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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日 쇼케이스 입장 못한 관객만 4천명 '성황'
  • 아스트로, 日 쇼케이스 입장 못한 관객만 4천명 '성황'
  • 아스트로(사진=판타지오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일본에서 치러진 해외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냈다.아스트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츠타야 오이스트(TSUTAYA O-EAST) 공연장에서 ‘첫 번째 시즌 쇼케이스 도쿄 2016(ASTRO THE 1st SEASON SHOWCASE IN 2016)’의 막을 올렸다.아스트로는 데뷔곡 ‘숨바꼭질’을 비롯해 최근 활동 곡 ‘숨가빠’까지 화려한 라이브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본 첫 방문임에도 일본 팬들은 한국어로 이루어진 아스트로의 무대들을 떼창으로 화답해 공연장의 폭발적인 분위기를 더했다.아스트로는 그 동안의 근황 공개와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일본 방송 뮤직온티비의 K팝 정보 프로그램 ‘칸온! 파이팅!’의 고정 MC 발탁 소식까지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심히 준비한 일본어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도 안겼다. 멤버 차은우는 일본어로 구구단을 외웠다. 현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일본의 국민 아이돌 ‘아라시’의 대표곡 ‘하테나이 소라’ 무대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3000여 명의 일본 팬들을 감동케 했다.이번 공연은 애초 도쿄 1회 공연으로 예정됐으나 선예매부터 공연장 객석 규모의 6배가 넘는 인원이 몰려 한 회 공연이 추가됐다. 그럼에도 쇼케이스 당일 공연장 주변 내외는 예매하지 못한 팬들 4,000여 명이 운집해 아스트로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소속사 판타지오뮤직 관계자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른 시일 내에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싶다”며 “이번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스트로는 인도네시아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캐리어…' OST '와준다면', 팬들 요청에 앞당겨 발매☞ 방탄소년단 '윙스' 앨범, 첫주 판매량 35만장 눈앞☞ [WWEF2016] 최동훈 안수현 장항준 김은희, 대박 콘텐츠 탄생시킨 부부협업 비결은☞ '일밤' 日 버라이어티 1위 굳히기…'복면가왕' 15% 눈앞☞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올킬 눈앞…화려한 피날레 GO!
2016.10.17 I 김은구 기자
임진모 "포크가수가 노벨문학상 탄 이유는…"
  • 임진모 "포크가수가 노벨문학상 탄 이유는…"
  •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주교동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연회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에서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가왕’ 조용필의 대중음악사적인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을 밥 딜런이란 미국 팝가수가 수상했는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가수가 노벨문학상을 타도 되는 겁니까?”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주교동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가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음악평론가 임진모(57)는 50대 초반의 중년 남성이 던진 이 같은 질문을 받고 흐뭇한 표정으로 답했다. “사실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앞서 말씀드린 아이돌그룹이나 조용필에 대한 이야기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밥 딜런은 사랑 타령 일색이던 대중음악에서 반전과 평화, 인권 등을 노래하며 하루살이 같은 노래가사를 일약 성경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우리시대 음유시인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는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해 ‘맞춤형·출장형’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각 지역의 문화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0회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200회로 늘어났다. 명예교사로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최정원, 안무가 안은미, 시인 이해인 수녀, 감독 이명세, 영화배우 황석정 등을 위촉했다. 이날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강의한 임 평론가는 평소에는 대중음악을 즐겨 듣지만 이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나 의미를 알기는 어려웠던 청소용역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강의를 펼쳤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대중음악에 대한 평론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임 평론가는 이날 강의 시작과 함께 방탄소년단, 엑소, 마마무 등 요즘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의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며 “자녀와 소통을 위해서는 대중음악을 알고 같이 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있는 비틀스의 공연영상을 소개하며 “비틀스 멤버들은 영국의 가난한 동네였던 리버풀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가수가 된 싸이의 예를 들며 ‘B급 감수성’이 지닌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가왕’ 조용필과의 일화를 들려주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최고의 가수가 되려는 아들의 꿈을 믿어준 부모 덕에 조용필도 데뷔 후 7년간의 무명시절을 견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의 분위기는 사뭇 진지하고 뜨거웠다. 가요라고 불리는 대중음악에 깃든 문화적 의미와 가수의 성공담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종일 고된 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청소용역노동자에게도 충분히 흥미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미국의 포크가수 밥 딜런의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 질문이 나온 것은 강의의 끝부분이다. 강의를 마친 임 평론가는 “듣는 이들의 자세가 진지했고 또 적극적으로 호응해줬다”며 “평상시 문화예술을 가깝게 접할 수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강의를 하는 것에 개인적으로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주교동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연회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에서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아이돌그룹의 대중음악사적인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6.10.17 I 김용운 기자
'데뷔 7년' 비스트, 큐브와 전속계약 만료 '선택은?'
