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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조망대)선물 외국인, "전약후강" 바란다
- [edaily 임관호기자]오늘 주식시장 해법은 선물시장 외국인에게서 그 정답을 찾아야 한다. 외국인의 선물 누적순매수포지션 15000계약, 매수차익거래잔고 9000억원 상회.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그 동안의 외국인의 움직임을 봤을 때 방향성을 틀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일 외국인은 매수차익거래잔고의 매물화 가능성 속에 역공을 전개해 선물순매수에 의한 프로그램매수를 유발시켰다. 그 덕분에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제법 큰 규모의 매도를 했음에도 말이다.
의외의 반응이었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시장 일부의 지적처럼 현재의 선물시장 외국인이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진짜 외국인’이 아니라며 가능한 일이다. 최근 2-3개월간 선물시장 외국인은 단기포지션을 구축하며 매도와 매수를 발빠르게 구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행태를 보이는 선물시장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당분간 쉽게 수익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선물시장을 이용한 단기차익 실현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단기차익을 낼려면 시장을 좌지우지해야 하고 시장이 원하는 정반대 방향으로 끌고가야 마음먹은대로 차익을 낼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물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진정한 바닥에 다다르려면 선물시장 외국인의 이 같은 행태가 없어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즉 선물시장 외국인의 단타매매가 사그러지는 시점이 시장의 진정한 바닥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가정하에서 오늘 외국인은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선물 9월물의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다음주까지는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외국인의 누적매수포지션과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부담스러운 지경에 와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도 다시 경제지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26일 미국증시의 특징은 재료보다는 반발매수에 성격에 강했다. 전약후강으로 마치며 뭔가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어쩌면 27일 발표될 8월 소비자신뢰지수에 대한 기대의 선반영일 가능성이 높다. 7월 미국증시의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신뢰지수의 호전을 기대하는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외국인은 오늘도 선물순매수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내일은 물량털기를 할 것이다. 아니면 오늘부터 그런 기대감을 업고 슬슬 청산할 가능성도 있다. 어떤 전략이 그들의 이익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인지는 판단해야 할 문제이다.
일단 주가는 소폭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지지선이었던 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져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선물시장의 외국인들은 국내증시도 전약후강의 모습을 그리며 끝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그동안 쌓아놓았던 물량을 쉽게 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정이다. 아무튼 오늘 증시는 가볍지는 않다. 무겁다. 관망자세를 견지하며 매를 미리 맞았던 중소형 우량주에 집중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다. 또한 반도체 DDR가격이 보합세로 상승세를 멈췄다는 사실도 인지해야 한다.
반도체 DDR가격의 궤와 같이 외국인의 매매행태가 변화됐음을 되씹어봐야 할때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장대환 지명자 "전국 부동산 12건 세 탈루"
- 대우차 협력업체 29일부터 부품공급 중단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가정용 8%인하"-산자부 요금개편안
- 술에 5% 건강부담금 메긴다
- 델타정보 500만주 허위매수 혐의..대우증권 직원 추적
- 삼성전자, 자사주매입 90% 완료
- 기아특수강 인수에 해원에스티 단독응찰
- 조흥은행, 당분간 합병안해-홍석주행장
-"한국 시중은행 5∼6개가 적절"-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
- 하나은행 3대주주, 동원그룹 부상
- 코오롱, 폴리이미드 사업화
- 디스플레이업계, 관세감면·금융지원 건의
- 금감원, 동부화재 자금흐름 조사
- 정부, "차 특소세인하 연장 불가능" 최종입장
- 美 주식형 펀드 7월 500억불 인출..사상 최대규모
- 美·英, 이라크 공습
[증권사 데일리(27일자)]
LG증권 : "추가 조정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현대증권 : "기술적 반등 단절- 박스권 구도로 사고 전환"
대신증권 : "상향 채널의 시작"
SK증권 :“매를 먼저 맞은 종목은"
동원증권 : "자연스런 기술적 조정”
신영증권 : “추세확인에 의미를 둔 매매전략”
교보증권 :“하락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방어투자”
서울증권 : "단기조정후 2차 반등국면 진입 가능성"
동양증권 : ”단순조정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닌듯”
[뉴욕증시]
8월 마지막 주 첫날 뉴욕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렇지만 이날 상승은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반등성격이 짙었다. 특히 지난 주말 시장급락을 주도했던 기술주와 금융주들이 특별한 재료없이 상승해 이를 반영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시장을 출발했다. 7월 주택판매가 신규와 기존 모두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해 더블 딥 불안을 해소시켰지만 주가상승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오히려 월마트 등 소매기업에 대한 실적 우려 등이 시장을 지배하는 분위기 였다.
