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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상엽, 새신랑 일상→신혼집 공개
  • '전참시' 이상엽, 새신랑 일상→신혼집 공개
  •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전참시’에서 새신랑으로서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9회에서는 이상엽이 결혼식 당일 쮸니 매니저에게 폭풍 감동한 사연을 털어놓는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새 작품 촬영을 앞두고 헤어 및 메이크업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메이크업을 받던 이상엽은 달콤한 신혼 생활에 푹 빠진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이상엽은 최근 아내 앞에서 춤을 추던 중 허리를 삐끗했다고 밝히는 등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로 참견인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는데. 대체 그의 신혼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쮸니 매니저와 함께 ‘찐’ 측근인 이광민 정신과 의사를 만나러 간다.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수다 메이트라는 세 사람은 이날도 어김없이 수다 부스터를 가동한다고. 이상엽은 결혼식 전부터 당일까지 자신의 옆에서 든든히 케어해준 쮸니 매니저에게 폭풍 감동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상엽을 놀라게 한 쮸니 매니저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진다.서로에게 심리적으로 멀어진(?)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는 이광민 정신과 의사에게 고민을 쏟아내며 때아닌 상담소를 오픈한다. 사소한 일상부터 취미 생활까지 모두 공유하던 두 사람은 최근 상엽의 결혼 이후 자연스레 소원해지게 됐다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이광민 정신과 의사는 진심 어린 공감뿐 아니라 최측근으로서 ‘찐’ 현실 조언을 건넨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5.18 I 김가영 기자
“청소가 뭐더라?”…로보락이 가져온 ‘청소의 종말’
  • [체험기]“청소가 뭐더라?”…로보락이 가져온 ‘청소의 종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그야말로 청소의 종말이다. 로봇청소기 로보락 ‘큐레보 프로’(Qrevo Pro)를 집에 들인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기존에 쓰던 무선 청소기를 사용한 게 언젠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비로소 청소로부터 해방됐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로보락이 최근 선전하는 캐치프레이즈인 ‘청소의 종말’이 현실화하고 있는 셈이다. 로보락 ‘큐레보 프로’가 스테이션에서 나와 청소를 시작하는 모습. (사진=김경은 기자)당초 기대는 그리 크지 않았다. 로봇청소기는 일반 진공 청소기를 보조하는 ‘세컨드 가전’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100만원대 고가 제품을 덜컥 구매한 건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였다. 청소 후 돌아서면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에 예랑(예비 신랑)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몇 번의 실랑이 끝에 신혼 가전으로 로봇청소기 구매를 결심하며 생각했다. ‘잔소리의 종말이다.’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머리카락 한 올 없는 거실 바닥을 마주할 수 있었다. 출근 전 기기 작동을 깜빡하더라도 문제없다. 로보락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으로 기기 작동이 가능하다. 앱에서 터치 한 번이면 알아서 척척 청소를 마친다. ‘3대 이모님’이라는 별명이 무색지 않다는 세생각이다.무엇보다 가사도우미 ‘이모님’에 견줄 만한 건 사람의 역할을 대부분 대체한다는 점이다. 큐레보 프로는 진공 청소뿐 아니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건조 기능까지 갖춘 만능 제품이다. 청소가 끝나면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본체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낸다. 물걸레는 60℃의 온수로 자동 세척한 뒤 45℃의 따뜻한 공기로 완전 건조해 냄새를 방지한다.스테이션은 다소 크고 투박하지만 물통과 먼지통이 각각 4000㎖, 2000㎖로 대용량이라 비우고 채우는 수고로움을 덜었다. 20평대 집안을 청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 15분 간격으로 물걸레를 세척하며 매일 청소기를 돌린 결과 물통은 5일마다 비우고 채워야 했지만 손걸레질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먼지통은 최대 7주 이상 비우지 않고 사용 가능할 정도로 넉넉하다. 청소 실력도 웬만큼 야무진 ‘이모님’ 못지않았다. 두 개의 원형 걸레가 돌아가는 ‘듀얼 회전 물걸레’의 회전 속도는 200rpm(분당 회전 수)으로 사람이 손으로 하는 걸레질이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다. 바닥에 음료를 엎지르자 해당 구역을 여러 번 오가며 반복적으로 닦아냈다. 