  • '데뷔 7년' 비스트, 큐브와 전속계약 만료 '선택은?'
  • 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데뷔 7주년을 맞은 그룹 비스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들은 데뷔 당시 전속계약 기간을 7년으로 설정하는 만큼 데뷔 7주년은 데뷔 이후 성장해온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뜻하기 때문이다.비스트도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계약 만료일은 지난 15일이다. 비스트는 지난 2009년 10월16일 데뷔했고 이제 7년이 지났다. 비스트는 큐브와 재계약을 하든 자신들을 매니지먼트할 다른 회사를 찾든 선택을 해야 한다.비스트 리더 윤두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이제 곧 7주년이네요”라며 “많은 것들이 바뀔 테지만 빨리 모두가 적응할 수 있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소속사 문제를 확정한 게 아니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 측 관계자는 “비스트와 재계약과 관련해 계속해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아직 소속사 계약과 관련해 비스트가 결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계약 협의에는 비스트의 제작자이자 이들이 한류스타로 성장하도록 진두지휘해 온 홍승성 회장이 직접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스트는 지난 4월 장현승의 탈퇴로 기존 6인조에서 5인조로 재정비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본에서 여전히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멤버 개개인의 입지도 탄탄한 만큼 다른 기획사에서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계약금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 수도 있지만 그 경우 비스트 활동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스트가 멤버들 모두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매니저와 자신들을 매니지먼트할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면 직접 기획사를 설립하는 것도 방법이다.비스트의 선택과 이를 통해 얻게 될 성과는 후배 아이돌 그룹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켜보는 눈이 적지 않다. 비스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크러쉬 '어떻게 지내' 3일째 1위…열풍 언제까지?☞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안무영상 속 무결점 매력 과시☞ '한자리 모인 오랜 친구들' 아이오아이 재킷 이미지 공개☞ 인피니트 '아는 형님'서 예능감 폭발☞ '무한도전' 500회 특집 불구 2회 연속 시청률 하락
2016.10.16 I 김은구 기자
한류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만남, 'Kreator 2016' 성료
  • 한류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만남, 'Kreator 2016' 성료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한국으로 초청해 뉴미디어 한류 콘텐츠 플랫폼을 제작하는 ‘Kreator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뉴미디어 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하고 친한(親韓) 네트워크를 확대를 위해 기획된 Kreator 2016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 GTW(굿타임위드미)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먼저 굿타임위드미는 한국의 문화를 콘텐츠로 제작해 인기를 얻고 있는 6인을 선정, 이들을 10월 초 한국으로 초청했다.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50만명의 영미권 구독자를 보유 중인 메건보웬, 한류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제공하는 남미권의 독보적인 한류 전도사 나르디 산타나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밥먹자와 해피(Bapmokja &Happy) 등을 포함해 영어권, 스페인어권, 동남아권, 중화권 크리에이터가 Kreator 2016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한국(Korea)과 1인 콘텐츠 창작자(Creator)의 합성어 ’Kreator 2016‘에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한국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행사 첫날인 10월 6일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홍보대사 위촉식, 크리에이터별 팬미팅 행사 등을 위해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진행했다.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어워즈에는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참석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또한 위시컴퍼니, 트래지, 게스트하우스 소풍, 컴앤스테이, 러닝베리스, 어썸브로스 등 한류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 각사의 서비스 및 제품을 설명하는 등 중소기업과 크리에이터 산업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이어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Kreator Week(크리에이터 위크)가 진행됐다. ’글로벌‘ 크리에이터팀과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글로벌팀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지역 문화 축제와 문화체험 모습을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하고자 대전 보문사길, 진주의 남강유등축제, 부산의 광안대교, 강원도 정선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체험 등 강행군 일정을 이어 나갔다.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KBeat중한형제’의 메인 MC이자 한국 아이돌 그룹 ‘탑독’ 출신의 래퍼인 앤디 A47 △웨이보에서 팔로워 200만을 확보한 양아얀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엄마 어디가’의 MC 타오렌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대구 서문시장, 동성로,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는 “글로벌팀과 중화권팀이 제작한 ‘Kreator 2016’ 영상들은 10월 2째주부터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각자의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올해 처음 시작된 Kreator 2016은 언어, 분야별 각기 다른 특성과 강점을 가진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한국(한류)을 매개로 새롭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10.14 I 정시내 기자
'초통령' 에이프릴 진솔vs'유통령' 소나무 수민 新 라이벌
