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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11)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11)전일대비증감 (2004.11.10)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702 1,116 7,818 ▲13  0 ▲56 ▼-7 혼합주식형7,564 2,100 9,664 ▼-1  0 ▼-178 ▼-1 혼합채권형23,347 3,379 26,726 ▼-13 ▼-6 ▼-127 ▼-134 채권형(장기)27,809 224 28,033 ▲96  0 ▲384  0 채권형(단기)42,179 1,190 43,369 ▲111  0 ▲842 ▼-1 단기금융(mmf)60,816 0 60,816 ▲1,024  0 ▲699  0 소계(증권·단기)168,418 8,009 176,427 ▲1,232 ▼-7 ▲1,678 ▼-142 파생상품3,047 385 3,432 ▲9  0 ▲89 ▼-3 부동산426 0 426  0  0 ▲30  0 재간접1,538 0 1,538 ▲9  0 ▲99  0 특별자산157 0 157  0  0 ▲7  0 합 계173,585 8,394 181,980 ▲1,249 ▼-6 ▲1,902 ▼-145 ※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12 I 증권부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10)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 당     일 (2004.11.10)전일대비증감 (2004.11.9)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  식  형6,689 1,116 7,805 ▲9 ▼-1 ▲43 ▼-7 혼합주식형7,565 2,100 9,666 ▼-68  0 ▼-177 ▼-1 혼합채권형23,360 3,385 26,744 ▼-4 ▼-5 ▼-114 ▼-128 채권형(장기)27,713 224 27,937 ▲180  0 ▲288  0 채권형(단기)42,068 1,190 43,258 ▲94  0 ▲731 ▼-1 단기금융(mmf)59,792 0 59,792 ▼-164  0 ▼-325  0 소계(증권·단기)167,186 8,016 175,202 ▲46 ▼-6 ▲446 ▼-135 파생상품3,038 385 3,423 ▲13  0 ▲80 ▼-3 부동산426 0 426  0  0 ▲30  0 재간접1,529 0 1,529 ▲10  0 ▲90  0 특별자산157 0 157  0  0 ▲7  0 합 계172,336 8,400 180,736 ▲69 ▼-7 ▲653 ▼-139 ※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11 I 증권부 기자
  • 판교신도시 내년6월 청약은 이렇게
  • [edaily 윤진섭기자] 판교 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이 내년 6월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에 맞춰 청약에 참여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판교신도시는 내년 6월에 시범단지 5000가구를 분양한다. 판교신도시 분양물량은 2006년 1만2000가구, 20007년 1만가구, 2008년 2700가구 등 총 2만9700가구다. 특히 판교신도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원가연동제가 실시돼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여타 신도시나 주변 아파트 보다 낮을 전망이다. 6월경에 분양되는 판교신도시 시범단지는 `판교 당첨= 대박` 이란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로 입지와 주거 조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이 관심이 벌써부터 높다. 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비례해 `과연 내가 판교 청약 대상이 될 수 있을까`하는 아리송한 질문도 이어지고 있다. 판교청약 대상조건이 상당히 복잡하고 전문적으로 느껴져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포털정보업체 `네인즈(www.neins.com)`가 제시한 그림(도표)를 통해 판교청약 조건 및 본인 여건에 합당한 청약준비 요령을 살펴본다. `가`: 무주택 우선조건 대상자이며, 주민 등록상 성남 거주자이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상태 청약저축 가입자로 국민임대로 공급되는 6000호에 분양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임대아파트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 특히 이중 4000호는 10년 장기임대주택(청약저축가입자)로 공급될 것으로 점쳐지고, 689가구는 중형 임대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 임대아파트를 공급 받을 목적이 아니라면 청약예금으로 바꾸어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아파트에 청약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청약예금에서 저축으로는 전환이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 `나` : 무주택 우선조건 대상자이며, 주민 등록상 성남 거주자이고 청약 예금에 가입한 상태 내년 판교 신도시 분양에서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 총 1만3600가구(추정) 가운데 30%(4080가구)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청약권을 준다. 특히 이들 물량 중 75%가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의 몫이므로 분양 당첨에 상당히 유리하다. 또한 무주택자는 우선공급에 당첨이 안되어도 일반 1순위 청약자와 다시 경쟁을 벌임으로 그만큼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단, 원가 연동제 적용을 받는 25.7평이하의 주택을 분양 받을 경우 예치금 최소 300만원(300만원이상~600만원 미만)이 필요하다. <성남거주자는 예치금 최소 200만원(200만원이상~300만원 미만)> `다` : 무주택 우선조건 대상자이며, 주민 등록상 성남 거주자이고 청약 부금에 가입한 상태 청약부금은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하는 적금형식으로 2년 동안 예치금 300만원 이상 채울 시 민영주택 25.7평 이하 아파트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단, 큰 평형을 원할 땐 청약예금으로 바꾸어 예치금을 증액 시켜야 한다. 이때 변경일로부터 1년이 경과해야 변경된 평형으로 청약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의 경우는 성남무주택조건대상자에 만족하므로 원가연동제로 인한 분양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아파트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다른 저축으로 변경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라` : 무주택 우선조건 대상자이며, 주민 등록상 성남 거주자이고 현재 보유한 청약통장이 없음 청약통장은 분양을 받을 수 있는 1차적인 권리를 획득하는 수단으로 판교 신도시 분양에는 청약통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경우 내년 6월 경에 분양되는 판교 시범단지 청약을 위해서는 2003년 6월 이전에 청약 통장에 가입했어야 한다. 하지만 판교는 2005년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총 2만9700여 가구가 공급됨으로 지금 통장에 가입해도 늦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은 모든 시중은행에서 가능하며 판교 신도시를 분양 받기 위해서는 청약저축,청약예금, 청약부금 중 1개의 통장만 개설해야 한다. 이때, 가,나,다 각각의 경우를 살펴 자신에게 맞는 청약통장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마` : 무주택 우선 조건대상자로 서울에 살고 있고, 현재 청약저축 1순위에 해당 내년 판교 신도시에서 국민임대로 공급되는 6000호의 경우 대다수가 성남 거주자 우선 공급급이 될 전망이다. 때문에 서울 거주자로서는 국민임대 청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러므로 이 경우 판교신도시 25.7평이하의 아파트를 분양 신청 시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통장을 전환해야 한다. `바` : 무주택 우선 조건대상자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약예금 1순위에 해당 판교 신도시 분양에서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 중 성남시 거주자 우선 청약 30%를 제외한 70%(9250가구)의 청약권이 서울, 수도권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물론 성남 무주택우선 거주자들에게 다시 한번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므로 성남 거주자에 비해 확률이 떨어지나 30분내에 강남 진입이 가능하고, 제2기 신도시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아 무주택 우선 조건을 만족한다면 분양신청을 해 볼만하다. 이 경우 현재 3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의 예치금이 있으면 가능하다. 단, 대형평형을 노리고 있던 청약예금 보유자들은 소형평형(25.7평 이하) 통장으로 바꾸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때문에 600만원이상 예치금을 보유해 놓은 청약 가입자들은 나머지는 모두 인출한다. 이처럼 큰 평형에서 작은 평형으로 바꾸는 경우에는 감액신청을 분양 모집공고 전날까지 은행에 신청하면 분양이 가능하다. 이때 가입 후 2년이 지난 1순위 계좌만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사` : 무주택 우선 조건자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청약부금 1순위에 해당 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경우도 무주택 우선 조건을 만족한다면 분양신청을 해 볼만하다. 원가 연동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경우 시세차익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른 통장으로 갈아타지 않고도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아` : 무주택 우선 조건 대상자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나 현재 청약 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판교 신도시 분양은 내년부터 시작하지만 2007년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무주택조건을 만족한다면 지금 청약 통장을 만들어도 늦지 않는다. 