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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날의 재테크" 노후를 보장한다
  • [조선일보 제공] “신입사원 시절의 재테크가 평생을 좌우한다.” 오륙도(56세까지 직장생활하면 도둑), 사오정(45세 정년)에 이어 38선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신입사원 때부터 장기적인 재테크 전략을 마련해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 자칫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었다는 기분에 도취돼 무절제하게 돈을 쓰다 보면, 저축은커녕 카드빚을 지기 쉽다. 신입사원 재테크에 있어서는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과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최소한 월수입의 50% 이상은 저축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신입사원은 우선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주식투자 등 고위험 고수익 상품보다는 목적에 맞는 저축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혼자금은 절세형 상품으로 마련=은행권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4%대 초반에 불과한 저금리 상태에서는 ‘금리+α’를 노릴 수 있는 절세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현재 비과세 상품으로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지만, 최저 가입기간이 7년 이상이란 점에 주의해야 한다. 새마을금고와 신협, 농수협단위조합에서 판매하는 예금이나 적금(조합예탁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연 16.5%)가 면제되고, 대신 1.5%의 농특세만 부과된다. 이와는 달리 은행권의 세금우대 상품은 1인당 4000만원까지 10.5%의 세율로 과세한다. 절세 효과를 따지면 조합예탁금의 수익률이 은행 세금우대 상품보다 1%포인트 가량 높다. 또 당장 결혼할 계획이 아니라면 만기가 긴 예·적금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은 청약통장과 장기주택마련저축으로=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폭등, 봉급생활자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졌다. 신입사원 때부터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집 한 칸 장만하기 어렵게 됐다. 이럴 때일수록 내집 마련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내집 마련의 첫걸음은 당연히 청약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다. 아파트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상품으로는 청약저축, 청약예금과 부금 등이 있다. 먼저 5년 전후로 내집을 장만할 정도의 목돈 마련이 어렵다면 청약저축에 가입하자. 청약저축은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으며, 대한주택공사나 지방공사에서 분양하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일반적으로 민간 건설회사에 비해 저렴하다. 당장 몇 년 후는 아니라도 앞으로 10년 후쯤에 내집 마련을 계획한다면 ‘무주택 우선공급제’를 노리고 청약부금이나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란 만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청약예금·부금 1순위자)에게 투기과열지구 내의 민영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부터 무주택 우선공급 비율을 50%에서 75%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주택자는 우선공급 대상에서 떨어지더라도 일반 1순위자와 함께 다시 한번 청약할 기회가 있으므로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청약통장과 함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해두는 것도 훗날 내집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일반 예금·적금보다 높은 금리(연 5.0% 수준)에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며,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연간 가입액의 40% 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노후 대비는 연금저축으로=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는 신입사원 시절부터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연금신탁이나 연금보험은 분기마다 3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을 지급받는다. 연금 지급시까지 과세가 이연되며, 연금소득 세율이 이자소득 세율인 16.5%보다 낮은 5.5%만 적용된다. 또 매년 불입액의 100% 범위 내에서 최고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월수입의 5%는 보험에 가입하라=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보험 가입이 어려워지고, 보험료도 그만큼 비싸지기 때문에 가급적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입사원 때는 스키 등 레저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시기이므로 상해보험 가입은 필수다. 어차피 보험에 가입할 때는 만기에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식보다는 소멸형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소멸형의 보험료가 훨씬 싸기 때문이다. 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종신보험 가입도 고려해볼 만하다. ◆주거래은행 만들고 인터넷뱅킹 활용하라=거래은행의 단골고객이 되면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받을 수 있고,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등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를 감면받는다. 단골고객이 되기 위해서는 1~2곳의 은행을 정해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발급, 적금 가입, 공과금 납입 등 모든 거래를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 은행 창구에 들락거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에 가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 현대중공업 새내기교육 `신병훈련` 방불