  • '초통령' 에이프릴 진솔vs'유통령' 소나무 수민 新 라이벌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에이프릴 진솔(왼쪽)과 ‘말랑말랑 도우랑’의 소나무 수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초통령vs유통령’두 걸그룹 멤버가 어린이 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에이프릴 진솔과 소나무 수민이 그 주인공이다.진솔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로 지난달 5일 방송부터 투입됐다. 10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린 ‘12대 NEW 하니’ 오디션에서 시청자들의 선정으로 당당하게 ‘NEW 하니’로 선정된 진솔은 첫 주 방송부터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기운을 발산하며 어린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수민은 지난달 8일부터 어린이 채널 디즈니주니어의 유아 콘텐츠 ‘말랑말랑 도우랑’ MC로 동심 저격에 나서고 있다. ‘말랑말랑 도우랑’은 유아를 위한 교육용 완구 ‘플레이도’를 이용해 다양한 디즈니주니어 콘텐츠 이야기와 디즈니 캐릭터들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민은 매회 능청스럽고 귀여운 상황극 연기로, 막힘없는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진솔과 수민은 모두 개인적으로 MC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 주요 대상이 어린이, 각각 초등학생과 유아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각자 몸담고 있는 에이프릴과 소나무는 아이돌 그룹으로 주요 타깃은 청소년과 젊은 층들이기 때문이다.이들과 소속사의 선택에 “현명하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아이돌 그룹들의 팬덤 확보를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 층에 대한 경쟁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공략이 수월하다.더구나 어린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아직 신인급인 에이프릴, 소나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응원해줄 든든한 지원군을 얻는 셈이다. 진솔이 에이프릴, 수민이 소나무로 다시 무대에 섰을 때 진솔과 수민 개인에게 쏠렸던 팬심이 소속 그룹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어린이 팬들을 통해 그 부모들의 마음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음악의 색깔, 무대 퍼포먼스가 어린이 팬들이 받아들이기에 적합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에이프릴은 지난 4월 발표한 ‘팅커벨’, 소나무는 6월 바비인형 콘셉트로 선보인 ‘넘나 좋은 것’으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특히 진솔은 걸그룹 보컬들의 경연이었던 JTBC ‘걸스피릿’에서 가창력도 인정을 받았다. 소나무는 ‘걸스피릿’에 메인 보컬 민재가 참여, 멤버 각자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시켰다. 아직은 성장단계에 있는 에이프릴과 소나무가 진솔과 수민의 활약으로 누가 먼저 확고한 기반을 확보할지 지켜볼 일이다.▶ 관련기사 ◀☞ ''가수 첫 노벨 문학상'' 밥 딜런의 명가사 베스트는?☞ 노벨문학상 밥 딜런, 70''s 韓포크가수에 영향☞ 세븐, 이다해와 열애 "생각보다 늦게 걸렸다"☞ 티파니, 파이스트무브먼트 새앨범에 피처링 ''자숙 끝 컴백''☞ ''슈퍼스타K'' 김영근, 벌써 독보적인 우승 후보
2016.10.14 I 김은구 기자
시크릿 떠난 한선화, 화이브라더스에 새둥지
  • [단독]시크릿 떠난 한선화, 화이브라더스에 새둥지
  • 한선화[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한선화가 화이브라더스와 손을 잡는다.14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선화는 최근 화이브라더스 측과 접촉을 하고 전속계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아직 계약을 체결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선화가 화이브라더스행에 마음을 굳힌 것은 확실해 보인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선화는 시크릿 멤버로 데뷔를 했던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지난 13일로 만료된 만큼 곧 전속계약을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인다.화이브라더스를 통해 한선화는 연기자로서 활동영역을 구축해갈 것으로 관측된다. 화이브라더스는 배우 김윤석, 주원, 유해진, 김상호, 이시영, 임지연, 이동휘, 박혜수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다.한선화는 시크릿 멤버로 2009년 데뷔했다. 이후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며 성장했다.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을 통해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관련기사 ◀☞ 티파니, 파이스트무브먼트 새앨범에 피처링 '자숙 끝 컴백'☞ 트와이스, 'TT' 공개 앞두고 티저 이미지 공개☞ [아이돌 건강 적신호]①위기의 아이돌, 메뚜기 스케줄·과도한 관심에 끙끙☞ [아이돌 건강 적신호]②표준계약서로 보는 아이돌 '휴식권리장전'☞ 노벨문학상 밥 딜런, 70's 韓포크가수에 영향
2016.10.14 I 이정현 기자
세븐, 이다해와 열애 "생각보다 늦게 걸렸다"
  • 세븐, 이다해와 열애 "생각보다 늦게 걸렸다"
  • 이다해와 세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생각보다 늦게 걸렸다.”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에 대해 이 같이 너스레를 떨었다.세븐은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다해와 열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세븐은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며 “모자 정도는 쓰고 다녔지만 완전히 가리고 다닌 것은 아니어서 (공개될 것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세븐은 그러나 이다해와 데이트 현장이 사진에 찍힌 것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힐 줄은 몰랐다. 갑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다해와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 알고 있던 사이였다. 군대 전역하고 혼자만 있던 시기에 우연히 모임에서 만났는데 제 이야기를 잘 들어줬고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나이 정도 되면 프러포즈라든지 ‘오늘부터 1일’ 이런 것은 잘 안하지 않나.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노벨문학상 밥 딜런, 70's 韓포크가수에 영향☞ '가수 첫 노벨 문학상' 밥 딜런의 명가사 베스트는?☞ 헬로비너스 나라, 군살 없은 몸매 ‘운동 자극’☞ [아이돌 건강 적신호]①위기의 아이돌, 메뚜기 스케줄·과도한 관심에 끙끙☞ [아이돌 건강 적신호]②표준계약서로 보는 아이돌 '휴식권리장전'
2016.10.14 I 김은구 기자
①위기의 아이돌, 메뚜기 스케줄·과도한 관심에 끙끙
  • [아이돌 건강 적신호]①위기의 아이돌, 메뚜기 스케줄·과도한 관심에 끙끙