물론 성남시 무주택조건을 만족하는 사람보다 분양 받을 확률이 다소 적으나 시세차익이 크기 때문에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특히 25.7평이하의 경우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청약예금이나 부금을 선택하여 들어 놓는 것이 좋다. `자` : 무주택 우선 조건 대상자는 아니지만 청약통장을 보유하여 현재 청약통장 1순위에 해당 청약저축 1순위- 청약 저축 가입 2년 이상, 월 납입금 24회 이상 납입 청약예금 1순위- 원하는 평형에 따른 예금을 일시에 납부, 가입하여 2년 경과한 경우 청약부금 1순위- 청약부금에 가입한 후 2년이 지나 매월 납입한 금액이 지역별 가입금액 이상인 경우 -성남 거주 청약통장 1순위자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약 통장 1순위자의 경우 판교신도시에서 원가 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이하의 아파트 중 성남시 30%인 4080가구 가운데 성남시 거주자의 몫에서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는 306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1020가구)가 돌아가게 된다. 물론 무주택자들이 여러 번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확률은 더욱 적어질 수 있으나 조건이 된다면 분양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청약저축가입자의 경우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국민임대 6000호를 노려볼 만 하다. 이 경우는 무주택 우선공급자 대상이 아니라 납입횟수 60회 이상인 가입자를 우선으로 접수하고 미달 시 24회 이상 납입한 가입자를 접수 받는다. 따라서 60회 이상 납입한 청약저축가입자의 경우 무주택자가 아니더라도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 서울, 수도권 거주 청약통장 1순위자 현재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1순위자의 경우 지역거주자 우선공급, 무주택 우선공급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못하므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공급물량 중 17.5%(2380가구)를 청약할 수 있다. (성남거주자 우선공급 30%, 지역우선공급을 제외한 70%중 무주택 우선 공급분 75% 제외) 이에 따라 25.7평 이하를 분양 받으려는 수도권 1순위자의 경쟁률은 수천 대 1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청약 신청 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약예금으로 예치금을 증액하여 큰 평수의 청약기회를 높이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채권입찰제 도입으로 큰 평수는 오히려 분양가가 10~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시세차익을 노릴 계획이라면 전용면적 25.7이하 아파트 분양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수도권, 서울 거주자이면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였다면 민영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갈아타야 한다. `차` : 무주택 우선 조건 대상자는 아니지만 청약통장 2순위에 해당 청약저축 2순위-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 이상, 월 납입 금액 6회 이상 청약예금 2순위- 원하는 평형에 따른 예치금 납부, 가입하여 6개월 이상 청약부금 2순위- 청약부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지나 매월 납입한 금액이 지역별 가입금액 이상인 경우 판교 신도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서 성남 무주택 우선조건대상자- 서울, 수도권 무주택 우선조건 대상자- 성남 청약 1순위자- 서울 수도권 1순위자를 거쳐 청약 통장 2순위가 분양 받을 기회가 온다. 때문에 청약 통장 2순위자로 판교 신도시에 분양 받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 그러므로 청약 통장 2순위자는 1순위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번 분양 기회를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카` : 무주택 우선 조건 대상자는 아니지만 청약통장 3순위에 해당 청약통장 3순위 - 가입 후 6개월 미만 청약통장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들로 가입 후 6개월 미만에서 통장이 없는 사람이 해당된다. 이 경우 통장은 이미 있기 때문에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나만의 청약 전략을 세워 분양 신청을 해야 한다. 결국 3순위에서 청약신청을 하기 보다 1순위가 될 때까지 기다려 2007년 분양 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타` : 무주택 우선 조건 대상자도 아니고 청약통장도 보유하지 않았다. 청약통장 3순위 - 청약통장 없음 청약 통장이 없으면 청약 기회조차 없으므로 판교 신도시 분양을 위해서 청약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 경우 지금 청약통장 가입 시 2006년 11월 이후 및 20007년 분양물량에 대해서는 성남에 사는 사람은 성남1순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서울, 수도권에 사는 사람은 서울, 수도권 1순위로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2004.11.10 I 윤진섭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8)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1.8)전일대비증감 (2004.11.5)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79&nbsp;1,118&nbsp;7,797&nbsp;▲7&nbsp;▼-1&nbsp;▲33&nbsp;▼-5&nbsp;혼합주식형7,728&nbsp;2,100&nbsp;9,828&nbsp;▼-14&nbsp;&nbsp;0&nbsp;▼-14&nbsp;▼-1&nbsp;혼합채권형23,301&nbsp;3,395&nbsp;26,696&nbsp;▲13&nbsp;▼-36&nbsp;▼-173&nbsp;▼-118&nbsp;채권형(장기)27,480&nbsp;224&nbsp;27,704&nbsp;▲36&nbsp;&nbsp;0&nbsp;▲55&nbsp;&nbsp;0&nbsp;채권형(단기)41,894&nbsp;1,190&nbsp;43,085&nbsp;▲104&nbsp;&nbsp;0&nbsp;▲557&nbsp;▼-1&nbsp;단기금융(mmf)59,714&nbsp;0&nbsp;59,714&nbsp;▲174&nbsp;&nbsp;0&nbsp;▼-403&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6,798&nbsp;8,027&nbsp;174,825&nbsp;▲323&nbsp;▼-37&nbsp;▲58&nbsp;▼-124&nbsp;파생상품3,020&nbsp;386&nbsp;3,406&nbsp;▲25&nbsp;&nbsp;0&nbsp;▲62&nbsp;▼-2&nbsp;부동산426&nbsp;0&nbsp;426&nbsp;&nbsp;0&nbsp;&nbsp;0&nbsp;▲30&nbsp;&nbsp;0&nbsp;재간접1,509&nbsp;0&nbsp;1,509&nbsp;▲8&nbsp;&nbsp;0&nbsp;▲70&nbsp;&nbsp;0&nbsp;특별자산157&nbsp;0&nbsp;157&nbsp;&nbsp;0&nbsp;&nbsp;0&nbsp;▲7&nbsp;&nbsp;0&nbsp;합 계171,909&nbsp;8,413&nbsp;180,322&nbsp;▲355&nbsp;▼-37&nbsp;▲226&nbsp;▼-126&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09 I 증권부 기자
  • (건설불황극복)①현대건설, 명예회복 원년
  • [edaily 이진철기자] 지난 70년대 중동의 열사에서 땀 흘리며 오일달러를 벌어들여 한국 경제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우리의 건설업이 최근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다. 내수침체로 인한 시장축소와 분양원가 공개,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공공부문에서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물량 대비 수주경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edaily는 안팎으로 급변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21세기 건설업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으며, 불황극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의지를 펼칠지 기획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註> 현대건설은 매달초 월례조회에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들이 단상에 앉던 기존 관례를 깨고 지난 7월부터 일반 좌석에 앉아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월례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송 사장은 "올해를 회사의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에게는 구태의연한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며 "먼저 저 자신부터 직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단상의 의자부터 치우라고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000720)이 달라지고 있다. 