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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가벼움·컬러 입다
  • [위크엔드]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가벼움·컬러 입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벼워야 제격이다. 몸무게 얘기가 아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엔 여성들의 옷차림만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다. 올 여름 메이크업도 얇고 가벼워야 살아난다. 피부에 바르는 제품의 단계를 줄이고, 최대한 한 듯 안 한 듯 가볍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키 포인트다특히 두껍고 진한 메이크업은 피해야 할 조건 중 하나. 태양에 그을린 듯 골드(금빛)와 브론즈(구리)를 넘나드는 시크한 화장도 괜찮다. 반면 튀어도 좋다. 모래 위 구릿빛 피부에는 비비드 컬러가 대세다. 휴가지에서 평소보다 2배 예뻐 보일 수 있는 노하우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물었다. 지나치게 알록달록 메이크업만 떠올리는 독자라면 꼭 알아둬야 할 지침서다.클리오 모델컷 이효리(왼쪽부터 시계방향), 미샤 전속모델 고준희, 바비브라운의 로즈골드 컬렉션으로 화장한 김규리 모델컷, LG생활건강 오휘 모델 김태희, 슈에무라 김민희, 스킨푸드 이민정 모델컷.◇비키니에 어울리는 메이크업=비비드한 컬러로 립 포인트를 주는 화장이 잘 어울린다. 단 수영복 색상과 컬러를 맞추는 이른바 깔 맞춤 메이크업을 한다면 올 여름 트렌디하지 못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오히려 푸른 색감의 수영복에는 오렌지톤 립을 매치하는 것처럼 보색 대비를 이루는 것이 보기에좋다. 지루한 메이크업에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뿐더러 지친 피부가 화사해 보이는 작용도 더한다. 블랙이나 모노톤의 수영복에는 비비드한 색상의 립스틱이라면 다 어울린다. 핫 핑크 색깔의 수영복엔 오히려 립은 누드 톤으로 연출하는 것이 시크해 보인다. 이때 눈은 아이라인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색조는 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까무잡잡한 브론즈(구리) 메이크업 도전에 섣불리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누드와 브론즈 사이의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하면 된다. 단 두꺼운 파운데이션은 생략할 것. 건강한 피부 톤과 결은 살리되 골드 빛 펄이 함유된 브러셔를 뺨에 넓게 쓸어준다.변명숙 맥(MAC)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번 여름시즌에는 활력 넘치고 건강한 피부 위에 네온 컬러, 그리고 세련된 건강미를 강조하는 브론징 메이크업이 대세”라며 “모두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신선함과 에너지가 넘치는 건강한 피부표현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메이크업 브랜드 맥의 바캉스 메이크업 제안, `헤이, 세일러 컬렉션` 모델컷.◇물놀이 자꾸 지워진다면=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룩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얇고 가볍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화장품의 단계를 줄이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이후 ‘워터프루프 제품’을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 특히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반드시 워터프루프 제품을 써야만 눈화장이 번져 팬더 눈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밀착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야 외부 환경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또 같은 색상의 다른 텍스처를 가진 제품을 겹쳐 써도 오래 지속된다. 아이라인을 그려준 다음 비슷한 컬러의 아이섀도우를 덮어준 뒤 그 위에 다시 아이라인을 그려도 지속력이 높아진다. [TIP] 메이크업 긴급복구 아이템 3①기름 종이 대신 수분 미스트: 피부화장이 반쯤 지워진 상태에서 파우더를 그냥 두드리면 화장이 뭉친다. 이럴 때 기름종이 대신 수분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뿌려 피부를 정돈한 뒤 스폰지를 이용해 뭉친 부위를 살짝 지워낸 후에 컴팩트 파우더를 가볍게 눌러주면 깔끔하게 수정할 수 있다.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②만능 컨실러: 아침에 공들여 커버했지만 어느덧 드러난 잡티와 흐트러진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수정해주는 만능 아이템이 바로 컨실러다. 이때 컨실러는 직접 피부에 대고 바를 수 있도록 한 봉 타입이 좋다. 고체 타입보다 크림 제형이 두루두루 활용하기 적합하다. 면봉으로 얼룩진 부분을 살짝 지워내고 컨실러를 얇게 발라주되,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줘야 뭉치지 않는다.③멀티 컬러제품: 화장을 수정할 때 필요한 아이템은 소지가 간편해야 한다. 다양한 기능을 지닌 멀티 제품이 유용하게 쓰인다. 맥이 새롭게 출시한 캐주얼 컬러는 촉촉한 크림타입의 제품으로 립스틱이나, 블러셔, 아이섀도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위크엔드]뭍이 물러선 자리…섬이 채웠다☞[위크엔드]오감 파고드니 매출 팍팍 뛰었죠☞[위크엔드]다리 쭉, 허리 쏙…S라인 살려주는 데님패션☞[위크엔드]칙칙한 짐가방 들래? 발칙한 트렁크 들래?☞[위크엔드]"창살 사이로 맹수 진찰, 긴장감 최고"☞[위크엔드]필드의 패션리더들 나 따라 입어봐요☞[위크엔드]그녀의 발 끝에 봄이 피었다
