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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사나이 레인보우 공연, 박형식 감격 ‘검은 눈물’ 폭소
- MBC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걸그룹 레인보우 위문공연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걸그룹 레인보우 위문공연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배우 장혁, 김수로, 류수영, 가수 손진영, 박형식, 개그맨 샘 해밍턴, 서경석이 청룡대대 대원들과 함께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체육대회 중 장기자랑이 끝날 무렵 레인보우가 등장해 깜짝 위문 공연을 펼쳐 군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레인보우는 1990년대 인기 걸그룹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와 신곡 ‘선 샤인’을 부르며 발랄한 무대를 펼쳤다. MBC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걸그룹 레인보우 위문공연에 감격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이에 장병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모두 무대 앞으로 달려나가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기 병사’라는 애칭을 얻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도 후배 걸그룹의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그는 장기자랑을 위해 했던 판다 분장이 땀과 함께 녹아 얼굴이 ‘검은 눈물’로 범벅돼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레인보우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인보우 위문공연 너무 멋졌다”, “박형식 검은 눈물 닦아주고 싶었다”, “‘진짜 사나이’ 박형식 너무 재밌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9%를 기록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레인보우 재경, ''웃찾사''에서 섹시 댄스로 남심 올킬☞ 레인보우 데미소다 모델로 상큼한 매력 발산☞ 진짜 사나이 촬영 비밀, 박형식 하의실종 ''女 뺨치는 미끈 다리'' 과시☞ 박형식 재벌설 해명 “아버지 수입차 B사 이사… 사장 아냐”☞ 박형식 눈물, 해룡부대와 ‘첫 이별’에 ‘아기병사 울먹’
- AK몰, 휴가철 유아용품 할인판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온라인쇼핑몰 AK몰은 내달 31일까지 ‘베이비 바캉스 페어’를 열고 카시트, 휴대용 유모차, 아기때 등 여름휴가에 필요한 유아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AK몰은 브라이택스 오메가2 카시트를 최대 43% 할인한 28만2150원에 선보이고 구매고객에게 전용 쿨시트를 증정한다. 또 맥시코시, 다이치, 조이, 잉글레시나, 그라코 등 브랜드별 유아용 카시트를 6만원대부터 판매한다.또 잉글레시나 스위프트 휴대용 유모차를 22만3500원, 브라이택스 비스마트 유모차를 57만7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밖에 스토케, 에르고베이비, 포브, 맨듀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기띠와 힙시트(Hip Seat)를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 세상 모든 인형들이 펼치는 동심의 향연
- 극단 나무의 ‘이야기하루’는 내달 12일 춘천인형극장 코코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춘천인형극제).[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린 시절 벽에 만들어보곤 했던 그림자놀이를 재밌는 인형극으로 만난다면 어떨까. 무대 위의 인형들을 보는 것만으로 그 시절을 기억하는 어른들은 향수에 젖는다.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춘천인형극제 2013’이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춘천인형극장 대극장·바우극장·코코극장·하늘극장 외 춘천시 곳곳에서 열린다. 25회째를 맞이하는 춘천인형극제는 국내외 인형극단과 인형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는 해외 6개 극단과 국내 48개 전문극단, 34개의 아마추어극단, 국내 공식경연 8개 극단 등 총 96개 극단에서 900명이 참가한다. 200회의 인형극 공연과 함께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부터 국내 인형극의 저변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대표극단 8개 작품 중 3개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공식경연제도’를 도입했다. 그리스 네브마 극단은 ‘레모니아’를 선보인다. 빵을 만드는 한 늙은 여인의 이야기로, 레모니아 할머니는 밀가루 반죽을 사용해 상상의 세계를 창조해낸다(10일, 바우극장). 스페인 발레리아 국리에티 그림자극단은 ‘빛으로 그리는 손 그림자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손과 손가락 인형을 이용한 작품으로 지난 2005년 스페인 톨로사에서 초연됐다(11일, 대극장). 불가리아의 트리오 극단은 ‘여기, 저기 그리고…’를 두 차례 공연한다. 6~7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꾸몄다(10·15일, 코코극장). 국내 극단 작은세상은 ‘아기돼지 삼형제’를 인형극으로 꾸몄다. 인형으로 구현되는 세세한 움직임과 동작들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10일, 코코극장). 극단 금설은 저승사자로부터 쫓기는 장군을 숨겨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 ‘이불꽃’을 공연한다(11일, 코코극장). 극단 아라리인형의집은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아우라지 각시 이야기’를 올린다. 아우라지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사랑하는 각시와 총각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전한다(13일, 하늘극장). 이외에도 스페인 헤르타 프랭클 인형극단의 ‘꿈꾸는 나무광대’(11일), 중국 라오팅현 문화유산전승센터 ‘학과 거북이 외 5편’(12일), 극단 로.기.나래 ‘소금인형’(12일), 극단 나무 ‘이야기 하루’(12일), 극단 2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3일) 등이 공연된다. 강준혁 춘천인형극제 이사장은 “유럽에서는 인형극의 전통이 깊지만 우리나라는 꼭두각시 인형극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며 “국내외 인형극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인형극의 역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춘천인형극제 거리공연 모습(사진=춘천인형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