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530건
- GS건설 등 건설사 경력직 사원 채용 잇따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 주요 건설기업의 경력직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유종현 대표)에 따르면 대우건설, GS건설, 효성건설, 현대중공업 등이 경력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인재개발원과 건설기술교육원은 각각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우건설(www.daewooenc.co.kr)이 해외플랜트 공정관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경력 5년 이상, 해외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으로 해외근무 가능자, Primavera 6 이용 가능자, 영어회화 가능자 등이며 해외플랜트현장 공정관리 근무경력 5년 이상자는 우대한다. 16일까지 대우건설 채용사이트에 접속 후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GS건설(www.gsconst.co.kr)이 통합공무구매실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구매이며 모집직무는 PPM, Buyer, 물류, 검사(QCM) 등이다. 직무별 경력(년차)요건을 갖춘 자는 2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영어 사용 가능자(토익 스피킹 테스트 110점 이상) 등이다. ◇ 효성 건설PG(효성건설 www.hyosung.com)가 발전플랜트 건설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학사 이상(기계, 전기 전공 우대), 담당업무별 경력년차를 갖춘 자 등이며 전력수급계획 반영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18일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에서 PG별 채용공고 확인 후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현대중공업(www.hhi.co.kr)이 전전시스템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설치기술 공사수행이며 자격요건은 해외공사 수행 경험 5년 이상, 토익 600점 이상 자, 해외파견 근무가능자, 학사 학위 이상인 자 이어야 하며 GIS&TR 설치공사 경험자, 전기기사 자격증 소지자, 불어 어학 능력자 등은 우대한다. 20일까지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인본건설(옛 쌍용엔지니어링, www.invon.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공분야 영업직(건설영업, 공공분야 입찰업무), 엔지니어링분야 영업직(공공분야 입찰업무), 관리직(회계실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0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업무별 경력(년차)요건을 갖춘 자이어야 하며, 공통사항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1군 또는 2군 건설회사 경력자, 엔지니어링회사 경력자 등이다. ◇ 에스원(www.s1.co.kr)이 보안솔루션사업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해외 SI시공이며 필수자격은 외국어 자격증 3급 이상, 우대자격은 PMP, CISSP, 전자/전기/정보통신 자격 등이다. 2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 경력사원 채용공고 내 해당 채용정보를 선택한 후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본인이력 소개를 포함한 세부이력서 필히 첨부.◇ 삼성SDS(www.sds.samsung.co.kr)가 설계/공사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품질관리, 구매관리 등이며 해당 분야 경력 및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서 중동지역 근무 가능자, 커뮤니케이션 원활한 어학(영어) 수준 등이 요구된다.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영문 이력서 첨부. ◇ 현대건설인재개발원(https://education.hdec.co.kr)은 기업대학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 중 플랜트시운전, 플랜트품질, Global HSE, 플랜트3D설계(일·학습 듀얼 시스템) 등은 6개월 과정이며 건설BIM(토목), 건설공정관리, 플랜트배관 등은 1년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일반인 구직자, 재학생은 대학(대학교) 2014년 2월, 8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월~금요일 수업이 가능한 학생)이다. 플랜트관련학과, 관련자격증취득자, 어학능력우수자는 우대한다. 21일까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 건설기술교육원(www.kicte.or.kr)은 국비 BIM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전문대졸 수준이상(201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대상자확인서’를 발급받은 자이다. 교육기간 및 시간은 2014년 3월3일~5월30일(420시간), 교육장소는 건설기술교육원 인천본원(기숙사 이용 가능(자비부담), 도서실 및 실습실 개방)이다.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이며 소정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된다. 건설워커 및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메일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삼표그룹(17일까지), 파라다이스글로벌(18일까지), 남화토건(20일까지), 광스틸(21일까지), 신일전기(28일까지), 동일토건(16일까지), 선광토건(17일까지), 파슨스브링커호프(28일까지), 동림건설(채용시까지) 등이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제주항공 '얼리버드'도 인기폭발, 접속자 폭주 '홈피 마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날 국제선 파격가를 내세운 에어부산의 얼리버드 이벤트에 이은 제주항공 얼리버드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항공은 6일 자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5-6월 출발하는 국제선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제주항공 얼리버드 티켓의 판매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다.