2012.07.06 I 김미경 기자
잘 나가는 화장품 OEM, 1·2위 쏠림 현상
  • 잘 나가는 화장품 OEM, 1·2위 쏠림 현상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국내 화장품 OEM 업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과실은 1, 2위 업체에만 집중되고 있다. 중위권 업체들도 성장을 하고는 있지만 절대 규모나 이익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화장품 OEM 전문업체가 생겨 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로 현재 1, 2위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도 각각 1990년, 1992년 설립됐다. 대부분 화장품 업체가 자체생산시설을 갖고 있던 때여서 일감은 많지 않았고 2000년까지도 한 해 시장 규모가 2000억원이 채 안됐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2000년 한 해 동안 올린 매출은 현재 매출의 10분의 1 수준인 각각 361억원과 242억원에 그쳤을 정도다. 지난 2001년 에이블씨앤씨의 `미샤` 출시를 필두로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브랜드숍이 국내 화장품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하면서 OEM 업계도 본격 성장의 길에 접어 들었다. 브랜드숍들이 제품 생산은 OEM업체에 맡기고 자신들은 마케팅에 주력했기 때문에 OEM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최근 몇년새 불어닥친 한류 붐 속에 한류 화장품 수요도 OEM 시장 확대의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덕분에 지난해 국내 OEM 시장 규모는 7000억원을 넘어섰고, 화장품 OEM 업체도 화장품협회에 등록된 20여곳 등 총 300곳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OEM 시장 성장의 과실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에만 치우쳐 산업 전체적으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지난해 화장품 OEM을 통해 각각 2500억원과 2200억원(연결기준)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이익도 100억원 넘게 냈다. 아이피어리스와 에버코스,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비전, 제니코스 등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중 규모가 가장 큰 아이피어리스은 지난해 7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에버코스와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비전이 400억원에서 500억원 초반의 매출로 그 뒤를 따랐다. 이익면에서는 아이피어리스의 순이익이 15억원으로 가장 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 매출이 100억원을 넘는 곳은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고 나머지는 100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들"이라며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화장품 OEM업계의 `1%`인 셈"이라고 말했다. 아이피어리스는 옛 피어리스화장품을 모태로 하는 스킨푸드의 자회사이고, 에버코스는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류도 생산하고 있다. 코스비전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0% 자회사다. 사실상 코스메카코리아만이 허리격에 해당한다. 이같은 취약한 구조가 화장품 OEM 시장 성장에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현재 브랜드숍 제품은 물론이고 명품 화장품업계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반면 나머지 순수 OEM업체들은 저가 제품 생산에 내몰리고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업계 1, 2위가 모든 브랜드 화장품 업체들의 제품 개발이나 생산에 나서기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나머지 업체들이 저가 제품 생산으로만 내몰릴 경우 한국산 화장품의 다양성이 떨어지면서 모처럼 잡은 한류 화장품 수요 확대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2.06.08 I 김세형 기자
우리집 남자들, `기름남`서 `매끈남` 변신