덕분에 각종 먼지와 얼룩은 물론 찌든 때까지 말끔하게 제거했다. 로보락 큐레보 프로가 식탁과 의자, 슬리퍼 등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모습. ‘플렉시암’ 기술을 통해 돌출된 물걸레가 모서리까지 청소한다. (사진=김경은 기자)큐레보 프로에는 로보락의 신기술인 ‘플렉시암 엣지 물걸레 시스템’도 탑재됐다. 센서가 모서리를 인식하면 물걸레를 확장하는 기술로, 본체에서 돌출된 물걸레가 1.85㎜까지 벽간 거리를 좁혀 사각지대 없이 구석구석 닦아낸다. 청소면에 따른 맞춤 청소 기능도 갖춰 카페트나 러그, 바닥재의 미세한 틈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카페트나 러그를 인식하면 물걸레를 10㎜ 들어 올려 바닥이 젖지 않게 청소하기도 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욕실 앞 발 매트는 오르지도, 피하지도 못해 아쉬웠다. 의자나 사람의 발 등 각종 장애물을 곧잘 회피하는 편이었으나 충전기나 USB 케이블은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해 이를 빨아들이려다 작동이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했다.물론 전선이 많이 깔린 공간과 같은 위험 구역은 앱에서 ‘스킵 영역’으로 지정해 기기의 진입을 막을 수 있다. 신발장, 화장실 등 갇히기 쉬운 공간은 별도 지정 없이도 ‘라이다’(LiDAR) 센서가 집 구조를 스캔한 뒤 진입 금지 구역으로 자체 설정한다. 로보락 앱에서는 집 구조도를 통해 거실과 부엌, 안방 등 원하는 구역별 청소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청소 방식을 달리할 수도 있다. 대청소에 적합한 정밀 청소 모드를 비롯해 고강도 진공 청소, 초정밀 물걸레 청소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청소모드(일반·저소음·터보·최대출력 모드), 물걸레청소 물분사량, 청소횟수, 경로설정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지정할 수 있다. 열 기능을 차치하고 청소기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건 흡입력이다. 큐레보 프로의 흡입력은 7000Pa(파스칼)로 전작인 큐레보(5500Pa)에 비해 향상돼 일상 청소용으로 충분하다. 로봇청소기가 세컨드 가전을 넘어 주력 청소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는 이유다. 청소의 종말도 머지 않은 듯 보인다. 로보락 큐레보 르포가 라이다 센서를 통해 스캔한 집 구조도(왼쪽)과 맞춤형 청소 지정 화면. (사진=로보락 앱 갈무리)
2024.05.18 I 김경은 기자
결혼 앞둔 조민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구독자에 ‘돌직구’ 날렸다
  • 결혼 앞둔 조민 “파혼이 이혼보다 낫다”…구독자에 ‘돌직구’ 날렸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팬과의 고민상담에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언급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15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구독자들이 보낸 고민에 답변했다. 그는 “예비 신랑의 여자 문제 판도라 상자, 열어야 할까 모른척 결혼해야 할까”라는 구독자의 질문에 “한마디로 정리해드리겠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 정말이다. 나중에 결혼해서라도 여자 문제가 있을 사람이고 그때 가서 이혼소송을 하셔야 한다. 그거보다는 파혼이 나으니까 빨리 열어보시라”고 조언했다.또 다른 구독자는 “20살 큰딸이 대학 가면서 자취하게 됐다”며 “매일 매일 눈물만 난다. 딸도 엄마 생각할까요”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에 조 씨는 “제가 처음 자취했을 때 저희 어머니(정경심 전 교수)가 매주 본가로 오라고 했다. 제가 처음 자취할 때 주말마다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은 오라고 안 한다. 본인 인생을 살기 바쁘다”며 “그러니까 어머니(구독자)도 지금은 뭔가 내 아이가 나를 떠나서 상실감이 클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딸 없으니까 너무 편해’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내가 무엇을 하려면 할 수 있고, 쇼핑도 갈 수 있고, 놀러 갈 수도 있고 너무 편하실 것”이라며 “‘나는 이렇게 울고 있는데 내 딸은 내 생각할까’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에 집중을 해보라”고 조언했다.조 씨의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최근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집필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 전 교수는 지난 2022년 1월, 딸 조민씨의 입시비리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하다가 지난해 9월 가석방 된 상태다.또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화해하는 게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저를 미워하는 것 같거나 좀 제가 무섭거나 하는 상사가 있을 수 있지 않냐.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저의 호의를 나타낸다”고 말했다.“딸을 어떻게 해야지 자기주도 학습이 잘 되겠느냐. 스마트폰 이용 컨트롤이 잘 안된다”는 하소연에는 “지금 세대는 스마트폰 뺏으면 안 된다. 어렸을 때부터 코딩 배웠던 애들이 제일 뜨고 있고 프로게이머들도 돈 많이 벌고 있다. 스마트폰을 잘하다가 스마트폰 앱을 만드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앞서 조 씨는 지난 1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8개월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와의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명품 브랜드 ‘부쉐론’의 약혼 반지를 공개하는 등 행보를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2024.05.17 I 이로원 기자