이번 제주항공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가는 왕복 티켓을 20만원 내에 구입할 수 있다.인천에서 도쿄까지 왕복 운임비가 18만8900원에 나온다. 인천에서 오사카는 19만3600원, 인천-홍콩 27만1700원, 인천-마닐라 26만5600원 등의 파격적인 가격이 적용된다.이외 제주항공사 측은 방콕, 마닐라, 괌 등으로 가는 왕복 티켓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꾸몄다.총액 왕복 운임비는 왕복항공운임,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탑승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인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제주항공 얼리버드 티켓 및 운임은 한정좌석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한편 여행사 ‘하나투어’도 5일부터 일본 오사카, 나리타 항공권을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 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의 일부는 지난 3일부터 반값행사에 들어갔다.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은 6일 치앙마이, 7일 푸켓 상품을 50% 할인해서 선착순 20명만 예약을 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행한 방콕, 캄보디아, 세부 상품은 판매가 완료된 상태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제주항공 “직원들 아이디어로 연료절감”☞ 9주년 맞은 제주항공 “올 상반기 누적 탑승객 2000만명 달성”☞ 제주항공, ‘상속자들’ 이민호 새 모델로☞ 제주항공, 日 나고야 왕복 15.5만원☞ 제주항공, 마술·연주 등 기내 특화서비스 제공☞ 제주항공 창립 9주년, 제주도 항공권 ‘9000원’☞ [포토]제주항공, 신규채용 경력직승무원 안전훈련
- 중국, 자유무역지대 허브로 거듭난다...12곳 추가 승인
-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세계의 굴뚝’이라 불렸던 중국이 이제 ‘자유무역지대 허브’로 탈바꿈한다. ‘중국이 전면적 개혁·개방의 바다로 나가는 출해구’라 불리는 상하이 자유무역지대(FTZ)의 문을 열기가 무섭게 12곳의 FTZ를 추가로 선정했다. 게다가 중국정부가 앞으로도 FTZ 숫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밝혀 중국 곳곳에 개방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존 보세구(경제특구)가 화물보관과 가공 업무 등 중국 경제성장을 이끈 제조업 생산에 중점을 둔 반면 FTZ는 관세 철폐와 외국기업 출입 자유화, 화폐유통 자유화 등 과감한 개방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중국을 더 이상 싼 인건비에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이 아닌 금융·물류·정보기술(IT)·교육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갖춘 지식산업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국정부의 야심을 보여주고 있다. ◇ 中정부, 12곳 FTZ 추가 승인..홍콩 지위 ‘흔들’ 중국 정부가 상하이를 홍콩에 버금가는 자유무역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상하이 FTZ를 출범시킨 데 이어 광둥성과 톈진시 등 12개 FTZ를 추가 승인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특히 홍콩 인근에 자리잡은 광둥성에 FTZ가 출범하면 ‘아시아 금융허브’ 간판을 내걸고 있는 홍콩에 타격을 가할 전망이다. 상하이에 앞서 저장성 저우산을 비롯해 장쑤성 쑤저우, 우시, 산둥성, 랴오닝, 허난, 푸젠, 쓰촨성 등이 국무원에 FTZ 비준을 신청했다. 또 안후이성 허페이, 광시자치구, 윈난성 등도 지난해 FTZ 설립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는 이들 지역이 FTZ에 적합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푸젠성은 대만 인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고 있고, 광둥성 선전시는 홍콩과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또 허난과 쓰촨, 허베이 등은 중부 내륙 개발 지역임을 테마로 잡는 등 앞다퉈 차별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중국은 이들 지역에 대한 FTZ를 승인한 후 사업타당성을 점검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만 1년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신화통신은 “현재 톈진과 광둥성은 조사를 마친 상태고, 나머지 10곳에 대한 조사가 이제 시작됐다”면서 “정부는 FTZ 조건에 맞는다면 숫자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中, 30년 개혁 첫 시험대 FTZ로 ‘금융·물류 허브’ 날갯짓전문가들은 중국이 대외 개방에 적극 나서면서 세계 금융과 물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이라는 ‘G2’ 위상에 걸맞지 않게 금융 시장은 폐쇄적이고 규제도 엄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취임한 후 ‘제2의 개혁·개방‘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첫 시험대가 상하이 FTZ다.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1위인 상하이항을 중심으로 면적 28.78㎢(약 870만평) 규모로 상하이 FTZ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상하이 FTZ에서는 금융, 물류, 무역, 컨설팅, 통신, 의료, 여행, 문화, 게임산업 등에 대한 다양한 개혁 방안이 논의 중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상하이에서 위안화를 달러로 교환할 때 총액상한선을 모두 없애고 이자율을 자유화하거나 민간 자본은행과 합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전면적인 금융개혁 정책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순원 HMC투자증권 북경대표처 수석대표는 “중국 정부가 FTZ를 단순히 보세구의 확장 개념이 아니라 개혁 방안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FTZ의 운영 방향을 보면 중국의 개혁 방안을 미리 읽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하이에 이어 차기 FTZ 역시 올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중국의 새로운 30년 개혁의 첫 시험대인 FTZ를 중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통로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인터파크투어, 오디오투어가이드 본격 서비스