현대그룹 유동성 위기와 함께 한때 부실이라는 멍에를 뒤집어 쓰기도 했지만 이제는 건설업계 맏형으로써 명예회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현대건설 관리본부장(CFO)인 김선규 전무는 "회사가 동종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과거와 달라진 모습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주 극대화를 통한 풍부한 일감 확보와 흑자 기조의 정착, 성공적인 구조조정 등의 3가지"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해외공사 리스크관리 강화.. 3년연속 흑자기조 정착 현대건설은 그동안 수익성이 저조했던 해외부문의 매출비중이 지난 2002년 37%에서 올해 31%로 감소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매출은 ▲2002년 5조4000억원 ▲2003년 5조2000억원 ▲2004년 4조6000억원(예상) 등으로 외형은 줄었지만 해외 저수익공사 마무리 및 자산건전성 제고에 따른 대손상각비 감소 등 수익성 개선으로 순이익은 2002년 192억원과 2003년 785억원 등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정착했다. ◇현대건설 최근 3년간 실적추이 (2004년은 예상실적, 단위:억원) 아울러 올 3분기까지 실적도 매출 3조4484억원, 순이익 114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올 연간 목표치인 매출 4조6000억원, 순이익 154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수주목표는 7조6000억원(국내 6조2000억원, 해외 1조4000억원)으로 3분기말 현재 수주실적은 4조3000억원(국내 3조4000억원, 해외 9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연내 수주가 확정될 25억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 가스 처리시설 15-16단계 공사를 포함한 대형공사 수주가 예정돼 있고 현재 수주잔고가 20조원으로 향후 4년치에 달하는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신용등급 잇단 상향.. 재무구조 개선 시장평가 달라졌다 시장의 평가도 달라졌다.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현대건설의 발행기업(Issuer)과 회사채 등급을 기존 ´BBB(Stable)´에서 ´BBB+(Stable)´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사업안정성과 해외공사부문 영업수익성 회복, 금융비용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구조와 재무안정성 개선 추세 등이 감안된 것. 한국신용정보는 또 현대건설의 기업어음(CP) 등급도 ´A3´에서 ´A3+´로 올렸다. 김선규 전무는 "이같은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회사채 및 자금 조달 금리가 하락하는 등 금융비용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PQ점수 상승에 따른 수주경쟁력 제고와 수출입은행 등 지급보증기관에 대한 보증료 절감, 주가상승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이같은 실적호조도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건설산업은 내수 침체로 인한 시장 축소, 분양원가 공개, 재건축사업 규제 강화 등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 아울러 공공부문에 있어서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물량 대비 수주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에 따라 향후 공공공사 물량확보에 꾸준히 노력해 나가면서 특히 향후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되는 SOC(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 사업에 강점이 있는 만큼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사업구조 포트폴리오(2003년말 실적기준) <단위:억원> 실제로 현대건설은 주간사(지분 27%)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철도(주)가 민자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상 최대 규모인 총 3조3100억원 규모를 20여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아울러 정부의 혁신클러스터 신도시, 기업신도시, 복합레저신도시 등 지역균형발전 계획이 구체화되는 것과 더불어 서산간척지의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자산인 서산간척지 1080만평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서산간척지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현재 관련 지자체 및 유관 부처와 활발히 접촉하며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현대건설은 서산간척지 1080만평 중 600여만평을 콘도, 골프장, 교육연수단지, 휴양단지, 웰빙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유가 지속에 따른 중동지역 발주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회사의 최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해외건설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해외공사의 경우 과거의 물량위주가 아닌 양질의 공사를 선별 수주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확보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이와 관련 "해외 저수익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올 2분기 100%를 상회했던 해외 매출원가율이 올 3분기 97%로 하락했다"며 "지난해 이후 수주한 양질의 해외 공사가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우스파 25억불 수주임박, 서산간척지 개발추진.. 호재 만발 최근 침체 일로의 주택 업황을 타개하고 영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현대건설은 사업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수주물량은 극대화한다는 대전제아래 주택사업 영업전략을 수립, 공사물량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우선 투기수요보다는 실수요자가 많은 중소도시, 특히 최근 2~3년내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 교통환경 및 교육환경이 변화되는 지역 등을 선별해 500가구 전후의 차별화된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택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상황을 감안해 택지와 동시에 다량의 아파트 공급이 가능한 관리지역의 도시개발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일부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쟁력있는 시공 파트너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실버주택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버주택의 사업방식에 대한 연구 및 공급도 추진하는 한편, 역세권 개발사업, 지주 공동사업, 시장 재개발 사업 등 기획·제안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손광영 현대건설 홍보담당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개발원을 중심의 건설신기술 개발에 주력, 장기적으로는 CM(Construction Management) 중심 회사로의 도약 및 세계 10대 건설사로의 목표달성을 위해 회사의 인적·물적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선진 리스크 관리기법 활용 등을 통한 사업효율성 제고를 중장기적으로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현대건설이 이란에서 수행중인 15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가스 처리시설인 사우스파 4·5단계 현장모습
2004.11.09 I 이진철 기자
  • (금주의 펀드신상품)CJ자산운용 `GOLD 연동 채권형 펀드"
  • [edaily 권소현기자]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가라앉은 지 오래됐고, 주가도 계속 옆걸음치고 있다. 유가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달러화는 계속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투자자들도 도대체 어떻게 자금을 굴려야할 지 난감하다. 이렇게 불투명한 상황일수록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물자산이다. CJ자산운용이 마침 금 가격과 연동되는 채권형 펀드를 선보이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우량채권으로 안정성을, 금으로 수익성을 `CJ GOLD 연동 채권형 펀드`는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이다. 즉, 신탁재산의 98% 정도를 6개월 만기의 은행채나 통안채에 투자하고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금 연계 옵션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실상 원금보장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상품가입기간 6개월동안 한 번이라도 금가격이 20%이상 상승할 경우 연 3.5%로 수익이 확정되며 펀드 만기시 금가격 상승율이 0~20% 구간에 있을 경우 최대 연 14.4%의 수익이 발생한다. 금값이 하락했을 때에도 우량 채권에 신탁재산 대부분을 투자했기 때문에 원금은 보전된다. 대상 자산은 런던귀금속시장협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의 규정에 따라 이뤄지는 금 현물 거래의 오후 3시(런던현지시간) 종가를 기준으로 하며, 기준 가격은 모집기간 종료일 다음 영업일의 금 현물 종가지수다. 만기가격은 6개월이 되는 날 직전 5영업일의 금 현물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 ◇ 금값 오른다..