그렇지만 월리엄 풀 세이트루이스 연방총재의 경제회복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 막판에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며 지난 주말 급락세를 보였던 기술주와 금융주가 급등세를 보여 상승세로 밀어붙혔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마감 1시간 정도를 앞두고 상승세로 방향을 틀어 결국 주말대비 0.52%, 46.05포인트 상승한 8919.01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다우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0.80%, 11.05포인트 상승한 1391.67포인트로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75%, 7.09포인트 상승한 947.9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1.84%, 7.36포인트 오른 407.49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0억279만주로 간신히 10억주를 상회했으며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1799만주로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277대953을, 나스닥은 2087대1229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유가는 배럴당 29달러를 상향돌파하며 상승세로 반전했고 금값도 강세를 보이며 온스당 310달러선을 상회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26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7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4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78억원이 줄어든 9조524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도 7일만에 소폭 줄었다. 미수금은 6892억원으로 전일대비 8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34.79포인트(-5.72P, -0.77%)
◇투자심리도: 70%
◇상한가잔량: 6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계몽사(335만주) 중앙디지텍(53만주) 고제(42만주) 현대DSF(26만주) 신성무역(10만주) LG생명과학우(5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9.40포인트(-0.45P, -0.75%)
◇투자심리도: 80%
◇상한가잔량: 18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사이버텍(165만주) 미주제강(40만주) 세림아이텍(38만주) 소프트포럼(34만주) 이니텍(33만주) 지이티(23만주) 가드텍(16만주) 인터스타테크(15만주) 서한(11만주) 피씨디렉트(9만주) 신화정보(7만주) 소프트윈(3만주) 엔에이씨정보(2만주) 헤스본(1만주) 쌍용정보통신(1만주) 삼화기연(1만주) 반포텍(1만주) 링네트(1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2.40포인트(-0.80P, -0.88%)
-시장 베이시스, -0.05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92.43P
-1차 저항선: 92.92P, 2차 저항선: 93.48P
-1차 지지선: 91.87P, 2차 지지선: 91.38P
[ECN 마감]
27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매수세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하이닉스와 광동제약 등에 사자주문이 집중됐다.
이날 거래에서는 매수잔량 종목이 181개인데 반해 매도잔량 종목은 5개에 불과해 매수세가 우위를 나타냈다.
하이닉스, 광동제약, 계몽사 등에 매수잔량이 각각 59만4650주, 34만530주, 30만3570주씩이 쌓였다. 싸이버텍, 대우증권, SK증권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7만4995주의 매도잔량을 쌓은 주성엔지니어에 이어 쌍용차가 6만3410주의 매도잔량을 쌓아 매도잔량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주성엔지니어는 실적 및 물량부담으로 낮 정규시장에서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91만7868주와 49억6932만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457만주와 24억원2340만원어치 거래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그 밖에 최근 대우증권 인수가능성이 제기됐던 SK증권과 새롬기술, 쌍용차 등이 거래량에서 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 "주식형 약세·채권형 강세 지속"-주간펀드동향
- [edaily 이경탑기자] 지난주에도 "주식형펀드 약세, 채권형 펀드 강세" 현상은 지속됐으며 특히 주식형펀드는 시장흐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주 주가가 속락하면서 성장형과 인덱스 펀드 등 대부분의 주식관련 펀드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단기급락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성장형과 인덱스 펀드를 중심으로 소폭이지만 자금유입이 순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12일 펀드평가전문기관인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주 펀드수익률(9일 가격기준)을 조사한 결과 주식 일반성장형은 최근 1주일간 3.71%의 손실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가 3.29%, KOSPI200지수가 3.59%씩 하락한 것과 비교해 지수대비 초과손실을 보였다.
펀드내 편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전자가 주식시장에서 마이너스 4.2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5.82%)을 포함한 은행주(-4.40%)와 SK텔레콤(-4.89%), 한전(-4.72%) 등의 하락폭이 제법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일반안성형은 이 기간 마이너스 1.41%, 안정형은 마이너스 0.85%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식형 펀드는 상전벽해를 느끼게 할 만큼 연초와 비교해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고 말았다. 성장형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5%대선도 무너지며 3.17%를 기록해 안전형 3.98%보다 낮아졌다.
지난주 마이너스 3.38%로 손실을 입은 인덱스형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1.02%로 급기야 마이너스대로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초이후 마이너스 1.33%, KOSPI200지수도 마이너스 1.60%만큼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성장형 운용규모가 300억이상인 운용사 수익률에서는 지난주 하위권에 머물렀던 프랭클린(-4.18%)과 미래에셋자산(-4.60%)만이 연초이후 수익률이 각각 16.27%, 15.08%로 10%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 펀드에서도 운용규모가 100억이상인 성장형 전체 대상펀드 240개 중 13.8%인 33개만이 연초이후 수익률 10%대를 기록했으며, 54개 펀드는 손실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SEI에셋자산의 세이고배당장기증권저축이 35.67%로 독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랭클린의 템플펀그로스주식5는 23.37%로 그 뒤를 이었다.
주식형 펀드가 여전히 답답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는데 비해 채권형 펀드는 상대적으로 주식시장 약세의 반사이익을 누리며 양호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주 후반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채권수익률은 하락해 이제 채권시장이 주식시장과의 커플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과 당분간 주식시장 반등 지속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대두되기도 했다.
시가채권형은 지난 주 0.21%, 연환산 10.90%로 두 자리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가단기형은 연 11.20%, 중기형은 연 9.94%, 장기형은 연 11.97%였다. 채권수익률은 단기채보다는 장기채의 강세가 두드러져 장단기 스프레드가 더욱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장기물인 국고채 3년물은 주중 올 들어 최저치인 5.26%까지 하락하는 등 한 주간 0.20%p 하락하며 8일 현재 5.28%로 한 주를 마감했다. 특히 국고채 5년물은 0.30%p나 하락했다.
