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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숨고르기..외국인·기관 차익실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장 중 한때 565.83까지 오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포인트(0.78%) 내린 559.40을 기록했다. 지수는 0.83포인트 오른 564.64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56억원, 344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22일부터 사흘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나 이날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대로 사흘 내내 매도 우위를 보이던 개인은 6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오락·문화(-2.35%) 기계·장비(-2.12%) 디지털콘텐츠(-1.78%) 방송서비스(-1.73%)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류(2.15%) 정보기기(1.91%) 운송장비·부품(1.71%)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하락했다. 전날까지 급반등했던 셀트리온(068270)은 전날 대비 1.64% 하락했고,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CJ E&M(130960) 에스엠(041510)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젬백스는 하한가로 추락했다. 셀트리온 사태 이후 바이오 관련주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젬백스 하한가 추락과 함께 계열사인 H&H(041590) 케이에스씨비(065940)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파루(043200) 이-글 벳(044960) 제일바이오(052670) 등 동물 백신 관련주가 중국 내 조류플루엔자A(H7N9)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진매트릭스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약물에 대한 반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넥스지는 매각 기대로, 코데즈컴바인은 상표권 매각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국회의원 당선 소식은 관련주 하락으로 이어졌다. 안랩이 11% 이상 급락했고 다믈멀티미디어 오픈베이스 링네트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재료 소멸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을 당시에도 관련주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3521만주, 거래대금은 2조9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41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501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기관·외국인 쌍끌이..5년래 최고☞[특징주]셀트리온, 이틀째 급반등..시총 3조 회복☞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종속회사 편입
- [마감]코스닥, 기관·외국인 쌍끌이..5년래 최고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4포인트(1.7%) 오른 563.81로 장을 마감, 지난 2008년 7월1일 580.77을 기록한 이후 4년 9개월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외국인과 기관은 사흘째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0억원, 기관은 43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4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제약주였다. 하한가 행진을 이어오다 최근 반등한 셀트리온(068270)은 14.87% 급등,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메디톡스(086900)는 각각 14.95%, 8.67% 올랐다. 이 밖에 한스바이오메드(042520), 삼아제약(00930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 다른 제약주들도 줄줄이 올랐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0.65%)를 뺀 모든 업종이 올랐다. 제약(5.12%), 통신서비스(3.73%), 디지털콘텐츠(2.81%), 코스닥 기술성장기업(2.65%), 정보기기(2.62%), 소프트웨어(2.61%), IT S/W·SVC(2.11%), 일반전기전자(2.06%), 제조(2.04%) 등이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을 비롯, SK브로드밴드(033630)(5.2%) 동서(026960)(3.9%) CJ E&M(130960)(3.5%)등이 3~5% 대로 올랐다. 반면 에스엠(041510)(-1.9%) 파라다이스(034230)(-1.7%) 젬백스(082270)(-1.4%) 등은 내렸다.한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일인 이날 ‘안철수 테마주’ 다믈멀티미디어(093640)(4.0%) 안랩(053800)(2.7%) 솔고바이오(043100)(3.6%)는 나란히 2~4%대 상승 마감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 6620만주, 거래대금은 2조 6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6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276개 종목이 내렸다.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이틀째 급반등..시총 3조 회복☞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종속회사 편입☞[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셀트리온 급반등'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셀트리온 급반등'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올랐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7포인트(1.33%) 오른 554.37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251억원 순매수, 기관은 44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67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제약주였다. 최근 하한가 행진을 이어온 셀트리온(068270)이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제약업종이 3%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은 9.76% 급반등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대한뉴팜(054670)은 각각 13.19%와 14.87% 상승했다. 이 밖에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조아제약(034940) 서울제약(018680) 등 제약주들이 줄줄이 오름세를 탔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2.30%), 인터넷(2.92%), 종이·목재(1.39%), 출판매체복제(1.72%), 금속(1.32%), 기계·장비(1.35%), 일반전기전자(1.35%), 의료·정밀기기(1.74%), 운송장비·부품(1.07%), 기타제조(2.02%) 등이 올랐다. 금융(-0.75%), 통신서비스(-1.35%), 디지털콘텐츠(-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다음(03572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3~4%대 급등했고, CJ오쇼핑(035760) 파트론(091700) 등도 2%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위메이드(112040)는 1~2% 하락했다.이 밖에 위닉스(044340)는 제습기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5.71% 상승했고, 아이센스(099190)는 당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주로 떠오르며 5% 가까이 올랐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 4340만주, 거래대금은 2조 4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5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20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사흘만에 하락..'G2 리스크'
- [마감]코스닥, 엿새만에 하락..560선 회복 물거품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시장이 장 막판 개인투자자들의 변심으로 엿새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1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07%) 내린 558.54로 마감했다. 3.55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전환해 4년 만의 560선 회복 기대를 높였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면서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개인도 사흘 만에 팔자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쏟아지는 매물을 모두 흡수하진 못했다. 외국인은 8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고, 개인도 52억원어치 매물을 내놨다. 기관은 14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제약과 제조, 통신서비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지만 기타제조와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반도체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추진 발표 하루 만에 13% 넘게 밀린 것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033630)와 다음(035720) 젬백스(082270) 에스에프에이(056190) 씨젠(096530)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파라다이스(034230)와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CJ E&M(130960) 에스엠(041510) 파트론(091700)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싸이 테마주의 열풍은 다소 잠잠해졌다. 오로라(039830)월드가 5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것을 제외하고는 디아이디(074130)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8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피델릭스(032580)와 파트론(091700) 등 IT 부품주 등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개별 종목으로는 이큐스앤자루(058530)가 바이오 사업부의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디스플레이텍(066670)은 스마트폰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7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6015만주, 거래대금은 3조1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4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457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SKB, IPTV와 N스크린서 '미앤마이로봇' VOD 제공☞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확대 전망-현대☞SK브로드밴드, 인도네시아에 IPTV 플랫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