  • 우리집 남자들, `기름남`서 `매끈남` 변신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인 주부 양모씨(51)는 5월이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신입사원 첫째와 군인인 둘째, 대학 새내기인 세 아들과 남편은 5월 환절기 때만 되면 건조함과 온도상승으로 인해 피부가 번들거려 지저분해 보이는 것. 요즘은 스타일도 좋아야 인정받는다는데 그녀는 네 남자의 피부만 보면 고민스럽다. 남성 피부는 선천적으로 수분 함량이 적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면 여드름과 트러블이 잦아지게 마련. 서로 다른 습관과 생활환경에 노출된 남자들을 위해 그녀가 꺼내든 카드는 화장품. 연령과 생활 환경에 맞춰 화장품을 골라줬다. 신입사원 첫째, 그루밍족으로 거듭나기 막 회사에 입사한 큰 아들은 새로운 업무부터 회식까지 사회생활에 적응하느라 피부를 챙길 틈이 없다. 게다가 스트레스가 늘어 피부는 점점 거칠어지고 빛을 잃은지 오래.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신입사원은 좋은 첫인상을 위해서는 피부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그루밍족 열풍이 불며 직장 남성들의 외모가꾸기가 당연시 되는 현 시대엔 더욱 그러하다. 이에 아들의 매끈한 피부를 위해 엄마가 선택한 것은 스킨푸드에서 출시한 `풋사과 탄산수 모공 포맨`이다.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 포맨은 풋사과에 함유된 탄닌과 루틴 성분이 모공을 조여주는 동시에 초정 탄산수의 미네랄 성분이 시원한 수분을 공급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남성용 집중 모공 케어 라인이다. 봄철 사용하기 좋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풋사과 탄산수 모공 토너 포맨(160ml/1만3000원)은 모공을 조이고 수분을 공급한다. 에멀전 포맨(160ml/1만3000원)의 경우 모공을 관리해 피부결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군인 둘째, 군대서도 피부 지키기 군인도 더 이상 아저씨로만 여겨지는 존재가 아니다. 군대 입소 전부터 피부 관리를 해오던 군인들의 노력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해결하던 대용량 크림은 오래 전 관물대에서 사라지고 대신 클렌저, 선크림은 물론 피부 타입에 맞는 기초 케어 라인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스킨푸드 수박 줄무늬 위장크림(15g/8000원)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6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선명하게 발색되어 쉽고 빠른 위장이 가능하다. 또 피지흡착 파우더가 훈련 동안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잡아주어 위장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훈련 후 도톰함 엠보싱 클렌징 티슈인 스킨푸드 수박 엠보싱 클렌징 티슈(30매/5000원)로 닦아내면 깨끗하고 당김 없이 얼굴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대학 새내기 셋째, 뽀송피부로 사랑받기 대학 입학 후 거울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난 새내기 아들도 신경 쓸 대상이다. 신입생임에도 복학생 같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남자도 꾸며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생활 외에도 소개팅, 동아리 활동 등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뽀송한 피부는 신입생의 기본 조건. 이런 막내 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화장품에 입문하는 아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워터 젤 타입의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토너(200ml/4만8000원)는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 바르기 쉽다. 회사 중역 남편, 꽃중년 만들기 환절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와 골프, 등산 등 늘어난 외부활동, 잦은 술자리로 피로가 쌓인 남편의 피부는 늘 어둡고 칙칙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죽 늘어놓고 아침 저녁으로 챙겨 바르길 권해도 결국 한 두 개 대충 바르고 출근한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을 위해 선택한 제품은 스마트한 올인원 제품. 안티에이징 올인원 에센스 시슬리 시슬리움(50ml/25만원)은 진정 효과와 함께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을 되찾아 준다. 동시에 번들거림을 잡아 깔끔한 피부결을 유지시켜 준다.
2012.05.12 I 김미경 기자