  • 레이 남태현 엄지[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아이돌 멤버가 늘면서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명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 위너 남태현, 여자친구 엄지, 오마이걸 진이, 크레용팝 소율.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아이돌 그룹 멤버다. 이들은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 연예인으로서 받는 과도한 관심 등에 부담을 느끼며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면서 오는 부작용이다.인기그룹 엑소의 레이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쓰러졌다. 그는 지난 11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하다 공항에서 실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활동 재개 시점은 아직 요원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기절”이라며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이돌 그룹의 메뚜기 스케줄 소화는 하루이틀일이 아니다. 지난 5일 곡 ‘1of1’으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는 6일 저녁에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영화 ‘두 남자’가 공식 초청돼 배우 자격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다음날 오전 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KBS ‘뮤직뱅크’ 촬영장에 그룹 멤버들과 함께 나타났다. 11일에는 다시 부산을 방문해 GV(Guest Visit) 행사를 진행했다. 마치 홍길동처럼 서울과 부산을 오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샤이니 정도의 그룹에게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스케줄 소화는 일상에 가깝다”라며 “K-POP이 글로벌한 인기를 끌면서 서울과 도쿄, 베이징, 홍콩 등을 하루에 오가는 일정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으로 쓰러지는 이도 늘어나 우려스럽다.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은 심리적인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같이 알리며 “심리적인 건강 문제가 생겨 회복 시기를 가늠하려했으나 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남태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몇 달 사이에 위험수위에 닿았다. 결국 위너는 국내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현재 남태현은 그룹 숙소가 아닌 자택에서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마트폰의 보급과 SNS의 발달 등으로 아이돌의 외부 노출 창구가 많아진데다 그룹 간에 경쟁이 심해지면서 마음의 병을 얻고 있다.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아이돌의 심리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진이는 거식증, 크레용팝 소율은 공황장애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활동에 대한 압박과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차원의 대책도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1년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신청한 기획사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를 파견해 치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84건을 진행했다. 연예인 심리상담을 담당하는 김현경 부장은 “아이돌을 준비하는 연습생이나 신인 가수의 경우 청소년이 많다보니 정체성 혼란이나 스트레스, 진로 상담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해법을 찾는 이가 매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지도가 높은 유명 아이돌의 경우 엔터테인먼트사가 자체적으로 안전망을 세운다. 밴드 씨엔블루와 걸그룹 AOA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심리 안정과 정상 컨디션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용 중이다. SM·YG·JYP 등 경쟁관계에 있는 대형엔터테인먼트사는 모두 유사한 방식으로 보호 대책을 세우고 있다.
2016.10.14 I 이정현 기자
②표준계약서로 보는 아이돌 '휴식권리장전'
  • [아이돌 건강 적신호]②표준계약서로 보는 아이돌 '휴식권리장전'
  •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가운데)은 최근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아이돌이여, 휴식을 요구하라.’아이돌도 휴식할 권리가 있다.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는 전속계약 내용뿐만 아닐 활동에 따른 휴식권을 보장하도록 했다. 2014년 9월 19일 개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돌 가수가 소속사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짚었다.아이돌은 본인의 건강에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즉각 기획사에 활동 중단을 요청할 수 있다. 표준전속계약서 제5조 2항에 따르면 갑(기획사)은 을(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준비상황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했다. 즉 아이돌의 연예활동에 관한 계약의 조건과 이행방법 등을 협의 및 조정하여 계약을 체결할 권한을 가지되 건강상의 문제가 염려되면 이를 반영해야 한다. 또 을의 의사표명에 반하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만큼 기획사는 아이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소속사는 적절한 치료 등을 지원해야 한다. 표준전속계약서 제7조에 따르면 기획사는 연예인에게 극도의 우울증세 등이 발견될 경우 동의하에 치료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 자질과 인성을 갖추는 데 필요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정신질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문항인 만큼 아이돌 가수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질병으로 연예활동이 어려워진다 하더라도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건강상의 문제로 부득이 은퇴 등을 결심한다 해도 불이익이 없다. 표준전속계약서 제15조 4항에 따르면 연예인이 중대한 질병에 걸리거나 상해를 당하여 연예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면 계약은 종료된다. 이 경우에 기획사는 연예인에게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없게 했다. 미성년자라면 보호벽이 더 견고하다. 표준전속계약서 제18조 1항에 따르면 기획사는 아동 및 청소년 연예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수면권, 휴식권, 자유선택권 등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게 했다. 흥행을 목적으로 과다한 노출 및 선정적인 활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또 과도한 시간에 걸쳐서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할 수 없게 함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게 했다.