- 오디오가이드 참여배우 이동욱, 이하늬, 이광수, 이진, 유연석, 장희진, 이청아, 임주은, 서효림,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등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12명의 연기자들이 목소리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 킹콩엔터테인먼트)오디오가이드 참여한 배우로 이동욱, 이하늬, 이광수, 이진, 유연석, 장희진, 이청아, 임주은, 서효림,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등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12명의 연기자들이 목소리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 킹콩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 대표 박진영)는 국외여행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해외안전여행 오디오 가이드’를 정식으로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해외안전여행 오디오 가이드’는 국외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로마와 뉴욕, 시드니, 싱가폴,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 4개 대륙 20여개의 도시의 안전 정보와 관광 정보, 문화, 역사를 두꺼운 책과 딱딱한 성우의 목소리가 아닌 친숙한 연기자들의 목소리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오디오 가이드는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의 가이드투어 전문몰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MP3 파일 형태의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PDF 파일 형태의 도시 지도도 함께 제공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삽입해 이용할 수 있다.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실장은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사건과 사고, 불만 사항 등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 개별여행 선두 기업인 인터파크투어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과 제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시티투어에 이어 유럽의 관광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과 우피치 미술관, 오르쉐 미술관 등 주요 박물관과 베르사이유 궁전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인터파크투어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현지 데이투어 전문 한국여행사들과 업무제휴를 맺고, 현지 1일 가이드투어 상품과 정보를 선별해 한 곳에 모은 ‘가이드투어 전문몰’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럽과 아시아, 미국, 호주 등 4개 대륙의 20여개 도시에서 매일 진행되는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가이드투어 전문몰’은 △로마 시내 투어, 파리 루브르 투어, 런던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 예술 작품을 한국인 전문 가이드를 통해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이드투어 상품, △세부와 보라카이, 발리 등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 상품,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한 입장권과 교통권, △도시별 현지 정보 등을 제공해 자유여행에 대한 준비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유럽, 동남아, 아시아, 미주, 대양주 등 지역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했으며, 가이드들이 직접 현지 이야기를 전해주는 ‘나는 가이드다’ 코너도 운영해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여행작가 되어 보실래요'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 과정 신설☞ '청마의 해' 말이 있어 여행도 즐겁다, 경기도 추천여행☞ [여행] 한폭의 동양화 같아라…청풍명월 제천☞ [인터뷰] 신용언 "창조관광사업, 지원 확대해 나갈 것"☞ [창조관광성공기업⑥] 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
- 하나SK카드, '동남아 가족여행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하나SK카드는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동남아 가족여행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파타야, 세부,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캄보디아 등 동남아 5개 휴양지를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적화된 가격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아동 동반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하나SK카드 고객만을 위해 성인 2명 예약 시, 동반 아동(만 12세 미만) 2명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성인과 동일한 상품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아동 고객 전원에게는 ‘치치로보티카’ 캐리어가 무료 증정된다. 전체 3박 5일(캄보디아 4일) 일정으로 5성급 호텔, 왕복항공권, 관광 투어 등이 공통 제공되며, 지역에 따라 마사지, 스노클링, 특산물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이번 동남아 가족여행 할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나SK카드 생활편의 서비스의 여행 홈페이지(http://hanaskcard.hanatour.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예약은 여행 전용 고객센터(1599-2929)를 통해 가능하다.
