·고기 등 식료품 훨씬 비싸-"집권당, 정부에 끌려다녀선 안돼"▲기획-유럽위기 시나리오별 전략 마련..외형보다 수익성 강화 총력-기금지출 30% 늘려 경기부양-고민 깊어지는 금통위-"삼각파도 몰려온다" 투자자 안전자산에 돈 묻어놓고 버티기-국제공조는 파열음-각국 중앙은행 돈풀기 나서나▲금융-차 보험료 내려도...손해율 낮아졌다-창업도우미 넘쳐나는데...차별화가 관건-이자마진 갈수록 줄어..은행 수익성 빨간불-카드사에 대형가맹점 편법계약 경고-고민에 빠진 최기의 대표▲국제-오바마, 고용에 발목..재선 가도 먹구름-로스차일드家 떠난다-스페인, 운명의 목요일-그리스 블랙아웃 공포 시달려-버핏과의 점심 올해는 누가?-무바라크 사실상 종신형..두아들·측근들은 무죄▲산업-비철금속업계 "불황 파고 넘어라"-美 SID서 디스플레이 첨단 기술 선뵌다-현대삼호重,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산업(정보기술)-쉽없는 전화벨..하루 500통 게임토크-ETSI, 애플의 나노 SIM 택했다-삼성-LG, 노트북 8~9초 부팅 속도전-홍콩서도 LTE로 즐기세요▲산업(생활)-해외명장 쉐프 모시기-백화점 `닥치는 대로` 재고 처분-칸 광고제 심사위원에 한국인 4명 배출▲증권-"버틸 힘 잃었다"..내달까지 조정 이어질 듯-신흥국 채권펀드로 돈 몰린다-외국인 자동차만 좋아해-단속에도..유사 투자자문사 여전히 활개-투자매력 커지는 유틸리티주▲사회-젊은 엄마 젓먹이 학대 늘었다-해외 폭력조직 두목 국내서 첫 구속기소-"한국 시몬스침대, 미국제품과 달라"-10명중 4명이 어깨통증 시달린다▲부동산-고덕주공 재건축 순풍에 돛-"상가분양 때 임차인 구해드려요"-월곡역 여세권 주거 업무 복합지구로◇ 한국경제▲1면-등록금 의존 더 심해졌다-박재완 "정부기금 더 풀겠다"-"2040 경제문제 풀어야 대선 이길 것"-세계경제 `6월의 공포`▲기획-"전염이 시작됐다"..美·中·유럽·신흥국 제조업경기 `동반 추락`-美 `3차 양적완화` 기대 커져-에틸렌 밧 30% 급락 여천NCC 감산 돌입-등록금 의존율 연세대 46.5% 최저, 경운 경주대 90% 넘어-수원대 재단으로 빠져나간 전출금 187억원 -대학, 신입생 등록금 올려 수익 늘렸다▲정치-`미군철수`정당과 손잡다니 민주, 국민과 다른 길 가고 있어-非朴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공동전선-이석기 또 꼼수..소명 연기 신청-대법관 후보 13명 민주, 재추천 요구▲국제-퀸 엘리자베스 2세의 브랜드 가치 32조원-뚱뚱·홀쭉 자동 맞춤..전자옷 2년내 나온다-英 BP, 러시아 사업 포기-롬니, 오바마 턱밑까지 추격..지지율 46%대 49%-블룸버그 창에 드라크마 깜짝 등장▲경제-특수관계 악용 `관세 탈루` 잡는다-"1500억 대출, 토종기업 보호 위한 것"-구매력 따져보니..한국인 생활수준 이미 `선진국`▲금융-손보사 지급여력비율 하락..자본확충 `비상`-금융지주 회장들 줄줄이 외국行-끝 안보이는 비씨-비자 분쟁▲산업-성우하이텍, 폭스바겐 부품업체 인수-포스코에너지, 2000억 자금조달 나서-삼성전자 중국법인장 바뀐다-현대삼호重, 5.7억弗 반잠수식 시추선 첫 수주▲IT·모바일-울트라북 경쟁 `무게`에서 `속도`로-삼성전자, 스웨덴 벤처기업 `나노라디오` 인수-남아공 "KT의 텔콤 지분인수 반대"-삼성 LTE폰 판매 500만대 돌파▲중소기업·과학-창틀업계 `에너지 등급`과의 전쟁-이성민 엠텍비젼 사장 "바닥 치고 올라가는 중"-"정수기 만년 2위 꼬리표 떼겠다"-"여수엑스포에 중기인 1만명 보내겠다"▲생활경제-백화점 `신상` 대신 80% 떨이-유럽산 프라이팬, 수입가 3배 `폭리`-"프랜차이즈 산업, 규제보다 지원해야"-이노션, 칸광고제 `시작과 끝` 장식▲증권-비빌 언덕 `G2`마저..또한번 `출렁` 예고-인덱스·대형펀드에만 돈 몰렸다-주도주 실종..`週도주`만 있네-올들어 재테크 수익 으뜸은 `북미펀드`-골프존, 상장 1년만에 공모자금 다썼다?-`hot`한 아이스크림株-유럽위기 시대 최대 투자덕목 `트렌드와 균형`▲사회-`박원순식 협찬` 3천억 기금 9월부터 모집-정정길·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檢 `민간인 사찰` 서면조사-정부 "론스타의 국제중개 맞설 로펌 찾습니다"-연이율 1500% `휴대폰깡` 무더기 적발-아동학대자, 어린이집 운영·취업 10년간 제한▲부동산-"분양가를 낮춰라"..건설업계 가격인하 경쟁-"요즘 복층 오피스텔이 대세예요"-서울 자곡동 `강남 푸르지오 시티` 등 13곳 청약-"26㎡땅에 소유주가 58명?"