단기채인 국고채1년물과 통안채1년물도 직전 주 대비 각각 0.13%p하락했으나, 장기물에 비해서는 낙폭은 다소 작은 편이었다.
채권형펀드의 강세와 주식형펀드 약세는 결국 채권형 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3.47%)이 주식성장형 펀드 수익률을 상회하기에 이르렀다.
시가채권형 운용규모가 300억이상인 운용사 수익률에서는 신한투신과 국민투신의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치 주식형에서 프랭클린과 미래에셋자산의 치열한 선두 각축처럼 이들 두 운용사는 채권시장의 강세 혜택을 톡톡히 보며 1위와 2위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1주일 및 1개월 수익률에서는 신한투신이 각각 0.32%, 1.06%로 1위에 랭크됐으며, 국민투신은 각각 0.30%, 0.94%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3개월 수익률에서는 국민투신이 1위, 신한투신 2위, 최근 6개월에서는 신한투신이 1위, 국민투신 2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반주식형의 자금 동향에서는 주가하락에 따른 환매와 저가매수를 위한 유입세가 혼조를 이루며 직전주 대비 303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채권형은 공모펀드에서는 2661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모펀드를 감안하면 자금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MMF는 여전히 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을 반영하며 1조352억이 증가했다.
- 자산운용산업 규제완화 주요내용(요약)
- [edaily 오상용기자] 재정경제부는 5일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의 투자대상을 `부동산 및 상품 등 실물자산`과 `장외파생상품`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자산운용산업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경부는 자산운용 대상이 이처럼 대폭 확대되더라도 규제는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재경부의 `자산운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방안` 주요 내용.
1.펀드운용 관련 규제완화
◇자산운용 대상 확대
ㅇ현황 및 문제점 : 현행 펀드에 대해서는 유가증권등(증권거래법상 유가증권, 금융기관이 중개하는 CP, 외화증권, 장내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만을 허용하고 있어 부동산 및 실물자산 등에 투자가 금지됨.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욕구를 충족시키고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위험분산을 위해 투자대상의 확대가 필요.
ㅇ개선방안 : 투자대상을 유가증권이외에 부동산 및 상품등 실물자산과 장외파생상품에까지 확대하여 다양한 형태의 펀드 출현을 유도. 미국·영국 및 일본등의 경우와 같이 부동산 및 상품(예: 금)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출현 기대. 장외파생상품을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원본 보존이 가능한 상품 개발도 가능
◇자산운용 규제개선
ㅇ현황 및 문제점 : 펀드의 투자대상인 유가증권 및 장내파생상품과 관련 규제를 설정. 유가증권의 경우 동일종목에 대한 10% 투자제한 등. 장내파생상품의 경우 위탁 증거금 합계액이 신탁재산의 15% 범위내에서 선물거래 및 해외선물거래 가능.
ㅇ개선방안 : 자산운용 대상이 대폭 확대되더라도 자산운용 규제는 자산 특성상 불가피한 최소한의 규제만을 마련. 유가증권의 경우 현행 유가증권에 대한 자산운용 규제 적용.
부동산의 경우 현행 부동산투자회사(Reits) 관련 자산운용 규제 적용(예: 개발사업제한, 차입 및 환매제한 등). 부동산은 유가증권에 비해 유동성이 낮다는 측면을 감안했음.
장외파생상품의 경우 통상적인 위험액 기준으로 투자한도 적용. 장외파생상품은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는 측면을 감안했음.
◇이해상충행위에 대한 규제 개선
ㅇ현황 및 문제점 : 현행 규제는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는 자와의 거래를 획일적으로 금지. 수익자에게 유리한 거래도 금지되는 결과를 초래. (예 : 투신사는 투신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을 신탁재산으로 취득하는 행위의 금지등)
ㅇ개선방안 :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는 자와의 거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이해상충의 우려가 없거나 투자자에게 유리한 거래는 허용. (예 : 일반적인 시장거래조건에 비추어 유리한 거래, 증권거래소등 불특정다수인 참여하는 공인된 시장을 통한 거래, 펀드간 통폐합을 위한 거래등에 대해서는 허용)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라도 투자자 보호등을 위해 이해관계인과 거래는 수탁회사의 적격여부등에 대한 확인을 받도록 하는 견제장치 마련.
2. 펀드판매 관련 규제완화
ㅇ현황 및 문제점 : 환매된 부실펀드의 수익증권을 떠안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하여 투신사에 의한 펀드 판매를 금지. 현재 펀드 판매업무는 증권회사와 은행만이 담당
ㅇ개선방안 : 판매업무의 경쟁 촉진을 위하여 보험사(선물관련 펀드 판매의 경우에는 선물회사도 허용)에도 판매업무 허용. 판매채널 확대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실적상품 판매시에 유의해야 할 원칙인 판매행위준칙*을 마련
*판매행위준칙이란, 판매사가 판매시 준수 해야하는 선관주의 의무, 원금보장 등 수익을 보장하는 행위금지 및 각종 설명서 제공 및 설명의무 등
3.펀드설정관련 규제완화
◇유가증권 납입에 의한 펀드설정을 허용
ㅇ현황 및 문제점 : 유가증권 납입에 의한 펀드설정을 사실상 금지되고 있음. 납입되는 유가증권 평가와 관련 투자자에 손실을 줄 우려를 감안.