'전참시' 이상엽, 신혼집 최초 공개…결혼 후 180도 변신
  • '전참시' 이상엽, 신혼집 최초 공개…결혼 후 180도 변신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상엽이 새신랑 근황을 전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9회에서는 이상엽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결혼 후 첫 근황을 비롯한 사랑 가득한 신혼집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상엽의 신혼집 곳곳에는 결혼사진, 지난밤 함께 마신 와인잔의 흔적 등 신혼부부의 사랑이 가득한 공간으로 차 있는데. 그러나 ‘캐릭터 덕후’ 이상엽이 결혼 전부터 수집해오던 캐릭터 굿즈들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MBTI가 파워 P(즉흥형)였던 이상엽은 결혼 후 180도 달라진 J(계획형)로 뒤바뀌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결혼 후 살림꾼으로 변신한 이상엽은 각종 집안일을 하나둘씩 해낸다.또 이상협은 설거지와 청소는 물론 심지어 꽃꽂이까지 도전하며 열정을 불태운다. 이에 더해 해야 할 일을 메모해 세탁소에 철 지난 옷까지 맡기러 가는 등 살림꾼 면모를 자랑한다.이상엽의 결혼 이후 삶이 뒤바뀐 쮸니 매니저의 모습도 펼쳐진다. 이상엽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던 쮸니 매니저는 결혼 후 계획형으로 바뀌었다는 그의 소식에 믿을 수 없어 하는 반응을 보인다.여기에 결혼 이후 이상엽이 평일 6시 이후 연락이 잘되지 않는가 하면 주말에는 아예 연락이 안 된다고 폭로하는 등 자신에게 소홀해진 이상엽을 향해 서운함을 내비친다. 이에 이상엽은 당황함을 표해 웃음을 안긴다.‘전참시’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5.16 I 최희재 기자
“집에 마지막으로 혼자 온 여자 누구야?”…김동완에 날아온 돌직구
  • “집에 마지막으로 혼자 온 여자 누구야?”…김동완에 날아온 돌직구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신랑수업’ 서윤아가 김동완의 가평 하우스를 처음 방문한 가운데, 동네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환대를 받아 감동에 젖는다.1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 김동완은 자신의 가평 집으로 서윤아를 초대했다.이날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의 집을 둘러본 뒤, “혹시 여자들도 많이 초대했었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김동완은 “여자들은 아니고, 여자 분도 오긴 했었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서윤아는 “여자친구?”라고 콕 짚더니, “마지막으로 혼자 온 여자가 누구야?”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김동완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일 바지’를 전달해 ‘커플 농촌패션’을 선보인다. 그런 뒤, 손을 꼭 잡고 마을 구경에 나선다. 마을 회관 안의 한 어르신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자고 가라. 비도 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또 다른 어르신은 “가평은 두릅, 잣이 유명하다. 오늘 동완이한테 두릅 요리 해달라고 해서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 자고 가라”고 쐐기를 박는다. ‘기-승-전-자고 가요’로 이어지는 동네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에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네요”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나아가 마을 어르신들은 서윤아에게 된장, 고추장, 청란, 두릅 등을 선물했다.마을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만남 후,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에서 손수 네일 케어를 해준다. 이때 김동완은 “다른 남자한테 해준 적 있어?”라고 깜짝 질문을 던진다. 서윤아는 “없다”라고 즉답해, 김동완의 입꼬리를 승천시킨다. 네일 케어 후에는 김동완이 서윤아를 위해 요리를 해준다. 문어와 두릅 요리를 완성한 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대접하면서 “가평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묻는 장면으로 관심을 끌었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5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2024.05.15 I 김명상 기자
'신랑수업' 에녹, 최수진과 두번째 데이트…동생 수영 반응은?
  • '신랑수업' 에녹, 최수진과 두번째 데이트…동생 수영 반응은?