  • 中 관광객, 깐깐해졌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은 옷을 사러 오면 거의 매장을 털어가다시피 합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달라`는 식이였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한 대형 백화점 여성의류 담당자의 말이다. `대국(大國)` 답게 쇼핑을 해도 별로 따지지 않고 손이 크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사가는 화장품도 지난해까지는 세트 구매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옛날 이야기`다. 롯데·현대·신세계(004170)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담당자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스마트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에 걸여 있었던 노동절 기간 동안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쇼핑패턴이 과거와 달랐다는 얘기다. 의류의 경우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한다. 국내에 유통되는 의류의 대부분은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인건비가 싼 국가에서 만든 제품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해외에서 생산돼 한국에서 판매되는 무늬만 한국옷 말고 처음부터 국내에서 제조된 옷인지 깐깐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현대백화점 의류 매장 직원은 "옷을 살 때 보면 본국에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싼지를 꼭 따져보더라"며 "현지의 유행에 맞춰서 입을 수 있는지도 생각하면서 고르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화장품의 경우도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낮아진 반면 기능성 제품이나 한류스타가 광고하는 제품을 많이 찾는 경향이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그간 외국인들의 구매 1순위에 꼽히던 화장품인 설화수가 2위로 밀렸다. 설화수의 자리는 저렴한 가격대의 스킨푸드가 대신했다. 이같은 변화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고정 고객화 현상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연휴 기간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자주 찾으면서 일회성이 아닌 고정 고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어버이날, 딸 가진 부모가 더 실속있다☞신세계, 비디비치코스메틱 계열사 추가☞신세계, 보고 즐기는 英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
2012.05.07 I 장영은 기자
  • 골든위크 희비 엇갈린 롯데·신세계
  • [이데일리 이학선 장영은 기자] 골든위크 기간 중 백화점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는 웃었고, 신세계는 울었다. 중국인들은 실속형 쇼핑이 두드러졌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 기간동안 약 3만명의 외국인이 본점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골든위크 기간에 비해 20~30% 늘어난 것이다.특히 중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에서 중국인들이 사용한 은련카드 매출은 지난해 골든위크 기간에 비해 260% 증가했다. 일본 JCB 카드 매출신장률(23%)보다 10배 이상 큰 것이다.현대백화점(069960)은 전점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40.8% 신장했다. 이 기간 중 은련카드 매출이 127% 증가하는 등 중국인들의 발길이 꾸준했다.같은 기간 신세계(004170)는 본점을 방문한 외국인이 6600명으로 롯데의 5분의 1에 그쳤다. 외국인 매출비중은 5%로 올해 1월 중국의 춘절기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신세계는 롯데와 달리 중국인들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골든위크 기간중 신세계 본점을 찾은 외국인 중 68%가 중국인이었으나 올해는 그 비중이 57%로 떨어졌다. 신세계는 "짧은 중국 노동절 연휴 탓에 중국인 고객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골든위크 기간중 두드러진 특징은 중국인들의 실속쇼핑이 늘었다는 점이다. 신세계의 경우 외국인들의 구매 1순위에 꼽히던 화장품 설화수는 이번엔 2위로 밀렸다. 대신 저렴한 가격대의 스킨푸드가 설화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명품매출 비중도 춘절기간 57%였던 것이 이번 골든위크 기간에는 52%로 줄었다.다른 백화점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늘었을지 몰라도 외국인 고객 한명이 구매하는 금액은 예년보다 줄었다는 얘기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품과 화장품뿐 아니라 여성의류 매출이 크게 증가한게 이번 골든위크의 특징"이라며 "의류는 중국에서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직접 사는게 저렴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도 "옷을 살때 가격이 싼지를 따져보고, 화장품도 아이크림과 같은 기능성 제품을 많이 사갔다"며 중국인들의 바뀐 쇼핑 분위기를 전했다.▶ 관련기사 ◀☞[르포]쇼핑백 든 외국인들 `골든위크` 첫날 명동점령☞롯데면세점, 골든위크 외국인 대상 이벤트 실시☞日·中 관광객 `한국으로 한국으로`..항공업계 웃음꽃☞화장품업계 `큰손` 中·日관광객 모시기 총력☞中·日 관광객 몰려온다..황금연휴 수혜주는?☞롯데百, 외국인 관광객 모셔라..맞춤 마케팅☞방한 외국인 관광객 4명중 1명 "경기도 찾아"
2012.05.07 I 이학선 기자
화장품업계 `큰손` 中·日관광객 모시기 총력
