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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오클랜드 시장, 아시아 여성과 혼외관계 파문
  • (오클랜드=연합뉴스) 최근 재선에 성공한 렌 브라운(57)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이 25년 연하의 홍콩 출신 여성과 2년 동안 혼외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브라운 시장의 혼외 관계 소식은 프리랜서 기자인 스티븐 쿡이 15일 오후 한 인터넷 블로그에 브라운 시장이 25세 연하 여성과 근무시간에 시청사 안에서 성관계를 갖는 등 2년 동안 혼외관계를 가져왔다고 폭로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기 시작했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감기에 걸려 집에 머무르고 있던 브라운 시장에게 그의 선거담당 대변인 데이비드 루이스가 급히 달려갔고 브라운 시장은 곧바로 혼외관계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 12일 3년 임기의 오클랜드 시장에 재선된 브라운 시장은 그러나 오클랜드 시장직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브라운 시장은 성명을 통해 “상당히 개인적인 주장이 오늘 오후 블로그에 올라왔다”며 여성과 자신의 관계는 2년 정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20여 년 전 결혼한 부인 샨 잉글리스와의 사이에 세 딸을 둔 그는 “이 사실은 이미 아내에게도 얘기해 함께 조용히 문제를 해결해오고 있다. 우리는 최대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극히 개인적인 성격의 문제로 언론매체는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브라운 시장은 또 한 텔레비전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혼외관계를 가짐으로써 가족들에게 커다란 상처와 수치심을 주었다며 “이 문제는 내가 당면한 문제로 내가 해결할 것이다. 내가 가족들과 함께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자신은 오클랜드 대다수 시민의 지지를 받고 재선에 성공한 만큼 시장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브라운 시장의 상대 여성은 베번 추앙(32)으로 알려졌다며 이 여성은 브라운 시장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들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상당히 겸손하고 검소한 공직자로 그동안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브라운 시장은 재선 3일 만에 혼외관계가 알려지면서 인터넷 등에서는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언론들이 브라운 시장의 여인으로 지목한 추앙은 홍콩 출신으로 현재 아시아 여성 가족 재단 의장, 오클랜드시 소수민족 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치른 지방선거에도 오클랜드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 신문은 추앙이 지난해 용띠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자신에게 정자를 기증해줄 남자를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소개했다.이 신문은 이어 추앙이 올해 7월에는 브라운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소셜네트워크에 올려놓고 “브라운 시장을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고 수많은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이것은 우리만 찍은 첫 번째 사진”이라는 설명을 달아놓기도 했다고 전했다. 쿡 기자가 블로그에 올려놓은 여성의 진술서를 보면 여성은 한번은 시청사의 한 방에 브라운 시장과 발가벗고 함께 있다가 경비원에게 발각되기도 했다며 그때 자신은 자신들의 관계가 곧 세상에 알려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또 브라운 시장의 집무실에서 성관계를 가진 적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얘기를 공개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익명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지난 2011년 5월 브라운 시장을 처음 만났고 만난 지 2시간 뒤 브라운 시장으로부터 만나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로부터 5일 뒤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브라운 시장이 자신의 팔을 만지기도 했다며 그 이후부터는 하루에도 두세 차례씩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고 1주일에 3~5차례씩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브라운 시장은 자신의 혼외관계를 시인하면서도 상대 여성이 추앙이냐는 언론의 질문에는 확인하기를 거부했다.