  • [edaily 김희석기자] 35km 행군, 야간 산악 극기훈련, 산악마라톤, 축구시합.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이나 신병 교육을 연상시키는 이 프로그램들은 다름 아닌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교육 내용이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5일 입사한 2004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80여명을 대상으로 3월초까지 2개월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이들 신입사원들은 회사 소개와 경영 일반 교육 외에,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연말 현업 부서 과·차장급 선배사원들과 술자리를 함께하며 사회성을 평가하는 `술 면접`, 국내 최고의 축구 기반시설 자랑하는 기업답게 축구경기를 통해 적극성·추진력·인내력·융화력 등을 알아보는 `축구 면접`등 입사과정에서부터 이미 독특한 전형을 통과한 바 있다. 오는 8일 실시되는 울산 동구지역 35km 대행군의 경우 울산의 명소인 대왕암과 월봉사, 동축사, 봉수대를 비롯해 서부축구장, 강동축구장, 어린이 자연학습원, 울산과학대학 등을 돌아보며 현대중공업이 울산시에 이바지한 바를 느끼며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남 영암 월출산에서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되는 강추위 속의 야간 산행 및 극기훈련과 울산 염포산에서 열릴 11.6km 산악마라톤 등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야구해설가 하일성 씨를 초청해 직장생활에서의 팀워크에 대해 강의를 듣는가 하면 충북 음성 꽃동네 봉사활동, 팀별 축구대회 등 조직력과 협동심, 봉사정신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비중 있게 실시한다. 교육 일정 중에는 신세대 사원들의 취향에 맞게 다이나믹 요가, 도전 골든벨, 테이블 매너 교육, 팀별 퍼포먼스 등 교양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달 말에는 1주일간 용접과 철판 절단 등을 직접 해보며 생산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인혼 교육`을 예정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 장현희 원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강한 인재, 조직에 잘 적응하면서 창의성을 십분 발휘하는 세계적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입사원 교육에 변화를 주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은 2003년 상반기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내 3개사 통합 모집 방식으로 실시, 현대중공업그룹 인력관리위원회에서 일괄 채용 후 각 사에 맞게 사원들을 배치하고 있다.
2004.01.05 I 김희석 기자
  • 새해 대기업 대졸초임연봉 `2621만원`
  • [edaily 이진철기자] 내년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262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26~29일 국내 대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2004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졸 초임연봉 평균이 26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체 평균연봉이 305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조선·중공업(2950만원) ▲자동차·항공(2900만원) ▲석유화학(2710만원) ▲제약업체(2670만원) 순이었다. 이에 비해 유통업체(2320만원), 식·음료업(2343만원), 건설업체(2525만원), 기계·철강(2483만원)등은 전체 조사대상의 연봉 평균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직자들의 전통적인 인기 직종인 ´전기·전자´의 초임연봉 수준 역시 2300만원으로 전체 조사대상 연봉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별로는 하나은행과 한라공조 등의 연봉이 3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외에도 SK텔레콤(3300만원), KTF(3200만원), KT(3200만원), 우리은행(3200만원), 기업은행(3200만원), 현대중공업(3100만원), 유한양행(3150만원), 포스코(3000만원) 등의 대졸 초임 연봉이 다른 기업에 비해 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대기업들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고임금정책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기업 초임 연봉수준도 중견, 중소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03.12.30 I 이진철 기자
  • [유통단신]LG이숍 · 동원F&B · 갤러리아 등
  • [edaily 하수정기자] ○…LG이숍(www.lgeshop.com)은 2004년 갑신년 새해를 맞아 아파트17평형 1채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한달간 실시될 이번 행사는 LG이숍의 만 19세 이상 무주택회원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대덕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완공한 하이베라스 아파텔 17평형 1채를 증정한다. ○…동원F&B(049770)는 지난 28일 신입사원 75명이 가평 꽃동네를 방문해 환우들의 식사 시중, 설거지,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원F&B는 향후에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년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션관과 천안점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간, 