2016.10.14 I 이정현 기자
'가수 첫 노벨 문학상' 밥 딜런의 명가사 베스트는?
  • '가수 첫 노벨 문학상' 밥 딜런의 명가사 베스트는?
  • 밥 딜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3일(한국시간) 201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밥 딜런(75)은 미국 포크록 가수 겸 시인이다. 노벨 문학상 역사상 가수가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밥 딜런은 ‘시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 심사위원회는 밥 딜런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미국의 음악 전통 내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며 작사가로서 역량을 평가한 것임을 드러냈다.실제 밥 딜런의 노래는 ‘시적인 가사’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이와 함께 밥 딜런은 자신이 의도했던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정치적 깊이가 있는 가사들로 사회적 저항운동의 상징적인 음악가로 명성을 쌓기도 했다. 한국 대중에게 친숙한 밥 딜런의 노래로 ‘노킹 온 어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천국의 뭄을 두드려요)’가 있다. 동명의 유럽 영화 OST로도 삽입이 됐지만 원곡은 웨스턴 무비 ‘Pat Garrett and Billy the Kid’의 삽입곡으로 밥 딜런이 직접 만들었다. 가사를 직역하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상은 어두워지고 있어요. 나는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요. 어머니 이 총들을 내게서 멀리 치워주세요. 나는 더 이상 총을 쏠 수 없어요”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죽음을 앞두고 더 이상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보안관의 이야기다.밥 딜런의 최곡작으로 꼽히는 앨범은 1963년 발매된 ‘Freewheelin‘ Bob Dylan’이다. 수록곡 중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이 있다. 툭툭 내뱉듯이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가다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두번 생각하지마. 괜찮으니까)”라는 위로(?)를 되풀이한다. 그 앞에 “I once loved a woman, a child I’m told(한 여자를 사랑했던 적이 있었지, 아이라고 하던데) I give her my heart but she wanted my soul(그녀에게 내 심장을 줬지만 그녀는 내 영혼을 원했지)”라는 가사가 있다.이 앨범 수록곡으로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포크의 명작 ‘Blowin’ in the wind’도 있다. ‘바람에 실려서’라는 의미의 제목이다. 전쟁의 종식과 자유, 인류애를 노래했다. ‘얼마나 긴 세월 포탄이 날아다녀야 싸움이 끝나겠느냐(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라는 질문을 던진 뒤 그 답은 바람에 실려 있다(바람이 안다)고 노래했다.이와 함께 1665년에 발표된 5집 ‘Bring it all back home’에 수록됐으며 후에 그룹 버즈의 최고작이자 히트곡이 된 ‘Mr. Tambourine man’, 7집 ‘Blonde on blonde’의 ‘I want you’ , ‘Just like a woman’, ‘John Wesley Harding’에 수록됐으며 지미 헨드릭스도 리메이크한 록의 찬가 ‘All along the watchtower’도 그의 명곡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 노벨문학상 밥 딜런, 70's 韓포크가수에 영향☞ 세븐, 이다해와 열애 "생각보다 늦게 걸렸다"☞ [아이돌 건강 적신호]①위기의 아이돌, 메뚜기 스케줄·과도한 관심에 끙끙☞ [아이돌 건강 적신호]②표준계약서로 보는 아이돌 '휴식권리장전'☞ 헬로비너스 나라, 군살 없은 몸매 ‘운동 자극’
2016.10.14 I 김은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 쓰고 ‘맘’ 불편한 산후조리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돈 쓰고 ‘맘’ 불편한 산후조리원-전문가 제언/‘갤노트7 사태’ 이후 삼성전자에 바란다-한진해운 ‘알짜 자산’ 美~英 노선 판다-노벨문학상에 美 가수 겸 시인 밥 딜런△줌인-전경련 ‘시련의 계절’ 공기업 9곳 탈퇴, 총수 회의 불참…존립기반 흔들-한은, 내년 성장률 2.9→2.8%로 소폭 하향△종합-갤노트7 교환·환불 첫날-갤노트7 ‘단종’, 현대차 ‘파업’에 실적절벽 맞은 중소 협력업체들-“삼성式 스피드, 질책보단 단점 보완을”△이슈&트렌드-좌욕기 50만원, 마사지 15만원 하루 228만원 낸 데 또 내라…‘등골조리원’-산후조리원 고르려면-산후조리원도 ‘강남 8학군’ 초호화 병원 가보니-대한민국 1호 공공산후조리원 해남종합병원 가보니△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 (D-5)-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여성만의 빛깔‘ 뽐내며-김윤진 배우 ‘있는 그대로의 나’ 답게-김별아 소설가 ‘강한 내면의 힘’ 키워야△정치-미니총선 무산에…‘반·문·안’ 대선 전초전도 물 건너가-추미애 대표 포함 기소에…野 “우병우 작품 說”-새누리 지명직 최고위원에 방귀희 장애예술인協 대표-朴대통령 “고통받는 北주민에 모든 길 열고 맞이할 것”-한선교 의원 성희롱 발언에 더민주 여성의원 “제소할 것”△경제-전기요금 누진제 위법성 공정거래위, 조사 나선다-갤노트7 쇼크, 성장률 영향 0.1%p? 