2012.06.03 I 정병준 기자
  • 개포시영, 소형주택비율 30%안 확정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nbsp;서울 강남 재건축을 대표하는 개포지구 단지 중 하나인 개포시영이 소형주택비율 30%안을 확정했다.&nbsp;1일 서울 개포동 시영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조합원&nbsp;설문조사 결과 주민의 80%가 '59㎡(전용면적 기준) 이하 소형주택 30% 건립안'에 찬성했다고&nbsp;밝혔다. 이승희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총 1015명이&nbsp;참여, 810명이 소형비율 30%에 동의했다"고 말했다.&nbsp;이 위원장은&nbsp;"재건축사업 심의통과에 걸림돌이 사라진 만큼 즉시 강남구와 서울시에 새 정비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nbsp;추진위는 59㎡이하 소형을 474가구(21.8%)에서 699가구(30%)까지 늘려 2329가구를 짓는 변경안을 다음 주 서울시와 강남구에 제출할 예정이다.개포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은&nbsp;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보류당한 바 있다.&nbsp;당시&nbsp;추진위가 제시한 소형주택비율은 21.88%였다. 최근&nbsp;도시계획위원회가 재건축 승인의 가이드라인으로 소형주택비율 30%를 잠정 제시함에 따라&nbsp;조합원들도 소형주택비율 상향에 뜻을 같이 했다는 설명이다. &nbsp;이 위원장은 "과거 전용 85㎡이상 주택을 고집해왔던 조합원들이 분담금 축소 등의 이유로 마음을 바꾼 것 같다"고&nbsp;덧붙였다.&nbsp;▶ 관련기사 ◀☞[강남 재건축의 딜레마]1.개포주공1단지☞[강남 재건축의 딜레마]2.개포주공4단지☞[강남 재건축의 딜레마]3.개포시영아파트☞[강남 재건축의 딜레마]4.가락시영아파트
2012.06.01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경제신문] 공무원· 군인연금 342조도 국가부채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스페인 공포에 안전자산 쏠림 가속 -연소득 4천만원 넘어도 `서민대출` -올해 슈퍼스타M 대상 `원` -총선 끝나자 공공요금 줄인상 ▲종합 -포스텍 `글로벌 신규대학` 1위 -세계 1대뿐인 `에릭클랩턴` 페라리 -휘발유값 석달만에 2010원 밑으로 ▲종합 -또 한참 빗나간 양파값..`양파·배추국장` 있으면 뭐하나 -정치권 "대형마트 휴무 월 4일로" ▲종합 -농협 월급도 받는 국회의원 이만우 -공무원·군인에 줄 연금부채 342조 -공정위, 구글코리아 현장조사 ▲유럽위기 확산 -스페인 은행부실 `수렁`..`그렉시트` 보다 먼저? -안전자산 쏠림 가속..英국채 1703 시장열린후 금리 최저 ▲정치 -마감날 몰린 5만명 표심 어디로? -이석기·김재연 제명 잰걸음 -"진보 갈등이 보수집권 돕고있다" -새누리, 종북 이슈로 기선제압? ▲정치 -경제민주화 법안 `이름값` 못할수도 -진보당 뽑았던 광주 "이정현에 표 줄걸"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공방 가열 -김태호 대선 경선 출마 가닥 -군 자살자 순직처리 길 열려 ▲국제 -인도 성장률 9년만에 5%대로 추락 -경기침체 신호탄? -노다-오자와 소비세 담판 결렬 -저커버그 신혼여행 `손바닥안` -일본 원전 2기 재가동 -중 경기부양책 7대 신사업에 집중 -변호사 1400명 미 로펌 사상최대 파산 ▲금융·재테크 -신불자 김찬경 회장까지 `면죄부` -KDB 개발은행모델 아프리카 수출 추진 -은행 BIS비율 13.96% 금융위기 후 최저 ▲기업과 증권 -지금이 위기..