  • 얼굴에 생기는 반점 ‘오타모반’, 저에너지 레이저로 치료가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얼굴에 생기는 오타모반을 저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을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오타모반이라 피부표피 내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인해 얼굴의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오타 모반은 한국, 일본인 등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한국인은 인구 1만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강북삼성병원 김원석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통증을 크게 줄인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법으로도 오타모반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SCI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얼굴에 청· 갈색 반점이 생기는 오타모반의 기존 치료법은 높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므로 소아에서의 치료에 반복적인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소아기때의 치료를 기피해왔다. 그러나 김 교수는 저에너지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착색이나 멍 등 부작용을 줄여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최대 2년까지 진행되었던 치료기간을 평균 8개월로 단축했다.김 교수는 오타모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한 결과, 19명의 환자 중 18명이 환자들이 완치소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6주 간격의 고에너지 치료에서 2주 간격의 저에너지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의 경과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얼굴에 오토모반을 가진 19명의 환자들 중 18명이 완치 되었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치료에 만족했다. 오타모반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피부표피가 어린이에 비해 2배 이상 두꺼워지기 때문에 멜라닌 세포제거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레이저가 필요하다. 반면에 5~6세의 어린이는 성인보다 얇은 피부표피를 가지고 멜라닌 세포가 표피 가까이에 있어 적은양의 레이저로도 치료효과가 좋다. 김 교수는 “기존에는 전신마취에 이르는 통증으로 유아 때의 치료를 포기하고 청소년기에 가서야 치료를 했지만 새로운 치료법을 통해 어린이도 적은 통증으로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013.10.15 I 이순용 기자
  • 경찰관 기지 발휘…산후우울증 30대 구조
  • (광주=연합뉴스) 경찰이 생후 50일 된 아기를 데리고 자살을 시도하려 한 3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광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 객실에서 A(39)씨가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 A씨의 옆에는 생후 50일 된 여아가 울고 있었다.이들 모녀를 발견한 경찰관은 광산경찰서 도산파출소 3팀 이외생·정만수·박종수·임홍영 경위.이들은 순찰 도중 같은날 오후 1시 40분께 전남 장성경찰서로부터 자살 의심자 수배 공조 요청이 들어왔다는 지령을 받고 휴대전화 위치가 추적된 송정역 일대를 수색했다.이들은 A씨의 집이 서울이고 아이와 함께 실종됐다는 점 등을 토대로 기차를 타거나 숙박업소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역 내부와 일대 모텔들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다가 한 모텔 인근에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모텔 주인의 협조로 객실에 들어가자 아기는 소주병과 수면제 약봉지가 널린 방바닥에서 자지러지게 울고 있었고 A씨는 화장실에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경찰은 “A씨가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며 “아기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이외생 경위는 “갓난아기와 함께 있다는 정보를 통해 수색범위를 다소 압축할 수 있었다”며 “출산한 지 얼마 안 돼 정신·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 [사고]주식투자 고수 '김종철 소장' Wealth Tour 직강
  • 주식투자에 대한 명품 강의로 널리 알려진 김종철 프로증권 소장이 오는 16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 투어(Wealth Tour)’에서 직강을 펼칩니다. 김 소장은 김종철의 최적투자 33혁명, 주식투자 1:1 매도기법(새빛 출간) 등 다양한 주식투자 관련 저서 및 강연 등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투자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김 소장은 이번 강의에 이어 오는 30일에도 일산 백병원 대강당에서 마지막 웰스 투어 강연자로 나설 예정입니다.대한민국 대표 경제신문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이번 웰스 투어는 지난 10일 1회 강연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3차례 더 명동, 강남, 일산 등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재테크, 증시, 부동산, 은퇴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 시중은행 PB, 증권사 애널리스트,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재테크 전문가가 투자전략과 방법을 제시해드릴 것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싶은 애독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행사 개요▲ 일시:10월 10일~10월 30일 중 총 4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장소 : 16일(명동 은행연합회관), 21일(대치동 섬유센터), 30일(일산백병원 