  • ‘신랑수업’[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뮤지컬 배우 최수진과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1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는 에녹이 최수진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폭풍 칭찬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한 공원에서 에녹은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린다. 잠시 후 나타난 사람은 앞서 이태원 데이트를 함께했던 최수진. 두 사람의 설레는 투샷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난리법석을 떨고, 급기야 장영란은 박수를 치며 “본인이 알아서 ‘자만추’하니까 난 너무 고마워”라고 열혈 응원한다.모두의 뜨거운 관심 속, 에녹은 최수진과 자연스럽게 산책을 한다. 그러다, “지난 번 우리 만나고 난 뒤에 주위서 별 얘기 없었어?”라고 슬쩍 묻는다. 최수진은 “다들 엄청 웃지. 오빠랑 나를 너무 잘 아니까”라고 입을 연 뒤, “그때 수영이랑 전화했잖아?”라며 친동생인 소녀시대 수영을 언급한다. 이어 “수영이가 그때 마사지를 받는 중이었다고, 그래서 엄청 당황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한다. 에녹은 “아, 그래서 목소리가 약간 나른했었구나”라며 웃는다.뒤이어 에녹은 첫 번째 데이트 코스로 이동한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자, 에녹은 곧장 자신의 청재킷을 벗더니 ‘재킷 우산’을 만들어 최수진의 머리 위에 씌어 준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상황에 ‘멘토군단’은 “어머 어떡해”라며 박수를 친다. 최수진도 쑥스러워하면서도 에녹의 스윗한 배려심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얼마 후, 도착한 곳은 최수진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한 장소여서 최수진은 물론 멘토군단의 칭찬이 쏟아진다. 나아가 에녹은 특별한 선물을 건네 “이렇게만 하시면 진짜 신랑이 될 수 있겠다”라는 최수진의 ‘심쿵’ 멘트를 끌어낸다. 에녹의 센스가 묻어난 최수진과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은 15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I 김가영 기자
치솟는 금값, 예비부부들의 `한숨`…"18k 반지도 부담"
  • 치솟는 금값, 예비부부들의 `한숨`…"18k 반지도 부담"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지난해 말 남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한모(33)씨는 내년 1월 식장을 잡고 결혼 준비를 하다가 고민에 빠졌다. 금반지 등을 예물로 맞추려고 했는데 금값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서다. 한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값이 너무 비싼 것 같아 예비 신랑과 예물을 간소하게 하자는 얘기를 했었는데 금값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까 고민이 된다”면서 “아직 결혼식까지는 8개월 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금값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기사 내용과 무관(사진=게티이미지)한씨처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언제 예물을 맞춰야 할지 가늠이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금거래소 시세를 기준으로 11일 현재 순금 한 돈(3.75g)을 사려면 44만1000원이 필요하다. 올해 초인 1월 2일 기준 36만7000원과 비교하면 7만4000원가량 뛴 금액이다.올해 4월 서울에서 결혼한 신부 김모(33)씨는 “시부모님이 최고로 좋은 것으로 하라고 했지만 요즘 금값이 너무 올라서 그렇게 하기에는 부담스럽다”면서 “18k로 하려는 것도 14k로 맞췄다”고 말했다. 지난해 금반지를 맞춘 예비 신혼부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도 수원에 사는 신부 박모(33)씨는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렸는데 1년 전에 예물을 맞췄다”며 “금값이 오를지 내릴지 재면서 고민하다가 그냥 빨리 예물을 맞춰버리니 속이 후련하다”고 했다.통상 금값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순금 반지다. 순금 반지는 세공비 등이 적은 대신 금 가격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 한 돈의 시세가 중요하다. 금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볼 사람들은 순금으로 반지를 맞추려는 이들인 셈이다. 다만, 순금은 내구성이 약하고 미관상 황금 색깔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들이 덜 찾는 경향이 있다고 업계는 설명한다. 순금반지보다 금값에 영향을 적게 받긴 하나 금의 순도에 따라 나뉘는 14k, 18k 등 반지도 영향을 받는다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한다. 서울 종로구의 귀금속 업체 관계자는 “이들 반지는 금반지보다 금값의 직접적인 영향은 적긴 하지만 60%정도 영향을 받는다”면서 “그 외에는 세공비 등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금값이 워낙 오르다 보니 올해 초를 기준으로 해서 14k 신혼부부 반지라고 하면 예전에는 100만원에 살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150만원정도 올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금값이 오른 것에 따라 업체들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반지를 맞췄다가 찾아가지 않는 이른바 ‘노쇼 현상’을 마주할 때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한 귀금속 업체는 “예전에는 신혼부부 금반지를 맞추면 가 계약금으로 전체 금액의 20% 정도를 받았는데 지금은 50%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금일 경우에는 전액을 받기도 한다”면서 “워낙 금값이 오르다 보니까 상인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금값이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가족이나 친구, 지인끼리 기념일마다 금으로 된 선물을 주고받던 풍경도 사라지고 있다. 금 대신 은을 선택하거나 현금 혹은 상품권으로 금을 대체하고 있다. 직장인 강모(35)씨는 “하나뿐인 조카라 금반지를 사주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 고민 끝에 현금 30만원을 줬다”고 말했다.