신발끈 매는 삼성 -LS산전, 불가리아에 태양광 모듈 납품 -대우인터내셔널 폴란드 화력발전소 수중가능성 확 높아져 ▲기업·경영 -22년의 기다림..현대차 슈퍼카 내놓는다 -대우일렉 인수 5파전 -"차강판 내수·수출용 똑같다" -STX,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 -현대제철 국내최대 온실가스 감축 ▲중소기업·벤처 -동양시멘트 "내수불황 수출로 뚫어" -30억 중기시장 넘보는 1조 대기업 -리튬 1차전지 글로벌 1위 목표 ▲유통 -수수료 다 내리는데..이랜드는 4% -아모레사옥 수표동으로 옮긴다 -롯데길, 이번엔 스포츠와 떨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롯데면세점 ▲기업과 증권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분쟁 끝 -오리온 황제주 등극 초읽기 -기업수익기준 주가 40% 싸 -`월말효과`덕?..코스피 장초반 급락 만회 ▲기업과 증권 -셀트리온, 화장품업체 인수한다 -`전차` 뺀 코스피지수 1638 -"하이마트 매각가 최소 1조2540억" -국민연금 5년내 주식비중 30% ▲상장사 1분기 실적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 `요란한 빈수레` -네오위즈 연결순익 109%↑ ▲증권·시황 -늘어나는 식량 수요에 투자하기 -동아제약 약가소송 승소로 상승 -LGD 투자재개에 급등 ▲부동산 -고유가시대 `패시브 주택` 뜬다 -불광동에 재개발 아파트 2232가구 -서울 한옥마을 주민이 가꾼다 -명동인근에 14층 호텔 -영 부동산기업 영종도 10억달러 투자 ▲부동산 -"길건너 집보다 2억원 싸다니" 주소지 디스카운트에 운다 -700억달러 이라크 재건사업 유리한 고지 -국토부 보금자리-임대주택 빅딜 -강남보금자리 첫 도시형주택 -캠코, 420억원 국유부동산 공매 ▲사회 -월수입 500만원이면 자녀에 월111만원 -박원순 시장 "성수역에 빨간구두를" -19대의원 100명 선거법위반 수사 -오리온 또 악몽 -"너만봐" 했는데 30만이 봤다 ◇서울경제 ▲1면 -신기루처럼 사라진 `골드금융 파티` -장사 안되는 자영업자 빚내다 끝내 연체까지 -국민연금 주식투자 5년간 100조 늘린다 ▲종합 -부활한 톰보이 -강남 재건축 단지별 이주시기 조정 합의 -국세청 지방청장 인사 `행시 27회 목장의 결투` -장충체육관 50년만에 리모델링 -짙어진 경기둔화 그림자 -세계 경제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 우려 -골드뱅킹 -10%. ETF -25%..작년 투자나선 한은도 머쓱 -공무원. 군인연금 부채편입 -국유재산 5조 과대계상. 빚은 12조 과소계상 ▲준신불자 전락한 하우스푸어 -주택대출 부실 51조.연체율 1%대로 껑충..금융시장 시한폭탄 ▲기획 -일자리 창출 효과 큰 서비스 분야 기술창업 집중 지원을 ▲정치 -"의원 특권 포기. 상임위 소위 강화를" -민주 당대표 최후의 승자 9일 시민선거인 표에 달렸다 -새누리 이석기 김재연 제명 굳히기 ▲금융 -성동조선 갈등 일단락 -손해율 200% 넘었는데 당국은 뒷짐만 -외환은행 하지원 카드 나온다 ▲국제 -그리스인 대탈출..유로화 폭락.. -미 독 영 국채 수익률 사상 최저 -그리스 수출보증마저 끊겼다 ▲산업 -중견 조선사 "고맙다 중형 탱커" -에너지 강재.발전사업 포스코-GE 손 잡았다 -"자원개발 강화" LG상사 호주광산 인수 나서 -원칩 LTE폰 시장 달아오른다 -웅진코웨이 국내 인수 후보군 실사 마무리 -식품업계 CC족 마케팅 뜨겁네 ▲증권 -프로그램 매매가 증시 방향 좌우한다 -셀트리온 임직원 무더기 스톡옵션 행사 왜 -상장사 수익성 뚝..1000원 팔아 55원 벌었다 ▲사회 -이혼 가정 양육비 가이드라인 나왔다 -14KM 이동에 50만원 견인차 부당요금 기가막혀 -동아제약 `약값인하 소송`이겨 -저축은행 피해자들 "정부가 책임져라" ▲부동산 -한화건설, 해외건설 최대규모 이라크 신도시사업 계약 -은평뉴타운 미분양 가격 파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눈길끄네 ◇한국경제 ▲1면 -정부, 서민금융 모럴해저드 `조장` -민주 "대형마트 밤 9시까지만 영업" -상장사 1분기 고전 10곳중 2곳 적자 -공무원·군인염금 342조도 국가부채 ▲굿모닝 -36홀 돌면 녹초..