대강당)▲ 강의 부문별 강사진-재테크: 이정걸·김일수 국민은행 PB, 박승안 우리은행 PB, 이연정 하나은행 PB -증시: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이영아 기업은행 상품개발부 과장, 최종학 서울대 교수, 이정복 제이비스탁 대표-부동산: 오은석(필명 북극성) 부동산재테크 대표, 송인규 서경대 금융정보학과 교수, 고신 프라퍼티 대표, 이여정 KRAM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대표 -은퇴: 고득성 SC은행 PB, 방효석 하나은행 PB사업부 변호사,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조중식 세무법인 코리아베스트 세무사 -특별세션(매회 강연) : 김종철 프로증권 소장, 아기곰(필명, 아기곰 부동산 동호회 운영)▲ 참가자 특전 : 매회 접수기준 선착순 200명에게는 현장에서 임형록 교수(한양대 경영학부)가 집필한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 무료제공▲ 후원 :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KDB대우증권▲ 웰스투어 사무국 e-mail : wealthtour@edaily.co.kr / tel : 02-6332-3694 / fax : 02-6332-3699▶ 관련기사 ◀☞[사고]이데일리와 함께하는 Wealth Tour☞[사고]부동산 재테크 고수 '아기곰'이 뜬다
2013.10.14 I 김영수 기자
신인작가 꿈의 실현 무대…'우리연극 만들기'
  • 신인작가 꿈의 실현 무대…'우리연극 만들기'
  • 박찬규 작가가 쓴 연극 ‘창신동’. 극단 작은신화의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 ‘우리연극 만들기’의 올해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20일까지 서울 동숭동 정보소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코르코르디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신동의 허름한 집 방안. 연주는 친한 언니의 자살로 홀로 남겨진 갓난아기를 돌보고 있다. 가정 형편을 이유로 아무도 아이를 책임지려고 하지 않자 연주가 선뜻 나섰다. 연주의 배다른 오빠인 현수는 그런 연주가 못마땅하다. 연주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출생의 비밀을 듣고 현수와 싸움을 벌이다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신인작가 박찬규가 쓴 ‘창신동’의 한 장면. 그는 극단 작은신화의 ‘우리연극 만들기’를 통해 처음으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2010 거창국제연극제 희곡공모전’ 대상 등 각종 공모전의 수상경력은 있지만 작품이 실제 무대에서 공연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연극 만들기’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는 이례적으로 정부지원금 없이 사설 극단이 주최하는 창작연극 지원 프로그램이다. 1993년 서울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공연한 조광화 작가 ‘황구도’, 오은희 작가 ‘두 사내’, 백민석 작가 ‘꿈, 풍텐블로’ 등 세 편을 시작으로 2~3년에 한 번씩은 창작극을 대학로 무대에 올렸다. 고선웅 작가를 비롯해 장성희·김태웅·윤영선·오세혁 등 국내 주목받는 극작가들이 이 무대를 거쳐 갔고, 현재까지 총 23편의 창작 희곡이 공연됐다. 올해는 희곡작품 공모를 통해 박찬규 작가의 ‘창신동’과 윤지영 작가의 ‘우연한 살인자’를 선정했다. ‘우연한 살인자’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에 찾아가 주민 8명을 죽인 영호에 관한 이야기로 그가 왜 주민들을 죽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과거 기억을 따라 풀어나간다. 윤 작가는 “인간이 왜 진실 앞에서 비겁해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창신동’은 20일까지 서울 동숭동 정보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우연한 살인자’는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동숭동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최용훈 극단 작은신화 상임연출은 “처음에는 후배 창작자들을 길러내는 데 종잣돈을 쓰자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재능있는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하고 연극적인 동지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2-889-3561.
2013.10.14 I 이윤정 기자
고소영 1억 기부, “미혼모-입양아 응원하고 싶다”
  • 고소영 1억 기부, “미혼모-입양아 응원하고 싶다”
  •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싱글맘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동방사회복지회[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싱글맘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일 고소영은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소영은 2010년 첫 아들을 얻은 후 동방사회복지회 미혼모자시설 생명누리의집 싱글맘들과 교류하게 됐고 이는 기부로 이어졌다.특히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매년 1억원씩을 미혼모, 신생아들을 위해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까지 총 4억원을 꾸준히 기부하면서 톱스타 부부다운 선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소영은 방송을 통해서도 선행을 펼친다. 11월 방송 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에서 싱글맘들과 같이 시장을 보고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고소영 측은 “엄마가 됐어도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씩씩하게 어린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도수코4’ 정하은, 황현주에 “닥쳐, XX 짜증나니까” 막말☞ ‘도수코4’, 신현지 첫 우승 ‘키 185cm-동양적 미모’ 눈길☞ ‘친구2’ 예고편 공개, “같이 부산 접수할래?” 긴장감☞ ‘우결’ 정준영 정유미 이별 10분 전, “티격태격? 대화중이에요”☞ [포토]크레용팝 광고 현장, 웨이 ‘커피 좋아요’☞ [포토]크레용팝 광고 현장, 엘린 ‘장난치는 모습도 귀여워’☞ [포토]크레용팝 광고 현장, 웨이-금미 ‘단팥죽 헬멧 어때요?’