2024.05.12 I 황병서 기자
 행복한 신혼, 달콤한 꿈 깨지 않으려면?
  • [전립선 방광살리기] 행복한 신혼, 달콤한 꿈 깨지 않으려면?
  • [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 결혼식이 많은 계절이다. 20대에 결혼을 많이 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결혼 풍속은 30대 중반부터 만혼이 대세다. 축복을 받으며 달콤하게 신혼을 즐기는 새신부와 신랑에게 예기치 않은 비뇨기 질환이 찾아오면 당황하거나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갓 결혼한 신부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 ‘밀월성 방광염’이다. 신혼기를 맞은 여성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경우, 소변이 급하고 소변을 볼 때 작열감과 잔뇨감, 하부 요통 및 복통 등의 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증상이 나타난다. 급성방광염의 하나지만 주로 신혼기를 맞은 새 신부들에게 흔히 나타나 ‘밀월성 방광염’이라고 부른다. 신혼 초에 밀월성방광염이 오는 이유는 성생활이 왕성해지며 요도에 자극이 있고 항문과 질 주위에 잠복해 있던 세균(주로 대장 균)이 방광에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병에 걸렸다고 여성들이 스스로를 자책할 이유가 없다. 성관계 시에는 질 주변, 상대방 성기, 손 등 다양한 원인으로 세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 더욱이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짧고, 결혼 준비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들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올라가 방광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월성 방광염이 발병하면 항생제 등으로 초기 증세는 쉽게 없어지지만, 면역력이 저하되고 방광과 신장 기능이 약한 여성들은 부부생활을 하며 자꾸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세균 감염에 의한 초기 방광염을 끝까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발이 되면 배뇨 기능, 항염 해독기능, 신장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어야만 만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배뇨통을 가라앉히고 소변을 시원하게 내보내 주는 데 큰 효과가 있는 옥수수수염(옥발) 등을 주요 약재로 활용하는 한방 치료 요법이 도움이 된다. 결혼기의 새신랑은 전립선염을 주의해야 한다. 필자가 전립선염 환자를 조사한 결과 2,30대가 10명 가운데 4명 이상으로 전체의 43.4%나 차지했으며 10대 청소년 환자도 있었다. 전립선염은 여러 원인으로 전립선 조직에 염증이 생겨 전립선과 주변이 부어 있는 부종이다. 하복부 및 회음부 통증, 골반통, 고환통과 같은 통증 증상과 빈뇨 잔뇨 등 증세가 함께 나타난다. 결혼을 하는 남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더 큰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성병으로 오인해 배우자와의 성관계를 꺼린다든지, 또는 불임의 원인이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전립선염은 염증성 질환이며 세균 감염이 단초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기 진단 후 항생제 치료를 끝까지 완료하고, 검사결과 세균이 없는 비세균성전립선염이 되면 감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전체 전립선염 환자의 70% 정도가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며, 나머지가 전립선통으로 성접촉이 전혀 없는 사람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관계를 피하지 않아도 되며, 불임을 유발하거나 배우자가 감염될 수 있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나이에 관계없이 두세 차례 이상 재발이 반복되면 만성으로 고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환자 대부분은 장기간의 소변 장애와 통증, 스트레스로 인해 전립선 관련 장기인 방광이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 이때는 항생제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직접적인 염증 제거와 장기의 기능 회복, 면역체계 강화 등 체계적인 자연 한약 치료가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 해결책이다.