월 400만원 넘어도 `싫다` -이혼 잠깐! 양육비 부담 커진다 ▲유럽위기 확산 -잃어버린 10년 올수도.."머든 시나리오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 4월 제자리..건설·서비스·제조 전분야 위축 -`스펙시트` 먼저 오나 덴마크 은행 신용 무더기 강등 -"대선 의식 서민금융 밀어붙이는 느낌" ▲정치 -개원후 `이·김` 제명 자격심사 -대선 200일 앞으로..여아 주자 캠프가 움직인다 -김문수·정몽준 캠프, 같은 건물 입주 -새누리 초선 47명 "식물국회 되풀이 안돼" ▲경제 -공무원·국인연금이 나라빚의 44% -불황에도..카드 해외사용 사상 2번째 -국유재산 5조 넘게 부풀려졌다 -11일부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국제 -"공기업 C대. 임금깎아" `분배의 칼`빼든 올랑드 -화이트칼라, 브라질로 GO! -글로벌 자금 "무조건 안전자산" ▲금융·재테크 -현대라이프의 변신..`정태영식 혁신`입힌다 -농협지주 3월 순익 645억 -수수료 인하 여파..카드사 1분기 순익 감소 ▲이젠 웰니스 시대 -12억 노인 잡아라.. GE·필립스, 발빠른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원격진료` 국내선 불법 -"사내 웰니스 투자, 어떤 투자보다 큰 수익 가져온다" ▲산업 -냉장고 포장재 하나 바꿨는데..연100억 절감 -내수·수출 자동차 강판 현대·기아자 "차이없다" -이석희 "해운업 인생 걸만한 일" ▲기업&IT -애플 TV 이번엔 나오나..스마트TV 시장 `전운` -대우일렉 `억울한`덤핑 판정 -케이블TV"2015년까지 디지털 전환 완료" ▲중소기업·제약 -4번째 줄기세포 치료제 주인공은? -틀니 안 만든다는 치과기공사 ▲생활경제 -롯데마트 해외사업 "안풀리네" -업계 "소비자·농어민 피해만 커질 것" ▲증권 -영업익 15% 감소..1000원 팔아 55원 남겨 -SW·콘텐츠업종 영업익 70% 급증 -대우증권에 `족집게 증시 도사님` 있다는데 -애널은 `사라`고만 외친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투자 5년간 2배 이상 늘린다 ▲부동산 -강남 `보금자리 벨트` 신흥 주거단지로 뜬다 -LH, 강남 보금자리에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은평뉴타운 1억 산 미분양 있네
2012.05.31 I 정유진 기자
하천변 빈 유수지에 임대주택 짓는다
  • 하천변 빈 유수지에 임대주택 짓는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01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진우 성문재&nbsp;기자] 홍수때 넘치는 물을 저장하는 유수지에 임대주택을 짓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까지는 유수지를 축구장이나 생태공원 등으로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유수지 위에 콘크리트로 뚜껑을 만들어 덮고 그 위에 임대주택을 짓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임대주택을 지을 땅을 구하기 어렵다는 고민에서 나온 고육책으로, 소관 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조만간 유수지 활용에 관한 관계법령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박상우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과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 30일 