ㅇ개선방안 : 객관적 가치평가가 가능한 유가증권을 대상으로 유가증권 납입에 의한 펀드 설정을 허용.
◇회사형 펀드(뮤추얼펀드) 설립 관련 규제개선
ㅇ현황 및 문제점 : 회사형 펀드는 Paper Company로 실체가 없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상법상 실체를 가진 회사에 요구되는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설립에 어려움. 회사 설립시에 설립등기와 금감위 등록, 매년 결산주주총회 개최등.
ㅇ개선방안 : 회사형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상법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 회사의 설립등기를 금감위 등록으로 갈음, 결산서류 승인을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 주식청약서에 의한 청약권유 생략등.
◇사모펀드 설정관련 규제의 합리적 개선
ㅇ현황 및 문제점 : 사모펀드는 소수 투자자가 투신사등과 일대일 계약에 따라 설정·운용되는 펀드. 자산운용 규제이외에는 공모펀드와 동일한 규제가 적용 되어 탄력적 운용이라는 사모펀드 장점이 발휘되기 곤란. *약관 제정시에 금감위 사전보고, 투자설명서 제공의무, 기준가격의 공시 의무, 신탁재산운용보고서 등 각종 보고서 제공 의무등.
ㅇ개선방안 :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되 사모펀드가 되는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
- 사모펀드에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
▲약관 제정시 금감위 사전보고 → 사후보고로 개선
▲투자설명서 제공 및 각종 보고서 제공의무 완화
▲기준가격 공시 주기를 확대(매일 → 1개월등)
▲현금환매 이외에 실물에 의한 환매허용 등
- 사모펀드 대상기준을 강화
▲수익자가 100인 이하 → 수익자 수가 30인 이하로 조정
공모를 하지 않고 적격기관투자자만이 가입한 펀드는 수익자의 수에 제한 없이 사모펀드로 간주. 사모펀드 대형화 및 프로젝트파이낸싱 활성화 도모.
4.. 펀드환매 관련 규제완화
ㅇ현황 및 문제점 : 환매연기는 수익자 권익을 침해하는 중요한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환매연기 주체·요건 및 절차등이 불명확. 현행 규정은 환매연기결정 주체에 대한 언급이 없고 유가증권의 매각이 지연되는 사유에 환매 연기할 수 있음. 일부자산에 대해서만 환매연기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도 전체자산까지 환매가 연기되어 투자자의 재산권이 침해될 우려.
ㅇ개선방안 : 환매연기 주체는 운용의 책임을 지고 있는 투신사등이 담당. 환매연기사유에 해당할 경우에 우선 환매연기 결정을 하고 수익자총회 및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연기여부를 결정. 수익자총회등의 결정절차 간소화(정족수 미달로 의결되지 못한 경우 차기총회에서는 정족수에 관계없이 참석자 의사에 따라 의결). 환매연기 조치이후 진행 상황을 수익자에게 수시공시.
환매연기 사유를 명확히 규정. 유가증권시장 휴장등으로 유가증권 매각이 곤란하거나 유가증권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곤란한 경우등에 환매연기토록 함
부분환매제도를 도입하여 환매연기사유에 해당되지 않은 자산에 대하여 부분 환매할 수 있도록 허용
5. .자산운용업자 설립관련 규제완화
ㅇ현황 및 문제점 : 현재는 투신사(증권투자신탁) 및 자산운용사(증권투자회사)에 대해 자본금 기준 및 진입요건 등을 상이하게 설정.
투신사에게는 신탁형펀드 및 회사형펀드 설정·운용을 허용하고 있으나 자산운용사에 대해서는 신탁형펀드 설정·운용을 금지.
[투신운용사 및 자산운용사의 진입요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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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운용회사 자산운용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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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형태 인가 등록
자본금 100억원이상 70억원이상
전문인력 7인이상 5인이상
겸업 투자자문·투자일임 투자자문·일임업 개별인가
자산운용업 금감위 승인을 얻어
투신업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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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개선방안 : 현행 투신사 및 자산운용사를 투신사에 요구되는 수준의 진입 요건을 설정하여 자산운용업자로 통일하고, 자산운용사에 대해서도 신탁형펀드 설정 및 운용허용
- 건설업 등 현대 헤드라인(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KT프리텔 (32390,BUY): 2분기 실적 예상보다 높은 마케팅비용이 증가로 당사 예상을 하회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높아 당사 예상에 못 미쳤음. 2분기 서비스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1.04조원으로 당사 예상 1.05조원과 일치. 1분기말 대비 2분기말 가입자 증가가 정체되었던 것이 매출 정체의 요인.
-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1,984억원으로 이는 주로 마케팅비용이 8% 증가하고 전용회선료가 10% 증가한 것에 기인. 2분기 중 가입자당 유치비용이 76,000원으로 이전 동사의 목표이며 당사 예상치인 50,000원을 상회한 것이 주 요인.