2024.05.12 I 이순용 기자
"신붓값 내놔" "5천만원 다 썼다" 잡혀가는 전처, 270만명이 봤다
  • "신붓값 내놔" "5천만원 다 썼다" 잡혀가는 전처, 270만명이 봤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중국 법원이 결혼할 때 신랑이 신부에게 주는 지참금 ‘차이리’를 이혼 뒤에도 돌려주지 않는 여성을 구금하는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최근 웨이보, 더우인 등 중국 SNS에는 법원 직원들이 한 가정집에 들이닥쳐 돈이 없다며 끝까지 버티던 여성을 연행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됐다.270만 명 넘는 사람들이 지켜본 이 장면은 법원이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영상이었다.‘차이리’를 반환하지 않아 구금되는 여성 (사진=더우인 영상 캡처)중국에선 결혼할 때 신랑이 신부에게 차이리라고 불리는 일종의 신붓값을 주는 문화가 있다. 결혼 후 아내에게 전 남자친구와 낳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안 남편이 이혼하고 차이리 5000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하자, 법원이 강제 집행에 나선 것이다.법원 직원은 생중계 중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구금 대상인 여성은 끌려가며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면서도 “돈을 이미 다 써버렸는데 어떻게 돌려주나? 난 직업도 없다”고 주장했다.지난해 부모가 5000만 원을 받고 미성년 딸을 생면부지 남성과 결혼시키려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이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중국 쓰촨성에 있는 마작방에선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졌다. 5500만 원에 달하는 차이리가 화근이었다.이러한 악습으로 결혼 사기나 매매혼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사법당국은 ‘차이리 분쟁 재판에 관한 규정’까지 만들어 올해 2월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재물을 얻을 목적으로 결혼할 경우 상대방이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면 인민법원은 이를 지지한다”는 내용이다.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공공관리인력자원연구소가 2000년 이후 결혼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가 차이리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통상 10만 위안(약 1886만 원) 이하로, 전국 평균 7만 위안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평균 22만 위안에 달하는 곳도 나왔다. 주로 현금이나 통장으로 건네지만 보석이나 부동산, 자동차 등을 주기도 한다.차이리 액수는 신부 측 부모가 정하며 30%만 신혼부부의 살림 밑천으로 건네고 나머지는 신부 측 가족이 챙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05.11 I 박지혜 기자
'눈떠보니' 조세호 "이창섭, 여친 못지 않아…결혼=책임감"
  • '눈떠보니' 조세호 "이창섭, 여친 못지 않아…결혼=책임감"
  • 방송인 조세호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서울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메인 MC도 결혼도 책임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열심히 잘하고 싶습니다.”방송인 조세호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ENA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을 언급했다.‘눈떠보니 OOO’(이하 ‘눈떠보니’)는 어느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눈떠보니’에서 메인 MC를 맡은 조세호는 이창섭과의 호흡에 대해 “창섭 씨에 대한 안정감은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 못지 않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이어 “같이 있으면 너무 편안하고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런 모습에 제작진이 창섭 씨를 섭외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방송인 조세호(왼쪽부터), 이창섭, 김동현, 권은비, 안제민PD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서울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 조세호는 메인 MC라는 책임감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부끄럽지만 결혼 발표가 나오고 나서 많은 기자님들 앞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많은 분들이 축하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첫 화 녹화 때 제작진과 팀원들도 (결혼 소식을) 알게 됐었다. 설레는 책임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쪽 일을 시작하면서, 메인 MC가 (나에게) 부담스러운 옷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PD님과 좋은 멤버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조세호는 “역시나 결혼 생활도 잘하고 싶다. 이제는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는 걸 느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눈떠보니’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4.05.09 I 최희재 기자
'눈떠보니' 이창섭 "한 번이라도 차은우처럼 생기고 싶어"
  • '눈떠보니' 이창섭 "한 번이라도 차은우처럼 생기고 싶어"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떠보니 OOO’ 이창섭이 남다른 로망을 밝힌다.9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이하 ‘눈떠보니’)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다.현생의 내공 따윈 전혀 통하지 않는 낯선 환경 속에서 별안간 N차 인생에 로그인한 스타들이 인생 최대의 위기 또는 기회를 어떻게 극복하고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눈떠보니’ 1회에서는 MC 조세호와 이창섭의 명랑한 입담도 빛날 예정이다. 이날 이창섭은 ‘눈떠보면 어떤 삶을 살고 싶냐’라는 질문에 “저는 눈떠보면 차은우가 되고 싶다. 한 번이라도 차은우처럼 생기고 싶다. 한 번이라도 차은우의 얼굴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선망의 눈빛을 받아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반면 조세호는 ‘타이베이 여고생’으로 N차 인생에 로그인한 권은비가 같은 반 남학생과 간질간질한 핑크빛 설렘을 형성하자 잠시 예비신랑의 본분을 망각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내 첫키스의 상대는 예비신부”라고 해명한다.한편 1회 선공개 영상에는 이미 N차 인생에 완벽히 녹아 든 김동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하노이 인력거꾼으로 변신한 김동현은 인력거에 멋스럽게 걸터앉아 “헬로 씨클로”를 연발하며 호객을 하고 있다.김동현은 완벽한 현지화와 애절한 호객에도 관광객들로부터 번번이 외면당하자, 당황한 나머지 ‘헬로 씨클로’라는 간단한 인삿말조차 잊어버려 웃음을 더한다. 급기야 김동현은 “내가 (전생에) 남대문에서 장사를 해봐서 손님 얼굴을 보면 느낌이 딱 온다”라며 관상학에 기대보는데, 정말로 첫 번째 손님 유치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긴다.이후 김동현의 본격적인 첫 손님맞이가 펼쳐진다. 잔뜩 신이 난 손님들과는 달리 “나 처음인 거 이분들 모르겠지?”라며 눈치를 보는 김동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도 잠시 김동현은 손님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친근하게 대화를 건넨다. 손님들은 이런 김동현을 향해 “당신을 알고 있다. ‘피지컬 100’에서 봤다”라며 반가움을 전한다.하지만 정작 운행에 나선 김동현은 탄탄한 구릿빛 허벅지가 무색할 정도로, 걷기보다 느린 인력거 운행 속도로 폭소를 자아내는 모습. 이에 충만한 의욕과, 그렇지 못한 현실 속에서 멘붕을 겪을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의 N차 인생 생존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눈떠보니’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4.05.09 I 최희재 기자