수원점은 2일부터 4일(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역술회원협회 소속 유명 역술인을 초청해 사주 및 손금 , 관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년 운세를 봐 주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년맞이 100대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올 한해 동안 매출상위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증정행사, 가격인하 행사, 하나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저귀, 라면, 복사지 등 인기상품을 평소의 10~25% 할인해 판매하고 만두, 녹차, 주방세제 등은 하나 가격에 두개를 살수 있다. ○…코리아홈쇼핑(jfclub.com)은 지난 26일에 막을 연 `2003~2004 핸드볼 큰잔치`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핸드볼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스포츠 마케팅 및 사회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탠디는 서울 봉천동 낙성대역 아울렛 매장에서 남녀구두 이월상품을 50%할인해 판매한다. 탠디와 탠디 옴므. 미셸 브랜드의 남녀 구두뿐 아니라 핸드백 등 400~500여 가지의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2003.12.29 I 하수정 기자
  • 현대아산, 금강산서 `새해맞이 해돋이`행사
  • [edaily 김희석기자] 현대아산은 오는 30일부터 신년 1월 1일까지 금강산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월동용 연탄을 북한 고성군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송년행사 및 2004 남북경협사업 성공기원 금강산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또 금강산 눈썰매장·초급 스키장과 고성항 횟집도 개장한다. 31일 열리는 금강산 송년회는 관광객 450여명과 초청인사 100여명, 현대아산 임직원 40여명 등이 함께 현대아산 여직원회 및 신입사원 특별공연, 가수 이동원씨 공연, 평양모란봉 교예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2004 남북경협사업 성공기원 금강산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7시에 해금강에서 관광객 등 1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주요 인사 신년사, 새해맞이 시낭송, 2004 남북경협사업 성공기원제, 기원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아산측은 "근우회, 민족사랑국민연대, ㈜FMTEC 등 여러 단체에서 북측 고성군 주민들의 월동용 연탄을 지원했다"며 "연탄 5만장, 갈탄 70톤, 연탄난로 200조, 털쉐타 260벌, 양말 3000족을 기증했으며 갈탄은 27일 해로 설봉호를 통해, 나머지는 31일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3.12.28 I 김희석 기자
  • 인사담당자, 채용시 평가항목 1위는 `인성`
  • [edaily 지영한기자]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인성`을 꼽았다. 그러나 요즘 신입사원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전문기업인 리크루트는 23일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124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인사담당자중 `신입사원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27%(34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반면 신입사원에 대한 평가가 `보통`이라는 의견과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각각 39%(48명)와 34%(42명)를 기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대체로 신입사원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사담당자들이 신입사원에 대해 느끼고 있는 가장 큰 불만으로는 `책임감 부족`(39%)이 가장 많이 꼽혔고, 다음으로 `개인주의적 태도`(27%)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신입사원에 대해 가장 만족하는 것으론 유효응답자의 37%가 `업무능력`을 꼽았고 이 밖에 `생활태도`(29%), ` PC활용 능력`(2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입사원의 실무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53%의 인사담당자가 `조직융화력`을 꼽았으며, `전공지식`이란 대답은 22%에 불과했다. 또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할 항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64%에 달하는 인사담당자가 `인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19%는 `전공`을, 10%는 `외국어능력`을 제시했다.
2003.12.23 I 지영한 기자
  • 하나로, 3년만에 신입사원 공개모집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이 3년만에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 하나로통신의 신입사원 공개모집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그동안 비용관리 등을 이유로 경력특례, 일부 마케팅인력 등을 수시모집을 해왔으나 이처럼 공개모집을 하는 것은 3년만이다. 이는 11억달러 외자유치로 재무가 개선되고 임원구조조정 등이 이뤄져 내년부터 좀 더 적극적인 경영에 나서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하나로통신은 18일 관리·영업·기술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하나로통신 홈페이지(www.hanaro.com)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사진 1매, 성적증명서 1부, 토익성적표 1부를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평균학점이 B학점 이상인 학사 이상의 학력소지자 이며, 석사 이상의 학력소지자의 경우 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관리·영업부문은 전공학과 불문이며 토익점수 800점 이상, 기술부문은 전기/전자/정보통신계열, 전산학과 졸업자로 토익점수 700점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하나로통신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인/적성 검사, 3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월 19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력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3.12.18 I 박호식 기자