실물자산이 대안 사실 금 연계 펀드가 나온 적은 있었지만 이렇다할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CJ GOLD 연동 채권형 펀드`는 지난달 29일 처음 출시해 5일만에 202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다음주까지 2차 모집에 들어간다. CJ Gold 연동 채권형 펀드가 이처럼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금 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일단 높아졌고, 금 값과 역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달러화가 앞으로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재선으로 달러화 약세는 각오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게다가 유가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중되고 있어 통화보다는 실물자산에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자산운용 강창주 AI팀장은 "역사적으로 실물자산은 주식, 채권 등의 금융시장환경이 불투명할 때 좋은 투자성과를 보여줬다"며 "특히 금의 경우 실물자산과 통화로서의 양면적인 가치를 갖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기능과 금융자산으로서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뷰)CJ자산운용 AI(대안투자)팀 강창주 차장 - 금 연동 펀드를 선보인 이유는. ▲금 값이 앞으로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달러와 금은 약 0.8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달러화 약세가 대세인 상황에서 금 값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이번 `CJ Gold 연동 채권형 펀드`는 원금보존추구형으로 신탁재산의 일부를 금가격 연계 옵션에 투자해 단기적으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 이제까지 나왔던 금 연동 펀드와 차이점이 있다면. ▲금 연동 펀드가 대부분 금값의 범위를 정해놓고 가격이 범위 안에 머무르면 수익이 발생하는 식이었다. 따라서 금값이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그러나 이번 CJ GOLD 연동 채권형 펀드는 상승형이다. 금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승형 상품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 어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나. ▲저금리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액제한 없이 공모형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굳이 타겟 대상을 제시한다면 은행권 프라이빗 뱅킹 고객을 들 수 있다. - 자금 모집 목표치는. ▲1차 모집에서 202억원을 모았고 2차 모집에서도 같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 투자자들에게 조언 한마디 한다면. ▲금융시장이 불투명할 때에는 금과 같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기본이다. 적절하게 리스크를 배분하면서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4.11.06 I 권소현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4)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1.4)전일대비증감 (2004.11.3)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70&nbsp;1,120&nbsp;7,790&nbsp;▼-1&nbsp;▼-3&nbsp;▲24&nbsp;▼-3&nbsp;혼합주식형7,740&nbsp;2,101&nbsp;9,840&nbsp;▼-6&nbsp;&nbsp;0&nbsp;▼-2&nbsp;&nbsp;0&nbsp;혼합채권형23,288&nbsp;3,446&nbsp;26,734&nbsp;▼-76&nbsp;▼-60&nbsp;▼-186&nbsp;▼-67&nbsp;채권형(장기)27,487&nbsp;191&nbsp;27,678&nbsp;▲12&nbsp;▼-33&nbsp;▲62&nbsp;▼-33&nbsp;채권형(단기)41,822&nbsp;1,190&nbsp;43,012&nbsp;▲85&nbsp;&nbsp;0&nbsp;▲485&nbsp;▼-1&nbsp;단기금융(mmf)58,980&nbsp;0&nbsp;58,980&nbsp;▲109&nbsp;&nbsp;0&nbsp;▼-1,137&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5,986&nbsp;8,048&nbsp;174,034&nbsp;▲122&nbsp;▼-96&nbsp;▼-754&nbsp;▼-103&nbsp;파생상품2,961&nbsp;420&nbsp;3,380&nbsp;▼-2&nbsp;▲33&nbsp;▲3&nbsp;▲32&nbsp;부동산396&nbsp;0&nbsp;396&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재간접1,493&nbsp;0&nbsp;1,493&nbsp;▲8&nbsp;&nbsp;0&nbsp;▲54&nbsp;&nbsp;0&nbsp;특별자산150&nbsp;0&nbsp;15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합 계170,985&nbsp;8,468&nbsp;179,453&nbsp;▲127&nbsp;▼-63&nbsp;▼-698&nbsp;▼-71&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05 I 증권부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3)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1.3)전일대비증감 (2004.11.2)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71&nbsp;1,123&nbsp;7,794&nbsp;▼-1&nbsp;&nbsp;0&nbsp;▲25&nbsp;&nbsp;0&nbsp;혼합주식형7,746&nbsp;2,101&nbsp;9,846&nbsp;&nbsp;0&nbsp;&nbsp;0&nbsp;▲4&nbsp;&nbsp;0&nbsp;혼합채권형23,364&nbsp;3,506&nbsp;26,870&nbsp;▼-11&nbsp;▼-1&nbsp;▼-110&nbsp;▼-7&nbsp;채권형(장기)27,475&nbsp;224&nbsp;27,699&nbsp;▼-2&nbsp;&nbsp;0&nbsp;▲50&nbsp;&nbsp;0&nbsp;채권형(단기)41,737&nbsp;1,190&nbsp;42,928&nbsp;▲201&nbsp;&nbsp;0&nbsp;▲400&nbsp;▼-1&nbsp;단기금융(mmf)58,871&nbsp;0&nbsp;58,871&nbsp;▲364&nbsp;&nbsp;0&nbsp;▼-1,246&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5,864&nbsp;8,144&nbsp;174,008&nbsp;▲551&nbsp;▼-1&nbsp;▼-876&nbsp;▼-7&nbsp;파생상품2,963&nbsp;387&nbsp;3,350&nbsp;▼-18&nbsp;&nbsp;0&nbsp;▲5&nbsp;▼-1&nbsp;부동산396&nbsp;0&nbsp;396&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재간접1,485&nbsp;0&nbsp;1,485&nbsp;▲14&nbsp;&nbsp;0&nbsp;▲46&nbsp;&nbsp;0&nbsp;특별자산150&nbsp;0&nbsp;15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합 계170,858&nbsp;8,531&nbsp;179,388&nbsp;▲547&nbsp;▼-1&nbsp;▼-825&nbsp;▼-8&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04 I 증권부 기자
  • "은행, `딜러에서 브로커로` 기능전환해야"-금융硏
  • [edaily 김현동기자] 내년 은행들은 자산성장형 전략보다는 비이자 수익 및 수수료 업무 등 `브로커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우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4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동향` 세미나에서 발표한 `은행경영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내년에는 부동산시장 침체로 추가 주택담보대출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자금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국내은행의 경영성과는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거시경제가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공격적 경영을 자제하고 리스크관리에 주력했으며 이로 인해 여신증가율이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으며, 카드연체율 감소 등과 함께 대손상각 규모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자부문의 낮은 이익기여도를 투자상품 판매,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부문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수익성을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위원은 내년 은행경영과 관련해서는 "은행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자산성장형 전략을 추진하는데 불리할 것"이라면서 "대출 및 예금증가율은 GDP 증가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것이고 대출자산의 증가에 따른 수익증대가 제한적일 것이므로 신규 수입원의 발굴로 수수료 수입을 최대화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연구위원은 내년 은행의 여신증가율은 주택가격 침체, 저금리 상황 지속, 성장률 침체, 기업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인해 한 자리 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자부문 자산규모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순이자마진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이자 부문 이익은 대손상각률의 규모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이자수익은 겸업화, 저금리에 따른 투자수요 증대, 외환 및 파생거래 수익의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해 10%대의 수수료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경기회복 지연, 바젤 II 도입 등에 대비해 중소기업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자산구조의 질적 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미국 은행 평균대비 60%, 43% 수준에 불과한 순이자이익률과 비이자이익률을 제고하고, 미국 은행 평균대비 3배에 달하는 대손비용률을 축소해 국제수준의 금융기업과의 역량 갭을 해소하는데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은행들이 가계 및 기업의 자산관리자, 비이자 수익 및 수수료 업무 등 ‘딜러에서 브로커로의’ 기능 전환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우위의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여기에 자원을 집중시키는 등 수익성 위주의 가치경영 정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4.11.04 I 김현동 기자
  • (부동산 레이다)기획부동산은 무엇을 남겨주는가?