  • 화장품업계 `큰손` 中·日관광객 모시기 총력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02일자 14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돈 주머니가 두둑한 `큰 손` 중국인과 `알뜰족` 일본인 관광객을 공략하라." 화장품 업계에 `특명`이 떨어졌다. 작게는 수십만원에서 크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국산 화장품을 한꺼번에 사 가는 이른 바 `통큰` 외국인 손님 잡기다. 황금연휴 시즌인 일본 골든위크(4월28일~5월6일)와 중국 노동절(4월29일~5월1일) 특수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의 쇼핑목록 1호인 국산 화장품 로드숍 매장에는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대거 배치하는 등 외국인 대상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히 관광객 쇼핑명소로 꼽히는 명동, 동대문, 남대문, 인사동 일대에 밀집해 있는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매장들은 이 기간에만 수천만원대의 매출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일본 대지진 여파로 큰 재미를 못봤지만 올해는 최대 40%까지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명동, 동대문, 압구정, 홍대 등 면세점을 포함한 29곳에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권을 제시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주는 등 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네이처리퍼블릭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뿐 아니라 동대문, 압구정까지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골든위크 이벤트 지역을 확대했다. 명동 6개 매장을 비롯해 인사동, 동대문, 압구정동, 서울역 등 관광상권 매장에서 베스트셀링인 `콜라겐 드림 하이드로 겔 아이패치` 10만개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마몽드 시트 마스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명동 매장 담당자는 "일본인은 실속형 구매가 많고 중국인 고객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평균 구매 금액도 높은 편"이라며 "해당 주에 40% 정도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은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을 주력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태반크림, 달팽이크림, 뱀독크림 등 프리미엄 성분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주변국 중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를 일종의 `대한민국 특산품`처럼 여기는 제품을 매장 앞에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페이스샵 측은 이번 골든위크 기간에 명동을 비롯한 특수상권에서 예년과 비슷한 약 15% 이상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미샤, 더샘, 스킨푸드,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등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숍도 일본,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해당 매장에 추가 투입해 외국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명동과 같은 특수 상권의 경우 평소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외특송 서비스 및 외국어 응대, 엔화, 위안화 및 은련카드 결제 가능 서비스는 상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특별 서비스가 아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2012.05.02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민의 심판..출구조사 초접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국민의 심판..출구조사 초접전 -김정은 1비서 추대..北 "로켓 연료주입" 이르면 오늘 발사 -美대선 `오바마VS롬니` 확정..지지율 51%대 44%로 오바마가 앞서 -美·유럽증시 동반 급락..1분기 실적악화·유로존 위기 우려감 ▲선택 4·11 -오후들어 투표율 올라가자 與 `긴장` 野 `기대` -박근혜 유권자 현명한 판단 기대..한명숙 투표로 MB정권 심판을 -"이젠 대권이다" 박근혜·문재인 8개월 레이스 시작 -총선 후폭풍 정국 요동..MB정권 레임덕 가속 -지주사 요건 강화·순환출자 금지..압박 거셀듯 -비정규직→정규직 빨라지나..근로시간 줄이고 최소휴식시간제 도입 -여야 "이젠 대선이다"..양육비 노령연금 2라운드 -`부자증세` 다시수면위로 -다주택 양도세 풀고..DTI는 고민 -후보 찍고 사진도 찍고 SNS 여기저기 `인증샷 놀이` -`막말` 김용민 최다노출 결과는? -사찰·막말...막판까지 역전 또 역전 -한미연합사 `워치콘` 격상..미사일 발사땐 실시간 추적 -김정일 `영원한 총비서` 추대 ▲국제 -버핏稅 신설 핵심쟁점으로 부상 -알코아 예상밖 흑자 -前 중국 충칭시 당서기 보시라이 부인, 영국인 살인공모 -필리핀-중국 군함 남중국해 대치 -스페인 국채금리 5개월만에 최고 ▲경제종합 -유전은 `모 아니면 도`..