  • (edaily 리포트)이건희와 노무현
  • [edaily 문주용기자] 우리나라에서 최강자로 꼽히는 노무현 대통령과 이건희 삼성회장이 지난 16일, 서로다른 주제로 입을 열었습니다. 대선자금으로 둘다 똑같이 체면이 말이 아닌데, 이들은 서로 다른 화두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통치가 무엇인지, 정치는 무엇인지, 경영은 또 무엇인지를 생각케 한 이들의 발언을 산업부 문주용 기자가 되씹어봤습니다. 노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졌다는 확실한 증거는 그의 기자회견을 보는 시간이 갈수록 아깝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심지어 `청와대가 중계방송료를 내고 하는 건가` 하는 쓸데없는 계산까지 하게 됐다는 사실입니다.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사죄 기자회견에 맞선 16일의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대통령 기자회견=생방송 중계`이라는 원칙을 재고하게 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날 노 대통령은 "검찰이 수사상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조사하러 온다면 조사받겠다"고 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 결과가 밝혀지면 국민에게 재신임을 묻는 방법을 찾겠다"며 자신의 카드속에 국민을 끼워넣었습니다. 또 측근비리에 대해 사과하면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은 피해갈 수 없는 일"이라며 "힘들더라도 국민들이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국정과 관련된 것이라면 소폭 개각하겠다는 것과 "할일은 또박또박 챙기고 국정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 정도가 전부입니다. 가뜩이나 생계에 바쁜 국민들이 마수걸이라도 해야 할 오전 11시에, TV앞에서 앉아서 귀담아 듣지 않으면 안될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이런 회견을 생중계로 들어야 하는 국민들은 회견직전까지만 해도 `대통령이 또 무슨 폭탄 발언을 할까`하며 가슴졸였던 국민들입니다. 공교롭게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도 세인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삼성그룹이 연석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 날인데, 오랫만에 던진 그의 화두가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이 회장의 발언에서 `정밀한 자기진단`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회장은 "국민소득 1만불 장벽에서 8년째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현 상황이 우리에게는 1993년 신경영 선언당시나 98년 IMF위기에 버금가는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남들과 경쟁해서 1등을 하든지(No.1), 남들이 안하는 것을 갖고 1등을 하든지(Only 1) 둘 중에 하나는 해야 한다"는 삼성의 목표인지, 우리 나라의 목표인지 어쨌든 일등이 되어야 한다게 요즘 이 회장의 진단인 듯합니다. 이런 진단은 삼성에 대한 진단 같기도하고, 우리 사회를 향한 것이거나 정치권을 향한 냉소 같기도 합니다. 그가 관심을 보이는 사회적 이슈는 청년 실업문제인 듯합니다. 그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삼성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6700명으로 확대한 것도 이같은 이 회장의 의지 때문이라는 게 삼성측 설명입니다. 또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내용에서도 80%를 이공계 인력으로 채용, 이공계 출신들의 위기감을 달랬습니다. 대통령에게 우리 경제의 위기감이 없을 리 없고, 청년실업의 문제가 가벼울 리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건희 회장에게도 불법 대선자금 제공에 대해 해명하고 싶은 마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에게 던진 두 사람의 화두는 우리가 당면한 현실에 대한 서로 다른 `자기 진단`의 결과로 느껴집니다. 한 사람은 정치적 해명을 전국민에게 해야 할 때라고 봤고 다른 한 사람은 개인적 차원보다는 조금더 넓은 차원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의 진단과 화두가 민간기업 총수의 그것들보다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컨대 지금 청년실업의 문제가 젊은이들을 낙담시키는 수준을 넘어 우리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저해하고 있는 사실은 어느 국정의 과제보다도 앞다퉈 해결해야할 과제 입니다. 3000명을 이라크에 파병하게 되는 문제 역시 가볍지 않고, 국정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지도 중요합니다. 우리 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도 뼈저린 반성을 촉구하는 사안들입니다. LG카드등 금융시장 불안이 상존하고 있는 것도 서둘러 해결해야할 과제들입니다. 이들 모두 대통령이 중심이 되어 고민해야 할 사안이입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의 진단은 고작 정치인 노무현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통령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 정치인 노무현은 1년이 다되어도 대통령 노무현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 인상입니다. 10분의 1이 넘으면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는 발언에서 대통령직에 연연하지 않는 정치인 노무현의 초연함보다는 그의 장난감이 되어버린 대통령 위상의 몰락을 느끼는 것은 제가 민감한 탓입니까.