  • [양은열]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예측이 어렵다는 이유로 분기마다 발표하는 정기 경제전망보고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1997년 4분기 외환위기를 맞아 경제전망을 포기한 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는가? 경제전망을 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경제는 불확실성에 잡혀 있는가? 생각해 보면 750일간이나 되는 신행정수도이전 논쟁으로 국력은 낭비되고 헌재의 위헌결정 인정하느냐 마느냐 여부에 또다시 국력을 낭비하는 것 같아 모든 사람들의 가슴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제가 곤두박질로 치닫고 있는데도 정치권은 명분 싸움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좋지 않는 우리의 경제 현실 속에서도 신행정수도 위헌을 반가워하는 또 하나의 집단이 있다. 이른바 기획부동산이다. 기획부동산이란 대규모의 부동산, 특히 토지를 계약금 10% 정도만 주고 토지주와 토지 위탁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적당한 크기로 단독 또는 공유분할한 뒤 텔레마케터와 같은 조직적인 판매망을 통해 판매하는 일종의 피라미드식 판매조직을 말한다. 이러한 판매과정에서 정보가 취약한 일반인들에게 감언이설과 확정되지도 않는 개발계획을 동원하여 시세보다 몇 십 배나 높은 가격으로 매매한 뒤 사라지는 독특한 조직이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지난 10월21일 헌재의 결정으로 신행정수도 이전이 어렵게 되었다. 이에 토지가격은 다시 급격하게 하락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존에 매입했던 투자자들은 급매물이라도 매도해 줄 것을 원할 것이고 이러한 틈새를 기다렸다는 듯이 기획부동산들은 또다시 급매물 투자를 권유할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한술 더 떠서 신행정수도이전 위헌판결로 충청권 토지주 들에게 보상 내지 위로 차원으로 또다시 기업도시며, 복합도시며, 행정특별시나 레저형 테마도시를 진행하겠다고 하니 기획부동산들에게는 얼마나 좋은 재료꺼리가 된단 말인가? 개발호재는 기획부동산에게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다. 과거에는 무조건 부동산 사서 세월을 묻어 두었다가 시간이 지나서 팔면 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계획된 주변 분위기 띄우는 것과 철저한 투자분석과 같이 기획부동산의 수법은 정교하고 철저하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그럴듯한 개발계획과 주변개발의 호재 등을 등에 업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니 일반인들이 이들과 전문가를 구별하기란 정말로 어렵게 되었다. 이들 기획부동산들이 서민의 주머니를 노리고 그동안 충청도나 제주도 토지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수익을 얻어왔는가? 그러나 생각해 보면 기획부동산만 나쁘다고 말 할 수 없다. 투자하는 일반인들의 잘못도 상당하다. 아무리 좋은 부동산이라고 한들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단기간에 2-3배 수익을 올려주는 착한이웃(?)이 과연 있겠는가? 아니면 부동산이나 토지에 대해 잘 모르면서 피보다도 더 중요한 자기의 돈을 기획부동산에 쉽게 맡기는 것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투자자는 또 얼마인가? 안타까운 일이다. 몇 달 전 일이다. 올해 초 충청도지역이 토지투자지역으로 좋다는 말을 믿고 그동안 사업으로 모은 돈을 투자하여 기획부동산의 피해를 톡톡히 경험한 중소기업 황사장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황사장은 A부동산 컨설팅회사로부터 걸려온 전화한 통화를 받았다. 충남 대산지역에 토지를 투자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대산공단이 완성되고 신행정수도가 연기 공주지역으로 이전하면 후광지역인 대산과 같은 도시주변의 토지는 급등할 것이기 때문에 우선 가계약금만 치루고 현장을 갔다 온 후 계약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평소 매스컴을 통해 충청도 토지가 뜬다는 소식을 들은 황사장은 기획부동산 말을 믿고 가계약금조로 100만원이 큰돈이 아니라는 생각에 선뜻 가계약을 하였다. 그리고 현장도 답사하였다. 현장에 오가면서 잘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개발계획에 대해 상세한 도면을 보여주며 그 내용도 듣게 되었다. 현장에 가서는 H자동차 하청업체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주변 토지 약 1000평을 사 놓으라는 것이었다. 평당 20만원이면 된다는 것이었다. 2억원을 투자했다. 서해안 시대에 대박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일단 토지를 잡아 놓으면 6개월 뒤에 원금은 물론 매입금의 2배로 팔아주겠다는 제안도 함께 받은 것이다. 한 달 만에 소유권을 넘겨받은 황사장은 땅값 상승을 기대하며 부푼 꿈에 젖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획부동산의 태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온다는 H자동차 하청공장 대신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선다는 소문이 돌았다. 황사장은 급하게 기획부동산에 전화를 해 보았지만 이미 담당자는 회사를 떠난지 오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귀찮은 듯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그때서야 황사장은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매입한 가격도 주변시세보다 3배를 더 주고 샀기 때문에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어 기획부동산 말만 나오면 치를 떠는 황사장인 것이다. 그렇다면 기획부동산을 식별하는 방법은 없는가? 필자가 그동안의 부동산에서 얻은 경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기획부동산을 이해하고 향후에 선량한 서민들이 이들의 표적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획부동산의 몇 가지 특징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첫째, 대규모 호화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기획부동산은 실체가 없는 조직이다. 상호간에도 서로 누가 조직원인지를 잘 모른다. 따라서 자기 상사 라인만 알 뿐이다. 수수료에만 관심 있다. 대형사무실 집기도 렌탈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기획부동산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뢰성이 매우 낮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생각한 것보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경우 구제받을 길이 모연하다. 둘째, 투자기간을 대략 6개월 단기간으로 권유한다. 우리나라 부동산 고객들의 특징이 빠른 순환투자를 원한다는 것이다. 대박을 꿈꾸며 꿈을 꾸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권유하면 백발백중 외면하기 쉽다. 따라서 기획부동산들은 실현가능성은 낮지만 단기투자수익을 약속한다. 셋째, 공유분할 또는 공동지분으로 소유권을 분할한다. 기획부동산들은 해당 토지를 매입 또는 토지주로부터 위탁 매매 계약을 맺을 후에 적게는 100평부터 많게는 1만평까지 평수별로 다양하게 분할작업을 해 놓는다. 어느 누가와도 맞는 금액과 평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초보일수록 자기 금액과 평수에 맞는 물건이 있다고 신기해한다. 또한 대부분의 토지는 공유로 하되 설령 분할 등기를 한다하더라도 상당수 토지가 도로와 접하지 않은 맹지인 경우가 많다. 토지의 생명은 도로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넷째, 원금보장을 약속한다. 기획부동산이 즐겨 쓰는 방법이다. 원금이 보장되니까 투자자가 마음의 긴장을 놓는다. 그러나 실제로 원금을 보장해 주는 기획부동산은 거의 없다. 다섯째, 대형개발사업 상세도를 제시한다. 개발호재를 부풀리고 이에 따른 상세도면을 건축세계회사를 통해 정밀하게 그려 놓는다. 설계도나 조감도등은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여섯째, 가계약금 송금후 현장답사를 반드시 시킨다. 