금융지원 프로그램 필요 -20개 정부부처·기관, 개도국에 경험 전수 -부동산신탁사 자산 건정성 점검 ▲금융·재테크 -총선후 저축銀 3차 구조조정 촉각 -예보사장 3파전 압축 ▲기업과 증권 -미얀마에 `롯데리아 1호점`낸다 -`CJ헬로폰` 팡팡 터지네..석달만에 가입자 3만명 넘었다 -딤채, 중국간다..5월중 중국 홈쇼핑 채널서 판매 ▲과학기술·중소기업 -병균 나눠가져 병고치는 개미사회..친구가 환자개미 몸 햝아..환자는 균 희석 -쑥쑥 큰 B형간염약 `바라크루드` -암 사실 알려야 치료 효과커 -서울대병원·중기 함께 구강 가글액 개발 시판 ▲유통 -봄꽃게 풍어 온다, 연평도가 바빠졌다. -스킨푸드 "8년째 처음가격 그대로" -호텔에 3인실 등장 -식품업계 북한음식 바람 ▲기업과 증권 -美증시 5일째 하락 본격 조정받나 -총선이후 증시 어디로..대기업 지배구조 개혁 공약 부담 -"주가가 전환價 못미쳐"..상장사 전전긍긍 ▲부동산 -1층 필로티에 아파트 못 짓는다 -하남미사 보금자리 청약 헷갈리네 -부산 `장영자 빌딩` 팔렸다 ▲사회 -KAL여객기, 폭파위협에 加비상착륙 -원전업계 거물 로비스트 구속..차명계좌로 로비자금 5원 받은 혐의 ◇서울경제 ▲1면 -12년만에 여소야대..새누리 선전 -선거용 경제공약 과감하게 폐기하라 ▲선택 4·11 총선 -날씨 갠 후 젊은층 몰려 -투표소 9.1% 위치 잘못돼 혼란 -민생고·불법사찰에 염증..민심은 정권심판론을 택했다 -주도권 되찾은 야권, 매서운 공세 예고..정구 격랑 속으로 -MB 임기말 가시밭길 -대북정책 변화 오나..야 "노무현 정책 계승" -박근혜 선방..문재인 입지 확인..안철수 중도층에 영향력 -"이젠 대선' 더 심해질 퍼주기 공약..증세 못하면 재정 멍든다 -급격한 세제개편 반대하지만..자본이득 과세강화엔 공감대, 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출총제 부활·순환출자 금지 입법 곧바로 착수할 듯 -임대 확대·전월세 상한제 등 주거복지 논쟁 더 거세진다 ▲종합 -한·미, 정밀 추적시스템 즉시 가동..북 로켓 연료주입, 이르면 오늘 발사 -장관·한은 출신 금통위원 후보서 배제 -공공사업 토지보상비 부담 줄어든다 ▲금융 -외환은행이 변하고 있다 -채권단, 대한전선에 1500억 조기 지원 -"K-컨슈머리포트 혼란 조장"..생보협, 게재 중단 요구 -학자금 대출 전환 보증업무 나설 것..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1주년 ▲국제 -美 대선 사실상 오바마-롬니 대결 확정 -스페인, 제2 그리스 되나 -中, 보시라이 정치국원 직무도 정지 -IMF, 中 경상흑자 전망 대폭 하향 ▲산업 -저비용항공사 날개 활짝 편다..제주항공 등 5개사 올 매출 1조 돌파 무난 -삼성 스마트TV 독일서도 호평 -영화속 톰크루즈 전기차 한국 온다 -기아차 K9 최첨단 사양 한눈에 -이통업계 "교육사업 쉽지 않네요" -신세계몰, 매일밤 19금 야시장으로 변신..성인용 언더웨어 심야 팝업매장 매출 상승 ▲증권 -통신·유통·게임주 규제리스크 부각될 듯 -옵션 만기일..북 로켓발사..악재 줄줄이 -대륙제관, "고가 부탄 비중 60%로 늘려 이익 극대화 -2분기 잇단 신작 출시..게임주 살아난다 -가스공사, 사흘간 5%대 상승 ▲사회 -"복지정책 공약대로 실행..국회 품격 높여야" -불법 선거운동 본격수사..18대보다 입건 급증 -선관위 서버, 선거 전날 또 디도스 공격받아 -곡소리 나는 연명치료..사망전 1년간 진료비 1000만원 넘어 -연예인 기획사판 도가니..오픈월드엔터 대표 연습생 상습 성폭행 혐의 체포 -"조합 설립인가 취소땐 총회 결의도 무효"..대법원 "소급해 효력 상실" ▲부동산 -선거와 집값 관계는?..별무효과! -리모델링 때 필로티 높이 관계없이 1개층만 수직 증축 ▲과학기술 -더피 등 분류법만 31종 희귀 혈액형 속속 발견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등 개발..원조 공여국으로 국제위상 높여 ▲교육 -정서 불안·인터넷 중독 조심하세요..맞벌이로 혼자 노는 아니 는다는데.. -"경쟁 주입식 패러다임서 부모들이 먼저 벗어나야" ◇한국경제 ▲1면 -野 서울 `석권`..새누리 영남 압승 -투표율 50%대 중반..18대보다 높아 -행정부 무력화 `포퓰리즘 쓰나미` 우려 -김정은 제1비서 추대..로켓 연료주입 시작 ▲4.11 총선 -여야 헛발진 게임..바람도 정책도 없었다 -北 `3대 세습` 완료..김정은 측근 전면 부상 -한·미, 北로켓 감시..육해공 첨단장비 총동원 ▲4.11 총선 -힘 보여준 朴, 대선고지 선점 -배지 단 文, 대선행보 탄력 -입김 세진 진보..與, 국정운영 가시밭길 ▲4.11 총선 -브레이크없는 `무상복지 시리즈`..대선 앞두고 더 힘 실릴듯 -야권 "반값 등록금 19대 국회 최우선 과제" -법인세 인상·부자 증세 공방 불가피 ▲4.11 총선 -野 `재벌개혁` 강공 예고..재계 `경영기반 뿌리째 흔들린다" -"대선까지 때리기 계속되나" 한숨 -한미 FTA 정치권 `볼모` 되나 ▲4.11 총선 -여야 공세 거셀텐데..고심 깊어지는 靑 -여야 비례대표 살펴보니, 고위급 탈북자..이주여성 눈길 ▲경제 -총선 후폭풍..민생·개혁입법 또 물건너가나 -공익사업에 수용된 토지 보상 평가기준 깐깐해진다 -신성장동력 확보기업 10곳중 1곳 ▲금융·재테크 -월 33만원씩 30년..60세 이후 100만원 수령 -금감원에 소비자보호센터 설치 ▲국제 -美대선 오바마와 롬니의 대결..첫싸움은 `버핏룰` -스페인 `응급상황` -보시라이 직무정지..사법처리도 임박 ▲해외산업 -`쇼루밍`의 저주?..베스트바이 CEO 전격 사퇴 -야후 "광고수익 3배 늘리겠다" -트위트 1건=0.1센트 ▲산업 -LPG가격 총선 후엔 어쩌나? -`고유가 난기류` 만난 항공사 -다이어트 나선 도요타, 플랫폼 3개로 통일 -현대차전자→현대오트론..사명 바꾸고 본격 출범 ▲기업&IT -수입차 "정비사 모셔라" 인력 쟁탈전 -갈수록 빛 발하는 OLED ▲중소기업·제약 -"우리도 매트리스 렌털사업"..청호나이스 `웅진 따라하기` -`약값인하 갈등` 제약협회,둘로 갈라지나 ▲증권 -총선후 투자종목 선택했나요? -`동양생명 매각` 오늘 발표 -현대오일뱅크, 이번주 상장예심 청구 -롯데, 웅진코웨이 인수전 출사표 ▲부동산 -서울 도심권 아파트 `봇물`..연내 1만5천가구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쪼개기 분양` 허용한다 -부산 `장영자 빌딩` 14년만에 새주인 찾았다 -집값 하락에 부동산 경매 `시들`