2003.12.17 I 문주용 기자
  • 국내 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 [edaily 김희석기자] 기업들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출되고 있는 인력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는 괴리가 커 발생하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해 왔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과연 어떤 인재를 바라는 것일까.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체 실시한 조사결과 및 주요기업의 신입사원 교육내용과 대학교육협의회 등의 자문을 토대로 `주요 국내 대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을 발표했다. 대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은 ▲기본에 충실하되 폭넓은 교양과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노력하며 변화를 리드하는 프로페셔널 ▲국제적 감각과 영어 및 중구어등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세계인으로 요약된다. 아울러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상호존중, 깨끗한 매너러 신용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협력자 ▲인간적이며 올바른 가치관에 중심을 두되 유연한 사고, 창의력,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성취인 등도 필요한 덕목으로 꼽혔다. 전경련은 이러한 인재상을 육성하기 위해 보완되어야 할 대학 교과내용을 조사하여 전국대학에 보고서로 발간, 제시했다. 가치관·인간관계 등 인성부문을 1~4학년 계속해서 교육시키고 1~ 2학년중에는 영어등 국제화능력을 배양하며, 3~ 4학년중에는 현장학습을 개설하라고 권고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실현을 위해서는 26-33학점의 교과목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선 올바른 가치관, 리더십, 인간관계, 문제해결기법 등 인성, 가치관, 조직역량 부문의 능력은 각 2학점으로 1~4학년 중 광범위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으로 개설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영어, 제2외국어 등 국제화능력은 2~3학점으로 1~2학년에 개설·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기업현장을 체험하고 전문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현장실습과정은 8~15학점으로 3~4학년을 대상으로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대학에서 개설되기를 희망하는 교과내용은 개인역량 부문 48%, 태도 및 가치관 부문 21.7%, 조직 역량 부문 17.2%, 국제화 능력 부문이 11.4%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표 참조) 개인역량 부문에서는 기획·문서작성(7.2%), 프리젠테이션 능력(7.0%), PC활용(6.9%), 경영학기초(5.6%), 문제해결기법(5.5%), 기업실무(5.2%)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 및 가치관 부문은 올바른 가치관(6.1%), 창의적 사고력(5.9%), 자기관리법(4.0%), 리더쉽(3.8%) 순이며, 조직역량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예절(6.9%), 대인관계(5.2%), 커뮤니케이션(5.2%) 관련 과목이 개설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앞으로 교육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바람직한 `표준 대학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마련·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및 주요 교과내용 교과내용 비율 ========================= (개인 역량) 48.0 기획·문서 작성 7.2 프리젠테이션 7.0 문제해결기법 5.5 경영학기초(비전공자) 5.6 경제학기초(비전공자) 2.7 기업실무 5.2 PC활용 6.9 전공이론 2.0 전공 현장학습 3.3 전공 프로젝트 수행 2.6 ------------------------- (Global Capability) 11.4 영어 7.2 제2외국어 2.4 한자 1.8 ------------------------- (조직역량) 17.2 비즈니스 예절 6.9 대인관계 5.2 커뮤니케이션 5.1 ------------------------- (태도 및 가치관) 21.7 올바른 가치관 6.1 리더쉽 3.8 자기관리법 4.0 창의적 사고력 5.9 경영철학 1.9 =========================
2003.12.16 I 김희석 기자
  • 삼성, 이웃돕기 203억..청년실업해소도 앞장
  • [edaily 김수헌기자] 삼성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내기로 했다. 이에따라 삼성그룹은 지난 9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연말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하게 된다. 삼성그룹은 이와 함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서도 10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삼성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대폭 확대한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내년에도 유지키로 했다. 삼성은 16일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회장과 50여명의 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연말 사장단 회의"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나눔 경영"을 그룹 차원에서 실시키로 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의 경영성과를 나눠 경기 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한창 일해야할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경영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신입사원 채용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삼성은 이에따라 올해 여름 태풍 매미로 인한 수재민 돕기에 100억원을 낸데 이어 연말 이웃돕기에도 10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103억원을 추가 편성,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국 소년·소녀가장 세대(4,300세대)에게 생활 보조비로 월 2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삼성은 아울러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대폭 확대한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내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은 올 한해 동안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대폭 늘려 총 6700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5400명에 비해 25%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연초 계획했던 5600명에 비해서도 1100명 늘어난 수치이다. 채용 규모 확대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차세대 통신, 메모리, 선박 설계 등 현재 세계적 수준에 올라 주요 사업의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체 채용인력의 80% 수준을 이공계 인력으로 채용, 이공계 육성 붐 조성에도 기여했다. 삼성 관계자는 "신입 채용의 또 다른 특징은 여성인력 채용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라면서 "올 한해 삼성은 1800명의 신입 여성인력을 채용, 총 채용인원 대비 27%에 해당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03.12.16 I 김수헌 기자
  • 이건희 회장, "현재 IMF에 버금가는 위기상황"
  • [edaily 안승찬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이 "현재 상황은 IMF에 버금가는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16일 신라호텔에서 50여명의 그룹 사장단과 가진 `연말 사장단 회의`에서 "국민소득 1만불 장벽에서 8년째 제자리 걸음하고 있는 현 상황이 우리에게는 1993년 신경영 선언 당시나 IMF에 버금가는 위기상황"이라며 "지금 보다 정밀한 자기 진단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해야 앞으로 일류에서 초일류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경쟁해서 1등을 하든지 (No. 1), 남들이 안하는 것을 갖고 1등을 하든지(Only 1), 둘 중에 하나는 해야한다"며 월드베스트 제품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나라 전체의 GDP를 높이려면 중소기업이 커야한다"며 이를 위해 "협력업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그룹의 경영성과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당부하면 `나눔 경영`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삼성이 "나라 위한 천재 키우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한창 일해야할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경영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삼성은 올해 태풍 매미로 인한 수재민 돕기에 1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5년 연속으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103억원을 추가로 편성, 4300세대의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세대에게 월 20만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대폭 확대한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내년에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삼성은 전했다.