커지는 불확실성에 막막해진 한은-물가목표 달성 또 실패, 전기요금 탓만…-中 국경절 겹친 ‘코리아페스타’…면세점 매출 30%↑△금융-‘0%대 대출 금리’ 받은 2만명, 누굴까-내부 발탁 기업은행장 성적표 ‘우수’-진웅섭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사, 행정제재”△산업&기업-머스크·MSC가 인수땐, 한국 해운 고립 불보듯-현장에서. 신물 나는 귀족노조의 밥그릇 챙기기-갤노트7 후속작은 ‘접는 스마트폰’?-“동남아·이슬람에 기회 있다” 허창수, 사장단회으서 강조-“AI 만드는데 칩 하나면 충분”…SK하이닉스 ‘인간 뇌 닮은 반도체’ 만든다△산업-페르노리카코리아 실적부진에도 배당액은 작년보다 15억원 늘어-“방통위, 구글 유투브 봐주면서 카카오 알림톡 제재”-저소득층 통신비 비중, 고소득층 1.4배△소비자생활-아웃도어 업계, 등산복 벗고 ‘일상속으로’-매출 1.7조…파리바게뜨 ‘국민 빵집’ 발돋움-임신부 모셔라…특급호텔 ‘태교여행’ 손짓-CJ제일제당 ‘고메’ 출시 열달 만에 매출 200억 넘어서△중소기업·바이오-송도 글로벌 생명과학산업 메카로 우뚝-실패의 성공학. 이영달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미국 대신 中 집중공략△증권&마켓-‘갤노트7’단종에…한솔 계열 부품사 주가 ‘우수수’-미래에셋-고려대 AI금융연구센터 국내 최초 설립-연예기획사 판타지오, 中 JC그룹에 팔려…反한류 수그러드나△마켓in-산은PE M&A자금 5천억원 늘리기로-‘국내 최대’ 보바스병원 인수…호텔롯데·한국야쿠르트 ‘2파전’-KTB증권, IB사업 확대 잰걸음△글로벌마켓-“中 4차산업혁명 B·A·T 우리가 이끈다”-다시 거세진 ‘브렉시트 후폭풍’ 파운드貨 실효환율, 사상 최저-“내 돈 내놔”…트럼프 큰손 후원자들 돌변-스냅챗 내년 3월 IPO 나선다-美대형은행 ‘파산대비 지주사’ 설립△문화-‘엑소’ 레이 실신, ‘위너’ 남태현 정신질환,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내 스타가 아프다-가수 백지영 엄마 된다-계약서로 본 아이돌의 ‘휴식권’△여행-‘삼다도’가을은 하늘부터 물든다△스포츠-김인경 “조선왕조실록서 영감 얻어”…퍼펙트 샷-크로스 레알과 재계약 연간 248억원 받는다-슈틸리케 감독 “난, 가면 그만”-男 ‘춘추전국시대’…女 ‘IBK독주 막아라’-삼성화재 캡틴 고희진 정든 배구코트와 작별△피플-‘건디왕’ 된 ‘써니’ 심은경-명의도용 계좌 200만개 웰스파고 CEO 물러나-“혁신적 기술·투자 연결 새 에너지 역사 열 것”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노벨문학상 다리오 포 타계-北핵 막을 ‘침묵의 암살자’ B-2 직접 시찰. 美서 한·미동맹 재확인한 이순진 합참의장-“고용 창출 주역 中企, 경쟁력 강화안 찾을 것” 황록 신보기금 이사장 내정자-“중견기업 정책 현신해 창업·해외진출 활성화” 주영섭 중기청장, 울산서 강연-허숙희·김중기·김정자·박윤규·미쉬라 ‘눈높이교육상’-故 김영삼·제정구…‘자랑스러운 서울대인’△부동산-버블세븐 집값 희비. 서초·목동 웃고 용인·분당 울고-망우·신내·상일·상계동 자투리땅 통합개발 길 열려-9월 1순위 마감률 64.8%…청약시장 후끈-주변 임대료의 80%…성산동에 ‘사회주택 1호’△사회-‘제2의 진경준’ 13명 더 있었다-‘발열문제’ K2C1 소총 전량회수. 軍, 덮개 개선해 연내 재보급키로-한국인 3명 필리핀서 피살. 경찰, 수사 전문인력 급파-해경, 中어선 대응 ‘함포사격 메뉴얼’ 만든다-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대학보다 취업”-경찰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 일하던 알바생 신고로 덜미
2016.10.13 I 박경훈 기자
"어느★이 더 빛날까?"…안투라지, 5人 5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어느★이 더 빛날까?"…안투라지, 5人 5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tvN ‘안투라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상반기 최고 기대작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1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이런 가운데 각 캐릭터의 존재감을 잘 살린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사진-tvN ‘안투라지’먼저 조진웅은 극중 차영빈을 비롯한 스타 군단을 거느린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으로 변신한다. 김은갑은 평범한 매니저로 시작해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수단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입지적 인물. 다혈질에 악담을 일삼는 성격이지만 알고 보면 의리와 정이 많은 사람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도 “먼저 스타 만들고 나서, 진짜 배우 만드는 게 내 전략”이라는 대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뽐내고 있다.사진-tvN ‘안투라지’서강준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차영빈’을 연기한다. 차영빈은 빛나는 외모와 반항 끼 어린 눈빛, 소년같이 해맑은 미소를 모두 가져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핫한 배우다. 사진-tvN ‘안투라지’이광수는 90년대 후반에 데뷔 후 반짝 스타로 활약하다 지금은 한물 간 스타 ‘차준’ 역을 맡는다. 차준은 과거 아이돌 그룹 ‘슈가보이즈’ 멤버였을 당시의 인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우기며, 쓸 때 없이 자존심을 세우는 허세 캐릭터로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나 왕년에 H.O.T, 젝키랑 같은 급이었거든?”