- 결국, EBITDA는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3,63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4,848억원을 하회. 영업이익의 전분기 대비 감소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1,571억원과 1,381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역시 하회.
-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EBITDA 추정치를 2002년 10% 하향한 1.68조원, 2003년 9% 하향한 1.92조원으로 조정. 하향조정된 이익추정치를 반영하여 동사의 적정가격을 종전 52,000원에서 46,000원으로 하향함. 그러나, 동사에 대해 BUY를 유지하는데 이는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향후 3년간 EBITDA 증가율이 평균 14%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동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8월 2일에 제공된 것입니다.)
◇현대산업개발 (12630, Mktperform): 2분기 실적호전에도 불구, 연간추정실적 유지
- 2분기 매출액(잠정)은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6,5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632억원,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426억원, 순이익은 302억원으로 흑자전환하는 등 양호한 실적호전 기록.
- 2분기 양호한 실적유지에도 불구, 연간추정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하는 이유는 하반기 주택경기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때문.
- 동사 주가는 PER 5.4배, EV/EBITDA 4.1배로 건설업평균치를 10% 상회한 수준. 아직까지 동사의 주요 매출분야가 주택(토목 20%)임을 고려할 때 현주가는 우량한 재무구조와 토목사업확대에 대한 기회요인이 충분히 반영된 수준으로 평가.
동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2002.8.2 제공)
◇자동차 (Neutral유지): 7월 미국 판매 호조세
- 7월 현대차(0538, Marketperform)의 미국 소매 판매는 전년동월비 17.8% 증가, 기아차(0207, Trading BUY)는 18.8% 증가 (영업일수 무시한 1개월 판매량 기준). 7월 미국시장 점유율은 현대차 2.41% (전월과 동일), 기아차는 1.51% (전월비 0.05%p 상승).
- 미국 자동차 수요 증가 : 7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비 12.9% 증가. 예상 밖의 큰 폭 증가 (2002년 상반기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비 3.2% 감소). 미국의 소비심리는 위축되는 가운데 자동차 수요는 강세. 저금리가 유지되고 있고, 특히 최근 강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기 때문. 그 예로 무이자할부판매를 재개한 GM의 경우 7월 판매가 전년동월비 29.2% 증가하는 등 판매 증가세를 주도.
-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지는 의문 : 미국 경기가 회복되어 확장기에 진입하더라도 다른 산업만큼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지 못할 가능성.
-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에 관심 : 미국은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승용차를 팔 수 있는 시장. 미국시장 점유율을 0.1%p 높일 때 현대차의 주당순이익은 192원(2002년 주당순이익의 4.3%) 증가하고, 기아차의 주당순이익은 90원 (2002년 주당순이익의 5.4%) 증가.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상반기 2.26%였는데 하반기 2.46%로 예상되며 기아차는 상반기 1.44%에서 하반기에는 쏘렌토 투입과 함께 올해말까지 1.8%로 확대할 예상.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8/2)
◇건설업 (Neutral) : 우려가 현실로…
- 6월 건설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전환(7월 30일 발표)에 이어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건축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10.2㎢에 머무는 등 선행지표둔화 가시화에 따라 당분간 네거티브요인 주가반영 불가피.
- 따라서 부정적 요인들을 상쇄할 만한 긍정적 뉴스 발표전까지 우량주 위주의 투자종목 압축과 더불어 건설주에 대해 보수적 투자관점 유지 권고. 특히 은행권 부동산 담보인정비율이 하향조정(80~90%에서 70~80%)되는 등 부동산 버블에 대한 논쟁 가시화.
- 투자는 LG건설(0636, BUY), 대림산업(0021, Trading BUY), 태영(0941, Trading BUY) 등 우량주에 한정, 토목업체인 현대건설(0072, Trading BUY)과 대우건설(4704, Trading BUY)에 대한 짧은 기술적 대응 등 전반적인 투자보수성 유지 권고.
- 동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2002.8.2 제공)
◇미 개인소비 성향 감소세
- 미국의 6월 개인소득은 전월비 0.6% 증가(시장 예상치 0.5% 증가)한 반면 지출은 0.5%증가(시장 예상치 0.6% 증가)하였으며 7월 고용통계에서 비 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는 전월비 6,000명 증가(시장 예상치 80,000명 증가)하였다고 미 노동부는 발표
- 6월 개인소득 증가세 대비 지출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것은 소비증가의 원천이 되어왔던 부동산 경기상승세 둔화우려와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폭락으로 인한 자산효과 감소에 의해 소비성향이 감소하게 된 것으로 판단됨.
- 특히 7월 고용통계에서 비 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은 상반기 중 조성되었던 경기회복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다시 꺼리게 된 것에 원인이 있으며 향후 개인소득 증가세 둔화와 고용불안 조성으로 소비자 신뢰와 소비성향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아짐.
- 따라서 미국경기의 플러스 권 성장세를 가능하게 했던 개인소비는 하반기 들어 감소세 반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기업의 투자수요는 다시 위축되고 미 경기 재하강의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함.