2013.10.11 I 정시내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 뽀글이 헤어에서 사과머리로 변신
  • '미래의 선택' 윤은혜, 뽀글이 헤어에서 사과머리로 변신
  • 윤은혜 사과머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윤은혜가‘귀여운 사과머리’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윤은혜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직원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이와 관련 윤은혜가 귀여운 뽀글이 헤어를 가볍게 묶은 귀여운 ‘사과머리’를 한 채 마치 아기같이 천진난만한 ‘동안 여신’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은혜의 귀여운 ‘사과머리 변신’은 지난달 24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미 파격적인 뽀글이 헤어로 변신을 보여준 윤은혜는 편안한 가내복 차림을 한 채 귀요미 사과 머리를 하고 등장, 촬영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봉긋 올려 묶은 업스타일의 앙증맞은 사과 머리가 뽀얀 피부에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동안 자태’를 보여준 것. 연신 스태프들을 향한 상큼한 ‘애교 미소’를 짓는 윤은혜의 모습이 지친 촬영장에 비타민 같은 활력소를 안겨줬다.특히 이날 장면은 윤은혜가 극 중 25년의 시간을 거슬러온 ‘미래의 자신’이라고 말하는 최명길과 함께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 이미 여러차례 촬영을 진행하며 척척맞는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카메라 불이 켜지자 순식간에 극 중 현재의 나미래와 미래의 나미래로 완병 빙의, 최고의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흥분된 감정으로 쉼 없이 대사를 쏟아내는 최명길과 달리, 긍정걸답게 덤덤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대사를 받아치는 윤은혜의 모습에 제작진들은 물론, 최명길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감정을 드러내야 했음에도 NG 한 번 없이 OK사인을 받아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는 ‘미래의 선택’을 통해 다양한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며 “나미래 역할을 위해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신을 주저하지 않고 항상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윤은혜의 열정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2013.10.11 I 강민정 기자
  • [웰스투어 지상중계]부동산 등 재테크 혜안 제시..웰스 투어 성황리 개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경제신문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Wealth Tour’가 200여명의 청중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강남 대치동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이번 웰스 투어에는 시중은행 PB 등 재테크 고수들이 강사로 나서 부동산 등 실전에 반드시 필요한 재테크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부동산 재테크 부문 강사로 나선 오은석(필명 북극성) 부동산재테크 대표는 8.28 부동산 대책이후 서울과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오 대표는 “8.28 부동산 대책이후 서울과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가격이 회복되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시점에서 부동산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하므로, 수요가 어느 정도 있을지를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부동산 투자 초보의 경우 매수시점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고수는 매도 시점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해,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매수보다 매도시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아기곰 동호회 운영자인 아기곰(필명)은 ‘2014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통해 현재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전세값 상승에 따라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어려운 선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돈이 없는 사람은 월세시장으로, 자본이 있는 사람은 매매시장으로 가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8.28 대책과 함께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전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취득세 감면에 따른 매매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 7월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인 전세가 비율도 올해 65.2%로, 2001년 최고치(69.5%)에 근접하고 있어 전월세 및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재테크 부분에서는 이정걸 국민은행 PB가 ‘저금리 시대 평생월급 만들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채권형펀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등 중위험 수익 상품에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글로벌 세계 경쟁률이 4.1%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위험 수익 상품에 투자하면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어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2013년 하반기 이후 국내외 증시 전망’을 통해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 있는 만큼 주식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는 밴 버냉키 후임 FRB 의장인 재닛 옐런 의장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다. 그는 지표를 중시하는 옐런 의장의 특성 때문에 지표가 확실히 개선되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쉽게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퇴를 주제로 발표한 고득성 SC은행 삼성PB센터 이사는 은퇴이후 삶을 위해 경제적으로 자립이 가능하도록 자녀를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라고 강조했다. 고 이사는 이를 위해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교 육을 시켜야 한다며 빠듯한 노후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 대한 부분을 지혜롭게 설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웰스 투어는 앞으로도 10월 16일(명동 은행연합회관), 21일(대치동 섬유센터), 30일(일산백병원 대강당) 등 3차례에 걸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은퇴, 세무 등 시중은행 PB와 함께 부동산 재테크 고수로 널리 알려진 아기곰(필명)과 주식 투자의 달인 김종철 프로증권 소장이 매회 특별 강연을 갖는다.