이라며 잡지로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운동으로 몸을 만들려는 노력을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tvN ‘안투라지’박정민은 극중 차영빈의 매니저 ‘이호진’으로 변신한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영화 제작부 막내로 들어가 컵라면을 나르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며 좌절감을 느꼈다. 현재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인 차영빈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신중한 성격에 ‘작품’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차영빈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매니저로 일하는 건지, 친구 뒤치다꺼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하며 마음 속 고민을 드러내 앞으로 이호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사진-tvN ‘안투라지’이동휘는 극중 친구들 사이에서 재롱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거북’ 역을 맡는다. 거북은 검색에 능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난과 농담을 즐기는 재간꾼이지만, 여자 앞에서 찌질하고 비굴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터에서도 “나 그냥 백수 아니야. 영빈이 운전도 해주고, 같이 다녀주고! 그치?”라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백수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귀여움을 극대화 시킨다.제작진은 “지난 9일 진행된 ‘tvN10 어워즈’에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시상자로 올라와 tvN ‘안투라지’ 극중 캐릭터를 연기했을 정도로 다섯 배우 모두 자신의 역할에 애정이 크다. 배우 분들이 어떻게 캐릭터를 소화해 매력적으로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6.10.13 I 김민정 기자
임헌일 "볼빨간 사춘기, 뭔가 되겠다 싶었다"
  • 임헌일 "볼빨간 사춘기, 뭔가 되겠다 싶었다"
  • 임헌일(사진=씨오브엠)[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볼빨간 사춘기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뭔가 되겠다’ 싶더라고요.”메이트 출신 임헌일이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헌일은 볼빨간 사춘기의 차트 성적을 토대로 음원 시장에 대해 “예측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는 진단도 했다.볼빨간 사춘기의 울림이 길어지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컴백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위세를 위협하고 있다. 이미 발매한 지 1개월 반이 지난 정규 1집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13일 오전 8시 현재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시간 전만 해도 정상에 올라 있던 방탄소년단 정규 2집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을 2위로 밀어냈다. 방탄소년단과 접전이다. ‘우주를 줄게’는 다른 음원 사이트들에서도 실시간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임헌일은 “볼빨간 사춘기가 올해 처음 나왔을 때 음악을 들었는데 곡을 잘 쓰고 가사도 너무 좋았다. 목소리도 매력이 있었다”며 “음악만 좋다고 차트 1위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조각들이 잘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볼빨간 사춘기가 그런 상황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르에 대한 대중의 호응, 시기적 요인 등이 노래와 맞물려 인기 롱런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었다.임헌일은 “이변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서 그 이변에만 기대를 걸고 달려갈 수는 없다”며 “나도 그런 기대를 안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나만 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봐야한다. 나도 조각이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 나오는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임헌일 "34세. 거품 빠지는 시기…새로운 가능성 발견"☞ 유해진 "김혜수와 자연스런 관계, 감사하게 생각해"☞ “‘연예인 블랙리스트’ 있다”…박찬욱·송강호 등 포함☞ 문채원, 숏컷에서 긴생머리로 '여신의 귀환'☞ ‘나혼자’ 이선빈, 리폼의 여왕 ‘독보적 생활력’
2016.10.13 I 김은구 기자
이열음 화보 공개.."얼마 전 남친과 결별, 연애하고 싶다"
  • 이열음 화보 공개.."얼마 전 남친과 결별, 연애하고 싶다"