- 에어아시아, 국내 자회사 설립 추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어아시아 한국 자회사 추진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이 한국에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15일 항공업계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한국에서 투자자를 모아 에어아시아코리아 법인을 세우고 국토교통부에 국내 항공운송업 면허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에어아시아 최고경영자인 토니 페르난데스가 국토부를 방문해 고위 관계자에게 항공사 운영 계획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에어아시아는 우선 국내선인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앞으로 국제 면허도 받아 국제선 운수권을 배분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 항공법 규정에는 외국 법인이 항공사 지분의 2분의 1 이상을 소유할 수 없고, 항공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에어아시아의 국내 진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부는 에어아시아가 법인을 만들어 면허를 신청하면 받아들일지 말지를 검토하고 있다. 외국자본이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운송사업을 지배하고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결과가 생길까 국토부는 우려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분율 구조, 의결권 비중, 법인 임원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영권 행사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에어아시아는 최근 필리핀 제스트항공을 인수해 에어아시아제스트를 출범하고, 특가행사로 인천∼세부 편도 항공권을 6만원에 내놓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에어아시아의 국내 자회사 설립이 가시화하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영하는 에어아시아엑스를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에 자회사를 두는 등 날로 확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필리핀 휴양지行 항공권 5만5천원부터 내놔☞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佛최고 훈장 수훈☞ 에어아시아, 다음달 1일까지 빅세일…호주 노선 최저 16만원대☞ 에어아시아, 추석맞이 '빅 세일' 돌입...9만9000원으로 해외여행?☞ 에어아시아 회장 “한국 저비용항공은 너무 비싸다”☞ [포토] 에어아시아엑스 취항행사 참석한 박지성☞ [포토] 에어아시아엑스 취항행사 참석한 박지성☞ [포토] 박지성, 에어아시아엑스 취항 세리모니☞ [포토] 에어아시아엑스 취항행사 참가한 박지성
- 추위피해 따뜻한 곳으로...동남아 자유여행 구매객 급증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추위를 피해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하나투어에 따르면 11월 전체 동남아 전체 현주 투어 상품이 전녀동월대비 142%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푸껫이 93%, 발리는 100%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자 패키지 대신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생겨난 신규트렌드. 실제로 포털사이트의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본 결과, 푸껫, 발리 등 동남아 휴양지역 자유여행에 대한 검색어 숫자가 전년 대비 각 65%, 123%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여행사들도 분주해졌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허니문과 패키지에 초첨을 맞췄던 ‘발리’ 자유여행 시장에 진입하고자 지난 7월부터 초특가 에어텔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웹투어도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인 푸껫과 발리, 코타키나발루의 공항~호텔 차량서비스, 일일투어, 휴양지 액티비티, 디너 크루즈 등 추천 필수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한 현지투어 상품을 구성했다. 하나투어는 개별여행 브랜드 ‘하나프리’를 통해 현지투어를 비롯한 항공, 호텔 교통패스, 입장권 등을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판매하는 등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단품 상품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씨엔조이투어는 여행을 통해 건강을 찾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푸껫 힐렉스 상품’을 내놓았다. 기존 패키지와는 다른 여행 트렌드로 단기보다 장기 여행에 적합한 상품이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사실 휴양지의 경우 패키지 일정이 빡빡한 탓에 호텔+리조트만 구매해 떠나는 자유여행객이 늘어나는 듯 하더니, 현지에서 마땅히 일정을 꾸리지 못해 지난해에는 주춤하는 동향을 나타냈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현지투어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기 스스로 휴양과 관광을 적절히 배분해 일정을 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투어 상품을 포함한 휴양지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고 시장상황을 설명했다.