2012.04.11 I 정태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남성 향수 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남성 향수 출시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스타일리시하면서 기품 있는 남성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퍼퓸을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퍼퓸은 메르세데스-벤츠 125년의 긴 역사와 전통 속에 녹아있는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을 모티브로해 만들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퍼퓸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느낄 수 있는 고귀함과 럭셔리를 향으로 담아내기 위해 조향사의 거장인 올리비에 크레스프(Olivier Cresp)가 참여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프레쉬 플로럴 우디 계열의 메르세데스-벤츠 퍼퓸은 여성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남성의 품위를 향으로 표현하기 위해 조향팀의 90%를 여성으로 구성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퍼퓸의 바틀은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색상인 블랙과 실버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메탈릭한 캡과 어우러져 메르세데스-벤츠 퍼퓸만의 세련미를 더했다. 또 퍼퓸 상자에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상징하는 세 꼭지 별 모양의 엠블럼이 새겨져 있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메르세데스-벤츠 퍼퓸의 판매 가격은 용량에 따라 6만7000원(40ml), 8만5000원(75ml), 11만원(120ml)이다. ▶ 관련기사 ◀☞중저가 미샤, 이번엔 향수시장에 도전장☞롤리타 렘피카, 신년맞이 향수기획세트 구성☞이마트, 이번엔 `반값 명품 향수` 판매☞스킨푸드 "고체 향수 나왔다"☞현대차 전시장에 전용 향수 '챠밍블루' 비치 ▶ 관련포토갤러리 ◀☞벤츠 `The new A-Class` 사진 더보기☞메르세데스 벤츠 S65 AMG 리무진 사진 더보기☞벤츠 `ML 63 AMG` 사진 더보기☞벤츠 `뉴 SLS AMG 로드스터` 사진 더보기
2012.03.26 I 우원애 기자
스킨푸드 이민정, 풋풋한 러브스토리 공개
  • 스킨푸드 이민정, 풋풋한 러브스토리 공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스킨푸드의 뮤즈 이민정이 연하남과의 풋사과 향 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푸드 코스메틱 스킨푸드(www.theskinfood.com)가 올 봄 새롭게 출시한 ‘풋사과 탄산수 모공라인’의 광고 촬영장에서 일어난 일. 이민정은 싱그러운 미소로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런 그녀의 상대로는 최근 꽃미남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임시완이 등장했다. 초록이 가득한 농원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이 두 사람에게는 첫 만남. 하지만 어색해 하는 것도 잠시, 스토리에 몰입해 출발선에 서 있는 사랑스러운 연상연하 커플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이번 신제품은 남성을 위한 제품 라인이 함께 선보이면서 남자편과 여자편, 이야기 역시 두 가지로 펼쳐진다. 누나를 향한 풋내 나는 연하남의 고백, 모공조차 안 보이는 그의 아기피부에 설레 하는 누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민정과 임시완의 연상연하 커플 이야기와 그들의 풋풋한 `아기모공 피부`가 표현된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라인 CF는 지금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스킨푸드 풋사과 탄산수 모공라인은 피지와 각질을 관리해 매끈한 아기모공으로 가꿔주는 집중 모공 케어 라인으로, 남성을 위한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2012.03.26 I 정태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女心 훔친 분홍빛 봄