  • (사진=bnt)[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배우 이열음이 숨겨왔던 성숙미를 발산했다.한 패션 매거진은 이열음과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열음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이미지에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모습과 성숙한 매력을 함께 선보였다. 섹시함과 도도함도 동시에 어필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에 대해 작품 활동을 쉬고 있어 운동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서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후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시기라 말했다.데뷔에 대해 “김성령 이모가 지금의 회사 대표님을 소개시켜줘서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오디션에 붙어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원래는 공부를 하려 했지만 오디션에 붙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영어 공부를 잘했다”고 덧붙였다.열음엔터테이먼트에 대해 “처음에는 계절인줄 알고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들을수록 예쁘더라. 대표님이 아빠가 아니냐 혹은 소속사가 내거라는 소문도 많았다”고 했다.평소 성격에 대해 “밝고 털털하다. 외모적으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싸가지 없을 것 같다는데 그냥 밝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취미에 대해 “요리랑 그림이다. 만약 연기를 안 했더라면 미대에 갔을 수도 있다. 부모님 두 분 다 미대에 나오셨다”고 했다.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곳을 묻자 “눈. 쌍꺼풀이 특이하게 많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래서 가끔 눈이 부으면 쌍꺼풀이 풀리거나 여러 개 겹쳐 있다”고 말했다.어머니에 대해 “엄마는 내가 배우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사람이다. 엄마가 배우라는 것을 알고 연기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연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얘기를 많이 해서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엄마는 나의 단짝이다.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다. 남자친구는 공유하지는 않지만 헤어지고 나면 알게 된다”고 전했다.남자친구에 대해 “연애하고 싶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됐다. 지진희나 유아인 같이 까무잡잡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다”고 말했다.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중학생 A양’이 나의 이름을 알려줬던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다. 단막극이다 보니 짧고 굵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연기에 도움을 줬던 사람을 묻자 “‘중학생 A양’은 감독님이 제일 도움을 많이 줬고 ‘고교처세왕’은 서인국 오빠가 많이 챙겨줬다”며 “성인으로써 인간관계를 경험하는 것을 느낀다. 조여정 언니도 촬영할 때 연락을 안 했는데 촬영 후 연락을 하니 잘 받아 줬다. 내 얘기도 들어주고 밥도 사줬다”고 했다.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역에 대해 “‘중학생 A양’의 곽동연이다. 같이 따로 만나서 연기에 대해 의논도 많이 하고 호흡을 맞춰봤다. 한 살 차이 밖에 나질 않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고 했다.연기를 포기하고 싶었을 때에 대해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할 때 감정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그때 내 기분도 우울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더 힘들어 했다. 친구들이 너무 어두워졌다고 얘기했다.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해 미안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도 심했다”고 말했다.다음 작품 계획에 대해 “사랑 받는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고 걸그룹 데뷔 계획에 대해 “연기에 관심이 있어서 시작한 것이라 회사에 들어 갈 때 아이돌 회사도 있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노래나 춤을 잘 추지 못한다“고 했다.예능 출연 계획에 대해 “출연을 안 하는 이유는 딱히 없지만 작품이랑 연관 되어서 출연제의가 들어오게 된다면 나가고 싶다. ‘런닝맨’이나 ‘해피투게더’ 나 ‘먹고자고먹고’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닮고 싶은 배우로 “전도연, 연기적으로 자신의 연기에 대한 깊이가 뚜렷하다. 여배우로서 분위기 있고 중심이 확고하다. 색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전도연처럼 되고 싶다. 이열음이라는 배우로 꾸밈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6.10.12 I 최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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