2013.10.10 I 김영수 기자
"내년 주택 매매때 6억원 이하에 주목해야"(종합)
  • [웰스투어 지상중계-5세션]"내년 주택 매매때 6억원 이하에 주목해야"(종합)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내년 부동산 시장은 국내 경기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아 유동성 장세보다 실수요 위주의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택이 없는 사람들이 매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국민주택(6억원) 규모 이하의 주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0일 서울 강남구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Wealth Tour’에서 마지막 세션 강의자로 나선 아기곰 동호회 카페 운영자인 아기곰(필명·사진)은 “우리나라 전세값은 주택 매매 시장의 침체 탓에 유례없는 상승률을 기록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올해 10월 첫주 기준 전세값 상승률은 1.14%를 기록해 최근 10년 평균 상승률인 0.61%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취득세 감면에 따른 매매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전세값의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그는 “특단의 조치가 없이 현 추세대로라면 전국 아파트 값은 2015년 2월에 정점에 달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 아파트 값은 내년 9월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수요 증가가 아닌 전세 공급이 감소가 주된 이유로 꼽혔다. 전체 주택의 월세 비중은 지난해 8월 기준 34.3%에서 올해 8월 기준 40.5%로 6.2% 포인트가 늘었다. 같은 기간 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25.9%에서 33.8%로 7.8% 포인트 증가했다. 그는 “만약 전세 시장이 사라진다면 세입자는 월세 또는 주택 매매라는 양자택일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자본이 없는 사람은 월세 시장, 자본이 있는 사람은 매매 시장으로 양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자본이 없는 사람의 부담만 늘어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주택시장의 문제로 장기간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감소를 꼽았다. 또 기존 임대 물량이 월세로 전환되는 등 전세 물량이 부족한 점도 지적했다. 주거용 부동산이 수익형화되고 있는 만큼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은 막을 수 없고 전세 물량은 점점 귀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세 상한제의 도입이 문제를 악화할 도화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택이 없는 사람이라면 주택 구매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매시장의 경우 전세난에 몰린 실수요자가 주도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며 “당분간 6억원 이하의 국민 주택 규모 주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3.10.10 I 신상건 기자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5개 이상은 의심, 7개 이상은 상담받아야"
  •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5개 이상은 의심, 7개 이상은 상담받아야"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큰 일교차만큼이나 심한 자신의 감정 기복을 다루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조울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 항목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반복해서 교차되는 양극성 장애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분의 고양, 환각, 망상, 팽창된 자존심, 수면 부족, 사고의 비약 등이 있다. 조울증이 심하면 정신치료는 물론 약물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치료 약물인 리튬(lithium) 이후 다양한 약물이 개발돼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성과도 보고되고 있다.평소 감정 기복이 심한 이들의 경우 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를 좀 더 명확히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 항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래 총 10개의 테스트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 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7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1. 잠을 청하지만 자꾸만 뒤척이게 되고 잠이 안 온다.2. 성적 욕구가 심하다는 느낌이 있다.3.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고 산만하다.4. 몸이 쳐지고 무기력하며 움직이기가 싫다.5. 깊게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고 일을 막 벌인다.6. 식욕이 줄었다.7.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된다.8.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9.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 소리를 지르거나 그러고 싶다.10. 사소한 일에 감정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난다.▶ 관련기사 ◀☞ 20대 조울증 환자 급증, 女가 男보다 1.4배 많아 '눈길'☞ 유진박 조울증 “감금 폭행 사건 후 더 심해졌다”☞ 독감 앓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 `조울증 위험 4배` 높아☞ 조울증 20대女 아파트서 투신☞ 조울증 환자 年 5만5천명..30·40대 `최다`
2013.10.10 I 박종민 기자
LG생활건강, 기저귀 '마미포코'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 LG생활건강, 기저귀 '마미포코'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마미포코’의 국내 론칭 7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선착순 1만 명에게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 샘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벤트 응모 방법은 마미포코 홈페이지(www.mamypoko.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마미포코 홈페이지 오픈 축하 메시지 또는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긴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 샘플을 증정한다. 증정품은 기저귀 교체 시 눕힐 필요 없이 속옷처럼 입히는 팬티형 기저귀다. 몸에 잘 맞으면서도 쉽게 늘어나는 신축성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많은 아기에게 편안함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강력한 흡수력과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 밖에 마미포코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긴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마미포코 행운번호 이벤트도 연다. 해당 번호에 당첨된 1등에게는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 1년 사용분(1825매)을, 2등엔 6개월 사용분(913매) 증정 등 총 11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개인 블로그와 SNS를 통해 마미포코 홈페이지 오픈 소식을 공유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마미포코 입히는 기저귀’ 1팩을 준다.▶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일등석 화장품 다비 '페이스 오일'