만나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주택공급정책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공동으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신규 택지개발지 부족 등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고, 특히 대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기숙사 확보도 시급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유수지를 포함해 도심내 가용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유수지는 하천변의 땅으로 평소에는 풀이 자라있지만 홍수가 나면 물이 넘치는 곳이다. 서울시에만 52개, 면적으로 180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수지가 있다. 생태공원 등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마포구의 마포주차장처럼 복개를 통해 건물을 올려 쓰기도 한다. 강서구 가양동의 가양유수지도 일부 복개를 통해 지상3층 규모의 문화체육센터를 신축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행 도시계획시설규칙에 따르면 유수지에는 주택을 지을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국토부가 이 규제를 풀어주면 서울시가 지하철역 근처 등 교통이 좋은 유수지를 임대주택 용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라며 "규제 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방안이 추진되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한 임대주택 8만호 공급 계획이 보다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수지에 지을 수 있는 임대주택이 얼마나 될 지는 따져봐야 하겠지만 토지가 부족한만큼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작년 12월 6차 보금자리지구로 선정됐다 경전철 차량부지와 겹쳐 규모가 줄어들게 된 신정4지구의 임대가구 비율을 당초 50%에서 75%로 높이는 안도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으로 입주민들이 일시에 이주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 전세난 등이 우려되므로 정비사업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론적인 사항에 대해 다시 언급한 것일 뿐"이라며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도 "특정 사업장의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전세값 폭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한시적으로라도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척이 더딘 재건축 단지의 경우 인근단지의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큰 틀에서 양쪽 주택정책실장이 만나 얘기한 것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이제 실무진들이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가 가양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짓고있는 문화체육센터. 멀리 한강이 보인다. 서울시에는 이같은 유수지가 52개 있으며 대부분 국유지나 시유지다.
2012.05.31 I 이진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