2003.12.16 I 안승찬 기자
  • GM대우, 하반기 신입사원 120명 공채
  • [edaily 박영환기자] GM대우는 14일 올들어 대졸 신입 및 경력직 350명을 채용한데 이어 우수 인력 확보 차원에서 11월들어 신입사원 1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GM 대우는 11월10일부터 17일까지 8일동안 회사 홈페이지(www.gmdaewoo.co.kr 또는 www.gmdat.com)를 통해 입사 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설계, 엔진개발, 시작, 시험, 기획관리) ▲스타일링 (차량 내외장 디자인 및 디자인 기획) ▲구매(부품개발, 직/간접자재 구매, 부품 및 금형 원가분석, 업체관리) 등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면접전형(인성/실무, 영어 인터뷰), 건강 검진 등으로 구성되며, 스타일링 분야는 면접 이후 실기능력 테스트를 별도로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25일 오후 5시 이후 GM DAEWO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2월 2일 면접을 실시한다. GM 대우 인사담당 최대식 상무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불황과 국내 자동차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GM 대우는 다양한 마케팅과 신차 개발, 적극적인 수출시장 공략 등 공격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추가 인력이 필요해 공개 채용을 하게 되었으며, 향후 수시로 공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11.14 I 박영환 기자
  • 현대차, 전기전자·디자인 연구직 110명 특채
  •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3일 전기· 전자 및 디자인 부문 연구직 경력사원을 대거 특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기· 전자분야 70여명, 디자인 분야 40여명 등 총 110여명이다. 이번 연구직 경력사원 모집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전기·전자 분야는 자동차 전자· 정보통신 시스템 및 전장품 개발, 엔진 및 변속기 제어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디자인 부문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7년 이상 경력자를 각각 대상으로 한다. 디자인 분야의 경우엔 다양성 추구를 위해 자동차 내· 외장 디자인 및 이와 관련된 제품 디자인 분야 경력자도 이번 채용에 응시가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접수는 현대자동차 인터넷 홈페이지(recruit.hyundai-motor.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별도의 지원서 교부 없이 인터넷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화) 홈페이지 및 지원자 이메일을 통해 통보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인력관리위원회(Tel. 02-3464-3311)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현대· 기아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40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800명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인력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통적 기계산업으로 인식되었던 자동차 산업은 근래 전자 및 정보통신과 접목되면서 기술적으로 급속한 패러다임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전문 연구인력을 대거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3.11.13 I 지영한 기자
  • 연봉제 기업, "임금수준 더 높다"-경총
  • [edaily 박영환기자] 연봉제를 채택하고 있는 기업들의 임금 수준이 연봉제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들에 비해 더 높고, 양자간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 1526개를 대상으로 임금조정 실태조사를 한 결과 연봉제기업과 미실시기업간 연봉격차는 부장이 연간 633만8000원, 차장 474만5000원, 과장 362만 7000원, 대리 183만6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무직 신입사원의 경우에도 연봉제 실시기업과 미실시기업간 연간 임금 격차가 평균 287만6500원(대졸 남자 247만 9000원, 대졸 여자 327만 4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봉제 실시 기업과 연공서열을 따르고 있는 국내 기업간 임금 격차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장급의 경우 지난 2001년 임금 격차는 8.7%였으나 지난해 12.8%, 올해 13.7%로 확대됐으며 차장급도 2001년 8.6%에서 지난해 10.9%, 올해 12.1%로 늘어났다. 또 과장급은 2001년 6.0%에서 지난해 7.9%, 올해 10.8%로 확대됐으며, 대리급은 2001년 7.7%에서 지난해 4.1%로 격차가 잠시 줄기도 했으나 올들어 6.4%로 다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관계자는 "임금격차가 있는 것은 연봉제가 주로 간부급 이상을 대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반발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 연공제하의 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책정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2003.11.13 I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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