“잠자리 없어…바람피워도 OK” 일본서 뜨는 ‘우정 결혼’ 뭐길래
  • “잠자리 없어…바람피워도 OK” 일본서 뜨는 ‘우정 결혼’ 뭐길래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최근 일본에서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를 추구하지 않는 ‘우정결혼’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AFP)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우정결혼 전문 업체인 ‘컬러어스’(Colorus)는 2015년 3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회원 수가 약 500명에 달하고, 이들 중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업체에 따르면 일본 인구 1억 2000여만명 중 약 1%가 우정결혼을 고려하고 있다. 전통적인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 무성애자·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결혼 방식이다.법적 배우자이지만 성관계를 꼭 할 이유도 없다. 함께 살 수도 있고 따로 살 수도 있다.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면 인공수정을 통한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상호 합의가 있다면 결혼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이성과 연애를 할 수 있다.우정결혼 3년차인 한 여성은 매체에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며 “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서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이야기하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들은 결혼 전 혼수나 살 집, 신혼여행지 등을 상의하는 예비 신랑신부와 달리 생활수칙 같은 구체적인 합의서를 작성한다. 몇 시간 또는 며칠을 함께 식사할지, 비용은 어떻게 분담할지, 빨래 등 가사일 문제 등이 그것이다.이러한 토론은 때로는 낭만적이지 않게 보일 수 있지만 ‘우정결혼’을 택한 약 80%의 부부가 만족해 했고 자녀도 가지게 됐다고 컬러어스는 설명했다.컬러어스에 따르면 우정결혼에 관심 있는 사람의 평균 연령은 32.5세이며 소득은 평균을 넘고 85%가 학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였다. 컬러어스는 이러한 결혼 방법은 무성애자와 동성애자에게 매력적이라고 했다.컬러어스는 “우정결혼이 때때로 이혼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전통적인 결혼을 싫어하거나 자신을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9 I 이로원 기자
심형탁, 사유리子 젠 만나 육아 체험…"2세 이름 지어놨다"
  • 심형탁, 사유리子 젠 만나 육아 체험…"2세 이름 지어놨다"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현실 육아를 경험한다.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13회에서는 심형탁이 방송인 사유리와 41개월 된 아들 젠을 집으로 초대해 ‘아빠 육아’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심형탁은 “남편에서 아빠로 넘어가기 전에, 아빠 육아가 힘들다고들 하는데 전 잘할 자신이 있다”며 사유리와 젠을 초대한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아이의 시선에서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사유리와 젠을 반긴 것도 잠시, 심형탁은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는 젠의 강철 체력에 당황한다. 사유리는 “군대를 갔다고 생각하라”, “남자 아이 육아는 진짜로 체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그러면서 “오빠(심형탁)는 딸을 갖고 싶냐? 아들을 갖고 싶냐?”라고 묻는다. 심형탁은 “솔직히 난 딸”이라며 “이름도 미리 지어놨다”고 2세 이름을 공개한다.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젠은 심형탁이 애지중지하는 인형으로 다가간다. 사유리는 깜짝 놀라고, 젠은 “만져도 되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심형탁은 “가지고 놀아도 좋아요”라고 답한 뒤 “너무 예쁘잖아”라며 미소를 짓는다.이후에도 심형탁은 젠의 최애 간식인 팝콘을 직접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각종 장난감과 도깨비 놀이 등으로 젠과 놀아주며 ‘준비된 아빠’임을 몸소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젠의 기저귀까지 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신랑수업’은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5.08 I 최희재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 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롯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연출된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분당 최고 6.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 5.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월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 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 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를 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 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 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 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식 최초 공개…초호화 하객 라인업
  •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식 최초 공개…초호화 하객 라인업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수민, 원혁의 화려한 결혼식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이 그려진다.예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로비가 꽉 찰 만큼 수많은 하객들이 찾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1부는 김성주, 2부는 조세호라는 역대급 결혼식 MC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울보 이미지를 벗고 박력 있게 입장하는 신랑 원혁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김성주의 진행에 맞춰 입장하는 이용식, 이수민 부녀의 모습도 담겼다.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의 어머니와 함께 남다른 춤사위를 뽐내며 버진로드를 뒤집어 놓았고, 이용식도 절친 남진과 함께 칼군무 댄스로 역대급 축가 공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트로트 레전드’ 남진부터 홍지윤, 그리고 미녀 삼총사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까지 이수민, 원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5.03 I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 남성호르몬 검사 1위…"윤아야 봤지?"