  • [위크엔드]올해도 어김없이..女心 훔친 분홍빛 봄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23일자 30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성의 볼에는 일찌감치 봄빛이 내려앉았다. 올 봄 메이크업의 대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역시 `분홍`이다. 다른 점도 있다. 피부 표현은 훨씬 섬세하고 치밀해졌다. 공을 들인 윤기나는 피부에 분홍빛이 채워지는 식이다. 봄 나들이 계절인 만큼 화사하게 변신하는 것도 봄을 맞는 예의다. 화장품 매장에는 이미 알록달록 메이크업 제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생기 있는 변신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올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화사하면서도 윤기나는 피부표현이 관건이다.`분홍` 품은 봄 메이크업 봄답게 핑크가 대세다. 올봄 색조화장품은 아이섀도우부터 볼연지, 립스틱에 이르기까지 핑크가 주인공이다. 건강하고 밝은 피부표현을 내세운 색조전문브랜드 `맥`을 비롯해 `바비브라운` `헤라`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등 국내외 브랜드들은 일제히 `핑크`를 봄의 주 색상으로 내놨다.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표현 핑크처럼 색조메이크업이 진하지 않을수록 피부표현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법. 올 봄 바비브라운이 제안하는 화장법도 바로 `브라이트닝 누드 메이크업`이다. 내면에서부터 빛이 나는 것처럼 화사하면서도 은근한 광채가 나는 듯한 피부표현이 특징이다. ▲올봄 바비브라운이 내세우고 있는 `브라이트닝 누드 메이크업`. 제품은 브라이트닝 피니싱 파우더.변명숙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이번 시즌에는 막 운동을 마치고 나온 듯 활력 넘치고 건강한 피부 표현이 핵심"이라며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생기 넘치는 피부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요즘처럼 피부 각질이 일어나는 환절기에는 수분감이 많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해 피부를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본인의 피부 톤과 꼭 맞는 파운데이션을 골라 칙칙하거나 잡티가 있는 부위에 꼼꼼하고 얇게 펴 바르면 된다. 립 포인트, 핑크는 피부톤에 맞게 피부표현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면 컬러를 입힐 차례다. 특히 컬러가 너무 과하면 전체적으로 메이크업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톤에 맞는 핑크를 잘 골라야 한다. 핑크색도 여러 가지. 딸기우유빛, 코럴핑크, 베이지핑크, 진달래색상 등 이중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핑크를 고르는 것이 올봄 핑크 메이크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모델 구하라 모델컷과 로즈 글램룩 제품.단 피부톤이 거무스름하다면 핑크색 립스틱이나 아이섀도우를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색이 어두울 경우 핑크색 립을 바르게 되면 화장이 떠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노용남 바비브라운 프로뷰티팀 팀장은 "피부톤을 깨끗하게 연출했다면 여기에 핑크톤으로 립과 볼을 생기 있게 연출하고 은은한 광을 살리는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유행을 따르면서도 세련된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킨푸드 전속모델 이민정의 마이 피크닉 박스 민트 만다린룩 연출. 제품 사진은 마이 피크닉 박스 메이크업 세트다.조금 더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한올한올 올리는 느낌으로 촘촘하게 발라 풍성하게 연출하면 된다. 입술은 얇게 발리면서도 펄감이 있는 핑크톤의 립글로스를 단독으로 바르거나, 립스틱 위에 덧발라 입술을 도톰하게 표현해주면 피부톤이 환해지고 생기 있어 보인다. TIP) 봄철 피부 SOS, 관리 법 ①피부청결 : 환절기에는 모공까지 침투하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적이다. 건성 피부는 자극이 적은 클렌징이 중요하다. 클렌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오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적당하다.  복합성피부는 얼굴 부위마다 피부 타입이 달라 일반적인 클렌징 제품만으로 관리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피지 분비량은 지성 피부와 같지만 실제 수분량은 부족해 잦은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에 부위별로 관리해줘야 한다. 지성피부일 경우 유분이 적되 크림 타입보다는 젤이나 폼 클렌저가 적합하다. ▲라네즈의 모델 송혜교. ②각질 제거 :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는 수분을 잃게 되고 피지는 더 많이 분비돼어 불필요한 각질을 유발시킨다. 이럴 때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각질제거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각질 제거 후 보습은 기본. 에센스나 세럼 등을 사용해 볼, 이마, 코, 입가, 목 순으로 가볍게 발라준다. ③자외선 차단 :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는 자외선 때문에 기미, 주근깨가 많아지는 봄철에는 화이트닝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 피부 유해요소를 차단, 외출 전 기초 손질 시 자외선 차단 크림을 충분히 발라준다.
2012.03.23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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