- 이 자료는 기관투자가에게 사전 배포되었음(배포일시 8월 3일 저녁 8시 40분)
- 주식형, 연초이후 수익률 10%하회-주간펀드동향
- [edaily 김희석기자]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의 연초이후 수익률도 10%미만으로 떨어졌다. 특히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성장형 펀드는 한 때 안성형과 수익률 차이가 거의 20%포인트나 벌어졌던 것이 이제는 3%포인트 안으로 줄었다.
29일 펀드평가전문기관인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주 펀드수익률(26일 가격기준)을 조사한 결과 일반성장형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8.9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안정성장형은 6.16%였다. 최근 3개월 사이에 종합주가지수가 17.08%나 급락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일반성장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마이너스 4.85%를 기록해 연초이후 수익률을 10%안으로 끌어내렸다. 안성형 펀드는 -2.05%의 주간수익률을 나타냈으며, 주식편입비율이 40%이하인 안정형도 -1.15%를 기록했다.
주가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형이 주식관련 유형 중 지난 주 가장 낮은 -5.86%를 기록했다. 인덱스형은 최근 3개월 동안 -16.44%를 기록해, 연초이후 수익률도 안성형보다 낮은 5.37%로 간신히 5%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주식시장 약세 영향은 하이일드나 후순위채 펀드도 비켜가지 못했다. 그나마 채권시장 강세 영향으로 수익률 하락폭을 줄일 수는 있었다. 하이일드와 후순위채는 각각 -0.05%, -0.12%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규모가 300억이상인 성장형 펀드의 운용사 수익률에선 최근 3개월간의 약세장에서도 수익률 방어에 나름대로 성공했던 프랭클린과 미래에셋자산이 연초이후 수익률에서도 각각 23.6%, 23.1%로 1위와 2위에 랭크됐다. 14.9%로 3위를 기록한 굿모닝과는 여전히 9%포인트정도의 차이를 두고 있다.
주식시장 바라보기에 급급한 채권시장은 지난주에도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한 반사이익을 보며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장기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고채3년물과 5년물의 수익률이 한 주간 무려 0.34%나 하락했기 때문. 국고채1년물과 통안채 1년물은 같은 기간 각각 -0.16%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의 강세는 채권형펀드 수익률에도 그대로 투영돼, 시가채권형은 지난 한주간 0.25%, 연환산수익률로 13.25%나 기록했다. 환매수수료 면제기간에 따른 유형별 수익률에서는 시가단기형이 연13.44%, 중기형 연12.61%, 장기형 연13.94%였다. 시가채권형의 연초이후 수익률도 3.14%로 주식형의 안정형 수익률인 3.05%보다 높아졌다.
시가채권형 운용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34개 운용사중에서는 신한투신, 한일, 국민, 슈로더, 프랭클린 투신 등이 모두 주간 연환산으로 1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투신의 경우 22.6%의 수익률를 보여 기염을 토했다. 연환산으로 2.75%를 기록한 동양투신을 제외하면 33개 운용사가 연7%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시장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의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주식시장과의 연동성이 매우 커진 채권시장도 당분간 금리상승은 힘들다는 견해가 대두되면서 일부 운용사들이 그동안 축소해 두었던 듀레이션을 점차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설정금액에 있어서는 눈에 띄는 커다란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소나기는 일단 피하면서 향후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지기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주식형은 주가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일부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반주식형으로 630억 소폭 늘었다. 채권형은 채권시장 강세 분위기를 타기보다는 시장 불안에 더 무게감을 둔 때문이지 전체적으로 3118억원 감소했다. 반면 MMF는 지난주에만 8037억원 증가, 자금이 단기부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판분석)7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진우기자] ◇헤드라인
- 매경 : 벤처기업은 울고싶다..월급 3개월째 못줘
- 서경 : 고령화사회 대책 서둔다..노인복지에 2007년까지 4조2000억 투입
- 한경 : 대우차 매각대금분배 갈등..법정관리후 지원분 우선변제 요구
- 경향 : 선거 완전 공영제 추진..후보연설회 폐지, 언론통한 선거운동 확대
- 동아 : 대선 TV합동연설회 도입..정당연설회 폐지
- 조선 : 대선후보 정당 거리연설 폐지..선관위 선거 완전공영제
- 한국 : "사회주의 고수 속 실리 보장"..김정일 개혁 메시지
- 한겨레 : 선거 완전공영제 추진
◇주요기사
- 주가폭락, 투자자금 채권에 몰린다..한·미 채권형 펀드 급증(조선)
- 1달러 119엔..달러 예상외 급등..환매 몰린 탓(한경 등).