일단 부담 없는 가계약금을 보내게 한 후 계약을 시키는 방법으로서 현장을 오가는 동안 기획부동산의 개발계획이나 각종보장으로 현혹시키고 결국 투자자를 계약하게 한다. 신뢰를 주기 위해 현장을 답사시키지만 실제 지적도상의 번지와 부동산 위치를 다르게 가르쳐 주는 경우가 많고, 연고를 알 수 없는 분묘가 존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일곱째, 6개월 이내에 사업장 문을 닫는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약 60%정도 판매를 하고나면 귀찮은 고객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사업장을 폐쇄한다. 이때 회사는 없어져도 담당자는 고객과 밀접한 관계를 빌미로 투자자와 계속 관계를 유지한다. 이와같이 기획부동산들은 철저한 시나리오와 가공의 개발호재를 만들어 투자자를 완벽하게 속이는 대담성이 있다. 예를 들면, 1994년 아산신도시 개발사업을 매개로 농지를 구입한 사람이라든지, 올 초에 김포 신도시 임야에 투자하여 신도시 개발 규모 축소로 땅값의 급락을 맛본 경우라든지, 올해 4월 충남 도청이전설로 한동안 들끓었던 홍성지역의 기획부동산의 횡포나, 7월 해남 산이면 J프로젝트 계발계획을 근거로 잡종지를 5배나 비싸게 매입한 경우나, 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쌓고 흘러나온 원주신도시 개발사업등이 기획부동산들의 좋은 호재꺼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기획부동산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우선 텔러마케터와 같은 비정상적인 투자 권유는 아예 무시하여야 한다. 또한 친척의 투자 권유도 사실 확인없이 받아들여 투자 하였을 경우 낭패를 당할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특급비밀이라는 정보는 허황된 정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토지와 같은 비환금성 종목에 투자하여 대박을 꿈꾸는 마음부터 고쳐야 한다. 토지투자는 10년을 보고하는 투자다. 확실한 개발 호재나 확정된 개발 사업의 진척도를 봐가며 투자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발급받은 토지문서나 등기부등본을 기초로 해당 시,군,구청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도 꼭 지켜야 하는 순서중의 하나이다. 초보자들은 해당 부동산의 실질적 가치가 있는지를 알기가 힘들다. 토지가 2만원이면 어떻고 20만원이면 어떤가? 아파트와 다르게 환금성이 없는 토지라면 활용도를 반드시 찾아 등급을 매겨야 할 것이다. 누구도 자신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 투자자 자신들의 신중한 자세와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지혜가 돋보일 때 기획부동산으로부터 보호받는 길인 것이다. 기힉부동산은 절대 우리의 편이 아니다. 기획부동산은 우리에게 진퇴양난의 마음만 남겨줄 뿐이다.
2004.11.04 I 양은열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2)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1.2)전일대비증감 (2004.11.1)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72&nbsp;1,123&nbsp;7,795&nbsp;▲11&nbsp;&nbsp;0&nbsp;▲26&nbsp;&nbsp;0&nbsp;혼합주식형7,746&nbsp;2,101&nbsp;9,847&nbsp;▼-8&nbsp;&nbsp;0&nbsp;▲4&nbsp;&nbsp;0&nbsp;혼합채권형23,375&nbsp;3,507&nbsp;26,882&nbsp;▲33&nbsp;▼-1&nbsp;▼-99&nbsp;▼-6&nbsp;채권형(장기)27,477&nbsp;224&nbsp;27,701&nbsp;▲6&nbsp;&nbsp;0&nbsp;▲52&nbsp;&nbsp;0&nbsp;채권형(단기)41,536&nbsp;1,190&nbsp;42,726&nbsp;▲93&nbsp;&nbsp;0&nbsp;▲199&nbsp;▼-1&nbsp;단기금융(mmf)58,507&nbsp;0&nbsp;58,507&nbsp;▲164&nbsp;&nbsp;0&nbsp;▼-1,610&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5,313&nbsp;8,145&nbsp;173,457&nbsp;▲300&nbsp;▼-1&nbsp;▼-1,427&nbsp;▼-6&nbsp;파생상품2,981&nbsp;387&nbsp;3,369&nbsp;▲12&nbsp;▼-1&nbsp;▲23&nbsp;▼-1&nbsp;부동산396&nbsp;0&nbsp;396&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재간접1,471&nbsp;0&nbsp;1,471&nbsp;▲8&nbsp;&nbsp;0&nbsp;▲32&nbsp;&nbsp;0&nbsp;특별자산150&nbsp;0&nbsp;15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합 계170,311&nbsp;8,532&nbsp;178,843&nbsp;▲320&nbsp;▼-2&nbsp;▼-1,372&nbsp;▼-7&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03 I 증권부 기자
  • (신간)부동산으로 주머니돈 100배 만들기
  • [edaily 이진철기자] 현직 부동산 전문기자가 제시하는 재테크 투자방법과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한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머니투데이 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송복규 기자가 쓴 ´부동산으로 주머니돈 100배 만들기´(가림출판사)는 일선 현장에서 각종 취재를 통해 익힌 부동산투자 방법을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눠 각 유형에 맞는 부동산 재료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1부 상품별 투자법(부동산 기본상품, 이렇게 투자하면 ´백전백승´)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오피스텔, 상가, 토지 등에 대한 투자환경과 관련 법규, 꼭 알아둬야 할 상식 등이 정리돼 있다. 2부 수익형 부자법(수익형 부동산, 수익 100배 올리기)에는 임대사업,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을 보다 많이 올릴 수 있는 투자 전략이 제시돼 있다. 3부 소액 투자법(적은 돈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에서는 경·공매와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4부 웰빙 투자법(웰빙과 부동산투자를 한번에)에서는 전원주택과 펜션, 농가주택 등에 대해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현재와 같은 경기침체 시기에 가능한 재테크 요령과 함께 투자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핵심사항 및 부동산 관련 상식을 곁들여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다양한 부동산 투자방법에 맞는 재료를 서로 묶어 정보제공의 틀을 넓힌 점도 특징이다. 문의: 02)458-6451
2004.11.03 I 이진철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1/1)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1.1)전일대비증감 (2004.10.29)전월말대비증감 (2004.10.29)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61&nbsp;1,123&nbsp;7,784&nbsp;▲15&nbsp;&nbsp;0&nbsp;▲15&nbsp;&nbsp;0&nbsp;혼합주식형7,754&nbsp;2,101&nbsp;9,854&nbsp;▲12&nbsp;&nbsp;0&nbsp;▲12&nbsp;&nbsp;0&nbsp;혼합채권형23,342&nbsp;3,508&nbsp;26,850&nbsp;▼-132&nbsp;▼-5&nbsp;▼-132&nbsp;▼-5&nbsp;채권형(장기)27,471&nbsp;224&nbsp;27,694&nbsp;▲46&nbsp;&nbsp;0&nbsp;▲46&nbsp;&nbsp;0&nbsp;채권형(단기)41,443&nbsp;1,190&nbsp;42,633&nbsp;▲106&nbsp;▼-1&nbsp;▲106&nbsp;▼-1&nbsp;단기금융(mmf)58,343&nbsp;0&nbsp;58,343&nbsp;▼-1,774&nbsp;&nbsp;0&nbsp;▼-1,774&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5,013&nbsp;8,146&nbsp;173,159&nbsp;▼-1,727&nbsp;▼-5&nbsp;▼-1,727&nbsp;▼-5&nbsp;파생상품2,969&nbsp;388&nbsp;3,357&nbsp;▲11&nbsp;&nbsp;0&nbsp;▲11&nbsp;&nbsp;0&nbsp;부동산396&nbsp;0&nbsp;396&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재간접1,463&nbsp;0&nbsp;1,463&nbsp;▲24&nbsp;&nbsp;0&nbsp;▲24&nbsp;&nbsp;0&nbsp;특별자산150&nbsp;0&nbsp;15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nbsp;0&nbsp;합 