  • '신랑수업' 김동완, 남성호르몬 검사 1위…"윤아야 봤지?"
  • (사진=채널A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2회에서는 ‘교장’ 이승철을 비롯해 ‘신랑즈’가 단체로 비뇨의학과를 찾아가 다양한 남성 검진을 받는 모습 펼쳐졌다.이승철과 ‘신랑즈’ 문세윤, 심형탁, 김동완, 에녹은 ‘제2회 신랑검진’에 임했다. 남성 호르몬 검사와 요속 검사 등을 실시한 가운데, 심형탁은 “이 결과가 가족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죠? 사야(아내)가 나 여기 온 것 모르는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가족에게는 전달 안 되지만 전국민에게 공개된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이어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가 나왔고 심형탁은 5인방 중 4위를 차지했다. 그는 “나 너무 충격이야”라며 절망했고, 검진의는 “컨디션에 따라 평소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며 위로했다.다음으로 에녹이 3위, 이승철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승철은 2년 전 결과에 비해 호르몬 수치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승철은 “즐거운 생각과 꾸준한 운동이 비결”이라고 밝히며 뿌듯함을 전했다.대망의 1위는 김동완이었다. 기쁨에 찬 김동완은 “윤아야 봤지? 오빠 살아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반면 5위로 호명된 문세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이목을 모앗다.다음으로 ‘요속’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승철은 4위에 머물렀지만 2년 전에 비해 상승한 수치였다. 이에 문세윤은 “성장캐다”라고 감탄했다. 뒤이어 3등은 에녹, 2위는 문세윤이었다. 요속 검사에서는 심형탁이 1위로 호명돼 분위기가 반전됐다.뜨거운 열기 속 ‘제2회 신랑검진’을 마친 ‘신랑즈’는 “더 끈끈해지고 전우애가 생겼다”며 보양식을 먹으러 갔다. 오리백숙과 오리진흙구이 등 푸짐하게 식사를 마친 ‘신랑즈’는 “우리 몸의 대박을 위하여”라고 건배하며 회식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024.05.02 I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에녹, '소녀시대 수영' 언니 최수진과 데이트
  • '신랑수업' 에녹, '소녀시대 수영' 언니 최수진과 데이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절친 형’이자 ‘연애 코치’(?)로 나선 홍석천과 함께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만난다.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채널A)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2회에서는 에녹이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만나 모처럼 식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에녹은 홍석천이 개업한 포토 스튜디오를 들린 뒤 “(한 작품에서) 입을 맞췄던 그녀와 약속이 있다”며 인근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에녹의 ‘연애코치’를 자처한 홍석천도 동행한다. 두 사람은 미리 와서 기다리던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한다.홍석천은 “수영이는 잘 있어?”라고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최수진이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임을 알게 된 이승철과 문세윤은 “처제가 소녀시대?”라며 너스레를 떤다. 장영란은 “이번엔 꼭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몰입한다.훈훈한 인사 후 자리에 앉은 에녹은 최수진을 향해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며 ‘플러팅’을 날린다. 홍석천 역시 “에녹이 알고 보니 은근히 매력덩어리다”라면서 두 사람을 엮으려 한다.그러나 에녹은 의외의 실수를 범해 홍석천에게 지적을 당한다. 당황한 에녹은 “내가 너무 긴장한 것 같다”, “사실 나 지금 속으로 벌벌 떨고 있다”면서 부끄러워한다. 최수진은 “왜 내 앞에서 긴장을 하냐?”며 웃는다.홍석천은 에녹과 최수진이 여러 공통분모를 발견하며 좋아하자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최수진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도 묻는다. 최수진은 “의지하고 싶고 리드 해주는 남자가 좋다”라고 답한다. 에녹은 곧장 회심의 멘트를 던진다.‘신랑수업’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24.05.01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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