- 달러 강세 단기 그칠 듯(매경)
- 기업들 해외지분매각 올스톱..구조조정 차질 우려(한국)
- 산업체 휴기절정..생산라인 스톱(한국)
- 대기업 인사시스템 ‘능력위주’로 완전 탈바꿈(동아)
-"이공계 인력양성 절실"..삼성전자 진대제 사장(한국 등)
- 차업계, R&D·설비투자 올해 7.6% 늘려(조선 등)
- 거꾸로가는 경유차정책..환경부,단종막기 편법지원…대기오염 앞장(한국)
- 기아차 소렌토 자동변속기 결함..몰래 리콜 물의(서경)
- 반도체 수출 하반기 112억불 예상(조선 등)
- 하반기 전자산업 수출 33.5%증가(전 조간)
- LG·삼성..미 가전시장 공략(조선 등)
- 하이닉스 구조조정안 앞두고 "암울"(서경)
- LCD업계 TV용 생산 확대..삼성, 내년 100만대로(한경)
- LG전자,가전부문 세계 빅5 진입하겠다(한경)
- 한경련, 기업 내부거래 무조건 문제 삼는 것 곤란(한국 등)
- 동해 가스전 80만톤 추가발견(조선)
- 회계법인 업무규정 대폭강화..감사기업 컨설팅 차명못해(동아)
- 철강 5년만에 무역적자 기록 ..5390만불(서경)
- 변액연금보험 9월 첫 판매(서경)
- 종신보험 1년새 3배 늘어(매경)
- 자산 300억 이상 신협 외부감사 의무화(서경)
- 내달부터 자사주 취득시 하한선 설정(조선 등)
- 한국암웨이, 현지 "눈높이 마케팅" 빛나..1분기매출 美본사 제쳐(동아)
- 週5일 테마상품 잘 팔린다..전원주택.펜션.콘도 등(한경)
- 다이어트 식품 안팔린다..중국산 파문 영향 절반 줄어(서경)
- 집배원 3000명 더 뽑는다(매경)
- 디즈니랜드, 국내서 영업(매경)
- 대기업 사내벤처 1호들 "급성장"(한경)
- 알바 사기 판친다..아르바이트 모집 사기(매경)
- 천안·진해·경산 등 3곳 택지지구 지정(전 조간)
- 경인운하 건설사업 올해말 착공예정(조선, 한국)
- 부동산 호황이 미국 경제 버팀목..중산측 투자 1순위(서경 국제면)
- 직장인 최고 법률고민 부동산(동아 등)
- 전문직 부동산 "디벨로퍼" 변신 붐(한경)
- 월드컵 경기장 수출 본격화..모로코 2곳 수주 유력(서경)
- 우리·외환銀 대규모 증자..우리 6천억 외환 3~5천억(서경)
- 인터넷뱅킹 가입자 28% 급증(서경 등)
- 한미은행, 자사 비씨-비자카드 이자율 차등..고객 불만(한경)
-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 줄인다..외환.한미등(한경)
- 제 2금융권 절반 8월중 주5일근무 돌입(동아 등)
- 야후코리아 줄사표 `풍랑`..윤세웅 상무 등 떠나(한국)
- 이모션.필링크 30, 31일 공모(한국 등)
- 황현정 아니운서 1억벌어..다음주식 3만주 수익
- 연예계 불공정행위 무더기 제재(한겨레 등)
- 연예기획사에 유입된 조폭자금 출처 수사(동아 등)
- 연예계 비리 관련 유명개그맨 내주 소환(국민)
- 오늘 장상 서리 인사청문회(전 조간)
- 장서리 한때 미 영주권 보유..70년대 유학시절(조선 등)
- 금주초 금강산 실무회담 본격추진(조선 등)
- 작년 조세부담률 22.5%로 예상치 상회(동아 등)
- 마늘 세이프가드 조사여부 오늘 결정(동아)
- 우크라이나 에어쇼 참사, 사망 83명 부상 116명(전 조간)
- 인천 37도 전국 불가마…열대야 계속(전 조간)
- 전국 찜통더위…내달초까지 계속될듯(한국)
- 광주신세계 등 삼성 모닝미팅(23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3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INI스틸 : 2002년, 2003년 EPS 각각 24%,5%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2002년과 2003년 주당순이익을 각각 24%와 5%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2/4분기 실적과 올 하반기 예상되는 517만주(총발행주식수의 4.2%) 자사주소각 때문. 6개월목표주가 8,600원 (2003년 P/E 10배)과 함께 투자의견 BUY 유지
- 2분기 경상이익은 전분기대비 320%,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915억원으로 예상보다 22% 높음.
이는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익과 금융비용 감소 때문임. 3분기 이익은 계절적인 비수기에다가 환차익감소로 2분기대비 59 % 감소한 후 (전년동기대비로는 흑자전환) 4분기에는 20% 증가 전망
- 2/4분기실적 :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수준이나 경상이익은 당사예상보다 22 % 높아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5% 늘어났음.
이러한 증가는 전반적인 철강수요회복에 따라 판매량이 13% 늘어난데다가 평균가격도 2% 상승하였기 때문임.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12.3% 감소하였는데, 이는 전년동기비 280억원의 인건비상승(작년에는 3/4분기에 임금협상이 타결되어임금인상분이 반영되었으나, 올해에는 2/4분기에 임금협상이 타결되어 올해 임금인상이 반영됨) 때문임.
경상이익은 199% 늘어났는데, 이는 외환평가이익 및 금융비용 감소로 109억원의 순영업외수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임. (전년동기에는 613억원의 순영업외비용 발생) 올 1/4분기대비로는 2/4분기부터고철가격 상승과 수요증가에 따른 본격적인 제품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이 19%, 영업이익은 84% 증가하고 경상이익은 320% 늘어났음. 이러한 2/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수준이나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보다 환차익과 금융비용감소 등으로 22% 높아졌음. 2/4분기말 동사의 부채비율은 129%로 부채가 부동산 매각과 이익증가 등으로 약 1690억원 감소(7% 감소)하여 2001년말 대비 159%보다 낮아졌음.