계169,991&nbsp;8,534&nbsp;178,525&nbsp;▼-1,692&nbsp;▼-5&nbsp;▼-1,692&nbsp;▼-5&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02 I 증권부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0/29)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0.29)전일대비증감 (2004.10.28)전월말대비증감 (2004.9.30)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46&nbsp;1,123&nbsp;7,769&nbsp;▲10&nbsp;▲1&nbsp;▼-19&nbsp;▼-5&nbsp;혼합주식형7,742&nbsp;2,101&nbsp;9,842&nbsp;▲4&nbsp;&nbsp;0&nbsp;▲43&nbsp;▼-20&nbsp;혼합채권형23,474&nbsp;3,513&nbsp;26,987&nbsp;▲25&nbsp;▼-4&nbsp;▼-395&nbsp;▼-209&nbsp;채권형(장기)27,425&nbsp;224&nbsp;27,649&nbsp;▲9&nbsp;&nbsp;0&nbsp;▲1,294&nbsp;▼-1&nbsp;채권형(단기)41,337&nbsp;1,191&nbsp;42,527&nbsp;▲64&nbsp;&nbsp;0&nbsp;▲465&nbsp;▲5&nbsp;단기금융(mmf)60,117&nbsp;0&nbsp;60,117&nbsp;▼-216&nbsp;&nbsp;0&nbsp;▲4,875&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6,740&nbsp;8,151&nbsp;174,891&nbsp;▼-105&nbsp;▼-2&nbsp;▲6,263&nbsp;▼-232&nbsp;파생상품2,958&nbsp;388&nbsp;3,346&nbsp;▲13&nbsp;&nbsp;0&nbsp;▲513&nbsp;▲5&nbsp;부동산396&nbsp;0&nbsp;396&nbsp;&nbsp;0&nbsp;&nbsp;0&nbsp;▲102&nbsp;&nbsp;0&nbsp;재간접1,439&nbsp;0&nbsp;1,439&nbsp;▲13&nbsp;&nbsp;0&nbsp;▲357&nbsp;&nbsp;0&nbsp;특별자산150&nbsp;0&nbsp;150&nbsp;&nbsp;0&nbsp;&nbsp;0&nbsp;▲63&nbsp;&nbsp;0&nbsp;합 계171,683&nbsp;8,539&nbsp;180,222&nbsp;▼-79&nbsp;▼-2&nbsp;▲7,298&nbsp;▼-227&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1.01 I 증권부 기자
  • 한은 "일본식 불황 막으려면 가계채무조정 시급"
  • [edaily 김현동기자] 한국은행이 1일 일본식 장기불황을 막기 위해서는 가계 부문의 채무재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내 가계의 재무구조와 채무부담능력이 일본에 비해 취약해 이를 방치할 경우 소비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이 100%에 달하고 금융기관의 경영지표 양호 등에 비춰 국내 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 약화로 인해 소비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대비 금융부채비율이 51%, 가계의 가처분 소득대비 지급이자비율이 11%로 모두 일본의 두배 수준에 달한다. 또 올해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은 5%대에 달하고 자산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가 지난해 1분기부터 5분기동안 감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은행은 "이례적"이라며 주의를 촉구했다. 지난 90년대초 북유럽 3국과 영국은 부동산 버블붕괴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민간소비가 1~2년 감소한 적이 있지만, 일본의 1998년 0.1% 감소를 제외하고는 1980년 이후 미국, 일본의 민간소비(불변)가 연간기준으로 감소한 사례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소비부진은 고용 및 노후불안 등에도 기인하지만 가계의 과잉채무 부담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라 진단하면서 "가계의 과잉채무부담에 따른 소비부진이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계부문의 채무재조정 등 구조조정이 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평균부채비율이 100% 정도로 부채조정 완료 단계에 있는 일본(191%)과 미국(155%, 2003년)보다 훨씬 낮으며 ▲은행의 경우 부실대출비율, 경상수익률 등 대부분의 경영지표가 현재 일본 은행들보다 양호하고 감독기준도 더 엄격하다는 점, ▲국내 주식시장의 급격한 상승은 없었으며 ▲부동산시장 상승도 일부지역으로 제한돼 일본형 장기불황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관련해서는 국내 금융시스템이 신용카드사 구조조정과 부실 가계대출 대손상각 등을 통해 과잉 가계부채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지만, 은행부문의 수익성 제고가 개인과 중소기업 대출 및 방카슈랑스, 수수료 인상에 의존하고 있고 채권수익률곡선의 지나친 평탄화, 외국인에 의존한 주식시장 등은 여전히 불안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가계의 과잉 부채가 가계 채무상환능력 약화를 통해 금융부문에 미치는 직접적인 부담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위축과 이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악화 등 간접적인 부담이 향후 상당기간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따라서 내수 부진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금융 시스템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가계부문의 채무조정을 보다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4.11.01 I 김현동 기자
  • 은행 이자만도못한 강남권 월세아파트 속출
  • [edaily 윤진섭기자] 아파트 월세 수익이 은행 이자에도 못 미치는 강남권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의 월세 수익률은 연 3% 내외로, 현재 은행권이 제시하고 있는 3년만기 정기예금 금리 3.6%~4.1% 수준을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마련정보사와 현장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미도 2차 29평형의 시세는 4억1000만원. 이 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은 2000만원에 월 95만원으로 연간 수익률로 환산하면 2.92%에 불과하다. 또 현재 5억30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주공 22평형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75만원선으로 연간 수익률은 1.76%에 그치고 있다. 이밖에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21평형은 연 3.12%, 잠원동 한신 18차 49평형도 2.7%에 그치고 있다. 강남구 역시 월세 수익률이 낮게 형성돼 있다.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 14평형은 연 4.2%로 비교적 높지만, 대청아파트 18평형은 연 3.12%에 그치고 있다.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 4단지 17평형은 연 3.60% ,문정동 문정시영 18평형은 연 2.52%까지 떨어졌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시장분석팀장은 “역전세난으로 강남권에 전세 매물이 넉넉하면서 월세 아파트에 대한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져, 임대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은행이자보다 월세아파트 수익이 낫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임대사업자의 고충이 크다”고 말했다.