2013.10.10 I 김미경 기자
  • 황우여 “저출산 대비 예산 반영해야”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저출산 대처 예산을 이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저출산과 고령화가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합계출산율이 1.3명에서 1.1명으로 다시 떨어져 세계 최하위를 바라보고 있고, 통계청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 속도로 2017년에는 노인인구가 14%로 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에 대한 존중이 국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아기를 낳고 편하게 기르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대선 때 국민께 약속했다”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각 상임위에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을 철저히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 대표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무력통일을 공언하고 있다는 지난 8일 국정원 현안보고와 관련, “북한의 변화없는 적화통일 야욕에 다시 한번 대북 경고를 한다”며 “우리 스스로 경각심을 높여서 철통 같은 안보태세를 갖출 뿐 아니라 북한의 작은 행동과 말 한마디에서 빈틈없는 강력한 대응체제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10.10 I 이도형 기자
  • 교보생명, 한국소비자학회 선정 소비자대상 수상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교보생명은 한국소비자학회가 선정한 ‘2013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고객 지향적인 상품개발과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보장을 통한 소비자 보호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한국소비자학회는 경영학과 소비자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1000여 명으로 구성돼 소비자 행동심리와 소비자 트렌드를 연구하는 소비자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비영리학술단체다.한국소비자학회는 매년 고객지향적 경영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기여를 한 기업 1~2개를 선정해 ‘소비자대상’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교보생명이 단독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삼성전자(005930), LG생활건강(051900), 유한킴벌리 등이 이 상을 받았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회사로서 업(業)의 본질을 가장 충실하게 실천하기 위해 고객보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과 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서비스를 한결같이 제공하는 최고의 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2013년 소비자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이기춘홀에서 열리며 소비자학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례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10월 옵션만기일, '매도우위지만 괜찮아'☞파나소닉, 올 연말 PDP 사업 철수☞삼성전자, 아기 전문 세탁기 신제품 출시
2013.10.10 I 신상건 기자
  • 10월 옵션만기일, '매도우위지만 괜찮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서 머무르는 가운데, 10일 옵션만기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매도 우위에 무게를 두면서도 우리 증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매수차익잔고는 9조2140억원,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매도차익잔고는 5조2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수차익잔고에서 매도차익잔고를 뺀 순차익잔고는 총 4조1918억원이다. 9월 옵션만기일 순차익잔고 3조8288억원보다 늘어난 상황. 최근 시장 베이시스(현물과 선물의 가격 차이)가 축소되는 만큼, 이번달 소폭 청산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베이시스가 1.0이하로 떨어지면 차익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것.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추세적으로 감소하던 순차익 잔고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이번 만기는 3000억원 내외의 물량 부담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시장 베이시스에 따라 차익 물량 출회 예상 금액은 유동적이지만, 만기 주 순매도로 전환하고 있는 비차익 매매가 수급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 역시 “단기성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다. 순차익잔고가 단기 저점과 비교했을 때 1조5000억원 정도 증가한 데다 원화 강세가 진행되며 환차익도 발생해 외국인이 청산에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그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옵션 만기일 이후 연말 배당이 있는 만큼, 지금 청산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영업이익에서 10조원을 돌파한 만큼 코스피 상승세를 점치는 목소리도 커졌다.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수급에서 매도 우위가 예상되지만 일시적인 부담에 그칠 것”이라며 “강도는 약해졌지만 외국인 비차익 매수가 연이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매도세를 보완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3분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이익을 내면서 코스피 2000선 안착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10월 옵션만기일은 무난히 넘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파나소닉, 올 연말 PDP 사업 철수☞삼성전자, 아기 전문 세탁기 신제품 출시☞휘어진 스마트폰 나오니 갤S3, 노트2는 헐값
2013.10.10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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