- 내년 2월부터 의료관광호텔·소형호텔 신설, 관광진흥법 개정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있는 의료관광 호텔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문화체육광부는 26일 외국인 관광객 12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관광숙박 서비스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격 융·복합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호텔업 세부업종으로 의료관광호텔업과 소형호텔업을 신설하는 내용의 ‘관광 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밝혔다. 이로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들이 의료관광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달말 시행령을 공포할 계획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업의 세부업종으로 의료관광호텔업 신설 △부티끄 호텔과 같이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형호텔업 신설 △소형호텔업 및 호스텔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주거지역 입지 시 도로연접기준을 완화 등이다.새로 신설되는 의료관광호텔업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환자 및 그 동반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19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가진 20실 이상의 객실과 취사도구를 갖추도록 했다. 연간 연환자 1000명 이상(서울지역은 3000명 이상)을 유치한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연간 실환자 500명 이상을 유치한 유치업자만이 등록할 수 있다. 복수의 의료기관 또는 유치업자가 의료관광호텔업을 등록하는 경우에는 그 실적을 합산할 수 있도록 해 신규 사업자의 진입도 용이하도록 했다. 또, 연간 기준으로 총 숙박 가능 인원 중 내국인 투숙객이 4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의료관광호텔시설과 의료기관시설은 별개로 분리되도록 했다. 문체부는 의료관광호텔업이 신설되는 업종으로서 관광과 의료의 융·복합 행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제도 시행 전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래 관광객의 방한관광 유형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개별 맞춤형 숙박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형호텔업을 신설한다. 소형호텔의 최소 객실 수를 20실로 완화하되, 두 종류 이상의 부대시설을 갖추도록 해 과거 일반적인 ‘모텔’과는 다른 관광숙박시설로서의 차별성을 두도록 했다. 소형호텔이 일반주거지역 입지 시에는 완화된 도로연접기준이 적용됨을 고려하여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풍속을 저해하는 부대시설을 둘 수 없게 하고, 부대시설의 면적 합계가 건축 연면적의 50% 이하가 되도록 제한을 뒀다.문체부는 아울러 소형호텔과 호스텔 2개 업종에 한해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려는 경우, 호텔부지(대지)가 폭 8미터 이상의 도로에 4미터 이상 연접(連接)하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한다. 이전까지 관광숙박시설이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기 위해서는 폭 12미터 이상의 도로에 4미터 이상 연접해야 했으나, 주거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게스트하우스의 제도권 편입을 유도하고 관광숙박산업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도로연접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신용언 문체부 관광국장은 “의료관광호텔업과 소형호텔업 신설 모두 기존 호텔분야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관광산업의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선된 제도가 당초에 기대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창조관광사업 성공사례탐방⑤]여행업 노하우 전수…‘관광의 달인’ 키운다...한국관광인력개발원☞ [해외여행]멕시코 카라반, 부산서 성황리에 종료돼☞ [해외여행]괌 쇼핑 페스티벌, 28일부터 38일간 괌에서 열려☞ 올겨울 여행테마는 '힐렉스'…씨엔조이투어의 푸껫투어☞ 시린 겨울 뜨거운 일탈…여름으로 가는 문 '푸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