2004.11.01 I 윤진섭 기자
  • (채권전망)②11월 콜인하 가능성 배제못해-본드웹
  • [edaily 이학선기자] 본드웹은 "11월중 콜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않더라도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시장 우호적인 코멘트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시장 참여자들 역시 중장기적 금리 하향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어 금통위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본드웹은 수급여건과 관련 "월말 1조원의 환시채 추가 발행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오후적 수급여건 지속이라는 기존 트랜드는 크게 변화되기 어렵다"며 "(수급은) 금리 하향안정 흐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본드웹은 아울러 "현 금리 수준이 콜금리와 역전되며 25bp 금리 인하를 90% 이상 반영한 수준으로 가격부담 및 한은이라는 정책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으나 시장 우호적 주변여건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1~2차례 추가적인 콜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금리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본드웹 = 지난 10월 28일 중국 인민은행은 9년만에 처음으로 1년만기 여신 금리를 5.58%로 27bp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 배경으로는 경기과열 진정을 위한 친시장적 조치로 위안화 절상 압력의 대안책이라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인플레 가속으로 실질 예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은행 저축 예금의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정책방향에 있어서는 향후 점진적 경기 과열 진정을 위해 위안화 평가절상 정책이 병행될 것이라는 측면과 환율 정책이 아닌 금리 정책이 추가로 진행될 것이라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중국 당국의 정책 포커스가 경기둔화에 있다면 금리인상 보다는 위안화 평가절상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나 완만한 인플레 및 경기성장 억제라는 측면과 함께 폐그제 폐지시의 금융 불안정 등을 고려할 때, 점진적 금리인상 정책 실시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중국의 전격적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주변국들의 경제불안이 더욱 가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국으로 경기둔화에 의한 국내 수출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단기적으로 중국의 금리인상에 의한 국내 경제둔화가 구체화되지 못하더라도 내수경기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이어 중국의 긴축정책 돌입으로 중장기적 경기하강 리스크가 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하반기 들어 수출호조에 의한 내수 부양이라는 핑크빛 전망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내수부진 지속에 이어 수출둔화 우려가 현실화되고있어 경기 하강 국면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9.3% 증가하며 1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8개월만에 한자리수 증가율로 성장률이 둔화됐다. 성장률 둔화는 내수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호조를 주도해 온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 등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내수회복의 핵심인 건설경기는 9월 건설수주가 3조9990억원으로 지난 200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3조원대로 추락했으며, 경기동행 및 선행지수가 모두 6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함에 따라 향후 경기 부정적 시각 역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중 국내외 시장 주변 상황은 경기 하강 리스크에 보다 무게가 실리고 있어 한은의 경기-물가에 대한 균형적 스탠스에 일정부분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중 50달러대의 고유가 흐름이 지속되며 경기와 물가의 균형이 유지되는 듯 했으나 수도위헌 결정으로 한국판 뉴딜정책 수정이 불가피해졌으며, 달러약세로 인한 환율하락 역시 인플레 우려를 완화시켜주는 동시에 수출둔화 가능성을 증대시켜줬다. 특히, 전주 중국의 기습적 금리인상으로 국내 수출 둔화 우려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인플레 압력완화 및 경기하강 리스크 가중" 이라는 10월중 경제상황 변화는 한은 스탠스를 시장 우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즉, 12월중 금리정책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11월중 콜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금리 인하가 단행되지 못하더라도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시장 우호적인 코멘트가 전개될 것으로 보이고 시장 참여자들 역시 중장기적 금리 하향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어 금통위 리스크는 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중 국채발행 규모는 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줬다. 한편, 월말 요인 및 연말을 앞둔 은행권 특판예금 등으로 MMF 및 채권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되며 주식 및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인해 채권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은 꾸준히 전개될 것으로 보여 수요 우위의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11월 국채발행 물량은 5.28조원으로 발표됐으며, 규모 자체로는 시장 예상 수준으로 중립적이나 바이백 2조원이 포함됨에 따라 순발행 규모는 3.28조원으로 기존의 물량 부족 흐름이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는 월말 1조원의 환시채 추가 발행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오후적 수급여건 지속이라는 기존 트랜드는 크게 변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하향안정 흐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진다. 5.28조라는 국채발행 규모와 바이백 2조원은 시장 예상 수준의 신규물 공급을 통해 스퀴즈 등 물량 부족에 따른 시장 왜곡을 방지하자는 의도가 강한 것으로 당장의 자금 수요처는 크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연내 국채 발행 한도만큼 발행될 경우, 상대적으로 12월중 물량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당국의 자금 수요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바이백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여 물량 부담이 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통적으로 1월중에는 국채 및 공사채 발행 규모가 크지 못해 우호적 수급 여건은 연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당겨지는 중장기적 경기하강 리스크 - 11월 채권시장은 중장기적 경기하강 리스크가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과 우호적 수급 여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기초해 금리 하향안정 흐름이라는 큰 그림이 유지될 전망이다. 현 금리 수준이 콜금리와 역전되며 25bp 금리 인하를 90% 이상 반영한 수준으로 가격부담 및 한은이라는 정책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으나 시장 우호적 주변여건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1~2차례 추가적인 콜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금리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5~10년물 등 장기물 메리트가 유효한 가운데 수익률 곡선 플래트닝은 유지될 전망이다. [금월 국고3년: 3.30%~3.60%, 국고5년: 3.40%~3.70%]
2004.10.31 I 이학선 기자
  • (표)투신권 수익증권 자금동향 (10/28)
  • ◆투신권 수익증권 자금 동향단위:십억원&nbsp;당&nbsp;&nbsp;&nbsp;&nbsp;&nbsp;일 (2004.10.28)전일대비증감 (2004.10.27)전월말대비증감 (2004.9.30)투자신탁투자회사계투자신탁투자회사투자신탁투자회사주&nbsp;&nbsp;식&nbsp;&nbsp;형6,636&nbsp;1,122&nbsp;7,758&nbsp;▲26&nbsp;▲1&nbsp;▼-29&nbsp;▼-6&nbsp;혼합주식형7,738&nbsp;2,101&nbsp;9,838&nbsp;▲3&nbsp;▼-9&nbsp;▲39&nbsp;▼-20&nbsp;혼합채권형23,449&nbsp;3,517&nbsp;26,965&nbsp;▼-108&nbsp;▼-5&nbsp;▼-420&nbsp;▼-205&nbsp;채권형(장기)27,416&nbsp;224&nbsp;27,640&nbsp;▲555&nbsp;&nbsp;0&nbsp;▲1,285&nbsp;▼-1&nbsp;채권형(단기)41,273&nbsp;1,191&nbsp;42,464&nbsp;▼-328&nbsp;&nbsp;0&nbsp;▲401&nbsp;▲5&nbsp;단기금융(mmf)60,333&nbsp;0&nbsp;60,333&nbsp;▼-502&nbsp;&nbsp;0&nbsp;▲5,091&nbsp;&nbsp;0&nbsp;소계(증권·단기)166,845&nbsp;8,153&nbsp;174,998&nbsp;▼-353&nbsp;▼-14&nbsp;▲6,368&nbsp;▼-230&nbsp;파생상품2,945&nbsp;388&nbsp;3,333&nbsp;▲7&nbsp;&nbsp;0&nbsp;▲500&nbsp;▲5&nbsp;부동산396&nbsp;0&nbsp;396&nbsp;&nbsp;0&nbsp;&nbsp;0&nbsp;▲102&nbsp;&nbsp;0&nbsp;재간접1,426&nbsp;0&nbsp;1,426&nbsp;▲10&nbsp;&nbsp;0&nbsp;▲344&nbsp;&nbsp;0&nbsp;특별자산150&nbsp;0&nbsp;150&nbsp;▲38&nbsp;&nbsp;0&nbsp;▲63&nbsp;&nbsp;0&nbsp;합 계171,762&nbsp;8,541&nbsp;180,303&nbsp;▼-298&nbsp;▼-13&nbsp;▲7,377&nbsp;▼-225&nbsp;※자료:자산운용협회
2004.10.29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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