- 2002년과 2003년의 주당순이익 24% 와 5% 상향조정
2002년과 2003년 주당순이익을 각각 24%와 5%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2/4분기 실적과 하반기에 예상된 517만주 (총발행주식수의 4.2%) 자사주소각 때문임. 이러한 이익조정의 결과 주당순이익은 2002년에 3.7배 증가하고 2003년에는 25% 감소할 전망임.
2003년의 이익감소 전망은 국내 건설투자가 올해 4%에서 내년에는 하반기에 2% 증가로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인데다가 환차익 감소 때문임. 6개월~1년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은 작년 5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2002년말까지는 18% 늘어나고 2003년에는 10% 감소할 전망임. 올해 분기별로 보면, 올 2/4분기 주당순이익이 올해 가장 높고, 3/4분기에는 장마, 고온 등 계절성과 환차익 감소로 2/4분기대비 59% 감소하고 (전년동기대비로는 흑자전환), 4/4분기에는 다시 20% 늘어날 전망임. 한편 동사의 원화환율 민감도를 보면 10원이 원화강세가 되면 40억원의 경상이익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수출매출과 고철 등 원재료 수입액이 약 4.7억달러로 비슷하지만 약 4억달러의 달러부채가 있기 때문임.
- EB및 채권자지분으로부터 8,000원대에서 주가 매도압력
동사의 주가는 8,000원대에서는 매도압력이 클 것으로 보임. 첫째로 지난 7월초에 2700만주 자사주중 2100만주를 GDR를 발행하여 1.3억불규모의 교환사채(발행가격 7,200원)를 발행하였음. 발행후 40일이 지난 8월11일부터는 국내주식으로도 주식전환가능하고 내년초부터 채권자지분 29%도 장내매각이 가능해짐.
* 삼성전자 : 2002~2003년 EPS 각각 11.1%, 11.3% 하향조정
(동 뉴스는 7월 22일 기관투자자에게 사전배포되었음)
[뉴스 코멘트]
* Korea fund flow weekly Highlight
1. 지난 주, 혼합 및 순수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에 힘입어, 전체주식형 잔액이 530억원 증가함.
이 중, 혼합 및 순수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 규모는 주식시장의 큰 폭 조정으로 전주의 2,00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670억원에 그침. 당사는 단기적인 증시전망의 악화로 주식형으로의 자금유입 추세가 당분간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2. 단기채권형으로의 자금유입으로 전체채권형 잔액이 2조원 증가함.
특히, 증시전망의 악화로 인한 시중부동 자금의 유입과 금리하락에 힘입어, 단기채권형 잔액이 2.5조원증가함. 반면, 장기채권형의 경우 시중금리의 반등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잔액이 5,120억원 감소함.
장기채권형의 잔액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3. 은행예금과 금전신탁 잔액은 각각 6,210억원과 1,240억원 증가함.
* 채권분석 : 금리 연중 최저치까지 하락
- 주가하락에 힘입어 시장금리 연중 최저치 기록
최근 채권시장은 미국 증시침체로 인한 국내 주가 하락에 따라 미국시장과의 차별화 기대가 약화되며 강세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음. 특히 지난주 그린스펀 미 FRB의장이 미국경제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주가하락이 거듭되자 시장금리도 주가에 연동되며 큰 폭으로 하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였음(국고채 3년물 기준 5.45%)
- 채권시장, 당분간 강세국면 유지
현재 채권시장의 컨센서스는 미국 금융불안에 따라 국내 경기회복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모아지고 있음. 하반기에는 상반기중 성장을 이끌었던 내수가 다소 둔화되고 수출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환율하락과 미국경제 침체 가능성으로 인해 수출주도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급속히 후퇴하고 있는 상황임. 대내적 금리상승의 모멘텀이 크지 않은 가운데 채권시장이 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미국시장에서 주가가 반등에 성공하고 뚜렷한 경제회복 시그널이 제시되기 이전에는 당분간 채권시장의 강세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임.
한편 정부는 환율의 추가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외평채의 발행한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음. 현재 장기채권이 물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외평채 발행이 단기적으로 금리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
* 광주신세계 : 2/4분기 잠정실적은 저조한 6월 실적의 영향으로 당사 예상을 하회 ; 투자의견 BUY 유지
- 광주신세계의 2/4분기 잠정실적은 전반적으로 당사 예상치를 다소 하회하였음(당사 전망치는 시장 consensus 대비 최상단에 있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한 731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13.8% 증가한 68억원과 72억원으로 나타남. 매출액은 당사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당사 전망치를 각각 14.9% 12.0% 하회하였는데, 이는 저조한 6월 실적 때문으로 판단됨.
동사의 6월 실적은 종업원 인센티브 계상과 1분기 회계감사를 위한 다양한 비용계상의 원인으로 저조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을 보였음. 한편, 동사는 현재 2002년 P/E 3.8배, FV/EBITDA 1.0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매력적인 valuation 수준이라고 판단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